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누스 파비우스 막시무스 라틴어: Africanus Fabius Maximus | |
| 생몰년도 | 미상 ~ 미상 |
| 출생지 | 로마 공화국 로마 |
| 사망지 | 로마 제국 로마 |
| 지위 | 파트리키 |
| 국가 | 로마 공화국 → 로마 제국 |
| 가족 | 퀸투스 파비우스 막시무스(아버지) 파울루스 파비우스 막시무스(형) 파비아 파울리나(여자형제) 파울루스 파비우스 페르시쿠스(조카) |
| 배우자 | 미상 |
| 자녀 | 파비아 누만티나(추정)[1] |
| 로마 제국 집정관 | |
| 임기 | 기원전 10년(정규) |
| 전임 | 퀸투스 아일리우스 투베로 파울루스 파비우스 막시무스 |
| 동기 | 율루스 안토니우스 |
| 후임 | 대 드루수스 티투스 퀸크티우스 크리스피누스 술피키아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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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마 제국 집정관, 원로원 의원.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최측근이자 인척인 파울루스 파비우스 막시무스의 동생이다. 형과 마찬가지로,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 총애를 받았던 인물로, 아버지, 형, 조카와 마찬가지로 돌연사했다.2. 생애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로마 건국과 시작을 함께 한 유구한 파트리키 대가(大家) 파비우스 씨족의 막시무스 가문 출신이다. 다만, 개인이름에 해당한 프라이노멘에서 드러나듯이 그의 본래 혈통은 아이밀리우스 가문이면서도, 스키피오 가문와도 친인척 관계였다. 그의 직계 조상은 루키우스 아이밀리우스 파울루스 마케도니쿠스의 장남으로, 파비우스 막시무스 가문에 입양된,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의 처조카 퀸투스 파비우스 막시무스 아이밀리아누스이다.그가 태어날 무렵,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 나머지 "가장 오래되고 저명한 명망가 중의 명망가"로 자타가 인정한 파비우스 막시무스 가문은 공화정 후기 무렵부터 지위와 명성이 쇠퇴하다 못해 추락 중이었다. 그래서 로마사 권위자 로널드 사임은 파비우스 가문이 "집정관에서 한 세대를 놓쳤다"고 평한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권세가 예전만 못했을 뿐, 그의 집안은 여전히 부유했고, 그의 친인척들은 쿠르수스 호노룸을 밞으며 번창했다.
카이사르의 내전 당시 카이사르의 특사 중 한 명이었던, 루키우스 아이밀리우스 파울루스 마케도니쿠스의 증손자 퀸투스 파비우스 막시무스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카이사르가 단독 집정관에서 물러나 임기 제한이 없는 독재관을 맡겠다고 발표한 뒤, 기원전 45년 10월 1일 가이우스 트레보니우스와 함께 집정관으로 선출된 인물로, 기원전 45년 12월 31일 돌연 사망했다.
아프리카누스 파비우스 막시무스는 형 파울루스 파비우스 막시무스와 마찬가지로 공화정 말기 ~ 제정 초기까지 유행한 독특한 이름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그의 경우, 프라이노멘(개인이름)으로 사용한 아프리카누스는 그의 유명한 가문 조상 중 한명인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와 스피키오 아이밀리아누스를 기리기 위해 명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퀸투스 파비우스 막시무스가 이름미상의 아내와의 사이에서 얻은 삼남매 중 둘째 아들로 형으로는 파울루스 파비우스 막시무스 , 여자형제 파비아 파울리나가 있었다.
아버지 사후 이야기는 잘 모르나, 형 파울루스와 마찬가지로 아우구스투스의 후원 속에서 쿠르수스 호노룸의 선출직 첫 관문 재무관(콰이스토르)을 지냈고, 어쩌면 히스파니아(오늘날의 이베리아 반도)에서 트리부누스 밀리툼을 먼저 거치고, 재무관을 지냈다는 추정이 있다. 그렇지만 형 파울루스와 달리 경력을 어떻게 지냈는지는 불분명하다.
그러다가 기원전 10년, 아우구스투스의 추천 속에서 소 옥타비아의 양자, 맏사위인 율루스 안토니우스를 동료 삼아 집정관을 지냈고, 이후 아우구스투스의 후원 아래 추천 구슬을 보장받고 기원전 5/6년 동안 아프리카 속주 총독을 지냈다. 이때 아프리카누스는 아프리카의 속주 총독으로 재임하는 동안, 아우구스투스의 허락 아래 자신의 모습이 새겨진 지방 동전을 주조했다. 이후 에풀로네스 안의 "희생의 연회에 모인 7인"으로 알려진 사제인 셉템비리 에풀로눔에 지명됐는데, 이 역시 아우구스투스가 후원해 임명됐다. 그러다가 어느 미상의 년도에 아버지처럼 돌연사했다
3. 가족
이름 미상의 아내와의 사이에 딸 파비아 누만티나를 뒀다는 주장이 있다. 그렇지만 파비아 누만티나가 형 파울루스 파비우스 막시무스의 딸로, 파울루스 파비우스 페르시쿠스의 누나라는 주장도 많아, 의견이 대립 중이다.[1] 형 파울루스 파비우스 막시무스의 딸로, 파울루스 파비우스 페르시쿠스의 누나라는 주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