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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 |
| <colbgcolor=#128afa,#2c4c72><colcolor=#fff> 이름 | |
| 소속 학원 | 하이랜더 철도학원
|
| 동아리 | 하이랜더 이사회
|
| 나이 | (나이)살 |
| 신장 | (신장)㎝ |
| 생일 | (월)월 (일)일 |
| 취미 | ??? |
| 일러스트 |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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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2. 인물 소개
하이랜더 철도학원의 이사회 직속 감리감독관. 오른쪽 눈에 검은 안대를 하고 있다.[1] 감리감독관이라는 직책에 맞게 모자의 휘장에 돋보기 무늬가 새겨져있다.CCC와는 서로 감시하고 견제하는 관계라고 한다.[2]
3. 작중 행적
3.1. 메인 스토리
3.1.1. Vol.1 대책위원회 편
3.1.1.1. 3장: 그 꿈이 남기고 간 흔적들
아무런 통보조차 하지 않고 철도사업을 벌이다가 대책위원회에 연행될 뻔한 CCC의 쌍둥이 간부 타치바나 자매의 만행을 사과하며 일단 사업 자체는 정당하게 네프티스로부터 하청받은 것임을 알리고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이야기하겠다며 퇴장한다. 이후 약속대로 아비도스 고등학교에 방문하는데 이쪽은 환영받지 못할 입장이고 상대가 무력행사에 나서도 이상하지 않다며 따라온 쌍둥이의 잼민이스러운 행동을 저지하는 등 어딘가 나사빠진 하이랜더 학생 중에선 비교적 멀쩡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그녀도 하이랜더 소속답게 호전성이 강한데 호시노를 필두로 대책위원회가 카이저 PMC와 싸웠다는 걸 알면서도 무력행사가 벌어지면 자신이 이긴다는 자신감을 드러낸다.[3]대책위에 방문한 이유는 다름 아닌 네프티스가 다시 구매한 사막 횡단철도 건으로, 네프티스도 자금 사정이 마땅치 않아 사모펀드를 들여가며 구매한 무리수였고 이에 아비도스와의 공동 관계자인 하이랜더측 대표로 나왔던 거다. 즉, 이쪽도 그냥 하청업체고 실세는 사모펀드 및 블랙마켓이다. 그래서 아비도스와의 관계는 중립 내지 우호적인 정도다. 이후에도 세인트 네프티스에서 하이랜더를 고용했으니 네프티스 대표라는 관계자의 논리에 의해 네프티스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그 후엔 네프티스 집사 옆에서 보디가드로 다니면서 열차포 셰마타에 대해 대책위원회에게 알려줄 때도 동석해서 아비도스에 대한 감정도 나쁘지 않았고 분위기도 나름 괜찮았는데[4], 네프티스 이사회에서 블랙마켓과 하이랜더의 통수를 치고 노노미를 납치한 후 철로와 열차포의 권리를 독점하고 사모펀드와 아비도스를 둘 다 무너트리기로 한 결정을 이행하기 시작하자 본래 네프티스가 아니라 하이랜더의 대표로서 움직이고 있었던 스오우도 조금씩 의아해하기 시작한다.
네프티스 이사회의 뜻대로 움직이고 있던 네프티스 집사의 지시에 따라 노노미를 기습 공격하여 기절시키고 납치의 실행범이 되는데, 이때 노노미를 공격하기 직전에 이용당한 것을 알려주고 쓰러지기 전에도 자신의 처지보다도 호시노를 부르는 노노미를 안타깝게 여겼다. 하지만 그런 스오우의 내심과는 반대로 네프티스 집사는 샬레의 선생이 와주어야 확실하게 계획이 진행된다며 투덜거리자 결국 참지 못 하고 그래도 네프티스의 영애인데 노노미에게 왜 이런 짓을 하는지, 그리고 자신들 하이랜더의 학생회장 직까지 얘기해주었는데 그것도 거짓이었냐며 진의를 추궁한다. 그러자 집사는 뻔뻔하게도 노노미에 대한 모든 얘기는 처음부터 전부 거짓이었다며 당당하게 밝히자 드디어 스오우는 네프티스의 진의와는 별개로 노노미의 안건만큼은 도저히 납득을 할 수 없었고, 그대로 네프티스에게서 등을 돌리게 된다.[5]
그렇게 노노미의 신변을 확보하고 그녀의 마지막 말로 대책위원회를 선동하는 데 성공해 병력을 준비하며 방심하고 있던 네프티스 집사의 허를 찔러 노노미를 아예 다른 곳으로 빼돌리고[6], 이제 막 사막철도공사를 시작한 참이라며 당황하는 히카리와 노조미 자매에게 출격 준비 지시를 내리고 블랙마켓 관계자들에게도 네프티스의 배신을 알려 대책위원회가 그쪽으로 향할 것이긴 하지만 그 외에도 네프티스의 병력까지 경계하라며 완전하게 네프티스와 갈라진다.[7]
그 후 호시노가 블랙마켓 관계자들의 병력을 뚫고 오는 상황에서 관계자들의 뒤통수를 치고 카이저 병력을 끌고 온 네프티스 측에게 다시 뒤통수를 날리며 과거에 카이저에 소속 되어 있었음을 밝힌다. 그리고 대책위원회에게서 헬기로 도망치는 카이저 프레지던트를 헬기에서 밀어버리며 또 뒤통수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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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목적은 아비도스 지역 전체의 완전한 파괴.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비도스 지역에 대해서 저주와 공포의 땅이라고 표현[8]하며 증오심을 강하게 드러내고 이를 위해 자신이 소속된 학원인 하이랜더 열차학원은 물론 네프티스와 심지어 자신이 스파이로 소속된 카이저 코퍼레이션까지 오로지 열차포를 손에 넣기 위한 도구로 삼았다는 게 드러난다.
한편 그녀의 과거가 일부 드러나는데, 본래 스오우는 특정학교에 소속되지 않고 이리저리 떠돌던 불량배로 하이랜더에 소속된 이유도 노노미가 하이랜더로 진학할 시 호위로 삼기 위해서였으나 노노미가 아비도스로 진학하자 네프티스에서도 그녀의 존재를 잊었는데 어느샌가 감찰관 자리까지 올라가 있었던 것.
하지만 동시에 어째선지 예전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학생회 멤버였던 타카나시 호시노에 대해서도 엄청난 집착과 투쟁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열차포를 제어 가능한 '노노미의 카드'까지 손에 넣어서 바로 열차포를 기동시켜 아비도스로 출격하면 될 것을, 굳이 자신을 쫓아온 호시노를 기다렸다가 모습을 드러내며 일기토 결투를 신청하며 반드시 호시노를 쓰러뜨려 보이겠다고 호언한다.
스오우: 방금 전 질문에 답하지 않았었지. 내 진짜 목적은, 타카나시 호시노── 당신이야. 열차를 파괴하고 싶다면, 나를 쓰러뜨리고 카드를 뺏도록 하시지.
호시노: ……그래서, 누구인데?
스오우: 아아, 나도 그걸 알고 싶었거든. 학교에 소속되지 않은 떠돌이, 카이저의 용병, 네프티스의 심부름꾼, 하이랜더의 이방인…… 그리고, 사모펀드의 이중 스파이. 돌고 돌아 여기로 도달한 의미를, 드디어 알았어. 당신과 싸우기 위해서였던 거야. 아비도스의 공포와 광기를 부정하기 위해, 나는 여기에 있어.
호시노: ……그래서, 누구인데?
스오우: 아아, 나도 그걸 알고 싶었거든. 학교에 소속되지 않은 떠돌이, 카이저의 용병, 네프티스의 심부름꾼, 하이랜더의 이방인…… 그리고, 사모펀드의 이중 스파이. 돌고 돌아 여기로 도달한 의미를, 드디어 알았어. 당신과 싸우기 위해서였던 거야. 아비도스의 공포와 광기를 부정하기 위해, 나는 여기에 있어.
그렇게 마주친 호시노가 자신을 무시하며 바로 열차포를 파괴하려 하자 열차포 제어와 파괴는 오직 노노미의 카드로 승인 허가를 받은 자만이 가능하니 우선 자신에게서 이 카드를 빼앗으라며, 또 유메의 마지막 유품인 수첩에 대해서도 어떻게 알고 있는지 자신이 위치를 알고 있다며 도발해 호시노를 폭주시켜 너를 쓰러뜨리고 자신이 최강이 되겠다고 선포하며 덤볐으나 어처구니없게도 호시노에게 상처 하나 입히지 못 한 채 처참하게 패배한다.
호시노에게 간단히 제압당한 스오우는 유메의 수첩이 어딨냐고 묻는 호시노를 향해 한심하다고 코웃음을 치더니 "2년이나 발견된 적이 없는 수첩따윌 내가 갖고 있을 리 있겠냐?"라며 블러핑임을 밝힘과 동시에 "너야말로 과거에 사로잡힌 멍청이로군."이란 폭언으로 한 번 더 도발을 걸었고, 당연히 호시노의 역린을 함부로 건드린 대가로 일기토에서 당한 것 이상으로 잔혹하게 얻어 터진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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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시노와 대책위원회가 충돌한 사이 몰래 빠져나와, 여전히 엄청난 집념으로 셰마타를 기어이 강탈하여 기동시키고는 호시노에게 대오아시스 역으로 오지 않으면 아비도스를 파괴하겠다며 자신을 막아보라고 협박한다.
호시노가 셰마타를 파괴하려다 히나와 교전하는 사이, 대책위원회와 타치바나 자매가 셰마타를 멈춰세우는데 성공하자, 분함을 느끼고는 기절했다.
모든 일이 끝난 후 깨어나 다시 자신의 목적을 완수하려고 이를 갈지만 마치 지하생활자의 암시가 사라져 증폭되었던 집념이 약해진 듯 자신이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맹목적으로 집착한 것인지를 기억하지 못하여 그대로 목적의 방향성을 잃어버린 것처럼 황망한 얼굴로 그 자리에서 사라진다.[10] 결국 본인 역시 지하생활자의 장기말에 불과했던 것이다.
41화 시작부에서 어느 아비도스의 중학교에서 아비도스 학생회의 와해와 네프티스의 철수를 우려하는 중학생 세 명의 대화가 나오는데, 이 직후 스오우가 기절에서 깨는 장면이 이어져 그녀의 꿈결 속 과거 회상인 듯 암시를 주며, 에필로그에서 저 중학교의 교실이 그대로 폐허가 된 듯 한 곳에 스오우가 들러서 과거를 회상하듯 멍하니 바라보다가 가는 등, 본래 아비도스 출신이였다는 것을 암시하는 묘사가 있다. 그리고 일단 하이랜더에 복귀하는 데는 성공한 모양인지 하이랜더의 학생이 그녀에게 정중한 말투로 쌍둥이들 좀 말려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스오우가 저지른 죄는 키보토스답게 흐지부지 넘어간 모양이다.[11] 또한 대책위원회 학생들은 그녀에 대해서 깨끗이 잊어버린건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난다.
4. 캐릭터성
- 최상급자답게 깐깐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절도가 있다. 그러나 동시에 상대에 대한 배려를 하고, 최대한 말로 설명을 해주면서 원만하게 일을 풀어나가는 등 융통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 작중 트릭이 여럿 적용된 캐릭터이다. 3장 초반부에서는 깐깐한 원리원칙자 군인다운 성격을 보이며 히카리 & 노조미 건으로 아비도스와 충돌할 듯 보였다가 노노미를 납치한 네프티스 간부와 대립하며 스오우는 아비도스에 적대적인 입장이 아니었다는 식으로 한 번 반전되었고, 오히려 네프티스가 노노미에게 벌이는 행패에 분노해 노노미를 네프티스 측으로부터 빼돌리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그러나 중반부에 카이저 코퍼레이션과도 관계가 있는 스파이로 밝혀지며 수상함이 가속화되더니 기어이 카이저 회장까지 헬기에서 밀어 떨어뜨리고 자신의 힘만으로 호시노를 쓰러뜨리고 아비도스의 멸망을 획책하는 3장의 반동인물로 부상했으며 아비도스의 과거사는 물론 게헨나의 과거사를 얼추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12]
- 작중에서 도대체 무슨 과거와 원한이 있는지 타카나시 호시노와 아비도스 지역 그 자체에 엄청난 집착을 보인다. 마치 복수귀 속성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비도스를 '저주', '공포'라는 표현을 쓰며 매우 부정적으로 여기고 있고, 호시노는 최강이 되고자 하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넘어서야 할 상대[13]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런 감정과 악연이야말로 선생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세 번째 공략법'으로 지하생활자는 보았으며, 선생 역시 소중한 학생들인 호시노와 스오우를 막아야 한다며 다시 한번 움직이기 시작했다.
- 하지만 동시에 선생과 다른 대책위원회 멤버들에게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노노미는 카드만 챙겼지 신병은 건드리지 않고 오히려 선생 일행에게 무사히 탈환되도록 냅두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즉, 호시노와 아비도스 지역에만 파멸을 목적으로 날뛰는 복수귀이면서도 그 두 가지를 제외하면 무른 면모를 보여주는 인간성을 드러내는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 호시노, 노노미, 시로코와 여러 가지 접점이 있다.
- 호시노: 본인이 쓰러트려야 할 상대, 삶의 목표. 동시에 호시노처럼 오드아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눈의 배색도 똑같다. 스오우의 괴악한 집착에 호시노도 넌 대체 누구며 나랑 뭔 관계가 있길래 이러냐고 했으나 밝혀진 게 없다.
- 노노미: 보디가드와 고용인의 관계가 될 수도 있었던 존재. 애초에 스오우가 네프티스 사에 거둬지고 하이랜더에 입학 할 수 있었던 것 부터 네프티스-하이랜더 간 거래로 노노미가 하이랜더에 입학하고 학생회장이 되었을 때 그녀를 지켜주기 위해서였음이 밝혀졌다.
- 시로코: 스오우의 언동에 시로코가 일방적으로 분노하는 관계. 대책위원회를 무시하는 듯 한 발언에 몇 번이고 시로코가 급발진할 뻔 했다. 이와 별개로 둘은 행적이 꽤나 유사하다. 자기 과거를 모른다는 점, 한때 부랑아였다는 점, 누군가에게 거둬졌다는 점, 호전적인 성격이라는 점이 비슷하다.
5. 기타
- 사용하는 총기는 모스버그 500 시리즈의 크루저, 퍼슈에이더 산탄총으로,[14] 마치 칼집처럼 허리의 긴 홀스터에 패용 중인 것이 특징이다. SD 모델링은 코트를 벗고 허리춤에 슈퍼 쇼티를 한 정 더 갖고 온다.
- 히카리, 노조미가 철도와 관련된 이름을 한 것처럼 성씨인 아사기리는 한때 오다큐에서 운행하던 특급열차의 이름에서 따 왔다. 다만 해당 열차는 2018년 3월부터 후지산으로 개명되었다.
- 작중 처음으로 한쪽 눈을 안대로 가린 학생이기도 하다. 냥텐마루처럼 패션인지 나구사의 오른팔처럼 사정이 있는 것인지는 불명이었으나, 대책위원회 편 3장 파트 3 예고에서 오른쪽 눈이 어느 정도 드러나면서 오드아이임이 확인됐다.
- 전신을 감싸는 칠흑 제복에 한 눈에 안대, 그리고 감독관이라는 고위직에 호전적이라는 인상까지 모두 더해져 베테랑 군인 같다는 반응이 많다. 그래서 소녀전선, 명일방주 같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에 더 어울리는 디자인이라는 감상도 나온다.
- 머리카락과 눈동자의 색이 노노미와 상당히 유사해 유저들 사이에서 반쯤 장난으로 둘을 가족으로 엮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16] 노노미가 예정대로 하이랜더에 입학했다면 스오우가 노노미의 보디가드가 되었을 거라는 네프티스 임원진의 언급을 보아 어느 정도 노리고 설계한 듯.
- 특유의 제복을 입은 모습과 무뚝뚝해 보이는 인상이 마찬가지로 제복을 입고 무뚝뚝한 인상을 한 칸나와 비슷하게 느껴졌는지 왠지 모르게 이 둘이 잘 어울릴 거 같거나 말이 잘 통할 거 같다는 말이 유저들 사이에서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칸나와 캐릭터성이 전혀 다르다는 게 드러나며 사그라들었다.[17]
- 게임 내에 SD 모델이 존재하며 스토리 보스로 등장한다. 나름 여러 스킬도 구현되어 있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임전 상태인 호시노다 보니 별 힘도 못 쓰고 쓰러진다. 일단 SD 모델이 존재하기에 그냥 일러스트만 존재하는 NPC들보다는 플레이어블 추가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바니걸 코유키, 라브, FOX 소대 등 SD 모델이 있어도 추가 소식이 깜깜 무소식인 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추가 가능성에 대해 논하는 것도 큰 의미는 없다.[18]
- 성격[19]도 행적[20]도 크게 차이가 나지만 하필 아비도스에서 당당하게 무력을 언급하는 바람에 1부 아비도스 때 선생을 무력으로 데려가겠다며 자신만만하게 아비도스에 쳐들어왔다가 선생의 지휘에 박살이 난 선도부가 떠오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도부와는 달리 호시노 한 명에게 처참하게 발린 게 차이점이지만.
- 허나, 캐릭터성과는 별개로 3장의 스토리가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스오우와 열차포 따위는 아무래도 좋은 내용이 되어가고 있는 데다가, 챕터 1에서 자신만만하게 대책위원회를 이길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 것 치고는 전적도 영 별로인지라 커뮤니티에서는 범부 취급을 하고 있다(...). 그리고 챕터 4에서는 지하생활자가 아예 이 모든 일이 그저 호시노를 테러화시키기 위한 미끼에 불과했다면서 그녀가 최종병기마냥 끌고 다니던 열차포 셰마타조차 무대 도구 취급을 해버린지라, 그녀와 얽힌 이야기는 사실상 맥거핀으로 전락해버렸다. 호시노가 극단적인 일을 벌이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극이 전개되는 단초를 제공하지만, 제 역할을 다한 이후 극의 초점이 호시노의 테러화로 전환되자 소리소문없이 퇴장해버린다는 점에서 딱 정석적인 맥거핀이다.[21]
[1] 이 때문에 학생회의 계곡에서 재회한 호시노가 '안대 쨩'이라고 부르자 잠시 속으로 갸웃하는 개그씬을 보여주기도 한다.[2] 그러면서 하이랜더는 서로 파벌이 있다는 것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데 이는 일본의 철도 민영화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3] 참고로 그녀의 말을 듣던 시로코는 '대책위원회는 이게 다인가'라는 질문에 한 번, 이어서 이 발언까지 들으면서 두 번째로 분노한 나머지 계속 덤비려 들다가 세리카가 겨우 제지했다.[4] 물론 이때도 자신들과 대책위원회는 근본적인 목적과 이해가 너무 달라서 현실적인 어려움은 알고 있었다.[5] 스오우는 네프티스가 노노미를 대하는 태도를 보며 "아무리 그래도 가족인데 그렇게까지 하고 싶냐?"며 노골적인 분노까지 표했다. 그래서 집사가 공적인 얘기라면 몰라도 자꾸 사적으로 노노미를 까내리며 굴복시키고 싶어하자 이를 제지하려고도 했는데 네프티스 내부 일에 끼어들지 말라며 거절당했다. 그런데 그마저도 전부 여흥이었고 애시당초 잡아갈 생각뿐이었다는 걸 확인하자 어처구니 없다는 모습을 보였다. 스오우의 입장에선 노노미가 계약을 어기고 독단으로 자신들이 아닌 아비도스를 선택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녀의 죄책감을 참작하여 지금이라도 노노미가 자신들의 학생회장이 되어준다면 이번 일에 대한 속죄로 기꺼이 받아들일 생각이었던 것 같지만, 네프티스는 그냥 노노미를 자신들의 장기말로만 여기고 아예 아비도스에 간접적으로 보복까지 하려는 모습을 보고 극도의 환멸감을 느낀 것이다.[6] 네프티스를 배신하는 스오우의 행동에 당황하는 그녀에게 허름하고 굉장히 열악한 감옥같은 환경에 두어야 한다는 것에 잠시만 참아달라며 사죄했다.[7] 이에 관계자들은 어느 정도 예상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오히려 자신들에게 있어서는 좋은 일이라며 기꺼이 증원 준비를 시작한다. 그래서 어떤 관계자는 대책위원회와는 별개로 네프티스 대책으로 대전차용 지뢰도 깔아두었다.[8] 이전에 하이랜더 소속의 모브도 아비도스를 저주받았다고 한 적이 있다.[9] 정작 스오우 본인도 과거에 얽매이는 듯한 언행을 보인 마당에 이중잣대적 태도를 보이다가 쓸데없이 매를 번 것이다.[10] 혼잣말을 하고 홀로 퇴장하는 장면으로 인해 어딘가로 홀로 방랑하려는 것 처럼 오인 될 수 있는데, 하단에 서술되듯 후일담에 다시 감독관 업무로 복귀한 것을 보면 어디로 사라지려는게 아니라 몸을 추스르고 하이랜더로 복귀하기 위해 자기를 애타게 찾던 타치바나 자매와 접선하러 가는 것이라 볼 수 있다.[11] 이에 대해서 스오우의 죄는 단순히 흐지부지 넘어간 게 아니라, 스오우의 호시노에 대한 분노는 지하생활자의 술수였기에 마지막에는 세뇌가 풀려 이전의 이성적인 모습을 되찾은 것이며, 세뇌 당한 동안에 저지른 죗값은 향후 참작될 여지가 있다고 보는 시선 또한 존재한다.[12] 스오우의 설명에 의하면 게헨나의 열차포인 열차포 셰마타는 게헨나의 우두머리라 불리는 뇌제의 무기이며 총학생회장이 에덴조약을 계획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라고 밝힌다.[13] 호시노를 칭하는 명칭 중 하나가 검은 양복이 언급한 키보토스 최고의 신비로, 최강이 되고자 하는 목적에 가장 적합한 상대기도 하다.[14] 총몸 위쪽에 모스버그 사 산탄총의 특징인 스위치형 안전장치가 보인다. 여담으로, 라브가 모스버그 500 시리즈의 박스탄창형 파생형인 모스버그 590M을 사용한다.[15] 다들 굳이 비키니라는 하나의 결론으로 귀결된 이유는 2024년 5월 골든 위크 당시 일본 X(舊 트위터)에서 각자 자신의 최애캐한테 황금색 비키니를 입히자는 태그가 급속도로 유행했던 것(...)에서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때 비키니 이외에도 단순 속옷부터 동탄 드레스까지 각자가 상상한 수많은 복장의 그림들이 최초 아이디어에서 파생되어 그려지기도 했다.[16] 마침 스오우와 노노미는 둘 다 '철도'라는 하나의 키워드를 공유하고 있기도 하다.[17] 스오우가 최초 등장했을 당시에는 스오우가 히카리와 노조미를 관리하는 모습이 칸나가 키리노와 후부키를 뒷바라지하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반응이 나왔으나, 대책위원회 스토리가 추가적으로 공개되고 난 뒤로는 오히려 히카리와 노조미가 스오우를 치료해주거나 돌봐줄 거 같다는 이전과는 정반대되는 반응들이 나오기도 하였다.#[18] 앞서 말한 예시들 중에서는 라브를 제외하면 오히려 추가 가능성은 더 낮은데, 스오우가 추가되려면 아예 학교 하나가 추가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같은 학교 소속이며 마찬가지로 SD 모델링 또한 구현되어 있는 히카리와 노조미의 인기가 강력하여 하이랜더 철도학원의 차후 실장 가능성은 현재까지 실장되지 않은 학원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19] 아코는 의외로 허당이며 쉽게 감정에 휩쓸리는 편이다.[20] 선생을 게헨나에 구금해서 에덴 조약에 대한 미확인 변수를 없애는 동시에 조약을 게헨나에게 유리하게 만들려고 히나의 허락도 없이 병력을 이끌고 쳐들어왔다.[21] 다만 색채 세계관에서 키보토스의 멸망이 아비도스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스오우의 '아비도스는 저주받은 땅'이라는 발언과 관련 있다고 가정할 수 있으며 아직 스오우 본인이 개인적으로 원한을 가진 이유가 아직까지 공개되지않아 극단적인 목표 설정을 어느 정도 타협하고 원한의 이유가 밝혀질 때 차후 재등장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는 의견 또한 존재하며, 스오우의 원한이 지하생활자에 의해 조작되어 증폭되었던 것임이 밝혀지고 스오우가 아비도스 출신인 것이 암시되면서 이후 갱생한 모습으로 재등장할 가능성의 여지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