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2:21:06

윌리엄 패트릭 스튜어트휴스턴

<colbgcolor=#dddddd,#000><colcolor=#000000,#dddddd> 윌리엄 패트릭 스튜어트휴스턴
William Patrick Stuart-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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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 윌리엄 패트릭 히틀러
,William Patrick Hitler,
출생 1911년 3월 12일
영국 잉글랜드 리버풀 톡스텟[1]
사망 1987년 7월 14일 (향년 76세)
미국 뉴욕주 패초그[2]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
[[미국|]][[틀:국기|]][[틀:국기|]]
부모 아버지 알로이스 히틀러 주니어 (1882 ~ 1956)
어머니 브리짓 다울링 (1891 ~ 1969)
형제자매 이복 남동생 하인츠 히틀러 (1920 ~ 1942)
배우자 필리스 장-자크 스튜어트휴스턴 (1925 ~ 2004)
친인척 할아버지 알로이스 히틀러 (1837 ~ 1903)
이복삼촌 아돌프 히틀러 (1889 ~ 1945)
직업 군인
소속 미합중국 해군
복무 기간 1944년 ~ 1945년
1. 개요2. 생애3. 가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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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태생의 미국의 군인이자 제2차 세계 대전의 참전용사로, 아돌프 히틀러의 조카이다.

2. 생애

영국에서 태어나 영국 시민권을 갖고 있었으며, 자신을 푸대접한 삼촌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3] 그래서 이에 더 좋은 대우를 해 달라고 항의하자 히틀러는 영국 시민권 버리면 좋은 직업을 주겠다고 응수했다.

이후 미국으로 여행갔다가 전쟁나서 영국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반독 선전 활동을 했으나[4] 그럴수록 자신이 놀림거리가 될 뿐임을 깨닫고 미국에 대한 충성심을 입증하고자 미합중국 해군 수병으로 자원입대하였다. 다만 숙부가 히틀러라는 약점 때문에 처음에는 자원해서 입영 신청서를 내었으나 기각되었고,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숙부를 비판하며 입영허가를 내줄 것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내고 나서야 비로소 입대할 수 있었다. 또한 입대하고 나서도 해군 내에서도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일례로 해군에 입대 사무소에서 자기 소개할 때 입대 담당관이 "반갑군요 히틀러 씨, 제 이름은 헤스랍니다."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다.

해군에서 의무 직별을 받았다. 태평양 전선에 배치되어 부상당해 퍼플 하트도 수여받을 만큼 모범적으로 복무하고 만기 전역했다. 이 때문에, 전역식을 해리 S. 트루먼 미합중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에서 하는 영광을 누리는 등 미국인들에게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전역 후에는 성씨를 스튜어트휴스턴으로 바꿔버린다. 그리고 삼촌이 벌인 홀로코스트에 사죄했다. 이런 행보로 인해 현재 그를 히틀러의 친인척이라고 까는 사람은 거의 없다.[5] 거기다 서양권은 동아시아와는 달리 연좌제 의식이 훨씬 낮기도 하다.

3. 가족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돌프 히틀러/가족관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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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에서 전역 후, 배우자인 필리스 장-자크 스튜어트휴스턴과의 사이에서 알렉산더, 루이스, 하워드, 브라이언 등 아들 4명을 낳았다. 하지만 그의 아들들은 자신들이 히틀러의 혈통이라는 이유로 히틀러의 혈통을 끊기 위해 자식을 낳지 않았다.[6] 본인은 타계했지만 윌리엄의 자녀들은 1989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3남 하워드 빼고 아직 3명이 생존해 있으며, 막내아들 브라이언은 1965년생으로 현재 기준으로 그렇게 나이가 많지도 않다.
[1] Toxteth[2] Patchogue[3] 히틀러가 정권을 잡고 조카에게 직업을 줬는데, 겨우 자동차 샐러리맨이었다고 한다.[4] 히틀러 가문 이야기 자체는 많이 알았는지, 아돌프 히틀러의 아버지이자 자신에게는 할아버지가 되는 알로이스 히틀러의 아버지가 사실은 유대인이라는 '썰'을 풀어 히틀러의 위신을 실추시키려 하였다. 자세한 정보는 아돌프 히틀러/가족관계 참고.[5]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그가 성씨를 바꾸게 된 이유가 미국을 위해 입대했음에도 칭찬받기는커녕 '삼촌이 이길까 봐 늦게 참전했다'는 뒷담이나 당하는 걸 참다 못해서 그렇다고 소개했지만, 서프라이즈가 역사 속 자극적인 소재를 많이 다루다 보니 신뢰성은 한 없이 낮다.[6] 물론 히틀러의 남계 혈통이 끊어지는 것 뿐이지, 히틀러의 이복누나 앙겔라 히틀러 라우발(1883 ~ 1949)의 후손은 아직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