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5-16 14:36:27

호남



1. 湖南2. 好男3. 인명
3.1. 실존 인물3.2. 가상 인물

1. 湖南

1.1. 한국지방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전라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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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湖南)은 호수()의 남쪽을 이르는 말로 전라도 지역을 지칭한다. 또 충청도는 호서(湖西)라고 하는데 이때 호(湖)가 어디냐를 두고 이견이 많다. 호남·호서의 '호(湖)'는 어디… 湖를 그대로 호수로 해석해 김제 벽골제 또는 제천 의림지로 보는 설이 있고, 강으로 해석해 금강으로 보는 설도 있다.[1][2]

조선시대 전통적인 정의에서는 제주도도 호남에 포함된다. 제주시의 관덕정 유적에 가면 한자로 호남이라고 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오늘날엔 호남이라고 하면 제주도를 빼고 말하는 편이다.[3]

1.2. 중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후난성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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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湖南), 후난성은 전라도와 마찬가지로 호수의 남쪽을 이르는 말인데 둥팅호(동정호)를 기준으로 남쪽에 있어 지어진 이름이다. 북쪽에는 호북(湖北), 후베이성이 있다.

2. 好男

호걸의 풍채를 가진 남자다운 사람을 이르는 말. 뉘앙스가 비슷한 단어인 미남과는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르다. 중국 고전 소설, 무협 소설에서 등장인물을 소개할 때 가끔 볼 수 있는 단어.

이 단어를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현상수배전단이다. 흔히 호남형이라는 말로 많이 언급된다. 범인의 얼굴이 잘 생겼을 경우에 이 호남형 얼굴이라는 말을 쓰며, 역시 가장 많이 붙는 경우는 사기죄나 혼인빙자사기죄, 혼인빙자간음죄의 경우이다. 유명한 호남형 범죄자는 바로 강호순. 언론에서도 외모가 준수한 사람이라고 보도하곤 했다.

1번 항목과 의미를 착각해서 전라도 출신에게 많이 보이는 얼굴로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전혀 아니다.

3. 인명

대한민국의 남성 인명.

3.1. 실존 인물

3.2. 가상 인물


[1] 실제로 금강은 잔잔한 물결이 마치 호수와 같다고 하여 호강(湖江)이라고 불리기도 했다.[2] 다만, 호(湖)가 벽골제 또는 금강이라면 그 북쪽에 있는 충청도가 왜 호북이 아니라 호서가 되었는지 의문이 남을 수 있다. 이는 전통적인 방위 인식에서 서쪽이 북쪽과, 동쪽이 남쪽과 혼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서는 대마도가 지금의 김해시 구야한국에서 남쪽으로 가야 나온다고 썼으며, 압록강 남쪽 6개 주는 '강남6주'가 아닌 '강동6주'라 불렸다.[3] 현재 제주 시내에 소재한 관덕정(觀德亭)에는 탐라형승(耽羅形勝)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이라고 써져있는바, 호남의 기상을 담은 편액들이 걸려 있어, 오늘날에도 제주도가 역사적으로 '호남' 권역에 속했음을 보여주는 소중한 유적지이다. 실제로 관덕정 인근에는 호남 출신 인사들이 설립한 '호남새마을금고'가 영업 중이기도 하다. 이처럼 어원적, 역사적, 그리고 지리적 맥락을 살펴보면 제주도를 호남이라고 부르는 것은 전혀 어색하지 않다. 통신 행정상으로도 제주의 지역번호는 064인데, 이는 전북(063), 전남/광주(061·062)와 함께 '06'번대 호남 권역 코드의 연장선상에서 순서대로 부여된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현대의 실질적인 광역 경제 행정에서는 흥미로운 예외가 존재한다. 제주도의 화폐 수급은 기본적으로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담당하지만, 명절 신권 방출이나 권종 조절 등 2차적인 대규모 화폐 수급 상황에서는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긴밀하게 관여한다. 이는 지방국세청(세무)과 한국은행의 관할 구역이 '남부권 광역 경제 행정망'이라는 틀 안에서 움직이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제주에는 영남권 화폐가 대량으로 유통되는 독특한 금융 지리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