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09:29:16

세바스찬(디즈니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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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ebastian.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에 등장하는 트리니다드 게[1]이다. 트라이튼에게 굉장한 신뢰를 받고 있는 신하로, 왕의 비서이자 실력있는 왕실 작곡가를 맡고 있다.[2]

성우는 새뮤얼 E. 라이트[3], 다비드 디그스(실사 영화) / 김준[4](1, TV 시리즈 초반), 이봉준(2, 3, TV 시리즈 후반), 송용태(2, 3, TV시리즈 노래), 정상훈(실사 영화) / 야마데라 코이치(애니메이션), 키무라 스바루(실사 영화).

2. 작중 행적

2.1. 인어공주

에리얼이 워낙 지상에 가고 싶어하여 에리얼을 걱정한 트라이튼이 세바스찬에게 에리얼을 감시하라고 명령한다. 세바스찬은 에리얼에게 계속 잔소리를 하지만 에리얼을 아끼며 에리얼이 우르슬라와 금지된 거래를 하고 나서도 에리얼이 자는 모습을 보며 "공주님은 정말 구제불능이에요..."라며 웃는다. 또한 에리얼의 절친한 친구라서 에리얼을 항상 생각하며 그녀를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나선다. 세바스찬이 에리얼을 설득하는 노래 'Under the Sea(저 바다 밑)'이 매우 유명하다.

2.2. 인어공주 2

2편에서 은퇴할 나이가 되었음에도[5] 여전히 에리얼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멜로디를 따라다니느라 고생한다. 1편에서는 엄마가 고생시키더니 이제는 그 딸 때문에 속이 썩는다. 사실 세바스찬이 2편 한정으로 모르가나 및 우르술라 다음가는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의도치는 않았지만 멜로디의 허리띠 위에 서 있다가 우연히 멜로디의 허리띠에 같이 묶여서 멜로디의 댄스 파트너의 손을 물었으며, 그 남자애가 놀라 세바스찬을 멀리 던져버렸는데, 하필이면 루이가 운반중이던 생일 케이크 위에 정통으로 떨어져버렸고, 1편부터 악연인 루이는 요 조그마한 게 한 마리 잡겠다고 파티를 망쳤다. 그 후에 도망치듯이 자기 방으로 온 멜로디가 우울한 마음에 파티 직전 바다에서 주워온 빛나는 조개 목걸이를 만지는 사이 에리얼이 그 목걸이를 봐버린다.[6] 멜로디는 왜 저 목걸이에 자기 이름이 새겨져 있는지 엄마에게 물었으나 과거의 일이 떠오른 에리얼은 대답해주기는커녕 그만 멜로디를 크게 혼내고, 멜로디는 그 길로 가출한다.

2.3. 인어공주 3: 에리얼의 어린 시절

사실상 모든 이야기의 시작을 다루는 영화이다보니 분량이 늘었다. 트라이튼이 아내 아테나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장면을 바라본 기억이 있다. 마리나와는 라이벌 관계. 트라이튼의 비서장으로 트라이튼이 음악 금지령을 내려 밤마다 몰래 밴드를 열어 음악회를 한다. 하지만 에리얼을 추격한 마리나로 인해 트라이튼에게 모든 것이 밝혀지고 감옥에 갇힌다. 에리얼과 밴드와 함께 도망치다가 에리얼이 아테나의 오르골을 발견한다. 세바스찬은 에리얼에게 트라이튼과 아테나의 과거를 말해주고 에리얼은 오르골을 다시 트라이튼에게 가져다주기 위해 아틀란티카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마리나와 그녀의 뱀장어들한테 방해받는다. 그렇게 전투를 벌이다 에리얼이 죽을 뻔하자 그것을 본 트라이튼은 자신이 왕비에게 오르골을 선물로 준 장소에서 그녀를 바라보며 오르골의 노랫소리를 듣고 다시 예전의 성격을 되찾은 트라이튼에 의해 모든 것을 용서받고 왕궁 음악 지휘자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3편은 에리얼 vs 마리나보다 세바스찬 vs 마리나에 더 가깝다. 따지고보면 악당인 마리나가 노리는 것도 세바스찬이다. 은근히 갈매기 스커틀과 같이 붙어다닌다.

3. 기타

  • 풀네임은 호레이쇼 실로니어스 이그네이셔스 크러스테이셔스 세바스찬(Horatio Thelonius Ignatius Crustaceus Sebastian)로 Crustaceous)는 갑각류를 뜻하는 단어다.
  • 애니메이션의 성우인 새뮤얼 E. 라이트의 엄청난 연기가 돋보이는 역할이다. 특히나 인어공주 전체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노래인 'under the sea'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장면 마다 씬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 실사화에선 트리니다드 게가 아닌 달랑게로 바뀌었다. 다만 해당 종은 바닷물에 아가미를 적셔 호흡을 하지만, 물 속에서 살아가는 건 유생체일 때의 일이고 성체의 경우는 물 속에 오래 있으면 익사하는 종이므로, 성체 달랑게 캐릭터인 실사판 세바스찬이 물 속에서 오랫동안 지내는 건 고증오류다.[8] 물론 트리니다드 게와 달랑게 둘 다 문어류가 천적이라는 점은 비슷하다. 트리니다드 게는 바닷물 속 깊은 곳에서 문어류에게 잡아먹힌다면, 달랑게는 아가미를 적시기 위해 바닷물 쪽으로 가까이 다가갔다가 바닷물 속에서 잠복하던 문어류에게 잡아먹힌다는 차이점이 있다.


[1] 바닷가재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게 맞다.[2] 개그 마스코트 캐릭터라는 점에 묻히기 쉬워서 그렇지, 과연 그 직위에 무색하지 않게 작중에서 바로 그 현장에 있는 주변 사물 및 동식물들을 총지휘하여 즉흥으로 노래를 두개나 뽑아내는 상당한 작곡과 지휘 실력을 선보인다. 하물며 그 노래중 하나가 Under the Sea니....[3] 1946년 11월 20일 미국 출생의 배우 겸 가수로 2021년 5월 24일에 74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4] 흔히 성우 김준과 혼동되지만, 1940년 출생의 재즈 가수로 같이 나온 우르슬라 한국성우인 박정자보다 2살 더 많다.[5] 게의 최대 수명은 약 30년이다.[6] 그 목걸이는 멜로디의 할아버지인 트라이튼 대왕이 멜로디를 처음 만난 선상 파티 날 선물로 준 목걸이인데, 그 자리에서 모르가나에 의한 멜로디 납치 미수가 일어나서 에리얼은 딸을 위해 바다와 인연을 끊기로 하고 목걸이도 반납한다. 그 후 상심한 트라이튼 대왕이 바다 어딘가에 그 목걸이를 던져버렸는데 그것을 멜로디가 우연히 주웠다.[7] 지니가 읽던 책에서 불쑥 나와 지니의 손가락을 꼬집고 튕겨지며 퇴장한다. 알라딘 게임(메가 드라이브판)에서는 어째서인지 감옥(3탄) 벽에 묶여 있다.[8] 모아나타마토아의 모델이 된 야자집게 역시 물 속에 오래 있으면 익사하긴 하나, 타마토아가 사는 랄로타이는 물과는 분리된 세계라서 수중이 아니고 평범한 인간인 모아나도 별다른 노력 없이 호흡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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