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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lanes.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카 시리즈의 세계관을 이용해서 2013년 디즈니툰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비행기 의인화 애니메이션이다. 제작사가 홈비디오용 애니메이션을 전담하는 디즈니툰 스튜디오인 만큼 홈비디오용 영화로 출시 예정이었으나 극장 개봉으로 선회했다.카와 달리 국내 개봉 당시 '비행기'라는 다소 직설적인 제목으로 번역되었다.
2. 예고편
3. 등장 기체
3.1. 세계대회 출전 선수
- 더스티 크롭하퍼 (Dusty Crophopper)
성우는 데인 쿡/김승준[1]/나가야마 에이타
베이스 모델은 자체 디자인(에어 트랙터 AT-502(Air Tractor AT-502)[2]를 중심으로 P-80 슈팅스타[3], PZL-Mielec M-18 Dromader[4]의 디자인을 섞고 플로트형 랜딩기어[5]를 추가 장착) 참고
주인공이며, 국적은 미국. 농경일을 하고 있지만, 레이서를 꿈꾸는 용감한 소년, 세계일주 비행경주인 Wings around the World 대회에 참여하려고 한다. 도전정신이 강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게 단점. 어쩌면 농업용 비행기의 특성상 고고도 비행이 어려운 것에 대한 깨알같은 현실반영일지도 모른다. 1편 후반에는 엘 추파카브라가 선물한 T-33 슈팅스타의 날개로 개조되고 RPX프로펠러를 장착[6], 찌그러진 부분이 쇠로 덧대어져 확실히 레이싱기의 느낌이 나도록 개조되었다. 2편에서는 플로트를 단 소방비행기로 개조되었다. 날개도 1편에 쓰던 날개와 비슷한것으로 같이 간것처럼 나오지만 1편에서 쓰던 날개는 중간에 주름이 있고 플랩을 지지하는 구조물이 날개 아래에 있지만 2편에서 쓰던 날개는 슈팅스타의 날개와 외관이 똑같다. 따라서 슈팅스타 날개에서 랜딩기어와 연료탱크만 떼어낸것으로 보인다.
현실의 항공법을 하나하나 따져봤을 땐 범법 행위를 상당히 많이 했다. 180m 이상 비행하려면 관제탑의 허가가 필요하지만 훈련 때는 허가를 받지 않았고, J.F.K국제공항에 착륙할 때 관제탑의 정확한 지시를 받고 착륙 예정 시간을 잡아야 하나 더스티는 그냥 착륙해 뒤따라 착륙하던 에어버스 A380기에 치일 뻔해서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일이었다. 기차 터널 안으로 들어가는 것 역시 불법행위, 항공모함에 민간기가 착륙하는 것 역시 불법이다.[7] 그 약한 몸체에 몇 톤이 넘는 전투기용 날개를 달았으니 엄연히 불법개조에 해당한다. 2편에서는 공동범죄이긴 하지만 워터타워를 넘어뜨렸고 활주로가 폐쇄되자 고속도로에서 이륙한다. 또 소방자격증 없이 소방활동을 하는 것 역시 불법이다.
- 엘 추파카브라 (El Chupacabra)
성우는 카를로스 알라스라키/이정열[8]/우에무라 요시오
베이스 모델은 지 비 모델-R(Gee Bee Model R)[9] 참고
국적은 멕시코. 경주참여자이지만, 더스티와 서로 돕게 되며 우정이 생긴다. 이 만화에서의 개그캐릭이기도 하다, 가면과 망토를 착용한 모습이 포인트이며, 열혈적이고 자존심이 강하지만 자기 이상형의 미녀에겐 사족을 못쓴다.
남미 선수답게 스페인어권 말투[10]를 쓰며 흥분했을 때 "아이 야이 야이!"하며 놀라는 모습도 특징.
예명에 추파카브라라는 괴수 이름을 붙인 것은, 상대 선수들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함이라고...퍽이나[11][12]
- 립슬링어 (Ripslinger)
성우는 로저 크레이그 스미스/윤세웅/모리타 준페이
베이스 모델은 노스 아메리칸 P-51 레이싱 머스탱 "프레셔스 메탈(Precious Metal)"[13] 참고
국적은 미국. 레이싱용 특수 탄소강 비행기이며, 이전 대회의 챔피언이자 이 영화의 최종 보스. RPX팀의 주장이며 더스티와는 라이벌 구도다. 상당한 비행실력을 지닌 프로이지만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기주의자다. 경비행기로썬 드물게 프로펠러가 이중반전식으로 움직이는 점이 특색이다. 실제 P-51 머스탱은 D형으로 넘어가기 전까진 조종석 후면의 연료탱크가 기체 밸런스를 이리저리 옮겨대고, 층류익 때문에 저속영역의 기동이 둔했었는데 그런 결함은 나오지 않은것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 특히 비상착함 장면의 세세한 고증같은걸 보고 있자면 더 아쉬워진다.
- 이샤니 (Ishani)
성우는 프리양카 초프라/배정미[14]/코바야시 사나에
베이스 모델은 에어로캐드 에어로카나드(Aerocad Aerocanard)[15] 참고
국적은 인도. 성우도 인도의 여성 배우를 기용했다. 여성이며 아시아 대회 챔피언. 로첼과 더불어 미녀 캐릭이다. 더스티와 서로 친해지지만...
- 로첼 (Rochelle)
성우는 줄리아 루이드라이퍼스/윤소라/나카 리이사
베이스 모델은 자체 디자인(세스나 402의 동체를 기반으로 리어아비아 리어팬(LearAvia Lear Fan)[16], 윌리엄스 V-Jet II(Williams V-Jet II)[17]의 일부 디자인을 혼합) 참고
국적은 캐나다(퀘벡).[18] 여성 경주용 비행기. 미모 덕에 엘 추파카브라가 쫓아다니지만 쉽게 마음을 열 생각이 없어보이는데...
일본판 더빙에서는 사쿠라(サクラ)로 개명했다.
- 불독 (Bulldog)
성우는 존 클리스/탁원제/시로쿠마 히로시
베이스 모델은 드 하빌랜드 DH-88 코메트 (De Habilland DH-88 Comet)[19] 참고
국적은 영국. 페어플레이를 중시하고, 신사적(?)이며 이에 자부심도 있다. 선수들 중 약간 나이들어 보인다.
경주 중 엔진고장으로 추락할 뻔 했을 때 더스티의 도움을 받아 겨우겨우 살아나고, 이에 감사를 표하게 된다.
- 네드(Ned)와 제드(Zed)형제
성우는 가브리엘 이글레시아스/정승욱(네드), 서문석(제드)
립슬링어의 RPX팀에 소속된 쌍둥이 형제 선수들이자 립슬링어의 보좌관들. 베이스 모델은 지브코 엣지 540(Zivko Edge 540)[20] 참고 초록동체에 흰 날개가 네드이고 흰 동체에 초록 날개가 제드이다. 립슬링어의 명령이라면 무엇이든 하며 사사건건 더스티를 방해하지만 되레 덜떨어진 모습이나 보이는 개그콤비다.
3.2. 미 해군/미 공군
베이스 모델은 보우트 F4U 콜세어[22] 참고. 현재 더스티의 코치이며 제2 세계 차대전 미해군 참전용사. 제17항모비행단 '졸리 렌치스'(VF-17) 소속의 교관이었다. 스키퍼에는 편대장이라는 의미도 있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50번의 출격기록을 가졌다는 전쟁 영웅이지만, 현재는 은퇴후 프롭워시 정션에서 요양하는 중이다.
처음엔 더스티의 출전에 회의적이었으나, 더스티가 실력자임에도 고소공포증 때문에 높이 날지 못하는 사실을 알고 훈련을 돕는다.
나이 때문인지 더 이상 비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냉철한 군인이지만 그에게도 말 못할 과거가 있었다. 자신은 지금까지 여러가지 임무를 수행해왔다고 했지만, 사실 한 가지 임무밖에 수행하지 못했다. 태평양 전쟁 중 일본 해군 함대에 첫 전투에 나간 부하들이 공격을 감행하려 하는 것을 말리지 못하고 함께 돌격 했으나 스키퍼를 비롯한 편대원들 모두 대공사격에 격추당하고 스키퍼가 유일한 생존자였다. 군 교관으로서의 그는 심각할 정도로 무능하다. F4U 콜세어는 일단[23] 제공 전투기인 만큼 대함 작전을 펼칠 일은 거의 없었으며, 제공권도 없고 어떠한 대함 무장도 지니지 않은 상태에서 일본 해군에게 기관총 따위로 덤비는 것은 그야말로 자살 행위다. 이후 바로 미 해군이 일본 해군을 퇴치했다는 설정 덕분에 살아난 것이지, 만약 미 해군이 실종된 8기의 콜세어를 찾지도 않았다면 스키퍼는 뒷방 노인네는커녕 바닷속에서 죽어야 할 운명이었을 것이다. 이 사고 후, 그는 더 이상 날 수 없게 된다. 2편 이후로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나중에 카 툰의 Air Mater편에서 재등장한다! 여기서도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메이터를 비행기로 개조해주고 나는법을 가르쳐준다.
처음엔 더스티의 출전에 회의적이었으나, 더스티가 실력자임에도 고소공포증 때문에 높이 날지 못하는 사실을 알고 훈련을 돕는다.
나이 때문인지 더 이상 비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냉철한 군인이지만 그에게도 말 못할 과거가 있었다. 자신은 지금까지 여러가지 임무를 수행해왔다고 했지만, 사실 한 가지 임무밖에 수행하지 못했다. 태평양 전쟁 중 일본 해군 함대에 첫 전투에 나간 부하들이 공격을 감행하려 하는 것을 말리지 못하고 함께 돌격 했으나 스키퍼를 비롯한 편대원들 모두 대공사격에 격추당하고 스키퍼가 유일한 생존자였다. 군 교관으로서의 그는 심각할 정도로 무능하다. F4U 콜세어는 일단[23] 제공 전투기인 만큼 대함 작전을 펼칠 일은 거의 없었으며, 제공권도 없고 어떠한 대함 무장도 지니지 않은 상태에서 일본 해군에게 기관총 따위로 덤비는 것은 그야말로 자살 행위다. 이후 바로 미 해군이 일본 해군을 퇴치했다는 설정 덕분에 살아난 것이지, 만약 미 해군이 실종된 8기의 콜세어를 찾지도 않았다면 스키퍼는 뒷방 노인네는커녕 바닷속에서 죽어야 할 운명이었을 것이다. 이 사고 후, 그는 더 이상 날 수 없게 된다. 2편 이후로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나중에 카 툰의 Air Mater편에서 재등장한다! 여기서도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메이터를 비행기로 개조해주고 나는법을 가르쳐준다.
- 브라보(Bravo)/에코(Echo)
베이스 모델은 보잉 F/A-18E 슈퍼 호넷[24][25]. 붉은 헬멧이 에코이고, 회색 헬멧이 브라보이다. 이름은 Phonetic Alphabet에서 따온 듯. 참고. 둘다 각각 AIM-9X 2발과 AIM-120C 2발, 보조 연료 탱크 2개를 장착하고 다닌다. 성우는 브라보가 발 킬머[26]/안용욱/야마구치 토모미츠[27] 에코가 안소니 에드워즈[28]/김준[29]/나카타 하야토.
미해군 VF-103[30] 졸리 렌치스 소속으로 스키퍼 교관의 후배들이다. 항공모함 플라이젠하워의 에이스 함재기들로 더스티가 태평양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구해준다. 조연이긴 하지만 멋진 모습 덕에(?) 존재감이 꽤 있다.[31] 참고로 브라보와 에코가 쓴 조종사 헬멧은 탑건에서 각각 아이스맨이 쓰던 헬멧과 구즈의 헬멧과 똑같은데 이는 담당 성우의 배역을 오마쥬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는 탑건 오마주 광고까지 있을 정도이다. 관제탑을 가까이 날면서 관제사가 마시던 커피를 쏟게 만드는 탑건의 오마주 장면도 연출.
여담으로 브라보와 에코를 포함해 작중 등장하는 모든 슈퍼호넷들은 실제 함재 모드로 들어갈 때 날개를 접는 기믹을 활용해 경례를 한다. 스키퍼도 마찬가지로 접히는 날개로 경례한다.[32]
- 항공모함 플라이젠하워 (USS CVN-81[33] Dwight D. Flysenhower)
베이스 모델은 니미츠급 항공모함[34]의 2번함인 CVN-69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함이다.[35] 세계관 상 항공모함도 하나의 생명체인데, 이 항모의 진짜 이름이 (제식명칭이 아니라) 플라이젠하워인 셈. 뱃머리(함수)엔 입이 있고 함교를 자세히 보면 눈도 달렸고 정모도 쓰고 있다. 대사는 없지만 크고 아름다워서인지 존재감이 좀 있다. 작중 시점의 졸리 렌치스 모함.[36] 제작진이 플라이젠하워 관련 자료 조사/참고를 위해 CVN-70 칼 빈슨을 둘러본 영상
- 플라이젠하워의 수병들
잠깐씩 스쳐지나가는데, 모두 지게차를 모델로 했다. 깨알같이 역할에 따라 알록달록한 도색으로 실제 항공모함 승무원들의 역할별 복장을 고증.
- F/A-18E 슈퍼 호넷
브라보와 에코처럼 헬멧을 쓰고있는데 최후의 카운트다운에서 톰캣 파일럿들이 쓰던 VF-84 시절 졸리 로저스 헬멧이다.
- SH-60 시호크
플라이젠하워 씬에서 엑스트라로 등장. 추락한 더스티를 구조하기도 했다.
- F-4 팬텀 II
- F-8 크루세이더[37]
- F/A-18C 호넷
- F-14 톰캣
- F2H 밴시
- SBD 돈틀리스
- F6F 헬캣
졸리 렌치스 소속 에이스들 사진에서 특별출연. 사진 아래에 있는 전장의 지명들로 보아 실제 졸리 로저스처럼 태평양 전쟁,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걸프 전쟁 등에 참전한 에이스들로 보인다.[38] 2:11초부터. [39] 여담으로 한 에이스 슈퍼호넷의 사진 아래에 과달카날이라고 쓰여 있는 고증오류가 있다. 또 톰캣과 팬텀의 사진 아래에는 "부에나 비스타 전투"라고 쓰인 점이 개그 포인트.
- 에식스급 항공모함
추락한 스키퍼를 회수하는 장면에서 등장.
- F4U 콜세어
스키퍼의 전 부하들로, 회상 장면에서 등장.
- B-2
아주 잠깐 스쳐 지나간다. 2:17초에 확인가능.뭐야 눈이 없어요눈을 달면 레이더에 걸린다
- T-33 슈팅스타
제대로 등장한 건 아니고 더스티의 새 날개 기증자다.
3.3. 프롭워시 정션 마을의 주민
- 척(Chug)
성우는 브래드 개럿[40]/유해무/아마다 마스오
베이스 모델은 쉐보레 태스크 포스.[41]더스티에겐 형님뻘인 주유트럭. 더스티가 대회에 나가고 싶어 하는걸 잘 알고 일과 후엔 항상 더스티의 비행연습을 도와준다.
더스티와는 여러 모로 죽이 맞지만 가끔은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도 많다.
- 도티(Dottie)
성우는 테리 해처/정미숙/카이다 유코
더스티가 고장날 때 수리해주는 누나뻘 지게차. 더스티가 비행연습하거나 대회 나가고 싶어하는 것에 걱정을 하고, 이때문에 잔소리도 가끔 한다.
하지만 나중에는 척과 함께 더스티가 비행 대회에 나갈때 여러 모로 도움을 주게 된다.
- 레드바텀(Leadbottom)
베이스 모델은 보잉 PT-17 Sterman Biplane[42]참고
성우는 세드릭 디 엔터테이너/이광수/쥬쿠 잇큐[43]
더스티를 데리고 농약살포를 하는 삼촌. 더스티가 농약살포를 좋아하지 않는 것과 비행대회를 좋아하는 것에 못마땅해한다.
전형적인 농부이며, 더스티나 주변 사람들도 불쾌해 하는 비료냄새를 되레 좋아하기만 한다(...)스카톨로지[44]
4. 줄거리
더스티 크롭하퍼는 삼촌 레드바텀과 함께 옥수수밭에 비료와 농약을 살포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항상 마음만큼은 전투기들과 함께 날고 싶고, 대회에도 나가서 환상적인 비행솜씨를 보여주고 싶은 꿈을 지닌 소년이다. 그는 하루 일과가 끝나면 항상 척의 도움을 받아 곡예비행 연습을 하지만, 매번 무리해서 부품이 고장나는 바람에 도티의 도움과 함께 잔소리까지 듣는다.
그러던 중 척은 동네에 사는 퇴역 해군 교관인 스키퍼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어떠냐 제안하지만, 자신을 직접 찾아온 더스티를 본 스키퍼는 단번에 거절하고 만다. 이후 더스티는 예선 경기에 출전신청을 하게 되고, 농약살포기라고 조롱을 받는 상황에서도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어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간발의 차로 예선 커트라인 밖으로 밀려나게 된다.(딱 10초 밖이다.)그러나 5위를 했던 출전자가 불법 연료[45]를 사용하는 바람에 실격 처리되어 더스티가 세계일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안 스키퍼는 참가하지 말라고 말린다. 그의 비행솜씨가 자기가 보기엔 너무도 부족했기 때문.[46]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은 더스티의 마음을 읽은 스키퍼는 다음날 테스트로 연습 비행을 시키게 된다. 하지만 높게 올라가는 부분에서 더스티가 고전하자 그 이유를 묻는다. 더스티는 변명하다가 자신이 고소공포증이 있었다고 실토한다. 더스티가 아까운 실력을 지녔지만 고소공포증 때문에 발휘가 안된다는걸 알게 된 스키퍼는, 더스티가 저공비행을 위주로 빠른 회전술을 익혀가며 속도를 올리도록 특별훈련을 시키게 되고, 더스티의 실력도 나날이 성장한다.
대회 전, 더스티는 케네디 국제 공항 선수촌으로 가서 각자의 개성을 지닌 이샤니나 불독, 엘 추파카브라 등의 선수들과 만나게 되고[47], 평소 자기가 존경하던 립슬링어에게도 인사를 한다. 하지만 립슬링어는 그를 은근 무시하는 발언을 하며 기선을 제압하려고 한다.[48] 그래도 더스티는 대회에서의 일만 생각하고 출전 준비를 하게 된다.
- 첫 번째 구간: 뉴욕 - 아이슬란드
대회 당일부터,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저공비행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생각한 더스티는 아이슬란드까지 저공으로 비행했다가 날개와 동체에 얼음이 붙어버리는 바람에 개고생을 하게 된다.벌벌벌 떨면서 아이슬란드 공항에 들어와 간신히 몸을 녹이는 모습이 처량하다.이후 몸을 녹이려 공항에 들어오자마자 립슬링어 팀들에게 조롱을 받는다. 아이슬란드 공항에서 쉬는 와중에 엘 추파카브라는 캐나다 참가자 로쉘에게 작업을 걸지만 되레 딱지를 맞는다.
- 두 번째 구간: 아이슬란드 - 독일
대회 도중 영국 대표인 불독의 왼쪽 엔진이 고장이 나면서 기름이 눈에 튀게 되어 앞이 안보여 추락할 뻔하게 된다. 더스티는 추락하고 있는 불독 옆으로 날면서 어떻게 날아야 할지 계속 알려주면서 바이에른 공항까지 무사히 착륙시킨다. 의료진들이 눈을 씻겨준 후에 불독은 더스티가 자신을 구해줬음을 알게 되고 처음에는 깔봤던 농약살포기가 자신을 구한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그 와중에도 립슬링어는 더스티를 칭찬하는 척 하면서 깔보고 있다(...)다음날 더스티와 엘 추파카브라는 펍에서 맥주같은 연료를 마시며 대화하다 도중에 더스티를 팬으로 여기는 신비차[49] 프란츠를 만나고,[50][51] 더스티는 프란츠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간 계속 달고 있던 농약살포 분무기를 제거하게 되자 훨씬 가벼워지게 된다.
- 세 번째 구간: 독일 - 인도
이번에는 더스티를 위한 구간이라 봐도 손색이 없다. 1000피트 이하로 저공비행해야 하는 구간이기 때문에 그 이상으로 높게 올라가게 되면 실격처리된다. 더스티는 점차주인공 보정을 받아다른 경쟁자들을 하나하나 추월하게 되고, 급기야는 기자들의 스포트라이트까지 받게 된다. 그를 보고 질투하게 된 립슬링어는 뭔가 흉계를 꾸미게 되는데... 그러다 다음날 인도 공항에서 이샤니와 만나고 같이 비행을 하게 된[52] 더스티는 이샤니에게 한가지 힌트를 얻게 된다. 그녀가 철 나침반이라고 부르는 철도 선로를 따라가면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다는 것.계속 상대를 따라다녀도 딱지만 맞는 엘 추파카브라와는 참으로 비교된다[53]
- 네 번째 구간: 인도 - 네팔
구간은 짧지만 높은 산을 넘어가며 비행해야 하기에 엄청난 고역인 구간이다. 더스티는 산을 따라 올라가보려다 너무 높아 현기증으로 내려오고, 마침 이샤니가 말해준 방법대로 선로를 따라 저공비행해보기로 한다. 마침 선로는 터널로 이어져 있었지만 더스티는 포기하지 않고 몸을 기울여 들어간다.[54] 그러나 기차가 달려오고 있음을 보고 터널에서 나가는 즉시 급격하게 몸을 위로 올려 보지만 그러다가 자기가 구름 위를 지나 높은 산에 있는 공항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게 된 더스티는 여기가 어디나고 물어본다. 거기서 등장한 라마승들의 모습을 본 더스티는 잠깐 자신이 죽은 줄 착각할 뻔 하지만, 곧바로 승려들의 안내로 자신이 네번째 구간의 종착인 네팔 공항에 도착했고, 그것도 제일 먼저 도착했음을 알게 된다.
더스티는 네팔에서 기자들과 인터뷰하던 중 이샤니의 뒷모습을 보고 그녀의 프로펠러가 처음 볼때와 달라져 있음을 알게 되는데, 립슬링어의 RPX팀만 쓸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눈치챈다.[55] 결국 그는 이샤니에게서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샤니가 립슬링어에게 매수되어 더스티를 속였다는 것과[56] 립슬링어가 자신을 기차에 치여 사고나게 하려 했음을 알게 된다.[57] 결국 더스티는 이샤니를 제치고 립슬링어에게 1등을 줘서 고맙다며 말하고는 끝난다.
- 다섯 번째 구간: 네팔 - 중국
립슬링어가 바짝 뒤쫒지만 여전히 더스티가 1위이다. 결국 립슬링어는 분노가 차올라 태블릿을 짓밟아 버리지만 외신에서는 더스티만 주목되며 모든 차들이 더스티를 응원한다.[58] 더스티는 스키퍼에게 조언을 받고 자신이 자랑스럽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더스티의 동료들은 더스티의 굿즈(...)를 팔아 생긴 수익으로 멕시코로 더스티를 보러 떠난다. 그리고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엘 추파카브라와 로첼에게 세레나데를 부르는 것을 더스티가 살짝 도와주게 된다.[59] 마음이 담긴 엘 추파카브라의 사랑의 세레나데를 듣게 된 로첼도 결국 감동해서 넘어오게 되고, 엘 추파카브라 역시 도와준 더스티에게 고마워하게 된다.[60]이번 구간은 어째 기록보다는 남의 사랑 도와준 게 주 스토리다?
- 여섯 번째 구간: 중국 - 멕시코
더스티는 립슬링어에게 시골뜨기가 1등이라며 비아냥거리고네드는 1등은 찌질이들이나 하는거라고 말하다 한대 맞고참다못한 립슬링어는 네드와 제드를 시켜 태평양 넘어가는 비행 중 더스티의 안테나를 부수도록 한다. 안테나가 부서진 더스티는 망망대해를 헤매고 연료가 떨어져 가다가 마침 스크램블 나온 전투기인 에코와 브라보한테 미확인 비행기로 오인받아 요격당하고 M61A1과 AIM-9X 락온까지 당하지만, 결국 이 둘의 도움을 받아 드와이트 플라이젠하워 항공모함에 비상착함[61]하게 된다. 마침 드와이트 플라이젠하워는 스승인 스키퍼가 과거 소속되었던 제17항모비행단이 임무를 수행하는 항공모함이었다. 더스티는 기대에 부풀어 함내 벽의 "명예의 전당" 명단을 보게 된 더스티는 웬걸 주변의 팬텀, 호넷, 톰캣, 크루세이더, 돈틀리스 등과 달리 스키퍼의 임무가 글렌달카날 전투 하나뿐이라는 것에 놀라게 된다.[62] 그리고 교신에서 그 사실을 인정해버린 스키퍼의 말을 듣고는 결국 존경하던 스승에 대한 실망감으로 기분도 언짢아진 상태에서 때마침 열대성 폭풍우로 인해 비내리는 상태에서 이함하고 결국 큰 파도와 부딫히며 엔진이 멈추게 되어 바다에 추락하게 된다.
그전 시각 립슬링어는 실종된 더스티에 대해 뭍는 기자들에게 겉으로는 더스티에 대해 좋은 친구였다는 둥, 그리울거라는 둥 조의를 표하면서, 기자들 밖에서 작전 성공을 외치고 있었다. 허나 립슬링어에게 매수되었던 이샤니도 립슬링어가 바닥을 친다면서 더이상 그를 돕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평소 립슬링어를 존경하던 엘 추파카브라 역시 그에게 먼지만도 못하다며 경멸을 표하게 된다.
더스티는 다행히도 추락 후 구조를 받아 겨우겨우 살게 되었지만 더스티의 동체는 이미 부서질 대로 부서져 버렸다. 겨우겨우 살아서 여섯 번째 구간의 통과선인 멕시코 공항에서 치료를 받게 된 더스티는 스키퍼 교관이야말로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크게 실망을 표한다.[63] 결국 침묵하고 있던 스키퍼는 더스티와 단 둘이서 이야기하며 자신이 왜 정직하지 못했는지에 대해 털어놓게 된다.
스키퍼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글렌달카날[64]에서 자신이 훈련시킨 모든 대원들을 데리고 정찰임무를 수행한 적이 있었다. 정찰대원 중 한명이 주변 해역에 일본 해군의 함선이 하나밖에 없음을 파악하고 상관인 스키퍼에게 지난번 칠면조 사냥 때 선전한 전례가 있으니 함선을 아작내자고 제안한다.[65] 스키퍼는 정찰임무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단호히 만류했지만, 계속 된 설득에 스키퍼가 보기에도 별 문제가 될듯 싶지가 않아보여서 공격명령을 내리고 함선을 공격하려 내려갔다. 하지만, 구름 아래 있던 모습은 함선 한 척이 아니라 야마토, 공고을 주축으로 한 수십 척의 함대였다. 결국 퇴각하기에 이미 늦어버린 스키퍼와 정찰 대대는 용감히 싸웠지만, 수만발의 460mm 삼식탄과 127mm, 25mm, 13mm 대공포화에서 격추되고, 구조되어 살아남은 건 스키퍼 하나뿐이었다. 결국 스키퍼는 자신의 잘못된 명령 하나로 무고한 병사들이 전사하고 만 것 때문에 차마 하늘을 날 수가 없었던 것이다.[66] 더스티는 이 사정을 전부 이해하고 나서 스승인 스키퍼가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했고 자신을 여태껏 속여왔다는 점에 실망한다.[67]
하지만 도티는 더스티의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알아보고, "스키퍼가 더스티의 재능만큼은 알아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끔 알려주며 다시끔 용기를 내게 한다. 그리고 더스티에게 도움을 받았던 엘 추파카브라와 로첼(?), 불독, 이샤니 그리고 다른 선수들의 도움으로 더스티는 다시 회복하게 된다.[68]
- 마지막 구간: 멕시코 - 뉴욕
더스티가마개조되어[69] 다시 회복해 나타나자 립슬링어는 아무리 모습을 바꾸어도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며 조롱하지만 더스티는 당당하게 립슬링어가 농업용 비행기인 자신에게 지는 걸 두려워 한다며 자신이 바짝 추격할 테니 6시 방향을 확인하는 게 좋을 거라며 응수한다. 망신을 당해 제대로 빡친 립슬링어는 마지막 구간에서 아예 더스티를 아작내 실격시키기로 마음먹는다. 더스티는 지난 코스를 완주하지 못하였으나 누군가가 그의 무전기를 망가트린 점을 고려해, 마지막 순서로 시간 격차를 주고 다시 참가하게 되었다. 꽤나 많은 시간 격차를 두고 출발하였으나 저공비행으로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금세 1등 립슬링어를 따라잡는다. 더스티가 보이자 립슬링어는 똘마니인 네드와 제드와 함께 카메라 촬영이 들지 않는 구간에서 더스티를 추락시키려고 한다. 더스티가 저공비행을 하는 걸 악용해 위에서 바퀴로 짓누르고 더스티가 위기에 빠지는 순간, 홀연히 나타나 더스티를 구해준 전투기가 있었으니, 바로 스승이었던 스키퍼였다! 스키퍼는 노련한 솜씨로 립슬링어를 잠시 관광시키면서 더스티에게 조언을 날리고 더스티 역시 네드와 제드를 바위절벽 사이에 가둬버린다. 그렇게 해결됐나 싶은 순간 립슬링어가 스키퍼의 꼬리를 아작내고 다시 앞서버리지만, 스키퍼는 견뎌내며 더스티를 먼저 보낸다.[70] 더스티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전속력을 내서 립슬링어를 추격하지만 따라잡을수 없자 스키퍼가 가르쳐 준 "뒷바람"을 기억하고는 뒷바람을 타기 위해 잠시 구름을 뚫고 높이 날게 되고 이로인해 고질적으로 겪던 고소공포증도 해결하게 된다.[71] 립슬링어를 바짝 추격한 더스티는 구름에서 내려와 마지막 결승점에서 립슬링어가 공중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얼짱각도로 몸을 트는 순간 바로 안쪽으로 파고들어 추월해서 우승 테이프를 끊어버린다.[72] 더스티가 앞서간 것을 보고 멘붕한 립슬링어는 날아가다 노변 공중화장실들을 치는 바람에 오폐수를 뒤집어쓴채 관중의 조롱을 받으면서 퇴장하게 되고[73] 우승의 주인공은 더스티가 되었다. 더스티는 그동안 격려해주고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더스티를 배웅하기 위해 온 스승 스키퍼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이후 업적에 대한 경의인지 더스티는 제103항모비행단의 명예 대원이 되고, 드와이트 플라이젠하워 함에서 스키퍼와 함께 비행하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여담으로 스키퍼는 나 때는 이런 새총 장난감 같은 거 없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대부분의 미군 항모에는 유압식 캐터펄트가 있었다.
5. 평가
매우 현란한 볼거리를 보여주고 있지만, 진부한 스토리로 평론가들의 평가는 부정적이다.항덕들에게 상당히 관심을 끈 작품이기도 한데, 상세한 묘사와 구현을 바탕으로 표현한 비주얼은 항덕들에게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항덕들 역시 약간 "진부하다"고 평을 내린 모양이라고. 뭐 내용이야 그렇다 쳐도 바퀴를 꺼내거나 항공모함에 이착함하는 세세한 부분까지 철저한 구현에 따라 묘사한 점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내용은 부실했지만, 항공 전문 애니메이션으로써 표현과 구현에서는 모범적인 표본이 되고 있다.
6. 흥행
2013년 8월 2일에 개봉하여 9월 9일까지 7917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래도 제작비가 꽤 저렴한 5천만 달러로 만들어서 적어도 터보처럼 큰 손해를 입지 않고 해외 수익 4510만 달러까지 합치면 본전치기는 했다. 오리지널 캐릭터를 사용했으므로 더불어 캐릭터 사업으로 수익을 더 챙길 수 있을듯.한국에서도 233,563명의 저조한 관객수를 기록하였으나 배턴을 이은 겨울왕국이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되면서 흥행 실패를 만회하였다.
7. 기타
- 보잉 777과 A380이 특별출연했다.
1편에 출연한 보잉 777 2편에 출연한 A380
1편에패왕보잉 777이 아메리칸 항공 소속으로 등장했고[74], 2편에는젊은 황제에어버스 A380이 루프트한자 소속으로 광고출연해[75] 바톤을 이어받았다. 우선 1편의 장면은 보잉 777 항목의 이 부분을, 2편의 광고 촬영 장면은 에어버스 A380 항목의 이 부분을 참고하도록 하자.
-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카 시리즈 세계관답게 작중에 나오는 자유의 여신상이 지게차 모양으로 되어 있다.
[1] 카 2에서 마일즈 액셀러로드 역을 맡았다.[2] 미제 농업용 비행기로써, 미국이나 캐나다 등을 비롯한 농경지가 넓은 국가들에서 농약을 살포하는 업무를 한다. 그런데 2015년 예멘 내전에서 예멘 정부군이 무장형을 구매하여 대지상 공격임무에 투입한다고 한다. 스승님 따라가는 모양[3] 1편 후반부에 T-33 날개를 장착하기 전에도 날개 비율과 연료탱크를 제거했을 때의 외관을 썼다.[4] 폴란드 비행기로써 소규모 화재진압용으로 쓰인다.[5] 2편에서 수상비행기로 개조되었을 때 한정.[6] 더스티가 소형 비행기라 그런지 유격이 심했고 이 때문인지 2편에서는 원래 쓰던 프로펠러와 같은 모델로 교체했다.[7] 민항기가 항모에 착함하는 것은 프리퀀트 윈드 작전때 남베트남에서 도망쳐온 세스나기가 CVN-65 엔타프라이즈에 착함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다.[8] 뮤지컬 배우 겸 가수.[9] 짤막하게 생긴 미제 경주/곡예용 항공기이다. 웃기는 생김새임에도 불구하고 기동성이 좋았다고 한다.[10] 세뇨르~시뇨리따스~ 등등. 더빙판에서도 그대로 등장한다.[11] "작중 민간기체: 약한 자동차들 기름뜯는 짐승 아님?"[12] 더빙판에선 한술 더 떠서(...) "작중 민간기체: 작은 차들 기름 빨아먹는 짐승아님?" 으로 바꾸어 버렸다......[13] 실제로 경주용 버전으로 제작된 P-51 머스탱은 레이싱 머스탱(Racing Mustang)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레이싱 머스탱인 프레셔스 메탈(Precious Metal)이라는 모델은 동체색이 조금씩 다른거 외엔 이중반전식 프로펠러를 비롯한 세부적 디테일이 립슬링어와 흡사하다. 사진1 사진2 실제로도 P-51 머스탱은 몇몇 개체가 전쟁 후 경주용과 에어쇼 곡예용으로도 개조되기도 하고, 아예 경주용과 곡예용으로 개발된 파생형들도 있는데,"프레셔스 메탈"이나 "래드배런" 등의 모델들이 레이스용으로 유명하다. 머스탱 레드배런 모형[14] 참고로 남편이 라이트닝 맥퀸의 성우다![15] 미제 경비행기. 프로펠러가 기수 후미에 달린 J7W 신덴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 이유는 엔테식 항공기이기 때문.[16] V-테일을 지닌 미제 자가용 경비행기다.[17] 전진날개를 지닌 미제 경제트기.[18] 그래서 이름을 '로첼'이라고 번역한 것은 확실한 오역. 프랑스 이름이기 때문에 '로셸'로 읽어야 한다.[19] 2차대전 당시 영국의 경주용 비행기이다. 그리고 코메트 여객기 추락 사고의 드 하빌랜드 DH-106 코메트와는 엄연히 다르다. 또한 쌍발이라는 점에서 자사에서 개발한 드 하빌랜드 DH-98 모스키토랑도 비슷하게 생겼다. 종합해보면 드 하빌란드사는 코메트라는 이름을 지닌 기체가 두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2차대전때 경주용 비행기로써 활약했었던 DH-88 코메트이고, 두번째는 세계최초의 제트여객기이며 코메트 여객기 추락 사고를 겪은 비운의 기체인 드 하빌랜드 DH-106 코메트이다.[20] 독일제 곡예용 경비행기.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21] 이 영화를 개봉한 2013년에 작고했으며 본편이 유작이다.[22] F4U 중에서도 F4U-1A형으로 보인다. 신형 버블 캐노피에 프레임이 장착되어 있고, AN/M2 50구경 기관총 6정이 장비되어있다.[23] 그러나 출력과 폭장량 때문에 폭격 임무도 겸하는 멀티롤 전투기로 활용되기도 하였다.[24] 헬멧 비율로 단좌형 E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F형은 윈드실드가 너무 넓고 캐노피가 길어 안면제작이 힘들었기때문일듯.[25] 그러나 현실 졸리 로저스에서는 복좌형 F형만을 사용한다.[26] 탑건에서 매버릭의 라이벌 아이스맨을 맡았다.[27] 희극 배우. 옆동네에선 조연인 메이터 역을 맡았다.[28] 탑건에서 매버릭의 동료 구스를 맡았다.[29] 한미 성우 둘 다 탑건에서 주인공 매버릭의 RIO인 구즈를 맡았다.[30] 실제로 VF-17은 VFA-103으로 개칭되었고 작중 졸리 렌치스 명예의 전당 벽에도 VF-17, 84, 86,103이라는 명칭이 모두 있다.[31] 여담으로 더스티가 미확인기 확인 절차를 거칠 때 에코의 락온 장면이 나온다.[32] 실제 해군 파일럿이 캐터펄트 관제사에게 신호를 주듯 날개를 접었다 펴서 신호할지 궁금한 부분이다.[33] 함수와 함교에 81이라고 적혀져 있는데, 실제 CVN-81은 건조 예정인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 4번함인 도리스 밀러이다.[34] CVN-68에서 CVN-77까지의 함급. CVN-68 니미츠함에서 CVN-75해리 S. 트루먼함까지는 디자인이 모두 동일하다. 다만 CVN-76 로널드 레이건과 CVN-77 조지 H.W. 부시는 후미 금형이 다르다.[35] 10개의 니미츠급 중 하필 아이젠하워인 이유는 영화제작 당시 실존하는 졸리 로저스 비행대는 아이젠하워가 모함이였기 때문이다. 현재는 CVN-78 제럴드 R. 포드로 변경.[36] 특이하게 시호크 헬기를 제외하면 모든 기체가 슈퍼호넷이고 슈퍼호넷들은 모두 졸리 렌치스 소속이다.[37] 아주아주 잠시 스쳐나가긴 하지만 실기의 기수 아래에 있는 공기흡입구가 입처럼 커다란 걸 이용해서 캐릭터에서도 입으로 표현하는 개그씬이다(...)[38] 확인된 전투들은 쿤밍 공습, 글렌달카날, 웨이크섬 전투, 하워드 만 공습, 산호해 해전 등.[39] 참고로 실기는 제트기의 등장 이후 베트남 전쟁과 걸프 전쟁에서 쓰이지 못하고 일찍 퇴역했다.[40] 참고[41] 카 시리즈의 메이터와 동일한 차종이다.[42] 보잉사에서 창립 초기시절 제작한 미제 복엽기다. Boeing-Stearman Model 75 이라고도 불린다.[43] 일본의 배우. 본명은 아이다 카즈히사(熟田一久).[44] 어찌나 정도가 심한지 늘상 비료를 예찬(?)하는 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취해있는데, 더스티에게 예선경기 통과를 통보해주러 온 진행위원(지게차)이 그꼴을 보고 "저 영감 정신 나간거 알고 있수?" 라고 할 정도. 이에 더스티와 척은 거리낌없이 "예" 라고 대답(...)[45] 인간으로 치자면 핫식스나 레드불 같은 에너지 드링크를 포함하기도 하며, 경기에선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복용과도 같다.[46] 더스티가 이미 찾아오기 전부터 이미 그의 곡예연습을 보고 있었다.[47] 더스티가 선수들 경력이나 이름을 모조리 외우는 걸 보면 이쪽에 상당히 덕후수준으로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 선수 중 엘 추파카브라랑도 친해지게 되고, 이샤니에게는 반하게 된다.[48] 예선경기때 초대손님으로 왔었는데, 그 때에 더스티가 예선에서 실력을 보여준 것을 알게 되고 그때부터 더스티를 슬쩍 경계하고 있었던 것이다.[49] 날개와 프로펠러 등의 비행 장비를 달아 비행기의 형태로 변신하여 어느정도 날수 있는 자동차를 말한다.[50] 차일 때는 소심한 아이의 성격이지만 비행기로 변신하게 되면 목소리도 변하면서 장군같은 성격이 된다.이중인격[51] 더스티는 모든 소형 비행기들의 우상이 되었다. 프란츠가 그를 응원하는 것도 작은 농약살포기가 세계적 레이스에 참가해 소형 비행기들을 대표하기 때문.[52] 인도의 강과 타지마할을 배경으로 날아다니는 둘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이 만화에서 명장면 중 하나.[53] 여기서도 엘 추파카브라는 자신의 마음을 날아다닌다며 추파를 던지지만 또 차인다⋯.[54] 다른 비행기였으면 불가능했겠지만 워낙 몸도 작고 비교적으로 날개너비가 좁은 탓에 가능했다. 하지만 그래도 날개가 살짝 닿아 불똥이 튀었을 정도.[55] 처음 만났을 때 이샤니의 프로펠러는 5엽짜리 흰색이었고 그당시 본 이샤니의 프로펠러는 4엽에 카본으로 된 검은색이었다.[56] 친하게 접근한것과, 철로를 따라가면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것.[57] 이미 독일 바이에른 공항의 맥주바에서 립슬링어가 이샤니와 대화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그게 일종의 복선이었다.[58] 차들이 더스티를 각 음식점, 술집에 모여 응원하는 장면에서 갈색 지게차가 자신이 더스티가 이길거라 말했다며 응원하는데, 사실 이 지게차는 처음에 농약살포기가 나가면 바로 죽을거라 말한적이 있다. 탈룰라[59] 원래 엘 추파카브라가 카세트테잎으로 시끄러운 음악에 따라 사랑노래 부르던 것을, 오디오 플러그를 뽑아 은은한 분위기로 악사들을 대동하여 부드럽게 진심을 담아 세레나데를 부르도록 바꿔주었다. 결국 마음이 담긴 노래를 들은 로첼이 가까스로 엘 추파카브라에게 넘어오게 된다. 더스티도 계속 보다보니까 답답했나보지[60] 결국 다음 코스에서 엘 추파카브라는 온몸에 입술자국이 난채 라인에 설때마다 붙잡혀간다(...)[61] 더스티가 함재기가 아닌 관계로 어레스팅 후크가 없는데다 항모 착함은 더스티에게 처음이었다. 여담으로 비상착함 절차가 은근히 잘 표현되어 있다.[62] 이전까지 스키퍼가 많은 임무를 수행했다고 말했었기 때문에 그랬다.[63] 이전에 더스티의 비행을 테스트하는 자리에서, 더스티가 고소공포증이 있음을 숨기려 말을 꾸미자 "나는 진실을 위해 비행한다" 라고 하며 정직을 앞세웠고 거짓을 미워했던 인물이, 정작 자신에겐 정직하지 않았었으니 더스티 입장에선 이해가 되지 않은 것이다.[64] 글렌달 운하라고 오역되었는데, 번역자가 글렌달카날이 뭐에서 따온 고유명사였는지 몰랐던 듯하다. 글렌달카날은 '과달카날'을 비튼 것으로 태평양 전쟁의 격전지였다. 영화상으로도 딱봐도 바다이고, 운하로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이해해야 할 점은 번역팀들의 경우 영화를 보면서 번역을 하는 게 아닌 대본만 보고 빠른 시간에 번역을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오역의 소지는 일어날 수 있다.[65] 창작물적 허용으로, 원래 스키퍼와 부하들이 실제였다면 자질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실제로 2차 대전기 전투기들은 요즘의 전폭기들과는 달라서 대함 무장이 안 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상당한 제한을 받았고 제대로 대함 공격을 실행하려면 뇌격기와 급강하폭격기, PBJ-1J 미첼, PB4Y 프라이버티어가 동반되어야 했다. 하물며 정찰 중이었다면 중무장이었을 리는 없고 영화 상에서도 수송함이나 구축함도 아닌, 전함들 상대로 기총이나 쏘고 있다. 대함 무장을 했더라도 F4U 콜세어들이 장비한 것은 주로 로켓이나 경량 폭탄 종류라서 구축함 수준까지는 먹히더라도 전함 등 대형 주력함들에게는 거의 효과가 없었다. 당장 다음 장면에서도 기총만 쏘고 있는데, 전함이 기총 몇 발로 무너지겠는가? 정찰 임무 중 적함을 발견했다면 당연히 구름 아래로 내려가서 적의 규모를 확인해야 하지만 보였던 함선도 전함급의 대형함이어서 당연히 수반 함대가 있다고 보아야 옳았다. 애초에 전함 한 척만 돌아다닐리가 없으니. 그 상황에서 공격은 물론 엄금. 급강하폭격기나 뇌격기 편대가 완전무장한 상태에서 공격대로서 출격했다가 적을 발견한다면 당연히 공격 허가가 나오지만 아니라면 정찰편대는 최대한 적의 상공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아 적의 현재 위치와 동향을 보고하며 아군 공격대를 유도해야 한다. 설령 그렇게 하더라도 전함도 죽지 않기위해 대공포로 떡칠을 해놨기 때문에 공격이 쉽지만은 않다.[66] 다만 본인은 처음에 위험하니 임무대로 정찰만 하자고 제안했지만, 초임 지휘자라 부하들을 휘어잡는 리더십이 모자란 게 문제였다. 물론 스키퍼 본인의 실력도 교관급인 만큼 수준급인 건 사실이나 그간 어떠어떠한 임무에서 어떤 것을 겪었으니 이러한 점을 조심하라고 가르쳤던 것은 후배들이나 동료들의 임무 무용담을 인용했었을 것이다.[67] 전체 내용을 잘 보면 스키퍼가 솔직하지 않다는 사실은 그 전에도 복선이 나온다. 41년도에 자신이 작전에 참가한 것 처럼 말하는데, 콜세어 항목을 보면 그 당시에는 개발중이었다.(정확히는 개발 완료 단계. 41년 6월에 일단 해군에 인수되기는 했는데 랜딩 기어 문제가 있었다.) 실전 배치는 42-3년이고, 그것도 해병대가 육상 기지에서 먼저 사용하기 시작했고, 해군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43년에 거의 와서야 이루어졌다. 초반에는 밀리터리물이 아니라 고증실수겠거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상당히 잘 고증된 항모 이착함씬을 보면 이것도 복선이라 볼 수 있다. 게다가 VF-17은 43년 창설되었다. 그런데 왜 함대는 전부 야마토였나[68] 엘 추파카브라는 새 날개와 접혀지는 랜딩기어를, 로첼은 엔진부품을, 불독은 위성항법장치를, 이샤니는 자신이 잠시동안 달고 있었던 립슬링어 팀의 최신 프로펠러를 자신의 옛날 날개로 우승을 하고싶다며 더스티에게 전달한다. 그외 더스티를 알아본 다른 선수들도 필요한 부품을 전달한다.[69] 이때 다른 비행기를 고치던 지게차들이 멋지다며 쳐다보다 다른 지게차 모자에 불을 붙인다.[70] 사실 레이싱용이나 일반 비행기라면 이 정도 피해도 치명적이지만, 스키퍼는 이래 봬도 태생이 전투기다. 게다가 스키퍼의 기종이 방어력 측면에서 무지막지하다.[71] 참고로 바로 구름 아래 보이는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은 지게차다.[72] 이전 멕시코 공항에서 정비를 받던 도중, 지난 경기 영상을 보던 척이 립슬링어가 항상 사진을 찍기위해 몸을 튼다는 사실을 발견해 더스티에게 알려줬다.[73] 여담으로 이 장면이 9.11 테러를 연상시켜 잠시 고인드립 밈으로도 유튜브에서 사용되기도 했다. 물론 고인드립은 부정적이니 이런 밈은 만들지 말자.[74] 광고와 영화 내 한 장면에서 등장한다.[75] 1편에서 영화 내 장면과 광고 모두에서 등장한 777과는 달리 A380은 광고에만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