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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colbgcolor=#414141> 연방수사부 샬레 선생 (흥신소 68 업무일지 ·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 아로나 - [ 1부 최종편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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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신소 68 업무일지 | The Animation | |||
| <colbgcolor=#128afa,#2c4c72><colcolor=white> 프로필 | |
| | |
| 표기 | |
| 성별 | 남성 |
| 소속 | 연방수사동아리 샬레 |
| 디자인 | 노기와 카에데(野際かえで) |
[clearfix]
1. 개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주인공인 선생의 스핀오프 만화 흥신소 68 업무일지판으로, 통칭 흥신소 선생(便利屋先生/Problem Solver Sensei)이라고 불린다.2. 특징
| 작중 모습 |
작중에선 왠지 모르게 피곤에 쩔어있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이는 게임 안에서 선생이 늘 막대한 업무량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으로 묘사된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옷차림은 린과 하이네의 제복을 반반씩 섞어놓은 듯한 디자인의 제복인데, 상의의 경우 속엔 하이네와 똑같은 디자인의 검은 와이셔츠에 샬레 이름표를 목에 걸고 있고, 겉엔 금색 견장이 있는 백색의 트렌치 코트에 왼쪽 팔에 '대행(代行)'이란 글자대신 샬레의 로고가 금색 실로 그려져 있는 것만을 제외하면 린의 것과 똑같은 디자인의 군청색의 완장, 바지는 하이네와 똑같은 디자인의 하얀색 멜빵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멜빵은 평소엔 잘 메고 있지 않는다고 하며, 작중에서도 멜빵끈은 대부분 아래로 늘어뜨린 모습이다.
성격이나 입지는 게임에서 묘사되는 성희롱이나 장난기 기질이 삭제된 것만을 제외하면 게임 본편의 선생과 별 다를 바 없는 듯하다. 작중에서 흥신소를 챙겨주는 것 외에도 소라사키 히나가 상담을 받으러 가는 언급이 나오는 등 헌신적인 면모나 업무량이 밀려서 하야세 유우카에게 들들 볶이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로봇을 좋아하는 성격을 반영해 프라모델을 조립하는 모습도 작가가 덤으로 그렸다.
3. 작중 행적
키보토스의 선생인 동시에 흥신소 68의 경영 고문을 맡고 있다.- 1화에서는 근처에서 흥신소가 일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잠깐 볼 겸 오게 된다. 우연히 이오리도 만나면서 함께 오는데 엉망이 된 경매장을 보고 흥신소가 본 사건의 주범이라고 멋대로 판단한 이오리가 무차별 사격을 가하자 이를 말리는 도중 선생을 차지하려는 경매 참가자가 덤벼들지만 아루에게 저지당한다. 이후 의뢰인이 의뢰 실패를 명분으로 의뢰비를 줄 수 없다고 선언하자 흥신소를 대신해 무릎까지 꿇으면서 사과하며 비록 실수가 많지만 흥신소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무심코 자신을 도와주는 정이 많은 학생들이라며 만약 기회가 된다면 또 흥신소 68에 의뢰해 줬으면 좋겠다며 변호해 준 뒤 의뢰인을 안전한 곳까지 배웅해 준다.
- 2화에서는 사무실을 날려버리고 공원에 노숙 생활을 하게 된 아루가 배고프다는 연락을 보내자 샬레에서 보급된 도시락을 가져와서 같이 먹는다.
- 3화에서는 회상으로만 등장하지만 노숙 중인 흥신소에게 샬레에서 들어오는 의뢰를 알선해 주거나 보급되는 도시락을 전해주고 있으며 흥신소가 관심받는 게 질투심이 난 히나와 업무 후 만나기로 약속을 잡는다.
- 5화에서는 새로운 사무소를 찾으려는 흥신소 68을 도와준다.[2] 자금이 약간 모자라 긴급하게 개별활동을 하기로 한 아루에게 괜찮냐고 물어보고[3] 이후 여차저차 새로운 사무소를 구하는 데 성공하자 집들이 선물인 간식을 들고 찾아와 어울린다.
- 6화에서는 D.U.에서 열리는 마술쇼 현장 안전점검을 위해 나왔다. 마침 흥신소 68도 경호 의뢰를 받아 왔는데, 아루가 보수를 후려치고 24시간 노동을 시키려는 담당자에게 따지던 중이었다. 담당자는 선생이 온 것을 보고 "선생님의 지인인 유능한 분들이니 선생님도 이번 일을 잘 해줄 거라고 생각하실 거다"라며 아루에게 가스라이팅을 시전하고, 이에 넘어간 아루는 결국 불합리한 조건을 받아들인다. 이를 본 선생이 아루에게 지금 곤란하냐고 묻지만, 아루가 기를 쓰며 괜찮다고 하는 것과 직원들이 아루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것을 보고 안심하며 안전점검을 하기 위해 헤어진다.
- 10화에서는 휴일을 맞아 혼자 외출을 나온 아루와 만나 같이 브런치를 먹기로 했지만 가려던 가게가 죄다 문을 닫아서[4] 이참에 다른 직원들도 같이 모여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무기를 사던 무츠키와 레코드샵을 돌던 카요코와는 만났지만, 하루카의 행방을 알 수 없던 차에 월세가 빠듯하다는 것을 떠올리고 하루카가 알바 중인 공사장을 찾아내고, 모두 함께 일을 돕기로 한다. 이후 저녁이 되어서야 함께 시바사키 라멘에서 라멘을 먹는다.
- 14화에서는 또 일을 쌓아놓는 바람에 유우카에게 혼난다. 문제는 유우카가 본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은 일이 쌓여있었고, 모레 유우카가 도와주러 올 때까지 어떻게 하나 고민하던 차에 아로나의 도움으로 당번 역할로 온 아루와 카요코에게 도움을 받아서[5] 일을 처리한다. 이때 카요코가 아루는 성격상 성실하게 수수한 작업을 꾸준히 하는 게 특기지만 그걸 칭찬하면 무법자답지 않다고 충격받을 거라는 말에 단어를 신경 써서 칭찬한다. 이후 손님 응대 중 다른 손님이 왔을 때 카요코가 대신 나갔다가 손님으로 온 밀레니엄 모브 학생이 겁을 먹고 도망치다 그만 선생의 배를 들이받아버렸고 충격으로 주저앉아서 괜찮다고 달랜다. 이후 그동안 쌓여있던 모든 일이 끝나자 둘에게 고맙다면서 칭찬해 주는데 실수로 수수한 작업을 성실하게 해줘서 착한 아이라고 하는 바람에 무법자를 꿈꾸는 아루는 충격을 받아버렸다. 다음날 유우카에게 전날 미뤄뒀던 일들을 처리한 것을 들켜서 일을 숨겨놨다고 또 혼난다.
- 16화에서는 카요코가 백귀야행에서 날뛰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뭔가 싶어서 조사해 보니 다른 3명이 체포되었다는 걸 알고 급하게 면회를 온다. 그리고 아루에게 뭔가 부탁을 받는다.
- 17화에서는 아루, 무츠키, 하루카를 보석금을 내고 풀어줘 3명이 카요코를 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음양부가 힘을 써준 덕분에 일이 마무리되고 넷에게 유카타 렌탈비까지 내주고 백귀야행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배려해 준다.
- 20화에서는 흥신소 68의 계정이 해킹당한 것을 보고 당황하지만 정말로 곤란하면 상담하러 올 것이라고 생각해서 일단은 그냥 넘긴다. 그런데 하필 근처에서 가짜 흥신소 68에 고용된 학생들이 진짜 흥신소 68에게 쫓기는 상황이었고, 샬레에서 나오던 순간 그 학생들에게 덮쳐진다.
- 21화에서는 히나가 제때 등장해 학생들을 제압한 덕분에 무사했다. 이후 학생들을 추궁해 블랙마켓에서 누군가 흥신소 68를 사칭하여 학생들에게 불법적인 알바를 시키고 있음을 알고 분노, 싯딤의 상자를 이용해 배후를 추적한다. 그리고 흥신소 68도 알바로 고용된 학생들을 습격하며 배후를 추적하고 있음을 알게 된 후, 21화 마지막에 아루를 찾아낸다.
- 22화에선 선생에게 꼴사나운 모습 보여주기 싫어 민망해하며 도망가는 아루를 뒤쫓아가는데[6] 체력 차이로 지쳐가자 킥보드를 타고 쫓아가다 그만 급하게 브레이크를 하는 바람에 쓰레기통에 처박혀 팔에 부상을 입는다. 그래도 아루를 따라잡는 데 성공하며 본심을 털어놓으며 울음을 터트리는 아루에게 격려와 위로를 해준다. 이후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고 아로나의 도움과 흥신소의 활약, 흑막이 남긴 흔적과 증거로 흥신소를 사칭한 흑막을 완벽하게 추적할 수 있다며 흑막 토벌을 흥신소에게 부탁한다.
- 23화에선 흑막을 토벌하고 혼자 돌아온[7] 아루에게서 그동안의 일을 듣고 어른의 사정으로 걱정끼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8] 나중에 발키리에게 가서 구속된 나머지 흥신소 3인에게 무죄라고 말해둔다고 하면서 아루 덕분에 살았다고 정말 고맙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앞으로도 흥신소 68의 경영고문으로 있어달라는 아루의 부탁을 받는다.
4. 기타
| 노기와 카에데의 일러스트 (원본 일러스트 링크) |
- 얼굴은 몰라도 캐릭터성과 복장은 애니판보다 훨씬 더 원작 설정에 충실하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복장의 경우 원작 게임 메인 스토리에서 시로코와 처음 마주쳤을 때 시로코가 모습을 보니 총학생회에서 온 것 같다고 말했으므로, 흥신소 선생처럼 총학생회의 간부들과 비슷한 디자인의 백색 제복을 입었을 거라는 추측이 있기 때문이다. #
- 지금은 애니 선생에게 인지도가 밀리지만 메인과 스핀오프를 통틀어 맨 처음 공식 미디어 믹스에서 직접적으로 선생의 외모가 그려진 나름대로 기념비적인 캐릭터이며, 겜창부 선생이 나오기 전까진 1년 넘게 유일한 공식 미디어 믹스의 선생이었다. 그리고 애니판 선생이 갈수록 야마기시 다이고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들의 자캐딸 취급으로 악평을 받아 결국 원작 팬들과 유저들에게 흑역사 낙인이 찍히게 되면서 차림새나 성격이나 원작에 충실한 이쪽 선생의 인기와 평이 더더욱 올랐다.
- 그를 노리는 이들이 많은 걸로 묘사된다.
- 분위기와 인상, 전체적인 외모가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아이젠 소스케를 닮았다는 반응이 굉장히 많아 국내외를 막론하고 "아이젠 선생(藍染先生)"이라는 별명이 붙고 여러 패러디가 속출했다.
- 많은 2차 창작물에서 샬레 제복의 표준이 되었다. 픽시브에선 애니판을 포함해 #1 #2 얼굴이 어떻든 이 캐릭터와 비슷한 제복을 입은 모습을 그렸다면 "흥신소 선생님 태그(#便利屋先生)"가 곧잘 붙는다. #1 #2 #3
[1] 인게임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위의 반쯤 감긴 눈으로 쳐다보는 장면에서 얼굴이 험악해지면 무서울 거라는 의견, 저런 얼굴로 그런 기행들을 벌였으면 더 무섭다는 분석도 나왔다.[2] 흥신소의 사이 좋은 모습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본다.[3] 아루는 업무상에 지장이 없겠냐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괜찮다고 했지만, 선생의 짐작대로 혼자 일하는 것에 쓸쓸함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4] 가게가 문을 닫은 것도 있고, 휴일이었다거나 입주자를 구한다거나 아니면 미식연구회 때문에 가게가 폭발한 곳도 있었다. 결국엔 아루가 되려 선생에게 가고 싶은 곳이 있냐며 울먹인다.[5] 무츠키와 하루카는 둘이서 의뢰 나갔다.[6] 근데 아루는 도망치는 와중에도 선생을 노리는 이들로부터 구해줬다.[7] 나머진 흑막 전원과 함께 발키리에게 구속되었다.[8] 참고로 선생의 경호는 히나가 일 마치고 부리나케 달려와 담당했으며 흑막들이 선생을 노리라고 의뢰한건 폰 게임 랭크전에서 선생에게 졌던 어른의 분풀이였던 것 같다고 한다.[9] 아루가 선생과 마주하는 장면을 아이젠 소스케가 히나모리 모모를 죽이는 장면에 합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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