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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c1d1f> ※ 공직선거법 제34조에 따라 임기 만료에 의한 선거를 진행하는 날 (대통령 선거일, 국회의원 선거일, 지방선거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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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광복절까지 |
D[dday(2025-08-15)] |
<colcolor=#fff> 광복절 光復節|National Liberation Day of Korea |
"대한 독립 만세" 1945년 8월 16일,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 환호하는 시민들[1] |
8.15 광복 이후로부터 |
D[dday(1945-08-15)]일, [age(1945-08-15)]주년 |
[clearfix]
1. 개요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은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 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어지기 전에 와주기만 할 양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恨)이 남으오리까.
그날이 와서 오오 그날이 와서
육조(六曹)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을 만들어 들쳐 메고는
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심훈, <그날이 오면>[2]
광복절(光復節, National Liberation Day)은 영예롭게 회복한(光復) 날(節)[4]이란 뜻으로, 1945년 8월 15일[5] 수요일에 일본 제국의 패망으로 한국이 식민지배로부터 해방된 8.15 광복을 기념하는 대한민국의 법정 공휴일이다.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 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어지기 전에 와주기만 할 양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恨)이 남으오리까.
그날이 와서 오오 그날이 와서
육조(六曹)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을 만들어 들쳐 메고는
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심훈, <그날이 오면>[2]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국경일로 지정되었으며,[6] 3·1절,[7] 제헌절,[8] 개천절,[9] 한글날[10]과 함께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이다.
2. 문화
대한민국에서는 1945년 8월 15일에 일제에서 벗어나고 1948년 8월 15일에 기미년(1919년)에 수립된 임시정부를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사건을 기념하는 날을 아울러 광복으로 명명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경일 중 하나로, 전국적으로 경축행사가 벌어지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경축식에 참석해서[11] 경축 연설을 한다.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는 보통 한일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남북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 방송사의 경우 한일관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한 특선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일본 제국의 식민지배를 벗어난 날이므로 국내에서 이날만큼은 일본과 관련된 것들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있다. 실제로 2023년 조사 결과에서는 광복절 연휴를 이용하여 일본 여행을 가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여론이 절반 정도로 상당히 높았다.# 딱히 이날 일본과 관련한 모종의 행동이 법적으로 금지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광복절 동안의 일본 기피 분위기는 2016년 광복절의 한 사건 등을 통해 엿볼 수 있듯이 대한민국 사회의 불문율이다. 그리고 인터넷 방송 경우도 광복절 특집방송을 하는 편이기도 하며 서브컬쳐 경우는 한국인 캐릭터로 많이 나온다.[12]
한국 천주교에서는 광복절이 성모 승천 대축일과 같은 8월 15일이라서 광복을 성모 마리아의 선물로 여기고 광복의 기쁨에 동참하며, 민족의 해방과 세계 평화의 회복에 감사하는 미사를 전국 성당에서 거행한다. 개신교에서도 광복절 직전 일요일 또는 가까운 일요일에 "광복기념주일" 예배를 각 개교회와 지역 개신교 단체와 연합하여 예배드리며 마침 찬송으로 애국가를 제창한다.
광복절은 대개 여름방학 중에 있다.[13] 여담으로 이날은 수능 D-100일 이후 처음으로 오는 공휴일이다. 예외로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수능이 늦어져 수능 D-100일이 8월 25일이라 광복절이 수능 D-100일 이전에 오게 되었다.[14] 반 농담으로 초복, 중복, 말복과 더불어 4대 복날이라고 묶이기도 한다.[15] 2022년은 유일하게 월드컵 이전에 광복절이 왔다. 이는 2022 월드컵이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렸기 때문.[16]
한국의 일부 부모들은 이 날 아들이 태어나면 아들의 이름을 '광복'으로 짓기도 한다. 다만 딸에게는 어감 문제 등의 이유로 광복이로 짓는 일이 거의 없다. 정월대보름에 태어난 아기의 이름을 '보름'이라고 짓거나 제헌절에 태어난 아기의 이름을 '제헌'이라고 짓는 경우처럼(혹은 비슷한 표기인 '재헌'이나 '재현'도 있다).[17]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은 현재는 광복절에 입양해 온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이름을 '광복'이라고 짓는 경우도 있다.[18] 21세기 들어 태명 풍속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광복절이 예정일인 아이의 태명을 '광복'이라고 짓기도 한다.[19]
재야 운동권, 특히 NL계열에선 광복절은 남-북-해외동포를 막론하고 한민족의 명절로 중요히 여기는데, 1990~1999년까진 범민족대회, 1991~2000년까진 통일대축전, 2001~2007년까진 8.15 민족통일대축전을 남-북-해외 3자 공동 주최로 각각 치러왔다. 이때만 되면 전의경들은 집회 진압에 동원되는 터라 초비상이 걸린다.
북한에서도 광복절이 있지만 광복절의 의미를 왜곡하는데, 그 내용은 "김일성 동지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찾아주신 조국해방의 날"로 선전한다. 물론 이는 단연 광복절과 수많은 애국지사, 독립투사들에 대한 모독이다.[20]
대체 휴일 제도가 2021년 하반기부터 확대 시행됨에 따라, 2021년 광복절이 확대된 대체 휴일 제도의 첫 적용 대상이 됨과 동시에 사상 처음으로 광복절에 대체휴일이 생긴다.[21] 단, 5인 미만 사업장과 교대근무자는 적용 대상이 아니다. 광복절이 토요일일 경우 8월 17일,[22] 일요일일 경우는 8월 16일[23]이 대체 휴일이 된다.
광복절과 올림픽은 드물게 겹치기도 한다. 한국이 개최한 올림픽들은 광복절에 겹치지 않았으나[24], 2004 아테네 올림픽 (8월 13일 개막, 8월 29일 폐막. 광복절은 올림픽 3일차였다.), 2008 베이징 올림픽 (8월 8일 개막, 8월 24일 폐막. 광복절은 올림픽 8일차였다.)[25],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월 5일 개막, 8월 21일 폐막. 광복절은 올림픽 11일차였다)은 광복절을 끼고 열렸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광복절에 딴 메달이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딴 은메달 3개 빼고는 없다. 이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광복절에 경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1975년 광복절에는 방글라데시를 4:0으로 대파했으나 1976년 광복절에는 미얀마에 2:2로 비겼고[26] 2001년 광복절에는 체코에 0:5로 대패하였으나 2012년 광복절에는 잠비아를 2:1로 이겼다. 대표팀의 광복절 경기 전적은 4전 2승 1무 1패 8득점 8실점. 2018년에는 U23 대표팀이 바레인을 6대 0으로 이겼다.[27]
서울 기준으로 광복절에 오전 5시 48분에 해가 뜨고 오후 7시 25분에 해가 저문다.
광복절에 태어난 사람의 별자리는 무조건 사자자리이다.
3. 광복절 노래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555,#aaa | 삼일절 노래 (작사 정인보 작곡 박태현) |
현충일 노래 (작사 조지훈 작곡 임원식) | |
제헌절 노래 (작사 정인보 작곡 박태준) | |
광복절 노래 (작사 정인보 작곡 윤용하) | |
개천절 노래 (작사 정인보 작곡 김성태) | |
한글날 노래 (작사 최현배 작곡 박태현) | }}}}}}}}}}}} |
<nopad> |
<nopad> |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날이 사십년 뜨거운 피 엉킨 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꿈엔들 잊을 건가 지난 일을[28] 잊을 건가
다 같이 복을 심어 잘 가꿔 길러 하늘 닿게
세계에 보람 될 거룩한 빛 예서 나리니
힘써[A]힘써 나가세 힘써[A] 힘써 나가세
정인보 작사, 윤용하 작곡, <광복절 노래>. 1950년 4월 문교부 제정.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날이 사십년 뜨거운 피 엉킨 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꿈엔들 잊을 건가 지난 일을[28] 잊을 건가
다 같이 복을 심어 잘 가꿔 길러 하늘 닿게
세계에 보람 될 거룩한 빛 예서 나리니
힘써[A]힘써 나가세 힘써[A] 힘써 나가세
정인보 작사, 윤용하 작곡, <광복절 노래>. 1950년 4월 문교부 제정.
4. 역대 경축식
<rowcolor=#ffe0f0> 회차 | 연도 | 장소 | 비고 |
제1주년 | 1946년 | 군정청 | |
제2주년 | 1947년 | ||
제3주년 | 1948년 | 중앙청 | 대한민국 정부 수립 |
제4주년 | 1949년 | ||
제5주년 | 1950년 | 6.25 전쟁으로 인해 경축식 미거행[31] | |
제6주년 | 1951년 | 경남도청 내 국회의사당 | 서울 이외의 도시이자 임시수도 부산에서 거행한 유일한 광복절 경축식 |
제7주년 | 1952년 | 중앙청 | |
제8주년 | 1953년 | ||
제9주년 | 1954년 | ||
제10주년 | 1955년 | ||
제11주년 | 1956년 | ||
제12주년 | 1957년 | 동대문운동장 | |
제13주년 | 1958년 | ||
제14주년 | 1959년 | ||
제15주년 | 1960년 | ||
제16주년 | 1961년 | ||
제17주년 | 1962년 | 서울시민회관 | |
제18주년 | 1963년 | 동대문운동장 | |
제19주년 | 1964년 | 중앙청 | |
제20주년 | 1965년 | ||
제21주년 | 1966년 | ||
제22주년 | 1967년 | 서울시민회관 | |
제23주년 | 1968년 | 효창운동장 | |
제24주년 | 1969년 | ||
제25주년 | 1970년 | 중앙청 | |
제26주년 | 1971년 | 서울시민회관 | |
제27주년 | 1972년 | ||
제28주년 | 1973년 | 장충체육관 | |
제29주년 | 1974년 | 국립극장 | 영부인 육영수 저격 사건 발생 서울지하철 종로선 구간 개통 |
제30주년 | 1975년 | ||
제31주년 | 1976년 | 서울시민회관 별관 | |
제32주년 | 1977년 | 국립극장 | |
제33주년 | 1978년 | 세종문화회관 | |
제34주년 | 1979년 | ||
제35주년 | 1980년 | ||
제36주년 | 1981년 | ||
제37주년 | 1982년 | ||
제38주년 | 1983년 | 독립기념관 건립 부지 | 독립기념관 기공식 |
제39주년 | 1984년 | 세종문화회관 | |
제40주년 | 1985년 | ||
제41주년 | 1986년 |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화재사고로 경축식장 변경 | |
제42주년 | 1987년 | 독립기념관 | 독립기념관 개관식 |
제43주년 | 1988년 | ||
제44주년 | 1989년 | ||
제45주년 | 1990년 | ||
제46주년 | 1991년 | ||
제47주년 | 1992년 | ||
제48주년 | 1993년 | ||
제49주년 | 1994년 | ||
제50주년 | 1995년 | 광화문 앞 특설 행사장 | 광복 50주년 기념식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 |
제51주년 | 1996년 | 독립기념관 | |
제52주년 | 1997년 | ||
제53주년 | 1998년 | 세종문화회관 | 대한민국 정부 수립 50주년 기념 |
제54주년 | 1999년 | 독립기념관 | |
제55주년 | 2000년 | ||
제56주년 | 2001년 | ||
제57주년 | 2002년 | ||
제58주년 | 2003년 | ||
제59주년 | 2004년 | ||
제60주년 | 2005년 | 광화문 앞 특설 행사장 | 광복 60주년 기념식 |
제61주년 | 2006년 | 세종문화회관 | |
제62주년 | 2007년 | ||
제63주년 | 2008년 | 경복궁 흥례문 앞뜰 | 대한민국 정부 수립 60주년 기념[32] |
제64주년 | 2009년 | 세종문화회관 | |
제65주년 | 2010년 | 광화문 광장 | 광화문 복원 기념 |
제66주년 | 2011년 | 세종문화회관 | |
제67주년 | 2012년 | ||
제68주년 | 2013년 | ||
제69주년 | 2014년 | ||
제70주년 | 2015년 | 광복 70주년 기념식 | |
제71주년 | 2016년 | ||
제72주년 | 2017년 | ||
제73주년 | 2018년 | 국립중앙박물관 | 대한민국 정부 수립 70주년 기념 |
제74주년 | 2019년 | 독립기념관 | |
제75주년 | 2020년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
제76주년 | 2021년 | 문화역서울 284 | |
제77주년 | 2022년 | 용산 대통령실 앞마당 | |
제78주년 | 2023년 |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 | |
제79주년 | 2024년 | 세종문화회관&백범김구기념관 |
5. 논란 및 사건 사고
- 양력 8월 15일을 국경일 건국절로 지정하자는, 즉 실질적으로는 국경일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자는 논란이 있었다.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건국절 논란 문서 참조.
- 광복을 기념한다는 명분하에 해마다 3·1절과 함께 폭주족들이 오토바이에 태극기를 달고 폭주행각을 벌이는 일이 잦아서 문제가 되고 있다. 사실상 대한민국 사회를 어지럽히는 애국에 반대되는 짓을 하면서 오히려 자신들이 애국자라고 크게 착각하고 있는데, 정말로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나라를 지켜야 비로소 얻을 수 있는 애국자의 자격에 무임승차하는 짓에 지나지 않는 짓이므로 진짜 애국자에 대한 모독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즉, 이러한 행위는 애국심을 빙자한 일탈과 민폐행위이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되레 국가 이미지를 악화시키기만 하므로 애국이라고 할 수 없다. 랜선 애국도 비슷한 맥락이다.
- 2023년에는 2023년 대한민국 다발적 흉기난동 사태 때문에 전국에 장갑차까지 동원되어 폭주족들의 입지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 그러나, 2023년 광복절 새벽에 폭주족들이 폭죽을 터트리며 큰 소리를 내며 질주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 했고 경찰들이 출동했다. 경찰 당국에서는 이 폭주족 사태에 동조한 폭주족을 모두 반드시 검거하여 엄벌하겠다고 했다.
- 폭주족과 관련, 이 시기에 장거리 자전거 라이딩 같은 건 자제하는 것이 좋다. 폭염으로 더운 시기인데다 해가 일찍 뜨는 시기라 자연히 출발시각이 새벽 4 ~ 5시 정도로 이를 수밖에 없으며, 이 과정에서 폭주족과 마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운전자들도 언제 폭주족을 마주할지 모르니 광복절 전날에는 일찍 귀가하거나 당일의 경우 조금 늦게 출발하는 것이 좋다.
-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부인인 육영수 여사가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문세광의 총격으로 서거한[33] 기일이기도 하다. 자세한 사항은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 참조. 같은 날 종로선(서울 1호선)이 개통되었다. 하지만 저격 미수 사건으로 인하여 계획도 변경되고 개통식에서도 박정희 대통령은 참가하지 않았다. 복선 전철화 된 구간은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참조.[34]
- 2005년 8월 15일, 삼풍백화점 위령비 앞에서 블리치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이 사회적 논란이 되었다.[35] 그 이유는 아시다시피 등장인물들의 의상인 사패장이 일본풍 전통의상이기 때문. 이에 대해서는 기사 참조. 문화상대주의에 입각해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당시 사회 여론은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하거나 입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니 입고자 하면 입을 수는 있겠으나 시기를 고려한다면 어그로를 끌게 되는 것은 대단히 쉽다.
<nopad> 당시 이들의 행위를 비난해서 유명해진 밈
- 한편, 2015년 8월 15일, 위와는 정반대로 논란이 된 사건도 있었는데, 한 일본식 선술집의 사장이 광복절에 휴업을 하며 써붙인 문구가 그 원인.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의 반응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었는데, 페이스북에서는 주로 사장님 멋져요의 분위기였으나 트위터에서는 "일본 음식을 파는 사람이 일본 음식을 비하하다니, 평소엔 어떤 마인드로 장사를 하는 거냐?"와 "그런 비하 표현을 써야했나?" 등으로 한심하다고 까이는 분위기.#
- 2017년 광복절 시즌에 된서리를 맞은 게임들이 있다. 클로저스, 검은 사막,[36] 블레이드 앤 소울, 마영전 등이 그 주인공인데, 여름방학 시즌 상품으로 출시하거나 판매한 아바타가 하필이면 유카타라 유저들이 이걸 지상파에 제보해 버렸다. 그리고 이 내용이 SBS 뉴스까지 타면서 여론이 안 좋아질 것 같자 곧바로 게임 회사들은 해당 이벤트를 취소하거나 광복절 관련 이벤트 추가 공지를 새로 올렸다. 이 사태를 쉴드치는 측의 주장은 언급된 게임들의 유카타 코스튬 자체는 광복절이 있는 8월은커녕 그 훨씬 전에 출시되거나 예고되었기 때문에, 광복절 이벤트는 따로 준비 안 했다는 비난은 가능해도, 유카타 코스튬이 이슈가 되는 건 날벼락이 맞다고 한다. 하지만 왜 그 훨씬 전에 출시하거나 예고한 것들을 하필 8월에 다시 내놓는가는 아무런 설명이 없다. 결국 인벤에도 떴다 클로저스 검은사막
- 2020년 8월 15일에는 서울시가 코로나19 대규모 지역감염을 우려하여 대규모 집회를 불허했지만 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한 일부 개신교 극우 단체들은 강행하겠다고 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는데, 비가 오는 와중에도 몇몇 단체들이 걷잡을 수 없이 몰려와 진짜 대규모 감염 사태로 번졌다.(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회장 김원웅의 기념사가 계속 논란을 일으키고 있었다. 2020년 8월 15일 광복절 75주년 기념사에서 그는 애국가의 작곡가인 안익태를 민족반역자로 지칭하고 백선엽 등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이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는 것을 비판했다. 이어 "친일반민족세력이 민족 자주적 역량의 결집을 방해하며… 미래로의 길목을 가로막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충원에 안장된 친일 행위가 있는 사람들을 파묘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었다.
- 2024년 독립기념관의 광복절 경축식이 79년만에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이는 2024년 8월 7일 뉴라이트 활동을 하면서, 독립운동을 여러차례 폄훼해 왔던 김형석(1955) 교수에 대한 독립기념관 관장 취임을 윤석열 대통령이 강행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43] 일단 독립기념관 측에서는 경축식의 취소는 자신이 취임하기 이전에 결정된 문제라고 주장했지만, 8월 7일 취임이 이루어지자마자, 광복회를 비롯한 단체들이 일제히 취임을 반대하면서 지속적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44] 자세한 건 독립기념관 광복절 경축식 취소 논란 참조.
- KBS 중계석 광복절 나비부인 편성 논란
한국방송공사가 제79주년 광복절이 되자마자 1TV 문화 예술 프로그램 KBS 중계석을 통해 등장인물들이 일본의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기미가요를 부르는 일본 배경 오페라 나비부인 제1부를 편성해 논란이 일었다.
6. 기타
- 시기상 이 즈음부터 매미 울음소리가 줄어들기 시작하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성충 수컷 매미의 수명이 2~3주 정도인데, 공교롭게도 광복절 전후로 매미들이 수명을 다하기 때문.
- 한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는 7월 중순에 여름방학을 시작해 8월 말에서 9월초에 2학기 개학을 하기 때문에 광복절이 방학에 포함된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학생들은 광복절을 단순히 방학 중 하루에 불과하다고 느껴 휴일이라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45]
- 양력 8월 15일인 광복절은 음력 8월 15일인 추석과 날짜가 겹치는 우연이 있다. 이런 이유에선지 설날이 오랫동안 양력으로 지정되었다 음력으로 돌아온 것과 달리 추석은 일찌감치 음력 8월 15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7. 해외의 비슷한 기념일
<nopad> |
1945년 8월 14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
<nopad> |
1945년 8월 20일 영국, 런던 |
<nopad> |
1945년 대만 타이베이 |
현재 중화민국은 10월 25일이 광복절인데, 정식 명칭은 대만광복절(台灣光復節)이다.[46] 이것은 일본이 청나라로부터 대만의 영유권을 빼앗아 식민통치를 하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중화민국에 반환된 것을 기념하는 날인데, 휴일은 아니지만 국기를 내걸고 기념식을 거행하기도 한다. 다만 대만 독립운동 진영처럼 중화민국의 대만 통치를 또 다른 압제의 시작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이 날을 기념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종전기념일이라 한다. 이 이름만 보면, 그냥 전쟁이 끝났다는 뜻의 가치중립적인 단어로 착각하기 쉽지만, 해석에 따라 뜻이 매우 달라지는데, 법률로 정한 공식적인 명칭은 '전몰자를 추도하여 평화를 기원하는 날(戦没者を追悼し平和を祈念する日)'이며, 국가에서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들을 추도하는 추도식을 거행한다. 같은 이유로 우파 정치인들이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기도 하고,[47] 옥음방송 문서를 봐도 알겠지만, 종전기념일의 법적인 정의와 해석에 따라 일본의 전쟁책임을 회피하려는 수작이라는 행간이 보인다는 해석이 많아서, 이에 대해 일본공산당 같은 과거사에 반성적인 좌파 소수정당들은 반발하고 있으며, 나루히토는 현재 종전기념일 행사에서 "피해를 입은 나라에게 깊은 반성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48]
일본이 항복한 것은 8월 15일이 아니고 9월 2일이기 때문에 중국과 대만은 그 이튿날인 9월 3일을 대일항쟁 승리기념일로 지정하였다. 그런 연유로 9월 3일은 대만의 국군의 날. 양안 모두 빨간 날은 아니었는데, 2015년에 중화인민공화국이 빨간 날로 지정하였다.
인도, 콩고 공화국 등도 일본과는 무관하게 8월 15일에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독립했고, 그로 인해 이 나라들과 대한민국은 같은 광복절(독립기념일)을 갖고 있다.
독립기념일을 광복절이라고 부르는 나라도 있고, 광복절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나라도 있다.
8. 관련 문서
- 광복 (National liberation)
- 대한 독립 만세
- 일제강점기
- 815(스타크래프트): 해당 맵 제목의 유래가 광복절 날짜인 8월 15일이다. 또한 베타 버전 당시의 가제는 '1945'였는데, 이 또한 한반도가 일제로부터 독립한 해인 1945년에서 유래했다. 또한, 게임 내에서 해당 맵의 소개글로 항일 시인 이육사의 시 절정이 삽입되어 있다.
- 815콜라
- 광복동[49]
- 대한민국 임시정부
- 독립유공자
- 태평양 전쟁
- 건국기념일
- 우키시마호 사건
- 홍범도 - 2021년 8월 15일 광복절에 유해가 고국으로 봉환되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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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 10월 10일 | 11월 16일 | 12월 27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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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많은 매체에서 광복절을 상징하는 환호 만세 사진으로 알려져있는데, 실제론 당일에서 하루 뒤 8월 16일 촬영된 사진이라고 한다. 당시는 전세계에서도 산업화가 진행 중인데다 정보통신 매체 수단이 많이 발달하지 않았어서 옥음방송과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었단 소식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매체론 라디오밖에 없었는데, 조선내에선 보급률이 떨어지던 편이었다. 그나마 있는 라디오조차 일본어를 바로 받아들여 청취자들도 대부분 파악하지 못한데다 옥음방송 조서 역시도 문어체로 되어 있어 청해 난도도 높았다. 이로 인해 광복 소식이 전국으로 퍼지는 데는 하루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던 것이다. # 그래도 광복절 당시의 기쁨을 함축하는 역사 자료로서는 부족함이 없다.[2] 안타깝게도 심훈 시인은 일제강점기였던 1936년 9월 16일에 광복을 약 9년 앞두고 장티푸스로 세상을 떠났다.[3] 안중근 의사 역시 광복을 못 보고 1910년 3월 26일 뤼순 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사실 경술국치가 일어나기도 전에 순국하였다.[4] 광복의 '광(光)'을 흔히 '빛'으로 해석하여 '빛을 되찾은 날' 정도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적절하지 않다. 존중의 뜻을 담아 "영예롭게"라는 뜻을 지닌 부사어(한문식으로는 상어(狀語))로 해석해야 한다. 비슷한 용례로 영광(榮光)과 같은 단어가 존재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그리고 한문에서 명사가 빈어(국어 문법의 목적어) 역할을 하려면, 꼭 그런 건 아니지만 동사 뒤에 와야 한다. 즉 '빛'으로 해석하려면 '복광절(復光節)'이어야 한다는 얘기. 따라서 광복이란 영예롭게 (무엇인가를) 회복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광복의 뜻은 여러 전거를 갖고 있다. <수서, 환온전> (晉書, 桓溫傳)에는 광복구경(光復舊京)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옛 도읍을 회복한다"는 뜻이다. 여기서 회복의 대상이 되는 것은 "구경"(옛 도읍)이지 "빛"이 아니다. "광"은 "회복하다"는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적 역할을 할 뿐이다. 이러한 "광"의 용법은 오늘날에도 찾아볼 수 있다. 중국음식점에 가면 환영광림(歡迎光臨)이란 액자가 걸려 있곤 하는데, 그 ‘광’ 역시 광복에서 '광'의 용법과 같다. 즉, "환영광림"이란 "빛"을 환영한다는 뜻이 아니라, 영예롭게 오신 것을 환영한다는 뜻이다. 김영민 서울대학교 교수 칼럼[5] 음력은 7월 8일[6] 물론 바로 다음해인 1946년 8월 15일부터 매년 전국에서 대대적으로 기념했다. 1949년은 법적으로 명시된 해다.[7] 법정 공휴일. 3월 2~4일부터 학생들 새학기 및 대학교 개강일이 된다.[8] 과거 법정 공휴일이였으나 지금은 아니다. 재지정론 있음.[9] 법정 공휴일.[10] 1990년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가 2012년에 다시 법정 공휴일이 되었다.[11] 근현대사에서 8.15 광복이 차지하는 상징성이 어마어마하기에 3.1절, 현충일과 함께 정부 주관 기념·경축행사에 대통령이 반드시 참석하고 있다.[12] 예를 들어 일본어 사용 금지, 한국 관련 콘텐츠 등등.[13] 대학교, 국제학교는 무조건 광복절이 여름방학 중에 있다.[14] 2017년은 수능 D-100일이 2018 수능이 치러진 날짜로 따지면 광복절 당일이였지만, 수능 전날에 2017년 포항 지진이 일어나서 1주일 연기되었기 때문에 1주일 전인 8월 8일이 원래 수능 D-100일이였다. 원래 날짜로 따지면 이날은 원래 수능 D-93일 이였던 것.[15] 2020년, 2022년 8월 15일은 정말로 말복과 광복절이 겹친다. 2020년은 이 무렵 이후에 폭염이 시작되었다.[16] 월드컵은 보통 6월 1달 간 열리지만,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사막 기후라 6월에 월드컵을 열면 축구선수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그나마 덜 더운 11월로 날짜를 잡았던 것이다. 때문에 한국은 2022년에는 월드컵 이후로 평일인 공휴일이 아예 없다.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이기 때문이다.[17]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보름과 축구선수 송제헌이 그 예.[18] 비슷하게 제헌절에 입양해 오면 '제헌', 크리스마스에 입양해 오면 '성탄', 3·1절에 입양해 오면 '삼일' 등 입양한 날에 맞춰 이름을 짓는 경우도 있다.[19] 예정일이 특정 기념일이나 공휴일이면 해당 기념일/공휴일에서 따 온 태명을 짓거나, 그와 관련이 있는 태명을 짓기도 한다. 이를테면 크리스마스가 예정일인 아이의 태명을 '성탄이', '산타', '선물이'라고 한다거나, 한글날이 예정일인 아이의 태명을 '한글이'라고 짓는 등.[20] 김일성이 그 당시 동북항일연군을 이끄며 국내에서 활동한 몇 안 되는 독립운동가이긴 했고 엄연히 역사적 의의도 있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독립투사들에 비하면 기여한 정도가 극히 미미하다는 게 정설이다. 광복 후엔 소련 시다바리짓을 하다 자신의 야욕으로 한반도를 불지옥으로 만들었으며 기괴한 독재정권을 완성시켰을 뿐이니 옹호가 불가능하다. 또 설령 옹호를 한다고 하면 그것 또한 다른 문제다.[21] 1959년과 1960년 공휴일중복제, 1989년 익일휴무제 시행 당시 광복절은 일요일에 겹치지 않았던 데다, 토요일은 오전에 근무하는 반공일이었기 때문이다.[22] 2020년 광복절 임시공휴일도 이 날이었고 2015년의 광복절 임시공휴일은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이었다. 한국사 최초의 대체휴일제인 공휴일중복제가 시행된 1959년에도 광복절이 토요일에 겹쳤으나 당시 토요일은 반공일이라 2일 연휴가 형성되었다.[23] 1959~1960년 공휴일중복제, 1989년 익일휴무제 당시에는 이 날이 대체공휴일이 된 적이 없었는데 공휴일중복제와 익일휴무제 모두 재계의 반대로 짧게 시행되다가 폐지되었고 시행 당시 광복절이 일요일과 중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24] 사실 한국은 7~8월이 폭염, 장마, 태풍, 집중호우 등의 변수로 인해 이 시기는 올림픽을 개최하기에 적합하지 않다.[25] 베이징 올림픽 당시 한인들이 많이 살았던 왕징 일대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를 걸었다.#[26] 요즘 그랬다면 졸전이라며 욕이란 욕은 다 먹겠지만 당시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시아의 강호 중 하나로, 한국이나 일본도 미얀마를 만나면 고전하던 시절이었다.[27] 참고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은 광복절을 끼고 열렸다. 대한민국의 경우 자국에서 개최한 아시안게임을 모두 9~10월에 개최했고 3번 모두 개천절을 끼웠는데 한국의 기후 특성상 7~8월은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의 변수가 있어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이 시기는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기는 적합하지 않다.[28] 상기 영상에서는 '날을'로 부르고 있다.[A] 상기 영상에서는 '함께'로 부르고 있다.[A] 상기 영상에서는 '함께'로 부르고 있다.[31] 당시 서울은 북한군에 의해 강점된 상황이었다. 북한은 중앙청에서 자체 행사를 벌였지만 그 순간에서도 서울에서는 인민의용군 강제징집과 인민재판이 벌어지고 있었다.[32] 정부수립 행사가 열린 중앙청 자리는 오늘날 경복궁의 일부가 되었다. 정확히는 광화문 문 안 ~ 흥례문 앞 뜰이다.[33] 이날 육영수 여사뿐 아니라, 합창단원으로 참석한 장봉화 양(당시 성동여자실업고등학교 2학년)도 총에 맞아 사망했다.[34] 서울 1호선과 수도권 1호선 문서가 각각 다르게 있으니 주의.[35] 이는 코믹월드가 이 근처 aT센터에서 열리기 때문인데, 문제는 해당 위령비가 있는 양재시민의 숲에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위령비도 있다![36] 직접 유카타를 판 건 아니고 유카타 디자인인 다크나이트 소연화 아바타의 재판매가 예정되어 있었다.[37] 광복군이 사용했던 총으로 알려져있다.[38] 다만 그 와중에 장난식으로 0,8,1,5개를 줬다가 엄근진한 인간들 때문에 사과와 함께 815개를 맞춰준 것이기도 하다.[39] 참고로 이때 당시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일본 불매운동이 일어난 해다.[40] 참고로 나카지마 켄토는 2019년까지 종전 기념일을 기념하는 글을 올린 적이 없었다. 무엇보다 그는 방탄소년단 뷔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으며, 이후 쟈니즈웹의 개인 웹일기에서 안무가와 이를 소개해준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에게 고맙다고 남겼으나 표절 의혹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대신 그는 종전 기념일을 기념하는 글을 작성 했는데, 이에 대해 뷔의 표절을 한국인들이 비난해서 올렸다는 의혹이 있었다. 이후 그는 영화 라게리에서 사랑을 담아에 출연하였다. A B[41] 게다가 윤석열은 이날 부친상을 당하였다.[42] 설령 윤석열의 주장대로 공산주의와 반국가세력이 허위 선동을 하고, 이를 한미일 동맹을 맺어 견제해야 하는게 사실이라고 해도, 굳이 국경일이라는 부적절한 시기에 주장할 필요는 없다.[43] 김형석 교수는 심지어 관장 취임식에서도 지금까지의 친일 행위 인식은 잘못되었으며, 친일파 복권 문제를 대놓고 언급하면서 논란을 확산시켰다.[44] 실제로 독립기념관은 경축식과 관련하여 독립운동가 후손 가족을 대규모로 초대하는 문자를 이미 발송했으나, 김형석 교수가 취임하고 이틀 후인 8월 9일 갑자기 경축식 취소를 안내하는 문자를 보냈기에, 김형석 교수의 취임에 대한 반발 문제와 경축식 취소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주류이다.[45] 비슷하게 1월 1일인 새해 첫날도 겨울방학 기간과 겹쳐 휴일로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46] 영문명은 Retrocession Day로 한국의 광복절과는 다르다. 현대 중국어로 光復(ㄍㄨㄤ ㄈㄨˋ)이 '되찾다'라는 의미를 갖기 때문에, 이를 retrocession으로 직역한 것이다. '중화민국이 중국의 한 지방인 대만을 되찾은 날'이라는 의미를 가진 날이기 때문에, 이렇게 직역해도 의미가 달라지지 않는다. 명칭에 '대만'이 들어가는 것도 국가와 관련된 기념일이 아니라 그저 일개 지방의 기념일이기 때문에 굳이 대만을 덧붙인 것이다.[47] 물론 이 날에 총리 등의 주요 인사는 치도리가후치 전몰자 묘원에서 참배한다.[48] 사족으로 독일은 패전일인 1945년 5월 8일을 영시(Stunde Null)라 부른다. 브란덴부르크 선제후국(프로이센 왕국) 시절부터 내려왔던 군국주의적 악습을 모두 극복하고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는 점에서 일본의 '종전기념일'과 뉘앙스가 매우 다르다.[49] 광복 이후 동명 개칭 때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번창한 곳에서 조국의 광복을 맞아 그 뜻을 기린다는 의미에서, 이 지역을 광복동이라 이름 붙여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