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9 00:49:54

인어공주(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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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1937)
피노키오
(1940)
환타지아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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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
(1941)
밤비
(1942)
라틴 아메리카의 밤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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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기사
(1944)
음악의 세계
(1946)
미키와 콩나무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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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 타임
(1948)
이카보드와
토드경의 모험

(1949)
신데렐라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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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51)
피터 팬
(1953)
레이디와 트램프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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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속의 공주
(1959)
101마리 달마시안
(1961)
아더왕의 검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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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1967)
아리스토캣
(1970)
로빈 훗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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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1977)
생쥐 구조대
(1977)
토드와 코퍼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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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의 대모험
(1985)
위대한 명탐정 바실
(1986)
올리버와 친구들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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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1989)
코디와 생쥐 구조대
(1990)
미녀와 야수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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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1992)
라이온 킹
(1994)
포카혼타스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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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의 꼽추
(1996)
헤라클레스
(1997)
뮬란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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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
(1999)
환타지아 2000
(1999)
다이너소어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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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 쿠스코!
(2000)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

(2001)
릴로 & 스티치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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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성
(2002)
브라더 베어
(2003)
카우 삼총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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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리틀
(2005)
로빈슨 가족
(2007)
볼트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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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개구리
(2009)
라푼젤
(2010)
곰돌이 푸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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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왕 랄프
(2012)
겨울왕국
(2013)
빅 히어로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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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2016)
모아나
(2016)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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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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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1989)
The Little Mermaid
파일:the little mermaid 2.jpg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올리버와 친구들 인어공주 코디와 생쥐 구조대
감독 론 클레먼츠, 존 머스커
제작 존 머스커, 하워드 애슈먼
각본 론 클레먼츠, 존 머스커
출연 파일:미국 국기.png 조디 벤슨, 크리스토퍼 대니얼 반스 외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김수경, 백순철
음악 앨런 멩컨
장르 애니메이션, 멜로, 로맨스, 가족, 뮤지컬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png 1989년 11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1991년 12월 21일
파일:미국 국기.png 1997년 11월 14일재개봉[1]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1997년 12월 13일재개봉
상영 시간 82분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png 월트 디즈니 픽처스
파일:미국 국기.png 월트 디즈니 피처 애니메이션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png 브에나 비스타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제작비 $40,000,000
북미 박스오피스 $111,543,479
월드 박스오피스 $211,343,479
서울 총 관객수 442,883명
국내 등급 연소자 관람가

1. 개요2. 상세3. 줄거리4. 등장인물5. 세계관6. 사운드트랙7. 파생작
7.1. 게임7.2. 후속작7.3. TV 시리즈7.4. 뮤지컬7.5. 실사영화
7.5.1. 논란
7.5.1.1. 더 강해진 언PC7.5.1.2. 외모 논란7.5.1.3. 핍진성 논란
7.5.1.3.1. 반론7.5.1.3.2. 재반박
7.5.1.4. 그 외 반응
8. 기타

1. 개요



1989년에 개봉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28번째 클래식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인어공주를 대중적이고 현대적으로 알린 작품이 되었다.[2]

2. 상세


월트 디즈니가 사망한 뒤로 1970년대~1980년대에 침체되어 있던 회사의 명성을 회복시키고 제2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디즈니 르네상스를 화려하게 열어준 대작이다. 흔히 디즈니의 히트작 하면 꼭 언급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이다. 4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 미국에서 8천 4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국내에서도 서울 44만 관객을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전세계에서 2억 113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했다.

인어공주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만든 마지막 정통 셀 애니메이션이다. 이후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은 전부 컴퓨터 작업을 거친 애니메이션들이다.[3] 3년의 제작기간 동안 400명 이상의 예술가와 기술자들을 동원하여 100만 장 이상의 그림을 그렸고 7,000 ft의 필름을 편집했다.

사운드트랙의 작곡은 거의 모든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빠지지 않고 참여한 앨런 멩컨이 하였고, 작사는 앨런 멩컨과 콤비를 이루어 활동하던 하워드 애슈먼(Howard Ashman)이 맡았다.[4] 사운드트랙이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삽입 곡 중 Under the Sea는 최고의 애니메이션 OST로 꼽힌다. 이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코어가 음악상을, Under the Sea가 주제가상을 수상하며 멩컨과 애슈먼에게 첫 아카데미상을 가져다주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원작의 동화 《인어공주》를 소재로 하고 있으나 많은 부분에서 차이점이 있다. 작품 줄거리에 많은 수정이 가해졌고 등장인물들에게 이름이 생겼으며 상당한 분량의 액션신도 생겼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원작의 결말에서는 인어공주와 왕자가 맺어지지 않는데 비해,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은 모두에게 축복을 받으며 인어공주와 왕자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끝나는 완벽한 해피엔딩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결말의 변경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지만,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널리 알러진 현재는 오히려 디즈니식의 결말을 정석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디즈니의 허가를 받지않고 디즈니 인어공주를 자칭하는 비공식 뮤지컬 등에서도 대부분 원작보다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따르곤 한다. 본래 원작 동화대로 비극으로 가고 우르술라가 우울함을 최고로 달릴려고 했으나 여러 수정을 거쳐 지금의 인어공주가 된 것이다.

한국어 더빙이 무지하게 잘 된 애니메이션 중 하나이다. 사실 한국은 알아주는 미국 애니메이션 더빙 강국(?)이다. 다만 에리얼의 목소리는 나이와 목소리가 잘 맞지 않는다는 평도 존재한다. 이 작품부터 디즈니 본사가 더빙에 직접 관여하였다고 한다. 본사 관계자가 마녀 우르술라 역할을 맡은 연극배우 박정자의 목소리를 듣고서 '이 분이 영어가 되시면 더빙판이 아니라 오리지널 성우로 캐스팅 해도 좋았겠다'고 극찬하기도 했다고 한다. 한국 극장 개봉당시 미국 디즈니 본사에서도 한국에 "더빙의 수준은 원판과 다를바 없이 뛰어나니 영상의 화려함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자막판보다 더빙판을 감상하시길 추천한다."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2006년 플래티넘 에디션이 발매되었지만 DVD시장이 좁은 코드3 지역은 1Disk옵션으로 출시되었다.[5] 그런데 작품이 작품인지라 상당히 잘 팔렸다. 이후 다이아몬드 에디션 블루레이가 정발되었는데 한번 발매연기를 해서 나온 것인데도 불구하고 미국판에서 일부 오류가 있던 부분을 수정하지 않고 나와서[6] 또 욕을 먹었다.

홈비디오 속편으로 《인어공주 2》(The Little Mermaid 2 : Return To The Sea, 2000)와 《인어공주 3》(The Little Mermaid : Ariel's Beginning)이 있다. 하지만 사실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들의 후속작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아닌 디즈니툰 스튜디오에서 제작되기 때문에 작품성과 작화가 1편에 못미친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래도 음악은 디즈니답게 매우 좋다. 3편은 디즈니 툰 스튜디오에서 마지막으로 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 후속작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예쁜 작화에 가족애를 표현한 스토리 덕분에 호평이 많다.[7] 다만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편. 2편은 에리얼과 에릭의 딸 멜로디가 주인공이고 3편은 1편 이전 시점의 이야기이다.

동명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총 3개 시즌 31부작[8]으로 방영되었다. 한국에서는 디즈니 만화동산을 통해 방영 되었다. 우르슬라가 살아 있으며 에릭이 거의 나오지 않는것으로 볼때 1편 이전 시점을 배경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1편의 테마곡은 Part of Your World(저 세상의 일부), 2편은 For a Moment(한순간이지만), 3편은 I Remember(난 기억해).

또한 잘 잊혀지곤 하는데 할리우드 심해 판타지의 원조격인 작품이다.[9] 15년 후 《니모를 찾아서》, 30년 후 《아쿠아맨》 등이 개봉해서 인어공주가 재조명되었는데 엄청난 자본이 들어간 《니모》, 《아쿠아맨》의 3D, CG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풀 픽셀 심해 표현은 지금 봐도 엄청나다.

3.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닷속 인어 왕국 아틀란티카의 막내공주 에리얼은 인간세상을 동경하여 뭍으로 나가고 싶어한다. 어느날 바닷가 성에 사는 에릭 왕자의 생일파티 배를 보러 나갔던 그녀는 에릭에게 한눈에 반해버리고 마침 폭풍우로 배가 난파되자 그를 구출한다.[10]

한편 트라이튼 왕의 위치와 마법의 삼지창을 노리는 바다마녀 우르술라는 그런 에리얼을 이용해 트라이튼을 무너뜨리려는 음모를 세우고 에리얼에게 해가 3번 질 때까지, 즉 3일 안에 왕자에게 '진실한 사랑의 키스'를 받으면 영원히 사람으로 만들어주지만 그렇지 못하면 영혼을 구속하는 조건으로 다리와 에리얼의 목소리를 교환하자고 제안한다.

뭍에서는 에릭이 에리얼을 잊지 못하고 찾고 있었고 다리를 얻어 뭍으로 나온 에리얼은 곧 에릭과 가까워지지만 에릭이 자길 구해준 여자가 아니어도 상관없으니 그녀와 결혼하겠다고 마음을 굳혔을 때[11] 미녀로 변신한 우르술라가 에리얼의 목소리를 가지고 왕자에게 마법을 건다. 곧 에릭과 바넷사(=변신한 우르술라)의 결혼식이 거행되고 에리얼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결혼식에 난입해서 목소리를 되찾는 데 성공하지만 키스를 받기 직전 3일째 해가 져버리고, 인어로 돌아가 영혼을 빼앗기려는 찰나 세바스찬의 보고를 받고 달려온 트라이튼이 대신함으로써 살아난다. 에릭은 거대화된 우르술라를 배를 이용해 뱃머리로 우르술라를 관통시켜[12] 물리치고 영혼을 빼앗긴 인어들도 모두 돌아오며 아틀란티카는 평화를 되찾는다.

트라이튼은 에리얼을 다시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인어들과 인간들의 축복을 받으며 에리얼과 에릭이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끝이 난다. 바다의 지배자이자 쩌는 파워를 가진 장인이 생겼으니 세계를 지배해도 될 것 같다.

4. 등장인물

인어공주(애니메이션)/등장인물 문서 참조.

5. 세계관

아틀란티카(디즈니) 문서 참조.

6. 사운드트랙

인어공주(애니메이션)/사운드트랙 문서 참조.

7. 파생작

7.1. 게임

1992년 블루스카이 소프트웨어에 의해 개발된 메가드라이브판이 있다. 장르는 어드벤처.

7.2. 후속작

7.2.1. 인어공주 2: 리턴 투 더 씨

인어공주 2 문서 참고.

7.2.2. 인어공주 3: 에리얼의 어린 시절

인어공주 3 문서 참고.

7.3. TV 시리즈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총 3개 시즌 31부작[13]으로 방영되었다. 한국에서는 디즈니 만화동산을 통해 방영 되었다. 우르슬라가 살아 있으며 에릭이 거의 나오지 않는것으로 볼때 1편 이전 시점을 배경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7.4. 뮤지컬

2008년 뮤지컬로 각색되어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다.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로 시에라 보게스에리얼 역을 맡아 연기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인어공주(뮤지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5. 실사영화

2016년 5월, 디즈니가 공식적으로 실사영화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린 마누엘 미란다앨런 멩컨이 주제곡을 맡는다. # 연출은 시카고의 롭 마셜.

디즈니 프린세스에서도 상위 매출 캐릭터이고 디즈니 르네상스의 문을 연 대작이기에 백설공주와 함께 비장의 카드처럼 아끼는 듯하다. 디즈니 르네상스 빅4중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알라딘 등의 다른 대표작들이 이미 개봉한 걸 보면, 최후의 한 방은 상징성으로나 인기로나 백설공주 혹은 인어공주 중 하나라고 팬들은 기대를 모으는 중.[14]

2020년 4월에 제작 단계에 들어가며 개봉은 2021년 예정이다. # 우르슬라 역으로 멜리사 맥카시가 협상 중에 있다. # 제이컵 트람블레이, 아콰피나가 출연 협상 단계에 있다. # 왕자는 해리 스타일스가 협상 중이다.# 하비에르 바르뎀이 트리톤 역 협상 중이다.# 세바스티안 역은 다비드 딕슨이 협상 중이다.#

'클로이 x 핼리'라는 자매 알앤비 듀오로 디즈니 채널에도 나왔던 핼리 베일리가 에리얼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직후 그는 그의 SNS에 꿈은 이루어졌다고 게시물을 올렸다. 헌데, 배우의 인종[15] 탓에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왕자 역할로 논의되던 해리 스타일스스스로 출연을 거절했다. 스크린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 2명만 공개하였으며, 크립톤의 카메론 쿠퍼, TV 버전 작은 아씨들의 조나 하우저 킹. 최종적으로 조나 하우저 킹이 캐스팅되었다.#

에리얼 자매들도 캐스팅 중이다.#

7.5.1. 논란

에리얼 역으로 캐스팅 된 핼리 베일리는 흑인인데, 이에 대해서 논란이 있다.

일부 사람들은 영화판 알라딘에서 지니를 흑인 배우 윌 스미스가 연기한 것을 토대로 원작과 다른 이미지의 흑인이 연기하는 것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디즈니에서 제작한 뮤지컬 알라딘의 브로드웨이판에서부터 흑인 배우가 지니를 맡은지 오래되었다.[16] 이미 흑인 지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정착된 데 성공했었고, 원작 애니메이션의 지니는 로빈 윌리엄스라는 배우 한 사람에 맞추어 제작된 캐릭터였기에 그가 고인이 된 이상 다른 백인 배우를 쓸 여지가 없었다. 인어공주와는 경우가 많이 다른 케이스이며, 윌 스미스의 초월적인 연기력이 모든 악조건을 씹어먹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17][18] 더군다나 지니는 인간이 아닌 데다가 피부색이 백인과 거리가 한참 멀기도 했다.[19]

애초에 알라딘의 배경은 중동으로 물론 중동인은 기본적으로 코카소이드인 백인 계통이 주류이기는 하지만, 북아프리카와 닿아있는 지역 특성상 흑인들도 있다. 이집트 남부 및 수단의 누비아인, 북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투아레그족이 대표적인데 그것도 근대 이후에 새롭게 이민을 온 흑인계 주민이 아니라 오랫동안 대대로 그 곳에서 살아온 흑인계 주민들이다. 때문에 흑인이 중요 조역으로 등장하는 게 현대인들 입장에서 작품적으로 크게 이상할 것도 없다. 오히려 상당수 현대인들은 "아랍인을 백인으로 묘사하면 화이트 워싱을 하는 나쁜 행동이다" 라는 잘못된 상식을 가졌을 정도. 거기에 윌 스미스는 흑인이긴 해도 피부색 자체는 상대적으로 하얀 편이라 진짜 중동계(이집트계) 백인인 미나 마수드(알라딘 역을 맡은 배우)와 비교해도 그렇게 위화감이 크지 않다. 반면 인어공주의 배경은 18세기 전후의 유럽인데, 이건 노예팔이 문제로 한창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했다는 이미지가 있는 근대의 유럽이다. 이 부분에 대한 비판은 아래 핍진성 부분에서 자세히 서술.

애초에 애니메이션/만화의 실사판이라는 것은(MCU의 성장으로 어느 정도는 약화되었다 해도) 원작의 이미지를 준수하는 것이 흥행의 주요 요건이 된다. 심지어 백인 배우인 조지 클루니조차 배트맨과 로빈에서 백인 캐릭터인 배트맨 역할을 맡았다가 이미지와 너무 안 어울려서 배트맨 팬들에게 사과한 사례가 있다.그런데 난데없이 빨간머리 백인인 에리얼을 흑인이 맡는다는 건 기존 이미지와, 그 이미지를 기억하는 구 에리얼의 팬들을 전혀 존중하지 않겠다는 뜻이며, 더더욱 그 배우가 연기력 검증이 안 된 가수[20]라면 더더욱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다.무엇보다 고전 애니메이션의 실사화를 노리는 거라면, 어린이들을 노리는 것이기도 하지만 어렸을 적 그 고전 애니메이션을 봤다가 어른이 된 키덜트 팬들을 끌어내겠다는 셈이 있다고 밖에 해석할 수가 없다. 그래서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실사화"라는 타이틀을 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덜트 팬들의 이미지에 부합하지 않는 배우를 캐스팅해놓고 "너희들이 편협한 거다"라고 말한다면 누가 그걸 납득하겠는가?

즉, 기존 이미지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배우를 실사화로 넣었는데 그 개연성이 전혀 없으며 심지어 연기력도 검증되지 않은 가수라는 인식이 현 논란의 이유다.[21]

그리고 공주와 개구리의 티아나라고 이미 흑인 프린세스가 따로 있는데 왜 그걸 실사화하지 않고 에리얼을 흑인으로 만드냐는 말도 있고 굳이 흑인 인어공주를 만들고 싶었다면 우리가 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하고는 완전히 다른 스토리로 만들든가[22] 아님 에릭 같은 타 캐릭터들의 인종도 전부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에리얼은 원작처럼 빨간 머리의 백인 미녀로 놔두고 스토리도 그대로 유지하되 알라딘의 달리아처럼 실사판 오리지널 캐릭터로 흑인 인어공주를 집어 넣으면 되는 문제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전부터 계속 있어왔던 빨간머리 차별과 더불어 진저 지우기로 논란이 크다. # 특히 진저는 멸시받은 아일랜드인을 상징하기 때문에 금발벽안[23]은 그냥 놔두고 진저만 차별하냐는 이야기가 있다[24][25]. 특히 주먹왕 랄프 2에서 에리얼의 얼굴에 약간의 주근깨가 있었기 때문에[26] 의도적인 진저 지우기라는 평이 많다.

진짜 원작인 안데르센 동화판과 비교해봐도 말 안 된다는 말이 많다. 안데르센이 지은 인어공주에선 에리얼은 미인인 인어공주 자매들 중에서도 막내는 가장 빼어난 외모, 길고 탐스러운 머리카락, 심해와도 같은 벽안, 귀엽고 예쁜 하얀 다리(인간이 되어 꼬리가 다리로 바뀐 후), 장미꽃잎 같이 부드러운 피부를 가졌다고 묘사되어 나왔기 때문.
7.5.1.1. 더 강해진 언PC
제작 의도가 PC라면, 전체적으로도 PC여야 한다. 하지만 정작 PC를 지킨다면서, 더욱 언피씨하게 바꾸었다. 왜냐하면 인종차별의 백미인 백인우월주의가 드러난 작품이 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왕자가 에리얼에게 포크 사용법을 가르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백인인 왕자가 흑인인 공주에게 포크 사용법과 같은 문명을 전파해 교화한다는 이미지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인간이 된 직후 누더기[27]를 입고 있던 에리얼에게 인간다운 드레스를 입혀주는 장면이라던가 백인 왕자의 권유로 처음 인간 마을에 간 에리얼이 놀람을 금치 못하는 장면 등 마치 백인의 의무가 떠오르는 장면이 생긴 것, 말그대로 백인우월주의적이고 언PC한 작품이 된 것이다.

굳이 PC를 지키고 싶다면, 왕자도 아시아계, 혹은 다른 유색인종 왕자였다면 훨씬 더 나았을 것이다. 소수자인 아시아인, 혹은 그 외 유색인종과 역시 소수자인 흑인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아니면 왕자도 흑인계로 하거나 백인으로 하고 싶거든 차라리 백인들 중에 비주류였던 진저를 하는 것도 차선책이였다.

만약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결국 PC주의자들에게는 흑인을 비하한다고 까이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원작 훼손 내지는 진저 지우기라고 까이는 진퇴양난의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7.5.1.2. 외모 논란
디즈니 프린세스 최고의 미인 중 하나로 꼽혀왔던 에리얼인데[28], 핼리 베일리는 외모에 대한 평가도 심히 나쁜 데다가 에리얼과 닮은 구석이 전혀 없다.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물고기처럼 생겼다고 조롱하거나 인어공주가 아닌 어인공주라는 드립까지 떠돌고 있다. 물론 이건 다른 걸 다 떠나 인신공격에 불과하지만, 배우의 외모가 완곡히 표현해도 무난한 미인상이라 하긴 힘든지라 해외에서도 불만이 폭발하는 중이다.

특히 직설적으로 불만을 표하는 이들 중에는 인종 변경은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데 베일리가 그냥 맘에 안 든다는 이들도 많으며, 흑인이든 백인이든 미인 배우로 캐스팅했으면 군말 없이 봤을거라는 목소리도 커서 마냥 무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29] 주연 배우가 꼭 미남 미녀여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에리얼은 설정상으로나 대중의 인식으로나 굉장한 미인인데[30] 이렇게 불호 여론이 강하게 나타나는 배우를 캐스팅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곤 할 수 없다. 물론 개봉 후 여론이 뒤집힐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그 외에도 다른 프린세스들의 경우 원작의 외모를 잘 살리는 길을 택했으며, 백인계 프린세스들[31]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비백인계 프린세스였던 뮬란과 자스민[32] 모두 실사배우들이 외모로는 거의 까이지 않았는데 왜 에리얼만 유독 이러냐는 불평불만도 많은 편.

국내외 PC 성향을 가진 이들의 입장에선 배우가 예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욕한다며 비난중이지만, 이는 연예계 시장의 근본을 부정하는 논리일 뿐이다. 물론 미인이 아니라도 좋은 연기를 펼치면 인정받을 수 있지만, 미모는 예술에 가치를 부여하는 수단 중 하나이며 엄연히 연예인들의 밥벌이 수단에 속한다.[33][34] 노골적이지만 이를 외면한다면 시장의 수요 따윈 무시하겠다는 소리다. 이러나 저러나 수요와 공급으로 돌아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급자가 수요층을 무시하고 독선적인 행보를 취하는 것은 맘에 들지 않으면 사지 말라는 것이고, 당연히 수요층은 어느 쪽이든 선택할테니 이번 캐스팅의 결과는 개봉 후 흥행 성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에릭 왕자 배역으로 논의되었던 해리 스타일스가 스스로 출연을 거절했는데, '할리 베일리의 외모 때문에 거절했다'라는 소문이 있다. 참고로 해리는 원작인 인어공주의 열성 팬이다.

결국 에릭 역에는 95년생 영국 백인 배우 조나 하우어 킹 (Jonah Hauer King)이 캐스팅되었다. 외모에 기존 이미지까지 원작 에릭과 비슷하고, 필모그래피에서 고전적인 상류층 남성 캐릭터를 잘 소화해 왔기 때문에 반응이 좋다. 실사판이 에리얼 캐릭터를 잘 못 살리면, 에릭과 비교되기까지 해서 핼리 베일리 캐스팅에 대한 비판은 더 커질 것이다.

물론 디즈니에서 원래 백인이었는데 흑인이 된 캐릭터가 없는 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겨울왕국의 남주인공인 크리스토프가 있는데 원작 애니메이션에선 금발의 백인이지만 브로드웨이 뮤지컬판에선 흑인 배우인 젤라니 알라딘이 맡아 흑인화가 되었다. 그러나 이쪽은 단순히 뮤지컬에서만 흑인화가 된 거라 상대적으로 화제가 덜 되었기라도 했고 담당 배우가 오래전부터 뮤지컬계에선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주변에서 아웃사이더 취급을 받는 것이 당시 유럽사회에서의 흑인 취급과 비슷하기도 해 인어공주에 비할 바는 못 된다. 게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MJ나 헤임달은 흑인화가 되긴 했어도 배우 자체는 오래전부터 실력을 인정받은 베테랑이기라도 했다.
7.5.1.3. 핍진성 논란
진지하게 따지자면 18세기 북해 근방 유럽에는 인어나 말하는 물고기와 갈매기, 바다 마녀가 없었고, 아직 작품이 공개되지도 않은 상태에서의 논란이므로, 작품 자체적인 설정에 따른 개연성이 아니라 대중들의 기본적 상식 문제에 따른 핍진성에 문제가 있다.

인어공주의 시대적 배경을 18세기 북유럽이나 독일이라고 가정하면 적나라한 인종차별이 진행되고 있던 유럽 한복판에서 난데없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흑인 벙어리 소녀가 백인과 결혼[35]을, 더군다나 일국의 왕비가 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나온다.[36][37] 왕자에게 발견되고 노예로 팔려가는 게 설정상 그럴 듯하다는 조롱이 있을 정도. 그런 와중 왕자는 착실하게 백인 미남으로 섭외하고 있어 "왕자도 흑인으로 설정하는 건 안 되냐?", "그냥 몽골로이드 뽑아다 왕자로 써라!" 라는 조롱도 있다.

대표적인 유럽 고전의 흑인 주역인 오셀로만 보아도 장군이라는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도 인종차별에 시달리는 장면이 나올정도로 그 당시 인종의 차이는 몹시 컸으며 어디서 내려온지 모를 여자가 왕실로 들어간다는것은 정통성에 큰 위험이고 이는 주변국에게 외교적 불이익으로까지 번질 수 있는 몹시 민감한 문제였다. 물론 고증상의 문제를 떠나서 대중들이 이런 사항에 크게 위화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겠으나, 현대인들에게 근대 유럽에서의 흑인 인종차별은 상식이다. 인종차별 문제를 작중에서 적극적으로 다뤄 이를 극복하는게 주요 내용이지 않은 이상 위화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팬들은 인어공주의 배경을 18세기 초의 북해 및 독일 북서부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이 문서를 참고) 역사적으로 이 시기에 흑인이 북해 근방에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영화 세계관의 논리로 스토리의 진행에 상충이 없다면 개연성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영화를 보면서 유럽풍의 배경에서 흑인과 백인이 오가는것이 어색하게 느껴진다면 핍진성의 문제며 이것은 얼마나 자연스럽게 영화에서 연출이 되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다.
7.5.1.3.1. 반론
핍진성 논란이 있을 이유가 없다. 애초에 애니메이션은 가상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 즉 모두가 가상의 캐릭터이고 가상의 종족, 마법이 등장하는 세계관이다. 인어가 흑인 외모를 하는 것 또한 핍진성에서 전혀 문제될 이유가 없다.

위의 18세기 독일을 언급했던 사례는, 안데르센 원작의 인어공주 이야기에서 흑인이 등장했을 경우 당대 배경과 시간을 고려했을 때 제기될 수 있는 주장일 뿐이다. 디즈니의 인어공주는 인어공주에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독자적인 작품이며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애니메이션 어디에도 본작의 배경이 18세기 독일이라는 직접적인 묘사는 없다.

아래 재반박의 주장에 반론하자면, 리메이크라고 기존의 오리지널 영화를 0부터 10까지 똑같이 배낄 이유는 없다. 시대가 바뀌고 감독이 바뀐 만큼 재해석이 들어갈 여지는 충분히 있다. 원작을 그대로 따라한다면 아무도 그 작품을 리메이크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다. 이전 디즈니 실사영화에서도 알라딘의 자스민은 술탄이 되었고 신데렐라는 무도회 전부터 왕자를 만났다. 인어공주가 흑인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2020년이 가까워진 시대에 80~90년대 작품의 시대상을 그대로 따라해야 한다는 것이 억지다. 심지어 아래 반론은 핍진성에 관한 주제도 아니다.

그리고 '18세기 독일이 아니라는 주장은 더 억지다.'라는 주장이 있는데 실제로 가상의 세계가 맞다. 다시 말하지만 마법과 인어가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관이다. 많은 판타지 영화에서 그럴싸하게 중세풍[38] 디자인을 가져오는 것처럼 이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도 적당히 당시의 것들을 가져와 섞었을뿐이다. 실제 당시 유럽이었다면 당대 유럽인 가치관으로 한 나라의 왕자가 바다에서 온 인어랑 혼인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가상의 세계관이라는 언급은 더 찾아볼 수 없는'게 아니라 초등학생이 봐도 인어공주는 가상의 세계관이 맞다.
7.5.1.3.2. 재반박
인어공주가 가상의 공간과 캐릭터를 다룬다고 핍진성 논란이 있을 이유가 없다는 건 억지다. 왜냐하면 이 작품은 이미 존재하는 애니메이션 작품의 실사화지 새로운 인어공주 영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유니버셜 같은 제 3자가 자신들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인어공주 영화를 만들면서 이런 캐스팅을 했으면 이런 논란이 날 필요가 없다. 그거야말로 진짜 새로운 "가상의 공간과 캐릭터"일테니까. 하지만 디즈니가 실사화하는 건 "안데르센의 인어공주"가 아니라 "디즈니의 인어공주"이므로, 그건 더 이상 가상의 캐릭터가 될 수 없다. 엄연히 1989년 애니메이션이 떡하니 존재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해석의 차이로 흑인배우를 캐스팅할 이유가 없다.

18세기 독일이 아니라는 주장은 더 억지다. 애니메이션에 그 곳이 18세기 독일이라는 실질적인 언급만 없을 뿐이지, 그려진 배경이나 소품, 엑스트라 캐릭터등 등장하는 배나 건물의 양식 모든 것이 근세 유럽임을 강조하고 있다. 직접적인 언급이 없으니 상관없다는 주장은 그냥 눈가리고 아웅하기인 게, 애초에 등장하는 배경이 가상의 세계관이라는 언급은 더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7.5.1.4. 그 외 반응
디즈니의 산하 채널인 '프리폼'은 이에 반발하는 사람들을 '불쌍한 영혼들(Poor, Unfortunate Souls)'[39]이라 칭하며 "덴마크 사람과 인어가 흑인일 수도 있다."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비판을 받고 있다.[40]

주인공으로 핼리 베일리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 이후 만들어진 팬메이드 포스터이다.#

마녀 우르슬라 역으로 멜리사 맥카시가 캐스팅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이쪽은 이쪽대로 화이트워싱 논란이 생겼지만, 애초에 우르슬라 캐릭터가 백인인 디바인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에다 인간으로 변신한 모습도 백인 미녀이기에 에리얼만큼의 논란거리는 아니고 오히려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더 많다. 2020년 기준 멜리사 맥카시가 인어공주의 리허설에 들어갔다고 밝히면서 캐스팅이 확정되었다.

인어공주 뮤지컬에서 에리얼 역을 맡은 일본계 미국인 배우 '다이애나 휴이'[41]와 배우 할리 베리, 에리얼의 성우였던 조디 벤슨은 할리 베일리를 지지하는 인터뷰를 했다.

한편 테리 크루스가 트라이튼 왕 역할을 원한다면서 SNS에 글을 올렸다. 이쪽은 지지를 받는 중인데 트라이튼 왕이 머리카락과 피부가 어두운 계통이었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위의 논란도 해소 가능하기 때문. 그러나 애니판의 트라이튼 왕도 피부색이 흑인 같이 검은 색깔은 아니었고 남유럽인이나 중동인에 가까운 피부색이기 때문에, 트라이튼 왕까지 흑인 배우가 맡는다 해도 추억 보정 탓에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할 듯 싶다.

위근우 기자가 이 캐스팅을 비판하는 의견을 원작 근본주의자, 역차별론자, 외모지상주의자로 나누어 비난하는 칼럼을 경향신문#에 작성했다.


에리얼을 담당한 배우인 할리 베일리가 에리얼과는 전혀 닮지 않고 오히려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모 해적 영화에 나오는 바다의 여신과 굉장히 닮은 터라 일각에선 인어공주 세계관과 캐리비안의 해적 세계관을 엮을려는 디즈니의 큰 그림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8. 기타

인어공주의 배경이 되는 곳인 아틀란티카의 정확한 명칭은 1편에서 언급하지 않고 1993년에 만들어진 소설판에서 나온다. 이후 2, 3편에선 제대로 등장한다.

2019년 에리얼 역을 연기한 성우 조디 벤슨이 인어공주 개봉 30주년 기념 프레스 투어에서 미투 운동 이후 일부 집단으로부터 영화가 구닥다리이며 여성혐오적이라는 비난이 가해졌고 자신은 살해협박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1989년 개봉 당시 에리얼은 '호기심이 많고 행동력이 뛰어나며 사랑에도 매우 적극적인 공주'로, 굉장히 발전한 캐릭터로 여겨졌던 것과는 상반되는 반응이다. 이에 조디 벤슨은 "1989년에 2019년을 구현한 캐릭터는 아니었습니다. 몇 십년대였는지, 당시가 언제였는지를 고려해야 하지요. 미투 운동은 정말 멋지고 나도 강력히 지지하지만, 1989년으로 돌아가면 그건 다른 얘기입니다. 그게 좋거나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라, 다르다는 말입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1] 20세기 폭스 사의 애니메이션 《아나스타샤》의 흥행을 방해하기 위해 재개봉하였고, 재개봉임에도 3위를 달성하며 명작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2013년경 디즈니는 《미녀와 야수》와 《라이온 킹》처럼 《인어공주》도 3D 컨버팅 작업을 거쳐 3D 재개봉할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라이온 킹》을 제외한 3D 재개봉작들의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아 계획을 취소하였다.[2] 이전까진 주로 인어공주라고 하면 우리가 아는 그런 로맨틱한 이미지가 아니었다. 원작도 그리 로맨틱한 이야기는 아니다.[3] 그렇지만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컴퓨터 작업을 거친 애니메이션은 인어공주 이전에도 존재 했다. 그 중 하나가 위대한 명탐정 바실의 톱니바퀴 전투 씬.[4] 이후 불행하게도 애슈먼은 《알라딘》을 작업하는 도중 1991년 에이즈로 사망하고, 알라딘의 남은 작사 작업은 뮤지컬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의 합작으로 유명한 팀 라이스가 맡았다. 라이스는 《알라딘》 이후 여러 디즈니 작품의 작사에 참여하게 된다.[5] 예상판매량을 보고 찍은 듯하다. 덕분에 삭제장면 등 셔플이 무더기로 잘려나갔다. 그래서 절판된 후에도 무리를 해서라도 일본판이나 미국판을 구하려던 팬도 있었다. 일본판은 패키지도 예쁜데[6] 미국판은 오류가 발견되자 수정 디스크를 보내주거나 교환을 해주었다.[7] 디즈니 툰 스튜디오는 알라딘 2나 인어공주 2 등, 초기엔 악평이 가득한 작품을 만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8] 시즌 1는 14부작,시즌 2는 9부작, 시즌 3는 8부작.[9] 배 위에서 여행을 하거나 바다 괴수와 싸우는 작품은 이전에도 많았으나 심해에서 물고기들과 여행하는 작품은 이쪽이 처음이다.[10] 이 장면에서 안데르센 원작은 정신을 잃은 왕자가 인어공주의 존재를 모르지만 디즈니판은 에릭이 중간에 정신을 차리고 잠깐이나마 자기 머리맡에서 노래하는 에리얼의 얼굴을 본다.[11] 에리얼이 노래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없는 에리얼이 그녀라고 생각하지 못했다.[12] 이때 천둥 벼락이 치면서 희번덕 뒤집어진 우르술라의 눈을 보여주고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르며 가라앉는 우르술라가 보인다. 디즈니 악당의 사망 치곤 상당히 잔인한 묘사.[13] 시즌 1는 14부작,시즌 2는 9부작, 시즌 3는 8부작.[14] 다만 백설공주는 원작과 비교해서 다른 작품에 비해 그렇게 엄청난 각색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원작기반으로 이미 영화화가 몇 번 돼서 영화화가 그리 신선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15] 정확히는 인종적 특징을 포함한 전체적인 생김새 문제. 논란의 핵심은 기존 인어공주의 이미지와 배우의 이미지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이므로 이를 인종차별적 문제로만 보는 것은 옳지 않다.[16] 2017년에 인어공주 뮤지컬에서도 일본계 미국인이 에리얼로 활약하긴 했다.[17] 이게 어느 정도였나면 예고편에서 나온 실사판 지니의 CG에 부정적인 의견이 꽤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편 보고 온 사람들의 평가에선 그런 게 쏙 들어갔으며 윌 스미스의 지니에 대해 거의 다 호평으로 일색했을 정도. 실사화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강한 커뮤니티에서도 다른 배우들 연기는 까도 지니는 안 깔 정도다(...) 이미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의 초월적인 연기력이 얼마나 강력한 여파를 끼칠 수 있는지 보여준 셈.[18] 애초에 지니라는 캐릭터가 파란색 피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사화하는 데 있어서 로빈 윌리엄스랑 연기나 캐릭터 소화에 있어서 비교당할 수 있지, 피부라는 요소가 중요 비교 기준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있다.[19] 원래의 피부색은 파란색이고 인간모습으로 변신했을 때는 중동계 인종의 피부색이었다.[20] 단 핼리 베일리 항목에 들어가보면 데뷔는 아역배우로 했으며 4건의 영화와 4번의 드라마 촬영으로 어느 정도 연기를 익히긴 했다. 물론 2010년대 후반의 윌 스미스는 물론 1995년 당시의 조지 클루니와 비교해도 한참 모자란 커리어다.[21] 다만 따지자면 연기력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연기를 하지 않은 생 초짜는 아니므로 맞는 말은 아니다. 다만 영화는 이미 나온 애니메이션의 실사화이므로, 실제 줄거리는 이미 다 알려진 상태이다. 만약 이 영화가 새로운 인어공주 이야기라면 논란의 여지가 적지만, 이 영화는 디즈니의 인어공주의 리메이크이지, 안데르센의 원작의 리메이크가 아니다. 다른 디즈니 실사영화들도 원 애니메이션과 아주 흡사하게 만들었는데도 "아직 캐스팅이 덜 됐고 만들지도 않았으니" 문제가 안 된다는 논리는 말이 안된다. 결국 문제는 에리얼이 수십년의 세월을 거쳐 이미 완벽하게 이미지가 정립된 캐릭터인데 그걸 아무 개연성도 없이 바꾼다는 게 논란의 본질이다. 애초에 이미지에 부합하지 않는 배우를 넣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논란이 되기 충분하다.[22] 다만 이 경우 구작팬들의 관람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즉, 돈은 돈대로 벌고 싶고 설교는 설교대로 하고 싶다는 도둑놈 심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23] 주로 거론되는 캐릭터는 말레피센트에 나온 오로라 공주와 신데렐라.[24] 다행인 것은 적어도 이 1989년 오리지널 영화에는 금발벽안 인간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만약 실사화 작업 중 인간 캐릭터 중 한명이라도 금발벽안으로 바꿨다간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25] 실사화 작업 중 밝은 갈색 정도의 머리카락을 가진 캐릭터의 배우를 금발 배우로 캐스팅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26] 새빨간 머리카락과 주근깨는 전형적인 진저, 그리고 아일랜드인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이다.[27] 난파선에서 나온 찢어진 돛.[28] 팬들에게 가장 예쁜 디즈니 여자 캐릭터 1위로 뽑히기도 했고, 디즈니 위키에선 엘사랑 더불어 최고의 미인(치명적인 미모)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29] 특히 로라 해리어같은 다른 흑인 여배우들과 베일리의 싱크로율 비교짤 등이 나돌면서 여론이 악화되는 중. 더군다나 오디션을 본 에리얼 후보중 젠데이아 같이 유색인종이지만 미인인 배우들도 있었다.[30] 작중에서 우르슬라가 목소리가 없이 어떻게 에릭왕자의 마음을 사로잡냐고 묻는 에리얼에게 "넌 예쁘잖아!"라고 하는 장면이 있고 에릭과 시종이 에리얼을 보고 감탄하는 묘사도 있었다.[31] 신데렐라, 벨, 오로라[32] 뮬란은 동양계, 자스민은 중동계.[33] 이 때문에 연예인들이 먹고 싶은 거 참아가면서 자기관리를 하는 것이다. 선천적인 외모 탓에 대중의 눈에 미인으로 인식되지 못하지만 실력은 있는 배우들에겐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을 위한 역할이 없는 것은 절대 아니며, 미인이라고 하기엔 힘든 외모에도 불구하고 연예계에서 인기를 누리고 인정받는 경우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연예인들도 스스로를 미인으로 받아들여달라고 대중에게 요구하진 않으며 자신에게 알맞은 배역을 찾아 활약을 하려고 한다. 즉 배우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배역에 집어넣고 되려 관객들에게 받아들이라고 강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관객들이 순응해야 할 이유도 없다.[34] 애초에 많은 실사영화에서 배우들을 기본적으로 미형으로 뽑는 경향성이 동서를 막론하고 많은게 아니다. 안 예쁘거나 안 잘생길수록 주목 끌기가 힘들기 때문(...) 주제에 따라서 부러 미형이 아닌 배우를 내새우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결국 예외적인 케이스.[35] 당시의 사회상으론 평민과 평민의 결합이어도 조롱과 멸시를 받을 만한 일이었다. 물론 인어공주의 원작자인 안데르센이 살아있을 당시 덴마크는 노예무역이 금지된 뒤였지만, 그렇다고 해당 시대의 덴마크에서 자국 왕족이 흑인과 결혼하는 것에도 관대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어디까지나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흑인에 대한 차별이 그나마 덜했을 뿐...[36] 물론 실제로는 온 바다를 다스리는 왕국의 왕이 가장 총애하는 공주이므로 전혀 꿀릴 것이 없다 못해 에리얼쪽이 훨씬 더 높겠지만 중반에 왕자의 측근들이 신원불명의 벙어리 소녀와 왕자를 응원하는 장면도 등장하고 변신한 우르슬라가 등장하기 직전에는 거의 성사할 뻔 했다.[37] 처음부터 이 둘이 왕자와 공주로 만났다면 모를까, 인종과 신분 차별이 팽배한 시대에서 한 나라의 왕자가 출신도 모르는 벙어리 흑인 소녀와 결혼한다고 난리를 치면 탄핵받는 건 겨우 시간문제다. 인종이나 출신을 떠나서 왕족의 결혼은 단순히 애정관계가 아니라 정치적인 목적 때문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고 특히 왕자의 결혼 같은 경우엔 다른 나라의 공주라든가 그 나라에서 제일 급이 높은 귀족의 여식과 결혼해 나라를 더 부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때문에 의식이 더 강할 수 밖에 없다. 단순한 애정관계는 일부다처제 국가에선 정략결혼보다는 불리해도 상대적으로 왕비가 되기 쉬운 편이며 조선 같은 일부일처다첩제에선 후궁이 될 수라도 있지만 엄격한 일부일처제인 중세 이후의 서양 국가들에선 정부가 되는 게 한계다. 현대에는 유럽의 여러 군주국들이 대거 멸망한 탓에 같은 왕족끼리만 결혼하는 게 과거에 비해 매우 힘들어져서 그나마 남은 유럽의 군주국에서 귀천상혼제를 과감히 폐지했으며, 심지어 영국의 해리 왕손흑백혼혈 미국인 여성인 메건 마클과 결혼하는 파격적인 일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이는 말 그대로 현대의 일일 뿐이다.[38] 실제로는 중세보단 근세(그 중에서도 빅토리아시대)의 것이 많으나 그냥 중세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39] 참고로 우르슬라전용 테마곡 제목이다.(...)[40] 글의 내용은 인종적 편견을 깨부수라는 뜻이지만 문제는 팬들을 불쌍한 영혼들이라고 지칭한 것과 팬들이 불만인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술한 것처럼 안데르센이 살아있을 당시의 덴마크도 노예무역이 금지된 것과 별개로 자국 왕족이 흑인과 결혼하는 것에 관대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덴마크 사람이 흑인일 수도 있다는 디즈니의 주장은 아전인수식의 취사선택에 가깝다.[41] 최초의 비 백인 에리얼이다. 2017년에 캐스팅 됐으며 이때도 꽤나 논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