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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FIFA 월드컵 조 추첨식 FIFA World Cup 26™ Final Draw | ||
| | ||
| <colcolor=#fff> 일시 | 2025년 12월 5일 12:00 (ET) (한국시각: 2025년 12월 6일 02:00) | |
| 장소 | 미국 워싱턴 D.C. 존 F. 케네디 센터 John F. Kennedy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 |
| 추첨대상 | 본선에 진출한 총 48개 팀 | |
| 추첨방식 | 4개 팀씩 12개 조에 각각 배정 | |
| 전체 진행자 | ||
| 추첨 진행자 | ||
| <colbgcolor=#000> 추첨자 | ||
| 호스트 | ||
| 축하공연 | ||
| 생중계 | JTBC | 캐스터 배성재 해설 김환, 황덕연아나운서 이수빈 동시통역 이연화, 임상혁 |
| 결과 | A조 3번째 팀 |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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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첨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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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기준 오전 11시, 미국 워싱턴 D.C. 및 캐나다 토론토 기준 정오 시간대이며 한국 서울과 일본 도쿄는 새벽 2시, 호주 시드니 기준 새벽 4시, 뉴질랜드 오클랜드 기준 새벽 6시 시작이다. 조 추첨 진행은 이에 더해 각종 행사를 1시간 30분 가까이 진행하고 이루어졌기에 실질적으로는 한국, 일본은 새벽 3시 30분 시작이 됐다.
당연히 조 추첨식 뿐만이 아니라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4개국은 모두 본 경기 진행 시간대도 제일 좋지 않을 예정으로 6월 평일 오전 시간대로서 사실상 학생들과 직장인은 정상 관람이 불가능하다. 당장 12년 전 2014 브라질 월드컵 때[16]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극동 지역장에서 얼마나 월드컵을 즐기기 어려운 시간대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3. 추첨 방식
2025년 11월 24일 공개되었다. # # 직전 대회처럼 플레이오프 진출 팀들은 모두 4포트에 배정된다.- 포트 1: 개최국인 캐나다, 멕시코, 미국과, 개최국과 PO팀을 제외한 본선 진출국 중 FIFA 랭킹 상위 9개 팀.
- 포트 2: 개최국과 PO팀을 제외한 본선 진출국 중 FIFA 랭킹 10~21위 12개 팀.
- 포트 3: 개최국과 PO팀을 제외한 본선 진출국 중 FIFA 랭킹 22~33위 12개 팀.
- 포트 4: 개최국과 PO팀을 제외한 본선 진출국 중 FIFA 랭킹 34~39위 6개 팀, 유럽 플레이오프 4팀, 대륙간 플레이오프 2팀.
같은 대륙 팀끼리는 같은 조에 배치될 수 없다. 단, 유럽은 16팀이 참가하므로 각 팀에는 반드시 최소 1팀 이상, 2팀 이하로 배정되도록 조추첨을 진행한다. 또한, 아래와 같은 추가 제약이 적용된다.
- 포트 1
- 개최국 멕시코는 A1, 캐나다는 B1, 미국은 D1에 배정된다. 나머지 팀은 각 조 1번 자리에 배정된다.
- 토너먼트 대진표의 균형 있는 분배를 위해, 아래의 예외사항이 적용된다.
- 포트 2, 3, 4
각 조에서의 자리도 같이 추첨했던 지난 월드컵과는 달리 이번에는 어떤 조에 추첨되냐에 따라 어떤 자리에 배정될지가 미리 정해져있다. - 2포트 팀은 순서대로 A3-B4-C2-D3-E4-F2-G3-H4-I2-J3-K4-L2 순으로 배정된다.
- 3포트 팀은 순서대로 A2-B3-C4-D2-E3-F4-G2-H3-I4-J2-K3-L4 순으로 배정된다.
- 4포트 팀은 순서대로 A4-B2-C3-D4-E2-F3-G4-H2-I3-J4-K2-L3 순으로 배정된다.
- 대륙간 분배의 원칙에 위배되어 추첨된 순서의 조에 들어갈 수 없는 경우 가능한 가장 이른 순서의 조에 배정된다.
- 포트 4
대륙 간 플레이오프 승자의 자리에는 각 패스에 참여하는 3개 대륙의 대륙 별 제한이 모두 적용된다. - 이미 유럽 팀이 2개 배정된 조에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가 배정될 수 없다. 반대로 유럽 팀이 아직까지 섞이지 않은 조에는 반드시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가 편성된다.
- 누벨칼레도니, 자메이카, 콩고민주공화국이 묶인 대륙간 플레이오프 패스 1은 북중미, 아프리카팀이 속한 조에 들어갈 수 없다.
- 마찬가지로 볼리비아, 수리남, 이라크가 묶인 대륙간 플레이오프 패스 2는 남미, 북중미, 아시아팀이 속한 조에 편성될 수 없다.
3.1. 12조 x 4개 팀
당초 2022년까지 계획으로는 16조 x 3개 팀 조별 라운드(팀당 2게임)를 기반으로 한 2026년 월드컵 48개국 본선 스케줄이 FIFA Reporting으로 공개되었다. #사진 #pdf 140쪽 일부 변동[21]이 있을 수 있으나, 3개국이 같은 날에 개막전을 전부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캐나다는 A1, 멕시코는 E1, 미국은 I1으로 조 편성 내용이 공개, 확정되었다. 그러다가 3개 팀 조별 라운드 방식으로는 최종전을 동시에 치를 수 없기에 팀 사이 담합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자, FIFA는 2022년 말부터 기존안을 폐기하는 논의를 시작했다.2023년 3월 15일, FIFA는 2026년 월드컵도 종전과 같이 네 팀을 한 조에 묶는 방식을 고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따라서 본선 48개국 체제에서 구성될 조는 총 12개가 되며, 각 조 1위-2위 24개 팀이 32강에 직행하고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하게 된다. 이로 인해 총 경기 수는 24경기가 더 늘어나지만, FIFA는 대회 기간을 기존과 비슷하게 편성하겠다고 밝혀 빡빡한 일정에 따른 선수 혹사가 우려된다.[22] 토너먼트가 16강부터가 아닌 32강부터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1경기가 증가한 셈이며 4강 이상 올라간 팀은 총 8경기[23]를 소화하게 된다. 일각에서는 조 3위도 토너먼트에 갈 수 있고 경기 수가 많아지므로 FIFA가 결국 중계권료와 흥행 도모에 초점을 두었다고 비평했다.
4. 포트별 팀
===# 1포트 #===- 캐나다
개최국 1. B조에 고정 편성된다. 핵심 선수인 알폰소 데이비스가 이 시기까지 돌아오냐 돌아오지 못하냐에 따라서 무게감이 다를 것이다. 한국 사령탑 후보군이었던 제시 마치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으며, 개최국이지만 1포트 내에서는 다른 개최국인 멕시코와 미국보다도 약한 최약체 팀이라 볼 수 있다. 참고로 6월 1일 이후로 평가전 전적을 보자면 캐나다 4-2 우크라이나, 캐나다 0-0 코트디부아르, 캐나다 3-0 루마니아, 캐나다 1-0 웨일스, 캐나다 0-1 호주, 캐나다 0-0 콜롬비아, 캐나다 0-0 에콰도르, 캐나다 2-0 베네수엘라 총 4승 3무 1패의 결과를 내었다. 지난 월드컵에서 탐폰을 끼고 뛰는 투혼을 보여준 애티바 허친슨의 은퇴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월드컵이며, 주요 선수로는 FC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를 비롯해 유벤투스 FC의 조너선 데이비드, FC 포르투의 스테픈 유스타키오, 비야레알 CF의 테이존 뷰캐넌과 타니 올루와시, US 사수올로 칼초의 이스마엘 코네 등이 있다. - 멕시코
개최국 2. A조에 고정 편성됨에 따라 개막전을 주최하는 국가가 되었다. 2006 FIFA 월드컵 독일 이후 딱 20년 만에 개최국 자격으로 1포트에 올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32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으나 최근 골드컵 우승으로 북중미 최강의 면모를 보였다. 넓은 전술적인 스펙트럼을 구현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은 데다가, 고산 지대인 관계로 강세가 예상된다. 특히 죽음의 원정으로 불리는 에스타디오 아스테카 해발 2200m는 1포트 전력 이외의 팀이 승리하기 굉장히 어려운 조건이다. 다만 전력은 과거에 비해 다소 떨어졌는데, 멕시코 자국 언론에서도 과거에 비해 떨어진 선수단의 질적인 부분에 매우 걱정하는 분위기이다. 자국 멕시코 감독으로 무려 3번째 월드컵을 보내게 될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에 대한 국내 지지도 역시 처참하다. 멕시코의 스타 플레이어인 풀럼 FC의 라울 히메네스와 AEL 리마솔의 기예르모 오초아의 마지막 월드컵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외에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페네르바흐체 SK의 에드손 알바레스, AC 밀란의 산티아고 히메네스 등이 있다. - 미국
개최국 3. D조에 고정 편성된다. 현임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 전적이 5승 5패로 좋은 편이 아닌데, 특히 파나마, 캐나다, 튀르키예, 스위스를 상대로 4연패에 빠진 데다가 특히 스위스를 상대로는 0:4로 참패하면서 여론이 급격하게 악화되었다. 그러나 꾸준하게 16강 토너먼트에 올라가는 팀 중 하나이며, 피지컬이 전반적으로 좋은 만큼 상대할 때는 준비가 필요한 팀이다. 홈 어드밴티지 역시 무시할 수 없으며, 최근에는 우루과이를 5:1로 대파하면서 분위기를 반전했다. 그럼에도 우승 후보가 즐비한 1포트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팀으로 꼽는 편이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밀란의 크리스천 풀리식, 유벤투스의 웨스턴 맥케니, 노리치 시티 FC의 조슈아 서전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의 티모시 웨아, AFC 본머스의 타일러 아담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조니 카르도주 등이 있다. 한편 미국과 만나는 D조는 모두 미국 서부 지역에서 펼쳐져 장거리 이동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 스페인
2014년 이후 11년 만에 FIFA 랭킹 1위로 돌아온 스페인이 월드컵 2번째 우승을 위해 출정한다. 감독은 루이스 데 라 푸엔테. 2013년부터 스페인의 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로 이끌며 자신이 직접 키워온 세대를 이제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미 유로 2024에서 자국의 유로 4번째 우승컵을 선사했고,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결승에서 포르투갈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예선에서는 마지막 튀르키예전 홈에서의 무승부를 제외하고는 총 6경기 중에서 5연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모습으로 예선을 통과했으며 2025년 9월 아르헨티나를 밀어내고 FIFA 랭킹 1위 자리를 수성하였다. 그와 함께하는 선수진은 스페인의 제2의 황금세대라 불린다. 발롱도르 수상자 맨체스터 시티 FC의 로드리, FC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 페드리, 페란 토레스, 다니 올모, 파우 쿠바르시, 레알 마드리드 CF의 딘 하위선, 다니 카르바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로뱅 르노르망, 파블로 바리오스, 마르코스 요렌테, 알렉스 바에나,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켈 오야르사발, 아틀레틱 클루브의 니코 윌리암스, 우나이 시몬, 첼시 FC의 마르크 쿠쿠레야, 아스날 FC의 다비드 라야, 마르틴 수비멘디, 미켈 메리노 등이 주요 선수이다. 특히 현재 스페인을 이끄는 주장은 트로피 수집가로 유명한 알바로 모라타이다. 유럽 예선 역시 무난한 조 1위로 본선 직행을 확정했으며, 2025년 11월 기준 A매치 2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무서운 팀이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프랑스와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히고 있으며, 여러 나라의 유수의 언론에서도 조 편성에서 가장 피해야 하는 국가로 뽑힌다. - 아르헨티나
카타르 월드컵을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으로, 4년이 지난 현 시점에도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지난 대회의 프랑스처럼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떨쳐낼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주목된다. 또한 2022년에 이어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24] 주장 리오넬 메시는 유럽을 벗어나 MLS의 인터 마이애미 CF에서 뛰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사실은 변함없음을 증명하고 있으며,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역시 꾸준하다. 선수단은 그야말로 초호화 군단으로, 어린 나이에도 최고의 활약들을 보여주었던 아틀레티코의 훌리안 알바레스, 첼시 FC의 엔소 페르난데스, 리버풀 FC의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토트넘 홋스퍼 FC의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은 어느새 20대 중후반의 전성기에 접어들 나이에 들어섰다. 골문 역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지키고 있어 굉장히 튼튼하다. 고참 선수들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 CF의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코모 1907의 니코 파스, 은퇴한 앙헬 디 마리아 대신 들어온 첼시 FC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의 젊은 선수들과의 호흡도 기대해볼 수 있다.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우승한데 이어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역시 독보적인 1위로 마무리했다. 스페인과 프랑스 못지 않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며, 2025년 12월, 미국 현지 매체인 디 애슬레틱에서는 본선진출 42개 팀과 플레이오프 22개 팀, 총합 64개 팀 중에서 아르헨티나가 전력 1위라 평가했다.[25] - 프랑스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이어지는 디디에 데샹 감독 체제에서 맞이하는 4번째 월드컵이며 그가 이끄는 마지막 대회이다.[26]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에 이어 3연속 월드컵 결승 진출과 3번째 월드컵 트로피에 도전한다. 우승 후보답게 선수단은 언제나 초호화 군단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 오렐리앵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비롯해 바르셀로나의 쥘 쿤데, 바이에른 뮌헨의 다요 우파메카노, 마이클 올리세, 인테르의 마르쿠스 튀랑, 리버풀의 이브라히마 코나테, 아스날의 윌리엄 살리바, 밀란의 아드리앙 라비오, 마이크 메냥, 맨시티의 라얀 셰르키 등 유럽 최고의 빅클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여기에 자국 명문 파리 생제르맹 FC의 발롱도르 수상자 우스만 뎀벨레를 비롯해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뤼카 에르난데스 등 젊고 에너지 넘치는 젊은 세대는 물론 월드컵, 유로, UEFA 챔피언스 리그 등 주요 메이저 대회에서 최고 수준의 경기를 경험했던 경험 많은 베테랑들까지 조화가 이루어지며 우승 후보 중에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다만 기세는 4년 전보다는 못하다. 지난 월드컵 준우승 이후 다소 침체에 빠졌던 프랑스는 유로 2024에서도 4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대회 내내 필드골이 1골에 그치는 부진한 결정력을 보여주었고,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아쉽게 4강에서 패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공교롭게도 두 대회 모두 스페인에게 패했는데, 월드컵에서 두 팀의 대결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월드컵 예선 중간에 아이슬란드와 무승부를 기록하는 작은 사고가 있었으나 무난하게 조 1위를 확정지으며 본선에 올랐다. - 잉글랜드
지역예선에서 무실점 전승을 기록, 유럽 팀들 중 가장 먼저 본선 직행을 확정했다. 거기에 더해 무실점으로 예선을 마쳐 조직력이 기본적으로 단단하다는 것도 증명되었다.[27] 스쿼드로만 볼때 매번 우승 후보로 뽑히지만 정작 메이저 무대에서 멤버에 비해 그렇게 좋은 경기력과 성과를 올리지 못한 점은 잉글랜드의 큰 약점이다. 그동안 잉글랜드는 1966년 대회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예선에서는 어마어마하게 강력했지만 토너먼트에서 힘이 떨어져 탈락하는 일이 많았다.[28] 이번 잉글랜드의 목표는 오로지 우승이다. 그 목표를 위해 라이벌 독일의 감독 토마스 투헬마저 데려왔다. 잉글랜드의 주장이자 뮌헨의 주전 공격수인 역사적인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은 어느덧 2026년 기준 33세로 노장이 되었는데, 어쩌면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도 있다. 아스날의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레알 마드리드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주드 벨링엄, 첼시의 콜 파머, 리스 제임스, 맨시티의 필 포든, 존 스톤스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지난 월드컵에서 프랑스와 공방전 끝에 8강에서 탈락한데 이어 유로에서도 2회 연속 준우승으로 트로피에 가장 큰 갈증을 느끼고 있는 팀이라고 볼 수 있다. - 브라질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의 현 전력은 너무나 화려했던 과거 황금세대에 비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아직도 강력하고 화려한 공격진을 가지고 있지만 월드컵 우승하기엔 안정감이 없어 보인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3R의 활약 속에 가장 완벽했던 우승을 차지한 이후로 기나긴 침체에 빠져있다. 2014년 독일전 패배의 악몽도 여전히 브라질을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만드는 트라우마가 되었으며, 그 이후의 월드컵도 브라질이라는 기대감에는 전혀 충족시키지 못한 경기력과 성적이었다. 이번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도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악의 순위인 5위[29]를 기록하며 간신히 월드컵에 진출했다. 예선 내용도 그닥 신통치 않았던 게, 아르헨티나한테 1:4로 패하는가 하면 볼리비아와의 마지막 경기를 패했다.[30] 이런 상황 속에 걱정의 목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선수진은 강력하다. 특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에데르 밀리탕 등의 레알 마드리드 3인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카세미루, 산투스 FC의 네이마르 주니오르 등 기존 월드클래스 베테랑 선수들과 바르셀로나의 하피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의 루카스 파케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브루누 기마랑이스, 조엘린통, 맨유의 마테우스 쿠냐, 토트넘의 히샬리송 등의 중견급 선수들, 마지막으로 첼시의 이스테방 윌리앙, 아스날의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등의 신성들을 본다면 브라질의 선수단은 여전히 월드컵에서 우승한다 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팀이다. 여기에 우승 청부사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하여 사상 첫 국가대표팀 조련에 들어갔다. 2010년대의 암흑기를 이겨내고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그 여부가 주목된다. -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30 월드컵은 뛰지 않겠다고 확정지으면서 이번 월드컵은 그의 마지막 월드컵. 그에게 남은 유일한 트로피는 월드컵 트로피이다. 그의 라이벌이었던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역사상 최고의 반열에 올랐지만, 여전히 호날두는 월드컵의 숙제를 풀어내지 못했다. 멤버로만 볼 때는 우승을 노려볼만한 전력이지만, 호날두와 기존 멤버들이 잘 융합할 수 있느냐가 문제이다. 특히 호날두가 없을 때 포르투갈이 더 잘한다는 점은 포르투갈의 고민거리이다. 즉 호날두와 기존멤버들이 잘 융합하지 못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는 부분은 포르투갈의 가장 큰 약점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의 첫 번째 월드컵이었던 2006 독일 월드컵 4위 이후 4번의 월드컵은 포르투갈의 위상에 걸맞지 않은 성적뿐이었다. 지난 월드컵 8강 모로코전을 끝으로 유로 2016을 우승시켰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과 작별하고 벨기에를 월드컵 3위에 올렸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그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31] 그리고 맞이한 유로 2024에서 포르투갈은 조지아에게 패배하는 이변은 있었지만 8강까지 무난하게 오르며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프랑스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네이션스 리그에서 덴마크와 독일을 차례로 연파한데 이어 결승에서 최고의 폼을 보이던 스페인을 상대로 대등한 모습을 보였고, 2:2로 무승부를 거두며 승부차기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유럽의 강호로서의 면모를 입증하였다. 이어진 월드컵 예선에서는 아일랜드 원정에서 패하였지만 나름 순항하면서 무난하게 월드컵 본선 직행을 확정지었다. 주요 선수로는 알 나스르 FC의 호날두,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구 달로, 맨시티의 후뱅 디아스, 베르나르두 실바, 마테우스 누네스, 첼시의 페드루 네투, 토트넘의 주앙 팔리냐, PSG의 곤살루 하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 누누 멘데스, 밀란의 하파엘 레앙 등이 있으며, 골키퍼는 포르투의 디오구 코스타이다. 이들이 호날두의 마지막 대회에서 그 영원한 숙제를 풀어줄 수 있을지 이번 월드컵 최고의 이슈 중 하나로 뽑힌다. - 네덜란드
무려 3번의 월드컵 준우승에 그쳤던 네덜란드가 우승을 목표로 다시 이번 월드컵에 출정한다.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에 비하면 공격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팀 전체적으로 볼때 안정감이 높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이번 유럽 지역에선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폴란드와 두 번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는 좀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기도 했지만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본선에 진출하였다. 지난 월드컵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에게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패하며 8강전에서 탈락했던 루이 판할 감독의 후임으로 로날드 쿠만 감독이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부임 초기에는 다소 흔들리는 모습은 있었으나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조별리그에서 오스트리아에게 덜미를 잡히며 불안한 모습이 있었으나 조 3위로 토너먼트에 간신히 진출한 후 루마니아와 돌풍의 팀 튀르키예마저 잡아내며 20년 만의 유로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잉글랜드에게 아쉽게 패하며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였으나 어느 정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8강에 진출하여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던 스페인과 2:2, 3:3 두 차례의 무승부를 기록한 뒤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유럽의 강팀의 면모를 재확인시켰다. 유럽 지역예선에서는 폴란드의 도전을 뿌리치고 안정적으로 본선 직행을 확정지은 네덜란드가 과연 이번 월드컵에서 꿈에 그리던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그 여부가 주목된다. 이 여정에 함께할 주요 선수로는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 코디 각포,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제레미 프림퐁, 바르셀로나의 프렝키 더용, 토트넘의 미키 판더펜, 사비 시몬스, 아스날의 위리엔 팀버르, 맨시티의 티자니 라인더르스, 맨유의 마테이스 더리흐트, 인테르의 덴젤 둠프리스 등이 있다. - 벨기에
벨기에가 역사상 가장 월드컵 우승에 근접했던 시기로 평가받은 2010년대의 황금기가 지나가고, 그 주역들인 에덴 아자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악셀 비첼, 드리스 메르텐스 등은 대표팀을 떠났다. 그들이 세운 업적은 2018 러시아 월드컵 3위에 그쳤다. 심지어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톱시드였음에도 죽음의 조에 편성되어 돌풍의 모로코와 강호 크로아티아에게 밀리며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 조별리그 탈락의 악몽을 씻어냄과 동시에, 벨기에에게 남겨진 황금세대로 평가받던 이들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기에 절치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잡음이 가득했던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 체제 하에서 유로 2024는 부진한 경기력 속에 1승 1무 1패로 16강에 간신히 올랐지만 프랑스와 명졸전 끝에 베르통언의 자책골로 패하며 최악의 대회를 마무리했다. 결국 테데스코 감독은 경질되었고 후임으로 뤼디 가르시아 감독이 부임하여 월드컵 예선을 맞이하게 되었다. 다행히 팀을 안정적으로 수습한 가르시아 감독은 유럽 지역예선에서 복병 북마케도니아와 웨일스를 밀어내고 조 1위를 사수하며 월드컵 본선 직행을 확정지었지만 카자흐스탄과의 원정경기를 1-1로 비겼고 그 경기에서 보여준 빈약한 골결정력은 공격진이 옛날만큼 강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황혼기를 맞이한 황금기 멤버 SSC 나폴리의 케빈 더 브라위너, 로멜루 루카쿠, LOSC 릴의 토마 뫼니에, 레알 마드리드의 티보 쿠르투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미시 바추아이 등과 함께 맨시티의 제레미 도쿠, 아스날의 레안드로 트로사르, 아스톤 빌라 FC의 유리 틸레만스, 유벤투스의 로이스 오펜다, 풀럼의 티모시 카스타뉴, 스포르팅 CP의 제노 데바스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의 막심 더카위퍼르, 프랑크푸르트의 아르투르 테아테 등의 젊은 선수단이 월드컵 무대에 출전할 준비를 가다듬고 있다. - 독일
FIFA 랭킹 9위를 찍고 2018년 이후 8년 만에 1포트 복귀에 성공한 독일이지만, 개편된 48개국 체제 월드컵이 아니었으면 이번에도 2포트[32]였을 만큼 과거의 위상을 되찾고자 하는 독일의 여정은 여전히 험하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이후, 다음 대회와 그 다음 대회에서도 조별리그 탈락을 시작으로 끝없는 부진에 빠지며 이른바 녹슨 전차군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독일은 지난 두 차례의 월드컵의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굴욕적인 성적을 만회하고 다시 전통 강호로써 명예를 되찾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필사적이고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대회를 이끌었던 한지 플릭 감독이 파벌 싸움과 선수단의 불화, 일본과의 친선 경기 참패까지 겹쳐 경질당했고 율리안 나겔스만이 부임하게 되었다. 당초 계약은 감독 문제에 골머리를 앓으며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던 협회가 유로까지만을 제시했고, 나겔스만의 최우선 과제는 팀에 덮친 문제들을 수습하는 것이었다. 부임 초기에는 홈에서 튀르키예에게 2:3 패배를 당하는 등 상당한 어려움은 있었지만 붙임성 있게 팀의 개선사항들을 해결해 나갔고, 유로 2024에서 조별리그 2승 1무를 비롯하여 16강에서 덴마크를 격파하고 8강까지 진출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비록 8강에서 이 대회 우승팀 스페인과 혈투 끝에 연장전에서 1:2 패배를 당했지만, 이전의 실패들과 달리 긍정적인 요소들을 많이 보였다는 점을 인정받아 2026 FIFA 월드컵까지 계약이 연장되었다. 이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슬로바키아에게 첫 경기부터 일격을 당하며 위기가 찾아왔지만 이탈리아와는 달리 극복하고 결국 본선 진출을 확정하며 지역예선에서 탈락하지 않는다는 좋은 징크스를 유지하게 되었다. 다소 침체에 빠졌던 독일이지만 현재 그 상황을 많이 반등시켰고, 스쿼드는 여전히 우승후보로 뽑혀도 손색이 없지만, 상대의 역습에 불안함을 노출하는 팀이다. 전체적으로 브라질과 같은 개인기는 없지만 공격적으로 많이 나오는 플레이를 많이 한다. 즉 상대팀이 실점을 안 하거나 전반전에 최소 실점으로 잘 버티면 승산을 가져도 될 만한 팀으로 인식되고 있는 편이다. 물론 바이에른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 요나탄 타, 세르주 그나브리, 요주아 키미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톰 비쇼프, 레온 고레츠카에 레알 마드리드의 안토니오 뤼디거 등의 베테랑에 리버풀의 플로리안 비르츠, RB 라이프치히의 다비트 라움, 아산 웨드라오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카림 아데예미, 펠릭스 은메차, 니코 슐로터베크, 발데마르 안톤, VfB 슈투트가르트의 안젤로 슈틸러, 그리고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은퇴 이후 10년 간 이어져왔던 9번 스트라이커 부재라는 문제를 최근 마침내 해결해줄 걸맞은 스트라이커로 등장한, 떠오르는 독일의 초신성 스트라이커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닉 볼테마데 등의 선수들도 포진되어 있어 여전히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 2포트 #===
-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의 2018년 월드컵 준우승을 끝으로 두 번째 황금세대가 막을 내렸다. 그러나 2022년 새로운 세대가 3위에 오르며 곧이어 새로운 황금세대가 등장했다. 지난 대회 주축이 이번 대회에 다시 출전한다. 어느덧 40대에 들어선 아이콘 루카 모드리치는 여전히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그의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5번째 월드컵을 준비한다. 그의 곁에는 오랜 세월 함께 한 백전노장 PSV의 이반 페리시치와 호펜하임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함께한다. 세대교체 속에 합류한 젊은 선수들이 이 경험 많은 팀에 에너지를 불어 넣어 주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의 요슈코 그바르디올, 마테오 코바치치, 인테르의 페타르 수치치, 아탈란타의 마리오 파샬리치, 바이에른 뮌헨의 요시프 스타니시치 등이 주목할 만 하다. 2018년 월드컵 준우승과 2022년 3위의 호성적을 낸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은 모국을 이끌고 3번째 월드컵 무대에 나선다. 유로 2024에서는 스페인, 이탈리아, 알바니아와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되었는데, 그간의 좋은 모습을 잃어버리며 2무 1패로 조별리그에서 광탈했다. 그래도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8강에서 강호 프랑스와 1승 1패를 주고 받으며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떨어졌다. 이번 월드컵 지역 예선에는 강력했던 경쟁자 체코가 페로 제도에 패하며 자멸하는 동안 6승 1무 무패 행진으로 본선에 무난히 합류하게 되었다. 크로아티아는 1포트에 오르더라도 의심이 없는 전력이기 때문에 2포트 내에서는 여러 면에서 모로코와 함께 기피 대상 1순위 팀으로 꼽힌다. - 모로코
지난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팀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하는 대업을 이룬 아틀라스의 사자들이 이번 아프리카 예선에서도 압도적인 강력함을 보여주며 전승으로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먼저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월드컵에서 기적을 일궈낸 경험을 바탕으로 상당히 자신감이 올라와 있으며 지난 대회 4강 멤버에 유망한 젊은 선수들과 이중국적 선수들이 합류하였다. 아프리카 지역예선에서도 8전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먼저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현재 전력은 아프리카 국가로서는 역대 최강이자 1포트 국가들도 절대 만만히 볼 수 없는 상대라 평가받을 정도로, 모로코가 속한 조는 죽음의 조가 될 가능성이 크다. 감독은 지난 월드컵에서 기적을 만들어낸 자국 출신의 왈리드 레그라귀이며 주목할만한 선수로는 파리 생제르맹 FC의 아슈라프 하키미, 레알 마드리드 CF의 브라힘 디아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누사이르 마즈라위, 첼시와 갈라타사라이 SK 등에서 뛴 하킴 지예흐, 알 힐랄 SFC의 야신 부누 등이 있다. - 콜롬비아
지난 월드컵에선 참가하지 못했던 로스 카페테로스가 8년만에 월드컵 무대로 복귀했다.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의 다비드 오스피나, 칼리아리 칼초의 예리 미나, 클루브 레온의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감독은 카를로스 케이로스 체제의 혼란을 수습한 아르헨티나 국적의 네스토르 로렌소 감독이다. 주목할만한 선수로는 위의 선수들을 포함해 뮌헨의 루이스 디아스, 페네르바체 SK의 존 두란, RC 랑스의 데이베르 마차도, 크리스탈 팰리스 FC의 헤페르손 레르마 등이 있다.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아르헨티나에게 연장전 끝에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에 패하지 않은 유일한 팀이며 상대 전적에서 1승 1무를 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전체 3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 우루과이
라 셀레스테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하나로 평가받았던 마르셀로 비엘사의 마지막 커리어가 될 가능성이 높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떠난 자리에는 여전히 강력한 선수들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그 중 레알의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현재 우루과이 대표팀의 에이스이며 맨유의 마누엘 우가르테, 토트넘의 로드리고 벤탄쿠르,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 AT 마드리드의 호세 히메네스, 알 힐랄의 다르윈 누녜스 등이 핵심 선수들로 뽑힌다. 여전히 세계적으로 상위권 전력을 자리하지만 우루과이의 가장 큰 고심은 공격진의 파괴력이 과거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는 점이다. 특히 디에고 포를란-루이스 수아레스-에딘손 카바니 등 최고의 공격진으로 꼽혔던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이탈한 자리를 누녜스를 비롯한 파쿤도 펠리스트리, 알바로 로드리게스 등 새로운 공격수들이 메울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 성적이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은 준수한 활약으로 4위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에 직행했고 2024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남미의 강호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1-5로 대패하면서 수비의 불안함을 노출시켰다. - 스위스
유럽 예선 조 1위로 2006년 이후 6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33] 같은 조의 경합이 예상되었던 스웨덴이 자멸하고 코소보의 추격이 있었으나 최종전인 코소보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4승 2무 무패로 직행 티켓을 사수하며 본선행을 거머쥐었다. 최근 다섯 번의 월드컵에서 1번의 조별리그 탈락과 4번의 16강 진출을 경험했던 스위스는 자국에서 열렸던 1954년 이후 사상 첫 8강 진출을 목표로 한다. 지난 대회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자국 출신 무라트 야킨 감독은 재계약 이후 유로 2024에서도 팀을 8강으로 인도하며 그 지도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아쉽게 강호 잉글랜드에게 승부차기 끝에 석패하나 충분히 스위스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던 대회였다. 다만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2무 4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리그B로 강등당했다. 한 동안 알프스 메시로 불리며 스위스를 이끌었던 제르단 샤키리가 대표팀에서 은퇴했지만 여전히 선수단의 경쟁력은 상당하다.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일지 모르는 그라니트 자카가 주장 완장을 차고 있으며, 인테르의 마누엘 아칸지, AS 모나코의 브렐 엠볼로, 세비야의 루벤 바르가스, 지브릴 소우, SC프라이부르크의 요한 만잠비, 뮌헨글라드바흐의 니코 엘베디 등이 주요 선수로 뽑힌다. 얀 조머가 떠난 최후방은 도르트문트의 넘버원 그레고어 코벨이 이어받았다. 이번 세대가 과연 16강의 한계를 뚫어낼 수 있을지 그 여부가 주목된다. - 일본
1998년 사상 첫 월드컵 진출 이후 8회 연속 본선 진출이며, 이번에는 개최국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지난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격침시킨 모리야스 재팬의 두 번째 도전이다. 사무라이 블루 역사상 최고의 황금세대는 현재 아시아 내 최강의 전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리버풀의 엔도 와타루, 브라이튼의 미토마 카오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도안 리츠, 크리스탈 팰리스의 카마다 다이치, 레알 소시에다드의 쿠보 타케후사, 모나코의 미나미노 타쿠미 등 유럽 주요 리그 선수들이 즐비하다. 월드컵 최고 성적인 16강을 넘어 8강 이상을 충분히 노릴 만한 전력이다. 다만 기복이 있어서 경기를 지배하고도 득점하지 못하는 결정력 부재와 이토 히로키, 토미야스 타케히로 등의 장기 부상에 시달리는 수비진이 고민거리다. - 세네갈
테랑가의 사자들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세네갈의 레전드인 알 나스르의 사디오 마네 역시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의 곁에는 지난 대회보다 한층 성장한 스쿼드가 뒷받침한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스마일라 사르, 라치오의 불라예 디아, 뮌헨의 니콜라 잭슨, 에버튼 FC의 일리망 은디아예, FC 메츠의 아비브 디알로 등 공격진만 해도 매우 두터운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드필드와 수비진 역시 베테랑인 에버튼의 이드리사 게예부터 토트넘의 파페 마타르 사르, 비야레알의 파페 게예, 알 힐랄의 칼리두 쿨리발리, AS 모나코 FC의 크레핀 디아타, 웨스트햄의 엘 하지 말리크 디우프 그리고 골키퍼엔 알 아흘리 SFC의 에두아르 멘디까지 전 포지션에 걸쳐서 매우 두터운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감독은 2002년 월드컵 멤버 파페 티아우이다. 202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한 뒤 16강에서 탈락했으나 상대가 개최국이자 우승팀 코트디부아르였고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패배한지라 참작이 가능한 성적이고 아프리카 지역예선에서는 7승 3무 무패로 본선에 직행했다. 6월 평가전에서는 원정에서 홈팀 잉글랜드를 3-1로 격파하며 놀라움을 선사했는데 그 기세는 가히 2002년 월드컵 세대를 떠올리게 할 정도였다. 이번 월드컵에서 상당한 돌풍이 예상되는 팀이다. - 이란
팀 멜리의 7번째 월드컵, 지난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4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아시아 전통의 강호로 아시아에서는 정상급 팀이며 세계무대에서도 늪축구를 펼치며 여러 강팀들을 고전하게 만드는 끈끈한 팀이다.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카타르, UAE 등의 강력한 견제를 받았지만 당당히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다만 지난 대회에 비해서 전성기에 올라와 있던 선수들이 다소 노쇠화되며 정점에서는 내려왔다. 대표적으로 메흐디 타레미, 사르다르 아즈문, 알리레자 자한바크시 등의 걸출한 공격수들이 있는데 지난 10년간 활약을 이번 월드컵에서 마무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체적인 스쿼드도 매우 연령이 높은 편에 속하며 모하마드 모헤비, 메흐디 가예디 등 젊은 선수들이 얼마나 팀을 받춰줄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 성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감독은 지난 3번의 대회를 함께하며 여러 족적을 남겼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에게서 벗어나, 자국 출신 아미르 갈레노에이 감독이 팀을 이끈다. 지난 6번의 대회에서 이란은 단 1차례도 조별리그를 통과한 적이 없다는 부분이 이란의 핸디캡이다. 그들의 이번 목표는 최소 녹아웃 토너먼트에 진출을 넘어 16강에 오르는 것으로 보이며, 황금세대의 은퇴 전에 그 성과를 일구고자 할 것이다. 이란의 경우, 꽤 복잡한 국내외 시위와 이스라엘과 교전 등으로 정세가 불안정한 부분이 대표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가 존재한다. 그동안 월드컵 본선 내에서의 성적도 좋지 않은 편이었기에 2포트에서는 한국, 호주와 함께 그나마 약한 팀으로 뽑히고 있다. -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의 12번째 월드컵이자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다. 대한민국의 간판스타 주장인 손흥민의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등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물론 황인범, 황희찬, 이재성, 옌스 카스트로프, 권혁규, 오현규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몇몇 포진되어 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로서 4번의 월드컵과 감독으로서도 이미 1번을 월드컵을 겪은 바 있으며, 자신의 감독으로서 2번째 월드컵에 도전한다. 9월, 10월, 11월 평가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미국, 멕시코, 브라질, 파라과이, 볼리비아, 가나라는 만만치 않은 국가들을 상대로 4승 1무 1패의 호성적을 만들어냈다. 또한 월드컵 본선 경험이 가장 많은 아시아 팀으로 2002년부터 꾸준히 자이언트 킬러로 정평이 나와 있어 마냥 호락호락한 상대로 평가받지는 않는다. 물론 나름 꿇리지 않는 스쿼드에도 불구 이란과 함께 2포트 약체라는 건 변함이 없기 때문에 조별리그에 누가 걸리더라도 반전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 에콰도르
삼색 군단 에콰도르가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지난 예선으로 인한 징계로 시작 전부처 승점 3점이 날라가는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최종 남미예선 2위라는 결과 뿐만 아니라 내용에서도 18경기 5실점이라는 기록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34] 선수단 역시 2019년 U-20 월드컵 때부터 장기간 호흡을 맞춘 선수들이 끈끈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히 에콰도르 역대 최강의 스쿼드이다. 모이세스 카이세도, 피에로 잉카피에, 윌리안 파초 등 현재 유럽에서 상한가를 달리는 젊은 빅리거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으며 에네르 발렌시아라는 훌륭한 베테랑 공격수가 이들을 이끌고 있다. 감독은 젊고 유망한 감독으로 평가받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바스티안 베카세세이다. 심지어 시간대가 유사한 북중미 월드컵이라 이번 월드컵에서 상당히 무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평가받는다. - 오스트리아
1998년 월드컵 이후 무려 28년 만의 월드컵 귀환이다. 2010년대 중반 이후 황금세대가 탄생했다고 평가받았던 오스트리아지만 2018년과 2022년 두 번의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눈물을 삼켜야만 했었다. 2022년 FIFA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한 오스트리아는 일명 ‘축구 교수’로 유명한 당시 맨유 임시감독 랄프 랑닉을 선임하였다. 맨유 감독 시절의 문제점들로 비판적 분위기가 있었지만 여전히 독일계 축구전문가들로부터는 호평을 받고 있던 랑닉이었고 이러한 신뢰 속에서 오스트리아 협회는 랄프 랑닉을 선임하게 되었던 것이다. 랑닉은 세간의 의구심을 유로 2024 대회에서 제대로 씻어버렸다.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라는 최악의 죽음의 조에서 네덜란드와 폴란드라는 강팀들을 잡아내며, 프랑스를 밀어내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아쉽게도 16강에서 돌풍의 튀르키예를 만나 탈락했지만 오스트리아가 2026년 월드컵 본선행을 성공시킬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충분히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23-24 시즌이 끝나고 바이에른 뮌헨이 랑닉에게 접촉했었으나 오스트리아 잔류를 선택했고,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6승 1무 1패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추격을 따돌리며 오스트리아를 21세기 월드컵에 올려놓은 첫 번째 감독이 되었다. 오스트리아의 간판 스타 레알 마드리드의 데이비드 알라바와 즈베즈다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는 마침내 선수 생활의 끝자락에서 각각 주장과 부주장으로 월드컵 무대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아르나우토비치는 36세라는 불혹의 나이에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7경기 8골이라는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모국의 월드컵 본선행에 이바지했다. 이들과 함께하는 오스트리아의 주요 선수로는 바이에른 뮌헨의 콘라트 라이머, 도르트문트의 마르셀 자비처, 라이프치히의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 크사버 슐라거, 니콜라스 자이발트, 볼프스부르크의 파트리크 비머, 토트넘의 케빈 단소 등이 있다. - 호주
사커루가 지난 2006 FIFA 월드컵 이후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35] 지난 월드컵에서도 16강에 오르며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토니 포포비치 감독이 지휘하는 현재는 선수층이 과거에 비해 많이 떨어진 편으로, 지난 대회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월드컵에서는 하위권 전력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2024년 1월에 펼쳐진 아시안컵에서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부족한 골 결정력과 경기지배력을 보여주며 고전했고 8강에 올랐지만 대한민국에게 연장 혈투 끝에 패하면서 수 많은 약점을 노출했었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도 일본, 사우디와 함께 죽음의 조에 속했는데, 홈에서 바레인에 패하고 인도네시아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매우 불안 출발을 했었다. 그래도 그간의 경험과 저력을 통해 하반기 레이스에서 일본과 사우디를 차례로 잡아내면서 사우디를 밀어내고 조 2위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주요 선수로는 아시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인 매튜 라이언을 비롯하여 레스터 시티의 해리 수타, 장크트파울리의 코너 멧칼프, 잭슨 어바인, 그리고 파르마의 알레산드로 치르카티 등이 있다.
===# 3포트 #===
- 노르웨이
1998년에 댄 에겐, 토레 안드레 플로, 셰틸 레크달, 올레 군나르 솔샤르, 로니 욘센 등이 16강이라는 업적을 만들어 낸 뒤로 자취를 감췄던 북유럽의 사자가 황금세대와 함께 28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귀환했다. 예선에서 이탈리아를 포함한 같은 조 국가들을 모조리 때려눕히며 유럽 예선 전승, 득점 및 득실차 1등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냈다. 오랫동안 예선 성적이 부진해서 3포트일 뿐, 지금의 노르웨이는 어중간한 2포트 국가들보다도 전력이 강하고 1포트 팀도 충분히 위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강팀으로 2포트의 크로아티아/모로코, 3포트의 알제리, 4포트 유력의 이탈리아/덴마크/폴란드/튀르키예와 마찬가지로 조편성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폭탄[36]으로 꼽힌다. 포트는 낮은데 실력은 강력해서 이번 월드컵 죽음의 조 메이커로 꼽히며, 노르웨이의 입장에서 보면 반드시 개최국과 같은 조가 되어야만 하는 현실에 놓여있다. 2020년부터 노르웨이를 이끌고 있는 스톨레 솔바켄 감독의 여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지난 월드컵 예선에서 접전 끝에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유로 2024 예선에서는 황금세대를 이끌고도 본선행에 실패하며 국내의 많은 질타를 받았던 터였다. 하지만 축구협회의 계속된 신뢰를 받은 솔바켄 감독은 네이션스 리그에서 리그A 승격을 하는 것으로 그 신뢰에 보답했고 2026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숙적 이탈리아[37]를 홈에서 3-0으로 승리한데 이어 최종전인 원정 경기에서마저 4-1로 승리하며, 전승가도를 달리며 그토록 꿈에 그리던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였다. 주요 선수로는 세계 최고의 득점기계 엘링 홀란드를 필두로 대표팀 주장이자 아스날의 주장이기도 한 마르틴 외데고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맨체스터 시티의 오스카르 보브, 라이프치히의 안토니오 누사, 도르트문트의 율리안 뤼에르손, 브랜트포드의 크리스토페르 아예르, 풀럼의 산데르 베르게 그리고 세비야의 수문장 외르얀 뉠란 등이 있다. 가히 지난 1990년대 황금세대와 견주어 봐도 월등한 전력으로 역사상 최강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다만, 28년 만의 귀환이자 유로 2024년 본선 진출 실패 등 큰 대회에서의 경험이 없다는 것은 노르웨이의 가장 큰 불안요소이다. 그나마 솔바켄 감독이 마지막으로 노르웨이가 경험했던 1998년 월드컵 당시 본선에 2경기에 출전했던 경험은 있다. 황금세대이자 오랜만에 월드컵 무대에 돌아온 만큼 이번 월드컵 최대의 뜨거운 감자로 주목 받고 있다. - 파나마
로스 카날레로스가 8년 전 미국에게 충격적인 한방을 선사하며 그들 대신 월드컵 본선행을 성공시킨 감격스러운 첫 월드컵을 보낸 이후 8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당시에는 잉글랜드와 벨기에라는 강호들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어려운 경기를 펼치며, 역사상 첫 골을 넣는데 만족해야 했으나 그 경험을 밑거름 삼아 이번에는 8년 전과 다른 모습을 보일지 그 여부가 주목된다. 4년 전 대회에서는 최종예선 마지막 레이스에서 미국에 대패를 당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북중미 주요국가들이 빠진 이번 예선에서는 사실상 최강자로 군림하며 월드컵 본선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2020년부터 파나마를 이끌고 있는 토마스 크리스티안센 감독은 비록 2022년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하였으나, 2023년 펼쳐진 골드컵에서 미국을 꺾고 결승에 오르며 비록 멕시코에게 패했지만 준우승이라는 대업적을 남겼다. 2024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미국과 우루과이, 볼리비아 사이에서 미국과 볼리비아를 잡아내며 8강에 오르는 등 더 이상 순수했던 이전의 월드컵 처녀 출전국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이번 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예선에서는 부동의 강자로 평가받았으나 의외로 고전하면서 그 사이 복병으로 떠오른 수리남에게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1위 자리를 내주어 본선 진행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그러나 최종전에서 수리남이 무너지면서 파나마가 이를 뒤엎고 그들의 두 번째 월드컵에 올랐다. 전체적인 전력은 약하지만 나름 날카로운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서 마냥 쉽게만 보다가 큰코다칠 수 있다.[38] 파나마의 유명 선수로는 마르세유의 아미르 무리요, 노리치의 호세 코르도바 등이 있다. - 이집트
2018년 FIFA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파라오 군단이다. 이번 대회는 모하메드 살라라는 역사적인 선수의 마지막 월드컵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살라의 대미 장식을 위해 팀이 뭉쳐질 것이다. 4년 전 지옥의 아프리카 최종예선 단두대 매치에서 세네갈[39]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했었던 이집트는 202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부진한 모습으로 조별리그 3무를 거두며 16강에 올랐지만 콩고민주공화국에게 승부차기 끝에 탈락하며 대회 4전 4무 탈락이라는 별난 기록을 쓰며 후이 비토리아 감독을 경질했다. 후임으로 이집트의 레전드 출신 호삼 하산 감독이 팀을 이끌며 이번 아프리카 지역예선을 8승 2무라는 성적으로 무패로 통과하였으며, 팀을 어느 정도 안정화시켰다고 평가받는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자국의 양대 빅클럽 자말렉 SC와 알 아흘리 SC 소속이며, 맨체스터 시티의 오마르 마르무시라는 차세대 스타 플레이어를 비롯하여 낭트의 모스타파 모하메드 등의 준수한 선수들이 나타나 지난 대회와 달리 살라를 지원해 줄 선수들이 상당수 늘어 1934년 이후 16강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그 여부가 주목된다. - 알제리
2014 FIFA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던 ‘사막여우’ 알제리가 12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했다. 4년 전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펼쳐진 최종예선 단두대 매치에서 카메룬과 연장 혈투 끝에 원정 다득점에서 밀리며 눈물을 흘렸던 알제리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 지역예선에서는 압도적은 모습으로 그 한을 풀게 되었다. 어린 유망주 시절인 2014년 월드컵에서는 교체 멤버로 첫 월드컵을 경험했지만, 이후 월드클래스의 선수로 성장하여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뒤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대표팀의 스타 리야드 마레즈의 대표팀 커리어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 중상위권 유수의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탄탄한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모하메드 아무라, 아민 구이리, 파레스 샤이비 등이 있으며, 프랑스 대표팀 출신인 후셈 아우아르 역시 알제리 대표팀에 합류하였다. 감독은 스위스의 명감독으로 유명한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이다. 202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알제리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자멜 벨마디 감독이 경질당했고 그 후임으로 2024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 아프리카 지역예선에서 다소 수월한 조에 편성되었지만 8승 1무 1패라는 호성적으로 본선 직행을 성공시켰다. 전체적인 전력은 2포트에 들어서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3포트에 위치한 팀 중 1, 2포트를 충분히 위협할 수 있는 껄끄러운 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 스코틀랜드
덴마크가 예선에서 고전하는 사이 승점을 차근차근 쌓았고 결국 최종전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기적같은 승리를 거두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28년 만에 복귀한 ‘타탄 아미’가 과연 월드컵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 기대해볼만 하다. 역대 월드컵에서 단 한 차례도 조별리그 통과가 없다는 부분은 스코틀랜드의 핸디캡이다. 2019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자국 출신 스티브 클라크 감독은 이미 2022 FIFA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우크라이나에게 홈에서 1-3 패배를 당하며 고배를 마셨던 적이 있다. 그 사이 다른 영국 구성국 웨일스는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고, 스코틀랜드의 팬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매우 컸었다. 계속된 대표팀의 부진은 쉽게 반등하기는 어려웠다. 유로 2024에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크로아티아와 폴란드를 잡아내는 등 나름 끈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끝내 리그B로 강등되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며 경합세였던 덴마크와 그리스를 누르고 감격스러운 월드컵 복귀에 성공했다. 주요 선수로는 대표팀의 주장인 리버풀의 앤디 로버트슨, 나폴리의 스콧 맥토미니와 빌리 길모어, 아스톤 빌라의 존 맥긴, 토리노의 체 애덤스, 볼로냐의 루이스 퍼거슨, 브렌트포드의 아론 히키, 본머스의 라이언 크리스티, 벤 개넌 도크, 셀틱의 키어런 티어니 등이 있다. - 파라과이
16년 만에 로스 알비로하가 암흑기를 털어내고 월드컵 무대에 복귀했다. 2010 FIFA 월드컵 8강의 대업적을 이룬 직후 맞이한 암흑기는 상당히 길었다. 2014년에는 남미 예선 꼴찌를 경험하기도 했으며, 2014년과 2018년에도 어중간한 하위권으로 본선 진출권 근처에도 근접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남과 동시에 남미 지역예선에서 6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턱걸이로 따내는데 성공했다. 현재 전력으로는 남미 최약체 중 하나인 볼리비아가 대륙 플레이오프를 통과하지 않는 한 남미 팀 중에서는 그나마 약체로 평가받는 팀이다. 최근 한국에게 2:0으로 패했지만 역대 본선에서는 쉽게 패하지 않는 끈끈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다만 현재 세대는 월드컵 본선에 대한 경험이 없다는 점이 리스크로 뽑힌다. 아르헨티나의 구스타보 알파로 감독이 2024년부터 팀을 지휘하고 있으며,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이제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바라보는 미겔 알미론, SE 파우메이라스의 구스타보 고메스, 브라이튼의 디에고 고메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젊은 유망주 디에고 레온 등이 뽑힌다. - 튀니지
2018 FIFA 월드컵부터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카르타고의 독수리이다. 항상 매우 처절한 아프리카 예선을 뚫어내고 나름 월드컵에 단골로 출전하는 팀으로 이번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도 9승 1무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본선에 직행하였다. 그러나 월드컵 본선에서의 성적은 항상 부진했다. 지난 6번의 월드컵에서 단 한 차례도 월드컵 조별리그를 뚫어본 적이 없다. 아프리카 내에서는 단연 상위권 팀이나 월드컵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항상 평가절하되어 있는 팀이다. 또 경기력이 일정하지 않을 때도 종종 있다. 특히 당일 컨디션에 따라서 크게 대패하거나 대승하는 경기를 하는 편이라서 어디로 튈지 종잡기가 어려운 팀이다. 일본 원정에서 3:0으로 승리를 한 적도 있고 반대로 일본에 0:2로 완패 한적도 있다. 최근에 브라질과 1:1로 비긴적도 있어서 약팀으로 보기도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0:4로 처참히 깨진 적도 있어 한국 팬들에게도 한 수 아래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 2023년 네이션스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며, 지역예선에서는 상술한 바와 같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감독은 자국 출신의 사미 트라벨시이며, 주요 선수로는 프랑크푸르트의 엘리스 스키리, ES 튀니스의 야신 메리아, 번리 FC의 한니발 메브리 등이 있다. - 코트디부아르
코끼리 군단이 2010년대 황금세대 이후 무려 12년 만에 월드컵에 복귀했다. 전력은 디디에 드록바, 야야 투레로 대표되는 세계 탑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했던 그 시절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마드 디알로, 비야레알의 니콜라 페페, 아스톤 빌라의 에반 게상, 스타드 렌의 세코 포파나, 노팅엄의 이브라힘 상가레, 아탈란타의 오딜롱 코수누 등 주요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여전히 즐비하다. 과거 황금세대의 멤버로 활약했던 에메르스 파에가 감독을 맡고 있다. 선수단 평균 연령이 전반적으로 어린 편에 속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어쩌면 새로운 황금세대의 시작점일 수 있다. 현재까지 3포트에서는 매우 위협적인 팀으로 보이며, 알제리와 비슷한 수준이고 이집트와 튀니지보다는 위의 전력으로 볼 수 있다.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하며 아프리카 강호의 모습을 되찾았고, 이번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에서는 가봉과의 접전에서 앞서며 8승 2무 무패로 본선에 직행하였다. - 우즈베키스탄
하얀 늑대,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적인 첫 번째 월드컵이다. 그간의 아시아 지역예선 잔혹사를 뚫어내고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현재 전력은 가히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가장 강력한데, AS로마에서 활약했던 엘도르 쇼무로도프, 맨체스터 시티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등이 주요 선수이다. 가장 큰 약점은 월드컵 경험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즈베키스탄을 본선으로 이끌어 낸 자국 출신 티무르 카파제 감독과 결별하고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파비오 칸나바로를 감독으로 선임하였다. 다만, 선수로서는 세계 최고였으나 감독으로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남겨져 있기에 굉장한 도전일 것으로 보이며 부임한 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우즈베키스탄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그 여부가 매우 주목된다. - 카타르
이번 월드컵부터 아시아에 주어진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의 수가 늘어났고 플레이오프 때 홈 어드벤티지를 받아서 그런지 첫 원정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월드컵에서는 개최국임에도 전패를 당하며 32위로 대회를 마감했던 실망스러운 전적이 있다. 3포트 아시아 팀들 중에서도 가장 약하다고 볼 수 있는데, 지역예선에서도 홈 어드밴티지로 간신히 직행 티켓을 따내 본선에서 과연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팀이다. 감독은 유럽에서 꽤 이름을 날렸던 스페인 출신의 훌렌 로페테기로, 월드컵 사상 첫 승리를 목표로 출정한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이미 월드컵을 경험해 본 카타르의 레전드 아크람 아피프, 압둘라지즈 하템 등이 있으며, 알모에즈 알리가 지난 대회의 아픔을 털어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 사우디아라비아
‘녹색 매’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아시아의 전통 강호 사우디가 2018 FIFA 월드컵 이후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아시아 지역 3차예선에서 3포트로 밀리면서 꽤 난감한 조 편성을 받게 되었는데 하필 일본과 호주와 같은 조에 편성되며 껄끄러운 북중미행 여정을 시작했다. 특히 지역 예선에서 인도네시아에 충격패를 당하고 바레인과 무득점 무승부 졸전을 펼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전격 경질당했고, 지난 월드컵을 이끈 에르베 르나르 감독이 구원투수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간신히 팀을 수습한 르나르 감독은 일본과 호주에 밀려 조 3위를 차지하며, 4차 예선에 진출했고 홈 어드밴티지 논란이 있었지만 이라크와 인도네시아를 누르고 월드컵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사우디는 지난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격침시킬 정도로 무시할 수 없는 복병이며 같은 포트에 자리잡은 카타르,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비해 월등한 경험이 있는 팀이라 훨씬 위협적인 아시아 팀으로 평가받는다. 주요 선수로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살렘 알 다우사리가 있다. 특징은 사우드 압둘하미드를 제외하면 모두 자국 리그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
자국에서 열렸던 2010년 이후 무려 16년만에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으며 온 나라에 ‘바파나 바파나’[40]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4년 전 아프리카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같은 조에 편성되었던 가나와 4승 1무 1패로 골득실까지 같았으나 다득점에서 1점 밀리며 너무나 아쉬웠던 본선 진출 실패를 경험한 적 있었기에 이번 본선행은 더욱 감격스러웠다. 전체적인 전력은 3포트에서는 가장 약한 팀으로 평가받는다. 그 이유는 현재 세대는 월드컵 경험이 전무한 데다, 번리 FC에서 활약하는 라일 포스터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자국 리그 선수들이라 스타 플레이어의 부재가 리스크로 뽑히기 때문이다.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도 천신만고 끝에 극적으로 나이지리아를 밀어내고 올라왔다. 압도적이지는 않았지만 강호 나이지리아를 꺾고 올라왔다.[41] 다만 202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4위에 오르는 등 나름의 경쟁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감독은 벨기에 출신의 휴고 브로스이며 2021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
===# 4포트 #===
- 요르단
이전까지는 중동의 복병 정도로 평가받던 요르단이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 지난 2024년 1월에 펼쳐진 아시안컵에서 강호 이라크와 대한민국 등을 격파하며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니 요르단의 비상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 성공적인 아시안컵을 보냈던 모로코 출신의 후세인 아무타 감독은 일신상의 이유로 감독직을 내려놓았고, 다음 목표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감독직을 고심하던 요르단은 역시 모로코 출신의 자말 셀라미 감독을 선임하며 월드컵 3차예선을 준비하였다. 다행히 조 편성에서 가장 무난한 B조에 편성되며 이라크를 접전 끝에 누르고 대한민국에 이은 조 2위로 본선 직행에 성공한다. 객관적인 전력은 월드컵에서 약체에 속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견고한 수비진과 빠른 역습 전개를 통한 공격에 능숙해 방심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특히 스타드 렌 FC의 무사 알타마리와 알 아라비 SC의 야잔 알나이마트 등의 발빠른 공격수들은 적은 수로도 개인 테크닉을 통해 한 방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FC 서울에서 활약하는 야잔 알아랍이 이끄는 수비진 역시 상당히 껄끄러우며, 아시아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요르단이 과연 세계 무대에서 통할지 그 여부가 주목된다. - 카보베르데
전통의 강호 카메룬을 밀어내고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루었다. 네임밸류에 비해 프리메이라 리가 출신의 빠른 스피드와 좋은 기술을 가진 선수가 많이 포진되어 있어 자칫하면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 있는 팀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첫 진출인 만큼 경험 부족이 매우 큰 리스크인데, 이 때문에 토고나 앙골라 같은 무기력한 모습으로 무너질 수도 있으며 빅네임 선수가 없어 전체적인 전력 역시 월드컵 수준에서는 약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4포트의 함정에 빠지기보다는 같은 조에 편성되는 것이 훨씬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프리카의 강팀 모로코, 세네갈, 알제리 등과는 대륙별 안배 원칙에 따라 맞대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같은 조 편성 시 이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42] 감독은 자국 출신의 부비스타로, 2020년부터 감독을 맡으며 팀을 성장시켜왔다. 주요 선수로는 히앙 멘드스, 개리 호드리게스, 자미로 몬테이로 등이 있다. - 가나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다. 플레이오프 팀이 아닌 4포트 국가 중 매우 강력한 전력을 보유한 팀이다. 조 추첨에서도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을 플레이오프 국가들만큼 만나기 껄끄러워할 팀인 이른바 4포트의 함정 국가 중 하나로, 어느 조에 배정되든 죽음의 조를 탄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의 전통 강호 중 하나이고, 모하메드 쿠두스를 비롯한 토마스 파티, 조던 아이유, 이냐키 윌리암스, 카말딘 술레마나, 앙투안 세메뇨, 타리크 램프티 등 다수의 빅리그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이런 가나가 4포트로 오게 된 이유는 낮은 FIFA 랭킹 때문이다. 2020년까지만 하더라도 40위권이었으나 서서히 랭킹이 감소하더니, 최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더니 본선이었던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코트디부아르에서 2무 1패로 탈락하면서 FIFA 랭킹이 70위권까지 추락했다. 특히 예선에서 남수단에게 패한 것은 물론 본선에서 모잠비크와 비기는 등 하위권 팀들에게 덜미를 잡히는 모습으로 3포트에서 멀어져 4포트로 곤두박칠쳤다. 현재 감독은 지난 월드컵을 이끌었던 오토 아도로, 크리스 휴튼 감독이 물러나고 다시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11월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패배해서 월드컵보단 약해졌지만 무시할 실력은 아니다. - 퀴라소
무려 88년 만에 나온 역사상 두 번째 속령 대표팀[43]이자 역대 월드컵 참가팀 중 가장 적은 면적(444km²) 및 적은 인구 수(16만 명)를 기록한 팀이다.[44] 이번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북중미의 전통의 강호들이 개최국으로 빠진 가운데,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메이카와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의 중견급 월드컵 유경험 팀들을 밀어내며 당당히 3승 3무 무패로 조 1위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월드컵 첫 진출국이지만 전력 자체는 네덜란드 리그 출신들이 즐비해 생각 이상으로 탄탄한 편. 하지만 역시 단점은 월드컵 경험이 없다가 될 것이고 아이티와 마찬가지로 조별리그 통과가 어려워 보이는 팀 중 하나인데, 아스톤 빌라 FC 출신인 레안드로 바쿠나와 그의 동생인 주니뉴 바쿠나를 중심으로 스완지 시티 AFC 소속이었던 케니 호레가 주포로 활약 중이며,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촉망받던 유망주였던 타히트 총 등의 신예들이 새로 합류하였다. 감독은 딕 아드보카트로, 2006 독일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이후 무려 20년 만에 79세의 노년의 나이로 다시 한 번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된다. - 아이티
조브넬 모이즈 암살 사건 이후 온 나라가 갱단에게 점령당해 현실판 북두의 권을 찍고 있어서 홈 경기를 치를 수 없다는 핸디캡을 딛고 52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게 되었다. 사실 아이티의 본선 진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2025년 골드컵에서 1무 2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마땅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국제적 성과를 이루어내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상술한 국가적 상황은 아이티의 본선 진출 가능성에 더욱 악영향을 끼쳤다. 더군다나 조 편성 결과 같은 조에 온두라스와 코스타리카라는 북중미의 두 거함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조는 사실상 두 팀의 경쟁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코스타리카와 온두라스가 졸전을 거듭하며 무승부을 거두고 있을 때, 아이티는 조 최약체 니카라과에게 확실한 승점 3점을 가져왔고 휘청거리던 코스타리카에게 0:1 패배를 안기는 등 탄탄한 모습으로 열세를 극복했고 결국 기적의 본선 직행을 이루어냈다. 이 기적을 이루어낸 감독은 프랑스 출신의 세바스티앵 미녜 감독으로, 2024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
월드컵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전력은 하위권에 속한다. 월드컵에서도 또 한 번의 반란을 꿈꾸는 아이티의 주요 선수로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장리크네르 벨가르드가 가장 이름값이 높은 선수이며, 이외에도 번리 FC의 하네스 델크루아나 AEK 아테네 FC에서 뛰고 있는 프란츠디 피에로 등 유럽 전역 리그에서 퀄리티 좋은 선수들을 보유 중이다. - 뉴질랜드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돌아왔다. 당시 18세의 어린 나이에 월드컵에 나섰던 크리스 우드는 이젠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서 마지막 월드컵을 준비한다. 감독은 대런 베이즐리이며, 라이언 토마스, 사프리트 싱, 리베라토 카카체 등도 주목할 선수들이다. 대륙별 안배 원칙에서 중복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45] 확률적으로 앞쪽 조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오세아니아의 최강국이지만 최근 동향을 볼 때 타 대륙 팀들에게 계속 패배하며 다소 열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포트의 함정 국가가 꽤 많기 때문에 선호되는 상대라 볼 수 있다. 다만 2025년 10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노르웨이와 무승부[46]를 기록하며 나름의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약체 국가로 뽑혔으나 3무를 거두면서 쉽게 패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 바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생각보다 피지컬이 있고, 전체적인 전력은 약하지만 조금씩 전력이 오르고 있는 팀이다. -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A)
이탈리아, 웨일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북아일랜드
사실상 4포트의 함정이라 봐도 무방하다. 아무리 이탈리아가 약해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유럽 중상위권 수준은 되는 팀이기 때문에 이탈리아가 4포트로 통과한다면 어디로 가도 죽음의 조 메이커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다.[47] 웨일스가 통과한다면 지난 월드컵 B조 라인업과 비슷한 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 -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B)
우크라이나, 폴란드, 알바니아, 스웨덴
이 조는 실력이 비슷비슷하여 넷 중 누가 올라올지 전혀 향방을 알 수 없지만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A, 패스 D에 비하면 그나마 붙어볼만한 구성이다. -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C)
튀르키예, 슬로바키아, 코소보, 루마니아
유럽 예선의 복병들로 구성된 조이며 네 팀 전부 1위로 직행한 팀을 상대로 승점을 뽑아냈기 때문에 어느 팀이 올라와도 잠재성을 방심해서는 안되는 구성이다. 여기 패스 팀과 조 편성이 된다면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는 조편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D)
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
패스 A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쪽도 덴마크가 올라올 가능성이 크기에 만만찮은 함정 포트가 될 전망이 크다. 덴마크가 올라온다면 충분히 상위 포트를 위협할 가능성이 높다. - (대륙간 플레이오프 패스 1)[48]
콩고민주공화국, 누벨칼레도니, 자메이카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에 비하면 괜찮은 라인업이긴 하지만 카메룬과 나이지리아를 물먹이고 올라간 콩고민주공화국이 포함된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 (대륙간 플레이오프 패스 2)[49]
이라크, 볼리비아, 수리남
어느 팀이 올라올지 향방을 알 수 없는 조 구성이긴 하지만 파나마를 끝까지 괴롭힌 수리남의 저력은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세 팀 모두 언더독으로 평가되는 만큼 이 팀에게 1점 이상을 헌납하는 팀은 월드컵 전체 일정에 차질이 생길 예정이다.
5. 추첨식
| 순번 | 1포트 | 2포트 | 3포트 | 4포트 |
| <colbgcolor=#474a4a><colcolor=#fff> 1 | <colcolor=#000> 캐나다 27위 | 크로아티아 10위 | 노르웨이 29위 | 요르단 66위 |
| 2 | 멕시코 15위 | 모로코 11위 | 파나마 30위 | 카보베르데 68위 |
| 3 | 미국 14위 | 콜롬비아 13위 | 이집트 34위 | 가나 72위 |
| 4 | <colbgcolor=#ffd700> 스페인 1위 | 우루과이 16위 | 알제리 35위 | 퀴라소 82위 |
| 5 | 파일:2026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 아이콘.svg 아르헨티나 2위 | 스위스 17위 | 스코틀랜드 36위 | 아이티 84위 |
| 6 | 프랑스 3위 | 일본 18위 | 파라과이 39위 | 뉴질랜드 86위 |
| 7 | 잉글랜드 4위 | 세네갈 19위 | 튀니지 40위 | 패스 A |
| 8 | 브라질 5위 | 이란 20위 | 코트디부아르 42위 | 패스 B |
| 9 | 포르투갈 6위 | 대한민국 22위 | 우즈베키스탄 50위 | 패스 C |
| 10 | 네덜란드 7위 | 에콰도르 23위 | 카타르 51위 | 패스 D |
| 11 | 벨기에 8위 | 오스트리아 24위 | 사우디아라비아 60위 | 패스 1 |
| 12 | 독일 9위 | 호주 26위 | 남아프리카 공화국 61위 | 패스 2 |
| ※ 노란색은 월드컵 개최국, 호박색은 탑시드 국가대표팀들을 의미하며, 멕시코는 A조, 캐나다는 B조, 미국은 D조에 자동 배정됨. ※ 회색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국가대표팀들을 의미함. 편의상 유럽 플레이오프는 패스 A, B, C, D로, 대륙 간 플레이오프는 패스 1, 2로 표기함. | ||||
상술했듯 1번 포트를 제외하면 324-432-243 패턴의 대각선 방향으로 팀이 배치된다.[50]
6. 조 추첨 결과 및 분석
| 조 편성표 | ||||
| 조 | 1번[51] | 2번 | 3번 | 4번 |
| A | | | | |
| 멕시코 | 남아프리카 공화국 (포트 3) | 대한민국 (포트 2) | 패스 D (포트 4) | |
| B | | | | |
| 캐나다 | 패스 A (포트 4) | 카타르 (포트 3) | 스위스 (포트 2) | |
| C | | | | |
| 브라질 | 모로코 (포트 2) | 아이티 (포트 4) | 스코틀랜드 (포트 3) | |
| D | | | | |
| 미국 | 파라과이 (포트 3) | 호주 (포트 2) | 패스 C (포트 4) | |
| E | | | | |
| 독일 | 퀴라소 (포트 4) | 코트디부아르 (포트 3) | 에콰도르 (포트 2) | |
| F | | | | |
| 네덜란드 | 일본 (포트 2) | 패스 B (포트 4) | 튀니지 (포트 3) | |
| G | | | | |
| 벨기에 | 이집트 (포트 3) | 이란 (포트 2) | 뉴질랜드 (포트 4) | |
| H | | | | |
| 스페인 | 카보베르데 (포트 4) | 사우디아라비아 (포트 3) | 우루과이 (포트 2) | |
| I | | | | |
| 프랑스 | 세네갈 (포트 2) | 패스 2 (포트 4) | 노르웨이 (포트 3) | |
| J | | | | |
| 아르헨티나 | 알제리 (포트 3) | 오스트리아 (포트 2) | 요르단 (포트 4) | |
| K | | | | |
| 포르투갈 | 패스 1 (포트 4) | 우즈베키스탄 (포트 3) | 콜롬비아 (포트 2) | |
| L | | | | |
| 잉글랜드 | 크로아티아 (포트 2) | 가나 (포트 4) | 파나마 (포트 3) | |
-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4팀은 해당 조에 배정될 경우 편의상 패스 A, B, C, D로 표기 후 로고는 임시로 UEFA 로고로 표시한다.
- 대륙간 플레이오프 패스 2팀은 해당 조에 배정될 경우 편의상 패스 1, 2로 표기 후 로고는 임시로 FIFA 로고로 표시한다.
6.1. 분석
주석들([옵타251205], [폭스251207], [스포팅251207], [엔비씨251207])A조는 멕시코, 한국, 남아공, 유럽 PO D가 걸렸다. 이 중 멕시코는 개최국 자격으로 1포트가 된 거라 객관적인 전력면에서 다른 1포트 국가에 비해 떨어져 포트내 11위이다. 2포트 한국 역시 마찬가지로 포트내 9위이고 이를 "다른 엘리트 팀 8곳을 피해 한국에 걸렸다."라고 표현한 기사도 있다.[엔비씨251207] 심지어 3포트 남아공은 포트내 꼴등이다.[엔비씨251207] 그렇지만 4포트로는 덴마크가 통과할 것으로 예측되는 PO 통과 팀이 걸려 2~3포트 급의 약하진 않은 국가가 걸렸다. 이를 감안해도 쉬운 조라는 게 중론이다.[엔비씨251207]은 가장 약한 조로 평가하였다. 또한 한국 입장에서 보면 이동 거리가# 그룹 내에서 가장 짧다. 2위인 멕시코보다도 짧고 가장 이동거리가 긴 남아공에 비하면 무려 1/7에 불과해 체력적인 이점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조 편성으로 당장 현 감독 체제로 나섰던 예전 2014년 때도 꿀조라고 평가된 조에서 조 꼴찌 무승으로 탈락한 적도 있기에 더욱 그렇다. 실제적으로 우승확률도 멕시코가 조의 다른 팀에 비해서 높은 편으로 4포트지만 실질적으로 진출 확률이 매우 높게 점쳐지는 유럽 플레이오프 D조의 덴마크는 2포트 레벨의 팀으로 평가되며 멕시코와 남아공도 대한민국에게 상성상 불리한 북중미, 아프리카 대륙의 팀이다. 서로 전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모든 조 중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조이며 옵타 역시 "most open"이라 평한 바 있다. 3팀이 조 3위 경합 8팀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3포트팀은 무난하게 걸렸지만 1포트에서 역대전적에서도 뒤지고 월드컵에서는 단 1번도 이겨보지 못한 멕시코가 걸린 점은 부담이다. 게다가 홈어드밴티지까지 있어서 어려움은 더 증가했다.
한국 입장에서의 또 다른 난점으로는 게다가 대한민국의 조별리그 1, 2차전이 펼쳐질 경기장인 에스타디오 아크론이 위치한 과달라하라의 해발고도는 1550m로[59], 젊은 한국 선수들이 고지대 경기 경험을 전혀 해보지 않았기에 제 전력을 온전히 발휘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조별리그 3경기 모두 같은 경기장을 쓸 수 없다는 이유로 멕시코는 2차전을 해발고도 2,200m에 달하는 죽음의 원정 경기장, 에스타디오 아스테카가 아닌 상대적으로 낮은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A3번 자리의 대한민국과 경기를 치른다는 것이고 최근 멕시코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 멕시코가 홈 어드밴티지도 가지고 있고 비교적 최근인 2018년 때 멕시코에게 패배한 적도 있고, 대한민국은 북중미 팀을 상대로 한 번도 승리한 적도 없기 때문에 승리할 확률이 매우 낮다.[60]
남아공과의 3차전이 펼쳐질 에스타디오 BBVA가 위치한 멕시코 몬테레이의 해발고도는 540m로 과달라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지대에 위치해 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고온 다습한 환경이다. 즉 1,2차전과 환경이 확 달라지는 것이므로 환경적응이 문제가 될수 있다. 한편 A3에 위치함으로 인해 장거리 이동을 해야하는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의 경기도 피할 수 있었는데, 이 경기는 유럽팀과 남아공이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남아공이 3포트의 아프리카 팀들 중에서는 가장 전력이 약하지만 대한민국은 아프리카 팀과도 상성이 나쁜 편이기 때문에 남아공을 1승 제물이라고 생각하고 방심하면 알제리전이나 가나전 꼴이 반복될 수도 있다. 남아공 또한 고지대 적응 문제가 없는 국가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61]
4포트 팀으로 유력한 팀이 이탈리아 다음으로 강한 덴마크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도 좋지 않다. 물론 덴마크는 2010 월드컵, 2018 월드컵, 2022 월드컵까지 3번의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한테 1무 2패라는 유독 아시아를 상대로 유달리 약했던 모습을 보여주었던 국가이긴 하지만, 전력만 보면 4포트의 함정급으로 좋은데다 한국이 전통적으로 북유럽 팀에게 고전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꽤나 강한 상대가 걸렸다고 봐야 된다.[62] 다만 원정 등의 이슈로 덴마크 대신 다른 팀이 올라올 가능성 자체는 남아있는데, 다른 팀이 올라온다고 가정해도 제일 약한 북마케도니아마저 지난 이탈리아를 플레이오프에서 떨어뜨려봤을 만큼 저력이 있는 팀이고 체코 또한 통산 상대전적에서 열세고[63], 아일랜드도 이번 예선에서 헝가리를 극적으로 잡고 플레이오프로 진출한 팀인 만큼 절대 만만치 않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대한민국이 가장 많이 이겨본 팀이 유럽 팀이라는 것 정도다.
대한민국은 일정 면에서는 거의 일주일 간격으로 쉬는 편이라서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고,[64] 대한민국도 고지대의 경계성을 절대 모르지는 않기에 태백시, 평창군 등 자국의 고산 지대에 축구장을 만들어놓는 등 대비는 어느 정도 하고 있으며 대회 직전 전지 훈련 또한 사실상 고산 지대에서 진행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B조는 캐나다, 스위스, 카타르, 유럽 PO A가 걸렸다. 1포트가 최약체 캐나다라는 점 때문에 꿀조가 될 것으로 예측되었고 3포트까지 진짜 꿀조였으나, 4포트에 이탈리아가 있는 유럽 플레이오프 A조가 배정되며 꿀조 지위를 잃고 말았다. 실질적으로 포트에 맞는 전력을 가진 팀은 2포트 스위스밖에 없으며, 캐나다는 3포트급 전력, 3포트 카타르는 3포트 중에서는 확실히 약한 편이고 온갖 복병이 산재한 4포트 평균 언저리의 전력을 갖고 있어 2, 3, 4포트 팀들이 또 다른 4포트 팀을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었는데 FIFA 랭킹 기준 2포트 최상위권에 몇몇 1포트 팀(개최국)들보다 강하다는 평을 받는 이탈리아가 난입하면서 꿀조도 헬조도 아닌 평균적인 조가 되었다. 다만 극악의 확률로 이탈리아가 또 탈락하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나 웨일스가 올라올 텐데, 그럴 경우 다시 전력이 고만고만한 혼돈의 (꿀)조가 된다. [옵타251205]는 이탈리아가 진출할 확률을 25%로 여기고 플레이오프 팀 전체를 평균내버려 이 조를 가장 쉬운 꿀조로 평가하였다.
C조는 브라질, 모로코, 스코틀랜드, 아이티가 걸렸다. 브라질, 모로코라는 2강 팀이 명백히 존재하는 까다로운 조, 즉 헬조로 평가되고 있다. 스코틀랜드가 합류하면서 1998 프랑스 월드컵 A조[66]의 재림이 되었으며, 명백한 약체 아이티의 고춧가루를 누가 피해가느냐에 따라 진출과 탈락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아이티는 1974 서독 월드컵 이후 52년만의 본선 진출, FIFA 월드컵 역사상 두번째 본선 진출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까다로운 조인 브라질, 모로코, 스코틀랜드가 소속해 있는 C조에 배치되었는데, 아이티 입장에서는 각각 피파 랭킹이 각각 5, 11, 36위로 꽤나 높은 편이기 때문에 84위인 아이티 입장에서는 매우 불리할 수밖에 없다. 아이티는 처음이자 마지막 본선 진출이었던 1974년에 조별리그에서 0승 3패만을 거뒀기 때문에 이번 조별리그에서 한 경기라도 이긴다면, 아이티가 본선에서 처음으로 1승을 거두게 된다. 그래도 스코틀랜드, 아이티가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옵타251205]은 7순위로 어려운 조, [폭스251207]은 5순위로 어려운 조로 정하여 평균적인 조라고 평가하였다.
D조는 미국, 호주, 파라과이, 유럽 PO C가 걸렸다. 현 시점에서 전력이 비슷비슷하며 변수가 많이 나올 수 있는 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포트 미국은 캐나다 다음가는 1포트 약체이고, 2포트 호주도 동일 포트 내 약체로 평가된다. 3포트 파라과이마저 평균~상위 정도로 노르웨이급의 탈3포트급 팀은 아니므로 가장 널널한 조로 평가된다. 4포트에 유럽 플레이오프 팀이 걸린 것은 조를 어렵게 만드는 요소이나 유럽 플레이오프 C조가 걸렸는데 다른 조에 비하면 그나마 약하다. 이중 튀르키예가 까다롭게 만드는 정도이지 나머지 팀들이 모두 유럽 내에서 극강팀은 아니다. 어쨌거나 개최국 미국 입장에선 상당히 좋은 조 편성을 받은 셈. [스포팅251207]과 [엔비씨251207]은 각각 1순위, 2순위로 쉬운 조로 평하였지만, [옵타251205]와 [폭스251207]은 5순위, 9순위로 쉬운 조로 평하여 평균 혹은 어려운 조라 평하여 서로 평이 갈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조는 독일, 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 퀴라소가 걸렸다. 역시 꿀조라는 평을 받고 있다. 독일은 1포트 내에서 현 폼이 좋은 편은 아니고, 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 퀴라소 모두 포트 내에서 두드러질 정도의 강팀은 아니다. 에콰도르는 최근에는 남미에서 아르헨티나 다음으로 강한 팀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독일은 이전 월드컵에 이어서 E조에 똑같이 편성이 되었는데, 직전과 똑같이 2포트로 평가되지만 12팀이 증가함에 따라 2포트를 간신히 피하고 이번엔 자기들이 스페인의 자리로 올라섰다. 지난 2018년과 2022년 월드컵에서 당했던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굴욕을 극복할 것인지가 관건으로 보여진다.
F조는 네덜란드, 일본, 튀니지, 유럽 PO B가 걸렸다. 1포트 중하위권 전력의 네덜란드, 2포트 중위권 전력의 일본, 3포트 중하위권 전력의 튀니지, 4포트에서 최상위권 전력의 유럽 플레이오프 B조가 모여있어[73] 평균 혹은 상위권 전력의 조라고 할 수 있다. [옵타251205], [폭스251207], [엔비씨251207]는 차례대로 3, 1, 2순위로 어려운 조라고 평가하였다. 한편 [스포팅251207]은 7순위로 어려운 조라고 평가하였다. 이중 [엔비씨251207]은 '세 대륙에서 온 상위권 3팀과 유럽의 중위권 1팀이 모였다.'고 고평가하였다.
일본은 황금세대로 평가받음에도 매우 전망이 안 좋은데 전통 강팀인 네덜란드는 물론이고[79] 가장 약팀으로 평가받는 튀니지와의 상성도 그렇게 좋지 않다.[80] 피지컬이 좋은 유럽 플레이오프 B조도 어떤 팀이 올라오느냐가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네덜란드와 일본의 체급 차이도 1포트와 2포트 팀 차이 치고는 크지 않으므로 일본이 네덜란드에게 이변의 승리를 거둘 수도 있고 튀니지에게 일격을 당할 수도 있는, 일본 그 자체가 F조의 변수를 일으킨다고 할 수 있다.[81]
G조는 벨기에, 이란, 이집트, 뉴질랜드가 걸렸다. 꿀조라는 평을 받고 있는 G조는 벨기에-이란-이집트 모두 포트에 비해 강한 전력은 아니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는 온갖 복병들이 산재한 4포트에서 매우 4포트다운 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H조는 스페인, 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 카보베르데가 걸렸다. 네 팀간의 실력 차가 현저해 포트 순서 그대로 스페인 > 우루과이 > 사우디아라비아 > 카보베르데, 이렇게 가장 정배대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은 조이다.[82][83]
하지만 각 팀들 모두 자신들의 포트 내에선 상위권~중상위권이기 때문에 평균적인 전력은 높다. [옵타251205], [스포팅251207]는 각각 4순위, 3순위로 어려운 조라고 평하였다.
I조는 프랑스, 세네갈, 노르웨이, 대륙간 PO 2가 걸렸다. 거의 만장일치에 가깝게 가장 헬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 세네갈, 노르웨이라는 각 포트의 강팀들이 한 조에 몰려있다. 특히 탈3포트급 전력이라는 평을 받는 노르웨이의 32강 진출 여부가 주목된다. 이때 하필 4포트에 이라크/볼리비아/수리남이 속한 대륙 플레이오프 2가 걸리며 승점자판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24년 전 세네갈 쇼크의 복수를 꿈꾸는 프랑스의 음바페와 노르웨이 홀랜드 사이의 음홀대전이 발발하는 것도 관심사이다.
J조는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알제리, 요르단이 걸렸다. 아르헨티나의 독주가 예상되고. 오스트리아와 알제리가 조 2위를 다툴 것으로 보이며, 요르단은 조 내에서는 최약체 평을 받고 있는데 플레이오프 팀을 제외하면 4포트 중 가장 피파 랭킹이 높은 팀인만큼 복병이 될 수 있다. 의외로 [옵타251205]는 I조를(2순위) 제치고 이 조를 가장 어려운 조로 골랐다.
K조는 포르투갈, 콜롬비아, 우즈베키스탄, 대륙간 PO 1이 걸렸다. 역시 H조처럼 각 팀간 서열이 명확한 조다. 포르투갈 > 콜롬비아 > 우즈베키스탄의 전력 차가 명확하며, 특히 콜롬비아와 우즈베키스탄은 상당한 격차가 있다. 4포트도 비교적 약체들이 포진한 대륙 플레이오프 1이기 때문에 우즈베키스탄보다 약한 팀이 올라올 확률이 높다. 무난하게 쉬운 조로 평가받는다.
L조는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파나마, 가나가 걸렸다. 잉글랜드, 크로아티아가 포트 내에서는 상위권인만큼 2강 팀이 존재하는 조이다. 가나도 약간 전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4포트 중에서는 가장 껄끄러운 팀으로 뽑혔으며, 파나마도 의외로 피파랭킹이 30위인 만큼 절대 얕볼 팀이 아니므로 충분히 헬조 반열에 들 법도 하다. 기본적으로 만만한 팀이 없다. 중상위권 조로 평가받는다.
또한 전반적으로 이전 월드컵들에 비해 꿀조와 헬조의 격차가 크지 않은 편이다. 3개의 개최국 모두 축구 약체는 아니라 개최국 조의 메리트가 다소 적었던 점, 특히 3포트까지는 개최국 조가 죄다 꿀조 취급이었지만 그 중 2개의 조(A조, B조)에 각각 덴마크와 이탈리아가 예상되는 유럽 플레이오프 D조와 A조가 투하되어 절묘하게 밸런스가 맞게 되었다는 점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게다가 32팀 중 16팀이 올라가던 기존 조별리그와 달리 48팀 중 32팀이 올라가기 때문에 무조건 4팀 중 2위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3위 팀이 무조건 올라갈 수 있는 것도 아니라 기존의 꿀조/헬조를 나누던 개념인 '2위 안에 들기가 얼마나 쉽냐'를 무작정 들이밀기 어려운 점도 꿀조와 헬조를 구분하기 어렵게 한다.
6.1.1. A조
| <rowcolor=#fff> 번호 | 국가 | 랭킹 | 전 대회 성적 | 역대 최고 성적 | 비고 |
| <colbgcolor=#000><colcolor=#fff> A1 | 멕시코 | 15위 | 조별리그 | 8강[87] | 개최국 |
| A2 | 남아프리카 공화국 | 61위 | 예선 탈락 | 조별리그[88] | |
| A3 | 대한민국 | 22위 | 16강 | 4위[89] | |
| A4 | 덴마크/북마케도니아/체코/아일랜드 | 유럽 PO D |
- 조 1위팀은 다른 조 3위 진출팀과 32강전
6.1.2. B조
| <rowcolor=#fff> 번호 | 국가 | 랭킹 | 전 대회 성적 | 역대 최고 성적 | 비고 |
| <colbgcolor=#000><colcolor=#fff> B1 | 캐나다 | 27위 | 조별리그 | 조별리그[90] | 개최국 |
| B2 | 이탈리아/북아일랜드/웨일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유럽 PO A | |||
| B3 | 카타르 | 51위 | 조별리그 | 조별리그[91] | 첫 원정 출전 |
| B4 | 스위스 | 17위 | 16강 | 8강[92] |
- 조 1위팀은 다른 조 3위 진출팀과 32강전
6.1.3. C조
| <rowcolor=#fff> 번호 | 국가 | 랭킹 | 전 대회 성적 | 역대 최고 성적 | 비고 |
| <colbgcolor=#000><colcolor=#fff> C1 | 브라질 | 5위 | 8강 | 우승[93] | |
| C2 | 모로코 | 11위 | 4위 | 4위[94] | |
| C3 | 아이티 | 84위 | 예선 탈락 | 조별리그[95] | |
| C4 | 스코틀랜드 | 36위 | 예선 탈락 | 조별리그[96] |
6.1.4. D조
| <rowcolor=#fff> 번호 | 국가 | 랭킹 | 전 대회 성적 | 역대 최고 성적 | 비고 |
| <colbgcolor=#000><colcolor=#fff> D1 | 미국 | 14위 | 16강 | 3위[97] | 개최국 |
| D2 | 파라과이 | 39위 | 예선 탈락 | 8강[98] | |
| D3 | 호주 | 26위 | 16강 | 16강[99] | |
| D4 | 튀르키예/루마니아/슬로바키아/코소보 | 유럽 PO C |
- 조 1위팀은 다른 조 3위 진출팀과 32강전
6.1.5. E조
| <rowcolor=#fff> 번호 | 국가 | 랭킹 | 전 대회 성적 | 역대 최고 성적 | 비고 |
| <colbgcolor=#000><colcolor=#fff> E1 | 독일 | 9위 | 조별리그 | 우승[100] | |
| E2 | 퀴라소 | 82위 | 예선 탈락 | - | 첫출전 |
| E3 | 코트디부아르 | 42위 | 예선 탈락 | 조별리그[101] | |
| E4 | 에콰도르 | 23위 | 조별리그 | 16강[102] |
- 조 1위팀은 다른 조 3위 진출팀과 32강전
6.1.6. F조
| <rowcolor=#fff> 번호 | 국가 | 랭킹 | 전 대회 성적 | 역대 최고 성적 | 비고 |
| <colbgcolor=#000><colcolor=#fff> F1 | 네덜란드 | 7위 | 8강 | 준우승[103] | |
| F2 | 일본 | 18위 | 16강 | 16강[104] | |
| F3 | 우크라이나/스웨덴/폴란드/알바니아 | 유럽 PO B | |||
| F4 | 튀니지 | 40위 | 조별리그 | 조별리그[105] |
6.1.7. G조
| <rowcolor=#fff> 번호 | 국가 | 랭킹 | 전 대회 성적 | 역대 최고 성적 | 비고 |
| <colbgcolor=#000><colcolor=#fff> G1 | 벨기에 | 8위 | 조별리그 | 3위[106] | |
| G2 | 이집트 | 34위 | 예선 탈락 | 16강[107] | |
| G3 | 이란 | 20위 | 조별리그 | 조별리그[108] | |
| G4 | 뉴질랜드 | 86위 | 예선탈락 | 조별리그[109] |
- 조 1위팀은 다른 조 3위 진출팀과 32강전
6.1.8. H조
| <rowcolor=#fff> 번호 | 국가 | 랭킹 | 전 대회 성적 | 역대 최고 성적 | 비고 |
| <colbgcolor=#000><colcolor=#fff> H1 | 스페인 | 1위 | 16강 | 우승[110] | |
| H2 | 카보베르데 | 68위 | 예선 탈락 | - | 첫출전 |
| H3 | 사우디아라비아 | 60위 | 조별리그 | 16강[111] | |
| H4 | 우루과이 | 16위 | 조별리그 | 우승[112] |
6.1.9. I조
| <rowcolor=#fff> 번호 | 국가 | 랭킹 | 전 대회 성적 | 역대 최고 성적 | 비고 |
| <colbgcolor=#000><colcolor=#fff> I1 | 프랑스 | 3위 | 준우승 | 우승[113] | |
| I2 | 세네갈 | 19위 | 16강 | 8강[114] | |
| I3 | 볼리비아/수리남/이라크 | FIFA PO 2 | |||
| I4 | 노르웨이 | 29위 | 예선 탈락 | 15강[115] |
- 조 1위팀은 다른 조 3위 진출팀과 32강전
6.1.10. J조
| <rowcolor=#fff> 번호 | 국가 | 랭킹 | 전 대회 성적 | 역대 최고 성적 | 비고 |
| <colbgcolor=#000><colcolor=#fff> J1 | 파일:2026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 아이콘.svg 아르헨티나 | 2위 | 우승 | 우승[116] | |
| J2 | 알제리 | 35위 | 예선 탈락 | 16강[117] | |
| J3 | 오스트리아 | 24위 | 예선 탈락 | 3위[118] | |
| J4 | 요르단 | 66위 | 예선 탈락 | - | 첫출전 |
6.1.11. K조
| <rowcolor=#fff> 번호 | 국가 | 랭킹 | 전 대회 성적 | 역대 최고 성적 | 비고 |
| <colbgcolor=#000><colcolor=#fff> K1 | 포르투갈 | 6위 | 8강 | 3위[119] | |
| K2 | 누벨칼레도니/자메이카/콩고민주공화국 | FIFA PO 1 | |||
| K3 | 우즈베키스탄 | 50위 | 예선 탈락 | - | 첫출전 |
| K4 | 콜롬비아 | 13위 | 예선 탈락 | 8강[120] |
- 조 1위팀은 다른 조 3위 진출팀과 32강전
6.1.12. L조
| <rowcolor=#fff> 번호 | 국가 | 랭킹 | 전 대회 성적 | 역대 최고 성적 | 비고 |
| <colbgcolor=#000><colcolor=#fff> L1 | 잉글랜드 | 4위 | 8강 | 우승[121] | |
| L2 | 크로아티아 | 10위 | 3위 | 준우승[122] | |
| L3 | 가나 | 72위 | 조별리그 | 8강[123] | |
| L4 | 파나마 | 30위 | 예선 탈락 | 조별리그[124] |
- 조 1위팀은 다른 조 3위 진출팀과 32강전
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추첨 방식 공정성 논란
- 플레이오프 팀의 일괄 4포트 배정
7.2. 트럼프 헌정 무대 논란
아무리 월드컵 개최국인 미국이라 하지만,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해외 분쟁 이슈들을 언급하며 도널드 트럼프에게 선정 기준과 정당성이 모호한 FIFA 평화상을 수여하고 아예 한술 더 떠서 추첨식 폐막곡으로 트럼프의 선거 유세곡으로 사용된 YMCA을 공연하여 월드컵 조 추첨식을 정치 행사로 만들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FIFA가 무려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특정 국가 지도자를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유례없는 행보를 보이면서 본인들이 규정한 정치적 중립성을 스스로 훼손했다는 반발이 이어지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밀착 행보를 보여온 인판티노 회장이 노벨평화상 수상을 원하는 트럼프를 위해 FIFA 평화상을 급조했다는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 또한 FIFA 평화상 신설 당시 FIFA 평의회의 동의를 제대로 받지 않았다는 FIFA 내부 관계자의 폭로가 나왔다. # # #
8. 여담
8.1. 조 추첨 이전
- 전통적으로 아시아 축구 4강으로 묶이는 강호 한일호란[126] 4개국이 모두 사상 첫 FIFA 월드컵 2포트 진입에 성공하여 아시아 축구사의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순간이기도 하다.
- 영국 방송 DAZN은 2포트에서 대한민국, 일본, 호주, 이란 등 아시아 국가를 만나는 것이 잉글랜드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조 추첨이라며 아시아 팀들을 낮잡아보는 태도를 보였다.[127] 잉글랜드가 가장 피해야 할 고위험군으로는 2포트 크로아티아, 우루과이, 콜롬비아, 3포트 노르웨이, 스코틀랜드를 꼽았다.[128]
- 각 조의 번호가 포트별로 정해지는 룰로 인하여 개막전에 편성되지 않는 대한민국의 징크스가 유지되었다.
- JTBC가 처음으로 중계하는 월드컵 조 추첨식이다. 진행자는 배성재와 이수빈 아나운서, 해설위원은 김환과 황덕연으로 확정되었다. 향후 중계진이 그대로 이어지는 게 대다수이기에 배성재가 JTBC 메인 중계진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디 애슬레틱에서는 아르헨티나를 최강팀으로 꼽았으며, 스페인을 2위, 프랑스를 3위, 잉글랜드를 4위로 꼽았다. 아르헨티나를 최강으로 꼽은 이유로는 여전히 건재한 리오넬 메시와 요술같은 지도력의 리오넬 스칼로니라 했다.
8.2. 조 추첨 도중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초대 FIFA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 JTBC는 조 추첨 동시통역을 2명 준비했는데, 2명 전부 영어 통역사를 준비하며 멕시코의 국어인 스페인어를 통역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생겼다. 그나마 스페인어를 전공한 황덕연 해설위원이 인터뷰를 간단히 요약해주는 식으로 대처를 했다.
- 개최국인 멕시코, 캐나다, 미국은 각각 A조, B조, D조에 고정되어 있지만 본 추첨 시작 전에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각국 정상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 멕시코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무대로 초청해 각국의 공을 뽑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로린 힐과 그녀의 자녀인 YG 말리와 자이온 말리가 깜짝 공연을 진행했다.
- 개최국을 제외한 포트 추첨은 북미 4대 스포츠로 불리는 각 종목의 유명 선수들이[129] 진행하였으며, 리오 퍼디난드와 사만다 존슨이 사회를 맡았다.
- 진행에 대한 평가는 전 세계 유튜브 생중계 댓글창에서 오글거리고 식전 행사 진행이 너무 길어 지루해서 괴롭다는 악평으로 가득하며, 당연한 소리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매우 나쁘다.
- 조 추첨식 행사가 대한민국 시간으로 오전 2시에 시작했는데, 조 추첨은 약 1시간 20분 뒤에야 시작되었고 상술된 인터뷰나 공연 등 때문에 딜레이가 많이 되어 오전 4시 10분에 이르러서야 조 추첨이 완료되었다.
- 하이라이트인 조 추첨은 예상과 다르게 죽음의 조가 예전에 비해 줄었다. 그리고 직전에 비해 비교적 난이도가 평이하게 잘 골라진 편인 월드컵에 속한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축구의 정식명칭에 대해 '사커(soccer)'보다는 '풋볼(football)'이 더 적합한 것 같다는 발언을 하였다. #
8.3. 조 추첨 이후
- 대한민국은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에서 개최국을 상대하게 되었으며, A조 편성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40년 만이다.[130] 그리고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를 1998년, 2018년에 이어 8년 만에 다시 만났다. 1998년에는 1차전에서, 나머지 두 대회는 2차전에서 멕시코를 만난다.
- 개막전이 멕시코 대 남아공으로 확정되면서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홈-어웨이만 바뀐 채 동일 국가 간의 개막전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 만약 대한민국이 D조에 뽑혔다면 2002년 이후 24년 만에 한미 양국이 홈과 어웨이를 맞바꿔 D조 2차전을 치를 뻔했다.
- 조 추첨을 담당한 JTBC의 이수빈 아나운서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지 않았다. 진행 과정 내내 월드컵이나 조 추첨은 고사하고 축구에 대한 지식 자체가 상당히 부족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중간중간 엇나가는 이야기를 꺼내고, 옆에서 다른 진행자들이 부랴부랴 커버를 치는 등 월드컵 조 추첨이라는 방송에는 전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축구에 해박한 아나운서가 여럿 되는데 왜 이수빈을 배치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많이 제기되었다.
- 조추첨 종료 시점에서 각 조별 외국인 감독을 보유한 국가의 수는 다음과 같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국인 감독 보유국이 3개국 이상인 조가 2개 나왔다.
- A조 : 1~2개국(남아공)
- B조 : 2개국(캐나다-카타르)
- C조 : 2개국(브라질-아이티)
- D조 : 2~3개국(미국-파라과이)
- E조 : 2개국(퀴라소-에콰도르)
- F조 : 0~1개국
- G조 : 2개국(벨기에-뉴질랜드)
- H조 : 2개국(사우디아라비아-우루과이)
- I조 : 0~1개국
- J조 : 3개국(알제리-오스트리아-요르단)
- K조 : 3~4개국(포르투갈-우즈베키스탄-콜롬비아)
- L조 : 2개국(잉글랜드-파나마)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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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확정] [대륙간PO] [진출확정] [대륙간PO] [진출확정H] 개최국 대표팀 포함 본선 진출 6개 팀.[대륙간PO] [진출확정] [대륙간PO] [진출확정] [대륙간PO] [진출확정] [유럽PO] [예시1] 포트2 C조까지 배정된 상황에서, D조 추첨 중 추첨자가 포트2 바구니에서 'KOREA REPUBLIC' 쪽지가 담긴 공을 고르면, 이후 D조 포트2가 정해진 순번칸인 D3번칸에 위치하게 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D조의 3번째 팀으로서, D4팀과 D조의 첫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예시2] E조에 스페인(포트1, E1)과 크로아티아(포트2, E4)가 배정된 상황에서, 포트3에서 스코틀랜드가 뽑히더라도 세 팀 모두 UEFA 소속 팀인 이상 스코틀랜드는 E조에는 배정될 수 없고, UEFA 소속 팀이 2팀에 도달하지 않은 다른 조에 속하게 된다. 그 해당조가 F조라면 E조의 팀 추첨은 건너뛰고 F조 F4번칸에 위치하게 된다.[15] 대한민국 시간 12월 6일 새벽 2시.[16] 사실상 날밤을 새는 것이 아닌 이상 경기를 볼 수 없는 시간대였기에 한국인으로서는 자고 일어나서 경기 결과만 슬쩍 확인하는 것이 당시 월드컵 분위기였다. 본 대회 기준 가장 최근 두 대회 개최국이었던 러시아와 카타르가 극동 지역의 입장에서 경기 관람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시차가 크지는 않았기에 오랜만에 불편한 시간대가 더욱 실감이 될 부분이다. 공교롭게도 2014년 당시에도 홍명보 체제에서 이러한 극심한 시차 경험이 있었는데 2026 월드컵에도 동일한 감독 체제에서 이러한 불편한 시차를 겪게 됐다.[17] 암묵적으로 슈퍼 포트를 정한 것이다. 슈퍼 포트는 1포트보다 더 상위 개념이다. 12개의 조를 4개로 나누어 거기서 가장 잘하는 팀을 Pathway 리더로서 슈퍼 포트로 정한 것인데 스페인,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가 해당된다.[18] 4팀이 각자의 조에서 1위로 32강에 진출할 경우 아래의 토너먼트 대진표에서 서로 다른 색상의 Bracket에 속하게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19] 유일한 오세아니아 팀인 뉴질랜드는 어차피 4포트라서 겹칠 일이 없기 때문.[20] 알제리가 J조로 배정된 순간, 유럽 국가 2 + 아프리카 1로 구성된 조가 나올 수 있는 유일한 경우가 노르웨이가 I조로 배정되는 것뿐이었다. 이 때문에 노르웨이가 I조로 무조건 가야 되게 됨으로서 우즈베키스탄이 K조로 가게 된 것.[21] 캐나다의 본선 개최 도시가 당초 3개 도시에서 2개 도시로 축소되었다.[22] 예로 결승전 및 3/4위 결정전 진출팀은 종전의 최대 7경기(조별리그 3 + 토너먼트 4)에서 총 8경기(토너먼트 +1)로 늘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베스트 11의 실력뿐만 아니라 후보 선수들의 실력과 전반적인 뎁스가 이전 대회들에 비해 매우 중요해졌다.[23] ① 조별리그 Ⅰ, ② 조별리그 Ⅱ, ③ 조별리그 Ⅲ
④ 32강
⑤ 16강
⑥ 8강
⑦ 4강
⑧ 결승 or 3/4위전[24] 2연패를 한다면 1934-1938년 대회를 우승한 이탈리아와 1958-1962년 대회를 석권했던 브라질 이후 사상 처음이다.[25] 각 대륙별 1위는 남미 1위 아르헨티나(1위), 북중미 1위 멕시코(21위), 아시아 1위 대한민국(17위), 오세아니아 1위 뉴질랜드(45위), 유럽 1위 스페인(2위), 아프리카 1위 모로코(9위)이다. 참고로 디 애슬레틱의 전력 평가에서 대한민국은 일본(20위), 노르웨이(18위), 멕시코(21위), 이탈리아(22위)를 제쳤다. 또한 디 애슬레틱이 바라본 대한민국 국대는 유럽의 내로라 하는 스타플레이어와 대등한 수준인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8강도 가능할 수 있다고 했다.[26] 데샹 감독은 2025년 초 일찌감치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27] 같은 조에 월드컵 직전에 펼쳐진 유로 2024 본선을 밟았던 세르비아와 알바니아가 있었고, 약체이긴 하지만 간혹 세트피스로 한 골 정도는 뽑을 때도 있는 라트비아가 있었는데도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돋보였다. 무실점으로 예선을 마친 것은 월드컵 직행에 성공한 유럽 국가들도 해내지 못한 업적이다. 그 이탈리아를 홈, 원정에서 각각 3:0, 4:1로 대파한 노르웨이조차 전승은 거두었지 무실점은 실패했다.[28] 특히 2002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무려 독일을 5:1로 압살시켜 놓고도, 정작 잉글랜드는 8강에서 브라질한테 털려서 떨어진 반면 정작 그 잉글랜드한테 압살당한 독일이 준우승을 했다. 또한, 바로 직전 2022년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에서는 이란한테 6골이나 박아주는 어마무시한 위용을 보이고도 8강에서는 프랑스 상대로 힘이 떨어져 패배했다.[29] 만약 이번 월드컵이 32개국 체제였다면 대륙 플레이오프로 떨어질 순위였다.[30] 볼리비아의 홈이라 볼리비아가 유리했고 브라질의 본선 진출이 이미 확정되었던 것도 있지만, 어쨌든 패배한 건 패배한 것이다. 여담으로 이 경기 결과 때문에 베네수엘라가 탈락했다.[31] 벨기에를 월드컵 3위에 올렸으나 2010년대의 벨기에는 가히 황금세대 전력이었고, 그 이외의 성과가 부진했기에 사실 선임 반대 여론이 더욱 컸다.[32] 32개국 체제 마지막 월드컵인 전 대회에서는 1포트에서 짤리고 2포트에 들어갔다.[33] 이 기간에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해 진출한 경우는 단 2번뿐으로 이탈리아도 미끄러지는 살얼음판인 유럽 지역예선에서는 항상 안정감을 보여주는 팀이다.[34] 에콰도르보다 더 적거나 아예 무실점으로 통과한 팀도 있지만 그들은 자신보다 명백히 열세인 국가들을 경기 내용 면에서 압도하며 많은 득점과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에콰도르는 자신들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체급의 남미 강국들과 맞서 18경기 14득점이라는 빈공에 시달리는 와중에 보여준 수비력이라 더더욱 빛난다. 에콰도르는 월드컵 예선에서 8번의 0대0 무승부와 4번의 1대0 승리를 기록했고, 한 골이라도 넣은 경기에서 전승했다.[35] 이로써 현재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 둥지를 이전한 이후 모든 월드컵 예선에서 본선행에 성공하게 되었다.[36] 노르웨이의 무게감 있는 공격력만큼은 1포트급으로 보기도 한다.[37] 이탈리아는 94년, 98년 월드컵 두 대회 연속으로 노르웨이를 탈락시켰던 팀이다. 참고로 1998년 16강전에서는 이탈리아에게 밀려 8강에 가지 못했는데, 이 때 결승골의 주인공이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골을 넣었던 크리스티안 비에리였다. 따라서 이번 월드컵 진출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한 복수극을 완성하였다고 볼 수도 있다.[38] 사실 이 팀을 쉽게만 생각하다가 비기거나 진 팀이 의외로 많다.[39] 당시 리버풀의 두 스타 살라와 마네의 맞대결로도 이목이 집중되었었다.[40] 남아공 축구 국가대표팀의 애칭으로 ‘소년이여 나아가라.’라는 뜻이다.[41] 그래도 이후에는 행운이 따랐는데, 덴마크가 유럽 플레이오프로 밀려나서 남아공이 4포트에서 3포트 마지노선으로 올라왔다.[42] 다만 한국 등 2포트 아시아 팀을 마주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인데, 조 추첨 순서에 따른 변수가 존재하나 3포트에 다수의 아시아 팀이 포진되어 있어 아프리카 팀을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기 때문이다.[43] 첫 번째는 네덜란드령 동인도로 출전했던 현재의 인도네시아이다. 퀴라소도 네덜란드의 속령이다.[44] 종전 기록은 아이슬란드로, 당시 인구가 36만 명에 불과했었다.[45] 같은 오세아니아의 누벨칼레도니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뚫더라도 애초에 나란히 4포트라 대륙별 안배를 따질 의미가 없다.[46] 다만 엘링 홀란드와 마르틴 외데고르 등의 주요 전력은 출전하지 않았다.[47] 일례로 이탈리아가 탑시드에서 짤리고 특별시드라는 조추첨으로 브라질 월드컵 D조에 우루과이-잉글랜드-이탈리아-코스타리카라는 월드컵 우승 횟수 총 7회라는 죽음의 조가 탄생했으며, 그 결과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공멸하고 코스타리카가 조 1위로 2라운드 진출하는 대이변이 벌어졌다.[48] 아프리카, 북중미, 오세아니아로 구성된 Path이므로 유럽 2개국, 아시아(혹은 남미) 또는 유럽, 남미, 아시아로 구성된 조에 편성된다.[49] 아시아, 북중미, 남미로 구성된 Path이므로 유럽 2개국, 아프리카로 구성된 조에 편성된다.[50] 일부 시청자는 이를 모르고 2포트인 대한민국이 왜 3포트에 배치됐냐고 오해하기도 했다.[51] 개최국 3개국과 함께 포트 1 국가들이 배정된다.[옵타251205] # 옵타 파워 랭킹의 점수를 기준으로 함. 가독성을 위해 세 그룹마다 /를 치고 어려운 순서대로 J-I-F/H-L-K/C-D-G/A-E-B. PO팀은 모든 팀을 단순 평균내 계산한 걸로 보인다.[폭스251207] # 피파 랭킹의 순위를 기준으로 함. 가독성을 위해 세 그룹마다 /를 치고 어려운 순서대로 F-L-J/D-C-I/B-A-H/G-E-K. PO팀은 모든 팀을 단순 평균내 계산한 걸로 보인다.[스포팅251207] # 가독성을 위해 세 그룹마다 /를 치고 어려운 순서대로 I-C-H/E-K-L/F-B-J/A-G-D[엔비씨251207] # 가독성을 위해 세 그룹마다 /를 치고 어려운 순서대로 I-F-E/C-L-H/G-K-B/J-D-A[엔비씨251207] [엔비씨251207] [엔비씨251207] [59] 당장 한국 성인대표팀이 지금까지 한 번도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한 이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의 고도는 1273m이며, 태백산 장군봉 정상이 1567m이다.[60] 월드컵에서 멕시코에게는 2패, 미국에게는 1무를 기록 중이다.[61]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주경기장인 사커 시티가 고지대에 있었는데, 대한민국은 이곳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B조 2차전에서 1:4로 힘없이 완패했다.[62] 다만 인식과 달리 최근 덴마크의 성적은 카타르 월드컵 조 꼴찌, 유로 24도 16강에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도 3포트 스코틀랜드에게 밀리는 등 대체로 저조하다. 덴마크가 4포트의 함정급은 분명히 맞지만, 그렇다고 2포트급이라고 보기에는 폼이 꽤 떨어진 것도 어느정도 사실이다.[63] 특히 비록 최근 기록은 아니지만 2001년에 히딩크호를 5:0으로 털었던 전적이 있다.[64] 다만 멕시코와의 전적이 4승 3무 8패로 매우 저조한 건 변수가 될 수 있고 홈 버프 역시 절대 무시 못 한다. 전통적으로 대한민국이 조별리그 2차전에서, 그리고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것도 우려되는 점으로 특히 라틴아메리카 빅3인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상대로 월드컵에서 이겨본 적이 한번도 없다.[옵타251205] [66] 1998 월드컵에는 아이티 대신 노르웨이가 위치하고 있다.[옵타251205] [폭스251207] [스포팅251207] [엔비씨251207] [옵타251205] [폭스251207] [73] 이름값으로만 따지면 네임드 선수가 많이 포진한 스웨덴이 가장 경쟁력이 있긴 한데, 최근 유럽 지역예선에서 심하게 망하며 경기력이 좋지 않다. 가장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은 네덜란드을 상대로 2무를 캔 폴란드고 우크라이나와 알바니아도 약한 팀은 아니지만 유럽 예선에서 그렇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옵타251205] [폭스251207] [엔비씨251207] [스포팅251207] [엔비씨251207] [79]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E조에서 당시 준우승팀이었던 네덜란드에게 0:1 패배로 선전했고, 무엇보다 직전 대회에서 네덜란드보다 경력이 화려한 독일과 스페인을 모두 꺾은 적이 있긴 하지만 네덜란드와의 전적은 1무 2패로 열세다.[80] 물론 역대전적은 5승 1패로 앞서지만 2022년에 홈에서 튀니지에게 0:3으로 완패한 경험이 있다는 점이 부담스럽다. 즉 경기가 정말 안풀릴때 완패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문제다.[81] 당장 지난 월드컵 조별리그 당시 일본은 강팀들인 독일과 스페인을 잡았으나 코스타리카한테는 패배했다.[82] 우루과이는 전통의 강호에 이번에는 3위로 남미 예선을 통과했으나 최근 미국전 참패로 확실히 스페인보다는 아래라는 평이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카보베르데는 조 내에선 다소 약체로 평가된다.[83] 그러나 이전 대회에서 사우디가 아르헨티나를 잡아버리는 대이변을 일으키기도 했고, 카보베르데도 마찬가지로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 10년 전 호날두가 건재하던 포르투갈을 2:0으로 잡아버리기도 했다. 그러니 이 조에서는 이변이 나올 가능성이 적지 않다.[옵타251205] [스포팅251207] [옵타251205] [87] 1970, 1986[88] 1998, 2002, 2010[89] 2002[90] 1986, 2022[91] 2022[92] 1934, 1938, 1954[93] 1958, 1962, 1970, 1994, 2002[94] 2022[95] 1974[96] 1954, 1958, 1974, 1978, 1982, 1986, 1990, 1998[97] 1930[98] 2010[99] 2006, 2022[100] 1954, 1974, 1990, 2014[101] 2006, 2010, 2014[102] 2006[103] 1974, 1978, 2010[104] 2002, 2010, 2018, 2022[105] 1978, 1998, 2002, 2006, 2018, 2022[106] 2018[107] 1934 사실 1차전 탈락이라서 조별리그 탈락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108] 1978, 1998, 2006, 2014, 2018, 2022[109] 1982, 2010[110] 2010[111] 1994[112] 1930, 1950[113] 1998, 2018[114] 2002[115] 1938[116] 1978, 1986, 2022[117] 2014[118] 1954[119] 1966[120] 2014[121] 1966[122] 2018[123] 2010[124] 2018[125] 이번 월드컵에선 이 방식에 영향을 받는 팀이 3팀에서 6팀으로 늘어났다.[126] 대한민국, 일본, 호주, 이란[127] 실제로 2포트 최약체급이 맞는 호주나 지난 월드컵에서 직접 6:2로 이겨본 이란은 몰라도, FIFA 랭킹은 2포트 중하위권일지언정 직전 월드컵에서 각각 톱시드인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이기는 등 꾸준히 킹 슬레이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한국과 일본을 쉬운 상대 취급하는 건 오류라고 할 수밖에 없다. 특히 영국은 한국에게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승부차기 끝에 무릎을 꿇은 적이 있었다.[128] 그리고 이 분석이 무색하게도 잉글랜드는 아시아 팀은 하나도 안 만나고 오히려 2포트 최강 크로아티아, 3포트 FIFA 랭킹 2위 파나마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4포트에서 복병인 가나를 만난 건 덤.[129] 미식축구의 톰 브래디, 야구의 애런 저지, 농구의 샤킬 오닐, 아이스하키의 웨인 그레츠키[130] 당시 A조에는 전 대회 우승국이 편성됐기 때문에 개최국이 편성된 A조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들어갔으며, 아시아 전체로는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서 두번째다.
④ 32강
⑤ 16강
⑥ 8강
⑦ 4강
⑧ 결승 or 3/4위전[24] 2연패를 한다면 1934-1938년 대회를 우승한 이탈리아와 1958-1962년 대회를 석권했던 브라질 이후 사상 처음이다.[25] 각 대륙별 1위는 남미 1위 아르헨티나(1위), 북중미 1위 멕시코(21위), 아시아 1위 대한민국(17위), 오세아니아 1위 뉴질랜드(45위), 유럽 1위 스페인(2위), 아프리카 1위 모로코(9위)이다. 참고로 디 애슬레틱의 전력 평가에서 대한민국은 일본(20위), 노르웨이(18위), 멕시코(21위), 이탈리아(22위)를 제쳤다. 또한 디 애슬레틱이 바라본 대한민국 국대는 유럽의 내로라 하는 스타플레이어와 대등한 수준인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8강도 가능할 수 있다고 했다.[26] 데샹 감독은 2025년 초 일찌감치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27] 같은 조에 월드컵 직전에 펼쳐진 유로 2024 본선을 밟았던 세르비아와 알바니아가 있었고, 약체이긴 하지만 간혹 세트피스로 한 골 정도는 뽑을 때도 있는 라트비아가 있었는데도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돋보였다. 무실점으로 예선을 마친 것은 월드컵 직행에 성공한 유럽 국가들도 해내지 못한 업적이다. 그 이탈리아를 홈, 원정에서 각각 3:0, 4:1로 대파한 노르웨이조차 전승은 거두었지 무실점은 실패했다.[28] 특히 2002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무려 독일을 5:1로 압살시켜 놓고도, 정작 잉글랜드는 8강에서 브라질한테 털려서 떨어진 반면 정작 그 잉글랜드한테 압살당한 독일이 준우승을 했다. 또한, 바로 직전 2022년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에서는 이란한테 6골이나 박아주는 어마무시한 위용을 보이고도 8강에서는 프랑스 상대로 힘이 떨어져 패배했다.[29] 만약 이번 월드컵이 32개국 체제였다면 대륙 플레이오프로 떨어질 순위였다.[30] 볼리비아의 홈이라 볼리비아가 유리했고 브라질의 본선 진출이 이미 확정되었던 것도 있지만, 어쨌든 패배한 건 패배한 것이다. 여담으로 이 경기 결과 때문에 베네수엘라가 탈락했다.[31] 벨기에를 월드컵 3위에 올렸으나 2010년대의 벨기에는 가히 황금세대 전력이었고, 그 이외의 성과가 부진했기에 사실 선임 반대 여론이 더욱 컸다.[32] 32개국 체제 마지막 월드컵인 전 대회에서는 1포트에서 짤리고 2포트에 들어갔다.[33] 이 기간에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해 진출한 경우는 단 2번뿐으로 이탈리아도 미끄러지는 살얼음판인 유럽 지역예선에서는 항상 안정감을 보여주는 팀이다.[34] 에콰도르보다 더 적거나 아예 무실점으로 통과한 팀도 있지만 그들은 자신보다 명백히 열세인 국가들을 경기 내용 면에서 압도하며 많은 득점과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에콰도르는 자신들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체급의 남미 강국들과 맞서 18경기 14득점이라는 빈공에 시달리는 와중에 보여준 수비력이라 더더욱 빛난다. 에콰도르는 월드컵 예선에서 8번의 0대0 무승부와 4번의 1대0 승리를 기록했고, 한 골이라도 넣은 경기에서 전승했다.[35] 이로써 현재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 둥지를 이전한 이후 모든 월드컵 예선에서 본선행에 성공하게 되었다.[36] 노르웨이의 무게감 있는 공격력만큼은 1포트급으로 보기도 한다.[37] 이탈리아는 94년, 98년 월드컵 두 대회 연속으로 노르웨이를 탈락시켰던 팀이다. 참고로 1998년 16강전에서는 이탈리아에게 밀려 8강에 가지 못했는데, 이 때 결승골의 주인공이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골을 넣었던 크리스티안 비에리였다. 따라서 이번 월드컵 진출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한 복수극을 완성하였다고 볼 수도 있다.[38] 사실 이 팀을 쉽게만 생각하다가 비기거나 진 팀이 의외로 많다.[39] 당시 리버풀의 두 스타 살라와 마네의 맞대결로도 이목이 집중되었었다.[40] 남아공 축구 국가대표팀의 애칭으로 ‘소년이여 나아가라.’라는 뜻이다.[41] 그래도 이후에는 행운이 따랐는데, 덴마크가 유럽 플레이오프로 밀려나서 남아공이 4포트에서 3포트 마지노선으로 올라왔다.[42] 다만 한국 등 2포트 아시아 팀을 마주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인데, 조 추첨 순서에 따른 변수가 존재하나 3포트에 다수의 아시아 팀이 포진되어 있어 아프리카 팀을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기 때문이다.[43] 첫 번째는 네덜란드령 동인도로 출전했던 현재의 인도네시아이다. 퀴라소도 네덜란드의 속령이다.[44] 종전 기록은 아이슬란드로, 당시 인구가 36만 명에 불과했었다.[45] 같은 오세아니아의 누벨칼레도니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뚫더라도 애초에 나란히 4포트라 대륙별 안배를 따질 의미가 없다.[46] 다만 엘링 홀란드와 마르틴 외데고르 등의 주요 전력은 출전하지 않았다.[47] 일례로 이탈리아가 탑시드에서 짤리고 특별시드라는 조추첨으로 브라질 월드컵 D조에 우루과이-잉글랜드-이탈리아-코스타리카라는 월드컵 우승 횟수 총 7회라는 죽음의 조가 탄생했으며, 그 결과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공멸하고 코스타리카가 조 1위로 2라운드 진출하는 대이변이 벌어졌다.[48] 아프리카, 북중미, 오세아니아로 구성된 Path이므로 유럽 2개국, 아시아(혹은 남미) 또는 유럽, 남미, 아시아로 구성된 조에 편성된다.[49] 아시아, 북중미, 남미로 구성된 Path이므로 유럽 2개국, 아프리카로 구성된 조에 편성된다.[50] 일부 시청자는 이를 모르고 2포트인 대한민국이 왜 3포트에 배치됐냐고 오해하기도 했다.[51] 개최국 3개국과 함께 포트 1 국가들이 배정된다.[옵타251205] # 옵타 파워 랭킹의 점수를 기준으로 함. 가독성을 위해 세 그룹마다 /를 치고 어려운 순서대로 J-I-F/H-L-K/C-D-G/A-E-B. PO팀은 모든 팀을 단순 평균내 계산한 걸로 보인다.[폭스251207] # 피파 랭킹의 순위를 기준으로 함. 가독성을 위해 세 그룹마다 /를 치고 어려운 순서대로 F-L-J/D-C-I/B-A-H/G-E-K. PO팀은 모든 팀을 단순 평균내 계산한 걸로 보인다.[스포팅251207] # 가독성을 위해 세 그룹마다 /를 치고 어려운 순서대로 I-C-H/E-K-L/F-B-J/A-G-D[엔비씨251207] # 가독성을 위해 세 그룹마다 /를 치고 어려운 순서대로 I-F-E/C-L-H/G-K-B/J-D-A[엔비씨251207] [엔비씨251207] [엔비씨251207] [59] 당장 한국 성인대표팀이 지금까지 한 번도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한 이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의 고도는 1273m이며, 태백산 장군봉 정상이 1567m이다.[60] 월드컵에서 멕시코에게는 2패, 미국에게는 1무를 기록 중이다.[61]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주경기장인 사커 시티가 고지대에 있었는데, 대한민국은 이곳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B조 2차전에서 1:4로 힘없이 완패했다.[62] 다만 인식과 달리 최근 덴마크의 성적은 카타르 월드컵 조 꼴찌, 유로 24도 16강에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도 3포트 스코틀랜드에게 밀리는 등 대체로 저조하다. 덴마크가 4포트의 함정급은 분명히 맞지만, 그렇다고 2포트급이라고 보기에는 폼이 꽤 떨어진 것도 어느정도 사실이다.[63] 특히 비록 최근 기록은 아니지만 2001년에 히딩크호를 5:0으로 털었던 전적이 있다.[64] 다만 멕시코와의 전적이 4승 3무 8패로 매우 저조한 건 변수가 될 수 있고 홈 버프 역시 절대 무시 못 한다. 전통적으로 대한민국이 조별리그 2차전에서, 그리고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것도 우려되는 점으로 특히 라틴아메리카 빅3인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상대로 월드컵에서 이겨본 적이 한번도 없다.[옵타251205] [66] 1998 월드컵에는 아이티 대신 노르웨이가 위치하고 있다.[옵타251205] [폭스251207] [스포팅251207] [엔비씨251207] [옵타251205] [폭스251207] [73] 이름값으로만 따지면 네임드 선수가 많이 포진한 스웨덴이 가장 경쟁력이 있긴 한데, 최근 유럽 지역예선에서 심하게 망하며 경기력이 좋지 않다. 가장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은 네덜란드을 상대로 2무를 캔 폴란드고 우크라이나와 알바니아도 약한 팀은 아니지만 유럽 예선에서 그렇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옵타251205] [폭스251207] [엔비씨251207] [스포팅251207] [엔비씨251207] [79]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E조에서 당시 준우승팀이었던 네덜란드에게 0:1 패배로 선전했고, 무엇보다 직전 대회에서 네덜란드보다 경력이 화려한 독일과 스페인을 모두 꺾은 적이 있긴 하지만 네덜란드와의 전적은 1무 2패로 열세다.[80] 물론 역대전적은 5승 1패로 앞서지만 2022년에 홈에서 튀니지에게 0:3으로 완패한 경험이 있다는 점이 부담스럽다. 즉 경기가 정말 안풀릴때 완패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문제다.[81] 당장 지난 월드컵 조별리그 당시 일본은 강팀들인 독일과 스페인을 잡았으나 코스타리카한테는 패배했다.[82] 우루과이는 전통의 강호에 이번에는 3위로 남미 예선을 통과했으나 최근 미국전 참패로 확실히 스페인보다는 아래라는 평이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카보베르데는 조 내에선 다소 약체로 평가된다.[83] 그러나 이전 대회에서 사우디가 아르헨티나를 잡아버리는 대이변을 일으키기도 했고, 카보베르데도 마찬가지로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 10년 전 호날두가 건재하던 포르투갈을 2:0으로 잡아버리기도 했다. 그러니 이 조에서는 이변이 나올 가능성이 적지 않다.[옵타251205] [스포팅251207] [옵타251205] [87] 1970, 1986[88] 1998, 2002, 2010[89] 2002[90] 1986, 2022[91] 2022[92] 1934, 1938, 1954[93] 1958, 1962, 1970, 1994, 2002[94] 2022[95] 1974[96] 1954, 1958, 1974, 1978, 1982, 1986, 1990, 1998[97] 1930[98] 2010[99] 2006, 2022[100] 1954, 1974, 1990, 2014[101] 2006, 2010, 2014[102] 2006[103] 1974, 1978, 2010[104] 2002, 2010, 2018, 2022[105] 1978, 1998, 2002, 2006, 2018, 2022[106] 2018[107] 1934 사실 1차전 탈락이라서 조별리그 탈락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108] 1978, 1998, 2006, 2014, 2018, 2022[109] 1982, 2010[110] 2010[111] 1994[112] 1930, 1950[113] 1998, 2018[114] 2002[115] 1938[116] 1978, 1986, 2022[117] 2014[118] 1954[119] 1966[120] 2014[121] 1966[122] 2018[123] 2010[124] 2018[125] 이번 월드컵에선 이 방식에 영향을 받는 팀이 3팀에서 6팀으로 늘어났다.[126] 대한민국, 일본, 호주, 이란[127] 실제로 2포트 최약체급이 맞는 호주나 지난 월드컵에서 직접 6:2로 이겨본 이란은 몰라도, FIFA 랭킹은 2포트 중하위권일지언정 직전 월드컵에서 각각 톱시드인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이기는 등 꾸준히 킹 슬레이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한국과 일본을 쉬운 상대 취급하는 건 오류라고 할 수밖에 없다. 특히 영국은 한국에게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승부차기 끝에 무릎을 꿇은 적이 있었다.[128] 그리고 이 분석이 무색하게도 잉글랜드는 아시아 팀은 하나도 안 만나고 오히려 2포트 최강 크로아티아, 3포트 FIFA 랭킹 2위 파나마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4포트에서 복병인 가나를 만난 건 덤.[129] 미식축구의 톰 브래디, 야구의 애런 저지, 농구의 샤킬 오닐, 아이스하키의 웨인 그레츠키[130] 당시 A조에는 전 대회 우승국이 편성됐기 때문에 개최국이 편성된 A조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들어갔으며, 아시아 전체로는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서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