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테마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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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드리치 | |||||
영구히 빛나는 황금향 | |||||
<colbgcolor=#FBDA50> 한국어판 명칭 | 엘드리치 / 황금향 / 엘드릭시르 | ||||
일어판 명칭 | エルドリッチ / [ruby(黄金郷, ruby=おうごんきょう)] / エルドリクシル | ||||
영어판 명칭 | Eldlich / Golden Land / Eldlixir | ||||
속성 | 종족 | 관련 카테고리 | |||
빛 | 언데드족 | 효과 융합 함정 몬스터 |
1. 개요
유희왕 덱 빌드 팩 수록 테마 | ||||
미스틱 파이터즈 | 시크릿 슬레이어즈 | 제네시스 임팩터즈 | ||
참기, 제너레이드, 드래곤메이드 | → | 엘드리치, 아다마시아, 육화 | → | 드라이트론, 마기스토스, 이빌트윈 |
2. 설명
공식에서는 "엘드리치"라고 테마명을 지칭하고 있으며 엘드리치, 황금향, 엘드릭시르 전부 엘드리치 테마군에 속하나, 테마 하나에 모든 카드풀이 집중되던 대부분의 테마와는 달리 엘드리치 테마군은 몬스터 "엘드리치", 함정 몬스터/카운터 함정/융합용 지속 마법 "황금향", 소환용 마법/함정 "엘드릭시르"가 별도로 존재하며 효과 텍스트에서도 셋을 별도로 구분한다.남아메리카의 이상향 엘도라도를 부르는 일본어 명칭 황금향을 이름으로 삼은 만큼 남아메리카의 문화 요소가 등장하며, 황금의 도시란 점에서 착안해 연금술도 디자인 모티브에 들어가 있다. 자세한 건 카드별 설명에서 후술.
2.1. 설정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 언급된 엘드리치의 설정 |
마석 엘드릭시르는 어느 옛날 욕망에 사로잡힌 현자들에 의해서 수만 개의 혼으로 연성되었으며, 드디어 그 마석은 붉게 물들며 각성하게 된다. 그 붉은빛을 쐰 토지는 부의 상징인 황금으로 변했지만 그곳에 사는 생물들을 좀비로 바꾸기 시작했다. 마석이 탄생한 지역은 황금향 엘드란도의 전설로 남게 되었고 마석의 저주는 그곳을 방문한 자들, 먼 바다를 건너온 자들, 그곳에 살던 생물들에게도 퍼져나가 그들을 불사의 황금 좀비로 변형시켰다.
그렇게 더욱 힘을 축적한 끝에 수많은 생명을 흡수한 마석은 인간의 수준을 넘어선 강인한 의지를 가진 남자의 손에 들어갔고, 욕망의 그릇이 되어 황금향을 지배하는 불사의 왕, 황금경 엘드리치가 강림했다.
그러나 엘드리치가 강림한 뒤로도 멈추지 않는 욕망은 황금향의 바깥세상을 노리게 되고, 황금의 저주를 자신에게 집합시키는 의식을 치른 엘드리치는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로 거듭나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진군을 개시한다.
그렇게 더욱 힘을 축적한 끝에 수많은 생명을 흡수한 마석은 인간의 수준을 넘어선 강인한 의지를 가진 남자의 손에 들어갔고, 욕망의 그릇이 되어 황금향을 지배하는 불사의 왕, 황금경 엘드리치가 강림했다.
그러나 엘드리치가 강림한 뒤로도 멈추지 않는 욕망은 황금향의 바깥세상을 노리게 되고, 황금의 저주를 자신에게 집합시키는 의식을 치른 엘드리치는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로 거듭나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진군을 개시한다.
이는 마스터 듀얼 솔로모드에서 자세히 설명된다.
연금술의 궁극의 목표인 현자의 돌을 만들기 위해, 연금술사들은 한 섬에 모여 연구를 시작한다. 문헌에 언급된 재료는 수은, 유황, 소금, 동물의 시체. 그 결과 현자의 돌의 핵에 해당하는 물질을 생성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며칠이 지나도록 연구에 진척이 없던 도중 바닷가에 시체가 떠밀려왔다. 연금술사들은 그 동안 사람으로서의 선을 넘을 것을 우려해 도의상 인간을 제물로 쓰지 않고 있었지만, 욕망을 거스를 수 없었던 그들이 그 시체에 아직 목숨이 붙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제물로 바치자 현자의 돌이었던 것은 점차 다른 것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후 노예와 범죄자들을 제물로 바치자, 물질은 검은 엘드릭시르로 변화하며 끊임없이 제물을 갈구했다. 더 성과를 내고자 평민과 귀족까지 닥치는 대로 제물로 바치자 엘드릭시르가 하얀색으로 변화하더니, 광채를 내뿜어 연금술사들을 완전히 세뇌시켰다. 더 많은 사람들을 제물로 희생시킨 끝에 결국 붉은색으로 각성한 엘드릭시르. 산제물로 바쳐진 인간들의 여러 갈망(살고 싶다는 욕망, 재물에 대한 욕망, 힘에 대한 욕망)은 원념과 저주가 되어 섬에 흩뿌려졌고, 그렇게 '저주받은 엘드란도'는 더 많은 제물을 끌어들이기 위해 섬을 황금빛 성으로 뒤덮는다. 그 후로 '거센 폭풍우 속에서도 빛나는' 황금 섬에 대한 소문이 퍼져나갔다. 소문을 들은 해적(와케로)과 먼 나라의 병사(콘키스타도르)들을 비롯해 온갖 사람들이 섬에 몰려들었으나, 그 중 살아 돌아온 이는 없었다. 연금술에서 일컫는 '황금'의 성질은 '불변'. 엘드란도에 발을 딛는 모든 생물에게, '영원토록 의식 없이 살아가는 황금 망자로 변모시키는' 저주가 내려졌던 것이다.
이후 저주받은 엘드란도가 '돌아오지 못하는 섬'이라는 술집 옛이야기로 전승되던 무렵, 그러던 중 어느 왕국에서 한 무리가 엘드란도에 파견된다. 섬을 조사하러 온 학자와 그들을 호위할 용병이었다. 그 중 과묵했지만 강인한 무력과 붉은 눈동자를 지닌 한 남자만이, 습격하는 황금 망자들을 전부 베어가르며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황금 성에 홀로 들어선 남자는 성 안에서 붉게 빛나는 엘드릭시르를 발견하고 움켜쥐었다. 모든 저주가 그에게 스며들며 여태 제물이 된 수많은 영혼의 절규가 그의 귓가에 들려 왔지만, 남자의 영혼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욕망을 해방시켜 수많은 사념을 삼킨 그 남자는 황금경 엘드리치로 강림하고, 마치 엘드릭시르가 원했다는 듯 성 안에 놓여 있던 왕좌에 걸터앉는다.
그 후 오랜 세월이 흐르도록 엘드리치는 엘드란도에 찾아온 사람들을 엘드릭시르의 제물로 삼았다. 그러나 그 후로도 황금경의 욕망은 멈추지 않았고, 아예 엘드란도의 모든 기운을 흡수해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로 각성하여 바깥 세계로 진출하게 된다.
2.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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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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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3. "엘드리치" 몬스터
아래 카드군들의 발동 조건이 되는 몬스터. 카드명의 어원은 '엘도라도(El Dorado)'+'엘드리치(eldritch)'+'부유, 호화(rich)'+'리치(Lich)'를 합친 조어로 보인다.3.1. 효과 몬스터
3.1.1. 레벨 10
3.1.1.1. 황금경 엘드리치
황금경 카드군의 유일한 메인 덱 몬스터이자, 엘드리치 덱의 핵심 카드. 엘드리치 덱은 이 카드를 중심으로 돌아가며, 이를 반영해선지 공식 테마 지칭명도 이 카드의 이름인 엘드리치다.3.2. 융합 몬스터
3.2.1. 레벨 10
3.2.1.1.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융합=,
한글판명칭=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
일어판명칭=<ruby><rb>黄金狂</rb><rp>(</rp><rt>エル・レイ・コンキスタ</rt><rp>)</rp></ruby>エルドリッチ,
영어판명칭=Eldlich the Mad Golden Lord,
속성=빛, 레벨=10, 공격력=3800, 수비력=3500, 종족=언데드족,
소재="엘드리치" 몬스터 + 레벨 5 이상의 언데드족 몬스터,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③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는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카드명을 "황금경 엘드리치"로 취급한다.,
효과2=②: 필드의 이 카드는 전투 /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효과3=③: 자신 필드의 언데드족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컨트롤을 얻는다. 그 몬스터는 턴 종료시까지\, 공격할 수 없으며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황금경 엘드리치의 진화체로, 욕망이 거대해진 황금경 엘드리치가 엘드릭시르의 황금 저주의 힘을 자신에게 응집시켜서 세계를 지배할 단계로 접어든 형태이다.
융합 소환 조건은 황금경 엘드리치와 레벨 5 이상 언데드족 몬스터[2]로, 원본 엘드리치와 이 카드, 그리고 황금향 함정 몬스터는 전부 이 범위 안에 들어가 융합 소재로 쓸 수 있다.[3] 또한 필드에서 황금경 엘드리치로 취급하는 효과가 있어서 이 카드로도 황금향 카드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공격력 / 수비력이 원본의 효과로 특수 소환했을 때 1000 올라가는 걸 그대로 반영한 듯 원본 엘드리치보다 1000 높게 책정한 후 공격력 / 수비력을 뒤집었고, 원본이 갖고 있던 일시적 파괴 내성은 완전 파괴 내성으로 강화됐다. 거기에 ③의 효과로 다른 언데드를 릴리스해 영구적으로 컨트롤을 빼앗을 수 있는 효과도 있다. 효과 무효화와 공격 불가만 엔드 페이즈까지 적용될 뿐, 강탈 자체는 영구 강탈이라 뽑아만 놓으면 이득을 보기 좋다. 원본하고 달리 묘지에서 세트한 마법/함정을 릴리스하고 소생할 수 있는 효과는 없지만 엘드릭시르의 소환 효과가 적용이 되어 부활도 생각만큼 어렵진 않다.
체인을 건 상대 카드 효과로 엘드리치가 필드에서 사라져 효과가 날아간 채 멀뚱멀뚱 소환된 황금향 함정 몬스터들을 치우기 위한 부담도 크게 줄었다. 엘드리치 덱에서 제일 뽑기 쉬운 게 엘드리치고 황금향 함정 몬스터는 전부 레벨 5 이상의 언데드족이라 융합 조건을 만족하기 쉽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엘드리치 덱에 거의 투입되지 않는 편이다. 엑스트라 덱을 전부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 및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 코스트로 날리기에 바쁘며, 전용 융합 카드인 황금향의 칠마천이 기존 엘드리치 덱에서 덱 스페이스를 할애해서 넣기에는 성능이 너무 나쁘기 때문. 애초에 엘드리치는 스킬 드레인이 준 필수로 들어가는지라 효과가 강력한 이 몬스터는 태생부터 엘드리치와 딱히 맞지 않다는 문제점도 있다.[4] 오죽하면 택티컬 트라이 덱 정복왕 엘드리치에서도 아델렌타도, 가디언, 칠마천과 함께 미수록되었을 정도.
대신 사령왕 도하스라와의 궁합은 더욱 좋아졌는데, 도하스라도 레벨 5 이상이라 언데드 월드 없이도 엘드리치+도하스라로 융합 소환할 수 있기 때문. 둘 다 묘지에 존재할 경우 이득을 보고 언데드 월드 덱은 엘드리치 덱하고는 달리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60장짜리 도하스라 엘드리치 덱에서 히든카드로 배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만약 스킬 드레인이 깔려있는 상황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자체 소생 효과를 받고 나온 엘드리치로도 돌파할 수 없는 3800과 3500이라는 막강한 공격력과 수비력, 다른 황금향 마법/함정의 '황금경 엘드리치' 를 지정하는 추가효과는 사용할 수 없으나 '엘드리치' 몬스터에는 포함되어 카운터 함정인 영구히 빛나는 황금향처럼 '엘드리치' 를 지정하는 카드는 여전히 발동가능한 것, 묘지로 가더라도 엘드릭시르의 효과 대상이 되어 소생할 수 있는 것, ③의 컨트롤 강탈 효과는 코스트를 자기 자신으로 하면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같은 원리로 무효화되지 않고 발동할 수 있는 점[5] 등을 살려서 사용해야 한다.
엘드리치 덱에서 쓰는 것보다 엘드리치 덱이 엘드리치 저격용으로 쓰는 게 더 좋은 기묘한 카드. 초융합 하나면 상대 엘드리치+언데드나 엘드리치 2장을 먹고 튀어나오며, 엘드리치 덱에선 파괴수나 용암 마신 라바 골렘와 같은 각종 릴리스 카드나 금지된 일적, 스킬 드레인과 같은 효과 무효계 카드 혹은 같은 초융합 먹튀가 아니면 이 카드를 치우기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엘드리치가 메타를 장악하던 시절에선 초융합을 자주 쓰는 테마에서 저격용으로 1~2장을 사이드에 꽂거나, 같은 엘드리치가 사이드에 배치하기도 했다. 같은 언데드인 명계룡 드래고네크로는 타점이 3000으로, 엘드리치가 효과를 쓰고 나오는 타점인 3500보다 낮고, 엘드리치는 스드 채용률이 높은만큼 드래고네크로의 전투내성만 믿기엔 불안하기 때문. 거기다 내성도 이 카드가 더 뛰어나다. 재료 역시 모든 엘드리치+황금향 카드들이 재료에 속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 카드나 드래고네크로나 소재차이는 크게 없다.
초창기에는 초융합을 이용하기 위해서 이 카드보다 범용성이 좋은 명계룡 드래고네크로의 존재 때문에 초융합 저격용으로 쓰기 적합하지 않다는 시선이 있었으나, 의외로 엘드리치 덱에선 드래고네크로보단 이 카드를 처리하는 게 더 까다롭고[6], 만약 저격한 상대가 언데드 테마라면 역으로 효과를 써서 엘드리치를 납치해 상대의 팔과 다리를 자르는 플레잉도 가능하기에 일반적인 비교는 힘들다. 범용성에선 드래고네크로가, 엘드리치 저격용으론 이 카드가 더 좋은 셈이다.
특히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선 엘드리치 덱들이 티어권 수문장 겸 뉴비 추천 1순위 덱인 수준이라 여러 엘드리치 덱 유저들이 판을 치기에 이를 저격하고자 초융합과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를 주로 쓰는 테마[7]에선 이 카드를 엑스트라 덱에 1장 정도 넣기도 하고, 엘드리치 역시 오프라인과 달리 마듀는 카드 값이 좀 있는지라 이 카드를 1장 정도 엑스트라 덱에 에이스나 돌파용으로 갖추기도 하면서 등장빈도가 꽤 늘어났다. 엘드리치 덱에서 잘 안 쓰는 카드라 격류장이나 번개 등 파괴 카드를 유도하는 식으로 상대의 실수를 유도할 수 있는 것은 덤.
그런데, 얼라이언스 인사이트에서 엘드리치의 직접 지원이 추가되며 이 카드가 드디어 실전 활용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신규 융합 몬스터인 황금향의 앙헬카이도의 효과가 자신이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덱 / 엑스트라 / 묘지에서 엘드리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것인데 이 덕에 굳이 칠마전을 쓰지 않아도 이 카드를 1핸드로 바로 불러올 수 있게 되었기 때문. 대신 이렇게 소환하면 소생 제약에 걸린다는 점은 주의.
그럼에도 일단 나오면 확실히 강한 카드이기 때문에[8] 타협 소환이 가능해진 이후론 지뢰 카드에서 필수 조커 카드로 신분이 크게 올랐다.
또한 원본인 황금경 엘드리치와 함께 소환 연출이 적용되었다.
이름은 황금광 엘드리치라 쓰고 엘 레이 콘키스타[9] 엘드리치라 읽는다. 이는 '광(狂)'과 '경(卿)'이 일본어로 같은 발음(きょう, 쿄우(우는 장음))임을 노린 말장난이다.
수록 시리즈 |
2020-10-31 |
BLVO-JP040 | ブレイジング・ボルテックス [ BLAZING VORTEX ] |
2021-02-04 |
BLVO-KR040 | 블레이징 보텍스 |
2021-02-05 |
BLVO-EN040 | BLAZING VORTEX |
2021-11-19 |
MGED-EN123 | MAXIMUM GOLD: EL DORADO |
4. "황금향" 마법 / 함정 카드
함정 몬스터를 필두로 이뤄진 카드군. 일반적 함정 몬스터와 여러모로 이질적이었던 버제스토마와 달리 정말 정통적인 함정 몬스터들과 일반적인 마법 / 함정으로 이뤄졌다. "황금경 엘드리치"[10]가 필드에 존재할 경우 상대를 견제하는 추가 효과를 발동할 수 있으며, 서로의 엔드 페이즈에 묘지에서 제외하고 "엘드릭시르" 카드를 필드에 세트할 수 있다. 이 카드들이 몬스터 존에 존재해도 "엘드릭시르" 카드의 소환 제약은 해제할 수 없으니 주의."황금향" 함정 몬스터들의 보너스 효과는 함정 카드가 발동될 때 적용되는 효과라 스킬 드레인이 필드에 있어도 잘만 발동되며[11], 체인 순서를 황금향 카드 1→붉은 피로 물든 / 하얀 숙명의 엘드릭시르 2 순서대로 짜면 엘드리치가 먼저 나오기에 보너스 효과도 잘 적용된다. 전자는 창성마도왕 엔디미온, 후자는 섬도술식-재밍웨이브와 같은 재정.
함정 몬스터들은 생명체가 황금에 몸이 뒤덮여 좀비화된 모습을 하고 있다.
이후 황금향의 칠마천의 등장으로 지속 마법 카드가 추가되어 함정 몬스터 단독 테마가 아니게 됐다. 황금향의 앙헬카이도의 경우, 명칭상으론 황금향 카드군은 맞으나, 황금향 카드들을 지정하는 효과는 '황금향 마법/함정 카드'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기 때문에 몬스터 카드인 앙헬카이도는 분류상 황금향 카드로 분류되지 않았다.
4.1. 지속 마법
4.1.1. 황금향의 칠마천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지속=,
한글판명칭=황금향의 칠마천,
일어판명칭=<ruby><rb>黄金郷</rb><rp>(</rp><rt>おうごんきょう</rt><rp>)</rp></ruby>の<ruby><rb>七摩天</rb><rp>(</rp><rt>しちまてん</rt><rp>)</rp></ruby>,
영어판명칭=Seven Cities of the Golden Land,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 필드의 언데드족 몬스터를 융합 소재로 하고\, 융합 몬스터 1장을 융합 소환한다.,
효과2=②: 카드의 효과로 언데드족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 마법 & 함정 존의 뒷면 표시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뒷면 표시 카드는 이 턴에 발동할 수 없다.)]
일러스트는 욕망이 거대해진 엘드리치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모습. '마천'이라는 이름답게 하늘로 떠오르고 있다.
최초의 황금향 마법 카드. 덕분에 엘드릭시르 카드의 효과로 세트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황금향 카드처럼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는 없고, 같이 나온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의 융합 소환을 보조하는 효과를 지녔다. 또한 다른 황금향 카드나 엘드릭시르 카드와 달리 각각 두 효과를 1턴에 1번씩 사용할 수 있다.
융합 소환을 실행하는 ①의 효과는 융합 소재만 언데드족 제약이 걸렸을 뿐, 결과물엔 제약이 없어 엘드릭시르를 이미 발동하지 않았다면 명계룡 드래고네크로[12], 시조룡 와이암[13],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 등의 다른 종족 몬스터도 융합 소환할 수 있다. 물론 이 카드를 채용한 시점에서 당연히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를 쓰겠지만. 지속 마법이라 효과 발동에 체인이 걸려 이 카드가 필드에서 벗어나면 융합 소환이 취소되니 주의. 언데드 월드 비중을 높인 덱일 경우 높은 확률로 사령왕 도하스라나 다른 언데드족 몬스터도 채용할 테니 손에 잡힌 언데드족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 덤핑하면서 효과를 발동하는 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트릭스터 라이트스테이지를 연상시키는 효과. 엔드 페이즈에 묘지로 보내진다는 것만 없지 거의 같은 효과다. 효과만 놓고 보면 유용한 카드 같지만 체인을 봉쇄하는 텍스트가 없어서 활용도가 떨어진다. 가령 소환에 성공해서 특정 카드를 대상으로 찍는 순간 상대가 그 카드를 발동하면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방어막처럼 발동 타이밍이 제한된 카드는 아예 사장됐으니 더 문제. 상대가 손에서 세트해둔 카드를 지정하거나 이미 무슨 카드인지 확인해서 발동 타이밍을 알 수 있는 카드를 지정해 타이밍을 꼬아버리는 것 정도가 최선이다.
지속 마법이지만 덱 특성상 한 듀얼에 여러 번 융합 소환을 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으며, 보통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를 소환하고 묘지로 보내진 엘드리치 소환 코스트로 사용하는 게 좋다. 마침 엘드릭시르로 서치할 수 있는 황금향 카드들 중 유일하게 자기 턴에 즉시 발동 가능한 카드라 천옥의 왕의 소환 조건을 만족해 이를 이용하면 단숨에 10레벨 3체를 필드에 깔아둘 수 있다.
함떡 운영 테마인 엘드리치에게 뜬금없이 주어진 융합 기믹에 카드 성능 자체도 저열하다보니 가뜩이나 채용률이 낮던 카드였으나, 유사 1링크 수준인 황금향의 앙헬카이도가 나오면서 완전히 관짝에 못이 박혀버렸다. 당장 황금경 1장+황금향 몬스터 1장이라는 같은 조건 하에서 콘키스타만 뽑을 수 있는 원패턴인 칠마천과는 다르게 앙헬카이도는 엑스트라 덱 몬스터면서도 콘키스타에 원본 엘드리치와 플라잉 메리를 띄워 필드를 굳히거나, 10랭크 엑시즈를 통해 구스타프 맥스로 킬각을 노릴 수 있는 등 훨씬 유연한 활용도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이 카드로 소환 가능한 융합 몬스터들은 유합-고스트 퓨전 참조.
수록 시리즈 |
2020-10-31 |
BLVO-JP062 | ブレイジング・ボルテックス [ BLAZING VORTEX ] |
2021-02-04 |
BLVO-KR062 | 블레이징 보텍스 |
2021-02-05 |
BLVO-EN062 | BLAZING VORTEX |
4.2. 지속 함정 (함정 몬스터)
4.2.1. 황금향의 가디언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지속=,
한글판명칭=황금향의 가디언,
일어판명칭=<ruby><rb>黄金郷</rb><rp>(</rp><rt>おうごんきょう</rt><rp>)</rp></ruby>のガーディアン,
영어판명칭=Guardian of the Golden Land,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는 발동 후\, 일반 몬스터(언데드족 / 빛 / 레벨 8 / 공 800 / 수 2500\)가 되고\,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함정 카드로도 취급한다). 자신 필드에 "황금경 엘드리치"가 존재할 경우\, 추가로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을 0으로 할 수 있다.,
효과2=②: 자신 / 상대의 엔드 페이즈에\,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엘드릭시르"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엘드리치가 존재할 경우 대상 지정 없이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영구적으로 0으로 만들 수 있다.
다른 함정들에 비해 잘 투입되지 않는 편. 능력치도 별로고, 효과도 제거 능력이 있는 다른 함정 몬스터들에 비해 심심한 편. 게다가 공격력을 증감시키는 효과가 붙어있긴 하지만 특수 소환 효과가 메인이고 특수 소환이 이루어진 뒤에 조건부로 공격력을 조정할 수 있다 보니 데미지 스텝에 발동할 수 없다. 파괴 내성이 있는 고타점 몬스터들이 즐비하던 시절엔 1장 정도 투입됐지만, 그런 몬스터가 득세하지 않는 환경에선 포텐셜 부족으로 인해 빠지는 게 보통이다. 혼자서만 애매하게 8레벨이라 다른 황금향 함정 몬스터와 엑시즈할 수 없다는 것도 소소한 단점. 그나마 사령왕 도하스라를 쓰는 덱이라면 8랭크 엑시즈 몬스터를 꺼낼 수 있는 것은 다행.
마스터 듀얼에서는 한때 콘키스타도르가 제한까지 제재를 먹던 시절엔 엘드릭시르 서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대체 카드로 1~2장 정도 투입하며, 이조차도 필드에서 효과를 발동하기보다는 코스트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티브는 아메리카 동물상 대교환(Great American Interchange)이 이뤄지기 전까지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다 남아메리카로 진출한 스밀로돈으로 보인다.
수록 시리즈 |
2020-03-07 |
DBSS-JP032 | デッキビルドパック - シークレット・スレイヤーズ - |
2020-04-02 |
SESL-EN032 | SECRET SLAYERS |
2021-11-19 |
MGED-EN126 | MAXIMUM GOLD: EL DORADO |
2020-06-12 |
DBSS-KR032 | 덱 빌드 팩 시크릿 슬레이어즈 |
4.2.2. 황금향의 와케로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지속=,
한글판명칭=황금향의 와케로,
일어판명칭=<ruby><rb>黄金郷</rb><rp>(</rp><rt>おうごんきょう</rt><rp>)</rp></ruby>のワッケーロ,
영어판명칭=Huaquero of the Golden Land,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는 발동 후\, 일반 몬스터(언데드족 / 빛 / 레벨 5 / 공 1800 / 수 1500\)가 되고\,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함정 카드로도 취급한다). 자신 필드에 "황금경 엘드리치"가 존재할 경우\, 추가로 자신이나 상대의 묘지에서 카드 1장을 제외할 수 있다.,
효과2=②: 자신 / 상대의 엔드 페이즈에\,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엘드릭시르"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레벨 5치고 낮은 공격력과 수비력을 지녔지만, 엘드리치가 존재할 경우 D.D. 크로우로도 쓸 수 있다. 특히 엘드리치 미러전일 경우 무덤의 지명자와 함께 상대 묘지의 엘드리치를 찍어내는 카드로 맹활약한다. 묘지에 보내졌을 경우 발동하는 카드가 신 마스터 룰 2에서 묘지 이외의 장소로 가면 발동하지 않도록 재정이 바뀌어 은근히 상향된 카드. 능력치가 부실하지만 콘키스타도르에 비하면 괜찮은 편이라 적당한 어태커로 쓸 수도 있다.
모티브는 페루 등지에 존재하던 도굴꾼 와케로(Huaquero)로, 일러스트는 전형적인 해적처럼 생긴 도굴꾼들이 황금 좀비화된 모습. 해적들에 관한 이러한 이미지는 카리브해의 해적에게서 형성됐으며, 좀비 전설의 발원지 역시 카리브해의 섬나라들이다.
수록 시리즈 |
2020-03-07 |
DBSS-JP033 | デッキビルドパック - シークレット・スレイヤーズ - |
2024-06-08 |
TT01-JPC17 | TACTICAL-TRY DECK 征服王エルドリッチ |
2020-04-02 |
SESL-EN033 | SECRET SLAYERS |
2021-11-19 |
MGED-EN127 | MAXIMUM GOLD: EL DORADO |
2020-06-12 |
DBSS-KR033 | 덱 빌드 팩 시크릿 슬레이어즈 |
2024-09-04 |
TT01-KRC17 | 택티컬 트라이 덱 정복왕 엘드리치 |
4.2.3. 황금향의 콘키스타도르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지속=,
한글판명칭=황금향의 콘키스타도르,
일어판명칭=<ruby><rb>黄金郷</rb><rp>(</rp><rt>おうごんきょう</rt><rp>)</rp></ruby>のコンキスタドール,
영어판명칭=Conquistador of the Golden Land,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는 발동 후\, 일반 몬스터(언데드족 / 빛 / 레벨 5 / 공 500 / 수 1800\)가 되고\,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함정 카드로도 취급한다). 자신 필드에 "황금경 엘드리치"가 존재할 경우\, 추가로 필드의 앞면 표시 카드 1장을 파괴할 수 있다.,
효과2=②: 자신 / 상대의 엔드 페이즈에\,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엘드릭시르"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엘드리치가 존재할 경우 필드의 앞면 표시 카드 1장을 비대상 지정으로 파괴할 수 있다.
엘드리치의 핵심 견제 카드로, 능력치는 낮지만 엘드리치는 지속 함정과 카운터 함정으로 전개를 방해하며 이 카드 자체도 견제 능력이 있어 수비력 1800을 못 뚫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물론 이 카드 자체의 비트 능력은 처참하며 수비력 1800도 의외로 높은 수준이지 견제를 다 빼내고 통상 소환이나 패에서 특수 소환한 몬스터에게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니 5랭크 엑시즈 소재로 하거나 다른 카드의 코스트로 먹이는 것이 최선이다.
모티브는 말 그대로 콩키스타도르. "황금향" 함정 몬스터 중 가장 엘도라도의 이미지와 근접한 모티브를 지녔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엘드리치 덱의 강한 파워를 저지하기 위해 2022년 5월 금제에서 제한 카드가 되었다. 기껏해야 오프처럼 붉은 피의 엘드릭시르 준제한을 받을 거라 예상했지, 이 카드가 제한을 받을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기에 공개 당시 하나같이 깜짝 놀랐다. 이에 배너티 스페이스와 같은 제한 카드와 동일한 수준의 강자라는 밈이 생겼다.
2023년 2월 초 금제 때는 엘드리치 덱이 이전보다 파워가 많이 줄어들었고, 앞으로 나올 테마들에도 약할 것이라는 생각때문인지 제한에서 준제한으로 완화되었다.
2024년 2월 마스터 듀얼에서 드디어 무제한으로 풀렸다.
수록 시리즈 |
2020-03-07 |
DBSS-JP034 | デッキビルドパック - シークレット・スレイヤーズ - |
2024-06-08 |
TT01-JPC16 | TACTICAL-TRY DECK 征服王エルドリッチ |
2020-04-02 |
SESL-EN034 | SECRET SLAYERS |
2021-11-19 |
MGED-EN054 | MAXIMUM GOLD: EL DORADO |
2020-06-12 |
DBSS-KR034 | 덱 빌드 팩 시크릿 슬레이어즈 |
2024-09-04 |
TT01-KRC16 | 택티컬 트라이 덱 정복왕 엘드리치 |
4.2.4. 고귀한 황금향의 엘드릭시르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지속=,
한글판명칭=고귀한 황금향의 엘드릭시르,
일어판명칭=<ruby>貴<rp>(</rp><rt>とうと</rt><rp>)</rp></ruby>き<ruby>黄金卿<rp>(</rp><rt>おうごんきょう</rt><rp>)</rp></ruby>のエルドリクシル,
영어판명칭=Eldlixir of the Glorious Golden Land,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800 LP를 지불하고\, 이하의 효과에서 1개를 선택하여 발동할 수 있다.,
효과2=●이 카드는 일반 몬스터(언데드족 / 빛 / 레벨 10 / 공 1500 / 수 2800)가 되고\,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함정 카드로도 취급한다). 자신 필드에 "황금경 엘드리치"가 존재할 경우\, 추가로 필드의 몬스터 1장을 패로 되돌릴 수 있다.,
효과3=●자신의 제외 상태인 "황금향" 마법 / 함정 카드나 "엘드릭시르"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얼라이언스 인사이트에서 등장한 신규 함정 몬스터. 또한, 최초로 황금향과 엘드릭시르 카드군 모두에 속하는 카드이다. 엘드란도처럼 800 라이프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두 효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 효과는 본인을 일반 몬스터로 소환하는 '황금향 함정 몬스터'의 공용 효과. 이 때 필드에 엘드리치가 있으면 필드의 몬스터 1장을 패로 바운스 / 회수할 수 있다. 콘키스타도르 등과 마찬가지로 비대상 효과이기 때문에 대상 지정 내성 + 파괴 내성이 달린 에이스 몬스터를 자체적으로 치울 수 있게 되어 돌파력을 조금이나마 챙겼다. 또한, 엘드리치를 고르고 회수할 수 있어서 필드의 카드를 제외하는 카드들에게서 엘드리치를 지키는 것도 가능하다.
두 번째 효과는 제외 상태인 황금향 혹은 엘드릭시르 마법 / 함정 카드를 필드에 세트하는 효과. 묘지의 황금향 / 엘드릭시르를 제외해 서로를 세트하는 특성상 사이클을 더 길게 볼 수 있게 해주고, 엘드리치의 카드 투입 숫자를 줄여도 자체 사이클로 계속 재활용이 가능하게 해주어 안 그래도 적은 엘드리치 카드 투입률을 더 압축할 수 있게 됐으며, '제외 상태'에서 '필드에 직접 세트'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하루 우라라나 저택 와라시와 같은 패 트랩을 피해 안전하게 카드를 확보할 수 있다.
자체적인 스팩도 레벨 10 / 공격력 1500 / 수비력 2800으로 벽 몬스터로 쓰기도 안성맞춤에, 기존 엘드리치로만 가능했던 랭크 10 엑시즈 소환의 소재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자체적으로도 몬스터로 쓸 개체수가 하나 더 늘어난 것이기에 링크 소환 등을 시행할 때에도 이점이 있다. 거기다 기존 엘드리치가 치우기 난감해했던 대상 지정 내성 + 파괴 내성을 모두 지닌 카드를 치우기에도 안성맞춤이고, 필드에서 카드를 제외하는 효과들이 많은 메타에서 엘드리치를 긴급 구조하는 방법으로도 쓸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메리트가 높다.
다만, 기존 황금향 카드들과 달리 묘지에서의 재활용 효과는 따로 없고, 엘드리치는 자체적으로 묘지에서 카드를 회수하는 능력이 없어 자체적으론 회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흠.
황금향 함정 몬스터 중 유일하게 일반 몬스터화 이외에도 별개의 자체 효과가 있는 카드였기 때문에[14] 일반 몬스터로 올라온 이후에도 2번 효과의 사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15], 이후 공식 DB에서 "두 번째 선택 효과는 '마법/함정 카드 존'에서만 발동할 수 있다."는 재정이 나왔기 때문에 첫번째 효과로 몬스터화 되어 몬스터존으로 이동한 상태에선 두 번째 효과의 발동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수록 시리즈 |
2025-01-25 |
ALIN-JP077 | アライアンス・インサイト [ ALLIANCE INSIGHT ] |
2025-04-16 |
ALIN-KR077 | 얼라이언스 인사이트 |
2025-05-02 |
ALIN-EN077 | ALLIANCE INSIGHT |
4.3. 카운터 함정
4.3.1. 영구히 빛나는 황금향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카운터=,
한글판명칭=영구히 빛나는 황금향,
일어판명칭=<ruby><rb>永久</rb><rp>(</rp><rt>とわ</rt><rp>)</rp></ruby>に<ruby><rb>輝</rb><rp>(</rp><rt>かがや</rt><rp>)</rp></ruby>けし<ruby><rb>黄金郷</rb><rp>(</rp><rt>おうごんきょう</rt><rp>)</rp></ruby>,
영어판명칭=Golden Land Forever!,
효과외1=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필드에 "엘드리치" 몬스터가 존재하고\, 몬스터의 효과 / 마법 / 함정 카드가 발동했을 때\, 자신 필드의 언데드족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카드군마다 하나씩 있는 전형적인 카운터 함정 카드. "엘드리치" 몬스터가 존재할 것을 요구하지만, 릴리스 코스트는 언데드족 몬스터로 널널하다. 효과 발동이 끝난 황금향 몬스터를 쓸 수 있음은 물론, 엘드리치 본체를 코스트로 써도 손쉽게 소생할 수 있어 우수한 카운터 카드다. 이 카드의 존재 때문에 사이클이 돌아가기 시작한 엘드리치의 마함 존은 해피의 깃털이나 라이트닝 스톰으로 한 번에 걷어내기 어렵다. 손에 잡혀야 하는 신의 심판과는 달리 엘드릭시르로 확정적으로 깔아두는 게 가능하기 때문.
그러나 첫 패에 잡히면 썩 좋지 않아서 보통은 1~2장만 투입한다. 어차피 엘드리치는 손쉽게 서치가 가능해서 덱에 1장만 넣어둬도 쉽게 꺼내 쓸 수 있기 때문.
일러스트는 엘드릭시르의 유혹을 버틴 뒤 욕망을 발산하여 변화된 황금경 엘드리치가 옥좌에 앉은 모습.
수록 시리즈 |
2020-03-07 |
DBSS-JP035 | デッキビルドパック - シークレット・スレイヤーズ - |
2024-06-08 |
TT01-JPC18 | TACTICAL-TRY DECK 征服王エルドリッチ |
2020-04-02 |
SESL-EN035 | SECRET SLAYERS |
2021-11-19 |
MGED-EN128 | MAXIMUM GOLD: EL DORADO |
2020-06-12 |
DBSS-KR035 | 덱 빌드 팩 시크릿 슬레이어즈 |
2024-09-04 |
TT01-KRC18 | 택티컬 트라이 덱 정복왕 엘드리치 |
5. "엘드릭시르" 마법 / 함정 카드
"황금향" 카드군의 사실상 하위 카드군. 덱 / 패 / 묘지 중 2군데 이상에서 언데드족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와 묘지에서 제외해 "황금향" 마법 / 함정 카드를 세트하는 효과로 이뤄졌다. 다만 자신 필드에 "엘드리치" 몬스터가 없으면 이 카드들의 효과로 "엘드리치" 몬스터밖에 소환할 수 없다.
카드명의 어원은 엘도라도 + 엘릭시르. 카드 각각의 모티브는 현자의 돌을 연성하는 과정인 니그레도(Nigredo, 흑화) - 알베도(Albedo, 백화)- 치트리니타스(Citrinitas, 황화) - 루베도(Rubedo, 적화)와 그 과정에 대응되는 색깔들이다.[16] 엘드릭시르 카드 중 노란색을 묘사하는 카드가 빠져 있다. 추후 노란색에 대응하는 카드가 추가될지, 혹은 인용한 학설에 따라 그대로 생략할지는 기다려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러스트에서 역시 검은 각성(니그레도) - 하얀 숙명(알베도) - 붉은 피(루베도) 순서를 거쳐 황금경 엘드리치의 소환 과정과 여파를 나타낸다. 엘드리치의 가슴팍에 달린 앵무조개 껍질처럼 생긴 물체[17]를 소환하려다 엘드리치의 힘이 폭주하면서 엘드란도의 주민들이 전부 황금에 몸이 뒤덮인 좀비로 변한 듯.
엘드릭시르 카드들의 특수 소환 제약을 역이용하여 원시생명체 니비루와 연계가 가능하다. (주로 상대 턴에) 니비루의 효과를 발동하고 니비루에 체인하여 하얀 숙명의 / 붉은 피로 물든 엘드릭시르를 발동하면 된다. 이 경우에 자체 특수 소환 효과와 원시생명체 토큰 특수 소환이 엘드릭시르의 언데드족만 특수 소환 제약에 의해 막혀서 니비루의 릴리스 효과만 적용되고 다른 턴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엘드리치 솔로 모드의 보상으로 메이트로 등장한다. 기본 형태는 하얀색이며 클릭하면 소리를 내며 빛을 내뿜는 효과와 듀얼 패배시 붉은 색으로 변하는 효과가 있다.
5.1. 마법 카드
5.1.1. 검은 각성의 엘드릭시르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명칭=검은 각성의 엘드릭시르,
일어판명칭=<ruby><rb>黒</rb><rp>(</rp><rt>くろ</rt><rp>)</rp></ruby>き<ruby><rb>覚醒</rb><rp>(</rp><rt>めざめ</rt><rp>)</rp></ruby>のエルドリクシル,
영어판명칭=Eldlixir of Black Awakening,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패 / 덱에서 언데드족 몬스터 1장을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자신 필드에 "엘드리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 효과로 "엘드리치"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카드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언데드족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효과2=②: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황금향"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패 / 덱에서 수비 표시로 언데드족 몬스터("엘드리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는 "엘드리치"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하는 카드. 비슷하게 덱 소환이 가능한 "붉은 피로 물든 엘드릭시르"보단 능동적인 마법 카드인 대신, 수비 표시로만 특수 소환이 가능해 소환한 턴에 공격도 못 하고 엑시즈 전개도 못 하는 제한이 있다. 그나마 자신 턴에 아무렇게나 지를 수 있는 마법 카드란 점에서 선턴 전개에서만 유용하다.
패 / 덱에서만 대응하기 때문에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는 소환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다. 메인 덱에 넣을 수 있는 엘드리치 몬스터는 '황금경 엘드리치'밖에 없으니 이 텍스트는 후에 다른 엘드리치 몬스터가 나올 수도 있다는 떡밥이자 맥거핀이다.[18]
연금술의 첫 단계인 니그레도(Nigredo)에 해당하는 카드이며, 이름에도 검은(黑, black)색이 들어가 있다. 일러스트에선 엘드릭시르 연성을 위한 첫 단계로서 의식을 행하고 있다.
수록 시리즈 |
2020-03-07 |
DBSS-JP029 | デッキビルドパック - シークレット・スレイヤーズ - |
2024-06-08 |
TT01-JPC06 | TACTICAL-TRY DECK 征服王エルドリッチ |
2020-04-02 |
SESL-EN029 | SECRET SLAYERS |
2021-11-19 |
MGED-EN049 | MAXIMUM GOLD: EL DORADO |
2020-06-12 |
DBSS-KR029 | 덱 빌드 팩 시크릿 슬레이어즈 |
2024-09-04 |
TT01-KRC06 | 택티컬 트라이 덱 정복왕 엘드리치 |
5.1.2. 하얀 숙명의 엘드릭시르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속공=,
한글판명칭=하얀 숙명의 엘드릭시르,
일어판명칭=<ruby><rb>白</rb><rp>(</rp><rt>しろ</rt><rp>)</rp></ruby>き<ruby><rb>宿命</rb><rp>(</rp><rt>さだめ</rt><rp>)</rp></ruby>のエルドリクシル,
영어판명칭=Eldlixir of White Destiny,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의 패 / 묘지에서 언데드족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자신 필드에 "엘드리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 효과로 "엘드리치"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카드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언데드족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효과2=②: 자신 메인 페이즈에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황금향"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자신 패 / 묘지에서 언데드족 몬스터("엘드리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는 "엘드리치"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하는 카드. 다른 엘드릭시르 카드와 달리 덱 특소가 없고 패 / 묘지에서만 특수 소환이 가능한 대신, 속공 마법이라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어리석은 매장 등으로 엘드리치를 묻은 후에 활용할 수 있지만, 그렇기엔 덱 특소가 가능한 검은 각성의 엘드릭시르이나 붉은 피로 물든 엘드릭시르에 비해 다소 밀리는 감이 있다. 그냥 속공성과 서치 능력, 부가 효과가 달린 언데드족 전용 죽은 자의 소생으로 생각하고 쓰는 게 좋으며, 엘드리치가 무덤의 지명자로 제외당할 경우 이 카드로 체인을 걸어 부활시키면 무명자를 피해 무사히 엘드리치를 불러낼 수 있다.
연금술의 두 번째 단계인 알베도(Albedo)에 해당하는 카드이며, 이름에도 흰(白, white)색이 들어가 있다. 일러스트에선 엘드릭시르의 힘이 폭주해 의식을 치르던 현자들이 당황하고 있다.
수록 시리즈 |
2020-03-07 |
DBSS-JP030 | デッキビルドパック - シークレット・スレイヤーズ - |
2024-06-08 |
TT01-JPC07 | TACTICAL-TRY DECK 征服王エルドリッチ |
2020-04-02 |
SESL-EN030 | SECRET SLAYERS |
2021-11-19 |
MGED-EN124 | MAXIMUM GOLD: EL DORADO |
2020-06-12 |
DBSS-KR030 | 덱 빌드 팩 시크릿 슬레이어즈 |
2024-09-04 |
TT01-KRC07 | 택티컬 트라이 덱 정복왕 엘드리치 |
5.2. 함정 카드
5.2.1. 붉은 피로 물든 엘드릭시르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붉은 피로 물든 엘드릭시르,
일어판명칭=<ruby><rb>紅</rb><rp>(</rp><rt>あか</rt><rp>)</rp></ruby>き<ruby><rb>血染</rb><rp>(</rp><rt>ちぞ</rt><rp>)</rp></ruby>めのエルドリクシル,
영어판명칭=Eldlixir of Scarlet Sanguine,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의 덱 / 묘지에서 언데드족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자신 필드에 "엘드리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 효과로 "엘드리치"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카드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언데드족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효과2=②: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황금향"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자신 덱 / 묘지에서 언데드족 몬스터("엘드리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는 "엘드리치"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하는 카드. 덱 특소가 여타 그렇듯 심플하고 강력한 효과이며, 그 때문에 함정 카드로 설계되어 있다. 다행이라면 상대에게 허무하게 이 카드가 파괴돼도 ②의 효과로 제외를 통한 황금향 카드 서치가 가능하다는 것.
2022년 4월 금제에 준제한으로 올라가면서 엘드란도에 이어 제재를 먹은 두 번째 카드가 됐다. 엘드리치의 무지막지한 초동 전개 능력을 카운터시킬 겸 타 덱에 용병처럼 섞이던 엘드리치의 안정성에 일부 카운터를 먹이려는 목적과, 일반 함정을 다수 지원하는 라뷰린스와의 융화로 날뛸 걸 방지한 사전 예방 등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연금술의 마지막 단계인 루베도(Rubedo)에 해당하는 카드이며, 이름에도 붉은(紅, scarlet)색[19]이 들어가 있다. 일러스트에선 엘드릭시르의 힘이 폭주해 현자의 돌을 제작하는 의식을 벌이던 연금술사들은 황금 좀비로 변해버렸다.[20] 또 의식을 치르던 샘부터 황금이 뻗어 나와 미라와 건물까지 물들이고 있다.
이후 비스테드로 인한 엘드리치의 약세 때문인지 23년 1월 금제에서 무제한으로 풀렸다.
수록 시리즈 |
2020-03-07 |
DBSS-JP031 | デッキビルドパック - シークレット・スレイヤーズ - |
2024-06-08 |
TT01-JPC15 | TACTICAL-TRY DECK 征服王エルドリッチ |
2020-04-02 |
SESL-EN031 | SECRET SLAYERS |
2021-11-19 |
MGED-EN125 | MAXIMUM GOLD: EL DORADO |
2020-06-12 |
DBSS-KR031 | 덱 빌드 팩 시크릿 슬레이어즈 |
2024-09-04 |
TT01-KRC15 | 택티컬 트라이 덱 정복왕 엘드리치 |
6. 기타 서포트 카드
6.1. 융합 몬스터
6.1.1. 황금향의 앙헬카이도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효과=,
한글판명칭=황금향의 앙헬카이도,
일어판명칭=<ruby>黄金郷<rp>(</rp><rt>おうごんきょう</rt><rp>)</rp></ruby>のアンヘルカイド,
영어판명칭=Fallen Angel of the Golden Land,
속성=어둠, 종족=언데드족, 레벨=10, 공격력=1800, 수비력=2500,
소재="황금경 엘드리치" + 언데드족 몬스터,
효과외1="황금향의 앙헬카이도"는 1턴에 1번\, 융합 소환 및 이하의 방법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효과외2=●자신의 필드나 묘지에 "황금경 엘드리치"가 존재하는 상태에서\, 자신 필드의 언데드족 / 빛 속성 몬스터 1장을 릴리스했을 경우에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효과외3=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가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덱 / 엑스트라 덱 / 묘지에서 "엘드리치"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 이후로 추가된 새로운 엑스트라 덱 몬스터이자, 엘드리치 최초의 어둠 속성 몬스터이며, 최초의 황금향 몬스터 카드이다. 다만, 황금향 카드군을 대상으로 하는 효과는 이 카드 등장 기준으로 마/함만 지정하여 관련 효과는 받지 못한다.
이름인 '앙헬카이도'는 스페인어로 '타락한 천사'를 의미하는 단어로, 실제로도 엘드리치가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를 통해 타락천사를 본따 만든 엘드리치의 비밀 병기다.
초뇌룡- 썬더 드래곤처럼 조건부 룰 특소가 가능한 몬스터로, 황금경 엘드리치가 필드나 묘지에 존재할 때 언데드족/빛 속성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를 제외한 모든 엘드리치 몬스터들과 황금향 함정 몬스터 카드들이 범위에 들어가며, 이론상으론 필드의 황금경 엘드리치를 먹고 이 카드를 특소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체 카드군 이외엔 저주받은 하인 프린세스나 저주받은 하인 로드와 같은 카드들이 있으며, 이외에도 과자의 대정령 윈과 암룡의 흑기사, 사신기-옥화 등이 있다. 저주받은 하인 덱과 섞어쓰는게 아니라면 보통은 전용 서치 카드가 있는 과자의 대정령 윈이 먼저 고려될 것이다.
필드에서 묘지로 갈 경우 덱 / 엑스트라 덱 / 묘지에서 엘드리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지녔다. 기존의 엘드릭시르 카드들과 달리,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도 소환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칠마천 없이도 쉽게 엘 레이 콘키스타를 부를 수단이 되며, 필드에서 묘지로만 가면 되기 때문에 효과 격발 자체도 매우 쉽다. 다만, 엑시즈 소재는 필드에 있는 취급이 아니므로 엑시즈 소재로써 묘지로 가면 효과 격발이 안되니 유의할 것.
사실 이 카드 자체만으로도 엘드리치 덱에서의 가치는 꽤 높은 편이다. 우선 10레벨이라는 요소 덕분에 엘드리치의 핵심 턴킬 루트인 구스타프 맥스 → 저거너트 리베로 갈 수 있는 가짓수가 본래는 용병을 채용하는게 아니라면 엘드리치 2장 소환 외엔 거의 전무하여 패의 엘드리치 1장이 필수로 요구됐고, 이마저도 묘지 경유를 해야하는 탓에 무덤의 지명자를 맞을 확률이 컸는데, 이 카드의 등장으로 필드 혹은 묘지에 황금경이 있으면 황금향 몬스터를 잡아먹고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으므로 10랭크 엑시즈 루트가 더욱 원활해졌다.
또한 2링크 루트 역시 이 카드가 링크 소재로 묘지로 가도 효과가 격발되기 때문에 황금경이나 엘 레이가 필드에 튀어나오므로 3링크 이상의 링크 전개도 쉬워졌다. 거기다 어둠 속성이란 요소 덕분에 암영의 암령사 달크를 자체적으로 소환할 수 있게된 것도 호재. 기존엔 언월엘드처럼 용병을 채용하는게 아니라면 달크를 자체적으로 뽑으려고 할 경우 뱀파이어 서커와 같은 우회 루트가 필요했으나, 이젠 이 카드를 이용해 바로 뽑는게 가능해졌다.
거기다 능동적으로 황금향 몬스터들을 묻을 수 있게 됨으로써 효과 격발 후 필드에 남은 황금향 몬스터를 더 좋은 스탯의 이 카드로 바꿔버리고 엔드에 묘지 격발 효과를 쓰는 것도 가능해져 후속 대처 능력도 커졌으며, 황금경이 아닌 다른 황금향 함정 몬스터나 빛 속성/언데드족 몬스터를 코스트로 쓰면 엘드리치를 묘지에 경유시키지 않고도 10레벨 2체를 필드로 불러올 수 있게 되면서 무덤의 지명자를 맞을 요소도 줄고, 상대 입장에선 황금경 이상으로 앙헬카이도 역시 성가시기 때문에 무덤의 지명자를 앙헬카이도에 써야하는 경우의 수도 생겨 간접적으로 황금경이 지명자를 맞을 경우의 수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21]
여기다 융합소재로 대놓고 황금경 엘드리치를 지정하고 있기에 융합파병과 같은 카드로 엘드리치를 필드에 즉시 부를 수 있게되어 필드 전개력도 올랐다. 기존에 황금경 엘드리치를 필드에 바로 부르는 방법은 검은 각성의 엘드릭시르로 '수비 표시'로 부르거나, 유혹의 Δ를 비롯한 카드들로 덤핑 후 엘드리치 자체 효과나 하얀 숙명의 엘드릭시르 등으로 묘지에서 퍼오는 효과, 상대 턴에 붉은 피로 물든 엘드릭시르를 이용해 상대 턴에 뽑는게 전부였는데, 이 카드의 존재로 내 턴에 능동적으로 엘드리치를 전개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또한, 기존에 우라라를 맞으면 그대로 멈춰버리던 것과 달리, 이젠 다른 카드로 다시 빌드가 가능하단 점도 소소한 강점.
다만, 엘드리치 몬스터들이 그렇듯 이 카드도 무덤의 지명자에는 꽤 치명적이다. 특소는 물론, 효과에 명칭 제약이 있기 때문. 특히 플라잉 메리의 등장으로 소생 수단이나마 있는 황금경과 엘 레이와 달리, 이 카드는 경우에'만'이라는 소환 제약이 붙어있어 플라잉 메리로 소생이 불가능하고, 카드군 내의 회수 수단은 마/함만 지정하고 있기에 몬스터인 이 카드는 회수 수단이 없어 지명자를 맞으면 그대로 카드가 소모되는 악재가 된다.
또한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나 크샤트리라 펜리르처럼 아예 제외시키는 카드들도 이 카드를 안전하게 치울 수 있다. 거기다 소환 범위로 덱과 묘지를 지정하기에 우라라나 와라시를 맞을 수 있다는 점도 흠. 한마디로 엘드리치 고유의 문제점인 '제외 카드 및 패 트랩에 취약하다'는 난점을 극복해주진 못하는 카드인 셈이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자체 효과는 윤활유이자 덤에 가깝고, 실제론 쉬운 특소 조건을 바탕으로 한 엑시즈나 링크 소재 조달 겸 필드의 부실한 스팩의 황금향 함정 몬스터를 능동적으로 치우는 용도와 소재 지정을 이용해 융합파병이나 대체 소재 몬스터를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이점을 보고 쓰는게 좋은 카드이다.
수록 시리즈 |
2025-01-25 |
ALIN-JP036 | アライアンス・インサイト [ ALLIANCE INSIGHT ] |
2025-04-16 |
ALIN-KR036 | 얼라이언스 인사이트 |
2025-05-02 |
ALIN-EN036 | ALLIANCE INSIGHT |
6.2. 마법 카드
6.2.1. 저주받은 엘드란도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지속=,
한글판명칭=저주받은 엘드란도,
일어판명칭=<ruby><rb>呪</rb><rp>(</rp><rt>のろ</rt><rp>)</rp></ruby>われしエルドランド,
영어판명칭=Cursed Eldland,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②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가 마법 & 함정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은 언데드족 몬스터로밖에 공격 선언할 수 없다.,
효과2=②: 800 LP를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엘드리치" 몬스터 1장이나 "황금향"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효과3=③: 이 카드가 마법 & 함정 존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엘드리치" 몬스터 1장이나 "황금향"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
유니좀비처럼 언데드족 몬스터 공격 제한을 지속 효과로 거는 대신, 턴마다 800 LP를 지불하고 "엘드리치" 몬스터 / "황금향" 마법 / 함정 카드를 서치할 수 있고,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엘드리치" 몬스터 / "황금향" 마법 / 함정 카드를 덱에서 덤핑하는 카드.
카드군 중 유일하게 직접 서치 효과를 지닌 대신 얼터가이스트의 퍼스널 스푸핑, 드래그마의 천저의 사도, 이빌트윈의 시크릿 패스프레이즈처럼 카드군으로 지정되지 않아 마법 카드를 서치하는 효과를 지닌 카드들을 쓰지 않는 이상 직접 덱에서 드로우해야 한다. 심지어 필드 마법도 아니라 테라포밍으로 서치할 수도 없지만 언데드 월드와의 공존을 위해 일부러 지속 마법으로 디자인된 듯 보인다. 언데드족 몬스터로만 공격할 수 있는 디메리트도 언데드 월드와 공존하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서치와 덤핑을 동시에 해결하기에[22], 발매 후엔 3장씩 꽉꽉 집어넣고 사용한다. 다만 잘 안 잡힌다는 게 걸림돌이다. 그래도 고성능 서치+낮은 코스트+지속 마법이라, OCG에서 2021년 1월에 준제한 카드가 됐다.[23] 이후 2023년 4월 금제에서 무제한으로 풀려나게 되었다.
일러스트는 엘드릭시르 연성 이후 엘드릭시르의 폭주로 인해 황금 도시가 되어버린 장소이다. 엘드리치, 엘 드라도 아델란타도의 일러스트와 마찬가지로 붉은 나선형 기운이 하늘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엘도라도(El Dorado)+랜드(Land).
수록 시리즈 |
2020-03-07 |
DBSS-JP028 | デッキビルドパック - シークレット・スレイヤーズ - |
2024-06-08 |
TT01-JPC05 | TACTICAL-TRY DECK 征服王エルドリッチ |
2020-04-02 |
SESL-EN028 | SECRET SLAYERS |
2021-11-19 |
MGED-EN048 | MAXIMUM GOLD: EL DORADO |
2020-06-12 |
DBSS-KR028 | 덱 빌드 팩 시크릿 슬레이어즈 |
2024-09-04 |
TT01-KRC05 | 택티컬 트라이 덱 정복왕 엘드리치 |
6.3. 함정 카드
6.3.1. 엘 드라도 아델란타도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엘 드라도 아델란타도,
일어판명칭=<ruby><rb>黄金の征服王</rb><rp>(</rp><rt>エル・ドラド・アデランタード</rt><rp>)</rp></ruby>, 영어판명칭=El Dorado Adelantado,
효과외1=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필드에 "엘드리치"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이하의 효과에서 1개를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효과2=●자신의 제외 상태인 "엘드릭시르" 마법 / 함정 카드 3종류를 1장씩 덱으로 되돌리고\, 필드의 카드를 전부 파괴한다.,
효과3=●자신의 제외 상태인 "황금향" 마법 / 함정 카드 3종류를 1장씩 덱으로 되돌리고\, 상대의 LP를 절반으로 한다. 그 후\, 상대의 LP의 수치만큼만 자신의 LP를 회복한다.)]
"엘드리치"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에만 발동할 수 있는 일종의 필살기 카드로, 제외되어 있는 "엘드릭시르" 마법 / 함정 카드 3종류를 되돌리면 블랙 로즈 드래곤의 효과를, "황금향" 마법 / 함정 카드 3종류를 되돌리면 상대 LP를 절반으로 만들고 자신은 상대 LP 절반만큼 회복하는 어마어마한 효과를 지녔으나 엘드란도처럼 카드군으로 지정되지 않아 트랩트릭이라도 쓰지 않는 이상 직접 뽑아야 한다.
카드 효과 코스트로 제외된 자신의 카드들을 회수할 수 있는 유이한 카드[24]이자 어마어마한 보너스 효과를 가진 카드이지만, 서치도 되지 않고 발동 가능한 시점도 너무 늦는다는 점이 아쉬움이 크다. 이 카드를 안 막히고 쓸 수 있는 상황이면 이미 뭘 해도 이기는 상황일 것이다.
카드명은 "황금의 정복왕"이라 쓰고 "엘 드라도 아델란타도(El Dorado Adelantado)"라고 읽는데, 아델란타도는 정복지의 통치권을 가진 사령관을 뜻하는 콘키스타도르 내 직책을 말한다. 그에 걸맞게 일러스트는 엘드리치가 자신의 힘을 해방해 땅에서 황금 기둥을 소환하는 모습.
서치를 못 하는 데다 PSY프레임을 쓰면 PSY프레임로드 Ω가 제외된 카드를 회수하는 효과가 있어서 잘 투입되지 않았으며, 이후 고귀한 황금향의 엘드릭시르의 추가로 서치가 가능한 회수 카드가 추가되면서 예능용이 아니라면 사실상 고려 대상에서 빠진 카드가 됐다.
수록 시리즈 |
2020-03-07 |
DBSS-JP036 | デッキビルドパック - シークレット・スレイヤーズ - |
2020-04-02 |
SESL-EN036 | SECRET SLAYERS |
2021-11-19 |
MGED-EN129 | MAXIMUM GOLD: EL DORADO |
2020-06-12 |
DBSS-KR036 | 덱 빌드 팩 시크릿 슬레이어즈 |
7. 여담
마듀 오픈 당시에 접근성이 높은 덱이었기 때문에 밈이 많이 붙은 편이다. 엘드리치를 만든 마스터 듀얼 뉴비들이 기존에 본인이 사용하던 로망 덱을 가지고 게임하는 고인물들을 박살 내는 일이 많아지면서 엘드리치 덱은 빠르게 유명세를 얻었고, 자연스럽게 딸깍덱[25] 또는 딸깍충이라는 멸칭이 붙게 되었다.# ##[26]황금경 엘드리치의 포즈 때문에 안아줘요 밈과 엮이기도 한다.
해병문학의 황근출과 엮은 황금출이라는 별명도 있다. 마듀 오픈 시기에 해병문학이 크게 흥했는데 마침 이름도 비슷한데다가 엘드리치가 왕궁의 칙명이나 스킬 드레인 등의 강력한 지속 함정들로 상대의 행동을 통제하는 것이 해병대 부조리를 연상시켰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예시1예시2예시3 엘드리치 2장으로 엑시즈 소환할 수 있는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와 같은 팬아트도 있으며, 관련 몬스터들 중 황금향의 콘키스타도르는 '콘콘정'이라고 불린다. 이후 영속류 함정의 지속적인 제재와 함께, 붉은색 계열 컬러의 테마이자 상대방의 필드를 틀어막고 엑스트라 덱을 갈아버리는 불합리한 효과를 가진 크샤트리라가 부조리 해병 밈을 이어받으면서 이러한 이미지는 많이 옅어지게 되었다.
드래곤메이드 라도리와 엮이는 팬아트#가 나온 이후 라도리가 갈라는 황금향은 안 갈고 신심이나 스드칙명을 갈아버리는 걸 보며 황금경이 한숨 쉬는 팬아트가 흥해서 드메덱에 쓰이지 않는 라도리를 받아주는 자비로운 스윗 황금경 밈이 생겼다. 그러나 실제 상성이 잘 맞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라도리를 진지하게 쓰는 경우는 없다. 애초에 엘드리치 덱은 덤핑이 필수도 아니고 엘드가 하는 덤핑은 대체로 자신의 효과를 이용한 확정 덤핑이나, 이웃집 잔디깎기나 추리게이트를 통한 대량 자밀+a를 노리는 경우가 많기에[27] 소량 덤핑만 하는 라도리를 굳이 채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애초에 엘드리치는 스킬 드레인의 영향으로 효과로 덤핑하는 카드류는 거의 채용을 하지 않고, '효과'가 아닌 '코스트'로 덱 덤핑이 가능한 카드 트루퍼 등도 소량 덤핑인 탓에 채용하지 않는 덱임을 고려하면 그냥 억지 밈에 가깝다.
다만, 마듀 오픈 전후로는 일명 '가성비 엘드리치'라고 엘드리치 테마 외의 덱들은 N~R 등급으로 채우는 레시피가 있었는데, 이때 추리게이트는 UR과 SR 계열이라 섣불리 채용할 수 없었고, 잔깎도 UR이기 때문에 이러한 덤핑을 카드 트루퍼와 라도리로 떼우는 아키타입이 존재하긴 했다. 물론 조금 시간이 지나 UR~SR 카드들이 얼추 풀린 이후엔 그냥 추리게이트를 위시한 대량 자밀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이러한 투입이 사라졌는데, 막상 마듀 바깥에서 엉뚱하게 밈이 부활해서 유행을 탄 것이다.
가면라이더 갓챠드의 전체 모티브나 구성이 유희왕 시리즈와 자주 비교되곤 하는데, 해당 작품의 최종 보스인 가면라이더 엘드가 엘드리치와 유사한 점이 매우 많아 주목받기도 했다.#
쿼터 센추리 아트 컬렉션에서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의 어나더 일러에서 출연했는데, 엘드릭시르가 담긴 거대한 항아리에서 황금경이 커다란 황금 병사 둘을 소환하는 장면이다. 이름 역시 잘 어울린다는 평. 문제는 이 항아리 시리즈가 기존에 여러 일러스트나 실물로 나온 상태였고, 그걸 기준으로 삼아 '항아리는 평범한 크기인데 엘드리치가 작은 거 아니냐'라는 드립이 나왔다. 덕분에 졸지에 항아리 정령, 난쟁이라는 농담성 별명을 얻게 되었다.
8. 관련 문서
[1] '저주받은 자'라고 쓰고 엘드리치라고 읽는다.[2] 단, 소재가 정해진 게 아니라, '엘드리치' 몬스터이다. 때문에 융합 소재 대체 몬스터 사용이 불가능하다.[3] 단, 황금향 카드들은 함정 몬스터라 패에선 함정 카드 취급이니 주의.[4] 특히 황금경 엘드리치와 동명 취급이 효과라서 스킬 드레인으로 무효화해놓고 황금향 함정을 썼다가 추가 효과가 발동하지 않아 어리둥절하는 실수가 곧잘 나온다.[5] 이 경우 상대가 무덤의 지명자로 무효화할 수 있으니 주의.[6] 공격력 3800은 순수 엘드리치 덱에서는 이 타점을 넘는 수단이 없으며, 엑스트라 덱에서 타점이 높은 용병 몬스터를 뽑는 수단밖에 없다. 문제는 전투/효과 파괴내성이 있어서 일단 효과를 무효화시킨 후에 치워야 하며 그러니 상대하는 엘드리치 입장에서 이 카드를 치우려면 황금경 엘드리치의 묘지로 보내는 효과나 금지된 일적으로 교환비에서 2:1로 손해를 보거나, 파괴수나 라바 골렘 같은 릴리스 제거를 하거나 초융합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이렇게 묘지로 보내도 상대가 같은 엘드리치 덱이라면 다시 엘드릭시르로 소환할 수 있기에 경우에 따라선 상대 엘드리치에 쓸 견제 카드를 이 카드에 돌려야 할 상황까지 온다. 반면 드래고네크로는 일단 효과만 무효화되면 엘드리치가 타점으로 밀어버리는 선택지가 생기기에 이 카드보단 대처법이 많아진다.[7] 대표적으로 드래곤메이드.[8] 자체적으로 황금경 엘드리치로 취급하는 효과에 전투 및 효과 파괴 내성이 있고, 영구 컨트롤 탈취 효과까지 갖추고 있다.[9] El rey Conquista는 스페인어로 정복왕이라는 뜻이다. 다만 스페인어 번역에서는 이 이름이 사용되지 않았고, 영어 번역인 'Eldlich the Mad Golden Lord'를 번역한 'Arcalich el Loco Señor Dorado'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10] "영구히 빛나는 황금향"은 발동 조건으로 "엘드리치" 몬스터를 요구한다.[11] 필드에 엘 레이만 있더라도 이름을 황금경 엘드리치로 취급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추가 효과가 적용되지만, 스킬 드레인 등으로 효과가 무효화됐으면 카드명이 황금경으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추가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의외로 잦은 실수이니 주의할 것.[12] 언데드 월드가 깔려있을 경우 그냥 필드 위의 아무 몬스터 2장으로 융합 소환할 수 있다.[13] 황금향 함정 몬스터는 일반 몬스터로 취급되므로 아주 간단히 조건이 만족된다.[14] 기존의 황금향 함정 몬스터들은 발동 후 몬스터 취급+a 효과와 제외 후 엘드릭시르 카드를 서치하는 효과만 있었다.[15] 이는 황금향 몬스터 카드들이 모두 '함정 카드로 취급되는 일반 몬스터'이기 때문이다. 즉, 함정 카드로도 취급되기 때문에 일반 몬스터 취급과 별개로 2번 효과를 함정 카드로써 사용이 가능한가에 대한 재정 문의가 나왔던 것이다.[16] 대부분 이 4단계를 따르나, 학파에 따라 치트리니타스가 빠지기도, 치트리니타스와 루베도 사이에 비리디타스(Viriditas, 녹화)가 추가되기도 한다. 이 4가지 과정의 이름을 딴 카드들은 GX에서 등장한 연금술사 캐릭터인 아므나엘이 원시태양 헬리오스를 소환하는 데 사용했다. 태양은 연금술에서 '황금'의 상징으로 사용된다.[17] 한때 황금비가 구현됐다는 풍문이 돌았다. 현재는 수학적 측면 이외에서 황금비와 관련된 소문들이 유사과학으로 치부돼 반박에 시달리지만, 아무튼 황금비의 상징이라고 언급되는 것 중 하나.[18] 이후 얼라이언스 인사이트에서 황금향의 앙헬카이도라는 카드의 등장으로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도 별개의 방식으로 필드에 꺼낼 수 있게 됐다.[19] scarlet은 crimson과 함께 핏빛을 묘사하는 데 자주 쓰이는 단어다.[20] 배경 설명에서 알 수 있듯, 연금술사들은 스스로의 욕망(현자의 돌의 완성)을 위해 엘드릭시르를 연성할 때 수 만의 영혼을 재료로 삼았다.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킨 대가로 자신들도 폭주한 엘드릭시르(=현자의 돌)의 희생양이 됐으니 자업자득이라 할 수 있다. 다르게 보자면 마지막 도의만큼은 지키기 위해 인간의 시체만큼은 사용하지 않았던 초기의 의식은 그야말로 현안이었던 셈.[21] 황금경이 지명자를 맞더라도 이후 턴을 보고 플라잉 메리 등으로 회수하는 방법이 있는데다 앙헬카이도가 통과되면 엘 레이가 튀어나온다.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는 타점도 3800으로 높고 황금경 엘드리치 취급 효과와 전투/효과 파괴 내성에 컨트롤 탈취까지 있다.[22] 특히 메인 카드 황금경 엘드리치와의 시너지가 상당하다. 엘드리치를 서치한 후 패의 아무 마함과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제거할 수 있고, 이후 엘드리치의 소생 코스트로 이 카드를 사용하면 한 턴에 메인 카드 서치 + 덤핑 모두를 원핸드로 이루어낼 수 있다.[23] 카드 개개의 성능은 약한 엘드리치에서 유일하게 제재 먹다시피 한 카드였다. 이후 엘드리치 전개의 핵심 중 하나인 '붉은 피의 엘드릭시르'가 라뷰린스와의 융합을 고려했는지 준제한으로 떨어지면서 유일한 제재 카드에선 벗어났다.[24] 고귀한 황금향의 엘드릭시르 등장 전엔 유일했다.[25] 생각 없이 불 들어오는 카드를 딸깍 누르기만 해도 이길 수 있는 덱이라는 뜻이다.[26] 그나마 순화한 멸칭이 저거고, 당시 이 테마를 쓰는 사람은 그 사람의 인성이 좋건 나쁘건 거의 무조건 빌런 내지 인간 쓰레기 수준으로 취급받았다. 이게 어느 정도였는지를 알고 싶다면 지금 당장 검색 창에 "엘드리치 + 비속어"로 검색해보자. 어떤 욕설을 갖다 붙여도 엘드리치 덱과 이용 유저를 쌍욕하며 비난하는 게시글이 줄줄이 나오고, 온갖 방법으로 엘드리치를 아무것도 못하게 방해하거나 압도적으로 이겨먹은 듀얼을 인증한 게시물에, 참교육 했다면서 환호하는 글도 종종 나온다. 통칭 '골프공'으로 불리는 디클레어러와 함께 칭찬 게시글이 하나라도 나오는게 신기한 취급당하는 테마. 그 칭찬 및 옹호 게시글도 보면 "대처 못하는 너네가 바보고 멍청한 거다", "엘드리치, 디클레어러는 단점 디메리트도 빡세서 약하다.", "이 테마 욕하는 애들 주장 반박해준다." 등의 '꼬우면 너도 쓰던지 대처법 개발해라'라는 식으로 조롱하는 글들이라, 안그래도 한껏 데이고 있던 유저들은 더욱 띠꺼워하며 매섭게 욕과 극딜을 박았다. 댓글에 패드립 없는 글이 없는 수준이다. 엘드리치, 디클레어러의 테마 정립 초창기에 사람들의 분노가 얼마나 극심했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 이들 입장에서는 이런 현상이 별로 달갑지 않다. 물론 뉴비가 계속 유입돼서 게임에 활기가 도는 것까진 좋은데, 이들이 본인과 비교하면 실력도 딸리고 테마 성능빨로 지 혼자만 재미보고 상대는 노잼으로 만들면서 쉽게쉽게 이겨먹는 주제에, 티배깅하고 본인 조롱하면서 자기 실력 뛰어나다고 잘난 척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오장육부가 뒤틀리고, 배알이 꼴리고, 괘씸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 때문에, 증오심으로 어떻게든 해당 테마만 불공평한 수준으로 카운터 치려고 저격덱을 이 꽉물고 개발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강력한 테마나 카드가 발매될 때마다 검색 창에 '특정 덱 or 카드 카운터'가 연관 검색어로 뜨는게 그 증거다.[27] 잔깎은 비슷하게 덱이 대량인 상대가 아니라면 확정적인 대량 덤핑이 가능해 리스크보다 리턴이 높고, 명추리는 마/함 덤핑 + 엘드리치나 기타 몬스터 특소를 노릴 수 있고, 추리게이트는 자체 스탯이 낮은 황금향 몬스터들을 갈고 덤핑+몬스터 특소를 이용한 추가 전개를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쓰는 것이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 version=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