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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 |||
Íslenska karlalandsliðið í knattspyrnu[1] | |||
<colbgcolor=#0344e0><colcolor=#fff> FIFA 코드 | <colbgcolor=#fff>ISL | ||
축구 협회 | 아이슬란드 축구 협회 | ||
대륙 연맹 | 유럽 축구 연맹 | ||
홈 경기장 | 뢰이가르달스뵈들뤼르 (Laugardalsvöllur / 9,800석) | ||
별명 | Strákarnir okkar (우리 소년) | ||
감독 | [[아이슬란드| ]][[틀:국기| ]][[틀:국기| ]] 데이비드 스노리 요나손 (Davíð Snorri Jónasson) | ||
주장단 | C 요한 베르그 그뷔드뮌손 (Jóhann Berg Guðmundsson) | ||
VC 스베리르 잉기 잉가손 (Sverrir Ingi Ingason) | |||
FIFA 랭킹 | 70위 (2024년 10월 24일 기준 / #) | ||
Elo 랭킹 | 65위 (2024년 11월 21일 기준[2] / #) | ||
공식 웹사이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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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최다 득점 | 길피 시구르드손 (Gylfi Sigurðsson) - 83경기 / 27골 | ||
월드컵 최다 득점 | 알프레드 핀보가손 (Alfreð Finnbogason) - 1골 (2018) 길피 시구르드손 (Gylfi Sigurðsson) - 1골 (2018) | ||
첫 국제경기 출전 | 아이슬란드 vs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덴마크]] 0:3 패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 1946년 7월 17일) | ||
최다 점수차 승리 | 아이슬란드 vs [[리히텐슈타인 축구 국가대표팀| 리히텐슈타인]] 7:0 승 (리히텐슈타인 파두츠 / 2023년 3월 26일) | ||
최다 점수차 패배 | 아이슬란드 vs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덴마크]] 2:14 패 (덴마크 코펜하겐 / 1967년 8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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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 <colbgcolor=#fff><colcolor=#000,#fff>[진출] 1회 [최고] 28위/조별 리그 (2018) | ||
대륙대회 | |||
UEFA 유로 | [진출] 1회 [최고] 8위/8강 (2016) | ||
네이션스 리그 | [진출] 3회 [최고] 12위/조별라운드 (2018-19) | ||
기타대회 | |||
발틱컵 | [진출] 1회 [최고] (2022) | ||
그린란드컵 | [진출] 3회 [최고] (1980, 1984) | ||
차이나컵 | [진출] 1회 [최고] (2017) |
유니폼 컬러 | 홈 | 어웨이 |
상의 | 7 | 22 |
하의 | 7 | 22 |
양말 |
1. 개요2. 역사
2.1. UEFA 유로 2016 이전2.2. UEFA 유로 20162.3.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4.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2.5. UEFA 유로 2020 예선2.6.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3. 앰블럼4. 역대 감독5.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6. 현재 명단7. 주요 인물들8. 역대 전적9. 연령별 대표팀10. 이야깃거리[clearfix]
1. 개요
"나가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라. 팀을 위해 나를 희생하라. 미친 사람처럼 210%를 발휘하라" - 바이킹의 마음가짐
아이슬란드의 축구 국가대표팀.감독은 2023년 12월 기준 오게 하레이데이다. 우리 소년들(Strákarnir okkar)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메이저 대회에 한 번도 오르지 못했으나 UEFA 유로 2016에서 8강 8위를 기록하며 복병으로 급부상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유럽)에서 예선 10경기에서도 7승 1무 2패, 승점 22점을 확보하며 크로아티아, 우크라이나, 터키 등 내로라 하는 강호들을 제치고 I조 1위를 차지해 처음으로 월드컵 32강 본선에 진출했다. 32강 조별리그에서도 전 대회 준우승국인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첫 골과 1-1 무승부 승점 1점을 기록하며(대회 28등) 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유니폼 스폰서는 푸마다.
2. 역사
2.1. UEFA 유로 2016 이전
아이슬란드 축구는 오랫동안 빙하 속에 잠겨 있었다고 표현할 수 있다.그도 그럴 것이, 아이슬란드는 애초에 축구를 잘 할 수 있는 여건을 하나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구 34만 명(2019년 기준)에, 수도 레이캬비크의 연평균 최고 기온이 섭씨 7도에 불과하다. 1912년부터 시작한 유구한 역사를 가진 축구 프로리그[3][4]가 있지만, 인구도 워낙 적고 프로 선수도 120명밖에 안 되는데 축구를 잘 한다면 그게 참 이상할 정도다.
아이슬란드는 1954년 FIFA 가입 직후 단 한 번도 월드컵 본선에 나서지 못했다. 심지어 아예 월드컵 예선에서조차 참가하지 않은 적도 많다. 설상가상으로 2012년 6월에는 FIFA 랭킹이 131위까지 떨어진 일도 있었다. 당시에는 부룬디와 순위와 같았고, 바로 위에 에티오피아(130위)가 위치해 있었다. 이렇듯 아이슬란드는 변방 중의 변방이었다.
그러나 아이슬란드 정부와 축구협회는 월드컵과 유로 대회에 진출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어떤 환경에서도 축구를 할 수 있는 지열 난방이 되는 실내 축구장을 전국에 짓기 시작했고 풍부한 지도자 자원으로 기후 환경을 극복했다. 거기에 지도자 양성 역시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방과 후 실내 축구장에서 훈련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35명당 1명의 자격 있는 지도자를 배정한다. 이런 식으로 국가는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실내 축구장에서 높은 수준의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이들의 노력은 10여 년 뒤 결실을 맺었다. 2011년에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9년 간 맡은 라르스 라예르베크가 감독직에 부임하고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유럽예선에선 독일을 4-1로 이겨 독일 탈락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지역 예선에선 노르웨이, 알바니아, 스위스, 슬로베니아, 키프로스와 같은 조를 이뤘다. 노르웨이와 스위스가 1,2위를 다투리란 전망을 뒤엎고 아이슬란드는 노르웨이를 2-0, 스위스 원정에서 4-4로 비기는 선전을 벌이며 스위스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하여 크로아티아와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에게 안방에서 무승부를 거뒀고, 원정에서 0-2로 패하면서 탈락했다.
비록 탈락했어도 플레이오프까지 가면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였기에 아이슬란드 축구는 종전 중하위에서 중상위급으로 평가가 올라갔다. 국가 전체 인구가 32만명으로 강원도 원주시 수준에 불과한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기적 그 자체인 셈이다.[5]
2.2. UEFA 유로 2016
그리고 유로 2016 예선에서 길피 시구르드손과 '인도어 키즈(Indoor Kids)'라고 불리는 신세대 선수들이 모인 이들은 네덜란드, 체코, 터키, 라트비아, 카자흐스탄과 같은 조를 이뤘는데 1차전 예선경기로 안방에서 터키를 3-0으로 뭉개는 저력을 보였다. 라트비아도 3-0으로 발라버렸으며, 심지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3위를 차지했던 네덜란드를 2-0으로 관광보내버렸다. 당연히 2014년 10월 기준으로 조 1위를 차지 중이다. 그 다음 경기에서 체코 원정서 1-2로 패배하여 2위로 내려갔으나 6월 체코에게 2-1로 복수에 성공함으로써 1위 탈환에 성공하였다.그리고 9월에는 네덜란드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아이슬란드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2위를 확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이슬란드 축구 대표팀의 첫 유로 대회 24강 본선 진출.
유로 2016 24강 본선 조별리그에서는 극적으로 포르투갈을 3등으로 보내 버리며 1승 2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과의 맞대결은 비겼다. 또한 같은 본선진출국인 스웨덴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북유럽 국가 중 유일하게 다음 라운드로 올라갔다. 다만, 16강 상대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명색이 축구 종가인데 메이저대회 새내기에게도 못 이기겠냐 모두가 생각했지만 결과는 현지 날짜로 6월 27일, 아이슬란드가 2-1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6] 그리고 8강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맞붙었으나 안타깝게도 2:5로 패하며 아이슬란드의 돌풍은 8강에서 8위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첫 메이저대회 진출에서 8강까지 온 것만으로도 아이슬란드는 박수받을 자격이 있다. 패한 것 역시 선수층 부족으로 지쳐서 패한 것이지 실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었다.
이로 인해 아이슬란드는 웨일스와 더불어 유로 2016 대회 최고의 팀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아이슬란드 축구 대표팀 유니폼은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고 한다. 잉글랜드를 발라 버린 덕인지 잉글랜드와 지역적 라이벌 관계에 있는 스코틀랜드에서 수요가 특히 높은 편이라고 한다. 그 외 뒷이야기[7]
2.3.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예선 I조에서 9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1위를 기록하였다. 6라운드에서 1위 크로아티아를 홈에서 1:0으로 누르며 승점 동률, 골득실차에 밀려 2등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9라운드에서 터키를 상대로 원정 경기 3대0 완승을 거두며 조1위로 뛰어올랐다. 1위로 예선을 마칠시, 브라질월드컵 예선에서 플레이오프 끝에 크로아티아에게 밀려 본선 진출에 실패한 아픔을 씻고 첫 월드컵 32강 본선행이라는 영광을 쟁취할 지 기대된다.그리고 2017년 10월 10일, 최종전에서 코소보를 2:0으로 꺾고 월드컵 32강 본선에 진출했다. 32강 본선 조추첨 결과 강팀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가 톱 시드로 걸렸고 그 외에는
첫 진출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32강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톱 시드 팀이자 우승 후보인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첫 골과 1:1로 틀어막아 무재배를 시키며 첫 월드컵 승점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따 내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까지 막아 낸 골키퍼 한네스 할도르손의 눈부신 선방이 빛났다. A매치의 레스터 시티 FC임을 다시금 증명한 경기.
월드컵 이후 2018년 7월 17일 헤이미르 하들그림손 감독이 사임했다.
2.4.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
한편, 올해부터 시작된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아이슬란드는 최상위 그룹인 리그 A의 2조로 편성되었다. 조 편성 당시 UEFA 국가 중 10위를 기록했기에 리그 A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그러나 같은 2조로 편성된 국가에 이번 월드컵을 포함해서 4개 대회 연속으로 16강을 기록한 스위스와 브라질을 꺾고, 4강에서 프랑스를 만나 대등한 경기를 펼친 벨기에라는 두 거함을 만나게 됐다. 피파랭킹으로 따져도 2018년 9월 기준으로 벨기에가 1위, 스위스가 8위 아이슬란드는 36위다. 랭킹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실력으로도 리그 A에 걸맞은, 그야말로 강팀이기에 아이슬란드 에게는 힘든 여정이 될 것이다.예상대로 아이슬란드는 이 두 국가를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9월 9일, 스위스 원정과 9월 12일, 벨기에와의 홈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각각 0:6, 0:3으로 두들겨 맞았다. 아이슬란드는 이것으로 9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참고로 최근 아이슬란드의 전적은 9전 2무 7패로 다크호스라는 명성에 전혀 걸맞지 않은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피파랭킹도 올해 3월까지 18위였으나 점점 순위가 떨어지고, 9월 기준으로 36위까지 순위가 내려간 것이다.
네이션스 리그 규정상 각 조의 최하위는 하부 리그로 강등 당하게 된다. 남은 리그 경기도 2경기 밖에 남지 않았고, 그 팀이 벨기에 & 스위스라는 강력한 조직력을 가진 팀들이라 강등을 피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남은 두 경기에서 앞선 두 경기처럼 무기력하게 패배 한다면, 오랜 시간동안 빙하 속에 잠들었다가, 빙하를 뚫고 모처럼 깨어난 노르드의 영혼이 짧은 봄을 뒤로한 채 다시 그 두터운 빙하 속에 갇혀 잠들어 버릴지도 모르는 부진의 시발점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앞으로 네이션스 리그의 결과와 예정된 유로 2020 예선, 그리고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통해서 아이슬란드는 자신들이 결코 이변이 아니었다는 걸, 다시 한번 증명할 필요가 있다.[8]
한국 시각으로 10월 12일 오전 4시, 아이슬란드는 벨기에와 더불어 피파랭킹 공동 1위의 강력한 팀인 프랑스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프랑스 원정에서 프랑스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일방적인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10경기 연속 무승이었지만, 경기 내용은 모처럼 아이슬란드다운 경기를 펼쳤다.
프랑스는 최전방 지루를 포함해 뎀벨레 - 그리즈만 - 투뱅의 강력한 원투펀치에 포그바 - 은존지의 강력한 중원에, 디뉴 - 킴펨베 - 바란 - 파바르의 단단한 포백을 구축한 최정예 멤버를 상대로 아이슬란드는 끈끈한 조직력과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프랑스를 괴롭혔다. 심지어 비아르드나손, 아르나손의 연속 골로 후반 41분까지 2:0으로 앞서고 있었다. 오랜만에 뢰블레군단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아이슬란드 팬들이었지만, 프랑스에는 초신성이 있었다.
후반 15분에 그리즈만과 교체되어 투입된 음바페는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후반 41분, 아이슬란드의 자책골에 관여했고 후반 45분 추가시간에 아이슬란드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아이슬란드 에게는 매우 아쉽고, 프랑스로서는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는 비겼지만, 아이슬란드는 월드컵 때 이상의 좋은 경기 내용으로 프랑스에 절대 밀리지 않은 모습과 이로 인해 선수단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은 것은 분명한 성과다. 단, 후반 마지막에 두 골을 실점한건 뼈아픈 부분이다.
한국 시각으로 16일 새벽, 아이슬란드는 홈에서 스위스를 맞이했다. 네이션스 리그 3차전인 이 경기에서 아이슬란드는 반드시 스위스에 승리를 따내야만 실낱같은 리그 A 잔류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 이미 득실차가 벨기에, 스위스는 여유로운 +4, +5와 비교하면, 아이슬란드는 무득점에 실점만 9골인, -9의 진퇴양난의 상황으로 득실차의 의미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남은 두 경기에서 아이슬란드는 모두 승리를 거두고, 추가로 스위스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해야 강등을 피할 수 있다.[9]
전반전 양 팀의 다소 조심스러운 대치 속에서 시구르드손이 날카로운 중거리 슛으로 활기를 불어넣었으나, 그 뒤 전반전은 별다른 장면 없이 끝났다. 그러다가 후반전으로 돌입하고 7분경, 스위스가 승부의 균형추를 무너뜨렸다. 자카의 크로스를 세페로비치가 정확한 헤딩으로 선취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러자 아이슬란드도 위협적인 공격으로 스위스 진영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슈팅을 날리기도 했으나, 골키퍼의 선방과 스위스의 단단한 수비에 번번이 막혔다. 오히려 후반 22분, 아이슬란드 진영의 문전에서 일어난 혼전 상황 와중에 흘러나온 볼을 랑이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0:2, 추가골로 한점 더 달아난 스위스였다.
그러나, 2골을 먹힌 아이슬란드는 끝까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드디어 후반 35분, 아이슬란드 최초의 월드컵 득점을 기록한 핀보가손이 날린 환상적인 중거리 슛이 그대로 스위스의 골망을 갈랐다. 추격의 불씨를 후반 막판에 살린 아이슬란드는 공격일변도로 나섰지만, 그때마다 스위스의 골키퍼 이본 음보고의 선방에 번번히 막혔고, 경기는 결국 1:2 아이슬란드의 패배로 끝났다. 네이션스 리그 3경기 만에 드디어 무득점에서 탈출했고, 경기도 지난 두 경기랑 다르게 좀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 아이슬란드 였지만 골 결정력과 수비에서의 아쉬움이 컷다. 덤으로 현재 11경기 연속 무승이다.
이 패배로 아이슬란드는 사실상 리그 A에서 리그 B로의 강등이 확정됐다. 남은 경기가 이제 벨기에와의 경기뿐인데, 굳이 아이슬란드가 잔류하기 위해서는 벨기에를 상대로 현재 -10의 골 득실 상태를, 최소 +6으로 바꾸어야 한다. 여기에 스위스는 벨기에에 크게 패해야 리그 A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나, 냉정하게 따지면 의미 없는 예측일 뿐이고 11월에 있을 남은 벨기에와의 원정에서 아이슬란드는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게 현실이다.
벨기에 원정에서 0-2으로 패배하면서 4전 전패, 1득점 13실점으로 네이션스 리그를 마무리했다. 그 이후로도 카타르, 스웨덴, 에스토니아 등과의 친선전에서도 무승부를 거두다가 유로 예선에서 몰도바를 2-0으로 꺾으며 15경기 동안의 긴 무승을 깨고 드디어 승리를 거두었다.
이렇게 리그B로 강등이 결정되었으나, 이후 네이션스리그 진행방식 변경으로 리그 A에 잔류하게 되었다. [10]
2.5. UEFA 유로 2020 예선
UEFA 유로 2020를 위해 예선에 참가했으나 2경기를 남겨둔 10월 14일 기준, 터키가 프랑스와 승점 동률에 승자승으로 1위에 오르는 예상외의 선전을 거두었다. 그러나 딱히 잘하지도 않으나 못하지도 않은 어중간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6승 1무 3패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 가까스로 진출하게 된다. 상대는 유럽의 중하위권팀 루마니아였고 2대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에 아쉽게 역전패했고 2회 연속 유로 24강 본선 진출은 좌절되었다.2.6.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유럽)/J조에 들어가게 되었다. 불행하게도 소속팀은 물론 대표팀에서 중추 역할을 하는 길피 시구르드손이 아동 성범죄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게 되면서 전력 누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독일, 루마니아, 아르메니아, 북마케도니아, 리히텐슈타인와 맞붙게 되었는데 9경기 기준 2승에 그치며 월드컵 32강 본선 진출 실패하여 예선 탈락이 확정되었다. 아르메니아에게 뒤쳐진 조별 순위 5위로 마무리.3. 앰블럼
유로 2016 유니폼의 간단하고, 2018 월드컵에서의 깔끔한 킷과는 색다른 유니폼과 앰블럼으로, 그 신선함에 대체적으로 호평 일색이다. 특히 아이슬란드의 디자인 회사인 브란덴버그가 디자인한 앰블럼에는 후술할 아이슬란드 신화 속 네 수호신(The four guardians)을 상징하는 일러스트를 넣어 독특함을 더하였다. KSÍ 공식 아이덴티티 소개 영상[11]
일명 란드바이티르(Landvættir)로, 직역하면 땅의 수호신이다. 과거 아이슬란드인에게 재산과 부를 가져다주는 영적인, 신화적인 존재로 총 네 수호신이 있다. 각 수호신은 아이슬란드의 동서남북을 책임진다, 이 동서남북이 앰블럼의 구조와는 무관하다.
- 독수리 가무르(Gammur), 북쪽 볼룽가르비크(Bolungarvík) 지역
- 거인 베르그리시(Bergrisi), 남쪽 회픈(Höfn) 지역
- 드래곤 드레키(Dreki), 동쪽 랑가네스(Langanes) 지역
- 소 그리둥귀르(Griðungur), 서쪽 미드네세이디(Miðnesheiði) 지역
4. 역대 감독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0344e0,#0044e0> |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wiki style="margin: 0 -10px" {{{#0344e0,#0044e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1946년 ~ 현재 | ||||
1대 스틸 & 맥더걸 | 2대 베리스트룀 | 3대 데바인 | 4대 부흐로흐 | 5대 Ó. 욘손 | |||||
6대 쾰러 | 7대 구드문손 | 8대 웨어 | 9대 부흐로흐 | 10대 Ó. 욘손 | |||||
11대 구드문손 | 12대 Ó. 욘손 | 13대 구드문손 | 14대 R. 욘손 | 15대 구드문손 | |||||
16대 칼손 | 17대 프라이퍼 | 18대 R. 욘손 | 19대 맥도웰 | 20대 E. 요한네손 | |||||
21대 에녹센 | 22대 냅 | 23대 일리체프 | 24대 캬르탄손 | 25대 아틀라손 | |||||
26대 냅 | 27대 헬트 | 28대 캬르탄손 | 29대 요한손 | 30대 엘리아손 | |||||
31대 올라프손 | 32대 포다르손 | 33대 에드발드손 | 34대 시구르빈손 & 올라프손 | 35대 스베리손 | |||||
36대 Ó. 요한네손 | 37대 라예르베크 | 37~38대 라예르베크 & 하들그림손 | 38대 하들그림손 | 39대 함렌 | |||||
40대 비다르손 | |||||
현직 | |||||
41대 하레이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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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wiki style="margin: -1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344e0 0%, #0344e0 20%, #0344e0 80%, #0344e0)"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344e0> |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0344e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00,#ddd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 순서 | 선수 이름 | 출전 횟수 | 첫 경기 | 마지막 경기 |
1 | 비르키르 비아르드나손 | 113회 | 2010.10.29 | 2022.11.16 | |
2 | 비르키르 사에바르손 | 103회 | 2007.6.2 | 2021.11.14 | |
아론 귄나르손 | 2008.2.2 | 2023.11.16 | |||
4 | 루나르 크리스틴손 | 100회 | 1987.10.28 | 2004.8.18 |
6. 현재 명단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0344e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rowcolor=#fff>포지션 | 등번호 | 이름 | 생년월일 | 출장 | 골 | 소속 클럽 |
GK | - | 하콘 발디마르손 (Hákon Valdimarsson) | 2001년 10월 13일 ([age(2001-10-13)]세) | - | 0 | 브렌트포드 FC | |
- | 파트리크 군나르손 (Patrik Gunnarsson) | 1998년 4월 6일 ([age(1998-04-06)]세) | 4 | 0 | 비킹 FK | ||
- | 엘리아스 라픈 올라프손 (Elías Rafn Ólafsson) | 2000년 3월 11일 ([age(2000-03-11)]세) | 6 | 0 | CD 마프라 | ||
- | 루나르 알렉스 루나르손 (Rúnar Rúnarsson) | 1995년 2월 18일 ([age(1995-02-18)]세) | 27 | 0 | 카디프 시티 FC | ||
DF | - | 스베리르 잉기 잉가손 (Sverrir Ingi Ingason) | 1993년 8월 5일 ([age(1993-08-05)]세) | 47 | 3 | FC 미트윌란 | |
- | 회르뒤르 비외르그빈 마그누손 (Hörður Björgvin Magnússon) | 1993년 2월 11일 ([age(1993-02-11)]세) | 49 | 2 | 파나티나이코스 FC | ||
- | 히외르투르 헤르만손 (Hjörtur Hermannsson) | 1995년 2월 8일 ([age(1995-02-08)]세) | 27 | 1 | 피사 SC | ||
- | 다니엘 레오 그레타르손 (Daníel Leó Grétarsson) | 1995년 10월 2일 ([age(1995-10-02)]세) | 15 | 0 | 쇠네르위스케 | ||
- | 빅토르 팔손 (Victor Pálsson) | 1991년 4월 30일 ([age(1991-04-30)]세) | 42 | 1 | KAS 오이펜 | ||
- | 알폰스 삼프스테드 (Alfons Sampsted) | 1998년 4월 6일 ([age(1998-04-06)]세) | 21 | 0 | FC 트벤터 | ||
- | 발게이르 룬달 프리드릭손 (Valgeir Lunddal Fridriksson) | 2001년 9월 24일 ([age(2001-09-24)]세) | 7 | 0 | BK 헤켄 | ||
- | 콜베인 핀손 (Kolbeinn Finnsson) | 1999년 8월 25일 ([age(1999-08-25)]세) | 9 | 0 | 륑뷔 BK | ||
- | 구드문드르 토라린손 (Gudmundur Thórarinsson) | 1992년 4월 15일 ([age(1992-04-15)]세) | 13 | 0 | OFI 크레타 FC | ||
- | 로기 토마손 (Logi Tómasson) | 2000년 9월 13일 ([age(2000-09-13)]세) | 3 | 0 | 스트룀스고세 IF | ||
MF | - | 아론 귄나르손 (Aron Gunnarsson) | 1989년 4월 22일 ([age(1989-04-22)]세) | 103 | 5 | Free Agent | |
- | 율리우스 마그누손 (Júlíus Magnússon) | 1998년 6월 28일 ([age(1998-06-28)]세) | 6 | 0 | 프레드릭스타드 FK | ||
- | 비르키르 비아르드나손 (Birkir Bjarnason) | 1988년 5월 27일 ([age(1988-05-27)]세) | 113 | 15 | 브레시아 칼초 | ||
- | 아르노르 잉비 트라우스타손 (Arnór Ingvi Traustason) | 1993년 4월 30일 ([age(1993-04-30)]세) | 54 | 5 | IFK 노르셰핑 | ||
- | 미카엘 에길 엘레르트손 (Mikael Egill Ellertsson) | 2002년 3월 11일 ([age(2002-03-11)]세) | 13 | 1 | 베네치아 FC | ||
- | 토리르 요한 헬가손 (Þórir Jóhann Helgason) | 2000년 9월 28일 ([age(2000-09-28)]세) | 16 | 2 |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 ||
- | 크리스티안 흘린손 (Kristian Hlynsson) | 2004년 1월 23일 ([age(2004-01-23)]세) | 0 | 0 | AFC 아약스 | ||
- | 이사크 베르그만 요한네손 (Ísak Bergmann Jóhannesson) | 2003년 3월 23일 ([age(2003-03-23)]세) | 19 | 3 | FC 쾨벤하운 | ||
- | 하콘 아르드나르 하랄손 (Hákon Arnar Haraldsson) | 2003년 4월 10일 ([age(2003-04-10)]세) | 15 | 3 | LOSC 릴 | ||
- | 요한 베르그 그뷔드뮌손 (Jóhann Berg Guðmundsson) | 1990년 10월 27일 ([age(1990-10-27)]세) | 90 | 8 | 알 오로바 FC | ||
- | 아르노르 시귀르드손 (Arnór Sigurðsson) | 1999년 3월 15일 ([age(1999-03-15)]세) | 27 | 2 | 블랙번 로버스 FC | ||
- | 알베르트 그뷔드뮌손 (Albert Guðmundsson) | 1997년 6월 15일 ([age(1997-06-15)]세) | 36 | 10 | ACF 피오렌티나 | ||
FW | - | 알프레드 핀보가손 (Alfreð Finnbogason) | 1989년 2월 1일 ([age(1989-02-01)]세) | 73 | 18 | KAS 오이펜 | |
- | 욘 다구르 소르슈타인손 (Jón Dagur Thorsteinsson) | 1998년 11월 26일 ([age(1998-11-26)]세) | 33 | 4 | 아우트헤버를레이 뢰번 | ||
- | 안드리 구드욘센 (Andri Lucas Guðjohnsen) | 2002년 1월 29일 ([age(2002-01-29)]세) | 20 | 6 | 륑뷔 BK | ||
- | 오리 오스카르손 (Orri Óskarsson) | 2004년 8월 29일 ([age(2004-08-29)]세) | 10 | 3 | 레알 소시에다드 | ||
출처: 영문 위키피디아 / 마지막 수정 일자: 2023년 10월 09일 |
7. 주요 인물들
유명 선수로는 한때 스완지 시티 AFC와 에버튼 FC에서 명성을 떨쳤고, 지금은 륑뷔 BK에서 뛰고 있는 길피 시구르드손, 첼시 FC와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었던 공격수 아이두르 구드욘센,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출신이었고 현재는 오이펜의 공격수인 알프레드 핀보가손과 번리 FC 소속으로 오랜기간 EPL에서 뛴 요한 베르그 구드문드손 그리고 현재는 IFK 예테보리에서 뛰고 있고 대표팀의 주포로도 활약중인 콜베인 시그도르손이 있다.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23인중 20명이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나머지 세명만 국내 리그에서 뛰고 있다. 구성 인물들의 경력이 특이한데, 우선 감독인 헤이미르부터가 현직 치과의사이고[12], 요한 베르그 구드문드손은 전직 카운터 스트라이크 프로게이머[13], 골키퍼 한네스 할도르손은 현직 영상제작자[14], 에밀 할프레드손[15]은 이탈리아산 레드와인 수입업자, 비르키르 사에바르손[16]은 월드컵전에 소금공장의 노동자로 일했다. 출처
아이슬란드 감독과 선수들은 정말 축구가 부업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축구가 본업에 가깝다.
아이슬란드 선수 중 일부가 투잡을 병행 중인 것은 사실이다. 아무렇지 않게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을 막아낸 하네스 할도르손 골키퍼는 축구 선수와 영화감독 직을 병행하고 있다. 헤이미르 하들그림손 감독도 축구 감독과 치과 의사직을 함께하고 있다. 하들그림손 감독은 비시즌 기간 선수가 아닌 치아 치료를 위해 모인 환자를 돌본다. 이 시기엔 축구 전술이 아닌 환자 치료 전술에 전념하며 큰 고민에 빠진다. 그러나 이들에게 축구가 부업일 거라 보는 시선은 잘못됐다. 엄연히 다른 나라 선수들처럼 직업 축구 선수들이 아이슬란드 월드컵 대표팀을 이루고 있다. 이번 월드컵 대표팀에 뽑힌 23명의 선수 중 해외파는 20명에 달한다. 이 20명의 선수는 잉글랜드, 덴마크, 독일, 스웨덴 등의 나라에서 충분한 프로 선수 대우를 받고 경력을 유지하고 있다. 프로가 아닌 아이슬란드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세 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들도 과거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잉글랜드 등에서 남 부럽지 않은 풍족한 프로 생활을 보낸 후 말년을 자국에서 보내기로 한 선수들이다. 이들은 82, 83, 84년생 베테랑 선수다. 국내에 알려진 것처럼 축구 선수로서 별다른 수입이 없는 열악한 선수들이 생계유지를 위해 다른 일을 본업으로 삼아 월드컵에 도전 중인 것이 아니다. 월드컵을 위해 러시아로 출국하기 전까지 소금공장에 출근해 소금 포장작업에 매진했다고 알려진 비르키르 사이바르손도 소금공장 직원이기에 앞서 전문 프로 축구 선수로 상당한 경력을 자랑한다. 과거 그는 노르웨이 명문 팀 SK 브란에서 6년간 168경기에 나섰고 작년까지 스웨덴 리그에서 세 시즌을 활약했다. 소금공장 직원 일을 선수 생활과 병행하는 것은 맞지만 그는 선수 생활 내내 남부럽지 않을 만큼 큰 성공을 이뤘다. |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정도면 적어도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같은 북유럽 1부정도는 뛰는 경우가 많은데 UEFA 랭킹으로 크로아티아나 튀르키예 리그 정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어느정도 수준높은 프로의 영역이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제시 린가드등 많은 선수들이 축구 외 사업을 하지만 그렇다고 축구가 본업이 아니라고 하지않는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2020년 기준 미래의 아이슬란드를 이끌 유망주로는 PFC CSKA 모스크바의 아르노르 시구르드손, 알스벤스칸의 이사크 요하네손, 아이슬란드 리그 HK 소속인 발게이르 발게이르손 등이 있다. 또한 AZ 알크마르의 윙어 알베르트 구드문드손도 1997년생으로 젊다.
8. 역대 전적
8.1. 대한민국과의 역대 전적
현재까지 2전 2패를 기록중이다. 2021년까지 단 한 차례의 경기도 없었으나, 2022년 1월 15일 튀르키예에서 전지훈련을 나선 벤투호와 친선경기를 하게 되면서 대한민국 대표팀과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아이슬란드 대표팀은 2018년 월드컵 본선행을 이끌었던 황금세대들이 노쇠화와 여러 성추문 스캔들로 한꺼번에 물러나면서 대표팀의 스쿼드가 급속도로 약화된 상태에서 리빌딩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표팀 역시 주축 선수들이라 할 수 있는 해외파들이 소집되지 않아 단 두명의 J리거를 제외하면 전원 국내파로 구성되었기에 두 국가의 전력은 엇비슷하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그러나 결국 아이슬란드는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김민재가 모두 빠진 국내파 대표팀을 상대로 1:5라는 스코어로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17]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두 번째 골을 넣은 권창훈을 제외하면 조규성, 백승호, 김진규, 엄지성은 모두 국가대표 데뷔골이라는 점에서 아이슬란드는 더더욱 체면을 구겼다. 그나마 에이두르 구드욘센의 아들 스벤 아론 구드욘센이 한 골을 만회한 것에 의의를 두어야 했다.
2022년 11월 11일,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의 평가전 상대로 다시 만나게 되었고, 전반 33분 송민규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했다.
괄호 안은 전반전 종료시의 스코어다.
날짜 | 장소 | 아이슬란드 득점 | 스코어 | 대한민국 득점 | 비고 |
2022년 1월 15일 |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 | 스벤 아론 구드욘센 | 1:5 (0:3) | 조규성 권창훈 백승호 김진규 엄지성 | 친선경기 |
2022년 11월 11일 | 화성종합경기장 | 0:1 (0:1) | 송민규 | 친선경기 | |
총 전적 | 2전 2패 |
8.2. FIFA 월드컵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 66위연도 | 결과 | 순위 | 경기 | 승점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 아이슬란드 왕국 | |||||||||
1930년 우루과이 | 축구협회 창립 이전 | ||||||||
1934년 이탈리아 | |||||||||
1938년 프랑스 | |||||||||
※ 아이슬란드 | |||||||||
1950년 브라질 | 불참 | ||||||||
1954년 스위스 | |||||||||
1958년 스웨덴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1962년 칠레 | 불참 | ||||||||
1966년 잉글랜드 | |||||||||
1970년 멕시코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1974년 서독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1978년 아르헨티나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1982년 스페인 | 24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1986년 멕시코 | 24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1990년 이탈리아 | 24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1994년 미국 | 24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1998년 프랑스 | 32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02년 한일 | 32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06년 독일 | 32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10년 남아공 | 32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14년 브라질 | 32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rowcolor=#373a3c> 2018년 러시아 | 조별리그[18] | 공동 28위[19] | 3 | 1 | 0 | 1 | 2 | 2 | 5 |
2022년 카타르 | 32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26년 북미 | ? | ? | ? | ? | ? | ? | ? | ? | ? |
2030년 월드컵 | ? | ? | ? | ? | ? | ? | ? | ? | ? |
2034년 사우디 | ? | ? | ? | ? | ? | ? | ? | ? | ? |
<rowcolor=#373a3c> 합계 | 본선진출 1회 | 3 | 1 | 0 | 1 | 2 | 2 | 5 |
총성적 0승 1무 2패 승점 1점, 2득점 5실점으로 월드컵 통산 순위 66위에 올라있다. 2018년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여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와 D조에 편성되었는데, 첫 경기에서 톱시드팀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첫 골과 1:1로 첫 승점 1점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두 번째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선 전반전에 경기력을 압도하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후반전에 가서는 나이지리아에게 압도당하며 시종일관 얻어맞은 끝에 0:2로 패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도, 지역 예선에서 1승 1패로 박빙 전력을 보였던 것처럼 치고 받는 경기 흐름을 보였으나 역시 골 결정력에 문제를 보이며 아쉽게 1:2로 패배, 호주, 코스타리카와 공동 28등으로 첫 월드컵에서 선전했다.
다른 나라들과의 역대 전적은 아래와 같으며, 볼드체로 표기한 팀은 월드컵 우승팀이다.
아르헨티나 1무 (2018) 크로아티아 1패 (2018) 나이지리아 1패 (2018) |
대륙별 상대전적은 아래와 같다.
유럽 1패 남미 1무 아프리카 1패 |
패배를 기록한 적이 있는 국가는 크로아티아(1패)와 나이지리아(1패)이고, 접전인 국가는 아르헨티나(1무)이며 아직까지 승리를 획득한 전적은 없다.
8.3.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UEFA 유럽 선수권 대회 순위 : 26위연도 | 결과 | 순위 | 승점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1960년 프랑스 | 불참 | ||||||||
1964년 스페인 | 4강 본선 진출 실패 | ||||||||
1968년 이탈리아 | 불참 | ||||||||
1972년 벨기에 | |||||||||
1976년 유고슬라비아 | 4강 본선 진출 실패 | ||||||||
1980년 이탈리아 | 8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1984년 프랑스 | 8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1988년 독일 | 8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1992년 스웨덴 | 8개국 본선진출 실패 | ||||||||
1996년 잉글랜드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00년 벨기에/네덜란드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04년 포르투갈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08년 오스트리아/스위스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12년 폴란드/우크라이나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rowcolor=#373a3c> 2016년 프랑스 | 8강 | 8위 | 8 | 5 | 2 | 2 | 1 | 8 | 9 |
2020년 유럽 | 24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24년 독일 | ? | ? | ? | ? | ? | ? | ? | ? | ? |
2028년 영국/아일랜드 | ? | ? | ? | ? | ? | ? | ? | ? | ? |
<rowcolor=#373a3c> 합계 | 본선진출 1회 / 8강 1회 | 8 | 5 | 2 | 2 | 1 | 8 | 9 |
9. 연령별 대표팀
9.1. U-23 대표팀
9.1.1. 올림픽
연도 | 결과 | 순위 | 승점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rowcolor=#373a3c> 1992년 대회 부터 u-23세로 나이 변경 | |||||||||
1992 바르셀로나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1996 애틀란타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00 시드니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04 아테네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08 베이징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12 런던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16 리우데자네이루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20 도쿄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24 파리 |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 ||||||||
2028 로스엔젤레스 | |||||||||
2032 브리즈번 | |||||||||
합계 | 본선진출 없음 |
10. 이야깃거리
- 아이슬란드 팬들의 응원법으로는 머리위로 손을 올려서 처음에는 천천히 치다가 점점더 빠른템포로 박수를 치는 바이킹박수 응원법이 있는데 아이슬란드의 축구선수들도 경기가 끝나고 나면 팬들과 함께 이 바이킹 박수를 치기도 한다.
- 2020년 새로 공개된 앰블럼이 깔끔하고 신선하다며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 크레스트는 아이슬란드 신화를 대표하는 거인 바이킹, 드래곤, 독수리, 소를 각각 상징한다.
[1] 아이슬란드어: 이슬렌스카 카르틀란슬리디스 이 크낫스퓌르뉘[2] Elo 레이팅스는 상시 나오는 것이므로, 가장 최근 A매치와 그 직전 A매치 사이의 순위변동을 기입함.[3] 아이슬란드에 축구 프로리그가 없다고 여러 기사와 심지어 월드컵 해설위원인 안정환도 잘못 얘기한 사실인데,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프로축구 리그인 아이슬란드 프리미어 리그 우르발스데일드가 있다. 12개 클럽이고 승강제를 당연히 치르고 있으며 울르발스데일드 1, 2위는 챔피언스리그 예선과 유로파 리그 예선에도 출전한다. 다만 추운 기후 탓에 5월~9월 한정 18경기밖에 치르지 못해 풀 리그를 치르지 못하는 프로리그라고 보면 된다. 나라의 기후 및 적은 인구 문제 때문에 자국 리그가 발전하지 못하고 연봉이 적기 때문에 해외에 진출하는 자국 선수들이 많다.[4] 언론이나 기사에서 아이슬란드 축구리그를 세미프로리그라고 표현하는데 잘못된 표현이다. 실제로 세미프로라 칭하는 리그는 잉글랜드는 5부리그, 스페인은 4부리그 정도 수준 이기 때문이다. 아이슬란드 리그 랭킹은 현재 55개 유럽 회원국중 35위로 인구에 비해서 비교적 높은 수준의 자국리그를 가지고 있기에 축구 강국인 것인데 언론에서 세미프로리그란 용어를 강조함으로써 마치 아마추어 축구리그의 나라가 선전하는 것 마냥 여기는 사람들이 현재 많다. 그래서 "아이슬란드는 프로축구 리그가 있지만 세미프로 형식도 갖추고 있는 축구 리그다" 이렇게 표현하는게 비교적 옳다고 볼 수 있다[5] 유럽에서도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몰타는 인구가 아이슬란드보다도 많은 41만명이다.[6] 전반 이른 시간에 웨인 루니의 PK골이 터진 지 1분도 안 지나서 라그나르 시구르드손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더니, 10분 뒤 콜베인 시그토르손에 추가골까지 얻어맞으며 그대로 침몰해 버렸다.[7] 참고로 이 안에서 틀린 내용이 있는데 아이슬란드 축구 선수들은 본업이 축구 선수이고 다른 직업을 부업으로 두고 뛰고 있다. 해외파 선수들은 부업 없이 축구선수로만 뛴다.[8] 사실 아이슬란드 자체가 워낙 인구가 적은 국가라서 발탁할 수 있는 선수폭도 좁은데다, 주전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들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의 높은 연령대라서 시간이 갈수록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 군나르손, 시구드르손, 핀보가손같은 전성기 나이대의 선수들과 할도르손, 사에바르손같은 경험많은 베테랑이 최선의 폼을 유지할 수 있었던 당시 시기가 잘맞아떨어져서 만들어진 이변이였다고 말해도 틀린 것은 아닌 셈이다.[9] 참고로 벨기에는 이미 승점 6점이므로 남은 경기에서 설령 모두 패배를 기록해도 스위스, 혹은 아이슬란드의 득실차만 넘기면 된다.[10] 기존 리그 A부터 D의 팀 편성을 12팀,12팀,15팀,16팀 방식을 16팀,16팀,16팀,7팀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즉 리그 A의 자릿수가 늘어나 원래 강등이었던 팀들을 유지시킨다.[11] 디자인은 상술한 브란덴버그가, 감독은 한네스 할도르손가 맡았다.[12] 유로 2016때 까지는 본업이 치과의사였지만 지금은 대표팀 전담 감독으로 집중하고 있으며 가끔씩 페이닥터로 일하고 있다.[13] 어릴때부터 풀럼, 첼시 유스팀에 있었으며 어디까지나 프로게이머는 취미활동으로 보인다.[14] 영상 제작에 전념하기 위해 6년 전 은퇴했다가 복귀하기도 했다. 그가 만든 코카콜라 광고는 유명하다.영상[15] 토트넘 U-21팀에서도 있었으며 이탈리아 리그에서 오래 활동하고 있는중이다.[16] 노르웨이와 스웨덴 리그에서 8년간 활약했었다. 지금은 아이슬란드 수도를 연고지로 하는 팀인 '발루르 레이캬비크'에서 뛰고 있다. 상술한 할도르손과 같은 소속팀이다.[17] 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유럽팀 상대 최다 점수차 승리의 희생양까지 되었다. 종전의 기록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부산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거둔 4:1(3골차)의 승리였다.[18]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1 무승부 승점 1점을 기록했다.[19] 나머지 팀은 호주와 코스타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