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원시
수원시 + 화성시 + 오산시 통합문제가 걸려있는 동네이다. 그러나 안양시 + 군포시 + 의왕시나 의정부시 + 양주시 + 동두천시처럼 통합문제 자체가 선거 이슈는 아니다. 살짝 밀려있는 동네.수원시의 선거 이슈는 팔달구 주거지구 재개발,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 호매실역 조기개통, 도로교통 개선, 남문상권 재개발, 권선구 지역에 있는 수원공군기지 개발 등이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용서 전 시장이 시장직 탈환에 도전하며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염태영 현 시장을 공천했고 이대의 전 경기도당 위원장은 이에 반발하고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려고 하였다. 그렇지만 이대의 전 경기도당 위원장은 염태영 현 시장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고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였다.
결과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지역인 장안구, 권선구, 영통구는 물론이고 새누리당 지지지역인 팔달구에서 승리하며 염태영 현 시장이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하였다.
현 시장 vs 전 시장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수원시장 선거는 현 시장의 승리로 끝이 났다.
2. 성남시
민주당 소속인 현 시장 이재명 시장은 극우 측에서 박원순 서울 시장과 더불어서 대놓고 2014년에 끌어내려야 할 종북 시장이라고들 말하고 다니는 인물.[1]성남시의 선거 이슈는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 수정구는 지역 재개발 문제가 이슈이다. 제15특수임무비행단으로 인해 재개발에 제한이 걸렸던 수정구는 2010년 말 드디어 고도제한이 완화되면서 재개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수정구 지역의 최대 이슈는 재개발. 중원구 지역은 교통문제가 이슈이다. 1기 신도시인 분당신도시의 경우에는 아파트 리모델링과 수직증축 문제가 걸려 있다. 판교신도시의 경우는 좀 복잡한데, 판교신도시 전체에 걸린 문제로는 분당구 분구 문제가 있다. 동판교 지역은 수정구 재개발에 따른 이주아파트[4] 분쟁, 알파돔시티 추진 문제가 있다. 서판교 지역은 수도권 전철 경강선 추진이 떡밥이다. 교통이 헬이라서..
한편 범죄 전과자들을 관찰, 관리하는 보호관찰소가 분당구 서현동에 이전하자 지역 주민들의 엄청난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주민들은 관찰소 입구를 점거한 채 직원들의 출퇴근까지 막으며 거세게 항의하였다. 워낙 항의가 강해지자 여당인 새누리당이 법무부에게 해당 보호관찰소의 이전을 재검토할 것을 요청하였다. 하지만 보호관찰소가 교도소처럼 대표적인 님비 시설이라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다 해도 쉽게 잠잠해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보호관찰소의 설치/이전 문제는 법무부 소관이며 자치단체장의 권한과는 관련이 없지만, 님비 시설의 설치로 인해 격앙된 지역 여론이 어떤 식으로 작용할지는 예측하기가 힘들다.
이런 가운데 2014년 1월, 이재명 시장은 국정원이 자신의 주변을 사찰하면서 지방선거에 개입하려 한다고 폭로했다. 물론 이는 교학사 교과서등에 묻혀버렸지만. 이와 더불어 모 보수인사가 주도하는 논문표절추적단체에서 이재명 시장의 석사학위 논문이 일부 표절임을 밝혀냈고 이 시장은 사과하면서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이 두가지 사건이 과연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두고봐야 할듯.
게다가 소치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부진했던 탓에 안현수가 러시아로 가는 원인 중 하나가 된 이재명 시장의 성남시 쇼트트랙팀 해체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성남시 쇼트트랙팀을 해체하면서 스포츠팀을 운영하는 비용으로 가난한 아이들을 더 먹이겠다는 발언"도 다시 도마에 오르며 지역 여당 의원들의 공세를 받았다. 그러나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까지 나선 공세에 황익환 코치가 "이 시장이 직장운동부 3명의 인건비면 부모 형제 없고 가난한 애들 지원하는 예산을 되살릴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적은 있다" (그러나) "빙상연맹이 나몰라라 할때 도와준 성남시에 정말 고마워하고 있다."라며 거의 쇼트트랙팀 3년 내내 부상을 치료하는데 시간을 썼음에도 성남시가 치료비와 급여를 제공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단, 이 시기는 전임 시장 시기다.) 여하간 "러시아 귀화는 성남시청 빙상팀 해체와 무관하다"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 조선일보 기사 뻥카로 끝나고 말았다.
여하간 이래저래 악재가 터지면서 이재명 시장의 재선 가능성이 점점 어려워지는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성남 FC의 감독으로 데려온 박종환 감독이 구타 파문으로 물러나면서 이시장의 시름만 더하고 말았다. 분명한건 축구팬들의 표는 날아갔다는것.
이런 상황에서 새누리당에서는 이 시장에 맞설 대항마로 신영수 전 의원을 공천했다.통합진보당에서는
그리고 진행된 선거에서는 위에 기술된 각종 악재를 모두 물리치고 이재명 현 시장이 55.1%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3. 고양시
최성 고양시장에 대한 고양시 시민들의 평은 좋은 편이었으나, 원래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하던 사람[5]이라 시장 선거에 불출마하고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그 때문에 한때 박윤희 고양시의회 의장이 민주당 시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최성 고양시장은 2013년 1월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재선도전에 대한 입장을 유보한 뒤 4월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재선에 연연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7월 19일 뉴시스에서의 "남은 기간 시정에 올인하겠다"는 인터뷰에서도 재선 도전 여부에 명확하게 답하지 않았다.
그런데 2013년 7월 최성 시장이 출마한다는 지역언론의 기사가 나오고, 이후 2014년 3월에 재선을 도전하는 쪽으로 마음을 정한 듯한 인터뷰를 했다. 이후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2014년 5월에 최성 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공천이 확정되었다.
고양시의 일부 시민단체들이 모여서 시민후보를 내는 것을 합의하였다.
새누리당에서는 강현석 전 시장을 내세워 맞불을 놓기로 했다. 새누리당 쪽은 백성운 전 의원 등 공천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백성운 전 의원은 무소속 출마까지 불사하겠다는 듯 반발이 매우 거셌지만 결국 모험을 택하진 못했다.
고양시의 선거 이슈는 성남시보다 더욱 잘게 쪼개져 있다. 거의 동네별로 이슈가 다 다른 수준. 주엽동 지역은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 아파트 리모델링과 수직증축[6], 대화역 근처는 일산서구청 건설과 킨텍스 개발, 주엽역 남쪽[7]은 한류월드 개발문제, 구일산 지역은 일산뉴타운 추진, 탄현동은 탄현두산위브더제니스 미분양, 식사동은 식사지구 미분양 처리와 평택파주고속도로, 중산동은 광역급행버스 배차간격 개선[8], 고봉동이나 송포동, 송산동 같은 동네는 공장지대라 환경보호 문제, 장항동은 원마운트 개업에 따라 팀킬이 되고 있는 웨스턴돔, 라페스타 상권 발전, 일산3동과 마두동은 망해가는 학원가 문제, 백석동은 고양종합터미널 노선 확충과 요진Y시티 등의 개발 이슈가 있다. 덕양구 원당동과 능곡동은 원당뉴타운, 행신동 지역은 강매 자동차 클러스터[9], 화전동은 서울특별시에서 내놓은 각종 폐기물 처리장같은 님비시설 처리, 삼송동과 흥도동 등은 삼송택지지구와 원흥보금자리 개발, 대덕동은 인천국제공항철도 고양역(가칭) 설치, 효자동은 북한산 관광개선, 화정동은 고양종합터미널 개장에 따른 화정터미널[10] 처리문제, 주교동은 고양시청 이전을 하면 그 부지 처리문제 등 장난 아니게 이슈가 많다.
다른 현안에 비해 중요도는 낮지만, 2012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고양시의 '고양이 마케팅'의 지속 여부도 이 선거에 달려 있다. 최성 시장이 물러난 뒤 다른 인물, 특히 일산신도시 출신의 시장이 취임할 경우 자연히 일산신도시를 주제로 하는 마케팅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사실 이건 덕양구를 지지기반으로 깔고 있던 최성 시장이 특이했던 것이다. 최성 시장 이전의 모든 민선 고양시장(신동영 - 황교선 - 강현석)들은 일산지역의 지지를 깔아서 일산신도시 마케팅을 쭉 하고 있었다. 즉, 고양이 마케팅을 접게 되면 일산신도시 마케팅으로 '복귀'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고양이 마케팅과는 별개로 SNS를 통한 시정 홍보가 큰 성과를 거둔 것은 분명하므로 마케팅의 방향만 바뀐 채 지속될 것으로 추측한다.
5월 26일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고가 발생하여, 그렇지 않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안전 문제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큰 변수가 생겼다. 6명의 희생자를 낸 이 사고는 현 시장 측에 불리한 변수로 여겨졌는데, 최성 후보는 5월 28일 갑작스런 부친상까지 당하며 여러모로 힘겨운 선거를 치렀다. 최성 후보가 상을 치르는 동안 정의당의 심상정 원내대표가 자신의 지역구 화정역 앞에서 지원유세에 나서 고양시 내에서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의 연대가 공고함을 보여 주었다.[11]
하지만 분명한 것은 최성 직전의 고양시장 강현석에 대한 고양시민들의 평가가 썩 좋지 않다는 점이다. 상기했듯 지역별로 크고작은 불만들이 있으나, 근본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대부분 강현석이 저질러 놓은 것이고, 최성은 임기중에 이 똥(...)을 치우는 포지션이었기 때문. 또한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덕양구민들에게는 강현석에 대한 감정의 골이 더욱 깊다. 반면 최성의 경우 국회의원 시절부터 덕양구의 지지도가 높은 편이고, 일산구 쪽에서도 딱히 최성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기 때문에(상기했듯이 고양시민들은 최성에 대해서 호의적인편이다.) 최성 현 시장의 수성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었다.
선거 결과, 개표 시작 후 시종일관 최성 후보가 여유있게 앞서 나갔고, 51.4%의 지지율로 강현석 후보를 5.7%p 차이로 따돌리고 연임에 성공해, 100만 고양 시대를 여는 첫 시장이 되었다. 여담으로 고양시는 제 2회 선거를 제외한 모든 민선 시장이 야당에서 나왔는데, 6회 선거에서도 그 징크스가 이어지게 되었다.
4. 용인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출신 이정문[12] - 서정석 시장이 용인경전철 및 용인시청(...)의 호화청사로 해먹었다며 민주당 김학규 시장이 들어왔지만, 정작 김학규 시장도 각종 동 주민센터를 호화청사(...)로 짓고 있고[13] 공직선거법 등 비리혐의로 수사[14]를 받는 등 별로 좋지 않다. 현 시장의 가장 큰 실책은 용인경전철과의 소송. 이 소송에서 패소한 바람에 8천억에 가까운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물어야 하는 등 용인시 재정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김학규 현 용인시장의 재선 도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용인시의 선거 이슈는 용인경전철과 용인시청, 수지구청 등의 각종 호화청사(...)가 되겠다. 그리고 고진역 인근 고림택지지구 등 경기침체에 지지부진한 각종 개발이슈들이다.
새누리당 경선에서는 정찬민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이 이연희 전 수지구청장을 불과 4표 차이로 꺾고 후보로 공천을 받은 상태이다. 그런데 새누리당 경선에서 탈락한 김상국 경희대 교수가 경선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서는 여성후보인 양해경 강남대 교양과정학부 대우교수를 전략공천했다.
이렇게 해서 용인시장 선거는 정찬민(새누리), 양해경(새정치연합), 김상국(새누리계 무소속), 김학규(현 용인시장, 새정치연합계 무소속) 총 4인의 후보가 경합을 치르게 되어 헬게이트가 열렸다. 용인은 전통적으로 새누리당이 우세한 지역[15]이나 후보가 난립하게 되어 결과는 알 수 없게 되었다.
결과는 정찬민 후보가 47.5%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야당쪽은 예상대로 양해경과 김학규가 표를 갈라먹은 것이 패인이 되었다. 이 두 사람 후보의 득표율(각각 38.6%, 9.6%)을 합치면 48.2%로 정찬민 후보보다 약간 높은데, 야당 쪽이 후보를 단일화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여당계 무소속 후보인 김상국은 득표율 4.3%로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다. 거기다 정찬민 후보가 기흥구 출신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야당 입장에서는 악재 of 악재였던 선거.
여당 지지율이 높은 지역임에도 의외로 시의회의원은 야당이 더 많다. 각각 새누리당 13명, 새정치민주연합 14명이 가져갔다. 정당득표율은 새누리당이 더 높아 비례의원은 새누리당 2명, 새정연 1명이 당선되었지만, 상위권 3명을 뽑는 가선거구[16]와 바선거구[17]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많이 출마하는 바람에 표를 갈라먹어서 새정연 후보가 두 명씩 당선되었기 때문. 그리고 정의당은 정당득표율이 기흥구와 수지구에서는 5%를 넘었으나 처인구에서 겨우 3%대를 득표함에 따라 총 4.8%에 머물러 비례의석을 가져가지 못했다. 지못미.
5. 부천시
민주당 김만수 부천시장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기사 새누리당 후보로는 사람은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등이 거론되었으나 이재진 경기도당 대변인에게 공천이 돌아갔다. 인천광역시와 서울특별시 서남부 지역에 끼인 대도시인 부천시의 표심이 어디로 갈 지는 불투명하다. 부천시민들은 시장선거에 그렇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부천시의 선거 이슈는 시민 구단인 부천 FC 1995 파문 수습 문제나 서울 양천구와 비슷한 인구밀도에서 나오는 교통문제 등이다. 특히 GTX B선과 대곡소사선 조기추진은 이 지역의 떡밥화되었다.
야권 성향이 두드러지는 도시인 만큼 새정치민주연합 김만수 후보가 여유있게 당선되었다.
6. 안산시
김철민 안산시장은 재선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근래 터진 여러 사건들로 인해 여론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김 시장이 청렴을 강조했지만 휘하 공무원들이 잇달아 부패혐의로 구속되고 재판을 받는 상황. 김 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안산도시공사 간부가 신입사원 채용과정의 비리로 형사처벌을 받았음에도 김 시장이 그를 내치지 않고 산하기관에 여전히 근무하게 한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주고 있다. 여기에 민주당 출신 시의원이 환경미화원 취업을 미끼로 거액을 받아챙긴 사건이 드러나 민주당의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는것도 악재다. 한편으로 안철수 의원측에서 박주원 전 안산시장을 내세울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어 김 시장의 재선가도에 더더욱 먹구름이 낀 상황이다.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피해를 입은 단원고등학교가 안산시에 위치해 있어 한두 다리 건너서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상황이고 그 슬픔으로 인해 시민 전체가 심각한 우울증과 트라우마를 겪고 있으며 잇따른 정부의 헛발질로 인해 민심이 전국에서 가장 흔들리는 지역이다. 피상적 예측으로는 새누리당 후보군들에게 엄청난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민이 무력감과 정치적 냉소를 느껴 투표율이 대폭 낮아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앞으로의 여론이 어떻게 흘러갈 지는 매우 불투명하다.
안산시의 선거 이슈는 수도권 전철 수인선의 조기개통과 안산선 구간 지하화, 지하화한 안산선 연선 개발이다.
일단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단체장 자격심사에서 김철민 현 시장은 탈락을 면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에 편승해서 김시장을 단순하게 공천하면 역풍을 맞을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 일단 김시장에 맞서서 박주원,제종길,신윤관 후보가 단일화 논의에 근접했었다. 결국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전략공천을 통해 제종길 전 의원을 내세우기로 결정되었고, 이에 반발하여 박주원 전 시장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다. 한편 새누리당에서도 조빈주 전 상록구청장이 전략공천되었다.
전략공천이 김 시장이 팽목항에 가 있는 동안 갑자기 이루어진 거라 김철민 시장은 당연히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여 안산시장 선거는 3파전 구도가 되었다. 게다가 야권이 분열되어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하는 것으로 나오자 안산시장 선거는 전국적 이슈가 되어 단일화 요구가 빗발쳤는데... 끝까지 단일화는 하지 못했다. 김철민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제종길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으나 제종길 후보는 무응답.
결국 야권의 표심은 분열되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새정치민주연합 제종길 후보가 39.0%, 새누리당 조빈주 후보가 37.4%로 아슬아슬한 접전 끝에 승리했다. 김철민 후보의 득표율은 22.3%.
선거 과정에서 제종길 후보의 자녀가 선거운동을 도와주는 모습이 긍정적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어찌됐든 접전 끝에 안산시장을 수성함으로서 김한길 대표에게는 호재가 되었다. 만약 새누리당이 차지했다면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많은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7. 안양시
이 동네는 안양시 + 군포시 + 의왕시 3자 통합문제가 걸려서 더 시끄럽다. 그리고 과연 이번 시장 대로 민선 이후 나오던만일 검찰 조사에서 별 혐의가 없는 것이 드러나면 상관 없겠지만 당선무효형 급의 혐의가 걸리면 시민들의 멘탈은 아마 콩가루가 될지도......
새누리당에서는 이필운이 출마한다는 상황이지만... 이 양반이 한 행적을 보면.........
결국 새누리당인 이필운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은 최대호 현 시장이 최종후보로 확정되었다.
선거결과 최대호 후보가 만안구에서 패하여 이필운 후보가 당선되었다. 그러나 최대호 후보는 이필운 측에서 인터넷신문을 이용해 허위사실을 보도한 뒤 후보 캠프측에서 최대호의 의혹을 제기하는 식의 흑색선전과 퍼나르기등을 했다며 이것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며 당선무효소송을 내기로 했다. 최대호 후보에 따르면 허위사실이 보도되기 전날, SNS에서 그 보도를 퍼나르도록 준비하라는 문자메시지가 뿌려지기도 했다고, 이 문제에 대해 최대호 후보는 5월 26일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무효소송을 내려면 소청을 내야 하기때문에 우선 소청을 냈고, 소청이 기각되자 당선무효소송을 제출하였다.
8. 남양주시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치열한 격전을 보였던 새누리당 이석우 남양주 시장과 민주당 이덕행 YMCA 이사장이 다시 한 번 뜨겁게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기사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 선거에서 당선되면 3선 연임을 하게 된다.남양주시의 선거 이슈는 별내신도시와 이외의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문제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의 연장선인 별내선, 서울 지하철 4호선의 연장선인 진접선 등 광역철도의 연장과 티스푼 공사 상태로 방치중인 도로의 조기완공 등이다. 또한 남양주시의 일반구 설치 문제와 화도읍, 진접읍 등 과대읍 분동도 역시 선거이슈.
특히 지난 선거에서 여당이 인구 50만이 넘는 경기도 시들 중에서 유일하게 간신히 승리했던 곳이라 크게 주목할 만하다. 기초의원에서는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9. 화성시
동탄신도시와 동탄2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병점/동탄 지역 인구가 병점/동탄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남양/향남) 지역 인구를 2배가량 뛰어넘었다. 그리고 동탄신도시 지역(국회의원 선거구에서는 화성시을구)은 친 민주당 성향이라 민주당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선거 이슈는 송산그린시티 개발문제와 수원시 + 화성시 + 오산시 통합 문제.
그러나 현직 시장인 채인석 시장은 회계책임자가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2013년 3월에야 기소가 되었고 10월에야 1심 판결이 났다. 해당선거에서 벌금3백만원 이상을 선고받아야 당선무효이기 때문에 최종판결이 임기종료시점까지 날 가능성이 없어 시장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에서는 최형근 전 부시장이 공천되었다.
10. 의정부시
안양시처럼 의정부시도 의정부시 + 양주시 + 동두천시 통합문제가 걸려서 시끄러운 동네다. 보수 후보 분열로 들어선 민주당 안병용 시장 시정 하에서 시의회에서 새누리당이 숫적으로 우세한 판도가 유지될지가 더욱 관심사. 김문원 전 시장, 김남성 전 후보 등이 새누리당에선 거론되고 있다.11. 광명시
광명시(정확히는 상당수 광명시민들)는 서울특별시에 들어가는 것을 워너비하고 있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 현실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18] 이미 2000년대부터 선거철에는 서울 편입 공약이 사장된 지 좀 되었고[19], 광명역 역세권 발전, 광명시흥보금자리 사업 정상화 등의 지역개발이슈가 해당된다.12. 평택시
평택시는 경기도에서 10번째 특정시가 될 가능성이 높은 도시이다. 이미 인구가 42만 수준이고, 고덕국제신도시와 고덕신도시 맞은 편에 대규모 택지지구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 결국 선거 이슈는 이들 대규모 개발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이다. 특히 황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무산으로 송탄-고덕 지역에 쏠리고 있는 도시 기능을 포승읍, 팽성읍 등으로 더욱 분산하는 것도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현 시장 김선기가 두번째[20]선에 도전한다.
그러나 삼성전자 공장 건설과 고덕국제신도시 등 서부지역발전에만 신경쓰고, 전임 시장의 사업인 브레인시티 건설이 걸린 동부지역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 특히 송탄지역서 김 시장에 대한 반감이 높다. 평택시민신문서 지난 2013년 11월 김선기 시장의 현재 시정체제에 대한 생각과 재선 도전시 지지여부 여론조사를 했는데, 현재 시정에 대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브레인시티 건설지역인 송탄동은 못한다는 의견이 많다. 또 재선 도전시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한 곳이 안중읍,중앙동,비전동에서 평균 이상을 웃돌아 재선 도전기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서도 일찌감치 재선도전을 선언한 김 시장에게 도전하려 우제항 전 의원[21]이 나섰다.
새누리당에서는 전진규 전 도의원과 평택이 지역구인 장호철 현 도의회 부의장 등이 출마를 준비했으나 공재광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최종 공천을 받았다.
13. 동두천시
이 동네에서 제일 큰 이슈는 누가 뭐래도 의정부시 + 양주시 + 동두천시 통합문제다. 2010년 통합에 이어서 2014년 통합까지 좌절되었기 때문에 2018년 의양동 통합 3차 도전을 누가 이끌 것인가 하는 문제.보궐선거와 제5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오세창 현 시장은 이번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간판으로 3선에 도전하고 있다.
14. 과천시
3선인 새누리당 여인국 시장이 연임 제한에 걸리면서 자동으로 물러난다. 여인국 시장은 2011년 보금자리주택 유치 등으로 촉발된 주민소환 투표가 시민 1만여명의 요청으로 발의되었으나 결국 개표를 위한 최소 투표율 미달로 큰 위기를 넘긴바 있다.과천시는 경마장 레저세를 기반으로 하는 재정보전금 액수의 비중이 많아 과천시는 다른 동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별별 낭비성 자치사업(인구 7만인 도시에 시립교향악단이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참조)이 많다. 이러한 낭비성 예산 사업에 대해 집행부는 물론 새누리당, 민주당, 원내진보정당 시의원들의 차별점이 거의없어 지역주민들은 지역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이 큰 편이다. 최근 재정보전금 시행령 개정으로 매년 최대 500억원 이상(과천시 1년 예산 2,200억원)의 세수입이 증발될 위기에 처해있으나 제대로 된 대응은 나오지 않고 있다.
진보정당을 중심으로 하는 포퓰리즘 정책들에 대한 반동, 물러나는 여인국 시장측 캠프가 벌써부터 차기 시장 옹립을 위한 캠프를 가동중인게 알려지면서 反 여인국 시장 세력의 결집, 송호창 국회의원의 선거구로서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간극 등이 변수다. 새누리당이 여성전략공천을 통해 신계용 전 도의원을 공천하면서 일부는 승복하고, 이경수 후보는 무소속 출마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김종천 변호사를 공천했다.
녹색당은 서형원 시의원을 시장에 공천하기로 결정하였다. 정의당 황순식 후보와 단일화 논의가 적극 진행된 결과 서형원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었고, 황순식 후보는 선대위장을 맡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가 정해지면 단일화를 추진할 것처럼 보였으나, 후보 본인이 정치공학적인 단일화는 더이상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
결과는 신계용 후보가 당선되었다.[22] 야당 표가 갈린 게 패인. 야권 단일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듯. 녹색당 서형원 후보는 원외정당 후보라는 불리함과 4자대결이라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19.3%라는 높은 득표율을 얻어냈다.
15. 의왕시
16. 구리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영순 현 시장에 맞서 새누리당에서 백경현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을 내세웠다.17. 오산시
수원시 + 화성시 + 오산시 통합 떡밥이 있긴 하지만 오산시에서는 찬성도 아니고 반대도 아니다. 애당초 오산시는 화성시의 사은품(...) 취급이라 화성시가 통합한다고 하면 자동으로 따라가는 셈. 오산시의 선거 이슈는 통합 문제보다는 도시 자체의 문제가 될 예정이다. 세교신도시라든가.3월 리얼미터 조사에서 현직 곽상욱 시장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해도 여유있게 승리하는 것으로 나왔다. #
18. 시흥시
현직 시장인 김윤식 시장이 3선에 도전한 상태이다. 공업도시의 특성상 진보성향이 강한 곳이라 특별한 일이 없다면 3선이 무난해보이는 가운데 전직 경기도의원이자 배우인 한인수씨가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단독공천을 신청해 후보로 공천을 받은 상태이다.19. 군포시
20. 파주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임에도 4년 전 바람으로 이인재 시장이 당선되었다. 합당 발표 이전 2월 말 여론조사로는 새누리당 조병국 후보와 오차 범위 내의 박빙 우세인 상황이나 향후 상황은 지켜봐야 한다.# 이 시장의 여성 지지도, 조 후보의 남성 지지도가 높았다.세월호 침몰사고 소식에도 새누리당 파주시장 경선이 요란하게 치러져서 빈축을 샀는데 이것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두고봐야 할 듯. 일단 새누리당에서는 이재홍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이 시장에 맞서게 되었다.
그런데 2014년 5월 21일 이인재 후보의 친동생이 대포폰을 사용해 영향력이 있는 이들인 정치인, 기자, 직능단체 임원 등 342명에게 새누리당 이재홍 후보, 무소속 김순현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 비방 문자를 유포했다는 게 밝혀져 구속되었다. 또한 경쟁 후보들간 갈등을 조장하기 위해 다른 후보가 보낸 것 처럼 조작했으며, 김순현 후보에겐 욕설과 협박까지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뿐 아니라 경쟁 후보가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와 연관 있는 것처럼 흑색선전까지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여러 모로 비난을 받고 있다.
하지만 선거는 의외로 박빙이었다. 이재홍 후보 - 이인재 후보 간의 차이가 1%, 약 1600표 정도밖에 안났기 때문. 최종적으로 47.4%의 표를 얻은 이재홍 후보가 46.4%의 표를 얻은 이인재 후보를 누르고 시장에 당선되었다.
21. 이천시
조병돈 현 시장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되었지만 중앙당의 여성전략공천에 의해 공천에서 탈락하자 결국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새정치민주연합에 공천을 신청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에서도 철새를 받아들인다는게 부담스러웠던지 자격심사에서 조병돈 시장을 탈락시켜버렸다.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조 시장이 떨어져나간 현재 SBS 언론인 출신의 김문환 후보와, 국민참여당 간판으로 4년 전에 출마했던 엄태준 변호사가 공천을 놓고 경합하고 있다.
조 시장은 재심을 신청해서 경선에 참여하게 됐는데 본 경선을 하기도 전에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후보들이 당선가능성이 높은 조병돈 시장을 후보로 추대했다.
결과적으로는 조병돈 후보가 39.87% 득표율로 새누리당 김경희 후보(38.74%)를 누르고 아슬아슬하게 당선되었다.
22. 안성시
23. 김포시
제5회 지방선거로 당선 된 민주당의 유영록 시장이 김포시민들한테 매우 평판이 나쁘다. 유영록은유영록 시장이 욕 먹는 이유는 유영록이 2010년 선거 유세에서 "제가 9호선을 끌어오지 못하면 사퇴하겠다!!!!"라고 했기 때문이다.관련링크 문제는 진짜로 9호선 못가져왔다. 서울특별시와 서울 지하철 9호선 운영사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지상 8량 승강장 기준으로 지을 것을 요구했지만 유영록이 지하 6량을 고수하면서 서울시 측이 연장을 해주지 않기로 한 것이다. 결국 전임 강경구(새누리당) 시장의 고가 계획 김포 골드라인를 지하로 파묻기로 했다.
물론 유치 추진 과정에서도 개화역에서 끊기는 별도의 중전철을 9호선 연장으로 볼 수 있다는 시 당국의 궤변이나 개화역의 구조를 생각하지 않고 경전철은 김포시와 가까운 개화역까지만 건설해도 직결이 되니까 비용이 덜든다는 등[23] 거짓말을 하였고 결국 9호선 유치에 실패함에 따라 공약 불이행과 공약 과정에서의 거짓말들이 줄줄이 드러나면서 유영록 김포시장이 재선에 도전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였으나 나오는게 확실시되고 있다 (...) 출판기념회도 하면서 출마 준비중이다.
그동안 한 삽질 때문에 당연히(?) 여론조사 상으로 새누리당 이계원 현 경기도의원과 붙을 경우 꽤 큰 격차로 불리한 것으로 나오고 있다. #
이런데도 불구하고 중앙당에 연줄을 잘뒀는지는 모르나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단체장 자격심사에서 유시장은 탈락을 면했다.(으잉?) 다만 자격심사가 비리와 탈당등의 전력을 중심으로 추려졌고 시도당의 2차 심사는 현직단체장의 치적과 여론도 반영한다고 하니 유시장이 본경선을 통과할지는 불투명하다.
이런가운데 탈환을 노리는 새누리당은 뜬금없이 전 시장인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과 엮어보려는 한 후보의 행보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예비후보인 이경직 후보가 유정복 의원의 창조적 계승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나선것. 게다가 이경직 후보는 유의원을 김포가 키워줬으니 인천시장이 되면 유의원이 김포에 빚을 갚아야 한다는 아스트랄한 소리를 하고 있어 일부 시민들이 비난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신광철 시의원을 새정치민주연합은 유영록 시장을 공천했고 원래는 한나라당 출신인 김동식 전 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컷오프가 되어 무소속으로 나온다.
김동식 전 시장의 출마 이전에는 유영록 시장이 당선될 가능성이 낮아 보였으나 제3후보인 김동식 전 시장이 여야의 표를 모두 잠식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경인일보 조사에서는 유 시장 37.6%, 새누리당 신광철 33.7%, 무소속 김동식 11.6%라는 결과가 나왔다.
24. 광주시
25. 양주시
서울 지하철 7호선 양주신도시 연장문제와 의정부시 + 양주시 + 동두천시 통합 문제가 지역 이슈이다.26. 포천시
세종포천고속도로 조기완공과 수도권 전철 7호선 포천 노선 건설이 지역 최대 이슈이다. 그야말로 포천의현 시장인 새누리당의 서장원,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창균 전 포천신문 대표였던 무소속의 최호열씨의 삼파전이 되었으며 보수성향이 강세인 지역답게 서장원 후보가 유리하지만 최호열 후보가 재선을 하고있는 서장원 시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진 이른바 반 서장원 세력을 결집시키며 경합세라는 평가가 있다.
27. 하남시
무난하게 재선할 줄 알았던 현 이교범 민주당 시장이 예상치 못했던 악재를 만났다. 통합진보당 내란선동 사건 재판 과정에서 제보자로 나선 이모씨 증인이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시장 후보간 이면 합의가 있었다'고 증언한 것. 증인은 합의 내용이 시장 후보는 민주당이 맡고, 기정 개혁위원회와 각종 복지 시설 이권은 민주노동당이 운영하기로 했다고 진술했다.[24] 이에 이교범 현 시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고 사실로 드러날시에 시장직 걸고 사퇴한다고 밝혔다. 반면 새누리당은 강력 반발했다.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이라 결과를 알 수 없지만, 현 시장에게는 타격이 상당할거라 예상했었으나, 선거당일날 52%의 득표를 얻어 재선되었다.28. 여주시
2013년 9월 23일 여주군이 여주시로 승격하고 처음 치러지는 선거이다.29. 연천군
65세 이상 인구가 20%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이기도 하고 휴전선 근접 지역이기에 정치 성향이 상당히 보수적이다. 그래서 새누리당 소속인 현 군수가 무난하게 당선될 것은 예측할 필요도 없을 수준.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지선 통틀어 새누리당 계열 당들 아니면 자유민주연합인물이 당선되었다. 근데 이번엔 꼭 새누리당 버프 뿐만은 아닌게 현 군수 부임 이후로 이 지역의 가장 대대로운 사업인 인구증가 정책이 미묘하게나마 성과를 거두고 있고 전곡리 구석기 축제도 제법 성공한 데다가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장사업을 비롯한 각종 기대되는 사업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인것도 있다. 물론 감사원 적발 사항이 몇몇 발견되는 등 문제는 있지만 그래도 앞으로도 사업 벌이고 일거리 찾아올 군수라는게 대체적인 평가.이러한 상황이니 야권의 상황은 먹구름 잔뜩인 상황. 무소속 후보가 한나라당 표를 갉아먹어 그나마 가능성 있었던 지난 지선 때조차 쳐발린 경험도 있고 당최 낼 인물이 없다는 판국. 김규선 현 군수가 지난 김규배 군수의 동생인데 이런 내력으로 인해 지역이 정체되었다는 여론이 불고 있어서 새누리당 공천에 떨어진 후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이러한 요소를 내세우며 보수표를 갉아먹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래봤자 최종적으로 나온 후보들이 경쟁력이 없는지라 현 군수의 재선이 뻔한 상황이 되었다. 요약하자면 새누리당 공천=당선.
30. 양평군
31. 가평군
현 김성기 군수는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로 당선되었는데 근래에 김군수가 선거 당시 한 후보에게 돈을 주고 사퇴시켰다는 후보매수 사건이 터졌다. 후보매수 사건의 결말이 어찌나느냐에 따라 김군수의 재선 가능성이 판가름 날것으로 보인다.전망은김성기 군수가 10월 23일 구속기소되어 급속도로 어두워졌다... 새누리당의 무공천 지역이었는데 이번에도 무공천이 될 지가 변수. 참고로 역시 농촌 지역구로 민주당은 공천을 하든 말든 변수 조차 되지 못한다(...) 김성기 군수는 컷오프에서 탈락했으나, 2심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무소속 출마등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결국 김성기 군수가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새누리당이 박창석 후보를 공천했으나 김성기 군수가 당선되면서 무소속 신화를 계속 써 내려갔다.
[1] 근데 사실 딱히 종북이라고 딱 잡을 만한 증거는 별로 없다(...) 굳이 있다면 2010년 선거에서 야권연대로 시장직에 당선되었다는 점과 NL과 연관된 단체에 청소일 맡긴 정도가 있긴한데 종북이라고 하기엔 너무 소소(?)하다. 다만 경기동부연합의 본거지가 성남일대에 있긴 하다. 하지만 경기동부연합이 결성된 시기가 1990년대임을 감안하면 그냥 네거티브(...)라고 봐야 할 듯. 민주변호사에서 자치단체장으로 변신한 경력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비슷하기는 하다.[2] 2008년도만 해도 민주당을 지지하던 인물이긴 했지만 2012년 들어 극우쪽으로 전향(?)했다.[3] 분당지역의 부동산값이 경기침체와 노후화, 모라토리엄 선언 등의 영향으로 많이 떨어졌다.[4] 2013년 6월 법원에서 성남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상대로 판교신도시에 있는 이주아파트를 일반분양하지 말 것을 요구한 사안에 대해 성남시 패소 판결을 내렸다.기사 당연히 성남시는 반발하면서 항고.[5] 최성 고양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는 덕양구(을). 고양군 시절 지도읍에서 화정동을 뺀 지역(행신동, 행주동, 능곡동 등)과 신도읍, 화전읍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면서 고양시장 선거에 도전한 것이다.[6] 일산신도시의 다른 지역들은 분당신도시와 달리 아파트 리모델링을 포기하다시피 했다. 리모델링 조합 만들 돈도 없다나... 주엽동 말고는 하려는 데도 없다.[7] 행정구역 상으로는 일산동구 장항1동이다. 뭥미?[8] 광역급행버스 M7613이 손실보조금 예산을 받지 못하자 바로 배차를 칼쳐가지고 RH 40분, NH 1시간(...)이라는 처참한 배차를 자랑하고 있다. 광역급행버스 M7412는 좀 나아서 15분 배차가 지켜지는 편.[9] 고양시에서는 자동차 클러스터를 문화지구로 만들어내겠다고 하고 있지만 행신동 지역은 원래 식사동에 있던 폐차장 옮기는 걸 포장한 거라며 님비시설 취급이다. 당장 수도권 전철 경의선 전동차 타고 행신역에 들어갈 때 보이는 아파트에 걸어놓은 현수막마다 일산시덕양구는 최성 고양시장을 완전 일산시장 취급한다. 정작 일산 입장에서는 최성 고양시장을 덕양시장이라며 깐다는게 함정 일산덕양 양쪽에서 욕 먹으니 일 잘하는 거라는 평가가 있다장 각성하라! 폐차장 절대반대! 이런 식이다.[10] 원래 화정터미널은 고양종합터미널이 개장하면 폐쇄할 임시터미널 성격이었으나, 고양종합터미널 건립이 지연되면서 사실상 정규터미널처럼 굴러다니게 되었다. 2012년 결국 백석터미널이 개장하자 화정터미널을 폐쇄하려 했는데 화정동 주민들은 격렬하게 반발하면서 시외버스 - 백석, 고속버스 - 화정이라는 어정쩡한 체제가 되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백석 - 화정터미널 단일화 문제가 이슈가 된다. 단일화라고 쓰고 화정터미널 폐쇄라 읽는다[11] 심상정 의원의 선택은 최성 후보의 재선뿐 아니라 덕양구내의 정의당 기초의회의원 후보들에게도 도움이 되었다. 정의당이 배출한 기초의회의원 12명 중 2명이 덕양구에서 나왔다.[12] 용인경전철 비리 관련으로 감옥갔다.[13] 수지구청도 호화청사이기는 하지만 이건 착공이 2009년 8월로, 김학규 시장 당선 전에 이미 공사가 시작된 상태였다. 거기다 김학규 시장은 당선 직후 건설중인 청사를 일부 설계변경하여 규모를 줄였기 때문에 김학규의 잘못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많다. 관련기사[14] 김학규 용인시장 본인은 기소되지 않았는데, 문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학규 용인시장 부인이 기소되었다. 부인이 유죄판결 받으면 용인시장이 당선무효된다.[15] 기흥구는 예외인데, 기흥구는 서울에서 내려온 외지인의 비중이 높은 지역이라 민주당계 정당이 우세하다. 19대 총선이나 18대 대선에서 민주당계 후보의 득표가 더 많았다.[16] 처인구에서 가장 야권성향이 강한 포곡읍과 유림동이 포함된 선거구다. 물론 처인구 내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강하다는 뜻(...). 이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소속 후보와 새정연 소속 후보의 득표율 합을 각각 계산하면 대략 55:45 정도로 나온다. 이런데도 이 지역구가 처인구 내에서 가장 야권 성향이 짙다고 분류될 정도면 다른 지역은(...).[17] 신갈동, 영덕동, 서농동, 기흥동. 야권 성향을 띤 동네다.[18] 광명시가 서울시로 편입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더 생기려면 서울시가 아예 분할되든가 경기도 등 도 자체가 아예 폐지되는 등의 행정구역 체계의 전면적인 개편이 단행되는 수 밖에 없다.[19] 이제는 서울 편입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후보는 없다시피하고 대신 자족도시화를 공약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흔해졌다. 다만 광명시 자체의 태생 근원문제와 지리적 문제 때문에 진정한 자족도시화가 과연 이루어질지는 의문이다만 하지만 광명-부천 통합 혹은 인천 통합 대상에 광명 추가 등이 불거지면 어떻게 될까?[20] 김선기 시장은 민선 초기부터 평택시장에 올라 1995,1998,2002년 선거에서 당선되어 3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선거법문제로 시장직을 잃고 2004년 재보궐선거서 박애병원 출신의 송명호가 당선되어 2006년 선거서도 재선한다. 역시 2010년 선거서 3선에 도전했으나 민주당으로 갈아타고 귀환한 김선기가 다시 등장해 당선된다.[21] 민주당. 지난 2004년 평택 갑에 열린우리당 타이틀을 걸고 출마해 탄핵 역풍을 타고 원유철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재선에 도전했으나 실패한 뒤 선거법 위반으로 들어갔다가 최근 사면복권되었다.[22] 경기도에서는 1995년 전재희 광명시장 이후 19년만의 여성 시장이다.[23] 이 부분은 후보자 토론 당시의 발언[24] 이 부분은 제보자 이모씨가 수원시장 관련한 증언에서 나온것이다. 하남시 관련은 피고인 중 김근래 통합진보당 하남시위원장의 pc에서 압수수색 입수한 문건 내용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