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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클랩 Thunderclap | |
1. 개요
굿 다이노의 빌런. 제작자의 언급으로 종은 닉토사우루스라고 한다.[1]2. 행적
폭풍이 휩쓸고 간 뒤 알로 앞에 나타난다. 부하들과 같이 폭풍 때문에 다친 들짐승들을 구하고 있었다고 하며, 알로의 도움으로 나무 아래의 갇힌 여우 한마리를 구하고 두 손으로 들어올고 바라보는데 다음 순간 여우를 한입에 삼켜버린다![2] 사실 이들은 폭풍으로 인해 다친 들짐승들을 찾아서 잡아먹고 있었던 것이다.[3]그 광경을 보고 있던 알로는 도망가려고 하나 썬더클랩이 막아서고 그의 부하 중 하나가 알로 몸에서 스팟의 냄새를 맡고 스팟을 어디다 숨겼냐며 알로를 추궁한다. 알로는 거짓말로 스팟이 없는 방향을 말하고 도망가려고 했으나 썬더클랩은 알로에게 속지 않고 알로를 째려보다 알로의 시선이 간 곳을 따라가 스팟을 찾아내고 스팟을 잡아먹으려고 공격하지만 스팟은 피하고 알로와 도망간다. 이후 부하들과 같이 도망가는 알로와 스팟을 추격하나 그때 나타난 티라노사우루스인 내시와 램지가 그들을 공격해 쫓아낸다.이후 후반부에 구름에 몸을 숨기고[4] 나타나 알로와 스팟을 다시 습격하고 스팟을 납치한 다음 알로를 절벽에서 밀어버린다. 이후 강에서 부하들과 나무기둥 안에 숨어있는 스팟을 공격하며 이때 스팟을 구하기 위해 나타난 알로에 공격으로 부하 두 명이 강에 빠져 휩쓸려간다. 남아있는 부하 두 명을 시켜서 알로를 스팟에게서 떨어뜨리고[5] 다시 스팟을 공격하여 스팟을 잡아먹기 직전까지 가지만, 부하들로부터 빠져나온 알로가 소리를 내고, 알로가 낸 소리에 잠시 시선을 빼앗기자 그 틈을 타 스팟이 썬더클랩의 날개를 물어뜯어 구멍을 낸다.[6] 그리고는 날개가 찢긴 것에 충격 받아 도망치지만 허무하게도 알로가 던진 나무에 맞고 강으로 추락하여 휩쓸린다.[7] 정확한 생사는 불명이나 날씨와 날개 상태를 봐선 죽었을 듯.
작중 알로와 처음 만났을 때, "폭풍의 가르침을 받아 공포를 잊었다"라거나, 동물을 먹었을 때나 스팟을 먹기 직전에 "폭풍의 선물"[8]이라고 말하는 등 폭풍을 신격화해서 말하는데, 아무래도 과거에 폭풍에 휘말렸다가 살아 남았는데 그때 느낀 공포로 인해 미쳐버린 듯. 썬더클랩이라는 이름 또한 본명은 아니고 폭풍을 만난 뒤 본명을 버리고 새롭게 지은 이름으로, 부하들도 소나기와 같은 폭풍과 연관된 이름을 지니고 있는 것을 봐선 부하들은 아마도 썬더클랩을 신적 존재와 직접 대면한 선지자 같은 존재로 믿고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알로와 정반대의 캐릭터성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둘 다 폭풍에 대한 공포와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었으나, 알로는 그 공포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간데 반해서 썬더클랩은 공포를 극복하지 못하고 정신이 나갔다. 시작은 비슷했지만 그 끝이 달랐던 셈. 단, 미치기 이전에도 엄연히 포식동물이기에 작은 동물을 포식하는 생활을 했을 터라 미치지 않았다고 해도 알로 일행을 습격하는 것은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악역이라기보다는 시련이나 장애물에 더 가까운 캐릭터이다.
3. 작중 어록
A Relavation.
신의 계단.
신의 계단.
You think you can mess with me? I've seen the eye of the storm. And I forgot what fear is!
나한테 까불수 있다고 생각해? 난 폭풍의 눈을 봤어. 난 두려움을 잊었지!
나한테 까불수 있다고 생각해? 난 폭풍의 눈을 봤어. 난 두려움을 잊었지!
Storm provides.
폭풍의 선물
폭풍의 선물
4. 기타
비열하고 잔인한 면모가 있고 처음에 등장할 때는 웃으며[9] 알로를 속이며 등장하는 모습 등 단순한 가족만화에 나오는 '나쁜 쪽'보다는 좀 더 심화적이다. 그 때문인지 관객들이 가장 무서워했던 캐릭터였다고... 의외로 초기의 썬더클랩은 닉토사우루스가 아닌 트로페오그나투스(혹은 안항구에라.)였다. 또한 피크노섬유도 묘사된 것은 덤.[1] 다만 실제 닉토사우루스와 다르게 발톱이 발달해 있고 이빨이 있다. 거기다 익룡의 특징인 피크노섬유가 없다.[2] 이때 부하들과의 사이도 좋지 않은 지 여우 하나 먹겠다고 부하들과 야만스럽게 싸운다. 물론 대장이기 때문에 부하들을 떨쳐내고 부하들을 꾸짖는다.[3] 더 전에 알로에게 다친 곳은 없냐며 물어보는데 썬더클랩 일당이 다친 동물들을 잡아먹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알로도 포식대상이 될 수 있었다. 다행히 알로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데다 아직 쌩쌩한 알로를 죽여서 잡아먹기에는 위험부담이 있기에 작중 익룡들은 상대적으로 만만한 먹잇감인 스팟을 노린다.[4] 이 때 구름 속에 몸을 감추고 머리의 돌기만 구름밖에 튀어나와있는데 이 모습이 상어 지느러미를 연상시킨다.[5] 이때 부하들이 알로를 들어올리는데, 아무리 만화적 허용이라고는 하나 덩치가 5배나 되는 알로를 겨우 익룡 둘이서 들어올린다. 다만 아무리 그래도 무게가 있는지라 높게 들어올리지는 못한다.[6] 전체 이용가의 심의 상, 유혈 묘사는 나오지 않았다.[7] 결론적으로 썬더클랩의 무리 소속 인물들은 전멸했다.[8] 더빙판 기준. 원문은 Storm provides.[9] 그냥 웃는다기 보다는, 정신나간 것 마냥 웃는다. 썬더클랩이 가진 광기에 대한 복선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