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 힐 (1999) Notting Hill | |
<colbgcolor=#dcc0a5,#dcc0a5><colcolor=#b03146,#b03146> 장르 | 로맨틱 코미디 |
감독 | 로저 미첼[1] |
각본 | 리처드 커티스[2] |
제작 | 던컨 켄워시 |
주연 | 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 |
제작사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폴리그램 필름드 엔터테인먼트, 워킹 타이틀 필름스[3] |
수입사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세기 폭스 코리아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UPI 코리아[재개봉] |
배급사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폴리그램 필름드 엔터테인먼트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유니버설 픽처스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세기 폭스 코리아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UPI 코리아[재개봉] |
개봉일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1999년 5월 21일 [[미국| ]][[틀:국기| ]][[틀:국기| ]] 1999년 5월 28일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1999년 7월 3일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19년 4월 17일[재개봉] |
상영 시간 | 123분 |
제작비 | $42,000,000 |
월드 박스오피스 | $363,889,678 |
북미 박스오피스 | $116,089,678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서울 개봉관 341,691명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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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휴 그랜트,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로 워킹 타이틀의 대표작 중 하나다. 영국 런던의 켄싱턴-첼시 왕립구의 노팅 힐에서 작은 여행서적 전문 서점을 운영하며 사는 소심한 남자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가, 자신의 서점에 우연히 찾아온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과 사랑을 하게 된다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대한민국에서는 2019년 4월 17일 20주년 기념으로 재개봉했다.2. 예고편
3. 시놉시스
세계적인 스타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애나 스콧' 런던의 노팅 힐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남자 '윌리엄 태커' 아주 평범한 사랑을 기다리는 그녀와 너무 특별한 사랑이 두려운 그의 꿈 같은 로맨스가 다시, 시작된다! 여기 노팅 힐에서…
4. 등장인물
- 윌리엄 태커[9](William Thacker, 휴 그랜트)
웨스트 런던의 '노팅 힐'에 사는 소심한 남자로 작은 여행서적 전문 서점을 운영한다. 아내가 해리슨 포드를 닮은 남자와 도망가고, 스파이크란 괴짜 친구와 함께 살던 중 자신의 서점에서 우연히 영화 배우인 안나를 만나게 된다. 영화 등을 볼 때에는 안경을 쓴다. 안경이 없어 찾다가 못 찾고 도수 있는 다이버용 물안경을 쓰고 안나와 영화를 본 적이 있다. - 안나[10] 스콧(Anna Scott, 줄리아 로버츠)
작 중 유명한 미국의 영화 배우로 적극적이고 매력적인 여자다. 처음에는 밝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영화 배우로써 10년 동안 미디어의 지나친 관심에 지쳐 하는 모습들을 보인다. 채식주의자이다. SF 영화 헬릭스(Helix)에서 인육을 먹는 로봇 역으로 나왔다. 이 다음 영화도 SF였는데 그 다음 영화는 소설 원작 사극이었다. - 스파이크(Spike, 리스 이판)
윌리엄 태커의 친구로 괴짜이다. 스파이크(못, 뾰족한 것)라는 이름답게 영화 내에서 튀는 행동을 하는 개그 캐릭터다. 웨일스 출신인지 웨일스식 영어 발음을 한다.[11] 예술가를 꿈꾼다. - 러퍼스(딜란 모란)
윌리엄 태커가 경영하는 여행서적 전문 서점에서 책을 훔치려다가 CCTV에 걸린 책도둑이다. 안나 스콧을 보고 사인을 요청한다. - 허니 태커(엠마 챔버스(엠마 체임버스)[12])
윌리엄 태커의 동생이고 오빠가 운영하는 서점 맞은편에서 레코드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안나 스콧의 팬이다. 스파이크를 좋아한다. - 맥스(팀 매키너니)
윌리엄 태커의 친구이다. - 벨라(지나 매키)
맥스의 부인으로 18개월 전 교통사고를 당해 휠체어에 의존한다. - 버니(휴 보네빌)
윌리엄 태커의 친구이다. 주식 중개인으로 일하나 나중에 실직한다. 안나 스콧이 배우인지 못 알아보고 자신이 연극에서 단역 배우로 일한 적이 있다며 출연료가 얼마냐는 질문을 했고 이에 안나는 1500만 달러(2006년 기준 한화 150억원)라고 답한다. - 마틴(제임스 드레이퍼스)
윌리엄 태커가 운영하는 여행서적 전문 서점의 조수이다. - 토니(리처드 매케이브)
윌리엄 태커의 친구들이 자주 모이는 식당을 운영했다. 나중에 식당이 망했고 마지막 날에 버니와 함께 피아노로 블루 문(Blue Moon)을 연주했다. - 아역 배우(미샤 바튼)
영화 헬릭스에서 아역으로 나왔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랑 같이 촬영을 한 적이 있다고 윌리엄에게 말한다. - 제프 킹(Jeff King, 알렉 볼드윈)
안나 스콧의 남자친구이다. 윌리엄 태커가 자신을 리츠 호텔 룸 서비스 직원이라고 얼버무리자 서비스를 요청한다. 나중에 안나의 누드 사진이 언론에 노출되었을 때 헤어졌다. - 식당에서 소리지른 사람(산지브 바스카르)
카메오로 나왔으며 윌리엄 태커와 안나 스콧이 식사하는 식당에서 큰 소리를 질렀다.
5. 줄거리
이혼남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는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 런던의 켄싱턴-첼시 왕립구에 있는 '노팅 힐'에 사는 소심한 남자. 역시 독신인 괴상한 친구 스파이크(리스 이판)와 함께 외벽이 파란색이고 파란 대문이 특징인, 3층까지 있는 좁은 연립주택[13]에서 산다. 룸메이트[14]인 스파이크는 소개팅 복장에 대해 윌리엄에게 물어보면서 이상한 옷만 입는 코믹한 장면이 나온다. 윌리엄은 노팅힐 게이트 역에서부터 2km 정도로 길게 이어져 있으며 주중엔 청과물을 파는 시장이 열리고 주말엔 골동품을 파는 노점들이 있는 벼룩시장인 포토벨로 마켓(포토벨로 로드 마켓) 한쪽 구석에 위치한 조그마한 여행서적 전문 서점인 더 트래블 북 컴퍼니(The Travel Book Co.)를 운영하며 살고 있다. 그에게는 미래에 대한 포부나 설계는 사치에 불과하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무미건조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중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기 영화배우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이 우연히 그의 서점으로 들어와 책을 사가자, 잠깐 동안에 일어난 이 엄청난 사건에 어쩔 줄을 모른다.몇 분 뒤 오렌지주스를 사서 돌아오던 윌리엄은 길 모퉁이를 돌던 안나와 부딪혀 그녀에게 주스를 쏟고 만다. 윌리엄은 근처에 있는 그의 집으로 안나를 안내하여 씻고 옷을 갈아 입도록 한다. 그리고 윌리엄은 헤어지기 전에 받은 안나의 갑작스런 키스를 잊지 못한다. 며칠 후 안나는 전화를 걸어 자신이 묵는 리츠 호텔(The Ritz London, 더 리츠 런던)로 윌리엄을 초대한다. 마침 안나가 여러 매체의 기자들과 인터뷰 중이라 그녀의 매니저는 윌리엄을 기자로 오인하게 되고, 그는 근처에 있던 잡지를 보고 경마와 사냥(Horse & Hound, 호스 & 하운드, 말과 사냥개)라는 잡지에서 온 기자라고 거짓말을 한다. 이후 그는 그녀에게 기자인 척 마주 앉아 자신은 본 적이 없는 SF 영화인 헬릭스에 대한 엉뚱한 질문들을 해대자 그녀는 웃음을 터트린다. 대화가 끝난 후에도 기자 위장이 끝나지 않아서 다른 주연 배우들과 인터뷰를 또 하게 되는데 이때 13살 정도의 한 아역 배우(미샤 바튼)가 자신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같이 촬영을 했다고 얘기를 한다. 그리고 다시 안나와 얘기를 할 기회가 생기자 매니저의 눈을 피해 윌리엄의 여동생 생일 파티에 함께 가기로 약속한다. 윌리엄의 친구의 집에서 열리는 생일 파티에 온 안나를 본 친구들은 처음엔 아예 못 알아보거나 안나 스콧과 비슷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가, 그녀가 진짜 스타인 것을 깨닫고 함성을 지른다. 파티에서 모두 마지막 브라우니를 얻기 위해 자신의 좋지 않은 경험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데 안나도 이에 못지 않게 10대때부터 다이어트를 하느라 채식만 했고 고통스러운 성형수술을 2번 감내했고, 남자친구를 사귀었다가 헤어지면 전 세계에 스캔들 기사가 나오고 사귄 사람 중 한 명은 자신에게 데이트 폭력을 저질렀다며 스타의 고충에 대해 말한다.
파티 후 산책을 하던 안나와 윌리엄은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이후 둘은 데이트를 하게 되고, 그날 밤 안나가 윌리엄을 자신의 호텔로 데리고 올라간다. 하지만 그녀의 방에는 뜻밖에도 미국에서 갑자기 찾아온 그녀의 남자친구(알렉 볼드윈)가 기다리고 있었고, 그녀가 어쩔줄 몰라하자 윌리엄은 자기가 룸 서비스하러 온 직원이라고 얼버무린 후 돌아서 나온다. 윌리엄의 친구와 가족들은 그를 위로하기 위해 맞선을 주선하는 노력을 한다. 몇몇 사람들 중 프루테리언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윌리엄은 안나가 나오는 영화 헬릭스를 뒤늦게 보는 등 안나를 향한 그리움을 지울 수가 없는데... 이때 윌리엄이 노팅힐 포토벨로 거리를 걸으면서 계절이 바뀌며 자연스럽게 시간이 흐르는 연출이 나온다.
반년이 지난 후 안나가 윌리엄 앞에 갑자기 나타난다. 안나가 무명시절 찍었던 누드 사진들이 신문 1면에 공개되어 그녀의 인기는 물론 그녀 자신에게 커다란 상처를 준 사건이 발생한 다음 날이었다. 윌리엄은 사건이 잠잠해질 때까지 안나를 자신의 집에서 지내도록 배려한다. 이때 안나가 찍을 다음 SF 영화의 대본을 읽는 것을 윌리엄이 도와준다. 윌리엄은 벽에 걸린, 마르크 샤갈의 1950년 작품 결혼(La Mariée, 혹은 신부)이 프린팅된 것과 관련해 안나와 얘기하고, 안나는 자신의 미국 아파트에 진짜 샤갈의 그림이 있다고 말한다. 또한 멜 깁슨[15]의 엉덩이 관련 얘기도 한다. 처음에는 안나가 침대에서 자고 윌리엄이 소파에서 자다가 나중에 안나와 윌리엄과 같이 침대에서 사랑을 나누고[16]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깬다. 하지만 룸메이트 스파이크가 술집에서 자신의 집에 안나 스콧이 있다고 친구 몇 명에게 떠벌린 사태가 눈덩이처럼 커져서 그녀가 머문다는 소문이 퍼지고, 사실을 캐러 파파라치들이 몰려든다. 이때 스파이크는 팬티만 입은 상태로 기자들 앞에서 몸 자랑을 하는 추태를 보인다. 그녀는 윌리엄이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에 일을 꾸몄다고 오해하고 배신감에 화를 내며 떠나 버린다.
시간이 지나 안나가 헨리 제임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다음 영화 촬영차 영국에 들른 것을 알게 된 윌리엄은 촬영장으로 찾아간다. 안나와의 오해를 풀기를 바라며 촬영이 끝나길 기다리지만, 그녀가 동료배우에게 윌리엄과의 관계를 별거 아니라고 말하는 것을 우연히 듣고 그녀를 잊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윌리엄이 근무하는 서점에 찾아온 안나는 포장된 선물을 주면서 동료배우와의 대화가 오해였음을 말하고[17] 자신의 사랑을 고백한다. 하지만 윌리엄은 노팅힐은 베벌리힐스가 아니라면서 안나와의 현실적인 조건 차이를 극복할 자신이 없어서 더는 상처받기 싫다고 거절한다. 안나는 상심하지만 윌리엄의 입장을 이해하고 뺨에 키스한 후 떠난다.
윌리엄은 자신이 큰 실수를 했다는 느낌에 안나가 선물로 준 마르크 샤갈의 진품을 들고 식당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안나를 놓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급히 안나에게 간다. 이때 안나가 예전에 묵었던 리츠 호텔에 갔지만 호텔 직원은 몇 시간 전 떠났다고 얘기하고 이에 고맙다고 키스를 한다. 이들이 떠난 후 근처에 있던 일본인이 키스를 영국의 문화로 착각하고 호텔 직원에게 키스를 한다. 안나는 영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사보이 호텔의 랭커스터 컨퍼런스 룸에서 기자 회견을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는 다시 한 번 기자인 것처럼 그녀에게 질문을 하며 그녀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자신에 대한 그녀의 사랑도 다시 확인한다.
윌리엄이 먼저 "윌리엄씨와 친구 이상의 관계로 발전할 수도 있나요?" 라고 묻고, 안나는 고민하지만 "그러길 바랐는데, 틀린 것 같네요"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윌리엄은 포기하지 않고 "만약 윌리엄씨가 자신이 어리석었다고 인정하고 용서해달라고 한다면요?" 이에 안나는 놀라며 생각을 가다듬고 "네, 좋아요"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국에는 얼마나 더 있으실 건가요?"라는 질문에,[18] "평생"이라고 답한다. 다른 기자들은 뜻밖의 상황에 이게 무슨 일인가 하다가 뒤늦게 사태파악을 하고 흥분해서 두 사람의 사진을 찍고 질문을 퍼붓는다. 그 와중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마주본다.[19]
둘은 마침내 결혼하고, 공원 벤치에서 루이 디 베르니에르의 캡틴 코렐리의 만돌린[20]이라는 책을 읽는 윌리엄과 그런 윌리엄의 무릎을 베고 누운 임신한 안나를 비추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6. 설정
- 헬릭스(Helix): 안나 스콧이 주연을 맡은 SF 영화이다. 우주가 배경이고 여기서 안나는 로봇 역으로 나왔다. 아역 배우가 나왔다.
7. 사운드트랙
자세한 내용은 She 문서 참고하십시오.
엘비스 코스텔로가 부른 She는 영화의 엔딩을 장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원곡은 샤를 아즈나부르가 1974년에 부른 곡이다.
아일랜드의 보이밴드인 보이존이 부른 ''No Matter What".
아일랜드의 팝, 락 음악가인 로넌 키팅[21]의 "When You Say Nothing At All".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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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42,000,000 달러로 363,889,678 달러를 벌어들이는 초대박을 쳤다. 개봉 당시 '남자 버전의 신데렐라 이야기'란 평가가 많았는데, 재밌게도 주연 배우 줄리아 로버츠를 스타덤에 올린 <귀여운 여인> 역시 개봉 당시 '현대판 신데렐라 이야기'란 평가를 많이 받은 영화다. 이외에 이 두 영화는 초기 각본은 결말이 암울했는데, 수정후 지금의 해피 엔딩으로 바뀐 공통점도 있다. <귀여운 여인>의 경우 처음의 결말이 알고 보니 남주가 여주의 가정을 몰락시킨 주범(!)이었으며, 남주는 3천 달러를 쥐여준 채 떠나버린다. 여주는 첨엔 그 돈을 남주를 향해 던져버리지만 이내 다시 그 돈을 비굴하게 주워 버리는 결말이었다. <노팅 힐> 역시 초기 각본엔 남주의 여동생은 남주에게 호감을 가진 이웃사촌으로 설정되었고, 현실을 자각한 남주는 여주와 결국 헤어지고 이 이웃사촌과 결혼하는 엔딩이었다. 대신 몇몇 설정들은 그대로 유지돼 이 이웃사촌은 남주의 서점 바로 맞은편의 레코드 가게 여사장이었고, 이 설정대로 남주 여동생은 레코드 가게 알바생으로 나온다.
9. 패러디
- 내 남자의 로맨스: 이 영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 돈워리뮤직: 2015년 12월 2일자에서 정형돈과 유재환이 각각 윌리엄과 안나의 가면을 쓰고 포토벨로 마켓 거리를 활보했다.
- 무한도전: 2008년 9월 20일자 지못미 2탄 - 잔혹한 출근길 특집에서 집 앞에 대기하고 있던 프로그램 제작진이 각 멤버들이 나타나면 미리 준비하고 있던 엉뚱한 질문을 쏟아내며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부분은 안나가 아침에 집 앞에 몰려든 취재진을 보고 당황하는 장면에서 따왔다.
- 별에서 온 그대: 1분짜리 미공개 에필로그 영상이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과 비슷하다.
- 별이 지다..: 휘성의 곡으로 당시 있었던 아이비와의 스캔들과 연관되는 바람에 얼마 활동 못했다. 가사의 내용이 '매우 바쁜 연예인 여자친구와 이별하게 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이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공식적으로 말했고, 실제로도 가사와 스캔들의 내용은 많이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믿어주지 않았고, 후에 휘성은 자서전에서 이때가 본인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털어놨다.
- 신한카드 Love: 광고에서 이 영화를 패러디했으며 호주의 무명배우들이 연기했다.
- 심슨 가족: 시즌 14 에피소드 13 "A Star is Born Again"에서 패러디되었다. 아내를 잃고 우울해 하던 네드.[22] 혼자 자신의 가게에서 일을 보던 중 어느 여성 손님과 눈이 맞는다. 알고보니 그녀는 사라 슬론이라는 유명 영화배우. 호머의 입방정으로 타블로이드 신문기자들이 모여들고, 사라의 누드 촬영으로 인해 갈등을 빚기도 하지만 둘은 잘 극복하고, 사라는 스프링필드에 네드와 남는다. 하지만 영화와 달리(그리고 영화 초기 각본, 로마의 휴일같은 현실적으로 끝나는 영화, 현실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둘은 결국 헤어진다.
그래도 좋게 헤어졌다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 영화를 보는 장면이 나왔다.
- 칼잡이 오수정: 이 영화를 패러디했다.
10. 미디어 믹스
10.1. 소설
펭귄 북스에서 소설판이 나왔다.11. 촬영지
노팅 힐이라는 제목답게 영국 런던 켄싱턴-첼시 왕립구의 노팅힐에서 외부 장면을 촬영했다. 이 영화가 나온 후 집값이 크게 뛰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젠트리피케이션을 겪기 시작했음에도 1990년대 후반 기준으로는 30대 나이의 전문직이 이곳에 집을 살 수 있을 정도였나 21세기 들어서는 부촌이 되어 특권층 빼고는 아무나 못사는 곳이 되었다. 다만 스파이크처럼 20~30대가 하우스 셰어를 구할 수는 있다. 윌리엄과 안나가 지나의 집을 나간 후 몰래 침입하는 정원은 로즈미드 가든(Rosmead Gardens)으로 개인 소유지이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관리하는 공동정원이다. 이 정원은 개인 소유이기 때문에 영화에서처럼 몰래 침입하는 것은 불법이고 울타리를 넘으려다 윌리엄이 그럴 뻔한 것처럼 자칫하면 다칠 수 있다. 윌리엄이 안나가 나오는 영화 헬릭스를 본 영화관은 1898년 문을 열었고 에드워드 7세가 공연을 보고[23] 존 길구드 경이 셰익스피어 연극을 처음 본 극장으로 1923년 코로넷 시네마(Coronet Cinema)라는 이름의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작은 영화관으로 바뀌었는데 2010년에 더 프린트 룸(The Print Room)이라는 이름의 공연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2014년 이름이 코로넷 극장(The Coronet Theatre)이 되었다. 헨리 제임스 소설 원작의 영화 촬영지는 노팅힐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의 햄프스테드 히스(Hampstead Heath) 공원에 있는 저택인 켄우드 하우스(Kenwood House, Hampstead Ln, London NW3 7JR)다.윌리엄 태커의 집은 리처드 커티스의 당시 실제 집이었고 웨스트본 파크 로드 280번지(280 Westbourne Park Rd, London W11 1EH)에 위치해 있다. 집 내부 씬은 후술하듯이 스튜디오에서 따로 촬영했고, 본래 리처드의 집 안에는 개조된 작은 예배당이 있었다. 다만 앞에 보이는 것과는 달리 뒷부분은 꽤 넓어서 1,000 sqft(약 93m2[24]) 규모의 접견실이 있고, 안뜰에는 정원이 있다. 1999년 자선단체의 경매로 집을 팔아 5,750파운드를 리처드가 받고 건물주가 바뀌었으나 여느 영화나 드라마같은 매체에 나온 집답게 무대탐방를 위해 사람이 집에 사는데도 찾아와 대문에 자신의 이름을 적는 등 낙서를 하는 극성 관광객들 때문에 집주인이 골치 아파해 결국 대문색이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2014년에는 집값이 매우 크게 뛰어 4,575,000파운드에 팔렸다. 2017년 기준으로는 대문색이 다시 파란색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2024년 기준으로는 대문색이 흰색으로 바뀌었다.
내부는 사운드 스테이지라는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다.
스튜디오를 실제 사람이 사는 집처럼 꾸미는 게 업무인 미술 감독(프로덕션 디자이너)을 맡은 사람은 스튜어트 크레이그인데 나중에 영화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내부 장면은 여러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다. 리스 이판은 여기서 메소드 연기 수법을 썼다. 리스는 셰퍼드스톤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할 때 런던에서 매일 먼 거리를 출퇴근하기 힘들어서 텐트를 산 후 근처 캠프장에서 캠핑을 하고 아침에 리무진이 자신을 태워갔는데 캠프장 주인이 그를 괴짜 백만장자로 여기고 깜짝 놀란 일이 있다.
윌리엄이 운영하던 여행전문 서점인 더 트래블 북 컴퍼니(The Travel Book Co.)의 외부 촬영 장소는 영화처럼 142 Portobello Road에 있지는 않고, 서점이 아니었으며 니콜스 앤틱 아케이드(Nicholls Antique Arcade)라는 이름의 골동품 가게였다. 그 후 팔려서 그 자리에 Gong이라는 가구점이 생겼다. 이후 신발 가게인 'Notting Hill, 142 Portobello Road'가 생겼다. 2009년 기준 Notting Hill (Gift Shop)이라는 기념품 판매점으로 바뀌었다. 2022년 11월 22일 이 가게 위에 있는 아파트(flat)가 매물로 나왔다.
그 여행전문 서점의 모티브가 된 실제 서점은 포르토벨로 로드에서 떨어진 거리인 블레넘 크레센트 13-15번지(13-15 Blenheim Crescent) 근처에 있던 더 트래블 북 숍(The Travel Bookshop)]]이었으며 2011년 임대료가 비싸져서 운영 47년만에 문을 닫았지만 이후 Notting Hill Bookshop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2005년 기준으로는 한국 여행 서적이 없었으나 2010년대 이후 국가의 위상이 과거에 비해 높아지면서 한국 여행 서적들이 여럿 생겼다.
토니가 운영하던 레스토랑의 외부는 105 Golborne Road에 있고 포트폴리오(Portfolio)라는 이름의 미술품 가게 겸 기념품 가게이다.
12. 기타
- 각본가 리처드 커티스는 일주일에 한 번씩 친구집에서 저녁을 먹다가 마돈나같은 유명인이 나타나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영화에서 허니 태커의 생일파티 중 안나 스콧이 나타나는 장면이 나왔다. 또한 스토리 자체도 리처드 주변 사람이 실제로 겪은 일을 바탕으로 했다. 리처드의 친구 중 한 명이 해로즈(Harrods) 백화점에서 매우 유명한 여성을 만난 후 노팅힐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flat)에 데려갔는데 그 후 온갖 기상천외한 일이 일어났고, 그녀가 런던에 올 때마다 만났는 게 이야기의 시작이다. 리처드는 사람들이 그 유명인이 누구인지 알아내는 것이 두려워서 이 얘기 자체를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밝혔다. 그 유명인은 누구인지 알 수 없다.
- 한국에서는 영어 교육용으로도 권장되는 영화이다. 원래도 영어 공부에 많이 이용된 영화였는데, 유명 토익강사 유수연이 노팅 힐의 음성파일을 하루 8시간씩 두 달을 듣는다면 어학연수 안 가도 영어를 잘 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을 해서 아예 영어공부용 영화로 굳어졌다. 다소 오래된 영화임을 감안하더라도 내용도 재미있는 장면이 있고, 일상적인 표현이나 용어가 많이 나올 뿐 아니라 영국 악센트와 미국 악센트가 적절하게 섞여 있다는 점[25]도 강점이다. 실제로 이 영화의 각본을 기반으로 한 영어교재도 시중에 출시되어 있다.
- 크리스마스가 배경인 영화는 아니지만 로맨틱 코미디이고 리처드 커티스가 감독을 맡은 러브 액츄얼리가 성탄절 영화라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로 나오는 경우가 잦다.
- 1999년에 나온 영화이지만 20세기 때 영화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영화 전반적으로 세련되었다. 특히 패션과 관련해서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른 기사, 한글 기사)이고 시대적 요소를 볼 수 있는 것도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의 머리 모양과 금테안경 정도이고, 작품 외적으로는 후술할 스파이크의 흡연 장면이다. 다만 영화가 히트친 만큼 타 작품에서 노팅 힐에 영감을 받아 오마주를 하는 등 1990년대 로맨스 코미디 장르를 정립해 플롯이 정형화되어서 그런지 21세기 들어서는 신파[26]같아 보이는 등 약간 진부해보일 수 있다. 또한 2010년대 들어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이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윌리엄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이 나오고, 스타 배우가 매니저 몰래 다른 사람과 만나는 장면이 많아 핍진성이 부족하고, 남녀가 역전되었든 간에 신데렐라 콤플렉스 스토리 자체가 현실성이 없고,[27] 윌리엄이 호구같아 보이고, 안나가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윌리엄과 양다리를 걸친 게 이상하고, 코믹한 장면이 부분 부분 있기는 하지만 잔잔한 분위기가 많다 보니 늘어져서 지루한 장면이 아예 없지는 않고, 2시간 내에 러브 스토리가 나와야 되기 때문에 전개가 빨라 개연성이 없는 장면이 좀 있고, 윌리엄의 주변 인물들 중 스파이크의 돌출 행동이나 안나가 화장실을 사용 중인데 허니 태커가 들이닥쳐서 안나가 바지를 내리기 전까지 같이 있었다는 허니의 대사 등 웃긴 장면에서 사회성이 부족해 보여 답답해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이 있다.
- 휴 그랜트는 1995년 매춘부 디바인 브라운과 미국 헐리우드의 선셋 대로에서 카섹스를 하려다가 경찰에 적발되어 공연음란죄로 벌금을 물은 사건 때문에 연예계에서 망신을 당한 적이 있는데 본인이 잘못을 쿨하게 인정해서 이 영화로 인기를 회복했다.
- 줄리아 로버츠도 불륜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불륜을 자주 했다. 노팅 힐을 찍는 중에는 당시 배우 벤자민 브랫과 데이트 중이었다가 2001년 헤어지고 이후 평범한 카메라맨이자 촬영 감독인 대니 모더와 결혼해 이 영화 스토리와 비슷하게 갔다.
- 영화 초반 안나 스콧이 레드카펫과 시상식에 참석하는 장면은 진짜 줄리아 로버츠가 수 년 동안 레드카펫과 시상식에 나온 영상을 썼다.
- 두 주연배우 휴 그랜트, 줄리아 로버츠 모두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귀여운 여인>이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로 스타덤에 오른 공통점이 있다.
- 본작의 각본가 리처드 커티스는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의 각본도 담당했던지라 이 두 작품은 묘한 공통점들이 있는데, 두 작품 모두 영국인 남주가 미국인 여주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이고, 여주는 처음 만날 당시 다른 남자와 연애 중이라 맺어지지 못했다가 결말에 남주와 맺어지는 전개 등등이 있다.
- 리스 이판이 연기한 스파이크는 금발에 수염이 있고, 괴짜라서 그런지 무한도전의 노홍철을 떠오르게 한다는 평이 있다. 공교롭게도 무한도전에서는 2009년 노홍철이 신봉선과 만날 때 이 곡의 OST인 She가 나온 적이 있고, 2014년 노홍철과 만난 애니가 노팅 힐의 여주인공 같다는 하하의 말이 등장한 적이 있다.
- 데이비드 듈리스는 간혹 길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노팅 힐에 나오는 스파이크 역을 맡은 리스 이판와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공교롭게 데이비드 듈리스는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리머스 루핀을, 리스 이판은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을 맡았다. 다만 내용에서는 둘은 접점이 없다.
- 미샤 바튼은 작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같이 영화 찍은 걸 자랑스러워하는 아역 배우로 카메오 출연하는데, 20년 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극중 디카프리오는 아역배우에게 "너도 15년 뒤면 울 거다"란 드립이나 치는 한물간 배우로 출연한다.(...)
아 세월이여물론 현실의 디카프리오는 노팅 힐 때나 원어할 때나 할리우드 탑이다. 다만 현실은 영화와 다르다고 이 영화 후 6년 뒤 만 19살이 된 바튼에게 당시 그녀의 에이전트는 당시 막 지젤 번천과 헤어진 디카프리오에게 들이대라고 했고, 바튼은 "미쳤어? 그 사람 서른 넘지 않아?"라며 불쾌해했다고. 기사, 기사 2. 근데 바튼은 디카프리오보다 나이가 더 많은 뮤직비디오 감독 브렛 사이먼(Brett Simon)과 사귄 적 있다(...). 기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묘한 인연이 있는 영화인데, 작중 대사로 언급되는 것 외에도 엔딩 장면에서 윌리엄 태커가 아내 안나 스콧의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는 장면은 레스터 스퀘어 역에서 촬영 예정이었지만 예전 레스터 스퀘어에서 열린 디카프리오 영화 시사회 도중 인산인해로 인한 곤욕을 치른 당국이 촬영 허가를 내주지 않아 제작진이 안전보건법을 통해 촬영 허가를 겨우 받아내 주어진 24시간 안에 레스터 스퀘어에서 촬영을 극적으로 마친 일화도 있다.출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009년 7월, 실제로 영국 런던의 노팅 힐을 여행한 적이 있다.기사 당시 사귀던 바 라파엘리와 결별 후 가까운 지인들만 동반한 자전거 여행이었다.
- 남성의 상반신 노출이 나오고, 안나 스콧이 찍은 누드 사진이 나오지 않고 대사로 언급만 되거나, 안나가 목욕하는 장면에서 알몸이 욕조 안에 가려졌고, 윌리엄 태커와 사랑을 나눈 후 아침에 잠에서 깼을 때 옷 벗은 몸이 이불에 가려져 있는 등 노출은 물론 폭력 장면도 별로 나오지 않아 자극적인 장면이 거의 없으나 12세 이용가 치고 대사 수위는 센 편으로 섹드립이 자주 나온다.
- 처음에 봤을 때는 잘 몰랐지만 2010년대 이후 한국에서 다시 봤을 때 정치적 올바름 요소가 아주 조금 녹아있는 게 드러난다. (후천)장애인과 채식주의자(프루테리언(fruitarian) 포함)가 나왔다. 다만 프루테리언은 좋지 않게 나왔다. 동양인이 나오긴 하나 1명 뿐이고 악역은 아니어도 별로 좋은 역으로 나오지는 않아서 21세기 영화였으면 동양에서 논란이 약간 될 수도 있다. 사람은 아니긴 한데 윌리엄의 집 현관 근처에 자신의 서점의 여행 관련 책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기모노를 입은 여인 등신대가 가끔 나온다.
- 1990년대 영화답게 스파이크가 실내 흡연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 마르크 샤갈의 작품이 나오는 이유는 리처드 커티스가 좋아하는 화가이기 때문이다. 샤갈이 그린 그림의 소품은 영화용 복제품인데 영화에 사용하기 위해 그림 소유자의 허가와 영국 디자인 및 예술가 저작권 협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 가짜 그림이 너무 진짜같아서 결국 영화 촬영이 끝난 후 파기되었다. 만약 그 그림이 진품이라면 50~100만 달러 정도의 가치가 있다.
[1] 2021년 9월 22일에 심장마비로 향년 65세의 나이로 별세. 이 영화가 개봉된 해인 1999년 심장마비를 겪어 심장이 좋지 않아서 니콜라스 케이지, 크리스찬 베일, 페넬로페 크루즈 주연의 <코렐리의 만돌린>(2001)의 감독 자리에서 물러난 적이 있었다.[2]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의 각본을 맡았었다.[3]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대표적인 제작사로 어바웃 타임, 러브 액츄얼리와 같은 영화를 만든 바가 있다.[재개봉] [재개봉] [재개봉] [7] 등급분류 결정내용(1999년)[8] 등급분류 결정내용(2019년 재개봉): 작은 서점 주인이 우연하게 세계적 스타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영화. 남녀의 키스, 포옹 장면, 상반신 노출 장면 등이 있으나 표현의 수위는 경미하고, 가벼운 비속어가 섞인 농담 등 대사의 수위도 경미하다. 남녀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표현한 수준으로 12세이상관람가 영화[9] 대커라고도 번역된다.[10] 애나라고 번역되기도 하나 영화 번역에서는 안나라고 나왔다.[11] 리스 이판이 웨일스 출신이다.[12] 2018년 5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13] 영국에는 건물 폭이 좁으면서 대신 길이가 긴 이른바 세장형(細長型) 주택이 많은데 이 집은 다른 집보다도 유독 많이 좁은 편이다. 1850년대 때 집벽을 만들 때 회반죽에서 벽돌로 유행이 바뀌었기 때문에 빅토리아 시대 중 1850년대 이후에 지어진 설정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민폐부리는 스파이크의 성격상 물건들을 쌓아놓고 어질러놔 안 그래도 좁은 집이 더 좁아보인다.[14] 영국의 런던은 집세가 비싸기 때문에 하우스 셰어(하우스 쉐어, 집의 책임자(보통 임차인)가 함께 살며 남는 방을 임대하는 형태)가 흔하다.[15] 줄리아 로버츠가 1997년 영화 컨스피러시에서 멜 깁슨과 호흡을 맞춘 일이 있다. 단, R등급 영화치고는 성관계나 나체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16] 정황으로만 알 수 있다.[17] 그 동료배우가 여배우들에게 치근덕대는 너저분한 남자라서, 동료배우가 윌리엄에 대해 물어봤을 때 제대로 알려주고 싶지 않았던 것.[18] 기자 회견 초반에 다른 기자가 물었던 질문이다. 이때는 "내일 떠날 거예요"라고 대답했었다.[19] 여기서부터 나오는 OST가 She.[20] 리처드 커티스가 영화화 차기작으로 점찍은 것이다. 실제 사건인 1943년 9월 그리스 켈파로니아섬에서의 대학살을 소재로 이탈리아군 대위 안토니오 코렐리 주변 인물을 묘사한 1994년 소설이다. 로저 미첼에게 연출을 부탁했는데 선술했듯이 로저의 심장이 좋지 않아 2001년 다른 감독이 영화화했다.[21] 위 보이존의 리드 보컬이기도 하다.[22] 네드의 아내 모드 플랜더스는 시즌 11에서 호머의 실수로 사망했다.[23] 노팅힐 자체가 켄싱턴 궁전과 가깝기 때문이다.[24] 구 28평[25] 배경이 영국이라 그런지 미국식 영어보다는 영국식 영어가 비교적 좀 더 많이 나온다. 다만 스파이크는 웨일스식 발음을 하기 때문에 알아듣기 힘들다.[26] 심지어 1999년 기사에서도 신파라고 지적할 정도이다. 정작 신파극의 특징 중 하나인 우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27] 영화배우가 작은 서점에서 우연히 만난 이혼남 서점 주인과 사랑에 빠진다는 우발적인 로맨스는 보편적으로 있기 힘든 일이지만, 그 조그만 서점의 주인이 잘생겨서 가능한 얘기가 됐다. 영화에서도 윌리엄 태커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는 대사가 있을 정도다. 배우 휴 그랜트의 외모가 개연성이 된 것이다. 다만 2020년대 들어서는 이 스토리보다는 선술했듯이 집값 때문에 30대의 평범한 사람이 영국 잉글랜드 런던의 켄싱턴-첼시 왕립구 노팅힐에 집을 소유한다는 것이 더 판타지라는 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