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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임 : 플레이어블로 출시되지 않은 학생 (총학생회 제외): 틀:인게임 학생명부 |
1. 개요
| | 엔지니어부 エンジニア部 Engineering Department |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하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소속 동아리 중 하나이다.
2. 목적과 활동
히비키: "⋯⋯고작 피자 때문에 총에서 총알이 아니라 타바스코 소스가 나오게 하자고?"
우타하: "그것 참 쓸모없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아이디어네."
히비키: "⋯⋯."
우타하: "⋯⋯."
우타하: "당장 만들자."
히비키: (끄덕)
― 서브 스토리 중
우타하: "그것 참 쓸모없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아이디어네."
히비키: "⋯⋯."
우타하: "⋯⋯."
우타하: "당장 만들자."
히비키: (끄덕)
― 서브 스토리 중
저희 엔지니어부의 발명품은 성능만큼은 확실하지만, 늘 예상치 못한 부가 기능이 하나씩 추가되는 것으로 악명이 높거든요⋯⋯
미니 스토리 '테르마이 아카이' 中, 밀레니엄 기숙사장
미니 스토리 '테르마이 아카이' 中, 밀레니엄 기숙사장
밀레니엄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설립된 동아리로, 특히 이과 계열 수재들의 성지인 밀레니엄에서도 엄선된 공학 전문가들인 '마이스터' 칭호를 받은 학생들이 소속된 동아리이다.
그 능력은 고등학생들의 동아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그야말로 초고교급의 공학적 역량을 지니고 있는데, 일단 밀레니엄 스쿨에서도 교내 보안설비나 발전설비 등 전문적 엔지니어링 지식을 요하는 시설 및 설비의 유지보수와 개선을 엔지니어부에게 맡기며, 당연히 이런 시설에 문제가 터지면 세미나가 가장 먼저 찾는 것도 엔지니어부다. 이에 따라 선생 역시 뭔가 기계에 관련해 도움받을 일이 있으면 엔지니어부에 연락한다. 타 학교 및 기업에서 외주를 받아 제품이나 설비 등을 개선하거나 개발해주는 경우도 흔하다. 총학생회에서도 엔지니어부의 손을 거친 제품이나 시설이 많이 쓰이고 있을 정도로, 당장 현업에서 일하거나 동아리 똑 떼다가 바로 스타트업을 차려도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실력자들의 모임이다. 그만큼 학교에서 지원도 빵빵하게 받는지라, 엔지니어부 부실 건물은 엔지니어부 부원들이 마음껏 커다란 구조물을 작업하거나 작업물을 보관해둘 수 있는 으리으리한 격납고다.
다만 부원들이고 부장이고 하나같이 센스가 어딘가 맛이 가 있는 괴짜 엔지니어들이라 매일매일 괴상한 발명을 하기로도 유명하다. 정말 쓸모없고 한심한 아이디어니까 당장 만들자는 대사가 이 동아리의 성격을 잘 요약한다. 일단 부장인 우타하가 사용하는 터렛인 천둥이는 원래 자율주행기능을 갖춘 의자였고, 블루투스 기능과 IC칩을 탑재해 교통카드나 체크카드 기능을 갖춘 권총이라던가, 우주전함의 함포로 탑재할 것을 상정한 아리스의 레일건이라던가, 기관총을 탑재한 이족보행형 자율기동 의자, 총탄 대신 차바스코 소스를 쏘는 총, 광학미채 속옷 등등 대단하긴 한데 맛이 간 작품들이 가득하다.[3]
이것은 엔지니어부 내에 괴짜들의 기행에 태클을 걸어줄 정상인이 단 한 명도 없어서 생기는 문제로, 괴짜들의 고삐를 잡아줄 정상적인 상식인 캐릭터가 없으면 어떤 상황이 펼쳐지는지에 대한 표본이라고 하겠다. 바가지긁기 담당 하야세 유우카가 가끔 와서 갈구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끔이고, 그나마도 엔지니어부 부원들은 유우카의 잔소리쯤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강철 귀때기의 소유자들이다. 동아리 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것이 일상이라고 하니 엔지니어부의 예산에서 적지 않은 부분은 시설 수리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오죽하면 모모이가 머리가 좋은 바보 집단이라고 경악할 정도
그래도 방향성이 괴짜일 뿐 그 확실한 실력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며, 진지하게 임해야 할 때에는 장난기 쏙 빼고 진지하게 공학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에 스토리 전개에서 공학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스토리 진행의 한 버팀목이라 할 수 있다. 덕분에 소속된 플레이어블 캐릭터 3명은 일단 밀레니엄 주축의 스토리라면 어느 정도의 출연 비중이 보장되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렇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방향성과 우수한 실력이 합쳐진 탓에, 엔지니어부의 행적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되거나 개노답 삼형제가 되거나 혹은 둘 다 한꺼번에 하는 게 보통이다.
이러한 명성은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외에도 널리 퍼져있는지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하나에가 산타클로스를 따라하겠다고 마하 2로 날아다닐 방법을 찾을 때 제일 먼저 떠올린 존재가 엔지니어부일 정도였다.
악의가 있는건 아니지만, Say-Bing! 이벤트에서는 사건의 흑막이 되는 등 사고 치는 스케일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월화몽소 이벤트에서 선생을 대놓고 범죄를 저지르는 미식연구부와 온천개발부와 묶었을 정도.
3. 멤버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4e86f7><tablebgcolor=#4e86f7> |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엔지니어부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다른 의상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On your mark millennium |
| }}}}}}}}} |
4. 작중 행적
| 블루 아카이브 메인 스토리 챕터별 주인공 및 조력자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메인 스토리 1부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메인 스토리 공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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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1 대책위원회 편 | |||
| 대책위원회 (시로코 • 호시노 • 세리카 • 노노미 • 아야네) | |||
| 조력자 | 아군화 시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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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신소 68 (아루 • 무츠키 • 카요코 • 하루카) | 2장 | ||
| Vol.2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편 | |||
| 게임개발부 (아리스 • 모모이 • 미도리 • 유즈) | |||
| 조력자 | 아군화 시점 | ||
| 엔지니어부 (우타하 • 히비키 • 코토리) | 1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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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우스 스쿼드(4장) (사오리 • 미사키 • 히요리 • 아츠코) | |||
| 조력자 | 아군화 시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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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랜더 철도학원 CCC(후반부) (히카리 • 노조미) | 3장 | ||
| 소라사키 히나 | |||
| |||
4.1. 메인 스토리
4.1.1. Vol.2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폐허에서 아리스를 데려온 게임개발부가 키보토스의 모든 학생은 개인무장이 필요했기에 수리하고 남은 무기들이 많이 남아도는 엔지니어부에 아리스의 무기를 구하러 찾아온다. 이런저런 무기를 소개하던 중 하반기 예산의 70%를 쏟아넣은 우주전함용 레일건을 아리스가 맘에 들어하고 들어올리기도 하는걸 보고 실전 데이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흔쾌히 넘겨준다.그 후 게임개발부와 베리타스가 세미나의 압류물품소에 있는 거울을 탈환하는 작전을 도와준다.[4]
2장에서는 리오에 의해 잡혀간 아리스를 구출하기 위해 C&C가 일부러 시선을 끌 때, 게임개발부와 함께 화물전철을 타고 에리두로 잠입한다. 하지만 리오의 예측으로 C&C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아방가르드 군의 공격에 수세에 밀리게 된다. 다행히 압류물품소에 있는 거울을 이용해 에리두를 해킹한 치히로와 스미레의 도움으로 아방가르드 군의 움직임이 느려지게 되어 반격이 통하게 되고 마무리고 반기 예산을 전부 쏟아부은 박격포 발사식 스피커를 발사해 아방가르드 군을 정지시킨다. 에리두 잠입부터 아방가르드 군과의 교전까지 잠도 마다한 강행군이었던데다 피로도 누적되어[5] 게임개발부에 뒤를 맡기고 세 명 다 뻗어버리는 것으로 출연 끝...
인 줄 알았으나, 게임개발부와 C&C가 고전하는 동안 조용히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었고, Key에 의해 이름없는 수호자들이 침입하자 베리타스와 함께 아방가르드 군을 Mk2로 마개조하여 우주전함용 무장들을 달고 이름없는 수호자들을 박살내면서 아리스를 되찾으러 간 게임개발부를 위해 시간을 벌어준다.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별 지장이나 영향 없이 다시 엔지니어부의 일상으로 무사히 돌아가 평소처럼 기행과 만행 사이의 그 어딘가를 개척하고 있다. 회장의 의지에 전적으로 반하는 행동을 했음에도 C&C 및 게임개발부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불이익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아 남아있는 세미나 인원들이 정상참작을 해준 모양이다. 애초에 회장의 행동부터가 세미나와 어떤 합의도 거치지 않은 독선이기도 했고.
4.1.2.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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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장에서는 그야말로 공밀레의 극한을 보여준다. 거짓된 성소의 공략을 위해 대응용 병기를 개발하거나 각종 표본을 분석하고 결과들을 트리니티 학원의 고서적들까지 동원해서 비교하는 등 밤까지 새가며 뼈빠지게 일하고, 덤으로 밀레니엄 본교에도 적들이 쳐들어오자 직접 전투해서 병력을 막았다.
3장에서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공략을 위해 발굴된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분석하러 베리타스와 함께 출동한다.[6] 엔지니어부의 숙원 사업이었던 우주전함을 보고 감격해했으나 엔지니어부의 기술력으로도 오파츠 그자체인 우트나피쉬팀의 배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추진제가 무엇인지, 동력이 무엇인지 등등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다. 그래도 자동차를 운전할 때 엔진의 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없듯이, 우트나피쉬팀도 일단은 작동되는 기계인건 마찬가지기에 귀납적인 절차를 반복해서 얻은 데이터를 정리하여 전함의 조종 매뉴얼을 만드는 데에 성공한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우주전함의 승무원들이 교복 차림이면 어색하다며 히비키가 오퍼레이터 제복까지 하룻밤만에 만들었다. 방폭, 방수, 방염 기능에 체온과 맥박 지수까지 감지하는 복장을 보고 아마우 아코는 '쓸데없는 버튼이 잔뜩 있는 리모컨' 같다, 오니카타 카요코는 '이런 디자인에 방수 기능이 무슨 소용이냐'라는 등 자잘한 혹평이 있었지만 방주 공략 때 오퍼레이터들이 폭발에 여러번 휘말렸으니 결과적으로 방염과 방폭 기능은 유의미했다.
이후로도 베리타스와 함께 지상에 남아 원격으로 관제 및 보조를 하는 등 거짓된 성소가 출현한 최종편 2장부터 4장까지 쭉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면서 고생했다.
4.2. 이벤트 스토리
4.2.1. On your mark @ millennium
| ||
4.2.2. 「Say-Bing!」
본 이벤트의 만악의 근원으로 밀레니엄 해양생물연구부가 1주일 내에 자연에 녹아들 수 있는 여가용 로봇을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아 엔지니어부가 메카 악어를 만들었는데, 문제는 우타하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테스트용 프로그램을 대충 구해와 메카 악어에 설치했고, 재수없게도 이 프로그램이 해체공사에 쓰이는 알고리즘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로봇이 엔지니어부의 부실을 깽판치고 도주. 에기르 워터파크를 파괴하려 들었다.5. 작품
- 마이스터 제로
우타하가 직접 개조한 기관단총.
- 마이스터의 공구 세트
우타하가 직접 만든 커스텀 공구 세트.
- 천둥이(雷(いかずち)ちゃん)
파일:utahaturret.png
전천후만능 이족보행 전투형 의자.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New 여름 애니메이션 PV의 묘사를 보면 민간 기업에도 경비용 드론으로서 납품하는 듯하다. TVA에서는 카이저 PMC에도 납품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성능 자체로는 훌륭한 센트리 건이다. - Mk-Ⅰ: 가장 평범한 천둥이 타입.
- Mk-Ⅱ: 소형 천둥이.
- Mk-Ⅲ: 응원단 우타하가 사용하는 강화형 천둥이.
- Type:Throw: 황륜대제에서 투포환 경기용으로 개발한 천둥이. 투포환을 장외로 날렸다.
- 홀로그램 영사기
히비키의 개인 작품.
- 피칭머신
히비키의 개인 작품. 마하 2의 직구[7]나 마구 수준의 변화구까지 던질 수 있으며, 각종 망발로 타자를 도발하는 신박한 트래시 토크 기능이 있다. 야구부는 이 장치에 힘입어 인터하이에 진출했다고 한다. beautiful day dreamer에는 '백구형 스턴 그레네이드 투척 장치'가 등장하는데, 이 피칭머신과 동일 기종인지는 불명이다.
- 기절머신
히비키의 개인 작품.
- 실신 전용 쇠파이프
히비키의 개인 작품.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듣기만 해도 잠이 오는 물리학 강의 10선'과 약 200곡 정도의 수면 유도 음악을 취향에 따라 출력할 수 있다.
- 차바스코 소스가 충전된 기관단총
원래 누군가가 엔지니어부에 맡긴 총으로, 즉석에서 차바스코 소스를 발사하도록 개조되었다[8].
- 블루투스 권총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 파일 재생과 음악 전송이 가능하고 IC칩까지 들어있어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권총. 폴리머 소재를 채택하고 있어 가볍다. 사용할 무기를 찾으러 온 아리스에게 히비키가 추천해주었지만, 모모이가 편의점에서 결제한답시고 총을 꺼내면 점원이 뭐라고 하겠냐며 바로 기각당한다.
- 빛의 검: 슈퍼노바
모모이가 위의 블루투스 권총에 딴지를 거는 동안, 아리스는 이것에 시선이 팔려 있었다. 엔지니어부의 회심작인 우주전함용 레일건으로, 대기권 외부에서의 포격을 상정한 실탄화기. 원래는 포뿐만 아니라 우주전함 전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슈퍼노바는 우주전함의 주포가 될 예정이었으나 이 주포에만 하반기 예산 70%가 빨려들어가는 바람에 일단 주포를 만드는 선에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빔은 로망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주포만큼은 완성 단계에 도달했다. 포탑에 설치할 것을 상정하여 당연히 일반적인 학생이 단독 운용하는 것은 불가능한 중량의 중화기이지만, 아리스가 그걸 번쩍 뽑아드는 괴력을 발휘하는 것을 보고 개인화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해주어 아리스의 고유 무기가 되었다.[9] 그런 육중한 것을 아리스가 아무 문제 없이 들어올리자 그냥은 못 보내준다며 보유한 전투용 드론과 로봇들을 상대하게 해 그 성능을 감상했다.
- 안마기
1084단계의 미세조정이 가능한 물건. 사용자를 안전벨트로 고정한 후 수많은 손이 나와 마사지를 해 준다.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를 하늘로 날려보낸다.
- 궁극의 피자 머신 Mk.Ⅱ
코토리의 작품. 황륜대제의 뽑기 이벤트 3등 상품으로 출품되었다. 하필이면 가장 들어가서는 안 될 사람의 손에 들어가고 말았다.
- 광학미채 속옷
입어도 마치 입지 않은 것처럼 투명하게 비쳐 보이는 속옷. 개발의도는 불명이다. 우타하가 카페에서 자신작이었다고 하며 메인 스토리 2장 1부 후반부에서 밀레니엄 프라이스에서 7위를 수상하게 됐다고 언급된다.[11]
- 미래직행 익스프레스
냉동수면을 위해 만든 동면장치. "미래에서 뵙겠습니다" 라고 큰소리쳤다가 보기 좋게 실패해 단체로 감기에 걸리는 소동이 일어났으며 이후로는 부실의 냉장고로 사용된다. 부장인 우타하의 자평으로는 음식을 더 먼 미래로 보낼 수 있으니 실패한 건 아니라고 한다.
- 커다란 드릴이 달린 커피머신
드릴은 커피콩을 갈려는 목적. 세미나에서 쓰다가 벽에 구멍을 낸 적이 있다고 한다.
- 강제로 마감을 지키게 만드는 워드 프로세스 기기
히비키의 개인작품. 일반적인 기능과 구조는 그냥 워드프로세서와 다를 바가 없지만, 1분 이상 입력이 지연될 경우 데드맨 스위치가 발동, 2분 안에 작성 자료를 자동으로 영구 삭제하고 자폭하는 괴멸적인 작품이다. 어떻게든 작동을 멈추려고 아무거나 입력할 경우에는 기본적인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AI가 탑재되어 있어 이를 무시하고 자폭 프로토콜을 계속 진행하는 쓸데없이 퀄리티 높은 물건. 히비키가 바빠 보이는 선생의 일 효율을 높여 주려는 목적으로 제작했으나 흉악한 성능에 기겁한 선생이 악용을 막기 위해 압수했다.
여담으로 Go! Go! 키보토스 라이브에서 MX스튜디오 IP실 시나리오팀의 오현석 부팀장이 히비키가 만든 발명품 중 가장 마음에 든다고 언급했다.
- 응원용 응원술
히비키의 개인 작품. 실신 전용 쇠파이프를 참고했다고 한다.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시 히비키가 직접 녹음한 자장가가 재생된다.
- 매스게임 로봇
우타하의 개인 작품. 최신 블루투스 장비가 장착되어 정확한 타이밍에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다. 나름 완성도 높지만 우타하가 매스게임 속도를 음속으로 설정한 탓에 관절이 과부하를 일으켜 폭발했다.
- 트랙 크래셔
3rd PV에서 먼저 선보인 키보토스 운동회 이벤트 티저에서 최초 등장한 메카닉. 디자인을 차용한 현실의 모티브는 아마 '샤로탱크(Sharotank)'라는 소련의 페이퍼플랜 전차.# 강화장갑에 15mm 기관포[13]와 궤도가 달린 흉악한 물건이지만 엔지니어부는 "응원 로봇"으로 만들었다고.
이리 된 건 노아가 응원로봇 제작에 요구한 조건 때문인데, 노아는 불상사에 대비해 튼튼할 것, 안내를 위해 어디든 갈 수 있을 것이라 조건을 걸었기 때문이다. 이에 불상사의 습격을 대비해 고압춥한 세라믹판을 이용한 튼튼한 장갑을, 지형 적응을 위해 고성능의 무한궤도를 달았으며, 대회중 난동부리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자위기능까지 넣어버렸다. 설상가상으로 여기에 엔지니어부의 장인정신, 우타하의 로망[14]이 한몫하여 응원로봇이 아니라 그냥 기관포를 장착한 전차가 하나 툭 튀어나온 것. 심지어 이것도 엔지니어 부가 세미나를 나름 배려해서 만든 결과물이다.
'황륜대제를 반대하는 모임'에게 제어 시스템을 해킹, 강탈당하여 세미나, 베리타스, 엔지니어부의 적으로 등장하는데, 튼튼하고 빨라서 치히로조차 경악할 정도의 강적이었다. 노아가 어쩌다 저런 물건이 만들어진 것인지 의문을 품자 전차를 상대로 도망다니는 와중에도 상큼한 미소를 짓고 상술한 이유를 설명하는 엔지니어부 3인방이 압권이다. 그러나 노아가 '철조망 위를 다닐 수 있을 것' 같은 조건을 걸지 않았기에 궤도 축에 와이어 같은 것이 끼어 들어가 망가질 수 있다는 약점이 있었고[15] 이 점을 이용해 무력화된다. 이후 궤도만 수리하면 쓸 수 있을 정도로 온전하게 회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동력원과 코어 부품을 제거했다.
이후 이 작품이 의도치 않게 래빗 소대의 최하위 성적에 일조하게 된다. 출전 신청서를 내고 오는 길에 우연히 ' 위험한 물자'들이 반입되는 것을 보고 뭔가 음모가 있다고 생각하고 잠입해서 정보를 캐내고자 한다. 미유가 "그냥 경기에 사용되는 로봇이 아닐까?"라고 주장했지만, 사키와 모에가 "전차가 사용되는 경기가 있겠냐."라고 일축한다. 결국 밀레니엄 내부에 잠입하지만, 여기서 너무 체력을 소비한 탓에 최하위로 마감하고 만다.
RABBIT 소대의 영향인지 본 행사에서는 쓰지 못하고 주차 중이었는데, 게릴라성 시위를 목적으로 한 용역들이 강탈하여 '부르주아 크래셔'란 이름을 붙였다.[16] 그러나 동력원과 코어를 제거한 까닭에 그리 큰 위험은 되지 않고, 궁지에 몰린 용역은 이를 타고 도망가 장애물 경기가 한창 중인 코스로 들어서는데, 시로코가 위협용이라며 반입한 로켓포에 맞고 테러진압 프로그램이 발동, 엄격한 세미나 회계의 의사결정 알고리즘에 따라[17] 반경 1km 내의 학생들을 전부 불량학생으로 간주해버리고 폭주한다. 그것이 3rd PV의 이 장면. 이후 실행위원회 멤버들의 진압에 무한궤도와 핵심 부품이 파괴되면서 완전히 퇴장한다.
- 60mm 박격포 포탄들
히비키가 만든 물건들. 주로 외부 의뢰를 받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 네이팜 - 여름 하늘의 위시리스트 이벤트에서 처음나온 물건. 밀레니엄 로고가 그려진 네이팜 폭탄이나 화려하고 크게 터지는걸 요구한 스케반들이 폭죽 대용으로 사서는 히후미와 일행들에게 날려보내며 인게임 후일담에는 60mm 밀레니엄 폭탄이라는 이름으로 폭탄 입장에서의 회고록이 있다.
- 초콜렛 폭탄 -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만든 의뢰품. 착탄지에 초콜렛으로 된 늪을 만드는데 위력을 시험해보고 싶다면서 선생에게 보여줬다 선생이 받아간다.
- 스피커 - 박격포에서 발사하는 음파병기.
- 우트나피쉬팀의 배 조작매뉴얼
무명사제들을 적대하던 어떤 세력이 건조한 고대 우주전함으로, 엔지니어부도 한참을 뜯어봤지만 가동원리를 이해할 수는 없었고, 대신 조종원리를 익혀두는건 외울수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며[18] 결국 기동시키는데 성공한다.
- 우트나피쉬팀의 배 유니폼
히비키의 개인 작품. 엔지니어부와 히마리의 조력을 받아 뇌파와 맥박을 감지하여 온갖 서포트가 가능하고 방염, 방폭, 방수 기능까지 있는 만능 활동복으로 만들어졌다.
- 신형 욕조
미니 스토리 「테르마이 아카이」에서 등장한다. 붉은겨울 연방학원의 열악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특사로 파견된 227호 특별반이 수주해온 설비. 인공지능을 통해 입욕자의 컨디션에 맞춰 수온을 실시간으로 조정해주며, 급탕기는 히트펌프식을 사용하고 냉매가 있기때문에 입욕중에 냉매를 사용한 냉장고 또한 운용할 수 있다. 또한 씻기 귀찮은 사람을 위한 자동 입욕 기능도 설치되어 로봇팔로 알아서 목욕을 시켜주기도 한다. 기능이 많은만큼 기본적인 비용은 비싼 것으로 보이나, 227호 특별반이 계약할 때 시제품이기 때문에 엔지니어부가 설치 및 수리 비용 일체를 부담하는 대신 운행중에 생긴 사고엔 책임을 지지 않는단 조건으로 계약이 성사된다. 하지만 이 욕조를 시험한 체리노가 욕조의 기능으로 인해 수난을 겪으면서[19] 227호 특별반은 다시 구교사로 쫓겨났으며 밀레니엄과 붉은겨울 사이의 몇몇 문제를 야기했다고 한다.
- 건볼트 & 멘탈 포인터 & 불릿 스윙어
이세계 사람인 미사카 미코토와 쇼쿠호 미사키, 사텐 루이코를 위해 만들어준 전용 총기들.
어째서인지 미사카 미코토의 것이 특히 정성이 들어가 있는데, 사텐의 것은 사격보다는 방망이 휘두르기가 특기인 사텐이 둔기로 쓰기 편하도록 튼튼하고, 쇼쿠호의 것은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이란 것이 특기사항의 전부인데[20], 미사카의 것은 그녀의 분신격 존재들인 시스터즈의 제식 무기와 같은 기종인데다가[21], 전기 능력자인 그녀를 위해 레일건 기능을 추가해 줬다. 정작 사용해보니 레일건이라 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화력이 약해서 미사카는 이 기능을 딱 한번만 쓰고 평소처럼 오락실 코인을 손으로 튕겨서 날렸다.
- 앱솔루트 슬립 군
게임개발부 대모험! 12화에서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유우카를 위해 제작한 '완전 수면 도입 로봇'. 밝기 조절, 수면 뇌파를 재현한 음악, 차분해지는 아로마, 요람 흔들기 기능, 최적의 온도/습도/산소/이산화탄소 제어 기능, 노이즈 캔슬 기능 등으로 완벽한 수면을 보장한다. 고성능 원자력 배터리로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도 100년간 작동한다. 덕분에 유우카는 오랜만에 숙면에 빠지나, 히비키가 실수로 수면 시간을 최대치인 10년으로 설정해 두었고, 설상가상으로 정지 버튼을 누르려 하자 방해자 처치용 소멸 빔을 발사해 저지하고 심지어 원격 정지 스위치까지 빔으로 증발시켜버린다.
앱솔루트 슬립 군은 유우카를 장기간 콜드 슬립시키려 온도를 낮추고 체액을 빼 부동액으로 교체하려 하고, 다행히 온도가 떨어지자 유우카가 깨어난다. 그러자 앱솔루트 슬립 군은 모모이가 만든 '강제 수면 모드'를 발동해 실제 모모이가 무릎베개로 재워주는 듯한 가상체험을 하게 해 준다. 허나 이것이 오히려 독이되어 모모이의 언니스러운 모습에 짜증이 난 유우카가 완전히 각성해 버리면서 앱솔루트 슬립 군은 인공지능에 문제를 일으키며 정지한다.
- 메카악어
「Say-Bing!」이벤트에서 등장한 로봇. 본래 해양생물연구부가 1주일 내에 자연에 녹아들 수 있는 여가용 로봇을 만들달란 수주를 준 것으로, 우타하가 테스트용 프로그램을 인터넷에서 대충 구해왔는데 이 프로그램이 해체공사 알고리즘이었기 때문에 엔지니어부의 부실을 깽판치고 도주. 에기르 워터파크를 파괴하려 들었다. 엔지니어부 특유의 쓸데없는 로망 때문에 화염방사기, 미사일같은 공격무기가 탑재된건 덤. 칸나의 "물러나라"라는 듣고 갑자기 행동이 둔해진 틈을 제압할 수 있었는데 메카악어에 탑재된 실제 악어의 행동 패턴을 모방한 알고리즘이 칸나를 자신의 상위 포식자로 인식했기 때문이었다.
- 제트 부스터 커피 머신, 초음속 물로켓 발사대
메카악어의 테스트 당시 메카악어가 박살낸 엔지니어부의 개발품.
6. 기타
- 유독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기본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낮은 것으로 악명높다. 특히 얼굴 작붕이 심한데, 우타하는 눈의 위치가 삐뚤어져 있고 코토리는 머리카락이 너무 위쪽으로 붕 뜨다시피 그려져 있어서 머리가 엄청나게 커보인다.[22] 히비키는 특별히 눈에 띄는 작붕이 없으나 창백한 얼굴 때문인지 다소 이질적이라는 평이 있다. 그래서인지 운동회 이벤트에서 제대로 힘을 주고 그린듯한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가 나오자 누군가에게 음해를 당한 것이 아닌가하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으며 「On your mark @ millennium」 이벤트로 다들 격변한 스탠딩 일러스트를 받자 성형수술 광고냐 하는 반응이 있을 정도로 이격 복장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았다.
- 게임 첫 출시 당시에는 원본 기준 히비키만 유일하게 메모리얼 보이스가 있었다.[23] 2023년 8월 23일 기준으로는 우타하와 코토리의 보이스도 추가되어 부원 전원이 메모리얼 보이스를 소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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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발문어의 일러스트 (원본 일러스트 링크) |
- 응원단 코토리의 등장으로 C&C와 흥신소 68, 보충수업부에 이어 부원 전원이 통일된 컨셉의 복장을 받았다.[24] 추가로 최초로 통일 컨셉 시즈널이 전부 스트라이커로 출시된 동아리가 되었다.
[1] 이 서브 스토리의 제목은 락밴드 Guns N' Roses와 Red Hot Chili Peppers를 패러디했다.[2] 마지막 추가 컷에 모모이와 미도리가 있는데, 이는 이 4컷 만화가 올라온 시점에서 4일 후 모모이와 미도리 픽업이 시작되는 걸 암시한 것이다.[3] 상세한 작품 리스트와 관련 트리비아는 아래의 작품 단락에서 확인이 가능하다.[4] 코토리는 마키와 함께 쌍둥이인척 미끼 역할을 하고 히비키는 카린의 저격을 방해하기 위해 섬광탄을 쏜다.[5] 자신들은 실내에서 작업하는 집순이들이라 이런 야외활동은 오래 못 한다고. 정작 가공 및 조립 또한 제품 규모에 따라 어느 정도 체력을 요구하는 일이다.[6] 이때 아리스와 함께 넷이서 우!주!전!함!을 외친다[7] 마일로 환산하면 시속 약1522 마일이며, KM로 환산시 시속 2450KM다. 참고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현재 가장 빠른 패스트볼은 아롤디스 채프먼이 던졌던 약 105마일(170KM)이다.[8] 아이디어를 내고 즉석에서 손에 집히는 총을 개조한 것까진 좋으나, 개조를 끝내고 나서야 이게 누구 총인지 알아챘다. 자세한 전후사항은 서브 스토리 GUNS N' PEPPERS 참조.[9] 그냥 넘겨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 첫 번째로는 실전 데이터 수집을 위해, 그리고 두 번째로 어차피 아무도 못 쓰던 물건이였으니 쓸 수 있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 옳다는 생각, 세 번째로 아리스를 검사하면서 아리스가 단순한 학생이 아님을 눈치채고 접점을 만들기 위해서였다.[10] 모양은 현실의 3D 프린터기를 참고한 듯. 실제로, 시식 가능한 피자를 프린팅하는 3D 프린터를 제조 및 개발하는 스타트업 업체가 있다.[11] 수상하게 된 이유도 가관인게 노출증 환자에게 합법적으로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득점을 얻었다고 한다. 당시 사회를 맡은 코토리조차 누가 점수를 그렇게 많이 줬는지 궁금하다고 할 정도.[12] 사정을 모르는 아코는 게헨나 학생의 개조로 화염방사기가 부착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야기를 들은 유우카는 그 화염방사기가 처음부터 달려있었음을 깨달았다.[13] 보통 20mm 이상 구경부터 포로 보기 때문에 정확히 따지자면 기관총이다.[14] 치히로가 우타하에게 왜 하필 15mm 기관포를 단거냐고 묻자 어처구니없어 하면서 '15mm는 로망이잖아'라는 한 마디로 답했다.[15] 본래는 엔지니어부의 기술이면 금방 보완될 별거 아닌 약점이었지만, 상술했듯 노아가 그런 조건을 걸지 않아서 엔지니어부는 그런 처리를 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효율적으로 기능은 선정해 적용해야 클라이언트를 만족시킬 수 있다나 뭐라나.[16] 아니다 다를까 이쪽도 전차라 생각하고 있었다. 선생이 아니라고 부정하나 용역들의 리더의 "무한궤도와 철갑, 기관포가 달린 물건이 전차 이외에 또 있어?"라는 말에 부정할 수 없었다.[17] 아코의 발언에 따르면 트랙 크래셔는 "인수분해 해주지!", "완벽해!"라는 대사를 외치고 다난다고 하는데, 실제로 하야세 유우카의 대사 중에 EX 스킬을 사용할 때 인수분해 언급이 나오고 승리했을 때 완벽해가 나온다.[18] 자동차가 굴러가는 원리를 해명하기 위해서는 수십 개의 박사급 논문이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는 건 운전면허를 딸 수준만 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과 같다.[19] 자동 목욕 기능을 활성화하자 아직 어린아이인 체리노 체형엔 안 맞았던 것인지 로봇팔이 조금 거칠게 씻겼고, 이 때문에 체리노가 땡깡을 부리기 시작하자 사용자 안전 구속 기능이 발동하면서 폭주, 체리노를 강제로 빡빡 밀어 씻겨버리는 바람에 체리노의 화만 불렀다.[20] 다만, 플레이버 텍스트에 누락되었을 뿐, 사텐의 것은 미군 제식사양인 M1A1에 M1928 톰슨 '시카고 타자기'의 수직 손잡이, 시제품 접이식 개머리판, 상단 레일마운트, 도트사이트 등 총기 액세서리가 아주 다양하다.[21] 다만, 반응을 보면 시스터즈에 대한 사연을 듣고 골라준 것이 아니라 우연이다.[22] 삽화가인 세발문어의 그림 스타일로, 머리를 길쭉하게 그리는 경향이 있다.[23] 시즈널도 포함하면 당시에도 유일은 아니었다.[24] 이후 수영복 세리카, 메이드 모모이&미도리, 수영복 모에의 출시 여부에 따라 대책위원회, 게임개발부, RABBIT 소대 역시 부원 전원이 통일 컨셉 복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넷이 전부 추가됨으로써 해당 사례에 포함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