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22:03:57

후셈 아우아르

파일:AS 로마 로고.svg
AS 로마 2023-24 시즌 스쿼드
1 파트리시우 · 2 카르스도르프 · 3 하위선 · 4 크리스탄테 (3C) · 5 은디카 · 6 스몰링 (4C) · 7 펠레그리니 (C) · 9 에이브러햄 파일:부상 아이콘.svg
14 요렌테 · 16 파레데스 · 17 아즈문 · 19 첼리크 · 20 R. 산체스 · 21 디발라 · 22 아우아르 · 23 만치니 (VC) · 35 발단치
37 스피나촐라 · 43 크리스텐센 · 52 보베 · 59 잘레프스키 · 63 보에르 · 69 앙헬리뇨 · 90 루카쿠 · 92 엘샤라위 · 99 스빌라르
파일:UEFA EURO ITA.png 다니엘레 데 로시
* 이 표는 간략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AS 로마 스쿼드에 변동이 있으면 두 틀 모두를 수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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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셈 아우아르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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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90a2c><colcolor=#fbba00> AS 로마 No. 22
후셈 아우아르
Houssem Aouar[1]
출생 1998년 6월 30일 ([age(1998-06-30)]세)

[[프랑스|]][[틀:국기|]][[틀:국기|]] 오베르뉴론알프 레지옹 리옹
국적
[[알제리|]][[틀:국기|]][[틀:국기|]]
|
[[프랑스|]][[틀:국기|]][[틀:국기|]]
신체 175cm / 체중 70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2]
주발 오른발
등번호 올랭피크 리옹 - 8번
AS 로마 - 22번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 8번
유스 클럽 AC 빌뢰르반 (2006~2009)
올랭피크 리옹 (2009~2017)
프로 클럽 올랭피크 리옹 (2017~2023)
AS 로마 (2023~ )
국가대표 1경기 (프랑스 / 2020)
7경기 2골 (알제리 / 2023~ )
1. 개요2. 클럽 경력
2.1. 올랭피크 리옹
2.1.1. 2017-18 시즌2.1.2. 2018-19 시즌2.1.3. 2019-20 시즌2.1.4. 2020-21 시즌
2.1.4.1. 이적 사가
2.1.5. 2021-22 시즌
2.1.5.1. 이적 사가
2.1.6. 2022-23 시즌
2.2. AS 로마
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
4.1. 장점4.2. 단점
5. 여담6. 기록
6.1. 개인 수상
7.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알제리 국적의 AS 로마 소속 축구 선수.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2. 클럽 경력

아우아르는 리옹에서 태어나 8살부터 AC 빌뢰르반에서 축구를 하기 시작했고, 11살에는 출생지 최고의 명문인 올랭피크 리옹의 아카데미에 들어가 아카데미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2017년에는 브뤼노 제네시오 감독의 눈에 들어 1군으로 승격하게 된다.

2.1. 올랭피크 리옹

2017년 2월 16일, 아우아르는 알크마르와의 유로파 리그 32강 1차전 경기에서 데뷔전을 갖게 된다. 이후 알크마르와의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와 오른발 슛으로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본인의 이름을 각인시킨다.

2.1.1. 2017-18 시즌

지난 3년간 리옹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코랑탱 톨리소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아우아르는 주전으로 발돋움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톨리소가 쓰던 8번을 받게 된다. 불과 19세의 나이에 리옹에서 주니뉴, 퍄니치, 톨리소 등 에이스들이 쓰던 번호를 받게 된 아우아르는 부담을 느낄 법도 했으나 그런 거 없이 리그앙과 유로파 리그에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쳤다. 아예 19세의 나이에 톨리소의 공백을 완전히 지워버리며 리옹 팬들에게는 제2의 지단 소리를 듣고 있을 정도. 해당 시즌 리그에서만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스탯적으로도 괜찮은 활약을 보였지만, 그것보다도 경기 내에서의 노련함과 영향력이 19세의 수준이 아니라는 게 아우아르를 지켜 본 리그앙 팬들의 중론. 이렇게 리옹은 16-17 시즌 팀을 이끌었던 라카제트, 톨리소, 발뷔에나를 잃었음에도 라카제트의 공백은 마리아노, 데파이가, 발뷔에나의 공백은 전 시즌 후반기부터 다시 폼을 끌어올린 페키르가, 톨리소의 공백은 아우아르와 은돔벨레가 채우면서 전 시즌보다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페키르, 아우아르, 은돔벨레의 활약은 엄청나서 발뷔에나와 톨리소는 아예 리옹 팬들 사이에서 잊혀져버렸다.

2.1.2. 2018-19 시즌

지난 시즌의 활약을 인정받아 골든보이 상 리스트에 올랐다. 올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도 활약이 대단하다. 리그 15경기를 치른 시점에 벌써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무려 5경기 3도움을 기록하며 리옹의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보여준 아우아르의 퍼포먼스는 가히 놀랍다. 올 시즌 리옹은 지난 시즌에 이어 아우아르 - 투사르 - 은돔벨레의 중원으로 일관중인데, 밸런스가 시너지가 매우 좋아 그 맨시티와의 두 경기에서도 중원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은돔벨레와 아우아르의 활약은 놀라워서 이 두 선수가 세계 많은 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즌 종료 시점에 리그에서 7골 7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 3도움을 기록하며 스탯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시즌을 보냈다.

2.1.3. 2019-20 시즌

페키르와 은돔벨레가 각각 베티스와 토트넘으로 떠났고 본인도 여러 명문 클럽들과 이적설에 휘말렸으나 잔류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옹의 1옵션 미드필더로 활용되고 있다. 리그 2라운드 앙제 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6-0 대승에 기여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라이프치히 원정과 벤피카 홈에서 각각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거기에 라이프치히와의 홈 경기에서는 득점까지 성공했다. 리옹이 16강에 진출한 것에 1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vs 유벤투스 1차전에서는 왼쪽에서 벤탄쿠르를 유려하게 따돌리는 돌파에 이은 깔끔한 왼발 크로스로 투사르의 선제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vs 유벤투스 2차전 원정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에게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멤피스 데파이가 성공하여 귀중한 원정골에 기여했다. 이 골 덕에 리옹은 원정다득점으로 8강에 진출했다. 16강 진출에 이어 8강 진출에도 1등공신이 되었다.

프랑스 리그앙이 조기 종료된 시점에서 리그 25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보다는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이 더 돋보이는 편.

챔피언스리그 8강 맨시티전에서 케빈 데브라이너가 버티고 있는 중원을 씹어먹으며 맹활약했다. 아우아르는 후스코어드닷컴이 산출한 평점에서 1위를 기록했고 팀의 드리블 성공 6회 중 4회를 혼자 기록했다. 결정적으로 무사 뎀벨레의 역전골을 도왔고 마지막 세 번째 골도 아우아르의 슈팅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2.1.4. 2020-21 시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으로 인해 1라운드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완치판정 이후 2라운드 보르도전 소집명단에 포함되었고, 후반 전 교체출장으로 필드를 밟았다.

3R 몽펠리에와의 원정경기에서 벤치에서 시작한 멤피스 데파이를 대신하여 주장완장을 차고 선발출장해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전반전이 거의 끝나기 전 즈음 거친 파울을 범하여 옐로우 카드를 받았고, VAR 판독 이후 옐로우 카드가 레드카드로 바뀌며 퇴장당했다.
2.1.4.1. 이적 사가
2019-20 시즌이 끝나고 아스날과 지속적인 링크가 나오고 있다. 아우아르 본인도 프리미어 리그 이적을 선호한다고. 여러 소스에 따르면 아르테타가 아우아르에게 직접 전화하여 본인의 계획을 설명했으며, 이를 통해 개인 합의까지는 도달한 상태라고 한다.

그렇다면 남은 건 리옹과의 이적료 협상인데, 이미 리옹은 아르센 벵거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영입을 2년씩이나 미루게 할 정도로 까다로운 올라스 회장이 버티고 있어서 협상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아스날의 토마스 파티 이적 사가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따라 협상 양상이 갈릴 듯 하다. 현재 아스날은 파티를 영입할 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나 만약 아스날이 아우아르 영입 전 파티의 바이아웃을 지불하게 된다면 리옹과의 이적료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아우아르의 딜을 더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RMC의 보도에 의하면 최근 아스날의 마테오 귀엥두지 + 35m 파운드 오퍼가 재차 까였다고 한다.

아스날의 토레이라가 AC밀란으로, AC밀란의 루카스 파케타가 리옹으로, 리옹의 아우아르가 아스날로 이적하는 연쇄이동의 가능성을 보도한 언론이 있었으나, 정작 AC밀란이 토레이라를 딱히 원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토레이라토마스 파티의 이적에 더 관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은 토레이라 판매와는 별개로 아우아르를 노리고 있는 듯하다. 핵심은 아스날과 리옹의 이적 금액 합의가 가능한지에 관한 것이라고 봐야할 듯. 리옹이 아우아르의 대체자로 루카스 파케타를 노리는 것으로 밝혀져 금액만 어느정도 맞춰진다면 거래가 이뤄질 확률이 상당히 높아보인다.

2020년 9월 26일, 아스날이 리옹에게 비드를 한 것으로 보인다. RMC 보도에 의하면 3500만 유로를 비드했다고. 아마 그 외 이적료는 옵션 등으로 충당할 생각인 듯 하다. 하지만 3500만 유로의 1차 제안은 까였고, 이에 아스날은 4000만+1000만 유로로 재비드를 한다고 한다.

아직 구단간 합의는 없지만 아우아르의 에이전트가 런던에서 개인조건을 협상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딜이 길어지는 이유는 아스날 내에서 논홈그로운 선수들의 방출을 통해 아우아르의 자리를 만들기도 해야하고 주급의 여유가 생겨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RMC와 레키프에서 딜은 중단되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공신력 1티어 모하메드 부합시 기자에 따르면, 아우아르는 유벤투스와 PSG의 관심, 아스날의 오퍼에도 불구, 스태프들 앞에서 이번시즌 리옹에 잔류한다고 하였다고 한다.

이후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리옹과 아스날의 합의는 끝난 상황이었으나, 아우아르의 에이전트[3]에이전트 수수료를 이적료의 10% 이상의 수준으로 요구하여 딜이 파토가 났다고 한다.

한편 아스날은 겨울에 아우아르를 다시 노린다고 한다.

그리고 이탈리아 소식 탑티어인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이적시장 막판까지 아우아르와 키에사를 두고 고민했는데 피를로가 키에사를 선택해서 아우아르를 영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올라스가 말한 유벤투스는 언플이 아닌 사실이었다. 그리고 한참전에 이탈리아 소식 탑티어인 로마노가 유벤투스는 2021년 여름은 돼야 아우아르 영입을 고민한다고 밝혔다.

겨울에는 파리 생제르맹 FC아스날 FC로의 이동 링크가 있다. 다만 파리는 리옹과의 관계가 좋지 않으며, 아스날은 현재 팀 상황이 리옹보다도 안 좋아서 과연 겨울에 유로를 앞둔 아우아르의 이적이 성사될지는 미지수.

전에 비해 저렴해진 가격으로 인해 지난 여름 거의 이적 직전이었던 아스날 FC와 다시 연결되고 있다. 저번 이적시장에 이어 이번 이적시장에도 아스날 FC가 비드를 할 것이라는 보도가 올라왔다.

그런데 북런던 라이벌인 토트넘 홋스퍼 FC 역시 관심이 있다고 보도가 나왔다. 특히 토트넘은 리옹 출신인 은돔벨레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가 나왔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은 아우아르 영입에 관심 없으며, 리옹이 아스날에 역제의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잔류하였다.

2.1.5. 2021-22 시즌

2.1.5.1. 이적 사가
2022년 5월, 레스터 시티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2022년 6월, 레알 소시에다드와 아우아르의 에이전트가 접촉했다는 기사가 올라왔으며, 현재 노팅엄 포레스트 FC와도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에서는 아우아르와 노팅엄이 굉장히 가까워졌다고 한다. https://mobile.twitter.com/SkySportsNews/status/1558764329369014272 예상 이적료는 약 €25m.

또한 2022년 8월, 크리스탈 팰리스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그러나 이적 시장이 닫히면서 이번 여름에는 잔류하게 되었다.

2.1.6. 2022-23 시즌

이번 시즌에는 지속된 부상으로 인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월드컵 브레이크 즈음해서 밀란으로의 이적설이 강력하게 나오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프리이기 때문에 재계약보다는 이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밀란 뿐 아니라 다른 클럽들도 아우아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선수 본인은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 가능성이 높은 빅클럽으로 가고자하는 열망이 큰 것으로 보인다.

1월 31일, 아스톤 빌라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허나 겨울에는 이적하지 않았고 3월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링크가 강하게 뜨고 있다. 그러나 선수는 AC 밀란에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는듯 하다.

4월 보도에 따르면 AS 로마도 아우아르 영입을 원한다고 한다.

5월,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AS 로마가 아우아르를 FA로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6월 6일, 계약 만료로 구단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2.2. AS 로마

2023년 6월 11일, AS 로마로 이적했다. 5년 계약이며 등번호는 22번이다.#

2.2.1. 2023-24 시즌

3. 국가대표 경력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으며, 현재 리그앙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만큼 성인팀 콜업도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우아르의 스타일이 현 프랑스의 중원 및 2선에서 희귀한 스타일이라 데샹 감독이 곧 아우아르를 콜업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알제리 국적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아우아르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면 알제리를 선택하라는 알제리 팬들의 아우성이 대단하다.

2020년 8월 드디어 프랑스 성인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래 포지션인 미드필더가 아닌 포워드로 이름을 올렸지만 명단 발표 바로 다음날, 폴 포그바탕기 은돔벨레에 이어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은것으로 알려져 대표팀에서 하차했으며 나빌 페키르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10월 A매치를 치룰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 소집되었고, 우크라이나와의 친선전에 선발출장 하면서 한달 전 COVID-19 확진으로 미뤘던 대표팀에서의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이후 기량이 점점 떨어지면서 프랑스 대표팀의 외면을 받았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사실상 프랑스 국가대표로는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하에 알제리 국가대표팀을 선택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결국 2023년 3월 16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알제리 만세” 라는 글과 함께 알제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합성사진을 올리면서 알제리 국가대표팀을 선택하게 되었다. #

4. 플레이 스타일

주 포지션은 3미들에서의 좌측 중앙 미드필더로, 측면으로 빠지는 메짤라의 움직임을 가져간다. 이 때문에 2선의 좌측 측면 미드필더나,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한다.

4.1. 장점

상술했듯이, 아우아르는 주로 좌측에서 활동범위를 가져가면서 좌측에서 중앙으로 접고 들어오거나 측면을 오가면서 자신의 온더볼 플레이로 공격을 풀어낸다. 유망주로서 이름을 떨쳤던 리옹 시절에는 프랑스의 이니에스타라고 불릴 정도로 리그 앙 탑급의 온더볼 플레이어였다. 전 동료인 나빌 페키르처럼 저돌적인 돌파와 킥을 통한 공격보다는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좁은 공간에서 압박을 벗겨내는 탈압박을 자주 시도한다. 낮게 잡힌 무게중심과 민첩한 움직임, 무엇보다 깔끔한 퍼스트 터치와 개인 기술, 여기에 더해 이를 뒷받침할 센스까지 다 갖추고 있어 중앙과 측면에서 압박에 둘러싸일 때 탈압박을 통해 상대를 제쳐내는 플레이가 아우아르의 최대 무기다.[4] 2대1 패스처럼 동료 활용을 이용한 탈압박 능력도 좋은 편.

컨트롤이 부드러운 선수답게, 패스를 통한 찬스메이킹에서도 두각을 드러낸다. 공격의 템포를 살리는 원 터치 패스나 힐 패스 등 간결하면서도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키패스를 통해 공격 기회를 만들어낸다. 이는 패스를 보내는 판단이 빠르고 경기장에서 동료와 상대를 보는 시야가 넓어서 상황에 따라 필요한 구질의 패스를 넣어줄 수 있다는 점이 크다.

온더볼 플레이가 주력인 아우아르임에도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좋은 움직임을 가져간다. 중앙에 위치해 있을 때 순간적으로 측면으로 빠져서 중앙에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해주는 움직임을 자주 가져가고 중원에서 성실한 수비가담을 가져간다. 이러한 점은 온더볼 플레이가 뛰어나지만, 빈약한 수비가담으로 인해 비판을 받은 전 동료와는 차별화된 부분으로, 패스 길을 잘 읽는 선수라 그런지 패스 길을 예측해 패스를 하는 순간, 민첩하게 달려가 공을 뺏어내는 인터셉트를 시도한다. 단, 어디까지 1인분의 몫을 해낸다는 것이지, 중원에서의 힘싸움에서 우위와 안정감을 가져올 만큼의 수준은 아니다.

4.2. 단점

다만, 아우아르는 장점만큼 단점도 명확한데, 우선 갈수록 약해지는 신체 능력과 운동 능력이 가장 먼저 뽑힌다. 전반전에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이다가도, 후반전에는 체력 관리에 실패해 경기 영향력과 플레이의 정교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경기마다 기복성 플레이가 눈에 띄는데, 특히 리옹이 챔스에 나간 19-20 시즌에는 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챔스 같은 큰 경기에서는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던 19-20시즌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와 다리 부상을 당하면서, 신체 능력과 운동 능력이 더욱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전처럼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면서 압박과 수비에 적극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며, 탈압박 시에는 성공하더라도 금방 따라잡히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킥력도 아우아르가 가진 대표적인 약점 중 하나다. 아우아르는 온더볼 능력에 있어서 창의성은 좋은 선수지만, 세밀함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데, 이는 그의 부족한 킥에서 기인한다. 이는, 상술한 피지컬 문제와도 연결되는데, 킥을 통해 패스와 슈팅을 시도할 때의 힘이 부족하다 보니, 세밀함 또한 함께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성공률이 떨어지는 전진패스 시도는 덤으로, 조금 더 섬세하게 동료나 상황을 따져 너무 본인이 생각한 플레이대로 패스하는 것을 줄일 필요가 있다.[5]

이로 인해 전체적인 경기 조율이나 팀 빌드업의 중심이 되어주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 킥과 패스의 세밀함이 떨어지기 때문도 있지만, 패스를 통한 볼 전개보다는 드리블을 통한 탈압박과 볼 키핑을 선호하는 선수로, 자신의 온더볼 능력을 과신해 공을 오래 소유하다 템포를 잡아먹거나 턴오버를 당한다. 특히 아우아르를 시작으로 팀의 기초 빌드업을 풀어가는 미드필더 구성으로 중원이 조합될 시 이러한 단점이 부각된다.[6][7][8]

5. 여담

6. 기록

6.1. 개인 수상

7. 같이 보기

파일:AS 로마 로고.svgAS 로마 2023-24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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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4 5 6
후이 파트리시우
Rui Patrí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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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2.15([age(1988-02-15)])
2021~2024
릭 카르스도르프
Rick Karsdorp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 DF
1995.2.11([age(1995-02-11)])
2017~2025
브라얀 크리스탄테
Bryan Cristante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MF
1995.3.3([age(1995-03-03)])
2019~2027
에방 은디카
Evan N'Dicka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 DF
1999.8.20([age(1999-08-20)])
2023~2028
크리스 스몰링
Chris Smalling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DF
1989.11.22([age(1989-11-22)])
2020~2025
파일:23-24_asroma_No.7.png
파일:23-24_asroma_No.9.png
파일:23-24_asroma_No.11.png
파일:23-24_asroma_No.14.png
파일:23-24_asroma_No.16.png
7 (C) 9 11 14 16
로렌초 펠레그리니
Lorenzo Pellegrini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MF
1996.6.17([age(1996-06-17)])
2017~2026
태미 에이브러햄
Tammy Abraham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FW
1997.10.2([age(1997-10-02)])
2021~2026
안드레아 벨로티
Andrea Belotti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FW
1993.12.20([age(1993-12-20)])
2022~2025
디에고 요렌테[1]
Diego Llorente
파일:스페인 국기.svg | DF
1993.8.16([age(1993-08-16)])
2023~2024
레안드로 파레데스
Leandro Paredes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MF
1994.6.29([age(1994-06-29)])
2023~2025
파일:23-24_asroma_No.17.png
파일:23-24_asroma_No.19.png
파일:23-24_asroma_No.20.png
파일:23-24_asroma_No.21.png
파일:23-24_asroma_No.22.png
17 19 20 21 22
사르다르 아즈문[2]
Sardar Azmoun
파일:이란 국기.svg | FW
1995.1.1([age(1995-01-01)])
2023~2024
제키 첼리크
Zeki Çelik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 DF
1997.2.17([age(1997-02-17)])
2022~2026
헤나투 산체스[3]
Renato Sanches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 MF
1997.8.18([age(1997-08-18)])
2023~2024
파울로 디발라
Paulo Dybala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FW
1993.11.15([age(1993-11-15)])
2022~2025
후셈 아우아르
Houssem Aouar
파일:알제리 국기.svg | MF
1998.6.30([age(1998-06-30)])
2023~2028
파일:23-24_asroma_No.23.png
파일:23-24_asroma_No.24.png
파일:23-24_asroma_No.37.png
파일:23-24_asroma_No.43.png
파일:23-24_asroma_No.52.png
23 (VC) 24 37 43 52
잔루카 만치니
Gianluca Mancini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DF
1996.4.17([age(1996-04-17)])
2020~2027
마라쉬 쿰불라
Marash Kumbulla
파일:알바니아 국기.svg | DF
2000.2.8([age(2000-02-08)])
2021~2025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Leonardo Spinazzola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DF
1993.3.25([age(1993-03-25)])
2019~2024
라스무스 크리스텐센[4]
Rasmus Kristensen
파일:덴마크 국기.svg | DF
1997.7.11([age(1997-07-11)])
2023~2024
에도아르도 보베
Edoardo Bove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MF
2002.5.16([age(2002-05-16)])
2021~2028
파일:23-24_asroma_No.59.png
파일:23-24_asroma_No.63.png
파일:23-24_asroma_No.90.png
파일:23-24_asroma_No.92.png
파일:23-24_asroma_No.99.png
59 63 90 92 99
니콜라 잘레프스키
Nicola Zalewski
파일:폴란드 국기.svg | MF
2002.1.23([age(2002-01-23)])
2021~2025
피에트로 보에르
Pietro Boer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GK
2002.5.12([age(2002-05-12)])
2021~2024
로멜루 루카쿠[5]
Romelu Lukaku
파일:벨기에 국기.svg | FW
1993.5.13([age(1993-05-13)])
2023~2024
스테판 엘샤라위
Stephan El Shaarawy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FW
1992.10.27([age(1992-10-27)])
2021~2025
밀레 스빌라르
Mile Svilar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 GK
1999.8.27([age(1999-08-27)])
2022~2027
시즌 중 이적·임대
파일:22-23 asroma No.18.png
18
올라 솔바켄
Ola Solbakken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 FW
1998.9.7([age(1998-09-07)])
2023~2027
<colbgcolor=#990a2c> 구단 정보
회장: 댄 프리드킨 / 감독: 다니엘레 데 로시 / 홈 구장: 스타디오 올림피코
출처: 영어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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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ussem은 프랑스어 이름이 아니므로 프랑스어 표기법을 적용하지 않는다.[2] 수비형 미드필더를 제외한 중앙과 측면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한다. 주 포지션은 좌측 메짤라 형태의 중앙 미드필더.[3] 친형이라는 설, 사촌 형이라는 설이 동시에 존재한다.[4] 정교하면서도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플레이와 출생 배경 덕분에 제2의 지네딘 지단이라는 별칭을 얻었지만, 플레이스타일을 분석해보면 지단보다는 이니에스타와 흡사하다. 실제로 갖춰진 피지컬을 적절히 활용하며 볼을 키핑을 하는 지단보다는 민첩성이 돋보이면서 측면으로 자주 빠져 활동하는 이니에스타와 더 비슷하다.[5] 특히 왼발, 주발이 아님에도 왼발로 패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면 왼발 사용을 딱히 꺼리지 않고 왼발로도 자주 패스를 뿌려주는 편인데(이 자체는 장점), 스탯으로 보면 왼발로도 키패스, 어시스트를 잘 적립하지만 (데뷔 후부터 19-20 시즌까지 리그 스텟 = 오른발 키패스 : 59 어시스트 : 10 / 왼발 키패스 : 43 어시스트 : 6 Houssem Aouar Ligue1 stats) 실제 경기를 볼 때 느낌은 왼발로 패스 시 패스 의도나 방향은 나쁘지 않으나 세밀하지는 못해 아쉬울 때가 많다.[6]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조합이 바로 3선에 아우아르와 탕기 은돔벨레,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빌 페키르를 조합했을 때. 1-819시즌 챔스 조별 라운드에서 맨시티와의 경기처럼 리옹 미드필더들을 포함한 선수들 개인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며 긍정적인 시너지가 난 경기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저러한 미드필더 조합 구성시 선수들의 뛰어난 개인 능력으로 경기에는 승리했을지라도 빌드업 측면이나 경기 조율, 팀의 공수 밸런스 측면에서는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다.[7] 대표적으로 18-19시즌 홈에서 PSG에게 2 대 1로 승리할 당시 아우아르의 무리한 중원에서의 탈압박 시도로 선제 실점하는 장면 등 팀의 빌드업을 안정적으로 주도하며 볼 순환의 줄기가 되어주기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8] 19-20시즌 전체적으로 빌드업 시작부터 관여가 지난 시즌들 보다 늘었는데 이전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조금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 리그앙에서 뛰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생각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