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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5선 국회의원, 한나라당 원내대표 및 당대표, 재선 경상남도지사, 자유한국당 19대 대선 후보 및 당대표를 역임한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지지하는 정치세력을 일컫는 말이다.자유한국당이 홍준표 경남지사를 대선후보로 선출하면서 형성된 신생 계파로, 현재도 국민의힘 내 비박 계파 중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친홍 세력은 한때 자유한국당의 당권파였으며 대표시절 홍준표의 당권 안정화를 위하여, 친무계와 연합하여 자유한국당의 최대 계파였던 친박계를 견제하였다. 하지만 2018년 재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모두 참패하며 홍준표 대표가 사임하면서 비주류가 되었다. 그러나 2018년 11월에 홍준표가 다시 정계 복귀 선언을 했고 21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는데 성공했지만 총선의 참패 후 김종인 비대위가 들어서고 복당에 실패했다. 그리고 이준석 지도부 체제인 2021년 6월 26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홍준표 의원의 복당이 만장일치 가결되었다.
2021년 기준으로 국민의힘 내에서 그나마 영향력이 있는 새누리당부터 이어진 보수 계파로 꼽힌다.[3]
윤석열이 등장하기 이전까지는 여론조사상 홍준표가 야권 대권주자 1위였고, 현실적으로도 유승민 등 일부 인물 외에는 홍준표 만한 대안이 없었다. 복당 당시에는 유승민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윤석열, 최재형이 입당하면서 홍준표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낮아졌으나 윤석열의 부정적인 모습이 드러난 뒤에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하였다.
2021년 9월 초, 윤석열을 꺾고 지지율 골든 크로스를 이루어냄으로써 여론조사상 야권 대권주자 1위의 자리를 홍준표가 차지하였다가 다시 윤석열에게 1위를 빼앗기는 등 접전이 이루어졌다. 이후 경선을 10여일 앞두고 10월 말에 확실하게 홍준표가 압승하면서 홍준표 대세론이 만들어졌다. 이로써 정계에서 홍준표의 입지가 높아지고, 홍준표와 거리를 둔 정치인들이 다시 손을 내미는 등 물밑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으나..[4]
2021년 11월 5일 당내 투표를 통해 6.35%p의 접전 끝에 야권 대선후보로 홍준표가 아닌 윤석열이 결정되었다.[5][6] 정치 인생 내내 독고다이를 외치며 당내 세력을 많이 확보하지 못한 것이 패인으로 보인다.
2022년 3월 9일,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친홍계의 입지는 이전보다 좁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당시 친홍계로 꼽혔던 배현진이 대변인에 임명되고[7] 최재형의 고교동창인 조태용이 주미대사로 영전하고 또다른 고교동창인 김대기는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영전하는 등 윤석열은 친윤 외의 타 계파도 포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조경태, 김용판, 이언주 정도를 제외한 친홍계는 윤석열과 그나마 나쁘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8]
2. 역사
2.1. 20대 총선~7회 지선
2016년 20대 총선 당시 홍준표를 중심으로 윤한홍, 오태완, 최구식 등이 홍준표계를 형성했지만 윤한홍을 제외한 대다수가 공천 학살을 당하며 큰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2016년 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자 새누리당은 내홍에 빠졌다. 당내 대권주자들은 모두 변변치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지지율이 높았던 외부 인사 반기문과 황교안 역시 불출마 선언을 했다. 이 과정에서 친박이 비판적이면서 직설적으로 말을 하는, 다르게 말하면 지지층에게 먹히는 발언들을 하는 홍준표가 떠올랐다. 이 과정에서 친홍이 생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론 안철수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하며 콘크리트 지지층을 되찾았고, 궤멸에 빠졌던 보수정당을 살려냈다.
2017년 기준으로 자유한국당은 기존 친박계,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친홍계 및 바른정당 탈당파 위주의 친무계를 중심으로 뭉친 당권파[9]와 친홍, 친무에 속하지 않는 기타 비박 계파의 세가지 계파로 이루어졌었다.[10] 그 중에서 친무계는 애초에 홍준표 지지선언을 한데다 홍준표에 의해 복당할 수 있었으니, 친홍 세력과 거의 같다고 인식되었으나, 홍준표와 김무성이 서로를 견제하는 것을 보면 불안한 동맹 정도로 보였다. 그러나 친박만큼은 이들의 공공의 적으로 친무와 친홍은 자유한국당의 공동 당권파가 되어 친박을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었다.
2017년 계파의 보스인 홍준표가 당 대표에 당선되고, 이철우[11] 등 친홍 인사가 최고위원이 되며 당내 주류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당 대표단과 달리 원내대표단은 당내에 이미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친박계로 이루졌어서 당 대표단과 원내 대표단과의 불협화음이 이미 나오고 있다. 앞으로 당직 인사와 혁신위를 바탕으로 친홍이 자신의 계파를 늘리려고 할 것인데 그 과정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옥새런 사태로 나타난 공천 파동처럼 혁신위 구성과 당직인사, 그리고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친홍 - 친박 간의 갈등,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은 명약관화였고 실제로 극심한 당내 권력투쟁이 진행 중이다. 20대 국회의 3번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친홍에서는 김성태를 밀어줘서 친박계 중진인 홍문종을 밀어내며 당선시켰다. 김성태는 친홍보다는 친무에 가까운 인사였으나 지금은 친홍 성향을 더 강하게 보이고 있다. 그러나 친홍이 친박과 대립하는 과정에서 바른정당 탈당파인 친무와 당권파인 친홍이 연합전선을 세웠기 때문에 이런 구분은 의미가 없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지율은 계속 답보 상태였고, 결국 제7회 지방선거에서 평화 무드와 허니문 효과가 합쳐지며 자유한국당은 대참패를 당했다. 그리고 홍준표를 포함한 지도부는 전원 사퇴했다. 그나마 홍준표와 접접이 있거나 사이가 괜찮은 이철우, 권영진이 당선되긴 했지만, 어쨌든 이번 패배로 영향력은 급속도로 약화되었다. 결론적으로 친박과의 경쟁에서 패배했다.
홍준표가 2018년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당대표를 사퇴하여 2개월 동안 미국에 머무르다 돌아왔을 때 인천국제공항에서 홍준표를 맞이한 현역의원은 강효상 뿐이었는데 이에 대해 동아일보는 '자유한국당에 친홍 세력이 별반 남아 있지 않다'고 보았다. #
2.2. 21대 총선 전후
2020년 총선 공천 과정 중 피해를 많이 본 계파 중 하나다. 일단 인지도 있던 김성태 등 일부 인사들은 아예 처음부터 불출마 선언을 하며 향후 당권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또한, 현역 의원 중 상당수가 공천 과정에서 패배하며 불출마하게 되어 내상을 상당히 입었다. 계파의 수장인 홍준표마저 지도부 및 공천관리위원화와의 갈등 끝에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물론 다수의 현역 의원과 배현진 등 공천이 된 소속 인물들도 꽤 있긴 했지만. 공천 과정 중에서 친황과의 갈등도 심화되었다. 황교안 vs 홍준표 구도가 본격화되고,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 등 사이가 더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총선 1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야당이 상당수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의견을 대표적으로 황교안이 총선에서 성공적인 성적을 거둘 것이다라는 예측이 다수였었다. 그러니 두 계파는 사실상 총선에서 명운이 갈린 셈이다.총선 결과는 친홍 계파 자체에겐 수확이 있었다. 당과의 마찰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가 21대 총선에서 통합당 이인선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고 배현진, 하영제, 윤재옥이 모두 원내입성에 성공했다. 그리고 종로에서 이낙연에게 완패하고, 당도 전체적으로 참패하자 황교안이 개표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당 대표직에서 급하게 사퇴하면서 친황계는 전면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또한 더욱 고무적인 것은 경상남도에서 당선된 초선들 중에서 홍준표 의원이 경남지사였던 시절에 가까운 사람들이 꽤나 당선되기도 했다는 점이다.
총선 이후로 홍준표 복당 문제가 대두되면서 본격적인 당권 다툼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김종인 비대위 찬성에서 급격히 반대로 의견을 바꾸며 결국 비대위 기간 동안 홍준표는 복당에 실패했다.[12] 또한 김종인 비대위가 탄생하고 들어서는 비대위에 관한 말 바꾸기 등으로 당권에 대한 전망이 약간 흐려지고 있다. 친홍 역시 등용길이 막혀 당 개혁 과정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약한 당내 기반도 문제인데, 성향이 비슷한 친무와 합칠 수도 있겠지만, 이미 상당수 친무 의원들이 불출마 선언을 하였다.
2020년 5월 21대 국회 56명의 미래통합당 초선 의원 중 4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홍준표를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본 사람은 단 1명이다.[13] 통합당의 총선 공천 과정에서 황교안이나 김형오, 원유철에게 빚을 진 의원들은 홍준표와 아무 관계도 없고, 또 홍준표를 유력주자로 생각하는 사람도 당연히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친유, 소장파 역시 약진한 까닭에 홍준표와는 거리가 멀 수 밖에 없다.
2.3. 2021년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계파 중에서는 친무와 함께 큰 타격을 입었다.[14] 오세훈 - 안철수 간 단일화 정국에서 오세훈과 김종인 측을 비판하고 공정한 여론조사를 위하여 안철수 측이 주장하는 무선 100% 여론조사 단일화를 지지하였다. 그러나 안철수가 아닌 오세훈이 단일화 후보가 되며 친유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당내 주도권 싸움에서 밀렸고, 박형준을 총선 책임론으로 비판했지만 그가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되고 당선까지 따냄으로써 불리하다는 의견이 있다.하지만 박형준의 요청으로 박형준의 부산시장 유세를 도와주었고, 이번에 당선된 의령군수인 오태완을 유세하며 존재감을 보이긴 했다. 특히 오태완은 경남지사 시절에 홍준표의 핵심 측근이었던 점인 것을 보아 이번 재보궐에서 수확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또 실제로 서울시장 재보궐에 빅3가 출마해야 한다며 나경원, 오세훈, 안철수 모두에게 출마를 권했던 것 역시 홍준표다. 안철수에게는 서울시장 바람몰이를 해야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있고 만약 서울시장이 되고 나서 바로 대선에 출마해도 유감을 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밝혔으며, 나경원에게는 여러 번 만나며 자신감을 심어주고, 오세훈에게는 안철수가 서울시장 출마를 했으니 출마 명분을 찾으라고 권한 바 있다고 알려졌다.#
제 1차 전당대회에선 친무 ~ 범친홍계인 조경태와 홍문표 의원이 각각 4, 5위로 낙선하긴 했지만[15] 최측근인 배현진이 26.72%로 2위로 당선되며 영향을 끼치게 됨과 동시에 친박 - 친황과의 강경보수 싸움에서 근소하게나마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16]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제 2차 전당대회에서는 계파의 보스인 홍준표가 41.5%의 득표를 기록하면서 2위의 성적으로 경선에서 떨어졌다. 세부적으로 수치를 살펴보면 여론조사로 나온 국민 50%에서는 48.21%를 기록해 37.94%를 얻은 윤석열을 앞질러서 1위가 되었으나 당원 50%에서는 126,519표를 얻고 34.8%를 기록하며 과반이 넘는 210,034표를 얻은 57.77%를 기록한 윤석열에게 패해서 떨어졌다. 결국 홍준표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데 성공했으나 정치초년생 출신인 윤석열에게 당원득표에서 압도적으로 밀려서 패배했다는 뼈아픈 성적표를 얻게 되며 어떻게 당심의 불신을 극복하는가가 과제가 되었다.
2.4. 2022년
윤석열이 대선후보로 뽑힌 이후 반윤으로 자신의 정치적인 포지션을 정한 홍준표는 대선기간 동안 내부총질이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계속해서 윤석열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그리고 정권교체에 성공해서 윤석열 정부가 창출된 이후 6월 지선에서는 이례적으로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여론조사 후보로 나오게 된 이후 현직 시장인 권영진과 친윤 성향의 초대 지도부 최고위원인 김재원까지 압도적인 격차로 따돌리면서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다.[17]4월 7일, 홍준표의 최측근으로 불리던 이진훈이 갑자기 친홍을 떠나 김재원 지지를 선언해버리는 일이 일어났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경선과 본선 모두 홍준표가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면서 약하게나마 친홍 부활의 청신호가 켜졌다.
2.5. 2024년
22대 총선에서 조경태, 최재형, 배현진, 김선동, 서병수를 제외한 모든 친홍 일원들이 공천 경쟁에서 배제를 당했으며 입지가 급격히 좁아지기 시작했다. 그나마 조경태와 배현진은 당선되었지만 최재형은 노무현의 사위 곽상언을 상대로 매우 고전하다가 석패했고, 서병수도 북구 갑에 전략공천되었으나 전재수에게 밀려 낙선했으며, 김선동도 도봉구 을에서 낙선했다.결국 22대 총선에서 조경태와 배현진만이 생환하였으며,[18] 홍준표의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여의도연구원장을 지낸 김대식이 원내 입성에 성공하였다.
총선 후에는 홍준표가 한동훈을 공격하고 윤석열을 옹호하는 스탠스를 취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친윤과 연합하는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으나 이후 총선 참패의 원인은 용산에도 있다고 지적함으로써 친윤도 비윤도 아닌 중립에 가까운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4차 전당대회에서는 비윤의 나경원을 지지해주고 나경원도 친홍의 조경태를 영입하려 하는 등 나경원에게 힘을 실어주었으나 3위로 낙선하였고 대표적 친홍 인사인 조경태와 배현진은 한동훈과 가까운 행보를 보여 친한계로 분류되는 등 전에 비해 계파의 영향력이 약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19]
3. 구성
타당 지지자로부터는 친홍이나 친박이나 다를 것이 없다고 비판받는다. 사실 이 말이 틀리다고 볼 수 없는 것이 홍준표도 경남지사 선거 당시에 박근혜 마케팅을 전략적인 관점에서 펼쳤고, 그 측근들 중 예전에 박근혜나 친박 핵심의 신뢰를 받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홍준표는 전희경, 정태옥, 함진규와 같은 친박 인사들을 중용한 인물이기도 했다.[20] 이러한 이유로 콘크리트 표심을 철통같이 사수하기 위해 이러한 언행을 지속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어쩔 수가 없는 것이 원래 계파 의원이라고 할 수 있는 의원이 몇 안되었던 홍준표 대표 입장에서는 기존 의원들 중에서 친홍으로 전향시키는 방법을 쓸 수 밖에 없었고, 당내 대다수라고 할 수 있는 친박 의원들 중 친분이 있거나 뜻이 맞는 사람 위주로 개편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21]친홍의 대표적인 인물이라 할만한 사람이 윤한홍, 윤재옥, 김성태, 홍일표, 홍문표[22], 강효상[23], 함진규[24]를 제외하면 중진들이 별로 없고 초선이라는 것이 문제. 거기다가 자유한국당 비박 내 당권파중에서도 중진 인물들은 친무가 대부분이며, 친홍은 중진들이 별로 없고 초선 인물들이 상당수이다. 당장에 친홍의 최측근이라 볼 수 있는 윤한홍이나 강효상도 초선에 불과하다.
그 외에는 정진석 의원 정도가 거론되고 있는데, 애초에 정진석과 홍준표는 누가 누구 밑으로 들어갈만큼 정치 경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나이는 홍준표가 7살 더 많다. '계파는 속하지 않되 협력하는' 관계로 보는 것이 더 가깝다. 그러나 정진석 의원은 윤석열 당시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대부분은 최순실 게이트 직후 새누리당 내에 2개의 의원 모임이 형성될 당시에 어느 쪽에도 포함되지 않았던, 구 청구동계(정진석 주도) + 중도 모임(이주영 주도) + 그 외 무계파 의원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므로 사실 친홍은 친박, 비박이 아닌 범친박 계열로 봐야 한다. 물론 비박이 대거 탈당한 이후에는 사실상 비박 취급이지만.
언론 관련 인물로는 KBS 사장으로 지냈던 길환영이 있다. MBC 아나운서를 지냈던 배현진도 친홍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 외 류석춘 전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도 친홍에 속했다.[25]
2018년 지방선거의 뼈아픈 패배 이후에는 기존 친홍들 중 핵심 몇몇을 제외하고는 거의 해체하다시피 했다. 2020년 홍준표 의원이 무소속으로 당선되고 2021년 복당 후 대선 출마 당시 친홍은 크게 변화했다. 조경태 의원이 jp희망캠프의 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친홍의 핵심 좌장이 되었고, 홍카콜라를 함께 운영하던 배현진 의원이 국회의원 첫 당선 후에 이준석 당대표 체제에서 최고위원이 되어서 홍준표 의원의 복당을 이끌었다.
김학용, 장제원, 윤한홍, 곽대훈, 함진규 등 대다수가 윤석열 후보에게 가면서 홍준표 의원을 지지해주던 많은 인물들이 뒤돌아섰다. 특히 곽대훈, 장제원, 윤한홍의 배신은 홍준표 의원 입장에서 크게 뼈아픈 타격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전화위복이라도 된 듯 조경태, 하영제, 정유섭, 박순자, 여명이나 친박 출신인 정태옥 등 홍준표와 가까운 인사들부터 시작해서 경상남도지사 시절 측근들 역시 홍준표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여명숙, 문성호 역시 홍준표 캠프에 영입되었다.
윤석열, 김재원과 이준석 간의 갈등에서 유승민과 홍준표가 이준석을 지지[26]하고, 홍준표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대한 재평가론이 불이 붙으면서 2030 세대들이 홍준표의 주요 지지층이 되었다. 이에 따라 김용판, 안상수, 유재중, 김한표, 김재경, 강석진, 홍지만, 김성회, 이언주 등이 홍준표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거나 캠프에 합류하였고, 강석호 전 의원 역시 지지를 표명했다.
4. 구성원
- 하영제[전직의원]: 2012년 경남지사 새누리당 경선 직전 후보직을 사퇴하고 홍준표를 지지, 홍준표가 박완수 창원시장을 경선에서 근소하게 꺾고 최종적으로 도지사가 되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했지만 이후 홍 지사에게 도내 직책을 일절 받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홍준표의 2017년 대선 캠프에서 농림수산위원장을 맡고 홍준표가 자유한국당 대표가 된 이후에 당 농업특보를 맡은 것을 제외하면 계속 정치적 야인으로 지냈다. 심지어 홍준표 대표 체제로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경남지사에 다시 도전했으나, 당에서 김태호 전 지사를 공천하는 바람에 경선기회도 갖지 못하고 낙마했다. 그리고 정작 예비후보로 선정되어 경선을 통해 8년간의 야인생활을 청산하고 국회의원이 된 것은 황교안 대표 - 김형오 공관위 체제 시절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 복당 국면에서도 앞장서서 홍준표의 복당을 주장했고 조경태와 더불어 홍준표 지지 선언을 한 단 둘뿐인 현역 의원 중 한 명이었다. 게다가 보통 50대 초중반인 정치인이 맡는 후보 대선캠프 비서실장을 담당하고 있었다. 다만 개인적 논란 때문에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는 사실상 끝났다.
- 홍문표[전직의원][친무]: 친무로도 분류된다. 2017년 당시 홍준표 대표 체제에서 사무 총장을 맡았다. 그리고 2021년 6월 전당대회 당시에도, 홍준표 복당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김종인과 주호영 지도부가 좁쌀 정치를 했다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여 조경태 의원과 함께 가장 적극적으로 복당 찬성 의사를 밝혔다. 다만, 2024년 기준 78세의 고령이어서 22대 총선 불출마와 함께 정계은퇴 수순을 밟았으며, 2024년 8월 윤석열 정부 산하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 강석진[전직의원][친박]: 전직 국회의원(20대)으로 원래 친박 출신 정치인이었고, 친박 좌장 최경환의 최측근이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홍준표 지지를 선언하며 jp희망캠프에 합류했다.
- 김대식[현직의원]: 홍준표 대표 체제 당시에 여의도연구원장으로 임명되는 등 대표적 친홍계로 꼽혔다. 22대 총선에는 장제원이 불출마한 지역구에 공천받아 당선되었다.
- 김성회[전직의원][친이]: 친이계 출신 전직 국회의원(18대)
- 김선동[전직의원][친박]: 범친박 출신 전직 국회의원(18, 20대). 홍준표를 지지하며 jp희망캠프에 들어갔다. 초선 시절에 홍준표 원내대표 밑에서 원내부대표로 활동했기 때문에 인연이 없지 않았다.
- 김용판[전직의원][친박]: 경찰공무원 출신 국회의원이며, 범친박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이후 홍준표에게 붙었다.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윤석열과 사이가 매우 안 좋으며[45]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도,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홍준표를 지지했다.
- 김원성: 이언주와 같이 미래를향한전진을 창당했던 정치인으로 홍준표를 지지하며 jp희망캠프에서 활동했다.
- 김재경[전직의원][친이][친무]: 홍준표 jp희망캠프에서 경상남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과거 홍준표가 경남지사를 하던 시절, 진주의료원 폐업 건 때문에 사이가 나빴던 것을 생각하면 의외라는 평.
- 김한표[전직의원]: 홍준표가 자유한국당 당대표 시절,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상남도 공천관리위원장에 임명되었으며, 홍준표 jp희망캠프에서 경상남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경선 후에도 꾸준히 홍준표와 소통하고 있다. 다만 지금은 야인인 상태.
- 도건우: 2022년 3월 재보궐선거 중구·남구 국회의원 후보.
- 박순자[전직의원][친이]: 2021년 홍준표 희망 캠프에 합류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을 전직 4선 국회의원. 여성 단체 총괄을 맡는다고 한다. 지금은 박순자 개인의 논란 때문에 정치적 생명이 끝났다.
- 백용호[친이]: 홍준표 jp희망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있다. 본래 교수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제2대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지낸 친이계다.
- 안효대[전직의원][친이]: 현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으로 홍준표 jp희망캠프에서 상황실장을 맡았다. 본래 정몽준계 인사였으나 정몽준이 정계를 떠나면서 친홍계에 흡수된 쪽에 가깝다. 정몽준계가 18대 국회에선 범친이계에 속했기 때문에 친이계에도 속한다.
- 여명: 홍준표 jp희망캠프에 합류한 여성 대변인. 자유한국당 시절 홍준표 대표의 혁신위에 참여하였고, 제7회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당선되어 서울시의원으로 재직하다 현재는 윤석열 정부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재직 중이다.[57] 페이스북에서 꾸준히 홍준표 의원의 강성 귀족노조 타파 정책이나, 한미 FTA 가결, 진주의료원 폐쇄, 한미동맹 강화, 전술핵 재배치 등 강단과 결기, 정책에 대해서 존경하는 마음을 담은 내용을 올리기도 하였고,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캠프에서 일한 것에 이어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에는 홍준표 캠프에서 대변인으로 활약하였다.
- 이필형[현역지자체장]: 인지도 자체는 낮은 인물이지만, 홍준표를 돕는 싱크탱크인 "프리덤코리아"의 사무 총장을 맡고 있다. "인덱스 보고서" 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던 듯 하다. 그리고 최근 2017년 이후의 홍준표 이야기를 다룬 "홍도는 잘 있느냐" 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책 출간을 계기로 여러 우파 유튜브에 출연하며 홍준표 의원을 도왔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동대문구청장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 정장수: 현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비서실장,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해시장 후보.
- 최구식[전직의원][친박][75]: 윤한홍, 오태완과 함께 20대 총선 이전부터 친홍 인사로 분류되던 인물이다. 홍준표가 경남도청 서부청사를 신설하면서 초대 서부부지사로 임명한 적도 있다.
- 최재형[전직의원]: 문재인 정부 감사원장 출신. 국민의힘 입당 직후 20대 대선경선 후보로 참가했다 탈락하자, 홍준표 지지의사를 밝혔고, 이에 홍준표는 경선 탈락 후에도 윤석열 측에 종로 재보궐선거 후보를 최재형으로 공천할 것을 요구해 관철시켰다. 그 이후 2022년 3월 재보궐선거에서 종로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4.1. 범친홍
- 서병수[전직의원][친박]: 친박 출신이지만 홍준표하고 아예 먼 사이는 아니다. 2011년 홍준표가 당 대표에 당선되었을 당시 친박 출신인 서병수가 뒤에서 밀어주었다고 알려졌으며, 이후 서로 경남지사 - 부산시장 할 때 견원지간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이가 험악했던 때도 있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으로 인해서 갈등이 있었으나, 결국 기존 후보로 낙점되었던 사람들이 줄줄이 낙마하거나 고사하면서 서병수를 전략공천했다. 그리고 2021년 경선준비위원장을 하였으나 윤석열 캠프 측하고 갈등을 빚은 끝에 사퇴하면서, 최근 홍준표 의원이 부산진구 갑 당협위에 오자, 홍준표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대선 경선에서 홍준표를 간접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어느 참여자가 "서심이 어디에 있는지 알겠다"고 이야기했다는 후문. 특히 홍준표는 국민의힘 20대 대선경선 과정에서 서병수랑 같이 있을때 관계가 나쁜 하태경을 비난하기도 했다. 이를 보면 서병수가 친박 출신인것과 별개로 홍준표와 서병수는 개인적인 사이가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83][84]
- 윤영석[현역의원][친박]: 경남지사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던 의원이며, 친박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홍준표 의원의 대선 출마 당시 한반도통일특별위원장에 두어 측근으로 두기도 하였고, 복당을 주장하기도 하였다. 2021년 재보궐 당시 당내 경선 때부터 홍 의원과 함께 오태완 군수 후보를 응원 방문을 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오태완 후보는 결국 2021년 재보궐에서 의령 군수로 당선되었다. 국민의힘 경선에서는 김태호 의원을 지지했는데, 김태호의 불출마 선언 이후에는 중립을 선언했고, 이후 국민의힘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되었다.
- 길환영: 전 한국방송공사 사장으로 영입 인사 중 한 명이다.
4.2. 탈퇴
- 강연재: 한때 홍준표 키즈로 불렸으나, 2020년 8.15 시위 이후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의 변호사 겸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아예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국민혁명당에 합류하면서 현재는 홍준표와 거의 연을 끊다시피 한 상황이다.[87][88]
- 류석춘: 홍준표가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영입한 인재위원장이었던 교수였으나 홍준표와는 거리를 두고 있다. 류석춘은 대표적인 일본 극우사관 학자이지만 홍준표는 위안부 합의를 반대했다가 당내 친박계에서 비난을 받았고, 반일 종족주의의 위안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 비판하기도 할 정도로 일본 극우사관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고 볼 수 있는 인물이다.
- 박창달[전직의원][친이]: 원래는 원조 친이 인사였고, jp희망캠프에서 활동하면서 친홍으로도 분류되었으나 홍준표가 경선을 탈락한 뒤 45년 보수정당 생활을 정리하고 이재명 지지 선언을 하면서 이재명계로 돌아섰다. 단 지선때 홍준표 캠프에 찾아온걸 보면 사적인 친분은 여전히 남아있는 걸로 보인다.
- 배현진[현역의원]: 친홍의 행동대장이었고, 2018년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당 비대위 대변인을 하다 사임하고 홍카콜라 제작을 맡았다. 그리고 21대 총선에서 최재성 의원을 밀어내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던 시절 가장 앞장서서 홍준표 복당을 주장하고 성사시켰다. 그러나 윤석열 인수위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윤석열과 가까워지게 되었다. 이후 당 안팎 및 언론에서는 친윤계 의원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졌으며 2022년 여름, 국민의힘 최고위 해체 및 비대위 추진 과정에서 홍준표가 배현진을 비판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지만[93], 홍준표 본인이 청년의꿈에서 아직도 사이가 좋다고 밝혔고, 배현진 역시 홍준표를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친윤계이면서 친홍계였다. 다만 22대 총선 이후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국면에서 한동훈 후보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는 홍준표와 달리 한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묘한 상황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결국 2024년 12월 홍준표가 배현진에 대해 그런 인간인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며 사실상 손절을 선언했고#, 배현진 또한 현재는 홍준표와 별 접점이 없고 친한계 의원들과 의견을 같이 하고 있기에 계파에서 이탈했다고 볼수있다.
- 장제원[전직의원]: 홍준표 당대표 시절 수석대변인을 맡았고, 홍준표 의원이 무소속이었던 시절에는 복당을 강하게 주장했을 정도로 홍준표와 가까웠으나, 2021년에 윤석열 캠프에 합류하여 친윤계로 전향했다.[95]
- 윤한홍[현역의원]: 홍준표 경남도정 시절 행정부지사를 맡아 원조 친홍 인사로 분류되었으나, 2021년에 홍준표와 크게 대립하고 있는 윤석열 캠프에 합류하여 친홍계에서 사실상 탈퇴하였다. 홍준표는 이에 대해 윤한홍과 장제원을 자기 이익을 따라가는 배신자라고 혹평하였다.
- 송언석[현역의원]: 영입 인재 중 한 명으로 범친홍계 인사인 것은 맞다. 다만 원래 박근혜 정부 출신인데다 홍준표가 당대표에서 물러난 후, 황교안이 당권을 잡으면서 전략기획부총장에 송언석을 임명하거나, 홍준표와 사이가 좋지 않은 김종인이 비대위원장일 때는 비서실장까지 한 것으로 보아, 경제통으로 알려진 인재를 영입한 건 맞지만 마냥 친홍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당직자 폭행사건 이후로는 홍준표 지지자들이 아예 송언석을 당에서 쫓아내라고 요구하고 있다. 결국 조경태가 총대매고 출당시키라고 강하게 주장하자 송언석이 알아서 탈당했다. 김종인 비대위 시절 비서실장 직을 맡았고 복당후 김종인과 같이 행보룰 하는 것으로 보아 친홍과는 멀어졌다.
- 이재영: 원조 친유 인사였으나, 바른정당 창당에 합류하지 않고 자유한국당에 잔류했다. 이후 홍준표 지도부에서 청년최고위원을 맡으면서 범친홍으로 분류되었으나, 현재는 이준석 당대표와 가까이 지낸다.
- 이진훈: 수성구청장 출신으로 대구 수성구 갑에서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으나 사퇴한 뒤 캠프에 합류하여 홍준표를 도왔다.[99] 이 쪽은 21대 총선 기간에 새로 합류한 케이스다. 홍준표 의원을 돕고 있었으나, 2022년 4월 7일 갑자기 홍준표를 비판하며 김재원 지지를 선언하여 친홍계를 탈퇴하였다.
- 이철우[현역지자체장][전직의원]: 현역 경상북도지사이다. 친홍계에서 탈퇴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계파가 없다고 보거나, 오히려 현재는 그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나름 형태를 갖춘 계파인 이철우계를 이끌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친이가 강세일 때는 범친이계, 친박이 강세일 때는 범친박계로 분류되는 인사였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에는 계파가 딱히 없는 무계파로 거론되는 인사이다. 현재는 경상북도지사를 역임하면서 나름 중진으로 대우받고 있고, 친홍계라기보다는 본인도 정희용, 임이자 등 원내외 인사들을 포괄하는 이철우계의 수장 역할도 하고 있다. 홍준표 전 대표가 대구광역시장에 오르면서 인접 광역자치단체장인 두 사람의 호흡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 정규재: 경선 때는 물론 경선이 다 끝난 지금까지도 친홍, 반윤 성향으로서 윤석열을 반대하고 홍준표로의 후보교체론을 간간이 언급하고 있었으나 최근 이준석을 옹호하고[102], 홍준표를 비난하는 등 친홍계와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 조경태[현역의원][친노]: 한때 원조 친노 중 한명이자 친노의 행동대장이었지만[106] 2021년 국민의 힘 경선에서 홍준표 의원의 대선 캠프인 jp희망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2019년 홍카콜라에 출연하여 인터뷰한 적도 있으며, 조경태 의원이 민주당에 있었던 시절부터, 꾸준히 친소 관계를 유지해온 사이였다고 한다. 국회에서 가장 알려진 반중주의자[107]이며, 2021년 당대표 경선 당시 대중들로부터 "빛경태"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얻기도 했다. 정책 면에서 홍준표 의원과 뜻이 맞아서 홍 의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당대회 직후 홍준표 시장이 "실망스럽다"라는 말을 한 것에 대해 쓴소리를 하기도 하고 현재는 한동훈 대표 체제 하에서 일을 하고 있긴 하지만, 당내 최다선 현역 의원으로서 당내 계파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탄핵 표결에 찬성하고 또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에도 찬성하는 바람에 홍준표 시장이 만든 청년의 꿈에서는 사실상 해당행위라고 맹비난을 당하고 있으며, 행보가 홍준표 시장과는 많이 달라졌기에 이제는 친홍으로 보기 어려워졌다.
4.3. 불분명
- 김무성[전직의원][친무]: 친무계 수장 출신 전직 국회의원(15~20대 부산광역시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다만 김무성은 홍준표와 비슷한 위상을 가진 거물이고, 정치적으로는 연합하나 사적으로 악평도 여럿 한 적이 있어서 친홍이라고 보기엔 미묘하다.
- 이재오[전직의원][친이]: 15대 총선 때 홍준표와 함께 정치를 입문한 국회의원 동기이기도 하다. 김대중 정부 시절 홍준표 의원과 함께 앞장서서 김대중 저격수 역할을 한 바 있으며, 이재오는 친이계의 좌장으로 활약했고, 홍준표 역시 이명박 대선 캠프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7회 지선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당시 탈당하여 늘푸른한국당을 창당한 이재오 의원을 복당시킨 일이 있으며, 국회의원으로서의 정치를 은퇴한 이재오 전 의원은 여러 시사 프로그램에 패널로 나가 홍준표 시장에게 칭찬을 계속해서 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현재는 폭정종식민주쟁취 비상시국연대에서 같이 활동 중이며, 또한 홍준표와 이재오는 이명박의 사면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던 정치인들이었다.[112]
5. 관련 문서
- 비박
- 비윤
- 친무
- 친이 - 홍준표 본인부터 원조 친이계였다. 그것도 이명박, 손학규와 함께 워싱턴 오리알 3인방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
- 자유한국당
- 친박 - 박근혜와 홍준표의 관계는 껄끄러운 사이이다. 다만 친박이 일부 친홍으로 흡수되거나 친홍/친윤으로 갈리는 과정에서 친홍으로 상당히 흡수되어 세력 재편으로 친홍계 중에서 친박 출신인 사람이 꽤 많은 편이다.
- 신자유주의
- 신보수주의
- 사회보수주의
- 친유
- 친황
- 친명 - 친홍계의 완전한 대척점이며, 이들의 정치적 성향도 친홍과 완전히 대조된다. 다만 반윤이라는 공통분모 때문에 농담삼아 "윤석열을 찍느니 이재명을 찍는다"라거나 "윤석열을 찍느니 홍준표를 찍었어야 했다"라는 식으로 우스갯소리를 하긴 한다.
- 청년의꿈
- 홍준표 마이너 갤러리
[탈당] [탈당] [3] 기존 주류 계파였던 친박계와 친황계가 거의 해체 직전이기 때문이다. 2022년 현재는 결국 친박과 친황 둘 다 완전히 와해되었다. 박근혜는 정치적 영향력이 완전히 소멸되어 정계를 떠났고 황교안도 세력이 와해되어 독자 활동을 하고 있다.[4] 당장 친박으로 분류되는 정태옥 전 의원이 홍준표를 지원하기도 했다. 단 정태옥은 친박이기는 하지만 홍준표와도 가까운 정치인이다.[5]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홍준표가 우세했으나, 당원투표에서 밀려 패배하였다.[6] 단 당원투표의 경우 정체불명의 11만 조직표의 개입으로 인해 패한 것이다. 신천지 국민의힘 경선 윤석열 몰표 논란 참조. 홍준표 본인은 저걸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저 11만표가 없었더라면 당원투표에서도 홍준표가 이길수 있었다.[7] 배현진 임명은 윤석열이 친홍을 챙겨줬다긴보단 이전 대변인이었던 김은혜와 MBC 앵커 선후배 관계였던 영향이 더 컸다.[8] 조경태는 원래 적을 만들지 않는 성격이라 윤석열과 나쁘지 않은 관계를 가져서 반윤보다는 비윤에 가까웠으나 비대위원장 인선 당시 친윤계가 비대위원장 이하 당내 요직을 독점한 데에 반감을 가져 비대위 수립을 기점으로 반윤이 되었고 이언주는 지금까지도 윤정부에 쓴소리를 주저하지 않고 있다. 김용판은 익히 알려진 대로 윤석열과 원수지간이다.[9] 바른정당 2차 탈당 이후 이들은 언론에서 비박보다 복당파로 호칭되는 일이 늘어났다.[10] 이 구도는, 새누리 말기에 있던 계파인 친박, 친이, 친무, 친유, 소장파 중 이회창계 비박인 유승민과 상도동계 - 친이계 비박인 정병국 등 두 명만 빠진 것. 새누리당/2016년 참조.[11] 경북지사 출마를 준비하자 홍준표가 영 탐탁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여해서 관계가 소원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경북지사 공천을 받아서 당선되긴 했다.[12] 정확히 말하면 홍준표가 복당원서 자체를 김종인 체제 동안 아예 내지를 않았다. 홍준표 복당 문제에 대한 인터뷰 질문을 받은 김종인은 "그 양반 아직 복당원서도 안 내고 있는데 뭔 복당을 논하겠습니까."라고 일축했다. 김종인과 동화은행 사건 때부터 악연이 깊었던 홍준표가, 복당에 냉소적인 김종인에게 복당 신청 자체를 하지 않고 강대강으로 버티고 있었다는 뜻이다.[13] 아이러니인 것은 여당인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뽑은 야권 대선 주자에서 9명이나 홍준표를 뽑았다. 1위이다. 다만 15명이 응답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나머지 의원들 중에서 홍준표 의원을 대선 주자로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14] 그나마 친무에서는 김종인에 협조적인 황보승희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김무성은 마포그룹이라는 플랫폼이 있다.[15] 다만 2위와 3위를 기록했음에도 오히려 부정적 이미지가 강해진 나경원, 주호영보다 인지도를 좋은 쪽으로 높여 조경태와 함께 이번 전당대회의 조용한 승자가 되었다.[16] 친황이 친박의 하위 그룹이기는 하지만, 친박 내에도 김태흠, 서병수, 정우택과 같이 황교안과 거리가 먼 인사도 있고, 정미경과 같이 친이 출신 친황도 존재한다. 최고위원 경선 당시 둘의 득표율은 합쳐서 25% 정도였다.[17] 결국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다.[18] 최종 108석이라는 역사상 여당이 가장 참패한 선거가 되어 버렸다.[19] 다만 조경태는 배현진과는 달리 홍준표와 완전히 척을 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20] 실제로 현재 친무-친홍계에는 과거 친박에서 김무성-홍준표에 붙어 친무-친홍으로 전향한 윤상현, 염동열, 함진규가 있다.[21] 대표적으로 친박 정치인인 정태옥이 있다.[22] 친무에도 속하지만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이후로 친홍에도 속하게 되었다. 김성태도 마찬가지.[23] 강효상은 비례대표 초선 신분이라 계파색은 약했고 친박으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홍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홍준표와 김무성의 세력을 지지하면서 현재에도 친홍으로 분류된다. 거기다가 친홍의 최측근으로 꼽히기도 한다.[24] 현재 한국도로공사의 사장을 지내고 있는 인물[25] 다만 최근에 정진석과 이주영은 홍준표의 막 나가는 행보에 반발하는 분위기다.#. 그리고 류석춘은 위안부 비하 망언을 하면서 더이상 친홍이 아니게 되었다. 홍준표는 위안부 합의에 강력하게 반대할 정도로 위안부 문제에 강경하기 때문이다.[26]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김재원과 이준석 간 갈등에서 먼저 이준석 대표를 옹호하고 김재원을 비판했다. 물론 희망22 내 일부 인사들이나 친유 정치인이 물밑에서 이준석을 지지했지만 유승민은 친유계 프레임 때문에 뒤에 있다가 윤석열 캠프 이준석 대표 탄핵 발언 사건과 민영삼의 이준석 사퇴 망언 사건 이후 이준석 당 대표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현역지자체장] [전직의원] [전직의원] [전직의원] [친무] 친무 출신[전직의원] [친박] 친박 출신[전직의원] [친무] 친무 출신[현직의원] [전직의원] [친박] 친박 출신[전직의원] [친이] 친이 출신[전직의원] [친박] 친박 출신[전직의원] [친박] 친박 출신[45] 특히 김용판은 윤석열에게 사과를 하지 않으면 절대 그냥 넘어갈수 없다며 윤석열에게 직접 사과를 요구했고, 윤석열이 김용판에게 사과를 하고 나서야 나중에 윤석열을 같은 편으로 도왔을 정도.[전직의원] [친이] 친이 출신[친무] 친무 출신[전직의원] [친황] 친황 출신[전직의원] [친이] 친이 출신[친이] 친이 출신[전직의원] [전직의원] [친이] 친이 출신[57] 다만 이는 홍준표의 영향이 크다. 홍준표가 직접 윤석열 정부를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고 한다.[현역지자체장] [전직의원] [친박] 친박 출신[전직의원] [친박] 친박 출신[전직의원] [상임고문] [전직의원] [친박] 친박 출신[현역지자체장] [전직의원] [전직의원] [친박] 친박 출신[현역지자체장] [전직의원] [전직의원] [친박] 친박 출신[75] 다만 최구식은 원래 친이계였으나 공천을 주지 않자 무소속으로 당선된 직후 친박으로 분류된 경우에 가깝다.[전직의원] [전직의원] [친박] 친박 출신[전직의원] [친안] 친안 출신[전직의원] [친박] 친박 출신[83] 이로써 2021년 당시 21대 국회 내 국민의힘 현역 최다선인 5선 의원들 중 홍준표를 제외한 4명(주호영, 정진석, 조경태, 서병수)의 지지가 정확히 2:2로 갈렸다. 주호영과 정진석은 윤석열을, 조경태와 서병수는 홍준표를 지지. 실제로 서병수는 홍준표와 마찬가지로 "왜 자꾸 당대표를 흔듭니까. 지금 중진 여러분들이 분란을 일으키고 있지 않습니까."라며 이준석 대표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여 당 지도부 출범 후 반이준석 중진들의 이준석 흔들기를 경계하여 홍준표와 의견이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발언에 대해 한 중진은 "분란은 당대표가 일으키고 있다니까."라고 태클을 걸어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84] 반이준석계의 상당수는 친이계가 많고 친박계도 적잖게 있으며, 친이준석계는 주로 친유, 소장파로 구성되어 있다. 전당대회 때 이준석을 적극적으로 공격한 나경원과 주호영은 친이, 윤석열을 대놓고 편들고 홍준표, 유승민 이준석을 악질적으로 공격한 김재원은 친박이다. 반면 당대표 경선 후보임에도 이준석을 공격하지 않고 오히려 당대표 경선 중의 갈등을 중재한 조경태는 친홍이다. 이준석 대표 당무 거부 사건 때 윤석열 캠프에 있었음에도 이준석 말대로 캠프 쇄신할 필요가 있다고 옹호한 하태경은 소장파, 이준석의 측근 김철근은 친유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친박인 서병수가 이준석과 가까운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고 볼 여지도 있다.[현역의원] [친박] 친박 출신[87] 홍준표가 당내 강경파라는 것과 홍준표가 (속칭 나이롱이라고는 해도) 개신교도라는 사실과 다르게, 홍준표는 전광훈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지니고 있다. 국민통합연대 창단식에서 전광훈이 축사를 하고 창단식이 끝난 뒤에 기자가 전광훈에 대해 질문을 했는데 시작부터 '전광훈 목사의 발언은 우리 입장과 관련이 없다'며 전광훈과의 연관성을 급하게 부정하였다. 전광훈이 축사할 때도 현장에서 야유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어떤 청중은 항의차원에서 고성을 지르다가 나가기도 했다. 집단 감염 사건 당시에도 얼핏보기는 전광훈을 두둔하는 것 같아 보이는 발언을 했으나 실제로는 문재인 정부가 집단 감염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실제로 그 글을 올린 뒤 전광훈을 편드는 것이 아니라는 글을 올렸다. 물론 이런 발언으로 인해 국민의힘 초선들에게 비판을 받았다.[88] 홍준표가 개신교 신자이고 동성애에 반대하지만, 어머니가 독실한 불교 신자였던 영향으로 불교와 개신교에 모두 우호적인 성향을 보이는 등, 개신교 근본주의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다.[전직의원] [전직의원] [친이] 친이출신[현역의원] [93] 다만 홍준표는 사이가 우호적이어도 비판할 것은 비판하는 스타일이고, 주의만 줬을뿐 원색적으로 비난한 것도 아니었다.[전직의원] [95] 사실 골수 홍빠들은 장제원을 절대 친홍으로 여기지 않으며 기회주의자, 박쥐로 여긴다. 그도 그럴것이 탄핵 직후에는 바른정당으로 가서 유승민에게 붙었다가, 대선을 며칠 남기고서는 자한당으로 복당하여 홍준표에게 붙었다가, 18지선 이후 황교안이 당대표가 된 이후로는 황교안에게 붙었다가, 21년 재보궐선거를 앞두고서는 안철수에게 붙었고, 그 이후 대선을 앞둔 경선에서는 윤석열에게 붙어버리는 등 줏대없는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왔기 때문.[현역의원] [현역의원] [현역의원] [99] 수성구에 지역기반이 없던 홍준표에게 전직 수성구청장으로서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가 있다.[현역지자체장] [전직의원] [102] 원래 정규재는 이준석을 좋아하지 않았다.[전직의원] [현역의원] [친노] 친노 출신[106] 다만 친노이긴 했지만 민주당에 있던 시절부터 성향 자체는 우파에 가까웠다. 애초에 노무현 대통령도 지금의 민주당계 정당보단 우파적 성향을 가진 인물이다.[107] 민주당 소속일 때도 대만에 매우 우호적인 인사였다. 북한 인권, 동북공정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고, 2018년 제주 난민 사태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반중 스탠스를 유지했다. 중화민국 대표부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에 참석했다가 중국에게 항의를 받기도 했다.[전직의원] [친무] 친무 출신[전직의원] [친이] 친이출신[112] 친이계로 분류되었던 나머지 인물들 중 친이계 출신 친윤계 일부만 윤석열에게 이명박 사면을 요청했고(친이 출신 윤핵관인 권성동도 윤석열에게 은근히 요청을 한 적이 있으나 한동훈이 강력 반대해서 결국 이명박을 사면하지 않았다.) 나머지 친이계 정치인들은 특별히 강력하게 사면을 요구하지 않았다. 다만 오세훈과 박형준(이들은 MB맨이라 불릴 정도로 골수 친이계였다.)은 재보궐선거 당선 직후 문재인과의 회동에서 이명박, 박근혜 사면을 주장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