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09 20:36:02

프로파간다

1. 개요
1.1. 유래1.2. 프로파간다의 폐해1.3. 과거에 제작된 선전물1.4. 현대에 제작된 선전물
1.4.1. 대한민국1.4.2. 중국1.4.3. 북한1.4.4. 일본
2. 프로파간다 스타일3. 관련 문서4. C&C 제너럴의 중국 테크빌딩 프로파간다 센터5.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6. 배틀필드 4의 DLC 드래곤티스의 맵7. 록 밴드 Muse의 곡

1. 개요

어떤 이념이나 사고방식 등을 홍보하거나 설득함, 또는 그러한 것들을 주입식 교육을 통해 어느 하나의 철칙으로 여겨진 것들이며, 주로 선전·선동으로 한역된다. 여기서 일컫는 사고방식은 주로 상식적이지 못하거나 무논리가 동반되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국립국어원은 이를 순화하여 선전, 선동이라고 하였다.

1.1. 유래

유래는 교황청에서 1599년에 설립한 포교성(Congregatio de Propaganda Fide)이다.[1] 포교성을 약칭하여 propaganda라고 한 것. 원래 라틴어에서 propaganda는 '확장' 정도를 의미하는데, 포교성이란 이름에서는 '신앙의 확장'이란 뜻으로 사용했다.[2] 포교성의 이름에서 '프로파간다'라는 라틴어 단어가 널리 알려지며 점차 '신앙의 확장'보다는 '무형의 이념, 사고방식의 확장'으로 의미를 바꾸어 사용하게 된 것이다.

1.2. 프로파간다의 폐해

프로파간다는 아무래도 자국의 체제를 찬양하고 대척점에 있는 국가를 의도적으로 폄하하는게 기본 골자이기 때문에 절대 다수의 경우 거짓말이 섞이게 된다. 명백한 적국이 있거나, 혹은 뭔가 타국에 비해 밀리는 부분이 많아 숨길 목적으로 프로파간다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부가 국민을 우매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면 자주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 때 시민들의 수준이 높을 경우에는 정부의 프로파간다가 상대적으로 유치해 보이기 때문에 조롱거리로 전락하거나, 혹은 빠가 까를 만든다는 식의 부정적 반작용도 생긴다. 실제로 과거 한국에서 반공 프로파간다가 성행했던 시절에는 이승복 사건처럼 정권이 반대파를 탄압하는 데 악용하기도 했고, 민주화 이후에는 반공 프로파간다를 비웃거나 일부 진보 세력 주도로 수정주의 열풍이 일어나기도 했다.

아래는 북한의 선전물인데 안 좋은 프로파간다와 재능낭비의 예시에 속한다.
파일:external/www.earthnutshell.com/60-haeju-military-propaganda-child.jpg
파일:external/www.earthnutshell.com/106-hungnam-factory-manual-labor.jpg
가장 대표적인 프로파간다로는 나치독일의 선전상 파울 요제프 괴벨스가 행한 것이 있다. 나치 독일에 대해 프로파간다적 관점에서 분석한 도서인 <괴벨스 프로파간다!>는 나치 정권 자체가 프로파간다를 먼저 하고 그것에 맞춰 정책을 진행한 속이 텅 비어있는 조직이었다고 깠다. 그랬으니 무리를 할 수밖에 없고 망한 것도 당연하다고. 그러고서 현대 정치판에서 아주 많이 보이고 있다라고 경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프로파간다의 기본틀을 마련한 괴벨스의 선전선동술에 대해서는 연구할 수밖에 없다고.

그 외에도 자본주의공산주의가 격렬하게 대립하던 냉전시대에는 자본주의가 공산주의를 공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소위 이념교육과 세뇌를 시키는 공산주의의 프로파간다를 비판하기도 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2세계대전 중 연합국 진영이나 냉전기 자본진영에도 총통 각하의 낯짝 같은 프로파간다 영상이 있었다. 대한민국의 국방부 만화가 프로파간다적인 것이 많은데, 그것에만 치중해서 그런지 괴작이 많다. 까치병장 시리즈핑클도 아는 국군의 주적이나 미래의 약속 등. 이게 한 단계 강화되면 흑색선전(마타도어)가 된다.

예를 든다면 북한에서 '미제가 점령한 남조선 인민들은 거지꼴이다.'라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선전하지 않는다고 한다. 왜 이렇게 됐냐하면 북측에서 남한의 시위영상을 상영했을때, 헐벗고 굶주려서 투쟁을 한다는 사람들이 살이 통통하게 오른 데다 죄다 손목시계를 차고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있는 모습에 북한주민들이 충격을 받아서이기도 하고[3], 임수경의 민간통일운동 방북과 6.15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남북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남한의 경제사정이 어느 정도 알려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화해무드가 조성되면서 남한 드라마, 영화가 담긴 DVD 단속이 느슨해졌고, 처벌의 강도도 매우 낮아졌다고 한다. 증언 촛불시위 당시 초반에는[4] 북한에서도 대문짝만하게 사진을 실었는데, 시위하는 사람들만 멀쩡하고 주변 건물이나 손목을 전부 블러로 뿌옇게 밀어버려서 아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한반도보다 먼저 동독서독 사이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여기서도 서독이 시위로 혼란스럽다고 하니 서독에는 시위할 자유가 있다고 부러워하고, 사진 찍어 올리니 손목시계와 운동화에 하악거리더라는 이야기. 이원복 교수의 현대문명진단에서 "누가 그런 거 신경쓰래!" "행간을 읽는다는 말 몰라?" 하면서 코믹하게 묘사하였다.

냉전 시절에는 공산주의 국가들이 많이 선전하였고 베트남은 현재도 도시 곳곳에 공산당 프로파간다 광고판을 설치해놓았다. 중국은 최근 들어 줄긴 했지만 분위기만 공익광고 수준으로 바꾼채 여전히 프로파간다가 제작된다. 그외에도 독재자가 장기집권하거나[5] 이슬람 국가중 신정일치형 국가[6]들의 도시 곳곳에도 특유의 우상화스러운 광고가 게재되기도 하였다. 몇몇 국가는 현재진행형.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가 테마파크를 만들었다고 공개했는데 이것도 당연히 프로파간다의 일종이다. 우리[7] 어린이들이 이렇게 좋은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범퍼카부딪치며 하는 소리가...도 탑니다. 라고 선전하는 것이 주 의도다.

1.3. 과거에 제작된 선전물

"프로파간다 영화는 집에서 찍은 섹스 비디오보다 훨씬 더 외설적이다."[8]
미카엘 하네케
파일:external/image.yes24.com/6282299.jpg

1.4. 현대에 제작된 선전물

1.4.1. 대한민국

과거의 흑색선전이나 반공성향은 보이지 않지만 국가의 지원을 받고 제작한 영상물도 선전물로 구분하고있다. 대체로 정치선동보다는 선전(戰)물의 성격을 띄고있다

1.4.2. 중국

중국 공산당 일당 독재로 집권 중인 중국은 현재까지도 선전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1970년대 덩샤오핑이 개념을 제시한 이른바 '주선율(主旋律) 영화'라고 불리는 것들이다. 차이나 필름 그룹에서 주로 배급을 맡는다.
  • 나라를 세우는 큰 일(건국대업): 2009년 제작된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60주년 기념 선전 영화.
  • 당을 세우는 위대한 일(건당위업): 2011년 제작된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을 기념 선전 영화.
  • 나의 전쟁(我的戰爭): 2016년 중국 국영 회사인 중국영화집단공사(中國電影集團公司)가 제작한 6.25 전쟁을 미화한 선전 영화.
  • 군을 창설하는 큰 일(건군대업): 2017년 제작된 중국 인민해방군 창설 90주년 기념 선전 영화.
21세기들어 젊은층이 좋아할만한 게임 등의 영상물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 광영사명: 일부 캠페인은 충분히 프로파간다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중국의 역대 선전 포스터들을 보고 싶다면 여기로. 초창기 부터 오늘날까지 중국의 프로파간다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또한 현대 중국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알 수 있다.
시진핑 집권 이후에는 민간의 자발적인 움직임이라는 명목 하에 시진핑의 애민 정신과 정책들을 칭송하는 찬양가들이 줄줄이 나오기도 했다.
2018년에는 이제 시진핑 개인을 위한 선전영화까지 나왔다. 대단한 우리나라 문서 참고.(...)

1.4.3. 북한

조선로동당 일당 독재로 집권 중인 북한 역시 선전 영화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사실상 제작되는 대부분의 영화가 선전 영화로 북한에서는 이를 김일성 가계에 대한 우상화 및 충성심 제고, 주민노력 선동, 반제·반미교양, 인민군의 용감성 찬양,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찬양하는 예술영화(극영화),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의 행적을 담은 기록영화, 농업이나 축산, 위생, 과학, 경제, 문화에 대한 인민들이 필요한 정보, 유익한 정보를 영화로 만든 과학영화, 어린이를 주체사상적 인간형으로 키우고 주체사상 세계관으로 무장시키는 데 목적을 둔 아동영화로 자체적으로 구분한다.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1.4.4.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에 대한 현실을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이웃국가에서는 농수산물 수입 금지조치를 통해 우려하고 있는데 자국민에게 방사능과 관련된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과 같이 우민화 정책을 펼쳐 홍보하고 있다.

2. 프로파간다 스타일

프로파간다에서 사용하는 특이한 그림채나 혹은 글자체를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기도 한다.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NSA 기밀자료 폭로사건 항목에서 제일 위에 있는 'Yes We Scan' 이다. 물론 본 의미는 악의적인 선전에서 왔지만 간혹 이런 스타일을 이용해서 정권의 비리 폭로 혹은 제품(가방이나 옷 등)을 만드는 사람도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공식적으로 한 장르로 지정된 건 아니다.

3. 관련 문서

4. C&C 제너럴의 중국 테크빌딩 프로파간다 센터

5.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Propaganda 문서 참고.

6. 배틀필드 4의 DLC 드래곤티스의 맵

북한을 배경으로한 맵이다. A지점에 누군가의 동상이 세워져있다. 사실상 총알받이그 외에도 선전물과 한국어가 있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7. 록 밴드 Muse의 곡

Simulation Theory 참조.

[1] 포교성은 나중에 이름을 바꾸어 인류복음화성(Congregatio pro Gentium Evangelizatione)이라고 했다. 쉽게 말해서 교황청에 있는 선교 총본부. 간혹 나이 드신 신부님이나 주교님들을 보면 로마 프로파간다 대학에서 유학했다는 이력이 나오는데, 포교성에서 시작한 대학이라 이름이 그런 것. 현재는 우르바노 대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2] Propaganda fide라는 말 자체가 신앙의 확장, 즉 포교, 선교를 의미한다.[3] 탈북자들의 증언. 얼마나 유명한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쓴 탈북자 문제 관련 소설에서 주인공이 직접 이 에피소드를 겪는 장면까지 삽입되어 있다[4] 얼마 안 가서 인민들이 부패한 정권을 엎어버리려 하는 상태라는 것을 깨닫고 입다물었다.[5] 루마니아, 알바니아, 투르크메니스탄, 이라크, 리비아가 그 예시인데 리비아는 민주화 혁명 이전에는 곳곳에서 카다피의 우상 프로파간다를 설치해놓았다.[6] 이란이 그 예시[7] 당연히 ISIL을 말한다.[8] 출처[9] 사실 국가 주도의 선전행위가 사라지고 있어서 그렇지 이들이야말로 프로파간다와 정치선동의 상징이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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