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가시라 2:50 江頭 2:50|Egashira 2:50 | |||
본명 | 에가시라 히데하루 ([ruby(江頭 秀晴, ruby=えがしら ひではる)], Hideharu Egashira) | ||
국적 | 일본 | ||
출생 | 1965년 7월 1일 ([age(1965-07-01)]세) | ||
사가현 칸자키군 치요다마치 (現 사가현 칸자키시) | |||
직업 | 게닌, 유튜버 | ||
예풍 | 일발 개그, 모노마네 | ||
서명 | |||
링크 | 본계정 서브 계정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신체 | <colbgcolor=#ffffff,#1f2023>178cm, 60kg[1], B형 | |
쓰리 사이즈 | B 87cm・W 73cm・H 93cm | ||
신발 사이즈 | 265mm | ||
소속사 | 오오카와 흥업[2](1988~2020. 09. 30) 반페이유 매니지먼트[3](2020. 10. ~) | ||
학력 | 사가현립 칸자키고등학교 (졸업) 규슈산업대학 (경제학부 경제학과 / 중퇴[4]) | ||
애칭 | 에가짱(エガちゃん), 에가(エガ) | ||
가족 | 조부 에가시라 마사로쿠[5] 아버지 에가시라 카츠요시[6] | ||
배우자 | 없음 | ||
활동 기간 | 1988년 – 현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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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익히 알려진 방송 출연용 스패츠 복장. 통칭 도-ㅇ(ドーン!) | 폭주했을 때의 상황. 팔로 가려진 저 부분에 입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7] |
일본의 코미디언이자, 유튜버.
이름 뒤에 붙은 2:50은 술에 잔뜩 취하면 반드시 새벽 2시 50분에 폭주를 해대는 바람에 붙은 별명인데, 이것이 그대로 굳어져서 아예 그의 예명이 되었다.
일본의 대표적인 비호감 연예인으로 꼽히며 소수의 매니아층만 있었던 코미디언이었으나 도호쿠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2톤 트럭을 빌려다가 구호물자를 싣고 피해 지역에 물자를 전달한 일을 계기로 점점 대중들의 호감도가 높아지더니 2020년 2월부터 시작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보여지지 않았던 인간적인 모습이 공개되며 유튜버로서 대박을 거둬들이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에가시라가 드디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국인 후지 테레비에서 첫 칸무리 방송을 진행하게 되었다. 단독 칸무리는 아니고 데가와 테츠로와 함께 진행하는 방송이다. 프로그램 제목은 <데가시라는 어떻게든 해낼거야! デガシラのなんとかするぜ!> 2024년 5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 새벽 2시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두 사람이 돌아다니면서 직접 시민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고민을 들은 후 어떻게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결해주는 내용이다.#
유튜브의 인기에 힘입어서 2024년 8월 17일과 8월 18일에 피아 아레나 MM에서 단독 라이브 쇼 エガフェス2024 (에가페스 202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유튜브에 올라온 페스티벌 실황 영상
2. 데뷔 이전
에가시라 히데하루(에가시라 2:50의 본명)는 1965년 7월 1일 사가현 칸자키시에서 태어났다. 고향 칸자키군 치요다마치는 사가현 동부에 있던 인구 11,000명 정도의 시골이었지만, 2006년에 칸자키군과 세후리촌이 합병해 현재는 칸자키시가 되었다. 에가시라의 성장 과정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에가시라의 성장 배경을 취재 하기 위해 과격한 발언이 용서되는 매체 'hon-nin'의 인터뷰를 받았을 때, 인터뷰어인 요시다 고우는 에가시라의 성장 배경을 '쓸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포기했다고 한다. 따라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며 여러가지 루머가 있다.
에가시라의 친가는 사가현 칸자키시 치요다쵸에서 에가시라 주점을 경영하고 있었고, 집의 토지가 250평인 상당히 잘사는 집안이였다고 한다. 술집은 면허제로, 옛날에는 대형마트 등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경쟁 상대도 적고, 굉장히 부유했다고 한다. 또 그의 가문 에가시라가(江頭家)는 현지의 명사이며 할아버지는 전 촌장을 지냈을 정도로 큰 저택에 살고 있어 어릴 적부터 유복한 생활을 했다. 또 마사코 황후의 외조상이 사가현 출신으로 같은 "에가시라" 성이기 때문에[8], 에가시라와 마사코 황후의 먼 친척에 해당한다는 루머#가 있으나, 어디까지나 루머일뿐 사가현에는 에가시라 성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으므로 가능성은 매우 낮다. 아무튼 에가시라가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것은 사실이다.
초등학교 시절 |
에가시라는 1972년 4월에 치요다마치립 치요다 동부 초등학교(현:칸자키시립 치요다 동부 초등학교)에 입학해, 1978년 3월에 졸업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산과 강의 자연 속에서 느긋하게 놀았다고 한다. 또 어렸을 때부터 운동신경이 좋고 스포츠도 잘해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검도를 했다. 게다가 당시에는 이소룡의 열렬한 팬으로, 에가시라도 쌍절곤을 휘두르며 놀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에가시라는 초등학교 때부터 웃통을 벗는 개그를 했다고 한다. 에가시라는 당시를 회상하며 "모두가 꺅 소리를 지르며 뒤로 물러나거나 너무 대단해서 거꾸로 웃어 버리는 광경을 객관적으로 보고 있는 또 다른 자신이 있었고, 그래서 또 의식이 고양되었습니다. 어쨌든, 그 때의 해방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졸업 후 1978년 4월에 치요다마치립 치요다 중학교(현:칸자키시립 치요다 중학교)에 입학해, 1981년 3월에 졸업했다.
사가현 대회 우승
전국중학교 체육대회 예선 3위
전국중학교 체육대회 예선 3위
에가시라는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굉장히 잘했고 중학교 때는 검도부에 입부해 많은 활약을 하며 위와 같은 성적을 남겼다는 정보가 있다. 에가시라에 의하면 중학생 때는 검도부원이었기 때문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20개나 받았다고 한다.
개그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더 드리프터즈의 카토 챠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카토짱(카토 챠의 애칭) 때문이네요. 초등학교 때 검도 클럽에 다녔는데, 어느 날 '뭐 재밌는 거 좀 해봐'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테레비에서 본 "잠깐뿐이에요~(チョットだけよ)~"를 했더니 친구들 사이에 대유명해졌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웃음에 눈을 떴습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어가 "어렸을 때 반에 한 명은 개그 전문가가 있었잖아요. 에가시라씨도 그런 아이였나요?"라고 물었고 에가시라는 "아니요. 초등학교도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반드시 나보다 재미있는 녀석이 있어서, 항상 그 녀석에게 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걔랑 다른 방식으로 웃길 수 있을까'를 항상 모색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비트 다케시를 만났죠"라고 답했다.#
고등학교 시절 |
중학교 졸업 후 에가시라는 1981년 4월에 사가현립 간자키 고등학교 보통과에 입학해, 1984년 3월에 졸업했다. 위의 사진은 2018년 5월 3일 방송 아메토크에 소개된 사진으로, 고등학생 때는 육상부 소속으로 800m와 1500m 중거리 선수였다고 한다. 에가시라 본인 말에 의하면 고등학생 시절에도 육상부에 소속될 정도로 운동을 잘했기에 중학교 시절처럼 여자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고. 지금도 에가시라는 체력을 만들기 위해서 심야에 마라톤을 한다고 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에가시라는 1984년 4월에 큐슈산업대학 경제학부 경제학과에 입학한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한 지 1주일 만에 중퇴하고 곧 연예인이 되기 위해 도쿄로 간다. 에가시라는 비트 다케시가 출연한 '우리들은 익살족'과 '천재! 다케시의 기운이 솟는 텔레비전'을 보고 감명받아# 이미 고등학교때부터 연예인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같은 반 친구들에게 개그를 보여 준 적도 있다고 한다. 예풍은 "지금과 별로 다르지 않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자 친구가 후쿠오카의 전문대에 들어가자 '나도 따라가야지'하는 마음으로 대학에 들어갔다고 한다. 경제학부를 전공한 이유는 에가시라의 본가는 술집을 경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를 이을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학 입학 직후 여자친구와 헤어지자 횟김에 대학을 중퇴했고 집에만 있으면서 끙끙거리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게 되었는데, 그러는 동안에 '에가쨩, 너는 무엇을 하고 싶었던 거였냐. 그래, 코미디언이지? 도쿄에 가서 승부를 걸어 봐라.'라는 내면의 목소리가 들려와 혼자서 상경했던 것이라고 한다.#
게닌이 되기 위해 상경을 한 에피소드로 에가시라는 "비트 다케시 씨의 올 나이트 닛폰을 너무 좋아해서 다케시 씨에게 가려고 했었어요. 그 때 저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암웨이의 세제를 팔고 있었다.) 뭔가 다른 좋은 아르바이트가 없을까 하고 프롬A를 보다가, 오오카와 군단의 기사가 실려 있었어요. 그래서 다케시씨의 제자가 되기 전에 공부를 위해서 총재(오오카와 흥업 사장)를 보러 가 볼까 하고 생각했죠. 어차피 차력쇼나 케케묵은 개그를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별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다케시 군단과는 전혀 다른 개그를 하고 있었어요. 특히, 연극과 퍼포먼스가 웃음으로 이어지는 공연에 그만 놀랐죠. 가만히 생각하면 다케시 군단은 이미 잔뜩 있고, 이쪽은 별로 없잖아요. 게다가 총재가 '모두 앙케이트를 써 주세요. 우리 회사는 암웨이 방식으로 세를 키워나갈 테니까요[9]' 라고 하잖아요. 코미디에 암웨이, 여기다! 라는 기분이 들어 바로 오디션을 봤죠. 1차 시험은 작문이었는데 라사르 이시이의 『개그맨이 되기 위한 책』이라는 책을 그대로 베껴서 썼더니 합격해버렸어요. 2차 시험은 실기. 모두 1인 콩트 같은 것을 하고 있어서, 저는 '보여드릴 만한 것은 없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만, '그래도 뭐라도 하나 보여달라'고 해서 암웨이 세제를 소개했더니 바로 합격했죠."라고 답했다. 총재는 당시를 회고하면서 "지원자들 중에 1m 90cm라는 키로 발레춤을 추는 사람, UFO를 불러낼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 등 엉뚱한 사람이 많아서, 에가시라의 인상은 상대적으로 희미했어. 하지만 에가시라 이외에는 마지막까지 오오카와 군단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었으니까.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라고 말했다.#
1988년, 애가시라는 오오카와 군단애 들어온 후,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에가시라가 후술된 사건으로 와이드 쇼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얻는데 성공하자 오오카와 총재는 군단 멤버들과 함께 오오타 프로덕션에서 나와서 정식으로 오오카와 총재를 대표로하는 연예 기획사 오오카와 흥업을 설립한다.
3. 방송 스타일
에가시라 2:50의 역사(영어) |
내가 하고 싶은 건 전부 하고 말거다! 재밌는 걸 전부 할 거라고!
99인이 싫다고 해도 1명이 웃으면 그걸로 이기는 것 아니냐!
죽고싶다고 하는 너네들 이걸 봐라! 이걸 본다면 죽는게 바보 같아서 죽고 싶지 않아지니깐!
전설 남긴다! 악플 덤벼라!
유튜브 첫 동영상[10]
99인이 싫다고 해도 1명이 웃으면 그걸로 이기는 것 아니냐!
죽고싶다고 하는 너네들 이걸 봐라! 이걸 본다면 죽는게 바보 같아서 죽고 싶지 않아지니깐!
전설 남긴다! 악플 덤벼라!
유튜브 첫 동영상[10]
난 그저 웃기고 싶을 뿐이에요. 사람들을 웃기면 기분이 좋잖아요. 그것 말고는 이유가 없어요. (중략) 놀래키는 걸 어쨌든 좋아하거든요. 놀람의 맨 위는 공포잖아요. 그리고 웃음은 언제나 내 안에서 함께 있는 거죠.#
상반신 누드에 타이츠라는 제정신이 아닌 스타일을 선보이는 게닌이다.[11] 독특한 컨셉 많기로 유명한 일본의 오와라이계에서도 독보적인 존재.[12] 막장 컨셉으로 무려 30년 넘게 활동하며 롱런 하고 있는 능력있는 게닌이기도 하다. 주로 맨 가슴의 검은 스패츠와 구두를 신고 연기하며, 과격한 레슬러[13]를 연상시키는 하드코어한 개그를 선보인다. 그의 많은 개그들은 몸개그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히, 청중들을 놀라게 하기 위해 온갖 기술을 선보인다. 에가시라가 1990년대 중반부터 완전히 인기를 얻고, 미디어에 노출이 늘어나기 시작했을 무렵, 몇몇 시청자들은 에가시라를 진짜 미친 사람으로 오해해서 방송에 에가시라가 출연했다 하면 다수의 항의 전화가 방송국에 왔고, 그 때마다 방송국 직원들이 "에가시라는 어디까지나 예능인입니다."라고 설명해야 했다고 한다.
에가시라의 스타일을 순한 맛으로 볼 수 있는 영상 그의 등장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한순간에 바꿔버린다. |
코미디 커리어는 상당한 중견급 게닌이지만 TV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무시무시하게 파격적이고 강렬한 개성을 발하는 캐릭터이며, 과격한 시모네타를 하거나 아마추어 상대로도 용서하지 않으며 날뛴다. 이러한 파격적인 스타일과 특유의 막장 개그로 인해 매년 실시되는 안기고 싶지 않은 연예인[14][15], 싫어하는 개그맨 랭킹에서 항상 순위권에 꼽힌다. 최근에는 흰색 브리프도 많이 입고 있는데 브리프라는 물건의 내구성이 약하다 보니 쉽게 너덜너덜해지거나 거의 벗겨져서 하반신을 CG로 자주 가린다. 일본 게닌들 중에서도 과격한 예풍으로 유명한 하마다 마사토시에게 "너 진짜 또라이냐? 그런 건 방송에서 하지 마"[16]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주로 나오는 방송은 인터넷 방송이나 심야방송 같이 성향이 거친 방송 위주. 자신의 예풍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생명의 위험에 처하는 도전조차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근성의 소유자로, 아래의 전설에서 알 수 있듯이 죽음의 위기에 직면한 적도 몇번이나 있어, 확실히 문자 그대로의 웃음을 위해서 죽는 남자를 관철하고 있다.[17] 아래는 그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에피소드들.
- 에가시라는 당시 데뷔 직후의 무명 개그맨으로 약 350만엔의 빚을 지고 있었고[18] 야쿠자가 그가 집세 내며 사는 집에 들이닥쳐서 에가시라를 폭행하는 등의 빚 독촉에 시달렸다고 한다. 참다 못한 에가시라는 오오카와 총재에게 가서 어떻게 방법이 없냐고 물어봤는데, 총재가 대답하기를 "그러면 방바닥을 파서 그 아래에 몸을 숨겨라." 에가시라는 총재의 말대로 방바닥을 파서 조그만한 은신처를 만들었고[19] 야쿠자가 빚 독촉을 하러 오고 에가시라 바로 옆집에 사는 집주인이 그의 집 문을 열어줄 때면, 에가시라는 미리 파놓은 은신처에 이불을 가지고 들어가서 미라마냥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야쿠자가 낌새를 눈치챘는지 들이닥치고 나서도 1~2시간 동안이나 그의 집에서 나가질 않자 에가시라는 아예 안방부터 집 앞 마당까지 땅굴을 팠다. 그 후 야쿠자가 10번 정도 더 들이닥쳤는데 놀랍게도 그 때마다 그는 들키지 않고 마당으로 빠져나가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집주인이 마당청소를 하고자 마당에 갔다가 그가 파놓은 구멍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하여 땅굴이 들키고 에가시라는 쫓겨난다. 이 때 집주인이 그 땅굴을 따라서 에가시라의 안방까지 들어왔는데 출구를 열자 마침 라면을 먹고있던 에가시라와 눈이 마주쳤다고...이 사건이 아침 와이드쇼로 전파를 타서 화제가 되어 에가시라는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 1991년 겨울, 손으로 연어를 직접 잡는 기획에 참가, 잡은 연어의 입에 자신의 음경을 넣어 문제를 일으켰다.[20] 이 사건은 도쿄 스포츠의 일면에도 보도되어 그때까지 무명이었던 에가시라를 세상에 알리게되었다. 무려 독일 신문에 실리기까지.
- 에가시라가 아직 전국적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은 1993년, TV 도쿄계의 '명문 퍼플린 대학 일본교'라는 프로그램에서 레귤러로 발탁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 첫 방송 시 스폰서가 보고 있는 눈앞에서 발가벗고 음모에 불을 질러, 직후에 프로그램에서 짤렸다.[21]
- 1990년부터 1997년까지 콤타킨테라는 개그맨과 함께 '남자끼리(男同志)'[22][23]라는 이름의 게이 기믹[24] 개그맨 콤비로 활동하고 있었던 에가시라는[25] 위의 사건으로 방송국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아 난생 처음 프로 개그맨으로서 TV 프로그램의 레귤러 멤버로 캐스팅되었다. 그러나 에가시라는 첫 녹화에서 자신이 예능 방송의 레귤러 멤버로 출연한다는 사실에 흥분한 나머지 옷을 다 벗고 춤춘 것도 모자라 관객들을 향해 다이빙을 시도했고 녹화 20분만에 해고당한다. 이후 에가시라는 '1쿨의 레귤러보다 한번의 전설!'을 자신의 캐치프레이즈로 삼으며 막장 개그맨으로 유명해지게 된다. 또한 녹화 도중 옷을 벗거나 관객들을 향해 다이빙하는 행위는 그의 주요 개그 소재가 되었다.
- 터키 전라사건에 버금가는 에가시라의 전설로 알려진 사건인 '에가시라 그랑블루' 사건. 에가시라 그랑블루라는 코너에서 프로 잠수사들과 잠수 대결을 하여 총 4분 14초의 기록을 수립.[26] 그간 방송에 출연하기만 하면 정신병자라며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았던 에가시라는 이 코너에서 처음으로 시청자들의 격려섞인 응원을 받았다. 수조에서 나온 후의 에가시라는 익사 직전의 실신 상태였다. 자신의 유튜브 동영상에서도 자신이 죽는 줄 알았던 일 1순위로 꼽았다.#
- 1995년 4월경 고액 모델 아르바이트라는 광고에 혹해서 무려 SM 게이 잡지의 모델을 하게 되었다. 채찍으로 묶인 데다 성병이 있는 게 분명한 남자와 플레이를 하는 장면을 촬영하게 되는 바람에 모처럼 받은 보수 2만엔 중 병 검사 비용으로 1만5000엔을 잃는다.
- 1996년의 "아카시야 산마의 난데모 더비" 봄 스페셜에서, 최종 레이스 직전에 '나는 오늘 밤, 혁명을 일으킨다!'라고 선언한다. 그리고는 레이스 종료 후에 카메라에 지신의 사타구니를 갖다대어 음경을 노출했다. 방송시에는 국부에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었지만, 스튜디오내에서는 대형 모니터에 에가시라의 음경 및 항문이 그대로 비춰져, 스튜디오에 있던 많은 관객과 연예인들은 경악한다. 이 사건으로 이 프로그램은 가을부터 스페셜판이 폐지되었으며 에가시라는 한동안 TV아사히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었다.
- 1997년 방송 중에 비아그라 5개를 넣은 위스키를 실제로 원샷하고 바로 기절해서 응급실에 실려갔지만 요양없이 바로 퇴원. 다음 회에 자신은 아직 건재하다며 레드 와인 1병을 그 자리에서 원샷. 후에 알려진 바로는 결국 녹화가 끝나고 급성 알콜중독으로 실려갔다고 한다. 이후 메챠이케에 출연한 에가시라는 살아있길 잘했다고 말한다.
- 일명 터키 전라사건. 에가시라 전설 중 가장 유명한 사건이다. 1997년 2월 15일, TV 프로그램의 기획으로 터키에 간 에가시라는 관중 앞에서 훈도시 한 장만 입고 개그를 피로했다. 더욱 관중들을 열광시키고 싶다는 초조감 때문인지, 갑자기 도중에 훈도시를 벗어던지고 알몸이 된 후, 항문에 장난감 북[27]을 꽂고 물구나무를 서서 소리를 내는 개그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에가시라가 옷을 벗고 항문에 북을 꽂자 관중석에서 비명과 고함이 난무하며 좌중은 개판이 되었다. 무슬림이 많은 터키에서는 사람들 앞에서 벌거벗는 것에 대한 금기의식이 일본보다 훨씬 강했던 것. 폭도로 변한 관중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에가시라는 곧바로 도망쳐 대기실 화장실로 몸을 숨기고 간신히 난을 피했지만 현지 경찰에 체포돼 벌금형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에가시라에게 '일본의 수치'라는 별명이 붙었다. 덧붙여서 이 때 지불한 벌금은 일본엔으로 불과 75엔이었다고 한다. 본인도 몰래카메라 인줄 알고 두리번 두리번 거렸다고 한다.4컷 만화 버전 이 사건 이후 얼마 뒤 터키 내 조사에서 그는 오노 요코 다음으로 터키에서 유명한 일본인 2위를 차지했다. 사건 후, 2002년 월드컵 당시, 에가시라는 롯폰기에서 터키 요리점을 경영하는 터키인에게 붙잡혔다. 가게 주인이 "네가 그 에가시라냐! 터키를 응원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용서해 주겠다"는 말을 들은 에가시라는 속죄의 의미로 터키전 개최 경기장과 터키 음식점에서 필사적으로 터키를 응원한다. 16강전인 일본 대 터키전에서도 터키를 응원했다. 이 건에 대해서 에가시라는 개최 종료후의 라이브에서 "금년의 월드컵은 한국·일본·에가시라의 공동 개최였다"라고 발언했다. 덧붙여 이 사건 후에 에가시라는 TV 도쿄 계열의 프로그램에서 출연금지 상태가 되어 있다. 다만 2005년 7월 10일 방송의 '아사쿠사바시 영 용품점 부활한 시말서 난맥질 스페셜!'에서는 본방송시의 레귤러였던 것으로부터 특별히 출연했지만, 프로그램내에서 자신의 출연금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었다. 또 2008년 1월 13일 방송된 "도허슬!!"에도 출연했다.
- 위 사례는 에가시라가 독단으로 벌인 일이 아니다. 갑작스럽게 에가시라가 개그를 선보여야되는 상황이 된 탓이 크다. 본래 기획은 터키인 선수와 오일 레슬링으로 겨루는 것이었다. 그런데 전날 연습하다가 크게 다쳐 머리를 3바늘 정도 꿰맸다고 한다. 그리하여 촬영 당일, 에가시라가 코미디 쇼를 하는 것으로 방송 내용이 변경되었다. 그는 사전에 개그 내용을 현지인을 포함한 스태프들에게 보여주었는데, 막상 그 순간에는 모두가 재미있어했다. 그래서 득의양양하게 터키 관중들 앞에서 전라가 되었던 것이다... 물론 에가시라는 본인이 잘못한 건 맞다고 인정하긴 했다. 2023년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후일담을 얘기했는데, 2009년경 개인적으로 터키를 찾아가 오일 레슬링 경기장을 방문, 당시의 오일 레슬링 선수,감독과 재회했다고 한다. 의외로 입국금지는 없었고 에가시라를 환대하며 같이 사진을 찍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다음날 터키 신문 1면에 '일본 코미디언 에가시라가 12년만에 사죄를 위해 방문했다' 라는 기사가 실렸다고.
- 1999년, 북한에 입국 후[28], 여행 대리점으로부터 건네받은 앙케이트 용지에 '요도호 납치범을 만나고 싶다'라고 기입. 그랬더니 숙소에 요도호 납치범 2명이 정말로 방문을 왔다. 에가시라 본인도 설마 진짜로 오겠어 하는 생각으로 반 장난으로 적어냈던 것이라 정작 납치범들이 실제로 오자 적잖이 당황했고, 납치범들도 감시 대상이라 무난한 말밖에 못하면서 한동안은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에가시라가 분위기를 환기하기 위해 꺼낸 터키 전라사건 이야기에 납치범들이 "너도 혁명가냐!"고 놀라워하며 딱딱하던 분위기가 급속도로 풀렸고, 납치범들은 봇물이 터진 것마냥 자신들의 입북 경위 등의 이야기들을 봇물처럼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 때 요도호 납치범들은 그에게 '해외 여행을 많이 다니며 일본인 여자를 꼬신다'는 말을 했는데, 2002년 일본과 북한의 정상회담에서 김정일이 납북 일본인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나서 그때 들었던 "꼬신다"는 표현이 전혀 다른 의미였음을 깨닫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 2003년, 에가시라는 방송작가 마츠다 켄지(松田健次)와 함께 북한에 한 번 더 방문했다. 목적은 평양에서 공연을 하는 것. 물론 사전 허가 따위는 받지 않았다... 때마침 여행 일정에 룡복고급중학교 밴드부의 공연이 있어서 거기에 끼어들 심산이었다고 한다. 에가시라는 공연을 위해 당시 일본에서 유행하던 테츠 앤드 토모의 난데다로(なんでだろう) 개그를 북한말(왜일까)로 옮겨서 달달 외웠다. 하지만 일본 노래라는 이유로 무대에 올릴 수는 없었다고 한다. 못내 아쉬웠는지 에가시라는 북한의 체조인 대중율동체조라도 하게 해달라고 부탁해 겨우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런데 체조에 2절이 있는지 몰라서 미리 외운 1절만 제대로 하고 2절은 본인의 시그니쳐 동작들로 급조해 채웠다고. 이후 현지 방송사가 촬영한 장면이 북한 전역에 보도됐는데, 영상을 받아보던 일본 방송국에서 '에가시라가 북한 TV에 나온다!'는 소동이 벌어져 저녁 뉴스에 보도됐다.
- 두 번째 방북 때의 에피소드가 하나 더 있는데, 북한 호텔에서 당시 전쟁중이었던 이라크에 체류중인 오오카와 총재에게 국제전화를 걸어, 호텔에서 소란이 일어났다. 통화 내용은 "여보세요 사담 후세인? 나야 나, 김정일." 그 외에도 북한에 머무는 동안 한 시골에서 갑자기 여흥을 부탁받아 말도 통하지 않는 가운데 필사적으로 몸개그를 피로해 오락이 부족한 북한 사람에게 웃음을 줬다고 한다. 참고로 에가시라 본인이 직접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이 직접 보고 겪은 방북 경험담을 풀기도 했다. #
- 2000년 7월 도스 스타디움에서 사간 도스-우라와 레즈의 경기가 열렸을 때 하프타임 쇼에 에가시라가 당초 필드 관리인 행세를 하다가 제복을 벗어던지고 등장. 좌우 뛰기와 에가짱 물구나무서기 시범을 보인 에가시라는 "난 27시간 동안 TV를 끊고 여기로 왔다"고 선언해 도스 응원단을 열광시켰다. 그 후 도스가 2-0으로 우라와에 승리. 시합 종료후, 신이 난 에가시라는 승리 인터뷰에서, "사간 도스 만세! 우라와 레즈 따위 짜증나!"라고 발언. 이것에 격분한 우라와 서포터가 훌리건이 되어[29], 에가시라를 공격한다. 우라와 서포터는 에가시라의 도망을 저지할 수 있도록 스타디움의 전출입구를 봉쇄했고, 우라와 팬들은 에가시라를 향해서 캔이나 병을 투척한다. 흥분한 나머지 "에가시라 나와!"라고 분격하는 자까지 나타났다. 에가시라는 우라와의 유니폼으로 갈아 입고 그 자리를 탈출해 무사할 수 있었다. 이 사건 후, 에가시라 본인은 사간 도스 팬 클럽의 명예 회원으로 인정되었다.
- 아사쿠사바시 영 양품점에서 덤프카의 면허를 취득하는 기획으로, 마지막에 교관 소유의 벤츠의 옆에 후진으로 주차하다가 벤츠를 파괴했다. 당연히 차주였던 교관이 분노해 기획은 그 자리에서 중지. 추후 교관에게 500만엔 이상의 손해 배상금을 지불해야 했다.
-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알리는 성화가 일본 나가노를 지나갔는데, 그 때 에가시라는 티베트 독립운동 단체와 같이 있었다.
- 런던 하츠에서, 일반 여성과의 키스를 연속으로 거절 당한 것으로 분노가 정점에 달해, 수백명의 여성 앞에서 하반신을 노출. 이걸로 끝나지 않고 무대에서 내려와서 여성들 앞에 하반신을 노출한 상태로 돌진해 회장은 겁먹은 여성들이 비명지르고 도망치는 등 패닉 상태에 빠졌다. 사회를 맡은 타무라 료는 '에가짱!'을 부르며 절규. 평소에는 냉정한 성격인 그조차 "그만둬! 그만둬! AD 그만둬!"라고 절규할 정도였다. 이후 키스의 2시간 쇼트프로그램에 나갈 때마다 똑같은 방식으로 스태프의 철권 제재 → 강제퇴장 흐름이었다.
- 자위대에 위문공연을 가서 "안녕하세요! 미시마 유키오입니다!"[30], "버튼이 있으면 누르라고!" 드립을 쳤다. 정치적으로 위험하기 짝이 없는 발언. 하지만 자위대원들의 반응은 폭발적으로 좋았다.#
- 2000년 풋스마의 이시가키지마 로케에서, 지역 명물인 소금을 홍보하기 위해 시식용으로 나온 볶음요리에 요리보다 많은 양의 소금을 한 웅큼 뿌린 후 소금을 대량으로 집어먹는 위험행동을 했다.(체내의 염분 농도가 일정량을 넘으면 사망할 정도로 위험하다. 더욱이 후에 에가시라가 밝히기를 이 때 공복 상태였다고 하니....) 이후 에가시라는 맛있다는 리액션을 취하려고 시도했지만 그도 결국 인간이라 짠맛을 주체하지 못하고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다. 후에 유튜브 영상에서 이때를 회고하며 지역 명물인 소금을 소개하는 코너였는데 뭐라도 보여줘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벌인 일이었다고 했다.
- 2001년 타모리의 "모리타 카즈요시 아워 웃어도 좋다고!"에 출연했을 때, 레전드 각본가 하시다 스가코[31]를 침묵시키려고 키스를 해버려, 13년간 출금(출연 금지)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하시다가 재미도 없는데 에가시라의 과거(터키전라사건)를 끈질기게 몰아붙이자 썰렁한 스튜디오를 북돋우기 위해 억지로 한 일이라고 한다. 결국, 프로그램이 종료 목전의 2014년 3월까지 13년간 출입이 금지되었다. 출연 금지 이후 다시 한번 이이토모에 재출연한다.
- 2010년 풋스마에서 탈모 때문에 삭발을 거부. 그러나 분위기가 다운되자 팬티를 벗고 폭주하고, 바리캉으로 겨드랑이 털, 가슴털, 음모를 면도한다.
- 2011년 가을 나가사키의 한 대학 축제에 등장. 등장할 때 관객들의 반응이 좋자 정색하면서 행사 때 "나를 반기는 지역은 나가사키가 처음"이라며 "나가사키 관객들이 원자폭탄 맞고 방사능에 쩔어서 맛이 갔다"고 발언. 그러나 관객들 반응은 좋았다.
- 2013년 신주쿠의 타워레코드에서 레퍼토리중 하나인 브리프 역도(브리프 팬티 하나만 입은 채, 브리프를 양쪽 어깨까지 올려서 입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다가 실패해 브리프가 찢어져 버려 완전히 알몸이 되었다. 거기에 알몸으로 객석에 다이빙하다 급기야 경찰에 검거되었다. 그 결과, 약식기소되는 바람에 사죄.#
- 2023년 9월 본인의 유튜브에서 이 사건에 대해 썰을 풀었는데, 당시 본인의 방송 DVD 발매 이벤트에서 팬 300명이 모여 있는 자리였는데 브리프가 찢어지자 팬들이 열광하는 바람에 완전히 텐션이 올랐다고 한다. 일단 수건을 걸치고 대기실로 돌아왔으나 '이대로는 부족하다' 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뛰쳐나가 관객들에게 다이브를 시전했다. 팬들은 열광했으나 문제는 팬들만 있는 게 아니라 여중생이나 어린이를 동반한 일반 손님들도 다수 있었는데 거기서 알몸을 노출한 것. 기자들도 있었기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고, 경찰에까지 불려가 오랜 시간 조사를 받았다. 처벌은 약식기소로 벌금 20만엔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때 엄청난 위화감이 드는 평상시의 복장이 공개되었다. 당시 영상. 비트 다케시가 폭소하는걸 볼 수 있다.
- 파칭코 가게 영업을 하다가 점장의 폭언과 갑질에 폭발해 스스로 '1일 점장'이라고 멋대로 주장하며 손님들에게 무료로 구슬을 나눠줬다.
보면 알겠지만 사회적인 평판은 둘째치고 자칫하면 정말로 목숨이 위험해지는 것들이 많은데, 이 사람은 "전설을 만들겠다!" 하면서 정말로 실행한다. 그것도 스스로 난이도를 올려가면서 말이다. 하지만 방송 중 한번은 "내가 진짜로 죽는 모습을 보고 싶어?!"라 한 적이 있다. 그러나 녹화방송이 아닌 생방송에서도 그의 폭주는 매우 유명하므로 단순한 오버액션이라 생각하면 오산. 현장주의여서 흥미 있는 사안이나 뉴스가 발생하면 직접 그것을 확인하러 현지에 갈 정도라고 한다. 위의 서술한 전설이나 TV에서 그의 예풍을 보고 기행이 눈에 띄어 단순한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그의 기행은 연예인으로서 온 힘을 다해 웃음(혹은 놀람)을 얻기 위해서 이거나 나름대로 연예인으로서 철저하게 계산, 연출된 퍼포먼스임을 알아야 한다.
여하튼 몸으로 웃기는 코미디언이고 아메토크에서 말을 제대로 못 하고 폭주한 것 때문에 토크에 약하다고 오해받는다.[32] 하드게이와 함께 나온 2005년의 폭주는 플짤로도 일본예능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은근히 알려져있다. 사실 토크 프로그램에 에가시라가 출연하는 방송들은 대놓고 에가시라를 폭주 시켜서 웃길려는 티가 팍팍난다. 예를 들면 에가시라가 등장하자마자 "몸으로 웃기는 개그맨은 토크에 약한데 방송 분량 채울 수 있을까요?" 하면서 처음부터 토크에 대한 압박을 주고, 주어지는 토크 주제는 IT, 와인(...) 같은 것들이다. 마지막에 결국 에가시라가 폭주하려고 하자 말리지 않는다든가...
그러나 그의 인터넷 방송인 "에가시라 2:50의 PPP 할거다"에서부터는 발군의 프리토크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당장 위 아래의 명언만 봐도 그의 말빨이 느껴지지 않는가? 또 성대모사(모노마네) 실력도 뛰어난 편. 모노마네 대상을 자기 식으로 해석하는데 상당히 적절하다. 대표적인 예로 아메토크에서 한 아카시야 산마랑 톰 크루즈. 여담으로 누군가를 모노마네 할 때는 꼭 자기 이름을 집어넣어 어레인지 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카에가, 에가가, 고 히로미 모노마네 할때 "에!"라 하는 것 등등.
덧붙여서 텔레비전에서의 방송이 없는 동안은 종종, 아르바이트[33]나 테라다 체육의 날과 콤비를 이루어 지방 영업을 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파친코점에서의 영업에서는 '파친코 영업의 신'이라고 할 정도로 톱 클래스의 영업 능력이 있다고 말해지고 있다. 이 파친코점에서의 영업은 어떤 거물급 연예인도 손님을 끌기 어려운 부류인 듯하며, 에가시라는 특히 주목받는 일에 있어서는 탁월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파친코 영업은 에가시라의 주력 자금줄이 되고 있다. 이러다 보니 TV에서 등장해 한바탕 난동을 벌인 뒤 '앗! 아르바이트 갈 시간이다!' 하며 퇴장하는 것도 단골 메뉴다.
Bee TV에 がんばれ! エガちゃんピン(간바레! 에가쨩핀)이라는 프로그램에 출현해서 굉장히 수위 높은 개그를 펼쳤다. 나레이션이 마다오다! 이 프로그램의 내용은 말 그대로 에가시라가 온갖 전설을 만들기 위해 갖가지 도전을 하는 것으로 대충 내용은 이러하다.
- 콜라 500ml 페트병 잔뜩 흔들어서 한번에 마시기
- 여자 프로레슬러와 브라 벗기기 승부
- 러브젤[34] 마시기. 깨알같은 레이디 에가 분장은 덤.
- 항문에 후크를 걸어서 몇kg까지 버티나 알아보기[35]
- 날아오는 로켓 폭죽 손으로 잡기
- 엘리베이터에서 옷 빨리 갈아입기
- 고속으로 던지는 과일을 펜싱용 검으로 찌르기
- 샴페인 뚜껑 입으로 받기
- 누워서 고기 굽기
- 생양파 빨리먹기
- 얼굴에 달팽이 많이 올리기
- 레슬러와 1대1 승부하기
- 입으로 금붕어 건지기
- 크레인에 메달려 달리는 자동차의 장애물 피하기
- 고속으로 달려오는 오토바이에서 휘두르는 하리센을 시속 몇km/h까지 맞을 수 있나 시험하기
- 고속으로 날아오는 마시멜로를 입으로 잡기
- 엉덩이로 잡은 지폐 안놓치고 바닥에 있는 지폐 줍기
- 콧구멍으로 콜라 마시기
- 채찍을 얼굴로 막기
- AV 배우 카토 타카와 골든 핑거 대결
- 브리프 차림으로 트럭 끌기
3.1. 주요 레퍼토리
이 영상에서 에가시라의 많은 레퍼토리를 볼 수 있다.[36] |
* 잡고, 넣고, 꺼내다(取って、入れて、出す)
* 대포동(テポドン) 통칭 도-ㅇ(ドーン!)
- 너에게 한 마디 하겠다!(お前に一言物申す!)
- 좌우간 미친 듯이 뜀(左右狂い跳ね)
- 샤치호코다치(シャチホコ立ち)
- 관중석 다이브(観客席ダイブ)
- 좌선 뛰기(坐禅飛び)
- 칭코 기타(チンコギター)
- 애널기예(アナル芸)혐오, 더러움 주의
- 에가시라 드롭킥(江頭ドロップキック)
- 에가시라 어택(江頭アタック)
- 에가시라쵸프(江頭チョップ)
- 울컥 화가 치밀다(がっぺむかつく)
- 단단(ダンダーン)
- 일인백드롭(一人バックドロップ)
- 에어 문지르기 (エア揉み)
- 성기 밀어붙이기(性器押し付け)
입술이 아닌 콧구멍에다 키스를 해 고통을 선사한다. 가키노츠카이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에서 이 키스를 당한 마츠모토 히토시와 하마다 마사토시에 의하면 입냄새가 엄청 난다고 한다. 배우 야기라 유야가 가키노츠카이에서 이 키스에 당하기도 했다.
- 아야야댄스(あややダンス)
- 에가랩(エガラップ)
- 앗! 아르바이트 갈 시간이다!(あっ、バイトの時間だ)
4. 사실은 좋은 사람
위의 전설들을 보고 에가시라를 단순히 바보, 혹은 막장 코미디언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프로일뿐 사생활에선 이미지와는 달리 매우 조용하다고 하며 예의바른 상식인이라고 한다.[39] 저런 위험한 컨셉으로 수십년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이유 중의 하나다. PPP 진행자 아나운서 말로는 아이디어 회의할때도 꽤나 신사적인 사람이라고. 실제로는 수줍음이 굉장히 많은 성격이라고 하며 자신의 출연중인 방송도 부끄럽기 때문에 거의 보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40] 2015년에는 무척 성실하다고 생각하는 게닌 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와 자주 공동 출연을 했던 풋스마의 MC 유스케 산타마리아와 쿠사나기 츠요시 그리고 메챠이케의 MC 나인티나인은 에가시라의 팬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시네필인 것으로도 유명하며 영화 평론집을 3편이나 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꼽는 최고의 영화는 대부 2라고.무엇보다 에가시라는 매우 인간적이고 마음도 따뜻한 사람이다. 에가시라가 소속됐던 소속사 오오카와 흥업의 총재인 오오카와 유타카도, 에가시라를 "시간은 항상 확실히 지키고, 예의 바른 남자"라고 이야기 했다.# 특히 일본 동북부에서 벌어진 도호쿠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2톤 트럭을 빌려다가 구호물자를 싣고 피해 지역에 물자를 전달한 일은 유명하다.[41] 에가시라는 니가타 추에쓰 지진 때도 구호물자를 전달한 경험이 있다. 도호쿠 지진 당시에도 절대로 고립되어 있는 피난소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한 행동으로, 소속사의 그 속마음을 말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내용은 3월 23일, 인터넷 뉴스와 스포츠 신문에 보도되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처럼 선글라스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신분을 숨기려 했지만 간호원이 그를 알아보는 바람에 들켰다고. 나중에 PPP에서 그가 했던 말이 걸작이다.
"다른 연예인들은 돈을 엄청나게 내잖아? 나는 돈이 없으니까 몸으로 일한 것뿐이다. 그리고 약간의 물자로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었을 뿐, 오랫동안 봉사를 해 왔던 녀석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도후쿠 대지진 당시 물자 지원에 대해 설명하는 에가시라 |
이 발언 덕분에 사람들의 호감을 샀고 에가시라의 일면을 보고, 그를 생리적으로 싫어한다고 느끼고 있던 사람도, 그 인간성을 재평가하게 되었다. 심지어는 이 사람을 동경해 코스프레를 한 사람도 있다.
나는 계속 싸워나가고 있다. 방송국에서 나를 갈궈도 나는 전부 극복하고 있다. 이것만큼은 너희들에게 약속한다.
내 눈 앞에 슬퍼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웃겨주고 싶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경찰에 잡혀가도 상관 없다. 수명이 단축되어도 상관 없다!
'이것을 한다면 다음부터는 방송에 나올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따위의 생각은 하지 않는다. 시청자들은 언제 죽을 지 알 수 없고, 나도 언제 죽을 지 알 수 없다. 그들이 마지막에 본 에가시라가 허접한 에가시라였다면 미안하지 않겠는가?
또 다른 대표적인 미담으로 2015년 5월 31일, 예능 프로그램 '행렬이 되는 법률상담소'에서 안잣슈의 와타베 켄이 밝힌 에피소드가 있는데 어느 학교 축제에 안잣슈가 행사로 불렸는데 당시 에가시라가 소속한 개그 콤비 '남자동지'도 행사에 참여했다. 그러나 와타베가 늦잠을 자서 1시간 이상의 대지각했다고 한다. 원래 당시 신인이었던 안잣슈가 먼저 15분 꽁트를 하고, 그 다음에 남자동지가 15분 꽁트 할 예정이었는데, 와타베가 지각을 하는 바람에 그가 나타날 때까지 그 동안 에가시라가 대신 한 시간 이상 무대에서 혼자서 개그를 했다고 한다. 도착한 와타베는 도게자 할 심정으로 선배 에가시라에게 사과 하려고 했지만, 그때 에가시라가 "요즘 난 운동부족이라서 괜찮아"라고만 말하고 떠났다고 한다. 와타베는 이 에피소드에 대해서, "너무 멋있어서 영업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고, 실은 무덤까지 이 이야기를 가지고 갈 생각이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책임감도 큰 성격이라 1996년 본인의 소속사가 도산 위기에 빠졌을 때, 에가시라의 권유로 소속 연예인들이 800만엔을 출자함으로써 회사는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고 한다. 그 때 가장 많이 출자한 에가시리가 오오카와 흥업의 최대 주주가 된 에피소드가 있다.#
2020년 7월 10일, 서남부 폭우 사태로 규슈가 호우 피해를 입어 에가시라는 지자체에 100만엔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에가시라는 "지금 비 피해가 커지고 있다. 피해를 입은 너희들 괜찮니? 너희들이 무사하기를 기원한다! 피해 지역의 모두가 하루라도 빨리 평온한 날을 되찾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뉴스 등에서 정보를 확실히 확인 후, 몸의 안전을 제일로 생각하기에 빠른 피난을 호소하면서 "큰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컨디션 관리나 코로나에 주의해 줘! 너희들은 혼자가 아니야! 절대 포기하지 마!"라고 말했다. 그는 동영상 말미에 라쿠텐 클러치 모금을 통해 100만엔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네티즌의 반응은 당연히 호평 일색이다.#
2021년 일본의 뉴스 사이트 Sirabee의 조사 편집부가 전국 10~60대의 에가시라를 알고 있는 남녀 1,353명에게 실시한 여론 조사를 발표했다. 결과는 전체의 55.0%가 '에가시라 2:50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5. 유튜브
エガちゃんねる EGA-CHANNEL | |
<colcolor=#e6001d> 구독자 수 | <colbgcolor=#ffffff,#191919> 메인: 451만명[A] 서브: 115만명[A] |
총 조회 수 | 메인: 1,261,807,318 회[A] 서브: 153,828,286 회[A] |
첫 영상 게시일 | 2020년 2월 1일 |
링크 | 메인 서브 |
エガちゃん
에가짱데스
유튜브 고정 멘트.
에가짱데스
유튜브 고정 멘트.
BADASS SAMURAI
유튜브 캐치프레이즈
유튜브 캐치프레이즈
2020년 2월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エガちゃんねる EGA-CHANNEL 에가시라 특유의 분위기상 TV보다는 유튜브가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대체로 환영하는 편이다. 첫 동영상부터 반응이 좋은지, 개설 4일만에 63만 7천명에 달하는 구독자 수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구독자가 2월 8일 기준 89만 1천명에 도달하는 등 빠른 속도로 100만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특히 첫 동영상은 4일이 지난 현재 218만회라는 매우 괜찮은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다. 유튜버로써는 자극적인 요소를 별로 사용하지 않아도 본인 스스로가 자극적인 게닌이기 때문에 자체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난 부분. 실제로 본인의 어록 진위여부를 직접 검증하기도 했다.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영상은 JOYSOUND의 협찬을 받기도 했다.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로는 "내가 나왔던 풋스마, 메챠이케가 다 끝났어. 하지만 인간, 모든 것을 잃고 나서가 재미있다. 그래서 나는 유튜브에 걸기로 했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다고 들었고, 전세계 사람들이 볼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야. 처음에는 유튜브가 뭔지 아무것도 몰랐는데. 하지만 미친 놈들이 200만 명이나 되는구나. 나 싫어하는 연예인 1인자라던데? 유튜브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반향이라면 코멘트란에서 의외로 많고 곤란한 것은 좀 과격한 일을 하면 다들 내 몸을 걱정하는 것. 에가, 걱정되니까 위험한 일은 하지마~ 라고, 그것은 영업방해야(웃음). 이쪽은 웃길 바라고 하는 일인데, 걱정하지 말아줘. 다쳤으면 안 했으니까, 다쳤다는 건 괜찮은 거야. 실제로 너무 과격해서 시집간 놈도 있다니까. 나는 유튜브를 시작할 때 여기에 모든 걸 걸기로 결심했어.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NG가 없어! 어중간한 마음으로 하면 그거 보는 사람들한테도 전달되겠지? 그래서 뭐든지 할 각오하고 있어. (중략) 지금, 텔레비전에서 '에가시라 2:50의 프로그램 하고 싶어!'라고 해도 컴플레인이 라던가 해서 절대로 시켜줄 수 없잖아? 하지만, YouTube는 누구의 도장도 필요없어. 「에가채널」이라는 프로를 시작한 것에 대해 가장 큰 자유를 느끼고 있어. 과격한 짓을 하다가 BAN을 당하더라도 다시 새로 시작하면 된다. 광고수입이 들어오면 그 형무소 같은 녹화장소뿐만 아니라, 밖에서 약간의 돈을 들인 소재도 하고 싶어. 북한에도 가고싶고, 엉덩이로 여자를 웃기고 싶어. 어쨌든, 세계에 전설을 만들자!"라고 닛케이 인터뷰에서 밝혔다.#
2020년 2월 17일 현재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156만명을 찍으며, 동시기에 채널을 개설한 미야사코 히로유키보다도 압도적인 구독자수를 가지게 되었다. 채널의 주 시청층은 3~40대 남성들이라고. 많이 호전됐다고는 해도 에가시라가 일반적으로 호감도가 높은것도 아니고 지명도도 다른 유명 연예인(아이돌이나 배우 등)들에 비해 낮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경이로운 기록.
2020년 3월 1일 기준으로 176만명을 찍었는데, 이는 기존 개그맨 최고기록이던 카지삭크의 174만명을 뛰어넘은 수치이다. 카지삭크도 1년이 채 되지 않아 100만명을 찍었고 이후로도 꾸준히 상승세였지만 에가시라는 단 한달만에 이걸 갈아치운 것. 4월 14일 오후 2시에는 마침내 200만명에 도달했다.[48] 채널 개설 불과 2개월 반. 불과 29개의 게시물인데도 이례적인 속도로 구독자수가 오르고 있다.
2021년 3월 시점에서, 개그맨 유튜버 중에선 넘버2[49]이자 200만을 넘긴 딱 3명뿐인 개그맨으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중이다.[50] 여담이지만, 2021년 3월 시점에서 구독자수 100만명을 넘긴 개그맨 유튜버도 10명에 간당간당한데[51] 200만을 넘긴 단 셋 뿐인 인물 중 하나라는 걸 생각하면, 에가시라의 개그 스타일이 유튜브와 얼마나 궁합이 잘 맞는지 알 수 있다. 200만 돌파 후에는 잠깐 증가세가 둔화되어 2020년 7월 중순 시점에선 카지삭크와 8만 정도로 꽤 차이가 좁혀지기도 했으나, 2021년에도 꾸준히 구독자수가 증가해서 2022년 2월에 다시 50만 가까이 차이가 벌어졌다.
다른 연예인 유튜버들은 "연예인이 유튜브도 하고 있습니다"라는 느낌으로 주로 혼자서 방송을 이끌어 나가는데,[52] 에가시라는 일명 '브리프단'이라 불리는 보조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서 마치 하나의 짤막한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구도로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4년부터는 브리프단에 더해 오라키오라는 에가시라와 동향(사가현 칸자키시)출신인 후배 개그맨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53] 촬영팀도 영상에 자주 등장하며, 대부분의 동영상 내용은 스텝쪽에서 주제를 던져주면 에가시라가 맞춰주는 방식이다. 덕분에 평소의 막나가는 개그만이 아니라 진지한 모습이나 창피해 하거나 수줍어하는 모습 등 다양한 에가시라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인간적인 면모가 많이 드러나는 편인지라 "게닌인 에가시라 2:50이 아니라 인간 에가시라 히데하루로서 TV에 출연하는 모습도 보고싶다"라는 열망이 생기는 중이다. 마침 타이밍 맞게 데가와의 방송에 출연하며 그런 모습을 보여서 더더욱. 하지만 출연해 줬으면 하는 방송에 대하드라마를 집어넣는 시점에서[54] 과연 그 개그맨에 그 시청자들 답다고 할 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쨌든 이런 시청자들의 열망에 맞춰 몰카나 에가시라가 폭주하지 않는 멀쩡한 기획 등이 꽤 자주 올라오는 편으로, 당연히 시청자들의 반응은 좋은 상황이다. TV 아사히 출신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풋스마 진행역 오쿠마 에이지가 프리랜서로서 처음 출연한 매체이기도 하다.
2021년 2월에는 오리콘 조사 일본인이 좋아하는 유튜버 랭킹 1위를 기록했다.[55]오리콘야후 뉴스 본인도 "오오! 세상이 따라왔네!"라고 말하며 엄청나게 감격하고 있는 반응이다.# 또한 2021년이 끝나고 구글 미국 본사에서 선물을 받기도 했다.
2022년에도 4,50대층의 폭발적인 지지로 오리콘 유튜버 랭킹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야후 뉴스 2022년 4월 14일에는 구독자가 300만명을 돌파, 기념 생방송을 실시했다. #
2022년에도 유튜브가 성장하면서 에가시라의 인기는 고공행진 중이며, 조회수가 아무리 낮아도 120만뷰를 넘기는 건 물론 광고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 유튜브 촬영 중 아카기유업 의 아이스바 '가츤토 미칸' 을 우연히 먹어보고 푹 빠져서 이후의 유튜브 영상에 자주 등장했고[56], 급기야 아카기유업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자신을 CM에 써달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서, 담당자에게 직접 연락이 와 TV는 무리고 웹CM을 맡게 되었다. 자매품격인 '가츤토 이치고' 가 발매되자 직접 아이스바 250개를 홍보용으로 나눠주러 이즈 제도의 오시마 섬[57]에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도쿄 디즈니 리조트[58], 후지큐 하이랜드에도 방문하거나 라멘 지로의 메뉴를 먹어보는 컨텐츠를 하기도 하며, 북한 방문 썰을 풀기도 했다.[59]
2023년 2월 스시로를 응원 차원에서 방문하고 공식적으로 제작협조를 얻었는데, 인생 처음으로 스시로를 가봤다고 한다. 영상의 주제는 문제가 되고 있는 민폐행위나 스시로 응원이 아니라, 브리프단 L의 모발이식수술이었다.
2월 24일 오리콘의 '좋아하는 유튜브 랭킹' 에서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 1위는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섹시 존의 키쿠치 후마 등이 운영하는 '자니의 채널' 이 차지했다.
2023년 9월 27일 서브채널 '갈아입을 팬티' 의 구독자가 100만을 돌파해 급거 생방송을 진행했다. 연예인 유튜브의 서브채널 구독자가 100만을 넘은 건 본인들의 조사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마침내 2024년에는 메인 채널의 구독자 수만 400만명이 넘었다.
유튜브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에가시라가 드디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국인 후지 테레비에서 칸무리 방송을 진행하게 되었다!. 단독 칸무리는 아니고 데가와 테츠로와 함께 진행하는 방송이다. 프로그램 제목은 <데가시라는 어떻게든 해낼거야! デガシラのなんとかするぜ!> 2024년 5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 새벽 2시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두 사람이 돌아다니면서 직접 시민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고민을 들은 후 어떻게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결해주는 내용이다.#
인기에 힘입어서 2024년 8월 17일과 8월 18일에는 피아 아레나 MM에서 단독 라이브 쇼 エガフェス2024 (에가페스 2024)까지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페스티벌 실황 영상
2024년 9월 2일 대한민국 광장시장애서의 미식 여행기를 담은 회차 <최고의 한국 길거리 음식을 먹자!>가 업로드되었다.
6. 출연 작품
6.1. 레귤러
연도 | 방송사 | 제목 | 비고 |
<colbgcolor=#fff,#1f2023> 2006년~2020년 | <colbgcolor=#fff,#1f2023> 인터넷 방송 | 에가시라 2:50의 PPP 할 거다! (江頭2:50のピーピーピーするぞ!) | <colbgcolor=#fff,#1f2023> 공식 아카이브 유튜브 채널[60] |
2010년부터 부정기 방송 | Bee TV | 간바레! 에가쨩핀[61] (がんばれ!エガちゃんピン) |
두 프로그램 다 웹 예능으로 에가시라 특유의 날것을 잘 보여주는 예능들이다. PPP에서는 온갖 쇼맨쉽뿐만 아니라 재밌는 프리 토크도 보여준다. 에가시라의 팬이라면 무조건 봐야되는 예능들.
6.2. 준레귤러
연도 | 방송사 | 제목 | 비고 |
<colbgcolor=#fff,#1f2023> 1992년 ~ 1996년 2005년 | <colbgcolor=#fff,#1f2023> | 아사쿠사바시 영양품점 (浅草橋ヤング洋品店) | <colbgcolor=#fff,#1f2023> 에가시라 그랑블루 사건이 발생한 프로그램 |
1993년 | 삐로삐로 (ピロピロ) | 남자끼리 라는 콤비로 출연 | |
1995년~2018년 | 톤네루즈의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 (とんねるずのみなさんのおかげでした) | 부정기 출연 | |
1997년~2018년 | 메챠메챠이케테루 (めちゃ×2モテたいッ!→めちゃ×2イケてるッ!) | 부정기 출연 영원한 준레귤러 | |
1998년~2018년 | 풋스마 (『ぷっ』すま) | 부정기 출연 영원한 준레귤러 | |
1999년~2001년 | 야미쯔키 (ヤミツキ) | 부정기 출연 | |
2002년~ | 다운타운의 가키노츠카이야아라헨데 (ダウンタウンのガキの使いやあらへんで!!) | 부정기 출연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에는 2010년을 제외하고 11회에 단골로 2018년까지 게스트 출연. | |
2003년~ | 아메토크 (雨上がり決死隊のトーク番組アメトーーク!) | 부정기 출연 | |
2004년~2007년 | 웃음의 금메달 (笑いの金メダル) | 부정기 출연 |
7. 수상 경력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싫어하는 게닌 랭킹 1위 | ||||
미공개 2001년 | → | 에가시라 2:50 2002년 ~ 2010년 | → | 시마다 신스케 2011년 |
시마다 신스케 2013년 | → | 에가시라 2:50 2014년 ~ 2015년 | → | 이시바시 타카아키[62] 2016년 |
- 잡지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싫어하는 게닌 랭킹 1위[63](2002년 - 2010년, 2014년 - 2015년)
- 잡지 『닛케이 엔터테인먼트』좋아하는 게닌 랭킹 7위(2014년)
- 잡지 『anan』 싫어하는 남자 랭킹 1위(2000, 2006 - 2008)
- 오리콘 좋아하는 유튜버 랭킹 1위(2021 - 2022)
8. 여담
- TV에 나오면 항상 벌거벗은 채 마구 날뛰는 이미지가 강한 에가시라지만, 오오카와 흥업의 본연극 공연에서는 연극 배우로서 활약하기도 했다. 그 역할은 광기어린 샐러리맨 등 평소의 예풍을 연상시키는 일을 담당하기도 하고, 성실한 좋은 청년을 해내기도 한다고 해서, TV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 레귤러 프로그램이나 본인이 진행하는 칸무리 방송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먹고 사는데 전혀 지장은 없고 오히려 한때 연봉이 무려 5000만엔을 넘었던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그 수입원은 바로 파칭코점에서의 영업이었다. 개런티 시세는 1 점포당 40~100만엔으로 알려져 있으며, 에가시라는 매주 파칭코 가게를 돌면서 상당히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고 한다.
- 창피해서 자신이 나온 방송을 모니터링 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쩌다가 "오늘은 엄청 웃겼다"싶은 회 정도에 한해서 살짝 보는 수준이라고. 다른 방송도 열심히 보는건 아닌 듯. 본인 피셜로 반드시 챙겨보는 방송은 딱 3개 뿐이고 그나마 그 중 나가보고 싶은 방송은 2개 뿐이라고 한다. 그 중 한 방송인 '데가와 테츠로의 충전해주실 수 있을까요?'에는 2020년에 드디어 출연. 나머지 하나는 요시다 루이의 술집탐방기라는 방송. 다른 챙겨보는 방송은 'YOU는 뭐하러 일본에?'라는 국뽕 방송이라고.
- 위의 충전해 주실 수 있을까요에 출연했을 때, "이 방송 진짜 괜찮은 거에요? 대본도 없고..."라며 걱정하자 데가와 테츠로가 "아니 에가쨩이 대본 같은걸 신경... 쓰는구나 참.. 엄청 신경쓰지"라며 납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평소의 파천황적 스타일과는 달리 의외로 대본같은 것도 꼼꼼히 챙긴 후에 자신이 나설 타이밍을 파악하고 방송에 들어간다는 것을 보여주며 역시 속내는 진지한 사람이라는 걸 보여준 일화.
- 역시 같은 충전해 주셔도 방송에서 나오는 장면으로, 본인은 "에가시라가 타이츠 모습이 아닌데 누가 알아보겠어요?"라며 걱정을 하는데, 실은 방송에 따라 옷을 입고 나오는 경우도 많았던지라 그 부분은 문제가 안됐는데, 타이츠와 함께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살짝 벗겨진 퍼석퍼석한 헤어스타일이 안보이게 헬멧을 계속 쓰고있던 바람에 못알아 보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한다. 방송을 보면 헬멧을 벗어야 한다고 누누히 강조하는데도 끝끝내 옷 때문이라고 역설하는 데가와와 에가시라의 투닥거림을 볼 수 있다.
- 에가시라는 유일하게 머리카락으로 뭔가를 당하는 것만은 강한 거부반응을 보인다. 실제로 탈모가 상당히 진행됐고 옛 프로필 사진들과 비교해도 에가시라의 퇴행상은 상당히 심각하다. 그 때문에 사생활에서는 샴푸 컨디셔너나 샤워 헤드, 드라이어 등 발모나 머리에 좋은 물건을 쓰고 있고 피나는 노력 덕분에 이전보다 머리카락이 증가하게 됐다고 한다. 단, 머리카락은 없지만 다리와 손에 털은 엄청나게 많다.
- 방송에서 에가시라가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파우치 안을 보자는 기획으로, 스탭이 에가시라의 수첩을 보고, 아무렇게나 테이블에 수첩을 올려놓았을 때에, '잠깐만 이것 좀 제대로 해둬.' 하고 펜을 원래 수첩에 끼워서 고무로 고정시켜야 진정이 된다고 말한 에피소드도 있다. 수첩에는 일의 일정도 자세히 메모되어 있었다고 한다. 기존의 거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면모를 보여준, 갭 모에를 볼 수 있었던 일화.#
- 2019년에는 평생 독신일 것 같은 연예인 랭킹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시무라 켄, 2위는 아카시야 산마.# 실제로 에가시라 본인도 "내게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가 감기로 드러 눕기라도 한다면 메챠이케 녹화에 가지 못하잖아. 그래서 난 결혼은 하지 않을 거다"라며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 테레비 아사히 심야 버라이어티 풋스마! 에서는 쿠사나기 츠요시의 라이벌이다. 백 덤블링 시합이라든가 출연만 하면 쿠사나기랑 치고 박는다. 그러다보니 은근 자주 나온다.[66] 의외로 묻힌 사실이지만 풋스마에 가장 많이 출연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본 위키피디아에서는 그를 풋스마의 준레귤러 취급한다. 쿠사나기와는 사이가 굉장히 좋아 SMAP 해산 후의 최초의 풋스마 방송인 2017년 1월 7일의 쿠사나기와 유스케 산타마리아가 하코네를 순회하는 기획의 두 사람이 잠시 쉬면서 에비나 휴게소에 들렀을 때 포장마차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에가시라와 조우하는 기획이 있었다. 그 때에 에가시라는 쿠사나기를 배려해 "쿠사나기, 괜찮겠어?"라고 말을 걸었다. 그 후 연달아 "나는 몹시 걱정되어서 오오카와 흥업(에가시라의 소속사)으로 들어와라. 내가 꼭 보살펴 주겠어! 파칭코의 루트도 굉장해! 매주 토, 일요일에 파칭코점의 영업은 꼭 하게 해 줄게"라고 뜨겁게 말하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쿠사나기의 주연 영화 '미드나잇 스완'을 보고 인증하고 쿠사나기의 연기와 작품의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10점 만점의 10점이라고 평해 무조건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67]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 그가 했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명언으로 "눈앞에서 슬퍼하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면 어떻게든 웃기고 싶어. 그것을 위해서라면 경찰에 붙잡혀도 좋아. 수명이 단축되어도 좋아.(目の前で悲しんでいる人を見つけたら何とかして笑わせたい。そのためなら警察に捕まってもいい。寿命が縮まってもいい。)"가 있다. 본인 피셜 자기가 한 말이라고 한다.#
- 그러나 인터넷에 떠도는 에가시라의 명언은 대부분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멋대로 나온 엉터리이다. 덧붙여서 그 대부분의 명언은 에가시라가 부정하고 있다. 에가시라가 이를 최초로 부정한 것은 '에가시라 2:50의 PPP 할 거다'에서 과거에 트위터에서 자신을 사칭한 가짜 계정이 만들어졌고 이 계정에서 자신이 하지 않은 명언이 퍼진 것이라고 밝히면서다. 에가시라는 가짜 계정인 것이 빨리 밝혀졌고 주의 환기로서 말한 것에 이어 인터넷에서 나도는 '명언의 대부분'을 부정했다. 또, 이 명언의 영향으로 실제로 니혼TV의 예능 프로그램 '인생이 바뀌는 1분간의 깊은 이야기'로부터 취재가 온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계설한 후 다시 한번 질문 형식으로 명언들이 정말인지 거짓인지 말했다.#
- 유명 동기로는 폭소문제[68], 사마~즈, 츠키테이 호세이가 있다. 에가시라는 하자마(틈새) 세대로 분류되며 제 3세대(톤네루즈, 다운타운, 웃쨩난쨩 등)와 동시기에 데뷔해 제 4세대(넵튠, 크림시츄, 아메아가리 결사대, 나인티나인)와 동시기에 뜬 게닌으로 분류된다.
- 3일에 한번, 1년에 약 120번 극장으로 가서 영화를 보는 골수 시네필로 유명하다. 영화 평론집을 내기도 했다. 이하는 그가 평론집에서 점수를 매긴 영화들이다.점수 목록 한국 영화에도 상당한 관심이 있는듯 하며 박찬욱을 좋아하는 듯 하다. 고지전, 똥파리, 워낭소리, 크로싱, 심야의 FM, 웰컴 투 동막골, 내가 살인범이다, 밀양, 황해,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그때 그 사람들, 에일리언 비키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박쥐, 영화는 영화다, 올드보이, 괴물, 새드 무비, 시월애, 미스터 고 등의 점수를 매겼다. 또한 점수를 보면 상당히 마이너 한 취향이며 본인만의 주관이 뚜렷한 성격인듯 하다. 0점을 매긴 영화로 박물관이 살아있다 2, 황금나침반, 레드 던이 있다. 한동안 '에가 일도양단'이라는 영화 평가 코너를 진행하기도 했다.데드풀 2, 날씨의 아이, 조커, 기생충 영화의 해설 능력은 뛰어난편이며, 영화를 설명하며 사람을 끌어 당기는 토크 능력과 뛰어난 분석 능력을 보여준다.
- [ 에가시라 2:50의 영화 평점 보기 ▼]
- >10.0 점* 고지전
* 블랙 스완
* 타인의 삶
* 올드보이
* 줄리엣 게임[69]
* 그래비티
* 액트 오브 킬링
9.5점
* 황해
* 킥 애스: 영웅의 탄생
*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 자학의 시
* 플라이트 93
9.0점
* 아바타
* 똥파리
* 좀비랜드
*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 그랜 토리노
* 데어 윌 비 블러드
* 이노센트 보이스
* 올웨이즈 - 3번가의 석양
* 훌라 걸스[70]
* 더 독[71]
8.5점
* 아르고
* 언터처블
* 피라냐 3D
* 크로싱
* 슬럼독 밀리어네어
* 익사일[72]
* 철콘 근크리트
*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 100만달러의 홈런 볼
* 라따뚜이
* 파프리카
* 시간을 달리는 소녀
8.0점
* 더 그레이
* 머니볼
* 황당한 외계인 폴
* 워낭소리
* 악인
* 맨 온 와이어
* 골든 에이지
* 내일의 기억
* 오다기리 조의 도쿄 타워
* 트랜스포머 1
* 미리키타니의 고양이
* 생명을 먹는 방법
* 월드 트레이드 센터
* 극장판 NHK 스페셜 세계 첫 촬영! 심해의 초거대 오징어
* 사이드 이펙트(2013)
* 멋진 녀석들
* 아이 웨이웨이 - 난 멈추지 않는다[73]
* 더 체이스
7.5점
* 서칭 포 슈가맨
* 머신건 프리처
*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 로저 코먼의 세계
* 트롤 헌터
* 심야의 FM
* 유나이티드
* 도망자(2011)
* 맨 온 렛지
* 헤이와이어
*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 샤오린: 최후의 결전
* 프로즌 리버
* 디스트릭트 9
* 초콜렛(2008)
*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 공기인형
* 굿' 바이: Good&Bye
* 리틀 러너
* 피아노의 숲
* 데쓰 프루프
* 나의 이름은
* 웰컴 투 동막골
* 내가 살인범이다
* 어거스트 에이트
* 14호 수용소: 완전통제구역[74]
7.2점
* 보랏
7.0점
* 슈퍼 에이트
* 렛미인(2010)
* 피의 복수
* 토이 스토리 3
* 더 문(2009년 영화)
* 얼라이브/생환자
* 우리 의사 선생님
* 셉템버 이슈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 리벨리온[75]
* 아메리칸 갱스터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탁시델미아 어느 박제사의 유언
* 밀양
* 유스 위드아웃 유스
* 엑스맨: 최후의 전쟁
* 불편한 진실
* 킹키부츠
* 향수
* 로맨틱 홀리데이
* 조디악
*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 그때 그사람들
6.5점
* 에일리언 비키니[76]
* 허트 로커
* 인 디 에어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마이 시스터즈 키퍼
* 월-E
* 블러드 다이아몬드
* 프레스티지
* 식코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 에라곤
6.0점
* 레드 라이트
* 갈증
* 박쥐
* 신 놈브레
* 영화는 영화다
* 퍼블릭 에너미
* P.S 아이 러브 유
* 할머니와 란제리
* 라스트 킹
* 록키 발보아
* 바벨
* 아드레날린 24
* 오션스 13
* 나르코
* 괴물
* 셉템버 테이프
* 새드 무비[77]
* 올드보이
5.5점
* 데블스 더블
* 베스트 키드(2010)
* 디파이언스
* 캐쉬백
* 라 비 앙 로즈
5.0점
* 언노운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 몽골
* 넥스트(2007)
* 21
* 어둠의 아이들
* P짱은 내친구
* 영광의 아이들
* 뮌헨
* 게드전기
* 스프링 브레이커스
* 러시 : 더 라이벌
4.5점
* 예스맨
* 더 프레지던트
* 더 브릿지
4.0점
* 킹스 스피치
* 걸리버 여행기(2010)
* 시월애
* 눈물이 주룩주룩
* 미스터 고
3.5점
* 퍼스트 어벤져
* 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
* 다이 하드 4.0
3.0점
* 아티스트
* 아이언 스카이
* 루퍼
* 괴물들이 사는 나라
* 쿠히오 대령
* 아이언맨 1
* 마리 앙투아네트
* 데자뷰
* 스파이더맨 3
2.0점
* 51 세상에서 가장 작게 태어난 팬더
* 섹스 앤 더 시티 2
* 하치 이야기
* 해프닝
*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 속편
1.0점
*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 박물관이 살아있다!
* 플래닛 테러
* 나누와 실라의 대모험
0점
* 박물관이 살아있다 2
* 황금나침반
* 레드 던
- 에가시라가 뽑은 본인의 인생 최고의 영화 25편.#1위. 대부 22위. 올드보이3위. 타인의 삶4위. 소림축구5위. 천황의 군대는 진군한다[78]6위. 태양을 훔친 사나이7위. 파이트 클럽8위. 시티 오브 갓9위. 사느냐 죽느냐11위. 박치기!12위. 브레이킹 더 웨이브13위. 인생은 아름다워14위. 훌라 걸스15위. 12 몽키즈16위. 디어 헌터17위. 미저리18위. 줄리엣 게임19위. 키즈 리턴20위. 기아해협21위. 살다22위. 몬스터 주식회사23위. 스팅24위. 파프리카25위. 존 말코비치 되기
- 한국의 로맨스 영화도 좋아하는 듯 하며 클래식을 추천하기도 했다.# 공동경비구역 JSA도 좋아하는 듯 하다.#
- 그의 평론집에는 한류 영화의 러브스토리를 일본 남성 시각에서 풀어내는 특이한 단면을 비롯해 북한 영화를 교카이 최초의 장르분석(그 내용은 시비 지면에서)까지 내용이 무척 다양하다. 일본에서 과소현 1, 2위를 다투는 문화 불모의 땅 사가현에서 태어나면서, 에가시라는 영상 문화에 대한 갈망이 어린 시절부터 있었고 이윽고 열렬한 시네필이 되어갔다고 한다.#
- 영화 그때 그사람들에 대해 "영화 일도양단"에서 리뷰한 적이 있다. 감상평을 내면서 7점을 줬는데, 영화 중 대통령의 영구차가 지나가자 울부짖는 장면을 보고 "북한과 완전히 똑같았다. 한국도 저런 시절이 있었구나"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물론 북한은 김일성을 우상화까지했으므로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국민•여론을 조작하고 반대하는 사람을 고문•처형했다는 점에서 결이 같다고 할 수 있다. # https://youtu.be/IFFNZ_oT7n8?t=31m10s
- 한국에 왔던 건 2002년 한일 월드컵 때가 처음이고 그 이후로도 개인적으로 몇 번 왔다고 한다. 한국 영화를 좋아해서 왠지 친근하다고 하며 한국 요리도 자신의 고향인 규슈 요리와 비슷한 것이 많아 입에 잘 맞는다고 한다.[80]
- 프로레슬링 덕후다. 2006년에는 프로레슬러로 데뷔한 적도 있다. 2006년 에가시라는 퓨레슈 프로모션 허슬에 출연했고 12월 26일 허슬 스페셜 하우스 '06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레슬링을 하기도 했다. 오타니 신지로, 가네무라 긴타로 등과 함께 악당 텐류 겐이치로, 카와다 토시아키, 복면 이타코 쿄우 등을 물리치는 영웅적 또는 베이비 페이스 캐릭터로 소개되었다. 유일한 아마추어 출전에도 불구하고 팀에 승리를 안긴다.
- RPG 게임 덕후이며, 파이널 판타지 7을 가장 좋아하는 게임으로 꼽았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피규어를 엄청나게 많이 모으기도 했다.#
- 자신의 팬들을 '아타오카'라고 부른다. 머리가 이상함, 제정신이 아님(아타마가 오카시이)의 줄임말이다. 자신 같은 놈을 좋아하고 유튜브도 챙겨보는 놈들이 제정신일 리가 없다는 것이다. 팬들도 인정해서 에가시라가 아타오카라고 불러도 오히려 좋아한다.
- 팬 서비스가 좋은편이라 사인해달라고 하면 무조건 싸인을 해주는 편이라고 한다. 에가시라는 자신의 팬을 매우 소중히 하고 있어서 본인의 예능 프로 "PPP 할거다!"내에서, 에가시라가 시모네타를 가한 라이브의 관객에 대해서 "스탭, 나중에 뭔가 그녀에게 줘라"라고 말하며 선물을 건네거나, 먼 곳에서 라이브에 온 사람에게도 기념품을 건네거나 하는 등 예절이나 팬 서비스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 호테이 토모야스의 명곡 '스릴#'을 등장곡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노래는 에가시라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곡이 되어버렸다. 이 건에 관해 호테이는 "확실히 말해서 폐를 끼치고 있다"고 트위터에 언급한 적이 있어, 호테이는 에가시라를 싫어한다는 루머가 퍼진적이 있다. 그러나 실은 두 사람은 친분이 있어, 호테이가 에가시라를 콘서트에 초대하거나 「스릴은 에가시라 덕분에 팔렸다」라고 발언한 적도 있다. 아마 '폐를 끼치고 있다'는 발언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양호하기 때문에, 호테이가 굳이 싫어하는 척하며 네타를 제공한 것이다.# 그리고 2021년 원곡자인 호테이 토모야스가 직접 에가시라에게 "이 곡을 나로부터의 응원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했으면 한다"라는 취지의 편지를 보냈다.# 본인의 유튜브에서 이 곡을 부르기도 했다.
- 에가시라가 영향을 짙게 받은 개그맨으로 밧텐 아라카와(ばってん荒川)[81]가 있다. 에가시라는 밧텐 아라카와를 좋아했기 때문에 데뷔 당시에는 '밧텐 에가시라'의 예명을 자칭하고 있었다.
- "에가시라 씨의 웃음이 늘 스릴이 따르는 이유는 뭘까요."라는 질문에 에가시라는 "고등학교 시절 같은 경우는 뒷책 오려낸 부분을 투명 바탕에 넣고, 가장 엄격한 선생님 앞에서 의도적으로 부채질을 해 보기도 했죠. 초등학교 때는 가장 심장이 약한 친구를 놀래켜 웃음을 보기도 했죠. 눈을 부릅뜨고 보여주면 꺄악 하고 도망가는 것을 보여주고 웃음을 취하는 아이였죠. 별로 지금과 예풍은 변하지 않았어요. 놀래키는 걸 어쨌든 좋아하거든요. 놀람의 맨 위는 공포잖아요. 그리고 웃음은 언제나 내 안에서 함께 있는 거죠."라고 말했다.#
- 2004년 2월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 연예 활동을 일시 중지해 휴양을 떠났고, 같은 해 9월에 복귀했다.
- 주로 한가지 메뉴에 꽃히면 그 메뉴만 파고드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일레로 20년 동안 이치란 라멘을 자주 찾고 있는데 가게가 1인석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유명한 이치란이니만큼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도 없고 혼자 아사히 맥주 한잔과 라멘을 먹으며 피로를 푸는 것이 너무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늘 이치란 5선을 먹으며 커스텀은 모두 "보통"으로 선택, 면 추가는 하지 않는다고 유튜브에서 밝혔다.
- 한번 꽂힌 음식은 꾸준히 먹지만 새로운 음식은 잘 먹지 않는다고 한다. 체인점에 가도 시키는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 딱 1개로 정해져있고 그 외에는 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나이가 60이 다되가는데 못 먹어본 음식이 많아 유튜브에서는 "처음 먹어보는 XX" 시리즈로 처음 먹는 음식 먹방을 자주 한다. 스태프가 그런 그에게 요리를 추천할 때 자주 하는 말이 "기무라 타쿠야가 좋아하는 메뉴"인데 입맛이 완전히 다른지 기무라가 좋아하는 건 하나도 맛이 없었다고 하며 기무라 이름만 나오면 "그만 얘기해! 그놈이 추천하는 건 다 맛이 없어!", "기무라 그놈은 제정신이 아니야." 라고 한다.
- 치킨[82]과 햄버그 스테이크를 싫어한다. 치즈도 순수한 치즈 그대로 먹는 건 괜찮지만 치즈로 만든 소스가 들어간 음식은 느끼해서 싫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느끼한 것을 상당히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새우튀김이나 피시버거는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한다.
- 에가시라가 아파트[83]에 살고 있을 때 생방송에서 웃음을 터뜨리기 위해 그만 자기 집 주소를 공개해 버렸다. 그 결과, 오오카와 지방공연을 마치고 돌아오자 문고리에 썩은 방어가 걸려 있었고, 자택에는 장난전화가 하루에도 수십번 울리며 잠을 이룰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빈집털이까지 당했는데 방에 돈 되는 물건이 없었기 때문에 전화기를 도둑맞았다고 한다. 그런데 빈집털이 피해가 그 후도 계속 되자 참다 못해 아파트의 공동 전화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근처에 사는 연예인도 빈집털이를 당했다는 사실을 들은 에가시라가 순찰 강화를 요청한 결과 범인은 체포됐고 이후로는 원래의 평온한 생활로 돌아갔다고 하는 일화가 있다.#
- 캐릭터성이 강한 연예인이다 보니 이것저것 에가시라 관련 물건이 많은편. 에가시라를 주제로 한 파칭코도 있다. 2011년 5월, 토요마루산업에 의해 파칭코 'CR 에가시라 2:50'이 발표되어 2011년 6월부터 가동됐다. 그 예풍으로 인해 TV 출연은 많지 않은 에가시라에게 파칭코 업계의 일은 주요하며, 높은 친화력에서 파칭코화되었다. 여담이지만, 기계 중에 '어른의 사정으로 그 곡(스릴)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고 명시되어 있어 대용으로'에가시라 2:50의 테마~Let's Go! EGASHIRA~'가 기타리스트인 TAKUYA에 의해서 작곡되고 있다. 또 스티커도 있고 심지어 파타퐁 3편 프로모션 겸 DLC캐릭터로 에가퐁이라는 것이 있다. 가장 놀라운 것은 피그마로 발매되었다는 것. 게다가 먼저 나왔던 실사 인물 피그마보다 훨씬 본인에 가까운 모습으로 발매되었다.
에가시라 파칭코 |
- 2020년 6월에는 캡슐 토이에서 피규어가 발매됐다.#
- 워낙 하드코어한 예능을 하지만 팬들도 많아 에가시라 예능의 '에가시라 2:50의 PPP 할 거다.'의 DVD가 오리콘 DVD 랭킹 19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오리콘 등장 횟수 18회)
- 현재 타고 다니는 차는 토요타 프리우스 4세대. 중고로 구매했다고 한다.
- 2013년 8월 18일 히루난데스의 코너, '~인 연예인 TOP 10'에서 중고생이 만나고 싶은 연예인 10위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것에 힘입어 2014년 닛케이 랭킹에서는 좋아하는 게닌 7위까지 올라오는 기염을 토했다! 다운타운보다 윗 순위다. 물론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비호감 랭킹 1위는 덤. 하튼 가면 갈수록 묘하게 호감도를 쌓아가는 게닌.
- 2015년에는 국민 애니메이션 사자에상에 등장하기도 했으며 목소리도 본인이다.# 이소노 와카메가 텔레비전의 댄스 선수권에 나오는 이야기다. 와카메가 본방 직전에 겁을 먹고 분장실을 뛰쳐나와 도망쳐 버렸다. 우연히 화장실에서 나온 사복차림의 에가시라와 와카메가 부딪쳤고 그 모습에서 모든 것을 눈치챈 에가는 "뭐하는 거야? 괜찮아? 그 옷! 왜 그래?"라고 상냥하게 말을 건네고, 와카메에게 심호흡을 하게 하고 "후회가 없도록 끝까지 힘내!"라고 격려하는 훈훈한 이야기다. 이 에피소드에 나이티 나인도 등장한다.
- 친구의 출산 선물로 아기 사이즈의 검은 스패츠를 일부러 주문 제작해 선물한다고 한다.
- 어렸을때 개에 물린 적이 있어 아직도 개를 약간 꺼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싱겁게 그것을 극복했는데, 유튜브에서 스태프의 개를 접하는 기획에서 생각보다 너무 쉽게 친해져 스스로도 놀랄정도었다.
- 에가시라의 아버지는 사가 현에서 술집을 운영하다가 60세의 나이에 술집을 그만두고 에가시라 2:45라는 예명으로 연예인으로서 데뷔했다. 에가시라는 이에 "아버지가 자신의 재주를 배껴서 마음대로 연예인 활동을 하고있다. 누가 그를 말려달라"고 말했다. 에가시라의 아버지는 2006년 아들이 오오카와 사장직에서 물러나자 제 3회 오오카와 총재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하기도 하였다.
- 이케멘 모델 쿠리하라 루이가 그의 모노마네를 해 제대로 망가진 적이 있다.#
- 2014년 4월 신작인 건전로봇 다이미다라 애니메 재팬 2014 이벤트에 스페셜 게스트로서 참가하는 것이 결정되었다.(#)[84] 물론 해당 행사에서 '내가 룰이다!'라면서 사진 찍는 걸 허용하고 프로듀서에게 돌진하거나 이시가미 시즈카를 잡아 길게 늘어뜨린 타이츠를 잡게 한다던지 하는 대소동을 일으켰다.(#)
- 정신나간 광고를 찍었다. 아마 시리즈로 있는듯.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북한 응원단 앞에서 에가시라 포즈를 취하는 데 성공한다.
- 2008년 8월 16일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레슬링 55㎏급 중국의 許里와의 결승에서 승리해 올림픽 연패를 이룬 요시다 사오리의 경기. 그런 요시다가 출전한 결승 TV 중계에선 이따금씩 나오는 스탠드 응원단 안에 유난히 눈에 띄는 차림의 남자 모습이 눈에 띄었다. 전신 금색의 보디 슈트를 입은 "일본"이라고 쓰인 띠를 쓴 남자. 일본인들은 방송을 보면서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실은 에가시라 2:50이었던 것이다. 황금 전신 타이즈에 몸을 감싼 에가시라의 모습이 국제 영상을 통해 전 세계에 방송 된 것이다. 이것이 일본의 관동 지역 여자 레슬링 순간 최고 시청률이되는 32.8%가 되었다. 왜 올림픽장에서 에가시라 2:50이 응원을 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기획설과 자비 응원설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였지만 요시다와 에가시라 2:50는 처음 만난 사이가 아니다. 4월 나가노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 에가시라는 웃통을 벗고 하체는 검은색 타이츠 차림으로 나가 성화 주자로 달리던 요시다와 손을 맞댄 사이이며 요시다는 금메달을 딴 뒤 일본인 응원단이 진을 치고 있던 스탠드 한켠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는데 에가시라의 부름을 알아챈 요시다는 고맙다고 인사한다. 갑자기 간 것이 아니라 올림픽 전부터 연습장을 찾아 격려하러 가거나 해서 '꼭 응원하러 가겠다!'고 약속을 했었다고 한다. 또한 특유의 과격한 개그 스타일로 에가시라가 공영방송 NHK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에 NHK의 전파를 타는 것 자체가 누구도 예상 못한 사건이었다. # 당시, 배우 오오이즈미 요도 카메라에 잡혔다.
- 2012 런던 올림픽 요시다 사오리의 결승전 생중계에도 포착됐다. 베이징 때처럼 대놓고 나오지는 않았지만 TV 화면의 간간히 잡혔다. 의상의 가슴 부분에는 "EGASOK" 문자가 붙여져있었다. SNS로 큰 화제가 되었지만, 요시다가 소속해 있는 ALSOK의 홍보는 "응원해 주는 것은 고맙지만, 솔직히 미묘합니다"라고 코멘트했다.#
- 인기 없던 시절에 에가시라와 데가와 테츠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 보면 알겠지만 에가시라는 지금이랑 얼굴이 변한게 없다. 에가시라와 데가와는 당시 비호감 연예인 1, 2위를 다투던 시절이다. 지금은 호감도가 급상승한 둘이지만.
- 2020년에는 본인이 비호감 랭킹 1위를 장기집권했던 'anan(앙앙)'에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 2013년 에가시라는 '에가요가'라는 책을 내서 아마존 요가 필라테스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상품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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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9월 30일에는 20년 이상 몸담았던 소속사 오오카와 흥업 주식회사를 퇴소했다. 에가시라는 "에가시라 2:50은, 9월 말일을 기해, 소속 사무소인 오오카와 흥업 주식회사를 퇴소했습니다. 재적 중, 오랜 세월에 걸쳐 응원해 주신 여러분, 일로 신세를 진 여러분, 정말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보냈다.# 10월에는 반페이유 매니지먼트로 이적했다. 오오카와 흥업 퇴소 이후에도 오오카와 흥업의 사람들과 여전히 교류하며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 2020년 나인티나인의 오카무라가 결혼하자 에가시라는 "결혼을 축하해. 어쨌든, 지금 나는 초조하다. 결혼할까, 라고 할까, 여자친구가 없기 때문에, 여자친구를 만들어야 할까. 오카무라, 어떻게 하면 좋은 거야? 어쨌든 결혼 축하해요"라고 메세지를 남겼다.#
- 2020년 3월 3일, 에가시라의 고향 사가현 의회에서 자민당의 나카무라 게이이치 의원이 "나에게는 경애하는 사람이 있다"며 "사가현 출신의 연예인 에가시라 2:50을 현의 홍보대사로 기용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사가현 출신 게닌 하나와(はなわ)는 "에가상은 확실히 사가의 영웅"이라고 트윗하며 대사 취임을 열망했다.# 사가현의 야마구치 요시노리 지사도 인터뷰에서 "에가와 나는 완전히 같은 날에 태어났어요. 매우 운명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의 대사라고 말하면, 그의 캐릭터에 대해 영업 방해하지 않을까요. 우리들은 웰컴이지만 에가짱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대답해 "특종! 으로 에가짱에게 물어 줄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러브콜을 보냈다. 에가시라는 "어쨌든 놀랐어. 모두, 머리가 이상하지 않아? 그리고 어쨌든 응원 고마워! 사가현, 고마워요!"라고 답하며 사실상 대사직을 거절했다.#
- 2021년 5월 3일 컨디션 불량으로 활동을 중지하는 것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발표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활동을 중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컨디션이 안 좋아 3일간 입원을 했고, 퇴원해서 자택요양중이라고 한다.# 자세한 병명은 밝히지 않았다.# 6월 6일 유튜브로 복귀를 발표했다. 영상에서 에가시라는 "실은 입원했을 때 '연예인 인생이 끝날지도 모른다'라고, 절대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이 머리를 스쳤다. 너희들이 언제까지나 기다리겠다고 말하니까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었고 이렇게 빨리 부활할 수 있었다. 솔직히 이 회복속도는 의사들도 놀랐다."고 말했다.#
- Top War: Battle Game의 CM에 출연하기도 했다.#
- 한국에서 에가시라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들에게 철구(인터넷 방송인), 신태일과 비교되기도 하는데 자신의 직업에 대한 태도 등 대내외적인 이미지는 에가시라가 훨씬 더 좋다. 애초에 저둘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에가시라에 대한 엄청난 모욕이다!
9. 관련 문서
10. 외부 링크
[1] 몸무게는 60kg, 체지방률은 6%밖에 안 된다. 그래서 의외로 조금만 잘 갖춰 입으면 사복 간지가 난다.[2] 오오카와 흥업 총재 선거에서 승리해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총재직을 맡기도 했다.[3] '아메토크', '런던 하츠', '마츠코 디럭스의 밤의 세간을 배회하는' 등 유명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제작사에서 만든 연예 기획사. 소속 연예인은 에가시라 밖에 없다.[4] 입학 후 일주일만에 중퇴했다고 한다. 이후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다가 연예인이 되기 위해 도쿄로 상경했다.[5] 사가현 치요다마치 모토마치장. 우리나라로 따지면 군수라고 볼 수 있다.[6] 아버지는 지역 탤런트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활동명은 에가시라 2:45이다.[7] 2013년, 당시 출연하던 '에가시라 2:50의 PPP 할 거다'의 DVD 출시 기념 행사에서 찍힌 사진이다. 상세는 후술.[8] 외할아버지 이름이 에가시라 유타카(江頭豊)[9] 물론 어디까지나 비유를 그렇게 한 것이다.[10] 에가시라 본인이 대학교를 중퇴하고 방황하고 있을 때 비트 다케시의 올 나잇 일본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우울함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 처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삶의 의지를 심어주고 싶다는 의미에서 나온 에가시라의 멘트. 이후의 유튜브 영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말을 자주 하고 있다.[11] 원래는 전신 타이츠였는데, 코멘테이터이자 방송인인 테리 이토가 "에가쨩이라면 오히려 상반신을 드러내는게 더 웃길거다"라고 조언해 준 후로는 상반신 탈의에 하의 타이츠를 고수하고 있다.[12] 일본 예능의 수위가 점점 내려가고 있기에, 에가시라같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막장 컨셉의 게닌은 더 이상 안나올지도 모른다.[13] 에가시라 본인이 프로레슬링 덕후다. 특히 로얄 헌트의 음악 테마 "Crash"가 한때 에가시라가 사용했던 음악으로 이는 레슬러 초노 마사히로의 등장 음악이다.[14] 호감도가 오른 현재에도 3~4위를 기록하는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2020년 1위는 불륜 사건을 일으킨 안잣슈의 와타베 켄.#[15] 여기서 '안기고 싶지 않다.'라는 말은 육체적인 관계를 맺는 사이(즉, 연애 상대)로 삼기 싫은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참고로 에가시라는 "나는 연애에 대해서 복잡한 심정을 갖고 있다. 왜냐하면 그녀의 모습을 생각하면 도저히 행복할 수 없으니까. 내 여자라는 것만으로 어쩐지 불쌍하잖아..."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 다른 방송에서는 아예 "난 외로움을 느끼지 않아. 왜냐하면 전국의 소프랜드 여성들이 나의 연인이니까!"라고 당당히 말하기도(...).[16] 당연하지만 하마다는 이 말을 내뱉은 다음 에가시라의 그런 것을 보고 빵 터졌으니, 진심이 아닌 통상적인 츳코미 정도로 보면 된다. 참고로 문제의 그런 것이란 관장한 뒤 엉덩이에서 밀가루를 내뿜는 개그인 하얀 천사. 반응이 너무 좋았던 나머지 하마다 면전에서 몇 번 더 써먹었다.[17]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와라이계의 생존왕이라고 불려도 될 만큼 건강 상태는 좋다고 한다.[18] 나중에 오오카와 총재의 인터뷰에 따르면 에가시라가 실제 지고 있던 빚의 액수는 자릿수가 하나 적었다고 한다. 총재 왈, 실제로 350만엔이나 빚을 졌으면 방송 데뷔를 하자마자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을 거라고...[19] 은신처는 다다미로 덮어서 숨겼다고 한다.[20] 에가시라는 사건 후 인터뷰에서 1980년대 인기 라디오 방송이었던 '비트 다케시의 올나이트 닛폰에서 '가장 쾌락이 큰 자위방법은 뭘까'란 주제로 공모한 아이디어들 중 하나를 그대로 실천했을 뿐이라고 밝혔다.[21]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테리 이토는 이후 「아침」이라는 프로에서 에가시라를 다시 기용했다고 한다.#[22] 남자끼리는 1997년 콤타킨테가 오오타 프로덕션과 재계약을 거부하여 해산되었다.[23] 남자끼리 이전에도 콤비를 결성했었다. 오오카와 흥업 입사 이후 신인 시절의 콤비 '점포공개(店頭公開)를 결성했지만, 다른 한 명이 도망가 버렸다.[24] 에가시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남성도 사랑할 수 있다」라고 양성애자를 공언한바 있다. 이전에는 자신의 양성애적인 일면이나 남성과의 연애 생활에 대해 프로그램에서 말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전체 교제 경력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자신의 성적 성향에 대해서는 오픈했다고 한다.#[25] 남자끼리는 <타모리의 어휘 천국>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서 인지도를 높였다,[26] 이 시점에서 PD가 에가시라의 컨디션을 염려하여 코너를 중단시켰다.[27] 덴덴다이코(でんでん太鼓)라고 부르는 물건. 긴 손잡이가 달린 자그마한 북 양 옆에 자그마한 구슬이 끈으로 매달려 있어 손잡이를 양손 사이에 끼우고 돌리면 다라라락 소리가 나는 장난감이다.[28] 오오카와 총재가 동행했다. 참고로 이들을 제외한 비행기에 탄 일본인 대부분은 북한 매니아였다고 한다.[29] 우라와 서포터는 J리그 최악이라고 불릴 정도로 막장의 끝을 달리는 팬덤이다.[30] 미시마 유키오는 자위대가 혐오하던 인물이었다.[31] 오싱을 집필한 일본 드라마 각본계의 최고 전설 중 한 명이다.[32] 이는 비슷한 성향의 다른 개그맨들에게도 해당된다. 실제로 토크가 약하다고 공인받고 있는 데가와 테츠로나 타조 클럽의 우에시마 류헤이도 중간에 츳코미를 걸지 않고 그냥 놔두면 살짝 버벅거리면서도 충분히 말을 조리있고 재미있게 잘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지 틈만 보이면 바로 츳코미가 치고 들어오고 보케로 받아줘야 하는 일본 개그계 특성상 순발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토크가 약하다고 보여지는 것으로, 유튜버로 활동중이기도 한 개그콤비 킹콩의 카지와라가 운영중인 카지삭크 채널에서 본인도 그런 개그계에 적응하지 못하다가 유튜브로 나선 후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게 됐고 그의 채널에 출연한 다른 게닌들의 프리토크들을 본 시청자들도 "저 사람이 저렇게 말빨이 좋았던가?"라며 놀라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즉 예능식 치고박는 토크엔 약하지만 프로 개그맨들인 만큼 대부분 말빨로 웃길 실력들은 다들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33] 면접관이 남성이면 100% 아르바이트가 붙지만 여성이면 0%라고 한다.[34] 성행위에 쓰이는 그거 맞다...물론 먹어도 몸에 해롭지는 않다. 맛이 이상할 뿐이지.[35] 일본에서 자주 사용하는 코에 거는 후크의 변형버전[36] 영상은 일본의 인기 모바일 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CM이다.[37] 영상은 timelesz의 사토 쇼리.[38] '갓페'는 그의 고향 칸자키시의 방언으로 '몹시'라는 의미다.[39] 아래에 소개되는 "데가와 테츠로의 충전해 주실 수 있을까요?"라는 방송에서도 메인인 데가와가 "이건 무리해서 억지 웃음을 지어내는 방송이 아니니까 평소의 에가쨩처럼 행동해도 돼"라고 주문해서 그대로 행동했다가 오히려 호감도만 올라갔다. 방송에 폐가 안되도록 미리 사전정보를 알아오거나 일반인 집에 찾아갔을때는 예의바르고 조용하게 있거나, 모여든 사람들과 헤어질때도 "여러분 수고하세요"하고 가는게 아니라 일일이 한명한명 불러주며 인사를 하는 등... 되려 에가시라를 만난 일반인들이 "너무 점잖으셔서 뭔가 아쉽다"라고 할 정도.[40] 이와 비슷한 케이스로 성우계에는 오노사카 마사야가 있다. 오노사카 마사야도 일을 하는 중에는 컨셉에 맞춰 막장으로 날뛰지만, 정작 실제 성격은 매우 신사적이고, 조용한 성격이라 방송에서만 그를 본 사람들은 실제 모습을 마주하게되면 매우 당황하게된다고.[41] 본인의 유튜브에서 밝힌바로는, 뉴스에서 후쿠시마 앞까지 갔던 구호품 수송 트럭들이 다 들어가지도 않고 돌아오는 걸 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지인에게 트럭을 빌리고 20만엔을 대출받아 코스트코에서 물건을 구입해 직접 운전해 달려갔다고 한다. 코스트코 측에서는 "그런 일이라면 저희 상사를 바꿔드릴테니 구호물품 물자를 더 늘려보자"라고 했는데 에가시라는 "지금 한시가 급한 상황이니 일단 당장 있는것만이라도 빨리 전달해 달라"고 했다며 코스트코에도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A] 2024년 12월 27일 기준[A] [A] [A] [46] 단, 수익 창출을 위해 광고 신청을 했는데 거부당한 화는 몇개 있다고 한다. 첫회의 항문에 붓을 꼽고 서예 하기라던가...[47] 본인의 채널에선 "나도 바쁜데 에가쨩 채널에 뭐하러 나가냐?"라며 콜라보는 없다고 일축하던 쿠사나기였으나 에가시라의 생일축하 몰카편에 유스케 산타마리아와 함께 영상출연을 해 주었다. 이래저래 진짜 친한 듯.[48] 일본에서 2번째로 빠른 기록. 1위는 혼다 츠바사.[49] 1위는 2022년 시점 400만을 넘긴 오리엔탈 라디오의 나카타 아츠히코, 3위는 231만의 카지삭크. 나카타 아츠히코의 유튜브 채널은 예능이 아니라 시사/교양 채널이라는 점에서 보면 에가시라가 개그맨 유튜버로서는 1위인 셈이다.[50] 일반적인 유튜버와는 달리 이미 인기있는 개그맨들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지명도 면에서 딸리는데, 쟁쟁한 사람들을 제치고 상대적으로 덜 유명하고 덜 인기있는 사람들이 최상위 톱3를 차지하고 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상황이다. 참고로 4위는 톤네루즈의 이시바시 타카아키, 5위는 아메아가리 결사대의 미야사코 히로유키로 간판방송을 다수 가지고 있고 또 있었던 톱클래스들이다.[51] 10위인 와타나베 나오미가 90만대 중반이고 그 밑으로는 대부분 90만의 벽에 막혀있는 상태다.[52] 그나마 개그맨들의 유튜브 진출의 선구자였던 카지삭크는 '팀 카지삭크'라는 멤버들과 처음부터 이야기를 주고 받거나 스탭들 위주의 에피소드도 있는 등, 유튜버에 대해 공부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있는 티를 내는 편이지만 나머지 개그맨들은 그냥 대부분 자신이 주가 되어 게스트와 토크를 하거나 특정 아이템을 체험하는 식의 비슷비슷한 내용들을 올리는지라 이런 구도가 되었다.[53] 본래는 매운 탄탄멘 다먹기 도전 등 음식 관련 기획에서만 출연했지만 2024년 상반기부터 다른 기획에도 출연하고 있다.[54] 그냥 멀쩡히 있는 얼굴만 봐도 '패전무사'(원문 落武者; 오치무샤. 만화 등에서 자주 보이는, 전투에 져서 투구도 벗고 산발된 머리로 도망다니는 허름한 차림에 꾀죄죄해 보이는 무사)가 떠오른다나...[55] 2020년 1위는 혼다 츠바사였다.[56] 매운 라면 먹기나 많이 먹기 등의 먹방촬영때는 필수로 등장하고, 경사스런 일이 생기면 이걸로 건배를 한다.[57] 학교에 방문했는데 교장과 에가시라가 동갑이다(...).[58] 특히, 도쿄 디즈니 리조트의 경우 공간 특성상 조용하게 평범한 사복 차림으로 촬영하고 일반 관람객과 똑같이 줄을 서서 타 호평을 받았다.[59] 북한의 전력사정이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라 호텔도 정전되었다고 한다.[60] 2017년 5월 이후, 프로그램이 종료된 2020년 8월까지 배포한 동영상을 1년 이상 경과한 것부터 공개하고 있다.[61] 에가시라가 온갖 말도 안되는 도전을 하는 예능이다. 대표적으로 위에 보이는 여자 프로레슬러와 브라 벗기기 승부가 그러하다. 나레이션은 타치키 후미히코. 2023년 현재는 유튜브에 있던 동영상들이 모두 삭제되었다.[62] 이시바시 역시 과격한 개그로 유명한 게닌이라 이런 랭킹에 단골 손님이다. 이시바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다. 2019년에는 아카시야 산마가 1위를 기록한다.[63] 닛케이 엔터테인먼트의 싫어하는 게닌 랭킹의 실시한 이래 13회중 10회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여성은 전 세대가 가장 싫어하는 게닌 1위였다.[64] 에가시라와 함께 순위에 있는 게닌들은 모두 고정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MC들이거나 패널들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대단한 순위라고 볼 수 있다.[65] 도호쿠 대지진 당시 구호물자를 싣고 피해지역의 전달한 미담이 퍼져 당시 순위 1위를 차지했다.[66] 물론 팬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어느 블로거의 표현을 빌리면 우 유스케 좌 에가시라 라고.[67] 쿠사나기가 트렌스젠더를 연기했기 때문에 여우주연상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68] 이 세대 중 가장 거물급이라고 볼 수 있으며, 2021년 기준 고시청률 예능 프로그램들을 맡고있다.[69] 1989년 개봉된 일본 영화[70] 재일교포 감독 이상일이 만든 일본 영화.[71] 이연걸 주연 영화.[72] 두기봉 감독의 홍콩 영화다.[73] 중국의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를 그린 다큐멘터리.[74] 신동혁의 인터뷰를 다큐멘터리로 담고 있는 영화.[75] 방사능 홍차의 관련된 다큐멘터리[76] 한국의 독립영화다.[77] 2005년 한국 영화.[78] 제목때문에 극우 미디어물로 오해 할 수 있지만, 전쟁과 전범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는 작품이다.[79] 1988년 프랑스 영화[80] 한국과 규슈는 거리가 가까워 교류도 있었고 기후와 잡히는 해산물도 비슷해서 실제로도 비슷한 음식이 많다.[81] 주로 기모노 차림을 한 채 방송에 출연하여 경쾌한 구마모토 사투리로 개그를 펼쳐서 인기를 끈 개그맨. 1937년 2월 8일 출생 - 2006년 10월 22일에 사망, 밧텐은 큐슈지역 사투리로 ~지만 같은 뜻이다.[82] 정확히는 치킨 껍데기의 바삭바삭한 식감은 좋지만 치킨 자체는 느끼해서 별로라고. 그리고 애초에 닭고기 자체를 안 좋아한다고 한다.[83] 일본의 '아파트'는 한국의 '원룸'에 해당하는 주거시설이고, 대부분 목조 건물이기 때문에 방범이 취약하다. 참고로 한국에서 '아파트'라고 부르는 주거시설은 일본에서는 '맨션'이라고 부른다.[84] 메인 출연진은 시마자키 노부나가, 히카사 요코, 하나에 나츠키, 이시가미 시즈카, 스자키 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