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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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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 Israel–Hamas war 이스라엘: 철검 작전(מבצע חרבות ברזל)[1] 하마스: 알아크사 홍수 작전(عملية طوفان الأقصى) | |
■ 이스라엘 영토 ■ 이스라엘 점령하 가자지구 ■ 하마스 점령하 가자 지구 ■ 팔레스타인 민정관청과 치안경찰 ■ 이스라엘 점령하 팔레스타인 □ 대피 경고 지역 □ 국경 폐쇄 구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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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
2023년 10월 7일 오전 06시 30분(UTC+3)[2] ~ 진행 중 (개전일로부터 [dday(2023-10-07)]일, [age(2023-10-07)]년) | |
장소 | |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3], 레바논 남부, 시리아 국경지대, 이란 중부[4] | |
원인 | |
2023년 알아크사 분쟁 이스라엘-사우디 관계 정상화에 대한 하마스의 불만# | |
교전 국가 및 세력 | |
[[이스라엘| ]][[틀:국기| ]][[틀:국기| ]]
| [[틀:깃발| \ [[틀:깃발| ]][[틀:깃발| ]][[헤즈볼라| ]] \ [[틀:깃발| ]][[틀:깃발| ]][[팔레스타인 이슬람 투쟁 운동| ]] \ [[틀:깃발| ]][[틀:깃발|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 ]] \ [[틀:깃발| ]][[틀:깃발| ]][[팔레스타인 해방민주전선| ]] \ [[틀:깃발| ]][[틀:깃발| ]][[후티| ]]
| ]][[틀:깃발| ]][[하마스| ]]
지원 및 지지 의사 표명 국가 및 단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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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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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 |
이스라엘 방위군 이스라엘 경찰 신 베트 | 이즈 앗딘 알카삼 여단 알쿠드스 여단 아부 알리 무스타파 여단 민족저항여단 알나세르 살랄 알딘 여단 알아크사 순교자 여단 후티 이슬람 혁명 수비대 |
피해 상황 | |
사망자 1,704명 군경 전사자 830명# 포함[63] 부상자 13,572명# 포로 251명[64] M113 11대 노획됨 험비 9대 노획됨 메르카바 전차 3대 노획됨, 2대 격파 나메르 장갑차 6대 노획됨, 1대 격파 나그마혼 1대 노획됨 유조차 1대 노획됨 | 사망자 46,800명#[65] 이상 전투원 사망자 1,500명# 이상 포함[66] 부상자 104,000여 명 이상 포로 500명# 이상 차량 30여 대 이상 파괴 고무보트 2척 격침 쾌속정 8척 격침 농기계 1대 파괴## 드론 1대 격추[67] 로켓 발사대 539기 이상 격파# 자동 패러글라이더 2대 격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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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10월 7일[70]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선전포고 없이 대규모 침공 공격을 감행하며 시작된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다.[71]까삼 로켓을 이용한 공습을 통한 도발에 의한 충돌은 이전부터 간혹 벌어지던 일이었으나, 본 전쟁은 하마스가 로켓탄 공습[72]을 넘어 아예 하마스 지상군의 기습 침공[73]까지 실시하였고 민간인[74]에 대한 공격과 납치도 발생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즉시 반격하며 전쟁이 시작되었다.
2014년 7월 가자 지구 분쟁 이후 9년 만에 발발한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면전이다.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충돌로서[75] 전쟁 초기 사망자의 수가 4차 중동전쟁의 사망자를 넘어서는 대규모 전쟁이며,[76] 이스라엘이 처음으로 맞딱드린 장기전이다.[77] 인명 피해와 전쟁 기간 모두 이스라엘 건국전쟁도 뛰어넘는 이스라엘 역사상 최대 전쟁이다.
2. 배경
<rowcolor=#fff> 예루살렘으로 발사되는 하마스의 까삼 로켓 | 이스라엘 가자 지구 폭격 |
그러나 이스라엘이 타격한 하마스의 군사적 요충지에는 병원, 학교, 언론사 등이 포함돼 있었다.# 아무리 하마스가 군사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시설이라고 하더라도 병원, 학교, 언론사를 타격하는 것은 명백한 전쟁범죄 행위에 해당된다. 하마스도 이를 아주 잘 알고 있었기에 병원과 학교, UN 시설 근처에 무기고를 만들거나 민간인을 협박하여 이스라엘군의 공습 목표물 위에 버티고 서 있게 해 왔다. 민간인들을 방패막이로 사용한 것이다.#[78] 또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공습에 필요 이상의 화력을 동원해 민간인 피해를 유발하는 면이 있었다.
이스라엘군은 루프 노킹을 이용해 민간인 피해를 줄인다고는 하지만, 항공 폭탄을 동원한 이스라엘의 보복과 하마스의 인간 방패 전략은 필연적으로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자를 만들게 된다. 이 팔레스타인의 민간인 사망자의 가족은 하마스와 관련이 없었어도 이스라엘에 의해 가족을 잃었음에 분노해 하마스에 가담하게 된다. 혐오가 혐오를 부르며, 보복이 또 따른 보복을 부르는 폭력의 악순환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관계로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2021년 장기집권 중이던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가 실각한 이후에 들어선 이스라엘의 연정정부는 표면상으로나마 유화적으로 팔레스타인에 대응했으나 얼마 안 가 연정정부가 내분으로 깨지면서 2022년 말에 다시 베냐민 네타냐후가 복귀하자 이스라엘은 서안 지구 유대인 정착촌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갈등이 쌓이다가 2023년 4월에는 테러범을 잡겠다는 명분으로 2023년 알아크사 분쟁이 일어났는데, 문제는 알아크사 모스크는 이슬람교에게는 성지인 데다 시기마저 이슬람교도에게 가장 중요한 라마단 기간에 발생한 것이었다. 이에 분노한 이슬람 세력이 반발하여 사실상 준전시상황으로 돌입하였다. 7월에는 제닌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큰 충돌을 일으켰고, 이스라엘이 2006년 이후로 중단했던 드론 공격을 다시 실시하는 등 총 12명의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나왔다. # 팔레스타인 또한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인들에게 테러를 저지르고 까삼 로켓을 이스라엘 본토에 계속 발사하고 있었다. 이후로도 충돌은 계속되어 전쟁이 일어나기 며칠 전인 10월에는 하레디를 필두로 한 이스라엘 정착촌 주민들이 알 아크사 모스크를 무단으로 점령하려는 사태가 벌어졌다. #
하지만 무엇보다도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가장 큰 원인은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 정상화를 견제하기 위함이다. # 팔레스타인이 그나마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이스라엘을 극도로 증오하는 아랍 국가들이나 이란이 팔레스타인을 이스라엘 때리기 용으로 이용하면서 팔레스타인에 직간접적인 경제적, 군사적 지원을 해왔기 때문이다. 아무리 이란과 중동 패권을 놓고 싸우는 원수여도 메카의 수호자이자 전세계 이슬람의 큰 형 역할을 하는 입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외면할 수 없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장 지원에 적극적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스라엘과 국교를 정상화하게 되면 팔레스타인은 그야말로 고립된 국가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팔레스타인 입장에서는 어찌되었든 이를 반드시 막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전쟁 이후 아랍권 내 반이스라엘 정서 고조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사우디아라비아는 팔레스타인 지지를 선언했다. [79] 게다가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계속된 가자지구 압박으로 인한 민심 이반으로 지지율이 30%대로 하락하였으며, 2023년 8월에는 가자지구 내에서 반하마스 시위가 잇따를 정도로 팔레스타인 내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었다.
이란 역시 팔레스타인을 지원하지만 어디까지나 하마스를 지원하는 것이지 이란 역시 국제적인 제재와 고립을 받는 나라인 것은 팔레스타인과 다름없으며, 팔레스타인은 사실상 이란과 사우디 양측을 줄타기하면서 양 국가의 도움을 받아왔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적성국으로 떠오른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80]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이란의 핵 개발에 있어서 위기감을 느껴왔기에 동맹은 서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팔레스타인의 대이스라엘 무장 투쟁을 지원해왔던 아랍 국가들이나 사우디아라비아가 국내 정치, 특별히 경제 발전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이스라엘과 관계 개선을 도모한 것이 팔레스타인을 더욱 궁지로 몰았다.
게다가 협상을 주장하며 온건 노선과 이스라엘과의 평화 노선을 통한 독립 쟁취를 주장한(#, #2) 팔레스타인 대통령 마흐무드 압바스가 팔레스타인 독립은 커녕 본인의 독재 권력 수호에 열중하며 정작 팔레스타인의 중대한 문제에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81] 약간이나마 팔레스타인의 평화 온건 노선에 의한 대화를 통한 독립 추구를 주장해온 파타의 입지는 압바스의 독재에 기여할 뿐인 무능한 존재로 추락했으며, 파타의 실패를 조롱하며 다시 하마스식 폭력적인 무력 투쟁을 옹호하는 극성 강경파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따라서 양측 국경은 언제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할 게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이런 와중에 오랫동안 이스라엘에 대대적인 반격을 준비하던 하마스가 전면전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82]
또한 하마스가 현실적으로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의 목줄을 시시각각 죄고 있는 상황에서 SNS에 학살 행각을 올리는 등의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극단적인 대립을 조장하고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인들의 보복 심리를 충족시켜 자신들의 영향력을 올릴 수 있으리라는 셈법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마스도 정치세력이라 팔레스타인 독립운동에 스스로의 모든 것을 투신하는 단체가 아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그러듯이, 이쪽도 오래전부터 본인들 정치적 입지를 다지는 이스라엘 투쟁 자체가 정치력 연료가 되어버린 상황이다. 설령 팔레스타인 거주민이 하마스가 싫어한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반감을 드러낼 수는 없는데 만약 반감을 보였다가는 내부 결속용으로 린치, 살해나 안 당하면 다행인 데다가 결정적으로 자신들의 가족을 죽여대는 이스라엘에 설욕해줄 사람들이 하마스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하마스가 이 전쟁에서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쓸데없이 잔인한 학살을 벌이고 그것을 자신들이 했다고 과시하는 이유가 있다. 물론 표면적 명분인 이스라엘의 서안지구 합병 시도와 이슬람 성지 알 아크사에 대한 통제 및 폭력 행사도 영향을 미쳤지만, 가자 지구 폭격에 대한 인근 이스라엘 정착촌 주민들의 태도 역시 자극제가 되었다. 특히 2010년대 들어, 인근 이스라엘 시민들이 가자 지구 지역이 폭격당할 때마다 스데롯 언덕에서 스포츠 관람하듯이 환호한 것, 노약자들이 대피한 유엔 학교 건물에 대한 백린탄 폭격, 가자 시위대 총살 사건 등이 극단적인 보복 심리를 일으킨 것이라 평가된다. 가자의 여론이 끓어오른 상태이기에 하마스가 거리낌없이 잔혹한 행위에 나설 수 있던 것이다.
이렇게 하마스가 국제 사회의 여론을 포기하며 선을 넘는 미친 짓을 계속해서 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이스라엘이 같이 미친 짓을 해서 선을 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지금까지 한 행동들로 보자면 이런 일을 당하고도 이성적으로 대응하거나 팔레스타인 주민의 인권을 봐줄 리도 없으니, 결국 바닥의 바닥을 뚫어 서로 간의 절멸전 양상으로 흐를 때 모든 팔레스타인 주민은 죽지 않으려면 하마스에 속할 수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마스와 같이 끊임없는 양측간의 갈등을 유발한다고 평가받는 이스라엘 측의 네타냐후가, 실은 하마스와 서로 적대적 공생을 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만 봐도 이는 분명하다. 하마스가 선을 넘는 행위를 하는 방식으로 명분을 이스라엘에 제공하자 분노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포위하여 물자를 끊고 폭격을 실시해 전쟁기간 동안 수많은 팔레스타인 민간인 피해를 내고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침공할 좋은 명분을 얻었고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제공하는 민간인 피해를 통해 다시 지지율을 얻을 기반을 마련했다. 결국 30여년 전 오슬로 협정이 파탄난 것과 같이 양측의 극단주의자들이 만드는 증오의 연쇄에 공존을 외치던 자들까지 모조리 휩쓸려가는 형세가 지금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내각은 하마스와 적대적 공생을 해 왔다. 네타냐후는 팔레스타인을 압박해 지지율을 높히고, 하마스는 그런 이스라엘에 폭력으로 대응하여 지지율을 높여 왔다. 그런 와중에 네타냐후는 독재 행보를 보이면서 사법개편 위헌심사를 하겠다는 대법원장과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고, 그런 와중에 예비역이 집총거부를 벌이며 항의하는 등 국내 정치 갈등이 심각해졌다. 그런데 오랜 기간 벌여온 적대적 공생은 곧 한계에 치달았고, 특히 네타냐후 내각의 공안부 장관인 이타마르 벤그비르는 서안지구에 집중하겠다고 가자지구에서 병력을 빼면서 하마스에게 둘도 없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83]
이번 전쟁의 특이한 점은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도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은 오랜 시간 동안 계속해서 이어져왔지만, 이전의 전투들에서는 항상 일방적으로 수세의 입장에 있었던 하마스가 미국 중앙정보국과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가 징후를 감지하지 못할 정도로 정교하게 준비해 온 대대적인 기습 공격을 대성공시켜 가자 지구 주변부의 이스라엘 영토를 점거하고 이스라엘인들을 대량 살상하는 등 이스라엘에 크게 피해를 끼쳤다는 것이다.[84] 사실 이스라엘이 그동안 줄곧 공세의 입장이긴 했으나 네타냐후의 극우 연정을 통한 재집권 이후의 하마스와의 전쟁은 극우 유대교 원리주의자들에겐 사이다일진 몰라도 실속은 없고 오히려 피해만 큰 상황이었다. 거기에 이란의 핵개발을 저지한다는 목적으로 이란 핵시설 공격이나 핵물리학자들의 암살 등 이미 이란과의 그림자 전쟁을 통해 모사드의 대외 억지전력이 분산된 빈틈이 드러나 기습을 당한 것이며, 이렇게 이스라엘이 역으로 기습을 당한 적은 1973년에 일어난 제4차 중동전쟁 시절 이후 거의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85] 즉, 이번 사태의 원인 중 적지 않은 책임은 모사드를 통해 하마스를 관리하는 데 실패한 네타냐후가 질 수밖에 없다.
AP통신의 기사에 따르면 이런 이스라엘의 전쟁방지 실패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지목되고 있다.#
- 서안지구에서 일어난 작은 소동들을 방지하기 위해 가자지구의 병력들을 서안지구로 전환배치 시키면서 병력이 줄었다.
- 첨단장비를 깔아놓고 이것을 바탕으로 첩보활동을 하였는데 하마스는 이 첨단장비를 우회하는데 성공했다. 예를 들어 첨단장비에 걸리지 않는 구식방식의 소통을 한다던가 하는 방식을 하마스가 이용했다. 또한 이스라엘 가지지구의 경비는 이 첨단장비에 너무 의존하고 있었다.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국민들을 이스라엘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가(Permit)를 주는 등 가자지구는 평화롭다고 생각하기 시작했고, 이집트 같은 우방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수개월동안 하마스가 준비한 공습 계획을 알아채지 못했다.
- 베냐민 네타냐후가 사법개혁에 몰두하기 시작하면서 모사드와 같은 정보기관의 응집력이 약해졌다. 그리고 이번 급습으로 인해 모사드는 예전의 명성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정보실패를 한게 아니라는 보도가 있다. 하마스 공격을 사전에 인지하였다는 것이다. 네타냐후의 문제가 되는 사법개혁 시도로 인하여 2023년 이스라엘 사법개혁 반대 시위가 발생하였었다.# 이로 인하여 네타냐후는 정치적 위기에 몰렸었다. 그리고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대규모로 공격하려고 한다는 첩보들이 이스라엘에 전달되었지만, 네타냐후 정부는 첩보들을 묵살하고 방관하였고, 그대로 하마스의 공격을 당하였다. 전쟁이 벌어지자 네타냐후의 정치생명은 일시적으로 연장되었다.이집트가 이스라엘에 하마스 공격 첩보 전달 이스라엘 여자 국경수비대가 하마스 공격 경고했으나 무시당함 신베트가 가자에서 하마스 대규모 공격 경고했으나 묵살당함 이스라엘은 하마스 공격을 알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1년도 더 전에 하마스 공격을 알고 있었다
>We know that the Hamas was financed with the assistance of Israel — for years — by hundreds of millions of dollars that came from Qatar with the assistance of the state of Israel, with the full knowledge and support of the Israeli government led by Netanyahu.
Netanyahu, when he took over in 2009, said that his primary responsibility and priority is to destroy Hamas. And throughout the period that he was prime minister, he made every possible effort in order to build Hamas rather than to destroy it. And in a certain way, the expansion of the Hamas and the strengthening of Hamas is largely also a result of this policy of Netanyahu.
우리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도움 하에 수 년간 카타르에서 나온 수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하마스를 키우는 데 동원된 지식과 지원이 네타냐후 정권에서 나왔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2009년 집권 당시 네타냐후는 하마스를 파괴하는 것이 자신의 주요 목표이자 우선순위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총리 재임 기간 내내 하마스를 파괴하기보다는, 건설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 하마스의 팽창과 하마스의 강화 역시 주로 네타냐후의 정책에 따른 결과입니다.
에후드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총리 인터뷰#
Netanyahu, when he took over in 2009, said that his primary responsibility and priority is to destroy Hamas. And throughout the period that he was prime minister, he made every possible effort in order to build Hamas rather than to destroy it. And in a certain way, the expansion of the Hamas and the strengthening of Hamas is largely also a result of this policy of Netanyahu.
우리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도움 하에 수 년간 카타르에서 나온 수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하마스를 키우는 데 동원된 지식과 지원이 네타냐후 정권에서 나왔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2009년 집권 당시 네타냐후는 하마스를 파괴하는 것이 자신의 주요 목표이자 우선순위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총리 재임 기간 내내 하마스를 파괴하기보다는, 건설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 하마스의 팽창과 하마스의 강화 역시 주로 네타냐후의 정책에 따른 결과입니다.
에후드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총리 인터뷰#
Netanyahu has strongly denied allowing Qatar to fund Hamas in order to divide Palestinians into rival political camps. But the Israeli leader said in 2019 at a Likud party conference: "Anyone who wants to prevent the establishment of a Palestinian state needs to support strengthening Hamas."
네타냐후는 팔레스타인을 분열시키기 위해서 카타르가 하마스를 지원하도록 허용했다는 것을 강력하게 부인해왔다. 하지만 그는 2019년 리쿠드당 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팔레스타인 국가 설립을 막으려는 사람이라면 하마스를 강화하는 것을 지원해야만 한다."
폴리티코 EU’s top diplomat accuses Israel of funding Hamas
네타냐후는 팔레스타인을 분열시키기 위해서 카타르가 하마스를 지원하도록 허용했다는 것을 강력하게 부인해왔다. 하지만 그는 2019년 리쿠드당 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팔레스타인 국가 설립을 막으려는 사람이라면 하마스를 강화하는 것을 지원해야만 한다."
폴리티코 EU’s top diplomat accuses Israel of funding Hamas
3. 경과
자세한 내용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경과 문서 참고하십시오.3.1. 전투 목록
- 가자시 포위전
- 라파흐 공세
- 레임 전투
- 수파 전투
- 스데롯 전투
- 알샤티 난민촌 공습
- 알시파 병원 포위전
- 자발리아 전투
- 자발리아 포위전
- 지킴 전투
- 칸 유니스 전투
- 텔알술탄 공습
- 하지 타워 공습
- 2023년 10월 헤즈볼라 포격
4. 반응
자세한 내용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반응 문서 참고하십시오.5. 전망
사상 초유의 민간인 대량살상 사태와 하마스의 전쟁 범죄 행위들로 이스라엘군은 예비군 동원령을 선포하고 지상병력을 가자 지구 일대에 집결시키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이 가자지구 내 지상군 투입을 공언하는 등 기존의 공습과 유도탄 공격 위주의 제한적인 군사력 사용에서 벗어나 가자지구 내 하마스 세력에 대한 대규모 지상작전을 수행하고자 하는 징후가 매우 명백하다. 이스라엘 정부 차원에서 하마스를 제외한 팔레스타인 민간인은 모두 피난을 가라는 경고를 남길 정도다.다만 이러한 가자 지구 내 지상작전 실시가 강제이주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가자 지구와 국경이 맞닿은 이집트 역시 직접적으로 전황에 영향을 받는데, 이집트도 테러단체인 하마스를 처리하는 데 있어선 이스라엘에 협조적이긴 하나 가자 지구가 망하고 거기서 나올 수십~수백만 명의 난민을 다 떠안을 여력은 없기 때문이다. 가자 지구에 붙어있는 이집트는 현재 인구의 97%가 나일 강 주변에만 살아 인구 집중이 심각하고 피임을 꺼리는 문화 때문에 극심한 인구 과잉 문제를 겪고 있어 난민을 받을 여력도 없다.
실제로 이집트 대통령 압델 파타 엘 시시는 가자 지구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밝혔고, 이-팔 협상을 중재하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라파흐 근처에 병력을 배치하고 순찰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유사시의 사태를 대비코자 하고 있으며 한편 이스라엘에게, 팔레스타인의 대피장소를 시나이 반도 근처가 아닌, 가자 지구 내에 위치한 곳에 마련해달라 요청하고 시나이 반도로 도피하란 요구를 하지 않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월요일인 10월 9일에 약 8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라파를 통해 이집트로 향했고, 반대로 500명은 가자 지구로 향했다. 이렇게 이집트가 팔레스타인 난민이 시나이 반도로 피하는 것을 꺼리는 이유는 시나이 반도엔 이슬람 반란 집단이 발흥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8년, 하마스가 장벽에 구멍을 뚫어, 수만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시나이 반도에 유입된 이후 이 지역의 치안이 급격히 악화되어 이집트는 골머리를 앓아왔다. 특별히 이번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의 수준은 이전 75년간의 분쟁의 역사에서도 도드라지는 매우 매서운 것이라서 또 다시 대규모의 난민이 몰려들까 염려하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중동 국가들의 상황을 보면, 시리아는 시리아 내전도 수습하지 못하는 막장 상황이라 역시 팔레스타인 난민을 받아줄 여력이 없다. 냉전 시절 팔레스타인 난민을 받아줬던 요르단은 PLO에 미친듯이 시달려 국왕이 암살 시도를 겪고, 총리대신까지 암살당하다가 결정적으로 PFLP 동시다발 하이재킹 사건으로 인해 국제망신까지 당하는 등 그야말로 고역을 치른 결과 검은 9월 사건으로 이들을 정리한 역사가 있다. 이렇듯 이라크, 레바논, 튀르키예 등 나머지 주변 중동 국가들은 물론 돈이 넘쳐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카타르 같은 거리가 먼 아랍 왕국들에게도 팔레스타인 난민은 잠재적 테러리스트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집단들이 이스라엘의 과격한 군사작전으로 수만, 수십만씩 주변 국가로 대피하기 시작하면 이들을 받아줘야만 하는 주변 아랍 국가들에게도 악몽이다.[86] 이미 전 세계엔 역사적으로 수 차례에 걸쳐 대량 배출된 팔레스타인 난민이 거의 천만 명 가까이 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진짜로 팔레스타인을 없애버리려 한다면 아랍 국가들이 반 이스라엘로 결집할 가능성이 높은데, 팔레스타인을 지도에서 지워버릴 정도로 공격을 가하는 순간 아랍 국가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팔레스타인발 난민이 대거 양산되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 주에 이스라엘이 얻은 동정심은 종종 양보하고 평화를 찾기를 꺼리는 분쟁의 침략자로 비춰졌음에도 불구하고, 무장하지 않은 가자 지구의 주민들이 갈 곳이 없고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떼를 지어 죽는다면 곧 고갈될 수도 있습니다.
(중략)
이는 심지어 잠자고 있는 아랍 거리의 열정을 불러일으켜 이슬람 세계에 있는 이스라엘의 새로운 친구들이 동료 무슬림 편에 서서 이스라엘에 대항하도록 강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가자 지구의 사상자가 크게 늘어나면 지금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에 대한 국제적 지지나 최근 이스라엘이 공들이고 있는 중동 관계가 파탄날 위험성이 존재한다. 바로 가자 지구 주민들이 하마스에 좋든 싫든 밀착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마스의 만행을 가자 지구의 사람들이 모두 지지하지는 않는다. 당연히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거고, 중립인 사람도 있고 게다가 이 싫어하는 사람의 비중은 점점 많아지고 있던 게 현실이다.# 이 상태에서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를 "밀어버리겠다"고 달려들면, 이 사람들은 죽고 싶지 않아서든 이스라엘에 대한 증오심 때문이든 전쟁의 두려움과 고통속에서 해방을 위해 하마스를 지지할 수밖에 없다.(중략)
이는 심지어 잠자고 있는 아랍 거리의 열정을 불러일으켜 이슬람 세계에 있는 이스라엘의 새로운 친구들이 동료 무슬림 편에 서서 이스라엘에 대항하도록 강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은 실제로 군사적 요인만으로는 승리하거나 패배하지 않습니다. 미국은 이 시대를 초월한 교훈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새롭게, 특히 고통스럽게 배웠습니다.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시작된 지 몇 주 만에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David Petraeus) 장군은 “이것이 어떻게 끝나는지 말해주세요.”라고 물었습니다 .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이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도, 사담 후세인이 타도된 후 이라크가 어떻게 통치될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비전도 없이 전쟁에 나섰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와 같은 실수를 해서는 안 됩니다."#
설령 하마스를 지역 주민들의 지지 없이 제거한다 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한다. 그 뒤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지금 서안지구를 통제하는 것만으로도 한계상태고, 하마스를 몰아낸 뒤에 그걸 대체할 다른 온건 세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설령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직접 통제를 실시한다고 해도 대규모의 민간인 사상자가 수반된다면 발생할 국제적 압력으로 인해 철수해야 하는 순간은 다가올 거고, 그 후 제2, 제3의 하마스가 등장한다면 처리할 방법이 없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하마스 축출이 더 멀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걸 하마스는 베트남이, 아프가니스탄이 그랬듯 <중대한 전략적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할 것이며, 이스라엘은 목표했던 하마스의 테러능력 말살에 실패하게 될 것이다.#특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에서 이스라엘이 오슬로 협정을 무시하고 자행하는 극우 민족주의적 행태[87] 때문에 가해자가 된 피해자로 비판받고 있었는데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을 천년만년 동정해줄 수는 없을 뿐더러 이스라엘 본인조차도 천년만년 분노해있을 순 없다. 이미 하마스의 공격으로 개전 초기에 일었던 이스라엘에 대한 세계의 동정론은 이후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비참한 참상들이 계속 알려지면서 식어버린지 오래고 여론전에서도 1세계 진영 주류 언론들의 비호에도 불구하고 점점 밀리는 형국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기사에서 "세계의 관심은 이미 피살된 이스라엘인들에 대한 동정심에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곤경에 대한 염려와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에 대한 비판으로 옮겨지기 시작했다"[88]라고 언급했고(기사 원문) 프란치스코 교황, 그레타 툰베리 등 서방권의 저명한 인플루언서들조차도 이스라엘의 폭격에 의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참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점점 높이자 이스라엘 외교장관은 이스라엘 말고 하마스를 비판하라고 주장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이스라엘군의 지상군 개입은 더 이상 불가피한 선택이 되어버렸고, 들어가서 하마스를 전복해도 그걸 대체할 조직이 없는 이상 자체적인 통제를 실시하는 게 최선의 선택지가 되어버렸다. 즉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직접 들어가서 통제하는 걸 고를 수밖에 없다면, 최선의 선택은 아니었지만 팔레스타인 민간인 피해자를 최소화하는 노력과 최소한의 공존이라도 선택하여 최선의 결과가 나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국민감정이 화난 것과 별개로 수뇌부조차 감정에 휘둘려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걸 고르게 된다면, 이스라엘은 하마스에게 결국 승리를 안겨주게 될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스라엘이 하마스보다 훨씬 더 군사력이 세기 때문에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전쟁은 누가 더 전략적 목표를 더 잘 수행했는지가 전쟁의 승리를 결정하는 것이지 단순히 군사력이 더 앞서는 쪽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89] 이스라엘이 아무리 군사적으로 우위를 거두고 있다고 하더라도 팔레스타인과의 공존을 거부하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에는 하마스가 설령 소멸된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형태로 만들어진 제2의 하마스와의 전쟁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5.1. 제3국의 개입 가능성
일단 어느 방향으로든 외세의 개입 가능성이 가시적인 상황은 아니다. 선제 공격을 당한 당장의 이스라엘군 역량이 어떠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제껏 이스라엘군은 주변 중동 국가들을 상대로 홀로 싸워 여러 번 승리한 전적이 있다. 제4차 중동전쟁이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나고 소강 상태로 수십 년을 지낸 주위 아랍 국가들은 섣불리 이스라엘을 상대로 개전 선언하기에는 국제사회의 견제나 압박이 부담스럽다. 이번 하마스의 초반 기습이 성공적이었지만 그럼에도 전력의 차이가 명백해서 태세를 정비한 이스라엘군에게 격퇴당했기 때문에 개입을 꺼릴 수밖에 없다.실제로 현재 이스라엘 인근의 대다수의 아랍 국가들은 각자 저마다의 사정으로 이 전쟁에 섣불리 발을 들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때문에 아랍 국가들 다수가 팔레스타인 지지를 표명하곤 있으나, 확전보다는 "최대한 빨리 사태를 수습하길 바란다"는 발언으로 사태종결을 촉구하고 있다.
- 시리아, 이라크 - 당장 ISIL의 잔당을 비롯한 내전 및 내부 정세의 불안함으로 함부로 군을 움직이기 힘들다. 게다가 시리아는 반군에 의해 친이란이였던 아사드 정권이 무너져 참전할 가능성은 아예 없다.
- 레바논, 요르단 -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해진 경제에 직격타를 맞아 반정부시위 등으로 내부가 어수선하다. 특히나 요르단은 이스라엘, 레바논, 이란과 외교관계를 형성하고 있고 이란을 경계하는 성향이라 무력충돌이 발생 시 양국을 중재할 가능성이 있긴 하다.
- 이집트 - 역시 경제위기+인구과잉[90]으로 인한 소란으로 골머리를 앓는 중이라 전쟁에 참여하기엔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이집트는 가자지구와 육로로 연결되어 있다 보니 난민 유입 문제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의료품, 식량 등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지만, 난민 유입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91] # 게다가 가자지구와 접한 이집트는 하마스에 골머리를 앓아온 데다 이집트-이스라엘 평화조약에 따라 시나이 반도를 되찾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감이 덜하며, 2014년부터 집권한 군사정권이 친서방, 세속주의 정권이다 보니 개입할 가능성이 낮은 편이라고 판단했지만. 가자-이집트의 국경도시이자 난민들이 최대로 모인 라파에 이스라엘이 군사적 행동으로 난민들을 시나이 반도로 축출할 의도를 보이자. 이집트에서는 평화협정을 깨겠다고 직접적인 경고를 했다.#[92]
- 사우디아라비아 - 비교적 후방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일단 이번 전쟁에선 공식적으로 팔레스타인 지지를 표명하긴 했으나, 과거와 달리 이스라엘에 실질적인 경제제재나 군사행동을 벌이는 모습이 아직까진 포착되진 않고 있는데다 민간인 피해방지 강조 등 이스라엘은 물론 하마스의 테러 역시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있다. 참전은 커녕 이란과 전쟁 종결을 위해 논의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빨리 사태를 수습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93] 게다가 사우디는 이스라엘과 국교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이었다 보니, 무작정 한쪽 편만 지지할 상황도 아니며, 이번 전쟁에는 하마스의 책임도 있다는 발언까지 하였다. 남쪽의 예멘 후티 반군과 동쪽 이란(둘은 사우디와 적대 관계)이 하마스와 사실상 동맹인 점도 사우디의 개입을 저지하는 요소.
미국과 캐나다, 나토 회원국 다수와 같은 서방의 이스라엘 동맹 국가들은 인근 중동 국가들의 반미, 반서방 정서에 불을 붙일 수 있기에 직접 개입할 가능성은 낮다. 다만 미국이 이 분쟁에는 해군, 공군을 추가 주둔시키겠다는 이야기를 하여 간접적으로라도 개입 의사를 비치기는 했다. # 또한 미국이 자국의 항공모함을 이스라엘 쪽으로 움직이는 것이 포착됐다.#
러시아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멈출 것을 촉구하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일련의 사태는 곪을 대로 곪아있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갈등을 해결하기보다는 미국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94] 러시아는 직접적인 하마스 지지 국가는 아니지만 국제관계상 범 반서방 진영에 속해 있고, 범 반서방 진영의 다수 국가가 하마스를 사실상 지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하마스는 러시아 입장에서 딱히 중요한 세력도 동맹도 아니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중립 입장인 이스라엘까지 명백한 적으로 돌려가면서 개입할 이유가 없다.[95] 사실상 이번 전쟁의 가장 큰 수혜자로서 전쟁이 길어져서 미국이 이스라엘 지원에 집중하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 등의 지원을 축소하거나 철회하고, 향후 러시아에게 유리한 상태에서 우크라이나 측에 정전 또는 종전을 종용하길 바라고 있다.
중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멈출 것을 촉구하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팔레스타인의 편을 들겠다고 노선을 바꾸는 주장을 하였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모든 무장 단체를 토벌할 것이라는 의사를 천명하며 전면전을 선언했고, 따라서 전황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불명이다. 현재 가자 지구와 서안 지구 등은 과거 UN 협약으로 분리된 팔레스타인 영토를 이스라엘이 정착촌을 통해 몰래 빼돌리는 방향으로 갈등을 부추긴 상황인지라 두 지구를 해체할 움직임을 보이면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을 지지하기 힘들기에 이스라엘이 초반에 하마스의 무차별 테러 횡포에 당해 생긴 세계의 여론이 가시기 전까지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하마스를 축출할 수 있느냐가 제3국의 외교적 압력 행사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
5.1.1. 이란
이란은 미국 정부나 여러 중동 전문가 등에 의해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배후 지원한 세력으로 지목되었듯 외부세력 중 현 사태와 가장 긴밀하게 엮여 있는 국가에 속한다. 다만 지리적으로 거리가 워낙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96] 직접적인 개입은 쉽지 않은 상황이고, 이 때문에 이란이 지원하는 레바논의 헤즈볼라나 예멘의 후티 반군을 통한 개입이나 하마스에 대한 물자 지원 등의 간접적인 개입이 예상되었다.하지만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의 주시리아 이란영사관 공습으로 이란 고위 장성을 암살하면서 사실상 이란을 직접적으로 도발하자 이란 역시 진실의 약속 작전을 통해 이스라엘 본토를 직접 공격하였고, 이에 대해 다시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에 보복 공습을 단행하면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확전 될 가능성도 생기게 되었다. 일단 이란이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을 평가절하하며 재보복을 감행하지 않고, 갑작스러운 이란 대통령의 사망과 개혁파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당선으로 인해 양측의 전면전 가능성은 많이 낮아진 상황이다.
다만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와 후티는 계속 이스라엘에 대한 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고, 무엇보다 7월 31일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란에 방문했다가 그대로 이란의 심장에서 암살당하며 양측의 전면전 위기는 다시 한번 고조되었다. 이후 8월 4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4~48시간 이내(8월 5~6일)로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양측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확전 우려에 8월 4일 요르단 외교장관 아이만 사파디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이란을 찾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알리 바게리 이란 외교장관 대행을 만나 중재에 나섰다. 아이만 사파디 외교부관은 이스라엘을 비난하면서도 이란의 자제를 요청하였으나, 마수드 페제슈키안 대통령은 "대응 없이 지나갈 수 없는 시온주의 정권의 큰 실수"라고 말하며 타협의 여지는 없고, 이 암살에 단호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 초읽기 상황에 들어서게 되었다.# 또한 이란은 아랍권 국가들의 보복 공격 자제 요청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아랍권 국가를 통해 보복을 자제할 경우 서방과의 관계 개선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나, 이란은 "전쟁이 나도 상관없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97]
이스라엘도 친이란 무장 단체들의 도발이 있을 경우 반격하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으며, 현지 방송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안보 담당자들은 이란의 보복 공격이 명확해진다면, 이란을 선제 타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각국은 이란, 이스라엘과 레바논에 머무는 자국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프랑스, 튀르키예와 일본은 자국민에게 이란과 레바논에서 빠져나오라고 촉구하였으며, 영국은 레바논의 베이루트 주재 대사관 직원들과 가족들을 현지에서 철수시켰다. 스웨덴도 베이루트 주재 대사관을 일시 폐쇄했다. 대한민국 또한 레바논과 이스라엘 등에 체류하는 재외국민에게 가용한 항공편으로 조속히 출국하라고 강력하게 권고하였다.
또한 미국은 이에 대비하여 탄도미사일 방어 능력을 갖춘 해군 순양함과 구축함을 중동 지역과 유럽 지역에 추가 배치하였다. 또한 중동에 1개 비행대대 규모의 전투기 추가 파견 및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 타격전단 출격을 명령했다.#
미국 백악관 관계자는 미국이 가한 외교적 압박이 효과를 보여 이란이 이스라엘을 침공하는 것을 재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5.1.2. 헤즈볼라
자세한 내용은 2024년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 문서 참고하십시오.레바논의 정당인 헤즈볼라는 하마스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한편 예전부터 최근 시리아 내전에서 자유 시리아군과 교전을 벌여 세력을 키워온 군벌들을 이용하여 이스라엘 북부에 포격을 가함으로써 전쟁에 개입했다. 이스라엘이 즉각 반격하기는 했지만, 제한적인 규모에 그쳤고, 양측 모두 그 후 확전은 자제하는 형국이다.
2024년 1월 3일 하마스의 서열 3위이자 인질 협상 담당관이었던 살레흐 알 아루리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드론으로 암살당하자 레바논도 격노한 반응을 나타내면서[98] 확전 가능성이 커지는 중이다. 이후로도 서로 미사일과 드론을 주고 받으면서 충돌이 격화되는 중이다. 이어서 친이란 민병대의 주요르단 미군기지 공격과 그에 대한 미국의 보복 공습이 이루어졌다. 다만, 미국은 극도로 확전을 자제하려는 모양새이다.
2024년 7월 들어 양측의 교전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이 계속 상대방에게 보복 공습을 감행하여 지속적으로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의 골란 고원을 로켓으로 공격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2024년 7월 30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를 직접 폭격하여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을 살해함으로써# 양측의 전면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5.1.3. 후티
헤즈볼라와 함께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시아파 반군 조직으로, 하마스와의 연대를 선언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적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 후티는 이스라엘에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지속적으로 감행하고 있고, 텔아비브 시가지 한복판까지 드론을 날려서 이스라엘에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헤즈볼라나 이란과의 전쟁으로 확전될 경우, 이들과 함께 '저항의 축'을 형성하고 있는 후티 역시 참전할 가능성이 상당하다.또한 홍해를 운항하는 외국 선박도 ‘이스라엘 편이다’면서 공격, 소말리아 해적 문제에 이어 홍해-수에즈 운하의 안전성이 다시금 낮아졌다.
6. 전쟁 범죄
자세한 내용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전쟁 범죄 문서 참고하십시오.7. 가자지구 문화유산의 파괴
개전 후 이스라엘의 공습 및 포격으로 가자지구 내의 문화재 및 박물관 등 백여 곳의 유적 혹은 시설이 파괴되었다.#
파괴된 2천년 역사의 가자 대사원
가자지구 역시 역사가 유구하기로 유명한 팔레스타인의 일부로써 유적이 매우 많은 곳이다. 하지만 전쟁을 겪으며 상당수가 훼손을 당하고 있다. 주로 역사가 깊은 편이고 가장 격렬한 전투가 벌어진 가자 시티 쪽에서 여러 문화유산이 파괴되었다.
- 파괴된 주요 유적 목록 († - 극심한 훼손)
- 가자 대모스크 †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오래된 모스크이자 십자군 시기 건축까지 더해져 독특한 모습을 지니고 있었으나 2023년 11-12월에 공습으로 미나렛 정도를 제외하고 폐허 더미가 되었다. 부속 도서관엔 1차 대전도 견딘 62권의 고서가 있었으나, 역시 전소되었다. - 알 카르카라 박물관 †
가자지구 각지의 전통 공예품 등 3천여 점의 유물이 있었으나 2023년 10월 군의 공습으로 완전히 파괴되었다. - 하맘 앗 삼마라 †
1320년 가자 총독 알 자우리가 유대 (사마리아) 구역에 건설했다. 가자에 남아있는 5개의 하맘 중 현대까지 기능하는 유일한 목욕탕으로, 가자 주민들의 친목 장소로 애용되었으나 2023년 12월 공습으로 파괴되었다. - 자발리야 성당 †
444년에 지어진 오랜 역사를 자랑했으나 2023년 10월, 공습으로 완전히 파괴되었다. - 성 포르피리오스 성당
425년에 세워진 가자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2023년 10월 공습을 당해 건물 일부가 붕괴하고 17명이 사망했다. - 사이드 알 하심 모스크 (우스만 빈 카슈카르 사원)
무함마드의 증조부 하심이 묻힌 곳에 세워진 13세기 모스크로, 2023년 12월의 공습으로 벽과 천장이 붕괴했다.
8. 여담
-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진주만 공습과 9.11 테러에 비견되는 참담한 기습 사건으로 기록되었다.[99] 모사드, 신 베트, 군사정보국을 포함한 정보기관들이 사전에 침공 징후를 탐지하여 대비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하고 기습을 허용하여 이스라엘의 국가안보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더불어 하마스의 공격 징후를 탐지하지 못한 미국의 CIA의 정보력에 대해서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보당국자들은 양국의 첩보능력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문제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하마스를 깔보고 자만하다가 크게 당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CIA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이 이뤄지기 며칠 전에 하마스의 로켓 공격 동향을 포착했으나 이번과 같은 대규모 공격을 예상하지는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마스의 대규모 침공에 대비한 전투 계획이 없다보니 SNS로 의존하는 일이 있었다.# 여기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군 간부들을 비판했다가 역풍이 일자 이를 철회하는 일이 벌어졌다.#
- 개전일인 10월 7일은 푸틴의 생일이다.하마스 전쟁은 서방의 관심을 우크라이나에서 중동으로 돌리는, 그와 러시아에겐 더할 나위없이 좋은 호재가 되었다. 때문에 하마스가 푸틴에게 생일선물을 준 것이라는 반응이 있다.#
- 하마스의 침공 당시 하마스는 육해공 모든 방면으로 침공하여 이스라엘의 전력을 최대한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타격을 주려했었다. 그러나 대중에는 로켓탄 폭격과 함께 패러글라이더로 공격한 공중, 오토바이로 기동전을 선보인 지상 쪽에 비해 바다로의 침공은 잘 알려져 있지 않는데, 이는 하마스가 고무보트와 모터보트를 이용한 해상 침투를 실시하긴 했으나 즉각 이스라엘 해군에 의해 괴멸당했기 때문이다.#
- 한편 이번 전쟁으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거취에 대해 다시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마스와의 전쟁을 어떻게 이끌어가고, 전쟁이 어떤 양상으로 흘러가느냐에 따라 네타냐후의 정치적 운명이 달렸다고 볼 수 있다.#
- [긍정 측] 정치적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00] 일단 이 전쟁의 여파로 이스라엘 내에선 베냐민 네타나후 총리를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리게 했던 사법개혁 반대 시위가 일시 중단되었고 관련해서 비판 여론도 전쟁 정국으로 쏙 들어간 상황이다. 또한 야권 지도층인 야이르 라피드 전 총리와 제2야당 수장인 베니 간츠 전 국방부 장관이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비상 정부에 참여할 것을 제안하는 등 전쟁으로 인한 초당적 단결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네타냐후 총리에게는 정치적 안정을 제공할 수 있다는 미국 싱크탱크의 분석이 나왔다.[101]
- [부정 측]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호재일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힘들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일단, 네타냐후는 스스로 자신의 이미지를 Israel's'Mr. Security'로 만들어 왔는데, 초반에 하마스의 기습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한 안보실책 논란과 더불어 그 이미지가 네타냐후에게 강한 책임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위 입장에 따르면 모사드 등의 정보기관을 숙청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전쟁은 절대 호재로만 작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당장 제4차 중동전쟁 이후 전쟁의 책임을 물어 모셰 다얀 국방장관은 전쟁의 책임을 지고 사임했으며, 골다 메이어 총리 역시 청문회까지 열린 끝에 총선에서는 이겼지만, 내각 구성 1달만에 사임한 전례가 있다. 실제로 기습당한 이후 네타냐후 내각은 전시라고 하기에는 이례적으로 지지율이 떨어지는 추세에 접어들고 있다. 11월에 들어서면서 전쟁 초기의 기습당했다는 충격이 하마스의 침공 예방에 실패한 네타냐후 총리 때문이라는 여론이 형성되며 11월 4일엔 이스라엘 국민의 76%가 네타냐후 총리의 퇴진을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네타냐후 퇴진 시위가 일어났다. 시위의 촉매제가 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4%는 전쟁이 끝나는 대로 총선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으며, 하마스의 대규모 기습침공과 관련해 책임이 가장 큰 사람을 묻는 말에는 44%가 네타냐후 총리를 지목했고, 군 지휘부라는 사람은 33%에 그쳤다. 2024년에 들어서는 지지율이 13%대로 추락했는데 정치생명 연장을 위해 헤즈볼라와 전쟁을 벌일 우려가 나오는 중이다.
- 개전 1일차에 이스라엘 남부 일대를 하마스 전투원들이 유린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으로 극우 성향의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부장관이 웨스트 뱅크에 이스라엘 육군의 주력 전투부대들을 배치시킨 것이 지목되고 있다.## 실제로도 초기에는 경찰관들과 민방위대원, 심지어는 시민들까지 총을 들고 하마스에게 저항해야 했다. 거기다가 안식일이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육군의 상당수가 휴가를 간 상태라 변방의 초소와 병영 및 기지와 진지는 거의 텅 빈 상태였고 결국 속수무책으로 유린당했다.[102] 그나마 이스라엘 국방부가 상당히 빠른 시간에 병력을 총동원하여[103] 점령당한 지역들을 탈환하면서 하마스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양상은 과거에 이스라엘이 겪은 욤 키푸르 전쟁과 유사한데, 욤 키푸르 전쟁에서도 초반에 이집트와 시리아의 기습으로 속절없이 밀리던 이스라엘군은 예비군을 소집하여 상대적으로 약체인 시리아군을 먼저 격파한 후 병력을 재집결시켜 이집트군을 몰아낸 바 있다.
- 보통 타 집단으로부터 선제공격 당하면 성과 유무 관계없이 지도자 지지율이 상승하지만 베냐민 네타냐후는 극우인데다가 전쟁 전에 사법개혁은 물론이고 여태까지 하마스를 이용해먹어 왔기 때문에 승리해도 정계에서 물러나야 할 처지가 될 상황이다.
- 10월 10일,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 국민 중 191명이 귀국길에 올랐다.# 이 191명 외에도 이스라엘 내 단기 체류 한국 국민 중 27명이 육로를 이용해 인근 요르단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다른 30명은 오는 12일 터키항공 여객기를 타고 이스라엘을 떠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외교부는 가자 지구 내에 한국 교민 5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발표했다.[104]
- 잔혹성과는 별개로 한국의 입장에서는 시사하는 바가 큰데, 미국의 CIA와 이스라엘의 모사드도 전쟁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사실과 기습공격을 잘 꾸리면 정규군 전력차가 있더라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전쟁이 되었다. 특히 대한민국 국군이 이 전투를 눈여겨 봐야하는 이유는 한국의 NLL 인근 섬에 이미 북한의 장사정포가 배치되어 있으며 수도권 또한 이미 북한의 방사포 사거리 안에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한국군의 주요 전력들도 최전방과 경기도권에 배치되어 있으니, 만약 북한이 하마스의 기습전술을 연구해 대대적인 기습공격을 가해 성공한다면 한국의 수도권 또한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다. 또한 북한은 이미 과거에 무장공비를 남파해 민간인을 학살한 전례가 여럿 있었으며, 팔레스타인에게 땅굴 전술을 전수하는 등 전술교류가 잦았던 국가라는 점에서 한국군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합참에서도 이를 의식했는지 북한이 하마스식 전술을 사용할 것에 대비한 시나리오와 대응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있다고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고했다.#
다만, 북한-대한민국과 하마스-이스라엘은 경우가 다르다. 정확하게 담 하나를 두고 갈려있는 하마스-이스라엘과 달리, 남북한은 거진 한 세기 가까이 폭 4km 내외의 비무장지대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 비무장지대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지뢰가 매설되어 있는데다, 쌍방이 철책 및 초소로 경계하는 상황이라 섣불리 쳐들어오기도 힘들다. 해상의 경우 대한민국 함정들이 눈에 불을 켜고 대비하고 있으며, 공중 역시 빌딩 GOP를 비롯한 방어라인이 촘촘하게 깔려있기에 북한이 이전처럼 정찰 무인기 몇대로 깔짝대는 건 모를까, 하마스와 같은 대규모 공습을 실행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 최전선에서 전쟁 현장을 뉴스로 전하던 팔레스타인 언론인이 최소 6명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 이를 두고 "언론인이 표적이 돼선 안 된다"며 언론 단체 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05]
"취업 블랙리스트" 월가 큰 손 엄포에 하버드 학생들 '지지 철회' (자막뉴스) / SBS |
* 팔레스타인 지지 성명을 낸 하버드 학생들에 대한 명단 공개와 처벌 요구가 이어지자, 하버드 총장은 표현의 자유에 따라 팔레스타인 지지 학생들에 대한 제재 거부와 자유 보장을 약속했다. #
* 컬럼비아 대에서 시위를 하자마자 다음날 경찰이 들어와서 107명을 체포해갔다. 그런데 다음날 오히려 시위가 유명한 대학 상당수에 퍼져나갔다. 이 사태를 두고에 마이크 존슨 공화당 하원의장은 "이런 위협과 협박을 멈추지 않으면 적절한 시기에 주 방위군을 투입해야 할 겁니다"라고 말하여 논란이 되었다.#
* 인텔마저도 이 전쟁을 주시 중인 것으로 여겨진다. 자사의 공장[107]과 연구소[108]가 최전방인 가자지구와 불과 약 25킬로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출처((긴급점검)) 갈라진 미국 사회, 캠퍼스 시위 불붙은 이유는 / SBS / 온더스팟 |
- 외신 일각에선 하마스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복수심을 무비판적으로 긍정하고 있는 언론 반응이 사태를 악화하고 있다고 평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이스라엘선 95세의 한 이스라엘 건국전쟁 참전용사가 예비군으로 재소집에 응했다고 미담이 퍼졌으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언론에 유출된 이 노병의 발언을 보면 "그들의 가족과 어머니, 자식들까지 죽여라.", "모든 유대인들은 지금 총을 들고 아랍인들을 죽여야 한다.", "아랍인 이웃이 있으면 기다리지 말고 그의 집에 들어가서 쏴죽여라" 등 명백한 전쟁범죄적 성격의 선동적 발언이다. 논란이 난 이후에야 이스라엘측 언론, 트위터 답글 등에선 "나이 많은 영감의 농담스러운 발언" 등으로 무마하고 있다. 그러나 비판하는 측에선 이 노인의 과거 군적이 이스라엘의 과격파 민족주의 독립운동 단체였던 '레히'였다는 점을 지적하며 노망이 아니라 젊은 시절의 본색이 드러난 것 뿐이라 지적하고 있다. 특히 레히는 이르군과 함께 이스라엘 독립전쟁을 전후한 시기 벌어진 데이르 야신 학살의 주동자 중 하나로 꼽힌다.#
- 이스라엘에 체류중인 한국 국민 대피를 위해 10월 13일,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대한민국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공중 급유기가 급파되어 한국인 163명이 이스라엘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한국인 우선 탑승 후 좌석이 남자 일본측에 일본인 승객 탑승을 제안하여 일본인 51명, 그리고 싱가포르인 8명도 함께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에서는 인도주의 차원에서 대한민국 근린 지역의 우방국 민간인들에게 탑승을 제안했다고 밝혔다.[109] 공중급유기는 서울공항에 착륙했고, 일본인 탑승객들은 마중나온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별도 장소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사의를 표했고, 일본 네티즌들은 "고마워요 한국군"이라는 글귀를 달며 감사를 표했으며, "이것이 일한(日韓) 우호의 상징이다", "정치를 떠나 한국에게 고맙다"라는 우호적인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한국의 훌륭한 대처와 비교하며 일본 정부가 전세기를 급히 징발하여 고작 8명의 일본인을 탑승시켰으며, 무료로 수송했던 한국과 달리 1인당 3만엔[110]을 탑승료로 걷은 점, 일본이 아닌 두바이로 수송한 점을 들어 자국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다.## 비판을 의식했는지, 며칠후 일본 정부도 항공자위대 소속 공중급유기 등 특별항공편을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급파하여 무료로 일본인을 이송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답 차원에서 특별항공편에 한국인 20명도 포함시켜 수송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10월 14, 15일경 국내 언론은 물론 해외 언론까지[111] 하마스가 폭격당한 병원의 아기 모습을 마네킹으로 조작하다가 발각되었다는 기사를 내었다. 친 팔레스타인 측에서는 이스라엘 언론이 관련기사를 쓰지 않았음을 근거로 조작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스라엘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도 이 내용을 작성한 바가 있고,[112] 대대적인 외신 보도에도 하마스는 오보라고 반박하지 못하고 있다.
- 이스라엘 부동산 업체가 가자를 완전히 파괴하고 차지하면 해변 별장이 생긴다는 글을 올렸다. #
- 가자 지구 최초로 자발리야에 Goldenstore라는 플레이스테이션을 판매하는 상점이 전쟁 발발 6일 전에 들어섰다. 그 가게의 사장은 PS5를 난민촌에 판매할 야망을 세웠으나 전쟁이 터지자 가게는 폭격으로 파괴되고 상품들은 싹 다 약탈당했다고 한다. 물론 이스라엘이 자발리야를 완전히 점령한 이상 목숨이 붙어있는 자체가 최대 행운이었지만.#
- 하마스에 인질로 끌려갈 뻔했던 90세 할머니가 메시의 이름을 대고 인질이 되는 걸 피했다고 한다. 하지만 손주들은 인질로 잡혀갔다고 한다.#
- 이스라엘의 이란 영사관공습이후 주식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그렸다. 매우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주던 엔비디아는 3월부터 있었던 원인모를 하락세에 더해 천천히 주가가 내려가고 경쟁사인 AMD와 인텔은 물론이며 샤오미와 ASUS, 애플등을 제외한 반도체및 전자기기 관련 대기업 전체가 하락세를 보여준다. ASML의 실적 부진까지 겹쳐저 제대로 하락세를 타고있는 상황. Dell의경우에는 4월 15일 기준 5일간 무려 11.35%가 하락하는중. Dell에 이어 엔비디아가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무려 14.53%의 하락세를 타 시가총액 2조달러까지 무너졌다. SMCI라는 기업도 무려 21~23%가 하락하며 나락을 갔다. 22일 들어 안내려가던 애플과 샤오미마저도 하락세를 보여주는중. 의외로 RTX와 록히드 마틴을 비롯한 방산기업들은 소수점대의 상승세만을 보여주고 있다. 다행히 엔비디아는 다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진작에 1천달러에 도달했어야 했고 DELL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여준다. AMD또한 실적부진이 겹처 하락세, 인텔 대규모로 오류가 보고돼서 하락세를 쭉 보여주고 있다.
- 2024년 4월, 런던에서 벌어진 반전 시위에서 홀로코스트 생존자가 나서 전쟁 반대 혹은 팔레스타인 지지 세력에 대해 반유대주의, 나치 프레임을 씌우던 네타냐후 정부에게 홀로코스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비판하였다.
- 전쟁이 터진 후 많은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이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사용하여, 'Free Palestine (팔레스타인에게 자유를)'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자신들만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몇몇 지지자들이 팔레스타인과는 아무짝에도 상관 없는 영상에 몰려가 어떻게든 팔레스타인과 엮어 억지 감성팔이를 시도하려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노는 것이 찍힌 훈훈한 영상에, '팔레스타인에는 이 아이들과 또래인 아이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이 영상을 보는 당신들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와 같은 댓글을 달아 댓글창 분위기를 흐트려놓는가 하면, 게시글 속 미디어에 이스라엘에 유통중인 대기업들[113]의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게시자를 팔레스타인인 학살 동조자로 억지로 몰아가거나 'Boycott 기업이름'으로 댓글창을 도배하는 기행을 저지르며 실시간으로 나라 망신 스택을 쌓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만행이 지겨웠던 SNS 사용자들에게 되려 캠페인이 'Free Palpatine'과 같은 조롱조의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 이스라엘이 마음놓고 밀어붙일 수 있는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전쟁을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원래는 러시아가 이란, 시리아와 손잡고 중동에 개입할 수 있었는데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계속 천명하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침공하며 대폭 집중을 하였고 이로 인해 러시아는 중동을 신경 쓸 틈이 없었다. 원래는 이스라엘이 러시아 때문에 함부로 폭격을 할 수가 없었는데[114] 바그너 그룹 와해에 중동에 투입해야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대량 투입되자 더 이상 눈치볼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 2024년 8월 대한민국의 어느 종교에서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종교 행사에 180여 명이나 보냈다. 140여 명은 그나마 일찍(?) 이스라엘을 떠났지만 나머지는 오리무중.
==# 관련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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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틀째, 사상자 급증…‘피의 보복’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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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鐵劍, Iron sword[2] KST,(한국 시각), 기준 2023년 10월 7일 오후 12시 30분 경.[3] 가자 지구 전체, 요르단강 서안 지구 일부.[4] 이스파한 일대[5] 모든 국가 중 가장 먼저 이스라엘 지지 의사를 밝혔다.#[6] 나토 회원국중 튀르키예 제외. 튀르키예의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은 국가가 아닌 조직이라고 비난하였으며, 하마스는 테러조직이 해방자라고 언급하며 하마스의 영유권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기에 사실상 하마스를 지지하고 있다.[7] 러시아산 무기를 우회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8] 10월 13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 공격 찬양.##[9] 10월 20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 공격 찬양, 서방 대사관 방화·파괴 선동.#[10] 10월 20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 공격 찬양, 반유대주의 선동.#[11] 이스라엘 총리[12] 이스라엘 국방장관[13] 이스라엘군 총참모장[14] 이스라엘 육군 사령관[15] 이스라엘 해군 사령관[16] 이스라엘 공군 사령관[17] 이스라엘 경찰청장[18] 이스라엘 국가안보부장관[19] 신 베트 국장[20] 이스라엘군 남부 사령관. 육군 준장[21] 이스라엘군 가자사단 사령관. 육군 준장.[22] 이스라엘군 북부 사령관. 육군 소장[23] 이스라엘군 갈릴리사단 사령관. 육군 준장.[24] 이스라엘 육군 오즈 여단장. 육군 준장.[25] 이스라엘 육군 기바티 여단장. 육군 대령.[26] 이스라엘 육군 공수여단장. 육군 대령.[27] 이스라엘 육군 골란 여단장. 육군 대령.[28] 이스라엘 육군 제401기갑여단장. 육군 대령.[29] 이스라엘 육군 제769여단장. 육군 대령.[30] 이스라엘 육군 체엘림 훈련소장. 육군 준장. 10월 8일에 교전중 부상.#[31] 이스라엘 육군 나할 여단장. 10월 7일에 전사. 최종계급 대령.#[32] 이스라엘 육군 제481통신대대장. 10월 7일에 전사. 최종계급 중령.#[33] 이스라엘 라하트 경찰서장. 10월 8일에 전사. 최종계급 경정.#[34] 이스라엘 육군 특공부대 에고즈 지휘관. 10월 8일에 전사. 최종계급 대령.#[35] 이스라엘 해군 샤예레트 13 장교. 10월 8일에 전사. 최종계급 중령.#[36] 이스라엘 육군 제300여단 부사령관. 10월 10일에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전사. 최종계급 중령.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유대인이 아닌 드루즈파 출신이었다고 한다.#[37]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운동(PLJ) 지도자[38]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 서기장[39] 팔레스타인 해방민주전선 지도자[40] 하마스 정보기관 국장이자 하마스 가자지구 지도자. 2024년 10월 16일 팔레스타인 라파흐에서 박격포 포격으로 사망했다.[41] 헤즈볼라 지도자. 2024년 9월 27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폭격으로 사망했다.[42] 하마스 최고지도자. 2024년 7월 30일 이란에서 사망했다.[43] 하마스 군사조직 이즈 앗딘 알카삼 여단 참모장. 10월 11일에 이스라엘 공군이 그를 노리고 공습을 가했고 그의 아버지와 형제와 친척, 자녀들이 몰살당했다.https://x.com/clashreport/status/1711995747384623303?s=20[44] 하마스 정보국 부국장. 10월 26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45] 하마스 항공작전군 최고사령관으로 10월 14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46] 하마스 항공작전군 지휘관. 10월 28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47] 하마스 고위간부. 10월 8일에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족과 함께 사망.#[48] 하마스 병력 양성 간부. 10월 9일에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49] 하마스 이즈 앗딘 알카삼 여단 중부 사령관. 10월 17일에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50] 하마스 해상남부사단 부사령관. 10월 9일에 이스라엘 해군에 의해 생포됨.#[51] 팔레스타인 해방민주전선 야전사령관. 10월 9일에 이스라엘 경찰에 의해 사살됨.#[52] 하마스 고위 야전지휘관. 10월 9일에 공습으로 전사함.#[53] 헤즈볼라 야전 지휘관. 10월 10일에 전사함.[54] 헤즈볼라 야전 지휘관. 10월 10일에 전사함.#[55] 하마스 해군 고위간부. 10월 10일에 공습으로 전사함.#[56] 하마스 해군 고위간부. 10월 12일에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57] 팔레스타인 지하드 운동 야전지휘관. 10월 12일에 공습으로 사망.#[58] 하마스 특공대 사령관. 10월 14일에 공습으로 사망.#[59] 하마스 나카바군 사령관. 10월 15일에 전사.#[60] 하마스 로켓부대 지휘관. 10월 26일에 전사.#[61] 하마스 다라즈 투파 대대장. 10월 26일에 전사.#[62] 하마스 나세르 라드완 중대 지휘관. 11월 11일에 공습으로 사망. 알란티시 아동병원에서 1천여명의 민간인을 총으로 위협해서 대피못하게막고 인간방패 삼아 저항하다가 부하들을 놔두고 몰래 피난민으로 위장해 도주하다 발각되어 인근 학교에 숨었지만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살되었다.##[63] 군인 762명, 경찰 68명[64] 2024년 9월 1일 기준 #[65] 가자 지구 44,000명, 서안 지구 700명, 전투원 사망자 1,500명 이상, 헤즈볼라 500명[66] 이스라엘 영토 내 기준[67] 레바논측 민간 무인기를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격추.##[68] 대다수는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으로 알려졌다.[69] 사망자 3명 이외 14명은 실종 상태이다.#[70] 이 날은 유대교의 안식일이기도 하다.[71] 개전 전날인 10월 6일은 욤 키푸르 전쟁 발발 5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72] 이전에는 하마스에서 로켓을 쏴도 아이언 돔에 의해 요격되었으나, 이번에는 요격의 한계를 넘은 더 많은 로켓을 날려 피해가 컸다.[73] 이스라엘은 첩보전에 실패하여 이 침공을 전혀 예상치도 못했고 그 어떠한 대비도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집트를 통해 정보를 제공받았다는 주장도 있다.[74] 투항한 이스라엘 장병들과 성인남녀는 물론이고 심지어 갓난아기와 거동이 힘든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이고 잔인한 학살까지 하였다.[75] 이 전쟁에서 발효된 제40조 알레프는 이스라엘군에게 완전하게 독자적이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령으로, 1973년 이후 이번 전쟁 이전까지의 충돌에서 한번도 발효되지 않았다.[76] 이스라엘은 4차 중동전에서 20일간 2,800명의 사망자를 냈고, 2023년 전쟁에서는 6일 만에 확인된 사망자만 해도 2,800명이 넘었다. 2023년 전쟁은 민간인 사상자의 비율이 매우 크며 현재도 양측의 폭격 및 전투가 진행중이라서 사상자 집계가 느리다는 걸 생각하면 사망자 수는 더더욱 늘어날 전망이다.[77] 이전 중동 전쟁들은 1년을 넘어간 전쟁이 없었다.[78] 전쟁법상 병원이나 학교이더라도 건축물의 목적이 왜곡되어 군사 시설로 사용되는 경우 공격하더라도 합법이다.[79] 단 하마스를 지지하는 것이 아닌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차이가 있다. 국제적으로 지지받고 정부 승인된 팔레스타인 기준은 PLO 계승한 서안 지구 기준이었고 하마스가 지배하는 가자 지구는 배제되었다.[80] 사우디는 수니파, 이란은 시아파의 수장이다.[81] 장기 독재에도 이룬 게 제대로 없어 궁지에 몰린 마흐무드 압바스는 2005년도 당선 시기에 보란 듯이 자신이 평화적 대화로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에서 태세전환해 2020년도에 이스라엘과 미국과의 모든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선언하기에 이른다. #[82] 다만 팔레스타인은 초대 대통령 야세르 아라파트 사후 구심점을 잃었다고 표현될 정도로 지도력이 붕괴되고 있었고, 코로나19 기간 동안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일대는 코로나19 감염자 수나 사망자 수에 대해 집계조차 못 할 정도로 행정력의 붕괴를 겪어, 가자 지구 주민들의 하마스에 대한 지지도도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NBC는 이렇듯 하마스가 가자 지구 내에서도 분열하게 되자 단결을 위해 공격했다고 분석했다.[83] 야히야 신와르가 모하메드 데이프와 더불어 1순위 제거대상인 이유는 특히 신와르는 수감기간동안 이스라엘 문화에 대해 많이 배웠고 히브리어까지 유창하게 잘하는 데다가 인질교환할 때 신와르는 석방되고나서 하마스 지도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입장에선 신와르가 상당히 골칫거리인 이유는 잇따른 유화발언으로 모사드며 신 베트조차 방심시킨 것이며 전쟁이 일어나자 이스라엘은 깨닫고 제거작전에 나선 것이다.[84] 팔레스타인 내부에서 하마스를 제외한 다른 무장단체들은 추구하는 생각과 이념, 노선들이 달라서 서로 손발이 안 맞기도 했는데, 2023년 초 알 아크사 사건 이후 성지가 적국의 군화에 의해 더럽혀졌다고 판단하였는지 전쟁 발발 후 하마스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중이다.[85] 최소한 4차 중동전쟁, 즉 욤 키푸르 전쟁 당시에는 모사드가 전쟁이 벌어질 정황은 파악했으나 언제 벌어지는지까지는 확보하는 데 실패하였으나 이번 전쟁에서는 모사드가 전쟁 발발 정황조차 탐지를 못한 사례다. 여기에는, 네타냐후 재집권 후 극우와의 연정으로 인해 통제가 안 되는 유대교 원리주의자들의 입각에 대한 전, 현직 모사드 조직원들의 반발로 내분이 일어나 모사드가 이전처럼 긴밀하게 정부에 협력하지 않고 조직 기능도 무너지는 등 네타냐후와 모사드 사이의 분쟁 격화도 적지 않은 이유를 차지한다.[86] 아랍 국가들이 괜히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장기간의 불법 점거와 강제 합병 수순에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게 아니다. 대외적인 이유로는 같은 이슬람 국가라는 것 때문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팔레스타인 난민의 대거 발생과 그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라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도 있다.[87] 다만, 이쪽은 하마스도 마찬가지라서 협정 이후 PLO를 탈퇴하였다.[88] World attention has already begun shifting from sympathy for murdered Israelis to concern for the plight of Palestinian civilians and criticism of U.S. support for Israel.[89] 당장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보면 알 수 있다. 전쟁 초기에 러시아는 압도적인 군사력을 바탕으로 속전속결을 진행하려 했으나, 우크라이나의 방어전에 전략적 목표 달성에 실패하여 지구전 및 장기전으로 전환하면서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에게 조롱을 들었는데, 이후 우크라이나도 조급증에 걸린건지 급하게 공세를 취하다 우크라이나 대반격을 크게 실패하면서 다시금 러시아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엎치락뒤치락 하는 싸움에 접어들었다.[90] 2024년 현재 1억 1400만명 가량으로 세계 14위이자 인구밀도 순위는 아직 118위이다. 그러나 국토 대부분이 다 사막이고, 사람이 거주 할 수 있는 지역은 별로 없는지라 실질적 인구밀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91] 가자 지구의 인구가 230만 명임을 고려하면, 난민 유입을 쉽게 허용하기 어려울 것이다.[92]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이스라엘이 라파에 진입하는 것을 문제 삼은 적은 없다. 논점은 가자의 난민들을 이집트로 보내지 말고 이스라엘이 알아서 처리하라는 것.[93] 아무래도 현재 사우디는 막 서방 기술들을 받아들여 발전을 도모하고 있기에 최대한 빨리 사태가 안정화되는 걸 바라는 걸 수도 있다. 물론 사우디의 정확한 심중은 불명.[94] 평소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피해를 방관하면서 이스라엘을 감싸던 미국이 이스라엘의 피해에는 예민하게 반응한다면서 미국의 인권과 전쟁범죄 관련 이중성을 지적한다.[95] 중동 전문가 박현도 교수는 시리아 내전에서 러시아가 개입하고 있기에 이스라엘이 시리아로부터 시달리지 않고 있다는 점과 딱히 하마스 편은 아님을 들며 러시아가 이-팔 사이에서 지렛대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참고 동영상)[96] 이란이 직접적으로 이스라엘에 지상군을 동원하려면 이라크와 시리아를 거쳐가야 한다.[97] 이는 미국이나 서방의 일방적 요구이고 만일 이런 일이 자국에서 발생했다면 전쟁을 벌인다고 해도 반대하기 어렵다.[98] 헤즈볼라는 자국 영토가 공격받지 않는다면 공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99] 미국 역사상 최악의 양대 기습 사건인 진주만 공습과 9.11 테러 역시 정보기관의 사전 탐지 능력 부재로 인한 기습 예측 실패가 원인 중 하나였다.[100] 시대와 국가를 불문하고 전쟁 등 대외이슈는 여론의 관심을 돌리고 국내의 정치적 혼란을 봉합하는 데 효과가 있다.[101] 이 때문에 이번 공격이 계엄령 모의 사건과 총풍 사건처럼 네타냐후 정권과 하마스가 뒤에서 짜고친 자작극이 아니냐거나,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중동 최고의 정보력을 자랑하는 모사드가 하마스의 공격 징후를 알아채지 못했다는 미심쩍은 정황 때문에 최소한 네타냐후 정권이 사실 하마스의 공격 징후를 알고 있었음에도 정치적 이득을 위해 일부러 숨긴 게 아니냐는 음모론도 나오고 있다.[102] 이는 한국으로 치면 6.25 전쟁 초기 한국군 병력 상당수가 수 개월간의 기나긴 경계 태세로 지쳐 휴식을 취해야 했던 데다, 농번기 휴가를 간 상황에서 화전양면전술을 활용한 북한군의 기습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털렸던 상황과 유사하다. 한국군에서 병들의 출타율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이유가 바로 이 경험 때문이고, 베트남 전쟁에서도 구정 공세가 터졌을 때 한국군은 막아냈지만 미군과 남베트남군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물론, 현대의 비상연락 및 재소집 수단의 발달, 대북감시자산 첨단화 등에도 불구하고 구시대적으로 뒤떨어진 마인드가 여전해 과하게 출타를 통제하는 국군의 부조리함은 비판받아야 한다.[103] 15만 명 규모의 예비군 병력 동원령을 내린 데다가 골란 고원 주둔 병력까지 끌어모아 반격에 나섰다.[104] 한팔 혼혈 유튜버/인플루언서 Suhair와 그녀의 가족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105] 그나마 이것도 2006년 레바논 전쟁 때와 비교한다면 비판 수위가 많이 낮아진 편이다. 이스라엘의 일과 별개로 하마스의 만행도 그만큼 변호 불가 수준이기 때문이다.[106] 하버드 졸업생 출신 유대계 석학, 정치인, 월스트리트 기업가들은 "하버드가 어째서 이지경이 되었느냐"며 항의 하였다. 하버드대 총장이자 재무장관을 지냈던 유대계 로렌스 서머스는 "하버드대 전체가 모든 폭력을 이스라엘 탓으로 돌리는 (일부) 학생 단체들의 비양심적 성명에 의해 규정되고 있다"고 밝혔다.#[107] 구 10나노 공정 현 인텔 7 공정 FAB이 이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인텔 13세대 CPU들이 생산되는 주력FAB 이다.출처[108] 인텔 하이파 연구소로 불리며 여기서 만들어진 아키텍쳐만 해도 이 기업의 역사적인 아이콘으로 불리는 것들이다. 대표적으로 현행 CPU들의 조상님들이라 불리는 인텔 P6 마이크로아키텍처 와 인텔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 그리고 이 연구소가 유명해진 계기를 만든 인텔 샌디브릿지 마이크로아키텍처라는 희대의 명(名)아키텍처를 설계 하였으며 이후 스카이레이크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설계하면서 현재 공정 이행 지연으로 우후죽순 나오고 있는 -레이크 시리즈 모두 하이파연구소의 오랜 손을 거치는 중이며 이 연구소에서 설계한 가장 최신의 아키텍처는 인텔 서니 코브 마이크로아키텍처와 인텔 골든 코브 마이크로아키텍처 이며 차기 인텔 4/3 공정으로 제조되는 메테오레이크 및 그래닛 래피즈 또한 이 연구소에서 설계한 아키텍처 사용할 예정이다. 즉 인텔의 현행부터 차기 제품군의 아키텍쳐 설계를 직접 관장하는 사실상의 메인 연구소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109] 일본은 국내 어느 공항에서도 2시간 3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우며, 싱가포르는 6시간 정도 소요된다.[110] 당시 환율 기준으로 한국 원화 약 27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111] #, #, #[112] #[113] 대표적으로 맥도날드나 코카콜라, 스타벅스. 현재까지 발견된 것으로는 KFC도 여기에 포함된다.[114]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은 이란 제외하면 이스라엘에 국방력이 밀린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중동 지역강국이라 강대국인 러시아에겐 함부로 대할 수 없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