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아가리 결사대 雨上がり決死隊(あめあがりけっしたい, 아메아가리 켓시타이) | |
출신지 | 일본 |
멤버 | 미야사코 히로유키(보케), 호토하라 토오루(츳코미) (각각 사진 좌측, 우측) |
결성년도 | 1989년 |
활동시기 | 1989년 ~ 2021년 |
예풍 | 콩트 만자이 |
주요 활동 | 버라이어티, 라이브 |
사무소 | 요시모토 흥업 |
1. 약력/활동
2019년까지 시청자, 업계인으로부터 두터운 지지를 받았고 후배들로부터의 인망으로도 유명했던 중견 예능인 콤비.요시모토 종합 예능학원 출신으로 그때까지 각각 짜고 있던 콤비를 해산하고 결성했다. 크게 급부상한 계기는 데뷔 후 2년이 될락말락한 시기에 소속된 요시모토 흥업 소속 예능인들이 모여 결성한 댄스 유닛 쳔연소재(텐넨소자이)[1]의 멤버로 참여하면서 부터이다. 당시 아메아가리 결사대는 게닌치고는 꽃미남이었던 외모 덕에 준 아이돌 취급을 받으면서 천연소재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고 실제로도 천연소재의 리더로서 멤버들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그러나 천연소재 활동 중에 다른 멤버들과 의견 차가 벌어지면서 유닛에서 탈퇴했다.
이후 아메아가리 결사대는 본격적으로 도쿄에 진출하여 쟈리즘[2],치하라 쥬니어와 함께 아메쟈리치하라 라는 칸무리 방송을 얻어냈으나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당했다. 이후 이들은 수 년 동안 브레이크 하지 못하고 힘든 무명 시절을 겪는다. 당시 아메아가리 결사대는 나고야에서 콩트 공연 위주로 활동했다.
1999년, 아메아가리 결사대는 '가키노츠카이 '아메아가리라고~! 전원집합!' 기획'에 출연하면서 뜨기 시작했다.[3] 아 방송을 계기로 아메아가리 결사대는 중견 예능인으로서의 실력과 경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각종 방송에서 MC, 히나단(패널)을 가리지 않고 활동했다.
2019년 6월 24일, 미야사코 히로유키가 소속사인 요시모토 흥업과 상의 없이 이른바 '어둠의 영업'과 관련된 사기 그룹과 동업을 한 혐의가 적발되어, 무기한 근신 처분을 받았다.[4] 이에 따라 미야사코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과 라디오에서 그의 프로필이 지워졌다. 같은 해 7월, 미야사코 히로유키와 요시모토 흥업 사이의 계약이 해지되었고 미야사코는 타무라 료와 함께 기자회견을 했다.[5] 이 기자회견에서 미야사코는 사건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사죄를 하였지만 그간 요시모토 흥업이 게닌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폭로를 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2021년 8월 17일 오후 8시. 콤비 해체의 뜻을 나타내는 동영상이 업로드되었다. 미야사코가 요시모토 흥업에 복귀하려는 노력은 안하고 유튜브를 통해서 계속 회사와 마찰만 일으키니 호토하라가 그만 콤비를 해산하는게 낫다고 판단했다는 듯.
2. 출연 방송
- 통쾌! 아카시야 TV[6](마이니치 방송)
- 게닌보도 (니혼 테레비)
- 링컨(TBS 테레비) (2013년 9월 종영)
- 그 얼굴이 보고 싶다 (후지테레비)
- 아메아가리 결사대의 토크 방송 아메토--크! (테레비 아사히)[7]
- 아메아가리 식락부[8] (칸사이 테레비)
- 노부나가 (CBS 테레비)
[1] 홋샹, 나인티나인 등이 멤버로 활동했으며 이들은 지금도 현존하는 중견 게닌들이다.[2] 3을 세면 바보가 되는 네타로 유명해진 세계의 나베아츠가 있는 콤비다.[3] 이 방송이 방영된 후 5개의 방송사로부터 오퍼가 들어왔다고 '링컨'에서 밝혔다.[4] 미야사코와 타무라 료를 포함한 11인(+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개그 콤비 자붕글의 2명을 포함하면 13인)이 연루되었다. 사실 주동자는 카라테카라는 콤비 소속인 이리에 신야지만, 참가자 중 가장 지명도가 높고 대가도 가장 많이(100만엔. 다른 멤버는 50만엔을 받은 타무라 료, 10만엔을 받은 레이저라몬HG를 제외하면 3~7만엔 정도) 받은지라 거의 대표격으로 언급되었을 뿐, 사건의 주동자는 아니었다.[5] 그런데 타무라 료는 이때까진 그냥 근신중이었는데, 회사에 알리지 않고 멋대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괘씸죄로 계약해지 당했다. 이후 미야사코와 함께 해지처분 철회.[6] 한자가 중국어로 TV를 의미하는 '電視台'이나, 공식적으로 'TV' 혹은 '테레비'로 읽는다. 월요일 밤 11시 55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 이 때문에 TBS 테레비에서 SMAP이 진행하는 생방송 음악프로그램인 '커밍순'이 간사이 지방에선 방송되지 않는다.[7] 말이 필요없는 목요일 밤 11시대 인기 프로그램. TV 아사히를 먹여 살리는 프로그램이다. 참고로 테마별로 게스트를 부르는 방식이 공감토크쇼 놀러와와 유사하나, 게스트가 더 많다. 특히 '중학교 때 인기가 없었던 개그맨' 편은 오락 프로그램 최초로 갤럭시상을 수상하였다.[8] 일종의 다샤레다. '식' 자는 '먹다'의 다른 말인 '食う(쿠우)'에서 나온 것이므로 '쿠'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