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9 17:30:53

칙 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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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42f2b><colcolor=#ffffff> 칙 힉스
Chick Hicks
파일:chickhicks.jpg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레이서방송인
베이스 모델 1983년형 뷰익 GNX NASCAR 경주차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마이클 키튼/밥 피터슨(3편)[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승욱
파일:일본 국기.svg 우치다 나오야

1. 개요2.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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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의 등장인물이자 라이트닝 맥퀸의 첫 라이벌이며 카 시리즈 최초의 빌런이다.

실력은 분명 뛰어나긴 하나 늘 킹에 대한 열등감에 찌들어 있고, 오직 자신의 영광만을 추구하는 탐욕스럽고 이기적인 성격을 가졌다. 따라서 경기 중엔 반칙과 비매너 플레이를 밥먹듯이 할 정도로 페어플레이와 정정당당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레이서로 등장한다.[2] 실력과 인성이 별개인 인물로 래디에이터 스프링스에서의 경험을 하지 못한 라이트닝 맥퀸미래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다. 피스톤 컵 우승과 함께 다이노코 스폰서십을 따내는 것이 그의 목표. 결국은 그리도 염원이었던 피스톤 컵을 거머쥐고 우승을 하나 상처뿐인 승리만 남게 된다. 승리했지만 언론과 관람객들 모두 그에게 야유하고 꺼지라고 하며 욕설과 조롱을 던지며 비난할 정도. 여담으로 맥퀸이 래디에이터 스프링스에서 지내던 도중 꾸었던 악몽 속에서는 거대 콤바인인 프랭크[3][4]에 달려있는 분쇄기 칼날에 갈려서 가루가 되어버리는 모습이 나왔다. 맥퀸조차 칙을 경계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부각해준 부분.

2. 행적

2.1.

픽사의 최종 보스
※ 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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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밍*저그 황제불안*
* 영화 내용상 반동인물이긴 하나 악인은 아닌 경우
니모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도리를 찾아서, 소울, 엘리멘탈은 메인 빌런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논외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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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계의 영예로운 챔피언십인 피스톤 컵을 얻기 위한 최종전인 다이노코 400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는 모터 스피드웨이 오브 사우스에서 칙 힉스는 세 명의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올라가게 된다. 칙 힉스는 마지막 경주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지만, 칙 힉스는 맥퀸의 추월을 제지하기 위해 맥퀸을 블록하고 맥퀸은 블로킹 때문에 꼴찌로 밀려난다. 맥퀸이 다시 재기하자, 칙은 옆에 있는 RPM팀의 윈포드 브래드포드 러더포드를 들이받으며 대형 사고를 일으키지만[5][6] 맥퀸은 쓰러진 차들을 점프대 삼아 다시 1위로 올라간다. 우승을 하고 싶은 욕심에, 맥퀸은 다른 차들이 피트인을 하는 중에도 피트인을 하지 않는다. 맥퀸의 피트인을 예상하던 칙 힉스는 당황하고 피트 크루를 재촉한다. 마지막 랩에서 맥퀸의 타이어가 터지고 칙은 더 킹과 함께 맥퀸을 추격한다. 이후 셋이 결승점에 동시에 들어와 무승부 판정을 받게 된다. 경기 이후 인터뷰 중인 맥퀸을 도발하며 조롱하는 모습을 보인다.

중반부에 맥퀸이 고속도로에서 떨어지고 래디에이터 스프링스에 발이 묶였을 때 본인이 맥퀸보다 먼저 1등으로 캘리포니아에 도착하게 된다.[7] 이를 안 맥퀸은 칙이 먼저 도착했다며 절망하고 칙은 맥퀸의 컨셉까지 따라하면서 맥퀸을 조롱하는 인터뷰를 한다.
I'm NOT coming in behind you again, old man!
절대로 당신보다 안 뒤쳐질 거다, 늙은이![8]
후반부에 재경기를 치르면서 블로킹을 가장해 맥퀸을 쳐버리거나 타이어를 펑크내는등[9] 맥퀸을 여러번 도발하다 마지막 랩에서 3위로 밀려나는데 킹이 블로킹을 시전하자 결국 더 킹을 들이받아 전복시켜서 큰 부상을 입혀 1위를 탈환하고 자신이 먼저 결승점에 들어와 그토록 원하던 피스톤 컵을 거머쥔다.[10]

경기 종료 직후 무대에 올라오면서 자뻑하면서 피스톤 컵을 달라고 하자 컵을 던지듯 주고 폭죽을 거칠게 던져서[11] 터뜨리는 반응에 왜 이리 거치나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는데[12] 자신을 바라보는 기자들이 인상을 쓰면서 물건을 집어던지며 야유하는 모습에 놀라서 뒤로 숨는다.

2.2. 카 3: 새로운 도전

3편에서도 여전히 맥퀸을 조롱하고 그로써 본인을 치켜 세우려는 얄미운 모습을 보인다. 1편에선 비록 비열한 방법이긴 했으나, 어찌 됐건 챔피언인 것은 맞으니 3편에서 레이서를 은퇴하고 '칙의 칙 힉스'라는 TV 레이싱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장 발표를 내세운다.[13][14] 자신을 '영원한 피스톤 컵 챔피언'이라 자칭하며, 잭슨 스톰이 맥퀸을 이긴 뉴스를 소개하며 "내가 맥퀸을 이겼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가만, 나도 저놈을 이겼었지!"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은퇴 후에도 여전히 그 얄밉고 비열한 성격은 변함이 없는 듯 하다.[15]

1편에서 우승컵을 들고 황급히 퇴장하면서 "야, 이제부터는 나의 시대라니까!"라고 외치고 무대 뒤로 사라졌지만, 3편에서 TV 방송에 들고 나온 피스톤 컵이 한 개인 것을 보아 그 우승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htB의 레이서 자리는 로디 레빈 부시(Rowdy Revvin' Busch)[16]가 이어받게 된다.

3. 기타

  • 디즈니랜드의 어트랙션 'Lightning McQueen’s Racing Academy'에 라이트닝 맥퀸의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해킹하는 적으로 등장한다. 라이트닝 맥퀸을 소개하는 메이터의 노래에서부터 대놓고 디스당하며, 정체를 드러낼 때도 상당히 자뻑하는 태도로 맥퀸을 조롱한다. 신입들 훈련시키느라 바쁘다는 라이트닝의 만류에도 시뮬레이터를 통해 자기가 훨씬 뛰어난 레이서임을 증명하겠다며 각종 해킹을 해 레이스를 하나 크루즈, 메이터, 필모어, 플로 등이 맥퀸을 도와 다시 패한다.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칙의 스폰서로 등장하는 htB는 'hostile takeover Bank'의 준말로 직역하면 '공격적인 인수 은행' 정도이다. 반칙까지 쓸 정도로 공격적으로 우승에 집착하는 칙 힉스의 성격과 의미가 통한다. 이정도면 작중 세계관에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같은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른다.
  • 작중 등장하는 칙의 지게차들은 수염처럼 생긴 사다리꼴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착용하고 있다. 성격은 그 레이서에 그 피트 크루라고 귀도를 tiny[17]라고 놀리며 비웃었는데 막상 귀도가 자기들보다 더 빠르게 피트 인을 끝내버리자 깜짝 놀라 라디에이터 그릴을 떨어뜨린다.

[1] 닥터 데미지와 중복.[2] 경주 중에 옆의 차를 고의적으로 밀쳐낸다든지, 무리한 경합을 하여 상대 레이서 바퀴까지 터뜨려 버릴 정도.[3] 영화 내에서는 이 거대 콤바인이 황소 포지션이며 트랙터들은 목장의 포지션이다. 실제로 카 시리즈에서는 트랙터나 불도저같은 농기계나 중장비 기계 중 일부가 동물로 가공된다.[4] 메이터가 트랙터들에게 경적을 울려서 뒤집는 장난을 치는데, 맥퀸은 경주용 차라서 경적이 없지만 굉장히 시끄러운 액셀레이터를 밞아서 트랙터들을 다 뒤집다가 프랭크까지 깨워버리는 사태를 겪는다. 라이트닝 맥퀸에게는 엄청난 트라우마였던 듯. 인간으로 치면 소들한테 장난치고 있는데 갑자기 멧돼지같은 맹수가 튀어나와 잔뜩 화가 난 채 자신에게 달려드는 정도라고 보면 트라우마가 안 남는게 더 이상하다.[5] 거의 모든 차들이 전복되거나 서로 부딪혔다.[6] 그런데도 왜 실격이 아니었냐면 칙 힉스가 선행이었기에 뒤를 견제할 권리가 있었다. 선행 권리를 이용해 견제하다 실수한 척 박살을 내버렸으니 참으로 교활함이 묻어나는 면모다.[7] 정확히는 맥퀸을 실었던 맥이 제일 먼저 도착하긴 했으나 중간에 맥퀸이 도로 밖으로 떨어진 탓에 정작 맥퀸이 도착하지 못한 것.[8] 더빙판은 "이젠 다신 당신한테 안 밀릴거야!"[9] 타이어 펑크로 맥퀸의 피트 인 시간을 늘릴 생각이었으나 당시 맥퀸의 피트 크루였던 귀도가 웬만한 프로 피트 크루보다 빠르게 정비를 끝내버린 바람에 실패했다. 이때 잘보면 맥퀸이 빠르게 피트 인을 마치고 복귀하자 맥퀸이 제때 복귀할지 전전긍긍하듯 곁눈질로 지켜보다가 끝내 페이카를 앞질러 복귀하자 분해한다.[10] 이러한 행동은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과 유사하다. 다만 칙 힉스는 고의적으로 피스톤 컵을 거머쥐기 위해 일부러 킹을 뒤에서 들이박고 맥퀸까지 결승선에 들어가지 않고 서 있자 자신이 추월을 해 피스톤 컵을 거머쥔 것이었고, 황대헌은 2024 로테르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박지원을 고의적으로 팀킬을 일으켜 박지원이 왼팔, 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한국으로 귀과한 후 인터뷰에 따르면 고의로 한게 아니라고 답했지만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 500m 준결승에서도 팀킬이 일어나 여진히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11] 말이 던지는거지 사실은 차 옆에다가 대놓고 쐈다.[12] 다이노코랑 계약해야 된다고 하는데, 다이노코 입장에서는 이번에 칙이 보여준 모습과 그의 인성 때문에 그와 계약했다간 기업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고, 무엇보다 스트립 웨더스 역시 경기 막바지에 반칙으로 부상을 입혀서 몸을 망가뜨렸고 선수로서의 마지막 경기도 망쳐놓은 장본인인 칙이 들어오는 걸 반대할 것이기에 스폰서 계약을 거부할 확률이 높다. 경기가 끝나고 사장이 직접 우승은 놓쳤지만 스포츠맨쉽을 보여줬던 맥퀸한테 스폰서를 제의했으니 말 다했다.[13] 현실의 BBC 탑기어아마존 프라임더 그랜드 투어와도 같은 포지션이다.[14] 이때 잘 보면 현역 시절 차체에 새겨져 있던 후원사 htB의 로고가 방송사인 RSN과 칙 힉스 본인을 의미하는 'Chick Hicks 86'으로 바뀌어 있다.[15] 어느 정도냐 하면 방송을 촬영하던 스태프가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을 지을 정도.[16] 이름의 유래는 카일 부시.[17] 더빙판은 잔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