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8 05:33:16

이베리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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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켈트 신화에서

1. 개요

그리스어: Ίβηρες (Iberes)
라틴어: Hibērī
스페인어: Iberos
영어: Iberians

선사시대부터 고대까지 이베리아 반도에 살던 사람들을 일컫는다. 고대 그리스[1]로마의 기록에서 나타나는 명칭이다.

기원전 3세기말 로마가 진출하기 이전의 이베리아 반도는 켈트족, 켈티베리아인[2], 바스코네스족[3], 루시타니아인[4], 투르데타니아인[5] 등 여러 민족들이 살고 있었다. 넓은 의미에서 "이베리아인"이란 이들 모두를 지칭하는 용어이며, 좀 더 좁은 의미에서 보면 (대략 기원전 6세기경을 기점으로) 지중해를 통해 이미 페니키아와 그리스로부터 문화적 영향을 받아왔던 이베리아 반도 동부와 남부의 선주민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보통 후자의 의미로 사용된다.

기원전 1100년경 타르테소스라는 국가가 등장하기도 하며, 나름대로 독자적인 문자와 종교, 예술양식을 가지고 있었고 지중해 세계의 민족들과 일찍부터 교류하며 영향을 주고 받았다. 최종적으로 포에니 전쟁 이후 이베리아 반도를 손에 넣은 로마의 지배하에 차츰 로마화되어 사라진다. 로마 군단병의 제식 무장으로 채택된 글라디우스는 원래 이베리아인들이 쓰던 검이다.

이들의 기원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며, 발굴된 유물과 DNA 검사 같은 근거를 통해 몇 가지 가설들이 제시되고 있다.
  • 신석기 시대인 기원전 5천년전부터 3천년 사이 이베리아 반도에 들어왔다.
  • 유전자 조사 결과 이들은 지중해 연안보다 더 동쪽에서 기원한 민족으로 보인다.
  • 혹은 북아프리카에서 이베리아 반도로 넘어와 동쪽 해안을 따라 정착하다가 나중에 이베리아 반도 전역으로 퍼져나갔다는 설도 있다.

오늘날 스페인인·포르투갈인·지브롤터인의 생물학적 조상이며, 더 나아가 모로코인(특히 모로코 북부)의 생물학적 조상이 되기도 했다. 라틴화된 이베리아인의 후손들 중 알안달루스 문명 치하에서 다시 아랍화된 사람들이 훗날 레콩키스타를 피해 오늘날의 모로코 북부로 도망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사실 그 전에도 이베리아인들 중 일부가 지금의 모로코 지역으로 자발적으로 이주했을 거라는 추측이 가능하긴 하다.

2. 켈트 신화에서

파일:ireland_celtic_symbol_eri.png 아일랜드 신화의 등장 인물과 종족 파일:ireland_celtic_symbol_eri.png
신화 대계 얼스터 대계 피어너(오신) 대계
카사르*
파르홀론* 네메드 피르 볼그 투어허
데 다넌
투어허 데 다넌
밀레시안* 쿠 훌린, 콘호바르 막 네사 핀 막 쿨, 디어르머드 우어 디브녀
포모르 포모르
*고대 신화 기록 중, 《에린 침략의 서》를 편찬한 후대 아일랜드인이 윤색한 것으로 추정되는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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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베리아인1.png

켈트족그레이트 브리튼아일랜드에 들어오기 훨씬 이전에 들어온 민족이다. 스페인 바스크 지방이나 노르망디, 브르타뉴 지방에서 빙하기 시절에 아일랜드브리튼섬에 정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학자들은 추측한다.

일부 학자는 히베르니아가 이 이베리아인이 살던 땅을 지칭하던 말을 가리킨다고 추측하기도 하는데 히베르니아는 켈트족 후의 시대이니 시대상으로 훨씬 후대 역사이다.

이베리아어를 사용했는데, 이베리아어의 계통은 아직도 불명이나 바스크어와 같은 어족을 이룬다는 가설이 있으며, 영국아일랜드로 진출한 켈트족들이 쓰던 도서 켈트어군 계열 언어에 적지않은 기층언어를 남겼다.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켈트 이전의 아일랜드 종족들은 이베리아인이 모티브일 것으로 추측된다.


[1] 그리스에서 이베리아라고 불렀던 곳이 또 있었는데 캅카스 산맥(현 조지아 동부)의 이베리아 왕국이다.[2] Celt + Iberia의 합성어. 이베리아 선주민의 문화를 수용한 켈트족 혹은 혼혈 집단으로 주로 이베리아 반도 북부, 북서부와 현 스페인 중부 내륙지역에 광범위하게 살고 있었던 민족이다. 단 혈통적으로는 켈트족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이다.[3] Vascones, 이름에서 알수 있듯 오늘날 바스크(Basque) 민족의 조상으로 여겨진다.[4] 켈트 문화를 비롯한 인도유럽어족 계열의 문화에 동화된 민족 집단으로 현 포르투갈 중남부와 스페인 서부에 정착하여 살고 있었다. 탄생과정은 원시 인도유럽어족 이탈리아어파의 언어를 사용하던 원시 인도유럽계 민족들이 이베리아 반도로 들어오면서 켈트족과 접촉한 이후 이들의 문화와 언어에 상당한 영향을 받아 이베리아반도 서쪽에 정착했던 이베리아계와 페니키아계 혈통 혹은 혼혈 집단에 켈트문화 혹은 인도유럽어족의 문화를 전파하여 이 지역의 수많은 부족들의 문화적 통일을 이루어 켈트 문화의 정체성을 형성시켰다. 혈통적으로는 켈트족의 영향은 덜했지만 문화적으로는 자신들 스스로를 켈트인으로 여길정도로 켈트 문화에 대한 정체성이 매우 강했다. 루시타니아어 또한 원시 켈트어파에 상당히 영향을 많이 받은 원시 이탈리아어파 언어인 원시 인도유럽어 계열의 언어였을 것으로 강력하게 추정하고 있다.[5] 페니키아인의 문화에 강력하게 영향을 받은 이베리아인으로 현 포르투갈과 스페인 남부에 정착하여 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