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19 19:57:04

잔소리

Nitpicking, Nagging

1. 개요
1.1. 문제점1.2. 생각해 볼 점
2. 김건모의 9집 타이틀곡3. 더 넛츠의 2집 타이틀곡4. 박혜경의 4집 9번 트랙 수록곡5. 아이유임슬옹의 듀엣곡6. 이효리의 곡

1. 개요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소리
말 그대로 쓸데없는 말 혹은 필요 이상으로 듣기 싫게 꾸짖거나 참견함.[1] 여기서 중요한 건 필요인데, 자기 딴에는 필요하다고 느끼더라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2] 조언과 잔소리의 경계는 여기서 갈라지는 것. 아무리 유용한 말이더라도 필요성이 없는 말을 늘어놓는건 의미가 없는 공허한 외침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상대에게 조언을 해 주었다고 자기 만족 하는것에 지나지 않는 셈.

대체로 감정의 분출로 표현된다.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하다면 잔소리라는 것을 알테니 말 하지 않을테고, 자신의 감정을 제어치 못하는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잔소리를 해버린다는 것. 아무래도 부모님이 자주 할 수 밖에 없는것이, 자식을 걱정하는 마음 혹은 기대하는 마음이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 보다 앞서버려서 자식 입장에서는 부담될 수 밖에 없는 말을 조언이랍시고 늘어놓게 되는 것이다.[3]

만약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면, 첫째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둘째로 문제의 원인을 생각하며, 셋째로 원인을 제거할 방법을 생각한다. 따라서 문제점 그 자체보다는 원인에 대한 분석과,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상대에게 제시를 할 것이다. 그러나 감정적인 상태에서는 원인의 분석은 커녕 문제점이 있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며, 상대에게 문제를 해결하라는 결과만 강요하는 형태로 잔소리가 구현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문제가 본인이 해결 가능하다는 보장이 없는 한, 이러한 잔소리가 화풀이 그 이상은 되지 않을 것이다.

1.1. 문제점

"사랑을 파괴하는 데 지옥의 악마들이 개발한 가장 치명적이고 확실한 방법인 잔소리는 파괴력이 가장 강하다. 절대 실패하는 법이 없다. 마치 킹코브라에 물린 것처럼 항상 파괴적이고 파멸로 몰고 간다."

- 데일 카네기, 〈최대한 빨리 부부 사이의 무덤을 파는 법〉, 《인간관계론》 中

사람 사는 게 아무리 한 핏줄, 한 팀, 한 민족이라고 해도 서로 가치관이 제각각이니만큼, 상호간의 이해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때 몇몇 사람들이 자신이 보기에 가장 이상적으로 보이는 행동을 상대방에게 주문하곤 하지만, 대체로 이런 주문을 하고 있다는 것은 그 당사자가 주문한 사람의 뜻대로 하고 있지 않다라는 뜻이기도 하기에 이를 "네, 알겠습니다"라면서 곱게 받아들일 리가 없다. 자신이 좋아서 하고 있는 행동에 누군가가 태클을 걸며 "그러지 마라. 이렇게 해라"라고 한다면 그 발언의 당위성과 옳고 그름을 떠나 사람으로서 반발 심리가 생기는 것은 사람 성격이다. 이는 이런 '훈계용 발언'을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하게 만들며 따라서 이 발언을 '잔소리'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다.

다만 사실 이 '잔소리'의 범위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조금만 태클을 걸어도 잔소리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누가 봐도 잔소리이지만 그냥 수긍하고 넘어가는 사람도 있는 등 그 기준이 천차만별이다. 대부분 서로의 친밀도와 신뢰도에 영행을 받는다. 어떤 사람의 입장에서도 '이것은 잔소리가 아니라 다 잘 되라고 하는 조언'이라고 생각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뭐가 되었든간에 글쎄올시다?일단 공통적으로는 '듣고 있는 사람이 듣기 싫어하는 소리'지만 이게 사람마다, 상황마다 입장의 차이가 너무 다양하다 보니 '듣기 싫어하는 소리'란 것에 대한 이렇다 할 기준이 없어서 가치관이 충돌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주로 엄마가 많이 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아빠도 엄청나게 한다. 특히 한부모 가정이거나 자식이 막장일 경우, 그 외 등등의 다른 예를 보면, 잔소리는 부모님의 종족 특성이 맞다 다만 아버지들의 경우는 대체로 바깥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자식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편이지. 엄마든, 아빠든, 잔소리 할 사람들은 다 한다. 심지어 자식이 아무리 다 큰 성인이라도 부모와 같이 살고 있다면 필연적으로 잔소리를 늘 듣게 된다.

그렇지만 똑같은 잔소리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약점이 오랫동안 아직 안 고쳐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애초에 약점이 잡힐 일 따위가 없다면 잔소리도 나올 일도 없다. 그러니 잔소리를 안 듣는 최고의 방법은 잔소리로 지적되는 사안들을 빨리빨리 처리해 버리는 방법밖엔 없다. 그리고 까딱하면 사고나기 쉬운 공장, 군대, 협동을 요하는 작업 등의 장소에서는 잔소리가 특히나 필요하다. 잘못하면 모두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한 사람 때문에 여럿이 피해를 볼 수 있기도 함으로 어쩔 수 없는 필요악이기도 하다. 상대방의 잘못을 냉정하게 지적하되, 상대방의 의사와 해결책도 같이 들어준다면, 이런 잔소리는 상대를 망치는 소리가 아니다.

사실 이런 행위는, 인류가 태어난 이래로 이어진 역사 내내 늘 있어왔던 행동 중 하나이다. 지금 자신에게 잔소리를 하는 부모도 어렸을 적엔 자신의 부모에게 잔소리를 들었을 것이며, 그 부모대도 자신의 부모들에게 잔소리를 듣고, 그 부모들도... 파고 들어가자면 잔소리 하는 사람의 자기비판의식의 부재로 그냥 계속 잔소리의 역사가 되물림된다.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같은 경우가 대표적.

다만, 옳지 않은 일을 고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단지 자식들에게 화풀이를 하려고 정말 비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준의 잔소리를 하시는 부모님이나 교사, 그리고 직장 상사들이 많다. 이렇게 병적 잔소리의 경우 심리학적으로 보면 잔소리를 하는 사람의 자기애나 불안감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애성 성격장애나 수동공격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의 경우, 도가 지나친 잔소리를 하게 된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사로. 물론 적당한 선의 부모님의 잔소리를 성격장애라고 하면 안된다.

또한, 아무리 유익한 잔소리라고 해도 결국엔 한 번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만 못하다는 사실은 절대 변함이 없다. 잔소리가 아니라 훈계라고 해도 도와주는 것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일방적으로 툭툭 던지고 끝난다면, 좋은 훈계라고 보기 어렵다. 예를 들자면, 식사를 할 때는 젓가락을 써야 한다고 잔소리는 많이 하는데도 막상 올바른 젓가락질을 하는 방법을 직접 가르쳐 주지 않거나 젓가락을 처음부터 주지 않는 등. 그저 방관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런 잔소리는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하다. 정작 부모가 올바른 젓가락질을 하고 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 뭐든지 사람을 변화하게 만드려면 주변의 환경부터 먼저 변하고, 모범적인 행동부터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한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하고 자기 자신만을 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자기비판 의식이 필요하다.

제일 좋은 방법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파악 후 다른 방법을 제안하는 형식이 가장 좋다. 한국 학생이 가장 괴로워하는 요인 중 하나에 잔소리가 포함되기도 한다. 유럽이나 미국 쪽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기에 친족이 아닌 다른 이에게 잔소리를 하면 이상하게 쳐다볼 수 있다. 그러나 서양 문화에서도 직장, 사제관계, 부모 사이에는 당연히 잔소리가 존재하며, 문화적으로 일에 대해서는 엄격하므로 지적이 다분히 일어날 수는 있다. 하지만 인격적 모독은 없다. 예를 들면 제품에 문제가 있다면 제작자를 욕하는게 아니라 그 제품에 대해 아주 열렬히 지적하는 것이다. 이걸 기분 나쁘다고 생각하면 잔소리, 유익한 충고로 받아들이면 조언이 된다. 다만 이런 경우에도 쓸데없는 지적을 하고 돈도 적게 주는 한국보다는 진짜 참인 충고만 하고 보수도 두둑하게 주니 잔소리로 빈정 상하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

잔소리는 보통 "나는 예전에 안 그랬다. 엄마아빠는 맨날 시험에서 100점 맞았다", "누구누구는 이렇다더라. 너는 왜 그렇게 못해?"부터 시작해서, 도가 지나치면, "네가 내 자식이냐?", "동물도 안 그런다", "넌 사람도 아니다" 따위의 듣는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감정적이고 모욕적인 말들을 포함한 욕설까지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는 어디까지나 언어폭력이고 그저 감정적인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있기에 말을 하면 할수록 화자 스스로가 격양되어 내용이 더욱 격화되고, 심지어 폭력까지 행사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언어폭력이다.

또한, 잔소리를 하는 화자가 스스로 격앙되어 논점에서 벗어나는 데다가, 똑같은 소리를 반복하고 또 반복하거나 잔소리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학습이나 훈육에서 벗어난 행위다. 위키러들 스스로 생각해보자. 부모님, 선생님이 잔소리를 할 때 그 소리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반성 및 성찰을 하는 경우는 얼마나 있었는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5분 가량은 어떻게든 들어보려고 해도 그 후의 잔소리는 그냥 소음 그 자체가 아니었던가?

대개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잔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고, 상급자는 계급을 통해 논리적, 도덕적인 헛점을 스스로 회피하려고 하므로 여기서부터 문제점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난 예전에 안 그랬다"인데 하급자 입장에서 상급자의 인생이나 그런 부분을 알기가 힘들다. 또 어떤 인간관계든지 결국 개인 대 개인이기에 상급자가 어쨌든 말든 하급자와는 전혀 무방한 얘기다. 부모가 어렸을 적에 전교 1등을 했든지 안 했든지 그건 부모의 영광이고 부모의 삶이지 자식들의 인생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려고 하면 "어디서 어른이 말하는데 말대꾸냐?" or "그렇게 잘 아는 놈이 왜 자기 일은 그 꼬라지냐?"등의 반응이 나온다.

정작 지적받는 행위를 고치고 난 뒤, 잔소리가 그치냐고 하면 아주 일시적이다. 금새 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지적받게 되고, 그러한 부분을 일일이 다 고치는 것은 사람으로써 힘든 일이며 나아가 내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남에 의해 주입되는 명령에만 따르는 기계와 다를 바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결국 청자에 대한 이해 없는 잔소리는 전혀 생산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하급자의 반발심만 키우게 된다. 그 외에 이해없는 잔소리는 자존감의 부족, 의욕상실, 자아불안, 행동장애, 집중력의 상실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 혹은 촉진시킨다. 성장하면서 다행히 어느 정도는 극복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체성, 자주성, 자존감의 상실 등 다양한 부작용은 약하게나마 꾸준히 이어진다.

사람을 교정할 때 필요한 것은 적절한 공감과 논리적인 설득력, 적합한 보상, 가벼운 기대지 결코 자기중심적인 화풀이성 잔소리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1.2. 생각해 볼 점

잔소리의 정의가 쓸데없는 말 혹은 필요 이상으로 듣기 싫게 꾸짖거나 참견함으로 되어 있으나, 결국 말하는 사람,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차도 있기 마련이다. 태도에 대한 기준점도 듣는사람, 하는사람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말로 잔소리가 일어나는 상황을 지칭하자면 태도나 규칙, 혹은 업무나 일 등에 관련하여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 관리받을 필요가 있는 사람과 충돌을 일으키는 것 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폭력이나 과한 언어폭력, 사회규범에 어긋나는 행동에 대한 지시등이 동반된다면 이는 잔소리의 영역이라 볼 수 없다. 이와같은 비 상식적인 행위에 노출된 상황때엔 학교 선생님 또는 청소년 상담센터 등 관련 기간에 연락하여 적당한 조치를 받는 것이 옳고, 직장이라면 정도에 따라서 고소 고발 등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잔소리 내용이 사회규범에 충실하다면 자신에게 돌아볼 여지가 있지 않은지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잔소리는 일반적으로 노파심으로 비롯되지만, 똥군기 등이 동반되며 나쁜 면모를 띄는 경우가 있으니 문제인 것이지 "모든 잔소리를 문제시하면 곤란하다"[4]는 것이다. 관리받을 필요가 있는 위치의 사람이 사회규범을 무시한다거나, 현실을 회피하거나, 반 사회적인 태도 등의 문제점이 있다면 그걸 말해줄 수 있는 위치의 사람이 책임지고 이끌 필요가 있기 때문에 충돌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고, 이 충돌이 상대를 책임지는 사람 입장으로서도 결코 반가울 리가 없다. 책임지고 말하는 사람 입장으로서도 필요 이상으로 듣기 싫게 꾸짖거나 참견하지 않다고 느끼게끔 상대방의 비위를 맞춰가며 결점을 이야기하고 화목한 분위기에서 받아들이게 만드는 게 정말 쉬울까? 당장 받아들이는 사람부터 모든 지적을 잔소리로 인지한다면 충고 자체가 불가능하다.

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쯤 "난 부모가 되면 절대로 내 자식들에게 잔소리 안 할 거야!"라고 굳게 다짐을 하게 마련이다.[5] 하지만 정작 성장해서 누군가를 책임지게 되면 그때서야 그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렸을 땐 그렇게 지긋지긋했던 말들이 나이가 들고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의 잘못까지 모두 책임지고 나아가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면 욕설 같은 모욕적인 소리를 안 할지언정, 잔소리를 아예 안 할 수는 없게 된다.

결국 잔소리는 충돌이 전제조건이 되므로, 부드럽게 충고하겠다 결심하고서도 잔소리를 하게되는 경우도 많다. "내가 왜 이런 말을 했을까?"라고 후회를 하면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미안하다 소리를 쉽게 못하는 부모들, 상급자들도 한국에는 정말 많다. 물론 스트레스자식을 학대하기 위해서 잔소리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단순 분풀이나 이해되지 못하는 규칙을 강요하기 위해 폭력 및 욕설이 동반되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가장 좋은것은 이 충돌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아가는 것이다. 업무 미숙이나 어린 나이 등으로 관리 받을 필요가 있는 사람 입장이라면 지적이 필요하다. 불필요한 충돌이나 마찰이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책임지는 입장을 한번쯤은 돌이켜보고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이다. 잔소리가 동반되는 이러한 충돌은 책임지는 사람 본인에게 피해가 돌아가기 때문에 하게되는 경우가 정말로 많으니 본인의 잘못이나 그릇된 행동 따위가 계속될 경우 책임지는 사람에게 피해가 얼마나 가는지 따져보고, 내가 지나치게 상대의 지적이나 충고 따위를 잔소리로 인식하지 않는지도 돌이켜보자. 그때서 진짜 불필요한 잔소리라 단정짓고 반발해도 늦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서운 것이 바로 방임이다. 합리적인 충고와 지적들, 특히 상대부터 모범을 보이는 일들이라면 우리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노하우임을 잊지 말자.

2. 김건모의 9집 타이틀곡


최준영 작사, 임기훈 작곡. 2004년 9월 3일 발매되었다. 김건모의 정규 앨범 타이틀곡으로는 드물게 발라드곡이다.

당시 김건모는 어느 예능 프로그램 녹화 중 MC가 PD에게 "게스트들이 힘들어하니 좀 쉬었다 하자"는 말에 PD가 "쉬긴 뭘 쉬어. 쉬고 싶으면 뽑아 먹을 거 빨리 뽑아먹고 보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아 2003년 방송활동 은퇴를 선언했고, 9집은 그 이후에 나온 첫 앨범이었다. 하지만 팬덤보다는 대중적 인기를 기반으로 하는 김건모가 방송 활동 없이 히트를 기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결국 9집이 8집의 1/10 수준으로 판매량이 줄고 타이틀곡인 '잔소리'도 다소 묻히게 되었다.[6]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소리'는 김건모의 발라드 중 손에 꼽히는 명곡. 가사의 내용이 권태기와 같은 갈등을 맞은 연인 또는 부부를 연상하는지라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공감을 얻었다.

3. 더 넛츠의 2집 타이틀곡

4. 박혜경의 4집 9번 트랙 수록곡

5. 아이유임슬옹의 듀엣곡

잔소리(With 2AM 슬옹) 문서로. 정확히는 아이유의 디지털 싱글로, '잔소리(With 2AM 슬옹)'이라고 적혀 있다. 2010년 6월 3일 발매되었으며, 이 곡으로 아이유는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처음으로 1위를 했다. KBS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7] 1위, SBS 인기가요 1주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6. 이효리의 곡

2007년 발매된 곡으로, 2013년에 다비치가 리메이크하기도 한 곡이다.





[1] 네이버 국어사전[2] 사실 누구든지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 자신의 행동이나 태도를 고치려 하게 된다. 반대로 말하면 자신의 행동이나 태도로 인해 큰 불편을 겪은 적이 없다면 당연히 그럴 필요성도 못 느끼는 것이다. 나름 조언이라고 해 주어도 상대방이 잔소리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이유.[3] 여기에 세대갈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부모 세대에서는 문제로 인식되던 것이었으나 정작 자녀 세대에서는 크게 문제삼지 않는 경우(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부모는 문제라고 인식하여 자녀에게 나름 충고를 하려고 하지만 자녀는 그것을 문제라고 인식하지 않거나 그 문제로 인해 딱히 학교나 직장에서 불편을 겪은 적이 없는 경우에 그럴 수 있다.[4] 이전 글에는 "잔소리는 아이들에게 나쁜 훈육법이다"라고 서술되어 있었다.[5] 다만 이건 결혼을 아예 안해야만 가능하거나 아이가 아예 없어야 가능하다.[6] 김건모는 그 이후 2년만인 2005년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7] 2010년 7월 2일만 1위를 한 것으로 많이 알고 있는데, 그 전 주인 6월 25일에도 1위를 했었다. 다만 이 날이 상반기 결산이었던 관계로 주간 1위 시상은 하지 않았다. 이 주의 정확한 차트 자료는 홈페이지에도 없지만 7월 2일자 차트를 보면 순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아 6월 25일에도 1위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