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3:31:13

창렬

비싸구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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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이자 해당 속어의 어원에 대한 내용은 김창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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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래
2.1. 김창렬의 포장마차 (2009)2.2. 확산2.3. 재발굴 (2014)
3. 김창열의 책임과 대응4. 단어의 독창성5. 혜자6. 여담7. 관련 문서

1. 개요



가격에 비해 양이나 품질이 터무니없이 떨어져 제 값을 못하는
상품 혹은 그러한 상태. 가수 김창열(金昌烈)이 광고 모델이 된 편의점 음식으로 인해 유래한 신조어이다.

인터넷 유행어, , 은어, 속어로 성격도 있으나, 처음 단어가 만들어진 2014년 경에서 10년이 지난 2024년 시점에는 주류 언론에서도 인용되었으며 인터넷에서는 여전히 일반적으로 사용될 정도로 자리잡은 상태다. 하지만 아직 사전에 정식으로 등재된 단어는 아니다.

주로 '창렬하다', '창렬스럽다' 처럼 형용사로 사용하거나, '창렬', '창렬이다' 처럼 명사로 사용한다.[1]

2. 유래

2.1. 김창렬의 포장마차 (2009)

2009년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된 '김창렬의 포장마차'라는 즉석 식품이 가격에 비해 양이 터무니 없이 적고 비주얼도 맛도 뒤떨어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 순대 5~6조각 들어 있는 걸 8000원에 팔았다. 2020년대 물가 기준으로도 욕을 먹을 텐데 2009년에 그렇게 팔았다는 것은 양심을 팔아먹었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김창렬의 포장마차' 시리즈를 제조하던 업체는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한스푸드테크라는 곳으로, 심지어 김창열 외 다른 브랜드에서도 가성비가 나쁜 업체로 알려졌다.[2]

다만 약간 억울한 점은 저 시기 편의점 음식은 대부분이 저 지경으로 맛도 없고 식감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3] 그래서 당시 작성된 리뷰들에서도 양에 대해서는 그다지 불평이 없었으며 오히려 호평하는 리뷰도 있었다. 다만 창렬이 유행어가 된 뒤로는 광고라고 욕하는 댓글이 너무 많이 달리면서 당시에 작성된 리뷰들은 삭제되어 찾아보기 어려워졌다.[4][5]

2.2. 확산

당시 남초 커뮤니티에선 저속한 욕설인 엠창[6] 드립이 유행했고 단어의 형태나 발음을 조금씩 변형해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던 중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 포장 용기에 비해 내용물이 굉장히 적은 '김창렬의 포장마차'의 제품 사진들이 올라왔는데 한 유동닉 유저가 그 사진을 보고 '진짜 애미창렬이네'라는 드립성 댓글을 단 것을 계기로 이 표현이 대히트를 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확산되면서 디시에서 '창렬'은 욕설이나 패드립에 쓰이는 비하적 멸칭이자 욕설로 강하게 남게 되었다.[7]

제조사의 책임전가 발언이 부정적인 반응에 기름을 부었다.
파일:external/thimg.todayhumor.co.kr/1409209806JbCWFzdrEQZH5R88zhnjooQbBUGOP1.jpg
당시의 제조사 직원 인터뷰
"소비자의 선택인거잖아요? (식품) 내용물을 열어보면 '이만큼 들어가 있네' 판단하시고 비싸다 그러면 안 사시면 되잖아요."
사보기 전까지는 양이 적을지 많을지 알 수가 없는데, 본인들 제품으로 도박해보라는 말 밖에 되지 않는다. 식품은 개봉을 하면 환불이 안 되는데,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도 제공 안 해주고, 알면서도 산 소비자 잘못이다라는 황당한 소리를 했다. 특히나 창렬 브랜드 식품들은 불투명한 종이 포장으로 내용물이 보이지 않거나 일부분만 보이도록 포장해서 소비자가 내용물의 양이나 품질을 파악하기 힘들었다.

연예인 이름을 걸고 만든 식품의 내용물이 부실했던 문제는 이전에도 있었지만[8] '김창렬의 포장마차'가 유독 대표 포지션이 된 데에는 '창렬'이라는 이름의 어감이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는 의견도 많다. 물론 평소에 식품업계 판매 제품의 품질 저하에 대해 쌓여 있던 대중의 불만과 반감이 더욱 확산을 부추겼던 것도 사실이다.[9] 덤으로 과거 김창열 본인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여러 번 입건되어 인식이 안 좋았던 것도 확산에 한몫 했다.

2.3. 재발굴 (2014)

처음 '김창렬의 포장마차' 시리즈가 판매되면서 화제가 되었던 2008~09년에서 시간이 지난 뒤 2014년에 창렬드립이 다시 흥하기 시작했다. 야갤 등지에서 해당 짤방이 올라와 다시 이슈가 된 것이다. 이러한 재발굴이 일어난 데에는 질소과자 논란이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에는 값 싸고 양 많은 수입과자가 들어오는데도 여전히 질소과자를 파는 한국 과자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었고, 때 마침 이전에 쓰이던 창렬 드립이 재발굴되어 다시 흥하게 되었다. 합치면 창렬칩

이 즈음을 시작으로 인터넷 상에서는 '창렬'이라는 단어가 편의점 음식을 넘어서 김창열과 상관없는 모든 제품에 쓰이기 시작했고 아예 전혀 상관 없는 분야에도 쓰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을 비꼬아 '창렬경제', '대창렬시대' 라고도 부른다. 예시 1, 예시 2 그냥 '창렬'만 붙여도 바로 뜻이 통할 정도다.

한편, 창렬에 대비되는 혜자라는 유행어가 급부상하면서 서로 시너지를 일으킨 점 역시 이 단어들이 널리 쓰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관련 내용은 후술한다.
파일:attachment/창렬/Example.jpg
창렬드립이 유행하면서 이 짤방이 새로운 만능짤로 탄생했다. 과대포장 인증 사진이 올라오면 게시물 댓글에 이 짤방을 달아 응대한다.
파일:attachment/창렬/smiling_window10.jpg
해당 짤방도 무언가를 들며 웃는 표정이 묘하게 적절해 합성 소재로 널리 쓰이고 있다. 목걸이 부분에 창렬한 제품을 넣으면 적절한 짤이 완성된다.

언론에서는 주간조선이 최초로 '창렬'이란 단어를 언론에 실었다. 링크(2014년 9월 8일 기사) 당시에 메이저 언론사가 인터넷 드립을 기사화했다는게 화제가 되어 야갤에서는 기사를 쓴 김효정 기자가 눈팅갤러라는 등 소동이 있었다.링크 이후 동아일보도 '지금 SNS에서는' 이라는 코너를 통해 기사를 냈다. 관련 기사

2017년 즈음부터는 이미 일반명사화 되었고 '혜자'와 '창렬'을 비교하는 기사도 나왔다.(2017.2)

당사자 김창열해탈했는지 본인도 방송에서 '창렬'이란 단어를 쓰기 시작했으며 더 나아가 김혜자와 함께 영상을 찍기도 하였다. 아예 콘서트에서 "우리 콘서트는 창렬하지 않다"라는 정신나간 소리(…)를 하기도 했다.

3. 김창열의 책임과 대응

'김창렬의 포장마차'에 대한 김창렬의 법적 책임은 없다. 연예인 이름과 얼굴 사진(또는 캐릭터)을 내세운 제품은 대부분 연예인과 전혀 상관 없는 제조사에서 만든다. 김국진국찐이빵, 핑클핑클빵, 김수미의 간장게장, 정형돈의 도니도니돈까스, 김준현의 햄버거 등이 그러하다.[10] 연예인과 제조 과정이 거의 관련이 없는 만큼 이름과 얼굴을 빌려 주는 것은 명의를 빌려 주는 것이 아니라 브랜딩광고의 연장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러니 본질적인 책임은 한스푸드테크가 져야 한다.

과대포장에 대한 규제에 걸리지 않는 선에서는 조금 넣고 비싸게 팔아도 불법은 아니다. 연예인이 광고하는 제품이니까 믿었다? 그런 건 법적으로 보호되는 신뢰가 아니다. 불법이 아니니 법적 책임도 지지 않는다. 민사상 손해배상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했을 때 하는 것이고, 형법상 범죄 또한 불법행위여야 한다.

광고한 연예인에게 도의적 책임 정도는 있을 수 있겠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대응했다. 김창열도 억울한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이, 회사와 계약 전에 공장을 한 번 둘러 보려고 방문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김창열이 식품 전문가도 아닌 데다 그 제품이 과대포장된 것을 인식하지 못하였고, 모델 제의를 수락했다고 한다. 이후 제품이 악평을 받으며 가족에게까지 악플이 달릴 정도로 문제가 심화되자 회사 측에게 제품 개선 건의도 했다고 한다. 이 정도면 김창렬 개인에 대한 평가나 여러 논란거리 들과는 별개로 적어도 광고 모델로서는 할 만큼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김창렬의 포장마차'에 한정되지 않고 모든 모자란 것에 창렬 드립을 쓰는 것은 인터넷 은어일 뿐 제품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묻기 위함이 아니다. 실제로 김창열도 이런 인터넷 유행에 마음앓이를 많이 했다고 한다. 사실상 '창렬'이란 표현은 제 값 못한다는 말의 대명사가 되어 10~30대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가치는 아예 없어졌다고 볼 수 있다. 결국 구글에 '창렬'을 검색하면 본인은 안 나오고 음식만 나오는 수준에 이르렀다.

한참 늦기는 했지만 김창열이 2015년부로 계약기간이 끝난 뒤 해당 업체 한스푸드테크에 소송을 제기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계약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제품의 적은 양 때문에 이미지가 실추됐다는 것을 골자로 삼았다. 대책을 요구했지만 업체 측에서는 오히려 김창열이 책임져야 하는 게 아니냐면서 적반하장으로 대응했다고 한다. 한 술 더 떠서 한스푸드테크는 김창열과 계약하였는데 왜 소속사가 나서냐며 김창열에게 이중계약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김창열을 사기죄로 고소하였다. 스타뉴스 관련 기사

2015년 7월 28일, 검찰은 "혐의 없음"을 이유로 김창열을 불기소처분 하였다. 기사 2017년 2월 3일 김창열이 손해배상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기사 패소 판결문을 간단히 요약하면 '해당 제품이 다소 부실하긴 하나 판매가 불가능할 정도이거나 김창열이 주장하는 것만큼 부실한 것이 아니므로 제품의 부실함으로 인해 김창열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긴 어려우며, 여기에 김창열의 평소 행실에 대한 대중들의 부정적인 평가가 해당 제품을 필요 이상으로 부실하게 인식하게 된 계기라 할 수 있어 피고에게만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내용이다. 같은 해 9월 19일 2심에서도 패소했다. 기사 재판부는 '김씨가 '연예계의 악동'이라 불릴 정도로 부정적 평가를 받던 것이 촉발제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김창열의 이미지에 대해 확인사살(...)했다.

2018년 7월, 실추된 이미지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계획으로 새로운 '창렬 도시락'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11] 하지만 정작 가장 큰 문제는 제휴업체가 '새로운 창렬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이여영 대표의 회사 월향이었다는 점이다.

2017년에 한 인터뷰에 따르면, 사람들이 과대포장과 제 값 못함을 '창렬'이라고 부르는 게 이제 무덤덤하고, 심지어 자기도 가끔 쓸 정도라고 한다.#

2018년 '김창개명했다', '이미지 하락을 참다 못한 김창렬이 끝 글자를 바꿨다'는 이야기가 돌았고 기사로 까지 나오게 되었는데 사실이 아니다. 원래 본명이 '김창열'이었지만 두음법칙 때문인지 이래저래 김창열과 김창렬이 혼용되는 상황이었는데 그동안 뭐라고 부르든 신경 쓰지 않다가 '창렬' 이라는 안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유행어가 퍼지자 김창렬로 불리던 것을 표기상 바로 잡은 것이라 한다. 링크

2020년 이십세기 힛-트쏭DJ DOC 멤버들과 초대 게스트로 나왔는데 과거의 자신에게 "도시락 사업은 절대 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장렬히 자폭했다.

4. 단어의 독창성

사실 기존 단어 중에 창렬과 뜻이 통하고 의미가 비슷한 단어가 없던 것은 아니다. 허접하다, 형편없다, 저질, 불량, 부실, 부족, 비효율, 과대포장, 허장성세, 껍데기만 있다, 속 빈 강정, 빛 좋은 개살구, 공갈빵, 허당, 저열하다[12], 볼품없다, 가성비가 안 좋다, 실속없다 등등. 하지만 이러한 단어들은 가격에 비해 양이나 품질이 어떻다는 의미는 내포되어 있지 않고 '창렬'처럼 특유의 분노와 모욕과 비하적인 의미를 담아내는 것도 아니어서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창렬은 단순히 유행어를 넘어 대체할 수 없는 일반 단어가 된 지경이다.

이렇게 된 데에는 '창렬'이라는 단어의 어감 자체가 매우 적절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노는 계집 창()[13]이나 미쳐 날뛸 창()[14]을 연상시키고, 이 못할 렬()[15]을 연상시킨다. 기존에 쓰던 다른 비하적인 의미의 단어들과 음이 비슷해 어감이나 뉘앙스 면에서 이를 떠올리게 하는 효과가 있으면서도 두 글자로 매우 짧아 구전되기 쉬웠던 점이 유행어치고 굉장히 수명이 길게 살아남은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미 의 차원은 아득히 뛰어넘었고 10년이 지난 여태까지도 대체어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대중에게 깊게 뿌리박혔다. 국립국어원조차 창렬의 대체어는 없다고 답변한 적이 있다.

낱말의 의미가 새로 생겨난 좋은 예시인지라 언어학 분야에서도 연구 주제로 다루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사례로 린치보이콧이 있는데 모두 사람 이름에서 기원한 유행어가 일반명사로 굳어진 경우다. #

5. 혜자

반대말로는 혜자가 있다. 연예인 김혜자의 이름을 빌린 GS25의 "김혜자의 ㅇㅇ도시락"이란 제품이 있는데 퀄리티가 가격 대비 상당히 괜찮은 것으로 화제가 되었다. 원래 GS25 도시락류가 편의점 제품인 사실을 감안하면 퀄리티가 나쁘지 않은 데다 도시락 구매 시 음료 무료 증정 등의 이벤트가 상당히 잦아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갓혜자, 마더 혜레사'와 같이 추앙을 받았고, 어느새 '창렬'과 대비되는 용어로 '혜자'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김혜자는 직접 제조공장을 방문해 꼼꼼하게 확인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단순히 얼굴과 이름만 빌려 준 것이 아니라 거기에 걸맞은 책임감을 가졌다는 뜻이다.[16] 요즘엔 GS25 도시락이 가성비가 조금 떨어졌다고 하나, 그래도 전체적인 구성 면에서는 여전히 편의점 도시락 1위를 달린다.

사실 창렬이라는 단어가 폭발적으로 쓰이게 된 데 '혜자'가 일조한 것도 맞다. 그냥 가격 대비 내용물이 부실한 제품들을 까기만 했다면 늘상 그랬듯이 불평 불만이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의 밈 중 하나로 소멸됐겠지만 연예인의 이름 만으로 제품에 대한 평가를 표현할 수 있는 '창렬'과 그에 반대되는 '혜자'가 동등하게 만들어지면서 양극의 균형이 잘 맞았다. 김창열김혜자 두 연예인의 평소 활동과 사적인 행실로 쌓은 이미지가 극히 대비되는 점 역시 묘하게 두 밈에 잘 어울렸기에 이제는 두 밈을 떼어놓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한 몸처럼 붙어다닌다.

6. 여담

  • 김창열과 김혜자가 동반출연한 뮤직비디오가 나오기도 했다.
  • 위 뮤직비디오 외에도 김창렬과 김혜자가 함께 찍은 사진이 짤방으로 돌아다니기도 하는데 정량으로 불린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를 빌미로 한몫 단단히 챙기려고 무지막지한 바가지를 씌우는 것을 두고 '평창'이라고 하자는 말이 나왔는데 하필 이것 역시 끝 글자가 '창'이어서 '평창렬' 식으로 합성되기도 했다.
  • 러시아 제국 시대에도 창렬과 비슷한 일화가 있다. 그 유명한 '포템킨 빌리지'. 당시 궁정 인사였던 포템킨크림 칸국을 통치하고 있었는데 상당히 낙후된 곳이었던지라 예카테리나 여제가 배를 타고 순방한다고 했을 때 드네프르 강 뱃길을 따라 발전된 마을을 가짜로 만들어 놓아 여제를 속였던 일화에서 유래하여 '포템킨'이라는 단어는 '초라한 상태를 은폐하기 위해 꾸며낸 겉치레'라는 뜻을 가진 관용어로도 쓰이게 되었다. 사람 이름에서 유래되었단 점과 '과대포장'이라는 뉘앙스로 쓰인다는 점이 창렬과 닮았다.
  • 이런 종류의 단어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오남용되는 경향이 짙다. 사실 실제 인물에서 유래된 것이라 막 쓰기에는 좀 실존 인물을 모욕하는 느낌이 있어서 껄끄러운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다.[17] 위에서 보듯 김창열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소송을 걸었던 적이 있다.
  • 참고로 김창열 아들도 이 유행어를 알고 있지만 자신의 친구들도 가끔 쓰고 재미는 조금 있으니 좋은 쪽으로 써달라고 부탁하였다.[18] 아무래도 이게 본인에겐 패드립이 될 수 있으니 자제해달라는 입장인 것 같다. #

7. 관련 문서


[1] '창렬 돋는다', '창렬이 형 XXX에 진출' 과 같이 변형하여 사용하기도 한다.[2] 참고로 해당 기업은 2018년 취업사이트 정보에 직원 16명으로 올라온 바 있는 영세 중소기업이다.[3] 대표적으로 편의점 도시락의 밥은 전자레인지에 안 돌린 햇반 같은 식감을 자랑했다.[4] 채다인김창렬의 포장마차 리뷰(2009~2011년 작성된 리뷰글). 링크와 해당 블로그를 확인하면 알 수 있지만 김창열과 관련된 모든 글들이 사라졌다. 구글링을 통해서 글이 적혔다는 것은 확인 가능하지만 어느 새 삭제한 것 같다. 물론 archive.org에 2011년 백업본이 남아있다.[5] 2014년에도 계속 팔았다.# 가격은 6900원으로 그때 시급(5580원)을 생각하면 비싼 편이다. 예전보다는 안 팔리는 모양인지 들어오는 곳이 서서히 줄어드는 듯.[6] 예: 니애미창녀[7] 아햏햏 시절에는 김수미 간장게장이 일단 까고 보는 식품의 대표주자였다. 양이 적거나 맛이 없다는 지적이 있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재미있어서 깠다. 홈쇼핑 호스트들의 리액션이 짤방화되어 돌아다니기도 했다.[8] 양준혁의 갈비찜이나 이수근 시리즈 등.[9] B2C산업의 채산성 유지에 숙명적으로 따라붙는 과제가 바로 원가절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동종업계에는 반드시 하나 이상의 원가절감 전문가들이 활동하면서 이들이 창렬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내수 시장이 약한 한국에서는 이런 문제가 더 커질수밖에 없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x같은 일이지만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사업가들은 원가절감을 하지 않으면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항변하고 있다.[10] 연예인이 제품 제작에 직접 관여한 대표적인 사례로는 이경규꼬꼬면이 있다.[11] 도시락의 구성이 공개되었는데 구성은 다음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 기사의 제목은 "혜자"이지만 첨부된 도시락 사진 구성에 가격이 만 원이라는 점에서 이름 그대로 '김창열 도시락 시즌2'라는 반응이 나왔다.[12] 굳이 따지면 이 단어가 의미 면에서나 비하적인 어감 면에서는 가장 가깝긴 하다.[13] 애초에 유행어 생성 단계에서 엠창이라는 욕설에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상당하다.[14] 예: 창궐하다[15] 예: 열등하다, 열악하다, 비열하다, 졸렬하다.[16] 이후 같은 GS25에서 혜자에 맞설(?) 좋은 가성비를 가진 '홍석천의 마이홍 도시락'까지 나왔다.덕분에 홍석천 역시 나이팅게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세븐일레븐에서는 혜리를 앞세운 도시락이 가성비가 좋아 '혜리클레스'라 불리는 수준이었으나 다른 편의점들이 모두 치고 올라와 혜리 = 창렬이 되었다.[17] 다만 김창열 본인의 행적이 절대 좋다고 말을 할 수는 없는 인물인지라 이런 부분을 껄그러워 하는 사람은 영 없다.[18] 여담으로 아들이 굉장히 잘생기고 인성도 바르게 성장한 덕인지 "아들은 혜자네." 라는 댓글이 간혹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