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08 03:51:05

마우저 M1910

1. 개요2. 역사 및 상세3. 제원4. 파생형
4.1. M1912/144.2. M1914
4.2.1. Vz.224.2.2. Vz.244.2.3. Vz.27
4.3. M1934
5. 미디어 등장6. 둘러보기


파일:external/www.imfdb.org/MauserM1910.jpg
M1910

1. 개요


마우저에서 개발한 호신용 자동권총.

2. 역사 및 상세

본래는 군 시장을 목표로 개발된 것이 아닌[1] 민수시장을 겨냥하여 개발된 호신용 권총이었으나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제한적으로나마 독일군이 사용하였으며, 종전 후 바이마르 공화국이 세워진 뒤에는 경찰의 제식권총이 되어 발터사의 PP가 등장하기 전까지 사용되었다. 2차 세계대전 즈음엔 장교용 권총으로 제공되어 해군과 공군에서 소수 사용되었으나, 발터의 PP/PPk 모델에 밀려 결국 1941년 이후 M1910/14/34모델의 생산은 전부 중단되었다.

일본, 대한민국 근ㆍ현대사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권총 중 하나로, 메이지유신 이후의 근대 일본군의 경우 장교들에게 권총을 지급하지 않아 사비를 들여 권총을 따로 구입해야 했는데 1924년 남부14년식 권총의 등장 이전까지 외국제 권총들 중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던 FN M1910과 함께 마우저 M1910/1914모델 역시 일본군 장교 및 고관들의 호신용으로 많은 양이 판매된 권총이기도 하며, 일제강점기 당시 의열단 등 항일무장독립단체에서도 사용된 권총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연으로 인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민간소지 총기류 반납ㆍ압수ㆍ신고 등을 통해 영치된 권총류들 중 현재까지 남아있는 제품도 있다고 한다.

격발 방식은 당대 제작된 포켓, 혹은 중소형 헤머리스(Hamerless)권총류 들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스트라이커의 스프링 가이드 뒷면에 구멍이 뚫려 있어 장전 확인유무를 알 수 있는 코킹 인디케이터 역할을 겸한다.
슬라이드의 경우 베레타와 유사한 '오픈 탑(Open Top)'형태이나, 전면 일부만 드러나는 형태이기 때문에 일반 권총들과 마찬가지로 탄피배출구가 우측에 따로 존재한다.
방아쇠울 뒷면, 좌측 그립에 보이는 원형 부속과 현대의 시그자우어 권총에서의 디코킹러버와 비슷하게 생긴 부속은 모두 안전장치 부속인 것이 독특한데, 원형 부속은 안전장치를 잡아주는 멈치이며, 실제 시어 움직임을 막는 부속이 바로 디코킹레버처럼 생긴 길다란 부속이다.
즉, 길다란 형태의 부속을 아래로 내리면 원형의 멈치가 잡아주어 고정되며, 안전장치를 풀 때는 원형 부속만 눌러주면 총기 내부의 판 스프링의 텐션에 의해 격발 위치로 길다란 부속이 격발 위치로 돌아가는 형태이다.
본 총기의 슬라이드 스토퍼는 내장형으로, 탄창의 플로어 움직임에 의해 작동되며 새 탄창을 끼우면 스톱이 해제되는 방식이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슬라이드 후퇴 상태에서 장탄이 된 탄창이든, 빈 탄창이든 상관없이 일단 탄창을 재 삽입하면 슬라이드 스톱은 해제된다.
뿐만 아니라 '메거진 세이프티'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탄창이 들어가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방아쇠를 당겨도 시어로 움직임을 전달하지 않는다. 그 만큼, 탄창이 중요한 총이기도 한데, 슬라이드가 후퇴 된 상태로 탄창을 분실하면 정말 골치아픈 권총이기도 하다. 심지어 기본 분해시에도 슬라이드 후퇴 상태에서만 총열과 리코일 스프링, 리코일 가이드를 분해 할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슬라이드와 공이, 공이스프링을 마저 분리하려면 또 탄창을 집어넣어줘야 하는 만큼, 탄창을 분실하면 정말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3. 제원

Mauser M1910
마우저 M1910
종류 자동권총
국가 독일 제국
나치 독일
체코슬로바키아
역사
개발요제프 니클
마우저
체코 조병창
생산마우저
생산 년도1913년~1941년
사용 년도1913년~1945년
파생형M1912/14
M1914
Vz.22
Vz.24
Vz.27
M1934
제원
구경7.65mm
탄약7.65×17mm 브라우닝
급탄8발짜리 박스탄창
작동 방식블로우백
중량600g
전장153mm
총열 길이87mm

4. 파생형

파생형의 경우 디자인이나 작동 기구의 모양 변화 등 몇 가지 변화를 제외하고는 기본 설계가 유지되었다.

4.1. M1912/14

파일:external/www.rockislandauction.com/VDD33-K-F1-H.jpg
실험 단계에 그쳐 생산에 이르지 못하면서 희귀해졌다.

4.2. M1914

파일:external/www.imfdb.org/1914MauserPocket.jpg
M1914



1914년 등장한 마우저 포켓 권총으로, 1910 모델이 .25ACP(6.35mm)를 사용한다면, 1914 모델은 한 단계 더 강한 탄인 .32ACP(7.65mm)를 사용한다. 외형만 봐서는 M1910과 크게 차이는 없어 보이나, 사용탄에 맞춰 전장과 전고, 전폭 모두 1910보다 1914가 더 크다. 실제로 1910과 1914 모델을 같이 놓고 보면 1910 모델이 생각외로 엄청 컴펙트한 권총이었음을, 1914 모델이 의외로 덩치가 큰 제품임을 알 수 있다.
1914모델은 생산 시기별로 또한 슬라이드의각인 위치의 변화가 존재하며, 탄창 또한 생산 시기에 따라 7개의 잔탄확인 구멍이 뚫린 제품, 혹은 일자로 길게 나 있는 잔탄확인 창을 가진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4.2.1. Vz.22

파일:external/unblinkingeye.com/CZ22RS.jpg
Vz.22는 전간기 체코슬로바키아군에서 사용된 자동권총으로, M1914의 라이센스 버젼이다.

체코슬로바키아가 건국되면서 새로운 권총이 필요해지자 1919년부터 연구를 시작하여 1922년부터 개발이 끝나 생산하기 시작하여 Vz.22로 채택되었다. 주로 헌병대가 사용하였다.
그러나 복잡한 구조 탓에 빠르게 생산이 중단되었고, Vz.24로 대체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에게 상당수가 노획되어 사용되었으며,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나라가 쪼개질 때 슬로바키아가 1,000정 이상의 권총을 가져갔다.

4.2.2. Vz.24

파일:external/luger.gunboards.com/2007313222537_200731212362_vz24No1CropSize.jpg
Vz.22의 개량형. 군의 요구에 따라 문제를 개선하였다.

4.2.3. Vz.27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Z_vz_27.jpg
Vz.27의 개량형으로, .32 ACP탄을 썼다. 처음엔 만든 공장의 이름을 따 CZ 27로 불렸으나 전후에 이름이 바뀌었다.

스위스와 터키, 영국, 남아프리카 연방, 이집트, 케냐, 파키스탄 등에 수출되었으며, 독일의 체코슬로바키아 합병 후 1939년 3월에 이 권총의 생산량 620,000정 중 452,500정을 독일이 가져가 P27이라는 제식명을 부여하여 경찰 무장용으로 사용되었다. 전쟁이 끝난 뒤 체코슬로바키아에서는 1950년까지 쓰였다.

1949년에 에티오피아 황제 하일레 셀라시에에게 5정이 선물되기도 했다.

4.3. M1934

파일:external/world.guns.ru/1287723854.jpg
M1934

파일:external/www.imfdb.org/Mauser1934.jpg
군용 M1934


손잡이 디자인이 보다 곡선이 진 것을 제외하면 M1914와 거의 동일하고, 군용의 경우 사용된 손잡이 재질의 변화(목재), 손잡이에 있는 큼지막한 마우저사의 로고가 사라지거나, 군의 각인이 추가되는 등 민수용과 차이점이 있다.

다만 민수용으로는 등장할 당시 발터 PP가 우세했기에 큰 성공을 벌이지는 못하였고, 그나마 크릭스마리네(해군)과 공군이 구입하면서 이 권총의 주 사용자가 되었다.

마우저 HSc가 생산될 즈음에 M1934의 제조 번호를 이었다.

5. 미디어 등장

파일:external/image11.m1905.cn/20150727114931848340.jpg
파일:external/image11.m1905.cn/20150731102213138414.jpg
암살(2015)에서 안옥윤(전지현 분)이 결혼식장 의거시에 M1914를 사용한다.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에 독일군 초반권총으로 나온다.

6. 둘러보기

제1차 세계대전기의 동맹군 보병장비
{{{#!folding 【펼치기 · 감추기】개인화기볼트액션 소총Gew71, Gew88, 마우저 M1893, Gew98, 만리허 M1893, M1895, 만리허-쇠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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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총헬리겔 1915E, 슈바르츠로제 기관단총E, MP18
권총독일제라이히 M79, M83, 마우저 C78, 보르하르트 C93, 마우저 C96, 드라이제 M1907, 루거 P08, 마우저 M1910, 마우저 M1914
오스트리아-헝가리제라스트&가서 M1898, 로트-슈타이어 M1907, 슈타이어 M1912, 프로머 슈토프
지원화기기관총경기관총마드센 M1902, 호치키스 M1909, MG15nA, MG08/15, MG08/18, MG14/17
중기관총호치키스 M1900, 스코다 M1909, 슈바르츠로제 M.07/12, MG08
수류탄M15, M16, M17
대전차화기탕크게베어 M1918, 집속수류탄
화염방사기벡셀아파라트 M1917
박격포그라나트베르퍼 16, 미넨베르퍼
※ 윗첨자E: 테스트만 치른 후 제식 채용되지 않음}}}




전간기를 포함한 제2차 세계대전기의 체코슬로바키아군 보병장비
{{{#!folding 【펼치기 · 감추기】개인화기소총볼트액션 소총M1895, Vz.98/22, Vz.24, Vz.33
반자동소총ZH-29
기관단총KP Vz.38, ZK-383
권총Vz.22, Vz.24, Vz.27, Vz.38
지원화기기관총TK vz.7/24, M1922, M1923, LK vz.26, LK vz.30, Vz. L/28, TK vz.37
박격포8cm 박격포 Vz.36
}}} ||




제2차 세계대전기의 나치 독일군 보병장비
{{{#!folding 【펼치기 · 감추기】개인화기소총볼트액션 소총Gew71V, Gew88/05V, Gew98V, Kar98k, VKV, G98/40, G24(t), G33/40(t), G29/40(p)
반자동소총G41, G43, VG 1-5V, ZH-29
자동소총FG42, MKb42, MP43, StG44
산탄총컴비네이션 건M30
기관단총독일제MP18, MP28, MP35, EMP35, M712, MP38, MP40, MP41, EMP44V, MP3008V
외국제MP34, ZK-383, MP739(i), KP/-31
권총M1883, C96, M1907V, P08, PPK, M1934, 38H, P38, HSc, VolkspistoleV, P671(i)
지원화기기관총경기관총MG13, MG30, IMG28(p), MG35/36, MG26(t), MG30(t)
중기관총MG08, MG34, MG42, MG81, MG07/12, MG37(t)
대전차화기대전차 소총PzB 35(p), PzB 38/39, S-18
대전차 로켓PzF, RPzB 43, RPzB 54, RPzB 54/1
기타Sturmpistole, H3, H3.5
화염방사기FmW 35, FmW 41/42
박격포8cm GrW 34/42, 5cm leGrW 36, 12cm GrW 42, 10cm NbW 35/40
맨패즈Fliegerfaust
유탄M24, N39, M43, M39, GrB 39, Gewehrgranatengerät
※ 윗첨자V : 국민돌격대가 사용
※ (t/p/i) : 체코슬로바키아/폴란드/이탈리아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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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 (1914~1945) 냉전기 (1945~1991) 현대전 (1992~)


[1] 이 권총에 사용된 탄은 모델에 따라서 다르지만 .25 ACP(6.35x16mmSR), .32 ACP(7.65x17mmSR)이었다. 군용으로는 이보다 위력이 더 강력한 7.63x25mm, 9x19mm 파라벨럼을 사용하는 마우저 C96이나 루거 P08을 운용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