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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미국 국방부 / 미국 해군부 | ||
군종 | 해군 | ||
역할 | 해상전 | ||
본부 | 미국 버지니아 주 펜타곤 | ||
해군장관 | 카를로스 델토로 | ||
해군참모총장 | 대장 리사 프란체티 | ||
병력 | 정규군 - 346,300명[3][4] 예비군 - 54,700명 | ||
표어 | Semper Fortis (라틴어) 언제나 용감하게 | ||
BCC[5] | AF/F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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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합중국 해군(美合衆國海軍, United States Navy)은 미군에서 해양 군사작전을 주 임무로 수행하는 군대로, 미합중국 미국 국방부 및 해군부 소속으로, 미군의 여섯 군종 중 하나이며 미국의 8개의 현역복무 기관 중 하나이다.미 해군은 전 세계 해군 중에서 가장 규모가 거대한 해군이며, 2023년 기준으로 346,300명의 현역과 54,700명의 비상근 예비역, 290척의 전투함과 2,623여 대의 항공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다. (11척은 현역[6], CVN-65 엔터프라이즈는 스크랩 진행 중. 존 F. 케네디 II는 테스트 진행 중, 제럴드 R. 포드급 2척은 건조 중.)
미 해군의 역사는 미국이 독립전쟁 중인 1775.10.13일 창설된 대륙 해군(Continental Navy)에서 시작되었다. 대륙 해군은 미국 독립전쟁 이후에 해체되었다가, 1794년 의회의 Naval Act of 1794 법안에 따라 재창설되었다. 미 해군은 미국 남북 전쟁 당시 하천을 장악함으로써 남부연합의 보급을 끊어 전쟁의 승리에 중대한 역할을 했다. 또한, 미 해군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 제국을 패망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미 해군은 현재 서태평양, 지중해, 인도양 지역에 상당한 규모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미 해군은 이와 같은 평시 전방 전개를 통하여 전 세계 외국 연안에 미국의 해양력을 즉시 투사하고, 지역 위기시에 신속하게 개입하여 미국의 군사 외교정책을 실현하는 미국 정부의 해양 군사력이다.
미군은 문민통제 원칙을 지키기 때문에 미 해군을 통제하는 해군부의 수장은 임명직 문민 공무원인 해군부 장관(Secretary of the Navy, SECNAV)이다. 미 해군의 최고위 군 장교는 합동참모본부의 일원인 해군참모총장(Chief of Naval Operations, CNO)이다.
2. 전력
미합중국 해군 홍보 영상 |
항공모함, 이지스함 및 원자력 잠수함 등 고가의 함선을 보유하고 있고 독립적이라고해도 미합중국 해병대는 엄연히 해군 소속이어서 현재도 막대한 예산을 사용한다.
혼자서 세계 항공모함 대수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미 해군의 위엄.[8] 더군다나 전 세계보다 많은 이지스함을 보유했기에 항공모함 자체 뿐만아니라 항모전단자체도 전 세계와 비교해도 넘사벽이며, 선박 수가 아니라 총 톤수로 따지면 더욱 압도적이다. 2017년 기준으로 미 해군은 약 300만 톤의 선박을 보유한다.
다른 나라와 넘사벽급의 국방 예산의 절반을 쓰는 해군 덕택에 막대한 건조비와 유지비 때문에 딴 나라들은 꿈도 못 꾸는 초대형 원자력 항모전단(니미츠급 항공모함 1척 + 이지스 순양함/구축함/원자력 잠수함/보급함 다수)을 10개 이상 운용하고 있다. 게다가 현재 지구상에 미 해군 항모전단 소속 비행대들을 이길 만한 능력의 항공 전력을 가진 존재는 자국 공군이 유일하다. 물개들이 하늘을 주름잡는 게 가능하다는 소리다. 거기다가 준 항공모함 수준인 강습상륙함들까지 생각하면 미국의 적으로써는 답이 안나오는 수준이다.[9] 어찌보면 당연한 게 미합중국 공군은 원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합중국 육군 항공대에서 떨어져 나온 조직이고 해군은 원래부터 오랜 시간 거대한 규모의 해군 항공대를 운영해왔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미합중국 공군은 다른 나라 공군이라면 아주 당연하게 떠안게 되는 해상작전을 아예 포기(!)했다는 루머들까지 나돌고 있다.[10] 그래서 세계 공군력(공중 전력, 항공 화력, Aerial Fire Power) 순위를 매길 때 1위 미 공군, 2위 미 해군, 3위 러시아 항공우주군, 4위 미 해병대 항공단, 5위 미 주방위 공군, 6위 노후 전투기 보관소 이런 식으로 랭킹을 매기는 얘기도 있다.
항공모함 이/착함이라든지 여러 훈련과정들을 통해 해군 파일럿들이 오히려 공군 파일럿들보다 더 빡센 훈련과 실전을 거치는 점도 적지 않고,[11] 배 위에서 대형 기체를 운용하기 힘든 점, 공해상에서 날아다니는지라 주변 지형지물이 없는 점 등등 여러 핸디캡들을 감안하다보면 파일럿들의 조종실력 면에서는 해군이 공군보다 뛰어나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를 증명하는 사례로, 미국 NASA의 군 출신 우주 비행사들은 예로부터 공군보다 해군 항공대나 해병대 출신이 더 많았다. 인류 최초로 달을 밟은 닐 암스트롱이 해군 항공대 출신이고[12][13] 아폴로 계획의 달 착륙 성공 미션 6개 중 5개 미션의 선장이 해군 항공대 출신이다.[14] 우주왕복선 프로그램 역시 공군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며 출발하였지만 30년간 130 차례의 미션들이 모두 마무리되고 되돌아보니 공군보다 해군, 해병대 출신 사령관이 더 많았다.
그렇다고 항공전력을 제외한 순수 해상전력이 떨어지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다른 국가들은 이지스함을 거의 기함으로 쓰는 동안 이 친구들은 "이지스 없는 배도 전투함인가요?" 라는 식으로 논다. 다른 국가에서 고작 몇 척 뽑고 예산에 허덕이는 데 반해 미국은 이지스함을 80척 넘게 굴리고 있다. 거기다가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22척 중 극초기형 5척을 제외한 전부가 아직 현역이며, 사실상 타이콘데로가의 후계함인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은 취역한 게 67척이고 건조 중인 것과 주문 확정된 것까지 합치면 86척이다. 다른 나라 해군에서는 기함으로나 쓰는 이지스를 사실상 91척 굴리고 있다. 거기다가 지금 미 해군은 울며 겨자먹기로 추진 중인 줌왈트급 대신 알레이버크급을 추가로 뽑을까 진심으로 고민하다 결국 알레이버크급을 더 건조하기로 했다. 냉전 시절 열심히 대소 잠수함전 목적으로 뽑아댔다가 처치하기 힘들다고 제3세계 국가나 구 동구권 국가에 사탕 뿌리듯 뿌려대는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프리깃이 69척 나온 거 생각하면 이는 그저 흠좀무다.
실제로 2015년 1월 미 해군의 피터 판타 제독[15]이 반접근/지역거부(Anti-Access/Area Denial, A2/AD) 전략에 대응해 "분산된 치명성(distributed lethality)" 개념을 천명하면서 한 말은 미 해군의 가공할 자신감을 잘 보여준다. 분산된 치명성은 순양함, 구축함, 호위함, LCS, 상륙함을 항모 호위 같은 방어적인 임무 일변도에서 해방, 적의 거부해역 내에서 보다 공격적이고 능동적으로 운용하는 개념이다. 필연적으로 작전하는 함정들, 특히 LCS 같은 경무장 함정이 보다 많은 위협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런 우려에 판타 제독은 워게임 내용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대답했다. "맞다. 국가간 전면전이라면 LCS 몇 척을 잃을지도 모른다. (그러나)적 해군 전체를 바닷속에 처넣을 것이다. 왜냐고? 우리 배가 사방에서 몰려올 거고 모두 무기로 무장하고 있을것이다."이라고 한다.
잠수함 전력도 만만치 않아서, 잠수함 전력이 막강한 러시아 해군보다도 더 강력하다. 러시아 해군이 보유한 잠수함이 총 62척인데, 미 해군은 66척. 거기다가 질적으로 매우 강력한 성능을 보유한 시울프급까지 내놓아 지속적으로 기술적인 우위를 유지하려 하고 있다. 물론 냉전이 끝난 이후 비용 문제로 인해 염가형인 버지니아급을 새로 만들었지만 그 염가판도 여전히 수준급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정숙성은 시울프와 비교해도 대등 이상이라는 평이다. 러시아 해군이 질세라 신형 SSN인 야센급을 내놓기는 했지만, 미 해군을 견제하는 것은 당분간은 힘들어 보인다.[16]
제대로 된 원자력 해군이자 제대로 된 항모전단들을 세계 사방팔방에 뿌리고 다니는 지구상 유일의 군사집단이다. 그리고 이러한 원자력 해군의 창설과 발전에 대해선 하이먼 리코버 제독의 덕이 매우 컸다.
결론적으로 미 해군은 전 세계의 제해권을 장악하였다. 해적이든 불량국가의 해군이든 뭐든 미 해군이 무서워서, 전 세계 바다의 평화가 이뤄지고 그걸 바탕으로 세계무역이 원활히 이뤄지는걸로 경제학에서는 판단하고 있을 정도다.[17] 한마디로 전 세계의 바다를 장악하고 있는 군대가 바로 미 해군인 것이다.
3. 현황
하지만 이러한 미 해군도 초창기엔 정말 열악했다. 제대로 된 함선은 슈퍼 프리깃 6척뿐이었고 전열함은 없었다. 나머지는 건보트나 소형함정들 뿐. 이런 상황에서도 전세계에 전열함과 프리깃을 잔뜩 뿌려놓은 영국 해군을 상대로 맹활약을 떨쳤고 현재는 영국은 고사하고 전 세계 해군이랑 맞짱을 떠볼만한 해군이 되어버렸다. 1880년대만 해도 칠레군 해군보다 규모가 작았고[18][19] 세계 13위 수준 정도였으나 제1차 세계 대전 직전에는 4위로 올라섰고[20][21] 곧 2위가 되었다.[22] 그리고 미 해군은 전력이 턱없이 부족하던 초창기에도 세계구급으로 놀았다. 미국이 아직 신생 국가이던 시절 바르바리 해적들이 미국인을 납치해 노예로 팔아먹자 빡친 미국은 1차 바르바리 전쟁과 2차 바르바리 전쟁에 걸쳐서 바르바리 해적들에게 본때를 보여줬을 정도다.2차대전 말기 한창 일본 상대로 물량 쏟아낼 때는 미 해군에는 정규/장갑/경형 항모들만 100척이 있었다.[23] (물론 상선개조 경항모 등도 포함한 숫자)[24]
미 해군은 21세기 들어서는 대양보다는 연안작전능력 향상 쪽에 치중하고 있는데, 이 연안작전이라는 게 미국 연안이 아니라 적국의 연안에서 벌이는 것이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부터 미 해군은 유일한 세계해군으로 자리매김해왔고,[25] 앞으로도 압도적 우위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물론 미 해군이라고 해서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유지해왔던 대잠전력의 핵심인 스프루언스급이 모조리 퇴역하고 올리버 하자드 페리급도 절반 이상 퇴역하면서 이를 알레이버크급과 줌왈트급, LCS로 대체하려고 하지만 줌왈트급은 엄청난 가격으로 3척으로 사업이 마감될 예정이고, LCS는 작전수행능력이 필요치를 심하게 밑돌면서 함령이 적지도 않은 남은 페리급에 부담이 걸리고, 알레이버크급도 기존의 방공임무와 스프루언스급이 담당하는 임무를 겸하게 되면서 함에 부담이 걸리는 중이다. 이에 더해 해군항공대도 차기 전투기인 F-35C의 문제 때문에 차기 전력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26], 화룡점정으로 경제위기 탓에 예산이 지속적으로 감축되면서 이러한 문제점 해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한마디로 기존 전력 대체 및 유지에 어려움이 생겨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는 것이 현재 미 해군의 상황인 것이다. 물론 규모가 워낙 거대하고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어서 이런 문제점을 감안해도 어떤 해군도 따라잡을 수 없는 최강임에는 분명하다.
그리고 2012년부터 퇴역 군함을 개조한 해상부유기지를 전진배치해 운용한다고 한다. 이 기지는 특수부대 등의 지원 목적으로 헬기, 고속정의 플랫폼으로서뿐만 아니라 호넷 전투기와 무인기의 이착함 등 제한적인 항모 기능까지 수행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움직이는 섬을 만들어 띄워 기지로 쓴다는 소리다. 아마도 대이란 포위망의 첨병으로써 활용될 듯.링크 참조
2013년 12월, 미 해군이 바닷물에서 제트연료를 얻는 방안을 연구 중이며, 10~15년 안에 실용화 될 것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링크 참조
이런 짓거리도 한다. 큰돌고래가 기뢰제거 임무를 뛰는 사진. 냉전시대부터 온갖 정신나간 돈지랄은 할 짓 못할 짓 다 해본 대인배들이다.[27]
4. 함선 이름의 유래
대전기에 미 해군이 운용한 함선들은 대다수가 미국의 지명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어째 구석지고 안 유명한 지역들이 강한 함선의 이름을 차지해서 지역의 유명세와 성능이 반비례한다는 유머가 있다. 아이오와급 전함 USS 미주리때문에 생겨난 이야기[28]인데, 그냥 일부 밀덕들의 잡설에 불과하다. 노르망디에서 배의 방 일부를 일부러 침수시켜가며 포를 고각으로 올려 사정거리를 높이는 기행을 벌였던 뉴욕급 전함 2번함 텍사스함이나, 죽음의 아이언 바텀 사운드에서 적 중순양함과 구축함 십여척을 상대로 맹공격을 가했던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 2번함 워싱턴[29]함 등, 찾아보면 이름이 된 도시도, 전공도 화려한 함선들이 수두룩하다.5. 미합중국 해군가
[1절]Stand Navy out to sea,
해군이여 바다에 우뚝 서서
Fight our battle cry;
전투의 함성아래 싸워라
We'll never change our course,
우리는 방향을 돌리지 않는다
So vicious foe steer shy-y-y-y.
강한 적이라도 먼저 도망가도록
Roll out the TNT,
포탄을 장전하고
Anchors Aweigh.
닻을 올리자
Sail on to victory
승리의 돛을 올리며
And sink their bones to Davy Jones, hooray!
놈들의 뼈를 데비 존스에게로, 훌레이!
[2절]Anchors Aweigh, my boys, Anchors Aweigh.
닻을 올려라, 제군, 닻을 올려라.
Farewell to foreign shores
낯선 항구를 뒤로하고
We sail at break of day- ay - ay- ay
우리는 전선을 향해 진군하네.
Through our last night on shore
항구에서 지내는 마지막 밤에는
Hail to the foam.
마음껏 마시고 즐기세.
Until we meet once more,
다시 만나는 그 날 까지,
Here's wishing you a happy voyage home!
순탄한 항해가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 해군가 Anchor's Aweigh (닻을 올려라)
해군이여 바다에 우뚝 서서
Fight our battle cry;
전투의 함성아래 싸워라
We'll never change our course,
우리는 방향을 돌리지 않는다
So vicious foe steer shy-y-y-y.
강한 적이라도 먼저 도망가도록
Roll out the TNT,
포탄을 장전하고
Anchors Aweigh.
닻을 올리자
Sail on to victory
승리의 돛을 올리며
And sink their bones to Davy Jones, hooray!
놈들의 뼈를 데비 존스에게로, 훌레이!
[2절]Anchors Aweigh, my boys, Anchors Aweigh.
닻을 올려라, 제군, 닻을 올려라.
Farewell to foreign shores
낯선 항구를 뒤로하고
We sail at break of day- ay - ay- ay
우리는 전선을 향해 진군하네.
Through our last night on shore
항구에서 지내는 마지막 밤에는
Hail to the foam.
마음껏 마시고 즐기세.
Until we meet once more,
다시 만나는 그 날 까지,
Here's wishing you a happy voyage home!
순탄한 항해가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 해군가 Anchor's Aweigh (닻을 올려라)
6. 미합중국 공군과의 악연
상술하였듯이 해군 항공대의 위엄 때문에 해군 파일럿들은 공군 파일럿들[30]을 한수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고 미 공군 파일럿과 해군 파일럿끼리는 "비행기 크기도 작으면서 고생 부심이나 부리는 물개들", "너희처럼 지상 활주로에서 꿀빠는 놈들이 항공모함에 착함은 할 수 있을까?" 라는 식으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며 으르렁대는 관계이다.[31] 해군 선임 조종사들은 어리버리한 신참 조종사에게 공군으로 꺼지라는 드립을 자주 친다.[32][33]미 해군 항공모함 USS 코럴 시(CVB-43)함을[34] 모함으로 하는 미 해군 제4항모비행전대(CVG-4) 62전투비행대대(VF-62), "글래디에이터" 대대의 F2H-2(BuNo 125019) 전투기가 1952년 한국 인근 해상의 미 해군 항공모함 USS 와스프(CV-18)함에[35] 착함해 있다. VF-62는 1952.4.19일~1952.10.12일까지 코럴 시(CVB-43)함[36]을 모함으로 활동했다. 미 해군 항공정비사들은 다른 함에 배치된 항공기가 착함[37]한 경우 이렇게 낙서를 하는 장난을 치는 관습을 갖고 있다. NAVY를 지우고 MUST BE Air Force라고 쓴 것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데, 적당히 의역하면 "(자기 항모도 어딘지 모를 만큼 멍청한 것을 보니)분명 공군이네" 정도의 문장이다. 해군이 공군을 어떻게 보는지 잘 보여주는 재미있는 사진이다.[38]
미 해군이 이런식으로 공군을 까면 공군 쪽에서는 "우리는 대형 공중 급유기가 있어서 목적지까지 한번에 갈 수 있는데, 너희는 짠내나는 바다에 착륙하느라 고생하는구나."라는 식으로 카운터를 먹이기도 한다.#[39]아래와 같이 탑건: 매버릭 촬영 소식과 관련해 썰전을 벌인 일화도 있다.#
미 공군: 스피드를 원하시면 F-15를 강추, 무려 3,000km/h나 됨.[40]
미 해군: 기억하라고 친구들, 2등 따위가 설 자리는 없어.[41][42]
미 해병대: 맞아, 공군 따위는 항공모함에 착함도 못하지.[43]
미 공군: 급유기에서 급유받으면 목적지까지 한 번에 도착하는데 왜 짠내나는 바닷바람에 기체 상하게 항공모함에 착함하려 하냐?[44]
미 공군이 해군에게 이러한 극딜을 박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실제로 미 공군이 걸프전에서 이라크를 B-52로 폭격하면서 '미 본토 - 이라크 - 영국 주둔 미 공군 기지' 코스로 세계 최장거리 비행을 경신했던[45] 자부심이 있기에 가능했다.미 해군: 기억하라고 친구들, 2등 따위가 설 자리는 없어.[41][42]
미 해병대: 맞아, 공군 따위는 항공모함에 착함도 못하지.[43]
미 공군: 급유기에서 급유받으면 목적지까지 한 번에 도착하는데 왜 짠내나는 바닷바람에 기체 상하게 항공모함에 착함하려 하냐?[44]
관제탑 유머 중에서도 아래와 같이 공군 출신 조종사가 해군 출신 조종사를 한방 먹인 일화가 있다.
가끔 미국 영공에서는 누가 빠른 비행기를 모는가에 따라 남성적인 우월감을 표시하는 조종사들이 있다.
어느날 나는 동료 월터와 함께 마지막 훈련비행 차 LA 상공을 비행중이었다. 뒷좌석에 앉은 월터는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광경을 볼 새도 없이 4개 채널에서 들려오는 무전을 듣고 있었다. 하지만 월터는 조종사처럼 멋있게 말하는 법을 아직 알지 못했기에 나에게 마이크를 양보했다.
월터가 얼마나 바쁠지 궁금했던 나는 월터와 같이 무전을 듣고 있었다. 대부분의 교신은 아래쪽 LA 상공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가느다란 목소리로 센터에 ground speed를 묻는 교신이 들렸다.[46]
"여기는 노벰버 찰리(NC) 175. 그라운드 스피드를 알려달라."
잠시 후 관제탑은 응답했다.
"세스나 노벰버 찰리 175, 당신의 그라운드 스피드는 90노트다." (166.68 km/h)
그 순간 약간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다른 교신이 끼어들었다.
"여기는 트윈비치, 그라운드 스피드를 알려달라."
"트윈비치, 당신의 그라운드 스피드는 125노트다." (231.5 km/h)
의기양양한 목소리는 세스나를 깔보는 듯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다시 다른 교신이 들어왔다.
"여기는 더스티 52, 나의 그라운드 스피드를 알려달라."
더스티 52는 해군 F/A-18이었다. 그라운드 스피드 표시기를 포함해 수백만 달러짜리 각종 장비들로 뒤덮인 콕핏에서 그가 왜 굳이 그라운드 스피드를 관제탑에 물어보겠는가? 그 해군 조종사는 그냥 하늘의 존 웨인이 되고 싶었을 뿐이었다.
"더스티 52, 당신의 그라운드 스피드는 620노트다." (1,148 km/h = Mach 1[47])
딱 좋은 타이밍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통신 제어를 뒷자리의 월터[48]가 맡고 있었단 걸 깨달았다. 그리고 그 동안 조종사가 되기 위해 고생했던 시간들이 날아갈 수도 있단 생각도 들었다. 어쨌든 머뭇거릴 시간은 없었다. 저 말벌 놈을 지금, 당장 반드시 죽여놔야 했다.
그 순간 내 뒷자리에서 월터가 무전기 키를 잡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평소와는 달리 정말 무감정하고 프로페셔널한, 조종사다운 목소리로 말했다.
"LA 공항, 여기는 아스펜 20. 나의 그라운드 스피드를 알려줄 수 있나?"
LA 공항은 바로 응답했다.
"아스펜 20, 당신의 그라운드 스피드는 1,842노트다." (3,411 km/h = Mach 3.2[49])
마지막 한 자리 수까지 강조하는 내용에서 관제사의 자부심이 들려왔다. 그리고 월터가 마이크를 켜고 다시 한번 조종사다운 목소리로 응답했다.
"아, 관제소, 정말 감사하지만 우리 쪽에서는 약 1,900으로 표시되고 있다."
"알겠다, 아스펜, 아마 귀기의 장비가 더 정확할 것이다. 좋은 물건에 타고 있으니까."
그리고 한동안 그 지역의 무전은 침묵을 지켰다
원문 / 원문 번역본어느날 나는 동료 월터와 함께 마지막 훈련비행 차 LA 상공을 비행중이었다. 뒷좌석에 앉은 월터는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광경을 볼 새도 없이 4개 채널에서 들려오는 무전을 듣고 있었다. 하지만 월터는 조종사처럼 멋있게 말하는 법을 아직 알지 못했기에 나에게 마이크를 양보했다.
월터가 얼마나 바쁠지 궁금했던 나는 월터와 같이 무전을 듣고 있었다. 대부분의 교신은 아래쪽 LA 상공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가느다란 목소리로 센터에 ground speed를 묻는 교신이 들렸다.[46]
"여기는 노벰버 찰리(NC) 175. 그라운드 스피드를 알려달라."
잠시 후 관제탑은 응답했다.
"세스나 노벰버 찰리 175, 당신의 그라운드 스피드는 90노트다." (166.68 km/h)
그 순간 약간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다른 교신이 끼어들었다.
"여기는 트윈비치, 그라운드 스피드를 알려달라."
"트윈비치, 당신의 그라운드 스피드는 125노트다." (231.5 km/h)
의기양양한 목소리는 세스나를 깔보는 듯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다시 다른 교신이 들어왔다.
"여기는 더스티 52, 나의 그라운드 스피드를 알려달라."
더스티 52는 해군 F/A-18이었다. 그라운드 스피드 표시기를 포함해 수백만 달러짜리 각종 장비들로 뒤덮인 콕핏에서 그가 왜 굳이 그라운드 스피드를 관제탑에 물어보겠는가? 그 해군 조종사는 그냥 하늘의 존 웨인이 되고 싶었을 뿐이었다.
"더스티 52, 당신의 그라운드 스피드는 620노트다." (1,148 km/h = Mach 1[47])
딱 좋은 타이밍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통신 제어를 뒷자리의 월터[48]가 맡고 있었단 걸 깨달았다. 그리고 그 동안 조종사가 되기 위해 고생했던 시간들이 날아갈 수도 있단 생각도 들었다. 어쨌든 머뭇거릴 시간은 없었다. 저 말벌 놈을 지금, 당장 반드시 죽여놔야 했다.
그 순간 내 뒷자리에서 월터가 무전기 키를 잡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평소와는 달리 정말 무감정하고 프로페셔널한, 조종사다운 목소리로 말했다.
"LA 공항, 여기는 아스펜 20. 나의 그라운드 스피드를 알려줄 수 있나?"
LA 공항은 바로 응답했다.
"아스펜 20, 당신의 그라운드 스피드는 1,842노트다." (3,411 km/h = Mach 3.2[49])
마지막 한 자리 수까지 강조하는 내용에서 관제사의 자부심이 들려왔다. 그리고 월터가 마이크를 켜고 다시 한번 조종사다운 목소리로 응답했다.
"아, 관제소, 정말 감사하지만 우리 쪽에서는 약 1,900으로 표시되고 있다."
"알겠다, 아스펜, 아마 귀기의 장비가 더 정확할 것이다. 좋은 물건에 타고 있으니까."
그리고 한동안 그 지역의 무전은 침묵을 지켰다
작성자는 퇴역 SR-71 조종사였던 브라이언 슐.
원문을 보면 전방석 파일럿, 즉 원문 작성자는 여기서 괜히 통신에 끼어들었다가 훈련을 이수함에 있어 뭔가 결격사유가 될 수도 있음을 분명 우려했었고, 후방석 파일럿인 월터 또한 그걸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들이 관제탑에 통신했던 이유는 단 하나, 공군으로서 해군 항공대에게 질 수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원문에서도 "그래도 이건 반드시 해야만 했다. 우리는 고작 수 초 뒤에 공역에서 벗어날 테고, 기회는 날아가버릴 테니까. 저 말벌놈을 반드시, 지금 당장 조져놔야 했다."(Still, I thought, it must be done - in mere seconds we'll be out of the sector and the opportunity will be lost. That Hornet must die, and die now.) 라고 해군에 대한 적대감에 가까운 경쟁의식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고 있다.
어쨌거나 이런 식으로 공군과 해군은 서로 티격태격하는 관계인데 요약하자면 해군 쪽에서는 육상 이상으로 가혹한 해상 근무 환경에서 기인하는 조종사들의 조종 실력을, 공군 쪽에서는 압도적인 항공 전력 자체의 규모나 항공기들의 스펙을 내세우는 식이다.
7. 수뇌부
고위 장성의 경우엔 미국해군사관학교 출신이 많다.[50] 국방부의 해군부의 지휘를 따른다. 해군부는 미 해군과 동급 기관인 미 해병대도 지휘한다.대통령 | 국방장관 | 해군장관 | 해군참모총장 | 해군주임원사 |
조 바이든 | 로이드 오스틴 | 카를로스 델토로 | 대장 리사 프란체티 | 원사 제임스 호네아 |
Joseph R. Biden Jr. | Lloyd J. Austin | Carlos Del Toro | Lisa M. Franchetti | James M. Honea |
7.1. 제독
미합중국 해군/제독을 참고할 것.7.2. 인사
미국해군신병훈련사령부에서 수병을 양성한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미 해안경비대, 미 공군과 더불어 단 하나의 유일한 기초 군사훈련소를 보유한 군대이다. 아울러 미 육군과 미 해병대와 마찬가지로 기초군사훈련 막바지에 'Battle Station'이라 불리는 종합 모의훈련을 실시한다.[51] 공군과 더불어 미군 가운데 진급이 어렵기로 소문난 군종이다. 공군과 마찬가지로 진급뿐만 아니라, 현역 신분을 유지하기도 미 해병대나 미 육군보다 힘들다.[52] 그래서 이 둘에는 까야 제맛으로 악명 높다. 이는 육군과 해병대가 오랜 전쟁으로 전사할 일이 많은 반면, 해군은 공병이나 의무 등을 제외하면 안전한 함정이나 육상 기지에서만 근무하므로 죽을 일이 거의 없어 지원자가 몰리기에, 굳이 육군과 해병대와 달리 규모를 유지하려고 붙들고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반면, 다루는 장비나 무기가 넘사벽급이다보니 질적으로는 우세한 군대다. 원자력 잠수함, 항공모함, 이지스 함과 같은 무장들을 보유하고 관리하니 당연히 이곳에 관한 지식이 많을 수밖에 없고, 특히 잠수함 같은 경우는 운영이나 조종같은 경우 웬만한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으므로 당연히 이 곳 근무자들은 높은 지식을 습득할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기본 계약기간은 4년인데, 이런 고급 기술병의 경우 교육시간 2년을 합쳐서 첫번째 계약을 6년으로 들어온다. 대신 대학을 좀 다니다 지원하는 등의 이유로 E3로 시작하면, E4로는 자동 진급할 수 있다. 그래서 기술 병과엔 노련한 베테랑 E4/E5들이 꽤 많다. 게다가, 기술군이라는 특성상 굳이 배나 항공기와 관련이 없더라도 전역 후 민간에서 관련 일자리를 찾기도 쉽다.
운용 중인 함정들 대부분이 크고 탑승하는 승조원의 숫자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함정 내에서 이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아예 컬리너리 스페셜리스트(Culinary specialist. 약칭 CS)라는 명칭의 조리 직별이 만들어져 있다. 미군에서 급양 관련 보직이 이렇게 독립 편제되어 있는 것은 해군, 해안경비대 뿐이다. 초기에는 주로 흑인이나 필리핀계 미국인 같은 유색 인종들만 뽑았지만, 인종차별 문제로 비판받게 되자 인종 구분 없이 뽑고 있다. 통상적인 함정 근무 외에 미국 대통령의 만찬도 담당할 정도라 수준급 요리 실력이 요구되며, 자체 요리 경연대회를 열기도 한다. 해군과 해안 경비대 조리 직별들은 전역 후에도 경력을 인정받아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 전속 요리사로 영입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이나 서방권에서 해군에서 밥 하다 왔다면 식당 등에서 취업시 꽤 좋게 봐 주는 편이다. 타군 특히 육군과 해병대에선 밥하는 일을 썩 좋은 특기로 보지 않는 걸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인데, 오랜 함정 생활에서 식사가 주는 스트레스 해소가 꽤 크기에 중시되어 왔던 점 등이 있다.[53] 비록 흑인 등 유색인들이 대거 배치되는 자리였지만, 엄연히 이들도 계급 오르고 기수 있고 하면 백인 승조원들이 함부로 못 대했다.
8. 보유 전력 목록[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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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bgcolor=#27408b> 잠수함 | <colbgcolor=#27408b> SS | 돌핀R, 가토급M/R, 발라오급M/R, 텐치급M/R, 2대 바라쿠다급R, 탱급R, 바벨급R, 고틀란드급L | ||
SSG | 그레이백급R | ||||
SSN | 노틸러스R, 시울프R, 스케이트급R, 스킵잭급R, 퍼밋급R, 스터전급R, 로스앤젤레스급, 시울프급, 버지니아급, {SSN(X)} | ||||
SSGN | 오하이오급* | ||||
SSBN | 조지 워싱턴급R, 이튼 앨런급R, 라파예트급R, 제임스 매디슨급R, 벤자민 프랭클린급R, 오하이오급, {컬럼비아급} | ||||
고속정(PC) | 애쉬빌급R, 페가수스급R, 사이클론급R | ||||
호위함(FF) | 루더로우급M/R, 존 C. 버틀러급M/R, 딜리급R, 클라우드 존스급R, 브론스타인급R, 가르시아급R, 브룩급R, 녹스급R,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R, 프리덤급, 인디펜던스급, {컨스텔레이션급} | ||||
구축함 | 구축함(DD) | 플레처급M/R, 알렌 M. 섬너급 FRAM-IIM/R, 기어링급 FRAM-I/IIM/R, 노퍽급R, 미쳐급R, 포레스트 셔먼급R, 스프루언스급R | |||
방공구축함(DDG) | 패러것급R, 찰스 F. 애덤스급R, 키드급R, 알레이 버크급, 줌왈트급, {DDG(X)} | ||||
순양함 | 순양함(CL, CA) | 클리블랜드급R, 볼티모어급R, 파고급R, 오리건시티급R, 우스터급R, 디모인급R | |||
방공순양함(CG) | 보스턴급M/R, 갤버스턴급R, 프로비던스급R, 알바니급R, 리히급R, 벨크냅급R , 타이콘데로가급, | ||||
핵추진 방공순양함(CGN) | 롱비치급R, 베인브리지급M/R, 트럭스턴급M/R, 캘리포니아급R, 버지니아급R, | ||||
전함 (BB) | 테네시급R, 콜로라도급R, 노스캐롤라이나급R, 사우스다코타급R, 아이오와급M/R, | ||||
상륙정 | LCU 1610, LCM, LCVP, LCAC | ||||
상륙함 | LHA | 타라와급R, 아메리카급 | |||
LPH | 이오지마급R | ||||
LHD | 와스프급 | ||||
LPD | 롤리급R, 오스틴/클리블랜드/트랜톤급R, 샌안토니오급 | ||||
LSD | 캐사 그랜드급R, 토마스턴급R, 앵커리지급R, 하퍼스 페리급, 위드비 아일랜드급 | ||||
LST | 뉴포트급R | ||||
LSV | 제너럴 프랭크 S. 베송급 A | ||||
EPF | 스피어헤드급 | ||||
소해함 | 오스프리급R, 어빌리티급R, 어벤저급 | ||||
군수지원함 | 미 해군의 퇴역 군수지원함급 목록R, 새크라멘토급R, 알골급R, 네오쇼급R, 시마론급R, 마르스급R, 헨리 J. 카이저급, 서플라이급, 루이스 & 클라크급, 존 루이스급, 왓슨급, 머시급, 세이프가드급, 나바호급 | ||||
지휘함 | 사이판급M/R, 블루 릿지급 | ||||
원정이동기지선 (ESB) | 루이스 B. 풀러급 | ||||
항공모함 | 재래식(CV) | 에식스급M/R, 타이콘데로가급M/R, 미드웨이급M/R, | |||
핵추진(CVN) | 엔터프라이즈급R, 니미츠급, 제럴드 R. 포드급 | ||||
잠수함모함 (AS) | 풀턴급R, 에모리 S. 랜드급 | ||||
구축함모함 (AD) | 딕시급R, 사무엘 곰퍼스급R, 옐로우스톤급R | ||||
무인함 | USV | 시 헌터, {LUSV} | |||
UUV | 오르카 XLUUV, {후긴 AUV} | ||||
대형호위함(범선) | 컨스티튜션* | ||||
※ 윗첨자R: 퇴역 함정 ※ 윗첨자M: 개조/개장 함정 ※ 윗첨자L: 리스한 함정 ※ 윗첨자 A: 육군운용 함정 ※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정 *: 오하이오급은 SSGN, SSBN형 둘 다 존재한다. *: 컨스티튜션은 문화재로 현역으로서, 당시 기준 함급은 44문 대형 호위함이다. | }}} {{{#!wiki style="margin-top: -30px; margin-bottom: -10px; letter-spacing: -0.9px; font-size: 0.82em" | ※둘러보기: 미군의 운용장비 | 해상병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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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colbgcolor=#00518a> 미합중국 해군 United States Navy, USN | ||||
회전익기 | CMV-22B, MH-60R/S/H, MH-53E, CH-46R, AH-1(W/Z), UH-1(N/Y) | ||||
전투기 | <colbgcolor=#00518a> 4세대 / 4.5세대 | F-14(A/B/D)R, F/A-18(A/BR, C/D해병), F/A-18E/F | |||
5세대 | |||||
6세대 | {F/A-XX} | ||||
공격기 | |||||
수송기 | UC-12, C-26D, 걸프스트림 V, C-40, C-2A, PC-12NG, C-130T | ||||
지원기 | 조기경보기 | E-2(C/D), E-6 | |||
대잠초계기 | P-3C, | ||||
정찰기 | HC-144해경 | ||||
공중급유기 | KC-130 | ||||
전자전기 | EA-6BR, EA-18G, EP-3 | ||||
훈련기 | 프롭 | DHC-3, T-34, T-44A, T-6 II | |||
제트 | T-45, T-45C, T-2 벅아이, 걸프스트림 G100, T-38A/C, TAV-8B해병 | ||||
헬리콥터 | TH-57, UH-72 | ||||
가상적기 | F-21AR, F-16(A/B), (T)F-16N | ||||
다목적기 | UC-35D | ||||
무인기 | MQ-4C, RQ-7, MQ-8B, 스캔이글, RQ-21 블랙잭, {MQ-25} | ||||
※ 윗첨자해병: 해병항공대 운용 장비 ※ 윗첨자해경: 해안경비대 운용 장비 ※ 윗첨자R: 퇴역 항공기 ※ 윗첨자M: 개조/개량 항공기 ※ 윗첨자U: 업그레이드/업그레이드 예정 ※ ※ {중괄호}: 도입 예정 항공기 | }}} {{{#!wiki style="margin-top: -30px; margin-bottom: -10px; letter-spacing: -0.9px; font-size: 0.82em" | ※둘러보기: 미군의 운용장비 | 항공병기 | }}} }}}}}} |
종류 | 운용 | 비축 | 건조 중 | 계획 |
잠수함 | ||||
탄도 미사일 원자력 잠수함 | 14 | 1 | 11# | |
순항 미사일 원자력 잠수함 | 4 | 3 | 17[55] | |
공격 원자력 잠수함 | 50 | 5 | ||
<rowcolor=#222> 합계 | 67 | 10 | 28 | |
항공모함, 상륙함 | ||||
항공모함 | 11 | 2 | 7 | |
LHA | 2 | |||
LHD | 7 | 1 | 8 | |
LPD | 13 | 1 | 12 | |
LSD | 10 | |||
<rowcolor=#222> 합계 | 43 | 5 | 28 | |
핵심 수상함 | ||||
이지스 순양함 | 9 | 13 | ||
스텔스 구축함 | 2 | 1 | ||
이지스 구축함 | 74 | 6 | 11 | |
이지스 호위함 | 1 | 19 | ||
<rowcolor=#222> 합계 | 85 | 13 | 7 | 30 |
연안 수상함 | ||||
연안전투함 | 23 | 5 | ||
<rowcolor=#222> 합계 | 23 | 5 | ||
기타 | ||||
소해함 | 8 | |||
LCC(지휘함) | 2 | |||
잠수함 전담 군수지원함 | 2 | |||
<rowcolor=#222> 합계 | 12 |
8.1. 항모, 양륙함, 상륙함
8.1.1. 항공모함
니미츠급 항공모함 |
함종 | 이름/급 | 배수량 | 보유 수량 | 추가계획 |
항공모함 | 니미츠급 항공모함 | 100,000 톤 | 10척 | |
항공모함 |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 | 110,000 톤 | 1척 | 9척 |
8.1.2. 강습상륙함, 헬리콥터 모함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USS 아메리카 (LHA 6) |
와스프급 강습상륙함/USS 바탄 (LHD-5) |
함종 | 이름/급 | 배수량 | 보유 수량 | 추가 계획 |
LHA |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 | 45,000 톤 | 2척 | 9척[56] |
LHD |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 41,335 톤 | 7척[57] |
8.2. LPD, LSD, LST
함종 | 이름/급 | 배수량 | 보유 수량 | 추가 계획 |
LPD | 샌 안토니오급 | 24,900 톤 | 13척 | 13척 |
LCC | 블루 릿지급 지휘함 | 18,874톤 | 2척 | |
LSD | 위드비 아일랜드급 상륙선거함 | 16,100 톤 | 6척 | |
LSD | 하퍼스 페리급 상륙선거함 | 16,708 톤 | 4척 |
8.2.1. 호버크래프트
함종 | 이름/급 | 배수량 | 보유 수량 | 추가 계획 |
호버크래프트 | LCAC 1 | 170 ~ 182 톤 | 74척 |
8.3. 순양함, 구축함, 호위함, 기타
8.3.1. 이지스함
8.3.1.1. 7,000톤 이상 ~ 10,000톤 미만
국가 | 이름 | 등급 | 만재 배수량 | VLS | 총 척수 | 추가 계획 |
미국 | 타이콘데로가급 | 이지스 순양함 | 9,800 톤[58] | 122 셀 | 9척 | 퇴역 진행 중 |
알레이버크급 플라이트 I | 이지스 구축함 | 8,315 톤 | 90 ~ 96 셀 | 21척 | ||
알레이버크급 플라이트 II | 이지스 구축함 | 8,400 톤 | 90 ~ 96 셀 | 7척 | ||
알레이버크급 플라이트 IIA | 이지스 구축함 | 9,200 톤 | 90 ~ 96 셀 | 45척 | +1척 | |
알레이버크급 플라이트 III | 이지스 구축함 | 9,800 톤 | ? 셀 | 1척 | +19척 | |
줌왈트급 | 스텔스 구축함 | 14,000톤 | 80셀 | 2척 | +1척 | |
컨스텔레이션급 | 이지스 호위함 | 7,291톤 | 32셀 | +20척 |
8.3.2. 일반 전투수상함
8.3.2.1. 2,500톤 이상 ~ 5,000톤 미만
이름 | 등급 | 만재 배수량 | 총 척수 | 추가 계획 |
프리덤급 | 연안 초계함 | 3,000 톤 | 10척 | 1척 |
인디펜던스급 | 연안 초계함 | 3,104 톤 | 16척 | 1척 |
USS 컨스티튜션[59] | 호위함 | 2,200 톤 | 1 척 |
8.4. 잠수함
8.4.1. SSBN, SSGN
이름 | 등급 | 수상 배수량 | 총 척수 | 추가 계획 |
컬럼비아급 | SSBN | 18,000 톤 | 12척 | |
오하이오급 | SSBN | 16,764 톤 | 14척 | |
버지니아급(Block V) | SSGN | 10,200 톤 | 0척 | 20척 |
오하이오급 | SSGN | 16,764 톤 | 4척 |
8.4.2. SSN
이름 | 등급 | 수상 배수량 | 총 척수 | 추가 계획 |
버지니아급(Block I ~ IV) | SSN | 7,800 톤 | 23척 | 5척 |
시울프급 | SSN | 8,600 톤 | 3척 | |
로스앤젤레스급 | SSN | 6,082 톤 | 24척 |
8.5. 기타 전투/지원 병과 및 부대
8.6. 항공기
- E-2 호크아이 : 83기 운용 중
- F/A-18E/F 슈퍼호넷 : 549기 운용 중
- EA-18G 그라울러 : 153기 운용 중
- P-8 포세이돈 : 118기 운용 중
- SH-60 시호크 : 508기 운용 중
- V-22 오스프리 : 19기 운용 중
- F-35C 라이트닝 II : 45기 운용 중
9. 편제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 서대서양 | 동태평양 | 남아메리카 |
| 제2함대 | 제3함대 | 제4함대 | |
인도양 | 동대서양 | 서태평양 | 함대사이버사령부 | |
제5함대 | 제6함대 | 제7함대 | 제10함대 |
편제를 보면 제1함대가 없는데, 1함대는 3함대에 임무를 넘기고 1970년대에 해체되었다. 1함대가 해체된 이후로는 비공식적으로 세계 7위의 해군력을 자랑하는 미합중국 해안경비대가 1함대의 위치를 대신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61] 해안경비대는 원래 국토안보부 소속이지만 전시에 대통령령에 의해 국방부 산하 해군부로 조직 전체가 파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미군에서 이 기호를 해안경비대의 공식 참조기호로 쓰거나 해군 내 부대의 단대호로 쓴 적은 한 번도 없다. 기껏해야 비공식 기호였다.
- 함대전력사령부 - 북부해군사령부 - 전략해군사령부 / United States Fleet Forces Command - Naval Forces Northern Command - Naval Forces Strategic Command[62] : 버지니아 주 햄프턴 로드 해군지원기지
제2함대(미합중국 해군) / United States Second Fleet : 버지니아 주 햄프턴 로드 해군지원기지
군사해상수송사령부 / Military Sealift Command[63] : 버지니아 주 노포크 해군기지
- 태평양함대 / United States Pacific Fleet[64] : 하와이 주 진주만 해군기지
제3함대 / United States Third Fleet : 캘리포니아 주 포인트 로마 해군기지
제7함대 / United States Seventh Fleet : 일본 요코스카 미국함대기지
- 유럽-아프리카해군 / United States Naval Forces Europe-Africa[65] : 나폴리 해군지원기지
제6함대 / United States Sixth Fleet : 나폴리 해군지원기지
- 중부해군사령부 - 제5함대 / Unied States Naval Forces Central Command - Fifth Fleet[66] : 바레인 해군지원기지
- 남부해군사령부 - 제4함대 / United States Naval Forces Southern Command[67] : 플로리다 주 메이포트 해군기지
- 함대사이버사령부 - 해군우주사령부 - 제10함대 / U.S. Fleet Cyber Command - Navy Space Command - Tenth Fleet[68] : 메릴랜드 주 포트 미드
- 해군예비군 / United States Navy Reserve : 버지니아 주 햄프턴 로드 해군지원기지
- 함대 군수지원단
- 해상지원단
- 전술지원단
- VFC-111 '선다우너즈'
- 해군특수전사령부 / United States Naval Special Warfare Command[69] : 캘리포니아 주 코로나도 해군상륙기지
- 작전시험평가부대 / Operational Test and Evaluation Force : 버지니아 주 노포크 해군기지
- 해군시설사령부 / Commander, Navy Installations Command (CNIC)
- 워싱턴 해군지구 (워싱턴 D.C.) ☆☆
- 북서 해군지역 ☆
- 남서 해군지역 ☆
- 남동 해군지역 ☆
- 중대서양 해군지역 ☆
- 하와이 해군지역 ☆
- 유럽-아프리카-중동 해군지역 ☆
- 일본 해군지역(주일미해군) ☆☆
- 한국 해군지역(주한미해군) ☆
- 마리아나 합동지역(마리아나 해군사령부) ☆☆
- 싱가포르 해군지역(제7함대 제73기동부대) ☆
이외에 세부 편제로 파고들어가면 해군 항공대의 큰 규모 때문에 공으로 활동지역을 파악하면 완전히는 아니지만 얼추 맞는 편이다. 이 점은 미합중국 해병대도 마찬가지.
10. 출신 유명인들
35대 미국 대통령인 존 F 케네디부터 지미 카터까지 5명 연속으로 해군 출신 대통령을 배출한 기록이 있다. 케네디, 존슨, 포드는 어뢰정 등의 수상함 장교였고 닉슨은 항해 병과 장교였으닌 육상 지원기지에서만 근무했으며 지미 카터는 잠수함 장교였다. 육군 항공대 출신 로널드 레이건을 건너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의 경우 해군 항공대 어벤져 뇌격기 조종사 출신이다. 장군 출신 대통령을 여럿 낸 육군에 비해 아직 제독 출신 대통령은 배출하지 못했다.또한 NASA의 전설적 문레이스 시절 우주 비행사들 중 상당수가 해군 항공대에서 배출되었고, 오늘날에는 잠수함, 심해잠수, 특수전 등의 비 항공 출신자들 중에서도 우주비행사가 배출되고 있다.
- 그레이스 호퍼
- 김일덕 - 원불교 교무이자 한인여성 최초 불교 군종장교. 대산 김대거 종사의 손녀다.
- 노먼 더스티 클리스[미드웨이]
- 닐 암스트롱
- 데이비드 로빈슨
- 데이비드 맥캠벨 - 2차 세계대전 당시 F6F 조종사로, 미 해군 격추수 1위를 기록한 인물이다(34대).
- 데이비드 브라운
- 도널드 럼즈펠드(국방장관)
- 레이먼드 스프루언스
- 로버트 피어리
- 로스 페로
- 로저 스타우벅
- 리사 노왁
- 리처드 닉슨(37대 대통령)
- 리처드 홀시 베스트[미드웨이]
- 리처드 마친코
- 리처드 매크
- 리처드 트룰리
- 린든 B. 존슨(36대 대통령)
- 마이크 멀린
- 마이클 로저스
- 마이클 머피
- 마크 리퍼트
- 마크 미처
- 마크 퍼거슨 3세
- 매튜 페리
- 미셸 하워드
- 밥 루츠
- 밥 펠러
- 브루스 매캔들리스
- 새뮤얼 로클리어
- 설리번 5형제
- 세실 헤이니
- 스티브 매퀸
- 안수산 - 안창호의 딸로, 미 해군 최초의 아시아계 여성, 미 해군 최초의 여성 항공병기장교(Aerial Gunnery officer)
- 알레이 버크 - 그 유명한 알레이 버크급의 함명의 유래가 된 인물이다.
- 앨런 베이커
- 앨런 셰퍼드
- 어니스트 보그나인
- 어니스트 에반스 - USS 존스턴의 함장.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 참조
- 어니스트 킹(해군 원수)
- 에릭 올슨
- 엘모 줌왈트 - 줌왈트급의 함명의 유래가 된 인물.
- 요기 베라
- 웨이드 맥클러스키 주니어 - 미 해군에서 최고의 비행대대에 수여되는 '맥클러스키 상'의 유래가 된 인물이다.
- 웬디 로렌스
- 윌리엄 가트니
- 윌리엄 로렌스
- 윌리엄 리히(해군 원수)
- 윌리엄 맥마이클 셰퍼드
- 윌리엄 패트릭 스튜어트휴스턴 - 아돌프 히틀러의 조카로, 미국 망명 후 히틀러를 디스하는 선전 활동에 동원되다 자신이 그냥 웃음거리로만 쓰이는 현실을 직감한 뒤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탄원, 1944년 미 해군에 수병으로 입대해 1947년까지 의무부사관으로 근무했다. 태평양 전쟁에 종군하여 부상당해 퍼플 하트 훈장도 수여받았으며, 전역시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직접 백악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솔선수범한 덕에, 전범의 조카라는 주변의 비웃음과 의심의 시선을 대부분 씻어내고 새 조국에 대한 충성심을 증명하여, 명예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성도 스튜어트휴스턴으로 바꿨다.
- 윌리엄 팰런
- 윌리엄 프레드릭 홀시 주니어(해군 원수) - 쪽발이들을 죽이고, 죽이고, 더 많이 죽이는 겁니다!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인물.
- 윌리엄 H. 맥레이븐
- 제러미 마이클 보더
- 제럴드 R. 포드(38대 대통령)
- 제리 리넨저
- 제임스 브릿 도노번
- 제임스 서덜랜드
- 제임스 스톡데일
- 제임스 윈펠드
- 조너선 그리너트
- 조지 듀이(해군 대원수)
-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41대 대통령) -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는 2차 세계대전때 뇌격기 파일럿으로 참전했다가 격추당해서 일본군한테 잔혹하게 죽을 뻔했다. 다행히 살았다.
- 존 글렌
- 존 딜린저
- 존 로저스
- 존 리처드슨
- 존 매케인
- 존 영
- 존 케리
- 존 포드
- 존 F. 케네디(35대 대통령)
- 지미 카터(39대 대통령)
- 짐 러블
- 체스터 니미츠(해군 원수) - 니미츠급의 함명의 유래가 된 인물이다.
- 카라 헐트그린
- 켄 매팅리
- 크리스틴 벡
- 토머스 핀천
- 프랭크 프라이데이 플레처 & 프랭크 잭 플레처 숙질 - 이들 중 숙부 플레처는 플레처급 구축함의 함명의 유래가 된다.
- 프랭크 허버트
- 필립 데이비드슨
- 폴 뉴먼
- 하이먼 G. 리코버
- 해리 해리스
- 헨리 폰다
- 헌터 바이든 - 2013년 해군 예비역 항해 소위로 임관했다가, 1년만에 코카인 양성 판정으로 제적됐다.
- 험프리 보가트
11. 문제점
11.1. 부실한 사업 관리
엄청난 규모와 기술력으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미 해군이지만, 냉전이 끝난 이후로 여러 비판점에 시달리게 되기도 했는데, 바로 사업관리능력이 아주 형편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미국 해군은 원래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을 크게 깎아먹고 있다.이를 증명하는 사례로는 대표적으로 연안전투함 (LCS)와 줌왈트급이 손꼽힌다. 예를 들어 미해군 연안전투함은 심각한 결함과 작전능력 부족, 기본적인 함선의 내구도 부족 그리고 엄청나게 올라간 획득비용 때문에 미국은 물론이고 전세계 해군 건함 역사에서 실패의 대명사로 불릴 지경이 되었다. 또한 줌왈트급 구축함은 무기는 성능보다 중요한 것이 신뢰성과 합리적인 유지비용, 그리고 대안 없이 리스크가 높은 하나에만 몰빵하면 망한다라는 두 가지 기본적인 원칙을 무시한 결과 미 해군 역사에서 가장 비싼 구축함이면서도 미래 가능성만 논하고 있는 비싼 계륵으로 전락했다. 존재 자체가 엘모 줌왈트 제독에 대한 고인드립이라는 조롱은 덤. 이는 단순히 사업이 실패해서가 아니다. 생전의 줌왈트 제독은 하이로우 믹스 개념을 통해서 가성비가 좋은 저렴한 함선들(스프루언스급,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을 도입하여 해군 운영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켰기 때문이다.
샌 안토니오급 수송상륙함은 1~5번함의 건조 과정에서 발생한 수많은 문제점들을 끝내 해결하고 정상적으로 운용한다는 점에서 LCS나 줌왈트급보단 훨씬 사업관리가 훌륭하지만, 엄청난 비용상승으로 인해 1번함의 가격이 원 계획보다 무려 8억 4,000만 달러를 초과해서 가격이 무려 17억 달러나 되는 엄청난 가격의 상륙함이 되어버렸다. 문제는, 일단 후속함에서는 초도함의 비용상승이 해결되어 가격이 떨어진 LCS와 달리 샌 안토니오급은 12번함인 포트 로더데일함의 가격이 샌 안토니오함과 큰 차이가 없다는 데 있다.[72] 비용관리 측면에서 보면 이쪽도 실패작이기는 별 다를 바가 없는 셈이다.
이젠 하다하다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마저 1번함 건조 완성이 3년 이상 지연될 가능성이 있고, 컬럼비아급 원자력 잠수함 1번함 완공이 14개월 지연될 수도 있다는 감사 결과까지 나왔다. 컨스텔레이션 호위함은 FREMM급 호위함을 면허 생산하는 것인데, 생존성을 더욱 향상한답시고 마음대로 설계를 바꾸고, 그 설계가 완성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미 해군이 승인을 해버린 결과라고 한다.##
11.2. 미국 조선업의 쇠퇴
미국은 1951년도만 하더라도 전세계 상선의 3분의 1을 생산했지만, 1970년대부터 시작된 미국 제조업의 추락과 레이건의 보조금 삭감 정책으로 인해 미국 조선업체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은 결과로 현재는 군용 함선 수주만 받고 근근히 이어지는 형편이다.#이 때문에 미 해군의 전투용 수상함정은 퇴역을 준비중인 타이콘데로가급을 제외하면 사실상 알레이버크급 혼자 남아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땜빵을 하는 모양새가 되어 버렸다. 알레이버크급 자체는 물론 성능이 뛰어난 함선이지만, 그렇다고 미국 해군의 모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만능 병기는 아니다. 당연히 알레이버크급 혼자서는 크고 작은 비효율이 생길 수밖에 없다. 미국 해군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해서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과 DDG(X) 사업을 진행중에 있지만, 금방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라서 그냥 알레이버크급을 개량하고 수량을 더 늘리고 있다.
단적으로, 냉전 막바지인 1980년대의 미 해군은 함대 방공함 세력을 위해 매년 3~6 척씩 타이콘데로가급과 알레이버크급 이지스함을 건조하고, 대잠 세력을 위해 매년 5 척씩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호위함을 건조하였다. 때문에 총 107 척인 대형수상함 세력 중 약 30%, 총 100척인 프리깃 세력 중 40~50% 가량이 함령 10년 이하의 신형 함정이었다.
반면 현재의 미 해군은 총 87척인 대형수상함 세력 중 함령 10년 이하의 함정은 단 14 척에 불과하며, SSC 세력은 목표로 했던 58 척의 절반 수준인 약 30여 척만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마저도 강대국과의 고강도 분쟁에 적합하지 않은 LCS 함정들이다. 미 해군의 대형수상함 건조 능력은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의 연간 6 척에서 연간 1.8 척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으며, 호위함 건조 능력 역시 연간 5~6 척에서 연간 1.5 척 수준으로 몰락했다. 함정들의 평균 함령을 30년이라 잡는다면, 현재 미해군은 대형수상함 60 척, 프리깃 45 척만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으로, 수적으로 냉전기 미해군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동맹국인 대한민국등에서 함선을 외주 제작하거나 하다못해 조선소 설비라도 임대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미국은 1920년 안보 우려 및 자국 조선산업 보호 등을 위시해 제정된 존스법(Jones Act)과 1965년에 더 규제를 강화한 반스-톨레프슨법(Byrnes-Tollefson Act)으로 인하여 외국에서 건조한 함정을 구매하거나, 해외에서 함정을 건조하는 것을 일절 금지하고 있어 해당 법을 개정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미 해군은 존스법 및 반스-톨레프슨법 개정을 부르짖으며 동맹국에서의 외주 제작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조선소들이 위치한 주의 지방정치인과 연방정치인들은 지역구 표심 때문에 감히 그런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는 입장이다. 대통령이 나서서 추진하고 싶어도 본인들의 지지율이 걸린 문제라 쉽사리 나서지 못하는 중이기에 당분간 이 문제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는 존스법이 개정되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급기야 미국의 주요 동맹국들에 군함 정비(Maintenance, Repairs and Overhauls, MRO) 등 일부 사업영역을 개방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73] 대한민국 조선업계 역시 이를 호기로 판단하는지, 대한민국의 한화오션이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필리 조선소를 인수하면서 미국 소재 자회사를 통해 미국에서 대형 상선과 군함을 건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화오션 외에도 카를로스 델토로 미 해군장관이 울산의 HD한국조선해양 산하 조선소를 방문하여 협력을 부탁하는등 한국은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74].
결국 2024년 9월 뉴포트 뉴스 조선소에서 건조된 버지니아급 잠수함 13척,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 5척을 포함해 도합 최소 21척의 미 해군 함선의 과실 혹은 고의적인 대규모 용접 불량 및 결함 사태가 터지면서 제대로 폭발했다.#
12. 대중매체
타 국가의 해군과는 달리, 전투기 전력이 발달된 해군이어서 해군의 전투비행단을 소재로 한 창작물들이 많이 나왔다.- <탑건: 매버릭> - 위에 소개된 작품의 후속작.
- <에너미 라인스>
- <스텔스>
- <배틀쉽>
- <헌터 킬러> - 잠수함 안 속 승조원들의 모습과 잠수함이 심해에서 움직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영화로, 버지니아급 잠수함이 주요 병기로 등장한다. 또한 육상에서는 특수전 부대의 각종 활약들이 나온다.
- <크림슨 타이드> - 오하이오급 전략원잠이 주요 병기로 등장한다.
- <언더 시즈>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 예고편에서 제5함대가 등장한다.
13. 관련 문서
- 제독
- 제독들의 반란
- 테일후크 스캔들
- NCIS: 테일후크 스캔들에서 보여준 부실 수사 때문에 오늘날의 형태로 개편되었다.
- 미국해군사관학교
- 캠프 데이비드
- UJTS 프로그램: 미 해군의 훈련기 교체 사업
- 팔각모
- 해안경비대
- RDC
14. 홍보 영상
미합중국 해군 242주년 기념 공식 영상 |
미합중국 해군 248주년 기념 공식 영상 |
15. 관련 문서
[1] 미 연방 정부 소속의 모든 선박에서 사용되는 함수기다. 정박시에만 단다.[2] 전군에서 컨스티튜션함을 제외하고 가장 오래 현역으로 사용된 함정은 위 함수기 대신에 이 것을 사용한다. 현재는 제7함대 기함 USS Blue Ridge(LCC-19)가 최선임함이다. 테러와의 전쟁이 시작된 2002년부터 2019년까지는 임시적으로 모든 함정이 이 함수기를 사용했다.[3] "FY2023 NDAA: Active Component EndStrength"[4] 미군은 해안경비대가 군종으로 따로 있어 44,500명의 병력이 주방위군 해군(?)같은 느낌으로 또 있다.[5] Boeing Customer Code, 보잉사 고객코드[6] 니미츠급 10척, 제럴드 R. 포드급 1척(2017년 7월 취역)[7] 당연히 세계 1위 항공전력은 미합중국 공군이다. 미 해군 항공대의 규모에 대한 질문에 미 해병대 출신이 내놓은 답변. 미 해군은 해병대 총합 3,927대의 유인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고, 그중 회전익 항공기(헬기, 틸트로터)를 제외한 고정익 항공기는 총합 2,533대 보유하고 있다.[8] 다만 이 짤 자체가 오래된 짤이라 오류가 많다.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2척, 산둥함, 비크라마디티야, 경항모 개조가 확정된 이즈모급 다용도 운용모함 2척이 누락되어있다. 또한 이 그림에는 미국측에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같은 VTOL 탑재가 가능한 강습상륙함들도 그려져 있는데 트리에스테급 강습상륙함 같은 다른 나라들의 VTOL 탑재가 가능한 강습상륙함이 그려져 있지가 않다.[9]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해군이 헬리콥터야 그렇다 쳐도 전투기를 띄운다고 처음 들으면 뭔 말인지 못 알아듣는다. 밀리터리 쪽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항공모함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하면 공군과 해군의 합동작전 같은 걸로 생각하는 경우가 꽤 있으며, 의외로 군필자들도 그런 경우가 있다. 때문에 해군/해병 항공대가 등장하는 영화 탑건, 에너미 라인스, 최후의 카운트다운 등에서는 해군/해병 항공대를 공군으로 착각하여 오역하는 경우가 왕왕 있고, 해군의 경우 계급의 체계까지 서로 다른지라 오역으로 인해서 곧 제독으로의 진급을 앞둔 나이가 지긋한 대령이 무려 3계급으로 강등 당하거나 해군 대위가 타군 중위들과 동급으로 취급을 받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10] 최근 공군의 해상작전 수행이 주목받으며 구시대의 루머로 전락했지만, 불과 10년 전만 해도 이는 사실이었다. 미 공군은 전투기에 하푼 대함 미사일을 달지 않으며, PGM을 이용한 함선 타격 훈련도 수십 년 동안 하지 않다가 몇 년 전에야 재개했다. 미국의 최대 적성국이었던 소련과 현재 가장 위협적인 적성국 러시아의 주 전략이 미 해군 기동함대의 접근거부를 위해서 폭격기, 전폭기 할 것 없이 잔뜩 대함 미사일을 싣고 원양에서 퍼붓는 것이다. 반면 미국은 자국을 위협할만한 해상세력도 없는데다 해군력이 강한 해양 세력들은 죄다 동맹국들이고, 굳이 미국으로 접근한다 해도 함대를 보내 차단하면 되는 수준이란 말이다.[11] 해군 조종사는 지상에 착륙할 줄 알지만 공군 조종사는 무턱대고 항공모함에서 평소처럼 이/착함하려다 강제로 복행하거나 바다에 빠지는데다가 콕핏까지 고장나면 큰 돈 들여 양성한 파일럿도 죽는다. 공군은 비행시간을 재서 짬밥을 매기는데 해군은 항공모함 이/착함 횟수로 짬밥을 매긴다고 할 정도다.[12] 단, 두번째로 달을 밟은 버즈 올드린은 공군 출신이다. 그냥 둘 중 누가 먼저 밟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인 셈이다.[13] 암스트롱도 앞에서 언급했듯 여러 매체에서 공군 출신으로 언급된다.[14] 암스트롱과 피트 콘래드, 앨런 셰퍼드, 존 영, 유진 서넌. 이외에 아폴로 13호의 짐 러블 역시 해군 출신이며, 취소된 아폴로 18호의 사령관 역시 해군 출신인 리처드 고든이었다. 아폴로 15호 팀만이 예외적으로 전원 공군 출신자로 꾸려졌다. 이런 기현상이 벌어진 이유 중에는 해군 테스트 파일럿 스쿨에서 회전익 같은 VTOL 기종을 더 많이 조종해본 해군 조종사들이 달 착륙선의 수직 이착륙에 더 익숙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15] 현 미 국방부 차관보[16] 근데 러시아군 잠수함 전력이 웬만한 나라 해군을 쌈사먹을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미 해군이 얼마나 넘사벽인지 알 수 있다.[17] 유조선이나 컨테이너선은 효율을 위해 배를 띄워서 움직일 수 있는 구동계만 제외하면 그야말로 꽉꽉 채워넣고, 아무런 다른 자기방어수단 없이 전세계로 석유나 물건을 실어나른다. 스타로 치면 속업 안 된 오버로드나 셔틀에, 비싼 울트라와 리버 같은 걸 넣고 그냥 좌표 찍고 가는 거다. 바다에 적당한 사이즈의 배에 총든 해적 몇 명만 띄워놓고 길목에 대기만 하면 대당 수천만~억달러 수준의 물건을 싣고 떠가는 배를 나포할 수 있다. 호르무즈 해협,말라카 해협에 괜히 지금도 해적이 들끓는 게 아니다. 이런 노다지 길목을 미 해군이 자기 예산 써가면서 해적들 설치지 못하게 감시하고 남의 나라 물건들도 안전하게 실어나를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자유무역의 대전제다. 구글에 유조선 해적이라고 검색해보면 지금 이 순간에도 몇 대나 되는 유조선과 컨테이너선이 해적에게 나포됐다는 뉴스가 뜨는데, 그 지역이 주로 미 해군의 경계가 허술한 서아프리카 일대다. 아프리카의 산유국이 아무리 매장량이 많아도 석유 팔아 쉽게 부자가 못 되는 이유는 그만큼 해역이 불안정해 석유를 안전하게 수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중동 역시 마찬가지다. 중동 산유국들은 아무리 석유가 많아도 주 고객들이 멀리 떨어진 만큼 유조선을 많이 써야 하는데, 자국의 안보 못지 않게 중요한 게 이 바닷길의 안보다.[18] 다만 이것은 남북전쟁의 종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르게 해군 군축을 시도한 결과이며, 한창 전쟁중이던 남북전쟁 와중의 미 해군의 전력은 영국 해군에 이은 세계 2위였었다.[19] 그래서 칠레가 일으킨 태평양 전쟁 당시 중재를 하려고 하자 칠레에게 "이 건방진 양키놈들이 주제도 모르고 끼어들면 그들이 자랑하는 태평양함대를 남태평양 한가운데에 처박아 주겠다" 라는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말을 들어야 했고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 전쟁 초에 일본에게 밀릴 때는 칠레에게 알미란테 라토레급 전함을 빌리려다가 퇴짜당한 흑역사도 있다.[20] 1위는 당연히 세계 최강 대영제국 대함대(Grand fleet)였다. 2위부터 6위까지의 해군을 다 합쳐도 대영제국 대함대를 넘지 못했다. 2위는 독일 제국의 카이저마리네였으며 3위는 이탈리아 해군이었다. 참고로 5위는 일본 제국, 6위는 프랑스 해군이었다.[21] 통계에 따라서는 이탈리아 해군에게만 수송선을 해군 전력으로 포함시키는 것이 불공정하다는 이유(이탈리아는 민간 수송선도 대부분 해군 수송선단의 휘하로 편입했다)로 수송선을 제외, 이탈리아 해군이 5위이고 미 해군이 3위, 일본이 4위인 것도 있다.[22] 1위가 된 건 나중으로 최소한 1942년 말~1943년 초는 되어야 한다. 심지어 태평양전쟁 개전 직후에는 진주만에서 8만톤이 가라앉아서 이탈리아에게도 역전당해 세계 4위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참고로 해당 시점에 일본 제국은 야마토급 1번함 야마토를 위시하여 95,000톤 상당의 함대를 취역시켰고 대영제국 해군은 유보트에게 전함 2척을 동반격침당해 일시적(약 5개월)으로 일본 제국이 세계 1위의 해군력을 차지했다. 물론 반년도 안 가서 일본은 10만톤을 날려먹고 두 번 다시는 영광을 누리지 못한다.[23] 정확히는 118척을 건조했다.[24] 그렇지만 정규항모는 32척을 기획해서 24척을 건조하고 17척을 전장에서 굴렸고, 한 함급에서만 호위항모를 50척이나 뽑고, 랜드리스로 또다른 호위항공모함 34척을 기행의 나라에 주는 등 어마어마한 규모의 연속이었다.[75] 여기에 전함 10척, 경/중/대형순양함 수십 척, 175척 이상의 대양구축함에 3,000척 이상의 수송선까지 뽑아내는 등 엄청난 물량을 자랑했다.[25] 일반적으로, 해군은 그 활동 범위를 기준으로 크게 세계해군 / 대양해군 / 지역해군 / 연안해군으로 나뉜다.[26] 한때는 심지어 "공군마냥 공중전 전문도 아닌데 해군에게 스텔스 함재기는 사치. 그 돈으로 줌왈트나 바다늑대 한 척을 더 뽑는 게 낫다"는 의견이 대두되기도 했다.[27] 미국 뿐만 아니라 소련도 이 연구를 진행했고, 오늘날 러시아도 하고 있다.[28] 사실 미주리는 전공이 화려해서 유명해졌다기 보다는 당시 미국 대통령인 해리 S. 트루먼의 고향이 미주리 주에 있어서 대통령 측근들이 "일본 항복식을 미주리에서 하죠."라고 꼬드긴것 때문에 유명해진것이다. 실제 전쟁중에는 아이오와급의 뉴저지함이 더 많은 공적을 세웠다. 또는 당시 미 해군의 군함 명명 규칙 때문일 수도 있다. 당시 미 해군은 순양함은 도시 이름, 전함은 주 이름을 따서 이름을 붙이는 관례가 있었기 때문이다.[29] 수도인 D.C.가 아니라 미국 본토 북서쪽에 있는 시애틀이 있는 주다.[30] 정확히 말하자면 항공모함이 아닌 지상 비행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해군/해병/공군 조종사들이다.[31] 그래서 해군/해병대 조종사들은 공군 조종사들에게 해군 조종 휘장은 금색이고 너희들 건 은색인 이유가 있다고 놀리기도 한다.[32] 이런 갈등은 파일럿들끼리만 라이벌이 형성하는 선의의 경쟁 같은 문제가 아니라 2차대전 공군이 육군 항공대였던 시절, 그리고 공군의 독립과 미 국방부의 창설 시기부터 존재했다. 해리 S. 트루먼 대통령 임기 육군/해군부를 통솔하는 국방부가 생기고 공군도 독립하는 등 여러 변화가 있던 때, 공군을 너무도 사랑했던 트루먼의 행정부에서 해군의 감축 논의가 나오고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항공모함 건조가 5일만에 취소되는 일까지 벌어졌고, 이 때문에 해군장관을 거쳐 초대 국방장관을 지냈다가 트루먼에게 잘렸던 제임스 포레스탈이 자살까지 했으며, 제독들이 불명예 제대까지 각오하고 단체로 항명하는 제독들의 반란이 일어났다. 이후 사태가 진정되고 항공모함 계획이 다시 시행되자 포레스탈 장관을 기리고 명복을 비는 차원에서 포레스탈급 항공모함이 명명되었다.[33] 영화 크림슨 타이드에서는 비행기 조종과 상관없을 것 같은 잠수함 승조원들도 공군을 까대는데, "너희는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공군에나 가라!" 하는 함장의 대사에 다들 킥킥거린다. 해군 내에서도 항공대와 非항공대 간 갈등이 없지는 않지만 공군에 대한 라이벌 의식은 해군 전체가 공통이다. 물론 미식축구 경기 한정으론 미 육군이랑 경쟁의식이 더 크다. 세력대 세력의 개념으로 해양국가에 해당하는 미국의 특성상 해군의 비중이 클 수밖에 없는데, 전통적으로 숫자/쪽수로 승부해온 육군과 해군이 서로 으르렁대기 때문이다.[34] 미드웨이급의 3번함[35] 에식스급의 자매함중 한척이며, CV-7 와스프의 이름을 계승했다. 7번이었던 와스프는 과달카날 전역에서 격침.[36] 함명유래는 산호해 해전.[37] 원래 자기가 배치된 원래 항모에 착함하는 게 맞지만 조종사가 함선을 착각해서 실수할 때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돌발 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다른 항모에 착함하는 사례들이 가끔 있다.[38] 이때의 미 해군 규율은 턱수염을 허용하는 등 배 생활이 힘든 만큼 소소한 부분에선 여유를 줘서, 올드 베테랑들이 나름 '낭만적' 시절이라고 추억하는 시기였기에 이런 장난질도 가능했다. 당연히 요즘은 유지비용 때문에 진짜 기체까지는 무리고 출격 전에 무유도 폭탄에 낙서하거나 곧 폭파할 운명인 무인표적기에 낙서하는 정도다.[39] 정확힌 이땐 육군이지만 공군 자체가 여기서 떨어져 나왔으니 전신이나 다름없다. 다만 이 작전은 육군이 해군의 도움을 받았다기 보단 공중급유 자체가 없던 시절 해군이 최대한 일본 가까이 데려다주고 해군의 짧은 항속거리의 함재기로는 더 가까이 갔다간 함대 자체가 위험해질 상황에 육군의 폭격기로 보완한, 서로의 단점을 커버해준 합동 작전에 가까웠다.[40] 탑건 1편 작중 주인공인 매버릭이 "I feel the need, need for speed(나한테 필요한 게 느껴져, 난 속도가 필요해)"라고 한 대사를 비꼰 것이다.[41] 탑건 1편 작중 아이스맨의 RIO(무장 통제사)인 슬라이더의 대사 "Remember boys, no points for second place."를 인용한 것이다.[42] 공군은 이에 대해 이 링크를 인용하며 "F-15는 네가 말한 '2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라고 대꾸했다.# 말인 즉 "우린 한번도 '2등'인 적이 없었다!"란 의미다.[43] 미 해병 항공대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유사시 해군 항공대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한다. FA-18 150여기, AV-8 100여기 F-35B 80여기를 보유하고 있다.[44] 당연히 본작 메인 메카닉인 슈퍼호넷이나 전작 메인 메카닉인 F-14을 비롯한 함재기들은 기본적으로 해수 및 해풍이 넘치는 바다에서 운용하기 위해 위 요인들로 인한 염분 침식을 막기 위한 방염처리가 보통 생산 공정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45] 이전 최고 기록은 영국 공군이 포클랜드 전쟁에서 아브로 벌컨을 이용해 포트 스탠리 공항을 폭격하면서 세운 왕복 7,000km다.[46] 굳이 Ground Speed를 묻는 이유는 항공기는 주로 동압(상대풍의 압력)과 정압(정적 대기압)의 차를 계산하는 대기속도 측정법에 의한 속도(Airspeed)를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GPS 시스템이 없으면 Ground Speed를 알 수 없고, 같은 Airspeed라도 대기 상태에 따라 Ground Speed가 달라지기 때문에 레이더를 통해 Ground Speed를 측정할 수 있는 관제소를 이용해 항법 상태를 점검하고자 하는 것이다.[47] 20,000ft라고 했을 때.[48] RSO 월터 웟슨, SR-71에 탑승했던 유일한 흑인이다.[49] 원문에 고도가 80,000ft라는 언급이 있으며 이쯤 되면 음속은 1064.5km/h이다.[50] 타 미군 역시 그렇지 않느냐는 경우도 많으나 다 그런 것도 아니고 각군마다 '사관후보군양성학교 (Officer Candidate School)'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각군사관학교를 다녀야 장교로 임관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해군의 특성상 사관학교 출신이 많을 뿐이다. 비단 해군만 그런 것이 아니고 미군 고위 장성들은 모두 사관학교 출신이 대다수다. 대장의 약 70%가 사관학교 출신이다. 한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학군이나 OCS의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미국의 사관학교는 연 배출인원이 3천명을 넘어 학군(7-8천명)의 절반에 육박한다.[51] 배틀스테이션 훈련의 진행은 일단 원래는 취침시간에 집합시켜 훈련을 시행한다. 일부러. 그리고 나서 훈련받은 대로 모의출항을 하고, 대기실에 집합시킨 후 소화훈련, 화생방훈련, 침수훈련 및 워터타이트 훈련, 응급처치 및 수송훈련, 등등등을 6시간의 대기시간 중 랜덤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해당 훈련을 수료하고 나면, recruit(훈련병)에서 sailor(수병)로 호칭이 바뀐다.[52] CPO를 기준으로 그 미만은 입대 후 14년차부터 매년, 그 이상은 현 계급 진급일을 기준으로 3년 단위로 현역적합심사를 해 부적합 판정 시 다음 해에 전역으로 조치한다.(진급이 확정되면 심사 유효기간 초기화) 2009년 기준으로 CPO의 7%가 부적합 판정으로 전역했을 만큼 강도가 센 편이다. 주 원인은 체력기준 미달인데 규칙도 적응할 만하면 바뀌므로, 체력적으로 우월한 장병들이 아니면 보통의 경우는 매우 신경쓰이는 시험이다.[53] 농담이 아니라 실제로 폭동이 일어났던 적이 있고, 심지어 과거 러시아에서는 선상 반란까지 발생했다. 그 좁디 좁은 흔들리는 배 안에서 잠도 제대로 못자는데 밥이라도 잘 안주면 어떻게 되겠는가? 대한민국 해군도 육상 부대에 비해서 함정의 밥맛이 훨씬 좋다.[54] 미해군 참고자료[55] 버지니아급은 최초에 총 66척 생산 예정이었으나 SSN(X) 사업이 진행되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최대 48척 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56] http://en.wikipedia.org/wiki/America-class_amphibious_assault_ship[57] 원래는 8척이였는데, 2020년에 6번함 본험 리처드함 화재 사건으로 인해 스크랩 처리가 결정되었다.[58] http://en.wikipedia.org/wiki/Ticonderoga_class_cruiser[59] 1975년 이후로 함급이 없음. 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미국 독립전쟁 시절 현역으로 뛰던 초어르신 범선이다. 현역으로 등록되어 있어도 사실상 명예직. 그래도 보존상태가 좋아 함포를 쏴서 포격을 할 수준은 된다. 실제로 승조원들이 포 사격 훈련을 한다. 그런 만큼 현역 군함들 중에서 가장 함포가 많은 배라고 한다.[60] 아직 실험, 특수비행 등에선 현역이며 실전부대에선 완전히 퇴역했다.[61] 다만 최근들어 미 해군은 47년 전 폐지했던 제1함대 부활을 추진하고 있다.[62] 북부사령부, 전략사령부 편제.[63] 수송사령부 편제.[64] 인도-태평양사령부 편제.[65] 유럽사령부, 아프리카사령부 편제.[66] 중부사령부 편제.[67] 남부사령부 편제.[68] 사이버사령부, 우주사령부 편제.[69] 특수작전사령부 편제.[미드웨이] 미드웨이 해전에서 하루 동안 항공모함 2척과 중순양함 1척에 명중탄을 올린 급강하폭격기 조종사. 자서전 'Never Call Ma a Hero' 가 '미드웨이 해전과 나' 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되었다.[미드웨이] [72] 영문 위키피디아 샌 안토니오함과 포트 로더데일함 문서에서 참조함[73] 다른 동맹국 중에도 미 해군의 관련 업무가 분업화한 경우가 있기는 하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퍼스처럼 지리적으로 미국과 너무 먼 곳이거나 지중해의 이탈리아처럼 업무강도에 비해 해상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한정된 경우로, 이 중 캘리포니아 주 내셔널시티에 소재한 미 해군 협력업체 오스탈(Austal)의 경우 2024년 상반기 현재 한화오션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나 독점 논란으로 인해 미 정부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74] 한국의 조선업은 건조 기술이 세계 수준급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세종대왕급및 정조대왕함과 같은 이지스 함선 건조능력도 검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