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霸氣
[1]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해내려는 굳센 기상이나 정신을 뜻하는 명사.
본래는 "패기 있는 젊은이" 정도의 표현에나 쓰이고 그리 널리 쓰이는 말이 아니었다. 기껏해야 볼 수 있는 곳은 각 기업체의 홈페이지 중 인재상 페이지 정도. 각 기업체마다 중시하는 가치가 조금씩 다른데[2] SK그룹의 인재상이 바로 패기있는 인재다. 여기서 패기의 구체적인 사례는 아프리카 초원 한복판에 떨구어 놓아도 생존할 수 있는 인재라고 한다.
사전적인 의미보다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상황처럼 무모한 상황에 겁도 없이 혹은 아무 것도 모르면서 나서거나, 억지를 부리며 버티는 상황 등 주로 제3자가 보면 저거 지고 털릴게 뻔한테 부리는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보이기 딱 좋은 상황에서 쓰인다. 허세와는 용법이 약간 다른데, 패기라는 표현을 쓸 경우 진짜인 경우가 많다. 돌직구와 비슷하게 패기.jpg 같은 형태로 많이 쓴다. 예를 들면 기성용의 패기.jpg 같은 식이다.
무한도전에서도 박명수를 묘사할 때 패기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이 뜻으로 사용한 듯하다. 패기가 쓰이기 이전부터 쓰였던 "포스가 넘친다"와 용도가 비슷하다. 뜻은 다르지만 용법이 비슷하다는 면에서는 멘탈갑과 통하는 면이 있다.
패기의 '으뜸 패(霸)는 비(雨)가 우수수 내리는 한밤에 달(月)과 같이 어제를 고집하지 않고 스스로 혁신[革]해 등장하는 자의 모습이다.
2. 원피스에 등장하는 능력
자세한 내용은 패기(원피스) 문서 참고하십시오.3. 삼국지 조조전의 책략
삼국지 조조전의 군주계 클래스가 사용할 수 있는 버프 책략이다.해당 군주 부대의 공격력, 방어력, 순발력, 사기를 상승시킨다. 사실상 적으로 나오는 군주계가 이것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전혀 쓸모없는 기술인 팔진도에 의해서 발동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조조의 전용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둔갑천서를 착용한 유닛이 조조와 인접함으로써 패기를 모방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방법으로 패기를 사용하면 무관계는 공격력이 오르고 문관계는 정신력이 오르게 된다.
패기를 쓸 경우 모든 능력치가 20%씩 상승한다. 군주 클래스는 全 능력치가 A등급이라 결과적으로 사용자의 모든 능력치를 특정 능력에 S등급으로 특화된 직업과 동일한 능력치로 만들어 준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조조가 진삼국무쌍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리메이크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도 등장하며, 군주계 병종과 천자계 병종이 사용할 수 있다. 원작과 달리 조조 외에도 아버지와 같은 군주계가 된 조비를 비롯해서 여러 군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여러 장수들이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