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0:28:03

천하람

파일:국회휘장.svg 비례대표 제22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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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18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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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조영환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천하람
이기인
허은아
* 창준위원장을 맡을 인사들이 탈당하기 이전 창준위를 결성하기 위해 선관위에 신고한 대표자. 정식으로 창준위원장 명칭을 사용하거나 창준위의 대표로서 활동하지는 않았으며, 이후 선관위에 등록된 대표자도 공동창준위원장 3인으로 변경공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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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7210><colcolor=#fff>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천하람
千하람[1] | Cheon Haram
파일:천하람 2024.jpg
출생 1986년 7월 10일 ([age(1986-07-10)]세)
대구직할시 중구 대봉동
(現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거주지 전라남도 순천시
현직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법무법인(유한) 주원 변호사[2]
사단법인 정치발전소 이사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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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7210><colcolor=#fff> 가족 배우자, 아들 (2016년생)[3]
학력 대구초등학교 (졸업)
대구 경신중학교 (전학)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 / 전문석사)
병역 법무부 공익법무관 복무만료[4]
(2012년 7월 1일 ~ 2015년 6월 30일)
소속 정당
파일:개혁신당 로고타입.svg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 선수 1
의원 대수 22
약력 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
법무부 국가송무과 공익법무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동부지부 공익법무관
법무부 국가송무과 공익법무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법무법인(유한) 주원 변호사
은평메디텍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
한국철강협회 통상법무팀 과장
대한변호사협회 제2법제이사
대법원 사법행정자문회의 사법정책분과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혁신위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
국민의힘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당협위원장
정치개혁 2050 공동의장
개혁신당 최고위원
개혁신당 전당대회 의장
}}}}}}}}}

1. 개요2. 생애3. 정치 활동
3.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3.2. 20대 대선 최재형 캠프 합류3.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3.4.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3.5. 첫 번째 당대표 선거 낙선 후3.6. 개혁신당 합류3.7. 제22대 국회의원 선거3.8. 제22대 국회
4. 정치적 견해5. 논란 및 사건사고
5.1. AV 페스티벌 옹호 논란
6. 여담7. 소속 정당8. 선거 이력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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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앞으로 천하람

대한민국변호사 출신 정치인. 개혁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개혁신당 전당대회 의장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이다.

2. 생애

1986년 7월 10일, 대구직할시(現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대구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구 경신중학교에 입학하였고 1학년을 마친 뒤 부친의 새로운 목회지였던 부산광역시이주하여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때 미국을 다녀온 뒤 복학하려고 했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아 유급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중퇴 후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학력을 인정받고 대구의 재수종합반에서 수능을 준비하여 원래 동급생들보다 1년 빨리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에 입학하였다.# 졸업 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 전문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5]하여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2012년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법무부 국가송무과와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공익법무관으로 대체복무했다. 소집해제 후에는 은평메디텍고등학교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위원, 한국철강협회 통상법무팀 과장 등으로 근무하였으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도 근무했다. 최연소 대한변호사협회 제2법제이사를 역임하고, 대법원 사법정책분과위원, 법제처 국민법제관 등으로도 활동했다.

3. 정치 활동

2019년 후반기에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 의혹 등 이른바 '조국 사태'가 일어나며 사회적 여론이 들끓기 시작하자, 조국 장관과 그 일가족에 관련된 각종 부정 의혹에 분노한 젊은층과 청년 보수 세력을 대변하기 위해 정당에 준하는 정치 단체 '젊은보수'를 창립하였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2월 16일 '젊은보수'를 이끌고 청년 보수 정당 창당준비위원회인 같이오름, 브랜드뉴파티와 함께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이 추진한 보수대통합에 합류하였다.# 2월 17일 통합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보수 우파 빅텐트 제1야당 미래통합당이 출범하면서 자연스럽게 이 당에 소속되었다.

3.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처음에는 미래통합당 후보로 인천 연수구 을에 출마하기 위해 공천을 신청했으나 당에서 민현주 전 의원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하면서 컷오프되었다.[6][7] 이후 미래통합당 강세 지역에서 공천을 받으면 당 지도부의 눈치를 보게 되어 소신 있는 정치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판단 아래, 원래는 광주로 출마를 결심했으나 해당 지역에서 당선경험이 있는 이정현 전 의원의 설득으로 전라남도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하여 경쟁자 없이 단수공천되었다.

공천 이후 선거를 치르는 동안 맨땅에 헤딩했다. 천하람 본인에 의하면 온갖 고생을 다했다고 한다. 선거 자금이 부족하다 보니 작은 트럭을 탔다. 시민들에게 선거 명함을 건넬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지 않고, “너는 몰라도 너희 당극혐한다”[8] 등의 반응을 받기도 해서 선거를 포기할까 생각하기도 했다고 한다. 심지어 일부 시민들한테 미래통합당 로고 색깔만 보고 나이트클럽에서 왔느냐고 비웃음까지 당했다.[9] 거기다가 황교안을 포함한 당 지도부는 천하람을 외면했다. 정병국[10], 김세연 의원과 같은 당내 소장파, 친유계 출신 정치인들만 지원을 해줬다. 천하람은 도와준 정치인들과 당직자들, 가족들과 순천시민들을 생각해서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갖은 고생을 다해가며 선거를 완주했고, 개표 결과 3.02%(4,058표)를 득표했다. 천하람은 “연고도 없는 저에게 표를 준 4천여명의 순천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아예 순천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새로 개업해 순천 시민으로 뿌리를 내리고 살며 다음에도 이 선거구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1] 아울러 전라남도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의 선거구 획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인위적인 선거구 쪼개기가 게리맨더링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현재, 본안 판단을 기다리는 중이다.#

일부 언론에서 천하람을 두고 제2의 노무현이나 지역주의 타파의 아이콘 같은 수식어를 붙이기도 했다.# # 다만, 천하람은 오히려 17대 총선 당시 대구 수성구 갑에 출마했던 조순형 전 의원과 비슷한 경우라는 지적도 있다. 그래서 천하람은 스스로 지역주의 타파를 출마 명분으로 언급한 적이 없다.[12]

3.2. 20대 대선 최재형 캠프 합류

20대 대선 당시 최재형 당시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대통령 선거 경선에 출마하자, 캠프에 합류하여 공보특보를 맡았다. 본인은 인품에 감동을 받고 지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정권교체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 뒤의 비전을 볼 수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최재형은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홀로 서겠다며 2달도 되지 않아 캠프를 해체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최재형 지지를 철회하고 아예 떠난 사람들도 있었으나 천하람은 홀로 최재형 지지를 유지했다.

3.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방선거 당시 여당이 되는 국민의힘에서 공천선거위원이 되었다. KBS 선거방송에서도 잠깐 얼굴을 비췄다.

원래 지역구 의원이었던 이정현국민의힘 복당 후 전라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여 선전하면서 22대 총선 때 선거구 변동에 따라 천하람의 순천 지역 출마 여부가 달라질 듯 하다.[13]

3.4.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아이콘.svg 천하람
파일:천하람전당대회포스터.jpg
2023년 2월 3일에 국민의힘 대표직 출마를 선언했다. 원래는 최고위원 출마를 고려하고 있었지만, 당연히 출마하리라 예상되었던 유승민 전 의원이 1월 31일에 갑자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내 개혁 세력이 붕 뜨게 생기자 계획을 바꿔 대표 후보 출마로 승부수를 던졌다. 유승민의 불출마 선언 직후 대표직 출마를 결심하기 무섭게 이준석 전 대표가 전화를 걸어 운을 띄웠다고 한다.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개혁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천하람이라는 인물이 단순히 이준석의 반사체로 비춰지는 것은 위험하다고 답했다. 본인은 이준석을 뛰어넘는 인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이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후원회장을 맡는 조건으로 ‘굴복하지 말고, 야합하지 말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다고 한다.#

2023년 2월 7일, 한자로 된 족자를 펼쳐 보였는데 자격을 ‘資格’이라 쓰지 않고, 잘못된 표기인 ‘自格’이라고 쓰는 해프닝이 있었다. 自格이라는 단어는 아예 없는 단어다.#

2023년 2월 10일, 각각 4선, 5선 중진인 조경태, 윤상현 후보를 누르고 컷오프를 통과해 4인 본선에 진출했다. 당 방침상 득표율과 순위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출마선언 후 첫 여조에서 약 8% 정도의 지지율을 기록하였다.

2월 12일, 이준석과 같은 '셀럽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

2월 14일,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뺀 정부조직법 개정 합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협치가 아니라 야합이라며 공약을 파기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2월 15일, 자신을 곽튜브에 비유하는 연설을 했다. #

2월 16일, 자신의 지역구인 호남에서의 연설회에서는 지방선거 당시 호남 후보들[14]의 득표수와 득표율을 일일이 언급하며 이제는 당선자를 내는 정당이 되겠다고 연설했다.

2월 17일, 국민의힘 선관위가 편파적 운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는 부당한 처우를 당하고도 왜 쉽게 굴복하냐며 반문하였다.

공천에 대해서는 상향식 공천과 공천자격시험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대통령의 뜻을 공천에 반영하고 싶다면 지역구에 낙하산 공천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정치권 현장에서 뛰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보 등록 마지막 날에 출마 선언을 할 만큼 갑작스러운 출마였지만 컷오프 통과 후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안정적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2월 21-22일 조사된 PNR(폴리뉴스-경남연합일보 의뢰)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표본에서 안철수를 제치고 2위, 전 국민 대상 여론조사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월 21일, 안철수에게 이태원 상인들을 위해 이태원을 공동방문하자고 제안했다. # 하지만 안철수 측은 취지에는 동감하나 이벤트는 억지라며 거절했다. # 이후 천하람 측은 안철수와 연대설에는 선을 그었다. #

2월 22일, 이준석의 성상납 관련 무고 혐의가 사실이라면 공천에서 컷오프하겠다고 밝혔다. #

2월 26일에는 총선 승리를 위한 공천 개혁안을 제시하면서 국민의힘 전/현직 주요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수도권이나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우리 지도부에는 비수도권, 영남권 출신 의원이나 비례의원들 중 본인이 사고를 쳐서 선거에 악영향을 줘놓고 자신은 '꿀지역구'에서 다시 당선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있다."는 언급으로 사고치는 사람, 따로 책임지는 사람 따로인 당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권한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명제를 깔고 핵심 당직을 맡은 의원들부터 앞장서는 책임감을 보여줘야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 요지다. 명단에 익숙한 사람들이 많아 일부 언론에서는 윤핵관을 대상으로 험지 출마를 요구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명단에는 윤핵관의 핵인 장제원이 빠진 반면 무계파의 김도읍[15], 자신과 사실상 러닝메이트로 뛰고 있는 비윤허은아도 포함되어, 리스트는 주요당직 경험이 있는 현역 의원의 단순 명단에서 그쳤다. 친윤 중 당직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게 보인다는 분석이 있다.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14.98%의 득표율로 최종 3위를 기록해 낙선했다.

전당대회 후 당원들의 선택을 존중하면서 어설픈 포섭에 넘어가지 않고, 전대 결과에 실망해 탈당하겠다는 몇몇 당원들을 추스려 계속 개혁의 목소리를 내기로 다짐하였다.

3.5. 첫 번째 당대표 선거 낙선 후

비록 낙선했으나 미미했던 인지도에 비해 무시못할 지지를 받자 외부에서 작업이 들어오고 있다. 본인이 정치인싸에서 말하기를 현역 의원들에게 "이준석과 갈라서는게 자신의 앞날에 더 좋지 않겠느냐"는 말을 듣는다고 한다. 또한 선거 막판에는 친윤계에서 공천과 당직을 미끼로 내세우며 이준석과 결별을 선언하라고 회유했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오히려 선거 막판에 이준석 지지자들이 이준석에게 DM으로 누구뽑아야되나고 계속 물어봤을 정도로 인지도가 약한 자신의 문제였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를 키워나갈 것이라 답하였다.

한편으로는 견제도 이어지고 있다. 전당대회 중 "우리 당사에도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던 김대중, 노무현의 사진을 걸지 말라는 법은 없다, 민주당에서도 박정희 대통령의 사진을 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16] 진영논리를 깨부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나 과거의 김대중 존경 발언 등을 들먹이며 억지 비난을 하는 언론이 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세를 강하게 드러내기 시작하자 친윤 쪽에서 이준석계와 손을 잡아 막대한 표심을 얻기 위해 천하람을 띄워주자는 얘기가 나온다고 한다. 해당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경제 불황으로 날이 갈수록 지지율 하락 추세를 보여서 MZ세대의 표를 얻기 위해 천하람을 띄워주려 한다고 하며 천하람은 오히려 이런 행태가 이준석을 고립시키기 위한 정치공작으로밖에 적용이 안 돼서 역으로 지지율을 더 떨어뜨리는 짓이라고 비판했다. 즉, 현 국민의힘의 지지율을 얻기 위한 친윤의 행보에 여러모로 반감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후로도 제주 4.3 사건 추모식 행사에 이준석 등의 인사들과 함께 참여하며 김기현 호의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인 것을 봐선 국민의힘의 지지율을 올리는 것은 돕되 그들과 손을 잡는 것은 명백히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4월 18일 100분 토론 1000회 특접 편성에서 민주당의 이탄희 의원과 함께 한국정치의 현주소에 대하여 토론했는데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와 군더더기없는 토론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2023년 5월에는 윤석열 정부 1년을 평가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을 버리고 장제원을 선택하여 대통령과 당 주류의 인식이 민심과 괴리되었다고 발언했다.

2023년 하반기 재보선 이후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혁신위원 자리를 제의받았으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미 전 혁신위에 혁신위원으로 참가했으나 달라진 것이 없었고 김기현 체제가 사실상 그대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허수아비 혁신위원을 맡고 싶지 않다며 사양했다. 다만, 비윤계 쪽 인물에 컨택을 하여 혁신위의 외연을 넓히려고 했던 인요한 위원장의 시도 자체는 의미가 있다고 말하였다.# 다만 혹시나가 역시나 시간이 갈수록 언플용 이슈만 될 뿐 결과적으로 변하는건 없는 사실상 허수아비 혁신위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6. 개혁신당 합류

2023년 12월 29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준석 신당에 합류했다.# # 그러나 탈당해도 신당 소속으로 순천에 계속 출마할 뜻을 밝히고 있다. 국민의힘 탈당과 동시에 신당에 합류하는 건 이미 기자회견일로부터 10일 전쯤 마음을 정해두었었다고.

■ 기자회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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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합니다.
앞으로 가칭 개혁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일일이 따로 양해를 구하고 인사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특히 우리 순천의 당원들께 함께 활동할 수 있어 너무나 큰 영광이었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립니다.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으로, 당대표 후보로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결코 가벼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깊은 고민 끝에, 내부에서 단기간 내에 국민의힘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일은 필요성이 큰 것은 물론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개혁신당은 타 정당과 치열하게 경쟁하겠지만, 상대방을 악마화하거나 적으로 규정하지 않겠습니다.
개혁신당의 주적은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재명 대표가 아닙니다.
저출산, 지방소멸, 저성장과 빈곤과 같은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문제들이 바로 개혁신당의 주적입니다.
하루가 지나면 잊힐 정쟁에만 매몰되지 않고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문제를 치열하게 다루겠습니다.

개혁신당은 안주할 기득권이 없는 도전자 정당입니다.
디지털카메라 기술을 개발해 놓고도 필름 시장이라는 기존의 기득권을 지키려다 망해버린 기업의 사례는 한국 정치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비합리적인 성역이나 건드리면 표가 떨어진다는 정치권의 선입견에 굴하지 않고 필요하다면 어떤 주제든 다루고, 폭넓게 토론하겠습니다.

개혁신당은 과거의 유산이나 빚이 없는 새로운 정당입니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유산만으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수 없습니다.
'잘 살아보세'나 '독재타도' 같은 거대한 구호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당이 필요합니다.
낡은 것은 시들어가고 있는데, 새로운 것이 태어나지 않는다면 그것이 위기입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통해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의 수준에 맞는 선진국형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당 내부의 비민주성이나 시대착오적 권위주의를 배격하고, 진영논리나 선민의식의 함정에 빠지지 않겠습니다.

개혁신당은 지역주의를 근본적으로 타파하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신당은 영남과 호남에서 폭넓게 고른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호남과 영남뿐만 아니라 사실상의 일당독점으로 국민들의 선택권이 제한된 지역에 강하게 도전하겠습니다.
지역구도에서 자유로운 개혁신당이 양당 기득권 지역에서 획기적인 변화, 지역구 당선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개혁신당은 내로남불하지 않겠습니다.
개혁의 대상으로 지목했던 시대착오적 관성, 구태를 답습하지 않겠습니다.
저희의 잘못에 더 엄격하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솔직하게 사과드리겠습니다.

개혁신당은 성공할 것입니다.
개혁신당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0선의 30대 당대표를 탄생시켰던 노하우와 핵심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용기와 소신이 있는 구성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부터 유능함을 입증하겠습니다.

한국 정치에 근본적인 변화를 갈구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
그래서 개혁신당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신당을 창당할 수 있는 기회를 가벼이 여기지 않겠습니다.
용기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개혁신당을 지지해 주시는 것 역시 용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용기에 가장 큰 상을 주는 도시에는 가장 훌륭한 시민들이 산다.”
고대 아테네 정치가 페리클레스의 말입니다.
여러분의 용기 있는 선택이 가장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누군가는 권력에 기생해 한 시절 감투를 얻으면 그만이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기를 선택했습니다.
부끄럽지 않기 위해 비겁하지 않았고, 비겁하지 않았기에 국민을 닮을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국민께서 개혁신당의 여정에 함께 해주실 거라 믿는 이유입니다.

함께 가기를 청합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는,
그런 미래로 갑시다.

감사합니다. <끝>


2024년, '국민의힘이 30개 지역구 정도에서 검사공천, 용산공천을 할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았다'라고 평했다. #

3.7.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024년 4월 10일에 치러질 제22대 총선을 앞둔 3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직전 총선 때 출마했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에 재도전하겠다며 개혁신당 후보로 이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하였고 실제로 당에 해당 지역구 공천 신청도 했었다.

하지만 당의 공천관리위원장인 김종인 위원장이 총선 이후 당을 원활하게 이끌어가기 위해선 정무적 능력이 좋은 사람(=전업 정치인)이 한명정도는 앞순번에 배치되어야 하고[17] 지역구 출마자들이 모조리 낙선했을 경우 스피커 파워가 쎄고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 한명쯤은 원내에 들어가 있어야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다며 천하람에게 지역구 출마가 아닌 비례 2번으로 출마할 것을 제안했고[18], 고민과 의견 조율 끝에 제안을 수락했다.
이 결정에 대해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지역구민들에게 죄송하지만 원내에 들어가는게 지역구를 챙기기 더 수월할 것 같았고 개인적인 욕심도 있었다고 하면서 '호남몫 비례의원'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며 지역구를 갈고 닦은 후 다시 지역구로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했다.

2024년 4월 10일 투표가 종료된 후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 개표 집계가 시작되면서 개혁신당의 정당 득표율이 3%를 넘겨 1순위인 이주영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었지만 2번인 천하람의 당선은 굉장히 늦게 확정 되었는데, 우선 부정선거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수개표가 추가되면서 개표 시간이 길어졌고[19], 두번째로는 봉쇄조항인 3%를 넘지 않는 정당들을 사표처리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계산을 돌려야 했으며, 무엇보다도 당선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였던 경기 화성 을 선거구의 이준석 후보가 누구도 생각지 않았던 지역구 당선이라는 대이변을 연출해내면서[20]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의석 배분 계산식이 개혁신당에 불리하게 작용하여 2석을 배정받느냐 1석을 배정받느냐의 경계선에 아슬아슬하게 걸치게 되었기 때문이다.[21]

표가 개표될때마다 당선 유력이 붙었다 떨어지기가 수차례 반복되며 새벽까지 당락 결정이 나지 않았고, 비례 개표가 거의 다 끝난 익일 오전 10시 즈음이 되어서야 선관위 오피셜로 당선 확정이 되었는데 이미 다른 모든 지역구에서 당락이 결정된 후였다. 한마디로 말해 22대 국회의 막차를 탄 셈.[22]

만약 개혁신당도 위성정당을 만들고 동일한 득표율을 얻었다면 빠르게 2석을 확정 지었을 것이고[23] 새벽 2시 경 이준석과 같이 당선 인터뷰를 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군소정당은 유사한 당명으로 위성정당을 만들 경우 인지도 문제가 있어 동일한 득표가 나올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에 확신할 수는 없다.[24] 군소정당을 배려하는 취지로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거대양당의 위성정당 편법에 오히려 군소정당에 불리하게 악용되고 있는 것. 심지어 두 거대 양당도 위성 정당을 내지 않고 정직하게 총선에 임했다면 개혁신당은 비례로 4석까지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개혁신당이 확보한 지역구 1석과 비례대표 2석, 총 3명의 당선자 중 한 사람으로 제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다. 지역구 당선자인 이준석 대표가 의정 활동과 지역구 관리에 집중하겠다며 차기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고, 비례대표로 함께 당선된 이주영 후보는 정치 경력이 없는 신인임을 감안하면 제22대 국회 개원 시 양향자 의원의 뒤를 이어 개혁신당의 차기 원내대표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상황이다.

당선이 확정된 이후 방송에 나와서 말하길, 자기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피해자가 될줄 몰랐다고 하면서 임기가 끝나기 전에 위성정당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고[25], 상임위의 경우 양당의 견제가 예상되어 본심을 말하기는 힘들다고 하면서도 지역구 의원인 이준석은 지역 밀착형 상임위를 맡고[26] 본인은 조금 더 거시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상임위[27]를 맡는게 낫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했다.[28]

이어 김문수(1968)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당선인과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순천시 지역구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순천을 위해 힘 쓰겠다고 밝혔다. 깨알같이 순천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인요한도 언급했다. #

4월 17일, 김종인CBS 김현정의 뉴스쇼[29] 순천 출마를 준비하던 천하람을 급작스럽게 비례 2번으로 공천한 이유에 대해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인터뷰 해당 부분) 첫번째 이유는, 이준석이 낙선하는 상황이 벌어져도 어찌되었든 개혁신당의 존속시키기 위해서였다고. 두번째 이유는 이준석이나 원칙과 상식계 모두 각자 지역구 선거에 바쁘고, 김종인은 나이 이슈가 있어서 선대위원장을 맡아 줄 인물이 필요했기 때문. 이렇게 비례 2번을 제의하기 위해 순천에서 올라오라고 김종인이 불렀는데, 천하람은 사양하지 않고 수락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준석은 김종인에게 전권을 위임했기 때문에 상의할 것은 없었다고 하였다.

2024년 04월 12일, 13일 천하람은 라디오 방송에서 “윤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 개헌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더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 아닌가”라면서 <윤석열 대통령 임기단축 + 4년 중임제 개헌>을 주장했다. 또 “탄핵을 언급 못 할 바는 없다고 생각한다. 헌법에 있는 절차고, 탄핵 사유가 있고, 국민의 공감대가 있다”면서 “탄핵을 너무 쉽게 입에 담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대통령 임기 단축을 시사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저희는 범야권 정당이라고 생각한다”며 개헌시 민주당과의 공조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서울신문

2024년 04월 18일 천하람은 “김건희 여사가 예전에 ‘우리 남편이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충신이다, 나중에 되면 알 거다’라고 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공개석상에서 ‘차마 민주당에는 갈 수 없어서 국민의힘에 왔다’는 얘기를 했다”면서 “윤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오게 된 것은 조국 사태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의 대립을 거치면서 호랑이 등에 올라타서 오게 된 것이지, 본래 정치적인 성향이나 뿌리는 문재인 정부, 그리고 진보 진영 쪽에 있다고 본다”고 했다.중앙일보

3.8. 제22대 국회

비례 2번으로 당선되어 2024년 5월 3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22대 체제 개혁신당 원내대표로 거론되고 있다. 3석 정당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권한은 적으나 어쨌든 당 내에서 당대표 다음의 위치이다.

4. 정치적 견해

일단은 자유주의를 내세우는 소장파로 본인도 계파에 대해서 질문을 받으면 “나는 천하람계” 혹은 “나는 무계파 정치인”이라고 대답하는 편이지만, 보통 언론에선 정치적 성향이나 행동들이 이준석과 가까운 편이라 이준석계 그것도 핵심으로 이른바 천아용인으로 묶이긴 한다.[30] 2023년 한 라디오 방송에서도 “유승민, 이준석이 신당을 만들어 나갈 경우 천하람 위원장은 어떻게 할거냐”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마음대로 하겠다“ 즉, '이준석계 1인으로서의 선택이 아닌 독립적인 주체로서의 정치인적 선택을 하겠다'라고 답했다.[31] 다시 말하면, 본인이 현재 정치적 신념이나 사상 때문에 이준석계로 분류는 되지만, 그 이전에 자신은 계파와 관계 없는 하나의 주체임을 강조한 발언으로 보이며, ”무계파 정치인“이라는 발언이 그냥 하는 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천하람 본인이 2023년 한 말에 의하면, 2021년까지만 해도 이준석과 인사 정도만 하는 사이지 개인적인 친분은 거의 없었던터라 이준석계라고 할 것도 없었으나, 이준석이 친윤계와 갈등하고 잠행하던 와중 순천 식당에서 처음 밥을 같이 먹을 일이 생겨 어색하게 같이 먹고 있었는데, 식당 tv 뉴스에서 이준석이 절친 천하람을 만나러 갔다는 뉴스 속보가 뜨자 서로 웃었고 어쩌다보니 이후부터 이준석계로 언론에 분류되었다고 한다. 사실 이때도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는 아니었으나, 이준석이 친윤계에 의해 사실상 반강제적으로 당 대표에서 쫓겨나는걸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자기 기준 바른 말 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왔다고 한다.# 2022년 이준석이 당대표를 반강제적으로 쫓겨나고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이후 국민의힘 진주시당과 순천시당을 오가며 민심 파악을 하는 와중 둘의 친분이 두터워진 것은 사실이다. 이후 유튜브 여의도 재건축 조합에서도 자주 나와 서로 대담하는 등 2023년 기준으로는 측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경제적 자유주의를 중시하며 법인세, 상속세 감세, 규제의 개혁 및 불필요한 규제의 철폐가 필요하며 복지 측면에서는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는 선별적 복지를 주장한다. 불필요한 규제는 철폐하되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잡자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고 대기업을 무조건 옹호하는 것은 아니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장질서를 바로잡고, 대기업의 횡포에 대한 처벌을 하되,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지원해서 이들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런 점은 유승민과의 차이점으로 유승민은 독일식 사회시장주의와 영연방식 경제적 자유주의의 모습이 혼재되어 있다면, 천하람 변호사는 영연방식 경제적 자유주의를 좀 더 중심으로 보는 편으로 보인다.

사회 분야에서는 엄벌주의를 내세우는 편으로,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과 같은 아동 성범죄에서 영미법식 병과주의와 엄한 처벌을 내세웠다. 아동성범죄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했다.

역사와 관련해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을 본받고 싶다고 한 바 있다. 그래서인지 5.18 민주화운동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책임을 말하고, 보수당이 반성해야 된다고 말한다. 5.18에 대해 좌우 모두 진심으로 기억해야 되고, 당연히 왜곡도 비판한다. 이런 면에서는 상도동계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는 정병국과도 노선이 비슷하다. 그 외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은 본인이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큰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독재 시대의 대통령은 제가 평가할 만한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하는 등 보수정당 정치인치곤 강경한 노선을 내세웠는데[32], 이에 대해 2023년 전당대회 당시 황교안이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냐고 비판하자 "당의 뿌리 중 하나"라면서도 "3공화국 때까지의 박정희 전 대통령은 몰라도 유신 이후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가치를 존중하는 보수정당이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되돌아봐야 한다. 황교안 후보님은 현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 고치고 장기집권해도 지지하실 거냐?"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는 광장히 비판적이다. 22대 총선 때는 정부의 잘못을 나열하며 “개혁신당이 윤석열 정권에 당당하게 맞서겠다”면서 “조폭정권, 범죄정권에 맞서 범죄와의 전쟁을 하겠다”고 했다.# 총선 직후에는 "윤석열 대통령 임기단축 + 4년 중임제 개헌"을 주장했으며, "윤 대통령의 정치적인 성향이나 뿌리는 문재인 정부, 그리고 진보 진영 쪽에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5. 논란 및 사건사고

5.1. AV 페스티벌 옹호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XF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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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찬반 논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일본 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이 수원시, 파주시, 서울시 측의 반대에 이어 서울 강남구의 반대로 무산된 것에 대해 천하람이 반발했는데, 한겨레는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서울시와 강남구의 성인페스티벌 금지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 한국일보 연합뉴스 국민일보

해당 행사(K-XF)는 남녀 상관없이 성인 인증을 거친후 입장료를 내고 행사에 참여하면 일본 AV 배우들의 사인을 받거나 함께 사진 촬영을 할수 있으며 란제리 패션쇼 등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행사이다. 주최 측은 “서울시는 행사 개최를 막을 법적 근거가 없다”며 행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결국 행사는 취소되었다. #

천하람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와 강남구의 성인페스티벌 금지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면서 "성인이 성인만 들어올 수 있는 공간에서 공연 또는 페스티벌 형태의 성인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고 주장했다. 이어 와일드와일드, 미스터 쇼 같은 '여성 전용' 19금 공연을 거론하며 "여성 관객을 대상으로 할 때는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다가 남성 관객을 대상[33]으로 할 때는 절대 개최되어서는 안 되는 풍기문란 공연, 성범죄 유발 공연으로 취급되며 지자체들의 무리한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여성들의 본능은 자유롭고 주체적인 여성들의 정당한 권리인 것으로 인정되는 반면 남성들의 본능은 그 자체로 범죄시되고 저질스럽고 역겨운 것으로 치부된다”며 “남성의 본능을 악마화하는 사회는 전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고도 했다.

이 행사를 불허했던 이재준 수원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는 AV 제작과 유통이 엄연한 불법”이라면서 “AV 행사를 개최해야 남성의 권리와 본성, 성적 자기결정권이 존중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34] 그러면서 “개인 취향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천하람 당선인의 AV 행사 취소 재고 주장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겨레에서는 천하람 당선인이 이 논쟁을 ‘남성 대 여성’ 대결 구도로 틀어버렸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사안을 '남성 대 여성'의 대결 구도로 해석하는 것은 오히려 성인 콘텐츠에 대한 토론과 논의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소모적인 논쟁만 유발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AV 페스티벌 개최가 예고됐던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학부모들은 발칵 뒤집혔는데, 개최가 예고됐던 곳 반경 1㎞ 안에는 압구정초, 압구정중, 압구정고, 신구중, 언북중, 청담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집도 최소 5곳 이상 있다. 강남 맘카페에서는 “설마 수원에서처럼 학교 주변에서 여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AV 페스티벌 자체도 싫지만 하필 초등학교 인근에서 열린다는 게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등의 우려를 나타냈다. 타지역 맘카페에서도 “우리 동네에 온다고 소문났었는데 다행히 안 온다. 열릴 뻔한 동네들 보니 학교 주변이던데 아이들이 호기심에 들여다볼까 겁난다”는 글이 올라왔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에는 AV 페스티벌 개최를 반대하는 글 100여개가 올라왔다. 자신을 도곡동 주민이라고 밝힌 한 사람은 “안그래도 강남이 성매매와 문란한 밤문화로 유명한데 이런 축제까지 손놓고 있으면 되겠냐”고 항의했으며, 강남구 주민이라고 밝힌 또다른 사람은 “주민들 생각 좀 해달라”고 항의했다고 한다.

6. 여담

  • 전라남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흔치 않은 보수 정당 정치인이다. 특히 전남 출신인 것도 아니고 대구 출신이라는 점에서 특이하다. 특히 2020년 총선 당시에는 순천에 아무런 연고도 없었으나, 현재는 가족은 물론 장인·장모까지 모두 순천으로 와서 살고 있다고 한다. 연고가 없어서 연고를 새로 만들어버린 케이스. 부인은 본래 서울 출신이라고 한다. 22대 총선에 당선된 이후로는 추가로 서울에 집을 구하거나 이사를 갈 가능성이 커졌다.
  • 21대 총선 이후 이듬해 나온 해당 기사에 따르면 다음 22대 총선에도 같은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며 30%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입장을 바꿔 비례대표로 출마하였다.
  • 국민의힘의 젊은 정치인 중에 정작 순천 출신 정치인은 따로 있는데 바로 서울특별시 송파 갑 지역구의 김웅 의원이다.[35]
    •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정치에 입문했는데, 김웅 의원은 유승민에 의해 새로운보수당에 영입되면서 정치를 시작한 케이스라면 천하람은 미래통합당이 창당될 때 참여한 케이스다.[36]
    • 그래서인지 천하람은 다른 친유 정치인들과도 관계가 괜찮지만 특히 김웅 의원과 관계가 두텁다. 당장 순천과 송파구 간 자매도시 교류를 위해 서로 협조하고 있다.
  • 아버지는 어머니와 함께 군위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 윤석열 대통령이 20대 대선 당시 본인의 선거유세를 도와달라고 부탁했으나 최재형 캠프에서 먼저 연락이 와 거절했다고 한다.# 이후 2023년 전당대회 전후에서도 친윤계에서 이준석과 관계를 끊으면 당직 자리를 주겠다는 회유가 있었으나 거절했다고 한다.
  • 만약 당대표가 될시 본인이 강남 3구 혹은 비례대표로 선출 할 가능성이 있지 않나는 패널의 질문에 그러한 행위를 했을 경우 자신의 정치적 생명이 끝나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 목소리와 딕션이 듣는 이로 하여금 좋은 편이다. 논평할 때 스타일은 비유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며, 구사하는 어투 중에는 예를 들어 "~하는데 있어서" 라기보다는 ~하는데 있어가지고(요), ~해가지고(요), ~설마 그렇게 했겠습니까마는(요)는 등등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사용하는 어투가 상당히 비슷하다.
  • 언행이 상당히 정중하고 상대에 대한 예의를 상당히 중요시 여기는 사람으로 보인다. 그런 한편, 상당히 달변가의 기질이 있다. 이준석 전 대표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포인트가 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 덕분에 토론을 할 때에도 서로 감정적으로 흥분하거나 하는 경우가 없고 말 그대로 건전한 토론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러한 성격 덕분에 소위 친윤 정치인들과도 정치적으로는 대립할지언정 관계 자체가 크게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 큰 덩치에 키가 상당히 크다. 182cm인 이기인 도의원보다 확실히 크고, 184cm인 정진석 의원과 나란히 있을 때 거의 같거나 비슷한 것을 감안하면 최소 185cm 전후로 추정된다.
  • 지역 주민들로부터 민주당에 입당해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 입당하면 3~4선은 거뜬하게 보장될 텐데 왜 타지까지 와서 힘들게 고생하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본인이 밝혔다. 그러나 본인의 정치적 성향이 현재의 민주당과 다소 안맞는 면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민주당에 천하람이 입당할 확률은 매우 낮다.[37][38][39]
  • 순천 지역에서 천하람을 보게 된다면 인사성이 밝고, 친화력이 좋은 모습을 볼 수 있다.
  • 아랍어로 '금지된 것, 금지된'을 의미하는 ḥaram(حرام)과 발음이 비슷하다. 아랍권에서 이런 인명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우하람 문서의 여담 문단 참조.

7.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19 - 2020 정계 입문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20 창당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2020 - 2023 당명 변경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23 - 2024 탈당[40]

파일:개혁신당 로고타입.svg
2024 창당

파일:개혁신당 로고타입.svg
2024 - 현재 합당[41]

8. 선거 이력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7210><rowbgcolor=#FF7210><tablebgcolor=#fff,#191919>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4,058 (3.02%) 낙선 (4위)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파일:개혁신당 로고타입.svg
1,025,775 (3.61%) 당선 (2번) 초선
역대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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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22대 총선 (개혁신당 비례대표 2번) }}}}}}}}}

9. 둘러보기

파일:여의도재건축조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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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이준석 · 천아용인(천하람 · 허은아 · 이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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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이준석 천하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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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우리말 이름이다.[2] 순천사무소장[3] 부인, 아들 외에도 처갓집까지 순천시에서 거주한다.#[4] 육군 이병 복무만료[5] 몇년 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회 변호사시험 전체 응시생 중 10등 안의 성적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6] 이후 황교안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개입해 민현주 전 의원의 전략공천을 철회시키고 민경욱을 넣었다가 다시 민현주를 공천했다가 경선 후 민경욱으로 바뀌면서 호떡공천이라는 소리를 들었다.[7] 컷오프 당시 민현주 전 의원은 천하람 변호사에게 “젊은 정치인의 기회를 내가 앗아갔다”며 미안해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천하람이 민경욱 대신 민현주 전 의원이 처음에 공천되는 것이 더 나았다고 밝힌 걸 보면 민현주 전 의원에 대해 나쁜 감정은 전혀 없는 듯하다.[8] 영남에서는, 심지어 그 대구경북에서도 민주당계/진보정당 정치인들이 나오는 반면 호남은 5.18 이유 하나만으로 40년 넘게 민주당 초강세지역이다. 그나마 전북은 5.18 훨씬 이전에 전남과 분도했기에 5.18에 대한 분노는 덜해도 보수정권이 전북의 개발/발전을 소외시켰다는 서운함은 갖고 있고, 어쨋든 같은 호남으로서의 정서를 갖고 있기에 5.18에 대해 보수진영에 악감정을 갖고 있는 건 사실이다.[9] 물론 몰랐을 리는 없고 전통적으로 악감정이 있는 보수진영이기 때문에 일부러 그런 것이다.[10]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유승민정병국황교안, 친박 정치인들과 갈등을 빚었다는 이유로 경기도 여주시·양평군에서 현직 국회의원이었던 정병국을 컷오프하고 친박, 친황으로 분류되는 김선교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공천했다.[11] 이정현순천에 연고를 두고 있음에도(다만, 이정현의 고향은 전라남도 순천시가 아닌 전라남도 곡성군이다.)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광주광역시 서구 을에서 1%에 그쳤다. 다만 그 이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광주광역시 서구 을에서 무려 39.7%란 높은 득표율을 얻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고, 2년 뒤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통해 전라남도에 입성하게 된다.[12] 조순형은 천하람과 달리 자신의 출마를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도전이라고 포장했다가 욕만 먹었다.[13] 아무래도 순천 도심 지역은 천하람이 출마하고, 이정현의 고향 곡성이 포함되어 있는 선거구는 이정현이 출마하는 방식으로 나뉠 듯 하다. 이정현은 고향 목사동면과 그 옆의 삼기면에서는 시도지사 중 도정평가가 상위권에 위치하던 김영록을 이기고 순천, 곡성의 다른 지역에서도 30~40% 정도의 득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지역 기반이 탄탄하기 때문이다.[14] 조배숙, 이정현, 주기환[15] 김도읍은 과거 친박으로 정계에 입문하고 황교안 지도부에서 잠시 친황으로 있었으나 현재는 친박, 친황 성향이 거의 사라졌고, 윤석열 정부에서도 특별히 친윤 행보도 비윤 행보도 보이지 않아 중립에 가까운 인사다.[16] 어떤 언론에서는 이걸 "당사에 김대중 노무현 사진을 걸겠다"고 악마의 편집을 하여 소개한다.[17] 국회 입성이 거의 확실했었던 비례 1번 이주영 후보는 의사 출신 영입인사라 정무적 능력을 높게 평가하기는 어려웠고 3번 문지숙 후보는 바이오공학 교수, 4번 곽대중 후보는 운동권 출신 작가 겸 자영업자, 5번 이재인 후보는 여성(젠더) 정책에 특화된 시민사회 출신 인물이었다.[18] 거기에 더해 천아용인의 지분을 챙겨야 한다는 실리적인 이유도 있었다. 한국의희망은 비례 3번을 받았고 새로운 선택은 비례 4, 5번을 배정받았다. 천아용인은 2번과 6번을 받았고 각각 천하람, 이기인이 공천됐다.[19] 더구나 22대 총선의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한 정당이 50곳에 가까울 정도로 난립해 투표용지가 너무 길어져 자동개표기 투입 가능 길이를 약간 초과하는 바람에 애초에 쓸 수가 없을 정도였다.[20] 많이 좁혀가고는 있었으나 깜깜이 기간 직전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인 9%나 차이가 났고 한정민 후보가 보수 파이를 적잖이 갈라먹고 있었으며(17.85%를 받으며 선거비를 전액 보전받았다.) 출구조사에마저 3%나 밀리는 것으로 나왔기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낙선할걸로 봤다.[21] 22대 국회에서 지역구와 비례 의원을 함께 배출한 정당은 개혁신당이 유일한지라 손해를 많이 봤다. 지역구 의원을 낸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은 위성 정당 꼼수로 해당 제도를 회피했고 새로운미래는 봉쇄 조항을 뚫는데 실패했으며 조국혁신당은 아예 비례 전문 정당이었다.[22] 빠르게 당선을 확정지은 후보들은 이미 당선증을 받고 SNS등에 인증을 하고 있는 시간대였다.[23] 경쟁자였던 새로운미래, 자유통일당이 봉쇄조항을 뚫는데 실패하면서 (위성정당 기준) 2석 커트라인이 3 초반대까지 떨어졌었다.[24] 여론조사에서 'OOO 신당'으로 지지율이 괜찮게 나오다가도 정식 당명이 정해지고 나면 지지율이 대부분 감소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홍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해당 정당이 OOO이란 정치인이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사람들이 잘 모르게 되기 때문. 괜히 조국이 '조국신당' 가칭을 밀고나가면서 최종 정당명을 조국'혁'신당으로 확정한게 아니다.[25] 그외에 지방 소멸과 관련되어서도 들여다 보겠다고 했다. 임기가 끝난 후 순천에 재도전할 생각이라고.[26] 국토위, 교육위등[27] 법사위, 정무위등[28] 전공을 살릴 경우 이준석 당선인은 교육위와 과방위, 이주영 당선인은 보건위, 천하람 당선인은 법사위로 가야 하지만, 개혁신당이 의석수 3석의 비교섭단체고 캐스팅 보트를 잡기도 힘든 상황인지라 원하는 상임위에 배치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29] 정확히는 본방이 아닌 '댓꿀쇼' 외전 프로그램.[30] 이준석만 버리면 자리 하나 챙겨주겠다는 친윤계의 회유 시도가 있었으나 거절한 바 있다. 일단 본인이 말한 자신의 확실한 스탠스는 개혁보수고, 그 개혁보수의 틀에 맞다면 이준석계로 불려도 무방하다는 입장인듯 하다.[31] 다만 이를 가지고 일부 언론이 천하람조차 이준석을 버렸다는 식으로 선동하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당 신중론을 원칙적으로 얘기한 것일뿐 본인과 이준석 갈라치기는 헛소리라고 일축하기도 했다.[32] 물론 김영삼 대통령은 독재자 디스할 땐 이거보다 표현이 훨씬 심하긴 했다. 정두언 전 의원도 마찬가지.[33] 하지만 이 행사는 여성도 참여할 수 있다.[34] 다만, AV의 제작 및 유통과 별개로 본 행사는 합법이며 수원시는 지난달 14일까지 본 행사가 합법이라 금지할 수 없다고 한 바 있다.# AV 페스티벌 그 자체가 불법이 아니라, 교육환경보호법 제9조 제13호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금지되는 행위이다.[35] 출생은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했으나 학창 시절은 순천시에서 보냈다.[36] 천하람을 미래통합당에 영입한 건 정병국, 김세연이다.[37] 김대중노무현의 몇몇 정신에서 공감대를 얻는다고 했지만 그 뿐이며, 민주당의 경제, 정치적 방향에 대해 매우 공감하지 않는다고 하며 특히 안보는 완벽하게 대척점에 서있을 정도이다. 강경한 안보는 새로운보수당계 정치인들의 공통적인 성향이기도 하다.[38] 비슷한 사례로 40대의 젊은 정치인인 서재헌도 대구에 선거를 출마할 때마다 대구시민들의 동정을 사면서 "왜 사지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면서 고생만 하냐. 아깝지 않나. 차라리 아예 보수당에 입당하거나, 전라도에서 공천받는 게 낫지 않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제 고향이 대구인데 왜 전라도로 가겠습니까"라며 민주당 소속으로 대구 정치를 계속할 뜻을 굳히고 있다.[39] 결국 그는 이준석을 따라가 개혁신당의 최고위원이 되었다. 하나 아이러니하게도 제 3지대정당들이 합당하면서 민주당 출신 계파들 중 하나인 조응천, 이원욱을 비롯한 원칙과 상식과 함께하게 되었다.[40] 개혁신당 창당을 위한 탈당[41] 한국의희망과 신설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