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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애니메이션, 멜로, 로맨스, 가족, 판타지 | |||
| 감독 | 클라이드 제로니미 헤밀턴 루스케 윌프레드 잭슨 | |||
| 제작 | 월트 디즈니 | |||
| 각본 | 켄 앤더슨 퍼스 피어스 외 | |||
| 목소리 출연 | 일렌 우즈 로다 윌리엄스 외 | |||
| 음악 | 올리버 월레스 폴 J. 스미스 | |||
| 제작사 | ||||
| 배급사 | ||||
| 스트리밍 | ||||
| 개봉일 | ||||
| 상영 시간 | 75분 | |||
| 제작비 | 220만 달러 | |||
| 북미 박스오피스 | $93,141,149 | |||
| 월드 박스오피스 | $263,591,415 | |||
| 상영 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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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화 신데렐라를 원작으로 1950년 봄에 개봉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12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2. 예고편
3. 시놉시스
계모와 의붓자매들의 핍박으로 왕자님의 무도회에 갈 수 없게 된 신데렐라에게 요정이 나타난다. 멋진 호박마차와 아름다운 드레스, 유리 구두를 선물 받은 신데렐라는 마법이 풀리는 자정이 되기 전에 돌아와야 한다.
4. 줄거리
주인공 신데렐라를 동화책을 통해 소개하며 통해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옛날 옛적 어느 마을 아내를 잃은 한 신사가 신데렐라라는 어린 딸과 함께 살았는데 그는 어려서 어머니를 잃은 어린 딸을 가엽게 여겨 트리메인 부인과 재혼해 그녀의 딸들인 아나스타샤와 드리젤라까지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얼마 후 신사마저 사망하자 트리메인 부인은 본색을 드러내어 집과 재산을 빼앗고 신데렐라를 갖은 학대와 고된 노동으로 부려먹었다. 세월이 흘러 집안은 세 모녀의 사치로 바닥을 쳤지만 신데렐라는 언젠간 다시 행복이 찾아올 것을 믿으며 버텨나갔다.
비록 다락방으로 쫓겨나긴 했어도 신데렐라를 늘 도와주는 건 새들과 쥐들을 비롯한 동물 친구들이 있기에 신데렐라는 외롭지 않았다. 그렇게 신데렐라는 새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야기 하며 동물듵과 함께 아침을 맞이한다. 그러던 중 생쥐 자크의 부름에 가보니 쥐덫에 걸려있는 생쥐를 발견하곤 그를 구해주고, 옥타비우스 줄여서 거스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신데렐라가 일하러 가자 자크는 트리메인 부인의 애완 고양이 루시퍼를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포함한 집안의 수칙에 대해 알려준다.
그렇게 신데렐라는 루시퍼를 포함한 집안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같은 시각 닭들이 먹다 남긴 모이를 아침으로 먹으려던 쥐들은 루시퍼와 또다시 마주해 위험에 처한다. 자크의 주도 아래에 쥐들은 루시퍼를 유인해 식사를 구하는데는 성공했으나 도중에 루시퍼의 표적이 된 거스는 도망을 치다가 아나스타샤의 찻잔 속으로 숨게되고, 이를 모른채로 아나스타샤에게 아침식사를 건네준 신데렐라는 누명을 쓰고 벌로 더 많은 잡일을 맡게 된다.
그 시각 왕궁, 국왕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다. 바로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 정해진 약혼자가 아닌 원하는 여자와 결혼하겠다며 속을 썩이는 것. 누구보다 아들을 아끼고 아들이 결혼해서 한시 빨리 손주들을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점점 커지는 아들이 자신과 멀어지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기도 한 왕은 왕자가 돌아오는 오늘 무도회를 열어 왕자가 마음에 그곳에 온 처녀 중 한명과 결혼하게 하고자 무도회 초대장을 온 동네에 돌린다.
그러던 중 신데렐라의 집에도 소식이 전달되고 신데렐라는 이 사실을 음악 수업을 하고 있었던 트리메인 부인에게도 전달했다. 이 소식을 들은 새언니와 신데렐라는 왕자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신데렐라 역시 참석하고자 하나 오히려 언니들은 신데렐라를 비웃는다.
허나 신데렐라는 어머니의 옷을 고쳐 무도회에 참석하고자 하나 일이 많은 탓에 좌절한다. 그러자 동물들은 신데렐라가 무도회에 참석하는 걸 돕고자 자신들이 직접 옷 수선을 돕기로 한다. 그렇게 신데렐라가 일을 하는 동안 쥐들은 드리젤라와 아나스타샤가 서로 멋지게 보이고자 싸우면서 떨군 옷가지들을 주우러 가고 또 루시퍼와 마주해 위기에 처하나 간신히 따돌리고 동물들은 옷수선을 해준다. 그 시각 자신만 가지못할 거라 여기며 낙담하던 신데렐라는 일행들이 고쳐준 옷을 보며 기뻐한다.
그렇게 무도회에 참석하려 하나 어떻게든 신데렐라 만큼은 참석 안 시키려던 세 모녀는 신데렐라의 옷이 자신들의 물건들을 훔쳐서 만들었다는 것을 빌미로[3] 드레스를 갈기갈기 찢어버리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무도회장으로 떠나버리고 그렇게 어머니의 유품도 파괴되었지 꿈까지 좌절된 신데렐라는 한없이 우물가에서 눈물을 흘린다.
그때 그런 그녀의 곁에 요정 대모가 나타난다. 그리곤 신데렐라가 무도회에 갈 수 있도록 쥐들은 말, 개 브루노와 말 메이저를 각각 시종과 마부로, 호박은 마차로 변신시켜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데렐라의 드레스도 변신시켜 주고 그녀에게 유리구두까지 선사한다. 감사 인사를 하는 신데렐라에게 요정 대모는 밤 12시가 되면 마법이 풀리니 꼭 돌아올 것을 경고하고 신데렐라는 무도회로 떠난다.
그 시각 궁전, 왕자는 무도회에 오는 아가씨들에게 영 관심이 없던 찰나 우연찮게 난입한 신데렐라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이는 신데렐라도 마찬가지로 둘은 서로 춤을 추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다. 그렇게 서로 이름을 알아가려던 찰나 하필 밤 12시를 알리는 종이 쳐버리고 신데렐라는 주문이 풀리기 전 돌아가려 하나 왕자는 영문도 모른챼 그녀를 쫓고 그러다 신데렐라는 유리구두 한짝을 떨어트리고 만다. 그렇게 집에 돌아가려던 신데렐라는 그만 주문이 풀려버리고 결국 트리메인 부인과 언니들이 돌아오기 전 재빨리 뛰어간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유리구두만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마법이 풀리지 않았다. 다음 날 대공은 이 사실을 왕에게 알렸고, 왕의 유리구두의 주인을 찾으라는 명령을 받아 온 동네를 돌아다닌다.
그렇게 이 소식은 트리메인 부인에게도 전해졌고, 처음에는 왕자가 신부 찾는 것이 우리와 뭔 상관인가하던 딸들을 다독여 재빨리 단장을 준비한다. 이때 신데렐라 역시 자신과 춤을 추었던 상대가 왕자라는 사실과 왕자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말 그대로 넋을 놓는다.
하지만 신데렐라가 넋놓고 추는 춤을 본 트리메인 부인은 왕자와 춤을 춘 처녀가 신데렐라라고 확신을 하게 되고 결국 신데렐라가 다락방에 가서 준비를 하는 사이 신데렐라를 방안에 가두어버린다. 결국 왕자를 만날 희망마저 무너지자 신데렐라는 그대로 좌절한다.
그 직후 대공과 시종이 찾아왔고, 트리메인 부인과 딸들이 유리구두에 신경이 팔린 사이 쥐들은 간신히 열쇠를 빼돌려 신데렐라가 있는 다락방으로 향하지만 그만 거스가 루시퍼에게 붙잡고 만다. 동물친구들이 총공격을 가해도 끄떡없자 신데렐라는 창문을 통해 브루노를 불러 루시퍼를 쫒아내고 방에서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유리구두의 주인이 나타날 기색이 보이지 않아 지친 공작이 떠나려던 찰나 신데렐라가 나타나고, 이에 세 모녀는 신데렐라는 가족이 아니라 하녀라며 거절한다. 모든 처녀들은 유리구두를 신어볼 권한이 있다며 공작은 신데렐라에게도 유리구두를 신겨보려 하나[4] 트리메인 부인이 지팡이로 시종의 발을 걸어 넘어뜨림과 동시에 구두는 깨져버린다. 공작은 좌절하나 신데렐라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또 다른 한 쪽을 보여주고 트리메인 부인은 경악한다.
그렇게 신데렐라와 왕자는 모두의 축복 속에서 식을 치르고 이후 둘이 행복하게 살았다는 문구가 나오며 책이 닫힌 채 끝이난다.
5. 등장인물
6. 사운드트랙
7. 평가 및 흥행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히트로 엄청난 돈방석에 앉은 디즈니였지만 이후의 차기작들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흥행을 거두었으며 디즈니의 경영방침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애니메이터들은 집단 파업을 하였고, 설상가상으로 제2차 세계 대전까지 발발하면서 1940년대 후반의 디즈니는 거의 파산 직전의 상태에 몰리게 된다.그런 상태에서 월트 디즈니는 당시로는 거금이었던 220만 달러를 들여 영화를 제작했고 1950년 개봉해 7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크게 성공한다. 디즈니는 이 영화의 흥행에 사실상 사운을 건 도박을 했던 셈이었고 영화가 초대박 히트를 치면서 디즈니는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디즈니는 다음 영화의 제작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RKO 라디오 픽쳐스와의 배급 계약을 종료한 후 브에나 비스타 디스트리뷰션이라는 자체 배급사를 설립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월트 디즈니가 후에 디즈니랜드의 건설을 구상하게 해줄 자금적 여유를 마련할 수 있었다. 그야말로 디즈니의 운명을 바꾸었다고 말해도 부족함이 없는 작품.
흔히 신데렐라 하면 디즈니판 신데렐라 애니메이션과 그 디자인을 먼저 떠올릴 정도로 유명하며 애니메이션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 이 점에서 9년 뒤 역시 거액을 들여 만들었다가 흥행에 실패하고 디즈니를 10년간 휘청거리게 만든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대비된다.
8. 관련 작품
8.1. 후속작
디즈니툰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신데렐라 2와 신데렐라 3가 비디오로 출시되었다.8.2. 실사 영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가 2015년 개봉했다. 케네스 브래너가 연출을 맡았으며 릴리 제임스가 신데렐라 역, 리처드 매든이 차밍 왕자 역, 케이트 블란쳇이 트리메인 부인 역, 헬레나 본햄 카터이 요정 대모 역을 맡았다.9. 기타
- 요정 대모가 신데렐라를 변신시켜 주며 외운 주문이 바로 '살라카둘라 멘치카불라 비비디바비디부'이다. Bibbidi-Bobbidi-Boo는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에도 선정된 바 있다.
- 작중 자크와 거스가 루시퍼로부터 언니들이 버린 장신구들을 가져오기 전, 신데렐라의 드레스를 고칠 때 메리가 바느질을 하려는 자크를 막아서면서 "바느질은 여자들에게 맡겨(Leave the sewing to the women!)"라고 말하며 대신 장신구를 가져오라고 시키는 장면이 여성의 성 역할에 대한 성차별적인 장면으로 거론된다. 이는 개봉 당시인 1950년대 미국의 시대상[5]을 나타내는 흔적이다. 한국어 더빙 등에서는 이의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바느질은 우리가 할까?"로 의역했다. 시대상 재봉기술은 곧 성인이 될 여자들의 신부수업 중 필수과목이었다. 또한 바느질이 서툰 남자들보다 능숙한 여자들이 해야 실패할 확률이 적을테니.
- 디즈니 작품의 오프닝에 등장하는 성이 이 작품에서 나오는 신데렐라 성이며, 월트 디즈니 월드나 도쿄 디즈니 랜드에 가면 실제로 구현된 성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신데렐라에서 나온 어마어마한 수익은 디즈니랜드라는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한다. 그리고 10년후 디즈니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로 이에 필견하는 적자를 기록한다.
- 유희왕에도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하는 카드군이 나왔다.
- 베를린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받은 첫 애니메이션이다. 이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동일한 상을 받을때까지 52년이나 걸렸다.
- 한국어 더빙판은 1998년에 VHS로 출시되었다.
- 추후 디즈니 단편 애니메이션인 치비: 아기자기 이야기에서 이 영화를 다룬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10. 외부 링크
[1] 장르별로 5개 작품을 시상했으며 신데렐라는 뮤지컬 영화 부문에서 수상했다.[?]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다.[3] 막상 그 옷과 장신구는 본인들이 촌스럽다며 아무렇게나 내던진 것이었다.[4] 사실 공작은 무도회를 급히 떠나는 신데렐라의 얼굴을 본 적이 있었다. 구두의 주인을 찾아다니느라 피로에 찌들어 있던 공작의 얼굴이 신데렐라를 보자마자 밝아진 것으로 보아 이미 그녀의 정체를 어느 정도 눈치챈 것으로 추정된다.[5] 미국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여성에게 가정부라는 성 역할에 충실할 것을 강요했다. # 물론, 현실과 당대의 사상이 다르다고 해서 이것을 무조건 부정하는 것 또한 지양해야할 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