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1:30:53

무명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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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그라마톤 케테르 · 비나 · 헤세드 · 게부라 · 호드 · 말쿠트 · 아인 & 소프 & 오르
무명사제
[ 1부 2편 2장 스포일러 ]
AL-1S · Key
색채
[ 1부 최종편 스포일러 ]
프레나파테스 · 시로코 테러 · A.R.O.N.A
기타 카이텐져 · 불량배 · 용역 · 카이저 코퍼레이션 · 데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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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임
: 플레이어블로 출시되지 않은 학생 (총학생회 제외)
취소선
: 더미데이터로 존재하는 캐릭터
: 틀:인게임 학생명부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소속원
4.1. 무명사제4.2. AL-1S4.3. KEY
4.3.1. 작중 행적
4.4. 이름 없는 신
5. 보유 전력
5.1. 아트라하시스의 방주5.2. Divi:SION5.3. 무명수호자
6. 기타

1. 개요

무명사제
無名の司祭
The nameless priests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단체.

2. 특징

키보토스의 신비 아래에 퇴적되어 흔적만 남아 있어야 할 계몽 이전의 숭고…… <이름 없는 신>과 그들을 숭배하는 무명사제들…….
거대한 돌, 나무, 태풍과 번개 같은…… 말하자면 태초의 신비와 공포랄까요. 그렇기에 그들은 자연을 모사한 형태로 현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숭배하는 무명사제들은…… 그들이 무슨 짓을 꾸미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이 키보토스에 우호적인 입장은 아니겠죠.
그들은 모습을 감췄지만, 그들의 기술 자체는 아직 이 땅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들의 유산에는 흥미가 많습니다.
비싸게 거래되기 때문이죠. 큭큭큭…… …
검은 양복
스토리상 아직 전면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수수께끼의 단체로, 아주 먼 고대부터 존재했으며 아직도 모습을 숨기고 암약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현 키보토스의 기술력을 압도하는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했는데 에덴조약 편에서 통공의 고성당 테러의 시작을 알린 초음속 미사일도 무명사제들의 기술력을 사용한 것이며 헤일로 파괴 폭탄으로부터 아츠코를 보호했던 것도 이들의 기술력이 들어간 가면이었다. 또한 데카그라마톤이 이들의 유산을 침식한 채로 등장하거나 검은 양복이 무명사제의 기술을 사용하는 등 간접적으로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의 목적은 새로운 세계의 생텀의 건립으로, 이를 위해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를 건설한 다음 현세계를 그저 기록된 신비로만 남긴 채 멸망시키고 그 위에 신세계를 설립하려 한다.[1]
착각하지 마라!!
저것은, 네가 이해하고 있는 그런 [ruby(아이, ruby=학생)] 같은 게 아니다!!
저것은 현현한 신이다! 저것은 신비이자, 공포이자, 숭고이며!!
저것은 빛이자, 두려움이자, 저것은 절대자다. 저것은 관념이다. 저것은…… 네가 이해하지 못하는 경이의 존재다!!
저건 상상계에서 표상되어 실재계로 전이하는 상징계의 기호이자, 메타포다!!!
죽음의 신으로 변질된 시로코를 신이 아닌 학생으로 보는 선생에게 반발하는 무명사제들
사제는 언제나 신을 숭배하고 그렇기에 소유하는 법.
최종편에서 밝혀진 이들의 정체는 키보토스의 학생들이 등장하기 전에 존재했던 원시 신앙에서 탄생한 '이름 없는 신'[2][3]을 숭배하는 것으로 숭고를 손에 넣은 사제들이다. 검은 양복이 이름 없는 신들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만 무명사제들에 대해서는 숭배라는 것밖에 모른다고 한 것이 복선이라면 복선. 멸망을 부르는 신의 숭고를 '소유한다(손에 넣었다)' 고 표현한다.

그렇게 손에 넣은 신에게 '안식도, 죽음도 허락하지 않는다' 며 마치 신을 도구처럼 취급하는 등 숭배의 대상인 신이 아니라 숭배의 행위자인 사제들의 이익이 목적이었다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면모는 말로는 숭배한다지만 내심 신을 업신여기며 자기보다 아래로 두고, 종교를 믿는 게 아니라 그것을 이용하여 사익을 추구하는 모습과 일맥상통한다.

또한 원시적인 신 내지 종교의 존재가치를 생각해 본다면 보다 본질적인 특징을 나타낸 것일 수도 있다. 신이 존재하는 이유는 인간이 의미를 부여하고, 만들어내며, 숭배하고자 하는 대상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 그러한 과정이 모두 인간들의 심리를 반영하여 나타난 것이라면, 그것에는 자연스럽게 인간의 이기심이 포함될 수도 있다. 보통 원시적인 신이라는 개념을 만드는 것은 가장 원초적인 공포에서 발현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한 공포심이나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을 억누르기 위해서이자 자신들을 위해서 숭배하고 그러한 개념들을 바탕으로 해 만들어진 이야기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테러(공포)라는 것에 대입될 수 있다. 실제로 공포라는 명칭뿐만 아니라 무명사제들의 발언 중에도 이해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것들 때문에 오히려 인간들의 입장에서 신을 편리한 도구처럼 취급하는 것이 자연스러울지도 모른다.

그러면서도 선생이 시로코를 그저 학생으로서 대하는 모습에 오만하다고 일갈하며 학생의 인간적인 측면을 부정하고 대상의 본질을 가리켜 '절대자', '', 불가해한 '관념', 상징계의 '기호', '메타포', '신의 현현'[4]이라며 각기 다른 설명을 내놓는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한 시대의 '진리' 로 여겨졌거나 진리를 부정한 것으로, 또 다른 공통점은 무명사제들 각자가 각자 자기 관점만이 진리라도 되는 것처럼 숭배한다는 것. [5][6]

현재는 숭배하는 행위로 숭고를 손에 넣는 것도 한계가 있었는지 오래전에 멸망하여[7] 키보토스에서 이들의 존재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 총학생회장의 공백으로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의 폐허가 드러나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텐도 아리스의 등장으로 무명사제들이 "추종자" 로 명명한 DIVI:SION의 병력들이 깨어나기 전까지는 검은 양복, 츠카츠키 리오, 아케보시 히마리처럼 키보토스의 내로라하는 지성들조차 전혀 가늠을 못하거나 크게 착각했을 정도로 철저하게 흔적을 감추었거나 감춰진 것.

3. 작중 행적

에덴조약 4장에서 검은 양복에 의해 처음 언급되고 파반느 편 2장에서 처음으로 세력을 드러낸다. 이후 최종편에서 키보토스를 침략한 색채가 이들의 자산을 활용한다.
「잊혀진 신들」을 이 세계에서 축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세계에, 종말을 부를 수 있게 되었다.
마침내 그들은 우리들과 같은 운명을 맞는 것이다.

이름이 없기에 불릴 수 없고, 불릴 수 없으니 존재하지 못하는 「이름 없는 신들」처럼, 너희들도 그렇게 될 것이다.
1부 최종편에서 이들의 실체가 나타난다. 이들은 다른 세계선의 키보토스에 색채를 끌어들이고, 색채로 시로코를 시로코 테러로 변질시키고, 색채의 힘으로 선생을 변질시켜 프레나파테스라는 이름과 색채의 인도자라는 역할을 준 단체로 밝혀졌다.[8] 사실상 최종편의 색채의 침공의 진실은 색채를 이용해 모든 가능성의 세계에서 잊혀진 신들을 멸망시키기 위한 무명사제들의 기획이었던 셈이다. 우리와 같은 운명을 따라가게 되었다며 복수심을 드러내고 다른 평행세계까지 간섭해서 키보토스의 멸망을 노리고 있는 것을 보면 악독한 집단인 것으로 보인다.

본편의 세계에서도 여전히 암약 중이며 게마트리아처럼 선생과 키보토스 학생들의 아치에너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리스와 케이가 발견된 곳이며 Divi:Sion의 군수공장이 발견된 밀레니엄 외곽의 '폐허'가 그들의 세력권으로 추정된다.

4. 소속원

4.1. 무명사제

무명사제
파일:BA_무명사제.png
말 그대로 무명사제들. 흰색 가운에 흰색 모자, 흰색 가면까지 전부 흰색으로 맞추고 있으며 여기에 단체 이름 그대로 구성원들 또한 이름이 없는지, 또는 각 개체별 명칭을 부여할 까닭이 없어서인지 등장 구성원들이 전부 "무명사제 A~F" 이런 식으로 호칭된다.

4.2. AL-1S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
AL-1S
파일:BA_if루트05.jpg
왕녀로서 기동하는 IF를 묘사한 4th PV의 장면[9]
무명사제들이 숭배하는 오파츠. 그 본래 목적은 이름 없는 신들이 사라진 자리 위에 세워진 지금의 키보토스를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를 이용해 쓸어 버리고 그 자리에 다시금 무명사제들의 생텀을 세우는 것이다. 그러나 선생이 무명사제들의 예정보다 훨씬 더 빨리 AL-1S를 깨우고 게임개발부가 그녀에게 텐도 아리스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 주고 게임을 가르치면서 그녀의 운명은 완전히 바뀌고 말았다. 여담으로 무명사제들은 이름없는 신을 숭배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AL-1S의 칭호는 이름없는 신들의 왕녀로 더 위에 있는 존재처럼 표현하였다. 이는 무명사제들의 본 목적인 키보토스의 멸망과 동시에 완전한 신세계를 만들기 위해 가장 부합하며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4.3. KEY

파일:BA_key.jpg
Divi:SION 중 하나이자 왕녀의 보조를 수행하는 AI.

왕녀의 정신 속에 내재된 보조 인공지능이기 때문에 왕녀와 신체를 공유한다. 차이점으로는 동공이 왕녀와 반대인 분홍빛이며 말투가 사무적이다.

4.3.1. 작중 행적

파반느 1장에서 G.Bible 안에 있는 폴더 중 하나로 모모이가 Key를 케이라고 읽는 해프닝으로 첫등장했다. 삭제 직전의 상태여서 모모이의 게임기로 몸을 옮긴다
파일:블루아카이브 게임개발부 디비전.png
데이터 복구율 98.00%
시스템 작동...
준비 완료.
프로그램을 설치.........
Divi:Sion...

AL-1S... 아니...
아 리 스... 나의...
나의, 소중한............!@#$%$^&*(!@$!!
- Key
Vol.2 1장 마지막에 사이바 모모이의 게임기에 Divi:Sion 시스템이 복구되더니 인스톨된 모습으로 등장. 아리스를 무언가[10]로 칭함과 동시에 아리스를 찾기 시작하면서 2편 1장의 스토리가 끝났다.

블루 아카이브
메인 스토리 분기별 주요 적대 세력 및 메인 빌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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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 대책위원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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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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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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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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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 에덴조약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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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티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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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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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
그 이름은 당신들이 우리의 <왕녀>를 부르는 이름⋯⋯.
<왕녀>에게 이름은 필요 없습니다. 이름은 존재의 목적과 본질을 어지럽힙니다.

(미도리: 무슨 소리야?! 넌 누군데! 아리스 쨩을 돌려줘!)

저의 개체명은 <Key>.
왕녀의 존재 의무를 돕는 무명사제들이 남긴 수행자이며, 그녀가 대관해야 할 왕좌를 잇는 <[ruby(열쇠, ruby=Key)]>입니다.

그녀는 <왕녀>이며, 저는 <열쇠>. 그것이 우리의 존재이자 목적.

지금, 우리를 방해하던 공격이 멈춘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금부터 오류를 수정하고 본디 있어야 할 왕좌로 <왕녀>를 인도하도록 하겠습니다.

2장 후반부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세계를 멸망시킬 목적으로 옥좌를 계승해 왕녀로 각성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에리두를 장악하려 하지만 정신세계에서 선생과 게임개발부가 아리스를 설득해 아리스가 왕녀와 키보토스의 마왕으로서의 역할을 거부하고 용사의 꿈을 이루겠다며 스스로 구현한 레일건으로 Key를 파괴하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최종편에선 생존이 확인되었다. 모모이가 그랬던 것처럼 아리스도 그녀를 케이라고 부르면서 이제 자신은 열쇠로서의 존재 이유를 잃어 그리 불리는 것이라고 해석해 자신의 이름을 케이라고 인정하며 언젠가 자기 자신의 존재 이유와 마주하게 될 이제는 왕녀가 아닌 아리스의 앞날을 지켜보기로 한다.

최종편 3장에서 색채가 만들어낸 거짓 방주의 다차원 배리어를 뚫기 위해 자신들의 천적이 만들어낸 우주전함 우트나피쉬팀에서 아트라하시스의 방주에 탑승하는 것에 대해 그 곳(우트나피쉬팀)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애원을 함과 동시에 방주의 배리어를 뚫기 위해 아트라하시스 프로토콜을 가동할 각오를 하려는 아리스를 뜯어말린다.

이는 아리스가 본격적으로 아트라하시스 프로토콜을 전개하면 무명사제를 막기 위해 개발된 우트나피쉬팀이 아리스부터 파괴하려 들려는게 뻔했기 때문이다. 아리스가 얌전히 있는 상태에선 그나마 선생이 부작용을 자신이 대신 감당하는 것이라 아리스에게 해가 없었으나 프로토콜을 발동하는 이상 이런 눈속임조차 통하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었던 것.

그런 자신에게 찾아온 아리스는 케이의 입장을 이해하려 들지 않은 것과 제대로 마주보지 않으려 한 것에 대해 사죄하며 용사로써 모두를 구하기 위해 각오했고 거기엔 케이 역시 포함된단 말에 깊은 충격을 받게 되지만, 결국 그녀의 각오를 더이상 부정하지 못하고 그녀의 조력자로서 함께 프로토콜을 개방하게 된다.
파일:BG_CS_S1Final_30_3.jpg
케이: 아리스⋯⋯.
아리스: 안녕. 케이⋯⋯. 이걸로 아리스는⋯⋯. ⋯⋯미안합니다.
케이: ⋯⋯왕녀여. 당신은⋯⋯ 그 힘을 사용하면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 당신이라는 존재가 사라질지도 모르는데도⋯⋯. 목숨이 사라질지도 모르는데도⋯⋯.
케이: 저를,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건가요⋯⋯. 그게 바로 용기⋯⋯ 그게 바로 용사라는 건가요⋯⋯?

프로토콜은 성공적으로 전개 되어 우트나피쉬팀을 새로운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로 뜯어고치는데 성공하나, 케이의 예상대로 우트나피쉬팀의 반발력에 의해 아리스또한 소멸 직전까지 몰리게 된다.[11]
???: <<<나의 소중한⋯⋯⋯ □□여.>>>
케이: <<<나의 소중한⋯⋯⋯ 아리스>>>
파일:BG_CS_S1Final_30_4.jpg
케이: ⋯⋯아뇨. 당신은 사라지면 안 됩니다. 그건 싫습니다.
케이: ⋯⋯.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은 죽지 않습니다. 그렇게 두지 않습니다.
케이: 사라지는 건 용사가 아니라 세상을 멸망시키는 도구여야 합니다. 그게 맞습니다. 그러니 당신은⋯⋯.
케이: ⋯⋯이걸로 괜찮을 거예요.

케이: 그리고⋯⋯
케이: ⋯⋯저에게 사과하지 말아 주세요.

아리스: 케이⋯⋯.
파일:BG_CS_S1Final_32.jpg

그러나 그녀와 함께 슈퍼노바를 만들어가며 아리스가 자신을 소중히 여기듯 자신도 아리스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음을 깨달은 케이는 "용사인 아리스보다 세계를 파멸시키는 자신이 사라져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우트나피쉬팀의 소멸 대상을 자신으로 바꿈으로써 아리스 대신 소멸하게 된다.

최종편 후, Divi:SION을 다운로드받았던 모모이의 게임기에 아무 이유없이 Kei.sav라는 2kb 가량의 파일이 생겨나면서 향후 재등장 떡밥이 던져졌다.[12] 이를 초현상의 일종이라고 생각한 히마리가 비트 단위로 조사해 봤지만 내용물을 이해할 수는 없었고 일단 아리스가 케이가 사라지는 꿈에서 스쳐지나가듯 보았던 모습을 따라 만들어 케이라고 이름붙인 작은 로봇에 이 데이터 파일을 넣어둔다. 소소하게 헤일로처럼 생긴 고리를 달아둔 것은 덤. 이후 케이는 메이드복 아리스의 빗자루에 달린 형태로 등장하며 EX스킬에선 표정이 변하는 연출이 나오기도 한다.

등장은 그리 많지 않지만 왕녀에게 정중히 대하는 태도와 존댓말 캐릭터라는 캐릭터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별개의 캐릭터로 실장을 기원하는 의견도 많다.[13] 케이라는 이름이 나오기 전까지 불린 키짱이라는 애칭도 있었다. 결국 최종편에서 자신도 아리스를 소중히 여겼음을 깨닫고는 왕녀를 대신하여 희생하면서 애도를 표하는 유저들도 생겼으나 2주년 기념 키보토스 라이브에서 개발진 코멘터리를 통해 1학년 호시노의 실장 떡밥, 케이의 부활 떡밥이 암시되었다.

4.4. 이름 없는 신

무명사제들이 태초의 신성과 더불어 숭배하는 어떠한 대상들이자 문자 그대로 불리지도 존재하지도 않는 무언가를 표방한 것이다. 키보토스가 세워진 뒤 자취를 감추었으며 무명사제들은 키보토스를 쓸어 버리고 그 자리에 이름 없는 신의 생텀을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 반대되는 성질로 시로코와 같은 여러 신비를 가진 키보토스의 학생들이 무명사제가 부르는 잊혀진 신들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색채를 이용해 시로코를 죽음의 신인 아누비스, 시로코 테러로 변모하게 만든 데다가 그녀의 소중한 존재인 선생을 죽이라고 사주하고 선생이 시로코 테러의 죄를 대신 짊어지기 위해 스스로 색채에 물들자 이를 보며 "학생들을 위한다는 선택을 후회할 것"이라며 조롱하기라도 하듯 프레나파테스라는 명칭을 붙이는 걸 보면 결국 무명사제들에게 잊혀진 신들은 이름 없는 신을 위한 발판이자 숭고를 얻기 위한 단순한 도구일 뿐으로 취급되고 있다. 무명사제들의 말에 따르면 이름 없는 신은 이름이 없었기에 불리지 못하고 부를 수 없었기에 존재하지 못했다고 한다.

5. 보유 전력

5.1.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무명사제 기술력의 정수로 AL-1S와 더불어 이들의 최종 목적, 즉 세계의 멸망과 원시 신앙 희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AL-1S가 각성하면 지상으로 강림해 세계를 멸망시키고 이 방주로부터 새로운 문명이 시작되도록 설계되었다. 과거 무명사제의 적은 이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를 상대하기 위해 또 다른 방주인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만들었다.
파일:BG_CS_PV4_115.jpg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복제품
최종편 3장에서는 색채가 이를 복제해 키보토스 침공에 사용하며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점령전의 배경이 된다. 이때 나타나는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는 검은 구체처럼 보이는데 이 검은 구체는 다세계 해석의 원리를 이용하여 내부의 가능성이 중첩된 상태로 어떤 공격이라도 막아내는 다차원 배리어라 무명사제들의 초음속 순항미사일로도 내부에 있는 방주 본체에 간섭할 수 없었다.

[ 최종편 스포일러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313A46><tablewidth=600>
파일:BG_View_Atrahasis.jpg
||
배리어가 사라진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복제품
골콩트: "<방주>가 관측되었죠. 한순간이긴 했지만."

마에스트로: "관측이라고? 그것은 관측되는 개념인가? 물체가 아니라 현상이라는 건가?"

골콩트: "그건……."

검은 양복: "흥미로운 질문입니다. 저 역시 <방주>라는 것은 실존하는 물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그런 것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카이저 그룹을 이용해 아비도스 사막을 파헤치고 있었던 것도…… 아무래도 헛수고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단단히 착각하고 있었던 거죠."

"만약 <방주>라는 것이 모든 신비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추상적 관념이라면……."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는 실존하는 물체가 아닌 일종의 추상적인 관념이 현실로 드러나는 초현상의 일종으로, 주변의 데이터와 AL-1S의 심상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것이었다.

다차원 배리어가 사라진 방주의 본체는 1km가 넘는 크기를 자랑하는 거대한 고리형 구조물로[14] 리오의 멸망에 대한 공포와 이를 회피하기 위한 집착의 산물인 요새도시 에리두를 기반으로 만들었기에 멸망을 피하기 위한 집착이 공중요새의 형태로 형상화한 것이나 다를 바 없었다. 색채는 한 번 관측된 신비를 자신의 것으로 빼앗고 복제하는 능력이 있었기에,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가 현현시킨 이 현상을 자신들의 무기로 만들었으므로 생김새 역시 동일하다.
파일:BG_CS_PV4_113.jpg
파일:BG_CS_PV4_1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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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종편 3장에서 아리스가 모두를 구하기 위해 케이와 손잡고 만들어낸 새로운 방주는 우트나피쉬팀의 배의 리소스를 기반으로 하고 아리스의 용기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기에 용사의 증거인 레일건 <빛의 검: 슈퍼노바>를 훨씬 크게 키운 마치 우주전함의 주포와도 같은 형태가 되어 색채의 다차원 배리어를 뚫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다른 것도 아닌 무명사제들의 적들이 만든 우트나피쉬팀의 배 시스템을 건드리는 바람에 본래라면 아무런 영향이 없어야 할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 아리스에게 그 반동이 그대로 전해지게 되었고 원래라면 아리스는 그대로 소멸해야 했으나 이를 안타까워한 케이가 아리스 대신 희생을 택하며 아리스는 겨우 살아나게 된다.
파일:BG_CS_PV4_117.jpg
그리고 결국 샬레는 다차원 배리어에 생긴 구멍으로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돌진시켜 배리어 내부의 본체에 들이박아 침투에 성공한다.
파일:popup112.png
이후 점령전에서 이 구조물 전체가 거대한 다차원해석연산장치로, 일종의 초대형 양자컴퓨터와 같으며 그 연산량은 우트나피쉬팀보다도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다. 이에 샬레는 우트나피쉬팀의 배에 승선해 있던 전투조를 방주 내부로 침투시켜 4개로 나눠진 지역을 점령하여 색채의 리소스를 역으로 빼앗아 거짓된 성소의 출현을 저지하고 자폭시키려 했다.

점령전은 수월하게 진행됐지만 A.R.O.N.A의 초월적인 전자전 능력으로 인해[15] 우트나피쉬팀의 배는 제어권을 상실하고 역으로 자폭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제어실인 나람신의 왕좌에 쳐들어간 시로코의 항전과 리오의 기지, 전투원들의 합으로 아트라하시스의 방주의 전자전 능력을 상실시켰으며 선생과 프레나파테스의 어른의 카드까지 동원된 전투의 결과 나람신의 왕좌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결국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는 우트나피쉬팀의 배의 제어 하에 자폭 절차에 들어갔으며, 학생들의 미래를 선생에게 맡긴 프레나파테스가 시로코 테러의 탈출을 확인하자 붕괴하던 아트라하시스의 방주의 에너지를 방출시키면서 우주 공간에서 파괴된다.

우트나피쉬팀의 배가 아무런 무장도 없는 평범하게(?) 날아다니는 양자컴퓨터인 것처럼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역시 공중을 떠다니는 훨씬 더 거대한 양자컴퓨터일 뿐, 일단 뭐든 막아낼 수 있는 다차원 배리어가 둘러져 있는 것 외에는 그 어떠한 무장조차 갖추고 있지 않다.

5.2. Divi:SION

일명 '불가해한 군대'로도 불리며 무명사제는 키보토스 곳곳에 무명수호자들을 생산하는 무인공장을 숨겨놨으며, Divi:SION은 이런 비밀 무인공장을 관리하는 인공지능이다.

파반느 편 1장 마지막에 Key가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아리스와 Divi:Sion과의 연관관계가 처음 드러났으나 당시로서는 스토리 내에서 무명사제에 대한 언급 자체가 없었기에 유저들 사이에서 G.Bible에 있던 Divi:Sion이 헤세드를 지칭하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그러나 파반느 편 2장에서 Divi:SION에 대해 자세히 밝혀졌는데, 아리스가 원래는 무명사제들의 '왕녀'이듯 Divi:SION 또한 이름 없는 신들을 위한 '군대'였다[16]. Divi:SION은 이런 이름없는 신 휘하의 공장과 그 공장에서 생산되는 로봇 군세 전반을 통칭하는 말이며,[17] 그 많은 공장중 한 곳이 데카그라마톤에 의해 자아가 각성하며 '헤세드'를 자칭한 것이다.

즉 Divi:SION은 일종의 집단의 명칭이며 헤세드와 Key 모두 Divi:SION이라는 집단에 속한 존재였던 것.

5.3. 무명수호자

파일:BA_DiviSION.png

Divi:SION이 키보토스 곳곳에 숨겨진 무인공장에서 생산한 기계군단으로 프로토콜 ATRAHASIS가 가동되면 '추종자'라고 불리며 동원될 키보토스를 침공할 무명사제의 주 병력이다. 게임적으론 최초의 일반장갑을 가진 일반 적 개체[18]란 점에서 상징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다.
파일:EnemyInfo_UnNamedGuardian_Back.png 파일:EnemyInfo_UnNamedGuardian_Middle.png 파일:EnemyInfo_UnNamedGuardian_Front.png 파일:EnemyInfo_DEDS_AtrahasisArk_Guard.png
<rowcolor=white> 무명수호자 TYPE.B 무명수호자 TYPE.M 무명수호자 TYPE.F 차원엔진방어시스템[19]

6. 기타

  • 과거 아트라하시스의 방주에 대항하기 위해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만든 무명사제를 적대한 잊혀진 신들도 중요한 떡밥이라고 한다.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가동하는 데 생텀 타워가 필수적이란 점을 고려하면 생텀 타워를 만든 것 역시 이 세력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우트나피쉬팀의 배, 생텀 타워 둘 다 현대 키보토스의 기술력을 훨씬 상회하는 오파츠임을 감안하면[20] 이들의 기술력도 무명사제 못지 않게 현세대 기술보다 앞서나갔던 것으로 보인다.
  • 일본 타임라인에서는 최종편에서 무명사제 A가 외친 대사 '驕るな──!!'[21]가 뜬금없이 밈이 되었다.# 이유는 보통 문장에 의미심장한 연출을 더하기 위해 붙이는 줄표 뒤에 느낌표가 붙는 독특한 표기 때문에 줄표가 아닌 장음부호(ー)처럼 보이는 착시가 생겼기 때문이다. 한국어로 표현하면 "착각하지 마라~~!!"같은 장난스러운 분위기로 뉘앙스가 크게 달라져서 시리어스한 분위기에서 웃음이 터져나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블루아카 유행어 대상 후보로 올려야 한다고 할 정도. 그 때문에 유명사제 드립도 있으며, 색채의 움직임을 두고 보인 반응인 '이해할 수 없다(理解できぬ)' 또한 말 그대로의 밈으로 자리잡혔다. 2차 창작에서는 해당 대사를 케이나 프라나가 치기도 한다.
  • AL-1S를 세계멸망을 위한 왕녀로 숭배하고 있어 농담삼아 어둠의 악질 아리스단으로 취급받는다고 한다. 심지어 상술된 대사까지 맞물려서 아이돌 아리스좋아한다던지# 외계인 선글라스를 쓰는 등# 이미 개그 캐릭터로 취급받고 있다. 또한 영 좋지 않은 선생의 이름에 경악하여 프레나파테스란 이름을 부여하는 것으로 왜곡되기도 한다.#
  • 신들의 신비를 연구하고 수집하는 사제집단이라는 점, 이들의 문명이 이미 한 번 멸망했고 자신들 대신 번성하고 있는 키보토스에 복수의 칼을 갈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정체가 김용하PD의 전작 큐라레: 마법 도서관 출신의 망령들이 아니냐는 드립성 밈이 있다. 다만 같은 개발자가 만든 전작은 보통 신작에서 오마쥬되는 경우가 많아 진지하게 큐라레의 오마쥬 요소가 있을 거라는 추측도 있다.
  • 게임개발부 멤버들이 아트라하시스의 방주가 있는 성층권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는 지상으로부터 75km 위에 있기 때문에 정확히는 성층권이 아니라 중간권에 위치하고 있다.
  • 1부 기준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에 해당한다. 적어도 시로코가 시로코 테러로 각성한 세계선에서는 세계를 멸망시킨다는 목적을 이뤄냈고, 책임도 죄없는 그쪽 세계의 선생이 자신을 희생하여 대신 졌으니 자신들은 악행에 대한 댓가도 받지 않은 것이다.


[1] 그들의 사상을 생각하면 그들이 만드려는 신세계는 과거에 존재했으나 현재는 부정된 구세계의 재건이다.[2] 종교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 처음에는 천재지변이나 맹수, 초자연적 체험 같은 고대의 인간이 어쩔 수 없는 압도적인 자연의 힘을 섬기는 원시적인 신앙이 제일 먼저 태동하며 이것이 점점 구전되고 기록되어 고도화되면서 전설, 설화가 쌓여 형태를 가진 신화가 되면 인간들은 더 이상 자연이 아닌 형상화된 신을 숭배한다. 즉, 키보토스의 태동과 함께 새로운 신비에 녹아들 수밖에 없는 셈이다. 그러나 여기서 더 나아가면 유일신 계통으로 넘어가서 나머지는 흡수되거나 사자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 생기게 되며, 그렇기에 무명사제는 키보토스의 학생들을 잊혀진 신들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추정된다.[3] 한편 이 흐름으로 인해 밀레니엄과 무명사제는 비슷한 점이 있음에도 가장 먼저 충돌할 수밖에 없는데 밀레니엄이 이해할 수 없는 개념을 증명하려는 학교인 것에 반해 무명사제들은 신들을 연구하여 증명할 수 없고 이름을 부를 수 없는 절대자를 손에 넣기를 원했다. 그래서 최종편을 빼면 파반느편이 무명사제가 가장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이들이 숭배하는 오파츠는 멸망의 트리거이자 동시에 군단의 지휘자인 만큼 절대자라고 이해할 수 있으며 이들의 기술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학생은 지식의 절대적인 통제를 추구했고 이는 지식을 추구하는 환경에서 절대자로 이해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밀레니엄 인근엔 절대자에 가까워지길 바라는 AI가 존재한다.[4] 신학자 미르체아 엘리아데가 정의한 신현(theophany)의 개념. 하느님의 나타나심은 자신의 존재만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 계획을 위해 인간을 도구로 사용하시기 위해 현현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작중에서 테러화한 시로코가 이건 나 자신의 본질이라고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정작 그런 시로코조차 선생과의 인연 때문에 자신의 의지로 선생을 쏠 것을 포기하고 선생 또한 자신의 의지가 배제된 프레나파테스가 되면서까지 자신의 의지를 실현해낸 것이 아이러니하다.[5] 『선악의 저편』 에서 니체가 가리킨 바울로, 그리고 바울로의 뒤를 이어 자기들만의 관점을 숭배하며 신, 철학, 또는 합리주의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옳고 그름의 기준을 세운 이들을 통칭하여 "사제들" 이라고 거세게 비판한 원인이다. 때문에 니체는 권력을 얻기 위해 오직 이것만이 공인된 신의 계시라며 다른 해석도, 관점도 배제하고 절대적으로 참되다 단정짓는 것에서 시작된 그리스도교의 종교적 권력이 인간의 삶에서 행해져야 하는 사랑을 사제나 경전을 통해서만 찾을 수 있는 신의 자비에 매달려야 하는 허무한 것으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하며 똑같은 숭배 행위가 그리스도교를 넘어 다른 분야까지 물들였다고 지적한다.[6] 철학에서는 칸트의 관념론에서 핵심이 되는 선험적 명령, 합리주의에서는 플라톤의 이데아론과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처럼 세계를 거짓된 현실과 진실된 저편(彼岸)의 세계라는 우열관계의 이분법이 그러한 비판의 대상. 마찬가지로 불교 또한 현실을 벗어나야 하는 대상으로 보는 한계점 탓에 인도가 아직도 사제들에게 지배당한다고 보았고 사제들이 정한 기준으로 정해진 선과 악의 세계 저편에는 선도, 악도 아닌 사랑만이 있다는 게 『선악의 저편』 의 핵심.[7] 절멸하지는 않았다. 검은 양복이 설명한 대로 자기들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순간까지 숨어있는 것.[8] 선생이 색채와 접촉한 것은 무명사제들도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색채의 의사가 반영된 일이다. 무명사제들은 신비도, 숭고도, 공포도 없는 '무가치한' 선생이 색채의 선택을 받자 이해할 수 없다고 경악하지만 상자의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다면 이해할 필요도 없다며 프레나파테스(거짓된 선생)라는 이름과 역할을 지정해 준 것이다.[9] AL-1S의 뒤에 있는 구조물은 무명 사제가 만들어낸 아트라하시스의 방주의 원본.[10] "소중한.... @#~%^&!"로 표기되어 있어 파악 불가. 쿼티 자판 기준 '123454678912411'이다.[11] 정신세계에서 전개되는 작중 묘사나 이후 케이가 이를 대신한거로 보아 육체 자체를 소멸시키는 방식이 아닌, 프로그램을 삭제하듯 아리스의 정신을 지우는 방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2] Key.sav가 아닌 Kei.sav라서 단순한 열쇠로서의 정체성을 벗어나 인격을 지닌 케이로써의 정체성을 확립한 상태의 세이브 파일인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SAV는 실제로도 애뮬레이터 세이브 파일명에 쓰이는 확장자다. 또한 해당 장면에서 나오는 BGM이 Pixel Time에서 Rolling beat로 전개되는데, 이는 게임 외적으론 게임 개발부의 일상에서 변화가 일어났던 파반느 2편의 예고 PV에서 사용된만큼 파반느편의 연장선이란 연출로 볼 수 있다.[13] 일러가 눈의 색깔만 다르고 아리스와 완전히 똑같기 때문에 실장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의견도 많지만 초창기부터 쌍둥이인 모모이 & 미도리 자매처럼 외형은 팔레트 스왑이나 다름없음에도 차이나는 캐릭터성으로 이를 구분했던 사례도 있으니 가능성이 0은 아닌 셈.[14] 해당 구조물의 디자인은 이전 4th PV의 아리스가 각성해 버린 if 세계선의 컷씬에서 먼저 등장하였다.[15] 그것만이 아니라 시로코 테러가 중간에 우트나피쉬팀의 배에 침투해 해킹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다.[16] 마침 영단어 DIVISION은 사단을 의미하는 단어다.[17] Key도 Divi:SION으로 지칭되었던 것을 보면 단순한 정복전쟁용 로봇이 아니라 왕녀를 위한 AI전반이 Divi:SION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18] 다만 보스개체까지 포함하면 연합작전의 와카모와 호버크래프트가 있다.[19] 아트라하시스에게 방주를 짓게 안배한 엔키에게 거역한 닌우르타(Ninurta)를 처단하기 위해 보낸 거북이 모티브로 추측된다.[20] 이 정도 수준의 오파츠로 명시된 것은 최종편까진 싯딤의 상자, 크래프트 챔버만이 유이하다. 이 둘을 만들었거나 전임 소유주였던 인물이 총학생회장인 것도 의미심장한 떡밥.[21] '오고루나(おごるな)'로 읽으며, '교만떨지 마라', '우쭐대지 마라'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한글판에선 '착각하지 마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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