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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28afa,#2c4c72><colcolor=#fff> 이름 | 신타니 카이 [ruby(申谷, ruby=しんたに)] カイ [ruby(申谷, ruby=Shēngǔ)] [ruby(海, ruby=Hǎi)] Shintani Ka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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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 |||
나이 | 불명[1] | ||
신장 | 불명 | ||
생일 | 불명 | ||
취미 | 불명 | ||
일러스트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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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2. 인물 소개
오욕의 미후라는 이명을 가진 일곱 죄수 중 일원. 산해경 고급중학교 출신으로, 연단방의 전 부장이며 현재는 추방당했다고 한다. 추방 사유는 비약 및 비약 제조에 필요한 물품의 밀수죄. 연단방 부장 시절부터 행보가 남달랐는지 언제나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는 사야조차 산해경에서 벌어진 밀수 사건에 카이가 얽혀 있다는 걸 알게 되자 산해경에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경고하며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키사키의 언급에 따르면 과거 산해경에 참극을 일으켜 수많은 학생들이 고통받았다고 한다.[2]
3. 작중 행적
3.1. 용무동주
용무동주 이벤트 스토리의 흑막.이벤트 마지막에 짧게나마 등장한다. 등장이라고는 해도 선생 일행과 대면하지는 않고 어떤 장소에서 혼잣말만 한 거지만. 알고 보니 해당 이벤트의 주요 사건인 만년삼 밀수 사건에서 밖의 구매자 역을 맡은 게 이 인물이었다. 와카모나 아키라와는 달리 아예 탈옥 후에 조직을 차린 건지 로봇 부하까지 두고 있으며 판매자까지 그녀의 심기를 거스르는 걸 두려워하는 등 상당히 거물인 모양이다. 결과적으로 판매자가 잡혀 들어가면서 밀수의 커넥션은 끊겼지만 본인에게는 아무런 피해도 없는 데다 이미 신약 개발은 완료되었다면서 아쉬워하지도 않고 밀수에서 손을 떼고 오랜만에 후배들을 보러 갈 것이라는 독백을 남긴다. 선생에 대해서는 선생과 만나면 어떤 화학 반응이 일어날지 궁금하다면서 오랜만에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한다.
3.2. 월화몽소
이번 이벤트의 메인 빌런이자 흑막.산해경 고급중학교와 붉은겨울 연방학원의 교류회를 전통에 어긋난다며 반감을 품은 우루시바라 카구야를 부추기면서[3] 키사키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경극을 공연하게 할 것을 권유하여 카구야가 키사키를 규탄하도록 유도한다. 이 때 분명 산해경에서 추방된 그녀가 어떻게 상황을 뻔히 꿰뚫고 있나 당황하는 카구야에게 나름의 연락책이 있다고 둘러대며 실제로 연단방에 내통자를 두고 있음이 드러난다.
이후 내통자를 시켜 키사키가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약을 빼돌려 키사키가 쓰러지게 만들고, 카구야의 쿠데타가 끝난 뒤 내통자와 대화하며 카구야에게 키사키가 전통에 따른 절차를 지키지 않고 카이를 퇴학시킨 뒤 카이에 대한 기록을 말소한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4]며 카이를 연단방에 복귀시킨 뒤 절차에 맞춰서 퇴학시키고 그 기록과 사실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 본보기로 삼겠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을 밝힌다.[5]
오랫동안 기다렸어── 한때는 교정국에 수감된 적도 있었지만...
── 마침내, 때가 되었다.
나는, 나의 것을 되찾겠어. 누가 되던 방해하게 두진 않을거야.
모두에게 알리도록 해──
내가── 돌아왔다, 고.
── 마침내, 때가 되었다.
나는, 나의 것을 되찾겠어. 누가 되던 방해하게 두진 않을거야.
모두에게 알리도록 해──
내가── 돌아왔다, 고.
이후 자신이 산해경에 돌아왔다고 선포한다.
후속 스토리 예고편에 따르면 지금의 키사키를 그렇게 만든 원흉이며 그녀를 고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자신이라고 협박한다. 당연히 키사키는 과거 산해경의 대참극을 일으킨 카이의 거래를 거절한다.
3.3. 오욕내강
나는, 나의 것을 되찾는다. 누구도 방해하게 두지 않아.
전 이벤트에 이어 또 다시 본 이벤트의 메인 빌런이자 산해경 이벤트 3부작[6]의 최종보스. 이 이벤트 스토리에서 드디어 인게임 모델이 구현되었으며 방독면을 벗고 등장한다.
어려지게 만드는 약을 통해 월령제 준비를 하는 루미를 포함한 현무상회, 슌 등을 어려지게 만들었으며 이전에도 회춘약을 만든 적이 있는 사야에게 어그로가 끌린 사이 연단방으로 복귀하는 데 성공한다. 여기서 연단방 내부의 간첩을 통해 연단방 내부의 비법과 약재가 잠든 비밀의 방을 숨겨왔다는 것이 드러나고, 사야가 키사키의 병을 고치지 못 하게 방해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 진정한 연단방으로 돌아온 카이는 외부에서 반입한 마켓 가드들이 제보를 받고 찾아온 미나와 레이죠로부터 시간을 버는 사이 '선단'이라는 약의 제조를 재개한다. 제조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지만, 굳이 연단방까지 돌아가려 수를 써온 것은 연단방 비전 소재와 비법이 보관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고, 중요 재료인 만년삼을 신선도 떨어지는 일 없이 입수할 수 있는 곳도 여기밖에 없었기 때문.
이후 선단을 완성한 카이는 협조한 연단방 부원과 함께 이를 복용하고, 그 자리에서 견디지 못해 쓰러진 부원과는 달리 힘을 각성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 상태로 현룡문과 레이죠를 맞이하는데, 가뜩이나 연전을 치르느라 힘이 떨어진 현룡문 세력은 힘을 얻은 카이를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었다. 더구나 카이는 자신이 이렇게까지 막 나가고 복수심을 키운 것은 키사키 때문이라면서 문주로서의 책임을 강조하고, 현룡문 간부들에게는 '전통에 관심이 없는 키사키가 과연 현룡문의 문주로서 자격이 있는 것이냐'며 이간질에 들어간다. 그 영향으로 간부들 사이에서 내부분열의 조짐이 보이는 사이 키사키는 결국 밖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에 한계가 찾아오기 시작한다. 선생과 미나, 레이죠는 그런 키사키를 데리고 황급히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어려지는 약의 영향으로 현무상회의 운영에 지장이 생기고, 문주가 자리를 비운 현룡문 내부는 강경파와 온건파가 갑론을박을 벌이는 등 산해경은 극심한 혼란에 빠지지만, 오로지 선단의 완성에만 관심이 있는 카이는 그 뒷일을 어떻게 수습할지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현룡문이든 현무상회든 만년삼 공급을 위해 산해경 내의 모든 자원을 연단방에 집중시키라는 요구까지 보내는데, 문주가 자리를 비운 상태였기에 사실상 허수아비 신세나 다름없었던 현룡문은 전례 없던 이 요구를 못들은 척할 수도 없는 처지였다.
그리고 스토리를 통해 왜 카이가 추방당함과 동시에 일곱 죄수가 되었는지에 대한 그 죄가 명확히 드러났는데 카이는 신선이라는 신비에 등극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며 그 목표에 심취해있었고 그렇기에 신선이 되고자 '선단'이라는 약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문제는 카이의 성격과 성향이 탐구주의적이면서도 극단적 결과주의자인 터라 결과만 좋으면 자신의 선택이 불러오거나 야기할 주변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선 선악을 가리지 않는 걸 넘어 아예 무관심한 편이었단 것이다.
그 탓에 자신이 개발한 선단이 정말로 신선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검증에 대한 호기심이 선을 넘은 탓에 산해경의 모든 학생들에게 먹이는 불법 임상실험을 저질렀고 그들의 요청에 따라 이런 저런 약들을 만들었지만 부작용이 그로 인해 당시 학생들이 약하게는 장애를 입거나 사이가 나빠지거나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가 되는 사건이 터지고 만다.[7]
심지어 그녀의 악질적인 면모가 더더욱 가관인 것이 카이는 자신의 약물 때문에 몸이 망가진 이런 학생들에게 해독약으로 회유와 협박을 하여 자신의 노예로 삼았다는 게 드러난다. 이 협박과 회유에 학생들이 넘어갔던 것도 카이에게 꾀어졌다 한들 그렇게 된 것은 카이에게 약 제조를 간절히 바라여 부탁한 학생의 책임의 지분이 큰 탓에 약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 자신이 카이에게 항의하거나 거역할 명분조차 간단히 없어지는지라 무력하게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원숭이 손이라는 악명을 얻게 되었다고.
심지어 카이가 온갖 사보타주를 일삼으며 현룡문의 권력을 탐닉한 것도 그조차 신선이 되기 위한 연구의 지속과 산해경의 권력을 손에 넣어 자신의 비원을 이루는 것에 박차를 가하고자 했던 것. 결국, 키사키는 그녀를 산해경의 전통에 반하게 모든 절차를 무시하고 즉각 추방함과 동시에 발키리 교정국에 넘겨버렸고 그렇게 카이는 오욕의 미후이자 원숭이 손이라는 악명이자 낙인이 새겨진 채 수감되었던 것.
후반부에는 다시 규합을 이루고 찾아온 연단방+현룡문+현무상회+경극부를 상대하게 된다. 결전에 앞서 간만에 할 말이 있다며 나선 사야를 '변한 게 없다'고 비아냥하면서도 너는 부작용을 두려워해서 실패했다고 가스라이팅을 시전하지만, 선생은 사야가 자신의 이기심이 아니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변호해준다. 거기다 자신을 이렇게 만든 것이 키사키 탓이라는 책임 전가 역시 지금의 처지에 이르게 한 것은 스스로의 선택일 뿐, 스스로가 신인 양 모두를 깔본 대가로 지금 이렇게 범죄자 취급을 받는 것이라는 키사키의 팩트폭력까지 받는다. 한 순간 긁힌 카이는 키사키에게 최후의 실험쥐로 삼아주겠다며 발악하지만, 회춘약으로 인해 지금의 망가진 몸 상태가 되기 전 건강한 몸으로 돌아온 키사키였기에 결국 제압당하고 만다. 약의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을 협박하며 수하로 부리던 그녀가, 자신의 약 때문에 업보를 청산하는 결말을 맞이한 것.
그렇게 제압된 후 학생인 이상 학생답게 교육하겠다는 선생에게 그 '학생'에 자신도 포함되냐며 질문하고, 선생은 더 이상 남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그렇다고 답한다. 이에 '그 학생이 정말 후회도, 반성도 하지 않는 가망 없는 악인이라고 할지라도 학생으로 지도하겠냐'고 묻지만 선생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며 카이에게 "스스로를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카이는 선생의 이런 태도에 잠시 놀라고는 재밌다는 반응을 보인 후, 순순히 다시 잡히기로 하고 해독제를 제조할 것을 약속하고 퇴장한다.
4. 캐릭터성
- 전형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 캐릭터로 자신의 탐구심과 시험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로 인해 타인이 큰 피해를 입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이를 두고 키사키는 카이의 성향을 설명할 때 그녀는 오로지 결과만을 중요시 여기며 그로 인해 발생할 상황들이 선한 쪽이건 악한 쪽이건 무관심 수준으로 신경쓰지조차 않는다고 평가할 정도.
- 일곱 죄수답게 상당히 어긋난 인성의 소유자인데 극단적인 성향이 있지만 나름 가볍거나 허당의 문제아 느낌이었던 나머지 일곱 죄수들과 달리 시라누이 카야와 야부키 슈로처럼 악행과 분위기가 무거운 빌런 학생이다. 산해경이 초토화되었던 적이 있으며, 불법 약물 밀매에 어린아이를 끌어들이는 만행을 벌이기도 하였고, 키사키는 생명의 위험을 달고 살며 사야의 약으로 겨우 버티고 있다. 사고 스케일은 엄청 큰 반면 개그 요소도 섞였던 와카모와 정반대로 진지하게 일곱 죄수의 흉악함과 위험성을 어필한 학생이며 일본 스레에서 "게마트리아의 베아트리체 같다."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악랄함을 보여준다.# 그래도 일단은 선례도 있는 만큼 내용이 더 전개되고 이유가 공개되어야 카이가 시라누이 카야 비슷한 진짜배기 악인인지, 아니면 사오리처럼 이런 악행을 하면서까지 이뤄야 할 무언가가 있는 건지[8] 궁금해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았다.
- 이후, 후속 스토리인 오욕내강에서 신선이 되기 위해 신선이 되는 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는 게 드러났다. 즉, 개인의 영달을 위해 당시 학생들과 키사키에게 불법 임상실험을 저질렀다는 게 드러난데다 선단을 그냥 먹인 게 아닌 학생들이 원하는 약을 만들어달라고 가스라이팅으로 유도한 후에 그 약을 부작용 검증 없이 선단과 같이 먹였다는 게 드러났다. 한 술 더 떠서 키사키를 제외한 자신의 약물 때문에 몸이 망가진 학생들을 해독약으로 협박과 회유를 해 노예로 삼았다는 범죄가 드러남으로서 추방당하고 교정국에 수감될 만했다는 여론이 모아질 정도로 궤를 달리하는 악랄함이 드러났다. 위의 일섭 유저가 날린 베아트리체와 동급이다라는 일침이 납득될 수준인지라 이게 세탁이 되냐며 유저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 악랄함은 둘째 치더라도 둘다 개인적인 영달과 초월을 위해 남을 제물로 바친다는건 소름끼치게 닮았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선생은 학생을 갱생시키고자 하는 진심을 통해 이미 한 번 사오리와 아리우스 스쿼드를 갱생시키는 데 성공하였으며, 이 진심[9][10]에 카이 또한 호응하는 반응을 보여, 나중에 카이가 선생을 통해 어떻게 자신의 죄를 마주하며 속죄할 수 있느냐에 따라 그녀의 캐릭터성에 변화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 악랄한 인성과는 별개로 약을 제조하는 실력은 키보토스에서 따라올 자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 연단방 부장인 사야조차 카이가 키사키한테 투여한 약의 해독제를 만들지 못하고 간신히 버틸 수 있는 수준의 약만 만들고 있고 해독제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라고 얘기하는 것으로 봐선 그 사야조차도 카이에게 한참 못 미치는 듯하다. 실제로 내통자 노릇을 하는 연단방 부원이 카이에 비하면 사야는 발끝에도 못 미친다며 그녀를 따르는 모습이 나온다.
- 약학 지식 뿐 아니라 언변도 능하다. 연단방의 부원을 구워삶아 자신의 추종자로 만들어 사야가 연단방의 모든 기술을 전수받지 못하게 방해한 데다 마지막 전투에서도 사야에게 가스라이팅을 시전한다. 월화몽소에선 카구야를 꼬드겨 쿠데타를 저지르게 만들고, 오욕내강에선 아예 현룡문을 일시적으로 휘어잡아 키사키의 입지를 흔드는 등 약학 능력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산해경에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모든 사람을 자신 밑으로 보는 오만함이 발목을 잡아 극히 일부의 추종자를 제외하면 산해경 전부를 적으로 돌렸으며 마지막엔 업보를 청산받아 자기가 만든 회춘약으로 키사키를 건강했던 시절로 돌려버려 결국 체포당한다.
- 약제가 화학반응으로 탄생하듯이 발전을 위해서는 혼돈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산해경에도 외부의 바람이 필요하다는 사상을 품고 있다. 이는 전통을 극히 중시하는 산해경과 정면으로 대치하는 것이지만, 계획을 위해서라면 아이러니하게도 카구야처럼 전통만을 중시하는 인물을 구슬리는 면모도 보인다.
5. 기타
- 이명 '오욕의 미후'의 일본 내수판 표기는 오진의 미후(五塵の獼猴)다. 오진은 불교의 오경인 색(色, 색깔과 모양과 크기)·성(聲, 소리)·향(香, 냄새)·미(味, 맛)·촉(觸, 감촉)을 뜻한다. 오욕은 오경에서 비롯된 다섯 욕망을 의미한다. 미후는 원숭이 미, 원숭이 후. 원숭이를 뜻한다. 서유기의 칠대성 중 하나인 통풍대성 미후왕(通風大聖 獼猴王)의 미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손오공의 별칭인 제천대성 미후왕의 미후는 아름다울 미 자를 써서 '美猴'이다. 대략 '다섯 감각의 원숭이' 내지는 '다섯 욕망의 원숭이'로 번역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러한 이명이 붙은 것이 오욕내강 스토리를 통해 제대로 드러나면서 모티브를 원숭이 손에서 따옴과 동시에 캐릭터성으로 부여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 자켓 끝에 적힌 글자는 회독지탄(悔毒之歎)으로, 후한서 황보숭 열전에서 유래한 고사성어이다. 염충은 황보숭에게 실력과 권력이 있으니 한나라를 뒤엎으라며 권유하였으며 한실을 배신하기는 힘들다는 황보숭에 말에 "그건 잘못된 것입니다. 과거 한신(韓信)이 밥 한 끼 얻어먹은 은혜(一餐之遇)를 잊지 않아 천하삼분의 계책을 버렸으니, 이는 예리한 칼을 삼킨 것 같아 후회와 한탄의 탄식을 토해낸 것(悔毒之歎)은 기회를 버리고 모략에 등을 돌렸기 때문입니다."고 재차 권유하였다. 여기서 유래된 이 단어를 해석하면 독약을 마신 뒤에 뉘우치는 탄식, 뉘우쳐도 이미 소용없는 것을 뉘우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카이의 개인적 서사와 캐릭터성을 상징하는 복선이 된다.
- 디자인이 카요코와 비슷해서 '거유가 된 카요코', '성장한 카요코', '카요코 언니' 드립 혹은 Fate/Grand Order의 아시야 도만과 닮았다는 의견이 한일 양국에서 많이 나온다.#1#2#3 #4 특히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 악역스러운 무게감을 보여준 뒤로는 도만을 닮았다는 의견이 빈번하게 나오고 있다.
- 착용한 모습은 없지만 자켓 주머니에 붉은색 렌즈 선글라스를 끼워놓았다.
- 죽은 눈 속성이다.
- 오욕내강에서 숙적인 키사키가 실장했지만 본인은 적으로서 인게임 모델만 구현되었을 뿐, 실장되지는 않았으나 튜토리얼에서 적으로 등장했던 와카모의 선례처럼 추후 페스 캐릭터로 실장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선생이 중죄를 저지른 카이가 개심할 것이라 믿는 모습 때문에 에덴조약 편 당시 나기사에게 했던 말인 "구제불능의 의심암귀"가 또 다시 비판 받기도 했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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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임 : 플레이어블로 출시되지 않은 학생 (총학생회 제외): 틀:인게임 학생명부 |
[1] 추방당하던 시점에서 3학년이었고, 본인도 추방당하지 않았다면 이미 졸업했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보아 다른 학교의 최연장자들과 같은 18살로 추정된다.[2] 약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과 산해경의 모티브를 고려했을 때 아편전쟁을 모티브로 삼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3] 이때 대화에서 전통의 가치도 경극의 의미도 모를 붉은겨울 연방학원 앞에서 경극 공연을 해서 굴욕스러웠을 것이다, 산해경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따라 경극은 과거의 유산으로 잊혀질 것이다, 계속해서 전통의 가치를 알고 지켜온 카구야 외에 누가 키사키에게 간언할 자격이 있냐 등 여러모로 가스라이팅에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4] 그래도 일말의 융통성은 있는지 카이의 추방 자체는 문제삼지 않는다. 카구야가 카이를 만났을 때도 언급이 있다. 절차를 벗어난 판결임에도 판결 자체는 납득이 갈 정도로 산해경에 저지른 깽판의 스케일이 크다는 해석도 가능하다.[5] 당연하게도 카이는 연단방에 복귀시켜 준다는 말에는 흥미를 보였으나 돌아온 뒤 순순히 다시 퇴학당해 줄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러면 카구야를 배신하는 게 되지 않겠냐는 내통자에 말에도 이제 와서 그런 걸 자기에게 묻는 거냐고 말하는 것은 덤.[6] 용무동주, 월화몽소, 오욕내강[7] 그리고 이 중에 "아무도 모르는 미지의 맛을 체험하고 싶었던 학생이 미각 자체가 변화되어버려서 다른 사람의 미각에 공감할 수 없게 되었다'라는 언급도 나온다. 이 학생이 이즈미라는 예상도 있으나 정작 이즈미는 평범하게 맛있는 것을 맛있다고 할 줄 알고, 자신만의 어레인지를 더 선호하는 쪽에 가까운 학생이라 확정짓기는 애매모호하다.[8] 다만 카야는 악인인 것과 별개로 무능한 면이 부각되어 일찍 몰락한만큼 카이보다 무게감은 낮은 편이다.[9] 다만 아리우스 스쿼드는 스스로가 악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악행에 내던져 졌을 뿐인 소년병같은 입장이었기에 아리우스 스쿼드를 악행에 몰아넣는 원인만 제거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카이는 본인부터가 순수한 악이다.[10] 심지어 카이도 본인조차 스스로 인정할 만큼 반성하지 않는 괴물인 자신을 학생으로서 여기며 선도할 생각이냐고 질문하자 이에 기꺼이 응한 것에 놀라면서도 선생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