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0:32:55

최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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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164d><colcolor=#FFF> 투수 11 권휘 · 15 구대성 · 17 길나온 · 19 강화영
21 박지웅 · 22 이상학 · 28 배진선 · 37 허건엽
39 장진용 · 46 김진우 · 50 이재곤 · 52 류기훈
93 김병근
포수 23 한성구 · 26 신승원 · 44 임태준
내야수 '''1 박휘연 · 5 국대건 · 7 이주호
10 이용욱 [[틀:질롱 코리아 주장|
C
]] · 16 조한결 · 24 임종혁
25 최준석 · 62 김승훈 · 86 유용목'''
외야수 2 우동균 · 8 노학준 · 9 장민도
34 서지호 · 47 권광민 · 51 최윤혁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구대성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용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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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양준혁 선수 10
외야수 윤현민 선수 11
내야수 윤석민(타자) 선수 13
내야수 안경현 선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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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주장/선수 22
투수 윤석민(투수) 선수 24
포수, 내야수 최준석 선수 25
포수 현재윤 선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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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김태균 선수 52
외야수 이대형 선수 53
투수 유원상 선수 55
투수 이한진 선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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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의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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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0ad67> 1982 1983 1984 1985 1986
김용달
MBC 청룡
신경식
OB 베어스
김용철
롯데 자이언츠
김성한
해태 타이거즈
김성한
해태 타이거즈
<rowcolor=#d0ad67> 1987 1988 1989 1990 1991
김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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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해태 타이거즈
김성한
해태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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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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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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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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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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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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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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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넥센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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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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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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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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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O 로고(세로형, 2013~2021).svg KBO 포스트시즌
2013 준플레이오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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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의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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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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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ed1c24> 1982~1983 1984 1985 1986 1987
권두조 김성관
김용희
유두열 정학수
1988 <rowcolor=#ed1c24> 1989~1991 1992 1993~1994 1995
김용철 ?? 한영준
조성옥 한영준
<rowcolor=#000> 1996 1997 1998 1999 2000
김응국 이종운 공필성 박정태
강성우
2001 2002 <rowcolor=#fff> 2003 2004 2005
강상수 조경환 박현승 김대익 염종석
<rowcolor=#fff> 2006 2007 2008 2009~2010 2011
손인호 손민한 정수근조성환 조성환 홍성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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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율 조성환 박준서 최준석 강민호
201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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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손아섭민병헌 민병헌 전준우 안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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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52번
고성범
(1993~1995)
<colbgcolor=#000000><colcolor=#fff> 최준석
(2001~2004)
김정환
(2005)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0번
임수혁
(1994~2000)
최준석
(2005~2006.5.16.)
최경환
(2006.5.17.~2006.7.27.)
두산 베어스 등번호 51번
최경환
(2002~2006.5.16.)
최준석
(2006.5.17.~2006)
임태훈
(2007~2015)
두산 베어스 등번호 10번
황윤성
(2003~2005)
최준석
(2007~2013)
김강
(2014~2016)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5번
강승현
(2012~2013)
최준석
(2014~2017)
한동희
(2018~2024)
NC 다이노스 등번호 60번
김희원
(2017)
최준석
(2018)
홍성무
(2019~2020)
질롱 코리아 등번호 25번
팀 창단 최준석
(2018-19)
이재원
(2019-20)
}}} ||
}}} ||
파일:장돈건.jpg
최준석
崔俊蓆|Choi Jun-seok
출생 1983년 2월 15일[1] ([age(1983-02-15)]세)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덕곡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대구칠성초 - 포항제철중 - 포철공고 - (세민디지털대)
신체 187cm|140kg[2]B형
포지션 지명타자[3], 1루수[4]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1년 2차 6라운드 (전체 49번,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01~2006)
두산 베어스 (2006~2013)
롯데 자이언츠 (2014~2017)
NC 다이노스 (2018)
질롱 코리아 (2018/2019)
지도자 김천대학교 야구부 타격 인스트럭터 (2023~)
해설위원 MBC경남 야구 해설위원 (2021~2022/2024~)
SPOTV 퓨처스 올스타전/홈런 더비 특별 해설위원 (2024)
병역 전시근로역[5]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최준석의 야구동영상[6]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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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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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경주 최씨
가족 어머니[7], 동생 최준민(1984년생)
배우자 어효인(1986년생, 2011년 결혼 ~ 현재)
아들 최단우(2012년생)
딸 최아윤(2015년생)
등장곡 LMFAO - 〈Shots〉
응원가 {{{-2 {{{#!folding [ 두산 베어스 시절 응원가 보기 ]
{{{-2 {{{#!folding [ 롯데 자이언츠 시절 응원가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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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스타디움이엔에스 }}}}}}}}}

1. 개요2. 선수 경력
2.1. 수상 경력
3. 지도자 경력4. 해설위원 경력5. 유튜버 활동6. 플레이 스타일
6.1. 타격6.2. 주루6.3. 수비
7. 여담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하여 유망주 시절을 보냈고, 두산 베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이적 후 좋은 활약을 하며 팬들에게 프랜차이즈에 준하는 사랑을 받았고, 꾸준한 성적을 인정받아 FA로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으로 복귀하고 중심 선수로 활약을 보인다. 다만 갈수록 떨어지는 성적으로 계약 종료 후, 팀을 찾지 못하다가 두산 베어스 시절 은사인 김경문 감독의 부름을 받고 NC 다이노스에서 대타요원으로 말년을 보내고 프로 생활을 마무리했다.

대단히 몸집이 크고 느린 선수로 유명하다.[8][9] KBO 프로필 상 187cm/130kg 라고 나와있지만, 최소 150kg은 넘었다는게 중론이다. 이대호 옆에 있으면 이대호가 날씬해보일 정도. 이대호의 키가 더 크지만(194cm), 130kg라는 걸 생각하면 190cm 가까운 장신에 비대한 체격을 가진 최준석은 일반 체중계로 측정할 수 있는 체중(150kg)은 훨씬 넘었을 확률이 높다. 야구 선수 특성상 기본적인 체중만 해도 100kg에 가까울 테니...[10] 키만 크고 상당히 말라보이는 외모의 선수인 이태양이 스스로 103kg이라고 밝혔을 정도이니, 야구선수들 사이에서도 뚱뚱해보이는 선수들은 120kg을 안 넘을 수가 없다. 2020년대 제2의 최준석 몸매로 일컬어지는 선수는 LG 트윈스윤호솔[11]이 있다.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유소년 야구팀 감독으로 재직중이다. 팀의 이름은 그의 이름을 딴 'JS 주니어 클럽'. 그리고, MBC경남에서 2021/22 시즌까지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최준석/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06~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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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년

2.1. 수상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최준석의 KBO 수상 경력
2010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2013 준플레이오프 MVP

3. 지도자 경력

2023년부터는 포철공고 동기 박종윤이 창단 감독으로 선임된 김천대학교 야구부의 인스트럭터로 활동한다.

4. 해설위원 경력

2021/22 시즌 당시 NC 다이노스 경기를 편파중계하는 MBC경남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었다. 기존 염종석 해설과 번갈아서 출연. 2024시즌 중계가 재개되면서 해설위원으로 복귀했다.

5. 유튜버 활동

은퇴 후 유튜버 데뷔를 선언했다.

처음에는 최준석의 세컨 라운드라는 이름의 유튜브로 시작했다.



파일:i14237941850.gif

구독자 3만 돌파 시 오예스 먹방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박헌도 선수가 명목상 게스트지만 거의 주연이라 봐도 될정도로 자주 출연한다. 같이 말고기 먹방도 하고 타격도 하고 또한 글들을 보면 야구 봉사활동도 자주 하고 다른 야구채널과 연계하여 콜라보도 종종 하는 것 같다. 2020년 1월 박명환야구TV에 출연했다.

그러나 2019년 8월에 영상이 업로드된 이후로는 영상을 올리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유소년 야구단 일 때문에 접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요즘은 개인 유튜브 채널 말고 PDB에 자주 출연하며 이대형, 박명환등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2023년 9월에 기존 개인 채널 대신 최준석의 야구동영상이라는 채널을 새로 만들었다.

5.1. 뚱보야구단(최준석의 야구동영상)

사회인야구단 뚱보야구단을 창단하였고 감독 겸 지명타자를 맡았다.

6. 플레이 스타일

여러모로 절친인 이대호의 하위 호환이라고 볼 수 있는 스타일을 지녔다. 컨택 중심의 스윙을 하지만 파워가 좋아 홈런도 곧잘 쳐내고, 선구안이 좋아 볼넷을 많이 만들어 내지만, 체구가 커서 수비 범위가 좁고 주루 지표가 매우 나쁜 점까지 닮았다. 그러나 이대호는 유연성과 내구성이 좋아 수비 범위는 좁아도 수비력 자체는 훨씬 좋으며, 이 때문에 한 때 3루 수비까지 소화한 적이 있다. 반면 최준석은 이대호보다 이런 점이 부족한 데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에 풀 타임 1루 수비도 소화하기 어려웠다.[12]

6.1. 타격

파일:최준석 홈런.gif

2008년 이전에는 타격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언제나 두 자릿수의 홈런을 기록해온 파워로 주목받던 선수라서 슬러거로 생각하기 쉽지만 스윙은 생각보다 작은 편으로 그때그때 상황에 맞춘 컨택 능력으로 타점 생산에 주력하는 타입이다. 따라서 장타는 선천적으로 힘이 워낙 좋다보니 따라오는 점이기에 엄밀히 따지면 슬러거 보다는 중장거리형 교타자에 가깝다.[13]

교타자라고는 하지만 타율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고 뛰어난 선구안과 장타율로 만회를 하고 있는 OPS형 타자다. 실제로 15년 프로 생활 동안 타율이 3할을 넘었던 적이 3시즌밖에 없다. 하지만 워낙 공에 배트가 잘 안나가기 때문에 삼진도 많이 당하지만 볼넷의 비율이 높고, 덩치에 맞게 장타율 역시 높다. 때문에 순출루율이 1할을 넘나들고, 순장타율 역시 2할을 넘나드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아쉽다는 컨택도 보통 최준석이 위치하는 클린업 타순 기준으로 리그 최상급 클린업들에 비해 아쉬운 것이지 보통 타자들에 비하면 월등히 뛰어나다. 3할은 몰라도 2할 8푼 언저리는 꾸준히 기대할 수 있는 선수였다.

또한 큰 장점으로 집중력이 뛰어나서 득점권 타율과 타점 생산력이 좋다. 타점 생산력은 2009, 2014, 2016시즌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다. 세 시즌 안타 갯수가 109, 106, 85개지만 타점은 94, 90, 70타점으로 300안타로 254타점을 뽑아내는 가성비를 보여줬다. 세이버매트리션들 사이에서 클러치히터는 허상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이론을 반박하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사례. 집중력을 유지하는 능력도 좋아서, 한번 타격감이 물이 오르면 그 감이 상당히 오래 가는 편으로 커리어 통틀어 1개월~1개월 반 정도의 기간에 그야말로 미친 돼지처럼 몰아치는 시즌이 여러 번 있었다. 2013년 포스트시즌, 2017년 후반기 등. 2015년 자신의 최다홈런 기록을 세울 때도 4일 연속 홈런을 몰아치는 등 몰아치기에 능한 선수. 선수로서 쳐줘야할 때 치고, 해줘야 할 때 해줄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큰 장점이다.

타격에서의 단점은 바깥쪽 변화구에 취약하다는 것. 실제로 타석에서 가장 멀리 서서 타격을 하는 타자 중 한명이기도 하고, 지금은 꽤 나아졌지만 예전에는 바깥쪽 슬라이더에는 손도 대지 못했다. 스트라이크 존을 상당히 좁게 가져가는 타격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술했듯이 볼넷을 많이 얻어내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멀뚱하니 서서 삼진을 당하는 모습도 적잖이 나와 중심타자다운 적극적인 타격을 못한다고 욕을 먹기도 한다. 이 정도야 초구부터 냅다 배트를 내미는 대신 신중하게 볼을 골라내며 타격하는 유형의 타자인 만큼 감수할 수 있는 장점이겠으나...

6.2. 주루

사실, 최준석은 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빠른 선수였다. 뚱뚱한 체형으로 언급되는 선수치곤 준수한 편.[14] 20대 두산시절 날렵한 체형의 손시헌보다 더 빠를 정도였다.[15] 그러나 사실 이것도 무릎 반월판 파열 부상으로 수술[16]하기 전 시점까지였고 이후로는 체격에 비해서도 느려졌었다. 타자로 뛸때 체구를 감안하면 빠른 편인 적도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체구치곤 빨랐다는거지 리그 전체로 따지면 똥차인 건 분명하다. 하지만, 지금처럼 악명높은 똥차가 된 데에는 타자로 타격하고 뛸 때보다도 주자로서 그냥 꼴찌기 때문. 일단, 다른 항목에서 설명한 것처럼 뚱뚱한 체형중에서도 유독 유리몸[17]+떨어지는 유연성으로 인해 슬라이딩 빈도가 낮다.[18] 또, 최준석은 일단 거구라 슬라이딩해도 태그가 쉬우며, 슬라이딩 잘못하면 그대로 부상병동 신세를 질 가능성이 다른 선수들 대비 매우 높다.[19] 거기에, 순발력이 뛰어나기보다는 달리면서 가속이 붙는 유형의 선수기에[20] 순간적으로 짧은 거리를 뛰어야 하는 주자로 나가는 순간 전형적인 똥차로 전락한다. 이 때문에, 타격으로 벌어놓은 점수의 반쯤은 베이스 러닝으로 날려먹기 마련이다. 게다가 하필이면 펀치력은 또 좋아서 리그 톱 수준의 빠른 타구속도 때문에 넓은 잠실 야구장을 포함한 대부분의 구장에서 담장 맞추는 1루타 같은 경우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병살타도 상당히 많다.[21] 168개로 통산 11위에 위치해있다. 거기에 최준석의 진가는 타수가 상당히 적었는데도 병살타가 많았다는 것으로 타수 대비 병살타 비율이 무려 3.6%나 된다. 통산 병살타 상위 30명중에서는 독보적인 1위며, 60위로 넓혀도 딱 60위에 위치한 윤석민의 4%말곤 최준석과 비빌 수 있는 선수조차 없다. 누누이 말하지만, 주루에서는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타자다.

단순히 주루가 느려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는 것이, 대타 출장시나 경기 후반에는 이 느린 발과 수비 포지션이 없는 것 때문에 거의 반드시 대주자대수비를 대동해야 하는데, 보통 대수비를 겸하는 대주자까지 2명, 어쩌다 수틀리면 대주자 대수비 따로 해서 3명까지 한번에 쓰게 된다. 조원우 감독이 최준석의 기용을 꺼리고 결국 FA에서 잡지 않은 데에는 단순히 발이 느려서 점수 덜 먹는다는 것이나 병살 잘 치는 생산성 문제도 있지만 이 로스터 낭비 문제가 더 크다. 알다시피 프로야구 로스터는 매우 빡빡하게 돌아가는데, 최준석 때문에 좌완이나 사이드 원포인트 혹은 패전조급 릴리프를 타팀보다 한명 덜 써야 한다고 하면 확 와 닿을 것이다. 최준석의 타석에서의 생산성은 전성기 때는 그걸 감안하고도 쓸 만큼 좋았고 노쇠화가 진행된 후에도 꽤 좋은 편이지만 전성기가 꺾이고 나서는 릴리프 한명 덜 쓰는 단점을 감수할 수 있을 정도로 특급까진 아닌지라.

스타팅으로 쓰겠다면야 최소한 딱 한 타석을 위해 선수 3명 투입하는 대참사는 피할 수 있고 실제로 주로 스타팅멤버로 나왔고, 또한 전성기 최준석의 방망이는 그걸 감안하더라도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노쇠화가 진행된 후엔 백업 내지는 대타요원으로서 주로 기용되었는데 주전이 아닌 백업요원에게 이런 로스터 문제는 상당히 심각하게 다가온다.

6.3. 수비

원 포지션은 포수였지만, 수비력에서 그닥 좋은 평을 듣지 못한 데다 무릎 문제 때문에 포지션을 옮겼다. 롯데 시절 잠시 외야 수비 연습을 한 적이 있었으나 끝내 전향은 무산됐고, 결국 두산 베어스 이적 후 1루수지명타자로만 출전했다.

수비 능력은 좋지 않았는데, 원인은 역시나 너무 큰 체구. 덩치가 커서 내야수들이 송구를 타겟팅하는 데는 이점이 있었으나 범위가 지나치게 좁은 데다 유연성과 민첩성도 평범한 수준이라 수비력은 아쉬움이 많았다. 이러다보니 1루수 수비도 풀타임으로 소화하는 것은 힘을었고, 1주일에 2~3번이 최대치였다. 나머지는 당연히 지명타자 출전.

전향 이후로도 포수를 볼 수는 있었는지 선수 본인도 포수로 뛸 수 있다고 했지만, 아무래도 무릎 때문에 꾸준히 포수로 나서는 것은 무리였다. 그래도 비상시에 1년에 한두차례 정도는 마스크를 써줄 수 있는 옵션이었고, 실제로 2014년 7월 12일 포수로 긴급 출전해 나쁘지 않은 수비를 보여줬다.[22]

그리고 비교적 묻히는 장점이 하나 있는데 포수 출신 답게 상당한 강견이라는 점. 여기에 손목 힘도 좋아서 레이저 송구를 곧잘 보여줄 수 있으며, 롯데가 외야 컨버전까지 시도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문제는 외야 전향은 끝내 실패했고, 송구 능력이 가장 덜 요구되는 1루수에 자리잡아서 이러한 강점은 잘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앞서 언급된 포수 출전 경기에서 레이저 송구로 발빠른 김주찬의 도루를 저지해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7. 여담

  • 잘 안 알려져 있는데, 프로시절 팬 서비스가 좋지 못했던 선수였다. 팬들이 다가와 사인을 부탁하면 큰 덩치로 째려보면서 인생 최고의 주루플레이로 자기 갈길 가는 걸로 악명 높았다. 뒷사정 잘 아는 롯데 팬들에게 "야구를 이대호만큼 하지도 못 하면서, 팬 서비스는 더 거지 같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덧붙여 사직 볼보이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평이 안 좋은 선수였다. 사인 받기 힘든 선수는 많이 있지만 볼보이들 인사조차 전부 무시하고 홱 지나가는 선수는 최준석뿐 이었다. 하지만 꼭 그런 것 같지는 않다. 나중에 PDB에 출연해서 팬서비스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때 본인도 팬서비스가 안 좋았다고 인정했고, 지금은 잘 해주려고 노력한다고...선수 시절에는 큰 몸집에 비해 성격이 예민하고 낯을 가려 못한 게 후회스럽다고 밝히기도 했다.
  • 생김새만 보면 한 성질할 것 같지만 실제론 정반대이며 목소리도 나긋나긋하다. 인터뷰한 것을 보면 덩치와 목소리가 매치가 안 될 정도다. 상단 팬서비스 관련 여담에도 나와있듯 성격이 예민하고 낯을 가려 팬서비스도 제대로 못했을 정도이고 홈런을 치면 그 다음날에도 똑같은 속옷에 똑같은 복장으로 출근할 정도로 징크스에 민감했다.
  • 성격과 비슷하게 음식을 먹을 때에도 덩치에 맞지 않게, 한 음식에 여럿이 수저를 섞어가며 먹는 것을 싫어해 찌개류를 시켜도 따로 덜어서 먹는 걸 선호한다고 한다.#
  • 별명은 그 거대한 체구 때문에 붙은 돼준석. 최훈의 프로야구 카툰에서는 아예 돼지로 묘사됐다. 두산 시절 잘 나갈 때는 광돈신이란 별명도 있었다. 여기에 2014년 포수 마스크를 쓰고 김주찬의 도루를 저지하며 버스터 돼지라는 별명도 추가되었다. 여기에 야구친구는 한술 더 떠서 돼루저지를 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경기에서 잘못을 저지르면 석고돼죄하라는 글도 종종 올라온다. 그 외에 '블링돼', 김정은이라는 별명도 있다.
    이란 별명도 있는데, 말그대로 살찐 장동건이라는 의미. 사실 살에 가려져서 그렇지 고도비만 체형인데도 이목구비가 살에 파묻히지 않고 매우 뚜렷한 미남상이다. 오죽하면 살 좀 빼면 여러 이유로 먹는 욕이 절반은 줄어들거라는 말이 있을 정도. 사실 최준석도 살이 덜 찐 포철공고 때는 100M를 11초에 끊는 호타준족 포수였는데[23], 당시 사진이나 바로 아래 입단 초기 사진만 봐도 어느정도 이목구비가 살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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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입단 초기의 최준석과 이대호.[24]
  • 풍자와 묘하게 닮았다. 나중에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 함께 출연하게 된다.
  • 이대호의 하위호환격 플레이 스타일이라는 평가가 있는데 이대호와도 꽤나 친분이 두텁다. 롯데 1기 시절에 이대호룸메이트였는데, 이대호가 살이 찐 이유 가운데 하나로 야식을 자주 시켜먹던 최준석과 같이 야식을 먹은 것도 있다고 한다. 아무튼 이때 만든 친분으로 최준석이 두산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이대호에게 장갑을 빌려줄 정도이며, 롯데 라커룸에도 자주 놀러가서 이대호 배트를 많이 받아온다고 한다. 롯데 출신이다보니 롯데 고참들과도 두루두루 친해서 라커룸에 가는 것도 거리낌없는 듯하다. 이에 더해 두산 시절 등번호도 이대호와 같은 10번이었는데, 승승장구에 출연해서 말한 바에 따르면, 롯데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될 때 일부러 이대호와 같은 등번호를 택했다고 한다. 또한 FA로 롯데에 돌아왔을 때 달았던 25번은 이대호가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잠깐 달았던 번호이기도 하다.[25]
  • 원래는 대구 출신이며 아버지의 사망과 어머니의 재혼으로 하나뿐인 남동생과 함께 소년가장이 되면서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할머니께선 2005년에 돌아가셨다고. 절친인 이대호성장 과정이 상당히 유사하다. 이대호와 친해진 것도 이런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 예전에는 정수빈과 한방을 쓰며 정수빈을 시켜서 야식을 먹었다고 한다. 또한 정수빈과 동갑인 신인 투수였던 조승수의 체중을 늘리기 위해서 코치들이 일부러 방을 최준석과 같이 쓰게 했다는 일화도 있는데, 실제로 조승수가 키에 비해 체중이 심히 적게 나가는 체형이라서 코칭스태프가 나름대로 특단의 조치를 내린 셈. 이런 코치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승수는 체중이 늘어나지 않았고 결국 2017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 2009년 6월 13일 대구 삼성전에서 두산이 17-5로 매우 앞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준석이 홈으로 쇄도하다가 삼성 포수 진갑용과 충돌했다. 이때 진갑용이 거친 플레이에 주먹을 쥐어보이며 화를 냈는데, 최준석은 아무 말도 못한 채 바로 고개를 숙여 사과하였다. 여담으로 3루 코치 지시에 따라[26] 무리하게 홈으로 향한 거고 본인도 당연히 아웃될 줄 알고 적당히 가려 했는데 자기 몸무게와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서 충돌한 것이라고 밝혔다.
  • 강민호와 포철공고 선후배 사이로, 3년 차이라 같이 뛴 적은 없지만 고교시절 강민호는 최준석을 세계에서 야구를 가장 잘하는 사람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선술했듯 포철시절 최준석은 100m를 11초에 끊는 호타준족의 포수였다.
  • 의외로 김진우랑도 친한 듯하다. 움짤 참조
  • 롯데 팬들은 보급형 이대호라고 부르지만 롯데 1기 시절에는 최123으로 불렀는데, 이는 2005년 어느 경기에서 만루찬스에서 투수 땅볼로 1-2-3 병살을 친 덕분에 붙은 별명이다.
  • 2000년대 후반부부터 군대에 언제 입대하는 게 두산 팬들의 만년 떡밥이던 시기가 있었다. 2010년을 기점으로 나이가 꽉 차 상무 입대 시기는 지났고 공익요원으로 가야 하는데,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거듭된 수술 때문에 면제가 되었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그리고 2012 시즌 후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기사가 떴다.
  • 2014 시즌이 끝난 뒤 주장으로 임명되어 이라는 별명이 수여됐다.
  • 파오후 쿰척쿰척이라는 단어가 유명해지면서 불쌍하게도 최오후라는 별명이 생겼다.
  • 은근히 개그 캐릭터이다. 두산 시절에 15kg을 감량하고나서 한 인터뷰에서 "몸이 가벼워졌다. 하늘을 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한 것도 있고[27] 최준석하고 인터뷰한 영상을 보면 은근히 웃긴 면이 많다. 특히 PDB에서 톰톰과 대화하면서 이 면이 더욱 부각되는 편이다.
  • 양현종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1년과 2014년에는 양현종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때려 낸 적이 있다.
  • 문서 상단의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두산 시절엔 MLB의 크레이그 비지오매니 라미레즈처럼 송진이 덕지덕지 묻어있는 지저분한 헬멧을 쓰고 경기를 했다. 롯데 이적 후로는 그냥 평범한 헬멧을 쓰고 있으며 최근엔 안면부 보호 헬멧을 착용하는 중.
  • 야구장 정전을 무려 4번이나 겪은 선수다. 그 중 역대 9번밖에 없는 서스펜디드 게임이 두 번 있었다.
  •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15. 3. 23.)》행사에서 롯데 자이언츠주장 자격으로 참석하여 사회자 배지현의 "홈런 세리머니[28]의 의미가 혹시 경기 끝나고 족발 2인분?"이라는 질문에 중1 때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이 홈런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바친다는 의미입니다."라고 대답하여 빵터졌던 장내를 일시에 숙연하게 하였다. 백문이 불여일견 ...라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 이 세리머니는 홍성흔과의 합작품. 원래는 홈런친 것을 잊고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외부에 드러냄으로써 동료의 사기를 높이고 상대에게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고... 이후 세리머니 논란을 의식했는지 대외적으로는 추모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2016년부터는 세리머니를 안 하기로 결정했다.
  • 입속에 시공의 균열이 있다 한다. 이후 밝히기로는 카메라에 안 잡혔을 뿐 더 씹고 삼켰다고 한다. 2군에서 뛸 때 제대로 식사도 못 하고 뛰어서 덕아웃에 있는 간식을 몰래 먹었는데 카메라가 눈 앞에 떡 하니 있었다고 한다. 한 입에 먹은 것도 최대한 안 들키기 위해서라고.[29] 이후 시간이 흘러 은퇴 이후 예능에서 본인의 시그니처로 쓰여 예능이란 예능은 다 나올때마다 오예스를 삼킨다. 2023년 양준혁 자선야구대회에서는 본인이 직접 오예스 먹방을 다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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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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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순 체격을 보면 4번 타자 같지만 지금까지 기록을 보면 거의 5번 타자 같다는 느낌을 받게한다.[30][31]
  • 유니폼의 사이즈도 당연히 상당한데 이 덕분에 유명인 롯데 팬들 중에 덩치가 큰 사람들에게 그의 유니폼이 선물로 가는 경우가 꽤 있는 모양. 대표적으로 케리 마허, 샘 해밍턴이 이런 케이스다. 샘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32] 호주 사람인 크리스 옥스프링을 만난 적이 있는데, 여기서 옥스프링이 언급한 적이 있었다.
  • 모 해설위원의 말에 따르면 이대호보다 미세하게 빠르다고 한다.
  •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으며, 2021년 기준으로 아들은 10살 딸은 7살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상당한 아들바보인 듯하다.
  • 강민호의 타점을 날려먹은 적이 있다.
  • "야구로 보답하겠다"의 좋은 예로 평가받는다.
  • NC 다이노스 이적 후 살이 더 찐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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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박명환야구TV에 출연했다. 다시 입고 싶은 유니폼으로는 두산 유니폼을 고르고[33] 소속팀 중 가장 애착이 많이 가는 팀으로 두산 베어스를 꼽았다. 두 번째는 질롱 코리아, 세 번째는 NC 다이노스, 네 번째를 롯데 자이언츠로 꼽았다. 데뷔와 FA 대박을 안겨준 롯데를 가장 애착이 덜 가는 팀으로 꼽았는데 트레이드FA 미아로 두 번 버림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고 롯데가 3위를 기록했던 2017 시즌 후 스토브리그에서 강민호와 본인을 소홀히 여겼던 구단에 큰 아쉬움을 남겼다. 두산에서 매년 가을야구를 경험하며 어느 정도 성적을 낸 팀의 전력이 유지되면 그 후로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롯데 프런트를 질책하기도 했다.
  • 똑같은 뚱뚱한 1루수인 일본프로야구하타케야마 카즈히로, 이노우에 세이야와 비교되기도 한다. 하타케야마는 일단 나이가 동갑이고 포지션도 동일한 1루수인 데다가 얼굴도 어느 정도 닮았고[34] 플레이 스타일도 최준석처럼 파워가 있지만 컨택에 집중해서 중장거리포 정도의 성적을 내는 성향이었다. 심지어 커리어하이도 2015년으로 똑같고 2015년을 끝으로 내리막을 타다가 2019년에 은퇴한 것도 같다.[35] 이노우에 세이야의 경우는 플레이스타일은 조금 다르지만 각자 모국의 최중량 타자라는 타이틀과 1루수라는 포지션에서 일치하며 본인보다 살짝 몸무게가 덜 나가는 다른 거포 1루수의 보급형 소리를 듣는다는 점이 같다.[36]
  • 2021년 10월 24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병현광주제일햄버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병현을 찾아온 이유는 코로나19 탓에 야구교실 수입이 들쑥날쑥하자 요식업 창업 조언을 얻고자 찾아 온 것. 이 회차부터 김병현 파트에서 고정으로 나오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성실하고 뛰어난 일처리를 보여주자 정호영이 아예 전화를 걸어 같이 일할 생각 없냐면서 눈독 들이기도 했다.
    • 이와중에 어마어마한 먹방을 보여주었는데 첫날부터 라멘 4인분, 스테이크 7인분, 메밀국수 및 메밀전병 세트, 햄버거 4개[37]를 혼자서 다 먹어치우고 밤엔 김병현의 자취방에서 출출하다는 이유만으로 족발, 보쌈, 막국수까지 시켜먹었다. 다음날 아침엔 김병현한테 잘 보이겠답시고 아침을 차려줬는데 그 메뉴가 무려 돼지고기 1kg 넣은 김치찌개, 계란 8개로 만든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두 봉지... 심지어 김병현의 업장에서 일을 배우면서 뚱그래 버거라는 특별 메뉴를 직접 만들기도 했는데 일반 햄버거의 8배나 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이 버거를 10분만에 먹어치우는 먹방쇼를 보여주기도 했다.[38]
  • 2021년 12월 12일 복면가왕에 겨울바다로 출연했다.
  • 프로동네야구 PDB에서 안치용과 함께 마카오갈매기에게 너클볼을 배웠는데 잘해서 우수 학생이 되었다. 그러나 성의 없는 태도로 마카오에게 지적받는 일도 있었다.
  • 최근 150kg 정도 나간다는 본인 언급이 있었다.
  • 이대호가 은퇴 전 50문 50답에서 최준석이 어렸을 때 육상을 해서 달리기로 못 이긴다고 언급했다. 이후 이대호의 은퇴식에 영상 편지를 보냈다.
  • 2011년 6월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6회초 류현진에게 통산 1000탈삼진의 제물이 되었다.
  • 2022년 10월 26일 절친인 이대호라디오스타에 출연하였다. 대구 출신인데 숙소에서 나와 부산에 집을 구하지 못해 잠깐 이대호가 집으로 들였더니 4년을 얹혀 살았다고. 여기서 그 전설의 침대 썰을 풀었다.
  • MBN 프로그램 한번쯤 이혼할 결심에 나와 부부갈등과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아내측은 FA계약 이전에는 집안일 협조도 했으나 이후에 구단에서 대우해주니까 집안에서도 대우받기를 원하는 태도를 보였고 가뜩이나 예민한 성격으로 더 예민해져서 10년이상 각방 생활했고 38억이라는 거금을 노린 이들이 투자 명목으로 꼬드기는 것에 넘어가 계약금도 다 날렸다고 호소했다.

8. 관련 문서


[1] 음력 1월 3일. 빠른 생일이라 1982년생인 같은 팀의 이대호, 이우민 등과 동기였다.[2] 현역 활동 당시엔 KBO 리그 선수들 중 가장 높은 몸무게의 소유자였다. 은퇴 이후 150kg까지 쪘었다고 하며, 이후 아는 형님에 출연해 밝힌 바로는 140kg 정도라고 한다.[3] 2005년부터 지명타자나 대타로 출전하는 일이 많았고, 2009년까지 1루수와 지명타자를 병행했다. 이후에도 팀 사정 및 본인의 큰 체구 때문에 지명타자로 종종 출전했으며 롯데 이적 이후에는 거의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결과적으로 가장 많은 경기를 출전한 포지션이 되었다.[4]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1루수 출전이 늘어났고, 2010~2011년에는 풀타임 1루수를 보기도 했다. 롯데 이적 이후에도 가끔씩 1루수를 봤으며 특히 2017년에는 20경기를 출전했다. (통산 546경기 출전)[5] 무릎 이상으로 인해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되었다.[6] 이전 유튜브 채널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최준석의 세컨 라운드
[7] 아버지는 1995년에 작고했다.[8] 사직구장 펜스 직격타에도 2루에 못갈 정도다.[9] 다만 사직구장은 펜스까지 거리가 먼 구장은 아니다.[10] 삐쩍 마른 조승수조차 키가 192cm이다 보니 몸무게가 85kg이나 나간다. 최준석과 비슷한 신장에 같은 1루수 포지션을 맡고 있는 박병호, 오재일, 채태인, 김현수등도 100kg 전후의 거구. 최준석과 비슷한 체형의 선수로 2017년 kt에 입단한 1루수 한기원이 있다. 지금은 살을 뺀 상태지만, 프로필 상으로는 182cm에 130kg, 실제로는 141kg라는 게 기사에 나온 적 있다. 이 때문에 뛰어난 장타력에도 불구하고 2차 9라운드에 지명되었다.(주말리그와 전국 대회 성적 편차가 큰 것도 있었지만.)[11] 2군 시절에는 184cm, 90kg대로 마른 편이었는데 팀을 옮기고 1군 선수가 되면서 몇년만에 140kg대로 미친듯한 체중 증량을 이루어냈다.[12] 1루 자리가 수비 비중이 비교적 적은 포지션이긴 하지만, 풀 타임으로 수비를 볼 수 있는 것과 그게 아닌 것은 가치 면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여기에 최소한의 주루 플레이조차 안되니 최준석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대주자, 대수비까지 3명을 기용해야 하니 로스터를 운용하기도 빡빡하다.[13] 전형적인 거포라는 오해를 받지만 실제로는 교타자에 가까운 스윙을 가진 이대호, 김태균과 비슷한 유형.[14] 실제로 어린 시절 육상도 했었고 롯데 시절, 이대호, 강민호보다는 빠르다고 코치가 인터뷰도 했었다.[15] 이건 손시헌의 주력이 야수 중에선 느린 편에 속한 것도 있긴 하다.[16] 이 수술 사유로 군대면제 판정을 받았다. 국가대표도 못 해봤음에도 군대를 안 간 이유이다.[17] 상술된 무릎 반월판 파열이 이후에도 많은 잔부상을 일으켰다.[18] 당연한 얘기지만, 오버런 위험성 때문에 2루, 3루로 들어갈 때는 서서 들어가는 것보다 슬라이딩을 활용하는 게 마지막에 속도가 덜 줄어들기에 더 빠르게 들어간다.[19] 실제로도 최준석 같은 거포형 타자에게는 슬라이딩도 자제시키며 도루는 더더욱 자제시킨다.[20] 실제로 최준석이 3루타를 쳤을때 3루 도달시간은 과거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 측정했을 때는 12초 후반, 다른 사례는 13.2초도 있었다. 심지어 슬라이딩도 아니고 최준석 특성상 서서 들어간 시간이 저거다.[21] 참고로 통산 1위는 이대호의 239개.[22] 다만 이날 경기 영상을 보면 다른 포수들에 비해 자세가 높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최준석이 포수 경력자인 만큼 경험이 없어서 그런건 당연히 아니고, 무릎 문제 때문에 쪼그려앉는 자세를 제대로 할 수 없어서 그렇다(...). 그 덕분(?)에 도루저지를 할때 더 빨리 일어나서 송구 동작을 이어갈 수 있긴 했다만.[23] 심지어 더 어릴 땐 100m를 10초 8대에 끊었다고 한다.[24] 그래도 이때는 나름 이목구비가 살아있는 게 보인다. 이대호보다 체격이 작아보일 정도.[25] 현재 25번은 포스트 이대호 한동희가 달고 있다.[26] 이미 승부가 결정났기 때문에 빨리 이닝을 마무리 지으려는 의도였다.[27] 정작 이 당시 야구팬들은 대체 예전하고 무슨 차이가 있냐면서 의아해했다.[28] 각 루를 차례로 돌고난 뒤 홈 베이스를 밟을 때 하늘을 향하여 두 번 손짓.[29] 현주엽도 개인 유투브 채널에서 오예스를 완전히 실종시키는 먹방을 선보였다. 옆에서 최준석이 직접 보고 나서 하는 말이, "나보다 잘하는 사람 처음 봤어" 라고....[30] 두산에서는 김동주의 우산효과, 롯데에서는 이대호의 우산효과가 그 예이다.[31] 사실 최준석은 전형적인 거포보다는 OPS 히터에 가깝다.[32] 2017년 초반 방송분으로, 윌리엄 해밍턴이 만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로 샘에게 안긴 채 출연했다. 벤틀리 해밍턴은 당연히 태어나기도 전이었다.[33] 다른 유니폼은 생각이 없다고 한다.[34] 최준석이 살이 덜 쪘을 때 기준으로 보면 비슷하다는 말이 꽤 나온다. 다만 최준석은 말년에 살이 너무 쪄서 말년의 얼굴과 비교하면 좀 괴리감이 든다.[35] 다만 2018-2019년 윈터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최준석과는 달리 하타케야마는 그냥 2019년 시즌(사실 시즌 말까지 1군 기록이 없다가 은퇴 경기를 위해 딱 한 타석 뛴게 전부라 큰 의미는 없지만)에 은퇴했으며, 이적 경력이 있는 최준석과 달리 하타케야마는 데뷔부터 은퇴까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만 보냈다. 향후 행보도 다른데, 하타케야마는 은퇴 후 2군 타격 코치를 맡은 반면 최준석은 유튜버 활동을 하다가 해설을 맡았다.[36] 이노우에 세이야는 야마카와 호타카의 보급형 소리를 듣고 있다.[37] 여기에 기재된 메뉴들은 전부 김병현이 운영하는 가게들의 메뉴다.[38] 참고로 그 버거는 유도부도 다 못 먹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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