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3 14:52:53

소림축구

  • 관용적, 비유적 표현의 소림축구는 쿵후축구 참조.
소림축구 (2001)
Shaolin Soccer, 少林足球
파일:external/db.kookje.co.kr/L20060615.22022193534i1.jpg
감독 주성치
제작 주성치, 임소명
각본 주성치
출연 주성치, 오맹달, 조미
장르 코미디, 액션
제작사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png 유니버스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png 유니버스 엔터테인먼트
파일:미국 국기.png 미라맥스
개봉일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png 2001년 7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02년 5월 17일
파일:미국 국기.png 2003년 1월 11일
상영 시간 87분
북미 박스오피스 $489,600
월드 박스오피스 $42,776,760
상영등급 파일:15세 관람가.pn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등장인물3. 스토리4. 기타

1. 개요



2001년 개봉한 홍콩의 코미디 배우 주성치가 감독 및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영화. 홍콩 영화라지만 실제 제작은 중국대륙 상하이에서 이루어진 사실상 중국 본토 영화.[1] 그리고 주성치 영화 중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

열혈축구, 캡틴 츠바사, 이나즈마 일레븐에 나올 법한 만화적인 필살기들을 CG 특수효과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2. 등장인물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아성(阿星) - 주성치 분. 일명 강철다리 씽씽. 소림축구단을 시작한 장본인이자 주인공. 대력금강퇴를 연마한 스트라이커이다. 여섯 사형제들 사이에서는 다섯째이다. 형제들 중 유일하게 무공을 잃지않고 소림 쿵후를 부흥시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소림축구단에서 제일 먼치킨인게, 후반부에 마귀축구단이 전원 도핑을 하고 나온 뒤에 소림축구단의 무공을 모조리 따라해서 상위 호환에 해당하는 캐릭터들이 하나씩 있는 상황인데, 아성만은 라이벌에 해당하는 9번 캐릭터와 실력이 거의 비슷하게 묘사된다.
  • 명봉(明鋒) - 오맹달 분. 소림축구단의 감독. 과거 황금발이라는 이명을 가질 정도로 엄청난 선수였지만 강웅의 모략[2]에 빠져 모든 것을 잃고 비참한 삶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소림축구단과 함께 다시 부상할 계획을 세우는 중. 결론적으로 우승팀의 감독이 되는 것으로 자신의 한을 풀었다.
  • 아매(阿梅) - 조미 분. 태극권으로 만든 만두[3]를 파는 아가씨이다. 어째 여주인공인데 영화 내내 이리구르고 저리구르며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없다. 결승전에 머리를 민 게 제일 예쁘게 나온 장면일 정도. 제대로 꾸민 장면이 딱 한 번 나오긴 하는데 그나마도 사진속 모습으로 지나가듯이 3초 정도 나온다. 이렇게 천대받는 히로인이 또 있을지... 그러나 결승전에서 골키퍼 아소와 아청이 자신의 무공을 이용해 힘대결로 맞받아치려다 마귀대 팀의 슛에 얻어터지고 쓰러져서 몰수패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대타로 나서서 상대의 힘을 부드럽게 받아넘기는 태극권의 진수를 선보여 아성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대활약을 해낸다. 결말에선 추측컨데 아성과 결혼했으며, 볼링에 도전해서 성공한 것 같다.
  • 강웅(強雄) - 사현[4](중년), 사정웅(청년) 분. 명봉에게 승부조작을 제의하고 명봉을 불구로 만든 만악의 근원.[5] 마귀축구단의 스폰서이자 소림축구단이 나간 대회의 개최자이기도하다. 악역이지만 은근히 소림축구단의 우승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인데, 참가비 부족으로 참가도 못할 위기에 처한 소림축구단에게 돈을 준다. 단지 명봉을 무시하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6] 이때 강웅이 참가비를 내주지 않았다면... 이겼다! 소림축구 끝!
  • 대사형 아비(阿飛) - 황일비 분. 일명 무쇠머리. 별명답게 철두공을 익혔다. 무공은 잃었어도 아성의 장단에 맞춰주는 유일한 사람이다. 그래도 나름 대사형이라고 사제인 아성이 피해를 끼쳐도[7] 이해해주는 등 대사형답게 어느정도는 의지가 되는 사람인 듯. 가장 먼저 아성에게 합류했다. 이 사람이라도 없었으면 아성은 진작에 꿈을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 이사형 묘자 - 막미림 분. 선풍지당퇴를 익혔다. 다른 무공들이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이 사람이 하는 건 그냥 공차며 하는 토마스[8]라 비중이 약간 떨어지는 감이 있다. 물론 공 가지고 토마스 하는게 쉬운거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 다른 출연진이 하는 무공들이 워낙 먼치킨들이라... 그래도 다른무공에 비하면 동작이 화려하기 때문에 나름 비주얼 담당.
  • 삼사형 전계 - 전계문 분. 일명 철갑복부 틴. 전신이 강철처럼 단단해지는 무공인 금종조철포삼을 연마했다. 온몸에 힘줄이 오르며 몸 전체가 튼튼해지는 연출을 보여준 적도 있다. 드리블도 필요없이 공을 배에 붙이고 달릴 수 있어서 미식축구마냥 배에 공을 붙인 상태로 골대에 달려 들어가 골을 넣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죽음을 각오한 비장한 연출[9]과 함께 작정하고 소림대의 실격패를 노린 마귀대의 슛을 빙자한 린치를 견뎌내다 리타이어당하는 후반의 명장면을 담당한 인물.
  • 사사형 소룡 - 진국곤 분. 귀영금나수라는 무공을 연마하여 골키퍼를 맡고 있다. 노란 쫄쫄이와 행동을 보면 영락없는이소룡의 오마주.[10] 손과 관련된 무공이지만 발로도 공을 막고,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10명의 선수가 공을 돌아가면서 공을 차도 막아내는 슈퍼세이브를 보여줬다. 골키퍼로선 분명 엄청난 피지컬인데, 다른 선수들이 워낙 괴물같은 능력을 보여주며 골키퍼의 특성상 화려함이 덜하다 보니 이사형 아관과 같이 어쩐지 일반인처럼 보이는 선수.
  • 막내 비자총 - 임자총 분. 일명 공포의 뱃살. 경공수상표라는 경공술을 익혔기에 허공답보로 날아다닌다. 소림사 시절 사진 속에서는 매우 어리고 가장 날씬했는데 현재 시점에서는 매우 뚱뚱하며 거대하다. 그 이유는 뇌막염에 걸렸는데 뇌막염을 앓게되면 거식증에 걸리거나 폭식증에 걸리는데 비자총은 후자였기 때문이다.
  • 마귀축구단 - 도핑을 받기전에는 어느정도 실력인지 알 수 없으나 도핑을 받은 후에는 수영장 바닥에서 쇠공을 걷어차 폭약이 터지는 수준의 충격파를 낼 수 있고 대회를 연속석권을 할만한 강력한 실력자들로 성장. 그 실력은 개개인이 아성과 아매를 제외한 소림축구단을 압도하는 엄청난 능력자들이 된다.[11] 한번 점프해서 진각을 밟은 후 뛰어올라 슛을 날리는 필살기가 있다. 아소와 아청이 이 기술에 리타이어했다. 하지만 마지막 아매에게 사용했을 때에는 아매의 태극권의 무리에 의해 받아내지고 그 힘을 역이용당해 전원이 리타이어. 참고로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팀원이 경기 내내 말 한마디 안한다.
  • 마귀대 골키퍼 - 그 유명한 호주머니에 손넣고 한손으로 불꽃슛을 막는 장면의 주인공. 이 사람 닮은 걸로도 유명하다. 워낙 임팩트 있는 장면이라 여러 곳에서 패러디된다. 하지만 작중에서 가장 안습한 인물 중 하나이다. 아성의 마지막 회오리 슛 장면에서 당연히 골키퍼니까 골대 앞에 있는데, 공을 막아볼 포즈를 취하기도 전에 옷이 벗겨지면서 알몸이 되어 골대와 함께 날아간다. 바지라도 남은 다른 팀원들과 함께.[12]
  • 심판 - 호루라기 불 때만 나오고 있긴 한 건지 궁금할 정도로 아무것도 안한다. 결승전에서야 마귀대팀에게 매수당했다는 설정이라 아무것도 안하는게 맞지만 소림축구팀 아비가 박치기를 시도할 때랑 아청이 전화를 할 때조차 아무것도 안 하고, 그전부터도 여러 반칙이 난무하는데 흡연제지 빼고 하는 게 없었다. 심지어는 결승전에서 편파판정으로 인해 열받은 소림축구단에게 얼굴을 한 대 맞는데 이후 코에 반창고 하나 붙이고 나올 뿐, 본인 때린 사람 퇴장을 안시켰다. 만약 여기서 때린 사람이 퇴장되었을 경우 경기는 아매가 경기장으로 오기 전에 끝났을 것이다. 혹시 강웅이 퇴장으로 끝나면 재미없다고 퇴장시키지 말라고 한 걸까?[13] 물론 이 영화에서 현실성을 따지는건 무의미한 일이니 그러려니 하자.
  • 등번호 9번, 16번, 18번 - 심은하 머리 청년이 9번, 까까머리 중년이 18번, 길지도 짧지도 않은 머리의 앳된 청년이 16번이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지만, 작중 최고의 용기와 의리를 지닌 인물들. 이들은 영화 초반에 아성이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로 어그로를 끌 때(...) 아성의 머리에 술병을 던지며 아성을 두들겨 팬 그 인물들이며, 중간에 나온 동네깡패축구단에게 승리한 후 영입한 동네깡패 축구단 단원들이다. 즉, 괴물들 사이에 낀 일반인들. 그래도 중간에 소림형제 3명과 함께 소림나한진을 쓰는 걸 보면 완전히 일반인은 아니고 소림축구단과 함께 하면서 뭔가 배우긴 한 것 같다. 이 일반인 멤버들은 원래 여럿이 있었지만 마귀축구단의 폭력 행사에 몇몇은 부상을 당하고 몇몇은 공포에 질려 도망가버렸다. 선수단에 선수가 7명 이하면 실격패 당하는 상황에서 골키퍼 사사형의 부상으로 소림형제는 5명뿐인 상황. 이 상황에서 실격패 당하지 않도록 머릿수를 채워준 것이 바로 이 세 사람이다. 글만 보면 이게 뭐가 대단하냐고 할수 있지만 이때 상대인 마귀축구단은 미국산 약물의 영향으로 전원이 소림형제들보다 더 강했고, 소림축구단을 선수 부족으로 인한 몰수패로 끝장내기 위해서 넣으라는 골은 안 넣고 소림축구단을 일방적으로 집단 구타하고 있는 상태였다. 무공도 제대로 안 배운 일반인들이 이런 팀에게 맞선 것이다. 그것도 그냥 머리 수만 채운 것이 아니라 상술한대로 소림나한진을 펼치거나 몸을 던져 드로우를 막는 등 팀의 일원으로써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모두와 함께 우승컵을 보며 기뻐한다. 시작은 찌질한 동네 깡패였으나 마지막엔 용기를 내며 인격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 꼭 소년만화에 나오는 등장인물 같은 느낌이다.

3. 스토리

'황금 오른발'이라는 별명으로 중국 최고의 축구선수로 군림했던 명봉(오맹달 역)에게 강웅(사현 역)이 누군가에게 심부름을 받았다며 백지수표를 건네면서 승부조작 제안을 했고, 명봉은 처음에는 강웅을 비난하면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했으나, 결국 받아들이는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말았다.

결국 명봉이 결승전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승부조작을 위해 실축을 하게 되면서 팀이 패배하게 된다.[14] 게다가 관중들이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경기장으로 난입하면서 난장판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명봉은 난입한 관중에게 야구방망이로 다리를 맞아 절름발이가 되면서 불명예스럽게 선수생활에서 은퇴를 해야 했다. 사실은 백지수표도 강웅의 것이었고, 승부차기 실축 이후 관중들을 선동해 경기장에 난입시키고, 그 안에 자객을 숨겨 몽둥이로 명봉의 다리를 부러뜨려 장애인으로 만든 것 까지가 강웅의 계략이었다. 명봉은 그냥 한번의 실축으로 큰 돈을 벌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관객들이 과도하게 반응하며 경기장으로 뛰어내려오자 매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20년 후에는 명봉은 최고의 축구선수에서 인생이 말 그대로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완전히 거지꼴이 되고 실패한 인생이 되었다. 반면, 강웅은 2인자에서 1인자가 되고 은퇴 후에는 축구협회장과 명문 축구단 마귀대의 구단주가 되면서 성공한 인생으로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만일, 명봉이 승부조작 제안을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축구협회장 자리는 강웅이 아니라 명봉이 앉았을 수도 있었다.

나이를 먹어 퇴물이 되었음에도 어떻게든 축구감독이 되고 싶어 하지만 과거에는 명봉만 못했으나 이제는 축구협회장이 된 강웅은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 오히려, 명봉이 쫓겨날 때 강웅 자신이 다리를 못 쓰게 시킨 짓이라고 알려준다. 이에 허탈해진 명봉은 미친듯이 웃으며 축구장을 떠난다.[15]

한편, 또 다른 주인공이자 소림사의 제자인 아성(주성치)은 비록 고물을 주워다 팔지만, 소림사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어떻게든 쿵푸를 널리 알리려고 한다. 그러나 늘상 실패만 하고 아성에게 주로 당하는 큰 사형은 어떻게든 그를 피하려 할 정도다. 태극권 고수이나 자신감이 부족한 꽃빵(원어로는 만두)[16] 가게의 아매(조미)는 꽃빵값을 떼먹으려던 아성을 만난 이후 그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아성은 소림홍보노래[17] 때문에 불량배들과 충돌하자 직접 때리지는 않았지만 축구공을 이용해 엄청난 힘을 드러낸다. 이를 본 명봉은 아성과 손잡고 소림쿵푸와 축구를 접목해 서로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로 한다. 부족한 선수를 채우기 위해 아성의 사형제들을 찾아가는데, 사회적으로 좌절한 그들은[18] 처음에는 완강히 거절하나 마음을 돌려 함께 축구를 하게 된다.

사형제들이 모이고 명봉을 감독으로 삼아 축구연습에 열을 올리는 소림 축구단. 그러나 아성을 제외한 사형제들은 무공을 전부 잃은 상태여서 무공을 익히던 중의 움직임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굼뜬 움직임을 보이고, 게다가 축구에 ㅊ자도 모르는 축알못들이라 처음에는 공조차 쫒아가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유일한 전력인 아성은 발 컨트롤이 전혀 안되서 공을 찰 때마다 공이 대기권을 돌파하며 하늘의 별이 될 기세로 날아다니는 상황.[19] 명봉은 이 짐승에 가까운 집단에게 축구를 기본부터 가르쳐 짧은 시간 안에 그럭저럭 동네 축구단 정도의 레벨로 공을 다룰 수 있도록 하며,[20] 아성에게 맞춤 트레이닝을 사용해 무쇠다리 컨트롤 능력을 가르치며 메인 슈터로 키운다. 그러나 아성이 너무 강력해져서 팀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자,[21] 축구는 혼자하는 경기가 아니라는것을 가르쳐주기 위해 명봉은 친선전을 계획한다.

명봉이 친선전 상대로 불러온 축구단은 동네깡패 축구단으로, 예전 클럽에서 아성과 싸움을 벌인 후 아성에게 호되게 두들겨 맞은 그 인물들이었다.[22] 주장은 상식적인 인물인지 경기 시작전에 황금다리가 심판을 서는 친선전에서 뛸 수 있어서 영광이라느니, 신사적인 축구를 하겠다느니 야부리를 한참 털어대지만, 경기가 시작하고 조금 지나자 양 손에 몽키스패너망치를 든 쌍수전사로 전직(...)해 광기어린 표정을 지으며 소림축구단에게 린치를 가하기 시작한다. 애초에 동네깡패 축구단 자체가 살인 백태클과 살인 숄더차지로 무장한 폭력축구단으로, 공을 넣는 것보다 상대 선수를 두들겨 패는데 더 집중하는 막장 축구단(...).[23] 아성은 우리는 축구를 하러 온 거지 전쟁을 하러 온 것이 아니라며 명봉에게 경기 중지를 요구하지만, 명봉은 아성의 멱살을 잡고는 축구가 곧 전쟁이라며 이번 시련을 견뎌내지 못하면 축구경기를 뛸 생각은 하지도 말라고 역으로 윽박지른다. 결국 소림 축구단은 백기를 내걸며[24] 전면 항복을 선언하고, 동네깡패 축구단의 주장은 자신이 입던 팬티를 건네주며 '이걸 뒤집어쓰고 무릎꿇고 빌면 항복을 받아주겠다.'고 조롱. 대사형 아비는 건네받은 팬티를 뒤집어쓰고 무릎을 꿇으며 머리를 조아려 항복을 선언하고, 그 모습을 보며 동네깡패 축구단은 비웃음을 날리는데...

굴욕과 슬픔에 의한 분노 파워로 소림 축구단의 다섯 사형제가 각성, 잃었던 무공을 되찾아버린다.

철두공의 큰 사형은 공을 칠때마다 거대한 종소리가 나는 슛보다 더 강력한 헤딩으로, 둘째 사형은 선풍지당퇴를 사용한 화려한 발기술로 볼을 컨트롤하여 패스를 찔러주고, 셋째 사형은 금종조철포삼을 이용한 강력한 몸싸움을, 넷째 사형은 귀영금나수로 골키퍼를 맡으며, 막내는 경공수상표를 사용해 모든 공중볼을 커트해낸다. 거기에 아성의 무쇠다리 슈팅으로 차낸 공이 골대를 휘어버리는 모습을 보자 동네깡패 축구단의 주장은 꽁지가 빠져라 도망쳐 버리고, 남은 동네깡패 축구단을 소림 축구단으로 흡수해 소림 축구단은 축구단의 인원수를 갖추며[25] 비상할 준비를 갖춘다.

상대를 얕잡아 본 강웅의 호의로[26] 대형 축구 대회에 참가한 소림축구단은 초인적인 플레이로 1차전에서만 40-0으로[27] 승리하며 연전연승을 거듭한다. 준결승전에서 예상 밖의 강적을[28]을 만나기도 하지만 극복하고 스폰서(푸마)도[29] 새롭게 계약을 하는 등, 전국적으로 인기절정의 구단이 되고[30] 강웅의 마귀대(魔鬼隊)의 아성을 위협하게 되는데...

한편, 자신에게 잘해주는 아성에게 잘보이고 싶은 아매는 변화를[31] 시도한다. 그러나 헌 운동화를 손봐준 것만으로도 고마워하던 아성은 달라져 있었고 아매는 크게 상심한다.[32]

마침내 결승전. 그런데 마귀대는 선수들이 미국에서 들여온 갖은 약물로 도핑을 한데다가[33] 심판들을 죄다 매수하는 돈지랄로 막장 경기를 펄치는데, 그냥 반칙을 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득점은 노리지 않고 레드카드를 몇 번이고 받을 정도로 상대편 선수만 집요하게 공격하면서 부상을 입힌다. 이는 선수 부족으로 인한 몰수패라는 최악의 치욕을 명봉에게 안겨주려는 강웅의 악랄한 심보 때문이다.

결국, 선수들 대부분이 거친 플레이로 부상을 입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골키퍼 아소까지 심한 부상으로 더 이상 뛸 수 없게 된다.[34] 겨우겨우 후반전에 철포삼을 익힌 틴 사형이 방어에 성공하면서 회심의 반격에 나서지만 도리어 팀의 주력 아성마저 다리를 발로 차이면서 큰 부상[35]을 입고, 결국, 마귀대 주장의 필살 슛에 틴 사형마저 부상을 입고 쓰러지면서[36] 인원 부족으로 몰수패를 당할 위기에 몰린다. 이 때, 아매가 나타나서 소림축구단의 선수임을 자처한다. 그런데 머리를 손질할 시간이 없어서 아예 대머리로 확 밀어버린 채로 왔고… 이에 아성은 "왜 외계인처럼 하고 왔어요? 빨리 당신 별로 돌아가요, 지구는 위험하다고요!" 라고 막말을 한다. 그래도 얼굴은 훨씬 깔끔하고 예뻐지긴 했다.

골대에 머리를 박거나, 상대팀 골에 서는 등 실수를 연발하는 아매였지만, 마귀대 선수의 강슛을 태극권의 묘리로 받아내 회전력으로 위력을 상승시켜 공을 되돌린다. 그리고 그녀가 던진 공을 각법으로 위력을 더한 아성. 두 사람의 콤비플레이로 마귀대를 초강력 회오리 바람으로 모두 싹쓸어버리고, 골대까지도 박살을 내버리는 초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심지어 공을 정면으로 마주한 상대 골키퍼의 옷도 함께 날려버린다. 그리고 바람에 흩날리는 골키퍼의 나신.그야말로 원 펀치 11강냉이.

그리고, 날아간 골대 안으로 공이 멈추면서 득점이 된다. 결국, 1:0으로 종료되면서 소림팀이 마귀대를 꺾고 감격의 우승컵을 차지한다.[37] 사실, 후반전 시간 종료가 되지 않았더라도 어차피 마귀대가 전원 부상으로 인해서 남은 인원이 부족해서 몰수패였다. 심지어, 교체 카드 3장을 모두 썼어도 7명을 못 채우니까 빼도 박도 못했다.[38]

마귀대의 구단주 강웅이 소림팀에게 "모두 절름발이를 만들어주겠다."라면서 몰수패를 시키려고 했지만, 역으로 본인의 마귀대가 몰수패를 당하는 역관광을 당한 셈이다.

게다가, 1:0 패배에다 마귀대의 선수 11명 전원이 회오리 바람으로 날아가는 부상을 당하면서 몰수패[39]를 당하는 순간적으로 치욕적인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40] 축구협회장 강웅은 이런 사태에 경악을 하면서 화를 삭히지 못하고 격분하다가 계단에서 굴러넘어지는 추태를 보여준다.

결국, 결승전에서 패배한 마귀대의 구단주 강웅은 금지약물 복용 등으로 인해 감옥살이를 하게 되고,[41] 사회로부터 외면받던 쿵푸는 아성의 바람대로 널리 대중화가 된다. 바나나 껍질에 미끄러지던 여성은 제비넘기(경공)로 착지하고, 홀대받던 가지치기꾼은 검법(정황상 독고구검)으로 가지치기를, 주차가 어렵던 사람은 장법(정황상 항룡십팔장)으로 주차를, 회사원들도 길거리에서 쿵후를 연습하다 버스가 오자 경공술로 버스를 타는 등.... 쿵푸가 전국적으로 대중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도시의 광고판에 타임지 표지에 실린 아성과 아매의 모습이 나오며 영화가 마무리된다.

4. 기타

  • 이 영화에서 주성치는 감독, 각본, 주역의 1인 3역을 맡는 위엄을 보인다. 그리고 배경과 달리 이 영화는 실제로 중국대륙 광저우상하이에서 찍었다. 제작비 때문인 것 같은데, 중국이 아시안컵 개최를 위해 스타디엄을 여럿 확보했던 시기였고, 홍콩의 경우 경기장 임대료가 비싼 편이다. 그래서 중국 정부가 촬영장을 빌려주는 대가로 감 놔라 대추 놔라 할 수 있었다.
  • 주인공 소림팀이 사용하는 권법의 정확한 명칭을 번역해 놓은 자막이 별로 없다. 국내 극장 개봉시의 자막도 영문판의 중역이었으며 중문판 위키피디아를 참고해야 알 수 있다. 각자 사용하는 무공은 전술한 등장인물 항목을 참조. #
  • 2002년 홍콩 금상장(香港金像裝)상 영화제에서 13개 부분에서 후보에 올라 각본, 감독, 남우주연상을 포함해 7개 부분을 수상한다. 이밖에도 중화권과 일본 등에서 수많은 수상을 기록한다.
  • 흥행수익 $61,260,000로 2001년도 홍콩 흥행 1위였으며 1996년도에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 4가 세운 홍콩영화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5년 만에 갈아치웠다. 위 기록은 본인 작품인 2004년작 영화 쿵푸허슬로 넘어서게 된다.
  • 중국 정부는 소림과 축구라는 단어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불교인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며 본토 상영을 위해 제목을 바꿀 것을 요구했으나 주성치가 거부했다. 그러나 2002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자, 정부 측에서 기존의 방침을 철회해 상영이 가능해진다.
  • 푸마가 지원을 했는지 영화에서 푸마 브랜드 간접홍보를 어마어마하게 남발한다. 소림팀은 옷이 승복이라 그렇다 치는데 감독 명봉이 입은 티셔츠부터 푸마고 상대팀을 보면 모두가 푸마 브랜드의 축구화와 유니폼. 그냥 영화 내내 아무 장면이나 돌려봐도 푸마를 볼 수 있다. 심지어 중간에 아성이 찬 불꽃슛의 CG마저 푸마의 표범이 달려가는 모습이다.
  • 소림팀의 골키퍼 사사형 번개손 역을 맡았던 진국곤은 원래 초반 잠깐 나오는 배우들의 군무 장면을 위해 고용된 안무가인데 외모가 이소룡과 너무 흡사해 주성치가 즉석에서 캐스팅을 했다. 결승전에서 실려나가는데 죽는 건 아니지만 사망유희를 의미하는 것 같다.[42] 선글라스도 그렇고 복장부터 이미 사망유희... 잘 보면 신화의 에릭도 얼핏 닮았다. 또한 뚱뚱한 사제로 나오는 임자총은 각본가였으나 '뚱뚱한 사람이 경공술을 사용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캐스팅했다고 한다.
  • 골키퍼 번개손이 준결승전에서 11:1 대결 이후 공을 잡고 골 킥을 할 때, 골 라인에서 손으로 공을 던져서 득점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축구 규칙에서도 골키퍼가 손으로 공을 던져서 골인을 하면 득점으로 인정된다.물론 세상에 상대 선수까지 뚫고 골대까지 빠르게 날릴정도로 강력한 팔 힘을 가진 사람이 있겠냐마는....
  • 중간에 유일하게 소림축구단을 놀라게 하는 두 명의 수염난 여자 스트라이커는 파이란장백지와 한때 주성치의 애인이었던 막문위! 사실 이 영화에서 제대로 꾸민 여자를 보기는 거의 불가능.[43] 그리고 주성치와 임자총이 놀라며 하는 말. "뭐가 저렇게 빨라?!" / "특수효과 쓴 거 아냐?!!"
  • 결승전에 등장하는 마귀대는 대사가 거의 없다. 마귀대 골키퍼에게 대사가 딱 한마디 있다. 아매가 새로 골키퍼로 교체될 때 마귀대 골대에 서자 골키퍼가 "저쪽이야." 가 마귀대 유일한 대사.
  • 영화 초반과 종반의 바나나를 밟는 단 두 장면에 나온 이훼. 그녀는 상해, 광주, 홍콩에서 '소림 축구 뉴스타 대모집'에 응모한 7천여 명 가운데 선발되었다. 다만, 이 작품 이후 출연작은 2개 뿐이라서 주성치를 원망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
  • 2002 한일월드컵 본선에 중국이 진출한 것의 축하 기념으로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비유적 표현으로서의 소림축구인 쿵후축구 항목에 기술된 내용을 은연중 비판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는 설도 존재한다. 소림축구단으로 결성되어 치른 첫 길거리 축구에서 상대팀의 플레이나, 결승에서의 마귀대 플레이 등을 보면 왠지 설득력이 있다.
  • 잘 뜯어보면 소년만화의 클리셰가 제법 많이 들어가 있다. 보잘것 없는 수준에서 처참한 패배와 분노를 계기로 능력을 각성하게 되는 주인공과 동료들, 주인공 팀의 압도적인 상위호환이라서 이길 수가 없는 최종보스 팀, 그런 최종보스를 깨부수게 해 주는 히로인 버프 등… 그런데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나가서 주인공과 함께 최종보스를 개발살내버려서 클리셰를 정통으로 깨고 있다.(...)
  • 오맹달이 주성치와 작업한 마지막 영화다. 이후 쿵푸허슬에 오맹달이 캐스팅되지 않자 전부터 불화설이 나오던 둘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다 한다. 이후 화해했다곤 하는데... 어차피 쿵푸허슬 이후론 만든 작품이 2개밖에 없어서 앞으로 두고봐야 할 듯.
  • 오프닝곡은 린즈셩이 대만프로야구 라미고 몽키스 시절에 응원가로 쓰기도 했다. 린즈셩은 중신 브라더스로 이적한 후에도 가사만 바꿔서 이 노래를 그대로 쓴다. 또한 일본프로야구에서도 이 노래를 등장곡으로 쓴 선수가 있었으나 1군에 50경기도 못 나오고 은퇴하는 바람에 잠깐 주목받고 끝.
  • 홍콩 영화지만 영화의 배경은 중국 본토이고 실제 촬영지도 본토였다. 다만 홍콩 영화의 정체성을 유지하려는지 대사는 광동어 로 되 있고 영화 배경도 광동지방 이다. 영화 막바지 결승전은 주하이 에서 열렸다.
  • 실제로 소림사가 중국 축구굴기에 협력하기도 했다.
  • 배우들에게 애드립을 일절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정극 시스템을 지향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주성치가 NG를 한번도 외치지 않은 배우가 있다. 소림축구에서 갑자기 도솔라시도 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쿵푸허슬에서 엉덩이를 까고 나와 주인아줌마 물이 안나와요 라고 했던, 한번 보면 절대로 잊을수 없는 '하문휘'라는 배우다.

[1] 자세히 보면 스타디엄이 광저우 스타디움과 상하이의 홍커우 스타디움이다.[2] 명봉도 잘못인 것이 상대 팀에게 뒷돈을 받고 고의로 승부차기에서 실축을 했다. 강웅은 그때 명봉이 뒷돈을 받고 실축했다는 것을 폭로했고 화가 난 군중이 명봉을 덮치는데 그중에 명봉이 사주한 이들이 있어서 그들에 의해 다리가 부러지게 되고 절름발이로 살게된다.[3] 우리가 아는 교자가 아니라 속이 빈 꽃빵 같은 것이다.[4] 중화권 톱스타 사정봉의 아버지이다. 본인도 젊었을때는 멜로물의 대명사였던 대배우[5] 정확히는 제의는 상태팀이 했고 강웅은 심부름꾼이었다. 강웅이 입을 다물었으면 아무도 몰랐겠지만 명봉의 승부조작을 폭로했는데 이는 명봉의 다리를 부러뜨리기 위한 구실이었으며 그 이유는 평소 팀의 후보인 강웅을 명봉이 하인처럼 부리며 신발끈을 묶을때 강웅의 머리에 발을 올려 묶는등 모욕감을 줬기 때문이다.[6] 그런데 이때 소림축구단의 꼴이 동네 조기축구회만도 못한 어중이떠중이들에 불과했다. 물론 그 시점에선 무공 능력이 개방되긴 했지만 그걸 알 리 없는 강웅에겐 대체 이런 오힙지졸로 뭔 쑈를 하나 궁금하기도 했을 것이다. 또한 소림축구단이 우승하지 못한다는 전제하에 명봉을 더 깊은 나락에 떨어뜨릴 생각도 있었을 것이다.[7] 이 사람이 아성 때문에 직원에서 청소부로 강등된다.[8] 윈드밀과는 다르다.[9] 20년간 부부로 지낸 아내에게 전화를 해서 자기가 지금까지 사랑한다고 한적 없는데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문제는 아내의 전화를 받은 사람이 남자로 아내의 내연녀이다. 그래서 그 아내의 내연녀에게 그녀에게 자기가 사랑한다고 전해달라고 한다. 어쩌면 경기가 끝나고 그 말을 전해들은 아내가 불륜을 끝내고 돌아올 여지를 남긴 셈이다. 축구경기 도중 전화를 걸어도 되는 건지에 대한 태클은 넘어가자(..)[10] 배우 진국곤은 이 작품 외에도 이소룡 전담 배우로 활약하고 있으며 소림축구는 그의 데뷔작이다. 이 당시 정식 배우가 아니라 안무가였는데 이소룡 열혈팬인 주성치가 진국곤을 보고 이소룡과 닮았다며 없는 배역을 만들었고 이후에 그가 이소룡 관련 영화일을 하는데도 도움을 줘서 배우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되었다.[11] 주장으로 추정되는 아성의 맞상대인 등번호 9번이 아성과의 축구공 주고받기 대결에서 못받아내고 흘려낸 것을 봐서는 아성급의 실력을 가지지는 못한 듯하다.[12] 전 버전에는 옷이라고 되어있었지만 잘 보면 골키퍼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도 웃옷은 날아갔다.[13] 사실 아무리 편파판정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을 때린 사람이 누군지 모르는 이상 퇴장시키는 건 불가능하다. 심판도 약물과 마귀대의 반칙만 봐주라고 지시받았겠지 소림축구팀이 설마 자신을 패는 반칙을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고 그런 사소한 사항을 지시받았을 리도 없다.[14] 당황한 표정을 보아 넣으려고 했으나 집중력이 떨어져 실패한 듯 하다.[15] 사실, 영화 도입부 회상장면에 나오는 명봉과 강웅의 관계를 보면, 명봉이 억울하다 변호해줄 수가 없다. 명봉은 축구선수로써의 자존심을 강조하며 강웅을 모욕했지만 그 끝에 백지수표를 받고 가담했다. 그리고 강웅을 꿇린 뒤 머리에 발을 놓고 축구화 끈을 맸는데, 강웅이 옷을 입은 후 신발을 들어올리자 자연스럽게 명봉이 고개를 숙이는 것을 보면 이것이 명봉의 치기어린 잠깐의 행동이 아닌, 말 그대로 일상적으로 행하던 일임을 알 수 있다. 이 행동은 20년 후에는 반대가 되어서 강웅이 명봉의 머리에 구두를 올리고 구두의 먼지를 터는 행동으로 강웅은 말 그대로 되갚아버린다.[16] 원본에서는 만두라고 나오는데, 여기서의 만두는 우리가 생각하는 고기속이 들어있는 교자같은 만두가 아닌 고추잡채에 싸먹는 꽃빵을 이야기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만터우 참조[17] 큰 사형이 일하는 클럽에서 땜빵용으로 큰사형과 듀엣으로 마마스 앤 파파스의 캘리포니아 드리민 노래를 개사해서 불렀다. 손님들을 상대로 확실하게 어그로를 끌어 분위기가 차갑다 못해 얼어붙는다.(...)[18] 큰사형은 나이트클럽에서 지배인에게 늘상 구박과 샌드백 취급을 받고 있었고, 둘째 사형은 식당 뒤에서 설거지나 하고 있었으며, 셋째 사형은 정황상 절대 잘 나가진 못하는 펀드매니저, 넷째 사형은 직업을 구하지 못해 노숙자 신세였고, 경신술이 뛰어난 막내는 쿵푸를 그만두고는 까르푸에서 일하고 있는데 스트레스 등으로 폭식을 하면서 비만 몸매가 되는 바람에 저비표(수상표를 살찐 돼지라 비꼬는 것)라고 구박이나 받고 있었다. 주인공 아성도 하루 종일 막일을 하면서 겨우 하루 벌어서 먹고 살지도 못하는 쓰레기 청소부였다.[19] 명봉이 한 말이,비행기라도 부셔먹으면 물을돈 있냐...[20] 이걸 보면 축구를 가르치는 실력은 제법 있는 모양이다.[21] 거의 센터라인 수준의 거리에서 공을 차서 콘크리트 벽에 그려놓은 과녁 중앙에 공을 정확히 맞춘다. 맞출 때마다 콘크리트 조각이 날아다니고 벽에 금이 가는 무시무시한 파괴력은 덤. 깨알같은 쥬라기 공원 패러디는 덤의 덤.[22] 부주장 휘하 3인방이 나이트 클럽에서 싸우고 이후 아성에게 축구공으로 맞은 인물들. 그때의 상처가 낫지 않았는지 반창고를 붙힌듯한 모습이다.[23] 축구가 시작하기 전 자네 축구단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있다고 말하거나, 소림축구단에게 지나가는 말로 몸 조심하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명봉은 이미 그 사실을 알고 동네깡패 축구단을 섭외한 것으로 보인다.[24] 대사형이 자신이 입은 흰색 바지를 떨어져있던 나뭇가지에 묶어 흔든다.[25] 이전까지는 여섯 사형제만 축구선수로 뛰고 있었다. 동네깡패 축구단에게 집단 린치를 당했던 이유도 소림축구단은 6명이 뛰는데 상대는 11명이 뛰는 이상한 상황(...)이었기 때문.[26] 원래는 참가가 불가능한 축구대회였지만, 강웅이 소림 축구단을 쭉 훑어보고 이 거지발싸개같은 비렁뱅이 집단이 어떤 축구를 할지 궁금해서(...) 회장 권한으로 참가시켜준다.[27] 영화니까 가능한 스코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149-0으로 끝난 황당한 스코어의 경기도 축구 역사상 존재한다.[28] 상대편 선수로 쌍둥이 자매가 등장하는데 하나는 콧수염만 났고 다른 하나는 턱수염만 났다.(...) 거기에 소림축구단의 웬만한 선수들보다 더한 능력을 보이는데, 이 때 아성은 특수효과 쓴 거 아냐?! 라고 의심한다. 다만 골키퍼인 넷째 사형이 철벽 수비로 10명이 쏘아대는 슈팅을 전부 쳐낸 후 골대에서 던진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골을 먹혀 어이없이 패한다. 사실 이 경기 자체가 골키퍼가 활약하기 힘든 소림 축구단에서 골키퍼의 활약을 보여주기 위한 특별판 수준.[29] 영화 초반 부분에서 스폰서(푸마)의 사장이 청소부 시절 운동화를 갖고 싶어서 구경을 하는 아성을 "이봐, 저리 가!"라면서 쫓아내는 모습이 나왔는데, 나중에 축구선수로 성공하고 난 뒤 스폰서 사장과 계약을 성사하는 과정에서 악수를 하려고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제는 청소부에서 축구선수로 운명이 뒤바뀐 현재의 아성은 기뻐하면서 스폰서 사장을 대놓고 밀치면서 그렇게 갖고 싶어하던 운동화를 모두 쓸어담는다. 이제는 청소부가 아니라 고객이니까 스폰서 사장이 박대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고 오히려 친절하게 대하면서 "자, 진정하고 천천히들 고르세요."라고 말하지만, 뒤끝있는 아성은 사장에게 대놓고 복수를 한답시고 돌주먹을 날리는 모습이 압권이다.[30] 처음 예선경기에는 관중이 청소부 밖에 없었지만, 5차전(빨간 유니폼)부터 사람들이 많이 들기 시작해 준결승전에는 관중이 꽉 차고 결승전같은 분위기가 된다. 약체팀에서 명문팀으로 성장하는 것을 암시한다. 물론, 따지고 보면 처음부터 초강력한 팀이었지만...[31] 다만 괴랄한 미용사를 만난 관계로 1980년대 초반 스타일 혹은 드랙퀸 스타일로 OME를 시전한다. 아성이 흠칫할 정도.(...)[32] 아매 : 운동화가 떨어지면 저한테 오세요. 다시 꿰메어 드릴게요. / 아성 : 하하! 아매, 난 이제 부자에요. 운동화가 떨어지면 새로 1켤레 사면 돼요~! / 아매 : ....[33] 근데 도핑을 했는데도 뛰는 속도는 준결승 상대보다 느리다. 점프력과 파워만 보강하는 도핑하는 듯.[34] 악마축구단 골키퍼가 던진 공에 맞은 후 주장의 살인 슛에 두 번 맞고 그대로 뻗어버리는데, 그 상태에서 얼굴에 공을 맞고 날라간다. 들것에 실려 퇴장하던 중 깨알같이 선글라스를 끼며 폼을 잡는다.[35] 물론 귀영금나수와 틴 사형에 비하면 미미한 부상이다. 저 둘은 부상부위가 넓었는데 무릎만 부어오르는 부상이니.[36] 보면 슈팅이 몸을 관통했다.사망하지 않은게...[37] 이 때 부상으로 실려나갔던 선수 모두가 치료 받은 모습으로 등장하여 기뻐한다.어떻게 이렇게 빨리?[38] 축구의 몰수패는 뛸 수 있는 선수가 6명 이하가 되면 몰수패다. 레드 카드 퇴장으로 따지면 5명이 퇴장당해야 한다.[39] 심지어, 교체카드를 3장 모두 사용해도, 6명 이하가 되니까 선수부족으로 몰수패가 된다.[40] 마귀대는 1명씩 서서히 부상을 당하도록 했지만, 아성은 11명을 강슛 한방에 부상을 당하도록 만들었으니 충격이 더 컸을 것이다.[41] 강웅이 굴러넘어지고 그의 확대된 얼굴이 페이드 아웃된다. 그리고 신문의 1면 헤드라인에 얼굴이 당당히 자리잡게 되면서 팀의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되어 징역행이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오며 신문을 읽고 있는 아성이 예전에 지나갔던 거리를 지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42] 그래도 아주 병원으로 실려간 건 아니어서 마지막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자리에 나와 환호하며 기뻐한다.[43] 이는 주성치가 나이가 들며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이 바뀌었기 때문인데 진정한 아름다움은 '언제나 빛나는 것이 아닌, 숨어있다 나타나는 것'으로 원석 또는 긁지 않은 복권 형의 미인을 선호하게 되었다. 소림축구 바로 전에 촬영한 식신(영화)에서 막문위는 여주인공이지만 내내 (작중 사고로 인해) 추녀로 나오다 마지막에 미인이 되어 나온다. 다시 보니 선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