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0 20:18:08

사베나 571편 납치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1972년 5월 8일
유형 하이재킹
발생 위치 로드 국제공항
기종 보잉 707-329
운영사 사베나 항공
기체 등록번호 OO-SJG
출발지 빈 국제공항
도착지 로드 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90명[1]
승무원: 7명
사망자 승객: 1명[2]
승무원: 0명
생존자 승객: 89명[3]
승무원: 7명

1. 개요2. 사고 진행3. 사고 이후

[clearfix]
파일:oo-sjg.jpg
납치 사건 3년 뒤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서 찍힌 사고기.

1. 개요

1972년 5월 8일 빈을 출발해 텔아비브로 가던 사베나 항공 소속 B707기가 검은 9월단에 의해 납치당해 텔아비브 국제공항에서 진압된 사건.

2. 사고 진행

네 명의 납치범들은 커플로 위장해 571편에 탑승했으며 빈에서 이륙한 지 20분 뒤 조종실로 들어가 자신들의 무기를 보여주면서 텔아비브에 착륙시켰다. 납치범들은 유대인 승객들을 기체 후미로 보냈고 이스라엘에 수감된 315명의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을 풀어주지 않는다면 폭탄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이스라엘의 국방장관과 교통부 장관은 작전명 동위원소를 준비한다. 진압대가 올 때까지 협상가는 최대한 시간을 끌었고 다음날 오후 4시 항공기 기술자로 위장해 비행기의 유압계통을 고친다며 급습을 시작했으며 두 명의 남성 납치범을 사살했다. 남은 두 여성 납치범들은 저항을 시도했으나 무력화되어 체포되었다. 3명의 승객이 화재로 부상당했고 1명이 부상 악화로 사망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가 생존했다.

3. 사고 이후

살아남은 두 여성 납치범들은 22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레바논 내전 때 포로 교환으로 석방되었다.

사고기는 수리되어 사베나 항공에서 계속 쓰이다가 5년 뒤 이스라엘 공군으로 팔려나갔고 스파이기가 되었다.(...)


[1] 납치범 4명 미포함[2] 납치범 2명 미포함[3] 납치범 2명 미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