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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2025년 3월 전국 동시다발 산불 |
2025년 3월 전국 동시다발 산불 March 2025 South Korea wildfires[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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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1일에 발생한 산청군 쪽 산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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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2일에 포착된 위성 사진[2] | ||||
<colcolor=#fff> 국가 소방동원령[3] | 1호 (산청-하동-진주, 울주 산불) | |||
3호 (의성-안동 산불) | ||||
경찰비상업무 최고 단계 | 갑호비상 (울릉경찰서 제외 경북경찰청 전역) | |||
국가유산 재난 최고 단계 | 심각[4] | |||
<colbgcolor=#bc002d> 발생일 | 2025년 3월 14일[5] ~ 진행 중 | |||
발생 위치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no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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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b], 안동시[b], 청송군[b], 영덕군[b], 봉화군[10], 예천군[b], 영양군[b], 포항시[b], 울진군[b], 고령군, 청도군[15], 경주시, 경산시 | |||
경상남도 산청군[a], 김해시[17], 함안군, 사천시[18], 진주시[a], 하동군[a], 함양군[21], 의령군, 양산시[u], 통영시 | ||||
대구광역시 북구, 수성구, 군위군[b], 달성군[24] | ||||
울산광역시 울주군[u][26] | ||||
부산광역시 기장군[u] |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정읍시, 김제시, 무주군, 순창군, 남원시, 진안군 | ||||
전라남도 광양시, 진도군,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 ||||
충청북도 옥천군, 영동군, 청주시 | ||||
충청남도 당진시 |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춘천시 | ||||
경기도 남양주시, 양주시, 여주시, 동두천시[28], 연천군, 광주시, 파주시, 이천시, 시흥시, 화성시, 포천시 | ||||
광주광역시 북구, 광산구 | ||||
인천광역시 서구, 옹진군 | ||||
유형 | 산불, 화재 | |||
주요 원인 | 실화, 고온 건조한 기후 및 강수량 부족 | |||
인명 피해 |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사망 | 30명[29] | ||
부상 | 40명[30] | |||
소실 면적 | 48,215 ㏊ 이상[31] |
1. 개요
2025년 3월 14일 발생한 2025년 청도 산불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연쇄적인 산불이 일어나 48,000㏊ 이상[32]의 임야가 전소된 화재 사건.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이자 최대 규모의 산불이며,[33] 역대 가장 많은 인명·재산 피해를 불러일으킨 산불이다.
2. 경과
2.1. 3월 22일
3월 22일부터 최고조에 달했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무려 30건 이상 발생했으며, 산불 국가재난위기경보 '경계와 심각\' 단계로 격상되었다. 또한 경상도, 울산에 재난사태가 선포되었다. # 현재까지 산청군, 울주군, 의성군, 하동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 # #[34]2.2. 3월 23일
설상가상 3월 25일까지는 영남권에 극심한 고온건조 예보가 이어져 있어 향후 전망도 어둡다. 강한 서풍을 일으키는 남고북저형 기압배치가 이번 산불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 거기다 이번 겨울철과 3월에는 짧은 기간 안에 기록적인 폭설이 여러 번 내린 것과는 별개로 평년에 비해 강수량이 부족한 편에 속한다. 특히나 영남권은 더더욱 부족했기에[35] 가뭄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대형 산불에 취약할 수준의 강수량이 온 것도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3월 23일 오전에는 연무로 인해 소방헬기를 쉽사리 띄우지 못하고 있다. 또한, 울주 산불이 3단계로 격상되면서 2년 만에 또 다시 대응 3단계 산불이 3개 이상 활동하게 되었다.
3월 23일에는 영남권 기온이 따뜻한 서풍의 영향으로 초여름 수준으로 크게 올랐다. 특히 경북 구미는 최고기온 28.5도를 기록해 1998년의 27.3도를 27년 만에 경신했다.# 같은 날 건조특보도 발효되었으며, 특히 산청과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되었고 각각 실효습도 35%, 28%를 기록했다. 24~26일은 건조도가 절정에 달하고 강풍도 예보되어 있어 전망이 매우 나쁘다.#
2.3. 3월 25일
3월 25일부터 강풍 특보가 전국적으로 발효되면서, 진화된 산불이 재발화하고, 산불의 확산 속도가 빠르게 상승하자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전국으로 확대하였다. |
3월 25일 17시 30분 부터 고운사 등의 문화유산 소실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국가유산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었다.#
3월 25일 18시부터 울릉도를 제외한 경상북도 전역에 산불로 인한 갑호비상이 발령되었다.#
3월 25일 19시 19분부터 방송통신시설의 피해 확산에 따라 방송·통신 재난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었다.#
2.4. 3월 27일
3월 27일 09시 30분부터 방송·통신 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되었다. #2.5. 3월 28일
2.6. 3월 29일
3. 산불 목록
3.1. 개별 문서 존재
2025년 3월 산불 | |||||
<rowcolor=#fff> 진행일 | 이름 | 대응 단계 | 소실 면적 | 진화율 | 원인 |
3월 14일 | 청도 산불 | 산불 2단계 | 48.3 ㏊ | 100% | 영농부산물 소각 부주의(추정) |
3월 20일 | 사천 산불 | 산불 1단계 | 33 ㏊ | 암자 화재 비화(추정) | |
3월 21일 ~ | 산청-하동-진주 산불 | 산불 3단계 소방 2단계 소방 동원령 1호 | 1,770 ㏊ 이상 | 99% | 농장 예초기 불꽃(추정) |
3월 22일 ~ 28일 | 의성-안동 산불 | 산불 3단계 소방 3단계 소방 동원령 3호 경찰비상업무 갑호비상 국가유산재난위기경보 심각 방송통신재난위기경보 경계 | 45,157 ㏊ 이상 | 잔불 감시중 | 안평면: 성묘객 실화 안계면: 미상[36] |
3월 22일 ~ 27일 | 울주-양산 산불 | 산불 3단계 소방 2단계 소방 동원령 1호 | 931 ㏊ | 100% | 농막에서 용접 중 발생한 스파크 |
3월 22일 ~ 26일 | 김해 산불 | 산불 2단계 | 97 ㏊ | 과자 봉지 소각 | |
3월 23일 | 함양 산불 | 산불 초기 단계 | 5 ㏊ | 철제 울타리 용접 중 발생한 스파크 | |
동두천 산불 | 산불 초기 단계 | 0.4 ㏊ | 조사 중 | ||
3월 23일 ~ 25일 | 옥천-영동 산불 | 산불 2단계 | 39.61 ㏊ | 영농부산물 소각 부주의 | |
3월 25일 ~ 26일 | 울주 언양읍 산불 | 산불 2단계 | 63 ㏊ | 등산객 실화(추정) | |
봉화 산불 | 산불 초기 단계 | 9.5 ㏊ | 조사 중 | ||
고창-정읍 산불 | 산불 초기 단계 소방 1단계 | 6.3 ㏊ | 전봇대 합선(추정) | ||
3월 26일 ~ 27일 | 달성 산불 | 산불 1단계 소방 1단계 | 8 ㏊ | 조사 중 | |
무주 산불 | 산불 2단계 소방 1단계 | 93 ㏊ | 개인 창고의 누전(추정) |
3.2. 기타
3월 산불 | ||||
<rowcolor=#fff> 진행일 | 이름 | 대응 단계 | 소실 면적 | 진화율 |
3월 12일 | 양산 산불 | 산불 초기 단계 | 불명 | 100% |
3월 13일 | 경주 산불 | |||
3월 21일 | 광양 산불 | 0.1 ㏊ | ||
3월 22일 | 포항 산불 | 불명 | ||
여주 산불 | ||||
대구 북구 산불 | 0.5 ㏊ | |||
대구 수성구 산불 | 1.5 ㏊ |
3월 22일,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한 남성이 제사상에 올린 초가 바람에 밀려 넘어져 산불이 발생하였다. 이 화재로 산림 500㎡(0.05㏊)가 불타고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화재를 유발한 60대 남성은 곧바로 실화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조사를 마치는대로 통영시 산림특별사법경찰에 인계될 예정이다. #
3월 23일, 옥천군 동이면 남곡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주민이 자신의 대나무 밭에서 영농부산물을 태우다가 불이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불을 낸 주민은 불을 꺼보려다가 손과 얼굴에 화상을 입었으며, 임야 0.35ha를 태운 뒤 10여 분만에 진화되었다.#
3월 24일, 김제시 금산면의 한 야산에서 성묘객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발생해 성묘객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1000㎡를 태웠으며 1시간 15여분 만에 진압되었다. 산림당국은 이들이 휴대용 부탄가스로 음식을 조리하다 건초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 진안군 주천면에서는 캠핑장 주차장에서 버려진 숯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산으로 옮겨붙어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0.9ha를 태우고 꺼졌으며, 불을 끄던 소방대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
3월 26일 14시 27분에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그라인더 불씨에 의한 비화로 추정되며 발생 2시간 9분만에 진압했다.#그러나 27일 19시 15분에 산불이 재확산됐지만 1시간 5분만에 진압했다. #
3월 26일 순창 쌍치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3ha 이상을 태웠으며,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
3월 27일,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태행산 정상 데크에서 폐기름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뿌려져 있는 것이 발견되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 화성 태행산 인화물질 살포 사건 참조.
이외에도 도서지역을 제외한 전국 각지에서 수십 건의 소규모 산불이 발생했으나 대부분 초기대응이 이루어져 산불이 크게 번지기 전에 진압되었다. 이러한 수십 건의 소규모 산불 때문에 이 사건이 누군가의 방화라는 음모론도 나왔지만# 실제로는 소나무의 비화 현상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솔방울 등이 불에 붙은 채로 바람을 타고 1km 이상 날아가는 현상이다.#
4. 안전안내문자
⚠️ 안전안내문자 |
오늘 15:30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 되었으니,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산불 발견 시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청] |
작은 실수가 큰 산불을 냅니다.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니, 산림주변에서는 불씨 취급에 주의를 바랍니다. [산림청] |
5. 향후 강수 예보
- 3월 24일 오전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경상도 일부 지역에 짧은 단비가 내리는 곳이 있었다. 이 때문에 낮은 확률로 조금이나마 산불이 소강 상태를 보일 수 있지만, 그와 함께 강한 바람이 동반될 것이기에 오히려 더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려된 대로 일부 지역에만 내린데다가 양도 매우 적고 바람이 불어버렸기에 산불 진화에 효과는 거의 없었다.
- 3월 27일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난기와 충돌하며 강수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나 난기의 강도가 매우 강하기에 국지적인 강수대를 형성할 가능성도 있어 잠시나마 산불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 예정이다. 다만 강수대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갈수록 약해지는 예상 강수를 보이고 있어 산불이 심한 영남권에 충분한 비를 내려줄지는 미지수다.[37] 하지만 실제로 울주 일대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되었으며 28일로 넘어가기 직전인 27일 오후 11시 20분경부터 의성-안동 산불의 주요 피해 구역(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에도 5mm 내외의 가랑비가 약 3시간 정도[38] 내리다 그치긴 했지만 산불 진화에 도움을 주었다.
6. 교통통제
6.1. 도로
2025년 의성-안동 산불- 서산영덕고속도로 동상주IC ~ 영덕IC
- 중앙고속도로 풍기IC ~ 의성IC
- 7번 국도 영덕 덕곡교차로 - 울진 삼율교차로
- 34번 국도 영덕 화개리 일대 - 지품면사무소
- 35번 국도 안동 길안면사거리 - 청송 덕계면삼거리
2025년 울주 온양읍 산불
2025년 옥천-영동 산불
6.2. 철도
2025년 의성-안동 산불7. 반응 및 대응
7.1. 국내
7.1.1. 정부 및 정치권
- 대한민국 정부는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에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시켰다. #
- 윤석열 대통령[직무정지]은 산불 및 산불 진화 과정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명복을 빌었고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했으며 정부와 지자체가 총력을 다해서 산불을 최대한 빨리 진화하고 이재민들을 잘 도와주기를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및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해 지역들을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한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
- 우원식 국회의장은 피해 지역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하동군에 대해 정보통신분야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23일 중대본 3차 회의에서 "중대본을 중심으로 이번 산불을 완전히 잡을 때까지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40]은 25일 밤 서울정부청사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경북 산불 확산세와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와 관계기관 합동 순찰, 위험지역 출입통제, 구조 활동 전개에 소방·경찰·지자체 등 모든 기관이 총력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
- 국방부는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대형 산불현장에 현재까지 5,000여 명의 군 병력과 146대의 군 헬기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 3월 26일에는 추가로 인력 990명과 군 헬기 48대를 추가 투입했고, 주한미군은 군 헬기 4대를 지원했다. #
7.1.2. 지방자치단체
- 서울특별시는 산불 초기인 23일, 의성으로 소방인력 65명, 소방차량 22대를 지원했고, 영남산불지원센터를 구성해 재난구호금 5억 원, 밥차 6대, 구호물품 1,277세트, 텐트 854동, 전시 모포 9,920점을 지원하고, 산불이 진화되면 굴착기 등 중장비 172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 경기도는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해 소방인력 180명, 펌프차 40대, 물탱크 28대 등 장비 69대를 의성 지역등에 지원했다. #
- 강원특별자치도는 경상권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장비 35대, 인력 71명, 헬기 16대를 지원했다. #
- 전라남도는 재난구호금 2억 5,000만 원, 산불 진화 헬기 3대, 소방 인력 118명, 소방 장비 24대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 산불 현장에 지원했다. #
7.1.3. 연예계
- 이승철이 4월 경주 공연을 취소했다. #
- ARTMS가 28일로 예정되어있던 BURN 앨범 컴백을 연기했다. #
- 전국노래자랑의 광주광역시 북구, 경상남도 창녕군 편이 연기되었다. 사회자인 남희석도 SNS에 "전국 곳곳에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으신 분들도 계신다"며 "비가 내리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7.1.4. 교육계
- 단국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관련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고 성금을 전달했으며 관련 학사 조치 및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7.2. 해외
-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번 산불로 인한 희생과 피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지역사회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
- 미국 국무부는 한국 영남 지역에서의 산불로 인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지원 의사를 밝혔다. #
- 주한영국대사관은 대사 명의로 위로를 전했으며 본국에서도 지원 의사를 밝혔다. #
- 중국 외교부는 "중국은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에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
- 주한일본대사관은 미즈시마 고이치 대사가 "산불로 인해 많은 분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또 피해를 입은 데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유족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
-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하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확산 방지와 복구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의 산불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유족에게 위로를 건넸다. #
8. 여담
- 산불 진화작업이 더딘 것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불씨, 그리고 산불 확산에 기폭제 역할을 하는 소나무 숲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41] 특히, 수도권에서도 강풍을 동반한 기온 변화가 뚜렷했고, 이에 산불 진원지와 어느 정도 거리가 있음에도 산불 경계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 기후과학자 네트워크 ‘클라이마미터’와 미국 기후변화 데이터 연구단체 ‘클라이밋센트럴’은 산불이 발생한 기간 한국의 기온은 1991년부터 30년간의 평균보다 4.5~10도 가량 높았다고 하였으며, 한국 남부지방 곳곳이 CSI 5등급(기후변화로 인해 더위가 최소 5배 더 발생)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
- 안동교도소와 경북북부교도소 재소자들이 이감되었다. #[42]
- 산불 진화 작업 도중 헬기 추락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조종사 박 모씨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 대한민국 외에도 일본 서부[43], 태국과 칠레에도 대형 산불이 발생했으며,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에서는 청명절을 앞둔 3월 말에서 4월 초에 성묘를 하는데, 문제는 청명 성묘 후 조상이 생전에 좋아했던 것이나 가지고 싶었던 것을[44] 종이로 만들어 태우는 지전태우기를 하고 폭죽까지 터뜨리는 풍습이 있어서 중화권 지역에도 산불이 끊이지 않는 중이다. 앞서 1월에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었다.
- 동물 보호 단체인 위액트에서 산불 피해 기부금 모금을 한다며 광고를 했지만, 사실 산불 피해 유기견들을 위한 기부금 모금이여서 다소 논란이 되었다. # # #
- 산불이 어떤 세력에 의해 획책되었다는 의혹 제기를 빙자한 음모론과 가짜 뉴스가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 # # 이에 대통령실은 "전국민적 재난인 산불을 '호마의식' 등 음모론의 소재로 악용한 일부 유튜버의 행태에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
- 3월 26일, 인천 강화도에서 누군가가 담배를 무단투기했다가 잡초에 불이 붙어서 사람들이 모여 불을 끄는 모습이 찍힌 글이 더쿠에 올라와 사람들의 공분을 샀다. # #
- 여주시 강천면 간매리 11번지에서 산불이 나 소방헬기가 인근 골프장의 물을 퍼나르는 중에 소방헬기를 향해 골프를 친 여성이 사람들의 공분을 샀다. 여성은 골프공이 소방헬기에 맞을 일이 없다고 항변했다. # 이후 서민민생대책위원회에 의해 고발되었다. #
- 3월 25일, 안동에서 산불이 코앞까지 다가왔는데도 캐디에게 일을 시킨 골프장이 사람들의 공분을 샀다. # 이 골프장도 서민민생대책위원회에 의해 고발되었다.
- 이번 산불을 계기로 임도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
- 소방 항공기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국토가 좁은 데다가 산악지형인데다가 초대형 담수호까지도 없는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것을 도입할 가능성은 사실상 0에 수렴한다. #
9. 둘러보기
<rowcolor=#fff> 대한민국의 화재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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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 행촌동 화재 사고? | ||
1950년대 | 부산역전 대화재 (1953년)A, 부산 용두산 대화재 (1954년)H | ||
1960년 | 1960년 서문시장 화재A, 부산 국제고무공장 화재A | ||
1970년대 | 대연각호텔 화재 사고 (1971년)A, 서울시민회관 화재 사고 (1972년)A, 뉴남산관광호텔 화재 A, 대왕코너 화재사고 (1972~1975년)A, 1975년 서문시장 화재 (1975년)H | ||
1980년대 | 청량리 가스 폭발 사고 (1983년)A, 부산 대아호텔 화재 사건 (1984년)H, 극동호 유람선 화재 사건 (1987년)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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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 거성관 방화 사건V | |
1992년 | 원주 왕국회관 화재 사고V | |
1994년 | 봉대산 불다람쥐 17년 연쇄 방화사건(~2011년)V | |
1995년 | 경기여자기술학원 화재 사건V, 남포동 노래방 화재사고H | |
1996년 | 1996년 고성 산불H, 후암동 방화 살인사건V | |
1997년 | 부천 다세대주택 가스 폭발 사고V A | |
1999년 |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사고A,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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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 홍제동 방화 사건V, 예지학원 화재 사고H | |
2002년 | 2002년 청양-예산 산불H | |
2003년 | 대구 지하철 참사V | |
2004년 | 대구·경산 연쇄 방화 사건 V, 하얀성 화재 사건H | |
2005년 | 서울 지하철 7호선 방화 사건V, 2005년 양양 산불?, 2005년 서문시장 화재A, 대구 달성터널 폭발사고A | |
2006년 | 잠실 고시원 화재 사고V | |
2007년 |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H | |
2008년 |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H, 서천 슈퍼 화재사건V, 숭례문 방화 사건V | |
2009년 | 화왕산 억새 태우기 사고H, 용산4구역 철거현장 화재 사건H |
A: 누전, 장비 고장 | E: 그 외 | H: 사람에 의한 실화 | V: 고의적 방화 | ?: 원인 불명/조사 중 |
[1] 영문 위키백과 명칭[2] 위쪽에서 큰 연기가 나는 것이 의성-안동 산불이고, 아래쪽에서 큰 연기가 나는 것이 산청-하동-진주 산불이다. 또한, 울산광역시에서 미세하게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울주 산불, 경남 동남쪽에서 미세하게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김해 산불이다.[3] 대형 화재나 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부족한 소방력을 타지역에서 지원하는 것.[4]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최초. 4단계 중 최고 단계[5] 2025년 청도 산불.[b] 2025년 의성-안동 산불[b] [b] [b] [10] 2025년 봉화 산불[b] [b] [b] [b] [15] 2025년 청도 산불[a] 2025년 산청-하동-진주 산불[17] 2025년 김해 산불[18] 2025년 사천 산불[a] [a] [21] 2025년 함양 산불[u] 2025년 울주-양산 산불[b] [24] 2025년 달성 산불[u] [26] 2025년 울주 언양읍 산불[u] [28] 2025년 동두천 산불[29] 의성-안동 산불 피해: 영양군 6, 영덕군 9, 안동시 4, 청송군 4, 의성군 3
산청 산불 피해: 산청군 4명 중대본 발표 기준[30] 중상자 10명, 경상자 30명[31] 소실 면적이 갈수록 더 커지고 있으며, 482.15㎢에 해당된다. 이는 축구장 67,508개, 여의도 면적 166배, 경상남도 의령군 면적(482.91km²)과 비슷한 규모다. 국가에 대입하면 세이셸 국토면적(457km²)을 뛰어넘는 수치이다. 일각에서는 산불의 급속 확산과 기상 상황 등의 이유로 분석이 더디게 진행되어, 무려 100,000 ha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소실 면적의 대부분은 2025년 의성-안동 산불이 가장 많이 차지한다.[32] 480㎢.[33] 두 번째로 많은 면적을 소실시킨 2000년 4월 동해안 산불(23,794 ㏊(237.94 ㎢))보다 2배 이상 더 크다.[34] 3월 27일 기준.[35] 그나마 경북 북부 지역과 경남 서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왔지만, 이마저도 백두대간에 막혀 충청도, 전라도 일대보다는 양이 적다.[36] 고속도로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라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37] 실제 영동, 경북동부지역은 다른 지역들이 대체로 5~20mm의 강수를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5mm 미만으로 예상 강수량이 적다. 부산, 울산, 경남내륙, 경북서부내륙 지역도 5~10mm 수준으로 적은 편이다.[38] 27일 오후 11시 정각 ~ 28일 오전 2시 5분 사이(기상청 레이더 기준)로, 정확히 3시간 5분 동안 내렸다. 가장 먼저 비가 시작된 의성군 전체로 한정할 경우 2시간 40분 후인 오전 1시 40분에 비구름 영역에서 벗어났다.[직무정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40] 24일 탄핵 심판이 기각되며 직무에 복귀했고, 이로 인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상목에서 한덕수로 바뀌었다.[41] 소나무는 송진, 솔방울 등의 불이 붙고 확산되기 쉬운 요소를 여럿 지니고 있어서 화재가 나면 상당히 위험한 나무 중 하나다. 특히 한국의 소나무는 환경 특성상 다른 국가의 소나무들보다 더 건조하다. 또한 인공적으로 심어진 단일 수종으로 구성된 단순림인 것도 화재의 취약성을 증가시켰다. #[42] 교도소 재소자 가족들이 모인 옥바라지 카페에 가족들이 화재 대응이 미흡하다며, 소방공무원을 향한 악플을 달아 논란이 됐다. #[43] 이마바리시, 미야자키시, 오카야마시.[44] 특히 가짜 돈을 많이 태우고 이외에도 컴퓨터, 스마트폰 등 다양한 것을 종이로 만든다.싱가포르에는 지전태우기를 위한 화로도 설치되어 있다.
산청 산불 피해: 산청군 4명 중대본 발표 기준[30] 중상자 10명, 경상자 30명[31] 소실 면적이 갈수록 더 커지고 있으며, 482.15㎢에 해당된다. 이는 축구장 67,508개, 여의도 면적 166배, 경상남도 의령군 면적(482.91km²)과 비슷한 규모다. 국가에 대입하면 세이셸 국토면적(457km²)을 뛰어넘는 수치이다. 일각에서는 산불의 급속 확산과 기상 상황 등의 이유로 분석이 더디게 진행되어, 무려 100,000 ha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소실 면적의 대부분은 2025년 의성-안동 산불이 가장 많이 차지한다.[32] 480㎢.[33] 두 번째로 많은 면적을 소실시킨 2000년 4월 동해안 산불(23,794 ㏊(237.94 ㎢))보다 2배 이상 더 크다.[34] 3월 27일 기준.[35] 그나마 경북 북부 지역과 경남 서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왔지만, 이마저도 백두대간에 막혀 충청도, 전라도 일대보다는 양이 적다.[36] 고속도로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라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37] 실제 영동, 경북동부지역은 다른 지역들이 대체로 5~20mm의 강수를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5mm 미만으로 예상 강수량이 적다. 부산, 울산, 경남내륙, 경북서부내륙 지역도 5~10mm 수준으로 적은 편이다.[38] 27일 오후 11시 정각 ~ 28일 오전 2시 5분 사이(기상청 레이더 기준)로, 정확히 3시간 5분 동안 내렸다. 가장 먼저 비가 시작된 의성군 전체로 한정할 경우 2시간 40분 후인 오전 1시 40분에 비구름 영역에서 벗어났다.[직무정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40] 24일 탄핵 심판이 기각되며 직무에 복귀했고, 이로 인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상목에서 한덕수로 바뀌었다.[41] 소나무는 송진, 솔방울 등의 불이 붙고 확산되기 쉬운 요소를 여럿 지니고 있어서 화재가 나면 상당히 위험한 나무 중 하나다. 특히 한국의 소나무는 환경 특성상 다른 국가의 소나무들보다 더 건조하다. 또한 인공적으로 심어진 단일 수종으로 구성된 단순림인 것도 화재의 취약성을 증가시켰다. #[42] 교도소 재소자 가족들이 모인 옥바라지 카페에 가족들이 화재 대응이 미흡하다며, 소방공무원을 향한 악플을 달아 논란이 됐다. #[43] 이마바리시, 미야자키시, 오카야마시.[44] 특히 가짜 돈을 많이 태우고 이외에도 컴퓨터, 스마트폰 등 다양한 것을 종이로 만든다.싱가포르에는 지전태우기를 위한 화로도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