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04 16:44:00

타치키 후미히코

<colbgcolor=#131C1E,#ddd><colcolor=#fff,#010101> 타치키 후미히코
[ruby(立, ruby=たち)][ruby(木, ruby=き)] [ruby(文, ruby=ふみ)][ruby(彦, ruby=ひこ)]|Fumihiko Tachiki
<nopad> 파일:GxMiM9caQAAy07t.jpg
출생 1961년 4월 29일 ([age(1961-04-29)]세)
나가사키현 고토시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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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성우, 내레이터
신체 174cm, 75kg|A형
가족 양친
배우자
소속사 트루바두르 음악사무소(과거)
오사와 사무소(현재)
활동 시기 1982년 ~ 현재
별명 분짱, 후-밍, 분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프로필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활동3. 여담4. 출연작5. 관련 문서

1. 개요

일본성우, 내레이터.

2. 활동

성우가 된 계기에 대해 "고등학교 1학년의 무렵이었을까요. 친척 이모가 '후미히코, 목소리 좋네!'라고 말해 주셔서 처음으로 자신의 목소리에 흥미를 가졌습니다. ‘목소리를 쓰는 직업이 있을까?’ 싶어 알아보던 중 '성우과'가 있는 영상의 전문학교를 찾아, 고교 졸업 후에 상경했습니다. 학교에서 2년간 성우로서의 기초를 배웠습니다. 기본 발성 방법뿐만 아니라 아마추어로 무대를 경험했습니다. 무대에서는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크게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원래 목이 강한 편입니다만, 목소리를 낼 때 내는 방법 등은 무대에서의 경험도 살아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

데뷔한 작품은《성전사 단바인》이라고 대답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년도인 1982년 《전투메카 자붕글》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80년대 당시 주인공을 괴롭히는 빌런이나 실제 나이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는 조연 배역을 맡는 일이 많았다. 타치키는 이 시절에 대해 "시리어스인 《성전사 단바인》과 코미디인 《시끌별 녀석들》(멘도 가문 검은 안경 군단원)처럼 방향성이 전혀 다른 애니메이션에서 레귤러 역할을 맡으며, 현재는 성우계의 레전드가 된 선배들로부터 기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

애니메이션 출연작 중 대표작이라면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겐도, 《블리치》의 자라키 켄파치, 《원피스》의 아카이누가 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이카리 겐도 역을 맡은 것 덕분에 그가 맡은 다른 캐릭터들이 대놓고 겐도를 패러디 하는 경우도 있다(예 : 하세가와 다이조[1], 노기자카 겐토우). 타치키는 커리어에 전환점이 된 캐릭터로 이카리 겐도를 꼽기도 했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은 타치키에게 “연기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감정을 억제한 연기를 요구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특유의 과장된 표현을 배제한 연기에 매우 당황했지만, 그 연출 덕분에 냉정하고 무자비한 겐도라는 캐릭터가 탄생하게 되었다. #

애니메이션에서의 활동도 많지만, 허스키하고 중후한 느낌의 목소리 덕분에 광고나 내레이션 등에서도 많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예능 &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그의 목소리를 단골로 들을 수 있어 일본 시청자들에게는 매우 인지도가 높은 성우다. 예능 프로그램 '세계의 끝까지 잇테 Q![2]'의 카토 코지로 프로듀서는 "내레이터에게 요구하는 '개성적이고 매력적인 목소리', '표현력 풍부한 내레이션 기술', '진지한 인품'의 3개가 모두 갖추어져 있다. 강력하고 거칠고 따뜻한 타치키 씨의 목소리는 모든 세대에 도착해 가족이 보고 싶은 프로그램에 있어서 고맙다. 세계의 다양한 현상과 정보를 전하는 데 있어서의 무게와 임팩트도 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

종합격투기 경기인 Pride의 내레이션도 맡았는데, 덕분에 격투기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으며, 도박 묵시룩 카이지의 내레이션으로 패러디 할 정도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목소리를 냈다. 이후 Pride를 계승한 RIZIN FF에서도 재등장했다. 또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내레이션을 맡은 이후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출연이 많은 편인데,《가면라이더 W》편에서 가이아 메모리 음성으로 출연한 이후로 가면라이더 관련 영화의 예고를 쭉 담당하고 있다.

2022년 제16회 성우 어워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으로 "저는 어떤 면에서 이런 화려한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묵묵히 성우의 길을 걸어온 사람입니다. 놀라움과 함께 깊은 감회가 있었지만, 지금은 기쁨을 곱씹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저는 애니메이션 자체는 그다지 하고 있지 않지만, 그 작품들을 만난 것이 재산입니다. 작품들은 오래 해 온 것이기 때문에 몸에 스며들 정도로 연기해 온 것이죠. 제 인생의, 평생의 보물입니다. 쇼와, 헤이세이, 그리고 레이와에 이르기까지, 작품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

3. 여담

  • 노래를 꽤 잘 부른다. 원래 음악활동 쪽에도 관심을 두었기 때문에 당시 소속사에서 미마츠 아미와 혼성 유닛인 TAKADA BAND를 결성시켰으나 TAKADA BAND와 사실상 타이업이었던 애니메이션 블루 시드가 예상보다 못한 성적을 거두며 유닛도 자연적으로 소멸하게 된 것 같다. 이후 미마츠 아미는 독립하여 음악활동을 계속하고 있고 타치키는 모리카와 토시유키와 함께 '2Hearts'라는 유닛으로 활동 중이다.
  • 이카리 겐도 역을 맡았을 땐 현실에서도 대단히 냉정한 성격일거라는 오해도 많이 받았지만 실제로는 유머감각도 풍부하고 후배와 친구처럼 놀 정도로 나긋나긋하단다.이 유머감각은 일상 6화 예고편에서 포텐셜 폭발 실제 그의 평상시 모습을 확인하려면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관련 애프터 레코딩 일화 토크타임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上편下편 미도리카와 히카루도 그와 같은 오해를 샀었다.
  • 현재는 일본 성우업계에서 톱을 달리는 거물이 되었지만, 신인시절에 소속되었던 트루바두르 음악사무소의 사장에게 "너 같은 목소리는 필요 없어!"(...)란 폭언을 들은 아픈 경험이 있다. 현재 그의 성우계 위상을 생각한다면 희대의 망언을 내뱉은 셈. 이 사건 이후 기획사를 이적했다고 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매우 현명한 선택.
  • 아버지 캐릭터를 잘 맡는다. 당장에 대표작인 이카리 겐도도 막장이기는 하지만 일단 아버지 캐릭터. 그리고 요즘은 특히 오타쿠 딸을 둔 아버지도 잘 맡는다. 또 맡은 캐릭터 중에는 선글라스를 낀 아저씨 캐릭터가 많다. 게다가 크레용 신짱흑곰도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다.
  • V건담의 짤방인 이러다간 우리 모두 미쳐버린다를 말했던 캐릭터 와타리 기라의 성우다. 그 때도 목소리는 지금과 똑같이 걸걸했다. 더군다나 당시엔 한창 나이인 32세였다.[3]
  • 상술했듯이 애니메이션 출연 이외에도 격투기 방송이나 각종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자주 맡기 때문에[4], 일본 내에서는 애니메이션에 관심없는 사람들에게도 목소리의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 취미에 대해서 "옛날부터 낚시가 취미예요. 요즘은 낚시 이외에도 바다와 강에 가서 치유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 2023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권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한 번도 해외에 가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 그러다가 2025년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갔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

4.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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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5. 관련 문서


[1] 은혼이 유명해진 여파로 몇 몇 은혼빠들이 타치키가 맡은 모든 캐릭터에 마다오 드립을 치고 타치키 본인에게도 마다오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어 불쾌해하는 팬들이 있다.[2] 일본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성기 시절에는 시청률 20%를 꾸준히 기록했었다.[3] 근데 또 4년 뒤에 방영한 에반게리온에서는 V건담에서와는 다른 깔끔한 목소리다. 특히 초기 방영분을 보면 잘 알 수 있다.[4] 가장 대표적인 방송이 바로 아라시니시야가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