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4-20 23:37:39

학제간 연구


inter-disciplinary research / inter-disciplinary collaboration

1. 설명2. 사이가 좋지 않다고 흔히 여겨지는 학문들3. 학제간 연구의 대상이 되는 주제들
3.1. 다수의 학문이 모여 새로운 학문을 만들어낸 경우3.2. 다수의 학문이 동일한 목적 아래 병렬적으로 협업하는 경우

1. 설명

어떤 하나의 연구주제에 대해서 두 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접근을 취하는 학문분야의 연구자들이 제휴하여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것. 유사한 표현으로 간학문적 연구라는 것도 있다. 영어로는 초학제 연구(trans-disciplinary research), 교차학제 연구(cross-disciplinary research), 다학제 연구(multi-disciplinary research)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내용상 크게 차이는 없어 보인다.[1]

삼각검증과 다른 점이라면, 간학문적 연구는 아예 분야 자체가 서로 다르다는 점이다. 즉 이전까지는 소 닭 보듯 하면서 서로 교류하지 않았던 학자들이, 공동의 연구주제를 놓고 서로 다른 방식의 연구활동을 하면서 다층적이고 다각적인 이해를 넓힐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삼각검증은 한 분야 내에서 유효하다고 간주되는 다수의 연구설계를 동시에 실시하여, 그것들이 서로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지를 보아서 연구의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한 방법이다. 한편 지리학이나 심리학, 인류학처럼 한 분야 자체가 워낙 담당범위가 넓어서 다양한 수준의 접근을 내적으로 허용하는 경우에는 딱히 학제간 연구라고 부르지는 않는 듯.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단순히 하나의 연구주제를 놓고 여러 학문들이 대등하게 혹은 병렬적으로 연구한다면 이는 융합과학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다. 반면 기존에는 전혀 없었던 생뚱맞은(…) 연구주제가 갑자기 튀어나오거나, 내지는 어느 분야에도 섣불리 끼워넣기가 힘든 애매한 연구주제를 다양한 배경의 연구자들이 파고들고 있는 상황은 학제간 연구가 된다. # 물론 학제간 연구의 정확한 정의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에, 이것 역시 결국에는 다양한 주장들 중 하나 정도로 고려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다.

최재천 교수가 일명 "통섭"(consilience) 개념을 국내에 이끌고 들어와서 이런 움직임의 대표적인 학자로 꼽힌다. 물론 이것은 그가 에드워드 윌슨의 동명의 저작을 번역함에 따라 대중적 저명성을 얻은 것. 그는 이와 관련하여 지식융합 시대니 뭐니 하는 다양한 강연도 하고 있는 중이다. 유튜브 영상 그러나 윌슨 - 최재천 라인으로 이어지는 통섭이라는 흐름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자연과학 중심적인 사고방식이다", 내지는 "과학주의, 환원주의적으로 인문학 등을 설명하려고 시도하는 움직임이다" 등의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이다.

한국의 교육과정에서는 사회문화 시간에 다루는 범위 내에 포괄되며, 한국의 과학교육을 일명 "빅 히스토리"(big history)에 따라 물화생지 구분 없이 가르치자는 움직임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융합형 과학 항목 참고. 해당 항목에는 학술교류 현상을 설명한다기보다는 국내의 과학교육 문제에 초점이 맞추어져 서술되어 있다. 해외의 경우 핀란드일본에서 학제간 연구의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이와 유사한 교육과정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 일본의 융합교육 과정에서는 "환경" 에 대해 과학 시간에 배우게 되면 국어(일본어), 영어, 수학, 도덕 등의 시간에도 환경을 테마로 해서 공부를 한다고 한다.

이러한 움직임에는 한계가 존재하는데, 기본적으로 학계마다 인식의 렌즈 혹은 접근방식, 연구의 틀이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것,[2] 모든 연구자 사이에 호환이 가능한 "용어의 엄밀한 개념적 정의" 가 곤란할 수 있다는 것, 분야마다 서로 배치되는 연구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 학제간 제휴협력의 전체 과정을 총괄, 지도, 모니터링, 지원할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점 등이 있다. 결국 사전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주먹구구식으로 어리바리하게 모여서 몇 번 같이 회의해 보고 의견충돌을 겪은 후 서로에 대한 편견만 쌓이는(…) 부정적인 결과만 얻을 수 있다는 것.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자기 분야와는 무관한 다른 분야에 대해 말할 때는 반드시 가려들어야 한다. 또한 그러하기에 학제간 연구는 더욱 필요하다 할 수 있으며, 이를 거부할 경우에는 점차 고립되면서 그 분야 전체가 갈라파고스화할 위험이 있다. 즉 반드시 필요하지만 모두에게 결코 쉽지만은 않은 것이 바로 학제간 연구.

약간 다른 방향에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학제간 연구라는 흐름이 결국 인문학 분야를 구조조정하기 위해 대학에서 동원하는 미사여구라는 비판도 있다. # 학과를 통폐합하기 위해 우선 "평등한" 학문 간 통섭이라고 둘러댄 후 돈 안 되는 학과를 돈 되는 학과에 흡수시킨다는 것. 특히 지식사회학이나 비판이론 쪽 연구자들이 이런 경향이 강한데, 기득권이 있는 학문의 연구자들이 그렇지 못한 마이너한 학문분야에 쳐들어와서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명성을 얻는 게 소위 작금의 학제간 연구라고 비판하고 있다. 한 예로, 페미니스트 연구자로 유명한 정희진(2015)[3]의 경우 "...이것은 통섭도 협력도 심지어 절충도 아니다. 그냥 권력 행위다. (중략) ...그것은 다학제가 아니라 '다영토' 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pp.110; 112)라고 언급했다.

국어학적으로 이 단어는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 문서 초반에 쓰인 다양한 용어에서 공통적으로 제(際)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학제간'이라는 단어에 쓰이게 되면 겹말이 된다. 이때에 쓰인 제(際)는 '사이(inter-)'라는 의미여서 간(間)과 같은 뜻이기 때문이다. '학제간'에서 역으로 '학제'라는 단어를 도출해 '학문(분야)'의 대체어로 쓰는 것은 오용이라 할 수 있다.[4]

際가 쓰인 단어 중 가장 널리 쓰이는 국제(國, international)에 비추어 보면 의미가 또렷해질 것이다. 따라서 disciplinary(학문 분야)를 일률적으로 '학제'로 옮겨 '초학제', '교차학제', '다학제'라고 번역하는 것은 틀렸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단어들과는 달리 '학제간'이라는 용어는 이미 널리 쓰여서 겹말이 아닌 단어로 대체하기가 곤란할 것으로 보인다.

2. 사이가 좋지 않다고 흔히 여겨지는 학문들

  • 디자인공학
    디자이너: 자, 이걸 봐! 내가 새로운 상품의 디자인을 구상해 봤어.

    공돌이: 우와아, 대단한데? 근데 이런 걸 대체 어떻게 만들어?

    디자이너: 그건 이제부터 네가 생각해야지.

    대학교보다는 회사들에서 더 유명한 이야기인데, 공학 부서에서는 디자인 부서 사람들이 현장을 몰라서 작동 메커니즘도, 안전성도, 냉각장치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막무가내식 요구를 한다고 하소연하고, 디자인 부서에서는 공학 부서 사람들이 항상 자기네 디자인의 요체를 전부 망가뜨리고 전혀 엉뚱한 물건을 만들어 가지고 온다고 투덜거린다고. 회사원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갈등관계다.(…) # 물론 디자인과 공학 모두 전공해 혼자서 뚝딱 해내는 괴수도 있다. 이걸 합쳐놓은 학과가 바로 산업 디자인
  • 경영학사회학
    이것은 사회학 쪽에서 경영학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 및 고정관념의 한 종류일 수 있는데, "경영학은 돈밖에 모른다", "뼛속까지 자본가적이다" 같은 생각이 주가 된다. 현대 경영학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같은 개념이 대두되고 있는 걸 본다면 상호간에 더 많은 이해와 교류가 필요한 상황. 사실 대부분의 사회학 교수들은 경영을 학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저 기술로 볼 뿐. 물론 사회학도 "노조 실드만 친다", "운동하는 분야다" 같은 고정관념의 대상이 되기는 매한가지다.[5] 특히 이 두 학문 사이에 엄청난 싸움을 낼 수 있는 폭탄 같은 떡밥이 하나 있는데, 바로 유리천장(…)
  • 개신교 신학과학계 전반
    근본주의 계통의 신학에서는 실제로 반과학적인 생각도 갖고 있기는 하나, 신학도 분야가 다양한지라 선뜻 이렇다 할 확답을 내리기는 곤란하다. 가장 급진적인 신학계에서는 일명 자유주의라 하여 과학적 방법을 통해서 교리비판을 하기도 하고, 과학과 이성에 대해서 신정통주의처럼 좀 더 온건하게 바라보는 관점도 있다. 설령 과학과 교류를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과학의 방법론적 자연주의를 인식하고 그에 대한 비판을 하는 데 그치는 부류도 있고, 과학의 위상에 대해 경계어린 관점을 갖는 부류도 있으며, 레알 과학 자체를 사탄의 무기(…)처럼 생각하는 부류도 있다. 즉 이 바닥에서도 과학에 대한 관점은 다 제각각이라는 것. 참고로 아예 종의 기원을 뒷받침할 이론을 만들어 내려고 수도원 안에서 실험을 했던 신부도 있었다. 이름도 유명한 그레고어 멘델

3. 학제간 연구의 대상이 되는 주제들

이하의 사례들은 세상이 변화함에 따라서 여러 학문이 모여 새로운 학문을 만들어냈는지, 아니면 여러 학문들이 대등한 지위를 갖고 모여서 협업하는 관계인지에 따라 분류하였다. 그러나 이 분류는 어디까지나 잠정적이며, 학계 현장에서 뛰는 입장에서 보면 다소 억울할 면도 있을 수 있다. 심지어 이 기준으로 나누는 것이 얼마나 정당한 기준인지도 아직은 불분명하다. 따라서 정확한 분류는 될 수 없으므로, 영 이상하다 싶은 것이 있다면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자유롭게 이동시켜 수정바람.

3.1. 다수의 학문이 모여 새로운 학문을 만들어낸 경우

3.2. 다수의 학문이 동일한 목적 아래 병렬적으로 협업하는 경우



[1] 일본어 위키백과에는 각각이 의미상의 차이가 있다는 서술이 있으나, 출처필요 표시가 붙어 있으니 유의.[2] 심지어 충분히 유사할 것이라고 간주되는 분야끼리에서도 그렇다. 예를 들어 경영학행정학은 일원론이냐 이원론이냐의 논의가 있을 만큼 서로 유사하지만, 전자의 학자들은 "그거 돈 되냐?" 로 접근하는 반면 후자의 학자들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냐?" 로 접근한다.[3] 정희진 (2015). 언어가 성별을 만든다. 김수기 편저, 여성 혐오가 어쨌다구? (pp.89-116). 현실문화, 서울.[4] 학제(學制)라는 단어가 있긴 한데, 이것은 '교육 제도'라는 뜻이다. 6-3-3-4제 같은 것.[5] 사회과학의 많은 분야들이 의외로 서로 어색한 경우가 있다. 경영학과 행정학은 정부의 이상적 크기를 놓고 싸우고, 하지만 배우는 내용은 엄청나게 겹친다는 게 함정 사회학과 심리학은 사회문제의 원인을 개인적 특성과 사회구조 중 어디서 찾아야 할지를 두고 싸운다. 특수대학원 등에서 종종 보이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유아보육 등은 종종 논문도 제대로 못 쓴다고 욕먹기도 한다.(…)[6] 사상누각이라는 사자성어가 왜 있는지를 보자. 그리고 지진 등으로 인해 지반이 매우 불안정한 곳에서는 똑같은 외형의 건물이라도 구조가 달라진다.[7] 옛날에 하던 신동엽의 러브하우스를 생각해보자. 애써서 지은 건물이 건축주한테 별로라는 소리를 듣는다면 어떻게 될까?[8] 엄밀히 말하자면 수학적으로 탄생한 하나의 모형이 여러 학문에서 차용되고 있는 것에 가깝다.[9] 미국에선 인류학의 하위학과로 고고학이 시작되어서 좀 다르다. 보통 한국, 일본, 영국 고고학 한정으로[10] 산업디자인 분야의 경우.[11] 인테리어 디자인의 경우.[12] 패션 디자인의 경우.[13] 특히 인간형 로봇의 제작의 경우는 의학과 연관된다.[14] 보다 자세한 서술은 환원주의 항목에 있으니 참고. 사회현상의 거의 모든 부분들을 어찌어찌 다 설명할 수는 있는데, 이 가설이 옳은지를 입증할 수도 없고 반증할 수도 없다는 비판이 주가 된다.[15] 사실 미래학이 제대로 된 예측을 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은 불확정성 원리가 한몫을 한다. 한때 라플라스가 예견한 과학적 결정론에 따르면, 과학이 좀더 발전하면 미래를 100% 예측하는 수준에 다다를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그러나, 불확정성 원리로 인해 미래는 커녕, 현재 입자의 상태도 100%의 정확도로 기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미래 사회의 모습을 예견한다는 것 조차 신중히 생각할 필요가 생겼다. 즉, 현대의 미래학은 미래 사회를 100% 정확하게 예측하기 보다는, 미래에 가능하리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가능한 많이 유추해내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16] 곤충학형질인류학 부분.[17] 우주생물학을 어엿한 학문 분야로 확립시킨 사람이 바로 천문학자인 칼 세이건이다.[18] 특히 생화학진화생물학이 많이 관여한다.[19] 특히 인지과학 및 신경과학 분야. 인간의 마음을 먼저 알아야 인공지능을 만들 때 참고할 수 있기 때문인 듯. 인지과학이 인간의 마음을 컴퓨터와 유사한 것으로 간주하고 연구를 시작했음을 생각하면 흥미로운 부분이다.[20] 주로 정치학이나 경제학과 관련이 깊다.[21] 특히 역사학문화인류학이 연관성이 크다.[22] 언어학의 전반적인 부분이 아니라, 특정 언어에 한정된 분야를 말한다.[23] 주로 수학그래프 이론 분야가 커뮤니케이션학과 많이 엮인다. 새로 등장한 네트워크 이론때문에 더더욱 수학이 깊게 연결되었다.[24] 요즘은 항공우주공학이라 하여, 사실상 하나의 분야로 취급한다.[25] 주로 항공공학의 경우에 해당하지만, 우주공학의 경우도 우주선의 발사 과정에서 날씨를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26] 우주공학 한정. 당장 우주공학에서 담당하는 행성 탐사과정을 천문학자들이 주도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바이킹 계획의 총책임자가 다큐멘터리 코스모스의 호스트로 유명한 칼 세이건이었던 것은 매우 잘 알려진 사실이다.[27] 물론 게임의 제작 과정에서 게임 이론이 적용되기도 한다. RTSFPS같이 플레이어 간의 대전이 주가 되는 게임에서 게임 이론이 많이 쓰인다.[28] EVE 온라인의 경우, 사이버 머니의 유통을 통제하기 위해 무려 4명의 경제학자들이 매달리고 있다.[29] 게임 내에서 오염된 피라는 디버프가 적지않은 수의 와우 캐릭터들에게 걸리면서, 실제 전염병이 창궐하는 상황을 방불케하는 아비규환이 벌어졌다. 결국 이 사태는 블리자드 측에서 서버를 리셋시키면서 종결되긴 했으나, 이 사건에 대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가 관심을 보이고 당시의 데이터를 달라고 블리자드 측에 요구하기도 했다.[30] 특히 발달심리학 분야. 생태학적 접근법을 취한다.[31] 성 차별이 존재하는 국가에서는 경제발전 및 사회의 선진화가 매우 힘들다.[32] 일례로, 현대 건축학의 쾌거로 불리던 계획도시인 브라질리아의 경우, 도시 행정의 측면에서 난개발 문제를 고려하지 않아서 현재는 망했어요가 된 상태이다.[33] 예를 들면 이렇다. 교통공학적인 측면을 소홀히 하면, 출퇴근 때마다 헬게이트가 열리게 되며, 경제적인 것만 따지려 들면 삼풍백화점같은 날림공사가 속출하게 된다. 그리고 지하철 노선을 놓는데 있어서 지자체 측이 행정적인 면에서 관리를 안해주면 난개발로 도시의 구조가 엉망이 된다.[34] 마케팅학의 경우.[35] 광고 분야의 경우, 미술 분야와 밀접한 연관을 갖는다. 당장 앤디 워홀만 해도 카네기멜론 대학교에서 광고마케팅학을 전공했던 사람이다.[36] 국제무역의 경우[37] 물류 분야의 경우[38] 특히 고전 문학 부분으로 가면 역사학 관련 부분이 더욱 더 강조되어, 아예 역사학과의 구분이 모호해져 버린다. 유명한 사이비 역사학자이덕일을 뼛속까지 털어버린 정병설 교수가 국문학자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상한 일은 아니다.[39] 영화학 한정.[40] 케이터링 관리 및 프랜차이즈 체인 업체의 경영 기법 연구 한정.[41] 아이작 뉴턴미적분을 발견하게 된 계기가 당시 물리학계의 난제인 케플러 법칙수학적으로 공리화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것이었다.[42] 사실 뉴턴보다 먼저 고전역학 전체를 수학적으로 공리화하려는 시도는 갈릴레오 갈릴레이르네 데카르트, 요하네스 케플러 등이 이미 한 바 있다. 다만 이들 모두 다 실패하고 뉴턴이 최초로 성공한 것이다.[43] 논리학불완전성 정리때문에 수리철학과 엮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