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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명·지명 한자 약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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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애
부수
나머지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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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획
총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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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획
중학교
6급
-
일본어 음독
アイ
일본어 훈독
いと-しい, う-い, お-しむ,
かな-しい, まな, め-でる
표준 중국어
ài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
2.1. 자원(字源)
3. 용례
3.1. 단어, 고사성어3.2. 인명3.3. 지명, 작품명 등3.4. 기타
4. 유의자5. 모양이 비슷한 한자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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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愛는 '사랑 애'라는 한자로, '사랑'을 뜻하며, '즐기다'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2. 상세

유니코드에는 U+611B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BBPE(月月心水)로 입력한다.

사용 예가 매우 무궁무진하여 나무위키에는 愛 자가 쓰인 문서가 제법 있다.

예전의 의미는 '아끼다', '아까워하다', '동정하다'에 가깝다. 맹자에 나오는 애민(愛民)이라는 표현 역시 백성을 사랑한다기보다는 백성을 아낀다는 표현이다. 다만 현대에 들어와서는 유럽 제어의 love에 대응하는 글자로 쓰이고 있다. 일본어의 훈독 중 몇은 이런 뜻이 남아있디.

한국어, 광동어를 제외하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모두 /ai/로 발음이 상당히 비슷비슷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도 가 단모음 /ɛ/가 되기 전에는 /ai/와 비슷한 소리였다. 정확히는 /aj/로 하강이중모음이다. 하지만 훈몽자회 하권에서는 ᄋᆡ로 나온다. ᄋᆡ는 /ʌj/ 정도로 발음했을 것으로 본다.

은 좀 더 이성 간의 사랑을 뜻하는 경향이 있고, 愛는 박애, 애정 등 좀 더 포괄적인 의미의 사랑을 뜻하는 경향이 있다.

문학 작품에서는 종종 대체 한자 표기로 (사랑 자)를 愛로 쓰기도 한다.

2.1. 자원(字源)

파일:external/www.chineseetymology.org/b15394.gif파일:external/www.chineseetymology.org/b15393.gif파일:external/pic.zdic.net/7231.gif
금문A 금문B 소전
상나라 시대의 갑골문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주나라 시대 금문에서부터 그 존재가 확인된다. 자형(字形)이 많이 바뀌어 해서의 자형에서 자원을 찾기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설문해자에서도 夊(천천히 걸을 쇠) 부수에 '가는 모양(行皃)'이라고 했는데 愛에 그런 용례는 없다.

금문(金文)을 보면 위쪽에 입을 크게 벌린 모습을 나타내어 주절주절 심경을 토로하는 것을 표현한 (목멜 기)이 있고, 그 아래에는 심장을 상형한 心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자는 㤅로 旡가 소리를, 心가 뜻을 나타내는 형성자로 본다.

맨 아래에는 손을 내밀어 心을 움켜잡는 것이 있기도 하고(금문B) 없기도 한데(금문A), 마음에 담아둔다는 것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전서, 예서로 가면서 夊(천천히걸을 쇠)가 추가되고 旡 모양이 크게 바뀌었다.

3. 용례

3.1. 단어, 고사성어

3.2. 인명

여자 이름에 많이 쓴다.

3.3. 지명, 작품명 등

3.4. 기타

4. 유의자

  • (사랑 자)
  • (사랑할 총)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 (받을 수)
  • (순임금 순)

6. 여담

  • 간체자 爱는 가운데의 이 빠진 대신 가 들어가 있는 형상이다.[3] 그래서 간체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주요 예시로 드는 글자이기도 하다. '마음이 없이 어찌 사랑을 하겠냐?'라는 것. 본 의미를 생각하면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 일본어의 '[ruby(아이시테루, ruby=あいしてる)]'[4]의 '[ruby(아이, ruby=あい)]'가 바로 이 '사랑 애'의 음독이다. 중국에서도 '사랑 애'를 '아이'라고 읽는다.


[1] 그런데 이 성씨는 '사랑'이나 '새롭다'는 의미와는 전혀 관계 없고, 만주어로 '쇠 부족'이라는 뜻이다. 즉, 음역 표현.[2] 예외적으로 え로 읽힌다.[3] 파일:attachment/ai.jpg[4] '[ruby(愛, ruby=あい)]してる', 일본 SNS상에서 10~20대 사이에서 쓰이는 '사랑해'의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