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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colbgcolor=#128afa,#2c4c72><colcolor=#fff> 이름 | 유리조노 세이아 [ruby(百合,ruby=ゆり)][ruby(園,ruby=ぞの)] セイア [ruby(百合园, ruby=Bǎihéyuán)] [ruby(圣娅, ruby=Shéngyà)] | [ruby(聖亞, ruby=Shéngyà)] Yurizono Seia |
소속 학원 | 트리니티 종합학원 |
동아리 | 티파티 | |
나이 | |
신장 | |
생일 | |
취미 | |
일러스트 | kokosando[2] |
성우 | 화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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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2. 인물 소개
키리후지 나기사(왼쪽), 미소노 미카(가운데) 와 유리조노 세이아(오른쪽) |
3. 작중 행적
3.1. Vol.3 에덴조약 편
3.1.1. 1장 보충수업, 시작합니다!
선생님.
아마 지금부터 시작될 이야기는 당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불쾌하고 불편하고 결국 미간을 찌푸리게 되는 이야기.
사람을 의심하고, 진심을 의심해야 하는 냉소적인 이야기.
우울하고, 슬프고, 고통스럽고 결국 뒷맛이 쓴 이야기.
하지만 진실인 이야기를.
부디 외면하지 말고 끝까지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의 의무이니까요.
― 에덴조약 편 1장 프롤로그
3편의 프롤로그에서 선생에게 키보토스의 7대 화두 중 다섯 번째인 '낙원의 존재 증명'[3]과 에덴조약에 대해 이야기하며, 선생에게 지금부터 시작될 이야기를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한다. 아마 지금부터 시작될 이야기는 당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불쾌하고 불편하고 결국 미간을 찌푸리게 되는 이야기.
사람을 의심하고, 진심을 의심해야 하는 냉소적인 이야기.
우울하고, 슬프고, 고통스럽고 결국 뒷맛이 쓴 이야기.
하지만 진실인 이야기를.
부디 외면하지 말고 끝까지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의 의무이니까요.
― 에덴조약 편 1장 프롤로그
본래 이번 임기의 호스트였지만 현재는 투병 중으로, 이 때문에 세이아 대신 나기사가 호스트를 맡게 되었다고 언급된다.
3.1.2. 2장 증명 불가능한 문제
네, 여기까진 해피 엔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고,
당신이 지켜봐야 할 결말은 아직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이야기가 어디까지 왔든간에,
그 모든 것은 파국으로 수렴할 뿐입니다.
먹구름.
먹구름이, 그 누구도 감당하지 못할 먹구름이, 다시는 걷혀지지 않을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니까요. 그누구보다 당신이 잘 알고 계시듯.
― 에덴조약 편 2장 에필로그
.....하지만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고,
당신이 지켜봐야 할 결말은 아직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이야기가 어디까지 왔든간에,
그 모든 것은 파국으로 수렴할 뿐입니다.
먹구름.
먹구름이, 그 누구도 감당하지 못할 먹구름이, 다시는 걷혀지지 않을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니까요. 그누구보다 당신이 잘 알고 계시듯.
― 에덴조약 편 2장 에필로그
미카와 선생의 대화 중 미카가 선생에게 세이아는 부재중인 것이 아니라 헤일로가 파괴당했다고 알려주며, 이후 조마에 사오리와 시라스 아즈사의 대화를 통해 세이아를 살해한 것은 아즈사임이 언급된다.
그러나 2장 마지막에서 미카의 쿠데타가 진압될 때 사실 살아있었음이 밝혀진다. 원래부터 몸이 약한 데다 부상이 낫지 않은 것과 더불어 습격의 배후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여태 트리니티 외곽에서 구호기사단장 미네의 비호 하에 의식불명 상태로 요양 중이었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선생 앞에 나타나 전원 합격 후 해산된 보충수업부와 나기사, 미카의 근황을 알려주며 지금까지는 어떻게든 잘 되었지만 아직 스탭롤을 올릴 시간이 아니고 앞으로의 길은 마치 영원히 해를 볼 수 없을 것만 같은 먹구름이 끼어 있고 어느 방향으로도 파국이 예고되어 있으며 그것은 누구보다도 선생 자신이 잘 알고 있지 않냐며 상기시켜 준다.
이와 같은 세이아의 경고와 함께 화면이 바뀌며 아리우스 스쿼드를 보여주며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3.1.3. 3장 우리들의 이야기를.
3장 초반부에서 어째서 아즈사의 살해 시도에도 불구하고 세이아가 죽지 않았는지가 밝혀진다. 예지 능력을 통해 아즈사가 자신을 살해하러 올 것임을 미리 알았으나, 예정된 미래를 바꿀 수 없음을 알고 아즈사를 피하지 않았고 대신 '살인자' 가 되는 것을 주저하고 있던 아즈사의 마음을 간파하고 아즈사와 합의해 자신의 죽음을 위장한 것이었다. 그러나 몸이 다 나았음에도 여전히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이후 사오리의 총에 맞고 사경을 헤매는 선생의 꿈에 간섭하며 재등장한다. 이전까지의 등장과 달리 처음 만나는 거라며 자기소개를 하다가 선생이 자신을 알아보자 자신에게 시간의 흐름은 비틀려 있다면서 실례했다고 하고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꿈을 통해 선생이 쓰러져 있는 동안 벌어지는 일들을 선생에게 보여주며 이야기를 나눈다. 아즈사가 인형 속에 헤일로를 파괴하는 폭탄을 숨겨 사오리를 살해하려고 하는 장면을 본 뒤, 선생이 주장한 낙원에 대한 '믿음'의 결과가 이것이라며 애초에 트리니티와 게헨나 사이의 평화는 불가능했다며 한탄한다. 그러자 선생은 세이아가 이 뒤의 전개를 보지 않았음을 지적하는데, 그 이후의 일은 볼 필요도 없는 고통스러운 것들뿐이기에 보지 않았다고 변명하나 선생은 세이아가 그것들을 보는 것이 두려워 회피하고 있었음을 간파해낸다.
선생이 돌아가려 하자 선생의 몸은 아직 다 낫지도 않았다며 말리나 선생은 마음을 돌리지 않고, 마지막으로 선생에게 "믿음으로 세계가 바뀐다고 생각하는 근거가 무엇이냐" 고 다급하게 묻는데 여기에 선생은 "수영복이 아니라 팬티라고 믿으면, 그건 팬티인 거니까"[4]라고 답하고는 떠나 버린다. 혼자 꿈 속에 남겨진 후 선생의 말처럼 자신이 이후의 일들을 보는 것들이 두려워 회피하고 있었음을 인정하고 자신도 그 뒤의 전개를 확인하기로 한다.
미카가 선생과 코하루의 앞에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것을 보며 이렇게 된 것은 우리 모두가 미카를 너무 믿지 않은 탓이라고 한탄한다.[5]
⋯⋯그랬나요. 미카. 당신은⋯⋯ 사실은⋯⋯. 그저⋯⋯.
그저, 적당한 이유가 필요했던 건가요⋯⋯.
당신은 그런 피상적인 것을 자신의 것이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했던 거군요.
이 어찌나 한심하고 바보같은 행동인가요⋯⋯. 미카⋯⋯.
⋯⋯.
저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려고 노력하는 대신⋯⋯ 이미 당신이란 사람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네요.
저 역시 당신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었군요.
⋯⋯정신을 차려보니 당신도 저처럼 잘못된 이야기의 한 가운데에 놓여 있었던 거군요.
살인⋯⋯ 죽음⋯⋯ 배신⋯⋯ 전쟁⋯⋯.
당신 같은 소녀가 몸담기엔 너무나 이상한 이야기였던 것이었네요.
미카⋯⋯.
당신도 줄곧 고통받고 있었군요.
⋯⋯당신을 용서하겠습니다.
아니, 어쩌면 저 또한 용서를 구해야 할지도 몰라요.
우리들은⋯⋯ 만나서 다시 한번 그 모든 것들을 서로에게 전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그저, 적당한 이유가 필요했던 건가요⋯⋯.
당신은 그런 피상적인 것을 자신의 것이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했던 거군요.
이 어찌나 한심하고 바보같은 행동인가요⋯⋯. 미카⋯⋯.
⋯⋯.
저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려고 노력하는 대신⋯⋯ 이미 당신이란 사람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네요.
저 역시 당신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었군요.
⋯⋯정신을 차려보니 당신도 저처럼 잘못된 이야기의 한 가운데에 놓여 있었던 거군요.
살인⋯⋯ 죽음⋯⋯ 배신⋯⋯ 전쟁⋯⋯.
당신 같은 소녀가 몸담기엔 너무나 이상한 이야기였던 것이었네요.
미카⋯⋯.
당신도 줄곧 고통받고 있었군요.
⋯⋯당신을 용서하겠습니다.
아니, 어쩌면 저 또한 용서를 구해야 할지도 몰라요.
우리들은⋯⋯ 만나서 다시 한번 그 모든 것들을 서로에게 전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이후 선생이 아리우스 스쿼드가 멋대로 왜곡한 에덴조약을 다시 진정한 평화조약으로 고쳐 쓰는 모습을 보고 선생이 옳았음을 인정하며, 애초에 아이들이 생각지도 못한 방법을 쓰는 어른과 맞서는 것 자체가 무리였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며 웃는다. 에필로그에선 드디어 깨어나 나기사와 미카의 앞에 나타난다. 두 사람에게 이제 우리는 서로 대화해야만 한다고 얘기하는데 언제나의 난해한 말투가 나오자 미카가 그러니까 친구가 없는 거라고 놀리고 세이아도 우선 그 텅 빈 머리에 교양을 쑤셔넣어 주겠다고 응수한다.
3.1.4. 4장 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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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마트리아에 대한 정보를 찾느라 능력을 과도하게 사용해 시간감각 및 꿈과 현실의 경계가 거의 사라졌고 수면 중에 휴식을 취하지 못해 몸도 안 좋아져 줄곧 방에 틀어박혀 있으며 외부인의 출입도 금지하고 있다고 한다.[6] 그러나 선생이 방에 들어오자 자신이 꾼 키보토스의 종언을 예고하는 또 다른 예지몽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하늘에서 거대한 탑이 도래하고, 하늘은 붉게 변합니다. 그 불길한 탑은……마치 비명처럼…… 이 세계를 조금씩 깎아나가고, 붕괴시키고…… 불길한 다른 무언가들로 이 세계를 덧씌웁니다. 찢어진 세계의 파편이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가운데 검은빛이 내려오고……. 파멸이 이어지고 또 이어져……. 마침내……키보토스의 모든 것이 멸망합니다. |
키보토스 외부에서 왔으며 종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생각되는 이들인 게마트리아가 이 사태의 원인으로 예측된다고 언급하자 일단 선생은 게마트리아와의 일은 어른인 자신에게 맡기라며 눈앞의 일인 미카와의 화해를 주선했고 이를 받아들인 세이아는 사람을 시켜 미카를 부른다.
미카를 기다리는 사이 쏟아지는 수마에 잠에 빠진 세이아는 게마트리아의 회의를 엿듣게 된다. 하필 이 회의에서 아리우스와 미카가 접선을 했고 그 결과 베아트리체의 귀에 선생에 대한 정보가 들어갔는데 스쿼드가 선생을 노리게 될 것이란 정보를 듣지만 이 소식에 놀란 세이아가 소리를 내는 바람에 베아트리체에게 염탐한 사실을 들키게 된다.
미카가 왔을 땐 이미 세이아는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한계에 다다르게 돼 미카에겐 화해 이전에 미카가 아리우스와 접촉한 사실을 추궁한 뒤 "당신이 선생을 데려온 바람에 선생이 위험해졌다"는 말을 한 채로 기절했고 그 사이에 아리우스의 대성당에 소환된 세이아는 베아트리체가 불러일으킬 종언을 위한 의식을 목도한 뒤 베아트리체에게 공격을 당해 다시 중태에 빠진다.
자신이 모든 것을 망쳤음을 느낀 세이아는 꿈속에서 의식이 사라지는 와중에 이번에도 미카에게 짐을 지우게 된 것에 미안해하며 단말마로 선생을 부르지만 선생은 그저 누군가가 불렀단 막연한 느낌만 느꼈을 뿐이며 미카는 세이아에게 사과를 할 수 없었단 자책감과 세이아를 중태에 빠트린 범인이 아니냐며 비난에 몰려 결국 모든 사건의 원인이 사오리라고 생각하고 사오리가 원하는 걸 빼앗아버리겠다며 폭주하게 된다.
4장 중편에서는 휴식차 잠에 빠져든 선생의 꿈속에 나타나는데 자신은 베아트리체에게 공격당해 꿈도 현실도 아닌 틈새의 어딘가에 갇혀 있다고 하며 자신이 또다시 미카를 상처입혔다는 것과 게마트리아의 회의를 엿들었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자신은 나기사와 함께 미카 쪽 문제를 해결할 것이고 지금 선생은 베아트리체에게 노려지고 있다며 모든 것을 혼자서 짊어지지 말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아리우스 자치구에서 최대한 멀리 도망치라고 당부한다.
4장 후편에서는 백일몽에서 깨어나기 위해 방법을 찾던 중 어떤 장소에 다다른 뒤 쿠즈노하와 만난다. 이후 쿠즈노하와 거래를 통해 백일몽에서 깨어났고 트리니티 각지의 동아리에 도움을 청해 선생과 미카를 구하게 된다.
선생님. 저는...... 이제 더 이상 예지몽을 꿀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꿈에서 빠져나오는 대가였죠......
하지만 저는 최후의 예지몽에서 목격한 것들...... 그것을 선생님과 논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지만...... 그건 조금 뒤로 미뤄도 괜찮을까요?
지금은 그저...... 이곳에 모인 우리들을 조금이라도 더 기억하고 싶으니까요.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지금처럼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해서 그 시련을 이겨낼 거니까.
- 에덴조약 4장 에필로그에서
아리우스 분교와의 싸움이 완전히 끝난 뒤 미카의 청문회에 나기사, 선생과 함께 참석한다. 쿠즈노하와의 거래의 내용은 꿈속에서 빠져나오는 대신 예지몽 능력을 잃게 되는 것이었으며 청문회가 시작하기 전 자신이 꾼 마지막 예지몽에 대해 회상한다. 내용이 충격적인데 프롤로그에 등장했던 누군가가 총을 겨누고 있는 장면과 싯딤의 상자가 파괴된 장면이 지나간다. 하지만 그동안 소홀히 해 왔던 소중한 이들과의 인연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기 위해 선생에게 마지막 예지몽의 내용을 알려주는 것을 잠시 뒤로 미루기로 하고 불길한 미래를 피해 꿈속으로 숨어들었던 과거와는 달리 어떠한 시련이 찾아오더라도 다른 이들과 함께 힘을 합쳐 이겨낼 것을 다짐한다.그 꿈에서 빠져나오는 대가였죠......
하지만 저는 최후의 예지몽에서 목격한 것들...... 그것을 선생님과 논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지만...... 그건 조금 뒤로 미뤄도 괜찮을까요?
지금은 그저...... 이곳에 모인 우리들을 조금이라도 더 기억하고 싶으니까요.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지금처럼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해서 그 시련을 이겨낼 거니까.
- 에덴조약 4장 에필로그에서
3.2.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이제 더 이상 미래가 보이지 않지만⋯⋯
모두와 함께 힘을 합쳐 싸우고, 행동한다. 그것만이 정답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 1부 최종편 2장 2화에서
모두와 함께 힘을 합쳐 싸우고, 행동한다. 그것만이 정답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 1부 최종편 2장 2화에서
최종편 1장은 에덴조약 편에서 세이아가 쿠즈노하를 만나는 장면을 다시 자세히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세이아가 색채와 접촉하고도 육체와 정신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놀라는 쿠즈노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는데 베아트리체의 의식에 휘말린 채 간접적으로 관측했기에 목숨은 부지했으나 얼마 가지 않아 몸이 색채에 물들어 그 본질이 반전될 것이라는 경고를 듣는다.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이 자신의 본질 중 하나, 즉 미래를 보는 힘을 버리는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주저없이 그렇게 하겠다고 답한다. 그렇게 현실로 돌아가던 중 선생이 시로코와 닮은 사람에게 죽는 마지막 예지몽을 보게 된다.
린이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자 티파티, 구호기사단, 시스터후드의 인원들과 함께 참석한다. 세이아의 발언 중에 자빠져 자고 있는 마코토를 본 미카가 일어나서 의자를 끌자 미카를 말린다.
이것이 베아트리체에게 잡혀갈 때 보았던 키보토스의 종언과 관련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선생에게 이 정보를 공유하며 백귀야행의 니야에게 쿠즈노하에 대한 정보를 부탁하지만 그녀가 현재의 사람이 아니고 먼 과거의 백화요란의 초대 부장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놀란다.
이후 허망의 생텀타워가 출현하자 색채에 대한 기록을 발견한 시스터후드와 이를 공유하고 이를 트리니티를 대표하여 우라와 하나코를 통해 샬레에 전달하고 미래시를 잃어버린 대신 감이 날카로워지면서 티파티의 포병좌표를 감각만으로 보정하거나 아직 사람들이 다 대피하지 못한 유적 부근에 적이 나타날 것을 감지해냈다.
3장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한 시로코가 샬레를 찾아왔다 사라진 이후 대책위원회와 연락하여 시로코가 색채와 접촉하여 다른 존재로 변질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7], 시로코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든 그건 시로코의 탓이 아니며 선생도 사람을 보내 방법을 찾고 있다고 위로한다.
4장 중반부에서 마지막으로 생성된 거짓된 성소에서 적들을 상대하다 죽을 위기에 처한 토키를 C&C가 구조하는데, 이곳에 지원을 요청한 것이 다름아닌 세이아였다. 토키가 위험하다는 것을 예지하지는 못했지만 그런 느낌을 받고 노아에게 부탁을 했고, 노아가 세이아의 말을 믿고 C&C를 보낸 것. C&C가 토키의 구조에 성공하자, 이를 보며 놀람 반 안도 반이던 리오에게 "(우리 같이)미래를 엿보고 고통 받은 사람에게 가끔 이런 편한 선택지가 있어도 괜찮지 않느냐" 고 위로한다.
4. 이벤트 스토리
4.1. Serenade Promenade
최종편 이후 한참 동안 등장이 없다가[8] 트리니티 문화제를 다룬 Serenade Promenade 이벤트의 후일담에서 잠깐 등장한다. 에덴조약 편에서 첫 등장한 이래 최초의 이벤트 스토리 출연이기도 하다.미카와 함께 나기사의 개인 전시회를 관람하러 온다. 미카의 '재미없어서 아무도 안 올 것' 이라는 설득에 찾아왔는데, 이 사실을 나기사 앞에서 그대로 말해 미카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고, 나기사가 두 사람이 와준 것에 감사하다고 하자 미카와 함께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미카와 함께 나기사의 작품 설명을 들으며 전시회를 감상하나, 중간부터는 졸음과 싸워야 했다고 한다.
5. 캐릭터성
- 티파티의 학생회장 세 명 중 가장 현명하다고 묘사되며, 실제로 에덴조약 편에서 과도한 의심으로 인해 보충수업부를 연대책임으로 전부 퇴학시키려 한 키리후지 나기사나 내내 충동적으로 행동하다 끝내 절망과 자기혐오로 폭주했던 미소노 미카에 비해 상당히 침착하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아즈사가 자신을 죽이지 않으면서도 아리우스 스쿼드를 속이기 위해 자신이 있던 회복실을 폭파하도록 하는 등 뛰어난 지혜도 갖췄다. 또한 학교를 자퇴하려 했던 하나코나 자신을 암살하러 왔던 아즈사를 설득하는 장면에서 볼 수 있듯 상대의 감정이나 생각을 꿰뜷어 보는 데도 능하다.
- 다만 예지몽으로 보게 된 잔혹한 미래가 두려워 그 뒤의 전개를 보지 않고 꿈 속에 숨어 버리거나, 정작 가장 가까운 친구의 진심에는 별다른 관심도 주지 않다가 비극을 불러오는 등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학생다운 미숙한 면을 보이기도 한다.
- 트리니티의 학생회장답게 아주 격식을 차린 말투를 쓴다. 선생은 물론 가장 친한 친구인 미카도 '당신' 이라고 부르고 극존칭을 쓰며, 몇몇 학생들을 '아이' 라고 칭하기도 한다.[9] 화가 나서 독설을 날릴 때나 크게 당황했을 때도 이 말투는 항상 그대로 유지한다.
- 항상 어려운 말만 한다는 인식이 있는 듯하며[10] 실제로도 그렇다. 스토리상에서 세이아가 말을 꺼낸 주제부터 에덴조약 편에서 나온 낙원의 증명이나, 최종장에서 나온 자기실현적 예언에 관한 이야기 등 철학적이고 추상적인 것이 많고, 간단하게 전할 수 있는 말도 굳이 어려운 어휘를 써가며 돌려서 말할 때가 많아서 대사가 늘 길고 복잡하다.
- 미래를 보는 능력의 영향인지 다소 체념한 듯한 태도로 현실을 냉정하고 비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서로를 믿고 힘을 합치면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다는 사람에게는 동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에덴조약 편에서 선생과 얘기를 나누고 선생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본 이후에는[11]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선생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점잖은 태도로 차갑고 단호하게 말하던 이전과 달리 희망적인 대사도 하고 대책위원회나 리오를 위로하는 등 성격 자체도 조금 유해졌다.
- 빈말로도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성격은 아닌 듯하다. 세이아와 친한 하나코도 선생에게 세이아가 성격이 좋은 편은 아니라고 말했으며, 미카는 아예 친구가 별로 없다(...)고 놀려댔다. 일반 학생들과 분리되어 지내는 티파티의 특성이나 자신의 약한 신체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겠지만, 상대와 상황에 대한 아무런 배려 없이 언제나 길고 어렵게 말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일 듯..
- 꿈을 매개로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예지몽을 통해 미래시를 보거나, 제3자의 시점을 관측하거나, 필요하다면 다른 사람의 꿈에 세이아가 들어가거나 세이아의 꿈으로 타인을 끌어와 이를 전달할 수도 있다. 에덴조약 편 4장에서 예지 능력을 색채에 물드는 것을 막는 댓가로 쿠즈노하에게 넘겨준 후에는 정확한 미래를 볼 수는 없게 되었지만 미래시의 잔재인지 불길한 느낌을 받으면 정말로 어떤 일이 생기는 식으로 감이 굉장히 좋아졌다.[12]
6. 기타
- 한국 서버 업데이트 전까지 주로 세이야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세이아'와 '세이야' 두 가지 표기가 병행되었는데 일본어 표기상 이름이 セイヤ가 아닌 セイア이므로 세이아가 맞다. 이후 한국 서버에서도 역시 세이아로 번역되었다. 아마도 비슷한 인명인 세이야와 혼동이 일어난 듯. 덕분에 2차 창작에서는 세인트 세이야와 엮이는 짤이 종종 보인다.
- 상술된 예지 능력에 관련해서, 에덴조약 편 완결된 시점에서 보면 예지몽이 후반부 전개를 끝까지 안 보고 해 버린 예언이라 대부분 깨져 버린 엉터리 예언[13]이 되어서 이런 조절이 안 되는 능력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스포일러 폭스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14]
- 일본 서버에서는 선생을 キミ[키미](君, 자네)라고 호칭하며 어미에 ['~だい', '~かい']라는 말투를 쓰는데 보통 한국에서 이건 하게체로 번역된다.[15][16] 허나, 정식 출시된 한국어판에서는 다소 딱딱한 존댓말로 통일되는 바람에 공식이 캐릭터성을 훼손했다는 평도 있었다. 그러나 모든 캐릭터 스크립트가 기본적으로 한국어가 원본임을 감안하면 이 말투는 일본 서버에서 번안된 것일 확률이 높다.
- 꼬맹이가 어른이나 쓸 법한 말투를 구사한다는 점에서 쿠즈노하와 비슷한데 쿠즈노하의 경우 일인칭은 '와라와'이며 어미도 '노쟈'로 끝나는 진짜배기 노쟈로리 말투를 쓰지만 세이아의 경우 위엄있거나 호탕한 누나가 귀여워하는 대상에게 격식을 살짝 내려놓고 친근하게 굴 때 쓸 법한 말투[17]로 서로 다른 말투다. 쿠즈노하는 할망구, 세이아는 이모 정도.
- 팔토시의 소매가 매우 길다. 일러스트의 오른손을 보면 팔을 올렸음에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소매만 접혀서 아래로 내려갈 정도다.
- 티파티 학생회장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날개가 없는 캐릭터다.
- 티파티 캐릭터 중 유일하게 사용하는 총기가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다.[18] 허리 위쪽만 나오는 인게임에서는 확인이 어렵지만 전체 스탠딩 일러스트를 보면 치마에 거의 가려진 왼쪽 허벅지에 홀스터를 착용하고 있는데 이를 보면 권총 계통의 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스탠딩 일러스트 오른손에 흰머리오목눈이를 얹고 있는데 이 새가 세이아와 감각을 공유한다는 설정의 2차 창작이 꽤 있다. 대체로 선생이 귀엽다고 오목눈이를 여기저기 쓰다듬으면 세이아가 얼굴을 붉히며 움찔거리는 식.
- 이 오목눈이가 2차 창작에서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 등장하는 징벌 새로 치환되는 경우가 있어 관리자 출신 선생들을 기함하게 만들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징벌새도 흰머리오목눈이가 모티브로 추정되는 새다.
- 미카가 나기사 다음으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친구가 세이아지만 미카는 세이아에 관해 "그거 알아? 세이아 쨩은 있지, 사람을 열받게 만드는 천재야. 몇 번이나 죽빵을 날릴 뻔했는지 셀 수도 없을 정도라니까!"라고 했다. 이러한 대사를 보아 세이아는 말을 할 때 복잡하게 하는 것으로 사람(특히 미카)을 열받게 만든 듯하다. 하나코도 세이아의 성격은 그다지 좋다고 볼 수 없다고 돌려깠다. 미카 출시 당시 나온 인터뷰에도 메인 스토리에서는 개그씬도 아니고 들은 당사자가 선생이라서 별 묘사는 안 나왔지만 신문에 이해하기 힘든 표현과 더럽게 긴 장문으로 장황하게 떠벌이는 짓을 벌였다. 그래서 당사자인 미카가 직접 나와 딴죽을 걸었고 보도부의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folding 미카 출시 당시 인터뷰 [ 펼치기 · 접기 ]
(보도부: 이어서 티파티의 유리조노 세이아 씨입니다. 미소노 미카 씨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시겠습니까?)
기대는 미래에 대한 찬사입니다.
(보도부: ⋯⋯예?)
내일을 바라는 것처럼, 노력 끝에 새로운 나를 보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다가올 시간을 눈부시게 바라봅니다. 우리는 그렇게 있을 수밖에 없고, 혹은 그렇게 있기를 바랍니다.
뭐 요컨대⋯ 그녀도 슬슬 과거 이외의 무언가를 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녀는 아마 그 문제를 부정하겠지만요.
다만 필요한 것은 부정도 반증도, 하물며 싸우는 것도 아닙니다. 깊이 생각할 것 없어요. 왜냐하면 그녀는 행동으로 보이는 걸 더 잘 하니까요.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겠죠, 미카?
(미카: 세이아쨩, 이야기가 길-어)
(보도부: 본인 등장!?)
정보를 씹는 인내심은 감옥에 떨어지지 않았나 보군요. #}}}
기대는 미래에 대한 찬사입니다.
(보도부: ⋯⋯예?)
내일을 바라는 것처럼, 노력 끝에 새로운 나를 보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다가올 시간을 눈부시게 바라봅니다. 우리는 그렇게 있을 수밖에 없고, 혹은 그렇게 있기를 바랍니다.
뭐 요컨대⋯ 그녀도 슬슬 과거 이외의 무언가를 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녀는 아마 그 문제를 부정하겠지만요.
다만 필요한 것은 부정도 반증도, 하물며 싸우는 것도 아닙니다. 깊이 생각할 것 없어요. 왜냐하면 그녀는 행동으로 보이는 걸 더 잘 하니까요.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겠죠, 미카?
(미카: 세이아쨩, 이야기가 길-어)
(보도부: 본인 등장!?)
정보를 씹는 인내심은 감옥에 떨어지지 않았나 보군요. #}}}
- 말을 할 때 상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설명은 쏙 빼두고 상황 자체만을 먼저 설명하거나 은유를 즐겨 쓰는 등 특유의 화술은 플레이어인 선생님에게 말할 때도 가감없이 발휘된다. 심지어 캐릭터의 특성상 세이아가 하는 말들은 모두 에덴조약 스토리의 핵심을 꿰뚫는 중요한 정보들임에도 불구하고 세이아와의 대화를 나누는 상황이 꿈과 현실의 경계를 애매하게 오가는 상황일 때가 대부분인지라 세이아의 발언은 더욱 모호해진다. 명일방주의 켈시와 불완전한 설명충이라는 포지션이 겹치기에 켈시 화법 밈과 비슷한 밈이 세이아에게도 있다. 다만 등장부터 스토리 내내 닥터들의 복장을 터뜨리는 켈시와 달리 세이아가 하다 만 이야기들은 작품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에덴조약 편에서 거의 대부분 끝맺어졌기 때문에 켈시만큼 밈이 적극적으로 쓰이진 않는다.
- 사실 켈시의 설명은 상대의 수준에는 맞추되 중요한 정보를 함구하는 식이라면 세이아는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기는 하는데 시열대가 어긋나거나 비유가 꼬여 알아듣기 힘든 경우가 많다. 둘 다 난해한 비유를 쓰는 건 똑같다.
- 한국어에서는 그냥 한자가 한글로 드러나기 때문에 잘 알 수 없지만 일본어판에서는 한자어로 말을 많이 한다. 예를 들어 여기나 저기 같은 간단한 단어마저 한자로 쓴다.[19] 안 그래도 말을 꼬아서 하는 데다 한자를 쓴다는 요건까지 겹쳐서 원어민 입장에서도 세이아 말이 어렵다는 얘기가 나온다.
- 2주년 PV에서 공개된 선생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관에선 몸은 살아서 눈을 뜨고 있지만 헤일로는 없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복장이 꽤 파격적인데, 정면에서는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 등 쪽을 완전히 드러내는 상당한 노출이 있는 복장이며 자세히 보면 사실 정면도 가슴 부위의 옆이 트여 있다. 격식을 중시하는 트리니티에서 이상하리만치 애먼 복장을 입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세이아는 학생회장이고, 트리니티에서도 가장 점잖은 편에 속하는 학생인 걸 생각하면 더욱 아이러니하다.
- 티파티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출시되지 않은 캐릭터면서 (아직 출시 전이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같은 티파티 멤버인 나기사와 미카가 둘 다 한정으로 등장하면서 세이아도 한정으로 등장할 확률이 높아졌다는 추측이 있다. 일각에선 티파티 성우들의 공통 작품 출연을 근거로 해당 작품에 출연한 유우키 아오이가 담당할 거라는 의견도 있다.[20] 다만 그룹 스토리 개방의 조건이 해당 동아리 소속의 캐릭터 n명 이상인 만큼, 세이아마저도 한정으로 출시된다면, 시기를 놓친 사람은 다른 버전의 캐릭터 통상 출시 또는 한정 복각이 아니라면 그룹 스토리 개방이 불가능해진다는 문제가 발생해 가이드 미션 배포나 통상으로 출시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 최종편 3장에서 린이 우트나피쉬팀의 배 발진 전 연설을 하는 장면에서 이름이 유리노조 세이아로 잘못 적혀 있었다.# 원래 유저들끼리 장난삼아 유리노조 세이아라는 이름으로 부르고는 했는데 공교롭게도 공식에서 동일한 오타를 내고 말았다.
- 티파티의 다른 둘이 보충수업부 멤버 중 누군가의 빠순이로 묘사되며 엮이는 것[21]과 다르게 보충수업부 멤버 중 엮이는 이가 딱히 없다. 그나마 하나코와 친하다고 언급되는 정도다.
- 공식에서 공개된 비주얼이 매우 적기 때문에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길게 늘어진 부분이 머리카락인지 꼬리인지에 대해 선생들끼리도 의견이 분분하며 2차 창작에서도 통일되지 않은 채로 그려지고 있다. 다만 머리카락은 허리 근처에서 끝에 웨이브가 들어가 있는 반면 늘어진 부분은 직모라는 점에서 꼬리라는 추측이 더 우세한 편이다. 후술할 공식 원화가인 kokosando가 X에 올린 섹시한 세이아를 보면, 양팔로 쥐고 있는 베일이 허리춤을 지나면서 머리카락과 꼬리로 추정되는 부분을 구분짓도록 묘사한지라, 이 추측을 더욱더 뒷받침하고 있다.
- [ 후방주의 ]
- ||<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fab359><tablewidth=600><table bgcolor=#fff,#1f2023><nopad> ||
kokosando가 그린 섹시 세이아 일러스트
(원본 일러스트 링크)
- 2024년 1월 20~21일 진행된 3주년 페스에서 원화가 kokosando가 그린 섹시한 의상을 입은 세이아가 전시되었다.# 대놓고 섹시 세이아라고 적어놓은 게 밈이 돼버렸다.[22] 이후 X에도 업로드했다 #
6.1. 미출시 관련 밈 및 홀대
판토의 동글동글 블아콘에서 나오는 세이아 |
족제비와토끼의 티파티 짤 |
2.5주년 온리전에서 개발트리아 공식 인증 |
이 밈이 발생하게 된 경위를 분석하자면 2주년 전후를 기점으로 세이아와 같은 티파티 소속인 미카와 나기사가 연달아 출시되고, 발렌타인 이벤트 복각에서 구호기사단의 미네가, 고서관 이벤트 복각에서 시스터후드의 사쿠라코가, 방디부 이벤트 복각에서 레이사의 출시로 에덴조약 편을 시작으로 데뷔한 트리니티 출신 학생들의 출시 소식이 줄줄이 나오는 가운데 티파티에서 세이아만 홀로 미출시로 남았고, 최종장 이후에서도 총학생회의 오키 아오이에 성우가 붙고 세이아와 같이 트리니티 출신 캐릭터 중에서 미출시로 남아 있던 정의실현부의 나카마사 이치카는 숏애니에서 성우가 붙은 데 이어 「Trip-Trap-Train」 이벤트에서 출시가 확정되면서 세이아는 이름 있는 트리니티 출신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출시되지 않은 캐릭터가 되었다.
이게 상술한 스포일러 폭스 컨셉과 대조되는 데다 친구인 미카와 말장난을 주고받는 사이라는 점과 맞물려 장기 미출시 학생이 상당한 가운데 유독 세이아만 집요하게 조롱받는 경우가 발생했다. 유저들 사이에선 우스갯소리로 미카나 나기사의 시즈널 캐릭터, 혹은 밀레니엄의 학생회장 격인 리오가 데카그라마톤 2장에서 실장 빌드업을 차근차근 쌓아가자, 리오가 세이아보다 먼저 나오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23]
아로나 채널에서도 이를 아는지 아로나가 흰 옷에 화관을 쓴 학생을 언급하거나 요즘 들어 잠이 많다는 언급을 하여 그래도 빠른 시일 내로 세이아가 출시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2.5주년 여름 페스는[24] 트리니티 스토리임에도 수영복 하나코가 페스캐로 선정되는 것으로 시작, 이후 다른 학원들이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3주년이 되어서도 미출시로 지속되어 세이아랑 유저들만 희망고문을 받게 되었다. 그나마 메인 스토리의 쿠즈노하랑 연관이 있는 백화요란 편에서나마 통상 형태로 나올 가능성이 있겠지만, 5편은 백귀야행의 주역 학생들의 출시가 우선시되기 때문에 당장은 출시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25]
3주년 이후에도 연패가 진행 중이다. 세이아와 비슷하게 등장 후 공백 기간이 길었던 마코토, 이부키, 키라라, 레이죠, 키사키, 사츠키, 치아키도 결국 출시되었고 밀려버린 세이아는 그때마다 끌려나오고 있다.[26]
생방송 및 시즈널 공개에서도 고통받는 중. 3주년 페스캐가 드레스 히나로 드러나면서 세이아는 또다시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고[27] 트리니티 이벤트가 두 번이나 예고되었지만, 밴드 카즈사 등 방디부의 밴드 이벤트와 트리니티 아이돌 3인(미네, 사쿠라코, 마리)의 이벤트로 확정되면서 역시나 안 나오는 게 확정됐다.
트리니티 이벤트 외에도 메이드 버전 사이바 자매, 수리카, 수모에, 발키리의 수영복 시즈널, 아리우스 스쿼드의 수영복 시즈널이 세이아보다 먼저 출시되었고, 3.5주년 페스 캐릭터가 호시노의 2번째 시즈널과 시로코 테러로 확정나면서 세이아는 또 다시 밀려났다.
한편 한섭 2주년 방송에서 등장했던 김용하 PD 및 블아 수뇌부가 세이아에 대해서는 언제 출시할 예정인지 공식적으로 언급이 없고 큰 사정이 있다고 밝혀 일섭에서의 빠른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저들은 후술할 한섭과 일섭의 번역 차이가 세이아의 출시를 가로막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후 어느 블루 아카이브 유저가 우연히 김용하를 만나 인증샷 찍는 김에 세이아의 출시에 대해 물어봤을 때도 '많은 사정이 있다'는 동일한 답변을 받았다.# 이후 2.5주년 행사에서 유저들뿐만 아니라 개발진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듯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지스타 강연에서도 세이아는 언제 나오냐는 질문에 김용하가 저도 모르겠다 라는 식으로 답변했다고 한다.
2024년 7월 23일에 한국어 더빙이 패치되면서 또 다시 조명되었다. 하지만 메인 스토리 더빙이 없었기 때문에 여전히 세이아의 목소리 더빙은 추가되지 않았다.
6.1.1. 일본, 중국 서버 관련
일섭 유저들 사이에서는 2021년과 2022년 11월 말에 출시된 총망추 서포터들인 아코와 히마리의 예를 들어 똑같이 11월 말에 세이아가 아리우스 복각과 함께 총망추 서포터로 출시될 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다. 10월 중순에 어과초 콜라보 내용을 다룬 일섭 블루아카 라이브에서 11월 말에 탄력장갑 속성의 신규 총력전 보스가 등장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진동 타입의 학생은 일섭 기준 23년 여름에 등장한 수나코를 시작으로 추가된 만큼 11월 말 추가된 탄력장갑 총력전에 투입될 학생 풀이 많이 모자라다. 이런 신규 총력전을 접대하기 위해 세이아를 그 시기에 출시하는 것은 아귀가 맞지 않는다. 오히려 이 시기에 세이아 대신 총력전 접대로 진동 속성 학생을 하나 더 출시하는 것이 맞다. 11월 8일 공개된 메인 스토리 5편 1장에서 키류 키쿄와 후와 렌게의 3D 모델링이 등장하면서 유카리의 픽업 종료 후 신규 총력전 접대용으로 이 둘 중 하나가 진동 속성 학생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2023년 11월 18일에 렌게, 11월 19일에 키쿄의 출시 예고가 올라왔다. 이렇게 세이아의 미출시 기간이 길어지자 일섭에서는 2주년 미카 출시 이전에 청휘석과 가챠금액을 쌓아두는 미카 적금과 똑같이 세이아 출시 전에 청휘석을 쌓아두는 세이아 적금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다.세이아의 중국어[28] (에덴조약 프롤로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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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일섭과 한섭의 말투 차이가 세이아의 출시에 지장을 주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상술했듯이 세이아는 어째서인지 원본 스크립트 번역 과정에서 일섭에서 선생을 キミ[키미](君, 자네)라고 호칭하며 어미에 '~だい', '~かい'라는 말투를 사용하지만 한섭에서는 평범하게 존댓말을 하기 때문이다. 세이아가 출시될 경우 일본 성우는 십중팔구 일섭의 스크립트를 기준으로 대사를 할 텐데 시간이 지나 세이아가 한섭에 출시되면 상술한 번역 차이로 인해 음성과 대사의 뜻이 안 맞는 문제가 생기고 만다.[29] 최악의 경우에는 세이아가 등장한 스토리 스크립트를 전부 일섭이나 한섭 기준으로 전부 뜯어고쳐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대해 와카모의 'あなた様'(아나타사마)를 그냥 '선생님'으로 꿋꿋이 밀어붙인 전적이 있기에 그런 건 그냥 무시할 가능성이 있어서 별로 신빙성 있는 추측은 아니라고 보는 의견과 호칭 하나만 다른 것과 아예 말투 전체가 자막과 음성이 따로 노는 경우는 같은 선상에 둘 수 없고, 이미 일섭의 더빙 때문에 메모리얼 목소리 추가 후 한섭 대사까지 아예 일섭을 따라 바꾼 하루카의 전적도 있기에 가능성이 꽤 많다고 보는 의견이 부딪히고 있다. 이후 2024년 7월 23일에 한국어 보이스가 추가되면서 한국어 텍스트를 일본어 보이스와 일치시킬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텍스트를 바꾸지 않을 가능성도 생겼다.[30]
6.1.2. 애니메이션 관련
3주년 방송에서 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이 확정이 나자, 유저들은 애니메이션이 흥행해서 에덴조약까지 가면 목소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현재는 애니메이션이 혹평 세례를 받게 되자 흥행과는 별도로 대부분 유저들은 애니 쪽의 기대를 접어버린 상황이다. 또한 후속편 이전에 수인이나 로봇같은 엑스트라도 따로 성우를 배정 받아서 놀림감이 되었다.9화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나오는 쿠치나시 유메도 애니에서 최초로 성우를 먼저 배정 받았기에 일본 쪽에서도 실시간 트렌드로 세이아가 뜨는 등 하다하다 진짜 죽은 사람한테도 밀리는 거냐는 반응이 나왔다. #
결국 세이아는 끝까지 등장하지 않았고 애니가 처참한 평가로 종영하면서 이럴 거면 차라리 후속작을 내지 말라는 등 애니를 통한 세이아의 더빙을 기대하는 반응도 자연스레 묻혔다.
6.1.3. 결론
세이아의 현 상황을 요약한 AI노래[31] |
2주년 이전 비슷한 이유로 미출시로 놀림받았던 미카[32]와의 차이점은 모든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가 없다"는 밈으로 조롱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2차 창작에서는 위에 나오는 대로 대사창이 안 보인다던가 말풍선에 대사 대신 음소거 아이콘이 그려져 있는 등 벙어리 취급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졌다.[33] 더군다나 1부 최종편 스토리 완결 후 트리니티의 상황이 소강 상태에 들어간 상황이라 잠시 쉬어가는 외전격 이벤트나 미카, 나기사의 복각 시기에 끼어서 출시되지 않는다면 세이아의 벙어리 밈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다 보니 출시 정보가 나오면 세이아가 출시될 거라는 내용으로 부풀려지고, 같은 금발 개과인 칸나 또는 세이아와 뒤통수만 비슷하게 생긴 카호를 세이아라고 부르거나[34][35], 시로코와 비슷하게 신캐가 출시하면 그 캐릭터의 머리를 세이아로 바꾸고 세이아가 출시되었다거나[36], 세이아 피폐 일러스트를 걸어두고 정신이 나간 걸 보여주거나 출시된다는 환상 내지 꿈을 꾸는 글[37]이나 이치카가 출시되었을 때는 무잔에 합성되기도 했으며[38], 원피스의 덴지로 밈을 응용한 그림[39]과 모두 잠수준비 글에 세이아를 끼워 넣는 게시물[40]도 나오기도 했다. 미카와 나기사가 세이아의 눈치를 보고 있는 팬아트도 등장했다.# 2024년 6월에는 하루만 기다리면 밈이 유행했는데 내용이 매우 적절한지라 원본 사진을 대신 세이아로 편집한 그림이 유행했다.[41] 미출시 밈은 인기도 인기지만 무엇보다 해당 밈의 특성상 공식 방송이 나오는 날마다 꾸준하게 굴러갈 수밖에 없는 소재라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중. 심지어는 대책위원회 3장의 전개와 블루 아카이브 한국어 더빙이 확정되자 성우 조롱으로 세이아가 빡쳐서 테러화하는 등 세이아의 미출시 상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42] 사족으로 블루아카 음매드에선 의외로 자주 보이는 캐릭터인데, 목소리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서 감정표현 효과음을 조교한 파트를 세이아 파트로 취급하고 세워놓는 것(...).
물론 앞서 언급한 리오와 FOX 소대의 4명처럼 스토리 상 추후 등장은 어려워도[43] 상당한 비중을 지녔던 캐릭터들이나, 스토리 상 비중은 높지 않아도 라브[44]처럼 높은 인기로 출시를 기다리는 학생들은 세이아 말고도 20명이 넘는 상태[45]인 만큼 세이아에게만 해당하는 상황이 아님에도 초기에 등장한 멤버이자, 스토리 상으로도 비중이 높았던 캐릭터라는 이유로 세이아만 유독 주목받으며 조롱받고 개발자들조차 이에 동조하는 현 상황은 정상적이지 않다.[46]
추가적으로 3.5주년에 시로코 테러가 나오면서 시로코가 4명이나 나올 동안 성우조차 없는 학생이라며 조롱받고 있다. 다만 국내에선 3.5주년 페스 관련해서 논란이 생기면서 세이아의 장기 미출시에 진지하게 비판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진행한 GS25 콜라보 제품에서는 트리니티 캐릭터들의 이름이 걸린 제품들이 나오고 아예 티파티가 둘이나 포함된 미카 & 나기사의 우유롤케익까지 나온 와중에도 세이아는 빠져있었고, 일본 서버 3.5주년 페스 방송에서 발표된 티파티가 나온 츠타야 콜라보에서도 세이아의 일러스트가 빠져 있었다. 거기다 해당 콜라보 일러스트에서는 비인기 캐릭터를 넘어서 공기 취급받던 스즈미와 시미코도 준수한 일러스트로 나오는 바람에 세이아 혼자만 유독 홀대받고 있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긴 하나, 블아 특성상 미출시 캐릭터들 대부분이 콜라보 등 외부 이벤트에는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 과거에 RABBIT 소대 편의점 콜라보에 들어간 소라의 경우도 있긴 하나, 편의점 아르바이트라는 캐릭터 특성상 이후에도 편의점 이벤트에 자주 불려갔으며, 그 외의 이벤트나 소라 단독으로만 이벤트에서 모습을 보인 적은 드물기에 소라가 특이 케이스라고 봐야 한다.
심지어 여태까지 미뤄진 미출시 캐릭터들의 출시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는 시점에서도 유독 세이아는 거의 모든 매체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심지어 3주년차인 24년도에서도 세이아와 아즈사[47]를 제외한 에덴조약 내 주연급 학생들은 다른 학원 스토리에서도 등장할 만큼 자주 보이지만, 세이아는 자신이 소속된 트리니티 배경 이벤트인 Serenade Promenade의 본편 스토리에서는 나기사와 미카가 나온 와중에 티파티 간부 중 유일하게 얼굴을 보이지 않는 등 꽤 집요할 정도로 재출현이 없다. 단, 후일담에서 등장함으로써 오랜만에 스토리에 얼굴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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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임 : 플레이어블로 출시되지 않은 학생 (총학생회 제외): 틀:인게임 학생명부 |
[1] 본래 세이아가 맡아야 하지만 세이아의 건강 문제로 인해 나기사가 대신 맡고 있다.[2] 출시되지는 않았으나 공식 아트북에서 밝혀졌다.[3] 낙원에 들어간 사람은 충만한 만족을 얻어 낙원에서 나오지 않고, 낙원에서 사람이 나온다면 그 낙원은 충만한 만족이 없는 것으로 사실 낙원이 아니었던 것이다. 따라서 낙원에 도달한 사람은 낙원 밖에서 관측될 수도, 존재할 수도 없으므로 에덴동산과 같은 낙원의 존재증명은 불가능하다.[4] 하나코가 에덴의 화두를 언급할 때 비유하며 주장한 "수영복과 속옷의 차이는 겉보기에는 명확히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그걸 속옷이라 믿으면 속옷이다"라는 이야기다.[5] 미카가 처음 아리우스와의 화해를 주장했을 때 그 이유는 정말 단순히 아리우스와 트리니티가 더 이상의 다툼을 벌이지 않기를 원해서였지만 나기사는 트리니티에 이득이 없는 일이라고 거부했고 세이아는 강경파였던 미카가 갑자기 화평을 주장하는 것에 숨겨진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의심하기만 했다. 그리고 이것이 에덴조약 편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의 단초가 되어버렸다.[6] 상술한 티파티 3인방이 모인 이야기가 이 시기로, 앞서 말한 대로 세이아는 꿈에 너무 빠진 나머지 꿈과 현실의 경계가 희미해진 탓에 미카가 자신에게 사과하는 꿈을 꾼 뒤 현실에서 미카가 사과하려고 하자 자신은 이미 사과를 받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회견을 물리는 등 자리를 피하고 몸 상태의 회복과 꿈의 뒤를 보는 데 주력했는데 미카 입장에선 사과하려고 해도 계속 자리를 피하는 세이아를 보고 자신이 용서받지 못한 것이라고 자학하게 되었다.[7] 3장 후반부에서 밝혀지지만 사실 절반 정도만 맞는 말이었다. 이때는 아무도 인식하지 못했지만 샬레를 찾아왔던 시로코와, 대책위원회가 찾는 시로코는 별개의 존재였기 때문.[8] 현실 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무려 1년 반 만의 등장이다.[9] 참고로 이건 티파티 세 명의 공통적인 특징이다.[10] 에덴조약 편 3장에서만 하나코가 '어려운 말로 잘난 척한다', 미카가 '어려운 말만 하니까 친구가 없다' 라고 하면서 두 번이나 까였다.[11] 에덴조약 편에서 세이아는 누군가가 살인자가 되고, 불쾌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이야기가 바꿀 수 없는 세계의 진실이라고 주장했으나 선생은 끝까지 모두의 힘을 합쳐 세계의 진실 같은 것과는 상관없이 해피엔딩을 만들어내며 그 주장을 정면으로 깨버렸다. 또한 미카의 행적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면서 티파티가 이런 상황에까지 도달한 것이 서로간의 믿음이 없었기 때문임을 깨달았다.[12] 이 때문에 최종장 최후반부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토키를 구해낼 수 있었다.[13] 사실 깨졌다기보다는 불길한 예언이 전부 사실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그 예언 모두 선생이라는 존재가 개입하여 전부 극복해낸 것이다.[14] 프롤로그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이러한 특징이 대놓고 발휘되는데 세이아가 말한 이야기들의 세 문장은 에덴조약의 서사를 관통하는 대사이다. 즉, 시작부터 세이아가 반쯤 스포일러를 한 거나 다름없다.[15] 현실에서는 연배 좀 있는 사람이 친한 사람에게나 쓰는 말로 기본적으로 남성 언어에 웃사람에겐 쓰지 않는다.[16] 그러나 에덴조약 4장에선 선생을 '아나타'라고 호칭한다.[17] 타 유명 작품의 예를 들자면 야쿠모 란, 호시구마 유기 같은 강한 여성의 친근한 말투라는 이미지가 강하다.[18] 나기사는 발터 PPK, 미카는 란체스터 Mk.I*, 그 외 티파티 임원들은 M1 개런드로 추정되는 총기를 사용한다.[19] 일반적으로는 히라가나로 묘사하며 공문 같은 매우 특수한 상황에서나 한자로 대체하여 쓰인다. 즉, 원어민 입장에서도 흔한 일은 아니다.[20] 다른 성우는 이미 담당 배역이 있는 데다 티파티와는 직접적인 인연이 없다.[21] 나기사는 히후미, 미카는 코하루.[22] 본래 이 밈은 프리코네의 캐릭터인 유니의 대사에서 비롯된 것이 원조이나, 몇몇 일러스트레이터들이 팬아트에서 섹시한 세이아를 그려놓고 이 대사를 가져온 것을 계기로 블루아카 쪽으로 확산되게 된 것. 어찌보면 봇제비에서 파생된 시제비를 공식 작가인 순불이 공개적으로 그렸던 일처럼 타 작품 유래의 밈을 이차창작 쪽도 아닌 공식 취급 받는 오피셜 작가가 허락없이 가져온 모습이나 다름없는지라, 행사장에 해당 색지가 공개되자 일본 쪽에서 다소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있었다.[23] 츠카츠키 리오도 비슷한 사례로서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에서 쿠로사키 코유키가 출시되어 네임드 중에선 유일하게 출시되지 않은 학생이지만 출현 시기가 파반느 2장이라 비교적 느린 반면 세이아는 극초기부터 티파티 멤버로서 3인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더욱 밈화되고 있다. 때문에 세이아가 리오만큼은 절대 자기보다 빨리 출시되면 안 된다며 견제하는 밈도 존재한다. 애초에 리오는 다른 쪽으로 밈화되거나 2차 창작이 잘 만들어지는 것도 있다.[24] 다만 당시 여름 페스에 세이아가 나오게 되었다면 티파티는 세 명 전원 한정에 그중에 두 명이 페스 가챠로 나오게 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출시되면 유저들의 비판을 받을 게 뻔해 처음부터 출시될 가능성이 낮았다.[25] 그나마도 대책위원회 에피소드 이후로 선생님이 쿠즈노하를 찾기를 그만두어 백화요란에서도 등장할 가능성이 낮아졌다.[26] 에리카의 경우엔 세이아보다 더 오랫동안 미출시된 상태지만 베타 시절의 SD 모델링과 인게임 보이스는 가지고 있다. 물론 정식으로 출시되어도 성우가 같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소리라도 내본 적은 있었다.(...) 그리고 만마전의 사츠키와 치아키도 소야곡 복각에서 실장을 확정지으면서 에리카도 게헨나 학원에서 유일한 미출시 캐릭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27] 거기에 3주년 행사에서는 티파티 축전 일러에서도 세이아 혼자만 잘렸고 행사장 등신대와 캐릭터 소개 슬라이드에서도 성우가 없음으로 나와 공식에서도 세이아를 조롱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28] 객관적으로 볼 때 꽤 퀄리티가 괜찮지만 그럼에도 다른 이유로 중섭의 반응이 그리 좋지 않다. 대책위원회 등 주요 등장인물들에는 초짜 성우들을 써서 퀄리티가 들쭉날쭉한데 정작 미출시인 세이아에는 나히다, 부현의 녹음에 참여한 메이저급 성우를 쓰는 등 굳이 말해야 하나 싶은 캐릭터에 배역 낭비를 했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29] 한섭 초기에는 노도카처럼 한국어 텍스트와 일본어 보이스가 불일치하여 오역 논란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30] 중국어처럼 존댓말의 구분이 희미한 언어권의 게임일 경우, 일본어 보이스-한국어 텍스트로 플레이 하면 한쪽 언어는 존댓말인데 다른 언어는 반말로 번역되어 보이스와 텍스트가 다른 경우가 흔하다.[31] 원곡은 철권 시리즈의 라스 알렉산데르손을 소재로 한 AI 노래이다#[32] 다만 미카 때는 꽤 많은 유저들이 미카는 반드시 패스캐로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했고 실제로 그렇게 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환호했지만 세이아는 패스캐에서는 물론 한정캐 라인업에서 마저도 밀려나면서 에덴조약이 나온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출시되지 않고 있다.[33] 노린 건지는 몰라도 에덴조약 4장에는 세이아가 "선생님, 제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라고 하면서 선생님을 찾아다니는 장면이 있다.#[34] #1 #2[35] 카호가 워낙 세이아와 닮았다보니까 유저들 사이에서는 카페에 미카와 나기사가 같이 방문하면 남은 초대권 하나로 카호를 불러서 티파티(?)를 다 모았다는 컨셉 샷 게시글이 많아졌다.[36] 시로코와 다른 점이라면 성우를 적는 칸에 아직몰루라고 적거나 음소거 아이콘을 달아버린다는 차이점이 있다.[37] #1 #2 #3 #4 #5 #6 #7[38] [39] #1 #2[40] #1 #2 #3 #4[41] #1 #2 #3 #4 #5[4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15[43] 리오는 파반느 스토리를 계기로 현재 잠적 중인 상태이며, FOX 소대는 카르바노그에서의 테러 행위로 인해 전원 체포된 상태이다.[44] 다만 이쪽은 메인 스토리 보다는 이벤트 쪽의 비중이 더 높은 캐릭터이기는 하다. 게다가 라브는 출신 학교도 밝혀진 게 없는 상황이라 콜라보 캐릭터처럼 기타로 분류할건지에 대한 문제도 있다.[45] 심지어 이격 포함도 아닌 원본만 쳐도 이 정도이다. 일명 '인질'이라 불리는 미출시 이격까지 포함하면 줄은 더 밀려버린다. 그중 에리카의 경우, 등장 시기도 베타 테스트 시절인 만큼 세이아보다도 이르고, 해당 시기에는 플레이어블이었음에도 서비스 개시 이후로 3년이 넘도록 여전히 출시되지 않아서, 미출시 기간 자체로만 보면 세이아보다도 훨씬 길다.[46] 이전부터 코코나, 시구레 등 이벤트 등장과 함께 출시되지 않았던 캐릭터들도 미출시 떡밥으로 놀림의 대상이 되었던 적이 있었다. 현재는 세이아만 남은 상황.[47] 이쪽은 한때 김용하의 딸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상당한 푸시를 받았었지만, 에덴조약 3장을 마지막으로 개임 내에서는 물론 게임 외적으로도 거의 모든 매체에서 배제당하는 등 세이아 못지않게 지독한 홀대가 3년 가까이 이어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