최근 수정 시각 : 2024-06-20 23:38:14

블루 아카이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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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믹스 ]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2c4c72,#dddddd><bgcolor=#2c4c72,#010101> 블루 아카이브 미디어 믹스 ||
<colbgcolor=#d6e3f0,#010101> 애니​메이션
코믹스
음악
기타
[ 방송 및 영상 ]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2c4c72,#dddddd><bgcolor=#2c4c72,#010101> 블루 아카이브 공식 방송 및 영상 컨텐츠 ||
<colbgcolor=#d6e3f0,#010101> 일본 채널
한국 | 글로벌 채널
만우절 특별 컨텐츠
||


1. 개요2. 메인 스토리
2.1. 1부
2.1.1. Vol.1 대책위원회
2.1.1.1. 1장 대책위원회의 기묘한 하루2.1.1.2. 2장 잃은 것과 놓지 않은 것
2.1.2. Vol.2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2.1.2.1. 1장 레트로의 로망2.1.2.2. 2장 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
2.1.3. Vol.3 에덴조약
2.1.3.1. 1장 보충수업, 시작합니다!2.1.3.2. 2장 증명 불가능한 문제2.1.3.3. 3장 우리들의 이야기를.2.1.3.4. 4장 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
2.1.4.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2.1.4.1. 1장 RABBIT 소대, 작전 개시!
2.1.5.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2.1.5.1. 1장 샬레 탈환작전2.1.5.2. 2장 거짓된 성소 공략전2.1.5.3. 3장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점령전2.1.5.4. 4장 프레나파테스 결전
2.2. 2부
2.2.1.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2.2.1.1. 2장 We Were RABBITs!
2.2.2. Vol.5 백화요란
2.2.2.1. 1장 피어나길 바라는 꽃망울처럼
2.2.3. Vol.1 대책위원회
2.2.3.1. 3장 그 꿈이 남기고 간 흔적들
3. 그룹 스토리4. 미니 스토리5. 다시보기
5.1. 인연 스토리5.2. 업무 스토리5.3. 이벤트 스토리

1. 개요

블루 아카이브의 스토리를 정리한 문서. 공식 스토리 및 설정에 포함되는 메인 이벤트의 경우에는 블루 아카이브/이벤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세계관에서 핵심 소재로 종교적, 특히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의 색이 많이 나타나는 편인데 실제로 isakusan인터뷰에서 고대 기독교와 같은 그리스도교를 베이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야기의 주제와는 별개이며 복잡하고 형이상학적인 설정 또한 같이 세팅된 세계관이라고 하며, 철학적 소재들과 연관성이 높은 기독교신학과 관련한 요소들도 많이 담겨있다. 그러나 이런 소재들이 이야기의 주제로 드러나기 보다는 학생들이 일상적인 분위기에서 겪는 갈등이나 문제 등이 주제가 되기를 바라며 블루 아카이브는 종교적인 내용을 목표로 하기보다 부담 없이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을 지향한다고 한다.

메인 스토리는 다수의 [1]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편은 여러 개의 으로, 각 장은 20개 내외의 화(에피소드)로 나뉘어 있다. 전투 이벤트가 있는 경우 편성은 그 스토리에 맞춰 고정된다.[2][3] 각 화는 클리어시 40 청휘석이 지급되며 미션창의 업적에서도 각 화마다 20 청휘석을 지급해 총 60 청휘석을 획득할 수 있다.

선생님이 각 동아리 혹은 학원에 들어가 사건을 마주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작중 시점은 기본적으로 1인칭 관찰자 시점이지만, 일부분 시점의 전환이 일어나기도 한다.

일본 서버는 2022년 11월 29일, 한국 및 글로벌 서버는 2023년 5월 30일 업데이트로 메인 스토리와 그룹 스토리의 해금 조건 중 임무 클리어 관련 조건이 삭제되었다.

각 에피소드마다 1편, 2편 식으로 구분되기에 착각할 수 있지만 편 순서=시계열 순서가 아니다. 4편 2장이 1부 최종편 이후 실장되기도 했고, 인터뷰에서도 편으로 나눠진다고 시간 순서도 편 순서대로 라는 방침은 없다고 밝혔다.[4]

2. 메인 스토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선생(블루 아카이브)/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메인 스토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키보토스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 일자 목록]
||<-2><tablewidth=600><tablebordercolor=#128afa,#2c4c72><tablebgcolor=white,#1f2023><rowbgcolor=#128afa,#2c4c72><rowcolor=white> 스토리 || 일본 서버
업데이트 날짜
|| 한국/글로벌 서버
업데이트 날짜
||
2021
·
2022
·
2023
·
2024
1부
1편 1장 2021/02/04[#] 2021/11/09[#]
1편 2장 전반 2021/03/11 2021/11/16
후반 2021/03/18
2편 1장 2021/03/25 2021/12/14
2편 2장 전반 2022/11/23 2023/05/23
후반 2022/12/07 2023/06/06
3편 1장 전반 2021/05/27 2022/01/25
후반 2021/10/12 2022/04/05
3편 2장 전반 2021/10/27 2022/05/17
후반 2021/11/17 2022/05/31
3편 3장 전반 2021/12/15 2022/07/26
후반 2022/01/12 2022/08/23
3편 4장 전반 2022/05/24 2022/12/20
중반 2022/06/08 2023/01/03
후반 2022/08/09 2023/02/14
4편 1장 전반 2022/03/23 2022/11/08
후반 2022/04/06 2022/11/15
최종편 1장 2023/01/22 2023/07/21
최종편 2장 2023/01/24 2023/07/25
최종편 3장 2023/02/22 2023/08/22
최종편 4장 2023/03/08 2023/09/05
2부
4편 2장 전반 2023/06/07 2023/12/12
후반 2023/06/14 2023/12/19
5편 1장 전반 2023/11/08 2024/05/14
후반 2023/11/22 2024/05/28
1편 3장 프롤로그 2024/02/07 미정
Part 1 2024/04/11 미정
Part 2 2024/06/05 미정
Part 3 2024/06/19 미정

[업데이트 일자 순 정렬]
||<-2><tablewidth=600><tablebordercolor=#128afa,#2c4c72><tablebgcolor=white,#1f2023><rowbgcolor=#128afa,#2c4c72><rowcolor=white> 스토리 || 일본 서버
업데이트 날짜
|| 한국/글로벌 서버
업데이트 날짜
||
2021
·
2022
·
2023
·
2024
1부
1편 1장 2021/02/04[#] 2021/11/09[#]
1편 2장 전반 2021/03/11 2021/11/16
후반 2021/03/18
2편 1장 2021/03/25 2021/12/14
3편 1장 전반 2021/05/27 2022/01/25
후반 2021/10/12 2022/04/05
3편 2장 전반 2021/10/27 2022/05/17
후반 2021/11/17 2022/05/31
3편 3장 전반 2021/12/15 2022/07/26
후반 2022/01/12 2022/08/23
4편 1장 전반 2022/03/23 2022/11/08
후반 2022/04/06 2022/11/15
3편 4장 전반 2022/05/24 2022/12/20
중반 2022/06/08 2023/01/03
후반 2022/08/09 2023/02/14
2편 2장 전반 2022/11/23 2023/05/23
후반 2022/12/07 2023/06/06
최종편 1장 2023/01/22 2023/07/21
최종편 2장 2023/01/24 2023/07/25
최종편 3장 2023/02/22 2023/08/22
최종편 4장 2023/03/08 2023/09/05
2부
4편 2장 전반 2023/06/07 2023/12/12
후반 2023/06/14 2023/12/19
5편 1장 전반 2023/11/08 2024/05/14
후반 2023/11/22 2024/05/28
1편 3장 프롤로그 2024/02/07 미정
Part 1 2024/04/11 미정
Part 2 2024/06/05 미정
Part 3 2024/06/19 미정

2.1. 1부

2.1.1. Vol.1 대책위원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대책위원회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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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아비도스가 폐교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대책위원회와 함께 학교를 지켜야 합니다!
스나오오카미 시로코를 비롯한 아비도스 고등학교대책위원회 다섯 명이 주인공이 되는 스토리로 거액의 빚을 지고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스토리다.

첫 스토리인 만큼 매우 평범한듯 하면서도 각종 사건 사고나 트롤링이 끊이지 않는 기상천외한 일상적인 분위기가 주된 이야기다. 블루 아카이브가 가지는 테마를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매력을 충분히 어필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5인조로 구성된 팀, 대책위원회 중 한 명이 모종의 이유로 탈퇴하고 여차하면 헤일로를 파괴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 이로 인해 위험에 빠진 동료를 모두가 나서서 구하고 반겨주는 모습은 서브컬쳐에서 매우 클리셰적이라서 뻔하지만 적당히 활용해서 무난하다는 평을 받는다.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이 본 스토리를 다루고[9], 다음 에피소드까지 공백이 가장 길었던 스토리다.

스토리 작가는 시나리오 디렉터인 isakusan.
2.1.1.1. 1장 대책위원회의 기묘한 하루
폐교를 막기 위해 세워진 대책위원회.
매일매일 힘겹게 버티고는 있지만,
학교의 빚은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rowcolor=white> 업데이트 날짜
<rowcolor=white> # 일본 한국/글로벌 중국 비고
본편 2021.02.04. 2021.11.09. 2023.08.0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rowcolor=white> # 에피소드 해금 조건 지형 적 구성 및 방어속성
1 대책위원회에 어서 오세요! 기본 해금 비전투
2 아비도스에서의 첫날 파일:블아 시가지.png
경장갑
신중한 헬멧단 간부
경장갑
헬멧단원 (SG)
경장갑
헬멧단원 (AR)
3 어른의 힘, 굉장해! 파일:블아 시가지.png
경장갑
저돌적인 헬멧단 간부
경장갑
헬멧단원 (SG)
경장갑
헬멧단원 (AR)
4 위원회의 사정 비전투
5 세리카의 평범한 하루
6 구출 작전! 파일:블아 야외.png
중장갑
크루세이더
경장갑
헬멧단 간부 (SR)
경장갑
헬멧단원 (AR)
7 새로운 위험? 비전투
8 흥신소 등장!
9 배은망덕한 혈투 파일:블아 시가지.png
경장갑
아루
경장갑
하루카
중장갑
카요코
경장갑
무츠키
경장갑
용역 알바 (SG)
경장갑
용역 알바 (AR)
10 실마리를 찾아서 비전투
11 블랙마켓으로 1 파일:블아 시가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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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블랙마켓 오토마타
중장갑
블랙마켓 오토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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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배 (S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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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배 (SR)
12 블랙마켓으로 2 비전투
13 출동! 수영복 복면단 1
14 출동! 수영복 복면단 2 파일:블아 시가지.png
중장갑
골리앗
중장갑
블랙마켓 오토마타 (Shield)
경장갑
블랙마켓 가드 (SR)
15 가자, 석양을 향해! 비전투
16 밝혀지는 진실
17 드리우는 먹구름
18 친구 같은 게 아니라고!
19 용서 못 해, 네놈들! 파일:블아 시가지.png
경장갑
무츠키
경장갑
용역 알바 (SG)
경장갑
아루
경장갑
하루카
중장갑
카요코
경장갑
용역 반장 (AR)
20 선도부, 참전! 파일:블아 시가지.png
중장갑
이오리
경장갑
게헨나 선도부원 (SG)
경장갑
게헨나 선도부원 (SR)

[1편 1장 요약본(펼치기)]
* 01 | 대책위원회에 어서 오세요!
아비도스 고등학교에서 보내온 편지를 읽은 선생님은 학생들이 폭력 조직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도우러 아비도스 자치구로 떠나지만 금세 길을 잃고 조난을 당한다.
  • 02 | 아비도스에서의 첫날
    시로코로부터 구조되어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폐교대책위원회 부실에 도달한 선생님. 하지만 그 때, 카타카타 헬멧단이 아비도스 고등학교를 공격해오고, 선생님은 학생들과 함께 이를 물리치러 나선다. (전투 후) 아비도스의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휘에 따라 헬멧단을 무사히 물리치고 학교로 복귀한다.
  • 03 | 어른의 힘, 굉장해!
    헬멧단을 물리치고 다시 아비도스 고등학교로 돌아온 대책위원회 학생들은 다시 한번 선생님에게 자신들을 소개한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도움으로 학교의 보급 문제가 해결된 것에 기뻐하며, 이 기세를 몰아 카타카타 헬멧단의 전초기지를 파괴하자고 한다. (전투 후) 선생님과 위원회 학생들은 카타카타 헬멧단의 전초기지를 무사히 파괴하고 학교로 돌아온다.
  • 04 | 위원회의 사정
    선생님은 아비도스 고등학교가 지고 있는 빚이 9억엔이 넘고, 학생들의 힘만으로는 이자를 갚기에도 벅찬 상황이라는 설명을 전해 듣는다. 선생님은 학생들을 도우려 하지만 세리카는 어른은 믿을 수 없다며 화를 낸다.
  • 05 | 세리카의 평범한 하루
    세리카를 미행하여 그녀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라멘집에 도달한 선생님과 대책위원회 학생들. 다 같이 라멘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세리카는 여전히 통명스럽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세리카가 헬멧단에게 납치된다.
  • 06 | 구출 작전!
    라멘집에서 헤어진 직후, 세리카와의 연락이 끊기자 선생님은 샬레의 권한으로 발신 위치를 파악하여 세리카를 구출하러 간다. (전투 후 다음화)
  • 07 | 새로운 위험?
    헬멧단의 손에서 세리카를 무사히 구출해 낸 선생님과 대책위원회 학생들. 아야네는 전투 후, 헬멧단이 사용하던 전차의 잔해에서 키보토스 외부 세력의 흔적을 발견한다. 한편, 헬멧단을 뒤에서 조종하고 있던 카이저 PMC의 이사는 거듭되는 실패에 실망하여 헬멧단을 대신할 흥신소 직원을 고용한다.
  • 08 | 흥신소 등장!
    대책위원회 정기 회의일. 학생들은 9억 엔의 빚을 갚을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보지만, 좀처럼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회의를 마치고 라멘을 먹으러 간 자리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은 가난에 허덕이는 흥신소의 직원들과 마주치게 된다.
  • 09 | 배은망덕한 혈투
    뒤늦게 라멘을 대접해 준 상대가 아비도스 고교의 학생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아루. 아루는 한동안 죄책감에 시달리지만, 곧 마음을 고쳐먹고 용역들을 동원해서 아비도스 고등학교를 공격하러 간다. (전투 후) 대책위원회 학생들의 활약 덕분에 아루와 흥신소 직원들은 패배하여 도망친다.
  • 10 | 실마리를 찾아서
    지난 전투에서 수집한 정보들을 종합하여 대책위원회 학생들은 <흥신소 68>의 직원들이 게헨나 출신의 불량 학생들이라는 사실과, 헬멧단이 사용하던 무기가 <블랙 마켓>에서 유입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선생님과 대책위원회 학생들은 또 다른 단서를 찾기 위해 블랙마켓으로 향한다.
  • 11 | 블랙마켓으로 1
    블랙마켓에 도착한 대책위원회 일행은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학생인 히후미와 마주친다. 히우미는 페로로 한정 인형을 구매하러 블랙마켓에 왔지만, 불량배들에게 시비가 걸려 도망치던 중이었다. 이를 대책위원회 일행들이 저지하자 불량배들과 일행 간에 싸움이 벌어진다. (전투 후) 불량배들을 물리친 히후미와 대책위원회 일행들은 더 큰 소동에 휘말리기 전에 자리를 피한다.
  • 12 | 블랙마켓으로 2
    대책위원회 일행은 히후미에게 불량배로부터 구해준 대가로 불랙마켓 안내를 요청하고, 한동안 히후미와 동행하게 된다. 한편 흥신소 68의 사장, 아루는 지난 전투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자금을 빌릴 방법을 찾는다.
  • 13 | 출동! 수영복 복면단 1
    블랙마켓을 둘러보던 대책위원회 일행은 자신들이 갚은 빚의 대금이 암흑 은행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보게 된다. 열심히 갚은 돈이 불법적인 일에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된 학생들은 분노하여 은행을 털기로 결심한다.
  • 14 | 출동! 수영복 복면단 2
    암흑 은행에서 대출 심사를 기다리던 아루 앞에 복면을 쓴 대책위원회 학생들이 나타나 현금을 훔쳐 간다. 블랙마켓 가드가 그 뒤를 쫓고, 아루는 대책위원회 학생들이 보여준 진정한 악당의 면모에 동경 어린 시선을 보낸다. (전투 후 다음 화)
  • 15 | 가자, 석양을 향해!
    블랙마켓 가드의 추격을 피해 무사히 달아난 대책위원회 일행. 그들은 어마어마한 액수의 현금을 보고 잠시 고민하지만, 곧 호시노의 설득에 감화되어 필요한 서류 일부만 챙겨 도망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이들이 두고 간 현금다발은 아루와 흥신소 직원들이 줍게 된다.
  • 16 | 밝혀지는 진실
    암흑 은행에서 가져온 서류를 통해 대책위원회 일행은 모든 일의 흑막이 거대 기업 <카이저 코퍼레이션>이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학교를 둘러싼 사회의 거대한 악의 앞에서 학생들은 전의를 잃고 일단 해산한다.
  • 17 | 드리우는 먹구름
    아루는 대책위원회 멤버들에게 받은 돈으로 아비도스 고등학교를 공격하는 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고민을 거듭한다. 기운이 없는 아루를 겨려하기 위해 흥신소 직원들은 함께 시바세키 라멘집으로 향한다. 한편, 검은 양복을 입은 수상한 사내가 호시노의 앞에 나타나, 그녀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넨다.
  • 18 | 친구 같은 게 아니라고!
    시바세키 라멘집에서 라멘을 먹던 중, 아루는 마스터가 건넨 따듯한 격려를 듣고 양심의 가책을 견디지 못하고 절규를 내지른다. 그러나 아루의 절규를 오해한 하루카는 되레 가게에 폭탄을 설치하고, 시바세키 라멘집은 흔적도 없이 폭파되고 만다.
  • 19 | 용서 못 해, 네놈들!
    의도치않게 극악무도한 만행을 저지르게 된 아루. 하지만 대책위원회의 학생들은 아루의 속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녀를 비난한다. 결국 아루는 진짜 악당 흉내를 내며 대책위원회에 맞선다. (전투 후) 흥신소와 대책위원회의 싸움이 최고조에 달했을 무렵, 갑자기 멀리서 포격이 날아온다. 아야네는 포를 쏜 상대가 게헨나 학원의 선도부임을 알린다.
  • 20 | 선도부, 참전!
    게헨나 선도부는 흥신소의 문제아들을 잡으러 왔다고 목적을 밝히지만, 대책위원회 학생들은 아비도스 고교의 자치구에서 다른 학원 선도부가 활동하는 것은 월권이라며 게헨나 선도부에 맞서 싸운다. (전투 후) 게헨나 선도부는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이 지휘하는 대책위원회 학생들을 이겨내지 못하고 패배한다. 전투가 끝나자 게헨나 선도부의 선임행정관인 아코가 나서서 중재에 나서고, 그 틈을 타 하루카는 모종의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2.1.1.2. 2장 잃은 것과 놓지 않은 것
파일:molu2ndepisode.jpg
해외배너 펼치기·접기
파일:BA_Foreclosure Task Force Ch.2.png
위기에 빠진 대책위원회는 학교의 존립을 위협하는 음모에 맞서
싸울 수 있을까요?
<rowcolor=white> 업데이트 날짜
<rowcolor=white> # 일본 한국/글로벌 중국 비고
전반 2021.03.11. 2021.11.16. 2023.08.1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후반 2021.03.18.
<rowcolor=white> # 에피소드 해금 조건 지형 적 구성 및 방어속성
1 예기치 못한 동맹 1편 1장 20화 클리어 파일:블아 시가지.png
중장갑
이오리
경장갑
게헨나 선도부원 (SG)
경장갑
게헨나 선도부원 (AR)
2 게헨나의 선도부장 - 비전투
3 안녕, 흥신소68
4 각자의 이야기들 1
5 각자의 이야기들 2
6 아비도스 사막으로 1 파일:블아 야외.png
경장갑
냉정한 헬멧단 간부
경장갑
불량배 (SMG)
경장갑
헬멧단원 (AR)
7 아비도스 사막으로 2 파일:블아 야외.png
중장갑
공격적인 블랙마켓 오토마타
중장갑
블랙마켓 오토마타 (Shield)
중장갑
실험용 드론 (Missile)
8 아비도스 사막으로 3 파일:블아 야외.png
경장갑
냉정한 PMC 병사
경장갑
PMC 병사 (SG)
경장갑
PMC 병사 (AR)
9 카이저 PMC 1 파일:블아 야외.png
중장갑
강화된 군용 탱크
중장갑
블랙마켓 아파치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RL)
경장갑
PMC 병사 (AR)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Shield)
10 카이저 PMC 2 비전투
11 이길 수 없는 싸움
12 비밀들
13 놓쳐버린 것 파일:블아 실내.png
중장갑
강화된 군용 탱크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RL)
경장갑
PMC 병사 (SG)
14 아비도스 공방전 1 파일:블아 시가지.png
경장갑
냉정한 PMC 병사
중장갑
블랙마켓 오토마타 (Shield)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Shield)
경장갑
PMC 병사 (AR)
15 아비도스 공방전 2 파일:블아 시가지.png
중장갑
골리앗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Shield)
경장갑
PMC 병사 (AR)
16 어른의 싸움 비전투
17 지키고 싶은 것 파일:블아 야외.png
경장갑
냉정한 PMC 병사
중장갑
실험용 드론 (Missile)
경장갑
PMC 병사 (AR)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Shield)
18 그럼에도 놓지 않은 1 파일:블아 야외.png
중장갑
크루세이더
중장갑
블랙마켓 아파치
경장갑
PMC 병사 (SR)
중장갑
블랙마켓 오토마타 (Shield)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AR)
19 그럼에도 놓지 않은 2 파일:블아 야외.png
중장갑
강화된 군용 탱크
중장갑
골리앗
중장갑
블랙마켓 아파치
중장갑
실험용 드론 (Missile)
경장갑
PMC 병사 (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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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마켓 오토마타 (Shield)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AR)
20 에필로그 비전투

[1편 2장 요약본(펼치기)]
* 01 | 예기치 못한 동맹
선도부의 아코와의 대화는 잘 풀리지 않고, 결국 적대적인 분위기가 흐른다. 대책위원회는 흥신소 일행과 협력하여 압도적인 선도부의 전력에 맞서기로 한다. (전투 후) 힘겨운 전투를 끝냈지만, 또다시 선도부원이 증원된다. 그때, 선도부 부장 히나가 등장하여 이 상황에 대해 아코를 문책한다.
  • 02 | 게헨나의 선도부장
    히나는 상황을 설명 듣고 아코의 독단적인 선도부 운용에 대해 대책위원회에 순순히 사과한다. 그리고 병력을 물리면서 선생님에게 조용히 아비도스 사막에서 카이저가 무슨 일을 벌이고 있다는 정보를 준다.
  • 03 | 안녕, 흥신소 68
    선생님은 아비도스를 떠나는 흥신소를 배웅한다. 한편, 아야네와 세리카와 함께 입원한 시바 마스터를 찾아갔다가, 라면 가게의 건물이 카이저로 넘어갔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 04 | 각자의 이야기들 1
    다시 동아리실에 모두 모이게 되고 상황을 정리한다. 아야네와 세리카는 행정 서류를 뒤져서 아비도스의 자치구 대부분이 카이저로 넘어갔다는 것을 모두에게 알린다.
  • 05 | 각자의 이야기들 2
    호시노에게서 과거의 이야기를 듣는 대책위원회. 지금은 사라진 아비도스 학생회가 빚을 갚으려다가 카이저에게 땅까지 빼앗긴 것이라고 추측한다. 선생님은 히나에게 들었던 대로, 아비도스 사막으로 가보자고 제안한다.
  • 06 | 아비도스 사막으로 1
    대책위원회는 조금씩 조심스럽게 아비도스 사막으로 향한다. (전투 후 다음화)
  • 07 | 아비도스 사막으로 2
    버려진 사막에 도착한 호시노는 과거 아비도스의 흔적을 보며 추억을 떠올린다. (전투 후 다음화)
  • 08 | 아비도스 사막으로 3
    대책위원회는 아비도스 사막에 건설된 거대한 시설을 발견하고 그곳을 지키는 정체불명의 적들과 조우하게 된다. (전투 후 다음화)
  • 09 | 카이저 PMC 1
    조우한 적들의 정체는 바로 카이저 PMC[10]였다. 대책위원회를 포위하기 위해 PMC의 병력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전투 후 다음화)
  • 10 | 카이저 PMC 2
    대책위원회의 앞에 카이저의 임원이라는 자가 나타나서 자신이 바로 아비도스의 채권자라고 소개한다.
  • 11 | 이길 수 없는 싸움
    카이저의 임원은 아비도스 어딘가에 묻혀있는 보물을 찾고 있다는 자신의 야욕을 밝히고, 채권을 이용하여 대책위원회를 압박한다. 호시노는 분개하는 대책위원회 일행들을 데리고 일단 후퇴한다.
  • 12 | 비밀들
    분노한 후배들을 집으로 돌려보낸 뒤, 호시노는 선생님에게 검은 양복이 자신에게 제시한 비밀 거래에 대해 털어놓는다. 선생님은 호시노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지만, 다음 날 호시노는 자퇴서를 남긴 채 사라진다.
  • 13 | 놓쳐버린 것
    호시노는 편지를 통해 아비도스 고교의 빚을 탕감하기 위해 카이저 PMC에 용병으로 가게 되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남은 대책위원회 일행이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호시노가 사라진 아비도스 고교를 점거하기 위해 PMC 병력이 몰려든다. (전투 후 다음화)
  • 14 | 아비도스 공방전 1
    카이저 PMC에 도착한 호시노는 아비도스 고교가 공격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항의하지만, 검은 양복은 되려 호시노를 구속해 버린다. 절체절명의 순간, 떠났던 흥신소 68 일행이 아비도스에 나타나 대책위원회를 돕는다. (전투 후 다음화)
  • 15 | 아비도스 공방전 2
    카이저 이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분개하고, 선생님은 대책위원회와 흥신소 학생들을 지휘하여 PMC 병사들에게 맞서 싸운다. (전투 후) 난전 끝에 PMC 병사들은 후퇴하고, 선생님은 호시노를 구할 방벙을 찾기 위해 직접 검은 양복을 찾아간다.
  • 16 | 어른의 싸움
    검은 양복은 자신들의 실험을 위해 호시노를 포기하라며 선생님을 협박하지만, 선생님[A]은 포기하지 않고 호시노를 구하겠노라 선언한다.
  • 17 | 지키고 싶은 것
    선생님[A]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게헨나 학원과 트리니티 학원을 찾아간다. 그리고 또 한편, 포장마차를 연 시바세키 마스터로부터 라면을 대접받은 흥신소 일행은 대책위원회를 돕기로 결심한다. (전투 후) 선생님[A]의 부탁을 받은 히나와 게헨나 선도부 일행은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를 도와 PMC 병사들과 싸운다.
  • 18 | 그럼에도 놓지 않은 1
    다수의 적과 마주한 대책위원회 일행 앞에 히후미와 트리니티 학원의 지원이 도착한다. 적이 혼란에 빠진 틈을 타 대책위원회는 적진을 빠르게 돌파한다. (전투 후) 아비도스 고교의 구 본관에 도달한 대책위원회 일행. 그 앞을 카이저 PMC의 임원이 가로막지만, 뒤늦게 도착한 아루와 흥신소 68 일행이 나타나 대책위원회를 돕는다.
  • 19 | 그럼에도 놓지 않은 2
    대책위원회가 호시노가 붙잡혀 있는 벙커를 향해 전진한다. (전투 후) 긴 싸움 끝에 대책위원회는 무사히 호시노를 구출해내는 데 성공한다.
  • 20 | 에필로그
    모든 사건이 끝나고 선생님은 아야네로부터 편지를 받는다. 아야네는 빚을 완전히 갚지는 못했지만, 덕분에 대책위원회의 일상을 지킬 수 있었다며 선생님[A]에게 감사를 표한다.

=====# 작중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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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5 백화요란 편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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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 아군화 시점
수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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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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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코)
인법연구부
(미치루츠쿠요이즈나)
음양부
(니야카호치세)
}}}}}}}}}
1장: 대책위원회의 기묘한 하루
연방수사동아리의 고문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오쿠소라 아야네라고 합니다.
이렇게 편지를 드리는 건 다름이 아니라 염치 불고하고 부탁드릴 일이 있어서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저희 학원은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지역의 폭력 조직에게요.

이렇게 된 상황은 꽤 복잡하지만⋯⋯
폭력 조직은 아무래도 저희 학교 건물을 노리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저희 학생들이 어떻게든 막아내고 있지만,
슬슬 탄약과 보급품이 다 떨어져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폭력 조직에게 학교를 점령당할 상황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저희를 도와주실 수 있나요?
아비도스로부터 온 편지 내용

파일:EuUcbaPVEAIVzMp.jpg
아야네: 아비도스 고교의 폐교를 막기 위한 회의를 시작합니다!
세리카: 새우잡이 어선 알바!
노노미: 네! 스쿨 아이돌은 어떨까요~?
아야네: 여, 여러분…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시로코: 그 말이 맞아. 현실적인 방법을 제안해야지.
아야네: 역시 시로코 선배!
시로코: 은행을 털자.
공식 4컷 만화 中
파일:블루아카이브 1부 시로코.webp
1편에서부터 벌써 보급품 고갈과 지속된 불량조직들의 공격으로 학교 자체가 위기에 처했지만 아비도스 고등학교아야네가 편지를 직접 써서 지원 요청을 받아 샬레의 선생아비도스 고등학교로 데려온다. 덤으로 조난을 당해 며칠을 헤맨 상태였는지라 길바닥에서 선생이 시로코와 우연히 만나게 된 상황이였다.

시로코가 데려온 선생을 처음 봤을 당시에는 세리카가 일행들 중 가장 못미더워하며 학교가 이 꼴이 될 때까지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는데 갑툭튀한 어른에게 전적인 신뢰를 보여주는 일행들에게 울컥해서 교실을 박차고 나가는 모습도 보인다. 그런데 아이돌이나 강도짓 같은 엉뚱한 발상만 가진 선배들과는 달리 파산 직전의 학교를 살리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경제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남몰래 시바세키 라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휴교일에 뒤를 쫓은 선생과 위원회 멤버들에게 들통나버린다. 그들의 놀림을 받는 가운데 어쨌든 종업원으로서 손님으로 받아주고는 이들을 먼저 보낸 후, 퇴근 도중 그런 그녀의 신원을 파악한 카타카타 헬멧단의 습격으로 인질이 되었다가 선생이 몰래 자신의 권한으로 총학생회가 관리하는 중앙 통신망에 접속해서 세라카의 마지막 휴대폰 위치를 알아냈고, 이를 알려 멤버들 덕분에 구출되었다. 이후에는 선생에게도 정이 쌓였는지 츤츤대는 모습을 보인다.

파일:popup03.png
이후 많은 빚에 시달리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회의를 했는데 시로코는 "은행을 털자. 5분이면 1억 '엔'[15]을 벌 수 있어."라며 손수 만든 다른 위원회 멤버들 복면까지 보여주며 신나게 이미 세워 둔 계획을 말하지만 범죄라서 기각당하고 풀이 죽는다.[16] 세리카는 행운을 부르는 게르마늄 맥반석 팔찌를 판매하는 네트워크 비즈니스 전단지를 들고 와서 사업으로 돈을 벌자는 아이디어를 꺼내고(본인은 다단계인지는 몰랐다), 호시노다른 학교 학생들을 납치해서 강제로 전학시키자고 하고, 노노미는 수영복 소녀단[17]으로 그룹을 만들어 스쿨 아이돌을 하자고 하다가 아야네책상을 엎어 버려서 죄다 기각당한다. 스쿨 아이돌을 하자는 노노미의 주장을 기각하자 선배라면 특정 매니아들한테 수요가 있을 법하다는 세리카에게 이런 빈약한 몸좋아하는 사람들은 사형해야 한다고 말한다.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black><tablebgcolor=black> 수영복 복면단
}}} ||

그러나 아비도스 고등학교에 막대한 빚을 단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거래 장부를 확보하려고 결국 시로코의 주장대로 블랙마켓의 은행을 턴다. 원래대로 거래 장부만 확보하고 나올 계획이었지만 패닉에 빠진 은행원이 돈가방에 되는 대로 넣어 5분 만에 1억 엔이라는 거금을 얻는다. 그러나 시로코 본인은 돈까지 얻을 거란 생각은 못 했는지 은행원이 돈을 내놓는데도 장부만 있으면 된다며 꽤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어쨌든 블랙마켓에서 탈출에 성공한 후 시로코는 돈가방을 두고 호시노 선배가 무조건 거절할 것이란 예상을 하는데 실제로 호시노도 악당들의 돈을 학교 빚 변제에 쓰자는 세리카의 주장에 반대해 이게 한두 번 괜찮다고 계속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선을 넘는다며, 이런 식으로 번 돈으로 학교를 살려봤자 바라던 모습이 아닐 거라며 수금 문서만 챙기고 은행을 턴 돈은 모두 버리기로 한다.[18] 근데 시로코 본인은 소원대로 은행을 털어서 만족스러워서 그런지 이후에도 매우 텐션이 올라간 면모를 보인다.

이렇게 학교를 접수하기 위해 쳐들어오는 불량조직들의 상대와 막대한 빚을 변제하기 위한 돈벌이를 찾아다니고, 그렇게 번 돈을 돈을 빌려준 고리대금업자인 카이저 론에 이자만 겨우 갖다바치는 일상이 반복되던 와중, 리쿠하치마 아루가 사장으로 있는 흥신소 68이 카이저PMC로부터 학교를 접수하라는 의뢰를 받아 용역 알바들을 이끌고 쳐들어오고, 이들을 격퇴시킨[19] 대책위원회측은 학교를 점령하려는 적대세력들이 탱크나 Flak 41 같은 중화기를 몰고 다니는데다 흥신소까지 고용하는 것을 보자, 이들의 배후에 금전 지원을 해주는 흐름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불량학생들의 자금 출처를 파악하기 위해, 아비도스 근교의 무법지대에 형성된 블랙마켓을 조사하기로 한다.

그러던 와중에 블랙마켓에 출입했다가 쫒기던 아지타니 히후미를 만나게 되고, 한정판 페로로 굿즈사러 왔다가 인질로 잡힐뻔한 히후미를 구출한 뒤, 그녀를 안내역 삼아 블랙마켓을 돌아보던 와중 아비도스에게서 빚을 수금한 카이저 론의 현금수송차량이 암흑은행[20]과 거래하는 것을 목격한다. 하지만 대책위원회로서 자금출처에 대한 조사는 여기서 끊겨버렸고, 조사할 다른 수단도 없는 상황이 되자 어쩔 수 없이 진짜로 은행을 털어버린다.
시로코: 모두 엎드려! 들고 있는 무기를 다 바닥에 내려놔!
노노미: 말 안듣는 사람은 혼나는 거예요☆
히후미: 아, 아하하⋯ 여러분, 다치면 안 되니⋯ 엎드려주세요⋯
은행 심사관: (삐익- 삐이익-) 비상! 비상!
호시노: 으헤~ 소용없다고. 이미 외부로 통하는 경비 시스템은 전원을 끊어뒀으니까.
은행 심사관: 히, 히익!
세리카: 어이, 거기!! 엎드리라고! 허튼짓하면 죽인다?
히후미: 여러분, 제발 가만히 계셔주세요⋯ 아우우⋯
호시노: 으헤~ 계획대로 되고 있어! 그러니 다음 스탭으로 가자고! 리더 파우스트 씨! 지휘를!
히후미: 어?! 네?! 저, 저요? 리더요? 제가요?!
노노미: 두목이에요! 보스예요! 참고로 저는⋯ 수영복 복면단의 크리스티나~다롱♧
세리카: 뭐야 그게! 언제 복면단이 된거야?! 그리고 센스 구려!!

갑자기 벌어진 대담하되 상당히 계획적인 기습에 암흑은행 측은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당황해 원래 수영복 복면단[21]이 요구한 장부뿐만 아니라 가진 돈과 채권, 현물 등을 갖다바치고, 수영복 복면단도 이후 블랙마켓 가드들의 포위를 뚫고 유유히 빠져나간다. 이때 세리카와 노노미는 원래부터 범죄에 쓰일 자금이었고, 자기들 학교에서 빼앗아간 돈이기도 하니 이걸 사용해 빚을 갚자고 주장하지만 아야네는 이에 반대하고, 호시노와 시로코는 이 돈을 사용하면 나중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돈을 털게 뻔하고, 결국 타락해서 진짜 범죄조직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며, 이럴 거였으면 애초의 노노미의 돈으로 빚을 청산했을 것이라며 장부만 챙기고 돈은 버리기로 한다. 그 와중에 이들의 프로페셔널한 은행털이에 감명받은 아루가 찾아오자 사실은 지정 수영복을 깔맞춤해서 악당 은행을 터는 아이돌 괴도라느니 석양을 향해 고고히 인외마경의 길을 걷느니 하면서 아무렇게나 급조해낸 멘트를 남기고 사라지지만, 이때 거금이 든 가방을 놓고 와버린다.[22]

히후미와 헤어진 이후 학교가 잠시 평화로운 틈을 타 자러 가는 척하고는 어떤 검은 양복의 초대를 받아 어떤 장소로 향하는데 이때 검은 양복과 조우하자 평소의 여유있는 모습이 아닌 이가 날카로운 채로 검은 양복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검은 양복은 호시노를 "새벽의 호루..."까지 말하려다 말고 아비도스 최고의 신비를 가진 그녀에게 의문의 제안을 하면서 무언가 안좋은 일이 생길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후 해프닝으로 아루의 아무 말 대잔치와 하루카의 뇌절로 시바세키 라멘 가게가 흔적도 없이 폭파되자 흥신소를 체포하기 위해 대치하지만, 검은 양복과 있던 도중이라 호시노 혼자만 개입하는 상황에 늦어졌는데 능청스럽게 낮잠 자다 늦었다는 핑계를 댔다. 게헨나의 선도부가 아비도스의 주권을 무시하고 흥신소를 체포하기 위해 50mm 박격포[23]를 쏴대며 보이는 모두를 공격하자 우선은 흥신소는 놔두고 선도부를 상대하여 선발대를 격퇴한다. 이때 아마우 아코가 나타나 행정적 착오가 있었다며 대화를 시도한다.
2장: 잃은 것과 놓지 않은 것
아코는 오해가 좀 있었지만 흥신소를 체포하는 것에 협조를 요청하지만, 아야네가 이곳은 아비도스의 자치권이니 넘기지 않겠다고 하던 와중, 흥신소 쪽에서 선도부의 포위망을 돌파하고 아코의 진심을 폭로한다. 실상 선도부는 선도부장의 지시도 없이 아코 독단으로 흥신소도, 아비도스도 아니고 샬레를 노리고 이 정도 병력을 동원한 것. 진실이 폭로되자 아코는 아비도스고 뭐고 전부 소탕하고 선생을 납치하겠다며 전투를 걸어오는데, 그 와중 아루가 선도부에게 한방 먹여야겠다며 흥신소와 대책위원회가 임시동맹을 맺어 선도부 병력들을 격퇴한다. 이후 선도부가 후방부대까지 합류시켜 밀어버리려던 와중 선도부장 소라사키 히나가 나타나며 월권행위를 저지른 선도부 위원들을 전부 물리며 아비도스에게 재발방지를 약속하고는 선생에게 카이저에 대한 정보를 하나 전하고 떠난다.[24] 이후 흥신소도 아비도스 자치구에서의 사업을 정리하고 떠난다.

그 뒤에 시로코는 지각한 호시노에게서 뭔가 눈치채 말싸움이 벌어지고 이후 라멘 가게 대장의 말로 뭔가 이상함을 눈치챈 아야네세리카가 학교 근처의 땅이 전부 학생회 권한으로 카이저 코퍼레이션에게 팔렸다는 것을 알고, 호시노는 마지막 학생회에 가장 심각한 바보들만 남았고 그중 한 명아비도스 최고의 바보였고 다른 바보는 자기였다며 토지 매매를 간접적으로 시인한다. 얼마 뒤 시로코가 선생에게 호시노가 대책위원회 퇴부 신청서를 숨겼다고 말하지만 선생은 이를 비밀로 보류한다.

한편 대책위원회 멤버들은 시바 대장의 말대로 지적도를 찾아봤는데, 아비도스 땅의 대부분이 카이저에게 팔렸고, 이들이 원하는 바가 돈만이 아니라 학교를 최종적으로 접수하는 것임을 이라고 알게 된다. 취합된 정보대로 아비도스 사막에 있던 카이저 PMC의 기지를 강습하지만,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사가 자신들은 합법적인 사업이라 주장하며, 계열사들을 통해 아비도스의 신용도를 최하로 떨어트리고 매월 9천만 엔의 이자와 3억 엔의 공탁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파일:블루아카이브 호시노 1학년.jpg
부학생회장 시절의 타카나시 호시노 (1학년)
한편 게헨나 학원 쪽에서 히나와 아코가 이야기를 나누는데, 정보에 따르 호시노가 학생회에 있었을 당시에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성격으로 묘사된다. 또한 당시에는 공격적인 전술로 다른 학교의 정보부도 요주의 인물이자 잠재적 위협으로 삼을 정도의 강자였다.[25] 노노미가 선생에게 해 준 당시의 이야기로 전 학생회장의 일을 떠안고 학교가 망하기 직전이 됐을 때 세상 모든 것에 쫓기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또한 히나가 잠시 있던 게헨나 정보부의 분석에는 공격적인 전술을 자랑하는 호전광이다.[26]

학교로 돌아와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횡포로 이자가 천문학적으로 늘어난 상황에 호시노가 가지고 있던 퇴부 신청서를 선생이 얘기하는데 호시노는 검은 양복과의 계약 건에 대해 설명을 하고서는 고민은 했지만 이제 와서는 필요없다며 찢어버려 선생을 안심시킨다. 그런데 다음 날 다른 학생들 몰래 자퇴서를 내면서 사라져버린다. 퇴부 내용에는 검은 양복과의 거래를 언급하며 빚의 대부분을 탕감받는 대신 자신이 카이저에게 스카우트 되기로 하면서 선생에게 별도로 자신은 원래 어른들을 신용하지 않았지만 선생은 좀 달랐던 것 같다며 사과의 말과 시로코가 선을 넘지 않도록 잘 부탁한다는 부탁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만일 적이 된다면 내 헤일로를 부숴달라는 메세지가 담겨있었다.[27]
파일:BA_hoshino_captured.jpg
⋯⋯.
그렇구나.
지금까지⋯⋯.
나는⋯⋯ 또 어른에게 속아버린 거구나.

⋯⋯.
⋯⋯ 미안해. 모두들. 내가 다 망쳐버렸어.
시로코 쨩. 노노미 쨩. 세리카 쨩. 아야네 쨩⋯⋯.
유메 선배⋯⋯.
미안해⋯⋯.

⋯⋯.
나는⋯⋯.
⋯⋯⋯⋯.
선생님⋯⋯.
그러나 호시노가 아비도스를 떠나자 카이저 PMC마지막 학생회 멤버가 학교를 자퇴해 아비도스는 더 이상 학생회가 없는 학교라는 이유로 뒤통수를 치고 아비도스를 점령하려 들고, 검은 양복은 자신이 카이저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며 호시노를 '공포'를 살아있는 학생에게 적용하는 실험에 쓰고, 카이저가 아비도스를 인수해서 최초의 사립학교를 세운다면 그것 역시 흥미로운 실험이 될 거라고 조롱한다. 기껏해야 악덕 기업인 카이저의 용병으로 일할 것을 예상했던 호시노는 자신의 잘못된 선택이 학교를 진짜로 망하게 만든 것을 깨닫고 후회하며 시로코, 세리카,[28] 노노미, 아야네, 그리고 유메 선배선생님께 미안해하며 주저앉는다.

카이저는 마지막 학생회 멤버인 호시노가 자퇴했으므로 아비도스는 더 이상 폐교를 피할 수 없는 상태라 주장하며[29] 아비도스 자치구를 무력으로 접수하려 든다. 이같은 뒤통수에 대책위원회가 외통수에 몰릴 때쯤 떠난 줄 알았던 흥신소가 다시 찾아오고, 고용주를 배신하는 것도 악행의 일종이라며 과거 수영복 복면단이 아루에게 해줬던 멘트들을 읊어가며 공투하기 시작, 일단 카이저 PMC의 병력들을 섬멸한다. 이후 선생은 호시노를 돌려받기 위해 게마트리아의 검은 양복과 담판을 짓지만, 아비도스의 채무를 전부 자신이 질테니 학생을 풀어달라는 선생의 제안에 검은 양복이 경악하면서 교섭은 결렬되고, 호시노가 붙잡힌 위치는 알려주지만 알아서 무력으로 탈환해야 할 상황이 되어버린다.

호시노의 부재로 전력이 급감해 카이저 PMC를 상대로 승산이 없는 상태였지만, 그동안 아비도스 학생들이 베풀어준 은혜가 보답으로 돌아와, 히후미는 티파티나기사에게 L118 포대 지원을 약속받고, 선생은 게헨나 학원에 가서 선도부의 지원을 약속받는다. 그리고 흥신소도 라멘을 보수로 참전하기로 하면서 돕기로 한다. 카이저 PMC와 결전의 날에 샬레의 선생은 검은 양복을 찾아가 담판을 지어 계약을 무효시킨다.

이후 만전의 태세로 호시노를 구출하기 전 출발하기 전 선생과 대책위원회 학생들은 호시노를 구출하면 이번 말썽의 체벌로 "어서 와"/"다녀왔어"라는 오글거리는 대사를 말하게 하자며 PMC의 방어선을 모두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섬멸하고 감금되어있던 호시노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이윽고 풀려난 호시노의 앞에서 대책위원회 멤버들은 다같이 '어서 와'라고 외친다.[30]
파일:BA_abydossfriends.jpg
파일:블루아카이브 호시노 스토리1.jpg
<colbgcolor=#fff> "아하하⋯⋯ 뭐지. 뭐지. 이 기대에 찬 표정들은."
"호오라, 그건가, 그 대사를 원하는 건가아~ 응? 그런 건가아~?"[31]
파일:블루아카이브 호시노 스토리2.jpg
"으헤~ 귀여운 후배들의 부탁이라면⋯⋯ 모른 척할 순 없겠네."
파일:블루아카이브 호시노 스토리3.jpg

이후에는 총학생회 주도의 카이저 코퍼레이션과 아비도스 고등학교에 대한 진상조사가 이루어졌으며, PMC의 대표이사는 수배가 걸려 도주, 카이저 코퍼레이션은 자신들과 무관하다며 PMC 이사를 그 자리에서 해고해버리며, 카이저가 아비도스에 매긴 채무의 이자는 불합리한 부분이 인정되어 더 낮은 이자율이 책정되었으나, 아비도스가 카이저에게 돈을 빌린 것이나, 채무를 갚기 위해 땅을 팔았던 것 자체는 합법적인 거래였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더 이상 살인적인 이자를 갚지 않아도 되었고, 대책위원회가 선생의 공식 인증을 통해 구 학생회의 조직을 이어받은 아비도스의 공인 학생회로 인정받게 되었다. 아야네는 호시노를 학생회장으로 천거했으나, 호시노가 극구 거부하여 대책위원회는 학생회장이 공석이지만 학생들은 다시금 본래의 일상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엔딩에서는 또 시로코가 은행을 털자고 하지만 호시노에게 바로 기각당하고, 세리카는 시바세키 라멘포장마차로 부활하자 다시 알바로 취직하고 이번에는 어디서 그래픽 카드를 사와서는 학교를 살리기 위해 암호화폐 채굴을 하자는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고 아야네가 선생에게 호시노 구출 이후의 아비도스의 상황을 설명해 주며 선생에게 자신들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대사를 치며 끝난다.
파일:BA_if루트03.jpg

=====# 등장인물 #=====

2.1.2. Vol.2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게임개발부 문서
번 문단을
메인 스토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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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A_Clockwork Flower Pavane.png
게임개발부가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기간 내에 멋진 게임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게임개발부 멤버들이 주인공이 되는 스토리이자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이 주 배경인 스토리로 텐도 아리스와 만나게 되는 스토리다. 전형적인 실적이 없어서 폐부 직전인 동아리가 학생회와 대치하는 스토리였다가, 후반부에서는 완전히 하이스트 영화 같은 텐션으로 진행해서 위험에 빠진 동료를 구한다는 왕도적인 전개였던 1편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종류의 왕도적인 유쾌함이 있다. 처음에는 조력자가 한두 명에 불과하지만 동료를 하나씩 얻고 팀을 꾸리며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시련을 극복하고 답을 찾아 힘을 합쳐 해결하는 방향에서 보면 용사물의 정석적인 전개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게임개발부라는 컨셉에 맞는 여러 게임의 패러디도 많이 있어서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여러 학교가 엮이며 직접적으로 게마트리아가 간섭하기 때문에 어른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는 대책위원회 편, 에덴 조약 편과 학교가 없어져서 사실상 선생의 보조가 없으면 안되는 카르바노그의 토끼편과 달리 이 스토리는 오직 밀레니엄 안에서만 진행되며 심각한 수준의 갈등이 있어도 어디까지나 학생들의 선에서 조사 및 갈등 요소가 해결될 수 있는 문제기 때문에 분위기가 판이하게 다르다.[32] 오히려 선생과 게임개발부 부원 모두가 힘을 모아 지극히 일상적인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주된 요소다.

대신 주로 주인공 일행을 중심으로 다뤄지는 다른 편에 비해 이쪽은 여러 밀레니엄의 학생들에 대한 묘사도 전체적으로 집중된 편이라 용사가 동료들의 협력을 통해 시련을 해결하는 느낌이 강조되는 편이다.[33] 전투 묘사를 짧게만 보여주던 다른 스토리들과는 달리 평이하고 시시콜콜한 분위기와 더불어 전투 장면들을 길게 묘사한 장면이 많아서 학원배틀물의 느낌도 강하게 난다.

2장 시작 전에 특수작전 데카그라마톤 편이 재개되고 여기에서 아리스가 언급되는 등 떡밥이 본격적으로 뿌려졌다. 후반부 스토리의 대부분이 잠입 및 전투로 구성되어 있다.

2편 2장은 2022년 10월 22일 블루아카 라이브!를 통해 최초 공개되었다. 1장에서 화기애애하게 끝났던 분위기가 점점 시리어스하고 어둡게 바뀌고, 일본 서버 유저들은 2장이 공개되기 며칠 전 공개된 beautiful day dreamer, 2장 공개 당일 공개된 아리스의 영상 덕분에 밝은 게임개발부 스토리를 예상하고 있던 유저들이 거하게 뒤통수를 맞으면서 관련 커뮤니티와 SNS는 아우성이 넘쳤다.[34]

2장 후반에서 노아가 선생을 보고 아는 척을 하는 것을 보아 Get Set, GO! 이후 시점으로도 보인다.

2편 2장은 한동안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다른 메인 스토리들과는 달리 유독 평가가 안 좋은데, 주로 제기되는 비판점은 "초반부에 리오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던 선생이 후반부에서 이기고 갑자기 설교하기 시작하는 것이 어색하다.", "1장과 마찬가지로 선생의 활약상이 너무 적다.", "선생은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는 아리스를 왜 방치해 뒀는가?"[35], "당사자나 주변인들을 통해 심각하게 묘사된 모모이가 아리스가 떠난 이후 별 탈 없이 일어나는 장면이 이상하다.", "언질 한 번 없던 다이브 장치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자연스럽지 않다.", "처음부터 끝까지 고압적인 모습을 보여 리오의 캐릭터성이 일차원적으로 소비되었다." 등이 있다. 사실상 주요 원인은 인용된 소재를 소모하는 전개 방식과 핍진성과 개연성의 부재로 인해서 설정 구멍이나 내용의 결함이 상당수 있다는 점이다. 애초에 내용 자체가 극적인 전환점 없이 계속 토키와 리오랑 번갈아가면서 싸우기만 하다가 끝나는 등, 전반에서는 무난하게 잘쓴 일상물로 충분히 좋게 평가를 받은 데에 반해 이쪽은 사건 사고의 정도나 스케일을 올린 것에 비해 플롯 전개의 단순함이나 스토리의 완성도도 낮고 생략된 부분들도 많아 캐릭터 붕괴성이 다수 보이는 등[36] 후반을 얼렁뚱땅 끝냈다는 악평이 우세하다.

이는 파반느 1장의 시나리오 작가인 양영기가 퇴사한 일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며[37] 이후 최종편이 공개되고 나선 최종편을 준비하기 위해 졸속으로 2장을 완결시킨 결과, 잘 다듬어지지 않은 스토리가 나온 게 아니냐는 추측도 대두됐다.[38] 실제로 리오, 무명사제, Key 등 2부 2장 완결 시점에서도 풀리지 않았던 떡밥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후 최종편에서 다뤄지게 되었다. 완성도는 낮았지만 적어도 작품 의도는 명확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아비도스, 게헨나, 트리니티와 더불어 블루아카의 스토리 전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교인 밀레니엄을 다루는 스토리인만큼 나중에나마 스토리를 따로 리메이크하거나 미디어 믹스에서 보완해달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완성도 문제의 원인으로 스케쥴상 무리가 있었는지 태엽 감는 꽃의 파반느 편 ~개발자 코멘터리~에서 급박한 일정이였다고 설명했고 후일 발매된 아트북2에서 파반느 2장은 본래 계획에 없었고 처음에는 10화짜리 단편이었다는 이야기를 밝혔다. #, #

스토리 외적으로는 효과음이나 스틸샷이 상당히 많이 추가됐고, 전투도 새로운 연출[39]을 통해 여러모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한국 유튜브 계정에 공개된 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 SIDE-A,B 영상[40]은 황륜대제 후일담과 함께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최초 공개된 영상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41] 이는 황륜대제와 관련하여 내수차별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던 제작진을 향한 사용자들의 민심을 회복시키는 큰 역할을 했다.
2.1.2.1. 1장 레트로의 로망
부원도, 실적도 부족하여 폐부 위기에 놓인 게임개발부.
게임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개발부 멤버들은
무사히 부원을 모아 '갓겜'을 만들 수 있을까요?

시나리오 작가는 양영기.
<rowcolor=white> 업데이트 날짜
<rowcolor=white> # 일본 한국/글로벌 중국 비고
본편 2021.03.25. 2021.12.14. 2023.08.3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rowcolor=white> # 에피소드 해금 조건 지형 적 구성 및 방어속성
1 모험의 시작 1편 1장 14화 클리어 비전투
2 세미나 회계 유우카 -
3 폐허로. 파일:블아 시가지.png
중장갑
실험용 오토마타 (RL)
중장갑
실험용 오토마타 (Shield)
중장갑
실험용 오토마타 (AR)
4 우리는 그날, 소녀를 만났다. 비전투
5 나는 아리스입니다.
6 언어를 배우는 방법
7 그것은 총이라기엔 너무 컸다. 파일:블아 실내.png
경장갑
코토리
중장갑
실험용 드론 (Vulcan)
중장갑
스위퍼
8 자격 심사 비전투
9 유우카의 질문
10 다시, 폐허로. 파일:블아 시가지.png
중장갑
실험용 오토마타 (RL)
중장갑
실험용 오토마타 (Shield)
중장갑
실험용 오토마타 (AR)
11 그곳에는, 그것이 있었다. 파일:블아 실내.png
중장갑
골리앗
중장갑
실험용 오토마타 (Shield)
중장갑
실험용 드론 (Vulcan)
중장갑
스위퍼
12 '거울'을 찾아서 비전투
13 Nerd VS Maid 파일:블아 실내.png
중장갑
개조 스위퍼
중장갑
실험용 드론 (Vulcan)
중장갑
실험용 드론 (Missile)
중장갑
스위퍼
14 메이드 VS 마이스터즈 비전투
15 뻗어오는 위험 파일:블아 실내.png
경장갑
아카네
중장갑
실험용 드론 (Vulcan)
중장갑
실험용 드론 (Missile)
중장갑
스위퍼
16 앞으로 단 한 걸음! 파일:블아 실내.png
중장갑
실험용 드론 (Missile)
중장갑
실험용 드론 (Vulcan)
중장갑
스위퍼
17 끝나지 않은 싸움 비전투
18 G.Bible
19 더블오 파일:블아 실내.png
중장갑
개조된 실험용 드론
중장갑
실험용 드론 (Vulcan)
중장갑
스위퍼
20 밀레니엄 프라이스 비전투

[2편 1장 요약본(펼치기)]
* 01 | 모험의 시작
기묘한 편지를 받고 밀레니엄 학원의 게임개발부를 찾아간 선생님은 그곳에서 게임을 개발 중인 쌍둥이 학생, 미도리와 모모이를 만나게 된다.
  • 02 | 세미나 회계 유우카
    세미나의 회계인 유우카는 게임개발부의 실적이 저조한 것을 이유로 들어 동아리를 폐쇄시키려 들고, 미도리와 모모이는 이에 맞설 비장의 무기를 찾기 위해 <폐허>로 향한다.
  • 03 | 폐허로.
    미도리와 모모이는 폐허에서 최고의 게임을 만드는 비법이 담긴 성서, <G.Bible>을 찾으려 하지만 적대적인 로봇들에 쫓겨 폐공장으로 도망치게 된다. (전투 후 다음화)
  • 04 | 우리는 그날, 소녀를 만났다.
    게임개발부 일행은 폐공장에서 인간을 닮은 로봇 소녀 아리스를 만나게 된다. 모모이는 게임개발부의 폐부를 막기 위해 아리스를 부실로 데려와 부원으로 삼으려 한다.
  • 05 | 나는 아리스입니다.
    아리스는 게임개발부의 전작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을 플레이하고 즐거워한다. 그녀의 반응에 게임개발부 일동은 감동한다.
  • 06 | 언어를 배우는 방법
    아리스는 게임개발부 학생들이 추천한 게임을 밤새 플레이하고 인간다운 말투를 익히게 된다. 모모이는 아리스에게 밀레니엄의 학생으로 위장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물건을 건네준다.
  • 07 | 그것은 총이라기엔 너무 컸다.
    게임개발부 학생들은 아리스가 사용할 총을 구하기 위해 밀레니엄 학원의 <엔지니어부>를 찾는다. 아리스는 그곳에서 우주 전함용 레일건을 선택하고, 엔지니어부는 그녀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싸움을 걸어온다. (전투 후) 아리스는 처음 만져보는 레일건을 능숙하게 사용하여 엔지니어부를 제압한다. 그 모습을 보고 엔지니어부의 부장, 우타하는 아리스의 뛰어난 신체 능력에 의구심을 갖는다.
  • 08 | 자격 심사
    유우카는 새로운 부원의 자격 심사를 위해 게임개발부를 찾아오고, 아리스는 미도리, 모모이와 함께 자기소개를 연습한다.
  • 09 | 유우카의 질문
    몇 차례의 질답 끝에 유우카는 아리스를 정식 부원으로 인정하지만, 여전히 제대로 된 게임을 만들지 못한다면 게임개발부를 폐쇄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게임개발부 일동은 다시 <G.Bible>을 찾기 위해 폐허로 떠난다.
  • 10 | 다시, 폐허로.
    지난번과 달리, 아리스의 선전으로 게임개발부는 폐허의 로봇들을 수월히 물리치며 목표로 향한다. (전투 후 다음화)
  • 11 | 그곳에는, 그것이 있었다.
    목표로 한 폐허의 공장에 도착한 게임개발부 일행. 그곳에서 아리스는 직감적으로 <G.Bible>이 저장되어 있는 컴퓨터를 찾아내고, 데이터를 게임기에 다운로드하는데 성공한다. (전투 후 다음화)
  • 12 | '거울'을 찾아서
    게임개발부는 <G.Bible>을 열람할 수 있는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베리타스>에 문의를 하지만, 마키는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서는 학생회가 압류해간 해킹툴 <거울>이 필요하다고 답한다. 일행은 <거울>을 되찾기 위해 메이드부가 지키고 있는 학생회 압류품 보관소로 향한다.
  • 13 | Nerd VS Maid
    아리스와 베리타스 부원들이 양동 작전을 벌이는 동안 미도리와 모모이는 선생님과 함께 세미나를 향해 정면 돌파를 시도한다. (전투 후) 베리타스의 해킹 공작으로 인해 아카네가 밀실에 갇힌다.
  • 14 | 메이드 VS 마이스터즈
    게임개발부 일행은 우타하 부장의 도움으로 메이드 부의 저격수, 카린을 따돌리는 데 성공하지만, 일행의 앞에 또 다른 메이드부 부원 아스나가 등장한다.
  • 15 | 뻗어오는 위험
    시간이 지체된 탓에 아카네와 카린도 봉쇄에서 풀려나고 게임개발부 일행은 또다시 위험에 빠진다. 그때, 아리스가 나타나 게임개발부를 구출하고 일행은 학생회 압류품 보관소에 진입하는 데 성공한다. (전투 후 다음화)
  • 16 | 앞으로 단 한 걸음!
    게임개발부 일행은 무사히 <거울>을 손에 넣지만, 압류품 보관소에서 메이드부의 부장인 네루와 맞닥뜨리게 된다. 하지만 유즈의 기지로 네루를 속이는 데 성공하고, 게임개발부는 무사히 부실로 돌아간다. (전투 후 다음화)
  • 17 | 끝나지 않은 싸움
    전투 후, 아카네는 의뢰를 실패한 것에 대해 네루에게 사과하지만, 네루는 오히려 메이드부와 호각으로 싸운 아리스에게 흥미를 보인다. 한편, 부실에 돌아온 게임개발부 일행은 <거울>을 사용하여 <G.Bible>의 해석을 시도한다.
  • 18 | G.Bible
    기대와는 달리 <G.Bible>의 내용은 "게임을 사랑하라"는 단순한 문장뿐이었고, 게임개발부 학생들은 곧 실의에 빠진다. 하지만 아리스의 응원에 다시 힘을 내 게임개발부는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를 개발하기 시작한다.
  • 19 | 더블오
    마감 기한에 맞추어 아슬아슬하게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의 개발을 맞춘 게임개발부 일행. 게임을 업로드한 직후, 게임개발부 부실에 의문의 총격이 시작된다.(전투 후) 부실에 총격을 가한 상대는 메이드의 부장 네루였다. 네루는 지난번의 전투로 흥미가 생겼다며 아리스에게 싸움을 걸어오고, 한참의 난전 끝에 만족하고 돌아간다.
  • 20 | 밀레니엄 프라이스
    게임개발부가 개발한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는 밀레니엄 학원의 우수 발명품을 뽑는 <밀레니엄 프라이스>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게임개발부의 폐부는 취소된다. 모두가 기뻐하는 가운데, <G.Bible>이 설치된 게임기가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2.1.2.2. 2장 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
파일:BA_파반느2장.jpg
파일:BA_태엽감는꽃의파반느2장후반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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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A_겜창부스토리2장.jpg
게임개발부를 찾아온 밀레니엄의 학생회장.
그녀가 밝힌 충격적인 이야기로부터 시작된 위기.
게임개발부의 부원들은 이 위기를 무사히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rowcolor=white> 업데이트 날짜
<rowcolor=white> # 일본 한국/글로벌 중국 비고
전반 2022.11.23. 2023.05.2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후반 2022.12.07. 2023.06.06.
<rowcolor=white> # 에피소드 해금 조건 지형 적 구성 및 방어속성
1 은밀한 독대 2편 1장 20화 클리어 비전투
2 게임개발부의 평범한 일상 -
3 ~아리스, 모험을 시작합니다!~
4 ~아리스와 인도받는 자들~ 1
5 ~아리스와 인도받는 자들~ 2
6 이상한 기계 1 파일:블아 실내.png
일반장갑
무명수호자 Type.F
7 이상한 기계 2 비전투
8 무너진 일상
9 가혹한 진실 1 파일:블아 실내.png
중장갑
AMAS (SMG)
중장갑
AMAS (AR)
중장갑
AMAS (SMG)
중장갑
AMAS (AR)
10 가혹한 진실 2 비전투
11 그딴 건 아무래도 좋아!
12 작전회의
13 빅 시스터 파일:블아 시가지.png
중장갑
AMAS (SMG)
중장갑
AMAS (AR)
중장갑
AMAS (SMG)
중장갑
AMAS (AR)
중장갑
AMAS (Vulcan)
14 요새도시 에리두 비전투
15 함정 파일:블아 시가지.png
중장갑
아방가르드군
중장갑
AMAS (SMG)
중장갑
AMAS (SMG)
중장갑
AMAS (AR)
중장갑
AMAS (Vulcan)
16 체크메이트 선언 비전투
17 역전의 발판 파일:블아 시가지.png
중장갑
아방가르드군
18 그러나 넘을 수 없는 벽 파일:블아 시가지.png
중장갑
토키 (아비에슈흐)
중장갑
AMAS (SMG)
중장갑
AMAS (AR)
중장갑
AMAS (SMG)
중장갑
AMAS (AR)
중장갑
AMAS (Vulcan)
19 치트 플레이어 비전투
20 게이머로서, 친구로서
21 그 이름, 뜻하기를.
22 왕녀를 위한 파반느 1
23 왕녀를 위한 파반느 2
24 자신이 되고 싶은것
25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2편 2장 요약본(펼치기)]
* 01 | 은밀한 독대
히마리는 세미나의 부장, 리오를 찾아간다. 두 사람은 이전에 게임개발부와 C&C 사이에 벌어졌던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리스의 정체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밝힌다. 하지만 아리스에 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두 사람의 만남은 파국으로 끝나고, 그 직후 히마리는 누군가의 습격을 받는다.
  • 02 | 게임개발부의 평범한 일상
    오랜만에 게임개발부 부실을 찾아간 선생님. 부원들은 차기작 개발을 위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모으지만, 어느샌가 아리스의 게임 플레이를 지켜보는 자리로 바뀌게 된다. 아리스는 게임 플레이 도중 치터를 만나 고전하지만, 유즈의 화려한 활약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다. 하지만 차기작의 기획은 진전을 이루지 못한 채, 평범한 일상이 흘러간다.
  • 03 | ~아리스, 모험을 시작합니다!~
    신작 게임에 넣을 새로운 아이디어를 궁리하는 게임개발부와 선생님. 모모이와 미도리의 의견이 서로 평행선을 달리자, 두 사람은 결국 결론을 내기 위해 게임개발부 대대로 내려오는 방식으로 승부를 내기로 한다. 한편, 유즈는 아리스가 특별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퀘스트를 준다. 퀘스트를 어떻게 수행해야 할지 고민하던 아리스는 일단 선생님과 함께 학원을 모험하기로 한다.
  • 04 | ~아리스와 인도받는 자들~ 1
    아리스는 캠퍼스를 돌아다니던 중, 조깅하던 스미레와 마주치게 된다. 두 사람은 동료이자 운동 친구라는 인식을 함께하고, 아리스는 계속해서 모험을 떠난다. 교외에서 교복을 입은 아스나와 카린과 만난 아리스는 두 사람에게도 다음 모험에 함께하자며 파티원으로 초대한다. 그 때 네루가 아리스를 찾는다는 이야기를 듣자 아리스는 얼른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 05 | ~아리스와 인도받는 자들~ 2
    아리스는 밀레니엄 학생들과 만나 응원을 받거나, 엔지니어부와 만나 <빛의 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 후, 아리스는 네루와 마주치게 되고, 오락실에 함께 가 게임을 즐긴다. 한 때 두 사람은 서로 무기를 겨누던 사이였지만, 아리스는 이제 네루도 자신의 동료라며 당당히 이야기한다.
  • 06 | 이상한 기계 1
    어느 날, 베리타스로부터 수상한 기계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선생님. 베리타스의 부실에 찾아가던 중, 선생님은 게임개발부와 합류하여 함께 기계의 정체를 조사한다. 하지만 모두 기계의 정체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데… 그 순간, 갑자기 아리스가 기계에 이끌리듯 손을 가져다 대고, 기계가 활성화되는 것과 동시에 아리스에게 이변이 일어난다.
  • 07 | 이상한 기계 2
    폭주한 아리스는 이성을 잃은 채, 부실을 파괴하고 그 자리의 모두에게 공격을 가한다. 그 누구도 아리스를 막지 못하는 위기일발의 상황. 그때 C&C가 나타나 아리스를 기절시키고 수상한 로봇을 처치한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그때, 선생님은 미도리로부터 예상치 못했던 소식을 전달 받는다.
  • 08 | 무너진 일상
    정신을 잃은 모모이를 간병해주던 선생님은 미도리의 연락을 받고 게임개발부에 틀어박힌 아리스를 찾아간다. 선생님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아리스는 모모이를 다치게 했다며 스스로를 자책한다. 그 때, <진실>을 말해주겠다며 의외의 인물이 찾아온다.
  • 09 | 가혹한 진실 1
    게임개발부 부실에 찾아온 것은 세미나의 부장, 리오였다. 리오는 아리스의 정체가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라고 말하며, 아리스를 마왕이라고 지칭한다. 그 자리의 모두가 분노하지만, 리오는 담담히 아리스가 초래할 수 있는 미래에 관해 이야기한다. 갈등이 폭발하려던 그 순간, C&C의 다섯 번째 멤버가 등장한다.
  • 10 | 가혹한 진실 2
    AMAS를 쓰러트리고, 토키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던 네루. 하지만 토키의 기습에 네루는 결국 당하게 되고, 미도리와 유즈도 갑작스레 벌어진 상황에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한다. 이 모든 광경을 바라보면 아리스는 중대한 결심을 하고 그 자리에 있던 모두에게 선언한다.
  • 11 | 그딴 건 아무래도 좋아!
    아리스를 떠나보낸 뒤, 어찌해야 할 줄을 몰라 당황하고 있던 밀레니엄의 학생들이었지만, 바로 그때 쓰러져 있던 모모이가 나타나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다 함께 아리스를 구하러 가자고 선언한다.
  • 12 | 작전회의
    아리스의 행방을 찾던 게임개발부 일행. 노아와 유우카의 도움으로 아리스는 리오가 만든 요새도시 <에리두>로 향했음을 알아낸다. 에리두로의 잠입을 앞두고 네루는 한 가지 작전을 제안한다.
  • 13 | 빅 시스터
    리오에게 감금된 히마리. 둘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한편 아리스를 구출하기 위해 에리두에 잠입한 게임개발부와 엔지니어부는 리오가 만든 AMAS와 조우한다. (전투 후) 작전대로 화려하게 AMAS를 격파해 나가던 C&C멤버들. 파죽지세의 그들을 가로막은 건 C&C의 다섯 번째 멤버 토키였다.
  • 14 | 요새도시 에리두
    네루가 따로 아리스의 구출에 나설 것이라는 토키의 예상과는 달리, 네루를 포함한 C&C 전원은 토키와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바로 그때 게임개발부는 AMAS를 차례차례 격파하며 에리두의 타워가 있는 곳으로 나아간다.
  • 15 | 함정
    강력한 협공으로 토키를 몰아넣는 데 성공한 C&C. 토키는 에리두의 구조를 변경하여 네루를 고립시킨다. 한편 순조롭게 나아가던 게임개발부 일행의 앞에는 리오의 강력한 병기 아방가르드군이 나타난다. (전투 후) C&C가 토키와 대치하고 있는 사이, 선생님과 게임개발부 일행이 아리스를 구출하러 올 것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던 리오는, 아방가르드군이라는 강력한 로봇으로 게임개발부 일행을 막아선다.
  • 16 | 체크메이트 선언
    히마리의 앞에서 리오가 승리를 확신한 순간, 에이미의 도움으로 히마리는 탈출에 성공한다. 한편 베리타스의 지원이 끊긴 게임개발부는 큰 위기에 처하지만, 바로 그때 극적으로 등장한 구세주는 베리타스의 부부장 치히로였다.
  • 17 | 역전의 발판
    스미레의 도움으로 압류품 보관소에 있던 <거울>을 확보하여 에리두의 네트워크를 장악하는 데 성공한 치히로. 이것을 계기로 게임개발부 일행은 반격에 나선다. (전투 후) 엔지니어부의 활약으로 아방가르드군을 쓰러트리는 데 성공한 게임개발부 일행. 하지만 그 반동으로 엔지니어부는 리타이어하고야 만다. 쓰러진 엔지니어부의 응원을 받으며 게임개발부 일행은 앞으로 나아간다.
  • 18 | 그러나 넘을 수 없는 벽
    예상을 웃도는 활약으로 토키를 퇴각시킨 C&C 멤버들과 게임개발부는 마침내 에리두의 타워 앞에 모여든다. 하지만 그때 다시 나타난 토키는 리오의 허가를 받아 결전 병기 <아비 에슈흐>를 호출한다.
  • 19 | 치트 플레이어
    <아비 에슈흐>의 성능에 모두는 경악한다. 아카네의 조언으로 약점을 꿰뚫어 본 선생님과 네루는 싸움을 공중전으로 끌고 가지만. 그조차도 예상했다는 듯 활약하는 토키에 의해 네루는 큰 부상을 입게 되고, 일행은 한 차례 자리에서 퇴각한다.
  • 20 | 게이머로서, 친구로서
    절망적인 상황. 모두가 낙심한 가운데 네루와 토키의 전투를 유심히 살폈던 유즈가 나서 <아비 에슈흐>를 무력화할 방법을 제안한다.
  • 21 | 그 이름, 뜻하기를.
    모두가 힘을 합친 덕에 밀레니엄의 학생들은 토키를 몰아붙이는 데 성공하고, 콜사인 더블오 네루의 활약으로 마침내 승리를 쟁취한다.
  • 22 | 왕녀를 위한 파반느 1
    리오가 있는 곳에 도착한 게임개발부 일행이 아리스를 구하려는 찰나, 미지의 존재 <Key>가 나타나 에리두를 장악한 채 사태를 파국으로 이끌기 시작한다. 뒤늦게 리오가 자신을 희생하여 사태를 수습하려는 그때, 노아와 유우카가 등장한다.
  • 23 | 왕녀를 위한 파반느 2
    유우카와 노아의 도움으로 <Key>를 붙들어두는 데 성공한 게임개발부. 또한 각지에서 나타난 적들을 엔지니어부와 베리타스 등이 막아서는 사이. 모모이, 미도리, 유즈, 그리고 선생님은 히마리의 도움으로 아리스를 깨우기 위해 아리스의 정신구조 안으로 들어간다.
  • 24 | 자신이 되고 싶은 것
    마침내 아리스와 마주친 게임개발부와 선생님. 아리스는 자신은 마왕이라며, 자기가 있어 모두가 상처 입는다며 돌아가기를 망설이지만,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는 모두의 말에, 아리스는 끝내 용사의 증거. <빛의 검 : 슈퍼노바>를 뽑아 든다.
  • 25 |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리오는 잠적하고, C&C는 새로운 멤버를 맞이하고, 게임개발부는 차기작을 다시 개발하기 시작하는 등. 밀레니엄의 평화로운 일상은 계속된다.


=====# 작중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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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레트로의 로망
들리나요? 나의 목소리가⋯⋯
그곳에 있나요? 이 세상을 구할⋯⋯

용사여.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태초에 천족과 마족이⋯⋯

(컷컷!)
(안 돼! 이건 너무 진부해! 오픈과 동시에 망한 느낌이야!)
(내가 유저라면, 프롤로그에서 이 텍스트가 나오는 순간 '아, 삭제해야겠다.' 결심하겠어!)

다시 다시! 흠흠.
⋯⋯용사여.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 이름은, 여신 '모모리아'.

우리의 세계 '밀레니엄 랜드'는, 지금 미증유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회의 폐부 명령으로부터 게임개발부를⋯⋯ 아니 밀레니엄 랜드를 구원할 수 있는 자는, 오직 당신뿐입니다.
가혹한 운명일지 모르지만,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시작될 당신의 모험에⋯⋯
어떠한 시련과 역경이 기다릴지, 지금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부디, 용기를 잃지 말아주세요.
용사님의 곁에는, 당신과 함께할 소녀들이 있을 테니까요.

새로운 세계에서 소녀들에게 당신은 용사가 아니라⋯⋯
그보다 더 특별한 호칭으로 불리게 될 겁니다.
그 위대한 이름은 바로⋯⋯.

선생님!!
나레이션

⋯⋯이라는 프롤로그가 사실은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선생의 꿈이었던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게임개발부 폐부 소식을 듣고는 모모이가 현실부정을 하며 인성질을 벌이다가 플라이 스테이션을 집어던졌는데, 하필 이게 게임개발부의 지원 요청을 듣고 찾아오던 선생이 정통으로 맞아버린다. 그러다가 선생이 깨어난 이후 지금 게임개발부가 처한 상황과 폐부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도중 학생회의 유우카가 부실에 쳐들어온다.

유우카는 프롤로그 때 선생과 안면이 있어 서로를 알아보고, 게임개발부가 인원부족 상태에서 1년 동안 예산만 먹고 온갖 사고만 치거나 똥겜을 출품하는 등,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않으니 폐부를 하겠다고 부실을 비우라고 요구한다. 우선 인원수만 해도 고작 3명밖에 안 되는 데다 그 부족한 인원수에도 불구하고 늘리려는 노력조차 하지도 않고, 제대로 보여줄만한 실적마저도 없으며, 그나마 게임개발부 멤버 본인들이 말하는 그 유일한 실적이란 것이 밀레니엄의 이름을 달고 쪽팔리게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이라는 역대급 똥겜 따위를 내놓아 '똥겜 상 1등'이라는 매우 불명예스런 타이틀을 달성하여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체면위신을 바닥으로 떨어트리고도 남을 대대적인 대망신을 끼친 것도 모자라, 학원 내에 '파칭코 파크'라는 도박장 따위를 만들어놓고 도박 대회를 열거나 고전게임을 수집하겠다는 이유로 '고대역사 연구회'를 습격하는 민폐짓을 저지르는 등 그야말로 밀레니엄의 이름과 명성에 먹칠하는 짓만 골라하는 민폐투성이 동아리 었단 실상이 드러난다. 진작 학생회의 방침대로 폐부를 해도 전혀 할 말이 없는 상황.
"이의 있소! 많이 있소! 우리도 동아리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사이바 모모이
그러나 모모이는 퇴거를 거부하고 밀레니엄의 공모전인 밀레니엄 프라이스에서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를 내세워 수상을 받겠다고 당당하게 선언한다. 그러나 전작이 키보토스의 쿠소게 상 1위에 빛나는 똥겜이었던 탓에 유우카는 그 포부를 듣고는 미친 소리 취급하지만[42] 그럼 한번 유예기간 2주 내에 결과를 내보라며 폐부를 임시 유예시키고 떠난다.

어차피 신입 부원을 모집한다는 건 1년 내내 해봤지만 성과가 없는 아싸들로써는 답이 없는 대안이었고, 이때 모모이가 떠올린 대안은 밀레니엄 근교 폐허 어딘가에 묻혀있는 과거 밀레니엄에 재학했던 전설의 게임개발자가 만든 <G.Bible>을 찾아 기동하는 것. 이 폐허는 총학생회장이 출입금지구역으로 선포하여 한동안 총학생회가 직접 관리하고 있었으나, 행정 마비 사태로 총학생회가 철수하고 로봇들만 남아있던 것이었다. G.Bible에 최고의 게임을 만드는 완벽한 비법이 담겨있다며 게임개발부 일행은 폐허를 수색하던 도중, 로봇들에게 쫒겨 어느 공장에 들어가는데, 공장의 방범 시스템이 모모이와 미도리를 알아보고 접근 거부하지만, 선생을 스캔하더니 접근을 허가한다.
파일:블루아카이브 아리스 스토리1.jpg
그런데 갑자기 바닥을 열어버려 아랫층으로 떨어진 선생과 게임개발부는 시설의 안쪽으로 떨어지고 그곳에서 어떤 소녀를 만나게 된다. 몸에는 <AL-1S>라는 코드명이 적혀있고, 인간의 외양이지만 사실은 로봇이라 이윽고 소녀는 깨어난뒤 로봇다운 언동으로 기동하면서 일행에게 말을 걸게된다.

모모이와 미도리는 키보토스에 로봇은 흔하지만 사람과 똑같은 로봇은 처음이라며 신기해하고, 선생은 그녀에게 자세한 정황을 묻지만 따로 설명을 못하고 있었고 넘어가던 찰나에 모모이는 이를 두고서 괜찮은 생각이 떠올랐다며 갓겜 개발보다 부원을 충원하는 게 폐부 번복이 더 쉬울 테니 로봇 소녀를 아리스라고 부르며 위장전입시킬 목적으로 게임개발부 부실로 데려온다.

데려온 아리스는 처음에는 게임기를 먹으려 드는 등, 인간 사회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였고,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상태로는 "긍정. 당신의 질문, 아리스의 대답으로 대체되었다. 나는 게임개발부." 같은 식으로 대답하다 들킬 가능성이 높으니 모모이가 위장신분을 준비하는 사이 미도리가 아리스에게 인간의 언어를 가르치기로 한다. 그러나 남을 가르쳐본 경험이 없는 미도리는 인터넷에 아동용 프로그램 같은 걸 찾아볼까 생각했지만, 아리스가 게임개발부가 만든 전설의 똥겜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43]을 찾아내자 '대화가 있으니까 게임으로도 공부할 수 있을 것'이란 발상으로 이어져 게임을 시켜 언어를 가르치기로 한다.

아리스는 시키는 대로 게임을 켜 보지만 이 게임은 전통적인 용사물 왕도 스토리라더니 갑자기 시작부터 우주세기 인류멸망 시놉시스에 튜토리얼부터 낚시를 유도해서 플레이어를 죽이거나, 슬라임이 총을 가지고 플레이어를 죽인 뒤 비웃거나, 어머니가 히로인에, 전생의 아내라는 파천황적인 전개를 자랑하는 정신 나간 게임이었고[44], 그렇게 텍스트로 차마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의 분출과 사고 정지를 이겨내며 아득바득 게임을 진행한다.
"죽⋯⋯ 여⋯⋯ 줘⋯⋯"
3시간 동안 게임을 하면서 고통에 몸부림치던 아리스는 트루 엔딩까지 정복하면서 공략을 하는데 말투는 어딘가 이상하지만 사람처럼 변했다.[45] 그러던 중 게임개발부 부원들이 아리스를 데려왔을 때 캐비닛 속에 숨어있다가 아리스가 전설의 똥겜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에 찾아보면 그래도 재미있는 부분들이 좀 있다고 하자 유즈가 감격해서 튀어나온다. 기숙사에 가지 않고 부실 캐비닛 속에 숨어살게 된 이유는 자기가 UZ라는 이름으로 개발했던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프로토타입》이 4자리 수의 악플과 직접 부실까지 찾아와 온갖 폭언을 하는 참사를 겪으면서 트라우마가 생겼기 때문으로[46] 완전히 히키코모리 폐인이 되기 직전에 모모이미도리가 게임이 재밌었다며 마저 완성하자며 찾아와서 그나마 지금 수준인 것이었다. 물론 그렇게 셋이서 완성한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완성판》은 올해의 쿠소게 1위를 수상해버려 딱히 대인기피증이 나아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둘에게만큼은 마음을 열게 된다.

유즈와 모모이는 잘하면 게임을 계속 시켜서 아리스의 대사를 더 사람에 가깝게 교정할 수 있을 거라며 영웅신화, 파이널 판타지아, 아이즈 이터널, 젤나의 전설 꿈꾸는 섬, 로맨싱 서기, 전설의 오크 배틀같은 가지고 있는 별의별 고전게임들을 시키기 시작한다. 수많은 고전게임들을 접한 아리스는 하룻밤을 꼬박 새가며 수많은 게임들을 마스터하고, 아리스와 철야를 하다가 일찍 잠들어 아침까지 졸다가 일어난 미도리를 "드디어 깨어났군."이라는 대사로 깨운다. 아리스의 대사는 완전히 레트로 RPG의 대사가 되어 있었으며, 모모이가 베리타스에게 부탁해서 학생으로 위장전입시키는 데 성공하고[47], 이번에는 학생이면 총을 한 자루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엔지니어부로 향한다.
최소 1톤 이상으로 추정되는 악력, 발사 시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된 밸런스, 강도나 출력은 물론 피부 전반에 티 끝조차 보이지 않는 말끔한 육체⋯⋯ 아니⋯⋯ 기체.[48]

즉, 애초에 혹독한 환경 속에서 나노머신을 통한 자가 수복을 전제로 만들어진 몸⋯⋯ 그 목적은 분명⋯

⋯'전투' 겠지.
시라이시 우타하
엔지니어부의 마이스터들은 총기를 개조하는 실력은 좋지만 언제나 괴상한 기능을 집어넣기로 악명이 높았고, 아리스에게 블루투스, IC칩 기능이 들어가 카드결제도 가능한 권총을 추천하지만 모모이에게 기각당하던 와중,[49] 이들이 하반기 예산의 70%나 들이는 예산낭비를 해서 만들어낸 우주전함용 레일건 '빛의 검: 슈퍼노바'를 알게 되자 눈독을 들인다. 엔지니어부는 이 중화기는 140kg이 넘어가는데다 200kg급 반동이 걸리는 중화기라 개인화기로는 부적합하다며 만류하지만, 아리스는 아무렇지도 않게 전설의 검이라도 뽑는 것마냥 레일건을 들어보이고 자기 전용 무기로 삼는다.[50] 우타하는 이후 아리스가 이걸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것을 보며 혼잣말로 '아리스는 분명 혹독한 환경 속에서 나노머신을 통한 자가수복을 전제로 만들어진 병기'라고 평가한다.
아리스: 가 아니라…… 그러니까…… 프, 프, 프……프로글래머 입니다!
유우카: ……어? 프로그래머 아니야?
아리스: 아, 예.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틀림없이, 나는 완벽한 프로그래머 입니다.
모모이: (망…… 했다!)
유우카: 프로그래머라……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리스: 아, 그 맞습니다. 프, 프로그래머는 힘듭니다. 때로는 과로 때문에 죽기도 합니다.
유우카: 뭐, 뭐라고?!
아리스: 그래도 괜찮습니다!
유우카: 아니…… 어떻게 괜찮……
아리스: 보통 여관에서 자고 일어나거나 성당에 돈을 내면 동료들도 부활해 있습니다!
유우카: 어라…… 그, 그럴리가 없잖아!?
아리스: ……그럴 리가 없다뇨……? 상식인데…… 혹시…… 영웅신화마검전설 모르십니까? 진짜 '갓겜'입니다.
이후에는 게임개발부에 신입 부원이 생겨 폐부 번복이 가능한 머릿수를 채웠단 말을 듣고 확인하러 온 하야세 유우카에게 아리스가 요 괴 출 현 드립을 치다가 유우카를 빡치게 해서 자의로 가입한 건지 납치당해서 강제로 입부한 건지 심문을 받게 된다. 그런데 이 와중에 대답을 RPG에 비유해서 하는 바람에 엄청 의심받지만, 그래도 게임에 대한 열정으로 가입했다는 것만큼은 진짜라고 인정받게 된다. 하지만, 유우카는 그건 그거고 올해부터 모든 동아리는 성과와 부원수를 모두 만족해야만 존속이 가능하다며[51] 여전히 밀레니엄 프라이즈에서 수상 못하면 폐부인 건 유효하다고 말하고 돌아간다.

다음 날 결국 게임을 만들어야 하니 게임개발부는 선생과 함께 다시 갓겜을 만들수 있는 비결이 들어있는 <G.Bible>을 찾으러 다시 나오게 되는데, 폐허에서 로봇들이 밑도끝도 없이 증원되자, 유즈는 퇴각을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지만, 모모이는 공장에 들어가려면 지금뿐이라며 돌파를 제의하고, 아리스도 27번의 던전 탐사와 139번의 레이드의 경험이 있다며 반드시 이기기로 한다. 그렇게 공장 입구까지 돌파한 이후, 기억에 없는 곳이지만 어쩐지 세이브 데이터를 갖고 있을것 같은 곳이라며 한 컴퓨터로 다가가 G.Bible을 치는데, 갑자기 공장의 시스템이 자신을 <Divi:Sion>이라고 밝히고는 당신이 AL-1S냐고 묻기 시작한다. 아리스는 이를 부정하며 아리스는 아리스라고 하지만 디비전 AI는 아리스의 음성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아리스가 진짜 자신으로써 AL-1S를 아냐고 디비전 시스템에 묻자 디비전은 그렇...이라고 말하다 대사가 전부 깨지고, 전력 부족으로 소멸위기에 처한다. 게임개발부는 이에 G.Bible은 무조건 얻어야 한다고 하자, 디비전은 새 저장매체로 자신과 G.Bible을 옮기는 거래를 제안하고, 모모이가 자기가 가지고 있던 게임걸즈 어드밴스 SP[52]에 이동을 제안하자 디비전은 순간 궁시렁대다가 말고 거래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게임기로 옮겨지던 디비전은 게임기 저장용량이 적다고 게임과 세이브 데이터를 몽땅 삭제해버린 뒤,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후 G.Bible을 순순히 넘기지만 G.Bible은 고도의 암호화가 걸려 반쯤 헛탕치고 선생과 게임개발부는 암호를 뚫을 해킹이라면 밀레니엄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는, 베리타스를 찾아가게 된다. 베리타스에서 하레와 마키는 일단 모모이의 게임 세이브데이터는 살릴 수 없으며[53] G.Bible의 암호를 뚫으려면 '거울'이 있어야 하는데, 거울은 얼마전에 코타마가 선생의 문자메시지를 도청하는 데 쓰다가 세미나에게 압류당해 지금은 C&C가 경비중인 압류품 보관소에 들어있다는 것이다. 모모이는 그 말을 듣고 승산이 없다며 빤스런을 하려 하지만, 하레는 메이드부는 지금 네루가 없어서 전력이 반토막 난 상태니까 잘만 하면 뚫을 수도 있다는 말을 한다. 하레는 이와 함께 몇 가지 밑준비가 더 필요하다며 선생을 통해 엔지니어부의 협력을 받아내고 돌입을 준비하는데, 이미 밀레니엄의 학생회는 베리타스 부장 히마리의 언질로 이 사실을 대강 알고 있었다.

이후 선생과 하레, 우타하가 합심해서 짠 작전대로 우선 아리스가 학생회에 돌진해서 엘리베이터의 도어락에 레일건을 갈겨서 파괴해버린 뒤 체포되고 만다. 이후에는 엔지니어부가 세미나에 트로이를 심고, 모모이와 미도리가 외곽 복도를 통해서 잠입하기 시작하나, 얼마 안가 아카네에게 들키고 만다. 아카네는 둘을 체포하려 들지만 사실 둘은 변장한 마키와 코토리였고,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모모이와 미도리가 침투하는 것으로 위장해 유인했던 것. 이후 방범 시스템을 건드려 셋이서 방화벽 안에 갇혀버린다. 이후 진짜 모모이와 미도리는 선생과 함께 학생회 구역에 침투하기 시작하고, 그 사이에 엔지니어부가 심어놓은 트로이 목마가 작동해 지문 인증을 바꿔버려 학생회 임원들은 손도 못쓰고 갇혀버리고 게임개발부만 프리패스로 통과할수 있게 되어버린다. 그러나 카린에게 저격당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예측불가의 변수였던 아스나에게 저지당하고 아카네는 아예 벽을 뚫고 나오면서 풀려나고, 세미나측은 차압한 로봇들을 풀어 게임개발부를 포위하고 우타하와 히비키가 박격포와 터렛으로 카린을 견제해보지만 우타하가 털리고 인질로 잡혀 박격포가 봉인되는 등, 불리하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온 유우카는 게임개발부를 정학시키고 샬레에도 학생회실 습격의 책임을 물어 항의서한을 전하겠다고 하며 답이 없는 상황으로 빠지던 중, 엔지니어부가 EMP를 터트려 밀레니엄 시설 전체가 잠시 정전되고, 그 사이에 아리스가 계획과 달리 모모이와 미도리, 선생을 구하기 위해 명속성 광역딜을 터트려 C&C와 로봇 군단을 전멸시키고 둘을 구출해 압류품 보관소로 향해 그렇게 겨우 '거울'을 확보한다.

그런데 중간에 네루가 예정보다 일찍 돌아오는 등의 위기가 발생한다. 압류품 보관소에서 전부 들켜 전멸할 위기에, 유즈임기응변으로 학생회 임원으로 위장해서 네루를 속인 덕에[54] 어떻게든 잡히지 않고 거울을 훔쳐나와 탈출하고 베리타스의 도움으로 암호를 풀어 G.Bible을 켰는데 거기에 <Key>라는 폴더도 동봉되어 있던데 이게 뭔지 아냐고 묻지만 선생도 게임개발부도 아는게 없어 나중에 생각하기로 넘어간다.[55]

그러나 G.Bible이 알려주는 갓겜을 만드는 비법은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 딱 한 줄이었고, 게임개발부는 멘탈이 나가 자포자기하지만 아리스가 어떻게든 부원들을 설득해 수습해서 남은 1주일 안에 밀레니엄 프라이스 제출 기한 1주일 안에 게임을 만들기로 한다. 그렇게 일주일 가량 밤낮을 새 가며 어떻게든 게임을 개발하고, 마감을 끝마쳐 겨우 밀레니엄 프라이스 공모전에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를 게임을 제출한다. 그리고는 모모이가 심사 중에 웹 공개판을 올리자고 제안해서 TSC2를 웹에도 게시해 올린 뒤[56] 겨우 쉬려한 찰나에 안도한 게임개발부를 C&C가 습격하기 시작한다. 직전에 C&C의 네루가 돌아온 뒤, 아카네는 멋대로 의뢰를 받았다가 실패해 버린 것에 대해 사과하지만, 네루는 리오가 직전에 의뢰를 철회했다며, 이번 일을 밀레니엄 학생회장인 리오와 베리타스의 부장인 히마리가 짜고 친 시험이라고 짐작하고서 아카네가 C&C를 시험하는거냐 묻자 네루는 아마 아리스의 성능 시험일 것이라며 이번에는 자기도 흥미가 생겼다면서 게임개발부가 학생회 습격에 성공한 배경을 조사한 뒤 게임개발부 부실을 직접 습격한 것이라며 자기가 직접 아리스를 시험해보겠다며 아리스와 일대일로 맞붙겠다고 하는데 아리스는 일기토 이벤트라면서 수락한다.[57]
파일:블루아카이브 아리스vs네루.jpg
파일:블루아카이브 스토리2 아리스.jpg
파일:블루아카이브 스토리2 네루.jpg
<colbgcolor=#fff,#2c4c72><colcolor=#0D98BA> 인게임 컷신
파일:BA_애니PV아리스싸움.gif
1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PV
아리스의 레일건 포격은 분명히 위력적이지만, 아리스의 레일건 쿨타임의 허점을 파고 들어 근접전을 걸고 아리스는 잠시 밀리다 악력으로 레일건을 휘두르며 근접전으로 맞상대하자, 네루는 조준도 근접전도 어려운 거리에서 기관단총으로 견제하며 아리스가 다소 밀리는 양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자 아리스는 자신도 휘말리는 거리에서 풀파워로 레일건을 때려박고 네루를 막는 데는 성공하지만 본인도 중상을 입어 선생의 도움으로 벗어난다.[58] 아리스는 이 일로 메이드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다.[59] 이후 잔해에서 기어나온 네루는 목적은 달성했고 기분도 풀렸다며 철수한다.

대망의 밀레니엄 프라이스 시상식 당일에 게임개발부는 부실 존폐의 기로에 서서 숨죽이고 TV를 지켜보지만, 7위부터 1위까지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의 이름이 호명되지 않자 모모이가 TV를 쏴 버리고 이젠 정말 끝이라고 좌절하면서 폐부를 피할 수 없는 분위기가 되어 통곡한다. 유즈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기숙사로 돌아가려 하고, 아리스도 연고가 없어 일단 샬레에서 선생이 임시로 위탁해서 보호해 맡기로 하고 모두 슬픈 분위기가 되지만, 갑자기 유우카가 찾아와서는 축하인사를 전한다.

이게 뭔 소린가 하던 게임개발부와 선생에게 유우카는 자기 핸드폰으로 방송을 대신 보여주는데, 원래 밀레니엄 프라이즈는 실용성를 중점으로 채점하지만 이 게임은 '즐거움'이라는 또다른 실용성과 특히 맨 처음 게임을 할 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줬다는 심사평과 함께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가 7대 수상에는 못 들었어도 특별상을 수상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후 유우카는 그래도 정규 수상은 아니므로 폐부 완전철회가 아닌 다음 학기 말까지 1학기 보류로 유예를 준다는 결정을 내리며 게임개발부도 존속하게 된다. 그리고는 자기도 TSC2를 하며 어렸을때 즐겁게 게임을 하던 추억과 RPG 특유의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며 처음에 찾아왔을때 레트로 게임기들을 고물 취급한것을 사과한다.[60] 그렇게 게임개발부는 부실을 지켜내고 다시금 고전게임들을 플레이하고 개발하는 일상으로 돌아간다.
파일:블루아카이브 게임개발부 디비전.png
데이터 복구율 98.00%
시스템 작동...
준비 완료.
프로그램을 설치.........
Divi:Sion...

AL-1S... 아니...
아 리 스... 나의...
나의, 소중한............!@#$%$^&*(!@$!!

그렇게 일상이 돌아오면서 끝나나 싶었는데, 빈 부실에 있던 모모이의 게임기에서 갑자기 Divi:Sion 시스템이 복구되더니 아리스를 찾기 시작하면서 1장의 모모이의 게임기 속에 들어간 Divi:SION이 아리스를 말하면서 오류가 난 듯한 모습을 보여줘 불길한 암시를 남긴다.
2장: 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
//상태 변경, 접촉 허가 대상 감지,//
//휴면 상태를 해제합니다.//

아리스는,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런 아리스를 깨워준 것은,
게임을 더할 나위 없이 사랑하는 동료들과,
선생님.

뽜밤뽜밤~!
아리스는 <둘도 없이 소중한 동료들>을 손에 넣었습니다!

아리스를 데려간 곳은 게임개발부.
아리스는 그곳에서 게임을 만났습니다!
모모이미도리, 유즈가 추천해 준 게임은 모두 갓겜입니다!

이 때 게임개발부는 활동 정지 위기에 처해있었지만,
모험에서 동료를 만들고,
협력해서
레이드 공략을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드는 이제 지긋지긋해요!

강적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아리스 일행은
새로운 퀘스트로 출발합니다!
이번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되네요!

네? 직업이요?

선생님,
아리스는, 용사가 되고 싶습니다!
파일:블루아카이브 아리스vs네루 격겜.jpg
게임개발부가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간 뒤 새로운 갓겜을 내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색해봐도 난항을 겪던 찰나, 마침 일이 없던 선생을 다시 부실로 부른다. 이번에 새로 신작 게임을 하나 더 만들기로 하면서 다음 차기작은 <퀘스트를 수주하고 낚시와 농사를 즐기면서 캐릭터를 육성하는 힐링 계열의 던전공략 RPG>를 만든다면서 차기작 의견을 들어봐달라는 의미로 부른 것이었지만 정작 불러놓고 시킨 것은 대전액션게임카시오페아의 권 ~우파루파 대열전~을 하고 있는 모습에 선생은 황당함을 감추질 못하지만, 모모이는 그런 편견을 깬 예상못하는 급커브 드라이브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여담으로 모모이는 '내 콤보에 사각은 없다'면서 덤벼들지만 당일 막 게임을 시작한 초보인 선생한테 연패하고, 8판을 지고 있음에도 이대로 끝난다면 게이머로서의 프라이드가 안 산다면서 재도전하려 했으나, 선생님은 진 채로 끝나도 되냐는 미도리의 반박에 겨우 물러났다.

이후 자기 차례가 되어 온라인 매치를 돌리던 아리스는 상대방이 치트를 치고 플레이하는 비매너 유저였던 탓에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핵쟁이를 상대로 어쩔수 없이 패배하지만, 이를 본 유즈가 UZQueen 모드(...)[61]를 발동, 온갖 합법적인 꼼수와 얍삽이까지 동원해서 핵쟁이를 탈탈 털어버린다.[62] 이후 모모이와 미도리가 의견충돌을 듀얼로 합의하기 위해 풀젤리 대전으로 싸우는 와중에 유즈가 아리스에게 선생과 함께 밖에 나가 놀면서 아이디어를 생각해오라고 하면서 아리스는 선생과 둘만의 모험을 떠난다.

유즈의 조언에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선생과 함께 밖으로 나가지만 압류품 보관소 습격사건이 끝난 후, 어느새 실적은 커녕 사고나 치고 다니던 게임개발부는 나름대로 인정받아서 아리스는 학교의 유명인이 되었고, 스미레와 만나 '운동 모험'을 한다거나 교복 차림으로 게헨나의 동향을 살피려고 잠입 작전 중인 아스나와 카린을 만나거나, 밀레니엄 학원의 유명인이 되어 이런저런 퀘스트를 받는다던가, 엔지니어부를 만나 빛의 검: 슈퍼노바를 점검받는 등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야생의 꼬마 메이드 네루에게 붙들려서 게임을 하는 사이가 되었다.

알고 보니 네루는 일전에 아리스와의 결전으로 게임이라는 것에 흥미를 가졌고, 아리스에게 리벤지를 한다며 대전액션게임으로 50번을 도전해 50번을 깨진 상황으로 이번에도 아리스를 게임 센터에 데려가 해가 질 때까지 아리스와 게임을 하며 즐긴다. 메이드 공포증이 있는 것 아니었냐 묻는 선생에게 아리스는 오늘은 선생과 모험하는 날이라 피했을 뿐, 그래도 네루는 한때 적이었지만 이제는 같은 게임 동료라며 두려움을 이겨낸 모습을 보인다.[63]
파일:블루아카이브 아리스 모험.jpg
아리스는⋯.
아리스도 선생님과 함께 한 오늘의 모험은 즐거웠습니다!
그, 오늘은 비록 유즈의 퀘스트를 제대로 완수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아리스는 용사입니다. 용사는 포기하지 않는 법입니다!
아직은 견습이지만, 앞으로 퀘스트를 하고 모험을 하면서 레벨업을 잔뜩 해서⋯
언젠가는 이 빛의 검으로 세계를 위협하는 마왕을 쓰러뜨릴 예정입니다!
그 때까지, 아리스와 함께 모험을 해주시겠습니까? 선생님?
(그렇게 오늘도, 그리고 앞으로도⋯⋯)
(밀레니엄에서 보내는 평범한 일상은 계속된다.)

(⋯⋯⋯⋯그래, 계속되리라 생각했다.)
선생의 독백

그렇게 일상이 계속되던 와중, 베리타스에서 이번에 밀레니엄 학구 외곽에서 대왕오징어처럼 생긴 이상한 기계를 발견했다며 샬레의 선생과 게임개발부를 호출, 이를 조사하던 와중에 아리스와 모모이의 게임기가 동시에 반응하기 시작한다.[64]
"……코드네임 <AL-1S> 기동 완료."
"현 시간부로 프로토콜 ATRAHASIS를, 실행합니다."
그리고는 아리스는 갑자기 폭주하면서 주변의 모든 유기체를 죽이려 들지만, C&C 부원들이 지나가다가 폭발음을 듣고 베리타스 부실로 달려왔고 네루가 타이밍 좋게 레일건 충전이 끝나 발사를 하려던 아리스를 제압하고 C&C 부원들과 주변의 로봇들을 처치하면서 정리된다. 그러나 폭주한 아리스의 공격에 의해 베리타스의 부실이 박살 나고, 모모이가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에 빠지면서 상황은 급격히 악화된다.
파일:블루아카이브 모모이 의식불명.jpg

폭주로부터 이틀 후 제정신으로 돌아왔지만 자신이 모모이에게 치명상을 입혔단 것에 충격에 빠진[65] 아리스는 식음을 전폐하고 게임개발부 부실에 틀어박히고, 마치 자신도 모르는 세이브 데이터가 있었던 것처럼 몸이 반응해 모모이를 공격했다며 자책하던 와중에, 세미나의 학생회장 리오가 나타난다. 직후 리오는 아리스의 정체가 Divi:SION의 지휘관 기체이자 '먼 과거의 키보토스에서 <이름 없는 신>을 섬기는 무명사제들이 추대한 오파츠'이며 그 이름은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 : AL-1S>. 게임개발부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게임에 비유하자면 이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찾아온 마왕이라고 밝힌다.

이내 미도리와 선생은 무슨 억지 논리냐며 반발하지만,[66] 리오는 아리스가 [ruby(불가해한 군대,ruby=Divi:SION)]와 접촉하여 폭주한 것을 증거로 삼아 아리스가 밀레니엄 자치구로 Divi:SION의 군세를 불러들이며, 학생이 아닌 기계가 헤일로를 가진 것은 마치 광기에 빠진 AI와도 같다면서 이는 아리스가 용사가 아닌 마왕이라는 증거로 이 위협을 막으려면 아리스의 헤일로를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직후 리오는 네루에게 아리스를 제압할 것을 명령하지만, 네루 역시 "내가 여태까지 너한테 받은 의뢰들을 좋아서 하는 건 아니었지만 우리 학교 학생을 그것도 아무것도 모르는 애를 납치하라니 제정신이냐?!"라며 명령을 거부하고[67] 이에 숨겨뒀던 다섯 번째 멤버 토키를 불러와 네루를 제압하고 아리스를 연행한다. 선생 역시 이에 반발하지만, 리오는 선생이 일라이자 효과에 의해 기계를 학생이라고 생각하여 냉정하게 판단하지 못한 결과라고 비난하고 아리스는 기계가 아니라 용사라고 일갈하는 미도리의 앞에서 빛의 검: 슈퍼노바를 해킹하여 전원을 꺼버리면서 아리스는 더 이상 용사가 아니라고 한다.
아니요, 괜찮습니다.

아리스는⋯⋯ 선생님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리스는⋯⋯.

미도리유즈도, 네루 선배도, 다른 사람들도 전부⋯⋯.

다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모모이가 아리스 때문에 다쳤을 때, 아리스의 가슴이 무척이나 아팠습니다.

어째서⋯⋯ 왜 이런 일이 벌어졌던 건지, 아리스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말을 듣고⋯⋯ 이야기를 듣고⋯⋯ 이제야 이해했습니다.

이 모든 건⋯⋯ 아리스가 있어서 그런 거라는 걸⋯⋯

아리스가 이대로 계속 이곳에 있으면⋯⋯

결국⋯⋯ 언젠가는 모두가 다치게 된다는 걸.
파일:블루아카이브 아리스 눈물.jpg
BGM - Defective Pixel[68]
선생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괜찮습니다. 아리스는 생명이 아니니까.

아리스는 밀레니엄의 학생이 아니니까. 이대로 사라져도 괜찮습니다.

아리스는⋯⋯ 용사가 아니니까⋯⋯⋯

아리스는⋯⋯⋯ 괜⋯⋯ 찮습니다.

선생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모두, 아리스와 함께 모험을 해줘서, 고마웠습니다.

아리스는⋯⋯

그동안 정말로 행복⋯⋯ 했습니다.

이내 충격을 먹은 아리스는 더 이상 친구들과 선생님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고 울먹이며 자신이 생명을 가진 존재가 아니며 용사가 아닌 마왕이었음을 인정하고, 순순히 연행되기를 택하면서 AMAS 로봇에게 끌려간다. 그렇게 AMAS와 토키에게 제압된 선생과 네루, 게임개발부는 아리스가 떠나는 모습을 무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를 가만히 두고선 용납할 수 없었기에 게임개발부와 베리타스, 다른 C&C까지 모여 대책을 논의하던 와중에,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모모이가 모모이, 강림!이라 외치며 돌아온다.
모모이: 이 바보들아!!
미도리: 어, 언니?
유즈: 모모이……?
모모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가슴이 이렇게 꾸욱…… 한 게 콕 집어서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확실한 건 딱 하나 있어!
네루: ……확실한 거?
모모이: 우리가 아직 이걸 납득하지 못했다는 거야!! 아리스가 마왕이건 뭐건, 그딴 건 아무래도 좋아! 난 그냥 아리스를 이대로 떠나보내기 싫어! 아리스가 남기고 간 그런 말은…… 작별 인사도 뭣도 아니잖아! 제대로 된 엔딩도 아니야! 최악이라고! 그러니 아리스를 되찾고 싶어! 되찾으러 갈 거야! 모두들, 안 그래?![69]

사정을 듣자 일단 아리스를 데리러 가자며 모두를 독려한다. 네루 역시 모모이의 말에 단순명쾌해서 좋다며 찬동하고, 부장의 결정에 C&C 멤버들도 이견 없이 찬동한다.

이후 선생은 세미나의 유우카에게 연락하여 아리스가 리오 회장에게 유괴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유우카는 충격을 받고 노아와 함께 내부감사끝에 리오가 밀레니엄의 예산을 횡령하여 만들어낸 키보토스의 종언에 대비한 비밀도시 [ruby(에리두,ruby=Eridu)]의 존재를 알아내게 된다.[70]

'요새도시'라는 이명이 붙을 정도로 방어가 잘 되어있을 것이라 정면침투는 무리일 것이었지만, 엔지니어부의 우타하는 은폐를 위해 도시 건설에는 사람이 아닌 드론을 이용했을 지라도 자재까지 은폐할수는 없다며 밀레니엄의 어딘가에는 에리두로 자재를 운반하기 위한 무인 열차노선이 있을 거라 추측한다. 리오와 싸우게 될 거라며 걱정을 내비치는 선생에게 우타하는 리오가 자신들의 가장 큰 발명품인 아리스의 '우주전함용 레일건 슈퍼노바'를 훔쳐갔으니 이건 엔지니어부에게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라는 이유를 만들어가면서 게임개발부 일행에게 합류한다.

이제 에리두의 위치도 잠입루트도 알아냈으니 방어병력인 AMAS와 핵쟁이로 의심되는 토키를 돌파해야 하는 상황. 이때 네루가 '작전'을 제안하자 지금까지 단순무식하게 때려부수기만 하는 줄 알았던 일행들은 크게 놀라지만, 네루를 잘 아는 C&C 멤버들은 네루가 '임무 모드'가 되면 이렇게 진지해진다고 설명한다. 네루는 C&C가 정면에서 시선을 끄는 사이에 게임개발부가 잠입해 아리스를 구출하는 작전을 제안하고, 게임개발부는 아무리 네루라도 치트치고 다니는 핵쟁이는 이기기 어렵다고 하지만, 네루는 이미 토키에게 한방 되갚아주겠다고 결심한 상태였기에 결국 납득한다.

그렇게 시작된 잠입작전, 베리타스가 후방 관제를 맡아 물류열차와 AMAS의 네트워크망을 해킹해 잠입루트를 은폐하고, 게임개발부와 엔지니어부가 화물노선으로 잠입하고, C&C가 정면에서 AMAS와 토키의 시선을 끌게 된다. 그러나 히마리와 버금가는 천재였던 리오는 이미 이정도는 예상하고 있었고, 토키가 C&C에게 유인된 사이 베리타스의 관제를 끊어버리고 선생과 게임개발부에게 교신을 시도, 트롤리 딜레마를 거론하며 모두를 살리기 위해 하나가 희생할 수밖에 없다는 난제를 제시한다.

그러나 폭주한 아리스에게 공격받은적 있던 모모이가 키보토스의 위기니 뭐니 하는 시나리오는 자기가 쓰는 게임 시나리오만도 못하다며 이를 묵살하고 아리스를 내놓으라고 요구하고, 리오는 결국 물리적 설득을 위해 아방가르드군을 출격시킨다. 게임개발부는 리오의 미적 감각에 경악하면서[71] 아방가르드군을 상대하지만, 외형과 달리 강력한 성능에 밀리고 이에 선생은 자신이 리오가 판 함정에 당했음을 직감한다.[72]

리오는 그렇게 선생을 체크메이트에 몰아넣고 자신의 합리적 판단을 납득하도록 설득하려 했지만, 똑같이 설득을 위해 상황을 공유받던 히마리가 그 면모가 바로 리오의 강점이자 약점이라고 지적하며 에이미의 도움으로 탈옥한다. 그리고 리오의 역해킹에 걸려 통신이 끊어진 베리타스가 전전긍긍하던 사이에 히마리가 숨겨둔 히든카드 중 하나였던 카가미 치히로가 1장에서 등장했던 '거울'을 이용해 아방가르드군과 리오의 해킹을 역으로 털어버린다.[73] 베리타스가 이를 이용해 리오의 방화벽을 방해하는 사이, 엔지니어부가 개발한 쓸데없이 성능이 좋은 원격조작 스피커라는 이름의 음파 폭탄으로 아방가르드군을 무력화시킨다. 이내 리오는 계산이 부족했다며 토키를 철수시키고, 엔지니어부는 과로로 쓰러지면서 게임개발부에게 뒷일을 맡기며 일행은 치히로의 관제하에 아리스가 붙잡혀있는 건물로 향한다.

그렇게 게임개발부와 C&C가 아리스의 헤일로를 파괴하기 위한 격리시설인 에리두의 중앙 타워에 도달했을때, 리오는 자신의 계산 미스를 만회하기 위해 토키에게 본래 이름없는 왕녀를 상대하기 위한 무장 '아비 에슈흐'의 사용을 허가한다.
<colbgcolor=#27292d,#2c4c72>
파일:BA_토키사이버스켈레톤.gif
ㅤ전용무장 「아비 에슈흐」를 불러오는 토키ㅤ

본래의 토키도 속도전에 있어서는 네루보다 우월했지만, 아비 에슈흐는 내구성은 물론이요 총탄을 요격하는건 물론 에리두의 모든 연산이 집중되어 미래까지 예지할 수 있는 연산력으로 대부분의 총탄을 회피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다시 리오에게 패가 말려가는 선생이었으나, 아비 에슈흐의 기동성을 봉쇄하기 위해 네루와 함께 옥상으로 올라가고, 아비 에슈가 지상전용 기체라는 점에서 착안해 옥상에서 밑으로 떨어트리면서 회피능력의 무력화를 시도하지만 에리두의 백업은 중력가속도는 충분히 보정할 수 있을 정도였으며, 네루는 그간 전투로 인해 중상을 입는다. 가장 큰 전력이었던 네루의 탈락으로 실패를 인정해야될지도 모를 뻔했으나,[74] 네루가 아득바득 일어나고, 이번에는 유즈가 아비 에슈흐를 파훼하는 방법을 알아내어 그녀를 믿고 다시 에리두 중앙 타워에 돌입하여 기동이 불가능한 화물 엘리베이터 안으로 몰아넣은 뒤, 네루가 두들겨패서 토키를 리타이어시키나, 네루 역시 그간 입은 중상이 누적되어 쓰러지고 만다.

네루의 응원을 받으며 최상층으로 올라간 게임개발부는 결국 리오와 대면. 리오는 자신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설득하나, 선생은 리오의 독선을 지적하고는 게임개발부와 함께 아리스의 안전부터 확인하려 하려고 한다.

하지만 갑자기 치히로의 통신이 불안정해지면서 에리두의 시스템이 디비전에 의해 해킹당하는데...
리오: 에리두의 시스템 전체가... 해킹......... 아니, 이건 단순한 해킹이 아냐... 도시 전체가 「무언가」에 변질되었어?
모모이: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빨리 케이블을 뽑아서 아리스를...!
???: 그 행위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파일:BA_KEY아리스.jpg
현재 「왕녀」의 표층 인격은 내부 데이터베이스의 심층부에 격리된 상태.
강제로 연결을 해제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일어나겠지요.

아리스……?
그 이름은 당신들이 우리의 <왕녀>를 부르는 이름…….
<왕녀>에게 이름은 필요 없습니다. 이름은 존재의 목적과 본질을 어지럽힙니다.

(중략)

저의 개체명은 <Key>.
왕녀의 존재 의무를 돕는 무명사제들이 남긴 수행자이며, 그녀가 대관해야 할 왕좌를 잇는 <[ruby(열쇠, ruby=Key)]>입니다.

그녀는 <왕녀>이며, 저는 <열쇠>. 그것이 우리 존재이자 목적.

(중략)

지금부터 오류를 수정하고 본래 있어야 할 왕좌로 <왕녀>를 인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명사제들은 아리스를 왕녀로 삼아 방주를 만들어 신비를 기록한 뒤 리셋하여 새로운 생텀을 세우려고 지금의 세계를 멸망시키는 계획을 실행한다.[75]
왕녀는 열쇠를 손에 넣었고, 방주는 준비되었다.
무명사제들의 요청에 의해, 이 땅에 새로운 성소를 건립한다.
그 도래로 비로소 모든 신비는 아카이브 되어───

리오는 종말을 막으려고 세운 요새도시가 너무 잘 세워져 오히려 종말의 방아쇠가 되었다며 요새도시 에리두가 오히려 키보토스의 종말을 불러올 열쇠가 되었음을 깨닫고,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 종말을 막으려 한다. 그러나 선생이 이를 막고 일전 리오가 언급했던 광차 문제를 거론하며 만약 자신이라면 질문 자체를 부정하겠다고 답한다. 리오는 그런 선택지같은건 애초에 없다며 선생의 이상론을 부정하려 하지만, 선생은 레버를 당기는 이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놓쳤을 꺼라고 반문하며 자신은 모두의 힘을 합쳐 전부 구해내겠다는 선택지를 고르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아트라하시스의 방주가 완성되기까지 단 1% 남은 상황에서, 갑자기 유우카와 노아가 나타나 에리두의 전력을 전부 내려버린다. 원래 노아는 에리두의 위치만 알려주고 손을 떼려고 했는데, 유우카가 강하게 주장했다는 핑계를 대고 도우러 왔던 것.[76] 지금까지 선생과 함께한 모두가 함께하여 Divi:SION의 추종자를 막아내면서 시간을 벌고 히마리의 계책으로 선생과 게임개발부는 아리스를 설득하기 위해 정신세계에 뛰어든다.

아리스의 심층의식에는 선생과 게임개발부를 처음 만났던 유적과 같은 모습이 펼쳐져 있었고, 그녀를 찾아온 일행을 보고 놀란다.
선생: 「트롤리 딜레마... 라고 했었지.」
「트롤리 딜레마에는 두 가지 선택지밖에 없어. 넌 거기서 희생이 적은 쪽을 택하려 한 거고.」

리오: "나는..."

선생: 「아마도 그게 너의 상냥함이겠지. 리오.」
「하지만 두 선택 모두 누군가가 희생되는 결과밖에 없다면...」

「나는 그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답하겠어」

리오: "그건... 문제의 대답이 아니야, 선생. 그냥 궤변이지."
"사고 실험의 전체 조건들을 부정해버리는 건 단순한 억지...."

선생: 「레버를 당겨야만 하는 사람이 거기서 놓친 게 있지 않았을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없는지, 미처 확인해보지 못했다. 든가.」

KEY: 리소스 확보 99........................

선생: 「난 모두가 힘을 합쳐 <모두를 구하는 선택지>를 택하고 싶어.」

KEY는 방주의 완성을 진행중이던 에리두의 전원이 갑자기 내려가버리자 당황하여 명령권자를 확보하기 위해 Divi:SION의 추종자들을 에리두 중앙 타워로 집결시키려 하지만 이번에는 베리타스가 재프로그래밍하고, 엔지니어부가 즉석에서 우주전함용 무기를 달아 마개조한 아방가르드군 Mk.2[77]가 추종자들을 쓰러트리기 시작한다. 거기다 타워의 입구도 네루를 뺀 C&C 멤버들은 물론 히마리를 탈옥시킨 에이미까지 합류하여 방어선을 세워, 결국 Divi:SION의 계획은 점점 어그러지기 시작한다.

이내 히마리도 나타나서 KEY의 정체가 아리스의 인격을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로 덧씌우는 트리거 AI라며 정체를 폭로하고, 이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무명사제들의 군세가 도착하기 전에 아리스의 심층의식에 들어가 설득해야 한다며 위험성을 거론하며 반대하는 리오에게서 다이브 설비를 받아내서 선생과 게임개발부를 아리스의 마음 속으로 딥다이브 시킨다.

아리스의 심층의식에는 선생과 게임개발부를 처음 만났던 유적과 같은 모습이 펼쳐져 있었고, 그녀를 찾아온 일행을 보고 놀란다.
아리스: 모모이에 미도리... 유즈...? 선생님까지...? 어떻게, 여기에...?
모모이: 당연히 가출한 아리스를 데리러 온 거지!
미도리: 아리스쨩, 빨리 여기서 나가자!
유즈: 돌아가자, 아리스쨩.
아리스: 아... 아리스는... 아리스, 는...
???: 왕녀여, 그대가 봐온 광경을 잊었습니까?

그러나 아리스를 폭주시키고 감금한 AI인 KEY 역시 이곳에 있었고, 아리스와 관련되어 그동안 상처입은 사람들을 거론하며 그녀의 죄책감을 건드린다. 이에 아리스는 자신이 마왕으로 태어났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모두를 상처입히고 있다며 차라리 사라지는게 낫다며 울먹이지만, 게임개발부는 이를 부정한다.
파일:미도리 주인공은 동료를 포기하지 않는다.png
파일:아리스 모험 계속하고파.png
파일:마왕 아리스가 그래도 된다면.png
파일:미도리 마왕도 용사 가능.png
파일:게임개발부니까!.png
미도리: 예전에… 아리스 쨩이 말해준 적이 있었지? 파이널 판타지아, 드래곤 테스트, 테일즈 오브 페이트, 용기전송, 영웅신화, 아이즈 이터널… 그리고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그 어떤 게임에서도 주인공들은…
선생: "결코, 동료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모모이: 설사 아리스가 마왕이라고 해도 그건 아무래도 좋아……! 그런 건 단순한 <직업>에 불과해! 원래부터 자기가 누구인지, 그건 자신이 정하는 법이야! 아리스는 그냥 되고 싶은 직업을 골라! 그걸로 전직하는 거야!
미도리: 전사, 기사, 법사, 승려, 뭐든 좋아. 아리스 쨩. 물론 그런 직업 말고도 당연히…….
유즈: 그…… 용사도 있어.
선생: "그러니 아리스, 진심을 들려줘."
아리스: 아리스는…… 마왕인데…… 세계를…… 멸망시킬……, 마왕……일, 텐데. ………그런데…… ……그렇더라도…… 아리스는…… 그래도 되는 겁니까? 모험을…… 모두와 함께…… 퀘스트를 계속해도…… 되나요? 이런 아리스라도……? 정말……?
선생: "응." "물론이야."
아리스: 그렇다면 ……도 ……이 하고 싶습니다…… 아리스도! 용사가 되어……! 모두와…… 모모이와 미도리, 유즈, 그리고 선생님과 모험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마왕인…… 아리스가 그래도 된다면……!
모모이: 응! 아리스가 하고 싶다면 그걸로 충분해!
미도리: 마왕도 용사가 될 수 있어.
모모이: 오히려 요즘 세상엔 그게 히트 치고 있다고!
유즈: 만약…… 그런 게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차기작으로 만들면 돼…….
모모이: 여기 모인 우리 네 명은 원하는 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미도리: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는………!
<게임개발부>니까!!
아리스: 그럼, 아리스는 용사가 되고 싶습니다.
선생: "하면 돼!"
아리스: 아리스는…… 아리스가 되고 싶습니다……!
선생: "네가 되고 싶은 존재는 네가 결정해도 돼. 아리스."
아리스는⋯⋯ 마왕인데⋯⋯
세계를⋯⋯ 멸망시킬⋯⋯ 마왕⋯⋯⋯일, 텐데.
⋯⋯⋯그런데⋯⋯
⋯⋯그렇더라도⋯⋯⋯ 아리스는⋯⋯
그래도 되는 겁니까?

모험을⋯⋯ 모두와 함께⋯⋯
퀘스트를 계속해도⋯⋯ 되나요?
이런 아리스라도⋯⋯? 정말⋯⋯?
아리스

모두는 아리스가 마왕으로 태어났더라도 직업은 스스로 고르는 것이라며, 요즘은 마왕이라도 용사를 할수 있으며 그런 이야기가 더 유행한다며 격려한다. 이에, 아리스는 다시 한번 용사가 되고 싶다고 소리친다.
파일:BA_슈퍼노바.webp
아리스: ……이건……
모모이: 용사의 검…… 아리스! 이거야!
미도리: 용사의 검을……!
유즈: 뽑는 거야. 아리스 쨩!
아리스: ……! ……네!
그때, 그녀의 앞에 바위에 꽂힌 빛의 검 슈퍼노바가 나타난다.
Key: 그건……!
<왕녀>여……!
당신의 그 능력은……!
당신의 그 힘은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힘인데……!

아리스: 아닙니다! 아리스의 이건 용사의 무기입니다!
왜냐하면 아리스가 그렇게 정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아리스는 명속성 빛의 용사……!

빛이여------------!!!!

Key: 왕녀여…… 당신…… 은…….

아리스: 아리스의 클래스는 왕녀가 아닙니다! 아리스는…… 용사입니다!!

아리스는 KEY의 만류에도 용사의 검을 뽑아들며 용사의 증거로 발사한 레일건의 빛으로 KEY를 쓰러트린다.
파일:BA_게임개발부 엔딩.jpg

KEY는 이해할 수 없다며 아리스의 표층인격에서 소멸되어 버리며, 게임개발부는 아리스를 구출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사태가 일단락된 이후, 요새도시 에리두는 히마리가 맡아서 철거를 감독하게 되었다. 리오는 「미안해」라는 편지만을 남기고 사라져 버렸으며, C&C는 네루의 퇴원으로 축하파티를 여는 와중에 갈 곳이 없어진 토키가 찾아와 그녀를 정식으로 다섯번째 멤버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렇게 아리스는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가 아닌 게임개발부의 부원 아리스로 정체성을 되찾고. 그리고 이후에는 「지나가던 귀여운 몬스터들을 같은 편으로 만들면서 레벨을 올리고 세계를 정복하는 수집형 육성전략 RPG」이라는 새 장르의 게임 시연작을 테스트하는데 아리스가 몬스터가 너무 귀여워서 때려서 포획할 수 없다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파일:BA_if루트06.jpg
(수많은 난관을 만나 부딪치고 깨지고 상처 입고 때로는 주저앉거나 울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용사와 동료들의 모험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그래, 언제까지고 계속해서.)
[ 2편 엔딩곡 우리들의 퀘스트 ]

物語のはじまり告げる メロディー聞いたら いざ進め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멜로디가 들린다면, 자, 나아가자
この先に待ち受ける運命を みんなでつかむために
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운명을 다 함께 붙잡기 위해서

大きな地図 ジッとながめて探すよ
커다란 지도를, 쭈욱 훑어보면서 찾는거야.
まずは最初のカギのありかを
우선은 첫 번째 열쇠가 있는 곳을
経験値は Nothingだけど
경험치는 Nothing이지만
どこだっていける Passionがある
어디라도 갈 수 있는 Passion이 있어

「はい」「いいえ」選ぶたびに 分岐するシナリオ
「예」,「아니오」를 고를 때마다 분기되는 시나리오
未来は不確定 だからこそ楽しみは尽きない
미래는 불확정 그렇기에 즐거움엔 끝이 없어
(終わりのないストーリーを紡ぐ)
(끝나지 않는 스토리를 만들자)

めぐりめぐれ世界の果てへ 大地と海と空の向こう
돌고 돌아 세계의 끝으로 대지와 바다와 하늘 너머
それぞれの大好きを 伝えたいから精いっぱい
각자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전하고 싶으니까 있는 힘껏
移り変わる季節を超えて 勇気と知恵と愛のままに
변해가는 계절을 넘어 용기와 지혜와 사랑 그대로
この先に待ち受ける運命を みんなでつかむために
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운명을 다 함께 붙잡기 위해서

ゆこう 思い出を重ねて
가자, 추억을 쌓아가며

長い旅路 ちょっと休憩
기나긴 여행길 조금 휴식
たまにはグルメ ミンナニハナイショデスヨ
가끔은 맛난 음식 모두에겐 비밀이예요
カラダを休め ハートを休め 次のバトルに備えましょう
몸과 마음을 쉬게 해서 다음 배틀을 대비합시다

「剣」「魔法」選んだ武器 スキル磨けば ほら
「검」「마법」고른 무기와 스킬을 갈고 닦으면 봐요
手ごわい敵でも 恐くない いっしょに立ち向かおう
벅찬 적이라도 무섭지 않아 함께 맞서 싸워요
(優しさへとストーリーを紡ぐ)
(상냥함을 향해 스토리를 써내려가요)

めぐりめぐれ世界の果てへ 大地と海と空の向こう
돌고 돌아 세상의 끝으로 대지와 바다와 하늘의 저편
それぞれの大好きを 伝えたいから精いっぱい
여러가지 매력들을 전하고 싶으니까 힘을 내요
移り変わる季節を超えて 勇気と知恵と愛のままに
변해가는 계절을 넘으며 용기와 지혜와 사랑을 간직하고
この先に待ち受ける運命を みんなでつかむために
이 앞에 기다리고 있을 운명을 모두와 붙잡기 위해

めっちゃつよつよ Monster だけどある意味大チャンス
초짱쎈 Monster 하지만 어찌보면 빅 찬스
きっと倒せばもらえる 超レアな報酬
분명 쓰러트리면 초레어 보상 받을 수 있어
目がキラキラ Shining なぜか楽しんでる大ピンチ
눈이 반짝반짝 Shining 어째선지 즐기고 있는 위기상황
もっと高みを目指して 全身全霊
좀 더 높은 목표를 위해 전심전력

美しさを込めて生み出す 作品で幸せ届ける
아름다움을 담아 만들어낸 작품으로 행복을 전해요
それこそが大切な メインクエスト
그것이야 말로 소중한 메인 퀘스트
Ready Go!!

物語のはじまり告げる メロディー聞いたら いざ進め
이야기의 시작을 고하는 멜로디가 들린다면 나아가요
この先に待ち受ける運命を みんなでつかむために
이 앞에 기다리고 있을 운명을 모두와 붙잡기 위해

ゆこう シナリオは続くよ
나아가요 시나리오는 계속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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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2.1.3. Vol.3 에덴조약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보충수업부 문서
번 문단을
메인 스토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BA_에덴조약편.jpg
파일:파우스트와참리더.jpg
게헨나트리니티, 앙숙인 두 학교는
과연 화해할 수 있을까요?

보충수업부가 주인공이 되는 스토리로, 낙제생들을 모아서 보충수업부를 만들고 선생이 고문이 된다. 그러나 에덴 조약을 둘러싼 수많은 갈등과 정치적 이해가 얽히면서 위기가 찾아온다. 배경은 다양하게 등장하지만 주 배경은 트리니티 종합학원이다.

2차 PV 공개 당시 워낙에 충격적인 전개가 예고되어서 가볍고 밝은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하드 스릴러가 전개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넷게임즈 공식 강연에서 이미 하드보일드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게임이 많기에 본작은 오히려 밝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노렸다고 발표해서 우려는 어느정도 불식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실제로 1~2장까지는 각종 문제아와 낙제생들이 모여 시험 준비라는 학원물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했었는데, 이후 공개된 3장 전반부는 테러 묘사에 살인 시도까지 나오는 악랄한 전개가 펼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평범한 일상을 지켜나가는 본작의 주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기에 결과적으로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

피카레스크, 피폐적인 전개, 스릴러 등 무겁고 고통스러우며 어두운 부분과도 같은 소재를 기본 테마로 이용하는 작품과는 달리 에덴조약 편에서는 악역들의 모임이 아닌 악한 어른에게 이용당한 아이들과 배신자라는 갈등 요소를 부정하여 이와 상반되는 작품성을 보여주었고 비극적 서사를 통해서 지금의 일상을 더 밝게 비추어 돋보이게 해준 여태껏 나온 스토리 중에서도 패러다임을 앞서나간 활약상을 선보이는 건 물론 스토리의 연출에서도 성우 및 게임업계에 여러모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하는 연출[78]을 선보이면서 스토리는 큰 호평을 받았다.[79] 동시에 작품의 전반적인 스토리 라인의 방향성을 크게 확장시키고 어떤 상황에서도 시련을 극복해 해피 엔딩으로 귀결될 이야기임을 확립한 스토리로 자리잡았다.

특히 위협적인 사건과 적들을 예고해 암시된 다른 본편과 달리 이쪽은 1부 시점에서 3~4장까지 모두 공개가 되어 이때를 기점으로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더욱 큰 사건의 배후가 밝혀지면서 최종적으로는 일상 속에서 벌어진 학생들 사이의 내분과 갈등 요소로 그치는 것이 아닌 본격적으로 키보토스를 위협하는 악당이 등장할 정도로 스케일이 매우 커졌다.

현재까지 출시된 블루 아카이브의 스토리들 중에서 1부 에피소드의 등장 시점부터 4장까지 한꺼번에 공개해버려 최초로 스토리의 진행이 완벽하게 끝난 이야기다.

참고로 개발진들의 말에 따르면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초기 당시엔 게헨나측도 같이 다루는 더블 주인공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개발상황 상 게헨나측을 덜어냈다고 한다.[80] 이대로 진행했다면 아마 해당 인터뷰를 하던 2024년 2월에도 에덴조약을 집필하고 있었을거라며 결과적으론 옳은 선택이었다고 본다고 한다.

스토리 작가는 isakusan.
2.1.3.1. 1장 보충수업, 시작합니다!
파일:BA_에덴조약편스토리.png
파일:BA_에덴조약편스토리2.jpg
해외 배너 펼치기·접기
파일:BA_Eden Treaty Ep.1 Episodes 1-9.png
파일:BA_Eden Treaty Ep.1 second half.png
낙제 위기에 처한 트리니티의 문제아들을 구제해야 합니다.
보충수업부의 담당이 되어 학생들을 이끌어주세요!
<rowcolor=white> 업데이트 날짜
<rowcolor=white> # 일본 한국/글로벌 중국 비고
전반 2021.05.27. 2022.01.25. 2023.09.2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후반 2021.10.12. 2022.04.05. 2023.10.12.
<rowcolor=white> # 에피소드 해금 조건 지형 적 구성 및 방어속성
1 프롤로그 2편 1장 5화 클리어 비전투
2 보충수업부 -
3 티파티
4 낙제생들 1
5 낙제생들 2
6 자기소개의 시간
7 시험 준비
8 제1차 평가 시험
9 수면 아래의 것들
10 합숙, 시작합니다
11 대청소!
12 합숙의 첫날 밤
13 제1차 모의시험
14 정의실현부의 부부장 1
15 정의실현부의 부부장 2
16 작은 틈새
17 트리니티의 배신자

[3편 1장 요약본(펼치기)]
* 01 | 프롤로그
에덴조약이 가지는 의미와 일곱 화두, 그리고 낙원에 대해 이야기하는 세이아. 그녀는 선생님을 향해 지금부터 시작될 이야기는 당신의 의무이며, 부디 외면하지 말고 끝까지 확인해달라며 부탁한다.
  • 02 | 보충수업부
    코하루, 하나코, 아즈사, 그리고 히후미까지. 교실에 선생님과 네명의 소녀들이 모였다. 퇴학 위기에 처했다며 소란을 피우는 코하루를 히후미가 진정시키는 사이, 이게 어찌 된 일인지. 선생님은 몇 주 전에 있던 일을 떠올린다.
  • 03 | 티파티
    트리니티의 학생회장들인 나기사와 미카의 초대를 받고 티파티에 출석한 선생님. 낙제 위기에 처한 보충수업부 학생들을 맡기고 싶다는 나기사의 제안에 선생님은 승낙한다. 그렇게 해서 찾은 곳에서 선생님은 보충수업부의 부장인 히후미와 재회한다.
  • 04 | 낙제생들 1
    히후미를 따라 우선 보충수업부의 학생들을 만나기로 결정한 선생님은 미풍양속을 어긴 끝에 정의실현부에게 구금된 하나코와 정의실현부와 교전 끝에 잡혀 온 아즈사와 만난다.
  • 05 | 낙제생들 2
    하나코와 아즈사의 신병을 넘겨받고자 하는 선생님에게 코하루는 보충수업부라니 부끄럽고 불쌍하다며 야유하지만, 실은 코하루도 유급 위기로 인해 보충수업부로 소속이 옮겨진 상태였다. 좌절하는 코하루를 끝으로 모든 보충수업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06 | 자기소개의 시간
    보충수업부에 모인 학생들은 각자 이 자리에 모인 이유와 앞으로의 목표를 이야기한다. 시험에서 낙제하여 유급되지 않도록 협력하자는 말에, 코하루는 어차피 금방 끝날 관계이니 협력 같은 건 필요 없다며 먼저 자리를 떠나버린다.
  • 07 | 시험 준비
    선생님의 감독 아래, 1차 시험을 준비하는 보충수업부의 학생들. 하나코의 해박한 지식 덕분에 준비는 좋은 분위기로 흐르지만, 히후미가 혹시라도 1차부터 한 명이라도 낙제생이 생기면 합숙에 들어가야 한다며 앞일을 걱정하는 사이, 그렇게 첫 번째 시험이 시작된다.
  • 08 | 제1차 평가 시험
    시험을 치르며, 다행히도 시험 준비 때 공부했던 문제가 나온 걸 확인한 히후미는 안심한다. 그러나 제1차 평가 시험 결과, 히후미를 뺀 보충수업부의 남은 세 명이 전부 낙제해버리며, 보충수업부의 합숙이 결정된다.
  • 09 | 수면 아래의 것들
    선생님은 나기사에게 보충수업부의 학생들이 낙제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묻는다. 그러면 퇴학 조치가 될 것이며, 보충수업부는 원래부터 그러기 위한 동아리라고 충격적인 대답을 하는 나기사. 이는 전부 트리니티의 배신자를 찾기 위해 꾸민 일이었으며, 나기사는 보충수업부에 배신자가 있을 것이라 경고한다.
  • 10 | 합숙, 시작합니다!
    시험 합숙을 위해 보충수업부는 트리니티 외곽의 별관을 찾는다. 본격적인 합숙을 시작하기 전부터 여러 기행을 벌이는 보충수업부 멤버들이었지만, 여러 해프닝 끝에 우선 보충수업부는 별관을 청소하기로 결정한다.
  • 11 | 대청소!
    대청소를 하던 중, 하나코는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함께 물놀이를 하자며 야외수영장도 청소할 것을 제안한다. 그렇게 청소를 하며 모두들 흠뻑 물에 젖는다.
  • 12 | 합숙의 첫날 밤
    늦은 밤. 히후미는 상담을 위해 선생님을 찾는다. 트리니티의 배신자를 찾으라는 나기사의 말에 괴로워하는 히후미지만, 선생님은 걱정 말고 자신에게 맡겨달라 말한다. 그러는 사이 불침번을 자청해 서는 아즈사와 하나코가 잠시 이야기를 나누며, 합숙 첫날 밤이 지나간다.
  • 13 | 제1차 모의시험
    합숙 첫 모의시험의 결과는 또다시 히후미를 뺀 전원의 낙제였다. 그러나 히후미는 좌절하지 않고 모두를 합격시키겠다고 선언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 이에겐 모모프렌즈 굿즈를 상품으로 주겠다고 말한다. 시큰둥해하는 하나코나 코하루와 달리, 아즈사는 귀엽다며 눈을 빛낸다.
  • 14 | 정의실현부의 부부장 1
    자율학습 도중 다른 학생들에게 야한 책을 들킨 코하루, 그녀는 당황하며 이건 어디까지나 자기도 모르게 가져온 압류품이라고 변명한다. 이걸 되돌려놓기 위해 코하루는 선생님과 함께 정의실현부 부실로 향한다.
  • 15 | 정의실현부의 부부장 2
    코하루의 필사적인 변명에, 선생님은 코하루는 코하루다운 걸로 괜찮다 말해준다. 그 배려에 코하루는 보답으로 자신이 정의실현부의 첩보원이라는 비밀을 알려준다. 이후 정의실현부에서 하스미와 비밀 대화를 나눈 코하루는 선생님과 함께 합숙소로 복귀한다.
  • 16 | 작은 틈새
    수영복과 속옷은 구분할 수 없다는 하나코의 말에, 아즈사는 그건 다섯 번째 화두라며 알은체를 한다. 그 말에 깜짝 놀라 동요하는 하나코. 히후미는 하나코가 원래는 뛰어난 수재였으나, 일부러 시험을 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다음날, 갑작스레 미카가 선생님을 찾아온다.
  • 17 | 트리니티의 배신자
    미카는 선생님에게 이미 나기사와 선생님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알고 있으니 트리니티의 배신자를 알려주겠다며 거래를 제안한다. 배신자는 다름 아닌 아즈사이며, 거래의 조건으로 미카는 바로 그 아즈사를 지켜달라 말한다.

블루 아카이브의 메인 스토리 중 유일하게 전투가 없는 장이다.
2.1.3.2. 2장 증명 불가능한 문제
파일:BA_에덴2장전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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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A_에덴2장후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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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와 배신, 의심과 의혹, 협잡과 암투가 난무하는 이곳에서
과연 보충수업부 학생들과 함께 무사히 위기를 극복할 수있을까요?
<rowcolor=white> 업데이트 날짜
<rowcolor=white> # 일본 한국/글로벌 중국 비고
전반 2021.10.27. 2022.05.17. 2023.11.0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후반 2021.11.17. 2022.05.31. 2023.12.21.
<rowcolor=white> # 에피소드 해금 조건 지형 적 구성 및 방어속성
1 거대한 괴물 3편 1장 17화 클리어 비전투
2 시스터후드 -
3 비밀 모임
4 수영복 좌담회
5 한밤중의 대소동 1
6 한밤중의 대소동 2 파일:블아 시가지.png
중장갑
하루나
경장갑
이즈미
경장갑
준코
중장갑
아카리
7 새로운 관점 비전투
8 보이기 시작하는 희망
9 검은 손길
10 제2차 평가 시험 1 파일:블아 시가지.png
중장갑
개조된 헬멧단 중전차
경장갑
불량배 (SMG)
경장갑
헬멧단원 (AR)
11 제2차 평가 시험 2 비전투
12 다시 원점으로
13 그럼에도 불구하고
14 고백
15 시작되는 습격
16 격전 파일:블아 실내.png
경장갑
호전적인 아리우스 학생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SMG)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GL)
17 그런 세계 1 파일:블아 실내.png
경장갑
스포일러[81]
경장갑
무자비한 아리우스 학생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SMG)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GL)
18 그런 세계 2 파일:블아 실내.png
경장갑
스포일러[82]
경장갑
계산적인 아리우스 학생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MG)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SMG)
19 제3차 평가 시험 비전투
20 에필로그

[3편 2장 요약본(펼치기)]
* 01 | 거대한 괴물
나기사가 에덴조약을 통해 노리는 바가 있다고 말하는 미카. 그런 나기사를 막기 위해서는 아즈사를 지켜야 한다며, 미카는 선생님에게 자신을 믿을지 나기사를 믿을지 선택해달라고 한다.
  • 02 | 시스터후드
    보충수업부가 있는 곳으로 마리가 찾아온다. 그녀는 얼마 전 아즈사가 구해준 학생을 대신하여 감사 인사를 전하러 온 것이었다. 그 후 찾아온 심야. 앞으로의 일을 의논하기 위해 히후미를 기다리던 선생님 앞에 하나코가 찾아오며,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른다.
  • 03 | 비밀 모임
    아즈사에 대해 상담하고자 찾아온 하나코는 뒤늦게 히후미에게서 낙제하면 전원 학교에서 퇴학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 모든 것이 나기사의 노림수였다는 걸 추리해낸 하나코는, 앞으로는 제대로 협력하겠다 선언하고는 세 사람만의 비밀 모임을 만들었다며 좋아한다.
  • 04 | 수영복 좌담회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 빨래가 전부 젖어버린 보충수업부는 하는 수 없이 오늘 하루만큼은 공부를 쉬고 수영복 좌담회를 열기로 한다. 평범하지만, 오랜만에 맛보는 즐거운 일상 시간을 보낸 끝에 이번엔 다 함께 밤 산책을 나가기로 결정한다.
  • 05 | 한밤중의 대소동 1
    밤 산책을 나온 보충수업부는 우연히 디저트 가게에서 하스미와 마주친다. 서로의 사정으로 인해 여기서 만난 걸 비밀로 하자고 말하는 하스미였지만 그때 미식연구회가 소동을 벌이고 있다는 연락이 온다.
  • 06 | 한밤중의 대소동 2
    하스미는 에덴조약을 앞둔 상황에서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충돌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보충수업부와 샬레의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렇게 다 함께 사건을 막기 위해 출동한다. (전투 후) 선생님과 보충수업부의 활약으로 미식연구회의 난동을 막는데 성공했다. 그러자 제각기 도주를 하는 미식연구회 멤버들. 그 뒤를 정의실현부가 추격한다.
  • 07 | 새로운 관점
    미식연구회의 신병을 넘겨받기 위해 선도부의 히나와 응급의학부의 세나가 현장에 도착한다. 마침 찾아온 히나에게 선생님은 이번 에덴조약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지 물어보며, 선생님은 히나의 관점에서 바라본 현 상황에 대해 듣게 된다.
  • 08 | 보이기 시작하는 희망
    모의시험에서 마침내 합격점을 얻어낸 보충수업부 학생들, 히후미는 이를 축하하며 모두에게 모모프렌즈 굿즈를 선물한다. 사양하는 하나코나 코하루와 달리 아즈사는 히후미에게 받은 굿즈를 소중히 여기겠다고 말하고, 그렇게 2차 평가 시험을 앞둔 그때, 나기사는 선생님을 호출하여 미카와 만난 것을 추궁한다.
  • 09 | 검은 손길
    나기사의 추궁에도 선생님은 누군가를 의심하고 배신자를 찾는 일 따윈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대신 의심암귀에 빠져 있는 나기사를 막고, 보충수업부 전원을 합격시키겠다고 선언하며 선생님은 나기사의 부탁을 거절한다.
  • 10 | 제2차 평가 시험 1
    제2차 평가 시험의 변경사항이 공지된다. 시험 범위가 확대되고, 합격 커트라인이 오르고, 시험장소 또한 게헨나 학원으로 변경되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에 모두가 당황하지만. 포기하긴 이르다는 아즈사의 말에 따라 보충수업부는 시험 장소로 향한다.(전투 후) 시험 장소로 향하는 길을 가로막는 게헨나의 불량배들을 쓰러트리며, 보충수업부는 나아간다.
  • 11 | 제2차 평가 시험 2
    게헨나에 도착한 보충수업부를 정의실현부로 오해한 선도부원들이 가로막는다. 하지만 바로 그때, 다행히 미식연구회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빠져나와 무사히 시험 장소에 도착한 보충수업부지만, 나기사의 방해로 전원 시험에서 낙제하고야 만다.
  • 12 | 다시 원점으로
    티파티의 높으신 분이 보충수업부를 퇴학시키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학생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마지막 평가 시험의 타개책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우선 쉬기 위해 학생들은 각자 방으로 돌아간다. 그 후 늦은 밤. 홀로 일어난 아즈사의 뒤를 하나코가 조용히 미행한다.
  • 13 |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지에 몰렸지만 보충수업부는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평가 시험을 준비하게 된다. 그렇게 마지막 시험을 하루 앞에 둔 늦은 밤. 사오리와 몰래 밀회를 하는 아즈사를 하나코가 조용히 지켜본다.
  • 14 | 고백
    늦은 밤, 한자리에 모인 학생들. 마지막 시험까지 나기사의 방해를 받게 된 걸 안 그때, 아즈사가 자신이 「트리니티의 배신자」라고 고백한다. 아즈사는 모든 게 자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선생님은 이게 아즈사 탓이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하나코는 어떤 방해 공작이 있든 다 같이 힘을 합쳐 시험에 합격하자고 선언한다.
  • 15 | 시작되는 습격
    아리우스가 나기사를 습격하러온 그때, 아즈사와 하나코가 먼저 선수를 쳐서 나기사를 납치하는 데 성공한다. 뒤이어 들이닥친 아리우스의 학생들에 맞서 아즈사는 교전을 시작한다.
  • 16 | 격전
    습격해오는 아리우스 학생들. 아즈사가 설치한 부비트랩에 피해를 입는 것도 개의치 않고 아리우스는 마침내 보충수업부를 궁지로 모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보충수업부 학생들은 샬레의 선생님과 함께 반격을 개시한다. (전투 후 다음화)
  • 17 | 그런 세계 1
    선생님과 힘을 합쳐 아리우스 학생을 쓰러트리는 데 성공한 보충수업부였지만, 곧바로 더 많은 아리우스 학생들이 들이닥친다. 이들이 들키지 않고 트리니티에 잠입했단 것에 모두가 놀라워하는 그때, 미카가 등장해 자신이야말로 「트리니티의 진짜 배신자」라고 소개한 뒤, 그녀는 아리우스에게 보충수업부를 제압하라 지시한다.(전투 후) 미카는 이어진 교전에도 쉽사리 쓰러지지 않는 선생님을 보고 감탄한다. 그리고는 과거 아즈사가 세이아를 습격한 이야기를 꺼내 들며 미카가 보충수업부를 뒤흔들려는 그때, 시스터후드가 참전한다.
  • 18 | 그런 세계 2
    시스터후드를 이 자리에 부른 건 다름 아닌 하나코였다. 그렇게 나타난 사쿠라코는 사태를 해결하고 수습하기 위해 미카와 교전을 시작한다. (전투 후) 힘을 합친 끝에 결국 미카를 궁지에 모는 데 성공한 보충수업부와 시스터후드. 그 앞에서 미카는 끝내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항복한다. 그런 미카에게 선생님은 필요하다면 자신이 미카의 편이 되어줄 거라 말하고, 그 말에 미카는 기뻐하며 작별 인사를 남긴다.
  • 19 | 제3차 평가 시험
    수많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이를 전부 이겨낸 보충수업부는 마지막 제3차 평가 시험을 치르기 위해 시험장소로 향한다. 그리고 전원 시험에 합격한다.
  • 20 | 에필로그
    세이아는 위험을 이겨낸 선생님을 칭찬하지만, 결국 모든 것은 파국으로 수렴할 것이라 경고한다. 그리고 마침내 아리우스 스쿼드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2.1.3.3. 3장 우리들의 이야기를.
파일:BA_에덴조약 우리들의 이야기를 (전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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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A_우리들의이야기를후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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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에덴조약편_3장후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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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개최되는 에덴조약.
익숙했던 일상의 평화에 조금씩 균열이 가게 되고, 예정된 파국
속에서 각자의 이야기는 한 곳으로 교차하게 되는데⋯⋯
<rowcolor=white> 업데이트 날짜
<rowcolor=white> # 일본 한국/글로벌 중국 비고
전반 2021.12.15. 2022.07.26. 2024.01.1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후반 2023.06.14. 2022.08.23. 2024.02.01.
<rowcolor=white> # 에피소드 해금 조건 지형 적 구성 및 방어속성
1 포스트모템 1 3편 2장 20화 클리어 비전투
2 포스트모템 2 -
3 포스트모템 3
4 그 후의 이야기들
5 에덴조약 조인식 1
6 에덴조약 조인식 2
7 불과 재의 날 1 파일:블아 시가지.png
특수장갑
냉정한 유스티나 성도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MG)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SMG)
8 불과 재의 날 2 파일:블아 시가지.png
특수장갑
냉정한 유스티나 성도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MG)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AR)
9 증오의 확인 파일:블아 시가지.png
경장갑
사오리[83]
중장갑
미사키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MG)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AR)
10 달콤한 거짓 비전투
11 가중되는 혼란 1
12 가중되는 혼란 2
13 닿을 수 없는 저쪽
14 어둠 속의 빛
15 다섯 번째 화두의 대답
16 편린
17 증오의 정체
18 흔들리지 않고
19 우리들의 이야기를 파일:블아 시가지.png
경장갑
계산적인 아리우스 학생
특수장갑
호전적인 유스티나 성도
특수장갑
암브로시우스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MG)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SMG)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AR)
20 낙원의 이름 1 파일:블아 시가지.png
특수장갑
냉정한 유스티나 성도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MG)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MG)
21 낙원의 이름 2 파일:블아 시가지.png
경장갑
무자비한 아리우스 학생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SMG)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AR)
22 낙원의 이름 3 파일:블아 실내.png
경장갑
사오리
중장갑
미사키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MG)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AR)
23 고성당의 지하 파일:블아 실내.png
경장갑
사오리
24 우리의 것이 아닌 증오[84] 파일:블아 실내.png
경장갑
예로니무스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R)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AR)
25 에필로그 비전투

[3편 3장 요약본(펼치기)]
* 01 | 포스트모템 1
자신을 습격하러 온 상대에게 조용히 말을 건네는 세이아. 그녀가 상대에게 말을 거는 것을 보며 선생님은 잠에서 깨어난다. 그 뒤 사쿠라코로부터 세이아가 습격당했던 건과 그 전말에 관해 전해 듣는다.
  • 02 | 포스트모템 2
    선생님은 하나코에게 그 동안 벌어진 일들을 전해듣는다. 또한 나기사가 보충수업부의 모두에게 사과를 하고, 미카를 만나러 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 03 | 포스트모템 3
    미카와 나기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 하나코 역시 미카의 동기에 대해서 추측하려고 노력하지만, 미카의 싸늘한 태도에 결국 돌아서고 만다.
  • 04 | 그 후의 이야기들
    트리니티에는 당분간 조용하고 평화로운 일상이 이어진다. 선생님은 게헨나 학원을 방문해 마코토를 만난 뒤, 이어서 히나를 만나 에덴조약 조인식에서 보기로 하고 헤어진다.
  • 05 | 에덴조약 조인식 1
    크로노스 스쿨의 시논이 에덴조약 조인식 현장을 중계하며 에덴조약이 두 학원에 끼치는 영향에 관해 설명한다. 한편 히후미와 보충수업부 부원들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보충부 해산을 기념하며 다과를 즐긴다.
  • 06 | 에덴조약 조인식 2
    츠루기의 도움으로 <통곡의 고성당>을 방문한 선생님은, 히나타로부터 트리니티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한편, 그 무렵 아리우스 스쿼드는 작전을 개시하고 트리니티의 상공에 그들이 쏘아 올린 순항미사일이 날아간다.
  • 07 | 불과 재의 날 1
    폭격으로 인해 장외가 혼란스러워진 틈을 타 아리우스 스쿼드가 고성당의 지하로 진입한다. 잠입한 아리우스 학생들을 상대로 정의실현부 학생들이 나선다.(전투 후) 전투중 히나타와 정의실현부 학생들은 유스티나 성도회의 부활을 목도한다.
  • 08 | 불과 재의 날 2
    선생님을 지키기 위해 정의실현부 학생들과 히나는 유스티나 성도회를 상대로 분투한다. (전투 후 다음화)
  • 09 | 증오의 확인
    성도회의 공격은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전투 후) 사오리는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아리우스의 증오를 설명하며 선생님을 공격하지만, 히나와 세나의 도움으로 겨우 탈출한다. 이후, 정신을 잃은 선생님은 꿈 속에서 세이아를 만나게 된다.
  • 10 | 달콤한 거짓
    선생님은 다시 한번 꿈속에서 세이아와 만나게 되며, 그녀로부터 에덴조약과 게마트리아가 연관성이 있음을 듣게 된다. 아리우스에 붙잡힌 아즈사는 극적으로 탈출하고, 게헨나와 티파티의 예비 병력 간의 전면전이 시작된다.
  • 11 | 가중되는 혼란 1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구 보충수업부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대성당으로 간 하나코는 사쿠라코를 대신해 시스터후드의 혼란을 바로잡는다. 정의실현부 부실에 긴급 소집된 코하루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부상당한 선생님을 실은 게헨나의 앰뷸런스가 계엄령이 막 떨어진 트리니티 정문에 도착한다.
  • 12 | 가중되는 혼란 2
    발사체 분석 결과, 발사체가 발사된 위치는 게헨나가 아니라 트리니티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나코는 폭발 당시 현장에 <유스티나 성도회>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최악의 경우 트리니티와 게헨나가 키보토스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 13 | 닿을 수 없는 저쪽
    히후미는 자신들 앞에서 모습을 감춘 아즈사를 가까스로 찾아낸다. 하지만 아즈사는 히후미를 밀어내며, 자신 때문에 모두가 다쳤다며 괴로워한다. 결의에 찬 눈빛으로 사오리의 헤일로를 파괴하러 가겠다는 아즈사. 히후미에게 감사의 말을 남긴 아즈사는 결국 떠나고, 히후미는 아즈사의 이름을 외치며 홀로 남겨진다.
  • 14 | 어둠 속의 빛
    전술 병기까지 준비해 성도회와 함께 트리니티로 진격하려던 아리우스 스쿼드는, 아즈사의 게릴라 전술에 허를 찔려 뜻밖의 피해를 입는다. 결국 붙잡히고야 만 아즈사지만, 히후미가 준 <우정>의 증거를 이용해 간신히 도주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히후미의 소중한 선물을 폭탄으로 쓴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 15 | 다섯 번째 화두의 대답
    세이아는 선생님에게 에덴조약은 우울하고 슬픈 결말만이 남아 있으니, 더 이상의 기대는 그저 고통일 뿐이라고 말한다. 또한 다섯 번째 화두는 여전히 증명 불가능한 명제이며, 그것이 에덴조약이라는 아이러니한 이름으로 완결되는 데에 쓴웃음을 짓는다. 하지만 선생님은 불확실한 명제와 미확정된 미래에 좌절하기보다는 지금은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세이아에게서 떠난다.
  • 16 | 편린들
    세이아의 시선은 본인의 의지로, 또는 의지가 아님에도 에덴조약에 얽혀버린 편린들을 흝는다. 사오리는 아츠코의 도움으로 살아남았고, 선도부장 히나는 자취를 감췄다. 티파티는 시스터후드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하나코를 체포하며, 미카는 감옥에서 풀려난다. 아즈사는 사오리를 막기 위해 다시 일어서며, 히후미는 굳센 각오로 트리니티 교문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병실에서 정신을 차린 선생님은,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일어선다.
  • 17 | 증오의 정체
    티파티를 지휘하라는 요청을 거부한 대가로 무자비하게 구타당한 미카를 감싼 코하루. 점점 분위기가 험악해지려는 그때, 선생님이 등장해서 코하루와 미카를 감싸고 티파티 주전파는 흩어지게 된다. 감옥에 있을 때 미카는 자신이 왜 세이아를 해치려고 했는지 그 일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리고, 세이아는 미카의 진심을 알고 미카를 용서하기로 한다.
  • 18 | 흔들리지 않고
    부상당한 학생들과 만난 선생님. 학생들의 바람대로, 선생님은 또 다른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양호실을 떠난다. 히후미와 코하루, 그리고 하나코가 만나 아즈사를 구하기 위한 보충수업부가 다시 결성되어, 아리우스와 아즈사가 있는 고성당 페허로 향한다.
  • 19 | 우리들의 이야기를
    히나는 은퇴를 선언하며 선생님에게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선생님의 인정을 받은 뒤 게헨나 선도부로 복귀한다. 마침내 아즈사를 발견한 히후미는, 리더 파우스트가 되어 수영복 복면단과 함께 아리우스 스쿼드에게 대적하기로 결의한다. 에덴조약에 새 계율이 체결되고 샬레의 선생님을 중심으로 한 또 다른 에덴조약기구군이 출범한다. (전투 후 다음화)
  • 20 | 낙원의 이름 1
    게헨나의 선도부, 트리니티의 정의실현부, 거기에 아비도스까지 합세해 아리우스 스쿼드를 상대한다. (전투 후 다음화)
  • 21 | 낙원의 이름 2
    싸움은 계속되고, 처음에는 서로 섞일 수 없을 것만 같았던 학교들이 서로 힘을 합치기 시작한다. (전투 후) 세이아는 ETO 대 ETO[85]의 싸움을 지켜보며, 낙원의 존재를 증명하고자 했던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인정한다.
  • 22 | 낙원의 이름 3
    계율이 힘을 잃자 점점 패색이 짙어가는 아리우스 스쿼드. 패배를 인정하자는 멤버들의 이야기에도, 사오리는 여전히 모든 것이 헛되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으며 싸움을 지속한다. (전투 후 다음화)
  • 23 | 고성당의 지하
    항복한 멤버들을 뒤로하고 고성당 지하로 향하는 사오리. 아즈사와 선생님은 이 싸움의 매듭을 짓기 위해 사오리의 뒤를 쫓는다. (전투 후 다음화)
  • 24 | 우리의 것이 아닌 증오
    사오리의 패배, 그러나 지친 아즈사마저 결국 쓰러진다. 그때 아츠코가 나타나 본인의 입으로 자신들이 졌다고 인정한다. 기다렸다는 듯이 마에스트로가 나타나 트리니티의 지하에 숨겨둔 교의를 현현하게 하고, 선생님은 그에 대적하기 위해 어른의 카드를 꺼내 든다. (전투 후) 전투가 끝나자 아리우스 스쿼드는 모두의 앞에서 자취를 감추고 쓸쓸히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 25 | 에필로그
    만마전은 게헨나의 병실에서 회복하고 있고, 티파티도 나기사를 중심으로 다시 질서가 회복되어 간다. 에덴조약에 얽혀 있던 많은 사람들이 다시 일상을 되찾고, 티파티에 세이아가 돌아와 다시 세 명이 극적인 재회를 한다. 새 보충수업부에는 익숙한 얼굴들이 모여 있고, 평화로운 일상이 다시 시작된다. 한편, 어딘가에서 패배하고 자취를 감춘 아리우스 스쿼드를 노리는 어떤 존재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3장 후반부가 공개되면서 압도적인 연출[86]에 힘입어 학원 일상물은 물론이고 학생들이 겪게 된 갖가지 비극에 대한 묘사도 매우 바람직하게 표현하였다는 점에서 스토리 작가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3장까지 나와 마무리될 무렵에 우려가 컸던 정치극 스릴러라는 밝은 테마에 어울리지 않는 소재를 가지고도 서로 섞어서 잘 소화해내 이렇게까지 좋은 퀄리티로 낼 줄 몰랐다며 놀랐다는 반응이 많다.

최후반엔 난이도가 높은 구간이 있는데다[87] 메인 스토리 최초로 플레이어의 캐릭터를 직접 편성해야 하는 전투가 있기 때문에 레벨이 너무 낮으면 진행이 막힌다. 이에 스토리 전투치고 너무 어렵다는 원성이 있어서 아리우스 스쿼드 및 성도회와의 전투는 쉽게 만들어줬지만[88] 최종전인 예로니무스 전은 하향이 이루어졌음에도 여전히 뉴비들의 통곡의 벽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예로니무스가 어려운 이유는 기본적으로 예로니무스 전은 계정 레벨이 최소 50은 찍혀있어야 무난히 돌파되는 고레벨 전투이고,[89] 레벨은 얼추 맞췄다 하더라도 폭발에 약한 경장갑인 보스 예로니무스와 역상성인 특수장갑 잡몹들도 무시할 수 없기에 잡몹을 적절히 정리하면서 예로니무스와 싸우려면 이 둘 모두에게 유효한 피해를 주는 신비 속성 딜러가 필요하다. 허나 강력한 신비 딜러들은 대부분 3성 유닛이라 쌩뉴비가 이들을 완벽히 갖추고 부대를 편성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이는 레벨 요구치가 상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체감상 레벨 60 이상까지 맞춰야 했던 게 너프가 돼서 그나마 이 정도. 임무 제한 조건이 있던 당시의 흔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예로니무스는 조정이 됐어도 깡딜이 여전히 강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스토리를 보러온 뉴비들의 의지를 꺾어버리고 있다. 때문에 뉴비절단기로 통한다. 긍정적인 부분은 이 예로니무스만 어떻게든 뚫는 데 성공하면 이후부턴 최종편까지 막힘없이 메인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

이 3장에서 작중 최초로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없는 아군 캐릭터가 전투에 참전하는 연출이 추가되었으며, 이 연출은 이후 스토리에서도 잘 써먹는다.

특히 1부 메인스토리 중반부의 핵심을 담당하는 스토리여서 1부의 타이틀 BGM인 Constant Moderato BGM, 2차 PV에서 사용된 Glitch Street 등 매우 중요한 BGM들이 많이 쓰였다.
2.1.3.4. 4장 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리우스 스쿼드 문서
번 문단을
4장 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미소노 미카/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4장 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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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아리우스 스쿼드.
그리고 증오와 분노 사이에서 길을 잃은 아이들에게 과연 자비는
존재할 수 있을까요?
<rowcolor=white> 업데이트 날짜
<rowcolor=white> # 일본 한국/글로벌 중국 비고
전반 2022.05.24. 2022.12.2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중반 2022.06.08. 2023.01.03.
후반 2022.08.09. 2023.02.14.
<rowcolor=white> # 에피소드 해금 조건 지형 적 구성 및 방어속성
1 프롤로그 3편 3장 25화 클리어 비전투
2 불편한 다과회 -
3 감옥 안의 프린세스
4 꿈과 신기루 사이에서
5 불가해한 탐구자들
6 부러져버린 것들
7 선택과 결정
8 스쿼드의 재합류
9 아리우스 자치구로 1 파일:블아 시가지.png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SMG)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GL)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MG)
10 아리우스 자치구로 2 파일:블아 시가지.png
경장갑
무자비한 아리우스 학생[90]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SMG)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GL)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MG)
11 추격자 비전투
12 아리우스 자치구
13 옛이야기
14 대면 파일:블아 시가지.png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91]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SMG)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GL)
경장갑
아리우스 학생 (MG)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AR)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MG)
15 남은 것 파일:블아 실내.png
경장갑
미카
16 지하 회랑 비전투
17 대결
18 또 다른 우리
19 무한한 기회 파일:블아 실내.png
특수장갑
바르바라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MG)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AR)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R)
20 성녀 바르바라 파일:블아 실내.png
특수장갑
바르바라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MG)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MG)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AR)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R)
21 돌파 파일:블아 실내.png
특수장갑
암브로시우스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MG)
특수장갑
테러화 쿠마봇
특수장갑
테러화 우사기봇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MG)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AR)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R)
특수장갑
테러화 쿠마봇
특수장갑
테러화 우사기봇
22 AGNUS DEI 파일:블아 실내.png
경장갑
베아트리체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MG)
특수장갑
테러화 쿠마봇
특수장갑
테러화 우사기봇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AR)
특수장갑
테러화 쿠마봇
특수장갑
테러화 우사기봇
23 소녀들을 위한 키리에 1 비전투
24 소녀들을 위한 키리에 2 파일:블아 실내.png
경장갑
베아트리체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MG)
특수장갑
테러화 쿠마봇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MG)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AR)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R)
특수장갑
테러화 우사기봇
25 소중한 사람 파일:블아 시가지.png
특수장갑
바르바라
특수장갑
암브로시우스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MG)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AR)
특수장갑
유스티나 성도 (SR)
특수장갑
테러화 쿠마봇
특수장갑
테러화 우사기봇
26 앞으로의 우리들 비전투
27 에필로그

[3편 4장 요약본(펼치기)]
* 01 | 프롤로그
끝도 없이 이어지는 추격. 그리고 도주 끝에 한계에 다다른 아리우스 스쿼드. 아츠코는 다른 세 명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의 신변을 포기하고 투항한다. 그러나 세 명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 02 | 불편한 다과회
    티파티를 돕는다는 명목으로 시스터후드의 사쿠라코와 구호기사단의 미네가 나기사와 동석한다. 불편한 분위기의 다과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기사는 선생님에게 다음 날 미카의 청문회가 열릴 것이며, 미카는 최종적으로 퇴학당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린다.
  • 03 | 감옥 안의 프린세스
    선생님은 미카를 만나기 위해 학원 감옥으로 향하고, 미카는 세이아카 아직 자신을 용서하지 않았다며 모든 것은 자신의 탓이라고 말한다. 미카로부터 세이아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선생님은 세이아의 방으로 향하고, 세이아로부터 키보토스가 멸망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 04 | 꿈과 신기루 사이에서
    세이아는 선생님에게 자각몽을 과도하게 꾸게 된 나머지, 현실과 꿈이 잘 구분되지 않는 지경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세이아는 <게마트리아>가 키보토스의 파멸의 원인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나, 선생님은 미카와의 화해를 우선시하라고 조언한다. 세이아는 미카를 호출하지만, 어느새 잠이 들고 꿈속에서 <게마트리아>와 접촉하고 만다.
  • 05 | 불가해한 탐구자들
    세이아가 목격한 것은 <게마트리아>의 구성원들이 논쟁하는 광경이었다. <게마트리아>의 구성원 중 '베아트리체'는 아리우스 스쿼드를 이용해 선생님은 처리할 것이라고 선언하는데, 그 순간 무언가 낌새를 채고 회의를 해산시킨다. 세이아는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채 현실로 돌아오고, 그 순간 미카가 세이아를 찾아온다.
  • 06 | 부러져버린 것들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세이아는 미카에게 큰 소리를 지르고 만다. 다시 꿈속으로 끌려들어 간 세이아는 꿈속에서 베아트리체에게 붙잡히고, 베아트리체가 준비한 제단에 아츠코가 매달려 있는 광경을 보게 된다. 한편 선생님은 뒷골목에서 사오리와 마주친다.
  • 07 | 선택과 결정
    세이아의 상태는 위중해지고, 미카는 세이아를 해친 범인으로 내몰린다. 한편 사오리는 선생님에게 무릎을 꿇으며 아츠코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사오리는 헤일로를 부수는 폭탄을 건네지만, 선생님은 이를 부숴버리고 사오리를 돕기로 한다. 한편, 미카는 지금 벌어지는 모든 사태가 자신을 그렇게 만든 사오리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결론 내린 후 탈옥을 감행한다.
  • 08 | 스쿼드의 재합류
    선생님은 사오리와 함께 흩어진 아리우스 스쿼드 멤버들을 찾기 시작한다. 슬럼가에 숨어 있던 히요리와 만나고, 그 뒤엔 다리 난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미사키를 설득하는 데 성공한 선생님은, 그렇게 모두와 함께 아츠코를 구하기 위해 아리우스 자치구로 향하기로 결정한다.
  • 09 | 아리우스 자치구로 1
    아리우스 자치구로 들어가기 위해, 입구가 되는 트리니티 지하의 카타콤으로 향하는 선생님과 아리우스 스쿼드 멤버들. 하지만 그 앞을 베아트리체의 명을 받은 아리우스 학생들이 가로막는다. (전투 후) 선생님의 지휘 덕에 전투가 한결 쉬워진 것에 미사키와 히요리가 감탄하는 것도 잠시, 사오리의 다그치는 목소리와 함께 그들은 트리니티의 지하 카타콤으로 향한다.
  • 10 | 아리우스 자치구로 2
    트리니티의 지하 카타콤 입구에 도착한 아리우스 스쿼드 멤버들은 자신들을 가로막는 적을 쓰러트리며 강행 돌파를 시도한다. (전투 후) 선생님과 아리우스 스쿼드 멤버들이 앞을 가로막는 아리우스 학생들을 쓰러트리던 바로 그때 폭발과 함께 새로운 추격자, 미소노 미카가 모습을 드러낸다.
  • 11 | 추격자
    미카가 아리우스 스쿼드를 공격하면서 미사키가 붙잡히고 만다. 그러나 한발 늦게 도착한 선생님을 보고 미카는 미사키를 놓아주고 만다. 아리우스 스쿼드는 그 틈에 카타콤으로 진입하고, 미카는 자신을 방해하는 아리우스의 추격군과 전투를 시작한다.
  • 12 | 아리우스 자치구
    미카는 아리우스 추격군을 궤멸시키고 정보를 얻어낸다. 한편, 사오리는 부상과 수면 부족, 피로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선생님은 사오리에게 해열제를 투약한다. 아리우스 스쿼드와 선생님이 잠시 눈을 붙인 사이, 세이아가 선생님의 의식 속에 나타나 아리우스 자치구로부터 멀어지라고 경고한다.
  • 13 | 옛이야기
    사오리가 잠든 사이, 미사키와 히요리는 아리우스 스쿼드의 과거사를 선생님에게 이야기한다. 마침내 사오리가 눈을 뜨고, 힘겨운 부상을 입었음에도 사오리는 아츠코가 있는 아리우스 바실리카에 도달하기 위해 분교 구교사를 향한다.
  • 14 | 대면
    구교사의 회랑에서 베아트리체와의 통신이 연결되고, 베아트리체는 자신이 아리우스 자치구 전체를 이용해 왔으며 아츠코를 희생시키면 자신들 즉, '어른'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선생님을 회유한다.[92] 선생님은 베아트리체의 제안을 거절하고, 아리우스 스쿼드와 유스티나 성도회의 전투가 벌어진다. (전투 후) 돌연 나타난 미카가 성도회의 보스를 쓰러트리고, 아리우스 스쿼드에게 전투를 걸어온다.
  • 15 | 남은 것
    선생님은 미카를 말리려 하지만 미카는 말을 듣지 않고, 선생님과 아리우스 스쿼드는 미카를 일단 제압하고자 한다. (전투 후) 아리우스 스쿼드는 미카를 간신히 제압하지만, 미카는 아리우스 스쿼드와 사오리에 대한 분노를 내보이고 사라진다. 스쿼드는 다시 바실리카로 향한다.
  • 16 | 지하 회랑
    회랑의 통로에서 갑자기 기둥이 무너져, 사오리와 선생님을 비롯한 나머지 아리우스 스쿼드 멤버들이 떨어지게 된다. 혼자가 된 사오리 앞에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미소노 미카. 사오리는 미카와 1대1로 맞서게 된다⋯⋯
  • 17 | 대결
    무너진 기둥 너머에서 단둘이 마주하게 되어버린 미카와 사오리. 서로 물러설 생각이 없이 싸우게 된다. 이를 지켜보고 있는 베아트리체는 세이아에게 <그것>의 개념에 관해 설명한다. 한편 세이아는 백일몽을 빠져나갈 방법을 계속해서 찾는다.
  • 18 | 또 다른 우리
    미카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사오리는 스쿼드와의 과거를 회상한다. 결국 사오리는 쓰러지게 되고 미카는 사오리 앞에 다가와 총을 겨누지만, 사오리의 말을 듣자 갑작스레 울음을 터트린다.
  • 19 | 무한한 기회
    미카와 사오리 앞에 나타난 선생님. 선생님은 미카에게 사과하지만 미카는 왜 선생님이 사과하는지 혼란스러워한다. 선생님의 설교가 이어지던 그때, 선생님의 이야기를 엿듣던 베아트리체는 분노하여 결국 의식을 시작해 버린다. (전투 후) 베아트리체의 의식이 시작되는 한편, 또 다른 꿈 속 공간으로 들어가게 된 세이아. 거기서 세이아는 어떤 인물과 마주한다.
  • 20 | 성녀 바르바라
    아리우스 스쿼드와 선생님은 베아트리체가 만들어낸 유스티나 성도회의 성녀 바르바라와 힘든 싸움을 벌인다. (전투 후 디음 화)
  • 21 | 돌파
    미카는 성도회로부터 선생님과 아리우스 스쿼드를 지키기로 다짐한다. 선생님과 아리우스 스쿼드는 아츠코를 구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간다. (전투 후) 바실리카 성소에 도착한 아리우스 스쿼드와 선생님. 결국 베아트리체와 마주하게 된다.
  • 22 | AGNUS DEI
    베아트리체는 자신이 생각하는 어른의 의무에 대해 얘기하지만 선생님은 그 생각을 부정한다. 이에 베아트리체는 크게 분노하고 결국 본성을 드러낸다. (전투 후) 아리우스 스쿼드와 선생님의 저력에 당황한 베아트리체는 결국 바실리카 성소로 모든 병력의 집결을 명령한다.
  • 23 | 소녀들을 위한 키리에 1
    끝없이 나타나는 성도회와 싸우던 미카는 서서히 지쳐간다. 그러던 중 미카는 아리우스 성당에 있는 성가대실을 발견하게 되고 생각에 잠긴다. 미카는 자신의 잘못과 과거를 회상하고 자비송을 부르며 성도회와 마주한다.
  • 24 | 소녀들을 위한 키리에 2
    바실리카 성소에 울려퍼지는 자비송에 당황하는 베아트리체. 자비송이 들려오고 바르바라를 비롯한 자신의 병력마저 오지 않게 되자 베아트리체는 크게 분노하고 사오리를 제물로 바치려고 한다. (전투 후) 베아트리체는 아리우스 스쿼드와 선생님에게 패배하여 결국 쓰러진다. 아리우스 스쿼드는 베아트리체의 의식에서 해방된 아츠코를 구출한다. 그때 그들 앞에 게마트리아의 일원인 골콩트가 나타나 베아트리체를 데리고 사라진다.
  • 25 | 소중한 사람
    아츠코 구출에 성공한 사오리는 선생님에게 모든 죗값을 치르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선생님은 학생을 심판할 권리는 없다고 말하고 그 자리를 떠난다. 한편 미카는 바르바라와 성도회를 상대하다 결국 한계에 부딪히게 되고 포기하려 한다. 하지만 그 때 선생님이 등장하고 미카는 깜짝 놀란다. 선생님은 바르바라와 성도회에게 분노하며 어른의 카드를 꺼낸다. (전투 후) 베아트리체와 연락이 되지 않아 아리우스 학생들이 당황하던 그때, 카타콤으로부터 트리니티 학생들이 갑작스레 등장한다.
  • 26 | 앞으로의 우리들
    선생님과 미카가 아리우스로 가서 싸우는 동안, 트리니티의 다른 학생들도 두 사람을 찾기 위해 힘을 모은다.
  • 27 | 에필로그
    아리우스 자치구를 떠나던 아리우스 스쿼드는 사오리가 홀연히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이들은 동요하지 않고 각자 마음을 다잡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한다. 한편, 일련의 사건들이 끝난 트리니티에서는 미카의 청문회가 시작한다.

3장에서 깔끔하게 완결되지 않은 후일담을 보충하기 위한 에덴조약편의 마지막으로[93] 미카청문회아리우스 스쿼드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기존의 전반-후반 업데이트가 아닌 전반-중반-후반 업데이트를 통해 총 3부로 진행됐으며, 중편 업데이트 당시엔 추가된 분량이 10화 미만이라 업데이트만 3회로 나누고 볼륨은 기존과 그리 차이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하지만 4장의 스토리의 양은 27화까지로 하나의 장으로 따졌을 땐 가장 긴 분량을 자랑한다.

전반의 티저 일러스트는 멜리데 성당의 십자가가 모티브일 것이란 추측이 있다.[94] 또한 해당 일러스트 뒷편에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에는 베아트리체와 유사하지만 뭔가 조금 다르게 생긴 형상이 있는데, 후반 업데이트로 숭고의 괴물이 된 베아트리체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베아트리체 본인이 맞는 걸로 밝혀졌다.

4장 제목에 대한 해석으로는 23, 24화의 제목이 소녀들을 위한 키리에인 만큼 잊혀진 신들이란 과거 신들을 모티브로 하는 학생들을 의미한다는 해석(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과 베아트리체에 의해 희망적인 분위기가 봉쇄된[95] 아리우스 분교에 잊혀진 키리에가 다시금 들리게 되었다는 해석(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이 있다.[96]

초기에는 4장이 예고되면서 1장밖에 나오지 않았던 래빗소대나 게임개발부의 이야기 혹은 다른 학교의 이야기를 기다리던 유저들에게 너무 트리니티 쪽에 치중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동시에 아리우스 스쿼드에 대한 떡밥이 예고됐기에 3장 이후 스토리의 내용도 기대가 컸던 만큼 후반의 결말을 본 유저들은 만족하는 분위기이며 특히 마지막 에필로그에서의 연출은 블루 아카이브답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여담으로 isakusan가 인터뷰에서 밝힌 4장의 컨셉은 용서와 이해라고 한다. #

한편으로는 에덴조약 편은 마무리가 되었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이야깃거리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에덴조약에서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스토리가 나올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황이다.[97]

후반에서 우이가 선생과 이미 만난 적이 있다는 듯한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덜렁대는 수녀님과 고서관의 마술사 이후 시점으로 보인다.[98][99]

25화의 마지막 전투는 3장 24화의 전투 때와 마찬가지로 선생이 어른의 카드를 꺼내드는 연출이 나오며, 부대를 직접 편성해 싸우게 된다. 스토리 뚫기의 고비라고 할 수 있는 예로니무스를 뚫고 여기까지 왔다면 크게 어렵지 않은 수준이지만 모든 적이 특수 장갑이고 보스인 바르바라의 체력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를 깎아줄 신비 딜러[100]를 충분히 준비하지 않으면 시간 내에 잡지 못할 수도 있다.

일본 서버에서는 2023년 10월 24일 업데이트로 23화에서 Kyrie Eleison BGM에 미카의 보컬이 추가되었으며, 글로벌 서버도 이를 조기도입해 동년 동월 31일 추가되었다.

후일 발매된 아트북2에서 제작진이 밝히기로 4장은 최종편 이후에 집필되었으며, 최종편에서 활약할 미카에게 스토리 보완이 필요해 "아리우스 자치구 공략전"이 4장으로 바뀐 것이라고 한다. 베아트리체가 허무하게 격퇴 당한 것도 이런 어른의 사정 때문이라고. #

=====# 작중 내용 #=====
- 대화 기록 [ 펼치기 · 접기 ] -
>말하자면, 에덴조약은 <그만 미워하자> 라는 약속.
트리니티와 게헨나의 오랜 적대관계. 그것을 끝내기 위한 협약.
말하자면,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기에 쌓일 수밖에 없는 증오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의 신뢰를 쌓는 과정.
쉽게 말하자면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평화협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총학생회장의 실종으로, 이 조약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죠.
에덴은 고대의 경전에 나오는 낙원의 이름. 어째서 조약에 그런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건 총학생회장의 악취미 같은 거겠죠.

키보토스에 떠도는 일곱 개의 화두를 아시나요?
그 중 다섯 번째가 낙원에 대한 질문이죠.
"낙원에 도착한 사람의 진실을 증명할 수 있는가."
모든 화두가 그렇듯,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이지만, 이것은 낙원의 존재 증명에 대한 패러독스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만약 낙원이라는 게 존재한다면, 그곳에 도달한 사람은 충만한 만족과 기쁨 속에서 영원히 낙원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만약 낙원을 벗어났다면, 그 곳은 충만한 만족이 없는 것이며, 사실 낙원이 아니었던 것이죠.
따라서, 낙원에 도착한 자는 낙원 밖에서 관측될 수 없고, 존재할 수 없다.

즉, 존재하지 않는 사람의 진실을 증명할 수 있는가?
다섯 번째 화두는 전제부터가 증명 불가능한 물음인 것이죠.
증명되지 못하는 진실은 무가치한 걸까요? 그런 냉소를 통해 무엇을 묻고 싶은 것일까요.
에덴은 경전에 나오는 [ruby(파라다이스,ruby=낙원)]. 어디에도 없고, 찾을 수도 없는 곳.

즉, 몽상가들이 그려낸 달콤할 뿐인 허상.
보세요, 이 조약은 이름부터가 그런 것을 은유하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선생님.
아마 지금부터 시작될 이야기는 당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불쾌하고 불편하고 결국 미간을 찌푸리게 되는 이야기.
사람을 의심하고, 진심을 의심해야 하는 냉소적인 이야기.
우울하고, 슬프고, 고통스럽고 결국 뒷맛이 쓴 이야기.
하지만 진실인 이야기를.
부디 외면하지 말고 끝까지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의 의무이니까요.
- 유리조노 세이아. 에덴조약 편 프롤로그에서 자신의 예지 능력을 통해 본 것을 선생에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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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조노 세이아가 프롤로그에서 선생에게 키보토스의 7대 화두 중 다섯 번째인 '낙원의 존재 증명'[101]과 에덴조약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후 존재하지 않는 사람의 진실을 증명할 수 있는지, 증명되지 못하는 진실은 무가치한 것인지, 그런 냉소를 통해 무엇을 묻고 싶은 것인지에 대해 선생에게 묻는다. 에덴경전[102]에 나오는 [ruby(파라다이스,ruby=낙원)]이며, 어디에도 없고 찾을 수도 없는 곳, 즉 몽상가들이 그려낸 달콤할 뿐인 허상일 뿐이라고 한다. '에덴조약의 에덴도 달콤할 뿐인 허상이고, 이름부터가 그런 것을 은유하고 있는 것 같지 않냐'는 말을 하며, 에덴조약은 우울하고 슬픈 이야기지만, 동시에 진실인 이야기이기에 외면하지 말고 끝까지 확인해 달라고 부탁한다.[103]
파일:BA_에덴조약편스토리.png
파일:BA_에덴조약편스토리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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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A_Eden Treaty Ep.1 Episodes 1-9.png
파일:BA_Eden Treaty Ep.1 second half.png
낙제 위기에 처한 트리니티의 문제아들을 구제해야 합니다.
보충수업부의 담당이 되어 학생들을 이끌어주세요!
<rowcolor=white> 서버 업데이트 날짜 비고
<rowcolor=white> 전반 후반
일본 2021.05.27. 2021.10.12. #1#2#3#4
한국/글로벌 2022.01.25. 2022.04.05. 총집편
히후미: 감사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저희는 모조리 퇴학이니까요⋯⋯ 아우우⋯⋯.

(이 일이 있기 몇 주 전)

나기사: 안녕하세요, (플레이어명) 선생님. 처음 뵙겠습니다.
제가 바로 티파티의 호스트, 키리후지 나기사입니다.
그리고 이쪽은 마찬가지의 티파티 멤버인 미소노 미카 씨.
트리니티의 티파티가 샬레의 선생님을 뵙습니다.

히후미가 "저희는 모조리 퇴학이니까요⋯⋯" 라는 말을 하는 시점에서 몇 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선생을 처음 뵙게 된 나기사미카가 서로 통성명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 대화 기록 일부 [ 펼치기 · 접기 ] -
>미카: 헤에~ 선생님이란 건 이렇게 생겼구나. 별로 우리랑 다르지도 않은데?
어느 쪽이냐면, 나는 좋다고 생각해!! 나기 쨩은? 어때?
나기사: ⋯⋯미카 씨. 선생님 앞에서 그런 걸 묻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네요.
사랑이 넘치는 건 좋지만 때와 장소라는 게 있으니까요.
미카: 아아⋯⋯ 그, 그런가?
미안해. 선생님. 너무 격식 없었을까나⋯⋯. 그치만 잘 부탁해! 그런 느낌으로!

선생: "잘 부탁해."

나기사: ⋯⋯.
미카: ⋯⋯우훗.
나기사: ⋯⋯. 티파티에 트리니티 외의 사람이 초대되어 온 건 제가 기억하기로 선생님이 처음입니다.
보통은 일반 학생들도 쉽게 초대받지 못하는 자리이지만⋯⋯.
미카: 우와- 생색! 나기 쨩 생색!
나기사: ⋯⋯.
생색내려는 의도는 아니었고⋯⋯ 하아. 미카 씨.
미카: ⋯⋯응. 미안. 가만히 있을게.
나기사: ⋯⋯.
이렇게 선생님을 모신 건 사소한 부탁을 드리려고 한 것입니다만.

선생: "부탁?"

미카: 아아. 나기 쨩. 그치만, 다짜고짜 본론부터?!
좀 더, 뭐랄까. 아이스브레이킹 같은 건 없는 거야? 어색함을 깨려는 잡담 같은 거.
오늘은 날씨가 좋다, 어제 뭘 먹었다. 그런 거. 그런 게 필요한 거 아냐?
티파티라는 건 기본적으로 사교 모임이니까.
나기사: ⋯⋯.
미카: 그렇게 예쁜 눈으로 노려봐도 이건 티파티의 에티튜드에 대한 얘기니까. 분명히 해야 해!
나기사: 그런 건 미카 씨, 당신이 호스트일 때 추구하면 됩니다. 지금은 제가 호스트니 제 방식을 따라주셔야죠.
미카: ⋯⋯.
나기사: ⋯⋯.
뭐, 손님을 불러놓고 이렇게 논쟁하는 것도 별로 보여줄 만한 장면은 아니니⋯⋯.
⋯⋯알겠어요. 미카 씨의 말대로 조금 말을 돌려볼까요.

선생: 너희들이 바로 트리니티의 학생회장들이지?

미카: 우와, 분위기를 잘 읽어주는 선생님! 응, 잘봐! 나기 쨩. 이게 바로 어른의 화술!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는 능숙함!
나기사: ⋯⋯네. 맞습니다. 저희가 바로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학생회장들입니다.
왜 학생회장들, 이냐고 물어보실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트리니티의 학생회장은 여러 명으로 존재해 왔습니다.
미카: 어라⋯⋯ 나기 쨩⋯⋯? 무시?
나기사: 과거 트리니티가 연합을 이루기 전, 각 분파 학원들의 대표들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티파티를 열었던 것에서부터 이 역사가 시작되었는데⋯⋯.
미카: 진짜로? 너무해⋯⋯ 나 조금 상처⋯⋯.
나기사: 파테르, 필리우스, 상투스 세 학원의 대표가 나서서 티파티를 열어서 화해 무드를 만들었고 그 이후부터⋯⋯
미카: 나기 쨩⋯⋯ 이젠 막 무시하고⋯⋯ 이거 완전 괴롭힘이잖아. 응? 너무하잖아. 십년 넘게 알고 지내온 소꿉친구를 이렇게 막⋯⋯.
나기사: ⋯⋯그 이후부터 트리니티의 학생회는 티파티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각 분파 대표들이 호스트를⋯⋯.
시끄러워요!

미카: ⋯⋯. (삐질)

나기사: 아까부터 자꾸! 어! 시끄럽잖아요!
미카 씨!
쨍알쨍알!
그 작은 입을 다물지 않으면
거기다 롤케잌을 쑤셔넣어버릴 거예요!

미카: ⋯⋯.
나기사: ⋯⋯.

선생: "⋯⋯."

나기사: ⋯⋯. (알아차린다)
⋯⋯죄, 죄송합니다. 제가 무슨 망발을⋯⋯.
하⋯⋯ 하아. 사과드립니다. 미카 씨⋯⋯ 선생님⋯⋯.
미카: 무⋯⋯ 무서웠어⋯⋯.

선생: (본론은 언제 얘기하게 되는 걸까⋯⋯.)


나기사: ⋯⋯저희가 선생님께 요청드리고 싶은 것은, 간단한 일입니다.
미카: 응. 그치만 중요한 일이기도 해.
나기사: 중요하기도 하죠.
즉, 보충수업부를 맡아주실 수 있습니까?

선생: "보충수업부?"

나기사: 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낙제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구제하는 특별반을 운용해주시길 바라는 것입니다.
저희 트리니티 학원은 예로부터 키보토스에서 문무를 겸비하고 있는 역사와 전통이 숨쉬는 학원.
하지만 어쩐 일인지 이런 시국에 낙제생들이 무려 4명이나 생겨버려서⋯⋯.
미카: 응. 대외적으로는 우리는 지금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달까.
에덴조약 때문에 여러 가지로 어수선하거든.
이런 상태에서 낙제생들의 처우를 빨리 해결해야 하는데, 인력도, 시간도 부족한 상황이고⋯⋯.
때마침 보인 게 바로 이거! 신문에 난 샬레의 활약상!
고양이 찾아주기, 동네 청소, 택배 배달 등등 편리한 심부름센터 샬레의 대활약!
그래, 이거라면! 귀찮은 일을 떠넘길 수 있겠다 싶어서!

선생: "⋯⋯."

나기사: 귀찮은 일을 떠넘긴다⋯⋯ 는 아니죠. 미카 씨.
미카: 어라, 그, 그런가⋯⋯. 그치만 어떤 부분에 있어선 사실이기도 하고⋯⋯.
게다가, 선생님이잖아. 선생님.
지금이야 다들 BD로 학습하는 시대이고, 교직원, 교무원, 강사, 교수 등은 있지만, <선생님> 이라는 개념은 흔치 않으니까.
응. 선생. 이것은 삶을 앞서간 사람, 즉, 이끌어주는 사람이라는 뜻이잖아?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은 존경과 삶의 기준이 되는 사람, 이라는 뜻이기도 하고. 보충수업부에 딱 맞는 느낌이잖아.
나기사: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존경이나 닮고 싶다, 라는 느낌은 아닙니다만⋯⋯.
미카: 아하하, 응. 그건 인정.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 보고서에는⋯⋯. 음, 이건 선생님의 명예를 위해 굳이 말하진 않을게.

(대체 무슨 보고가 올라오는 거지⋯⋯?!)
(묻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미카: 하여튼! 나는 선생님이 얘네들을 맡아줬으면 좋겠어. 지금처럼 곤란한 시국에는 더욱!
나기사: 보충수업부, 라는 평상시에는 없는 특별 동아리를 창설해서 구제가 필요한 학생들을 가입시킨다.
특별 한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여기서 샬레의 초법적 권한을 빌려온다- 이런 형태입니다.
본질은 어디까지나 낙제생들의 구제이기에 이런 편법을 사용하는 것을 허용한 것이지만⋯⋯.
어떻습니까? 선생님. 부디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외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만⋯⋯.

선생: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면 사양하지 않을게."

미카: ⋯⋯! 응, 해냈다! 땡큐! 선생님!
나기사: ⋯⋯.
과연. 그렇군요. 거절하지 않으실 거라고는 예측하고 있었지만⋯⋯.
알겠습니다. 그럼, 이 서류를.

선생: 학생 명부를 받는다.

나기사: 이 학생들입니다.
미카: 응. 말하자면, 트리니티의 골칫덩이들.
나기사: 그 표현은 사랑이 부족하니 이렇게 표현하죠. 트리니티의 사랑이 필요한 학생들.
미카: 응. 뭐든.

선생: (이 아이는⋯⋯!)

미카: 응? 아는 학생이라도 있는 거야, 선생님?

선생: - "아니, 뭐⋯⋯."
- (얼버무린다.)

나기사: 자세한 사항은 서류를 통해 전달드리겠습니다. 다른 궁금한 점은 없으신가요?

선생: "에덴조약이라는 게 뭐지?"
미카: ⋯⋯.
나기사: ⋯⋯.
미카: 음⋯⋯ 뭐라고 해야 할까⋯⋯.
나기사: 그걸 설명하는 건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니 나중에 따로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일단 저희 내부의 기밀인지라⋯⋯.
게다가 지금의 보충수업부 업무와는 큰 관계가 없는 일이기도 하니⋯⋯.
선생: "그리고 티파티의 학생회장은 세명 아니었어?"
미카: ⋯⋯.
나기사: 그건⋯⋯.
미카: 세이아 쨩은 지금 트리니티에 없어. 그 아이는 현재 투병 중이거든.
나기사: 네. 원래 현재 파티 호스트는 세이아 씨여야 하지만⋯⋯ 부재중인 관계로 제가 호스트를 맡고 있는 중입니다.
미카: 티파티의 호스트는 돌아가면서 하거든. 뭐, 이것도 큰 상관은 없는 이야기지만.

선생: "뭐, 그 정도이려나⋯⋯."
나기사: 네.
그럼 준비를 마치는 대로 선생님이 트리니티 학원에 파견와주시는 걸로 하겠습니다.
다시금 선생님의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이걸로 한시름 놓았네요.
미카: 안녕~ 선생님. 다음에 또 봐.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기사: 티파티 호스트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도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미카: 바쁜척? 뭐, 그치만 선생님 덕분에 나기 쨩 얼굴도 오랜만에 보고. 좋았어.
나기사: 네. 저도 동감입니다. 미카 씨.
미카: 후후훗.
나기사: 그럼,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앞으로 티파티 호스트인 제가 선생님을 에스코트하겠습니다.

선생: "잘 부탁해."

티파티의 요청을 받고 온 선생을 환영하는 나기사와 미카. 그러나 천진난만하고 수다를 떠는 게 취미인 미카가 처음부터 선생의 외모를 평가하며 괜찮다고 하며 예의없이 굴고, 나기사의 옆에서 나기사가 생색을 낸다는 둥 열심히 자기 말할 기회도 달라며 촐싹대지만 참다 못한 나기사가 격노하며 그 조그만 입에 롤케이크를 쑤셔박아 버리겠다고 협박하자 조용해진다.
선생: 너희들이 바로 트리니티의 학생회장들이지?

미카: 우와, 분위기를 잘 읽어주는 선생님! 응, 잘봐! 나기 쨩. 이게 바로 어른의 화술!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는 능숙함!
나기사: ⋯⋯네. 맞습니다. 저희가 바로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학생회장들입니다.
왜 학생회장들, 이냐고 물어보실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트리니티의 학생회장은 여러 명으로 존재해 왔습니다.
미카: 어라⋯⋯ 나기 쨩⋯⋯? 무시?
나기사: 과거 트리니티가 연합을 이루기 전, 각 분파 학원들의 대표들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티파티를 열었던 것에서부터 이 역사가 시작되었는데⋯⋯.
미카: 진짜로? 너무해⋯⋯ 나 조금 상처⋯⋯.
나기사: 파테르, 필리우스, 상투스 세 학원의 대표가 나서서 티파티를 열어서 화해 무드를 만들었고 그 이후부터⋯⋯
미카: 나기 쨩⋯⋯ 이젠 막 무시하고⋯⋯ 이거 완전 괴롭힘이잖아. 응? 너무하잖아. 십년 넘게 알고 지내온 소꿉친구를 이렇게 막⋯⋯.
나기사: ⋯⋯그 이후부터 트리니티의 학생회는 티파티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각 분파 대표들이 호스트를⋯⋯.
시끄러워요!

미카: ⋯⋯. (삐질)

나기사: 아까부터 자꾸! 어! 시끄럽잖아요!
미카 씨!
쨍알쨍알!
그 작은 입을 다물지 않으면
거기다 롤케이크를 쑤셔넣어버릴 거예요!

이후 티파티의 권유의 형태로 히후미를 보충수업부의 부장으로 세우고 샬레의 선생은 권유 외에도 에덴조약으로 인해 손이 없으며 보충수업부라는 평상시에는 없는 특별 동아리를 창설해서 구제가 필요한 학생을 가입시키고 특별 한정이기에 여기서 샬레의 초법적 권한을 빌려온다는 형태로 창설한 후 보충수업부의 담임으로 세운다.[104]

- 대화 기록 [ 펼치기 · 접기 ] -
>어서오세요. 선생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보충수업부의 관리는 잘되어 가고 있을까요?
⋯⋯네. 소식은 들었지만요. 첫번째 시험은 아무래도 잘 되지 않았나 보네요.
그래도 남은 두 번의 시험이 아직 있으니⋯⋯
아아⋯⋯. 이것 말입니까? 체스를 두고 있었어요. 취미이기도 하거든요.

선생: 나기사가 두고 있던 체스를 살펴본다.

⋯⋯어딘가 이상한가요?
흑은 킹과 퀸 밖에 없고 전부 폰뿐이고, 백은 킹과 룩, 비숍, 나이트가 3~4개씩 있으니.
분명 이상한 체스로 보이겠지요.

선생: "혼자 두고 있었던 거야?"

아아, 지금은 저 혼자입니다. 시끄러운 미카 씨도 없고. 이때 해두고 싶은 말이 있어서요.
⋯⋯아니면, 선생님이 먼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요.

선생: "세번의 시험을 모두 낙제하면 보충수업부는 어떻게 되는 거지?"
⋯⋯.
그런 얘기를 들었나보군요. 아마도 히후미 씨가 말했겠죠.
그녀는 그런 부분에 무르니까요. 뭐, 그게 히후미 씨의 장점이기도 하니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뭐,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학교에서 낙제를 반복한다⋯⋯ 그러면 결과는 뻔하겠죠. 보충수업부원, 전원 퇴학입니다.

선생: "퇴학?!"

당연히 트리니티에도 낙제, 정학과 퇴학 등의 교칙이 있습니다.
하지만 절차가 길고 번거롭고, 확인과 논의해야 하는 것들도 많죠. 게헨나와는 달리 저희는 절차를 중요시하거든요.
급조된 내규로 만들어진 보충수업부는 그런 교칙을 무시할 수 있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샬레의 권한을 조금 이용해서요.
애초에 보충수업부는⋯⋯


학생들을 퇴학시키기 위해 만든 것이니까요.

선생: "⋯⋯?!"
선생: "어째서 그런 짓을?!"

⋯⋯.
그 안에 트리니티의 배신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 "배신자⋯⋯?"

그 배신자가 원하는 것은 에덴조약의 체결을 막는 것.
이 말이 가지는 무게를 이해하려면⋯⋯ 에덴조약이 뭔지부터 설명을 해드려야겠네요.

에덴조약. 간단하게 말하자면 트리니티와 게헨나의 불가침 조약입니다.
핵심은,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주요 요인 모두가 참석하는 중립 조약 기구를 설립하는 것.
[ruby(에덴조약 기구,ruby=Eden Treaty Organization)], 라고 불리는 이 집단이 트리니티와 게헨나 사이의 분쟁이 벌어졌을 때, 자동 개입해서 분쟁을 해결하게 됩니다.
즉, 이것은 오월동주. 휘청이는 배에 함께 타서 생기는 적대적인 평화 동맹.
이것으로 두 학원의 전면전은 불가능해집니다. 누구라도 발버둥 치면 사이좋게 자멸하게 되니까요.

선생님.
트리니티와 게헨나의 오랜 적대관계는 서로에게 큰 짐이 되고 있습니다.
에덴조약은 그 무의미한 소모를 막는 유일한 방법이자, 키보토스의 힘의 균형을 지키는 길입니다.
이것은 총학생회장이 제시한 해결책이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행방불명되면서 허사가 된 것을, 제가 겨우 다시 여기까지 복구시킨 것이지요.
이제 간신히 조약이 체결되기 직전까지 왔는데, 이것을 방해하려는 자들이 있다는 첩보를 들어버린 것이죠⋯⋯.
그게 누구인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혐의가 있는 용의자들을 모두 한곳에 모아둔 것이죠.
배신자는 거기에 있다. 하지만 누구인지는 모른다.
그렇다면⋯⋯ 버리기 편하게 바구니에 모아둔다. 그런 흐름인 것이죠.
즉, 그 바구니가 바로 보충수업부. 선생님은 그 바구니를 편리하게 만들어준 사람.
⋯⋯. 죄송합니다.
이런 더러운 일에 끌어들여버렸군요. 저를 비난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선생: "날 이용할 생각이었다면 이 사실을 나에게 알려주지 않았겠지."

⋯⋯네. 맞습니다.
이해가 빠르시군요. 그렇다면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선생님.
보충수업부 안에 있는 배신자를 찾아주실 수 있겠습니까?

선생: "⋯⋯."

그자가 선생님을, 트리니티를 속이고 있습니다.
평화를 깨려고 하는 테러리스트들. 저희뿐만 아니라 키보토스의 평화를 자신의 이익과 저울질하는 자들입니다.
배신자를 찾는 것이 키보토스의 평화와 직결된다는 것⋯⋯ 샬레라면 분명 이해해주시리라⋯⋯.

선생: "아니.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일을 해결하겠어."

⋯⋯그런가요.
다만⋯⋯ 쓰레기 처리가 곤란할 때, 바구니 채로 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시험의 결과는 어떤 형태로든 저희가 조작할 수 있으니까요.
가령 갑자기 시험 범위가 바뀐다거나, 시험 장소가 바뀐다거나. 난이도가 바뀐다거나. 등으로.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 실례했습니다. 선생님. 그럼 앞으로도 계속 보충수업부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것 때문에 선생님에게 불이익이나 손해를 끼칠 일은 없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선생: "그럴 일은 없겠지."

⋯⋯네. 쉽게 약속드리지 못하겠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선생님이 학생들을 버려둘 분도 아니니, 앞으로의 전개는 저 역시 쉽게 예측이 되진 않네요.
바라건대, 그 결말이 고통스럽지 않기만을 바랄 뿐⋯⋯.
아. 하지만 이건 분명히 말씀 드려야겠네요.
1차 시험은 저희가 아무런 조작도 하진 않았습니다. 이건 진짜예요.

선생: "⋯⋯."

선생님의 방식이라는 것⋯⋯ 그게 트리니티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길 바랄 뿐입니다.
그럼⋯⋯ 다음에 또.

선생이 나기사를 찾아가고 나기사는 선생을 반겨주며, 첫 번째 시험은 아무래도 잘 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해 준다. 선생은 나기사가 두던 체스를 살펴보고는 이상함을 느끼자 흑은 퀸, 킹, 그리고 폰뿐이고 백은 킹과 룩, 비숍, 나이트가 3~4개씩 있는 체스라고 설명한다.[105][106]
나기사: ⋯⋯아니면, 선생님이 먼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요.
이에 선생은 '세 번의 시험을 모두 낙제하면 보충수업부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묻는데 나기사는 그런 얘기를 들었나 하며 아마도 히후미가 말했을 거라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라며, 낙제를 반복할 경우 보충수업부원은 전원 퇴학이라고 답한다. 당연히 트리니티도 낙제, 정학과 퇴학 등의 교칙이 있지만 절차가 길고 번거로우며 확인과 논의해야 하는 것들도 많은 탓에 급조된 내규로 만들어진 보충수업부는 그런 교칙을 무시할 수 있게 세팅해 샬레의 초법적인 권한을 조금 악용하여 창설한 후 부원들을 바로 퇴학시킬 수 있게 만든 것.
나기사: 애초에 보충수업부는⋯⋯ 학생들을 퇴학시키기 위해 만든 것이니까요.[107]
이에 선생님은 놀라며 어째서 그런 짓을 하냐고 묻지만 나기사는 보충수업부 안에 트리니티의 배신자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며 에덴조약에 대해 설명한다.
나기사: 선생님.
트리니티와 게헨나의 오랜 적대관계는 서로에게 큰 짐이 되고 있습니다.
에덴조약은 그 무의미한 소모를 막는 유일한 방법이자, 키보토스의 힘의 균형을 지키는 길입니다.
이것은 총학생회장이 제시한 해결책이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행방불명되면서 허사가 된 것을, 제가 겨우 다시 여기까지 복구시킨 것이지요.
이제 간신히 조약이 체결되기 직전까지 왔는데, 이것을 방해하려는 자들이 있다는 첩보를 들어버린 것이죠⋯⋯.
그게 누구인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혐의가 있는 용의자들을 모두 한 곳에 모아둔 것이죠.
배신자는 거기에 있다. 하지만 누구인지는 모른다.
그렇다면⋯⋯ 버리기 편하게 바구니에 모아둔다. 그런 흐름인 것이죠.
즉, 그 바구니가 바로 보충수업부. 선생님은 그 바구니를 편리하게 만들어준 사람.
⋯⋯. 죄송합니다.
이런 더러운 일에 끌어들여버렸군요. 저를 비난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일단은 조용히 일을 덮기 위해 선생에게 배신자를 추려 달라며 그 배신자가 선생과 트리니티를 속이고 평화를 깨려고 하는 테러리스트들이라며 의뢰하지만 학생들을 의심하거나 배신하고 싶지 않았던 선생은 이를 거절한다. 나기사는 선생이 이렇게 나오겠다면 쓰레기를 따로 버리기 곤란할 때 바구니 채로 버리면 된다며 시험의 결과는 어떤 형태로든 조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 딴에는 어떻게든 배신자를 축출하기 위해 보충수업부 시험의 난도나 범위, 시험장도 제멋대로 바꿀 수 있음을 밝히며 우회적으로 협박한다. 나기사는 이에 덧붙여 1회차 시험은 아무런 조작도 하지 않았음을 알린다.

- 대화 기록 일부 [ 펼치기 · 접기 ] -
>나기사: 히후미 씨. 배신자를 찾아내세요.
히후미: 네? 네?! 그, 그런⋯⋯.
나기사: 시험 성적은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세번의 시험 이후 퇴학은 말하자면 최후의 수단.
히후미 씨는 최대한 용의자들의 많은 정보를 수집해서 최대한 빨리 배신자를 색출해내는 것이 임무입니다.
그걸 위해 히후미 씨가 보충수업부에 있는 거예요.
히후미: 아, 아우우⋯⋯ 어, 어째서 제가⋯⋯ 그런⋯⋯. 저, 저는⋯⋯.
나기사: 왜 히후미 씨냐고요?
샬레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제3세력인 샬레의 선생님이 함께 있는 한, 이 배신자 세력들은 함부로 움직이지 못할 거예요.
말하자면, 바구니에 담긴 쓰레기들이 함부로 날뛰지 못하게 하기 위한 뚜껑 같은 거죠.
히후미: ⋯⋯네? 쓰레기 통⋯⋯?
나기사: ⋯⋯아아. 잊어주세요. 혼잣말이니까. 아무튼.
히후미: 나, 나기사 님⋯⋯! 저, 저는⋯⋯ 이런 건⋯⋯.
나기사: ⋯⋯. 히후미 씨.
다른 선택지는 없습니다. 히후미 씨도 낙제생이라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 이 미션이 실패하면, 그 결말이 어찌될지는 누구보다 잘 아시겠죠?
히후미: ⋯⋯.

12화에서는 선생뿐만 아니라 히후미에게도 동일한 협박 겸 지시를 내렸음이 밝혀졌다. 똑같이 보충수업부에 있는 배신자를 찾아달라고 하면서,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퇴학이라는 조건은 어디까지나 최종 수단임을 나기사가 히후미에게 알려준다. 이에 히후미가 "어째서" 라고 하자 나기사는 히후미가 샬레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며, 선생이 있는 한 배신자는 마구잡이로 움직이지 못할 것이라고 하면서도 쓰레기를 따로 버리기 곤란하면 바구니에 담아서 바구니채로 버리는 뚜껑 역할을 하는 것이 히후미라고 한다. 나기사가 보충수업부를 그 바구니에 비유하고 샬레를 바구니의 뚜껑에 비유하자[108] 히후미가 싫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이내 나기사는 히후미도 같은 처지이고 다른 선택지는 없으며 실패할 경우 히후미도 똑같이 퇴학 대상이라고 협박한다.

- 16화, 대화 기록 일부 (미카) [ 펼치기 · 접기 ] -
>우와- 물이 채워져 있네?
아하하, 여기에 물이 채워진 건 진짜 오랜만에 봐. 수영하려고? 선생님? 아니면 풀파티?

선생: "무슨 일로 부른 거야?"

⋯⋯헤헤헤, 응.
선생님이 잘하고 있나 궁금해서.
  • 17 | 트리니티의 배신자
    미카는 선생님에게 이미 나기사와 선생님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알고 있으니 트리니티의 배신자를 알려주겠다며 거래를 제안한다. 배신자는 다름 아닌 아즈사이며, 거래의 조건으로 미카는 바로 그 아즈사를 지켜달라 말한다.
- 17화, 대화 기록 전문 [ 펼치기 · 접기 ] -
>나기 쨩이 이런 시설까지 지원해주고, 보충수업에 꽤 제대로 지원해주고 있는 것 같네.
잘 되어가? 몰래 다른 짓하고 있는 건 아니지? 응? 가령 학생들과 함께 수영장에서 파티라던가. 응, 그런 느낌으로!

선생: "⋯⋯⋯."

⋯⋯.
그렇게 경계할 필요까진 없잖아, 선생님. 응, 나도 이래 봬도 섬세해서, 상처받는다구.
식사는 제대로 하고 있어? 괜찮으면 내가 맛있는 음식이라도 좀 보내줄까? 케이크나 홍차 같은 거?

⋯⋯후후후. 알겠어.
선생님도 서론이 긴 건 별로 안 좋아하던가⋯⋯. 그러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
아. 그 전에 먼저⋯⋯ 내가 여기 온 건 나기쨩도 모르는 일이야. 자, 봐. 수행원도 없이 이렇게 혼자 왔다니까?
⋯⋯.
⋯⋯. 선생님. 나기 쨩에게 거래를 제안받았지?

선생: "거래⋯⋯?"

트리니티의 배신자를 찾는 거, 말야.

선생: "⋯⋯⋯."

⋯⋯. 하아. 그렇구나⋯⋯ 예상했던 대로네. 정말이지, 나기 쨩도 참.
선생님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주지도 않고, 다짜고짜 배신자를 찾아내라- 라고 한 거야? 정말로?
이유도, 목적도 제대로 밝히지 않고? 왜 보충수업부가 이 조합인지 나기 쨩이 알려줬어?
정말이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고 선생님에게 큰 짐을 지워버렸네.

선생: "그 제안은 내가 거절했어."

⋯⋯응? 거절? 왜?
자신의 학생들을 의심하고 싶지 않아서? 아니면⋯⋯?

선생: "트리니티의 배신자를 찾는 건 내 역할이 아니야."

⋯⋯헤에.
응, 그렇구나⋯⋯. 선생님은 <샬레>의 소속이지. 말하자면 트리니티와는 무관계한 제3자.
트리니티라는 세계를 중심에 두고 있는 우리들로써는 조금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재미있네. 응. 맞는 말이야. 신선한 관점. 그래서 거절한 거구나.
그러면 선생님은 누구의 편이야?
트리니티의 편이 아니라면⋯⋯ 게헨나? 총학생회? 아니면 그 누구의 편도 아닌⋯⋯.

선생: "나는 그냥 학생들의 편이야."

⋯⋯.
⋯⋯. 으, 으응.
학생들의 편⋯⋯ 응. 그렇구나⋯⋯ 이 대답은 예상하지 못했어⋯⋯.
⋯⋯.
저, 저기⋯⋯. 그렇⋯⋯다는 건⋯⋯
선생님은⋯⋯ 내 편이기도 하다는 뜻⋯⋯도 될까? 저기, 나도⋯⋯ 이래봬도 학생이고⋯⋯. 응.

선생: "필요하다면 미카의 편이 되어줄게."

⋯⋯. (///)
우와⋯⋯ 뭔가 대단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버리는 구나, 선생님은⋯⋯.
이게 어른의 화법? 뻔하지만 조금 기쁠지도⋯⋯. 에헤헤헤.
하지만⋯⋯ 동시에 그건 그 누구의 편도 아니라는 얘기이기도 하잖아? 나는 그런 거에 넘어가진 않아.
응. 그러니까, 나는 내 관점에서 선생님과 거래를 제안하겠어.

선생: "거래⋯⋯?"

보충수업부 안의 배신자가 누군지 알려줄게.

선생: "⋯⋯!!"

단, 그건 어디까지나 나기 쨩이 찾고 있는 <트리니티의 배신자>야. 퇴학시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바로 그 당사자지.
실제로는 훨씬 더 복잡하고 커다란 문제가 펼쳐져 있지만⋯⋯.
이대로 선생님이 나기 쨩에게 휘둘리는 걸 두고 보기만 해선 예의가 아니니까.
⋯⋯알고 있어? 선생님을 보충수업부의 담임으로 초대한 게 바로 나였다는 걸?

선생: "미카가⋯⋯?"

응. 나기 쨩은 계속 반대했지만 말야. 빚을 지워뒀는데 이렇게 쓸 순 없다나? 어디 신세 진 거라도 있나 봐, 선생님.
⋯⋯.
나는 트리니티도, 게헨나도 아닌 제3자의 입장이 필요했어.

⋯⋯아아. 배신자 얘기를 하고 있었지.
보충수업부의 배신자는,

시라스 아즈사야.

???: 늦었군.
아즈사: ⋯⋯.
???: 준비는 잘 되어가나?
아즈사: ⋯⋯아직까진 계획대로야.

선생: "아즈사라고⋯⋯?"

그래. 그 아이는 사실 트리니티 출신이 아니야.
오래전에 트리니티의 연합에서 갈라져 나온 <아리우스 분교> 출신의 학생이야.
⋯⋯학생이라. 아니, 그런 표현은 조금 잘못되었을지도.
아즈사가 학생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애초에 <배움>이라는 경험이 배제되어 있는데.

선생: "이 사실을 내게 알려주는 이유가 뭐야?"

(웃는 표정) ⋯⋯.
⋯⋯아마 선생님은 나기 쨩에게도 비슷한 질문을 했겠지? 나기 쨩은 뭐라고 대답했는지 모르겠지만.
응, 이런 저런 이유는 차치하고, ⋯⋯핵심을 말하자면.

그 아이를 지켜주었으면 해.
To be Continued in Chapter 2

16화 <작은 틈새> 끝 ~ 17화 <트리니티의 배신자>에서는 선생이 미카와 같이 수영장 앞에서 대화를 나눈다. 재잘재잘 떠드는 미카는 본론을 이야기하면서 선생을 보고 나기 쨩한테 거래를 제안받았냐며 묻는다. 이에 선생이 되묻자, 직설적으로 나기사에 관해 묻기 시작한다.[109]
⋯⋯. 선생님. 나기 쨩에게 거래를 제안받았지?
선생: 거래⋯⋯?
트리니티의 배신자를 찾는 거, 말야.
미카는 이미 뭘 알고 있었다는 듯 보충수업부의 이유나 목적을, 왜 보충수업부가 이 조합인지 등등을 나기사가 알려줬냐며 묻는다. 그러나 선생은 나기사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것을 미카에게 알리며, 이에 미카가 '선생은 자신의 편인가'를 확실히 하기 위해 질문을 반복하고 선생이 미카의 편임을 확실하게 확인한 후,[110] 선생에게 보충수업부 안에 있는 배신자가 누구인지 알려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한다.

애초에 보충수업부에 선생을 담임으로 초대한 것도 미카의 제안이고, 자신으로서는 트리니티도, 게헨나도 아닌 제3자의 입장이 필요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내 시라스 아즈사가 보충수업부의 배신자임을, 아즈사는 원래 트리니티 출신이 아닌 오래전에 트리니티의 연합에서 갈라져 나온 아리우스 분교 출신의 학생임을 밝힌다.[111]
선생: 이 사실을 내게 알려주는 이유가 뭐야?

(웃는 표정) ⋯⋯.
⋯⋯아마 선생님은 나기 쨩에게도 비슷한 질문을 했겠지? 나기 쨩은 뭐라고 대답했는지 모르겠지만.
응, 이런 저런 이유는 차치하고, ⋯⋯핵심을 말하자면,

그 아이를 지켜줬으면 해.
라고 하며 1장은 끝이 난다.
2장: 증명 불가능한 문제
1화에서 이야기가 계속된다.

이후 너무 단도직입적으로 본론에 들어갔다며,[112] 트리니티의 과거를 이야기하는데 과거 수많은 분파로 나뉘어 분쟁에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트리니티는 1차 공회의에서 분파들을 합쳐 종합학원을 만들기로 합의했지만, 마지막까지 반발하던 아리우스 분파가 항쟁을 이어가자 새로 얻은 강대한 무력으로 아리우스를 철저히 탄압했고 나기사가 추진하는 에덴조약 역시 ETO라는 무력 동맹을 창설시켜 키보토스에서 가장 강력한 단일 무력 집단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총학생회장이 실종된 상태에서 ETO라는 강력한 무력집단을 가진 나기사는 최악의 경우 현재 총학생회장이 사라져 빈 껍데기만 남은 총학생회를 습격해 자기가 새 총학생회장이 될 수도, 신흥 학원인 밀레니엄의 뿌리를 밟아둘 생각일 수도 있다고 하며
미카: 아니, 어쩌면⋯⋯ 혹은 세이아 쨩처럼⋯⋯.
(알아차린다)
⋯⋯응, 실례. 이건 실언이고.

선생: 세이아에게 무슨 일이 있었어?

미카: ⋯⋯.
세이아 쨩은⋯⋯ 말했잖아. 투병 중이라고.

선생: 세이아는 그럼 어디에 있어?

미카: ⋯⋯으응.
⋯⋯알고 싶어? 선생님?
이 얘기를 한다는 건, 이제 나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는 거야.
이 사실을 알게 된 선생님이 나를 배신하게 되면, 나는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지게 돼.
그래도 알고 싶어?

선생: ⋯⋯배신이라니.

미카: ⋯⋯응, 그치만 괜찮아. 왜냐면 선생님은 내 편이 되어줄 거라고 말해줬잖아?
그렇게 말해준 사람에게 배신당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나쁘지 않은 결말이라고 생각해. 헤헤헤.
⋯⋯사실 세이아는 투병 중인 게 아냐.

그녀는 헤일로가 파괴당했어.
그게 아니면 역으로 세이아처럼 될 수 있다며 걱정하는데 선생이 세이아의 행방을 묻자 투벙 중인 건 맞다고 거짓말했다가 이내 세이아는 작년 어느 날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습격당해 살해당했으며, 티파티를 제외한 트리니티의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도 시스터후드는 정보망이 탄탄하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113] 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수사 중이긴 하지만 오리무중에, 애초에 세이아는 비밀이 많은 아이였기에 수사가 더욱 어려웠던 것 같다고 말해준다. 이윽고 자신이 시라스 아즈사를 나기사도 모르게 서류를 조작해서 '휴학 후 복학' 이라는 형태로 학생명부를 만들어서 입학시켰다고 말한다. 미카 자신은 아리우스 학원과 화해하고 싶었다고 하지만, 나기사도 세이아도 여러 정치적 이유 때문에 미카의 의견에 반대하여 자신이 몰래 진행했다고 밝힌다.

나기사가 여러 사람들을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트리니티의 배신자'를 실재하는 사실로 만들어 버렸다며, 경력을 속이고 있는 아리우스 출신의 아즈사가 배신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어느 의미로는 에덴조약에 동의하지 못하는 자신이며, 정말로 트리니티의 배신자라는 게 존재한다면 화합과 조화의 가치를 가졌던 트리니티를 거대한 괴물로 만들려고 하는 나기사가 배신자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선생에게 나기사와 자신의 양자택일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지만 부디 제대로 된 선택을 해 달라고 부탁하며, 선생은 그렇게 사실상 티파티의 두 수장에게 양자택일을 요구받게 되고 누굴 믿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몰리게 된다.
- 미카와 선생의 대화 [ 펼치기 · 접기 ] -
>미카: ⋯⋯지금까지는 어디까지나 나의 일방적인 이야기. 이걸 믿을지 말지는 선생님이 결정해 주었으면 해.
아즈사 쨩을 지킬지, 배신자를 찾을지⋯⋯ 나기 쨩을 믿을지, 아니면 나를 믿을지.

선생: 미카는 그거면 되는 거야?

미카: 응. 아즈사 쨩이 이 학원에 온 건 내 책임이고, 내가 그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이 정도가 한계니까⋯⋯.
⋯⋯응?, 이건 혹시⋯⋯ 날 걱정해준 거야, 선생님?
아하하하하. 상냥하네. 선생님. 응, 역시 반할 것 같아.
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 이래봬도 나, 꽤 강하거든?

그럼 여기까지야. 오늘 대화 꽤 즐거웠어.
여기 너무 오래 있다가 선생님과 나 사이에 이상한 소문이 돌게 되면 곤란하겠지? 헤헤헤. ⋯⋯나는 상관없지만.

응, 그럼 다음에 또 봐. 선생님.

8화의 끝 ~ 9화에서는 나기사가 등장한다. 특이사항은 없는지, 합숙 쪽은 어떤지 등등 가볍게 묻는 나기사는 이내 직설적으로 배신자에 대해 다시금 묻기 시작한다.
나기사: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것 같네요, 선생님.
잘 지내셨습니까? 합숙은 어떠셨나요? 별일은 없으셨나요?

선생: "이번엔 무슨 일이야?"

나기사: ⋯⋯후후. 합숙은 말하자면 좀 더 학생들을 철두철미하게 관찰하라는 저의 배려였습니다.
어떠셨나요? 소기의 성과는 있었습니까? 무언가 알아내신 것이 있으신가요?
즉, 배신자는 누구인 것 같나요?

선생: "나는 그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어."

나기사: ⋯⋯그러셨죠. 하지만 2차 평가시험을 앞둔 지금, 다시 한 번 그 부분을 재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모신 거조.
그리고 아마 미카 씨도 접촉하신 것 같은데⋯⋯.

미카 씨가 뭐라고 하던가요? 무언가 알려준 게 있었나요?
2장 8화의 끝부분.
선생: "나는 누군가를 의심하는 것에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
나기사: ⋯⋯?
선생: "보충수업부를 책임지는 입장이니 낙제를 막는 것에 최선을 다할 뿐이야."
나기사: ⋯⋯.
왜 그 아이들인지 설명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이후 2차 시험을 앞두고 선생을 따로 불러 미소노 미카와 비밀리에 밀담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배신자의 정체가 누군지 묻지만 선생이 대답하길 거부하자 자신이 보충수업부를 의심하는 이유를 이야기하는데, 코하루의 경우 본인에게 특별한 혐의점은 없어도 게헨나 학원을 증오해서 무슨 급발진을 벌일지 모르는 하스미를 통제할 수단이 필요해 인질로 잡혔고, 하나코는 시험에서 고의로 사보타주를 벌이고 있는 정황이 굉장히 수상하며, 아즈사그 출신부터가 문제인 것에 더해 몇 번이고 통제불능의 무장난동의 전력이 있어 신뢰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크게 의심하고 있었던 사람은 바로 히후미로, 나기사 본인은 히후미와 본래 친한 사이였고 그녀를 신뢰하고 있었지만 티파티의 첩보망에 히후미가 흉악한 범죄단체의 수괴라는 첩보가 들어와 배신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리 발버둥쳐봤자 결국 자신들은 '타인'이라며 에덴조약을 위해서라면 히후미와의 관계는 끊을 수 있다고 선을 긋는다.
나기사: 보증한다고요? 어떻게요?
증명할 수 있습니까? 히후미 씨의 마음을, 진심을 어떻게 증명한다는 거죠?
그런 게 아니라고, 잘못 알고 있는 거라고, 이런저런 사정이 있다고 외쳐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증명할 수 없으니까요.
히후미 씨의 따뜻한 심성, 예의바른 태도, 상냥한 숭걱⋯⋯ 그 모든 것들을 지켜봐도 그 사람의 진짜 마음을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야, 당연한 게⋯⋯ <타인>이니까요.
선생: "⋯⋯⋯."
나기사: 그렇기에 모두 퇴학시킬 뿐입니다. 에덴조약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

선생: "⋯⋯그렇군. 이제 알겠어."
나기사: ⋯⋯?
선생: "너는 구제불능인 의심암귀다."
나기사: ⋯⋯네? 의심⋯⋯암귀⋯⋯? 라고요⋯⋯?
선생은 이 말을 듣자[114] 자기가 해명을 하겠다고 말하지만, 이미 의심암귀의 어둠에 빠져 있던 나기사는 선생의 말조차 의심하고 있었고, 결국 선생은 나기사가 틀렸다는 것을 2차 시험으로 입증하기로 한다. 그러자 나기사는 이야기가 간단해졌다며, 선생을 향해 자신은 자신 나름대로 노력할 테니 아무쪼록 힘내라고 한다.

10화 ~ 11화에서는 나기사가 나름대로 노력한 결과가 나온다. 히후미가 시험에 관한 공지가 올라오지 않아 온라인으로 트리니티 게시판을 찾아 확인하는데, 그 내용이 가관이다.
1. 시험 전날 시험범위를 세 배로 늘린다.

2. 합격 커트라인을 90점으로 상향한다.

3. 시험장의 위치는 게헨나의 무법지대.

4. 시험 시간은 새벽 3시.
시험 직전에 변경하여 어떻게든 보충수업부를 퇴학시키겠다는 듯 시험 난이도를 상향시킨다.
- 2차 시험 대화 기록 [ 펼치기 · 접기 ] -
>코하루: 시험 장소가, 여기⋯⋯?
하나코: 게헨나 자치구 15에리어 77번가, 폐허 1층⋯⋯ 네, 여기 맞네요. 이 건물이예요.
히후미: 어, 어째서 이런 곳에서 시험을⋯⋯ 아, 시험지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누가 오지는 않았죠⋯⋯?
아즈사: 아니, 아무도 없는 것 같아.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준비해두었을 터.

⋯⋯이거다.

하나코: 이건⋯⋯ 불발탄, 인가요?
아즈사: L118, 견인포의 탄두야. 슬로건 살포용인지 뇌관과 화약을 빼 폭발하지 않도록 되어있어.
하나코: 과연, L118이라면 티파티의⋯⋯ 즉, 나기사 양이 보낸 물건이군요.
아즈사: 이 안에 무언가가 있을 터. 열어보자.

히후미: 아, 안에 종이가⋯⋯ 이게 시험지로군요!
아즈사: 딱히 파손되지도 않았어. 이건⋯⋯ 통신기인가.

나기사: ⋯⋯이걸 보고 있다는 뜻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던 모양이군요.

히후미: 나, 나기사 님?!
하나코: ⋯⋯(째릿 쳐다본다)
코하루: 어, 그럼 이분이, 티파티의⋯⋯?[115]
선생: 나기사⋯⋯!

나기사: 후훗⋯⋯ 원성이 들려오네요. 뭐 이건 녹화 영상이라 실시간으로 들리지는 않지만요. 그러니 제게 말을 걸어도 소용없어요.
선생: ⋯⋯
나기사: 그럼 약속 시간까지 시험을 끝마치고 돌아와주세요.
일단은 계속해 모니터링하고 있으니, 그 점은 잊지 마시길⋯⋯ 그럼 행운을 빌게요, 「보충수업부」 여러분.
[ruby(아무쪼록,ruby=. . . .)] [ruby(조심하세요,ruby=. . . . .)].[116]

히후미: 아으으⋯⋯
하나코: 어째 마지막에 의미심장한 말을 하지 않았나요⋯⋯?

그러나 보충수업부가 모든 방해를 뚫고 시험장에 도착하자 마지막 보험으로 게헨나의 온천개발부에 시험장에 온천 수맥이 있다는 정보를 풀었고, 결국 시험장이 폭탄 테러로 통째로 날아가 버리며 전원을 시험지 분실로 불합격시켜 버린다.

12화에서는 선생을 통해 나기사와 미카의 근황이 짤막하게 나온다.
(그 뒤로 나기사를 만나보려 해봤지만, 그녀는 보이지 않았다.)
(그와 동시에, 연락을 취해보려 했으나, 미카도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상태였다.)

14화에서는 하나코가 "실은 방금 시스터후드 분들과 잠깐 만나고 왔거든요. 이것저것 조사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117] 라고 하며 3차 시험에 대해 알려주는데, 3차 시험장에 에덴조약의 주요 문서가 있다는 명목으로 대부분의 정의실현부 대원들을 주둔시키고 본관과 시험장 내에 계엄령을 선포해 버리면서 보충수업부가 시험장에 가면 반역 혐의로 강제 퇴학하고, 안 가면 시험 0점 처리로 강제 퇴학시키는 오도가도 못 하는 함정을 판다.

15화에서는 아리우스 분교가 나기사의 헤일로를 파괴해 암살하기 위해 부대를 보내기로 계획한 상황이었으며, 하나코는 보충수업부가 먼저 나기사나 아리우스보다 선수를 쳐 버리자며 아즈사와 함께 나기사가 숨어있던 안전 가옥에 잠입해 나기사를 납치한다.[118][119] 안가에 쳐들어온 하나코와 아즈사를 보고 배신자가 둘이나 있었던 것이냐며 치를 떨지만, 하나코는 우리 둘은 처음부터 행보가 수상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히후미와 코하루에게는 심한 거 아니냐고 따진다. 나기사는 자신도 히후미와의 관계는 끝까지 지키고 싶었지만 대의와 에덴조약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대답한다. 이에 하나코는 나기사에게도 충격을 주기 위해 우리 보스의 전언이라며 "아하하... 즐거웠어요, 나기사 님과 함께 한 우정 놀이." 라는 말을 전한다. 이후 아즈사의 총기 난사에 5.56mm 한 탄창 분량(30발)을 맞고 1시간 정도를 기절한 다음, 보충수업부에 납치되어 보호받는다. 이후 '진짜 트리니티의 배신자'를 도발하기 위해 아즈사가 아리우스를 상대로 게릴라전을 벌이고, 아즈사가 시간을 끄는 사이 하나코는 기절한 나기사를 데리고 보충수업부 건물로 대피한다.

17화에선 보충수업부가 아리우스와 교전을 펼친다. 아리우스의 병력들이 보충수업부 건물에 진입하지만 하나하나 트랩을 건드리며 제거되고, 마지막 방어선인 체육관까지 진입한 아리우스 학생들도 선생이 지휘하는 보충수업부 학생들에게 섬멸된다. 이후 코하루가 '나기사가 납치되고 적대 세력이 티파티의 안전가옥까지 습격했으니 아무리 시험장을 지키란 지시를 받은 정의실현부라도 티파티의 신변에 문제가 생길 정도면 그냥 가만있지 않을 것' 이라며 하스미에게 연락을 넣고는 시간을 벌기 위해 숨을 돌리지만, 제대로 휴식을 취할 틈도 없이 아리우스의 절반 정도 되는 대대 병력의 아리우스 병력이 증원된다.
아즈사: 이건⋯⋯
하나코: 즈, 증원? 이렇게 빨리⋯⋯?!
코하루: 어, 어째서⋯⋯?
아즈사: 숫자가⋯⋯. 팀 단위가 아냐. 이건 대대 단위야. 분교의 절반 가까이가⋯⋯[120]
히후미: 아, 아우⋯⋯ 이 정도나 되는 학원에 침입했는데 어째서 이렇게 조용한 거죠⋯⋯?!
하나코: 정의실현부가 아직도 움직이지 않은 건가요⋯⋯?
???: 응, 그야 당연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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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이제부터 얘네들이 트리니티의 공식적인 무력 집단이거든.

선생: 미카⋯⋯?

응, 오랜만이야 선생님. 다시 보게 되니 좋네.
정의실현부는 움직이지 않아. 내가 그렇게 명령했으니까.
오늘 이상하게 학원이 조용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 당연하지. 방해가 될 만한 것들은 전부 치워놨거든.
티파티의 명령이 닿는 곳은 전부 이런 저런 걸로 발을 묶어뒀어.
나기 쨩을 습격하는 데 방해되지 말라고 말야.


하나코: 티파티의 미소노 미카 씨⋯⋯ 당신이 어째서 여기에⋯⋯.

여기서는 마치 흑막 등장☆ 같은 느낌으로!
응. 내가 지금까지의 모든 계획의 실체야. 내가 <트리니티의 배신자>니까.

하나코: ⋯⋯
히후미: ⋯⋯
코하루: ⋯⋯!?

그러니까, 나기 쨩을 어디다 숨겼는지 말해주지 않을래? 나도 시간이 없어서 말이야.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미카배신1.jpg}}}||
뭐, 여기 있는 사람들을 다 없애버리고 이곳을 쥐잡듯이 수색해도 상관없지만.[121]
BGM - Theme 93[122]
- 배신의 동기가 포함된 대화 기록 [ 펼치기 · 접기 ] -
>선생: 미카, 어째서⋯⋯

응? 왜 이런 짓을 했냐고? 선생님? 그렇게 묻는 거야?
응, 그야, 게헨나가 싫으니까.
나는 게헨나가 진짜, 너무너무 싫거든.

하나코: ⋯⋯에덴조약의 취소? 그게 목적이었나요, 미카 씨? 나기사 씨를 노린 건⋯⋯.

어라⋯⋯ 누구더라? 미안해, 나는 얼굴 기억하는 게 힘들어서.
아, 기억났어. 하나코였지? 채플 수업 때 수영복 차림으로 입장했다가 쫓겨났던. 아하하핫.
아하하. 맞아. 나기 쨩이 이상한 걸 하려고 해서 말이야. 에덴조약 같은 말도 안 되는 걸.
그 게헨나의 그런 뿔 달린 녀석들과 평화 조약이라니, 끔찍해서 소름이 돋을 거 같아.
반드시 배신당할 걸? 게헨나 녀석들에게 뒤를 보였다간 바로 찔리게 될 거야.
그런 꼴을 절대 볼 수는 없어.

나기 쨩도 참, 그렇게 편리한 이야기가 있을 리가 없잖아. 이게 단순하고 즐겁기만 한 학원의 순진한 이야기였으면 좋겠지만.
응. 그렇지 않은걸. 말하자면, 우리에겐 이런 게 어울린다는 걸 슬슬 인정해주지 않으려나⋯⋯
그러니까, 나기 쨩을 돌려줘. 해치진 않을 거야. 평범한 학생으로 남은 시간을 감옥 교실에서 보내겠지만, 나쁘진 않을 거고.
- 배신의 동기[123]

아리우스 병력들의 이렇게 신속한 증원이 가능했던 것은 미소노 미카가 이들의 배후에 있었기 때문으로, 미카는 게헨나 학원과의 평화조약을 반대하는 정도를 넘어 게헨나를 본능적으로 혐오하는 초강경파였다. 그렇기에 쿠데타를 일으켜 이상주의자이자 온건파인 나기사와 세이아, 그리고 그들의 편을 들 정의실현부를 실각시키고 그 자리에 똑같이 게헨나를 크게 증오하는 아리우스 분교생들로 이루어진 무장기관을 세우고 자신이 유일한 티파티의 학생회장이자 호스트가 되어 게헨나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 또한 이 쿠데타를 위해 방해가 될 만한 학생들이 거리에 나오지 못하도록 계엄령을 발동하였고 정의실현부의 발도 묶어 버렸다. 미카는 사실 아즈사를 위장전입시켜 준 정도의 협력이 아니라, 아예 아리우스 분교와 손을 잡고 반역을 획책한 진정한 트리니티의 배신자이자 흑막 그 자체였으며, 선생에게 에덴조약은 정말로 평화조약이며 우직한 나기사가 에덴조약을 무력 동맹으로 활용하는 것은 택도 없는 소리라고 말해 주며 그동안 계속해서 선생을 속이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전에 보여주었던 천진난만하고 정치와는 연이 없어 보이던 모습과는 달리 예전부터 쿠데타를 위해서 1년 전부터라는 장시간 동안 치밀한 정치공작과 인맥관리를 거듭하고, 보충수업부 인원 하나하나의 역량까지 미리 파악하여 작전을 짜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매우 진지하며 계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나기사가 총학생회에 쿠데타를 벌이거나 밀레니엄에 전쟁을 선포할지도 모른다고 한 것 역시 미카의 모함에 불과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여태까지 선생님에게 보였던 모습은 모두 거짓으로 우롱하며 속인 것에 지나지 않았던 것.

쿠데타를 획책한 이유는 권력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자신이 게헨나 그 자체를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진심으로 혐오하기 때문이라고 밝힌다.[124] 머리에 뿔 난 것들은 믿을 수 없고 우리가 먼저 안 치면 게헨나가 우리 뒤통수를 친다는 것이 그 이유. 그녀의 눈에 세이아는 낙원이네 뭐네 알 수 없는 소리만 지껄이고, 나기사는 게헨나와의 평화라는 이상론에 사로잡힌 것으로 보였다고 한다. 그저 게헨나에 대한 혐오감 때문에 에덴조약을 백지화하고 마찬가지로 게헨나를 혐오하던 아리우스 분교를 포섭하여 호스트가 된 뒤 게헨나에 대한 전면 전쟁을 선포하는 것이 쿠데타 계획의 제2단계이자 그녀의 궁극적인 목표였던 것.

이때 선생은 미카가 놀랄 만큼 험악한 표정을 지었다고 묘사되는데, 작중에서 처음으로 선생님이 학생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장면이다.
선생: 거기까지 해![125]

미카: 우와, 까, 깜짝이야.
응, 선생님. 화가 난 건 알겠어. 미안. 내가 너무 격식없이 굴었지?
일단⋯⋯ 상황을 정리해놓고 마저 이야기해볼까?

아즈사: 조심해, 선생님.
저 사람은⋯⋯ 강해.

미카: 응. 말했잖아. 나는 꽤 강하다고.[126]
자, 보충수업부를 정리해.
- 1차 전투 이전의 대화
이후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고 보충수업부를 몰아붙이며 하나코에게 자신이 나기사는 물론 세이아도 습격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히지만, 헤일로를 파괴하라는 명령은 내린 적이 없었으며 이건 어디까지나 사고에 가까웠다고 밝힌다. 하지만 벌어진 일은 벌어진 일이니 세이아를 습격했던 아즈사에게 세이아와 나기사의 헤일로를 파괴한 책임을 뒤집어씌우려 했던 것. 히후미가 아즈사에게 이게 무슨 소리냐고 물으려던 찰나, 일련의 무장집단이 계엄령을 무시하고 보충수업부 별관으로 접근한다. 그리고 하나코는 미카가 티파티의 명령이 통하지 않는 독립집단의 존재를 간과했다고 지적한다.
미카: 그럴 리가. 티파티의 경비 계엄 명령을 어기는 녀석들이 교내에 남아 있을 리가⋯⋯.
하나코: 아뇨. 아직 남아 있어요. 티파티도, 그 누구도 명령할 수 없는 독립된 조직이.

아리우스 분교생: 병력들, 대성당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시스터들입니다! 시스터후드가 오고 있습니다!!
파일:BG_CS_PV2_57.jpg
이들은 트리니티 대성당의 시스터후드로 분쟁의 시대에도 가장 거대한 세력을 구축한 분교였으며 지금도 티파티의 교칙이 닿지 않는 치외법권 세력이다. 본래 티파티의 정치에는 절대로 개입하지 않는 불간섭주의였기에 미카도 계산에서 열외하였으나 하나코와 어떤 거래를 한 뒤,[127] 티파티 내부 쿠데타 세력의 진압을 선언한다.

18화에선 미카 + 아리우스 분교생 vs 시스터후드 + 보충수업부 구도로 서로 대치한다.
미카: 시스터후드⋯⋯!?
하나코, 네가⋯⋯!
하나코: ⋯⋯맞아요. 저도 계약을 하나 했을 뿐.
미카: 계약⋯⋯?
하나코: 당신이 알 필요는 없어요, 미카 씨. 그리고⋯⋯.


마리: 오늘도 평화와 안녕이 그대와 함께하기를... 콜록.
히나타: 죄송해요. 폐를 끼치러 왔습니다⋯⋯
사쿠라코: 시스터후드, 지금까지의 관습을 깨고 티파티의 내분에 개입하겠습니다.
티파티의 미소노 미카 씨. 다른 티파티 멤버의 상해교사 및 상해미수로, 시스터후드의 자율 규제에 들어가겠습니다.[128]

미카: 어라⋯⋯ 그러니까, 시스터후드의 우타즈미 사쿠라코 쨩이지?
아하하. 시스터후드랑은 처음 싸워보네. 응. 이게 너희가 준비한 비장의 카드야?
대체 어떻게 시스터후드를 움직이게 만든 거야? 하나코 쨩?
너는 시스터후드들과 친했었지? 대체 뭘 대가로 지불한 거야? 저 수상쩍은 녀석들이 아무런 이득없이 움직일 리가 없는데 말야.

하나코: ⋯⋯.

미카: ⋯⋯재미있겠네. 해치워야 할 사람들이 더 늘어나는 건 귀찮지만.
하나코: ⋯⋯동요하고 있군요, 미카 씨.
미카: 아니, 어차피 호스트가 되면 대성당도 청소하려고 했으니까. 응, 귀찮은 일을 한꺼번에 한다고 생각하지 뭐.

좋아. 그럼, 다시 해볼까? (총기 장전)

하나코: 미카 씨! 더 싸울 생각인가요? 당신에게 승산은 없습니다. 총을 버리세요!
미카: 응, 그럴지도.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순순히 항복할 수는 없잖아?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는 수밖에 없어.
이후 시스터후드가 개입하여 아리우스를 진압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전황이 불리해져 간다는 사실을 자각했음에도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계속 밀어붙이고, 이내 총기를 장전하는 등 얌전히 항복할 수 없다며 미카 본인이 가담할 준비까지 했으나 보충수업부의 교전에 시스터후드가 가담해서 지원하여 아리우스 분교생들은 모조리 진압되었고, 마지막에는 미카가 패배를 시인한 뒤, 패배의 원인을 이리저리 분석하다 샬레의 선생을 이 계획에 끼운 것이 잘못이었다고 하면서 하나코에게는 믿지는 않겠지만 세이아를 정말 죽일 생각은 없었으나 무슨 말을 해도 변명이 될 거라고 한다. 그러나 세이아는 사실 살아있었음을 하나코가 알리고, 습격의 배후를 알아내기 위해 하나코를 통해 죽은 것으로 위장하여 구호기사단장 미네와 함께 트리니티 바깥에 숨어 요양 중이었다.
미카: ⋯⋯그렇구나, 살아있었구나⋯⋯
⋯⋯다행이다아.
세이아의 생존을 확인한 미카는 안도하면서 순순히 항복하고[129] 처우도 마음대로 하라고 하지만 아리우스마저 배신한 아즈사에게 이제 사오리가 가만있지 않을 것이고 트리니티는 너를 지켜주지 않을 거라며 경고하며 정의실현부에게 연행된다. 선생이 이야기를 시도하지만, 지금은 말하고 싶지 않다며 입을 닫으나 밀담 때 선생이 미카의 편이기도 하다고 말해 주었던 것에 고마워하고는 지금도 똑같이 자신의 편이 되어 줄 수 있냐고 물어보려 했지만 이내 선생이 자신을 용서할 리 없다고 지레짐작하면서 포기하고 그대로 끌려간다.

후일담에서 세이아가 미카는 감옥에 유폐되었으며, 아마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또한 스탭롤을 올릴 시간이 아니고 앞으로의 길은 마치 영원히 해를 볼 수 없을 것만 같은 먹구름이 끼어 있고 어느 방향으로도 파국이 예고되어 있으며 그것은 누구보다도 선생 자신이 잘 알고 있지 않냐며 상기시켜 준다.
- 세이아의 독백 [ 펼치기 · 접기 ] -
>결국 보충수업부의 모두는 어떠한 협잡도 없이 자신들의 힘만으로 합격을 성취해냈군요.
코하루는 이제 다시 정의실현부에 돌아갈 수 있을 테고,
하나코는 자신이 있어도 괜찮은 곳을 찾은 것 같으니, 이제 자퇴하려는 시도를 멈추겠죠.
아즈사는 원하는 공부를 계속할 수 있게 될 거구요.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의 가장 앞에서 노력해 온 히후미는 이제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겁니다.
미카는 학원 감옥에 유폐되었고, 아마 두 번 다시는 얼굴을 보지 못할지도 모보겠네요.
나기사는⋯⋯ 예정대로 에덴조약에 조인하러 가겠죠.
네, 여기까지는 해피 엔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고,
당신이 지켜봐야 할 결말은, 아직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이야기가 어디까지 왔든지 간에,
그 모든 것은 결국 파국으로 수렴할 뿐입니다.

먹구름.
먹구름이, 그 누구도 감당하지 못할 먹구름이, 다시는 걷혀지지 않을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니까요. 그 누구보다도 당신이 잘 알고 계시듯.

라고 하며 티파티의 2장은 끝이 난다.
3장: 우리들의 이야기를.
1화유리조노 세이아시라스 아즈사 간의 대화를 세이아가 선생의 꿈 속에서 전달해 주며 시작한다.
- 세이아와 아즈사의 대화 기록 [ 펼치기 · 접기 ] -
>???: ⋯⋯유리조노 세이아?

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리우스 분교의 시라스 아즈사.

???: ⋯⋯기다리고 있었다고? 나를?

네, 꿈에서도 보았거든요. 이 장면을.
⋯⋯그러네요, 설명하기 조금 힘드니⋯⋯ 일단은 예지몽 같은 거라고 해둘까요?
저는 종종 그런 꿈을 꿉니다. 현실이 되어버리는 꿈. 혹은 현실과 구분할 수 없는 꿈을.

???: 그렇다는 건, 지금 내가 뭘 할 건지도 알고 있어?

네. 당신은 제 헤일로를 파괴하라는 명령으로 여기에 왔습니다.
다른 동료들과 함께 왔지만, 여기까지 도달한 것은 당신이 유일하죠. 훌륭한 능력이네요. 아즈사.

???: ⋯⋯그럼, 어째서 도망치지 않은 거야?

굳이 말하자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아즈사 앞에 나타난 인물이 세이아인지, 아즈사가 묻자 세이아는 피하기는커녕 오히려 '아즈사를 기다렸다' 라는 투로 반겨줌으로써 시작한다. 이미 예지몽으로 자신을 암살하기 위한 암살자가 온다는 것까지 본 세이아는 도망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무의미하다"고 말하며 "헛되다" 는 아리우스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자 동시에 자신들은 살아 있으니 죽음도 존재하고 누군가가 이미 자신의 죽음을 바라고 있으며 세이아가 있는 비밀의 방까지 들키지 않고 들어왔으니 역시 발버둥쳐도 소용없다며 담담히 받아들인다.[130]
당신은 전에도 헤일로를 파괴한 적이 있나요?
???: ⋯⋯아니, 하지만 어떻게 하는지는 알고 있어. 배웠으니까.
배웠다고요⋯⋯?
이후에는 세이아가 "살인을 해 본 적이 있나" 라고 질문하자 아즈사는 "그런 적은 없지만 배웠다"고 답하며 아즈사가 헤일로를 파괴하는, 즉 살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 1. 일반적인 총알로 지속적인 공격을 가한다. 다만 5.56mm탄 같은 걸로 헤일로를 파괴하려면 평범하지 않은 수준의 탄약량, 압도적 우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131]
  • 2. 키보토스의 학생들은 물리력에 대해선 상상 이상의 내구력을 가지지만 생리적으로는 약한 면이 존재한다. 질병 / 식음료를 '장기간' 공급받지 못하고 아사 / 질식사 / 과다출혈[132] 등 신체 기능을 정지시킨다. 세이아는 몸이 약한 편이라고 아즈사가 설명하며, 병약한 학생들은 이 방법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온다.
  • 3. 헤일로를 파괴하는 폭탄을 쓴다. 이 시점에서 아즈사가 세이아에게 행하려 했던 방법이다.
헤일로를 부수는 폭탄⋯⋯? 그런 기술은 들어본 적 없는데⋯⋯.
⋯⋯그렇군요. 아리우스 학원은 그런 것을 가르치고 연구하나보네요. 헤일로를 부수는 방법을.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 ⋯⋯응. 그야, 당연하잖아? 학원이란 그런 걸 가르치는 곳이니까.
그러나 이내 세이아는 아즈사에게 "살인자가 되어도 괜찮냐" 고 묻는다. "살인자는 살인자일 뿐이다" 라는 명확하고 절대적이며 무엇보다 절망적일 정도로 알기 쉬운 명제가 세상에 영원히 남을 것이며 그렇게 되고 난 뒤 아즈사가 느낄 모든 부정적인 감정은 그 누구도 공감해 주는 이 없이 사라질 것이라고 타이른다. 아즈사는 아리우스 분교 소속으로 「Vanitas Vanitatum」(헛되고 헛되다) 라는 이 세상의 진실을 모를 턱이 없지만, 아즈사가 이 말에 동의하면서도 마음속 어딘가에선 부정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며 자각시킨다.[133]
그렇군요⋯⋯. 당신은⋯⋯.
⋯⋯저를 죽이러 온 것이 아니라, 저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왔군요.
당신의 발버둥에 대해서.
아즈사가 발버둥치고 싶어하는 마음을 세이아가 잡아내며, 세이아는 아즈사를 돕기로 하고 이후 선생이 세이아가 전해준 꿈에서 깨어난다.

2화는 아즈사가 티파티 감찰관과 사정청취를 하며 회상하는 장면에서 세이아가 등장하며 시작한다.
- 아즈사와 티파티 감찰관의 사정청취, 회상 장면 [ 펼치기 · 접기 ] -
>아즈사: ⋯⋯세이아는 이렇게 말했어.
에덴조약으로 인해 게헨나와 트리니티 간의 분쟁이 사라지면 아리우스 문제는 곧 해결될지도 모른다고.
양 학교의 뿌리 깊은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적어도 지금은 이 에덴조약밖에 없겠지⋯⋯ 라고.
⋯⋯하지만 동시에, 아리우스는 티파티의 헤일로를 파괴하려하고 있었어. 그 작전이 실행되면, 키보토스는 진짜 전쟁터가 되어버리겠지.
그렇게 되기를 막고 싶은 게 아닌가⋯⋯ 그런 말을 했어.


⋯⋯그렇군요.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저는 당신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라스 아즈사.
저는 5번째 화두⋯⋯ 즉, 낙원의 증명 같은 건 불가능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거든요.
하지만⋯⋯.
그 끝이 파국으로 이아지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버둥을 치겠다면⋯⋯.
그렇다면, 당신에게 지혜를 빌려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게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보충수업부 모두와 티파티의 감찰관, 그리고 아즈사가 모여 사정청취를 할 때 세이아 암살 계획의 맨 마지막 과정에 아리우스 분교의 스쿼드를 속이기 위해 세이아 양의 방을 폭파했다고 증언한다. 세이아는 모든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조력자로서 구호기사단의 단장인 미네를 지명하고 나머지를 모두 미네에게 맡기라고 했다며 증언한다. 그 이후의 일은 모르고 있으며 우라와 하나코가 세이아의 상처는 이미 완치됐다고 하며 세이아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건 다른 이유 때문인 듯 하다고 증언한다.

이후 키리후지 나기사가 히후미에게 먼저 사과한 후 나머지 보충수업부 전원과 하네카와 하스미에게 사과하는 장면이 나온다.[134]
- 나기사와 히후미의 대화 기록 [ 펼치기 · 접기 ] -
>나기사: ⋯⋯히후미 양.

히후미: 나, 나기사 님, 조금 야위셨나요⋯⋯? 괘, 괜찮으세요?[135]

나기사: ⋯⋯히후미 양, 정식으로 사과할게요.
저는 히후미 양을 의심했어요.

히후미: 어, 아⋯⋯.

나기사: 지금껏 히후미 양이 불합리하게 입은 상처를 생각하면, 이 자리에서 제게 홍차를 들이부어도 아무 말도 못 할 테죠.
히후미 양이 수영복을 입은 범죄자 집단의 리더라니⋯⋯ 제가 어째서 그런 생각을 했는지⋯⋯.

히후미: 저기, 그게⋯⋯⋯⋯.

나기사: 저를 용서해달라고는 안 할게요⋯⋯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도 안 하고요. 하지만⋯⋯.

히후미: 그, 저기, 나기사 님.
저, 저는 괜찮아요⋯⋯ 무, 물론 힘든 때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우선 이것만큼은 알아주셨으면 해요.
저는 나기사 님을 미워하거나, 그런 생각은 한 적 없어요. 그러니 제발, 더 이상 사과하지 말아주세요⋯⋯

나기사: ⋯⋯.
⋯⋯저였으면 분명, 용서하지 못했으리라 생각해요. 히후미 양은, 어째서⋯⋯

히후미: 어, 「어째서」냐고 말씀하셔도, 어째서일까요⋯⋯? 아, 아하하⋯⋯.

나기사: ( 「아하하⋯⋯.」 )

???: 아하하... 즐거웠어요, 나기사 님과 함께 한 우정 놀이.

나기사: 콜록! 콜록, 콜록콜록!

히후미: 나, 나기사 님⋯⋯?!

나기사: 켈룩, 켈룩⋯⋯ 커흠. 아뇨, 그, 신경쓰지 마시길⋯⋯.

히후미: 저, 정말 괜찮으신가요⋯⋯?!
(와장창)

이후 하나코는 선생에게 미소노 미카의 동기에 대해서 물어보며 단지 "게헨나가 싫어서" 라는 이유만으로 그 사건을 일으켰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며 일전에 시스터후드의 도움을 받아 미카를 만나러 갔는데 거기엔 이미 나기사가 미카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136]

그리고 나기사와 미카가 대화하는 걸 엿듣는 하나코의 시점으로 바뀌며 2화는 끝이 난다.
미카: 와앗, 나기 쨩이잖아! 어서 와!
나기사: ⋯⋯미카 양,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어디 불편한 점은 없고요?

미카: 뭐 그 이야기를 하자면 불편한 점 투성이라구? 그래도 텔레비전도 있겠다, 지하 감옥보단 훨씬 낫네.
이야─, 여기 들어올 줄은 생각도 못했거든. 뭐 예상하지 못했던 건 아니지만, 설마 이 타이밍에 말야.
나기사: ⋯⋯그러, 네요.
미카: 예상 못 한 일이 벌어지는 것도 인생의 안주거리라고 치지 뭐. 그렇다고 해두자?

나기사: ⋯⋯.

미카: ⋯⋯정말이지, 나기 쨩이 와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3화에서는 2화의 끝과 이어지며, 나기사와 미카, 미카와 하나코가 대화하는 장면이 주를 이룬다.
미카: 이제 만날 수 없는 거 아닐까, 그렇게 생각했어.
나기사: ⋯⋯설마. 저랑 미카 양 사이잖아요?
미카: 후훗, 그것도 그러네. 소꿉친구기도 하고?
나기사와 미카가 서로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나기사가 아리우스 스쿼드에 대하여 질문하자 미카는 묻고 싶은 말은 그것뿐이냐며 그에 관해서라면 심문받을 때 다 말했다고 한다. 아리우스와 접촉한 계기부터 아리우스 스쿼드 멤버 구성까지 자신이 아는 사실 전부를 말했다고.
미카: 그래서? 그럼 아직 뭔가, 숨기고 있는 게 없나 해서? 그럼 시험삼아 손톱이라도 뽑아볼래? 시스터후드였나, 어디사는 누구씨네 방식처럼 말야.

나기사: ⋯⋯시스터후드가 아니라, 예전에 존재했던 「성도회」의 방식이겠죠. 게다가 이제 그런 야만적인 방법은 용인되지 않고요.

미카: 아하핫, 그냥 말해봤을 뿐이야. 안다구, 상냥하고 상냥한 나기 쨩은 그런 거 싫어하잖아?
이어 "손톱이라도 뽑는 고문으로 뭐라도 캐내볼래?" 라는 투로 농담을 던진다. 이후 미카는 트리니티의 배신자는 자신인데 이렇게 체포됐고 아리우스도 병기와 보급이 끊겨서 더 이상 위협이 안 될 것이라고 한다. 미카가 선생은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미카를 만나려 감옥으로 면회를 온다고 하지만 미카 스스로가 선생을 안 보려고 거부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은 이렇게 갇혀있는 입장이니 샬레의 권한이든 뭐든 써서 강제적으로 꺼내 버리면 될 거라고 하지만, 이내 "⋯⋯뭐, 그런 사람 아니겠어." 라며 선생은 그러지 않을 거라고 지레짐작한다.

선생이 자신을 배신했다면 일도 빨리 끝났을 거라며 선생이 미카의 말을 전부 믿거나, 나기사의 말을 전부 믿거나, 차라리 선생이 나기사한테 미카가 한 말을 전부 말해줬으면 아마 지금쯤 당당하게 여기까지 찾아온 선생님을 웃으며 만날 수 있었을 거라며 아쉬워한다. 에덴조약만 체결되면 나기사가 바라는 평화가 현실이 된다며, 해피 엔딩이라고 잘 됐다고 하는데 나기사는 아무것도 잘 되지 않았다며 미카가 배신자라는 이 상태가 뭐가 잘 된 거냐며 반문한다.
미카: ⋯⋯있잖아 나기 쨩.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모든 일이 전부 잘 풀린 거 아냐?
「트리니티의 배신자」 는 이렇게 체포됐어. 아리우스도 더 이상 위협도 안 되고.
이제 에덴조약만 체결되면, 나기 쨩이 바라던 평화가 현실이 되잖아.
해피 엔딩, 잘 됐네 잘 됐어.

나기사: ⋯⋯.
아무것도 잘 되지 않았어요⋯⋯

뭐가 잘 됐다는 건가요, 이 상태가⋯⋯ 미카 양이, 배신자라니⋯⋯.
어째서, 제 헤일로를 파괴하려 했나요.
의심암귀에 빠졌던 이유는 세이아가 살해되었다는 소리를 듣자 다른 학원 세력의 사주를 받은 누군가가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세이아를 제거했을 것이며 조만간 자신 역시 제거할 것이란 생각이 들자 자신은 둘째치고 혼자 남겨질 미카까지 다치게 만들기 싫어 자신이 생명의 위기에 처하기 전에 범인을 찾기 위해 초조해졌던 것이었다. 또한 자신도 게헨나를 믿지는 않았기에 미카의 생각대로 게헨나가 배신하거나 자신도 암살당하게 될 경우 미카에게 전권을 위임할 준비까지 해 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때 배신자가 누군지 줄곧 생각하고 다닌 나기사를 보며 미카는 마음을 반쯤 닫은 채 게헨나를 엄청 싫어한 자신이 아리우스와 손을 잡고 소꿉친구도 죽이려 했다며 설령 세이아가 살아 있다고 해도 자신이 세이아를 죽이려 했다는 사실이 없어지지는 않는다며 미카는 나기사가 자신의 그런 면을 몰랐을 뿐이라고 마음을 반쯤 닫으며 선을 긋지만 그럼에도 나기사와 소꿉친구로써의 우정을 재확인해 준다.
- 나기사와 미카의 감옥 안 대화 기록 [ 펼치기 · 접기 ] -
>미카: 나기 쨩.
⋯⋯이제 됐어. 이건 그런 복잡한 이야기가 아냐. 게헨나를 엄청 싫어한 내가, 그 이유로 소꿉친구까지 죽이려 한, 그냥 그뿐인 이야기라구.

나기사: ⋯⋯무슨 일이, 있었던 게 아닌가요? 착오가, 오해가⋯⋯ 뭔가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이⋯⋯

미카: ⋯⋯진실? 아하핫!
아─정말, 이러니까 내가 나기 쨩을 좋아하나봐. 이런, 단순한 나기 쨩을.
그런 건 없어. 내가 세이아 쨩을 해치려 했어. 게다가 나기 쨩까지. 그뿐이야.
나기 쨩은 잘 알잖아? 나, 호불호가 엄청 심하다는 거. 그게 다야. 아무리 생각해도 게헨나랑 사이좋게 지낼 수 없었어, 그게 다라구.
그런 놈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도 견디지 못하겠어. 나기 쨩은 안 그래?

나기사: ⋯⋯그래서, 아리우스와 손을 잡았나요?

미카: 응, 나는 살인자라구?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그 정도 쯤은, 당연한 일이잖아?
세이아 쨩이 설령 살아있다 해도, 내가 걔를 죽이려 했던 사실이 없어지지는 않아.
나기 쨩은 내 그런 면을 몰랐어. 그냥 그게 다야.

나기사: 어째서⋯⋯ 저는⋯⋯.

미카: 「그렇게 오랫동안 함께 있었으면서, 왜 눈치채지 못했을까」 ?
⋯⋯그에 대한 대답은 나보다 나기 쨩이 더 잘 알지 않을까?
⋯⋯ 「우리는 남이니까」 . 있지, 알 턱이 없잖아?[137]

나기사: ⋯⋯.
⋯⋯오늘은, 돌아갈게요.

미카: 응, 조심해서 가 나기 쨩. 배웅은 해줄 수 없지만.

나기사가 나가고 감옥 문이 닫히는데, 바로 우라와 하나코가 들어오며 "왜 그런 거짓말을 했냐" 고 묻는다. 미카는 하나코에게 어째서 이런 자기파괴적인 행각을 벌였냔 질문을 나기사와 비슷한 의미로 받는다. 하나코는 미카의 쿠데타 행각이 어딘가 이상한 부분들이 있었다며 그저 '게헨나가 싫다'는 이유로 소꿉친구를 죽일 수도 있는 쿠데타를 계획한다는 동기가 이상하며 애초에 거기서 나타나지 않고 그냥 흑막으로만 있었으면 지금도 배후에서 이간질을 하며 암약할 수 있었을 텐데 거기서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점, 츠루기를 넘는 강자였던 미카가 직접 전선에 나서지 않고 있다가 세이아의 생존 소식을 듣자 항전을 포기한 점 등을 들어 미카가 사실은 일부러 쿠데타를 실패하려 했으며 아직 숨기는 본심이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미카는 이를 전면으로 부정하며 자신은 그냥 배신자고 살인자니 재평가받을 자격이 없다고 자책한다.[138]
- 하나코와 미카의 감옥 안 대화 기록 [ 펼치기 · 접기 ] -
>하나코: 미카 양, 당신은 강해요. 아마 단순한 전투라면 정의실현부의 츠루기 양과도 호각으로 겨루겠죠. 물론 당신에게는 그 외에도 강점이 많지만⋯⋯
그때 저는 여유있는 척했는데, 내심으로는 꽤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요.
시스터후드의 지원이 있다고는 해도, 당신을 제압하기란 쉽지 않을 테니까요. 최악의 경우, 시스터후드가 전멸하는 것까지 상정해뒀을 정도예요.
⋯⋯그런데, 당신은 투항했어요. 「세이아 쨩이 살아있다」 , 그 말을 들은 순간에.

미카: ⋯⋯이제 됐어.
그래서, 무슨 말이 하고 싶은데?
그래서 내가 불쌍하다고? 사실은 그런 짓 하고 싶지 않았던 거 아니냐고? 아니면 잘못된 선택을 한 멍청이라고?
아하하하하하핫!

아─, 진짜 재밌는 애네⋯⋯

전부 다 틀렸어. 난 그냥 배신자야. 친구도 동료도 팔아넘긴, 사악하고 음험한 살인자라고.
그 사실에서 눈을 돌릴 마음은 없어. 이런 내가 모두에게 미움받는다면 어쩔 수 없지.
⋯⋯혹시, 가령 다른 이유가 있었다 치더라도 말야. 그걸 어떻게 아는데?
이게 진실이라고 말하는데도 그걸 부정하면서까지, 하나코 쨩은 뭘 알아내고 싶은 걸까?
어째서 그렇게까지, 증명할 수 없는 것에 고집하는 거야?

하나코: 저는, 그저⋯⋯

미카: ⋯⋯있지, 세이아 쨩은 지금 어쩌고 있어? 하나코 쨩, 사이 좋았지?
세이아 쨩은 진짜 무사해? 설마 「사실은 죽었는데 거짓말했다」 고는 안 하겠지? 그런데 살아있다면 어째서 모습을 나타내지 않을까?
아니면 이번에도 거짓말로 날 괴롭히는 중인가? 하나코 쨩도 꽤 음험하잖아, 그것도 의심해보는 편이 좋으려나?

하나코: ⋯⋯.
⋯⋯오늘은 이만 실례할게요, 미카 양.
방금 말한 추리에 대해서는,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을 거예요. 물론 나기사 양에게도.

미카: 응, 마음대로 하지 그래?
하나코: 그리고, (플레이어 이름) 선생님에게도.
미카: ⋯⋯.[139]
하나코: 「추리」, 니까요.
미카: ⋯⋯.
하나코: ⋯⋯그럼 이만.

미카: ⋯⋯.
⋯⋯⋯⋯.
⋯⋯나도 그렇지만. 하나코 쨩도, 꽤 잔혹하네.


7화에서 미카가 컷신으로 한 번 등장한다. 감옥에서 에덴조약 체결 장면을 TV를 통해 보다가 조인식이 이뤄지는 고성당에서 순항 미사일 + 폭탄 테러가 벌어지자 나기사의 신변을 걱정한다. 테러로 인해 당시 유일하게 활동이 가능한 티파티의 학생회장인 키리후지 나기사[140]가 무력화되고, 여기에 덤으로 티파티가 위험하거나 날뛸 시에 제어권을 쥘 수 있는 시스터후드도 무력화되어 버린다.

9화에서는 세이아가 총을 맞고 혼수상태에 빠진 선생과 꿈 속에서 만난다. 세이아 입장에서는 9화에서 처음 보는 것이지만 선생의 입장에서는 이미 여러 번 마주친 적이 있다. 그러자 세이아의 능력은 시간선이 약간 비틀려 있는 상태라고 설명한다.
선생: [여기는⋯⋯.]

⋯⋯처음 뵙겠습니다. 선생님.
저는 유리조노 세이아.
이곳은 당신의 꿈 속입니다. 혹은 제 꿈 속일지도 모르겠네요.

선생: [세이아⋯⋯.]

아아. 어쩌면 처음 뵙는 게 아닌가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지금의 저에게 시간의 흐름은 조금 뒤섞이고 뒤엉켜 있는 상태라⋯⋯.
하지만 중요한 건⋯⋯ 드디어 선생님, 당신과 이렇게 만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10화에서 다시 세이아가 꿈 속에서 선생에게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으로 계속된다.
- 세이아가 들려주는 이야기 [ 펼치기 · 접기 ] -
>선생님. 당신은 키보토스의 외부에서 오신 분이니까 계약, 거래⋯⋯ 그런 약속이 가지는 중요성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악마와의 계약이라는 관용구를 들어보셨나요??
초월적인 존재가 자신이 한 약속 때문에 패배하고 사라진다는 옛이야기는 흔히들 있어왔죠.
그런 식으로⋯⋯ 단순한 종잇조각에 불과할지라도, <약속>은 어떤 존재를 제약하고 구속하고 정의하기도 합니다.
계약, 규율, 약속⋯⋯ 옛이야기와 마찬가지로 그런 것들 또한 키보토스에서 중요한 개념입니다.
가령, 트리니티의 경전에는 태초의 신성과, 체결된 10개의 계명이 중요하게 묘사되어 있기도 하고,
우리들이 태초에 그 <약속>을 어겼기에 낙원에서 추방되었다고도 전해지죠.

⋯⋯실제로 당신은 그런 부분을 이용해서 누군가를 구한 적도 있었을 겁니다.
<게마트리아>가 아비도스의 학생에게 요구한 것도 결국은 <계약>이었으니.
계약 자체가 성립되지 못하게 되자 게마트리아는 물러날 수밖에 없었겠죠.

지금 벌어진 사건도 또한, 그런 것입니다.
에덴조약 자체는 학원과 학원 간에 체결되는 일반적인 협정이지만⋯⋯.
이 조약이 맺어지는 특별한 장소의 특별함,
조약을 체결하기 위해 모인 대표자들의 자격.
그런 요소을 이용해서, 아리우스 스쿼드는 에덴조약을 계율이 체결되는 <공회의>로 여겨지도록 왜곡시킨 것입니다.
그리고, 체결된 계율을 수호하는 <유스티나 성도회>를 그들의 특수한 방법으로 이곳에 현현시킨 것이죠.
즉, 계약을 곡해하고, 왜곡해서 자기들의 의도대로 조작한 것⋯⋯ 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게 바로 게마트리아가 말하는 <어른의 방식>인 걸까요.
⋯⋯아아. 네, 저는 그들을 당신의 꿈을 통해서만 관측했을 뿐입니다.
그들같은 불가해한 존재는 제 이해의 범위를 넘어서니까요.
⋯⋯결국 아리우스의 배후에는 <게마트리아>가 있었고,
아리우스는 이제 죽지도 않고 사라지지 않는 거대한 군대를 손에 넣게 된 것입니다.

우리들이 추방된 낙원, 그 이름을 가진 조약을 통해서요.


이어 아즈사 - 스쿼드 간 교전이 이루어지진 다음 아리우스 스쿼드를 향해 티파티 직속의 L118 견인포 부대가 포격을 시작하고,[141] 티파티의 근위대장이 게헨나에게 배후를 습격당했다는 정보가 들어왔다며 게헨나를 한시라도 빨리 처리해야만 한다고 소리치는 등 혼란이 가속되기 시작한다.[142]
마리: "실은 지금, 일부 과격파가 독단적으로 긴급 소집령을 내려서⋯⋯."
이후 보충수업부에게 찾아온 마리는 티파티의 과격파가 독단적으로 긴급 소집을 했다고 알린다. 이어 감옥에 있는 미카는 "어차피 우린 이런 세상에 살고 있다"고 하며 이를 예상했다는 듯 말한다.
미카: ⋯⋯나기 쨩, 내가 언젠가 말했지.
우리는 이런 세상에 살고 있다고.
그러니까⋯⋯.
⋯⋯역시 세이아 쨩 말대로. 이건 분명, 그런 이야기일 거야.

13화에서 또다시 세이아가 꿈 속에서 선생에게 타인의 시선을 관측한 내용을 들려준다.
그러네요.
하나코는 똑똑한 아이니까 지금 펼쳐진 정보만으로도 진실에 거의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펼쳐진 상황. 원인, 그리고 자신은 이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까지도 알게 되었죠.
겨우 좋아하기로 마음먹은 트리니티 학원이었는데 말이죠. 하나코에게는 잔인한 일이 되어버렸네요.
그리고 동일하게 같은 결론에 도달한 학생의 이야기를 해볼까요.
아즈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 히후미는 한 통의 연락을 받게 됩니다.
좌표와 시간, 그리고 동물 이름의 음어만 적혀 있는 문자였지만, 히후미는 이런 문자를 보낸 사람이 누군지 잘 알고 있었죠.

15화에서도 세이아는 타인의 시선을 관측하며 "미래는 파국이다" 라고 전제를 내린 채 선생에게 이야기를 읆어준다. 그러나 선생은 이번에 "미래를 다 안 봤구나" 라고 지적하며 마침내 깨어나서 가 버리는데 세이아도 그 사실을 자각하고는 끝까지 미래를 보기로 한다. 15화의 경우 세이아와 선생의 대화로만 이루어져 있다.

꿈을 통해 계속 선생과 이야기를 하는데 선생의 부재로 붕괴하는 트리니티와 게헨나, 보충수업부를 보여주며 결국 자신의 예언대로 모든게 파국으로 치달았으며 선생의 믿음과 달리 에덴을 증명할 수 없었다며 한탄하지만, 선생은 에덴은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이라며 세이아가 예지몽을 끝까지 안 봤음을 지적한다. 세이아는 선생이 총에 맞고 사경을 헤메는 시점에서 너무 가혹한 전개를 못 버티고 현실이 파국으로 치닫을 것이라고 지레짐작한 채 더 이상의 미래를 보기를 그만두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선생의 설득에 세이아도 이를 깨닫고 한걸음 내딛고 선생이 깨어난 이후의 미래를 예지몽으로 보면서 이를 해설한다.
- 15화, 세이아와 선생의 대화 전문(장문 주의) [ 펼치기 · 접기 ] -
>네. 여기까지가 그 모든 헛된 발버둥의 종착지.
저는 아즈사에게 경고했지만, 이런 결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아즈사는 헛된 희망을 품었죠.
이것이 바로 제가 보여드리는 이야기의 결말. 그 종말. 네. 이게 바로 이 이야기의 엔딩입니다. 더 본다고 해도 무의미한 고통의 나열만이 이어질 뿐입니다.
이것은 말하자면 결국 누군가가 누군가를 죽이는 이야기. 누군가가 살인자가 되는 이야기.
말하자면, 불쾌하고 불편하고 결국 미간을 찌푸리게 되는 이야기.
우울하고, 슬프고, 고통스럽고 결국 뒷맛이 쓴 이야기.
하지만 진실인 이야기⋯⋯.
그게 바로 이 이야기의 정체였습니다.
⋯⋯.
선생님은 5번째 화두에 답을 그렇게 내리셨죠.
<그저 거기에 낙원이 있을 거라고 믿을 뿐이다>, 라고.
그 믿음의 결과가 이것입니다.
애초에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에덴조약, 서로 <그만 미워하자>라는 약속.
그런 게 가능할 리가 없는데도요.
아이러니하세도 그런 것에 낙원의 이름을 붙이다니, 총학생회장의 불쾌한 농담. 악의적인 농담.

그것을 통해 게헨나와 트리니티는 서로 간의 증오를, 아리우스는 그걸 통해 자신들의 증오를.
어디에도 없고, 증명할 수도 없는 이 낙원의 이름을 가진 조약으로 완성시켜버렸습니다.
그야말로 낙원에서 추방된 우리들에게 어울리는 결말이겠죠.
선생: [⋯⋯잘 알았어, 세이아.]
[⋯⋯그러니까 너도 이 이후에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 거지?]
네? ⋯⋯그야 더 이상 볼 필요도 없으니까요.
말하자면 엔딩 이후의 에필로그⋯⋯. 그런 것을 확인해봤자 슬프고 고통스럽기만 할 뿐.
⋯⋯선생님? 알 것 같다니⋯⋯ 무엇을요?
선생: [세이아는 이 뒤의 이야기를 확인하는 게 무서웠던 거야.]
네? 제, 제가요⋯⋯?
선생: [그래서 꿈속에 숨어서 깨어나지 못하고 헤매고 있었구나.]
저, 저는⋯⋯.
선생님⋯⋯ 당신은⋯⋯?ㅣ.
선생: [만나서 반가웠어 세이아. 나는 이제 해야 할 일이 있으니, 돌아가봐야겠어.]
네? 돌아간다니요, 선생님.
당신의 몸은 저와는 달리 아직 다 낫지도 않았습니다.
당신이 깨어난다고 해서 이 결과가 바뀌지 않습니다! 이것은 미래를 예지하는 저의⋯⋯.
아니, 일곱 화두에서부터 이미 선언되어 온, 이 세계의 진실입니다⋯⋯!
선생: [낙원의 증명 같은 건 별로 관심 없어.] [일곱 개의 화두 같은 말장난은 아무래도 상관없어.]
말장난⋯⋯. 화두를 부정하는 건가요?
어째서? 낙원의 존재 여부는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숙제일 텐데? 그것의 존재를 증명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것도⋯⋯
그렇다면 ⋯⋯선생님, 당신은 여전히 낙원을 믿을 뿐이라는 건가요?
증명할 필요도 없이, 맹목적으로, 그저 믿기만 한다는 건가요?
<낙원에 도달한 사람의 말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하는 질문은 사실, 낙원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저 사람의 믿음에 대한 화두일 뿐이다⋯⋯? 그렇게 말하고 있는 건가요?
선생: [⋯⋯미안해, 내 학생들이 날 기다리고 있어.]
[그만 가 볼게. 또 보자, 세이아.]
자, 잠깐만요. 선생님? 한 가지⋯⋯ 아직 물어보지 못한 게 있습니다!
믿음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습니다! 믿음은, 기원은 무력하니까요!
믿음으로 이 세계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 근거는 대체⋯⋯?!

선생: [수영복이 아니라 팬티라고 믿으면, 그건 팬티인 거니까.]
⋯⋯?
네? 팬티? ⋯⋯네?
무, 무슨? 자, 잘 이해하지 못했어요. 패, 팬티⋯⋯? 수영복⋯⋯? 이것 또한 화두? 하, 하지만 그런 화두는 들어본 적⋯⋯
선생: [돌아간다.]

⋯⋯가버리셨군요.
이 다음 전개를 향해 가는 건가요? 선생님?
꿈 속에 숨어있는 저를 남겨두고⋯⋯.

저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선생님. 저는⋯⋯ 이 이후를 보는 것이 두려워서⋯⋯.
이 다음의 이야기⋯⋯
이제는 제가 그것을 끝까지 확인해야만 하는 것인가요⋯⋯.
그게 제 의무가 되어버렸군요⋯⋯.
⋯⋯.
네. 알겠습니다, 선생님.
우울하고, 슬프고, 고통스럽고⋯⋯ 결국 뒷맛이 쓴 이야기일지라도⋯⋯.
⋯⋯저도 이 눈으로 확인하겠습니다.


16화는 아즈사와 스쿼드, 히나를 찾는 선도부를 세이아가 지켜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던 중에 하나코와 시스터후드 쪽에서 과거 미소노 미카가 이끌던 강경파 파테르 분파가 이 혼란을 틈타 이제 곧 게헨나에 선전포고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선전포고 문서는 완성됐나요?!
네, 문제없어요!
좋아, 그럼 당장에라도⋯⋯!
파테르 분파인 티파티 임원과 행정관들이 선전포고문을 작성하며.
패닉 및 심각한 상황 속에서 상처가 다 나았음에도 일부러 깨어나지 않아 부재 중인 세이아(미래를 보고 있었다.), 호스트인 나기사의 치명상, 시스터후드의 수녀원장인 우타즈미 사쿠라코의 부상으로 인해 트리니티 지휘층이 무력화되고 파테르 분파는 유스티나 성도회와 맞서 싸워도 모자랄 판에 게헨나를 박멸하자며 티파티 내의 유보적이거나 상황을 보자는 나머지 2개의 파벌을 억류해 독단으로 선전포고하기 위해 선전포고문을 작성한다. 이때 하나코가 트리니티 학원은 교칙상 선전포고는 호스트만이 할 수 있는 권한이고 그 영상을 보지 않았냐고, 이번 사태의 원인은 게헨나가 아니라며 그건 분명 아리우스가 조종하는 「다른 무언가」 라고 말하면서 과격파들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체포하세요.
이내 탐정 놀이는 끝이라며 하나코를 체포한 후 영상에서 「유스티나 성도회」 가 공격을 개시한 것도, 시스터후드가 관리하는 성당 유적 즉, 트리니티 영내에서 순항 미사일이 발사된 걸 이미 확인했지만 애초에 카타콤을 통해 공격한 사실 가능성은 인정하되 아리우스와 시스터후드가 처음부터 손을 잡고 있지는 않았냐며, 시스터후드는 그만큼 철저한 비밀주의 집단이고 그 정도는 가능하다 해도 이상할 것 없다고 말한다. 이에 하나코가 쿠데타냐고 묻지만, 부정하자 선전포고문은 오로지 티파티 수장들이 할 수 있다는 말에 아직 미카가 해임되지 않고 유폐되어 있지 않냐고 파테르 분파 간부가 말한다. 즉, 이들은 계엄령 선포와 전쟁을 위해 비밀장소에 연금되어 있는 미카를 풀어주고 그녀가 직접 나서서 게헨나에 대한 선전포고를 선언해 주기를 바란 것.[143]
임원: 저희 파테르 분파는 이 위험한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어요.
하나코: 그 말은 즉, 설마⋯⋯
임원: 네, 저희 결정에 반대 혹은 판단을 보류한 필리우스 분파 및 상투스 분파는 이미 신병을 구속해놨어요.
하나코: 쿠데타인가요⋯⋯!
임원: 아뇨, 달라요. 아직 멀쩡한 티파티가 한 명 계시니까요.
하나코: ⋯⋯!?

임원: 파테르 분파의 수장이자, 티파티 멤버이신 미카 님.
그분을 석방해, 본래 바라시던 대로 게헨나와의 전면전을 시작할 거예요.
이후 티파티 소속 교도관이 미카를 풀어준다. 유일하게 남은 자신들 쪽 출신 학생회장인 미카를 선전포고 권한이 있는 호스트로 올리기 위해 이 와중에 쿠데타를 벌이고 감옥에 찾아오지만 미카는 멋대로 다른 파벌을 구속해 놓고는 할 거면 너희들이 할 것이지 나한테 책임을 뒤집어씌울 셈이냐고 말하면서 이번 건은 자기 기분이 안 내키니 할 맘이 안 난다며 거부하면서 자신을 구출하러 온 파테르 분파 일원들을 향해 텅 빈 머리로 지칭하면서 조롱하고 자신의 분파 일원들이 하는 행동과 의도를 단번에 간파한 후 일갈하자[144] 이후 자신들의 계획이 틀어진 것도 모자라 조롱당해서 분노한 같은 파벌 임원들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력적으로 변해 하극상 형태의 폭행을 당하며 총까지 맞는다.

- 미카와 티파티 주전파들의 대화록 [ 펼치기 · 접기 ] -
>미카 님, 이쪽으로.
미카 님!!
이제 자유입니다! 부디.

미카: ⋯⋯흐응. 이거 뭔지 알 것 같아. 그러니까, 내 팬들인 거지? 이렇게 수십 명씩 우르르 몰려와선, 사인이라도 해줄까?

아, 아뇨. 이미 보셨겠지만, 트리니티는 지금⋯⋯.

미카: 응, 알고 있어. 선전포고를 하겠다는 거잖아? 게헨나랑? 아하하하- 엄청 웃기겠네.

네! 지금이야말로 게헨나 녀석들을 지도에서 지워버릴 기회입니다.
당신이 원하셨던⋯⋯. 게헨나와의 전면전을⋯⋯.
지금 당장 트리니티 전역에 전투 준비 명령을⋯⋯!

미카: 아하하하하하-
응. 맞아. 난 게헨나가 너무너무 싫어. 다들 기억력도 좋네? 아하하하.
그래서 이렇게 마치 대운동회에서 난동부리는 머리 텅 빈 관중들 같은 얼굴로 날 찾아온 거구나?

⋯⋯네?

미카: 우르르 떼거리로 몰려와서, 자기들 대신 화내달라, 미워해달라⋯⋯ 그렇게 아우성치는 게 엄청 웃겨서 말야. 아하하, ⋯⋯응, 그런 느낌 알겠어?

미, 미카 님! 말씀이 너무 심한⋯⋯.

미카: 아하하. 응? 그랬어? 미안.
맞아, 나는 게헨나가 너무 싫어.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밟아버려야 한다고 생각해.
그런데 어떡하지? 지금은 내가 별로 그럴 기분이 아니라서 말야. 그러니 그만 돌아가. 시간낭비하지 말고.

기, 기분⋯⋯?
기분이라뇨⋯⋯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데, 고작⋯⋯.

미카: 고작⋯⋯? 아니 아니, 사실 그게 전부잖아?
게헨나가 싫은 건 그냥 그런 거야. 딱히 이유도 목적도 없으니까.
그러니까 헛수고 하지 말고 그만 돌아가 줘. 지금 그럴 기분도 아니고 슬슬 귀찮아지고 있거든?
자기들 대신 증오해 줄 사람을 찾아다니는 멍청한 여자들이랑 같이 있는 게 말야.

⋯⋯뭐?

미카: 어라? 못 들었어? 다시 말해줄까?
- 미카가 자신들의 임원들에게 일갈하는 장면.[145][146]

그러나 정의실현부에서 자리를 찾지 못하고 감옥을 경비하러 찾아온 코하루가 이 광경을 보게 되자 이런 식의 폭력은 용납하지 못하니 멈추라며 막아서고 티파티 과격파들과 코하루가 대치하던 사이 선생이 나타나자 과격파들은 어쩔 수 없이 자진해산한다.[147] 이후 미카는 왜 파테르 분파의 쿠데타에 동조하지 않았냐는 선생의 물음에 진심을 말하던 중, 자신이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별 생각없는 행동이 세이아와 나기사를 죽일 뻔한 걸 알아차리며 통곡하며 뉘우친다. 이후 미카가 자기 죄를 뉘우치는 것을 보자, 세이아도 미카가 저렇게 된 탓은 우리 모두가 미카를 너무 믿지 않은 탓이라고 한탄한다. 이후 세이아도 미카를 관측하며, 미카의 마음을 읽어나가기 시작한다.[148]
미카⋯⋯
당신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자신의 그 증오를 드러낼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당신은⋯⋯.

- 미카, 나기사, 세이아(당시 호스트)의 대화 ~ 미카의 자기합리화까지(장문) [ 펼치기 · 접기 ] -
>나기사: 미카 씨. 아리우스 학원과 화해하자니, 그건 무슨 의도인 거죠?'''

미카: 응? 의도라고 하면⋯⋯.

나기사는 거기에 어떤 정치적 이득이 있는지 물어보는 겁니다. 미카.

미카: 그야, 거기도⋯⋯ 원래는 트리니티 학원의 한 분파였잖아. 응. 예전의 이야기지만.
어떻게든 그쪽의 자치구에 찾아가서 화해를 요청해보는 거야! 과거의 티파티가 그랬던 것처럼!

나기사: ⋯⋯.
⋯⋯.

미카: 어라, 이 흐름은⋯⋯ 나 혼자 바보가 되는 분위기⋯⋯?
나쁘지 않은 계획 아냐? 내가 호스트였다면 당장 했을 거야!

나기사: ⋯⋯. 일단 그쪽에서 응해줄지부터 고려해야 합니다. 미카 씨. 게다가 아리우스 자치구의 위치도 모르잖아요.

저는 그것보다는, 미카. 당신의 의도가 궁금하네요. 아리우스를 흡수해서 더 강력해진 트리니티로 무엇을 할 셈인 거죠? 전쟁인가요?

미카: 응? 아하하, 그것도 재미있겠네.
그 기회에 게헨나라도 쓸어버릴까? 걔들, 기분 나쁘잖아.

⋯⋯.

미카: ⋯⋯뭐야, 세이아 쨩. 그 표정은.


세이아의 독백
당신은⋯⋯ 제멋대로에다가 별로 생각도 없고, 충동적이고, 욕심도 많은 주제에 자기 파괴적이었죠⋯⋯.
저는 그런 당신이 싫었던 걸지도 몰라요.

미카의 아리우스를 통한 사주
미카: ⋯⋯세이아 쨩이 있는 곳은 여기야.
세이아 쨩은 병원에 장기요양이라도 보내놓고, 호스트 자리를 내가 가지는 거야. 응.
그러니까 잘 부탁해.

아리우스 분교생: 이 정도의 침투 작전은 「스쿼드」에게 맡길 겁니다.

미카: 응? 스쿼드?

아리우스 분교생: 그렇게 알고 계시길.

세이아의 사망(소식) 이후 , 미카의 자책과 자기합리화
(응⋯⋯? 세이아 쨩이⋯⋯ 죽⋯⋯었다고?)
(⋯⋯어라? 어째서?)
(뭐야, 어째서?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어쩌다가⋯⋯?)
(바보야? 나는 그냥 적당히⋯⋯)
(⋯⋯어, 어째서였지?)
(나, 어째서 세이아 쨩을 습격하라고 지시했더라⋯⋯?)
(세이아 쨩이 없어지면⋯⋯. 어⋯⋯ 어째서였더라⋯⋯?)[149]
(⋯⋯.)
(⋯⋯아아. 그래. 맞아, 나, 호스트가 되려고 했었지.)
(응, 게헨나가 너무 싫었으니까. 나기 쨩도 조약이니 뭐니 하는 이상한 짓을 하려고 하고.)
(그딴 짓을 대체 왜 하는 거야? 바보 아냐? 게헨나와 평화 조약이라고? 절대, 절대로 용납할 수 없어.)
(세이아 쨩, 미래를 본다느니 잘난 척하더니 결국 자기 앞가림도 못 하고, 응. 이 정도는 대비했어야 하는 거 아냐?)
(그렇게 몸이 약한 주제에 티파티에 있었던 것부터가 잘못이고, 저번에도 더러운 걸 보는 듯한 표정으로 날 쳐다보기나 하고⋯⋯.)
(그러니까⋯⋯ 그러니까⋯⋯.)
(⋯⋯게헨나 녀석들을 치워버리기 위해선, 이 정도 희생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어.)
(맞아. 그랬지. 그랬던 거야.)

⋯⋯그랬나요. 미카. 당신은⋯⋯ 사실은⋯⋯. 그저⋯⋯.
그저, 적당한 이유가 필요했던 건가요⋯⋯.

당신은 그런 피상적인 것을 자신의 것이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했던 거군요.
이 어찌나 한심하고 바보같은 행동인가요⋯⋯. 미카⋯⋯.
⋯⋯.
저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려고 노력하는 대신⋯⋯ 이미 당신이란 사람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네요.
저 역시 당신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었군요.
⋯⋯정신을 차려보니 당신도 저처럼 잘못된 이야기의 한 가운데에 놓여 있었던 거군요.
살인⋯⋯ 죽음⋯⋯ 배신⋯⋯ 전쟁⋯⋯.
당신 같은 소녀가 몸담기엔 너무나 이상한 이야기였던 것이었네요.
미카⋯⋯.
당신도 줄곧 고통받고 있었군요.
⋯⋯당신을 용서하겠습니다.
아니, 어쩌면 저 또한 용서를 구해야 할지도 몰라요.
우리들은⋯⋯ 만나서 다시 한번 그 모든 것들을 서로에게 전해야겠네요⋯⋯.

19화에서는 세이아가 선생이 에덴조약에 대한 해석을 넓혀서 멋대로 개변하여 진정한 평화조약으로 고쳐 쓰는 모습을 보고 이런 게 어른의 힘이라며 감탄한다.[150]
- 19화, 세이아의 감탄 1 [ 펼치기 · 접기 ] -
>설마!!!
이것은 에덴조약⋯⋯? 선생님, 당신은 분명⋯⋯!
에덴조약⋯⋯ 원래 총학생회장이 만든 조약⋯⋯.
그리고 그 총학생회장이 설립한 초 법적 기관 <샬레>⋯⋯.
설마 <샬레>가 총학생회장을 대행[151]하겠다는 것인가요? 아니, 그렇게 해석했다⋯⋯?
마치⋯⋯ 그것은 1차 공의회에 불참한 아리우스의 권한처럼⋯⋯.
여기에 조약의 주체인 게헨나가, 티파티가, 정의실현부가, 선도가 모여서⋯⋯.
바로 이 고성당이 있던 폐허 위에서⋯⋯.
이 조약의 최초 발의자인 총학생회장 대신⋯⋯.
선생님이 낙원의 이름을 한 약속을, 여기서 재현하겠다⋯⋯?
계약을 곡해하고 왜곡해서 선생님이 원하는 대로 결과를 조작하겠다⋯⋯는 건가요?
<어른>의 방식에는 <어른>의 방식으로 대응하겠다⋯⋯.

21화에서도 세이아의 독백이 나온다.
- 21화, 세이아의 감탄 2 [ 펼치기 · 접기 ] -
>ETO 대 ETO의 싸움⋯⋯. 낙원을 믿는 자와 부정하는 자들의 싸움⋯⋯.
그런가요.
<낙원에 도달한 자가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가.>
'''<YES>와 <NO> 로만 이루어진 폭력적인 증명 요구⋯⋯. 거기에 선생님은⋯⋯.
질문 자체가 잘못되어 있었던 게 아니라, 그럴 필요가 없다⋯⋯. 그게 답이었던 걸까요.
믿음으로써 증명되는 낙원이라⋯⋯.
⋯⋯그런 발상은 못했습니다.
아니, 오히려 낙원이라는 건 언제나 이런식으로 우리들 사이에 존재해왔다.
그렇게 선언하고 있었군요.
그런 말도 안 되는 억지라니⋯⋯ 그건 증명도 뭣도 아니지 않습니까.
네. ⋯⋯제가 졌습니다, 선생님.
이 이야기는 이런 것이었군요. 제가 틀렸습니다.
어른과의 승부라니, 애초에 승산이 없는 승부였을지도요.
어른은 언제나 아이들이 생각지도 못하는 치사한 방법으로 이겨버리니까요.


마침내 에필로그에선 나기사는 살아남긴 했지만 헤일로가 깨지기 직전까지 갈 정도의 위험한 중상을 입어 사건 내내 병원 신세를 졌으며, 미카는 모든 사건이 수습된 후 병원에서 깨어나 무사한 것이 확인되자 평소대로의 촐싹대는 모드로 되돌아가 감옥에 케이블TV밖에 안 나와서 심심하니 IPTV[152]니 새 핸드크림이니 나기사가 쓰는 거랑 똑같은 최고급 헤어드라이어 등등을 들여달라는 미카의 요구에 나기사는 미카에게 삼시세끼 롤케이크 형을 내려버린다.
- 에필로그, 나기사 - 임원의 대화, 미카의 편지 내용 [ 펼치기 · 접기 ] -
>티파티 임원: ⋯⋯몸 상태는 어떠신가요, 나기사 님.
나기사: 헤일로가 깨지는 줄 알았는데⋯⋯ 어찌저찌 무사한 모양이네요.
티파티 임원: 네, 다행이예요⋯⋯ 정말 다행이예요. 모쪼록 무리하지 마셔요.
나기사: ⋯⋯고마워요. 그런데 무슨 볼일로 오셨나요?
티파티 임원: 아, 실은 그, 미카 님께서 편지가⋯⋯
나기사: ⋯⋯내용은 뭐라던가요?
티파티 임원: 그게, 말이죠⋯⋯.

미카: 야호─ 나기 쨩! 어째 듣자하니까, 미사일을 맞고 나서 쭈욱 기절해 있었다면서?
그렇게 많은 일이 있었는데 속 편히 쿨쿨 꿀잠이라니, 호스트로서 좀처럼 남들에게 보여줘선 안 되는 모습이었네?
뭐, 여태껏 노력했으니까 좀 쉬었으면 했지만 말야. 설마 그렇게까지 푹 쉴 줄은 생각도 못 했지 뭐야.
무사히 눈을 뜬 모양이니까, 부탁 좀 해도 될까? 빨리 호스트로 복귀해서, 어떻게 좀 해주면 기쁘겠는데!
일단 여기 텔레비전, 일반 방송밖에 안 나오잖아? 24시간 이것저것 볼 수 있는 그거 넣어주지 않을래?
그리고 핸드크림도 떨어졌어. 나 쓰던 브랜드 아니면 안 되니까 사다 줄래? 파는 곳 나중에 알려줄게!
그리고 헤어드라이어가 어째 좀 약해졌더라고. 좀 더 비싼 걸로 바꿔주지 않으려나?
아, 모처럼이니 나기 쨩이랑 깔맞춤으로 하자! 엄청 좋은 브랜드의 최상급 모델 쓰잖아, 그 머릿결 좋아지던 타이밍에 바꾼 그거. 나 다 알고 있으니까!
그리고 있지──

티파티 임원: 그⋯⋯ 어떡할까요. 역시 감옥이 아니라⋯⋯
나기사: 앞으로 미카 양의 식사는 삼시세끼 전부 롤케이크로 주도록 해요.
티파티 임원: 네⋯⋯ 네?!

이후 복귀한 나기사, 정의실현부의 감시를 받으며 조건부 석방된 미카,[153] 몸이 완전히 회복되어 돌아온 세이아와 함께 다같이 사태의 뒷수습에 신경쓰기로 한다. 그 와중에 미카와 세이아가 또다시 말다툼을 벌이자 나기사는 중간에 끼어 난감해하는 것은 덤.[154]
나기사: 미카 씨⋯⋯.
미카: 나기 쨩, 왜 아직도 풀죽은 얼굴이야? 결국 모든 건 다 잘 마무리되었잖아.
나기사: 그건⋯⋯

그건, 우리에게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가 남겨져 있기 때문이겠죠.

나기사: 세, 세이아 씨⋯⋯?
미카: 세이아 쨩!? 어, 어떻게?!

⋯⋯네, 오랜만이에요. 나기사, 미카.
이걸로 다시 한 번 티파티의 모두가 모이게 되었네요.[155]
네. 우리는⋯⋯.
우리는 이제 서로 이야기를 해야 해요.
하지 못했던 말들과, 할 수 없었던 말들.
그리고 하고 싶었던 말들을. 서로에게.
오해와 불신을 헤쳐 나가며 타인이라는 증명 불가능한 문제를 향해 나아가는 것.
저와 우리 모두는 그 숙제를 짊어진 채 이 어둠을 헤쳐나아가야겠죠.

나기사: ⋯⋯.
미카: ⋯⋯여전히 말 참 어렵게 하네. 세이아 쨩. 그러니까 친구가 없는 거잖아? 그거 조금은 자각하고 있어?
⋯⋯.
미카 씨는 여전히 그 텅 빈 머리 속에 교양과 품격을 더 집어넣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156]
나기사: 저기, 여러분⋯⋯
4장: 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
파테르 분파가 미카를 앞세워 시도하려던 쿠데타가 미카 본인의 거절로 인해 실패로 끝나고 에덴조약 테러가 수습된 이후 쿠데타를 벌여 독단적으로 게헨나에 선전포고를 하려 한 것도 모자라 성도회가 트리니티로 향하려는 상황에서 게헨나랑 전쟁을 벌이려 하던 추태, 더욱이 중립 파벌과 유보적인 파벌을 구속한 행위로 인해 공공의 적이 된 파테르 분파의 입지는 그야말로 박살이 난다.[157] 결국 파테르 분파는 자신들이 살기 위해 자신들을 배신한 미카에게 모든 죄를 덮어씌우고 분파에서 추방해 버렸다. 그렇게 트리니티의 전교생들이 '에덴조약을 망치고 이번 사태를 악화시킨 사기꾼'이라며 경멸하면서 미카가 아끼던 옷을 불에 태우거나 교과서 등을 훔치고 방에 오물과 진흙을 투척하거나 집을 불태우고 그녀가 갇힌 감옥에 폭탄과 돌을 던지는 등 사적제재와 "마녀를 매달아라" 등의 과격한 발언이 나올 정도로 마녀사냥이 횡행하고 있었다. 게다가 당사자인 미카는 나기사가 자기를 감싸면 감쌀수록 티파티의 위상이 추락할 테니 '모든 일을 저지른 자신이 감내해야 할 죄'라며 퇴학을 받아들일 생각이었고 세이아와 이전에 화해하려고 했는데 몸 상태가 안 좋은 세이아가 곧바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사과를 안 받아주려고 한다고 오해한 상태였다. 돌아온 세이아는 예지몽의 부작용으로 점점 더 몸이 안 좋아지는 바람에 이 모든 상황을 티파티에서는 나기사 혼자 수습해야 할 정도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파테르 분파의 연이은 폭주로 인해 티파티의 견제세력이던 시스터후드와 구호기사단은 사용하지 않고 있었던 티파티 참여 권리를 행사해 가며[158] 나기사에게 사건을 추궁하고, 나기사는 세 집단의 알력관계 속에서 사실상 버림말이 되어 버린 미카를 청문회에 출석시키기로 약속한다.

이후 미카는 세이아와 대화를 나누나, 세이아는 꿈속에서 베아트리체의 공격을 받고 상태가 악화되고 미카는 세이아를 이렇게 만든 장본인이 아니냐며 마녀사냥당해 폭주하고 만다. 그리고 아리우스 자치구로 향하는 선생과 아리우스 스쿼드 앞에 등장한다.

그러다가 세이아가 백일몽 속에서 본 백귀야행의 누군가에게 예지몽의 능력을 넘겨주고, 그제서야 겨우 백일몽에서 탈출하여 깨어나게 된다. 그녀는 일어나자마자 나기사와 시스터후드, 구호기사단을 바로 호출해 선생과 미카가 위험한 상태임을 알리고 나기사 역시 자신이 모든 권력을 내려놓아도 상관없다며 미네와 사쿠라코, 하스미에게 고개를 숙이며 미카의 구출을 부탁한다. 이후 세 사람은 자세한 사정을 추궁하는 것이 아닌 나기사에게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선생과 인연이 있었던 고서관의 우이와, 보충수업부의 아즈사와 하나코의 도움으로 아리우스에 진입하는 방법을 알아내어, 아리우스 수복 작전을 실행한다.
미카: 모두들⋯⋯.
우리도 언제까지 선생님에게만 기대고 있어서는 안 되죠. 우리도 선생님을 도울 수 있어야 그게 이상적인 상호보완적인 관계일 테니까요.

그러니 이렇게⋯⋯ 당신을 구하기 위해 온 거예요. 미카.
미카: ⋯⋯응. 세이아 쨩. 여전히 말을 너무 어렵게 하네. 진짜 너무 잘난 척 심해. 왕재수야.
미카: 몇 번이고 혼내주고 싶다고 생각했었어.
미카: 그래도 너무 좋아해. 세이아 쨩.
⋯⋯네?
미카: 나기 쨩은 히스테리 완전 심해. 이런 데까지 와서 홍차를 놓지 못하다니, 너무 꼴불견 아냐?
미카: 혹시 카페인 중독? 아니면 강박증?
미카: 그런 나기 쨩을 너무 너무 좋아해.
나기사: 이, 이건⋯⋯ 너무 긴장이 되어서⋯⋯.
나기사: ⋯⋯네?
미카: 응. 둘 다 너무 좋아해.
미카: ⋯⋯고마워. 응. 너무 좋아해. 고마워. 둘 다. 그리고 미안해⋯⋯.
나기사: 미카 씨⋯⋯.
⋯⋯아뇨. 오히려 제가 사과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미안해요. 미카.
늘 당신에게 사과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그러지 못했죠. 유치하게 아이처럼⋯⋯.
⋯⋯ 미카. 당신이 아리우스에게 화해하고 싶다는 말을 꺼냈을 때, 저는⋯⋯.
미카: ⋯⋯아냐. 아무 말도 하지 마. 괜찮으니까. 응.

미카: 내가 미안해. 내가 잘못한 거야⋯⋯.
나기사: 미카 씨⋯⋯.
미카⋯⋯.

이후 트리니티 측은 베아트리체와의 연결이 끊어진 아리우스 부대원들을 제압하면서 아리우스 분교를 점령하고 선생과 미카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 이후로는 미카와 나기사, 세이아는 그간 서로에게 쌓인 응어리를 풀고 사과하면서 예전과 같은 관계로 되돌아가고 세 사람과 선생 모두가 약속대로 청문회에 출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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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2.1.4.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RABBIT 소대 문서
번 문단을
메인 스토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블루아카이브 4부 키비주얼.png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린 학원.
SRT의 신입생들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SRT 특수학원을 배경으로 하는 스토리다. 제목의 카르바노그[159]의 토끼는 몬티 파이튼의 성배에 나오는 살인 토끼를 부르는 명칭 중 하나다.

밀리터리가 주제의 일부인 만큼 메탈기어 시리즈의 오마주(?)가 엿보인다. 이해관계에 얽메이지 않고 정의를 추구하는 무장집단이라는 이상, 그리고 그 무장집단이 강대한 무력을 지녔지만 다루기 어려운 위협이라는 이유로 해체시킨 총학생회, 여기에 반발하여 봉기한 뒤 자신들의 존재 의의를 제공해 주는 있을 곳(학원)을 부활시키기 위해 그리고 키보토스라는 사회의 시스템을 통제하고 있는 샬레를 제거하기 위해 쿠데타를 계획하는 흑막과 FOX 소대 등. 목욕에 필요한 드럼통을 확보하러 가서는 드럼통에 숨어서 움직이는데, 이때 골판지 상자나 드럼통에 숨어서 수많은 잠입 임무를 성공시킨 전설의 요원도 농담삼아 언급된다.

시나리오 작가는 리드 시나리오 라이터인 POIst.[160]
2.1.4.1. 1장 RABBIT 소대, 작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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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학원의 폐쇄 통보에 반발하며
공원을 점거한 RABBIT 소대의 학생들.
과연 소대원들은 공원에서의 거친 노숙 생활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rowcolor=white> 업데이트 날짜
<rowcolor=white> # 일본 한국/글로벌 중국 비고
전반 2022.03.23. 2022.11.08.[16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후반 2022.04.06. 2022.11.15.
<rowcolor=white> # 에피소드 해금 조건 지형 적 구성 및 방어속성
1 통제 불능의 특수부대 3편 3장 5화 클리어 비전투
2 공원의 불청객 - 파일:블아 시가지.png
중장갑
미야코
중장갑
미유
특수장갑
사키
중장갑
군용 드론 (Vulcan)
중장갑
군용 드론 (Missile)
3 그 소대원들의 사정 비전투
4 그 실장의 사정
5 걷히지 않는 불신
6 식량 조달 작전
7 당근 작전 1
8 당근 작전 2 파일:블아 시가지.png
중장갑
날렵한 블랙마켓 오토마타
중장갑
블랙마켓 오토마타 (AR)
중장갑
블랙마켓 오토마타 (RL)
중장갑
블랙마켓 드론 (Missile)
중장갑
블랙마켓 오토마타 (Shield)
중장갑
블랙마켓 오토마타 (AR)
중장갑
블랙마켓 오토마타 (RL)
중장갑
블랙마켓 드론 (Vulcan)
중장갑
블랙마켓 드론 (Missile)
9 수상한 그림자 비전투
10 무소유와 야키니쿠 도시락 파일:블아 실내.png
중장갑
지적인 히피 드로이드
중장갑
히피 드로이드 (HG)
중장갑
히피 드로이드 (SR)
중장갑
히피 드로이드 (HG)
중장갑
히피 드로이드 (AR)
중장갑
히피 드로이드 (SR)
11 호우주의보 비전투
12 비에 젖은 청구서
13 여우와 유부초밥
14 물물교환
15 소소하지만 확실한 패배
16 리베이트
17 클로버 작전 1
18 클로버 작전 2 파일:블아 실내.png
중장갑
발키리 장갑차
경장갑
발키리 경찰학생 (SG)
경장갑
발키리 경찰학생 (AR)
경장갑
발키리 경찰학생 (SR)
19 어른의 시간 비전투
20 굴속의 여우

[4편 1장 요약본(펼치기)]
* 01 | 통제 불능의 특수부대
린의 호출을 받고 총학생회에 방문한 선생님은 폐쇄된 SRT 학원의 학생들이 공원을 점거하고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발키리 경찰학교의 학생들이 파견되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결국 린은 샬레의 선생님에게 해결을 부탁한다.
  • 02 | 공원의 불청객
    린의 부탁을 받고 공원에 도착한 선생님은 앞서 도착한 발키리 경찰학교의 공안국장, 칸나로부터 상황의 설명을 전해 듣는다. 공원을 점거한 RABBIT 소대의 학생들은 강력한 무기로 무장하고 있었지만, 지휘체계가 정리되지 않아 내분을 일으키고 있었다. 선생님은 현장에 있던 발키리 경찰학교의 학생들을 모아 공격을 개시한다. (전투 후) 승리에 취해 방심하고 있던 RABBIT 소대의 소대원들은 선생님의 작전에 넘어가 패배하고, 모두 체포되고 만다.
  • 03 | 그 소대원들의 사정
    발키리 경찰학교의 학생들과 선생님이 RABBIT 소대의 소대원들을 심문한다. 소대원들은 SRT 학원을 떠나고 싶지 않은 저마다의 이유를 밝히고, 무슨 제안을 받더라도 발키리 경찰학교로는 절대 전학을 가지 않을 거라 단언한다.
  • 04 | 그 실장의 사정
    심문기록을 살펴보던 칸나와 선생님 앞에 총학생회의 안보실장, 카야가 모습을 드러낸다. 카야는 총학생회의 간략한 조직도와 SRT 특수학원이 해체되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선생님에게 RABBIT 소대원들을 설득해 달라고 부탁한다.
  • 05 | 걷히지 않는 불신
    갑작스럽게 RABBIT 소대의 관리를 맞게 된 선생님은 소대원들에게 안락한 샬레의 사무실에서 머무를 것을 권하지만, 소대원들은 선생님의 저의를 의심스러워하며 공원에서 노숙을 계속하겠다고 말한다.
  • 06 | 삭량 조달 작전
    다음 날, 공원을 찾은 선생님은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굶주리고 있는 소대원들을 마주한다. 소대원들은 선생님이 건네는 호의를 계속해서 거절하고, 선생님은 대신 공짜 음식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알려준다. 그 장소에 도착한 소대원들은 공짜 음식이 다름 아닌 '편의점 폐기 도시락'임을 알게 된다.
  • 07 | 당근 작전 1
    편의점 폐기 도시락 덕분에 식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 RABBIT 소대원들. 하지만 씻을 곳이 여의치 않았던 탓에 소대원들은 목욕 문제를 걱정하고 있었다. 선생님은 드럼통을 목욕통 대신 쓰면 된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소대원들은 폐드럼통을 구하기 위한 작전을 개시한다.
  • 08 | 당근 작전 2
    RABBIT 소대원들이 D.U. 인근의 하역장에서 폐드럼통 수거 작전을 개시한다. 하지만 여전히 미야코를 신뢰하지 못하는 소대원들은 그녀의 지시에 계속해서 불만을 터트리고, 이로 인해 돌발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미유가 작전에서 낙오되고 만다. (전투 후) 사키의 지시대로 저격 포인트를 허둥지둥 가느라 낙오된 미유룰 구출하기 위해 작전을 짜는 선생님과 소대원들. 미야코와 사키는 선생님의 아이디어에 따라 드럼통을 뒤집어쓴 채 목표 지점에 잠입하여 미유를 구출해 낸다. 무사히 작전을 완료한 RABBIT 소대원들은 드럼통에 물을 데워 간만의 목욕을 즐긴다.
  • 09 | 수상한 그림자
    공원 인근의 시장에서 장을 보던 선생님은 키리노로부터 '중무장을 한 수상한 노숙자들이 있다'는 소문을 전해 듣게 된다. 선생님은 RABBIT 소대의 소문이 와전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직후 정체불명의 노숙자들이 선생님을 납치한다.
  • 10 | 무소유와 야키니쿠 도시락
    선생님을 납치한 것은 '소확행'[162]이라는 로봇 히피 그룹이었다. 그들은 선생님이 RABBIT 소대를 시켜 근처의 폐기 도시락을 독점하고 있다며 화를 낸다. 소확행의 리더, 데카르트는 선생님을 통해 RABBIT 소대와의 교섭을 시도하지만 결렬되고 만다. (전투 후) RABBIT 소대의 강력한 화력 앞에 '소확행'의 로봇들은 속수무책으로 무력화되고, 데카르트와 RABBIT 소대원들은 유치한 말싸움을 벌인다. 선생님의 중재로 말싸움은 끝이 나고, 소대원들은 공원으로 돌아간다.
  • 11 | 호우주의보
    어느 날,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RABBIT 소대가 머무르고 있던 공원이 침수된다. 소대원들은 비를 막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지만, 지휘 텐트가 무너지자 결국 의욕을 잃고 자포자기해 버린다. 선생님은 폭우 속에서 끝까지 혼자 분투하던 미야코를 솔선해서 도와주고⋯⋯ 이 모습을 본 소대원들은 자존심을 내려놓고 선생님의 지시에 따르기로 한다.
  • 12 | 비에 젖은 청구서
    침수 피해를 입은 공원을 정비하기 위해 총학생회에 제안서를 들고 찾아간 선생님[A]. 하지만 린 행정관을 비롯한 임원들은 SRT 학원의 학생들을 돕는 것을 꺼린다. 이 모습을 본 카야는 폭스 소대가 과거에 저질렀던 사건에 관해 이야기해주고, 자신은 선생님을 계속 돕겠노라고 말한다. 한편, 칸나와 마주친 카야는 '코우사기 타운의 재건축을 위해 빨리 노숙자들을 쫓아내라'며 아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 13 | 여우와 유부초밥
    점심 무렵, 선생님은 공원 근처에서 유부초밥을 파는 노점상을 발견한다. 노점상의 아르바이트 학생은 코우사기 타운의 재개발을 비롯하여 SRT 학원에 관한 여러 가지 소문을 전해준다. 이후, 공원에 도착한 선생님은 소대원들과 유부초밥을 나누어 먹으며 앞으로의 보급 계획을 논의한다.
  • 14 | 물물교환
    RABBIT 소대의 보급 담당자인 모에는 <카이저 인더스트리>에 침수된 장비를 팔아 저렴한 무기를 구입하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카이저 인더스트리의 무기가 모두 팔려나갔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
  • 15 | 소소하지만 확실한 패배
    익명의 바이오를 통해 녹슨 장비를 모두 매각하고, 새로운 장비를 구입한 RABBIT 소대. 그때, 데카르트가 나타나 발키리 공안국이 새로운 무기로 무장하고 인근의 노숙자들을 쫓아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그가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칸나가 공원에 모습을 드러낸다.
  • 16 | 리베이트
    칸나는 이제 공안국이 SRT보다 더 강력한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며, 월말까지 공원에서 퇴거하지 않으면 강제로라도 쫓아내겠노라 선언한다. 선생님은 공안국의 무기가 <카이저 인더스트리>제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공안국과 카이저 그룹 사이에 불법 리베이트가 있었을 거라고 말한다. RABBIT 소대의 학생들을 공안국의 일탈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학교 본관을 습격하기로 한다.
  • 17 | 클로버 작전 1
    공안국의 비리를 조사하기 위해 본관에 잠입한 미야코와 일행들. 이들은 선생님과 모에의 지원을 받아 기록 보관실에 잠입하는 데 성공하지만, 미유의 실수로 보관실 안에 역으로 갇혀버리게 된다.
  • 18 | 클로버 작전 2
    혼란스러워하는 소대원들을 앞에 두고 미야코는 다시금 자신의 무력함을 실감한다. 하지만 선생님과 소대원들이 그녀에게 신뢰를 보내며 진심으로 응원하자, 다시 용기를 얻은 미야코는 작전지역을 빠져나갈 계획을 세운다. (전투 후) 미야코와 RABBIT 소대 소대원들은 미야코의 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발키리 경찰학교의 학생들을 제압하며 옥상으로 향한다.
  • 19 | 어른의 시간
    옥상에 도착한 소대원들 앞에 칸나가 나타나 그들을 가로막는다. 칸나는 온갖 특권 아래서 작전을 수행해 온 SRT 학원이 정의를 논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화를 내지만, 선생님의 지적에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물러선다. 무사히 캠프로 복귀한 RABBIT 소대원들은 증거품을 선생님에게 넘기고 잠에 빠진다.
  • 20 | 굴속의 여우
    사건이 끝나고 공안국은 카이저 그룹과의 리베이트가 폭로되어 한동안 홍역을 치른다. 코우사기 공원은 다시 평화를 되찾고, RABBIT 소대의 학생들도 다시 평온한 일상을 되찾게 된다. 한편 총학생회의 안보실장, 카야는 사라진 줄 알았던 폭스 소대와 은밀히 접선하여 총학생회에 쿠데타를 일으킬 계획을 세운다.



=====# 작중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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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장: RABBIT 소대 시동!

다른 SRT 특수학원의 학생들은 발키리 경찰학교로 전학갔지만, 이들은 학교 폐쇄에 항의하기 위해 학교에서 무기 일부를 가지고 '코우사기 공원'[164]에서 노숙을 하며 농성 중이었다. 비록 상대인 발키리 경찰학교가 엉망진창 수준의 학원이긴 하지만, 엘리트 출신답게 선생이 오기 전까지 네 명만으로 발키리 측의 공세를 전멸시켰을 정도의 전투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입학하자마자 학교가 폐교되어 보급도 없는 상황에 소대장인 미야코조차도 1학년인지라 제대로 된 통솔이 안 되고 우왕좌왕 자기들끼리 따로국밥으로 싸우다가[165] 결국 선생이 마지막 남은 생활안전국 인원들의 지휘를 맡자 그동안 쌓여온 허점이 모조리 드러나며 제압당하고, 검거당한 래빗 소대는 자신들을 사로잡은 선생에게 일제히 야유를 보낸다.
미야코: 선생님. 저희는 당신 같은 어른이 제일 싫습니다.
사키: 지옥에나 떨어져.
모에: 두 번 다시 안 봤으면 좋겠네.

선생에게 야유를 보내는 소대원들[166]

래빗 소대의 전원이 검거되어 발키리 경찰에게 취조를 받으나, 전부 발키리 학원으로 전입하는 것에 거부반응을 보이고[167] 본래는 총학생회의 방위실이 사실상 군사 반란을 일으킨 래빗 소대에게 학적 말소에 준하는 중징계를 내려야 했으나[168] 이들의 사정을 안타까워하던 선생과 이들의 실력을 퇴학시키기에는 아깝게 생각한 카야의 이해 일치로 선생이 래빗 소대의 신원과 징계권한을 인계받기로 한다. 그리고 선생은 이들을 자유롭게 풀어주기로 하고 처음에는 농성을 풀고 발키리 학원에 전입하거나 아니면 샬레로 근거지를 이적하는 것을 권유했으나 선생에 대한 불신이 강했던 래빗 소대는 이를 전부 거부. 대신 캠프 래빗이라는 이름의 군사기지로 개조해버린 공원에서 계속 농성하는 것을 묵인하기로 한다.
파일:BA_코우사기.jpg
이렇게 래빗 소대는 공원에서 본격적인 숙영 생활에 들어가지만, 학교가 폐쇄되고 계좌조차 쓸 수 없게 된 상태라 당장 주변에 배를 채울 만한 것은 물밖에 없는 열악한 상황에 놓인다. 이런 래빗 소대를 방문한 선생이 컵라면을 주려하지만 거절당하고 선생이 컵라면에 온천계란까지 넣어서 먹자 굶주린 소대원들은 깜빡 넘어갈 뻔하지만 발키리로 전학을 오는 게 어떻냐는 선생의 제안을 듣자 바로 반색하여 거부감을 드러내고, 결국 선생이 샬레 편의점의 소라에게 래빗 소대를 폐기 도시락 처리업자라고 소개하면서 손님이 없어 남아도는 폐기 도시락을 가져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래빗 소대는 SRT의 정예 병력이 폐기 도시락으로 연명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했다는 사실에 몸서리치지만, 며칠 뒤 선생이 찾아가 보니 서로 마음에 드는 도시락을 고르겠다고 다툴 정도로 익숙해져 있었다. 식량 문제는 당장 해결했지만 며칠째 제대로 씻지 못해 몸에서 냄새가 날 정도가 되자 주변에서 목욕에 쓸 드럼통을 훔치기 위해[169][170] 한밤 중에 한바탕 소동을 벌이고 선생도 이를 도와주면서 겨우 목욕을 할 수 있게 된다.[171]
파일:SRT토끼탕.jpg

모에:
오히려 내 생각에는 물이 미적지근한 것 같은데⋯⋯
장작에 테르밋 분말이라도 뿌려볼까?

사키:
무턱대고 소이탄을 쓰는 건 그만둬!
드럼통에 구멍이라도 낼 생각이야?
게다가 온도는 지금이 제일 좋다고.
이 이상 온도를 높였다가는 우리 모두 토끼 수프가 되어 버릴 거야.

미야코:
공원에서 이렇게 다 같이 목욕을 하는 것도 어쩐지 운치가 있어서 즐겁네요.
언젠가 SRT 특수학원에 돌아가게 되더라도, 가끔은 야영지에서 이런 시간을 갖는 것도⋯⋯.

선생:
"그나저나 이렇게 개방된 장소에서 목욕해도 괜찮아?"

사키:
뭐 어때. 보는 사람도 없는데.
어차피 SRT 대원들끼리는 맨몸을 보이는 정도로는 부끄럽지도 않고, 이 공원은 찾는 사람도 거의 없는 외진 곳에 있으니까.
혹여라도 외부인이 이 근처까지 접근하려면 우선 공원 진입로에 설치된 지뢰와 자동 포탑을 먼저 상대해야 할 거야.

모에:
⋯그런데 선생님은 왜 여기에 있는 거야?
파일:SRT토끼탕2.jpg

선생:
"뭐랄까, 어쩌다 보니 자연스럽게⋯⋯"
"⋯⋯감시역?"

일동:
⋯⋯.

사키:
잠깐! 뭘 자연스럽게 학생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고 있는 거야!
당장 안 돌아가?!

미유:
역시 우리가 장비를 해제한 틈을 타 수상한 짓을 하려고⋯⋯

미야코:
⋯⋯모에. 소이 수류탄[172]의 사용을 허가합니다.[173]

모에:
죽어라, 이 변태!

[174]
그렇게 공원에서의 노숙 생활을 이어가던 와중에 먼저 공원에 자리를 잡고 있던 노숙자 단체 '소확행'이 래빗 소대를 무소유는 커녕 물욕에 젖어버린 존재들이라며 적대를 선언하게 되고 그 첫단추로 샬레의 선생을 납치하여 인질극을 벌이지만 협박이 코빼기도 통하지 않고[175] 보다못한 선생이 데카르트를 도와주겠다며 와규 스테이크 도시락 폐기가 나왔다고 꼬드기자 순식간에 나타나 소확행의 본거지를 소탕해 버린다. 이때 알고보니 풀소유 정신을 실천해서 본거지에 온갖 식료품을 쌓아두고 있었던 데카르트의 재산들을 전리품으로 가져가려 하지만 유치한 말싸움[176] 끝에 선생이 만류하여 결국 허탕치고 돌아간다. [177]

그러나 어느날 큰 폭우가 내리면서 실내생활이 가능한 다른 학생들과 달리 공원에서 노숙 중이던 래빗 소대만큼은 큰 위기에 처했고, 상당수의 장비들이 침수당하면서 길어지는 농성과 노숙에 지친 소대원들이 정의실현은커녕 매일같이 굶어죽지 않기 위해 식량을 찾아나서는 거지 노릇이나 하는 상황에 어떻게 SRT의 이상을 지키냐며 폭발한다.
파일:BG_CS_Rabbit_07.jpg
사키:
장비의 이야기가 아니야!
우리는⋯⋯ SRT 학원은⋯⋯ 이미 끝났다고!

미유:
사, 사키 쨩⋯⋯

모에: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포기할걸.

미야코:
잠깐만요, 모두들. 그게 무슨 소리인가요?
분명⋯⋯ 처음에 다 같이 그렇게 말했었잖아요.
저희가 포기하지 않는 한 SRT 학원의 이름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모에:
말은 그렇게 해도, 미야코 너도 알고 있었잖아?
언제까지나 이런 바보짓을 계속할 수는 없다는 걸.

사키:
어느새부터 SRT의 주 임무인 치안 유지와 범죄자 체포는 뒷전이 되어 버렸고, 식량과 생필품을 찾아 헤매는 게 우리의 일과가 되고 말았어.
정의를 논하며 중범죄자들과 싸우기는커녕, 도시락을 두고 노숙자들과 한심하게 다투고 있다고!
이런 활동으로⋯⋯ 정말로 SRT의 이름을 지킬 수 있겠어?
⋯⋯나도 이제 모르겠어. 내가 무얼 하고 있는지⋯⋯.

미유:
미야코 쨩⋯⋯ 이제 그만 집에 가자⋯⋯.

미야코:
⋯⋯.

사키:
미야코, 어딜 가는 거야?
설마 이 바보짓을 계속할 생각이야?!

미야코:
⋯⋯네.
SRT의 이름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요.

선생이 찾아와 군말없이 배수로를 파며 래빗 소대를 도와주면서 정신적으로 무너지기 직전이었던 소대원들도 멘탈을 추스르고 삽 하나씩 들고 배수로를 파기 시작하면서 비록 수많은 장비와 탄약을 잃었을지언정 모두와 함께 캠프 래빗을 지켜낸다. 이때 처음으로 미야코에게 감사인사를 받는다.

코우사기 공원의 물난리를 어느 정도 수습한 이후, 장비 침수로 인해서 펑크가 난 전력을 어떻게 메꿀지에 대해 각자가 고민하고 있을 때 마침 코우사기 타운 상점가에서 어느 유부초밥 가게 아르바이트생[178]에게서 유부초밥 팩을 잔뜩 얻어온 선생과 다시 만난 소대원들.[179] 보급담당인 모에는 전력을 메꿀 방안으로 카이저 인더스트리에 침수된 미사일 등의 폭발물 일부를 중고로 처분하고 그 대가로 멀쩡한 무기들을 물물교환하자는 제안[180]을 하고 카이저 인더스트리의 영업사원과 연락하는데, 이때 모에가 이전부터 카이저 인더스트리에게서 폭발물을 자주 사들인 단골 VIP 고객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소대원들로부터 자금을 횡령한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의 눈초리를 받는다. 그러나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이미 한발 앞서서 RABBIT 소대가 거래하려던 무기들을 모조리 사들인 뒤였고 거래는 그대로 결렬되지만, 모에가 중고마켓에 올려둔 침수된 미사일을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많은 구매자가 네고도 안 하고 큰 돈을 주고 사가자 의아해하면서도 그 돈으로 헬기에 쓰일 항공유와 취사용 연료, 최소한의 중화기를 사는 등 겨우 전력을 복구한다.

그 이후 누군가에게 쫓기듯 도망쳐온 소확행의 리더 데카르트가 소대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데카르트는 소확행의 구성원들을 발키리 공안국이 진압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소대원들은 경비국이 아니라 공안국이 굳이 직접 이런 사소한 치안유지업무에 나서서 힘을 쓰고 있다는 사실에 의아해하며 한술 더 떠서 발키리 공안국이 데카르트에게 쏴댄 탄약 역시 재정상황이 좋지 않은 발키리 경찰학교에서 구매해 쓰기에는 쓸데없이 비싼 고폭소이철갑(HEIAP)[181]이라는 것에 더 의아해하다가[182] 때마침 칸나가 이끄는 공안국 경찰들이 공원에 쳐들어와 RABBIT 소대와 대치한다.

경비국 선에서 처리할 만한 사소한 일에 공안국이 직접 나서는 게 정식 규정에 있느냐고 의문을 표하는 미야코와 여기에 코웃음치며 공안국에게 협조하는 스폰서가 있다고 맞받아치는 칸나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을 때 선생이 끼어들어 칸나를 설득하고 칸나는 RABBIT 소대 제압 때 빚진 게 있다 보니 선생의 설득에 따라 RABBIT 소대에게 유예기간을 준 다음 철수한다. 이후 선생은 소대원들에게 코우사기 타운 상점가에서 들었던 카이저 건설의 코우사기 타운 재개발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주고, 카이저 건설은 마침 발키리 공안국에게 막대한 무기를 팔아준 카이저 인더스트리와 동일한 카이저 그룹 계열사라는 정보를 토대로 RABBIT 소대는 발키리 경찰학교 공안국이 카이저 그룹과 부정한 유착관계에 있으며, 현재 발키리 공안국은 공공을 위해서가 아닌 카이저 그룹의 사익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키보토스의 사회정의를 수호하는 기관인 SRT 소속이었던 RABBIT 소대 입장에서는 코우사기 공원이라는 있을 곳을 빼앗기는 것만이 아니라 공권력인 경찰의 부패라는 도의적으로도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심각한 문제였다. 하지만 자신들이 이런 사건을 건드려도 될지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자 선생은 여차하면 뒷일은 내가 책임져 주겠다며 격려해줬고, 이에 미야코는 직접 발키리 경찰학교 본부로 쳐들어가 발키리 공안국의 부정 유착 증거를 확보한다는, "클로버 작전" 을 계획하고, 어두운 밤을 틈타 발키리 경찰학교에 잠입하여 발키리의 중요 문서들이 보관된 지하 3층으로 침투한다.

이후 후방지원을 맡은 모에와 선생의 백업으로 발키리 학원의 CCTV망을 무력화하고는[183] 기밀문서 보관실로 향하는데, 밤중이라고 야간당직도 순찰을 안 도는 당나라 경찰 같은 발키리의 모습에 사키는 어이를 잃어버리고 실내전에 약한 미유가 자동잠금 기능이 있던 보관실 금고 문을 닫아버리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꼼짝없이 금고 안에 갇혀 버린다.[184] 갑자기 진퇴양난의 상황이 되어 버리자 그간 선생 앞에서 보인 몇 번의 졸전으로 자신의 지휘력을 믿지 못하게 된 미야코는 자포자기하고 선생의 전술적 판단만 바라보지만, 모두를 믿고 스스로 판단해서 지휘하면 된다는 선생의 조언과 대원들의 본심과 지지에 힘입어[185] 침착함을 되찾고 상황을 지휘해 나가기 시작한다.
파일:BA_애니PV토끼대발키리.gif
파일:BA_토끼전투.webp
OST - Fall into the rabbit hole

이후 일부러 경보를 울려 경찰들이 금고 문을 열게 하여 탈출한 뒤 전력이 약한 생활안전국 방면으로 탈출하는데 이때 전에 봐둔 후부키[186]키리노[187]의 약점을 이용해 두 사람을 무력화하고 옥상으로 탈출한다.[188] 이후 모에의 탈출용 헬기를 기다리던 중 칸나가 기어이 건물 외벽을 기어올라와 래빗 소대의 후방을 기습하여 체포될 위기에 처하는데, 미야코가 공안국의 부패를 폭로하자 칸나도 당황하여 맨손으로 정의를 실천할 수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고 선생이 온갖 현실에 굴해 부패한 짓을 해 와 자책감을 가지고 있던 칸나에게 힘든건 이해하지만 남의 손에서 놀아나면 안 된다며 앞길은 스스로 정하라는 조언을 해주고는 헬기로 탈출에 성공한다.
파일:BA_if루트18.jpg
이후 발키리 경찰학교가 리베이트 스캔들에 휘말렸다는 뉴스를 들으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려던 와중에 소확행의 데카르트가 찾아와 노숙자들을 도와준 답례랍시고 뼈치킨을 대접하자 열받아서 데카르트에게 총폭탄을 대접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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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2.1.5.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선생(블루 아카이브)/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1부 최종편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rowcolor=white> 4th PV / JP Ver. 4th PV / KR Ver.
파일:BA_1부_최종편(kr).png
<rowcolor=white>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Where All Miracles Begin
あまねく奇跡の始発点
키보토스의 일상 속에 찾아온 균열.
전복된 이야기 속에서 샬레의 행방은?
[ruby(責任, ruby=せきにん)]を[ruby(負, ruby=お)]う[ruby(者, ruby=もの)]について[ruby(話, ruby=はな)]したことがありましたね。
책임을 지는 사람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었지요.
あの[ruby(時, ruby=とき)]の[ruby(私, ruby=わたし)]には[ruby(分, ruby=わ)]かりませんでしたが、[ruby(今, ruby=いま)]なら[ruby(理解, ruby=りかい)]できます。
그때의 저는 알지 못했지만...... 지금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ruby(大人, ruby=おとな)]としての[ruby(責任, ruby=せきにん)]と[ruby(義務, ruby=ぎむ)]、
어른. 책임과 의무,
そしてその[ruby(延長線, ruby=えんちょうせん)][ruby(上, ruby=じょ)]にあったあなたの[ruby(選択, ruby=せんたく)]、それが[ruby(意味, ruby=いみ)]する[ruby(心延, ruby=こころばに)]えも。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당신의 선택. 그것이 의미하는 바까지도.
ですから、[ruby(先生, ruby=せんせい)]。[ruby(私, ruby=わたし)]が[ruby(信, ruby=しん)]じられる[ruby(大人, ruby=おとな)]であるあなになら、
그러니까, 선생님. 내가 믿을 수 있는 어른인 당신만이,
この[ruby(捻, ruby=ね)]じれて[ruby(歪, ruby=ゆが)]んだ[ruby(先, ruby=さき)]の[ruby(終着点, ruby=しゅうちゃくてん)]とは、また[ruby(別, ruby=べつ)]の[ruby(結果, ruby=けっか)]を
이 뒤틀리고 일그러진 종착지가 아닌 다른 결과를......
だから[ruby(先生, ruby=せんせい)]、どうか。。。
그러니까, 선생님. 부디......
총학생회장[189]

특설 홈페이지

2023년 1월 22일 개최된 2주년 블루아카 라이브!를 통해 최초 공개된 메인 스토리 1부의 최종편이며 동시에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있을 수 있도록 조력했던 선생이 이제는 세계멸망의 위기에 앞서 주인공으로서 모두의 구심점이 되어 나서는 이야기이다. 1장은 1월 22일[190] 오후 8시, 2장은 1월 24일 점검 후 공개되었다.

최초 공개 시점에 이제까지의 보스들이 색채에 물들어 버린 모습을[191] 토벌해야 하는 합동 레이드 컨텐츠인 '연합 작전'이 개시되었다. 여태껏 공개됐던 보스들을 상대로 합동 레이드 방식을 통한 재전을 펼친다는 점과 메인 스토리와 연동되는 보스전이라는 점을 볼 때 빼도 박도 못하고 Fate/Grand Order종장 레이드를 오마주한 것이 유력했으며,[192] 2주년 기념 키보토스 라이브에서 관위시간신전과 효월의 종언에서 임팩트를 얻었음을 밝혔다.

4th PV의 내용으로 추정하면 에덴조약 편에서 언급되었던 키보토스의 종말을 게마트리아, 좀 더 정확하게는 베아트리체가 급기야 발동시키고 말았고[193], 생텀 타워는 파괴되고 레드 마커처럼 생긴 '거짓된 성소'가 세워지며 온 하늘은 붉게 물든다. 이에 총학생회와 샬레가 주축이 되어 키보토스의 모든 학생들의 힘을 모아 키보토스의 종말을 막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최종편 이전에 다른 스토리에 미리 참여한 스포일러 문제와 내용의 몰입을 돕기위해 입장을 위해서는 최종편의 공개 전[194]까지의 모든 스토리를 다 진행해야 하며 최종편은 이전까지의 스토리의 후속편 내지는 후일담의 성격을 가진 스토리에서 시작한다.[195] 이를 위해 최종편 시작 전에 모든 스토리를 둘러보는 조건의 서브 이벤트를 진행했다.

2주년 블루아카 라이브에서 4th PV를 통해 최초 공개되었다. 선생의 소집 선언에 하나의 공통된 적을 상대로 임시동맹을 맺으며 협력, 키보토스가 멸망하는 것을 예고하는 또다른 세계선, 하늘로 발진하여 적들의 본거지로 향하는 전함의 충각돌격과 거대한 광선포, 거대로봇거대괴수의 난투, 같은 존재들인 두 시로코와의 싸움, 키보토스에서 시로코가 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첫편과 최종편 간의 수미상관 연출이 등장하는 등 수많은 클리셰들과 오마주를 참고하여 오타쿠의 로망을 자극하고 가슴을 벅차게 하는 장면을 죄다 때려박았다. 2분 26초짜리 PV 재생이 끝났을 때 패널들과 방청객들이 모두 충격에 빠져 잠시 침묵이 흘렀을 정도. # 이후 공식 채널에 업로드 된 4th PV 영상은 공개된지 6일 만에 406만, 2주만에 7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398만의 흥신소68 티저 PV, 350만의 하야세 유우카 ASMR을 뛰어넘은 채널 내 영상 최다 조회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196]

한편, 최종편은 다른 스토리에 비해 공개가 훨씬 빠르게 진행됐는데, 인터뷰에 따르면 최종편의 업데이트 속도에 관해선 개발내에서도 여러가지 이견이 있었던 모양이다. 한 번의 임팩트를 위해서는 다 모아서 한꺼번에 발표하고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다고 임종규 디렉터가 의견을 냈고, 퍼블리셔인 요스타 등과도 협의한 끝에 최종적으로 지금의 속도로 공개하게 되었다. 이 원인엔 2주년을 기점으로 블루 아카이브 관련 사업이 다각도로 진행되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해석된다. ##

전반적으로 특징적이라면 에덴조약보다 가장 긴 스토리 분량을 차지하며 여러 클리셰, 제4의 벽을 넘나든 요소들을 통해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시련을 극복하고 블루 아카이브 다운 분위기를 유지시키며 본격적으로 평행 우주에 관한 소재를 정착시켜 다른 세계선의 이야기를 일부 들춰내 본편의 선생과 학생들을 대신하여 또다른 세계선의 내용이 이야기의 부분을 장식하게 되면서 1부 스토리를 마무리지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타인(적)과 자신의 이분법과 그것을 허무는 것이 강조되는데[197] 희고 청색의 분위기를 띈 본래 세계와 이와 상반된 검고 붉은 또다른 세계로 나타나는 적군의 세계가 나뉘어진다. 그러나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하던 타인을 제대로 마주보며 이해하게 되었고 모두가 힘을 합쳐 기적을 일으킨다.

한편으로 프롤로그에서 묘사되어 왔던 떡밥들이 상당 수 묘사됨으로서 1부 이후부터 크게 다뤄질 것을 암시하고 있어 세계선과 관련한 여러 문제들이 많아졌다. 거기에 학생 간의 정체성 등 한동안 1부 스토리 내에서는 큰 문제 없이 넘어간 설정들도 힘을 강탈하는 걸 넘어서 본격적으로 이를 이용하는 세력들이 직접적으로 나오게 되고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벌어질 가능성들과 사건 등 의문점들도 생겨나고 있다.

총평은 최종편답게 1부 대막의 마지막 편을 깔끔하게 잘 마무리해 끝을 장식했기에 호평일색이며 게임을 해본 유저들 모두가 만족할만한 퀄리티를 선보였다. 엄청나게 많은 CG와 주연들의 새로운 복장의 스탠딩 일러, 그리고 모든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던 학생들의 협력과 고퀄리티의 전투씬까지 클리셰적이면서도 최종편에 걸맞는 최고의 연출을 보여줌으로써 보는 내내 매우 즐겁고 재밌게 볼 수 있었다는 평이 자자하다. 그러면서도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내는 블루 아카이브 특유의 감정선은 살리면서 어른과 아이, 그리고 선생과 학생이라는 관계를 통해 작품의 주제의식을 지금의 세계뿐만 아니라 다른 세계선을 통해서도 다시 한 번 강조해주었고 그 세계선에선 모든 학생들을 구하지 못했지만 모두가 고통받고 불행해질 이야기 속에서 이를 변화시켜 끝까지 책임을 지고 남은 학생들만큼은 맡기기 위해 타인의 구원을 위해서 자신까지 희생한 슬픈 서사를 보여주며 크나큰 여운을 남기면서 이야기를 끝맺었다. #

일본 서버 업데이트 당시 따로 1부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아 많은 유저들이 정말 블루 아카이브가 서비스 종료하는가 하는 우려가 있었기에, 한국 및 글로벌 서버의 업데이트 공지에는 1부 최종편이라고 명시하였다.

한국 및 글로벌 서버는 2023년 7월 13일 오후 4시에 특설 홈페이지가 개설되고, 2023년 7월 21일 오후 6시에 최종편 특별 생방송이 편성되어 이를 위한 타이머가 게시되었다. 일섭처럼 생방송이 끝나자마자 1장이 업데이트되었다. 이 때 공개된 PV는 한국어로 음성까지 더빙되어 공개되었다.[198]
2.1.5.1. 1장 샬레 탈환작전
파일:BA_최종편1장.png
키보토스의 이변을 발견한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하는 린과
이 혼란을 이용하려는 자들의 음모 속에서
샬레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rowcolor=white> 업데이트 날짜
<rowcolor=white> # 일본 한국/글로벌 중국 비고
본편 2023.01.22. 2023.07.2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rowcolor=white> # 에피소드 해금 조건 지형 적 구성 및 방어속성
1 프롤로그 1부의 모든 에피소드 클리어[199] 비전투
2 파국 -
3 일상 속의 균열 1
4 일상 속의 균열 2
5 일상 속의 균열 3
6 전조
7 비상대책위원회 소집
8 빛의 도래
9 충돌 1
10 충돌 2
11 탈출 1 파일:블아 실내.png
경장갑
PMC 병사 (AR)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Shield)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AR)
12 탈출 2 파일:블아 실내.png
중장갑
PMC 지휘관
중장갑
블랙마켓 아파치
경장갑
PMC 병사 (SG)
경장갑
PMC 병사 (AR)
경장갑
PMC 병사 (SR)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Shield)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AR)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RL)
13 샬레 탈환 작전 1 파일:블아 시가지.png
중장갑
크루세이더
중장갑
블랙마켓 오토마타 (Shield)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Shield)
중장갑
블랙마켓 아파치
경장갑
PMC 병사 (SG)
경장갑
PMC 병사 (AR)
경장갑
PMC 병사 (SR)
경장갑
PMC 병사 (HG)
중장갑
블랙마켓 오토마타 (AR)
중장갑
블랙마켓 오토마타 (RL)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AR)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RL)
중장갑
군용 탱크 (Cannon)
14 샬레 탈환 작전 2 파일:블아 실내.png
중장갑
PMC 지휘관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Shield)
경장갑
PMC 병사 (SG)
경장갑
PMC 병사 (AR)
경장갑
PMC 병사 (SR)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Shield)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AR)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RL)
15 이야기의 전복 비전투

[Final 1장 요약본(펼치기)]
* 01 | 프롤로그
마침내 시작되는 전복된 이야기. 맥락도, 장르도, 개연성도, 핍진성도 사라진 이 이야기의 행방은……
  • 02 | 파국
    과거, 색채에 의해 위험에 처한 세이아를 구해주는 쿠즈노하. 그리고 침식된 헤일로를 가진 소녀와 조우하는 꿈을 꾼 선생님은 린을 만나 이 불길한 꿈에 대해 상담한다.
  • 03 | 일상 속의 균열 1
    아비도스 발굴지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카이저 PMC와 이변을 감지한 대책위원회. 아리스의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소식에 기뻐하는 게임개발부. 한편, 히마리는 자취를 감춘 리오가 남긴 정보를 확인한다.
  • 04 | 일상 속의 균열 2
    사쿠라코는 유스티나 성도회가 남긴 유산을 확인한다. 이어서 미카의 청문회가 마침내 마무리되고, 보충수업부의 일상은 평화롭게 흘러간다.
  • 05 | 일상 속의 균열 3
    RABBIT 소대의 일원들은 키보토스 시민들을 도우며 공원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키보토스 어딘가에서 게마트리아 회의가 열린다.
  • 06 | 전조
    총학생회는 키보토스 상공에 실존하지는 않으나 6개의 질량체가 있음을 관측한다. 린은 문제 해결을 위해 각 자치구의 학생회 대표들을 소집,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한다.
  • 07 | 비상대책위원회 소집
    각 자치구 학생회 대표들에게 비상대책위원회 소집 요청서가 전달된다. 샬레의 선생님도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총학생회가 보내온 헬기에 탑승하지만, 이는 사실 카이저 PMC의 함정이었다.
  • 08 | 빛의 도래
    카이저 PMC의 수상한 움직임을 쫓던 시로코는 무언가와 조우한 뒤 연락이 두절된다. 한편, 아로나의 교실에 있던 아로나는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음을 경고하고, 동시에 키보토스 전역에 이변이 감지된다.
  • 09 | 충돌 1
    칸나의 도움을 받아 감옥에서 탈출하는 선생님. 잠시 한숨을 돌린 뒤, 칸나는 선생님이 납치당한 이후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는지 설명한다.
  • 10 | 충돌 2
    문책결의안에 의해 모든 권한이 정지된 린. 업무가 마비되어버린 총학생회에 카이저 PMC가 들이닥친다.
  • 11 | 탈출 1
    칸나가 찾아온 싯딤의 상자를 받은 선생님은 모두를 지키기 위해 다시금 지휘를 시작한다. (전투 후) 생활안전국 학생들을 지휘하여 위험을 모면한 선생님. 기운을 차린 칸나와 함께 카이저 PMC의 위협으로부터 탈출을 감행한다.
  • 12 | 탈출 2
    카이저 PMC의 물량 공세에 의한 절체절명의 순간, 아로나의 연락을 받은 RABBIT 소대가 등장해 선생님과 일행들을 무사히 구출한다.
  • 13 | 샬레 탈환 작전 1
    총학생회를 점거한 카이저에 의해 D.U. 전역에는 이미 계엄령이 발동된 상황. 현재 진행형인 혼란을 정상화하고 샬레에 감금된 린을 구출하기 위해 RABBIT 소대와 생활안전국을 필두로 한 샬레 탈환 작전이 시작된다. (전투 후) 공안국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샬레 건물 입구에 도착한 선생님과 학생들. 모모카와 아유무의 도움으로 린의 위치를 파악한다.
  • 14 | 샬레 탈환 작전 2
    의문의 소녀에게 공격받는 게마트리아. 제너럴은 카이저 SOF를 소집하고 샬레 건물 내부에서 선생님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전투 후) RABBIT 소대의 활약으로 샬레 탈환 작전은 성공, 린은 무사히 구출된다.
  • 15 | 이야기의 전복
    마침내 통신망이 회복되자, 선생님의 휴대전화에는 수백 건의 부재중 메시지가 동시에 도착한다. 잠깐의 여유도 없이 어디에선가 불쾌한 경고음이 울리고, 프랜시스라고 불리는 자로부터 최후의 선고를 듣는다.

색채를 관측하여 자신의 힘으로 삼으려던 베아트리체 때문에 오히려 색채가 키보토스를 관측하고 접근하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이에 게마트리아는 베아트리체를 제명한 뒤, 숙청한다.[200] 한편 색채가 접근하는 것을 생텀 타워에서 관측했지만 그 정체를 모르던[201] 나나가미 린이 이에 모든 학교와 샬레를 대상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하지만,[202] 소집할 때 재무실장 오키 아오이에게 린이 총학생회장도 아닌데 계속 월권을 저지른다고 반발을 듣는다. 자치구가 있는 학교들을 다 소집하고 선생도 소집했는데 시라누이 카야가 카이저 PMC와 짜고 PMC 병사들을 발키리 경찰학교 소속 학생으로 위장해서 선생을 납치해서 빼돌린다. 그러나 카야 역시 선생을 빼돌린 후 카이저한테 통수를 당하고 납치당한다.[203][204]

이 상황에 아비도스에서는 사막 쪽으로 파견된 PMC들을 쫓아가던 시로코가 실종된다. 선생이 오지 않는 바람에 비상대책위원회는 파국이 나고, 설상가상으로 아오이에 의해 린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어 린의 대행권이 박탈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그 상황에 카이저 PMC가 D.U 지구에서 쿠데타를 일으켜서 생텀타워의 권한을 장악하고 계엄령을 선포한다.[205] 계엄령 덕에 외부지구와의 통신 및 교통이 전부 막힌 상황에서 선생은 카이저 PMC가 몰래 장악했던 발키리 제3분교 지하에 잡혀 있었다. 다행히 칸나가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선생님이 납치된 걸 파악해 홀로 감시망을 뚫고 싯딤의 상자를 회수하고 선생을 구출했으며, 생활안전국 소속 학생들과 합류한 뒤 코우사기 공원 방면으로 진로를 잡고 도주하게 된다. 하지만 PMC에게 발각된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빠지자 부상을 당한 칸나가 자신을 두고 가라며 미리 회수한 싯딤의 상자를 선생에게 돌려줬고 선생이 지휘를 시작하면서 어떻게든 포위망을 돌파하기 시작한다. 계엄령으로 인프라가 단절된 상황에서 아로나가 방법을 찾다가 마침 근처에 있던 누군가와 1초간 연결이 되어 그쪽으로 구조요청을 하였는데 마침 탈출루트가 코우사기 공원이었던 만큼 정황도 모르고 구조호출을 받은 RABBIT 소대가 선생 일행을 구출하게 된다.

선생은 래빗 소대와 합류해서 D.U 지구에서 탈출하고 캠프에서 하룻밤 잔 다음에 행정권 탈환 및 샬레에 잡혀 있는[206] 린의 구출을 위해 샬레 탈환작전을 시작한다. 카이저는 이를 간파하고 병력을 깔아뒀지만, 발키리 경찰학교 학생들이 선생님과 칸나를 도와주기 위해 대기명령을 어기고서 자발적으로 참전한 덕분에 방어진을 돌파하는 데 성공한다.[207][208] 발키리 경찰학교의 일반 학생들이 합류해서 전투에 참가하고, 래빗 소대가 PMC 특수작전 팀을 전부 물리치고 샬레를 탈환한 후 집무실로 들어간다.

게마트리아 쪽에서는 카이저가 아비도스의 사막에서 발견한 오파츠를 장악해 이를 단독으로 운용하려 함을 파악한다. 하지만 검은 양복은 카이저의 회장의 능력으론 이를 움직일 수 없음을 확신하고 자신들의 계획을 진행하려 했지만[209] 한 여자가 포탈에서 나타나게 된다.

선생이 샬레를 탈환하고 갇혀 있던 린도 구하나 했더니 마침내 색채가 강림해 버린다. 키보토스의 하늘은 붉어지며 지진과 함께 생텀 타워가 있던 곳에 붉은 탑인 '거짓된 성소'가 대신 서 있게 된다.[210] 이때 선생에게 색채에 잠식된 골콩트, 프랜시스가 등장하여 메타포가 바뀌었으니 선생에게 이때까지 있었던 이야기는 모두 잊으라며 선역 주인공과 악역 모두가 사라지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경고한다. 즉 지금까지 학원과 청춘의 이야기였기에 '선생님'이라는 배역인 당신이 무적이었던 건데, 이제는 장르고 뭐고 이야기조차 안 되기에 넌 이제 가치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다는 식으로 말한 것이라고 한다. 선생은 이야기건 뭐건 우주전함이 나오건 거대로봇이 나오건 우리들은 함께 헤쳐나갈 거라며 일갈한다. 이에 프랜시스는 그럼 한 번 해 보라면서 선생을 '주인공'이라고 부르고 퇴장한다. 프랜시스가 떠나고 선생님은 아로나를 통해 '모두'를 호출한다.[211]

한편, 검은 양복은 자신들 앞에 나타났던 여성의 정체가 늑대신의 신비의 뒷면이자 '살아있는 존재를 저승으로 이끄는 죽음의 신' 아누비스임을 알아내고, 선생이 아누비스가 이끌고 온 색채의 향도자와 싸우게 될 것임을 짐작하게 된다.

아로나를 통해 이때까지 만났던 모든 학생들에게 문자가 보내진 뒤 하늘에서 색채가 떨어지면서 1장이 끝난다.[212][213]
2.1.5.2. 2장 거짓된 성소 공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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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거짓된성소공략전.jpg
키보토스에 여섯 개의 불길한 탑이 세워졌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은 색채의 위협으로부터
학원 도시를 수호하고,
거짓된 성소를 성공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까요?
<rowcolor=white> 업데이트 날짜
<rowcolor=white> # 일본 한국/글로벌 중국 비고
본편 2023.01.24. 2023.07.2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rowcolor=white> # 에피소드 해금 조건 지형 적 구성 및 방어속성
1 색채의 인도자 최종편 1장 15화 클리어 파일:블아 시가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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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전 회의 - 비전투
3 작전 준비 1
4 작전 준비 2
5 작전 준비 3
6 제1 성소 공략 - 아비도스 사막지구 파일:블아 시가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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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자치구 방어 작전 - 산해경 파일:블아 시가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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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자치구 방어 작전 - 붉은겨울 파일:블아 시가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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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제2 성소 공략 - 밀레니엄 폐허 지구 파일:블아 실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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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자치구 방어 작전 - 백귀야행 파일:블아 시가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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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자치구 방어 작전 - 게헨나 파일:블아 실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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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제3 성소 공략 - 버려진 유원지 파일:블아 시가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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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의 스위퍼
13 자치구 방어 작전 - 트리니티 1 파일:블아 시가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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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유스티나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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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수호자 Typ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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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화 오토마타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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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자치구 방어 작전 - 트리니티 2 파일:블아 실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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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적인 유스티나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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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브로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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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제4 성소 공략 - 카타콤 내부 바실리카 파일:블아 시가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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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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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자치구 방어 작전 - 밀레니엄 파일:블아 시가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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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화 우사기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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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화 오토마타 (Sh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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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화 쿠마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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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수호자 Typ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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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화 오토마타 (Sh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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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제5 성소 공략 - 요새도시 에리두 근교 파일:블아 시가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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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화 침식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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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수호자 Typ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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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의 스위퍼
18 인법연구부의 특별 임무 파일:블아 야외.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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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화 오토마타 (Sh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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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수호자 Typ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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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수호자 Typ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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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의 스위퍼
19 자치구 방어 작전 - D.U. 시라토리구 파일:블아 시가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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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무명수호자 Typ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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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화 쿠마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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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수호자 Typ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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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화 우사기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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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수호자 Type.F
20 최후의 방어 작전 - 샬레 파일:블아 시가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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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브로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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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화 오토마타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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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화 오토마타 (RL)
21 뜻밖의 조우 거짓된 성소 공략전 이벤트 클리어 비전투

[Final 2장 요약본(펼치기)]
* 01 | 색채의 인도자
갑작스러운 이상현상으로 혼란에 빠진 키보토스. 선생님은 어른의 카드를 사용해 일단 혼란을 수습하고자 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선생님의 앞에 나타나 의미심장한 충고를 남긴다.
  • 02 | 작전 회의
    선생님의 연락을 받은 학생들이 속속 총학생회로 모인다. 린을 중심으로 사태의 해결을 위해 정보를 모으고 작전을 세운다. 한편 성소에 노출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선생님과 세이아는 쿠즈노하를 찾기로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니야는 쿠즈노하 수색을 자신에게 맡겨달라 말한다.
  • 03 | 작전 준비 1
    성소 공략을 위한 작전이 시작되었다. 아비도스 사막에는 대책위원회와 흥신소 68이, 밀레니엄 폐허 지구에는 C&C와 에이미에 더해 츠루기와 이치카가, 슬럼피아에는 게임개발부와 히나, 그리고 RABBIT 소대가 각각 배치되어 대기한다.
  • 04 | 작전 준비 2
    사오리의 합류로 모두 모인 아리우스 스쿼드도 선생님의 부름에 응답한다. 제4 성소에는 시스터후드와 구호기사단이 대기한다. 제5 성소 공략은 난항을 겪던 와중에 온천개발부와 석방된 코유키가 손을 거들기로 한다. 이어 제6 성소는 시민들의 대피를 끝마친다. 한편 니야는 인법연구부에게 대설원으로 가 백화요란의 부장을 수색하는 임무를 전달한다.
  • 05 | 작전 준비 3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 선생님은 성소 공략전과 자치구 방어전의 시작을 알린다.
  • 06 | 제1 성소 공략 - 아비도스 사막지구
    아비도스 사막지구에서 흥신소 68과 대책위원회가 제1 성소 공략을 시작한다.
  • 07 | 자치구 방어 작전 - 산해경
    산해경을 방어하기 위해 매화원과 연단방, 현무상회까지 총출동한다. 그리고 움직이기 시작한 현룡문의 문주 키사키가 그들을 돕기 위해 미나를 파견한다.
  • 08 | 자치구 방어 작전 - 붉은겨울
    마리나는 친위대를 이끌고, 미노리는 용역부원들과 함께 붉은겨울 연방학원 방어에 나선다. 227호 특별반은 대피소를 운영하지만 그곳에서도 체리노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 09 | 제2 성소 공략 - 밀레니엄 폐허 지구
    C&C는 강하하여 군수공장의 중심부에 침투, 츠루기는 정면에서 적 병력의 진격을 막는다. 모두가 헤세드 앞에서 만나자는 약속과 함께 제2 성소 공략이 시작된다.
  • 10 | 자치구 방어 작전 - 백귀야행
    백귀야행 연합학원의 모두가 힘을 합쳐 자치구 방어에 나선다.
  • 11 | 자치구 방어 작전 - 게헨나
    게헨나 학원 인근을 방어하기 위해 모인 선도부. 제3 성소를 공략하는 히나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모여 있다. 선도부는 내심 만마전의 지원을 기대하지만, 그 자리에 등장한 사츠키는 선도부에게 그다지 힘이 되어주지 못한다.
  • 12 | 제3 성소 공략 - 버려진 유원지
    제3 성소인 버려진 유원지 앞에 집결한 RABBIT 소대와 게임개발부, 그리고 히나. 게임개발부는 UZQueen 전용기체까지 준비하여 성소 공략에 함께 참전한다.
  • 13 | 자치구 방어 작전 - 트리니티 1
    트리니티 학원 인근을 방어하기 위해 트리니티에서도 정의실현부와 도서부, 자경단 등이 각자의 역할에 맞게 민간인 대피와 적의 요격 등을 진행한다. 뜻밖에 티파티까지 참전하며, 전황은 조금 더 격렬해진다.
  • 14 | 자치구 방어 작전 - 트리니티 2
    주요 멤버가 집결한 학원 인근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었으나, 유적지 부근에 코하루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그때 뜻밖에 티파티의 미카가 등장하며, 전황이 반전되기 시작한다.
  • 15 | 제4 성소 공략 - 카타콤 내부 바실리카
    제4 성소를 공략하기 위해 카타콤 내부 바실리카 앞에 모인 하나코와 시스터후드. 거기에 아리우스 스쿼드까지 참전한다. 뒤늦게 성도회 복장의 사쿠라코까지 합류하며 제4 성소의 공략이 시작된다.
  • 16 | 자치구 방어 작전 - 밀레니엄
    밀레니엄 자치구의 방어를 위해 모인 엔지니어부. 그때 미상의 AMAS가 그들의 앞에 나타나지만, 별다른 적의를 드러내지 않아 함께 방어 작전을 개시한다.
  • 17 | 제5 성소 공략 - 요새도시 에리두 근교
    제5 성소를 공략하기 위해 요새도시 에리두 근교에 모인 세미나 부원들. 한편 온천개발부는 성소 공략을 지원하면서 겸사겸사 새 온천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전투 후) 만마전의 합류로 위기에서 벗어난 인법연구부. 다시 특별 임무를 재개하고자 길을 떠난다. 만마전도 임무를 마쳤다는 판단 하에 복귀한다.
  • 18 | 인법연구부의 특별 임무
    특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대설원에 당도한 인법연구부.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무명수호자의 등장에 위기에 빠지는데…. 그때 하늘에서 뜻밖의 원군이 등장한다.
  • 19 | 자치구 방어 작전 - D.U. 시라토리구
    여섯 번째 성소는 아직 그 수호자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아, 본부에서는 먼저 D.U. 시라토리구 주변의 방어를 강화하기로 한다. 미식연구회가 그 방어 작전에 자원하는데… 카이텐져가 주위에서 활동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전투 후) 카이텐져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했는지 퇴장한다. 토키는 히마리의 지시를 받아 다음 목표 지점으로 이동한다.
  • 20 | 최후의 방어 작전 - 샬레
    여섯 번째 성소를 제외한 모든 성소의 수호자 공략 준비와, 모든 자치구 방어 준비를 마친 그때, 샬레 인근에 무명수호자가 대거 등장한다. 위기의 순간, 뜻밖의 조력자들이 모여 샬레 방어 작전에 협력한다. (전투 후) 모든 자치구의 방어 작전과 성소의 수호자의 공략 준비가 완료되어 카운트 다운을 개시한다.
  • 21 | 뜻밖의 조우
    마침내 맑게 갠 키보토스의 하늘. 숨을 돌릴 틈도 없이, 뜻밖의 인물이 선생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최종편에서 생텀 타워를 부수고 거짓된 생텀 타워가 등장하자 쿠데타로 와해된 총학생회를 대신해 샬레의 초법적인 권한과 아로나의 능력을 사용해 전 키보토스에 대피 권고 방송을 송출하고, 이후 처참하게 당한 검은 양복에게 게마트리아가 색채의 공격으로 괴멸되었다는 소식과 어른의 카드를 남용한다면 자신들과 같은 처지가 될 거란 경고를 들으며 어른의 카드를 꺼낸다.

이후 나나가미 린과 함께 '니시르의 정상' 작전을 입안하고, 키보토스의 모든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300시간 내에 거짓된 성소를 철거하기 위해 색채에 물든 보스들을 상대하거나 자치구의 시민들과 학생들을 대피시킨다. #
  • 제1성소: 아비도스 사막 - 색채 비나 #
    아야네카요코의 지휘와 마키의 기술지원 아래[214] 대책위원회, 흥신소 68이 연합하여 상대한다. 작전의 골자는 흥신소가 사막에 깔린 네프티스 사의 열차를 이용해 비나를 특정 구역까지 끌어내면 대기하고 있던 대책위원회가 이에 합류해 협공한다는 계획. 이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네프티스 사의 열차가 터질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노노미는 이 열차야말로 아비도스의 쇠퇴를 가속시킨 원인이라며, 강권했고 호시노도 별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이 계획이 통과된다.

    계획대로 유인자체는 성공했으나 상상이상으로 강해진 비나의 레이저에 대책위원회가 직격당하며 위험에 처할 뻔했으나[215] 호시노가 전력으로 막은 덕분에 큰 전력 손실 없이 버틸 수 있었고, 두 동아리의 협력으로 비나 토벌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

    여담으로 마키가 대 비나전에 참전한 것이 상당히 화제가 되었는데, 나머지 베리타스 멤버들은 호드 공략에 투입됐음에도 마키 혼자서 비나 공략에 투입된 것에 대해 많은 유저들이 비나 총력전에서의 마키의 활약을 떠올렸다고 한다. 색채로 인해 속성이 변했다고는 해도 비나와 마키를 엮는다는 것에서 마키에게 대 비나전 전문가 이미지가 단단히 박혔다고.
  • 제2성소: 밀레니엄 외곽 폐허 - 색채 헤세드 #
    에이미의 지휘 아래 C&C, 츠루기이치카가 연합하여 상대한다.

    작전은 방어부대가 적 대군의 진군을 억누르는 동안 공수부대가 헤세드가 있는 공장으로 침투해 혼란을 일으키고 그 사이에 방어부대가 진군해 합격하여 헤세드를 쓰러뜨린다는 전통적인 망치와 모루 전술이었다. 중간에 사소한 자존심 문제[216]로 시간이 끌리긴 했으나.

    학교 최강급만 두 명이나 투입된 작전지역답게 이들은 분전했으나 헤세드가 끝없이 뽑아내는 물량을 뚫지 못해 중과부적으로 밀리던 상황에, 체리노가 자신의 친위대를 이끌고 난입해 헤세드의 군대를 묶어두는 데 성공했고 덕분에 여유가 난 네루와 츠루기를 위시한 주력 부대에게 헤세드가 파괴당하며 승전을 거둔다.[217]
  • 제3성소: 슬럼피아 - 색채 시로 & 쿠로 #
    게임개발부RABBIT 소대, 히나가 지원군으로 참전했다. 게임개발부는 사실상 아리스를 제외하면 전력으로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최근에 활약했던 래빗 소대에다가 게헨나 측의 공백을 감수하고서라도 히나까지 끌어온다는 강수를 둬야 했다.

    단신으로도 뛰어난 RABBIT 소대 3명에 아리스+히나 5명을 지휘하는 사람이 의외로 오퍼레이터인 모에가 아니라 전력 외 취급을 받던 유즈였다.[218] 보스 레이드 공대장이 된 유즈에게 또한 리오의 아방가르드군을 탈취한 엔지니어부가 개조하여 유즈에게 지원해준 덕분에 게임개발부 쌍둥이 자매+래빗 소대와 아리스+히나+아방가르드군(유즈)로 두 팀으로 갈라저 색채 시로쿠로까지 가는 길을 뚫은 뒤 시로쿠로마저 가볍게 제압하며 마무리되었다.[219]
  • 제4성소: 카타콤 내부의 바실리카 - 색채 예로니무스 #
    하나코의 지휘 아래 시스터후드, 구호기사단이 맞서고 있었으며, 도중 선생의 부탁을 받은 아리우스 스쿼드가 지원군으로 참전한다.[220]

    전면전에 능한 구호기사단과 시스터후드가 정면공격을 맡았으며, 수가 적지만 소수정예이며 여러 작전에 능숙한 아리우스 스쿼드가 후방 방어겸 별동대 역할을 담당한다.[221][222]

    결국 예로니무스 앞까지 도달한 미네, 사쿠라코 및 그녀가 이끄는 시스터후드, 스쿼드의 합격하에 예로니무스 토벌에 성공한다.
  • 제5성소: 요새도시 에리두 근교 - 색채 호드 #
    베리타스세미나, 엔지니어부, 온천개발부가 참전했다.

    처음엔 온천개발부가 참전하기 이전 3세력만으로 작전을 수행했고, 하필 호드가 나타난 위치가 리오가 비상시를 대비해 만든 요새도시 에리두의 방화벽 영향에 들어가는 지하였기에 방화벽을 해제하기 위해선 해킹 작업이 필요했고, 막상 거기까지 들어간다고 해도 타워를 공략하려면 대규모의 구멍을 파서 지면에서 분리시킨 뒤 불태우는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정작 그걸 캐낼 사람은 이걸 조사하는 과정에서 체력을 다수 소모해 처리 못 한다는 모순에 갇혀 토벌에 난항을 겪는다. 하지만 난수 연산에만큼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코유키와, 토목 기술에는 정신 나간 수준에 다다른 온천개발부가 협력한 덕분에 방화벽과 침식 타워를 모두 처리해 에리두에 호드를 끌어내는 데 성공시켰고, 기존 3개 동아리와 침식 타워 파괴를 완벽히 마친 온천개발부까지 중도참가하면서 호드 토벌에 성공한다.
  • 제6성소: D.U. 생텀 타워 - 불명 > 색채 페로로지라 # 최종
    다른 성소가 활성화된 와중 이곳은 불길한 에너지만 내뿜을 뿐 수호자가 없기에[223] 대피소 중 1곳으로 지정되었으며, 발키리 경찰학교가 주민들을 인솔해 대피시키고 있었으며, 이를 히후미, 아즈사, 카이텐져[224]가 지원한다. 치안 자체는 별 문제 없이 유지되고 있었으나 예상 이상으로 피난민이 몰려온 탓에 피난민에게 식량 공급을 맡은 급양부가 인력 및 식량 부족으로 곤경에 처하나, 미식연구회가 주변 수족관을 털어서 얻은 대량의 생선을 지원한다.

    그렇게 무난하게 흘러가나 싶었으나 다른 5곳의 성소가 전부 토벌완료된 직후 이때껏 별 반응이 없던 D.U의 성소가 갑자기 활동을 시작하며 철거되었던 다섯 성소를 모조리 부활시킨 뒤 색채 페로로지라를 소환. 그러나 이 시점에서 한계를 맞이한 것인지 D.U의 에너지 또한 다른 성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약화된다. 한마디로 이곳의 성소는 다른 성소가 예상 이상의 속도로 철거되었을 때를 대비한 최후의 수단이었던 것. 이에 다시금 철거를 진행하는 제 2작전으로 흘러간다.

    색이 바뀐 페로로지라를 바로 알아본 히후미와 아즈사는 미식연구회, 카이텐져와 합류하며 격전 끝에 페로로지라 토벌에 성공한다.

    모든 성소가 무너지면서[225] 모모카는 제발 좀 끝내달라고 칭얼대지만 린은 아무 말 없이 불안한 내색을 보이고 있었다.

    이 기우는 현실이 되어, 5개의 성소가 다시 무너지자 6번째 성소에 모든 에너지가 집중된다. 이에 히마리는 생텀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이용해 기존 물리법칙을 넘어서는 물질의 거대화 기술을 꺼내든다. 이 거대화는 약 3분 동안만 유지시킬 수 있으니 그 사이에 수호자를 처치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 했고, 선생은 카이텐져가 운용하는 로봇인 KAITEN FX Mk.0를 거대화시키자는 계획을 낸다. 카이텐져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고 거대화된 로봇을 KAITEN FX Mk.[ruby(∞, ruby=인피니티)]라고 명명한 뒤[226] 페로로지라를 상대하게 된다. 치열한 전투 끝에 인피니티는 페로로지라를 무찌르고[227] 마침내 모든 생텀의 격파를 성공하게 된다.
  • 작전 전에 실종된 시로코를 제외하고 연합작전을 위해 차출되지 않은 이들은 각 학원의 자치구를 방어하거나 시민 대피나 질서 유지, 샬레의 방어, 별동대로써 특수작전 등을 맡게 된다. 오직 카야FOX 소대만이 작전에 참전하지 않고 그대로 잠적해 버렸다.
    • 백귀야행 연합학원 자치구
      음양부마츠리운영관리부, 수행부, 심지어 불량학생인 망량즈들도 참전하여 자치구 방어와 시민 대피 등을 수행했다.[228] 한편 선생은 색채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한 '쿠즈노하'라는 인물의 정보를 세이아로부터 듣고 이곳에 연락하나 니야는 쿠즈노하에 대해 모른다고만 일관하며[229] 그 흔적을 알만한 사람조차 실종된 상황이라며 그 사람들의 수색을 인법연구부에게 맡긴다.[230] 또한 일련의 통화를 마코토가 감청하고 있었다.
    • 산해경 고급중학교 자치구
      산해경은 특성상 '학생'의 나이폭이 넓다보니 지킬 사람도 많아서 성소 공략엔 참여하지 못하고 학생회인 현룡문의 지휘하에 현무상회, 매화원, 연단방이 참전하여 자치구 방어와 시민 대피 등을 수행했다.
    • 붉은겨울 연방학원 자치구
      붉은겨울 사무국, 227호 특별반, 용역부, 지식해방전선이 전부 한편이 되어 자치구 방어를 수행했다. 체리노는 이곳의 전력이 충분하다 여긴 것인지 따로 친위대를 이끌고 성소 토벌전에 합류한다.
    • 게헨나 학원 자치구
      선도부의 히나와 만마전의 마코토, 이부키, 이로하가 빠진 상태지만 그들에게 의존할 수 없다는 아코의 노력하에 선도부, 만마전, 응급의학부를 위시한 일당이 자치구 방어와 시민 대피를 수행했다. 선도부는 부부장인 아코가, 만마전은 임원인 사츠키가 지휘하였으며 약간의 소동[231]은 있었으나 큰 문제는 없이 방어 및 피신이 성공리에 완수되었다.
    • 트리니티 종합학원 자치구
      티파티방과후 디저트부, 정의실현부, 트리니티 자경단 등이 참전했으며 도서부 또한 고서관을 대피소로 개방하는 등 지원했다. 다만 시스터후드와 구호기사단, 츠루기 등 핵심인력 상당수가 성소 공략에 참여해버린 탓에 전력의 공백이 컸고 심지어 부지가 엄청나게 넓다보니 대피 자체도 불가피하게 느려졌다. 때문에 일부 지역에 방어선이 뚫려 피난자들 인솔을 맡았던 학생 중 하나인 코하루가 습격받을 뻔한 소동이 있었으나 미카의 지원으로 결과적으로 큰 문제없이 해결된다.
    •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자치구
      리오가 멸망에 대비해 편집증적으로 증설했던 대피시설들과 행동요강 덕분에 민간인 대피는 3대 학교 중 1곳이면서도 제일 빠르게 이루어졌으나 트리니티와 비슷하게 주력 대부분이 성소 공략에 차출되어 정작 그 피난민들을 지킬 사람이 없다는 아이러니에 빠졌었다. 그나마 남아있는 인물 중 주력 판정을 받던 엔지니어부와 베리타스, 초현상특무부도 이래저래 성소공략을 지원하고 온 직후라 지쳐있는 상태라 패퇴를 거듭하고 있다가, 리오가 보낸 AMAS가 합류하면서 로봇 병단을 기간병력으로 삼아 방어하게 된다.
    • 백귀야행 별동대
      음양부의 의뢰를 받아 백화요란의 부장을 수색하러 설원으로 찾아왔으나, 지역이 지역이라 적은 없을거라는 추측과 달리 이곳에서도 적이 상당수 포진되어 있어 그대로 고립되어버린다. 그러나 감청을 통해 이 정보를 듣고 혹시모를 사태에 대비해 대기 중이던 마코토 일당의 지원으로 고립으로 벗어나는 데 성공, 기존 목표대로 대설원의 사원으로 탐색을 이어나간다.
    • 샬레 오피스
      모모카, 아유무, 각 학원에서 모은 참모진들이 작전사령부로 활용했으며, 참모부가 있다는 사정상 전력적 요지였으나 적에 대한 이해 부족 및 성소 공략전과 각 학교 방어에 인력 대부분이 차출되어 정작 경호인력이 없다시피 했다. 이 때문에 적의 습격에 당할 뻔했으나 발키리 경찰학교, 라브의 인솔을 받는 헬멧단과 불량배,[232] 와카모의 지원으로 방어에 성공한다. [233]
    • 초현상특무부 별동대
      토키가 파반느편 2장에서 사용했던 파워드 슈트 아비 에슈흐[234]를 이용하여 다른 학생들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들을 돌아다니며 적들과 교전하며 위력정찰을 하고 있었다. 이때 에이미가 자신도 합류해서 도와주겠다는 의사를 보이지만 토키는 이를 거절하고 C&C에도, 초현상특무부에도 완전히 합류하지 못한채 계속 독자적으로 배회하였다. 이에 두 사람은 토키가 저번 일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숨어서 지원하는 리오와 토키 둘 다 (마음을 드러내는 데) 서툰 사람들이라 평한다.

모든 성소가 부서지고 하늘이 돌아오면서 모든 사건이 끝난 것으로 여겨졌지만, 선생의 앞에 시로코로 보이는 여성이 나타난다.

1화부터 20화까지는 거짓된 성소가 등장함에 따라 선생이 모든 학생들에게 소집령과 대피권고 방송을 송출하고, 색채 강림 직후 실종된 시로코와 카이저 PMC에게 역으로 배신당하긴 했지만 쿠데타의 공범인 카야, 카야의 협력자인 FOX 소대를 제외한 모든 학원의 전투가 가능한 학생들이 선생을 도와 거짓된 성소의 철거 작전과 각 학원과 D.U 지구의 방어작전, 그리고 몇몇은 특수작전을 위한 별동대로써 역할을 도맡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지금까지 적으로 등장했던 불량배들과 헬멧단, 망량즈, 카이텐져들까지 키보토스의 멸망을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토리의 대부분이 전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시점까지 등장했던 대부분의 플레이어블 학생들을 써 볼 수 있다. 전부 전략맵 전투지만 보스가 아니더라도 전투 스킵이 불가능해서 스토리를 처음 볼 때는 모든 전투를 플레이 해야 한다.[235]
2.1.5.3. 3장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점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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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에 대항하기 위해 모든 학원이 손을 잡았습니다.
아득히 먼 상공에 떠있는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를
공략하기 위해, 학생들과 선생님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rowcolor=white> 업데이트 날짜
<rowcolor=white> # 일본 한국/글로벌 중국 비고
본편 2023.02.22. 2023.08.2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rowcolor=white> # 에피소드 해금 조건 지형 적 구성 및 방어속성
1 역할 최종편 2장 21화 클리어 비전투
2 다음 목표 -
3 방법과 도구
4 아비도스에 있는 것 1
5 아비도스에 있는 것 2 파일:블아 야외.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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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무명수호자 Type.B
일반장갑
무명수호자 Type.M
일반장갑
무명수호자 Type.B
일반장갑
무명수호자 Type.F
일반장갑
무명수호자 Type.M
6 우트나피쉬팀의 배 1 비전투
7 우트나피쉬팀의 배 2
8 작전 브리핑
9 지상에서의 마지막 밤
10 하늘로
11 처음의 이야기
12 빛의 자격 1
13 빛의 자격 2
14 돌입 파일:블아 실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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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점령전 비전투
16 역습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점령전 이벤트 클리어

[Final 3장 요약본(펼치기)]
* 01 | 역할
백귀야행의 대설원 어딘가에서는 인법연구부가 백화요란의 부부장, 나구사와 마주친다. 한편, 갑자기 나타난 시로코는 선생님에게 결정된 미래를 바꿀 수 없음을 경고한다.
  • 02 | 다음 목표
    키보토스의 하늘에 또다시 초고위급 에너지의 질량체가 나타나고, 머지않아 거짓된 성소가 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위기감이 감돈다. 대책위원회의 모두는 시로코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그리고 색채의 인도자, 프레나파테스의 거처가 밝혀진다.
  • 03 | 방법과 도구
    프레나파테스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구조체에 공격을 가해보지만, 현재의 공격수단으로는 피해를 입힐 수 없음이 밝혀진다. 검은 양복과 만난 선생님은 그로부터 프레나파테스에게 닿을 수 있는 방법을 듣는다.
  • 04 | 아비도스에 있는 것 1
    프레나파테스의 거처, 아트라하시스의 방주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아비도스에 있음이 밝혀진다.
  • 05 | 아비도스에 있는 것 2
    카이저 PMC로부터 '초고대 병기'를 확보하기 위해 대책위원회가 카이저의 발굴지로 향한다. (전투 후) 마침내 발굴지에서 '초고대 병기'의 모습을 확인한다.
  • 06 | 우트나피쉬팀의 배 1
    우주전함의 모습을 한, '우트나피쉬팀의 배'에 한데 모인 다양한 학원의 학생들. 그리고 케이는 아리스에게 그 배로부터 멀어지라고 경고한다.
  • 07 | 우트나피쉬팀의 배 2
    엔지니어부의 도움으로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이용하여 하늘에 떠 있는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를 공략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마침내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를 공략할 작전 계획서가 완성된다.
  • 08 | 작전 브리핑
    작전명은,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점령전'으로 결정된다. 선생님은 배의 총책임자를 맡게 되고, 총학생회를 포함한 아홉 명의 지원자가 오퍼레이터로 자원한다.
  • 09 | 지상에서의 마지막 밤
    우트나피쉬팀의 배에 타는 학생, 그리고 지상의 남는 학생이 지상에서의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며 밝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각오를 다진다.
  • 10 | 하늘로
    아홉 명의 오퍼레이터를 위한 특별한 의상도 완성되고, 마침내 우트나피쉬팀의 배는 방주를 향해 발진한다.
  • 11 | 처음의 이야기
    잠깐 동안, 선생님은 어쩌면 맞이했었을지도 모르는 또 다른 이야기를 주마등처럼 보게 된다. 한편, 발진한 우트나피쉬팀의 배는 순식간에 위기에 빠지고 만다.
  • 12 | 빛의 자격 1
    아트라하시스의 방주가 세운 새로운 축을 돌파하기 위한 긴박한 논의가 오가고, 아리스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 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 13 | 빛의 자격 2
    마침내 케이의 힘을 받아 재구축한, 아트라하시스의 슈퍼 노바의 힘이 방주의 다차원 배리어를 분쇄한다. 우트나피쉬팀은 이대로 최대 속도로 돌진해, 방주 내부에 진입하는 데까지 성공한다.
  • 14 | 돌입
    돌입하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순식간에 방주 내부의 적들로부터 포위되고야 만 우트나피쉬팀. 그때 배 안에 함께 타고 있던 학생들이 뛰쳐나가, 배의 방어전을 개시한다.
  • 15 |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점령전
    배를 포위한 적들을 격퇴하는 데 성공하자, 폭발과 함께 시로코가 선생님 앞에 나타난다. 그때 대책위원회의 모두가 시로코의 앞에 등장하고, 시로코는 잠깐 놀란 듯이 그 자리를 이탈한다.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방어하는 한편,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를 점령하기 위한 작전이 이어서 개시된다.
  • 16 | 역습
    아트라하시스의 방주에서 자폭 시퀀스를 준비하던 베리타스. 하지만 우트나피쉬팀의 배는 이미 적에게 해킹당한 상태였다. 다시 키보토스의 하늘이 붉게 물드는 절망적인 상황, 우트나피쉬팀을 해킹한 장소에 도착한 시로코와 선생님은 그곳에서 프레나파테스와 또 다른 시로코를 마주하게 된다.


2장이 연합 작전이었던 반면, 3장은 점령전으로 진행된다.

겨우 거짓의 성소를 막아내나 했으나 조금 위치를 바꿔서 다시금 에너지가 감지되기 시작하고 에너지를 역추적하자 75000m 상공에서 에너지가 공급되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이대로 놔두면 또다시 에너지가 모여서 거짓의 성소가 다시 생기고 수호자들도 다시 나타날 상황. 리오가 연구하던 무명사제의 물건들을 조사하여 그것을 어떻게든 막으려고 했으나 겨우 발사한 순항 미사일조차 명중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고, 그 장소가 상전이를 계속 바꾸는 일종의 배리어에 의해 지켜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선생은 게마트리아를 찾아가게 되고, 검은 양복은 그것이 아트라하시스방주이며 사실 아비도스의 사막에서 카이저가 찾아낸 것이 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초병기 '우주전함'이라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샬레는 아비도스 사막에 있는 카이저의 시설을 급습하고 발굴된 초병기 우주전함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찾아 가동시킬 방법을 찾게 된다.
2.1.5.4. 4장 프레나파테스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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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긴 여정 끝에 돌입한 최종 국면.
모두가 기다리는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선생님은 최선을 다합니다.
이야기의 끝에서 만나는 기적은 어떤 모습일까요?
<rowcolor=white> 업데이트 날짜
<rowcolor=white> # 일본 한국/글로벌 중국 비고
본편 2023.03.08. 2023.09.0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후일담 1 2023.03.29. 2023.10.03.
후일담 2 2023.04.22. 2023.10.28.
<rowcolor=white> # 에피소드 해금 조건 지형 적 구성 및 방어속성
1 확정된 운명 최종편 3장 16화 클리어 비전투
2 저항 1 -
3 저항 2 파일:블아 실내.png
일반장갑
시로코 테러
4 저항 3 비전투
5 편리한 선택지
6 동등한 조건
7 같은 상황, 같은 선택 프레나파테스 결전 이벤트 클리어
8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
9 에필로그 1
10 에필로그 2
11 후일담 1
12 후일담 2

[Final 4장 요약본(펼치기)]
* 01 | 확정된 운명
우트나피쉬팀의 배가 해킹당하여 파국으로 치닫는 키보토스. 시로코와 선생님과 아로나는 또 다른 시로코, 프레나파테스, 또 다른 아로나와 대치한다.
  • 02 | 저항 1
    당장의 파멸은 막았지만, 여전히 위태로운 상황. 우트나피쉬팀의 자폭을 막기 위해 다 함께 힘을 합친다.
  • 03 | 저항 2
    지상에 숨겨져 있던 성소가 현현하고 파멸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가속화된다. 수색 중이던 토키가 성소를 발견, 단신으로 저지에 나선다. 한편 미식연구회와 후우카는 따라붙는 적을 따돌리고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최하층으로 향한다.
  • 04 | 저항 3
    무명수호자들의 공격에 위기를 맞는 토키. 아트라하시스의 방주에서는 차례차례 비상 해제 장치가 파괴되고 최하층의 방벽이 개방, <통신 단말기>의 파괴에 성공한다.
  • 05 | 편리한 선택지
    우트나피쉬팀의 배의 통제권을 수복하는 데 성공한 리오와 히마리였으나 토키는 한계에 다다른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세주가 등장한다.
  • 06 | 동등한 조건
    방주의 자폭 시퀀스가 다시 시작되었다. 모두 탈출 준비를 하는 가운데 선생님을 돕기 위해 학생들이 모인다. 세계의 파멸을 위해 또 다른 시로코는 선생님과의 결전에 돌입한다.
  • 07 | 같은 상황, 같은 선택
    마지막 탈출 시퀀스로 또 다른 시로코를 구한 선생님. 추락하는 방주 안에서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로나였지만 역부족이었다. 선생님은 아로나에게 또 다른 아로나를 구해달라는 마지막 부탁을 남긴다. 아로나의 교실로 전송된 또 다른 아로나는 둘이서 기적을 일으키자며 손을 내민다.
  • 08 |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선생님은 무사히 학생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시로코는 또 다른 시로코에게 복면을 선물하고 아로나는 또 다른 아로나에게 <프라나>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 09 | 에필로그 1
    D.U. 시라토리구에서는 한창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n게임개발부 일행은 <Kei>라는 세이브 데이터를 발견하여 히마리에게 가져간다. 그리고 카야는 자신을 배신했던 카이저 제너럴과 손을 잡는다.
  • 10 | 에필로그 2
    혼란이 수습되고 각자의 일상을 되찾아가는 키보토스. 선생님은 니야에게서 쿠즈노하의 편지를 전달받는다. 한편 린은 발신인이 없는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된다.
  • 11 | 후일담 1
    싯딤의 상자에서 함께 지내게 된 아로나와 프라나. 선생님은 이 둘과 만나 서로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나누며 다음을 준비한다.
  • 12 | 후일담 2
    폐허의 어딘가에서, 프랜시스는 이 이야기의 결말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한편 프라나는 어째서 아로나가 자신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존재인지, 그 이유에 대한 증명을 종료한다.


우트나피쉬팀의 배로 아트라하시스의 방주에 침입하는 데 성공한 일동. 아비도스의 학생들은 방주 어딘가에 납치되어 있던 본 세계의 시로코를 구해내는데 성공함과 동시에 이곳 저곳에서 신출귀몰하게 등장하던 시로코는 본 세계의 시로코와 다른 존재임을 알게 된다. 그것도 잠시, 상대의 책략으로 거꾸로 우트나피쉬팀의 배가 해킹당하면서 선생측은 위기에 몰린다. 선생님과 방주에서 구조된 이쪽 시로코는 해킹의 근원이라는 최심부 '나람신의 왕좌'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프레나파테스를 조우하게 된다. 놀랍게도 프레나파테스 역시 싯딤의 상자를 보유하고 있었고, 선생이 처음 싯딤의 상자를 로그온 할 때와 같이 패스워드를 이용해 작동시킨다. 프레나파테스의 싯딤의 상자에서 모습을 드러낸 건 다름아닌 현 세계의 싯딤의 상자 OS인 아로나와 동일한 A.R.O.N.A였다. 바로 이 A.R.O.N.A가 학생들을 패닉으로 몰고 간 압도적인 전산 전력의 정체였으며 곧이어 선생과 일행들이 추적하던 또 다른 시로코도 프레나파테스 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쪽 세계의 시로코는 자신과 유사하지만 다른 시로코를 마주보고 당황했으나 곧 그가 다른 시간축의 본인임을 알게 된다. 마찬가지로 A.R.O.N.A 역시 다른 시간축의 싯딤의 상자 OS였으며, 심지어 프레나파테스는 다른 시간축의 선생이 죽은 이후 색채에 의해 부활한 형태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곧 두 시로코간 짧은 접전이 벌어진 후 압도적인 차이로 이쪽 시로코가 패배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로코와 선생이 포기하지 않고 응전하는 와중에 남겨진 방주의 학생들과 지상의 학생들은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합쳐 단 1초를 남겨두고 자폭 시퀀스를 정지하는 기적을 일궈낸다. 그렇게 A.R.O.N.A의 전산공격이 무력화되자 저쪽 시로코는 이번에도 선생이 기적을 이뤄냈다며 선생을 무찌르는 것을 목표로 작전태세를 변경한다. 이에 A.R.O.N.A가 싯딤의 상자의 연산지원을 중지하고 모든 리소스를 프레나파테스의 전투지원에 할당함을 선포하자 나람신의 왕좌의 장소가 바뀌기 시작했다. 동시에 이쪽의 아로나도 싯딤의 상자 OS로서 선생에게 집중적인 지원을 시작했고, 선생은 '어른의 카드'를 꺼내게 되는데... 놀랍게도 프레나파테스의 품 안에서 나온 것 역시 '어른의 카드'였다. 이에 양측이 모든 것을 건 미러전 형태의 결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긴 싸움 끝에 결국 저쪽의 시로코 측은 패배하게 되고, 저쪽의 시로코는 자신은 결국 어떤 것도 지키지 못했으며 자신 때문에 모든 것(특히 선생님이) 죽게 되었음을 자책하며 절망하기 시작했다. 이에 선생은 분명 그에게도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해 다가가 이야기를 들어 보려고 하는데, 때마침 A.R.O.N.A와의 전산전에서 폭발 직전이었던 방주를 구해낸 학생들이 나람신의 옥좌로 모이기 시작했다. 그 무리에 섞여있던 아비도스 학생들이 이쪽의 시로코에게 모여들자 저쪽의 시로코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바닥을 치며 절규하게 되고 아비도스 학생들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기 시작한다.

저쪽의 시로코가 겪었던 시간축의 키보토스는 매우 암울한 상황이었다. 선생은 모종의 사고를 겪고 수십일간 중태에 빠져 많은 학생들이 희망을 잃었고 아비도스의 구성원들은 각각 행방불명되거나 이미 목숨을 잃은 상황이었다. 혼자 남겨진 시로코는 중태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세계를 지탱하고자 걸음을 이어나갔으나 결국 그 마저도 한계에 달해 쓰러지며 결국 이 세계에 태어난 학생들은 모두 고통받기 위해 태어난 것이라며 절망하게 된다. 이때 무명사제들이 색채를 이끌고 나타나 시로코를 시로코 테러로 신비를 반전시켜 키보토스를 파괴하는 데 이용하기 시작했다. 때마침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저쪽 키보토스의 선생은 지탱하는 것조차 버거운 상태의 몸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며 싯딤의 상자와 소중한 무언가를 품에 쥔 채 걸음을 나섰고 결국 시로코 테러를 조우하게 된다.

무명사제들의 지시에 따라 싯딤의 상자부터 무력화한 시로코 테러는 냉정한 표정으로 선생을 마무리지으려고 하지만, 끝내 자신의 손으로 선생을 죽이는 짓은 할 수 없다며 포기하게 된다. 그런데 이때 선생에게 색채가 접근하기 시작했고 시로코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색채는 선생을 집어삼켜 그를 프레나파테스로 재탄생시키고 말았다.

선생이 여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해듣자 쓰러진 줄 알았던 프레나파테스가 다시 몸을 일으키고 또 한번 이쪽의 선생과 학생들은 결전태세에 임하게 된다. 싯딤의 상자가 다운된 프레나파테스는 무방비상태지만 이쪽의 키보토스와 대치하며 방주의 에너지를 끌어들이기 시작했고, 그의 반작용으로 방주가 불안정해지기 시작했다. 동시에 리오가 탈출 시퀀스를 완성해내며 방주의 구성원이 하나 둘 탈출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시퀀스의 이용 갯수는 선생을 포함한 23개뿐이었다. 방주의 오퍼레이터들이 먼저 시퀀스를 이용해 탈출하지만 린과 아야네는 각각 선생과 아비도스를 보좌하기 위해 남았고 린은 히마리로부터 개조된 주포를 넘겨받아 방주의 전투원들이 프레나파테스를 지연시키는 사이 요격하여 저지하는데에 성공하게 된다.

결국 요격당한 프레나파테스는 그로기 상태에 돌입하고 동시에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는 빠르게 무너지기 시작한다. 이때 아로나는 선생을 도와 탈출 시퀀스로 전투 구성원들을 모두 지상에 돌려보내는데 모든 학생들을 지상으로 돌려보내고 프레나파테스와 저쪽의 시로코만 남은 상황에서 선생은 프레나파테스가 할 말이 있어보인다며 그의 곁으로 다가간다.

선생은 색채와 선생이 조우한 그 시점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듣게 된다. 죽어가던 선생은 간신히 병원에서 일어나 어른과 선생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며 시로코를 찾아나서고, 색채의 인도자가 된 시로코를 만났으나 시로코에 의해 싯딤의 상자에 총을 맞아 무력화된다. 하지만 신체가 한계에 달해 곧 숨이 끊어질 예정인 선생은 스스로 색채를 받아들여 프레나파테스가 됨과 동시에 시로코로부터 색채의 인도자라는 사명을 대신 짊어지게 된다. 색채의 힘을 등에 업은 무명사제들의 조롱을 마다하지 않고 시로코가 갖는 신비나 숭고, 이름없는 신 따위의 이용가치가 아닌 학생이자 한 존재로서의 존엄성을 다시 한 번 명시하며 색채가 되기 직전의 시로코에게 그녀가 잘못 매듭짓고 있던 생각들을 바로 잡아주고자 하였다.

어른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프레나파테스가 된 저쪽 키보토스의 선생은 자신의 말을 들으러 다가와 준 이쪽의 선생에게 "제 학생들을 부탁합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소멸하게 된다. 그리고 이쪽의 선생은 그 말을 바로 알아듣고는 자신이 사용해야 할 탈출 시퀀스를 반전된 시로코에게 사용하여 지상으로 탈출시킨다. 아로나는 크게 당황하며 급히 선생을 방주의 폭발로부터 지켜내지만, 방주로부터 튕겨나간 선생의 추락 속도까지 줄여주지는 못한다. 이전까지의 많은 연산에 이미 힘을 많이 소진한 아로나는 키보토스의 학생조차 생존할 수 없는 고도의 대기권에서 추락하는 선생을 보호하는데 힘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선생은 그런 아로나에게 마지막으로 저쪽 싯딤의 상자의 A.R.O.N.A를 부탁함과 동시에 작별인사를 하게 된다.

마지막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저쪽 A.R.O.N.A를 이쪽 싯딤의 상자로 전송해낸 아로나에게 A.R.O.N.A는 의문을 갖지만 곧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프레나파테스가 이 세계로 시로코를 데리고 온 것이 색채의 향도자로서가 아니라 자신과 똑같은 결정을 할 선생님이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과 같은 결말을 피한 선생님이라면 가능성이 보였기에 시로코를 데리고 온 것이었으며 이쪽 키보토스의 선생이 자신도 한 학생으로 여겼기 때문에 자신이 지금의 싯딤의 상자에 전송될 수 있었다는 모든 전말을 파악해낸다. 이후 아로나에게 자신의 힘을 보태줄 것이니 기적을 일으켜보자고 이야기한 다음 두 OS는 손을 맞잡고 다시 한 번 기적을 일으키는데 성공하여 선생을 지상까지 보호할 수 있었다.[237]

지상으로 선생이 내려온 후 A.R.O.N.A는 자신이 한 공간에 같이 있는 것은 아로나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멀리 떠나려고 하지만, 선생님의 유지를 이어받은 아로나의 권면에 따라 함께 머물게 되고 아로나로부터 '프라나'라는 이름을 부여받게 된다. 그리고 지상에 소환된 반전된 시로코는 어디론가 나아가지만 곧 자신을 따라온 이쪽 시로코에게 그녀가 소중히 여기는 복면을 전해받고 아비도스의 따뜻했던 추억을 되새기며 이쪽 선생님이라면 한 세계에 시로코가 두 명이어도 괜찮을 것이니 나중에 함께 라이딩하러 가자고 격려받는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총학생회는 거대 괴수인 페로로지라와 카이텐저의 싸움과 생텀 타워의 붕괴로 피해가 심각했던 D.U. 시라토리구 재건을 위해 정치적 분쟁을 멈추고 복구작업에 전력투구하게 된다. 그 와중에 사건 초기에 계획이 실패해 복권이 이뤄진 카야와 생텀 타워의 재건을 위한 기술력을 제공받는단 이유로 돌아온 카이저 사이의 서로를 믿을 수 없는 동맹이 맺어지게 된다.

게임연구부의 아리스는 꿈 속에서 얼핏 본 로봇을 떠올리곤 작은 로봇을 만들어 케이란 이름을 지어 준다. 이를 들은 순간 우연히 모모이의 게임 어드밴스드 걸즈 SP에 Kei.sav란 이름의 세이브 데이터가 만들어졌고, 이에 히마리의 도움으로 아리스가 만든 로봇에 세이브 데이터를 넣어 주는 것으로 다시 한 번 사라진 케이와의 만남을 기대하게 된다. 한편 백귀야행의 부위원장과 만났던 인술연구부는 니야를 통해 쿠즈노하의 편지를 선생에게 전달하는데, 색채로 변화된 학생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정 방법을 찾고 싶다면 자신을 만나러 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동시에 총학생회장 대행인 린에게는 학생회장의 필적으로 적힌 편지를 받게 된다.

프랜시스는 처음 선생에게 선언했던 장르에 대해 변화된 장르가 다시 돌아왔다고 감탄하면서 이것은 최종의 이야기로 보였으나 아니였다면서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기 위해 과거 게마트리아에서 축출당해 봉인된 [ruby(옛 동료, ruby=OB)]를 찾으려 한다.

한편,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되어 갈 때 프라나는 문득 어떤 의혹을 발견한 탓에 책상에 엎드려 잠들고 있는 아로나를 상대로 연산 및 QED 증명을 계산해 자신이 생각한 의혹의 가설이 사실임을 밝혀낸다.
프라나: 연산 완료. 가설 확인. [ruby(Q.E.D, ruby=증명 완료)] ⋯⋯그렇군요. 이제 이해했습니다. 어째서 아로나 선배가⋯⋯ 싯딤의 상자의 OS 시스템 A.R.O.N.A.인 저와 비슷하지만 다른 존재인지 이해했습니다. 여기 계셨던 거군요. 그러니 그 누구도 찾을 수 없었던 것이겠죠. ⋯⋯총학생회장님.
=====# 등장인물 #=====

2.2. 2부

<rowcolor=white> 4.5th PV / JP Ver. 4.5th PV / KR Ver.

2부의 스토리는 1부와 별개로 주로 대표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 1부는 주로 각 학교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스토리의 진행이 이루어지지만 2부는 이미 실질적으로 동아리가 제 기능을 못해 무너진 상황부터 기조가 된다.[238]
  • 1부는 학생들이 겪는 불행이 강조되는 한편 2부는 주요 인물들이 서로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갈등에 부딪쳐 사건들이 발생하는 것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239]
  • 1부는 이야기의 기준을 주로 현재 시점을 바탕으로 조명되어 전개되는 반면에 2부에서는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 시점도 같이 포함해 작품 전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정식 공개 이전 정보 [ 펼치기 · 접기 ]
4.5th PV에서 Vol.5 백화요란 편 1장 이후의 장면으로는 기둥 사이로 별의 일주운동 궤적이 보이는 토리이 위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쿠즈노하, 시계 방향으로 도는 별의 궤적을 바라보는 아로나와 프라나[240], 그리고 숫자가 줄어드는 시계[241]가 등장한다.

최종적으로 폭발이 일어난 샬레 건물[242]과 1학년 당시 단발이었던 타카나시 호시노의 모습, 정체불명의 시설에서 주황색 용액이 가득찬 용기 안에 갇혀 있는 여성[243], "이 자는 그대를 천국에서 데리고 나온 사람이다"#[244]라는 글귀가 적힌 상자, 마지막으로 제복을 입고 총학생회장 자리에 앉아있는 금발의 학생이 등장하며 4.5th PV가 마무리된다.

그리고 5th PV에서 아사히나 피나가 그려진 신규 일러스트가 공개된 이후[245], 불명한 과거 행적에 대한 떡밥이 있었던 피나가 바로 4.5th PV 마지막에 등장하였던 금발의 학생과 동일인이라는 추측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해당 문서 참조.

2.2.1.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2.2.1.1. 2장 We Were RABBITs!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RABBIT 소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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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 2장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라누이 카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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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 2장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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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츠키유키 미야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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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We Were RABBITs!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치도 유키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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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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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선생(블루 아카이브)/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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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 2장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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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FOX 소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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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2장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BA_카르바노그의토끼2장.png
파일:BA_위워래비츠2부.jpg
어느덧 공원 생활에도 익숙해진 RABBIT 소대는
우연히 그리운 얼굴과 재회합니다.
과연 RABBIT 소대는 혼돈의 시대에서도
자신들의 정의를 지켜나갈 수 있을까요?
<rowcolor=white> 업데이트 날짜
<rowcolor=white> # 일본 한국/글로벌 중국 비고
전반 2023.06.07. 2023.12.1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후반 2023.06.14. 2023.12.19.
<rowcolor=white> # 에피소드 해금 조건 지형 적 구성 및 방어속성
1 여우가 꾸는 꿈 최종편 4장 12화 클리어 비전투
2 토끼가 꾸는 꿈 -
3 미끼
4 예상치 못한 재회
5 선배의 그림자
6 후배의 고뇌
7 쿠데타
8 새로운 대행
9 D.U.의 새로운 아침
10 통제불능
11 블랙 커피
12 결심
13 충격과 공포
14 죄수의 딜레마
15 SRT의 정의
16 그 선생님의 사정
17 금의야행 파일:블아 시가지.png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Shield)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AR)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RL)
18 엘리트와 엘리트 파일:블아 실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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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오토마타 (Sh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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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오토마타 (AR)
중장갑
군용 오토마타 (Sh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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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오토마타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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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오토마타 (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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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드론 (Missile)
19 어비스 파일:블아 실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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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드론 (Vul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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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드론 (Missile)
20 카르바노그의 굴속에서 1 파일:블아 실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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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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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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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기
21 카르바노그의 굴속에서 2 파일:블아 실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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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드론 (Vulcan)
중장갑
군용 드론 (Missile)
중장갑
군용 드론 (Missile)
22 어제와 내일 파일:블아 실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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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노
중장갑
쿠루미
중장갑
니코
중장갑
오토기
23 실패한 쿠데타 파일:블아 야외.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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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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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오토마타 (Sh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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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탱크 (Ca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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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탱크 (Rail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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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오토마타 (Sh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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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오토마타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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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오토마타 (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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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드론 (Vulcan)
중장갑
군용 드론 (Missile)
24 에필로그 비전투

[4편 2장 요약본(펼치기)]
* 01 | 여우가 꾸는 꿈
2년 전, SRT 특수학원이 막 발족했을 무렵. FOX 소대가 카이저 인더스트리의 탄약 공장 앞에서 자신들의 첫 작전을 브리핑한다.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키보토스 곳곳에서 사보타주를 벌이던 FOX 소대는 후배들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한다.
  • 02 | 토끼가 꾸는 꿈
    어느덧 공원에서의 노숙 생활에도 익숙해진 RABBIT 소대 일행. 아침을 준비하던 중, 샬레의 선생님이 찾아와 지난 일에 대한 답례라며 비싼 소고기를 선물한다.
  • 03 | 미끼
    선생님이 가져온 소고기를 구워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RABBIT 소대와 선생님. 모에의 도움으로 지난 작전 당시의 CCTV를 살펴보던 중, 소대원들은 SRT의 장비를 착용한 수상한 그림자를 목격한다. 이전에 무기상에게 장비를 팔았던 사실을 떠올린 RABBIT 소대는 자신들이 선생님을 곤경에 빠뜨렸다는 죄책감에 은밀히 범인을 잡기로 결심한다.
  • 04 | 예상치 못한 재회
    수상한 그림자를 뒤쫓아 목표 지점에 도착한 RABBIT 소대. 순조롭게 지역 장악을 시작하지만, 갑작스러운 습격에 소대원들의 통신이 끊겨 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고립된 미야코는 뜻밖의 인물과 재회하게 된다.
  • 05 | 선배의 그림자
    오랜만에 FOX 소대와 마주하게 된 RABBIT 소대의 소대원들은 니코가 준비한 유부초밥을 나눠 먹으며 즐겁게 근황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즐거운 시간도 잠시뿐. 미야코가 습격에 대해 캐묻자 유키노는 본심을 드러내며 FOX 소대에 합류하라는 제안을 건네고 미야코는 혼란스러워한다. 뒤늦게 RABBIT 소대를 쫓아 온 선생님은 잠시 시간을 달라며 RABBIT 소대를 데리고 코우사기 공원으로 돌아간다.
  • 06 | 후배의 고뇌
    코우사기 공원으로 돌아온 RABBIT 소대는 과거의 FOX 소대에 관해 이야기하며 선배들이 갑자기 변해 버린 이유에 대해 고심한다. 그때 갑자기 총학생회로부터의 방송이 시작되고, 카야가 린을 대신하여 자신이 총학생회장 대행을 맡게 되었다는 사실을 공표한다.
  • 07 | 쿠데타
    카야의 방송으로부터 몇 시간 전, 총학생회에서는 일전에 벌어진 사건의 뒤처리를 두고 격론이 오간다. 회의를 마치고 돌아가던 린은 카야에게 기습을 당해 연금되고, 행정위원회의 여론을 장악한 카야가 총학생회장 대행의 자리에 오른다.
  • 08 | 새로운 대행
    카야의 초대에 응하여 총학생회를 찾은 선생님. 카야는 새로운 행정 절차 개선안을 제시하며 선생님을 회유하려 하지만, 선생님은 그녀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다.
  • 09 | D.U.의 새로운 아침
    새로운 행정 명령이 시행된 후, D.U. 곳곳에는 치안 유지를 위해 카이저 시큐리티 가드가 투입된다. 카이저 시큐리티가 시민들의 자유를 제한하고, 사람들을 무작정 연행해 가는 모습을 보며 RABBIT 소대는 이에 대해 항의하려 하지만 카이저 제너럴이 나타나 권력과 복종과 가치에 관해 이야기한다.
  • 10 | 통제불능
    카야는 새로운 총학생회장 대행으로서 새로운 업무를 시작해 나가려 하지만, 키보토스 곳곳에서 예측하지 못한 사건과 사고가 휘몰아친다.
  • 11 | 블랙 커피
    선생님은 RABBIT 소대를 만나기 위해 코우사기 공원으로 가던 도중, 키리노와 카이저 시큐리티의 가드가 다투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다행히 칸나의 도움으로 상황을 중재할 수 있었지만, 칸나와 키리노는 새로운 행정 명령으로 인해 D.U. 가 혼란에 휩싸였다며 우려를 표한다.
  • 12 | 결심
    코우사기 공원에 도착한 선생님. 그러나 그곳에 RABBIT 소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고, 미야코가 작성한 편지 한 통만이 남아있었다.
  • 13 | 충격과 공포
    혼란스러운 D.U. 의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한 카야. 하지만 상황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카야는 제너럴과 유키노를 집무실로 불러 해결을 독촉한다. 그러던 중 카야는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한 가지 묘책을 떠올리는데⋯⋯
  • 14 | 죄수의 딜레마
    늦은 저녁, 공원의 정리를 마치고 샬레로 돌아온 선생님은 소라로부터 도시락 발주가 모두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저녁을 거른 채 집무실로 돌아온 선생님에게 뜻밖의 손님이 찾아와 유부초밥을 건넨다.
  • 15 | SRT의 정의
  • 16 | 그 선생님의 사정
  • 17 | 금의야행
  • 18 | 엘리트와 엘리트
  • 19 | 어비스
  • 20 | 카르바노그의 굴속에서 1
  • 21 | 카르바노그의 굴속에서 2
  • 22 | 어제와 내일
  • 23 | 실패한 쿠데타
  • 24 | 에필로그


1부에서 나왔던 카르바노그의 토끼 1장 이후의 후속편이다.[246] 여기서는 선후배 관계인 RABBIT 소대와 FOX 소대 간의 유대 싸움으로 갈등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에 두 팀이 싸우는 모습은 거점 점령전을 연상케 한다. 참고로 유키노를 설득하는 장면에서 1부에서 다뤄졌던 주제들도 포함해서 다시 정리해 나오기도 했다. 에필로그에서는 훨씬 사이가 좋아지게 된 선생과 RABBIT 소대와의 인연이 묘사되기도 했는데 샬레에 가끔씩 들어와 샤워나 에어컨을 트는 게 하필 대원들 모두가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찾아온지라 개그씬이 펼쳐졌다. 1부 다음으로 나온 2부의 첫 스토리인 만큼 특별히 모난 것 없이 무난하게 잘 만든 편이라고 평가받는다.

스토리의 완성도는 크게 문제가 될 게 없긴 하지만 후반이 허무하게 끝났다는 의견이 있다. 하필 4.5차 PV 당시에 여러 분쟁 떡밥이 다수 나와서 충분히 올라간 기대감에 비해선 사태의 중심인 카야가 총학생회장 대행 자리를 차지한 이후에는 허당 이하의 무능한 모습만 보이고 FOX 소대는 후배들에게 쉽게 패배하는데다 심각한 사태까지 벌어지진 않아서 지루하다는 얘기도 있다. FOX 소대의 유키노가 자신을 희생해서 열압력탄을 지하 내부에서 터트리려는 행보를 보이긴 했지만 선생의 설득 후에 잘못된 길을 벗어나 언젠가 책임을 지고 내일을 바라볼 수 있도록 변화를 시켜주어 결과적으로 사건이 돌이키기 힘들 만큼 크게 터지진 않았다.[247] 게다가 떡밥도 많고 2부 스토리의 주축이 될 가능성이 높은 백화요란 스토리에 유저들의 시선이 몰리게 되면서 1부 스토리의 끝맺음이자 2부 스토리의 극초반을 다루는 현 시점의 타이밍과 맞물려 작품성 이상으로 크게 관심을 가지진 못했다는 것도 흠이다.

그리고 래빗 소대의 제목이 카르바노그의 토끼인 이유가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챕터이기도 하다. 처음 토끼 소대라는 코드 네임이 붙여줬을 때 소대원들이 토끼면 약해보이지 않냐고 하자, 선배들이 어떤 소설을 알려주며 거기 나오는 토끼는 절대 만만히 봐서는 안 된다면서 밀어붙였다고 한다. 또한 작중 후반부에 돌입 작전을 펼치면서 아예 소대원들이 이번 작전명을 거기서 따와 카르바노그의 토끼라고 명명하면서 확정. 덤으로 폭스 소대가 터뜨리려던 열압력탄의 이름이 <A.N.T.I.O.C.H>인데 이를 약자가 아니라 단어 그대로 읽으면 안티오크로 해당 작품 안에서 살인 토끼를 죽인 수류탄의 이름이기도 하다.

한국 서버 기준으로 공개 날짜가 다름 아닌 12월 12일이다. 심지어 비슷한 시기에 그 날의 사건을 다룬 영화가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고 있던지라 상당히 화제가 되었다. 아예 관련 PV에 영화의 대사를 인용한 댓글이 달릴 정도이며 그 탓인지 2부의 첫 스토리인 카르바노그의 토끼 2장에 키보토스의 봄[248]이라는 별명으로 패러디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스토리에 아니 나도 잡혔어, 애기공룡 둘리, 케장콘 등 관련 밈이나 패러디가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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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We Were RABBITs!
파일:BA_SRT를 바라보는 미야코.png
⋯⋯TV 속에 나온 선배들의 모습은 밝게 빛나고 있었다.
우리가 갖지 못했던 이상을 품고 있는 선배들의 모습은. 선망의 대상, 그 자체였다.

가혹한 상황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엄격한 규율을 동경했다.
그 어떤 악인이라도 일격에 제압할 수 있는 강대한 힘을 동경했다.
두려운 적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대담한 용기를 동경했다.
⋯⋯언제나 변치 않는 정의를 동경했다.
선배들은 우리의 꿈이자 미래였다.
그 그림자를 쫓아서 우리는 계속해서 앞으로 달려왔다.

그리고 우리는⋯ SRT가 되었다.
츠키유키 미야코
시점은 1부 최종편 이후, 2년 전 SRT의 첫 활약을 TV로 보고 SRT가 되는 것을 꿈꾸게 된 사건을 꿈으로 꿨던 미야코가 기분 좋게 일어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밖에도 사키가 채집 활동에서 버섯 군락을 발견하고 캐서 돌아오거나, 모에가 벌레 퇴치 등 시민들을 위해 봉사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249] 계란 등 식료품을 잔뜩 얻어오는 등 단촐하면서도 보람찬 사건들이 연속으로 일어난다.[250] 그렇게, RABBIT 소대가 갓 따 온 산채들로 자연인의 밥상을 즐기려는 때에 마침 방문한 선생을 맞이한다.

최종편 시점에서 칸나 및 생활안전국 2명과 함께 카이저에게 포위당했을 때 구해주었던 것에 감사하며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쿠데타로부터 선생을 구출하여 반격의 기회를 마련한 것, 샬레 탈환의 최선봉에 선 것, 색채 침공 당시 생텀 타워 철거에 힘을 보태준 것에 선생이 래빗 소대에게 최고급 쇠고기를 사주고,[251] 뒤풀이를 하면서 RABBIT소대라는 이름이 붙게 된 계기를 듣게 된다. [252]그러던 와중에 모에가 카이저가 샬레에서 훔쳐간 것이 없냐며 CCTV를 돌려보던 중, SRT의 장비를 사용하는 괴한이 샬레에서 뭔가 훔쳐가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고기를 즐기던 중, 미야코는 총학생회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샬레에 당시 무단으로 침입한 PMC가 무언가 훔쳐가지 않았나 걱정하고 이를 들은 모에가 샬레의 CCTV 기록을 확인한다. 확인 결과 PMC가 아니라 어느 무장집단이 무언가 작은 물건을 들고 샬레 건물 밖을 나서는 모습이 포착된 것을 본다. 선생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RABBIT 소대는 해당 집단이 사용하고 있는 병기들이 SRT에서만 받을 수 있는 무기임을 확인하고 1장 시점에서 돈이 궁해 자신들의 침수된 장비를 중고마켓에 내놔 신원불명의 누군가에게 팔았다 > 여차저차해서 해당 장비가 샬레를 공격하고 무단점거한 무뢰한들의 손에 넘어갔을 수 있다 > 결과적으로 무기를 판 우리 잘못이라는 결과를 도출해 버려 RABBIT 소대는 뒤늦게라도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식사를 급히 마친다.

곧바로 RABBIT 소대는 해당 무장 집단에 대한 추적에 나서는데, 이후 SRT 재학 당시 어딘가 본 듯한 건물 내에서 무장 집단을 찾아 제압하려고 들어가지만, 사키, 모에, 미유는 통신 재밍 이후 제압당하고 미야코 역시 상황파악 직후 FOX 소대의 소대장 시치도 유키노에게 사로잡힌다.[253] 이후 습격자들의 정체가 선배들인 FOX 소대로 밝혀지고, 니코가 준비해온 유부초밥을 먹으면서 간만의 회포를 풀던 중, RABBIT 소대는 FOX 소대 소대장 유키노에게 RABBIT 소대를 해산하고 FOX 소대 산하의 지대로 들어와 안정적인 생활을 하면서 작전을 같이 하자는 지시와[254] 회유를 듣는다. 아직 같은 편이니 작전을 가르쳐 줄 수 없다는 말과 선생을 대적하래도 할 수 있겠느냐는 말에 망설이던 차에, 길을 물어가며 RABBIT 소대를 찾아다니던 선생이 끼어들어, 너무 갑작스러운 이야기이니 미야코에게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학생의 선택은 존중하기에 학생인 FOX 소대 역시 존중하지만 당사자들에게 선택할 시간을 달라며 설득한다. 이 제안을 두고 유키노와 FOX 소대는 D-DAY를 앞둔 지금은 굳이 선생과 적대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을 나눈 후 그 말을 받아들여 현장에서 철수하는데 철수하기 이전 '만약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면 방금 스마트폰에 전송한 좌표로 찾아 오라'는 말을 남긴다.[255]

이후 코우사기 공원으로 돌아온 RABBIT 소대는 선생에게 일전에 무기를 판 일 이후 샬레를 침투한 FOX 소대의 일을 사죄하려 하지만 선생은 괜찮다며 달라며 FOX 소대에 대한 궁금증을 묻는다. 이에 RABBIT 소대는 키보토스 최고의 특수부대, 게릴라 전에서는 최강, 다양한 상황에 대처 가능한 SRT의 이상적인 부대들 등등 다양한 찬사를 들여놓으며 동경한다는 답을 한다. 이후 선생으로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고 너희들밖에 못 하는 일이 있을거다" 라는 격려를 듣는다. 이때 미야코가 선택의 기로에 놓여 고민하고 질문을 하려던 때, 총학생회 긴급 경보 사이렌이 울리고 총학생회로부터의 긴급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며 직후 비행선에 비춰지는 영상을 RABBIT 소대와 함께 본다.

그 영상에서는 총학생회 방위실장 시라누이 카야가 비춰졌고 기존 총학생회장 대행인 나나가미 린이 최종편 때 모습을 감추고 책임을 내려놓아서 그때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린을 탄핵시켰고 자신이 새로운 회장 대행으로 취임했다는 사실을 공표한다. 선생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의아해한다. 이후 방송에서 카야는 선생과 만나 키보토스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대화하고 싶다며 공식적으로 초대하는 방송을 듣고, 선생은 이에 응하기 위해 코우사기 공원 밖을 나선다.

그 다음날 D.U. 곳곳에서 소대원들과 본 장면은 카야 정권의 비호를 받는 카이저 PMC가 시민들의 자유를 탄압하면서 연행하는 것을 인권 유린의 현장이었다. 무단횡단 등 경범죄의 철저한 단속 및 벌금 부과, 폭발물 소지 금지, 노숙자에 대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누군가는 검토해 봤을 상식적이고 타당성은 있어 보이는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무자비한 벌금, 구금, 강제노동이 시행되자 사실상 블랙마켓만도 못한 무법지대이자 독재국가로 전락하려는 모습을 보게 된 미야코는 행정명령 자체는 충분히 정론이고 SRT의 존재의의인 평화가 실현됐어야 하는데 왜 이런 모습이 되었냐며 충격을 받는다. 데카르트가 잡혀가는 모습을 보면서 카이저 PMC를 제지하며 시가전을 벌이려는 찰나, 일전에 자신들과 적대했던 카이저 장군을 만나 다행히도 구금을 면하게 된다.

이때 사키가 최종편 당시 샬레 건물에서 봤던 자신을 기억해 주자, 카이저 PMC 장군은 영광이라고 능청스럽게 답하며, 현재 SRT 특수학원 소속 학생들은 적대하지 말라는 총학생회장 대행의 명령이 내려진 상태이고 SRT 특수학원 역시 최근에 총학생회장 대행이 자신의 휘하 소속으로 부활시키려 하고 있으니 이제 곧 아군이 될 텐데 굳이 적대할 필요가 있냐고 태연하게 말한다. 한술 더 떠서 SRT가 카야의 휘하 소속으로 부활한다는 말에 미야코의 안색이 창백해진 걸 보고는 밥은 먹고 다니냐, 보급이 부족하면 카이저에서 지원해 줄 것이고 탄약도 부족하면 여분이 있으며 필요하면 카이저 출입 권한으로 공원 앞까지 데려다 주겠다는 친절함(…)까지 보인다. 또한 이는 어디까지나 필요해 의한 것일 뿐, 개인적 감정으로는 "너희들을 무릎 꿇린 뒤, 머리를 짓밟고 싶다"는 증오를 드러내며 "난 방심해서 일을 망치는 어느 바보와는 다르다."라며 앞서 했던 말과 동일한 말을 한다.

생각이 많아진 미야코는 그 날 저녁 소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눈 끝에 다음 날, 찾아올 선생에게 '상의 없이 멋대로 결정해서 죄송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기고는 FOX소대와 합류하여 훈련을 마친 뒤 샤워를 하는 등 안락한 생활을 보내게 된다.[256] 비록 합의 하에 FOX소대와 합류했지만 미야코는 소대원들의 환경을 위해 합류를 선택했던 것이고, 사키에게 '미야코 자신은 만족하고 있는가. 흔들리지 않는 정의론 만족하고 있는가'란 말을 들고 내심 불안해하고 있었다. 이렇게 샤워를 마치고 야간 경계근무를 서던 중, 니코로부터 언질을 들은 선생이 찾아온다. 반가워하는 선생을 체포하여 취조당하는 와중에 선생이 '미야코가 과연 즐거운지'를 묻자, 책임을 지는 사람에게 행복은 사치라고 답을 하고는 왜 아직 어른이 아닌 자신에게 책임을 지게 하느냐고 되묻는다. 이에 선생은 미야코에게 '책임은 고행을 짊어지는 것도,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것도, 잘못된 일을 해서 벌을 받는 것도 아니다'라며, '스스로의 행동에 후회가 없도록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즐거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책임의 올바른 의미를 가르쳐준다.[257] 이에 미야코는 선생을 도망가게 해주고는 자신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파일:BA_유키노미야코.webp
⋯⋯부활이요? 사람들의 공포 위에 세워진 학원이 어떻게 SRT 특수학원이 될 수 있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다른 사람의 권위에 의존하여 연명하는 SRT는 SRT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 츠키유키 미야코
그러나 생각보다 그 선택의 순간은 빠르게 왔다. 선생과 헤어진 직후, 카야열압력탄을 이용한 자작 테러를 사주하자 유키노는 코우사기 역 지하에 열압력탄을 터뜨리는 테러를 한다며, 해당 작전의 보조를 명령한 것이었다. 이 계획을 들은 미야코는 불복하고는, 유키노로부터 반역을 저지를 셈이냐는 질문을 받자, '아뇨. 항명을 하고 있는 건 당신입니다, 시치도 유키노. 저희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건 총학생회장뿐입니다.'라는 말을 남긴 채 유키노에게 항명하고는 RABBIT 소대원들과 FOX 소대를 뒤로하고는, 홀로 뛰쳐나간다.[258] 이후 미야코는 캠프로 돌아와 마침 짐 정리를 하러 와있는 선생을 만나 테러 계획을 저지할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이에 선생에게 사정을 설명한 뒤, 미야코는 코우사기역으로 잠입하는데, 코우사기 역사 앞에서 카이저 시큐리티 경비원이 된 데카르트에게 테러의 자초지종을 설명하고서, 가지고 있던 총알을 나누어주어 코우사기 역을 지키는 카이저 PMC와 맞선다. 이 때 데카르트의 소확행이 난동을 피워주고, 뒤이어 오가타 칸나키리노후부키를 필두로 한 발키리 경찰학교의 생활안전국의 도움을 받아 카이저 PMC를 제압하고 무사히 역 아래에 있는 카이저 소속의 미사일 사일로로 잠입한다. 제압 이후 키리노에게 작전을 도와주어 고맙다는 의사와 함께 대응이 빠른 CQB가 훌륭했다며[259] 생활안전국의 긍지를 일깨워주고는 카이저가 설치한 비밀군사시설로 들어선다. 하지만 내부에는 FOX 소대가 지키고 있는 것을 정찰드론을 통해 확인하고는 포인트맨을 비롯한 소대원들의 존재를 떠올리며 아쉬워하던 차에, 이를 기다렸다는 듯 나타난 사키, 모에, 미유로부터 서운하다는 말을 듣는다.[260]
파일:BA_카르바노그의 토끼작전.webp
이렇게 소대원들이 모두 집결하자 RABBIT 소대가 다시 재결성 되었다. 이들은 전열을 가다듬고 열압력탄 테러 저지를 위한 카르바노그의 토끼 작전을 개시한다. 이 때 FOX 소대와 각개전투 및 총력전으로 두 번씩 맞닥뜨리며 두 차례에 걸친 결전을 치르고 전투에서 승리한 뒤 유키노와의 격투와 눈물로 미야코의 호소, 선생이 설득을 계속한 끝에 결국 폭스소대의 항복을 받아 녹취기록을 확보하고는, 카야 정권을 무너뜨린 뒤 을 다시 총학생회장 대리로 복권시킨다. 이후 추가로 카이저 PMC를 제압하고는 총학생회로 침투하여 카야의 신원을 확보하고, FOX 소대로부터 받은 녹취록을 틀어 하이네를 설득시켜 결국 카야를 실각시키는 데 일조한다.

다만, 온전한 RABBIT 소대의 공으로 돌리기에는 총학생회가 보였던 SRT 폐교 정책과 부딪히기도 하고, 그렇게 폐교시킨 SRT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표하기에는 문제가 있었다. 당장 카야의 더러운 짓에 동원된 FOX 소대 역시 SRT 소속이기도 하고, 선배들의 명예를 지켜주고 싶던 RABBIT 소대원들의 바람도 있었기 때문에, 카야 실각의 공은 대외적으로는 발키리 경찰학교 공안국장 칸나의 활약으로 알려진다. 대신, 총학생회부터 코우사기 공원에 체류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는 것으로 사건은 마무리된다[261]. 거기에 SRT의 명예 또한 의도치는 않았지만 데카르트가 SRT가 자신들을 포함한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힘써줬다는 열띤 변호와 함께 카야의 명예를 깎아먹는 음해 썰을 풀어 시선을 돌려준 덕분에 FOX 소대가 카야의 테러에 동참한 사실이 기밀로 함구되면서 지켜지게 되는 건 덤.

에필로그에서는 샬레의 샤워실을 자유롭게 사용할 정도로 선생과 가까워진 모습을 보이며 사키, 모에, 미야코가 서로 샬레 샤워실 이용 건으로 말다툼을 하는 것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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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2.2.2. Vol.5 백화요란

2.2.2.1. 1장 피어나길 바라는 꽃망울처럼
파일:BA_백화요란편전반.jpg
파일:BA_백화요란편1장후반.jpg
각자의 이유를 들어 예전으로 돌아가기를 거절하는 백화요란의 부원들.
과연 선생님은 이들을 도와, 백화요란의 원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rowcolor=white> 업데이트 날짜
<rowcolor=white> # 일본 한국/글로벌 중국 비고
전반 2023.11.08. 2024.05.1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후반 2023.11.22. 2024.05.28.
<rowcolor=white> # 에피소드 해금 조건 지형 적 구성 및 방어속성
1 프롤로그 비전투
2 느닷없는 조우 1 파일:블아 시가지.png
중장갑
검은거북파 오토마타 (AR)
중장갑
검은거북파 오토마타 (RL)
3 느닷없는 조우 2 비전투
4 음양부에서
5 자칭 엘리트 소녀 등장!
6 다음으로 향해야 할 곳은
7 청춘(?)에 매진하는 소녀 1
8 청춘(?)에 매진하는 소녀 2 파일:블아 시가지.png
경장갑
길거리 망량즈 (SG)
경장갑
길거리 망량즈 (MG)
경장갑
길거리 망량즈 (RL)
9 후와 렌게 파일:블아 시가지.png
일반장갑
렌게
10 붉어진 뺨 비전투
11 백화요란의 부원
12 키류 키쿄, 그리고 계승전 1 파일:블아 시가지.png
일반장갑
키쿄
13 키류 키쿄, 그리고 계승전 2 비전투
14 결심하는 소녀
15 조우
16 고료 나구사
17 거리를 거니는 괴담 1
18 거리를 거니는 괴담 2 파일:블아 시가지.png
탄력장갑
쿠로카게
탄력장갑
바케카사 (SG)
탄력장갑
바케쵸진 (SR)
탄력장갑
바케다루마 (MG)
19 화조풍월 의 괴담가 1 비전투
20 화조풍월 의 괴담가 2 파일:블아 시가지.png
탄력장갑
쿠로카게
탄력장갑
바케카사 (SG)
탄력장갑
바케쵸진 (SR)
탄력장갑
바케다루마 (MG)
21 그럼에도 당신에게 비전투
22 화염에 휩싸인 거리 파일:블아 시가지.png
탄력장갑
바케카사 (SG)
탄력장갑
바케쵸진 (SR)
탄력장갑
바케다루마 (MG)
탄력장갑
바케카사 (SG)
탄력장갑
바케쵸진 (SR)
탄력장갑
바케다루마 (MG)
23 꾸며낸 거짓말 비전투
24 평범한 일 파일:블아 시가지.png
탄력장갑
얼굴 없는 카타시로
탄력장갑
바케카사 (SG)
탄력장갑
바케쵸진 (SR)
탄력장갑
바케다루마 (MG)
25 지금 당신에게 비전투
26 소원을 담아

백귀야행의 동아리인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를 배경으로 하는 스토리다. 현재 백화요란의 위원장이 부재한 상황에서 쇠퇴하고 있는 백화요란의 상황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한 카데노코지 유카리는 프롤로그에서 우연히 만난 선생과 재회해 입회인으로 삼는 것에 성공해서 멤버의 탄핵과 계승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계승전을 통해 부위원장인 나구사에게 계승전을 신청하기 위해 다른 위원회 동료들을 설득하는 것으로 각종 사건과 음모를 해결하는 것으로 내용이 진행된다.

백화요란 1장의 가장 큰 특징은 첫 시간대에서 위원회는 모두 해산해 뿔뿔이 흩어진 상황이고 표면적으로 유카리가 단독 주인공으로 시점이 전개된다는 점이다.

1부에서 학생들이 겪은 불행이 강조되었다면 이쪽은 학생들이 겪는 갈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스토리의 도입부부터 내용이 상당히 어둡게 진행되는데 앞서 말했듯 도와주는 사람이 실질적으로 한 명도 없는지라 혼자서나마 주도해서 상황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선배 부원들에게 모두 문전박대 당하는 상황만 겪게 되고 이에 혼자 고민거리에 빠지기도 하며 여러 요인으로 인해 본인과 주변인들에게 죄책감과 불쾌감을 유발하는 장면이 다수 나온다.

작중 후반에는 화조풍월부의 악역 측 인물로 인해서 유카리가 납치당하고 이야기가 주로 나구사의 시점이 전개되는데 여기서도 학생들의 갈등과 다툼이 심화된다. 슈로에게 가문에 얽매이는 점[262]을 이용당해서 본의 아니게 마음 속 어둠을 구현화해 백귀야행이 불타는 광경을 보게 되어 자괴감을 느끼는 유카리나 모두에게 존경받는 부위원장이라는 이미지를 연기하던 자신의 속모습[263]을 들키기 싫어서 떠나 버린 나구사의 계기를 밝혀 이간질시키는 등 모두가 상처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지만 선생의 조언으로 내면을 극복함으로서 사건을 해결한다.

이후에는 앞서 있었던 일 때문에 서로 어색한 분위기에 정적이 흐르는데 환기시킬 겸 유카리가 모두가 다시 모였으니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다짜고짜 나구사에게 계승전을 신청한다. 모두가 당황하지만 나구사가 이를 받아들여 상대하는데 순식간에 유카리가 패배한다. 그러고는 바로 기세등등하게 일어나서는 당연한 결과라며 동경해 온 나구사 선배라는 것을 확인했으니 납득하자 부원들에게 유카리답다는 핀잔을 듣는다. 그 다음에는 다같이 백화요란으로 돌아가게 되고 해산은 일시적으로 보류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며 축제도 다시 시작됐으니 백화요란의 복귀 겸 첫 임무로 선생도 같이 끌려나와 모두 축제를 즐기기로 한다.

잠시나마 백화요란의 존속은 해결됐지만 이 시점에서 빌런 역할을 맡은 화조풍월부라는 조직이 남아 있고 이미 이전에 이들에게 의해 끌려가버린 위원장인 아야메의 부재는 여전하기 때문에 해결해야 할 일들이 남아있어서 후속편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스토리가 일관적으로 진지하게 진행되는지라 여러모로 드립이나 개그 비중이 낮다. 그마저도 본격적으로 갈등이 발생하기 이전인 선생과 유카리가 처음 만났을 당시[264]나 대개 유카리를 통해서 부원들의 성향이나 발언을 일담으로 듣게 되는 구도[265]가 많다.

=====# 작중 내용 #=====
블루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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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 아군화 시점
소확행
(데카르트)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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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키리노후부키)
Vol.5 백화요란 편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
(유카리나구사키쿄렌게)
조력자 아군화 시점
수행부
(츠바키미모리츠바키)
1장
마츠리운영관리부
(시즈코)
인법연구부
(미치루츠쿠요이즈나)
음양부
(니야카호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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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요란 편에선 이름 그대로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색채 침공 당시 자신들의 존재의의를 잃었다고 판단한 잔존 수뇌부는 스토리의 시작 시점에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의 해산령을 내리게 된다.

이에 남겨진 카데노코지 유카리는 이를 두고 볼 수가 없다고 판단하여 우연히 만난 선생을 설득해 입회인으로 삼는 것에 성공해 멤버의 탄핵과 계승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계승전을 통해 자신이 직접 위원장의 자리를 얻어 분쟁조정위원회의 재부흥을 목표로 하여 움직이게 되나 선배들의 위악적인 행동에 마음이 꺾여 실의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등불 축제를 노려 괴담을 완성하려 했던 야부키 슈로의 음모였다. 일부 소문들을 조용히 퍼뜨려 백화요란의 부원들의 마음을 꺾고 이간질시켜 괴담을 완성시키려 했던 것. 끝내 슈로의 의도대로 마음이 꺾일대로 꺾인 유카리가 위험에 빠지자 나구사, 키쿄, 렌게는 다시금 뭉쳐 유카리를 구하고 슈로의 테러를 막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 도중 치부가 드러난 나구사가 절망해 주저앉아버리기도 하지만 선생의 격려로 다시금 재기하고 여기에 황혼에 끌려가기 직전이었던 유카리도 깨어나면서 다시금 뭉친 백화요란은 슈로를 막아내고 괴담의 결말을 망쳐 백귀야행을 구한다.

며칠 뒤, 백화요란은 다시금 활동을 재개했으나 부장인 아야메는 여전히 실종상태이고 부원들의 탈퇴도 여전한지라 해산 보류 상태에 놓여 언젠가 해산할지도 모르는 간당간당한 상황에 놓이지만 니야는 그녀들이 다시금 일어설 것이라고 믿는다.

일단 Vol.5 1장 종료 시점에서 백화요란은 소규모이긴 해도 다시 남은 멤버들끼리 결합하여 공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키쿄도 인연 스토리에서 백화요란이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언급한다.[266] 물론 이렇게 다시 동아리의 기강을 잡고 부흥의 기틀을 마련했지만 아야메가 실종된 상태인 것은 여전하다.

=====# 등장인물 #=====
백귀야행 무대의 메인스토리답게, 출신학교만 백귀야행일 뿐인 7수인 코사카 와카모를 제외한 백귀야행 연합학원 소속으로 메인 및 이벤트스토리에서 한 번 이상 등장한 적 있는 모든 인물들이 등장한다. 또한, 백귀야행 자치구 외의 타교 인물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 챕터이기도 하다.

2.2.3. Vol.1 대책위원회

2.2.3.1. 3장 그 꿈이 남기고 간 흔적들
파일:BA_vol13장.jpg
파일:BA_꿈이남긴발자국파트1a.jpg
파일:BA_꿈이남기고간흔적pt3.jpg
파일:98343186.jpg
카이저 그룹은 철수했지만 학교의 빚은 줄어들 생각이 없습니다.
새로운 위협에 맞서 대책위원회는 학교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rowcolor=white> 업데이트 날짜
<rowcolor=white> # 일본 한국/글로벌 중국 비고
프롤로그 2024.02.07. [26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2024.04.1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 2024.06.05.
3 2024.06.19.
4

4.5th PV에서 공개된 대로 호시노의 1학년 시절 과거가 유메[268]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본격적으로 밝혀지는 에피소드다.

여담으로 일본 서버의 파트 1 공개 시기는 4월 초로, 단순히 TVA 시작인 4월 7일에 맞췄단 추정 외에도 일본의 입학시즌이기도 하다. 또한 파트 2 공개 시기는 TVA의 9화[269]가 나온데다 리조트 복구 대책위원회의 상설화가 동시에 이뤄졌다.

스토리는 백화요란 편 못지 않게 드립이 적은 어두운 전개로, PART 2까지는 전적으로 호시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호시노의 유메에 관련된 트라우마가 직접적으로 다루어지는 것은 물론, 샬레가 지하생활자의 음모로 붕괴되는 것은 물론,[270] 이로 인해 프라나가 체력을 다해 쓰러지고, 바로 이어서 노노미가 납치되는 사태가 연달아 터지면서 제어 장치가 없는 호시노의 폭주가 다시 시작되었다.[271]

호시노의 과거가 다뤄지는만큼 호시노의 복장이 1학년, 2학년, 3학년 모습이 모두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1학년 수영복 버전, 3학년 무장 버전 등 다채롭게 변화하고 있다.

게다가 대책위원회 역시 전체적으로 스탠딩 일러가 추가되어, 노노미의 1학년 시절 일상복과 교복, 시로코의 1학년 모습, 그리고 시로코, 아야네, 세리카의 데미지 버전 등의 다양한 스탠딩 일러가 추가되었다.

가장 특이한 점이라면, 전반부와 후반부의 구조였던 대다수의 기존 스토리와 다르게 3파트로 나뉜 에덴조약 4장 이상으로 파트가 더욱 세분화되었다. 프롤로그 이후 PART 1와 2는 격월로 공개되었고 PART 3는 PART 2 이후 2주만에 공개되었다.

PART 3까지 총 27화로 에덴조약 4장과 함께 가장 긴 분량을 차지하는 에피소드가 되었다.[272] PART 3로 지금은 끝났지만 하나의 사건이 해결되면서 일상으로 돌아갔던 기존의 챕터들과 달리 오히려 떡밥[273]이 더 늘어나고 상황이 악화된 채, PART 4를 예고했다.[274]

=====# 등장인물 #=====
(2년 전 시점)

3. 그룹 스토리

학생들의 평범한 일상
각 동아리가 주인공이 되는 스토리.[275] 보이스를 지원하지 않으며, 각 동아리의 소소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스토리를 보면 각 에피소드별로 40 청휘석을 얻을 수 있다. 각 스토리를 해금하려면 해당 동아리의 부원을 n명 획득 조건이 붙는다.

출시 당시에는 '서브 스토리'였지만 일본 서버는 22.09.28.에, 글로벌 서버는 23.03.28.에 '미니 스토리'가 추가되면서 서브 스토리에서 그룹 스토리로 변경되었다.
  • 미식연구회
    식도락을 위해선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미식연구회가 추구하는 진정한 맛이란 무엇인가?
    • 미식연구회의 기묘한 하루 1
      게헨나의 학원 식당을 폭파한 후 도망치던 미식연구회는 공원에서 트뤼플 버섯을 발견하지만, 뒤쫓아 온 선도부에 의해 체포되고 만다.
    • 미식연구회의 기묘한 하루 2
      미식연구회 학생들은 선도부에게 트뤼플 버섯을 빼앗기고 유치장에 갇힌다. 그곳에 다른 이유로 갇혀있던 선생은 미식연구회로부터 트뤼플을 감쌌던 속옷 천을 받아 들었다가 히나로부터 오해를 받는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는 블루 아카이브의 모든 그룹 스토리에서 수행부와 함께 유일하게 선생이 등장하는 스토리이다.
    • 편견 없는 맛
      밀레니엄의 베리타스 연구실에 방문한 미식연구회 학생들은 하레로부터 각자의 미각이 어떤 상태인지 듣게 된다. 그리고 이즈미의 입맛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 급양부 습격 사건
      미식연구회 학생들은 맛없는 급식에 대해 항의하러 급양부를 방문했다가 열악한 급양부의 실태에 대해 알게 된다. 미식연구회 학생들은 급양부를 돕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지만 오히려 결과적으로는 후우카를 방해하고 만다.

  • Cleaning&Clearing
    맡은 임무는 무엇이든 해낸다!
    소문의 C&C의 일상에는 과연 어떤 일들이?
    • Cleaning&Clearing
      임무 완수와 상관없이 늘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는 C&C에게 유우카가 찾아와 영수증을 내밀며 주의를 주는데⋯
    • Maid&Made 1
      상가 축제를 부흥시키기 위해 에이전트가 아닌 메이드로서의 활동을 부탁받은 C&C. 부장인 네루는 거절하려 했지만 아스나가 먼저 임무를 수락해버리고, 어쩔 수 없이 메이드 카페에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 Maid&Made 2
      에이전트가 아닌 메이드 카페의 메이드로서 활동을 시작한 C&C. 하지만 예상했던 것과 달리 카페는 대박이 나버리고, 급기야 전업 메이드 카페 제안까지 받게 된다.

  • 흥신소 68
    돈만 주면 무엇이든 해결해드립니다.
    오늘도 성공을 위해 뛰어다니는 흥신소의 나날.
    • 건전하지 못한 사업계획
      지인에게서 좋은 사업 기회가 있다는 말을 들은 아루는 흥신소 멤버를 이끌고 트리니티 학원의 사업설명회를 찾는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 사업설명회는 다단계 사기였고, 분노를 참지 못한 아루는 사업설명회를 박살낸다.

  • 엔지니어부
    뭐든지 만들고, 뭐든지 개조한다!
    밀레니엄의 마이스터들이 보여주는 최첨단 테크놀러지!
    • GUNS N' PEPPERS 1
      엔지니어부 학생들이 총기에 차바스코 소스 장치를 달자는 엉뚱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바로 제작에 돌입한다.
    • GUNS N' PEPPERS 2
      엔지니어부는 총기의 개조를 성공적으로 끝마치지만, 곧 자신들이 개조한 총기가 네루가 맡겨놓은 SMG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네루가 총기의 이변을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코토리와 히비키가 네루에게 따라붙는다.
    • GUNS N' PEPPERS 3
      코토리와 히비키는 기지를 발휘하여 네루가 방아쇠에 손을 대지 못하도록 저지하지만, 네루에게 원한을 가진 헬멧단 단원이 난입하며 총에 설치한 타바스코 분사 장치가 들통나고 만다.

  • 베리타스
    학문을 탐구하고 진리를 추구하는
    해커 소녀들이 정말로 알고 싶어하는 진실은?
    • Trouble & Trackers 1
      신체검사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게 나온 마키는 하레와 코타마를 설득하여 학생기록부의 서버를 해킹하기로 한다.
    • Trouble & Trackers 2
      코타마의 도청장치와 하레의 드론을 사용하여 성공적으로 학생기록부를 해킹한 마키는 자신의 입맛대로 신체검사 기록을 조작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때, 누군가가 마키의 컴퓨터에 역해킹을 시도하고 마키는 엉겁결에 실수로 신체검사 기록을 SNS에 업로드하게 된다.
    • Trouble & Trackers 3
      베리타스의 부원들은 의문의 해커에 맞서 분투하지만, 끝내 해킹 싸움에서 이겨내지 못하고 도망친다. 그날 저녁, 베리타스 멤버들은 세미나에서 돌아온 치히로와 이야기를 나누다 자신들이 싸웠던 상대가 다름 아닌 베리타스의 부부장이었음을 깨닫는다.

  • 급양부
    게헨나의 식탁을 책임진다.
    급양부의 소녀들이 기록하는 오늘의 레시피.
    • 좌충우돌 급양부의 위생관리평가 1
      게헨나 학생 식당의 위생평가 날. 식중독에 걸린 평가관을 대신하여 선도부의 이오리가 게헨나의 학생 식당을 방문하고, 미식연구회의 이즈미도 난입하며 식당에는 전운이 감돌게 된다.
    • 좌충우돌 급양부의 위생관리평가 2
      이오리의 엄격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급양부는 위생평가에서 만점을 받지만, 주리가 만든 오렌지 주스를 마신 이오리는 어째서인지 식중독으로 쓰러진다.

  • 구호기사단
    백의의 천사들과 함께하는
    포근하고 행복한 나날들.
    • 무인 병동의 유령 씨 1
      봉사 활동을 위해 종합병원을 찾은 하나에와 세리나는 4층의 무인 병동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하나에는 환자들의 불안을 덜기 위해 귀신의 정체를 밝혀내자고 권하고, 두 사람은 심야의 무인 병동으로 향하게 된다.
    • 무인 병동의 유령 씨 2
      4층의 무인 병동에 나온다던 유령의 정체는 사실 혼란을 틈타 병원에 잠입한 도둑이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하나에와 세리나는 유령에게 총을 난사하고, 소동이 벌어진다.
    • 무인 병동의 유령 씨 3
      마침내 유령의 정체를 알아낸 하나에와 세리나. 가짜 유령은 두 사람이 방심한 틈을 타 금고를 훔쳐 달아나려 하지만, 멸균기를 잘못 건드려 폭발에 휘말리게 된다.

  • 정의실현부
    우리가 곧, 정의다!
    항상 정의감에 불타는 정의실현부의 분투기!
    • 정의실현부의 휴무일 1
      정의실현부는 납치당한 트리니티의 학생을 구출하던 중, 츠루기의 폭주로 인해 범인에게 과도한 부상을 입히고 만다. 티파티의 멤버, 나기사는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의실현부 멤버들에게 다른 동아리의 부활동에 참여할 것을 지시한다.
    • 정의실현부의 휴무일 2
      티파티의 지시로 다른 동아리의 활동에 강제로 참가하게 된 마시로와 하스미는 트리니티의 학원 특유의 고상한 분위기에 쉽게 녹아들지 못하고 불편해한다. 하지만 정작 괴짜인 츠루기는 다른 학생들의 불편한 기색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바람에 혼자서 좋은 시간을 보낸다.

  • 선도부
    게헨나 학원의 풍기를 유지하기 위한
    게헨나 선도부의 올바른 선도 기록.
    • 선도부 정기 주간 회의
      평소처럼 선도부 주간 회의를 진행하는 히나와 아코. 화수분처럼 늘어나는 게헨나 학원의 크고 작은 사건들에 히나는 금세 지쳐버리고 만다.
    • 선도부 비정기 회계감사
      만마전의 마코토는 트집을 잡아 기습적으로 선도부의 회계감사를 실시한다.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선도부의 예산을 전부 깎아버린 만마전. 그렇게 마코토는 더는 까불지 말라며 선도부에게 승리를 선언하지만. 뒤늦게 사정을 알게 된 히나가 만마전을 박살낸다.

  • 방과후 디저트부
    평범한 여고생의 평범한 일상.
    하지만 키보토스의 "평범함"은 어딘가 다를지도?
    • 여자 고교생의 일상
      디저트 카페 앞에서 모이기로 한 방과후 디저트부의 부원들. 먼저 도착한 요시미와 카즈사, 아이리는 나츠를 기다리먀 잡담을 나눈다.
    • 늘 이런 식입니다
      연휴를 맞아 각자의 계획을 이야기하는 방과후 디저트부 부원들. 나츠는 또 엉뚱한 계획을 늘어놓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고, 결국 홀로 계획을 실행하다 모두를 끌어들인다.뒤 편에 WTC1가 보인다.

  • 대책위원회
    학교를 살리기 위해선 뭐든지 한다!
    ⋯⋯그렇지만 좀 더 멀쩡한 방법은 없어?
    • 호명하는 사람들만 남는다 1
      아야네가 구해온 아르바이트로 체육관 청소를 하러 가는 대책위원회 위원들. 하지만 체육관의 상황은 예상과 달랐고 교전으로 이어진다.
    • 호명하는 사람들만 남는다 2
      동아리실에서 다른 부원들은 기다리던 아야네는 체육관 측으로부터 의외의 결과를 듣는다. 돌아온 부원들은 세리카를 제외하고 변명할 시간도 없이 아야네에게 혼이 난다.

  • 붉은겨울 사무국
    모든 것은 체리노 회장님을 위하여!
    체리노 회장과 그 측근들의 소란스러운 일상.
    • 회장 동지는 언제나 옳다 1
      어느 날 체리노는 모모프렌즈의 캐랙터- 페로로의 유명세에 대한 소문을 듣고, 마리나에게 페로로를 붉은겨울 학원에 편입시키라는 명령을 내린다.
    • 회장 동지는 언제나 옳다 2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를 편입시킬 수 없었던 마리나는 노도카를 납치하여 페로로 흉내를 내라고 강요한다, 마리나의 가혹한 고문(?) 끝에 노도카는 페로로 흉내를 내기로 한다.
    • 회장 동지는 언제나 옳다 3
      약속 당일. 페로로 탈을 쓴 노도카를 본 체리노는 페로로의 모습을 보고 크게 실망하여 숙청 명령을 내린다. 이에 분노한 노도카와 마리나는 또다시 혁명을 일으킨다.[276]

  • 마츠리운영관리부
    축제 준비는 맡겨만 주세요! 의욕 충만 마츠리운영관리부 등장!
    • 일단은! 마츠리부 정례회의!
      다음 마을 축제 준비를 위해 회의를 시작한 시즈코와 피나. 하지만 수행부의 부원들이 난입하며 회의는 엉망진창이 되고야 만다.

  • 수행부
    오늘도 각양각색의 수행을 쌓는 소녀들의 이야기!
    • 수행부의 홍보 영상을 찍자! 1
      공모전 참가를 위해 수행부의 홍보 영상을 찍기로 한 카에데. 선생님[277]의 조언을 따라, 카에데는 직접 자기가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영상을 찍기로 한다.
    • 수행부의 홍보 영상을 찍자! 2
      카에데는 직접 자기가 동아리 활동하는 영상을 찍기 시작하지만, 활동들이 점차 엉망진창이 되면서, 결국 츠바키와 미모리를 화나게 만든다.
    • 밤은 짧아 달리자 소녀여. 1
      최근 수행부의 선배인 츠바키와 미모리가 자기만 두고 밤마다 외출하는 게 수상하다고 말하는 카에데는 선생님과 함께 두 사람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미행을 시작한다.
    • 밤은 짧아 달리자 소녀여. 2
      츠바키와 미모리를 미행하는 카에데와 선생님. 자신만 쏙 빼놓고 수행부 활동을 하는 둘을 보며 카에데는 자기가 필요 없어져서 빼놓고 간 게 아니냐며 울먹거리지만, 실은 그것이 카에데의 오해였다는 게 밝혀진다.

  • 게임개발부
    올해의 GOTY는 우리 차지야!
    의욕 넘치는 너드 소녀들의 게임 일지.
    • 매너가 게임을 만든다 1
      온라인 대전게임에서 비매너 유저에게 된통 당한 모모이는 올바른 매너를 가르쳐주겠다며 게임개발부 멤버들과 함께 비매너 유저가 있는 오락실로 향한다.
    • 매너가 게임을 만든다 2
      모모이는 오락실에서 버그를 사용하는 비매너 유저에게 또다시 패배하여 조롱 당하지만, 모모이를 대신하여 나선 유즈가 뛰어난 게임 실력으로 비매너 유저를 응징한다.

  • 매화원
    모두 착한 아이뿐이네요~
    천사들과 함께하는 매화원의 행복한 일상.
    • 어른의 장난감 1
      식자재를 받으러 현무상회에 들른 코코나는 루미로부터 슌이 주문한 수상한 물건을 건네받는다. 루미는 단순한 <어른의 장난감>이라며 둘러대지만, 이 말이 오히려 더 큰 오해를 낳아 슌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산해경에 퍼져버린다.
    • 어른의 장난감 2
      슌은 자신이 <어른의 장난감>을 사용한다는 망측한 소문이 산해경 내에 널리 퍼진 것을 알게 된다. 선생님으로부터 소문의 진상을 들은 슌은 분개하여, 그 소문을 퍼트린 당사자인 코코나를 찾아가 호되게 야단친다.

  • 생활안전국
    시민 여러분의 발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생활안전국은 오늘도 근무 이상 무!
    • 체포하겠습니다! 1
      평화로운 생활안전국의 여느 한때. 키리노는 사건이 벌어지지 않아 자신이 공적을 세울 기회가 오지 않는 것에 대해 불평한다. 그때, 인질범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들어오고 키리노와 후부키는 공적을 세우기 위해 경비국보다 앞서 출동한다.
    • 체포하겠습니다! 2
      경비국보다 앞서 현장에 도착했지만 키리노와 후부키는 열악한 장비 탓에 범은 무력화하지 못하고 고전한다. 그 때 후부키가 가게 앞에 있는 밀가루 포대를 발견하고 분진 폭발을 일으켜 범인을 무력화시키지만, 시민의 피해도 컸던 탓에 두 사람은 징계를 받게 된다.

  • 227호 특별반
    우리는 기필코 돌아간다!
    227호 특별반 학생들의 애환이 담긴 생존일지
    • 특별반을 위한 탄원서 1
      노도카와 시구레는 본교사 복귀를 위해 지식해방전선의 메루에게 탄원서 작성을 부탁하지만, 메루가 탄원서에 거듭 허구의 사실을 적자 그녀를 쫓아낸다.
    • 특별반을 위한 탄원서 2
      특별반 학생들은 붉은겨울 학원의 다른 동아리에게 탄원서 작성을 부탁하지만, 이상한 내용의 편지만 계속해서 도착한다. 용역부의 미노리가 그나마 제대로 된 탄원서를 써 주지만, 정작 체리노는 이를 행운의 편지로 오해해 태워버린다.

  • 인법연구부
    인법연구부! 여기에 등장!
    좌충우돌 닌자 소녀들이 활약하는 인법첩을 보시라!

    특이하게도 독자적인 스토리인 다른 동아리와 달리 「벚꽃만발, 축제대소동」 에필로그에 이즈나가 인법연구부 문을 두드리는 장면에서 이어진다.
    • 그렇게 소녀들은 한자리에 모인다. 1
      평소처럼 동영상 촬영을 끝마치고 돌아온 미치루와 츠쿠요가 어떻게 하면 여기서 더 좋은 닌자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이, 불현듯 예상치 못한 방문자가 문을 두드린다.
    • 그렇게 소녀들은 한자리에 모인다. 2
      인법연구부에 입부하고 싶어 찾아왔다는 이즈나를 보며 처음엔 경계하는 미치루와 츠쿠요지만, 이즈나가 얼마나 닌자를 좋아하는지 이야기를 들은 두 사람은, 또 동료가 늘어난 것을 기뻐하며 이즈나의 입부를 환영한다.

  • RABBIT 소대
    그 누구보다 전문적이지만
    아직은 조금 미숙하고 불안한
    SRT 신입생들의 일상.
    • 통조림의 그림자 1
      파일:Popup80.png
      어느날 RABBIT 소대는 작전 중 우연히 전투식량을 구하게 된다. 식량 사정에 허덕이던 RABBIT 소대는 기뻐하며 전투식량을 캠프로 가져온다. 하지만 그날 밤, 순찰을 하던 미유는 해물비빔소스 통조림이 혼자서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 통조림의 그림자 2
      미유의 비명을 듣고 전투식량이 보관된 텐트로 달려 온 RABBIT 소대원들. 하지만 소대원들은 통조림이 움직였다는 미유의 말을 그녀가 피곤한 탓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이후 해물비빔소스 통조림은 방치된 채 시간이 흐르게 된다.
    • 통조림의 그림자 3
      파일:Popup82.png
      유통기한에 다다르자 해물비빔소스 통조림은 가스가 가득 차 부풀어 오르고,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를 두고 RABBIT 소대는 고민에 빠진다. 결국 폭발물 처리 교육을 받은 사키가 통조림을 처리하기로 하지만, 다른 소대원들의 훈수가 계속되자 그녀의 집중력은 흐트러지고…… 결국 해물비빔소스 통조림은 폭발하고 만다.

  • 세미나
    그 누구보다 과학을 사랑하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의 학생회,
    세미나 임원들의 엉뚱한 회의록.
    • 가치의 증명 1
      밀레니엄의 예산심의위원회에 참석한 유우카와 노아는 밀레니엄 학생들이 만든 기발한 발명품을 심사하게 된다. 소란스러웠던 심의가 끝난 후, 유우카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제안서를 하나 발견한다.
    • 가치의 증명 2
      그 제안서는 히마리가 설계한 예지 장치, '예언의 기록'의 설계도였고, 유우카는 미심쩍어하면서도 흥미를 갖는다. 이를 버리기는 아깝다고 생각한 유우카는 '예언의 기록'을 자비로 제작해 보기로 한다.
    • 가치의 증명 3
      히마리가 설계한 '예언의 기록'을 완성한 유우카와 노아. 유우카는 기대에 차 장치를 움직여 보지만… 예상과는 달리 예언의 기록은 평범한 별자리 점을 치는 기계에 불과했고, 유우카는 크게 분노한다.[278]

  • 음양부
    백귀야행의 멋진 문화를 알리기 위해 활양하는 음양부.
    그러한 소녀들의 정취가 담긴 일상 기록.
    • 와라쿠 공주님의 특별한 공연 1
      축제에서 <백귀야행 감사제> 공연을 하기로 한 음양부. 치세는 이번 공연은 자신이 준비하겠다며 의욕을 낸다. 카호는 치세가 걱정되어 니야와 함께 치세의 뒤를 밟고 치세는 평소 카호가 준비하던 것과 다른 소품들을 하나하나 구매한다.
    • 와라쿠 공주님의 특별한 공연 2
      시간이 흘러 공연 당일, 치세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공연을 펼친다. 이에 당황하는 카호와 니야였지만 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된다. 공연이 끝나고 치세는 지금까지 준비한 것들이 카호와 니야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하기 위함이었음을 밝힌다.

  • 트레이닝 클럽
    건강한 육체엔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트레이닝부의 학생들의 일상기록.

4. 미니 스토리

학생들의 또 다른 모습들
일본서버 기준 22.09.28., 글로벌 서버 기준 23.03.28.에 UI가 업데이트 되었고, 일본서버 기준 22.12.14.부터 컨텐츠가 추가되었다.
  • 만마전의 붉은 겨울 순회록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만마전의
    비밀스러운 붉은겨울 순회록.
    그 기록의 전말이 지금 밝혀집니다.
    • 수상쩍은 교류회 1
      교류회에 참석하기 위해 붉은겨울 학원을 방문한 만마전. 이윽고 마코토와 체리노의 만남이 극적으로 성사되지만, 마코토는 붉은겨울의 내분을 이용한 쿠데타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 수상쩍은 교류회 2
      마코토의 쿠데타가 실패로 좌절되고 어찌저찌 교류회는 재개된다. 마코토와 체리노의 신경전 사이에서 만마전은 예측불가의 성과를 거둔다.
  • 테르마이 아카이
    뜨겁게 혁명하고, 뜨겁게 목욕하라!
    227호 온천장의 폐쇄 이후 붉은겨울
    학원에서 벌어진 사소한 후일담.
    • 테르마이 아카이 1
    • 테르마이 아카이 2
    • 테르마이 아카이 3
  • 키라라와 에리카의 반짝반짝한 날

5. 다시보기

함께해 온 추억들
각 학생의 인연 스토리, 업무 스토리[279], 이벤트 스토리를 볼 수 있다.

5.1. 인연 스토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블루 아카이브/학생부 문서
번 문단을
학생 리스트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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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학생부#인명부|
상세보기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학생명부 목록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인게임 캐릭터는 출시 순으로 기재하되 이름 상단에 캐릭터의 구분을 표기합니다. 별개의 구분이 없는 기본 캐릭터는 해당 캐릭터의 동아리명이나 그 약자를 표시합니다. 공격 타입방어 타입은 아래와 같은 색깔로 구분합니다.
{{{#!wiki style="margin: 0px 5px; background-color: #ffdee1; color: #000; display: inline-block; border-radius: 5px; width: 55px; text-align: center"
파일:아비도스로고화이트.png 아비도스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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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원회
시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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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원회
호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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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원회
세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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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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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원회
아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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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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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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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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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카
파일:게헨나로고화이트.png 게헨나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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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신소68
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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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신소68
무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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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신소68
카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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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신소68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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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부
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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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부
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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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부
치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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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연구회
하루나
파일:이즈미프로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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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연구회
이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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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연구회
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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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연구회
아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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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양부
후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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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양부
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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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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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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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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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부
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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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치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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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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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무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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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부
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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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마전
이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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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하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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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후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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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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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카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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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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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복
하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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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개발부
카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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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마전
이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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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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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마전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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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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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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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카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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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카리
파일:키라라프로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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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부
키라라
파일:밀레니엄로고화이트.png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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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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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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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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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코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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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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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부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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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부
코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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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부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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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상특무부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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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부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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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부
모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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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부
미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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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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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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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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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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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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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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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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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상특무부
히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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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코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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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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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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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걸
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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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
코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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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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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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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코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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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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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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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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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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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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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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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의 인연 스토리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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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업무 스토리

업무 스토리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 프롤로그
    선생님으로 부임한 첫 날의 기록입니다.
    • 프롤로그 1-1
      기묘한 내용의 꿈으로부터 깨어난 직후, 선생님은 총학생회의 간부인 나나가미 린으로부터 총학생회장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총학생회장의 실종으로 인해 학원도시 키보토스는 혼란에 휩싸이게 되고, 이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선생님은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샬레 동아리실로 향한다.
      책임을 지는 사람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었지요.
      그때의 저는 알지 못했지만⋯⋯. 지금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른. 책임과 의무,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당신의 선택.
      그것이 의미하는 바까지도.
      ⋯⋯.
      그러니까, 선생님.
      내가 믿을 수 있는 어른인 당신만이,
      이 뒤틀리고 일그러진 종착지가 아닌 다른 결과를⋯⋯
      그곳으로 이어지는 선택지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선생님.
      부디⋯⋯.
    • 프롤로그 1-2
      선생님의 지휘 아래 학생들은 수월하게 전투를 수행하며 샬레의 동아리실로 향한다.
    • 프롤로그 2-1
      린은 이번 소요 사태의 주동자가 백귀야행 학원 출신의 와카모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그녀가 교정국에서 탈옥한 위험한 학생이라며 선생님에게 주의를 준다.
    • 프롤로그 2-2
      건물 지하에서 선생님과 마주친 와카모는 얼굴을 붉히며 도망치고, 뒤늦게 도착한 린은 선생님에게 총학생회장이 남긴 물건, <싯딤의 상자>를 건넨다.
    • 프롤로그 2-3
      싯딤의 상자를 기동한 선생님은 비서 담당 아로나와 만나 생텀타워의 제어권을 무사히 회수한다. 린은 이어서 샬레의 동아리실을 소개해주고, 선생님은 <연방수사 동아리 샬레>의 공식적인 첫 업무를 개시한다.

  • 특별의뢰
    모모카가 의뢰한 특별한 임무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 특별의뢰, 시작합니다.
      총학생회의 간부, 모모카가 선생님에게 키보토스의 문젯거리들을 해결해 달라고 의뢰한다.
    • 물건 회수 특별의뢰
      모모카가 학생들이 사라지는 폐쇄된 테마 파크, <슬럼피아>에 대해 설명한다.
    • 거점 방어 특별의뢰
      모모카가 AI가 폭주하여 제어할 수 없게 된 군수공장에 대해 설명한다.

  • 현상수배 | 현상수배, 시작합니다.
    모모카가 의뢰한 키보토스의 현상수배범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총학생회의 간부, 모모카가 선생님에게 중범죄를 일으킨 키보토스의 현상수배범들을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 제조 | 크래프트 챔버란?
    총학생회장이 남긴 크래프트 챔버에 대한 기록입니다.

    총학생회의 간부, 린이 선생님에게 총학생회장이 남긴 <크래프트 챔버>를 소개한다.

  • 총력전
    키보토스 곳곳의 기이한 현상에 대한 기록입니다.
    • 총력전 | 총력전 임무 브리핑
      총학생회의 간부, 린이 선생님에게 키보토스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이한 현상에 대해 설명한다.
    • 총력전 - 비나 | 비나, 다름을 통감하는 숙고의 이해자
      검은 양복을 입은 수상한 사내가 선생님에게 테카그라마톤과 비나에 대해 설명한다.
    • 총력전 - 헤세드 | 헤세드, 자비로운 고통으로 정죄하는 심판자
      검은 양복을 입은 수상한 사내가 선생님에게 데카그라마톤과 연관된 폐허의 군수 공장에 대해 설명한다.
    • 총력전 - 시로&쿠로 | 환희의 복제
      마에스트로가 선생님에게 폐쇄된 유원지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에 대해 설명한다.
    • 총력전 - 예로니무스 | 고대의 교의
      마에스트로가 선생님에게 게마트리아가 이룬 위업과 예로니무스에 대해 설명한다.
    • 총력전 - KAITEN FX Mk.0 | 카이텐져 본거지 습격!
      총학생회의 간부, 모모카가 선생님에게 키보토스의 지명수배 악당 카이텐져의 음모를 분쇄해달라고 의뢰한다.
    • 총력전 - 페로로지라 | 기호의 세계
      데칼코마니와 골콩트가 도시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과 <괴담의 무한도서관>에 대해 설명한다.
    • 총력전 - 호드 | 호드, 찬란함으로 증거하는 영광
      검은 양복이 데카그라마톤의 8번째 예언자 호드에 대해 설명한다.
    • 총력전 - 고즈 |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데칼코마니와 골콩트가 관객이 없는 곳에서 퍼포먼스를 벌이는 페쇄된 유원지의 마술사, 고즈를 설명한다.

  • 전술 대회 | 연합전술 경연대회!
    연합전술 경연대회에 대한 기록입니다.

    크로노스 스쿨의 기자, 마이가 연합전술 경연대회를 앞두고 선생님과 인터뷰를 한다.

  • 상점 | 편의점 <엔젤 24>에 어서 오세요!
    샬레의 편의점에 대한 기록입니다.

    상점 알바생인 소라가 샬레에 있는 상점에 대해 설명한다.

  • 종합전술시험
    종합전술시험에 대한 기록입니다.

    모모카가 종합전술시험에 대해 설명한다.

  • 미션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아유무가 요청한 미션에 대한 기록입니다.

    총학생회의 아유무가 선생님에게 업무 도움을 요청한다.

5.3. 이벤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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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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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06/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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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이벤트/전뇌신춘행진곡|파일:전뇌신춘행진곡(KR).png
[예정] 06/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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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이벤트/순백의 예고장: 허식의 저택과 미학이 머무는 곳|파일:순백의 예고장(JP).png
[종료] 05/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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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06/0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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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나 '막'으로 부르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최종편이 나오고 편의 더 큰 분류(1부, 2부)가 부임이 공개되면서 점차 바뀔 것으로 보인다.[2] 가령 대책위원회 편에서는 대부분 전투에서 팀이 대책위원회 멤버들로 고정되어 있고 중간에 히후미가 합류했을 때는 노노미 대신 히후미가 들어가거나 한다. 이때 육성 상태는 플레이어의 육성 여부와 상관없이 각 화마다 고정되어 있다.[3] 예외적으로 일부 전투는 자유 편성이라서 직접 키운 학생들을 사용하게 된다. 메인 스토리 1부까지는 에덴조약 편 3장, 4장에서 각 한 번 씩 단 두 번 있다. 추천 레벨은 학생들 성능이나 스킬작, 별들급 등을 통해 어느 정도는 무시하고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너무 차이가 많이 나면 스테이지 클리어가 불가능하니 주의할 것. 종종 스토리 해금으로 주는 이벤트 보상을 먹기 위해 무리해서 도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스토리 막편 보스는 레벨에 따른 난이도 변화가 심하니 레벨에 맞춰서 도전하는 게 수월하다.[4] 이벤트가 포함된 스토리 추천순서도 정리되어 있다.[#] 서비스 개시일[#] 서비스 개시일[#] 서비스 개시일[#] 서비스 개시일[9] 인게임 스토리와 다르게 애니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장면들이 상당수 추가되는 등 여러 부분들에서 각색이 이루어 졌다.[10] 사설 용병 기업(Private Military Company)[A] 자기 이름[A] [A] [A] [15] 한화로 환산하면 약 10억 정도에 해당하는 매우 큰 돈이다.[16] 5분이면 1억을 털 수 있단 발언 탓에 한국 유저들 사이에선 대털의 패러디가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담당#[17] 이 아이돌 그룹명은 나중에 시로코의 제안에 따라 블랙 마켓의 은행을 털게 되었을 때 임시로 지은 수영복 복면단(覆面水着団)을 만들 때 활용되게 된다. 심지어 이걸 아비도스의 강도 행각에 감명받아 쫒아온 아루에게 당당하게 알려주기까지. 복면은 썼지만 수영복은 입은 적도 없으니 세리카는 이걸 듣고 유치하다고 불만을 가졌다.[18] 골드 카드를 가지고 있는 부잣집 영애로 집안의 재산으로 아비도스 고등학교가 짊어지고 있는 막대한 부채를 해결할 수도 있었으나 호시노가 학교의 빚을 갚는 데 노노미의 을 사용하는 걸 금지시킨 이유가 바로 이 이이다. 때문에 노노미가 가진 골드 카드를 쓴다면 학교 빚 변제 따위는 껌이지만 기껏해야 부실의 생활비나 부원들의 식사와 간식비 정도만 대고 있다.[19] 정확히는 막상막하의 상황에서 대치하다 용역들이 급료가 떨어져서 퇴근⋯아니 퇴각했다.[20] 무정부 지대에 세워진 불법 금융기관이다.[21] 여담으로 이 이름은 은행에 들어가기 직전 아야네가 처음 말했기 때문에 사실상 아야네가 지었다. 아이디어는 노노미가 학교의 빚을 갚기 위해 스쿨아이돌을 하자면서 지은 이름인 수영복 소녀단으로 보인다.[22] 이 돈은 아루가 그대로 갖게 됐는데, 후일 하루카 때문에 박살이 난 시바세키 라멘에게 전액 배상하여 시바세키 라멘 재건에 쓰였다.[23] 독일권 느낌이 물씬 나는 게헨나 특성상 실제 독일군이 사용했던 5cm GrW 36으로 추정된다.[24] 소라사키 히나가 난입하자 당황하는 일행들과는 달리 시로코는 한판 붙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세리카가 '선배가 무슨 전투민족이냐'면서 기겁하고 아야네도 만류하자 포기하고 게헨나의 강자랑 겨뤄 보지 못했다며 아쉬워한다.[25] 이는 1.5주년에 나온 숏 애니메이션에서 그 일면을 볼 수 있는데, 학생들의 내구력이 뛰어나도 총격에 몸을 지키려고 엄폐를 무시하지 않는다. 그런데 호시노는 상황상 비키니 차림인데도 엄폐 없이 2층 높이를 뛰어내려 대형 오토마톤의 상부에 착지해 대놓고 영거리 사격으로 샷건을 퍼부었다. 또한 공격에도 아주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며 공격했다. 본래 성격이 잘 드러나는 장면.[26] 이는 스토리 초반부에도 헬멧단의 공격을 막아낸 후 헬멧단의 본거지를 역습하자는 의견에서도 드러난다.[27] 여담으로 일본 내수판의 경우 퇴부 신청서를 찢는 자리에서 곧바로 '지금은 제안을 받는 것 외엔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하거나 작별의 성격이 강한 '사요나라'라고 말하는 등 복선이 있다.[28] 게르마늄 맥반석 다단계를 권하던 세리카한테 그렇게 순진해선 나쁜 사람들한테 속아서 인생을 돌이킬 수 없게 될 거라고 말했는데 그 말이 복선이었다.[29] 이에 대해 대책위원회는, 아비도스의 유일한 동아리인 대책위원회가 활동하고 있으니 폐교는 말이 안 된다고 하지만 아야네의 말에 의하면 대책위원회는 이 당시만 해도 정식 동아리가 아니라 그저 사적 모임에 불과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아비도스의 동아리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학생회가 없기 때문에 동아리 승인 절차를 받지 못했다고⋯. 2장 스토리가 끝난 후 선생이 직권으로 대책위원회를 동아리로 승인하여 이후 편들 시점에서는 정식 동아리가 된다.[30] 이때 애니메이션 PV 곡이 재생된다. 일본 내수판은 시로코의 성우인 오구라 유이가 부른 Clear Morning이, 한국 내수판은 가수 이진아가 부른 Target for Love가 나온다. 북미, 유럽 수출판은 Target for Love 영어 버전이 나온다. 일본 서버에선 2022년 6월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다녀왔어.' 부분에 보이스가 추가되었다. 한국서버에도 보이스가 추가되었지만 앱플레이어로 장시간 실행시 효과음이나 보이스가 출력되지 않는 버그가 있어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31] 퇴부했기 때문에 소속이 사라졌던 호시노의 이름 옆에 다시 소속이 대책위원회페이드 인되어 돌아온다.[32] 이에 따라 기본적으로는 선생은 학생들을 지켜봐주는 쪽을 선호하나 중요한 사태가 발생해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된다면 이를 도와주기 위해 개입하는 경우가 있지만 여기서는 선생의 입지와 분량이 적고 rpg 게임으로 치면 동료 및 서포트라는 학생들의 보조역에 그치는 편이다.[33] 아리스를 발견한 상황만큼은 선생이 있었기에 스토리가 시작될 수 있었고, 심지어 파반느 2편의 사건은 에덴조약에서도 다뤄지는 세계 멸망과 관련된 사건이지만, 학생들이 이미 판을 짜둔 데카그라마톤편을 통한 조사가 이뤄졌고 학생들이 수립한 침투계획이 진행된데다 난관의 해결법도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어 극복된다. 선생도 지휘에 집중하지만 혼자서 모든걸 해결하기엔 한계점을 맞이하는 등 선생이 주도적으로 상황을 바꾸는 상황이 이뤄지진 않는다. 동료로서 기지를 발휘하고 이겨나가는 것은 선생 뿐만 아니라 일행 모두가 다같이 뭉쳐서 해내기에 수준에 일상은 물론이고 전투 상황에서 선생의 비중은 공기에 가깝다.[34] 클뜯을 본 유저 사이에서는 스토리가 상당히 시리어스해질 것을 알고 있었고, 데카그라마톤의 스토리도 나름 풀린 터라 슬슬 메인 스토리와 접점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들도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의 내용보다는 메이드들이 정면 충돌한 미카모 네루아스마 토키 간의 싸움에서 파워밸런스에 대해 갑론을박이 많았다. 물론 2장의 제목도 '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이고, 아무리 심각한 전개가 펼쳐져도 결국은 해피 엔딩으로 끝날 것이라고 공언했으며 유저들도 그걸 모르는건 아니지만 어떻게든 좋게 잘 마무리되어 무사히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35] 그나마 이쪽은 선생의 성격적 특징에도 상황에 따라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장치라 넘어갈 수 있다.[36] 대표적으로 딥다이브에 들어가는 전개를 히마리와 유즈가 몇 마디로 끝낸 상황이 있다. 물론 유즈가 부장인 만큼 입지상 게임개발부 간의 의견에서 대표성을 띄고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대화 맥락을 파악하기 쉬운 장치인 것이지 다른 부원들의 표현을 아예 스킵을 하라고 있는 게 아니다. 엄연히 학생들 사이의 이야기인 만큼 선생이나 다른 부원들의 반응도 보여주어야 했는데 말도 없이 알아서 전개가 진행되고 동의한 거나 다름없는 상황이라 어색할 수밖에 없다.[37] 아트북에 따르면 양영기는 밀레니엄의 학생들의 스토리를 가장 많이 썼으며, 특히 아리스의 스토리를 담당했었다. 퇴사로 추정된 이유는 초기 캐릭터 이후에 작업에 참가한 기록이 없으며 1부 스탭롤에서 그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 실제 NC의 오퍼를 받아 트릭스터M팀으로 이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허나 막상 NC에서도 서열을 강요하는 사내 문화에 적응이 어려워 빠르게 퇴사했다고 한다.[38] 최종편을 한꺼번에 업데이트하려는 MX스튜디오 임종규 디렉터의 기획이 준비중이었고, 요스타와 일정 조율한 결과 2주년에 맞춰 모두 공개하는 것으로 내부적인 합의가 있었다.[39] 적을 돌파하는 연출, 강제 패배, 오르막 표현 등[40] 문단 최상단에 링크된 두 영상이다.[41] 한국 계정과 글로벌 계정의 업로드 날짜가 동일하지만 기준 시간대가 달라서 실질적으로는 시차가 생겼다. 따라서 한국에서 선공개한 후 9시간 정도 지나서 나머지 국가에서 공개되었다.[42] 고작 똥겜 한 번 개발한 것만이 업적의 전부인 게임개발부가 밀레니엄 프라이스에 올라갈 갓겜을 개발한다 하니 이건 야구로 따지자면 한낱 일개 고교 야구부 따위가 인터하이에 가는 정도가 아니라 메이저 리그에 가겠다는 주장이랑 별다를 바 없다고 깐다.[43] 게임개발부의 유일한 실적으로 올해의 똥겜상 1위를 달성한 데다 '창조 이래 가장 절망적인 RPG를 만들고 싶었다면 그들은 완벽한 성공을 거두었다', '이 게임에서 부족한 것은 셀 수 없지만, 그중에서 가장 부족한 건 제정신이다', '이 게임을 하면 데드크림존이 명작으로 느껴질 것이다.' 수준의 리뷰가 달렸다. 따지고 보면 제목부터 가관이다. 해석하면 이야기 전기 연대기인데 내용은 제목도 뭐로 정할지 정하지 못하다 낸 게 확실하다. 작품 외적으로 테일즈 시리즈사가 시리즈의 패러디. 크로니클은 딱히 특정할 원네타가 없다.[44] 이런 전개에 기름을 부은 건 정신 나간 단어 선정으로, 초식남이 생각나지 않아 식물인간으로 대체하거나 이복친구란 이해할 수 없는 단어를 만들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문장을 계속해서 읽은 아리스는 전산처리계통과 의사표현기능에 치명적 오류가 일어나 프리즈가 걸리거나 '에러 발생!'을 연달아 외쳤다.[45] 사족으로 아리스가 조금이나마 사람다워진 말투로 뱉은 첫 말은 "죽…… 여…… 줘……"였다(...).[46] 나중에 이 기숙사를 언급할때 "싫은 놈들"이라고 특별히 따로 언급하는 걸 보면 이 악플 세례에 기숙사 룸메이트들도 끼었거나, 혹은 따로 일이 있기는 했던 듯.[47] 아리스 더 블루아이. 드워프족 창기사로 사용무기는 건랜스 화룡의 어금니를 쓰고, 출신지는 강철산맥. 어린 시절, 마족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고 불타는 광산 속을 혼자서 들어갔으며 게임개발부에서 맡은 일은 탱커 겸 명속성 근접 투사...가 아니라 '저번달 밀레니엄에 전학왔으나 수강신청이 늦어져서 수업은 듣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부활동은 가능한 상황이었고, 마왕성 드라큘라를 해보고 싶어 조사를 하다 게임개발부에 들어온 1학년 학생이며 Jaba어가 모국어보다 익숙한 프로그래머'라는 설정의 신분을 만들었다.[48] 여기서 말하는 기체는 수소, 산소와 같은 공기가 아닌 기계의 몸체(機體)라는 뜻이다.[49] 계산하려고 총기를 꺼내면 점원이 뭐라고 하겠냐며 경악한다.[50] 이 이벤트는 통째로 드래곤 슬레이어(베르세르크)의 패러디.[51] 동아리 부장을 모아놓고 사전 공지를 했는데 대인기피증인 유즈는 당연히 참석 안했고 대리인인 모모이는 게임 이벤트 한답시고 불참해서 게임개발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52] 다만 일러스트를 보면 실제 모티프는 닌텐도 스위치다. 아리스가 게임기를 먹으려 했을때 모모이가 말하기로는 8코어 16스레드 커스텀 CPU와 8K 해상도를 자랑하는 16bit 게임기라고 한다. 대체 그 성능으로 왜 16비트 게임을 돌리는거야[53] 아마 디지털 포렌식 하듯이 복구 프로그램을 돌려본 듯. 처음엔 G.Bible에 대한 서술인 것 처럼 천천히 얘기한다.[54] 유즈는 평소에 게임개발부 부실의 캐비닛에 숨어살고 있어서 네루가 생김새를 알아보지 못했고 그냥 평범한 세미나 임원 1로 생각하고 속아넘어간데다, 벌벌 떨면서도 어떻게든 말은 하는 모습을 보고, 습격때문에 쫄았어도 도망가지 않았다며 고평가까지 받는다. 나중에는 정체가 들키긴 하지만, 자기 앞에서도 쫄지 않고 할말 다해가며 자길 속였다며 다시 고평가를 받는다.[55] 여기서 모모이의 영어실력을 잠깐 확인할 수 있는데 Key를 일본 원판에서는 케이, 중국어판에서는 커이로 읽는다. 이에 "대체 언니는 어떻게 고교에 진학한거야?!"라며 어이없어 하는 미도리는 덤.[56] 이때 관련 커뮤니티 유저들의 반응이 재밌는데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의 후속작이라니 참을 수 없군" 식으로 댓글이 달린다. 전작이 똥겜이긴 햇지만 양산형 게임과는 달랐다는 댓글도 달린걸 보면 게임개발부원들의 소감처럼 1편은 오히려 발상이 깨는 똥겜이라 컬트적인 인기과 재미가 있는 모양. 게다가 희대의 똥겜이 후속작을 냈단 점 때문인지 유명한 포털 사이트에 기사까지 올라왔다고 한다.[57] 이때 처음으로 레일건을 발사해서 한다는 말이 "해치웠나?" 그 말은 하면 안 된다고 하자 선배니까 "해치워지셨나?"로 좀 더 공손해진다.[58] 일반인인 선생이 업고 갈 수 있는 걸 보면, 전투용으로 만들어진 로봇임에도 체중은 인간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59]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모모이가 메이드복을 보여주자 캐비넷 안으로 들어간다. 1주년 PV 영상에서도 혼자 TV 화면으로 게임을 하다 네루가 흥미를 느끼고 다가오자 식겁하는 표정을 짓는다.[60] 작중 언급을 종합하면 소위 갓겜이라 불리는 잘 만든 게임은 아니지만 RPG게임을 할때 게이머들이 원하는 감성을 잘 잡은 게임으로 보인다. 1편을 플레이한 아리스도 비슷한 말을 했던걸 보면 이는 1편부터 있었던 장점이지만 1편은 워낙 게임성이 시망이라 부각이 잘 안된듯. 거기에 불평론자들이 쓸데없이 많아서 그렇지 1편이 망겜이었음에도 2편을 출시하자 밀레니엄 프라이스에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제법 다운로드된 것을 보면 나름 팬이 있었던 모양.[61] 모모이의 설명으로는 '평소보다 더욱 대담해지고 자신감이 넘치게 되고, 두뇌회전은 평상시의 150%! 동체시력의 성능은 280%나 상승하는 상태'라고 한다. 유즈는 이 말을 듣고 엄청 쪽팔려한다.[62] 유즈의 말로는 친구끼리 하면 체어샷 나가기 좋은 기술들이라 왠만해선 안 쓰는게 좋지만, 치트를 사용하는 비매너 유저에게는 거리낄 필요가 없다고 한다.[63] 하지만 이때 아리스는 아군이 된 적 보정 드립을 모모이에게 들었다고 한 소리 하는데, 이게 나중에 복선이 된다.[64] 모모이의 게임기에는 1장에서 받아 뒀던 Divi:SION의 AI가 설치되어 있었다.[65] 대공포를 맞고도 양호실에서 푹 자고 오면 낫는 세계관에서 의식불명에 빠트린 수준의 위력을 냈으니, 목격한 사람이나 위력을 낸 사람이나 당황할 수밖에 없다.[66] 특히 미도리는 회장 앞에서 모모이 게임 설정 같은 뇌피셜을 사실인냥 말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67] 이때 아리스가 네루에게 붙이던 애칭 아닌 애칭인 꼬마도 뗀 채 네루 선배라고 부른다.[68] 본래의 게임개발부 테마곡 'Pixel Time'을 느리고 음울한 분위기로 리믹스하여 아리스의 심리를 잘 살렸다.[69] 모모이가 미도리보다 단순하고 가볍게 행동하는데도 불구하고 게임 개발부의 실질적인 리더인 이유로, 뛰어난 행동력과 빠른 판단으로 갈팡질팡하는 부원들을 독려하고 베리타스와 엔지니어부까지 아리스 구출작전에 참가시켰다. 심지어 어른인 선생마저도 어떻게 해야할 지 갈팡질팡하다가 깨어난 모모이의 말을 듣고 마음을 다잡았을 정도.[70] 워낙의 대규모의 예산이 횡령되어 눈치를 챘어야 정상이겠으나, 이전에 쿠로사키 코유키가챠쇼를 하겠다고 밀레니엄 명의의 채권을 대량으로 발행했던 사건때 리오는 이를 알면서도 이용하여 자신의 횡령을 은폐하는데 써먹었기에 은폐가 가능했던 것이다.[71] 이때 모모이는 대놓고 구리다고 깠고, 미도리는 확실히 귀엽게 생기지는 않았다며 좀 돌려서 말하는데, 리오는 외형은 상관없지 않냐고 반문하지만 내심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72] 애초에 아리스를 체포할때 토키를 동원한 것은 네루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생에게 리오의 최대 전력이 토키라고 믿는 판단을 유도하기 위해서였다. 이러면 강제로 게임개발부와 C&C를 분리한것보다 선생이 전술적 미스를 알아채는 것이 느릴 것이기 때문.[73] 1장에서 거울은 세미나에게 다시 압수당했지만, 리오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스미레의 도움을 받아 차압품 보관소를 한번 더 털어서 구해온 것이었다.[74] 게임개발부 일행은 멀쩡하긴 했지만, 치히로에게 전력 외 소리를 들었고, 본인들도 부정하진 못했다.[75] 키보토스라는 단어는 그리스어(헬라어)로 적으면 κιβωτός로 쓴다. 나무로 만든 상자인 '궤'를 뜻하며[280] 방주, 아카이브라는 의미로도 쓰인다.[76] 이때 선생도 노아의 말을 듣자 유우카의 입버릇인 "칸페키"를 패러디한 완벽한 타이밍이었다는 대사로 드립을 친다.[77] 리오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센스에다가 마키가 그래피티를 그려 알록달록하게 된 데다가 붉은 뿔을 네개나 달아놓았다. 이때 아방가르드군을 개조해서 우주전함을 만들었다는 소리에 모모이가 황당해하는데, 선생도 우주전함은 로망이라며 옹호하는 모습이 나온다. KEY조차도 "이해 불가능. 상황판단 불가."라며 명령을 수정한다.[78] 아지타니 히후미의 에덴조약 선언 연출이 바로 그것인데 히후미의 성우인 혼도 카에데가 라디오 방송에 언급한 바에 의하면 이 에덴조약 선언 연출이 성우와 게임업계에 긍정적인 의미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고 한다.[79] 현대에 자극적인 요소를 통해서 관심을 끄는 작품들이 많아졌지만 여기서는 그러한 요소를 핵심적 스토리로서가 아닌 비극성을 바탕으로 주제의식을 명확하게 해 밝은 테마의 분위기를 조명시킨 장치로서만 쓰였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80] 게헨나의 이야기를 차후에 따로 풀어낼지는 불명.[81] 무려 50만 체력에 체력바 줄도 50줄이나 되나, 다른 잡몹을 다 제거하고 혼자만 남기면 바로 전투 완료 처리된다.[82] 여기선 체력이 대폭 줄어서 처리 할 수 있다.[83] 일단 표기상으로는 사오리가 보스이지만 클리어 조건은 미사키와 증원되는 잡졸들을 모두 쓰러뜨려 필드에 사오리만 남기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 스테이지에서 사오리가 무려 2500줄, 500만에 달하는 체력을 가지고 등장하는데 출전하는 캐릭터라곤 히나 한 명이라 사실상 쓰러뜨리는 것이 불가능하다.[84] 처음으로 플레이어의 팀으로 직접 스토리를 밀어야 된다.[85] Eden Treaty Organization[86] 피폐물로 갈것만 같던 암울한 현실을 부정하고 어둠을 걷어내며 빛을 가져오는 히후미의 일장연설이 백미이며 그 외엔 선생의 은혜를 입은 세력들이 하나하나 참전하여 인게임에서 트리니티+게헨나+아비도스 연합이 지원군으로 나타나 보충수업부와 함께 싸우는 스토리 전투, 아즈사와 사오리의 1대1 결전에서 사오리의 정신나간 HP를 보고 경악하는 순간 동료들이 쏟아붓는 서포트로 사오리와의 결투에서 승리하는 아즈사, 마에스트로가 내놓은 예로니무스의 등장과 이에 맞서 어른의 카드를 꺼내 샬레의 모든 전력을 총동원하여 전력전을 벌이는 선생까지 이전까지 한번도 본적없는 연출과 기믹으로 유저들을 전율하게 했다. 또한 한국 서버에선 히후미의 연설부분의 내용이 한국어 원문에 맞게 세세하게 변경됐고 이에 따른 별도의 녹음을 진행하기도 했다.[87] 특히 22화. 보충수업부 4명을 가지고 유스티나 성도 여럿과 사오리, 미사키를 상대해야 하는데, 탱커가 없는 포지션에 관통 두명에 폭발 두명으로 상성까지 맞지 않아 체력 관리와 시간 제한에 있어 난이도가 높은 전투였다.[88] 적의 공격력이 약 25~30% 정도로 줄어들었다. 맞아도 간지러운 수준. 패치 이전에는 따로 클리어 택틱이 필요할 정도로 전투가 어려웠다.[89] 지역으로 따지면 7지역 마지막까지. 이로하가 있으면 커트 라인이 조금 내려간다.[90] 매우 높은 체력을 갖고 있으나, 조금 싸우다 보면 미카가 나타나서 원킬시키며 끝난다.[91] 적 정보에는 나오지 않지만 마지막에 미카가 등장한다.[92] 오타인지 "자신들 '어른'에게"라고 적혀있어 부자연스럽다.[93] Vol.3 3장의 에필로그까지 끝나고 나서 Vol.4 2장이 나올 거라 기대한 유저들은 예상과 달리 Vol.3 4장이 나온다는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94] 스페인 멜리데에 있는 십자가로, 십자가 아래에서 죄를 뉘우치고 고해성사를 받은 사람이 살면서 다시금 죄를 저지르고 고해성사를 받으러 오자 과거에 이 사람의 고해성사를 해줬던 사제가 진의를 의심을 했는데, 십자가에 있던 예수가 오른손으로 죄지은 이를 사한 뒤 사제에게 '저 형제를 위해 피를 흘린 것은 그대가 아니다'라고 말한 일화가 있는 십자가다. 일화에서 나온 것처럼 이 십자가는 예수의 양 손이 못박혀있는 구도가 아닌, 일러스트처럼 오른손이 내려가있는 구도의 십자가다.[95] 베아트리체는 이를 위해 악기와 측음기 등 소리를 내는 기계들을 파괴했다.[96] 일단 글로벌판의 명칭이 Kyrie of the Forgotten Gods 이기때문에 전자가 맞다.[97] 아리우스 스쿼드의 문제를 무마했지만 여전히 도망자 신세는 벗어나지 못했기에 후일담으로 이와 관련한 스토리가 나올 수도 있으며, 스쿼드 뿐만 아니라 따로 아리우스 분교에 대한 묘사는 제대로 안되었기 때문이다.[98] 당시 티파티에서 선생과 인연이 있는 학생들을 깨우라고 했었는데 거기에 우이도 포함되어 있었다.[99] 반대로 숨겨진 유산을 찾아서에서는 우이가 하나코를 알아보고 경계하는 장면이 있으므로, 이 이벤트 전에 일어난 것으로 시열대를 추측할 수 있다.[100] 단일 신비 딜러인 메리스체스미가 있으면 난이도가 매우 낮아진다. 거기에 이로하까지 있으면 금상첨화.[101] 완전무결한 낙원에 들어간 사람은 충만한 행복과 풍요로움 속에서 낙원을 나오지 않기에 낙원에 들어갔음을 관측할 수 없다. 반면 낙원에서 사람이 나올 경우 그 낙원은 완전무결하지 않기에 낙원이라고 부를 수 없다. 따라서 에덴 동산과 같은 낙원의 존재 증명은 불가능하다.[102] 게임 특성상 직설적인 종교적 발언이 우회되어 서술된다.[103] 제 4의 벽을 넘는 발언이기도 하다. 선생이자 플레이어인 당신을 향해 이 스토리를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봐 달라는 의미이기 때문.[104] 이후 트리니티 별관 전체를 보충수업부만 쓸 수 있도록 나기사가 교실부터 합숙실 여럿, 체육관, 샤워실, 간이 식당 겸 주방, 수영장 등등 엄청난 규모로 지원해 줬다. 사실 사람들이 쓰지 않고 방치되어 잡초도 많이 자랐다는 부가적인 설명도 나온다.[105] 이에 대해서 흑은 게헨나 학원을, 백은 트리니티 종합학원을, 각 말은 특정 학생회와 동아리 또는 단체를 암시한다는 추측이 있다.[106] 선생이 혼자 두고 있냐는 말에 "아아, 지금은 저 혼자입니다. 시끄러운 미카 씨도 없고. 이때 해두고 싶은 말이 있어서요." 라고 미카를 은근슬쩍 깐다.[107] 이때 에덴조약편 특유의 정치 스릴러극 분위기를 내기 위해 이 BGM이 쓰인다. 긴장도를 올려주는 소소한 장치.[108] 이때 히후미는 비유가 딱 봐도 쓰레기통인 걸 알아차린다.[109] 1장 3화에서 보이던 촐싹거리고 천진난만하며 수다 떨기 좋아하는 모습이 있긴 하나 평소의 모습과는 다르게 꽤 진지하며 눈치가 매우 빠르고 계산적인, 어느 정도 머리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평소에는 촐싹대고 바보 같은 가벼운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은 '바보인 척'하는 때도 많은 셈.[110] 선생이 '학생들 편이다' 다음에 '미카 편이기도 하다' 고 했을 때 얼굴이 붉어지며 부끄러워한다. 이에 어른의 화법이냐며 기쁘다고는 하지만 그런 거엔 속지 않는다고 반쯤은 받아친다.[111] 이때 아즈사를 보고 학생이라고 표현하는 건 조금 잘못되었을지도 모른다며, 애초에 '배움'이라는 경험이 배제되어 있는데 학생이라고 할 수 있냐고 묻는다.[112] 나기사와 같이 선생과 처음 만났을 때는 나기사가 바로 설명을 하려고 하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거야? 아이스브레이킹 같은 잡담 없어?" 라고 했다. 나기사와 정반대인 미카의 재잘대는 성격과 수다 떨기라는 취미를 엿볼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이때는 "⋯⋯. 응.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말해 버렸네. 나기 쨩의 나쁜 버릇을 닮아가는 걸지도." 라고 나기사를 은근히 깐다. 나기사가 미카를 시끄럽다고 뒷담한 것과 연관되며 소꿉친구라 서로 뒷담 정도는 해도 무리가 없는 모양.[113] 이는 복선으로, 2장의 끝에서 밝혀진다.[114]'흉악한 범죄단체인 수영복 복면단'을 지휘했던 사람은 선생 본인이었으니 전후사정도 다 알고 있었다.[115] 티파티와 일반 학생들의 관계를 보여주는 장치다. 히후미는 당장 나기사의 친구이며, 하나코는 상류층과 교류가 잦아서 세 학생회장들을 모두 알고 있었고 아즈사의 경우 미카가 날조해서 입학시켰기에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 코하루의 경우 정의실현부의 부원이긴 하지만, 트리니티의 일반 학생들과 거의 다름없어 나기사를 처음 보는 반응을 보인다.[116] 글씨 위 점은 방점으로, 일본판의 표기를 따랐음을 알림. 한국어에 대응하면 아.무.쪼.록. 조.심.하.세.요. 또는 아무쪼록 조심하세요 에 가깝다. 그만큼 의미심장하게 강조해서 말했다는 의미.[117] 이는 아주 중요한 복선으로, 2장의 끝에서 알 수 있다.[118] 이때 나기사가 "후우⋯⋯" 하며 안도하고, 보충수업부의 학생들이 문을 두드리자 "⋯⋯홍차라면 이제 됐어요." 라고 한다. 나기사 자신은 안전하다고 생각한 모양.[119] 하나코는 시스터후드와 티파티 모두에게서 영입을 제안받던 인재였던지라 상류층과 교류가 많았기 때문에 티파티가 사용하는 87개의 안전가옥 동선과 나기사는 심란해지면 숨겨진 다락방에 틀어박힌다는 것 등을 알고 있었다.[120] 특수부대로 가정하면 300명 가까이 된다.[121] 미카의 힘을 알 수 있는 대목이며, 이후에 설명되지만 미카가 진심으로 임했다면 선생이 지휘하는 상황이더라도 시스터후드 모두가 전멸한다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바꿔 말하면 이 정도로 막강한 미카와 비슷한 전투력을 갖춘 츠루기나 직접적인 비교가 나오진 않지만 각 학원별 최강자라고 분류되는 히나, 호시노, 네루가 얼마나 막강한 존재인지 알 수 있다.[122] 퓨처 베이스, 그 중에서 카와이 베이스 계열의 BGM이 많은 블루 아카이브에서 검은 양복의 테마곡과 함께 몇 없는 트랩 풍의 BGM이다.[123]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미카의 동기는 에덴 조약을 통해 일부는 현실로 드러났다. 물론 마코토의 행보를 예상한 건 아니고, 미카와 똑같은 생각으로 게헨나 내부에서 쿠데타와 트리니티에 선전포고를 시도한 것. 하지만 역으로 말하자면 트리니티 쪽의 미카와 게헨나 쪽의 마코토는 극과 극은 통한다고 상대방 학원을 멸망시키기 위해 아리우스 분교를 믿고 각자의 학원을 뒤통수쳤다가 본전도 못 건진 채 서로가 파멸을 부를 뿐인 결과를 자초하여 패망하고 만다.[124] 이는 미카의 일관된 진심으로, 3장에서 더 자세히 표현되고 묘사된다.[125] 일판에서는 ⋯⋯읏! 이라고만 하지만, 한국판에서는 확실하고 강하게 화가 났다는 어조로 바뀌었다.[126] 1화에서 "내 걱정이라면 괜찮아. 이래 봬도 나, 꽤 강하니까♪" 라고 했던 것의 복선이다.[127] 하나코의 "실은 방금 시스터후드 분들과 잠깐 만나고 왔거든요. 이것저것 조사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라는 말이 사실은 모종의 거래였음이 밝혀지는 순간이다.[128] 상해미수는 나기사지만 상해교사는 세이아에 해당하는데, 미카 자신은 세이아는 죽었다고 알고 있었지만(살인) 시스터후드는 세이아의 생존 사실과 사건의 전말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의미다.(상해) 복선을 회수한 셈.[129] 미카가 총알 한 발 쏘지 않은 채로 탄창을 뽑고 총을 떨어트린다.[130] 세이아의 예지몽에 대해 알 수 있는 장치다. "그 밖에도 동료가 있는 모양인데" 에서 타인의 시선을 관측할 수 있으며, 세이아가 본 미래는 100% 이루어진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즈사는 이미 2장의 시점에서 감화되었으므로, 세이아는 '암살자가 찾아온다'는 부분까지만 미래를 보고 그 이후는 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131] 이 셋을 전부 다 확보한 후 죽이려면 '어딘가 묶어두고서 총살형' 또는 그와 비슷한 행위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묶어둔 이상 압도적 우위와 시간은 확보되니 계속 쏘기만 하면 된다. 다만 실제로 5.56mm탄을 지근거리에서 한 탄창을 맞은 나기사의 경우 기껏해야 1시간 기절한게 고작이었다. 그만큼 세가지 방법중에서 가장 자원 낭비가 심하며 교환비도 매우 나쁘다.[132] 상처와 수술의 개념은 키보토스에 존재한다.[133] 종종 아즈사가 언급하는 '설령 모든 것이 허무하다 할지라도, 그게 오늘 최선을 다하지 않을 이유는 되지 않아.'란 말이 이 즈음에 자리잡힌 것으로 보인다.[134] 사과하는 장면의 배경화면을 보면 나기사가 코하루와 하스미를 찾아갈 때는 각각 보충수업부의 교실과 정의실현부 부실에 직접 찾아갔지만, 나기사와 서로 친구 사이인 히후미와 상류층과 교류가 매우 잦았던 하나코는 티파티의 다과회실에서 이야기를 나눴다.[135] 야위다: '살이 빠져서 앙상한 상태가 되다.' 라는 뜻으로 "우정 놀이" 라는 말에 충격을 받은 이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지냈다는 뜻이다.[136] 나기사와 미카 두 사람은 십 년도 넘는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온 소꿉친구이며, 나기사는 너무 성실하다 싶을 정도로 성실하며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성격이고, 미카는 활동적이고 액티브해 성격도 거의 정반대로 곁에서 보면 "친하다" 라고는 쉽게 단정지을 수 없는 두 사람이지만, 그래도 동기가 이상하지 않나며 하나코가 설명한다. 성격이 반대임에도 십 년이 '넘는' 세월이면 나이를 고려했을 때 3~6살 때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라 사이가 굉장히 좋은데,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 건 말이 안 된다는 뜻.[137] 2장에서, 히후미에 대해 "타인" 이라며 에덴조약을 위해 선을 그은 나기사의 말을, 미카가 직접 함으로써 깨달음을 전해준다.[138] 여기서 미카의 자학적인 성격을 엿볼 수 있다.[139] 이때 부끄러워한다.[140] 세이아는 미래를 보느라 아직 깨어나지 않고 있고, 미카는 감옥에 유폐되어서 활동할 수가 없다.[141] 스쿼드 소속 '미사키' - "리더, 티파티 직속의 포병부대 같아. 예상보다 빨랐어."[142] 근위대장이 등장하기 직전의 효과음을 들어보면 궤도음과 발소리가 크게 나는데, 각종 기갑장비와 근위대병 등등을 끌고 온 것으로 나온다.[143] 사실 자신들에게 거스르는 파벌들을 제압 및 구속하여서 공공의 적 유스티나 성도회와 맞서도 모자랄 판에 게헨나와의 전쟁을 추진하려는 시점에서 이들의 행위는 쿠데타가 맞다.[144] 1장이나 2장 초반과는 달리 어느 정도 농담을 치긴 해도 순전히 비꼬는 용도로 쓰이며, 2장의 후반부처럼 명령조를 쓰는 등 말투가 딱딱하게 변한다. 눈치가 매우 빠르고 계산적인, 학생회장이자 분파의 수장으로서의 카리스마를 보인다.[145] 미카가 괜히 파테르 분파의 수장이자 세 학생회장 중 하나임이 아님을 보여준다. 촐싹거리는 걸 좋아하는 활발한 아이일 뿐, 능력은 있어서 학생회장이자 분파의 수장이라는 걸 보여준 장치다. 이 장면을 그린 팬 망가도 있다. #[146] 임원들이 미카에게 일방적으로 대화하는 것이기에 임원들의 대화를 묶고, 미카만 미카가 말했다고 따로 표기한다.[147] 이때 선생도 과격파들에게 "일단 폭력은 멈춰주지 않을래"라며 유하게 부탁했지만, 과격파들이 선생의 표정을 보고는 "저 얼굴은 위험해"라고 하면서 겁을 먹고 해산하는데 정황상 쿠데타 당시 미카에게 보였던 표정과 유사한 수준으로 빡쳤던 것으로 보인다.[148] 미카 자신이 게헨나를 본능적으로 증오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앙심으로 시작한 행위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인해 계속된 자기합리화를 통해 정당화하다가 선생 앞에서도 자기합리화를 하던 도중 결국엔 자책감 속에 무너져내린 것.[149] 미카가 소중한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소꿉친구인 나기사를 지키려고 모습을 드러낸 점, 세이아를 없애려는 것이 아닌 애당초 "끌어내리는 정도면 충분할 거야" 라고 생각한 점 등을 종합하면 미카는 본디 가까운 친구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는 성격임을 알 수 있다.[150] 그러나 1주년 파티를 다룬 PV에선 에덴조약이 완전 파기된 것으로 나온다. 조약의 내용을 비꼰 것도 있고, 게헨나 측에선 이미 배신을 하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파기되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151] 즉 해당 세계관의 학원들의 상위존재가 총학생회이다. 그런데 서열 1위인 총학생회장이 특례로 만든 샬레는 총학생회장의 직속기관이기 때문에 사실상 총학생회보다 서열이 높다. 그렇기에 에덴조약 내용 갱신에 대한 우선권은 총학생회장 다음인 샬레에게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152] 한국 기준으로는 IPTV가 가장 근접하여 이렇게 해석되었다. 정작 일본은 IPTV가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닌 대신 더 많은 방송 채널을 제공하는 위성방송 서비스(BS, CS)를 제공하는 형태이다.[153] 1주년 PV 시점에서는 완전히 사면, 복권되었다.[154] 하나코에 따르면 세이아도 성격이 그리 좋지는 못하다고 했다.[155] 세이아의 사망 소식으로부터 1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기 때문이다.[156] 작중에서 처음으로 세이아가 째릿 쳐다보는 정도가 아닌 빠직하며 화를 내는 모습이다.[157] 파테르 분파의 입지 추락은 일섭에선 나기사 본인의 입으로 언급하지만 한섭에서는 이 대사가 삭제되었다.[158] 구호기사단은 요한 분파의 권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시스터후드는 통합 이후에 생긴 공인 동아리지만 유스티나 성도회의 후계이기 때문에 그 권리를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두 동아리는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데 시스터후드는 쿠데타를 진압했으며 유스티나 성도회가 이번 사건의 적대집단이었고, 구호기사단은 동아리 자체보단 부장인 미네가 세이아를 숨겨주고 헤일로가 부서졌단 거짓 정보를 퍼트리는 등 굳이 티파티를 견제하는 입장이 아니더라도 사건의 경과를 보고받을 만한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159] Caerbannog는 원작에서는 '카에르바노그'처럼 발음되지만 여기서는 이렇게 표기했다.[160] 마리얼레트리의 작가 오소리이다.[161] 원래 22.11.01. 업데이트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압사 사고의 여파로 일주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되면서 대부분 게임들의 이벤트도 일주일씩 밀렸으며, 블루 아카이브 또한 일주일 후인 22.11.08.로 변경되었다.[162] 유하지 않고도 실한 복을 찾는 모임[A] [164] 임무 9지역 3스테이지인 코우사기 공원으로 나온 적이 있다.[165] 사키가 자기가 우등생이라는 이유로 그래도 소대장인 미야코의 지시를 개무시하고 자기가 혼자 작전 짜고 명령 내리고 싸우는 걸 다 하다시피 했는데, 정작 본인의 전술안이 좋은 편도 아니라서 쏠 필요도 없는 크로노스의 방송용 드론에 맨패즈를 쏘는가 하면 이때 모에가 드론 하나 잡자고 가진 중화기를 다 쏟아부어서 결국 선생이 생활안전국 학생들과 함께 진입할 때는 탄약이 다 떨어졌다. 게다가 미유에게는 상황에 관계없이 저격지점을 사수하라는 명령을 내려 놔서 공안국, 경비국은 다 깨졌고 생활안전국은 애초에 상대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여 경찰들이 접근하는 것을 방관하다시피 해서 결국 혼자 고립된 상태에서 후부키에게 속아 암구호까지 홀라당 내주고 검거되고 만다. 이런 엉터리 전술로 발키리를 상대로 털어 버리고 다닌 건 발키리도 허당 학교긴 하지만 본래 SRT 학원의 무장 수준과 화력이 상당하고 이들의 개인 기량만큼은 키보토스에서도 강자 축에 드는 상당한 실력자에 속하기 때문으로 공안국의 칸나조차 "단순한 바보면 모를까 힘을 지닌 바보들만큼 위험한 놈들이 없다."고 깔 정도.[166] 미유는 해당 장면에서 대사가 없다.[167] 사키는 발키리 학원의 규율이 없다는 이유로, 모에는 발키리에서는 화력투사에 제한이 걸린다는 이유로, 미유는 대인공포증 때문에 타학교에 전입하는 것이 무서워서, 미야코는 학원의 사상에 제약받지 않는 보편적 정의는 어떤 무력기관도 아닌 오직 SRT에서만 실현할 수 있다며 거부했다. 다만 취조 결과는 사키, 모에, 미유는 모두 부적격으로 나왔으나 선생이 직접 취조한 미야코만은 보류 판정이 나왔다.[168] 안 그래도 SRT의 폐교가 결정된 계기도 선배들인 FOX 소대의 반란으로 상당 규모의 피해가 일어났기 때문이었다. 또한 키보토스에서 학적 말소가 되면 이제 어떤 고등학교로도 합법적으로 진학할 수 없게 된다.[169] 어차피 폐기처분할 물건이니 그냥 부탁하면 되지 않냐고 선생이 묻자 구걸은 SRT의 자존심이 용납하지 못한다며 작전명 '당근'을 개시하게 된다.[170] 작전 직전에 미야코에게서 지휘권을 빼앗은 사키는 화장실에 가려고 예정된 순찰로에서 벗어난 경비원 때문에 동요하다가 '저격수의 기본은 높은 곳에서 시야 확보'라며 미유를 퇴로가 없는 크레인 방향으로 보내려 했고 이를 지적한 미야코와 실랑이를 벌이다 들키면서 교전이 벌어지게 된다. 심지어 미유는 이동할 때 무전기도 놔두고 가면서 또 적진 한가운데서 고립되게 되는데, 이때 선생이 구출 방안으로 드럼통을 쓰고 위장해서 가자는 제안을 제시하고 미야코는 황당한 작전이라며 믿지 않지만 사키는 전에 읽은 책중에 박스나 드럼통을 써 수많은 잠입 임무를 성공한 전설적인 공작원이 있다며 선생의 방안을 지지한다. 그리고 돌발상황 때문에 진짜로 드럼통 안에 숨어서 움직이게 되는데 진짜로 안 들켜서 앞으로 예산 더 생기면 드럼통을 군수물자로써 더 보급하자고 진지하게 논의한다.[171] 사실 드럼통의 구조상 사람이 자유자재로 드나들기 힘들기 때문에 매우 비효율적인 목욕법이고, 재수 없으면 미끄러져서 크게 다치는 데다가, 드럼통 안의 목욕물 자체는 열전도율 때문에 적당히 뜨거운 정도로 유지되어도, 드럼통 겉면은 굉장히 뜨거워서 닿으면 화상을 입을 확률이 높기에 실제로 따라할 방법은 아니다. 어지간한 총격이나 폭격 따위는 비비탄 정도로 취급할 정도로 튼튼하고, 평균적인 근력도 꽤 강한 키보토스 학생들이기에 가능한 것이지. 한편, 이 방식은 백귀야행에서 옛날에 썼던 방식 중 하나라고 하며, 후일 테르마이 아카이 미니 스토리에서 다시금 언급된다.[172] 이 장면에서 모에가 들고 있는 수류탄은 AN-M14 소이수류탄을 기반으로 한 것이지만, 모델명은 AN (Army/Navy) 대신 KS (Kivotos)로 바뀌어 있다. 원본 수류탄에는 테르밋의 개량물인 서메이트 TH3가 충전되어 있어 화씨 4,000도/섭씨 약 2,200도로 40초간 불타오르며, 스스로 산소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물에 들어가도 계속 연소한다. 우리가 아는 보통 사람의 체력을 가진 선생에게 이게 국소 부위에 맞기만 해도 영구적인 신체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173] 일본 내수판에서는 미사일 사격을 허가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174] 선생이 진짜로 보고 싶어서 본 게 아니라고 가정하면 선생은 드럼통 뒤집어쓰고 총알세례 속을 뛰어다니면서 래빗 소대의 속도에 맞춰 뛰느라 체력이 방전된 상태였을 것이다. 미야코도 선생이 제대로 드럼통에서 나오지도 못하는 걸 보고 총이라도 맞았나 걱정했을 정도. 그렇게 선생이 뻗어버린 사이에 사키는 신속하고 조용하게 공원 일대를 터렛과 지뢰로 감싸버렸고, 선생이 겨우 몸을 가눌 수 있게 된 것은 이미 래빗 소대가 훌러덩 벗고 들어가 버린 다음이었다. 또한 이는 래빗 소대가 아직 선생을 완전히 자기 일행으로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묘사가 된다. 선생이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알아볼 생각도 못했다는 것이기 때문.[175] 일섭에서는 대답이 가관인데, 미야코는 '마음대로 하세요' 에 사키는 '그러시던지?' 라며 대놓고 무시했다. 한섭에서는 미야코는 보이스피싱인줄 알고 그냥 전화를 끊어 버렸고 사키는 알아서 재밌게 놀라며 대꾸하고 전화를 끊어 버린다.[176] 데카르트는 왜 이런 최신 무기들을 가지고 거지 행세를 하냐며 노숙자들의 폐기도시락 뺏지 말고 용병으로 일해서 돈이나 벌라고 일갈하고, 이에 래빗 소대는 우린 용병이 아니라 SRT라 범죄행위는 안 한다면서 그러는 데카르트야말로 무소유 정신을 발휘해서 숙주 도시락이나 먹고 살라고 까자 데카르트는 자기도 불고기 도시락이 먹고 싶다고 맞받아친다.[177] 이 장면도 나름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 데카르트 쪽이 래빗 소대를 함정에 빠트리고 공격했으므로 데카르트의 재산들을 전리품을 챙겨갈 명분이 충분했지만 그건 노숙자나 무법자들이나 할 법한 보복 행동이지 시민들과 정의를 수호할 SRT가 할 짓이 아니라는 걸 선생의 언질을 듣고 깨달은 것이다.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래빗 소대가 선생의 말을 귀담아듣고 있었다는 뜻이다.[178] 나중에 밝혀지지만 FOX 소대의 선배 니코였다. SRT가 존속하던 시절에도 유부초밥 좋아하기로는 유명했는지 사키도 유부초밥을 보고 'SRT 시절의 추억이 떠오른다' 고 하고 미야코 역시 '그러고 보면 유부초밥을 좋아하는 선배가 있었다' 고 언급한다.[179] 물난리 이후 선생과 소대의 관계가 가까워졌단 묘사가 나오는데, 기존엔 무조건 무기부터 들이밀며 경계하던 전과 달리 선생이 오자 경계할 대상이 아니라고 지적하거나 오히려 총을 들어서 미안하단 반응을 통해 일원으로서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180] 침수된 이력을 가진 장비를 어디다 써먹을까 싶지만 작중에서도 그런 중고 장비라도 필요로 하는 용병들이 존재한다고 언급된다. 설령 침수되었다 해도 그중에 멀쩡한 부품만 뽑아다가 재조립해서 다시 써먹는 방법도 있고. 그런데 처음에는 돈이 없어도 무기를 보충할수 있는 방법이 있단 말을 듣자 선생은 단박에 "설마 은행을⋯"이라고 언급하지만, 즉각 미야코에게 SRT는 은행강도가 아니라고 반박당하고 모에에게도 정신 나간 발상이라고 까인다.[181] .50 BMG의 Mk211 Raufoss. 전방의 폭발로 벽 같은 구조물에 폭발을 일으키며 후방의 탄화텅스텐이 관통하면서 주변에 지르코늄 분말을 뿌린다. 사키는 "경도가 높다" 라고 하였는데 이는 탄화텅스텐 관통자에 대한 언급이며, 미야코는 "이 정도 구경의 HEIAP는 처음 본다" 와 동시에 '개인화기' 라는 언급이 나온다.[182] 선생 역시 키리노에게서 들었던 발키리 경찰학교의 재정난 이야기를 떠올린다.[183] 이전 발렌타인 이벤트 때 PC 비밀번호가 1q2w3e4r였던 한심한 광경을 보고 극대노한 베리타스 부부장이 30분마다 난수코드가 생성되는 강력한 보안으로 업그레이드해 놔서 30분 안에 작전을 끝내야 할 상황이 됐다.[184] 인게임에서도 미유는 실내전에서 상성이 매우 나쁘다.[185] 지금까지 사키와 모에가 미야코를 불신했던 이유는 미야코 본인이 자신이 만든 작전을 믿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 아무리 군대가 상명하복이라지만, 지휘관이라면 자신이 짠 작전이 성공하면서도 부대를 생환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부하들에게 주어야 하고 하물며 특수부대라면 그런 결단이 더욱더 필요했는데 지휘관 스스로가 자신을 못 믿으니 소대원들마저도 제대로 통솔하지 못했던 것이다.[186] 공짜 도넛으로 함정을 팠는데, 잔머리가 잘 돌아가는 후부키였던지라 척 보고 바보들이나 걸리는 조잡한 함정인 걸 알아차렸지만, 한정판 도넛이라고 하자 알아서 함정에 걸려들었다.[187] 노리고 쏘면 무조건 빗나가는 궤멸적인 사격실력을 자랑하는지라, 대응하는 게 오히려 손해라고 보고 그냥 무시하고 가버렸다. 당연히 키리노도 지시에 불응하니 쏘겠다며 방아쇠를 계속 당겼지만 전부 다 빗나가 버렸다.[188] 이번만큼은 선생의 지휘 없이 오로지 미야코의 오더만으로 상황을 돌파하는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에 속한다.[189] 이 영상의 배경음악인 OST 59. RE Aoharu는 이 게임을 시작하자 마자 나오는 프롤로그 음악인 OST 34. Aoharu의 편곡이고, 총학생회장의 대사 역시 프롤로그에서 하는 대사이다. 리세마라 하려면 주구장창 들어야하는 음악을 변주해서 클라이맥스에서 다시 틀어주는 연출이니 주제가가 BGM인 전투와 유사한 경우라 할 수 있다.[190] 그것도 2주년 기념방송 다음날도 아니고 FGO마냥 당일 방송 종료 한시간 뒤에 공개되어 방송을 진행하던 성우들은 물론이고 유저들을 당황케 했다.[191] 특수장갑 헤세드, 특수장갑 호드, 중장갑 예로니무스, 중장갑 시로&쿠로, 경장갑 비나[192] 우연이지만 종장 레이드가 사흘 만에 털렸고 어쩔 수 없이 부활시켰던 사례처럼 거짓된 성소 공략은 사흘 만에 예로니무스가 격파되어 첫 보스킬이 나왔으며, 해당 사태를 참고했는지 2페이즈가 들어가있다.[193] 특히나 이건 게마트리아의 공통된 의지가 아니라 베아트리체가 독단으로 색채를 끌어들이면서 일어난 사달이었다. 나머지 3인은 오히려 색채에 대해 경계하고 있었던 상황. 결국 해당 건으로 베아트리체는 숙청되었지만 이미 늦은 일이었고 색채가 반전된 늑대신을 보내 습격하면서 게마트리아는 괴멸되고 만다.[194] 1편 2장, 2편 2장, 3편 4장, 4편 1장[195] 심지어 과거 이벤트 스토리나 메모리얼 로비 등등과 연동되어 말 그대로 1부를 처음부터 해 온 팬들을 위한 스토리나 다름없다.[196] 2023년 3월 11일 기준 800만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이 날 엔딩이 나오면서 다시금 재생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15일 900만을 돌파했고 6월 29일 기준 조회수 1000만을 넘어섰다.[197] 대표적으로는 세계멸망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아리스를 본래 역할로 이끌기 위해 존재하는 Key, 죽음의 신 아누비스의 역할로 세계를 멸망시키고 선생을 죽인 시로코, 키보토스를 적대하는 색채의 인도자가 된 프레나파테스가 있다. 이를 비유하면 각각 두 가지 정체성, 과거와 미래, 성공과 실패 등으로 나눌 수 있다.[198] 일본어 음성/한글 자막 버전도 별도로 공개되었고, 이 PV부터 앞으로 나올 PV들은 계속 한국어 더빙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추가로 김용하 PD가 공식적으로 2024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여 인게임 음성으로도 한국어 더빙을 추가할 것을 발표하였다.[199] Vol.1 - 1~2장, Vol.2 - 1~2장, Vol.3 - 1~4장, Vol.4 - 1장[200] 베아트리체가 선생을 죽이겠다는 목적에만 빠져 세계 자체를 파괴하는(정확히는 오염/반전) '색채'에게 이 세계의 위치를 알려주는 짓까지 해서 도저히 그냥 놔둘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원래 색채가 특정 세계를 찾는 건 사막에서 바늘 찾기 수준의 확률이었으나 그녀가 위치를 알려주는 초대형 트롤링을 저질렀고, 여기에 게마트리아의 원래 목적인 실험 및 탐구가 아닌 자신의 숭고를 더 쌓아올려 새로운 세계의 신이 되려는 광기를 게마트리아는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게 되었다.[201] 거대한 에너지 6개를 감지했는데 정작 육안으로는 평소의 키보토스와 별 차이 없어 보였다.[202] 린은 선생님이 과거에 봤던 예지몽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그런데 실제로 키보토스의 여섯 장소에서 보이지는 않는데 감지는 되는 에너지가 포착되었기 때문에 소집령을 내린다.[203] 카야는 카이저와 손잡고서 비상대책위원회에 선생을 참가하지 못하게 하고 선생이 없으면 다들 개판이 될 테니 그때 학생회를 뒤집고 린을 실각시킨 뒤 본인의 독재 체재로 나아갈 생각이었다. 그러나 아비도스 사막에서 고대 초병기를 찾은 카이저는 이제 카야도 게마트리아도 필요가 없는지라, 선생 납치 후에 카야의 뒤통수를 친 것이다.[204] 그나마 선생에겐 상당한 운이 따라줬다. 카이저 PMC의 장군은 선생을 제압하기 위해 다리에 사격을 시도하려 해서 복부의 총상에 이어 아예 다리 한쪽까지 못쓰게 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아로나가 이를 방어하면서 총알이 빗나갔고, 대놓고 쏘는데 격발불량이 났다. 이에 성에 못 이긴 병사가 연사를 해도 한 발도 맞지 않았다. 게다가 정체불명의 빛으로 싯딤의 상자가 꺼지고, 그와 동시에 일어난 진동에 선생이 머리를 부딪쳐 기절한 바람에 더 이상 위해가 가해지지 않았다.[205] 이들의 목표는 키보토스를 기업도시화하여 자신들의 수중에 넣는 것이었다.[206] 이는 카이저 PMC가 샬레의 크래프트 챔버를 경유하여 생텀 타워의 권한을 잡고 있었기 때문이었다.[207] 키보토스의 권력을 장악한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계엄령으로 인해 이렇게 도와주는 건 당연히 규칙을 무시하는 거라 래빗 소대가 '나중에 범죄자들에게 룰을 위반하는 경찰이라고 무시당하지 않겠냐' 걱정해주는데, 칸나 국장을 돕는 것이기에 하는 것이며 우리들이 범죄자들에게 무시당하는 건 늘상 있는 일이라는 자학개그까지 해주면서 마지막까지 도와준다. 이 전투에선 발키리에서 장갑차를 포함한 병력이 지원되며 보스전에선 양측이 계속 증원되면서 물량전을 구현해냈다.[208] 이전에 isakusan은 인터뷰에서 발키리가 영화에 나오는 NYPD 같은 포지션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주인공의 적으로서 잡몹처럼 쓸리는 역할과 주인공의 지원군으로서 공권력을 장악한 불의에 저항하는 이미지 모두를 지칭한 것이 됐다. 그 동안 부패경찰이라는 오명을 썼던 발키리와 칸나의 이미지가 이 덕분에 대폭 상승했다.[209] 데카그라마톤을 비롯한 자신들이 지금까지 발견한 결과물들을 정리하고, 색채가 도착하기 전에 이것들로 선생에게 총력전을 걸 심상이었던 것 같다고 한다. 가장 최근의 결과물들은 조정이 안 돼서 투입을 할 수 없다는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210] 2장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하늘에서 떨어져서 그대로 생텀 타워를 파괴하고 그 자리에 꽂혔다는 것 같다.[211] 선생의 반박을 시작으로 나오는 BGM은 4차 PV에도 사용된 RE Aoharu로, 일본어에서 청춘을 뜻하는 단어는 한자로 青春을 사용하나 읽는 법으론 세이슌아오하루로 읽는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모두 잊으라고 말하는 프랜시스에 대한 대답이자 다시금 청춘의 이야기를 되찾겠단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다.[212] 한 가지 특이한 부분이라면 블루 아카이브의 영상에 항상 보였던 아로나가 밤하늘을 보는 장면의 진실은 소녀들의 청춘 이야기가 아니라 키보토스, 생텀 타워, 싯딤의 상자 자체가 공격받은 전대미문의 대위기 상황이었다는 것이다.[213] 일각에서는 최종편 1장 내용이 카야의 총학생회 쿠데타나 선생 구출 동아리로 RABBIT 소대가 등장하는 등 4편 인물들과 크게 연관되어 있다 보니 원래는 4편의 2장으로 나오려던 것이 스케일이 커져 분리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214] 네프티스 사의 열차 자동운행 시스템을 해킹하기 위해 밀레니엄 최고의 해커 집단인 베리타스의 마키가 직접 왔다는 점에서 인게임의 상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색채 비나는 장갑 속성이 바뀌어 마키가 일선에 나설 일이 없다는 것도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215] 실제로 흥신소는 처음에 이를 보고 저들이라도 저 정도는 버틸 수 없다며 퇴각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리더인 아루가 저들을 믿고 버틴다 판단해 그 자리에 그대로 남기로 결정했다. 만에 하나 상식적인 판단하에 흥신소가 어중간하게 퇴각했다면 오히려 각개격파당할 뻔했으니 결과적으로 옳은 판단이었다.[216] 네루와 츠루기가 각각 자신이 홀로 선봉에 서겠다고 나선 것. 둘 다 각 학교 최강급이라는 자부심이 있는데다가 성격으론 크게 밀리지도 않는지라 더더욱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유우카의 중재로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본 끝에 츠루기가 모루 역할을 서는 것으로 결정되었다.[217] 실제 체리노가 헤세드에서 공무원 수준으로 기용되는 것을 생각하면 위의 마키처럼 노린 연출로 보인다.[218] 숱한 보스 레이드 공대장으로서의 활약이라든가 게임에서의 약점 및 공략 파악 능력은 물론, G.Bible 탈취나 아비 에슈흐 무력화 작전을 짜낸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 큰 것 같다.[219] 게임적으로 보면 관통 위주 편성인 구성으로 중장갑인 색채 시로쿠로를 상대하다 보니 결전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낮았다.[220] 아리우스 스쿼드는 자신들이 해온 일이 일이다보니 선생의 부탁으로 오고도 죄책감을 느꼈으나 하나코가 먼저 같은 소중한 친구를 둔 사이인 만큼 믿을 이유는 충분하다며 도와달라고 먼저 제안하며 정식으로 합류한다.[221] 어떻게 보면 미카가 아즈사에게 기대했던 아리우스와 트리니티 사이의 가교 역할이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222] 이 와중에 사쿠라코는 아리우스와 트리니티 사이의 증오의 연쇄를 끊겠단 각오를 다지기 위해 아리우스 분교에서 발견한 유스티나 성도회의 마지막 성도회장이 남긴 예장을 착용한 채 참전한다. 하지만 그 예장이 하이레그인지라 하나코 역시 자기도 각오를 보여주겠답시고 학교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개그신이 등장한다.[223] 이곳의 수호자는 특별히 강하다는 언급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224] 언급을 보면 좀 어긋나긴 했어도 정의관을 가진 3명이 밀어붙였거나 누군가에게 고용된 모양. 전투에서도 이들이 적들 뒤에 나타나며 협공하는 식으로 전개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225] 비록 일섭에선 2페이즈 4번째로 격파됐지만, 스토리의 순서나 격파 후 이벤트 스토리의 요약내용이 모든 거짓된 성소의 공략이 완료됐단 내용인 것을 보면, 페로로지라의 격파가 가장 마지막이었던 것이 정사로 보인다.[226] 명명한 사람은 선택지에 따라 선생 내지는 카이텐져가 된다. 여담으로 여기서 거대화를 언급하며 크라켄 내지는 오케란바란 선택지가 나오는데, 이는 초신성 플래시맨광전대 마스크맨에서 괴수를 거대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던 크라겐에너지수 오케란파를 뜻한다.[227] 카이텐져가 기존보다 크고 강력해진 로봇까지 끌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페로로지라와 동귀어진하다시피 해서 간신히 토벌을 성공시켰다. 이곳의 에너지가 특출나게 불길했던 것과 매우 강력한 수호자가 있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었던 셈. 인게임 묘사를 그대로 반영한다면 페로로지라 토벌은 사실상 카이텐져가 해낸 것이나 다름이 없으며, 그 외 학생들은 페로로지라의 지나치게 높은 내구도에 유의미한 피해를 입히지 못하는 상황이었다.[228] 본래 이런 사태에는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가 음양부와 더불어 조직적으로 대응해야했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부장부부장의 잠적으로 인해 사실상 기능을 상실한 상태였다. 백화요란의 남은 간부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들의 모습에 무기력함을 느끼며 각자 흩어져 시민들의 대피를 돕는데 집중한다.[229] 좀 더 정확히는 이때껏 백귀야행의 역사 중 '쿠즈노하'라는 이름이 나온 적은 연합학원을 성립시킨 위인뿐이었다는 것이며, 그 뒤로는 족적을 감췄고 백화요란의 부장만 대대로 꿈에서 쿠즈노하를 봤다고 자랑했다는 소문을 알려준다.[230] 백화요란 부장이 잠적한 기간이 2년 가까이 되는지라 현 1~2학년들은 부장과 거의 면식도 없어서 그나마 면식 있는 3학년, 그중에서도 수색에 나름 조예가 있을 법한 게 인법연구부였다는 이유. 작품 외적으론 현재 백귀야행의 3학년 캐릭터로 출시된 동아리가 치도리 미치루가 있는 인법연구부뿐이란 것도 있다.[231] 사츠키가 선도부를 응원하다는 명목하에 만마전의 콘크리트 유권자를 늘이겠다며 동전 최면을 걸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자 얼버무리면서 도망갔다.[232] 인게임에선 헬멧단과 불량배가 잡몹 성능 그대로 나와서 툭하면 쓰러져 퇴장하지만, 쓰러진 이상으로 십수명씩 지원이 들어오기 때문에 결국 인해전술로 적을 밀어붙인다.[233] 또한 이 전투는 1장의 발키리vs카이저 구도였던 샬레 탈환전처럼 샬레 오피스 앞이 전장이 되는데, 이번에는 프롤로그의 빌런이었던 불량학생들로 샬레 앞에 포진한 적들을 밀어버리는 오마주를 볼 수 있다.[234] 에리두가 철거되면서 연산 보조를 받을 수 없게 되어 그냥 파워드 슈트 정도로 하향되었지만, 히마리가 점검 및 새롭게 개조하면서 에리두 시절만큼 성능은 아니더라도 그나마 성능이 개선되었다고 한다.[235] 이미 클리어했을 경우에 활성화되는 스킵버튼은 여전히 사용 가능하고 전략맵 전체 스킵도 가능하다.[236] 대만 공식채널에서 만든 개별영상이다.[237] 이때 선생이 지상으로 내려오는 동안 두 명의 아로나가 만들어낸 기적을 토대로 하나의 유성이 되어 천천히 지상에 도착하는 동안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선생을 시로코 테러까지 포함해 모든 학생들이 바라보고 있는데 이 장면이 1부 스토리의 엔딩이자 ED 주제가인 상냥함의 기억이 나온다.[238] Vol.1, 2은 각각 폐교, 폐부 위기에 처한 대책위원회와 게임개발부의 요청이 있었고, 다양한 이유가 겹쳐있지만 표면적으론 보충수업부의 지도를 요청받는 것으로 Vol.3가, Vol.4는 총학생회의 요청으로 RABBIT 소대를 제압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2부로 보면 Vol.4는 SRT의 폐교 여파로 여전히 RABBIT소대의 행보가 정해지지 않아 FOX소대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것으로, Vol.5는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의 수뇌부가 없어진데다 동아리도 해산되자 이에 반발한 유카리가 일으킨 사건을 통해 이야기가 진행된다. 2부 Vol.1도 스토리의 일각을 담당하는 아비도스 학생회가 이미 무너진 상황이다.[239] RABBIT 소대와 FOX 소대 간의 의견 대립,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의 붕괴, 아비도스 학생회의 학교 부흥에 대한 입장 차이[240] 북반구 기준으로 별의 일주 운동은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데, PV에서는 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는 것을 보아 시간 역행을 표현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다.[241] 시계에 Jer 1:11이라고 적혀 있는데 해당하는 예레미야 1장 11절은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이다.[242] 평행세계에서 프레나파테스가 겪었던 사건으로 추정된다.[243] 과거로 돌아간 듯한 묘사로 보았을 때 전 아비도스 학원 학생회장인 유메로 보는 의견이 많았다. 그 외에도 위에 커다란 고리 같은 모양 때문에 데카그라마톤의 10번째 예언자 말쿠트 또는 유메=말쿠트 등 여러가지 설들이 있었는데 일단 특수작전: 데카그라마톤 편 5차 이벤트를 통해서 말쿠트가 맞다는 것까지는 밝혀졌다. 그 와중에 X자인 동공 모양 때문에 오렌지 주스 속에 빠진 와니부치 아카리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244] THIS IS YOUR MAN WHO BROUGHT YOU UP OUT OF HEAVEN
이는 출애굽기 32장 4절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This is your god, Israel, who brought you up from the land of Egypt.”을 변형한 구절로 보인다.
[245] 파일:5th피나-4.5th금발.jpg[246] 1부에서 편이 마지막에 공개된 RABBIT 소대원들의 이야기가 2부에서 가장 먼저 나와 첫 편을 담당하는 타이틀을 얻은 사례이기도 하다.[247] 그러나 계획이 실행되기 전에 진압됐을 뿐, 카야와 FOX 소대가 벌이려고 했던 계획은 노스우즈 작전 마냥 학생회가 스스로 도심지에 폭탄 테러를 일으키고 책임을 내부 반대 세력에게 뒤집어씌워 숙청한다는, 정말로 계획이 실행되었으면 건전하고 밝은 게임이 아니게 될 뻔한 광기 넘치는 계획이었다. 조기에 진압되어 '심각한 사태'로 번지지 않은 게 다행인 것.[248] 내지는 샬레의 봄[249] 본인은 벌레 퇴치보다는 그냥 신형 연막탄을 시험해본 것 뿐이라 말한다.[250] 바로 이전 챕터에서 FOX 소대가 개판이 된 총학생회의 내부 상황을 정탐하고 교통 시스템을 사보타주하는 등 쿠데타의 밑준비를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시민들을 해치는 타락한 모습을 보여 대비된다.[251] 그저 답례를 하는 것이라 들었을 때에는 노숙 생활에 이미 적응해서 풍족하다고, 사키는 방금 캐온 만송이버섯에 대한 찬가를 늘어놓다가, 그 답례가 대량의 스테이크용 1++ 최고급 소고기인지라 여태껏 먹어보지도 못한 최고급 소고기를 가져왔다는 말에 태세전환해서 흔한 버섯이 대수냐고 말한다.[252] 가장 싸구려 보급품인 돼지고기 잡육 염장 통조림을 먹으며 버티던 시절을 떠올리다가 사키가 한 트리니티 소설가가 작중 음식을 죄다 돼지고기 통조림으로 바꾼 작품을 TMI로 얘기하자 미야코가 거들며 그 소설가의 다른 작품에서 성배를 찾아나서는 기사단이 야생 토끼와 싸우는 에피소드 얘기를 하며 FOX소대가 토끼는 유순하고 귀여워 보이다가도 화나면 기사단을 상대로 목을 물어뜯을 수도 있다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알려준다. 근데 이렇게 되면 래빗 소대는 코하루한테 끝장나게 된다.[253] 이때 먼저 잡힌 다른 래빗 소대원들이 뒤늦게 찾아온 미야코를 보고 자신들을 구하러 왔냐고 기대했지만, 미야코는 자신도 잡혀왔다고 힘없이 대답한다.[254] 사실 FOX 소대는 RABBIT 소대에게 '선배로서의 조언'은 해줄 수 있을지 몰라도, 이후 미야코가 유키노에게 반박하듯이, '지시'를 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255] 이때 선생에게 유키노가 "우리는 당신 같은 어른이 제일 싫습니다."라는 대사를 한다. 공교롭게도 이는 1장에서 미야코가 선생에게 한 대사이기도 하다. 다만 이건 유키노 개인의 의견일 가능성이 높은데, 유키노는 스토리 진행 동안 다른 대원들의 의견을 묵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256] 이 시점에서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소속 표기가 없어진다. 또한 미야코의 경우 스토리 컷씬에서 반쯤 감긴 눈이긴 했지만 자신의 선배이자 존경하는 FOX 소대의 소대장인 유키노처럼 죽은 눈을 드러내고 있어 미야코가 유키노처럼 현실과 타협해 타락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묘사로 비춰지고 있다.[257] 미야코는 이를 통해 본인의 정의에 대한 신념을 재확인하는 것은 물론, 유키노의 테러 지원 명령을 거절하고서 본인이 믿는 정의라는 신념을 관철하는 계기가 됐다.[258] 이때 스토리 컷신에서 죽은 눈이 다시 광채가 돌아오는 맑은 눈동자로 돌아오게 되는 데 유키노의 자백을 토대로 자신의 신념과 정의감을 되찾는 것을 선택했음을 보여주는 묘사라고 할 수 있다.[259] 이 진입 작전에서의 생활안전국의 활약은 실제로 눈부셨는데, 역사야말로 생활안전국 학생들에겐 홈그라운드나 다름없다는 칸나의 호언장담에 걸맞게, 낡은 역 간판에 총격을 가해 추락시켜 카이저의 정예병을 제압하는 후부키나,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개구멍들을 우범지역을 단속하던 평소의 임무로부터 숙지하고 치고 빠지는 작전으로 통로를 개척하는 키리노의 모습은 'SRT 어떤 학생들보다도 훌륭한 것 같다'는 미야코의 칭찬이 아깝지 않을 정도였다.[260] 미야코는 FOX소대에 합류하는 것이 소대원들의 바라던 엄격한 규율과 제한없는 화력 투사,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여겼기에, 자신의 정의 때문에 소대원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을 염려해 홀로 뛰쳐나갔지만 소대원들도 미야코의 정의를 지지하면서 다시금 합류하게 된것이다.[261] 그냥 폭스 소대와 잠시 함께 할 동안 지냈던 크고 간편한 SRT전용 훈련기지에 머물러도 되잖냐고 의아해 하는 선생도 종종 보이나, 카야 밑에서 암약하며 여론 조작을 위한 테러를 벌이는 게 목적인 폭스 소대와는 다르게, 래빗 소대는 공개적으로 시위를 벌이면서 SRT부활 여론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기에 극비 중의 극비인 그곳을 안 쓰는 게 당연하다.[262] 카데노코지 가문 내에서 총명받지만 집안에서 무녀 일을 의무적으로 수행할 것을 강요당하는 것.[263] 부위원장으로서의 평소 모습과 달리 본래 성격은 겁이 많고 여린 모습이다.[264] 서로 호흡이 맞는 모습에 유카리가 어렸을 적 만난 강아지먼 옛날 생이별한 소꿉친구냐는 질문에 선생이 부정하자 엄청 아쉬워하는 장면.[265] 유카리 왈 렌게 선배가 처음엔 상냥하게 대하지만 "나야! 나!"라면서 터무니 없는 금액을 제시하는 불한당이 있다, 선생이 키쿄는 어떤 아이냐는 질문에 떠올린 장면이 아이스크림은 하나에 하나까지, 자기 직전에 먹으면 건강에 안좋다, 제대로 이는 닦았냐, 오늘부터 매일 양치하는지 체크할거다 등등.[266] 이후의 시점인 이벤트스토리에서도 음양부와 함께 게헨나 수학여행을 책임진 것으로 나오며 이를 위해 선도부와 실무회담 겸 교류회를 진행하는 등 거의 정상적으로 기능을 회복했다고 볼 수 있다.[267] 2024년 8월 6일 혹은 13일에 추가예정.[268] 3장 부제의 일부분인 '꿈'은 일본어로 '유메(ユメ)'로 읽을 수 있다.[269] 유메의 성우가 정해졌으며 호시노가 유메와 지낸 시절의 회상이 영상화됐다.[270] 샬레 테러 이후의 연출은 의도적으로 1부 최종편의 프레나파테스 세계를 연상시키도록 구성되어있다. 특히 샬레에서 테러가 일어나 선생이 의식불명에 빠졌다는 뉴스 보도에 이은 다음 화 시작부분 야심한 밤 불이 꺼진 대책위원회 부실에서 시로코가 죽은 눈으로 힘없이 "다녀왔어"를 중얼거리는 장면이 백미.[271] 아야네마저 대놓고 학습능력이 없냐라면서 1장 시절의 일을 겪고도 이를 반복하는 호시노를 상대로 폭언을 날렸을 정도였다.[272] 다만 전체 스토리 분량을 보면 '아직까진' 에덴조약의 스토리의 분량이 크다.[273] 아사기리 스오우의 진짜 신분, 스오우가 아비도스에 적대감을 품은 모종의 사유, 샬레 & 아비도스 VS 스오우의 대적 간에 따른 지하생활자의 향후 대비 흐름, 게헨나의 폭군 '뇌제'의 행적, 열차포 셰마타와 게마트리아의 인과관계[274] 다음 이야기 제목 예고가 나왔다는것과(블루 아카이브는 장이 끝나고 예고를 할땐 반드시To be Continued in chapter 로 예고한다) 블루아카이브 특징상 스토리가 다음장으로 이어질 언정 한장이 끝날때마다 반드시 해피엔딩으로 이어진 클리셰가 있는만큼 기간이 늦을지언정 PART 4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275] 대부분은 선생이 등장하지 않지만 일부 스토리에선 선생이 직접 등장하기도 한다.[276] 이후 이 페로로 인형은 익명의 트리니티 학생이 고가에 구입해 갔다고한다[277] 선생님 앞에 자신의 닉네임이 붙는다.[278] 하지만 결국 그 별자리 점이 맞아서 손해는 매울 수 있어 말 그대로 가치를 증명해낸다.[279] 프롤로그, 시스템 튜토리얼, 총력전 보스별 소개 스토리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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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주로 성궤, 언약궤 등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