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16 22:24:33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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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요약도
사고 일자 2017년 12월 21일 15시 53분경(UTC+9)
사고 유형 화재
사고 지점 충청북도 제천시 하소로 50,
노블 휘트니스&스파 1층 주차장[1]#
사망자 29명
부상자 37명
파일:e0df2d2b-8076-4e36-b4a5-69ff7c1f1675.jpg
1. 개요2. 내용3. 원인
3.1. 건물 자체의 문제와 안전불감증3.2. 뒤늦게 알려진 1차 화재3.3. 건물 외부의 문제3.4. 소방 인력과 장비 부족
4. 대응5. 반응6. 논란
6.1. 초기 미흡대응 논란
6.1.1. 소방당국의 해명6.1.2. 유가족 대책위의 반박
6.2. KTV 국민방송 홈쇼핑 논란6.3. 통화 논란6.4. 건물 실소유주 논란6.5. 기타 논란
7. 재판과정8. 이런 상황이 당신에게 닥친다면?9. 관련 문서10. 둘러보기

1. 개요

2017년 12월 21일 오후 3시 53분경 충청북도 제천시 하소동 소재 건물인 '노블 휘트니스&스파'[2]에서 일어난 화재. 안전불감증이 또 한 번 불러온 끔찍한 대형참사다.

12월 25일 기준 37명 부상, 29명 사망의 인명 피해가 확인되었다. 사망자 29명 중 23명이 여성, 6명이 남성으로 여성이 훨씬 많은데, 이는 사망자가 주로 2층 여성 사우나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2층에서 20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3층에서는 0명, 4~8층에서 9명이 나왔다고 한다. 부상자 37명은 남성 28명, 여성 9명이다. (기사)

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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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시작돼 순식간에 8층 건물 전체를 뒤덮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건물 내부에 있던 수십 명이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일부는 비상구로 탈출했으나, 일부는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나오지 못했다는 목격자 진술도 나오고 있다. 기사 기사 또한 진화 작업 중 '펑펑' 터지는 소리가 들렸고, 불길이 매우 거셌다고 한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등 494명이 투입됐지만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기사 처음 출동한 사다리차는 불법주차 차량들에 의해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주차 차량들을 정리해야했고 이후에도 사다리차의 수평을 맞추기 위해 여기저기 이동하고 전개 도중 짙은 연기가 몰려와 구조가 지연되었다. 문화일보 또한 건물 상층부가 피라미드를 흉내내 만든 경사진 구조라서 사다리차가 접근하기 힘들었으며, 진입로 또한 협소한 데다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지연된 것도 문제가 되었다. 기사

3층 남성 사우나는 그곳에서 오래 근무했던 이발사의 안내하에, 4층 및 5층 헬스클럽은 관장의 유도하에 비상계단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사망자가 한 명도 없었지만, 2층의 여성 사우나는 손님들과 함께 있던 여성 세신사가 홀로 빠져나온 점기사과 지리를 잘 알던 매점 직원이 한 달 전에 그만두었던 점, 발화점과 가깝고 연기들이 입구로 바로 유입된 데다, 화재 경보기도 없었던 점들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특정 층에서 집중적으로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 게다가 대피하라고 통보했던 건물주가 남성인지라 여탕에 들어가기 곤란한 상황이었고, 결국 밖에서만 대피하라고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었던 것도 있었다. 이는 경찰 조사결과 밝혀진 내용이다. 최소한 소방기본법과 다중이용시설업법 소방안전고시 규정에 따라 지구경종이라도 작동하고 P형 발신기 등으로 대피 방송을 실시하여 울렸어야 한다.

금번 참사에서 옥상으로 대피한 인원들이 헬기로 구조된 점에 비춰볼 때 소방훈련에서 저층은 1층대피, 고층은 옥상대피 방식이 매우 좋은 방법임을 알 수 있는데 민방위 훈련 시간 때 이런 대피요령을 알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19년 2월 11일 화재 이후 처음으로 건물 내부가 되었다.

3. 원인

3.1. 건물 자체의 문제와 안전불감증

공공 시설은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규정을 마련해 화재 대비가 강화되었지만 민간 다중이용업소는 대비 정도가 낮은 편이다. 소방점검에서 소홀한 부분이 드러나면 보고하고 개선해야 하는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안전불감증이 문제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소방 설비를 비치하고 비상구에 적치물을 쌓아두지 않았는지 점검했다면 참사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화재 발생 후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하여 초동 진압을 시도하고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119를 유도하는 것이 올바른 대처법이다. 그런데 추가 기사에 따르면 건물 내 소화전으로 초동진압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게다가 2층 사우나에는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지 못했으며 경보기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추가기사에 따르면 합동화재감식에서 1층을 제외한 격실 전체에서 스프링클러가 개방 작동되어 1/4 이상 지하 소방펌프실의 압력이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다만 소방점검 작동기능점검에서 지적받은 1층 스프링클러만 고장으로 잠가두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스프링클러가 동작할 리 없는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2층 사우나 시설에 고립되었던 인원 다수의 사망 원인이 비상대피용 탈출로가 적치물로 막혀 있고 그마저도 잠겨있어 대피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점에서 법령 위반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 엘리베이터 역시 이번 화재에서 연소 과정에서 굴뚝 역할을 하여 사고를 키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층에 비상구를 안내해줄 직원이 한 명도 없던 것도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2층 여자 사우나에서 일하는 사람은 세신사 3명에 매점 관리자 1명이었다. 세신사 2명은 해고되어 출근하지 않았고, 매점은 계약기간이 끝나 근무자가 없던 상황이었다. 나머지 세신사 한 명은 1층과 2층 사이 창문을 깨고 탈출했다. 3층 남자 사우나는 이발사가 비상구를 안내해줘 피해가 없었다고 한다.#

비상 계단이 적치물에 의해 막혀있었기 때문에 유일한 탈출로는 중앙 계단이었는데, 문제는 중앙 계단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자동문이 가로막고 있었다는 것. 화재 생황에서 단전이 되면 자동문은 당연히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멈춘 상태로 닫힌 자동문이 탈출로를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되었다. 사실 지하철 문이나 스크린도어의 경우도 그렇고 이런 자동문 시설의 경우 비상 상황 시를 대비해 버튼을 누르고 옆으로 미는 등의 특정한 조치를 취하면 손으로 열 수 있는 장치가 내재되어 있다. 비슷하게 지하철 문을 열고 탈출하지 못한 사람들 상당수가 사망한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언론의 홍보와 지하철 공사의 캠페인으로 지하철 문의 수동 개방법이 그나마 널리 알려진 편에 속한 것과는 달리, 건물에 설치된 자동문들은 수동으로 여는 방법에 대한 정보가 거의 안내되지 않았기에 이러한 정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았던 것이다. 이러한 정보가 소개된 푯말이나, 조작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 전혀 없었기에 닫힌 자동문을 수동으로 열고 탈출하지 못해 인명 피해가 확대된 것.

자동문은 보통 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깨고 탈출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자동문은 일상생활의 충격 정도로는 잘 깨지지 않는 강화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도끼, 망치 같은 특별한 도구가 없고 대처법을 잘 모른다면 건장한 성인 남성도 깨기 어렵다. 다만 비상 망치 등의 장비가 있거나, 단단한 물체로 모서리를 가격하는 방식을 쓰면 강화유리도 어떻게든 깰 수는 있다. 다만 피해자의 상당수가 여성이었으며 이러한 대처법 역시 몰랐을 것이기에, 힘으로 유리를 깨고 탈출한다는 선택지는 성공할 수 없었던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화재가 일어난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사용한 새 페인트와 장식재 때문에 불이 빠르고 크게 번진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콘크리트 내장재에도 불이 붙었으며 외장재로는 문제의 드라이비트가 사용되었다고 한다.[3] 화재 위험이 큰데도 이걸 쓰는 건 경제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기 때문이다. 이 소재를 증개축시점에 썼다면 건축법 위반을 의심할 여지가 있다.

하지만 화염이 커진 것은 드라이비트부터가 아닌 그전의 문제였는데...

3.2. 뒤늦게 알려진 1차 화재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취재한 바로는 애초 사건이 발생되기 20분여 전인 3시 27분에 1층 천장에서 1차 화재가 발생했다는 게 드러났다.[4] 건물 관계자가 "먼저 자체적으로 초기 진압"을 했으나 겉으로 드러난 불만 잡았고, 실제 불은 천장 내부의 가열성 단열재를 태우면서 1층 천장 내부 전체로 번졌다. 실제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천장의 열기로 1층 주차장의 차량은 계속 예열된 상태였고, 실제 불이 겉으로 드러낸 후 이미 예열됐던 주차장의 차량들은 연쇄 폭발했다. 이 때문에 불이 삽시간에 주차장 전체로 퍼졌던 것. 당시 소방차 출동 영상을 본 미국 방재 전문가는 현장의 화재 규모가 너무 큰 상태였다며[5] 설령 100명의 소방관이 왔더라도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즉 소방당국의 초기 미흡했던 현장 대처로 인해 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친 게 아니냐고 논란이 됐지만, 실제로는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구조의 골든타임은 지나갔다.[6][7]

건물 관계자에게 맨 처음 화재를 알려준 스포츠센터 고객이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 나와서 사실관계를 알려줬는데 자신이 운동을 마치고 스포츠센터를 나오던 도중 타는 냄새와 연기가 느껴져 주위를 둘러보다 천장에 불이 붙은 것을 보았고. 이를 직원에게 알려 건물 관계자가 불을 끈 것이었다고. 하지만 해당 고객은 천장에 다시 불이 붙는 것을 목격하다가 자신의 차쪽으로 불이 번져오자 차를 옮겼는데 해당 고객이 차를 몰고 건물을 빠져나가는 시각 때가 바로 제천 스포츠 화재 사고에서 발화 시점으로 흔히 알려졌던 시각이었다.

그래도 방화 구획이 잘 마련됐다면 인명 피해를 다소 줄일 수도 있었겠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값싸다고 단열재를 가연성 소재로 썼을 정도였는데 방화 구획을 마련했을지는 만무했다[8]. 해당 건물에 방화 구획을 마련하는 데에는 1억 원 정도가 필요했다고.

3.3. 건물 외부의 문제

소방도로에 불법 주정차되어 있던 차량들도 이번 화재를 키운 원인#이다. 소방공무원의 단속권에 한계가 있고 인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소방에 방해되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소방차 중에는 소방 순찰차가 있지만 소방공무원이 부족하고 교대 근무를 하는 소방직 특성상 실제 순찰력은 미미한 수준이다. 불법 주정차 차량을 견인할 견인차는 아예 없다.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할 차고지증명제, 유료주차허용, 학교 운동장 개방 등의 대안이 제시되었으나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화재의 직접적 원인도 아니고 화재로 인한 영향은 없었으나, 건물 근처에 있는 2톤짜리 LP가스통 근처의 불을 끄는 데 급급하여 전체적인 화재 진압과 인명 구출이 늦어졌다. 소방 당국은 2층 대형유리창을 파괴하지 않은 것은 불길이 1층 주차장에 있던 주차된 차들과 2톤짜리 LP 가스통으로 옮겨가지 못하게 하는데 집중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소방당국의 주장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들도 있다.

소방관들은 1층의 불이 어느 정도 잡힌 이후에야 유리를 깨고 진입했다. 소방관들이 대형유리창 파괴를 바로 시도했다면 백드래프트가 일어났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확신할 수 없다. 실제로 안의 사람들이 창문을 두드리거나 부수려고 시도할 정도의 상태였다면 내부 공기가 그렇게 부족한 수준이 아니므로 이 당시에 유리창을 부쉈다면 백드래프트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LPG 용기가 폭발했다면 출동한 소방관들과 근처 건물들도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 2차 재난을 방지하고 소방관들의 생명과 장비를 온전히 지키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 2017년 9월의 완도 탱크로리 가스 폭발사고에서는 현장 지휘관의 판단으로 탱크로리가 폭발하기 직전에 철수 명령을 내려 수많은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목숨을 보전한 적이 있다.

하지만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해당 LPG탱크는 불구덩이에 넣지 않는한 터지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고, 제천소방서 내에서도 서장의 해명과는 달리 불길이 탱크 쪽으로 번지지 않고 있었고 거리도 있었다는 관계자의 증언이 있다.# 불길이 탱크까지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 보온재의 재질, 내부압력, 안전밸브 배출용량에 따라 화재에 노출되어도 설계압력을 넘지 않는 LPG 저장탱크는 불 속에 있지 않는 한 폭발하지 않는다. 그러나 제천 주재기자들이 2018년 1월 19일 공개한 사진들에서 당시 4시1분 LPG 탱크 주변이 불길에 휩싸인 사진을 공개했다.

그냥 전문가들의 말만 듣다 보면 착각하기 쉬운 게, 화재에 노출되어도 폭발하지 않는 가스탱크란 존재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일체의 외부 손상이 없고 제조 과정도 철저했으며, 크고 작은 손상이 하나도 없는, 한마디로 신삥 제품에 한해서 카탈로그에 명시된 스펙 만큼만 폭발 순간을 늦출 뿐이다.[9] 그리고 급박한 현장에서 설계압력[10]이 어느 정도인지, 어느 정도 열까지 버틸 수 있는지 확인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탱크가 안전하다는 것은 설계가 완벽했는지, 또 이전 손상은 하나도 없었는지를 확인하고 나서 내릴 수 있는 결론이지 그냥 불 바로 옆에 가스탱크가 덩그러니 놓여 있는 것만 보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는 모든 우선순위를 안전에 두고 행동하는 소방관의 행동 방식으로 봤을 때 가장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탱크에 집중한 것은 절대 틀린 행동이 아니다.[11]

심각하게 말하자면 만약 당시에 LPG 탱크가 터졌을 경우 소방관들이 LPG 탱크 화재 진압과 관계없이 구조 중이라 해도 사상자 66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며 LPG 탱크 위치가 1층에 있었기 때문에 당시 화재 진압 중이었던 소방관들을 포함해서 화재 현장에서 구경하거나 도움을 주고 있었던 주변 행인, 상인들은 무조건 가스 폭발에 의한 사망 혹은 3도 화상 등의 피해 + 강철재질 탱크와 주변 시설물이 박살나면서 발생한 파편에 의한 피해를 입는다. 또한 아래에서 서술하겠지만 광주에서 있었던 진압 중 공장 가스 폭발과 다르게 제천 화재 사고 현장은 인구 밀집 지역이다. 그렇게 되면 1994년에 있었던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 사고급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엄청난 사상자와 피해가 생길 것은 당연한 일이다.

3.4. 소방 인력과 장비 부족

지방 소방예산이 충분치 않아 소방공무원과 소방 장비가 모두 부족했던 것도 중요한 원인이다. 많은 지방 소도시는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공무원 외에도 의용소방대도 필요로 하고 있다. 필수장비도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나 제천지역엔 고층아파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가사다리차가 한 대밖에 없다.제천소방서 장비현황13만명 제천에 사다리차 단 1대… 소방서 없는 지자체도 32곳목숨 똑같은데…제천 소방인력은 서울의 절반소방전문가 4명이 말하는 제천화재 대응 문제점과 예방책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도 제천을 방문하면서 인력을 확충하고 장비를 보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 대응

  • 이낙연 국무총리는 사고 직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행안부, 소방청 등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종묵 소방청장이 제천 사고현장으로 급파되었다. 기사
  •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 사고 발생 9분 뒤 첫 보고가 올라왔고, 문재인 대통령은 사고가 일어난지 약 2시간 30분 후인 오후 6시 20분에 "김부겸 장관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을 하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기사 기사
  • 당초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로로 충주 → 제천 → 단양으로 이어지는 경로[12]로 예정되었으나, 이번 화재로 인해 성화 봉송 행사가 취소되고 36번 국도5번 국도로 충주에서 바로 단양으로 가도록 변경되었다. 기사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충주에서 단양으로 넘어갈 때 제천을 항상 거쳐가야 한다.[13][14] 제천시 성화 봉송 주자들은 2018년 1월 11일 인천광역시에서 진행되었다.
  • 현장 인근을 지나던 민간 외벽청소업체 대표가 화재를 발견하고 사다리차를 이용하여 8층 베란다 난간에 피해있던 시민 3명을 구조했다. 기사
  •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영웅이 있었다. 사우나의 구조를 잘 알고 있었던 남자 사우나의 이발사가 손님들을 대피시켰고, 헬스클럽의 대표가 헬스클럽에 있었던 20여 명의 손님들을 대피시키고 본인은 8층 베란다 난간에서 같이 있던 시민 2명과 함께 민간 사다리차를 타고 구조되었다. 또 한 70대 할아버지와 10대 손자가 손님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미담이 있었다. 이 두 사람은 화재가 나자 여탕으로 가서 겁에 질려 머뭇거리던 여성 10여 명가량을 구조한 뒤 연기에 질식해 실신했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무사히 구조되었다고. 기사

5. 반응

  • 시민들은 이번 참사를 안타까워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이 화재에서 할머니, 어머니, 손녀[15]가 같이 목욕을 하러 갔다가 참변을 당한 가정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 정치권에서도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 표창원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애도의 뜻을 전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빌었고,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도 애도의 뜻을 전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도 빌었다.
  • 제천 화재 사고가 단순 사고로 끝나지 않고 여당과 야당의 파워게임으로 비화되고 있다. 특히 가장 세가 큰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매우 강경한 어조로 초기 현장대응 잘못이 인명피해를 키운 거라고 말하며 세월호 사고 때와 다를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소방 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 여야의 위치가 바뀐 걸 실감하는 대목이다.

6. 논란

6.1. 초기 미흡대응 논란

구조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제천 소방서는 21일 오후 3시 50분경에 화재신고를 접수하고 그 뒤 구조 사다리를 사고현장에 급파했다. 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오후 4시에 도착한 이 사다리는 고장으로 인해 제대로 펴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2층의 유리를 깨지 않고 1층의 차량에만 물뿌리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일단 누구 말이 맞든 굴절 사다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건 사실이다. 그 사이 민간업체의 스카이차가 위험을 무릅쓰고 출동해서 8층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던 3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 인터뷰 2층 유리창을 깨지 않은 이유를 밝혔는데 유리창을 깨면 산소가 급격히 공급이 되어 화재가 한 번에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1층에 LPG가스가 있어 LPG가스가 폭발하면 주변 초등학교나 건물들에도 엄청난 피해가 발생해 더 많은 희생자를 발생시켰을 것이라는 얘기도 덧붙였다.

결국 2018년 1월 11일, 소방합동조사단은 충북소방본부장을 직위해제하고, 김익수 소방본부 상황실장·이상민 제천소방서장·김종희 제천소방서 지휘조사팀장을 중징계 요구했다. 같은 날 소방합동조사단은 제천체육관에서 조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신속한 초동 대응과 적정한 상황 판단으로 화재 진입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지휘해야 하는 지휘관들이 상황 수집과 전달에 소홀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인명 구조 요청에도 즉각 반응하지 않은 부실이 드러났다"고 인사조치 원인을 설명했다.

6.1.1. 소방당국의 해명

이에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에 주차된 차량 견인 조치 때문에 30분가량 시간이 지체[17]되었으며, 1층 근처에 2톤의 LPG 통이 있어 폭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물을 뿌리는 것(실제 해당 가스통에 불길이 닿고 있었다#)과 강한 화염과 연기로 인해 조치가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굴절사다리차의 급수 밸브 고장은 건물 내부 검색이 진행되던 중 발생했다고 밝혔다. 문화일보

제천 주재기자들이 2018년 1월 19일 공개한 사진들에서 당시 4시 10분 연기가 2층을 뒤덮고 있으며 화염이 1층 비상구를 타고 2층 여성 사우나로 향해 백 드래프트나 플래시 오버 가능성이 컸다는 기사가 나왔다. 또한 감식 결과 2층 천장에서도 화재 흔적이 발견됐다고 한다.

6.1.2. 유가족 대책위의 반박

이후 이러한 소방당국의 해명이 있었으나 유가족들은 2층 유리창만 깼더라면 희생자들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안타깝다고 하였다[18]. 그러나 소방대원들과 경찰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누구를 처벌하고자 이러는 게 아니라고 하였다.JTBC처벌하고자 하는 것 같다 밑에 링크 참조 유가족 30명으로 구성된 대책위의 발표에 따르면 일단 소방당국에서 해명한 불법주차 이동에 따른 구조지연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불법주차 차량을 이동시킨 건 소방대원이 아니라 유족 중 1명이라고 말했고, 또한 소방당국이 밝힌 2층 유리창을 깨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반박을 하였다. 대책위는 2층보다 높은 난간에서 1명을 구조했다면서 마음만 먹었다면 충분히 2층 여성 사우나 유리창을 깨서 구조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희생자 유가족 중 27년 경력의 전직 소방관도 있는데, 이번 초기대응을 놓고서 잘못되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후배들이니만큼 안타깝다라는 심경 역시 드러냈다. 27년 경력 소방관, 제천화재 초기대응 정면 비판

하지만 유족들이 일방적으로 소방관들 징계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 유족들은 건물주 등에 대해 이렇게 화재에 취약한 건물이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지 그 이유와 건물주와 그 건물을 허가해 준 시청, 지방정부및 관련 법안을 인가해 준 국토부에 대해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2018년 12월 31일 제천화재 참사 유가족대책위원회가 검찰의 화재현장 소방 지휘책임자에 대해 불기소처분을 내린 것에 반발해 재정신청을 냈다.뭐야, 결국에는 처벌을 원한거네(...)
제천화재 유족들 "무능 대처 소방관 처벌해달라"..재정신청(종합)

6.2. KTV 국민방송 홈쇼핑 논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국영방송인 KTV 국민방송에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이번 참사를 마치 홈쇼핑처럼 꾸며 방송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바른정당대변인 논평을 내 정신 나간 일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장진영 최고위원은 정부의 쇼(show)통이 도를 넘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원내대변인 논평에서 재난과 참사를 홍보용으로 판 것이라고 비판했다.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들은 방송 도중 사과하고 문제가 된 '이니 특별전' 코너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6.3. 통화 논란

이번 화재사고로 희생된 안모 씨의 유가족들이 안모 씨와 사고발생 약 4시간 후인 20시 1분쯤 20초 정도 통화 연결된 기록이 남아있다면서 늑장대응 의혹을 제기하였다. 의문이 커지자 경찰에서도 곧장 수사에 착수했는데, 제천 화재 수사본부측에 따르면 안모 씨의 시신이 발견된 시각과 전화를 받은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사본부에서는 안 씨의 시신은 119에 의해 21시 14분에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설명했다.의문의 8시 1분 통화, 수사 착수

이후 경찰 조사 결과 이는 유족들의 단순 착오로 밝혀졌다. 안모 씨의 경우 6~7층 사이에서 발견되었고 휴대전화의 경우 3층 계단에서 발견되었는데 이는 물리적으로 전화통화가 불가능하으며, 통화의 경우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된 것을 통화가 연결된 것으로 착각한 것이다. 윗 건과 별개로 사고 발생 1시간 19분 뒤에도 희생자와 통화를 했던 기록이 남아 있어 또 논란이 되고 있다.

6.4. 건물 실소유주 논란

이번 사고가 일어났던 스포츠센터 건물의 실소유주를 놓고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건물의 등기부 등본에는 이모 씨(53)가 소유자로 등재되어 있는데[19], 현 건물주는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 충북도의회 도의원인 강현삼(제천1선거구) 도의원의 처남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일부에서는 실소유주가 강현삼 도의원이 아니냐면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의혹을 제기하는 측 입장은 빵집을 운영하는 이모 씨가 수십억짜리 건물을 살 수 있겠냐면서 실소유주를 강현삼 도의원을 의심하고 있다. 강현삼 도의원 측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서 처남들이 투자했을 뿐 자신은 관여한 게 전혀 없다면서 해당 의혹에 대해서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이 아닌 걸 언론이 보도하면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형 화재 참사 제천 스포츠센터 충북도의원 처남 소유 강현삼 충북도의원 “제천 화재건물 내 것 아니다”

해당 도의원은 당시 화재 현장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도의원은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서 소방본부 감사에서 “소방공무원 범죄행위가 급증한 것에 대한 처분 수위에 문제가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하라”고 지적한 바 있다.

게다가 현 건물주 이모 씨(53)가 경매 낙찰 당시 낙찰가의 94%가 넘는 25억여 원을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로부터 대출받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유치권이 신고된 재매각 건물에 90% 넘게 대출해준 배경에 대해 의심이 일고있다. 더불어, 전 건물주와 도의원이 고교 동창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이 실소유주 관련 수사에 나섰다.

6.5. 기타 논란

  • 경찰에서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던 희생자들의 휴대폰이 실제로는 경찰에서 보관, 조사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서 논란이 되었다. 화재감식현장에서 모든 유류품을 돌려줬다고 경찰이 밝혔으나 유가족들이 화재 당시에도 희생자들과 통화하였는데 휴대폰이 없어진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며 항의하자 뒤늦게 경찰이 희생자들의 휴대폰 7대를 공개하며 자신들의 보관을 시인하여 유가족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 몇몇 언론사의 광고수익 상승을 노린 자극적인 헤드라인 뽑기가 이번에도 논란이 되고 있다. 뉴시스는 제천에서 있을 성화 봉송 행사가 취소된 것을 가지고 제천 패싱이란 제목을 뽑았다. #1(아카이브) #1 #2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사태와 관련해 "세월호 참사를 이용해 정권을 잡은 세력들이 세월호보다 더 잘못 대응해 사상자를 키운 제천 참사를 어떻게 책임지고 수습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발언했다. # 그런 뒤 “제천 참사, 세월호 정권처럼 정쟁에 이용할 생각 없다”는 발언을 했다. 또한 한 달 후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에서 소방특별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정부가 참사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는데, 자신이 경상남도지사로 있을 때 화재점검을 잘해 큰 건물에 불이 난 적이 없다고 인터뷰한 바 있다. 비디오머그- 제천 화재 현장 찾은 홍준표 물론 이 말은 홍준표 재임당시 경남이 전국 화재발생률 3위라는 언론의 팩트체크로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그리고 소방관 업무와 소방점검 모두 지자체가 담당하는 업무로 도지사로서 그리고 그 도지사 직을 사퇴해 지금 경남에 도지사 부재사태를 만든 장본인으로서 책임이 가장 큰 인물 중 하나다. 홍 지사가 사퇴한 후 도지사 권한대행은 두 차례 교체되어 지금은 세종시 부시장으로 있던 한경호 씨가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어찌 되었든 이러한 혼란 사태 때 도지사 공백에 대한 책임은 홍준표 전 도지사에게도 있다고 볼 수 있다.[22]
  • 하지만 위 제천 사고를 세월호처럼 정쟁에 이용하지 않겠다는 말과 다르게 충분히 이용하고 있다.1 2 3 4 5 심지어 제천 사고와 관련하여 현장 방문과 기자회견을 하러 내려간 김성태 의원에게 항의하는 시민에게 특정 정당 지지자가 틀림이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 참고로 시민과 설전하는 과정에서 나온 '우리당의 소방관 증원 반대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23]
  • 유족들을 향한 지나친 악성댓글들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유족들을 향해 포털사이트 등지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세월호 참사와 비교한 악성댓글을 달아서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것과 소방당국의 초기대응을 두고 비판하던 유가족들을 향해서 심한 비난을 가하는 일부 일부 네티즌들의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자신이 이번 사건의 유가족이라고 밝힌 한 시민이 직접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악플 못 달게 해달라면서 직접 호소글을 올리는 일도 발생했다.
안녕하세요. 네이버뉴스입니다.

21일 제천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심각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많은 분들이 뉴스 댓글을 통해 안타까움과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댓글에서 사회통념에서 벗어나는 내용이 눈에 띕니다.

피해자들과 가족들이 댓글로 상처받지 않도록 악플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네이버뉴스 드림
[27]
  • 26일 MBC가 화재가 일어나던 당시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며 초동 대응이 부실했다는 투의 뉴스를 내보냈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소방관 중 구조에 나서지 않았다는 2명은 화재진압 요원이 아닌 응급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 대원이었고 무전기를 쥐고 뛰지 않고 걸어다녔다는 소방관은 현장지휘관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정확한 취재 없이 오보를 내보내어 논란이 되었다.#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은 즉시 해당 뉴스에 반박하는 입장을 내놓았고 # MBC는 해명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오보를 '현장 소방관의 반론'이란 형식으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여론이 악화되자 # 31일 MBC는 해당 뉴스에 대한 정정보도 및 사과 방송을 했다.
  • 2018년 1월 21일 제천화재참사 유가족대책위에서 헬기가 화마를 키웠다는 주장을 하였는데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에서도 이 같은 주장을 하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는 둥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이라며 네티즌들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는 둥 사실 확인도 안 된 상황에서 어처구니 없는 댓글을 달고 있다.
  • 2018년 1월 19일 제천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 문서에도 작성되어 있는 건물 외부 문제와 시민의식은 단 하나도 해결되지 않았다. 도로에는 불법주차 차량들이 있었던데다가 통행 중인 차량이 소방차를 가로막고 항의까지 했다. 심지어 학교 정문을 잠궈놓고 원래 정문은 잠궈놓는다 후문은 열려있다는 학교 측의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뒤로 한 채 소방대원들이 장비를 들고 화재 현장까지 뛰어갔다.# 위에 있는 헬기에 의한 화마발언과 고등학교 화재사건으로 인해 소방당국을 때리지 말고 제천 시민들의 의식이나 고치라는 의견이 다수이다.

7. 재판과정

2018년 7월 13일,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형사합의부는 건물 소유주인 53살 이모 씨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으며, 관리부장인 66살 김모 씨에게 징역 3년과 집행유예 5년을, 2층 여탕의 세신사인 51살 안모 씨와 1층 카운터 직원인 47살 양모 씨에게 각각 금고 2년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모씨에게 적용된 죄명은 업무상 과실치사, 업무상 과실치상, 화재예방·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법 위반, 건축법 위반,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위반 등이다. 당사자들은 항소 및 상고를 하였으나 이 판결은 [대법원]에서 결국 확정되었다3


8. 이런 상황이 당신에게 닥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화재 시 대피요령을 숙지해두는 것이다. 유독가스가 독해서 탈출이 힘들 수 있지만 대피요령을 평소에 잘 숙지해두고 몸에 익혀두면 당황하지 않고 탈출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비상구 위치를 항상 확인해둬야 한다는 것이다. 이 화재 사고 당시에도 3층 사우나에서는 이발사가 비상구 위치를 안내해줘서 3층에 있던 사람들 전원이 살았지만, 2층의 경우 비상구 위치를 아는 사람이 없고 또한 그 비상구를 막아뒀기에 탈출이 전혀 불가능해, 2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서양의 경우에는 자주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비상구 위치를 건물 직원들이나 건물 내부에 지겹도록 붙여놓고 안내하지만, 대한민국의 경우 직원들이 잘 알려주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본인이 알아서 비상구 위치를 미리 숙지해두어야 한다. 유독가스가 들어차면 시야가 흐려져서 정확히 위치를 모른다면 헤멜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건물 내부에 있는 비상구 지도나 싸인을 보고 숙지해두도록 하자. 혹시 자신이 자주 이용하는 건물이 비상구 관리를 제대로 해놓지 않는다면, 그 건물에는 가급적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비상구 요령만 잘 알아도, 화재 사고에서 충분히 탈출할 수 있다.

9. 관련 문서

  •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사고: 이쪽도 가연성 외장재가 불을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며, 인명피해가 상당했다.
  • 필리핀 NCCC쇼핑몰 화재 사고: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불과 이틀 후인 12월 23일에 일어났으며, 안전시설 미비와 밀폐 공간 등의 문제점, 사망자 수, 초동대응 논란이 벌어진 점 등이 매우 비슷하다.
  •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건
  • 대연각 화재사건: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화재사고. 이쪽도 제천사고와 비슷한 이유로 큰 인명피해를 낸 사건이다.
  •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는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 이후 9년 만에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화재 사고다.
  • 대구 사우나 화재 사고 : 제천 참사와 유사한 화재 사고로, 건축물이 준공된 지 40년 가까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 관련 화재 사고이다. 사망자는 3명[28]으로 나와 있다.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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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1980년대 이전 행촌동 화재 사건 (1922년)?, 부산역전 대화재 (1953년)N, 부산 용두산 대화재 (1954년)H, 1960년 서문시장 화재 (1960년)A, 대연각 화재사건 (1971년)A, 서울시민회관 화재 사고 (1972년)A 대왕코너 화재사고 (1972~1975년)A, 1975년 서문시장 화재 (1975년)H, 극동호 유람선 화재 사건 (1987년)A
1990년대 혜영 용철 사건 (1990년)H, 거성관 방화 사건 (1991년)V, 원주 왕국회관 화재 사고 (1992년)V, 봉대산 불다람쥐 17년 연쇄 방화사건 (1994년~2011년)V,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 (1999년)A,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 (1999년)H
2000년대 2000년 4월 동해안 산불 (2000년)H, 군산 화재 참사 (2000~2002년)?, 예지학원 화재 사고 (2001년) H, 대구 지하철 참사 (2003년)V, 2005년 서문시장 화재 (2005년)A,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 (2008년)H, 숭례문 방화 사건 (2008년)V, 화왕산 억새 태우기 사고 (2009년)H, 용산4구역 철거현장 화재 사건 (2009년)H
2010년대 2010년 우신골든스위트 화재A
2011년 호남고속 차고지 화재사건V, 설봉호 화재 사고A
2013년 인사동 식당밀집지역 화재V, 외발산동 버스 차고지 방화사건V, 포항 산불사고V
2014년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고H, 2014년 서문시장 화재?,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화재 사고V, 도곡역 열차 방화 사건V
2015년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H,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건A
2016년 춘천 중앙 감리교회 화재 사고?,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관광버스 화재 사고A, 김포 상가건물 공사현장 화재 사고H, 2016년 서문시장 화재A
2017년 여수 수산시장 화재A,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 사고H, 2017년 5월 강릉-삼척-상주 산불H, 강릉 석란정 화재 사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2018년 종로 여관 방화 사건V,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A, 세브란스병원 화재 사고H, 인천 이레화학 화재E, 군산 유흥주점 방화 사건V, 인천 세일전자 화재 사고E, BMW 차량 연쇄 화재 사고A, 대한송유관공사 고양저유소 화재 사고H, 종로 고시원 화재 사고H, KT 아현지사 화재 사고?, 수원 골든플라자 화재 사고?
2019년 양양 산불H, 원주 중앙시장 화재?, 경북 구미 모텔 화재사고?, 천안 라마다호텔 화재사고?, 고양 성석동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사고?, 대구 사우나 화재 사고A, 불광동 모델하우스 화재?,부산 해운대구 산불H, 포항 산불?, 고성-속초 산불A, 강릉-동해 산불A, 인제 산불?
H: 사람에 의한 실화, A: 누전, 장비 고장, 가스 누출 등에 의한 사고, V: 고의적 방화, N: 자연 발화, E: 그외, ?: 원인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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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에 게시된 언론사에서 뿌린 이미지에선 지하주차장으로 오기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지상 1층이다. 1층이 필로티 구조로 되어 있다.[2] 필로티 구조로 1층 주차장, 2~3층 목욕탕, 4~6층 헬스클럽.[3] 드라이비트라는 말이 생경한 탓에 당일 포탈 검색어 순위에 드라이비트가 올라왔다.[4] 다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하기 이전에도 상당수의 화재 전문가들이 화재 신고 전부터 화재가 이미 시작됐었다는 것은 추측했다고 한다. 소방관이 신고 이후 도착한 시각이 지나치게 늦은 것도 아니었는데도 불길이 이미 거세져 있었기 때문.[5] 참고로 화재 규모를 MW(메가와트) 단위로 재곤 하는데, 윤명오 서울시립대 재난과학과 교수는 당시 화재 규모를 140~180MW로 계산했다. 이는 편의점 100개가 동시에 타는 정도라고.[6] 실제로 주변 건물의 cctv 영상에서 건물 관계자가 불을 껐음에도 이후로도 쭉 천장에서 연기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전문가들은 재천 스포츠센터 천장 안의 불길이 천장 내부의 단열재 등을 먹잇감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었을 것으로 확신한다.[7] 이렇게 천장 내부에 불이 붙어서 화재가 커지는 경우는 소방관들이 조기에 빨리 도착해도 화재를 잡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한다. 천장 내부의 단열재들이 불씨의 먹이감이 되어줌과 동시에 소방 호스로 분사하는 물줄기와 소화기의 약제로부터 불씨를 지켜주기 때문.[8] 비단 이는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9] 영상 50초쯤에 탱크로 부터 위쪽 방향으로 불꽃이 치솟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압력탱크의 대표적인 안전장치인 안전밸브가 작동한 것을 의미한다. 이 안전밸브의 역할은 탱크가 버틸 수 있는 압력 이상으로 내부 압력이 치솟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탱크 내부의 압력을 배출하는 장치로, 내부에 가득찬 인화성 가스가 전부 터져나가지 않게 압력을 빼주는 장치다. 압력솥 뚜껑에 달려서 "칙, 칙, 칙" 소리를 내는 밸브와 비슷한 원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발했지 않느냐는 말을 할 수 있지만 영상을 보면 분명히 내부 가스 방출에 의한 압력 저하 덕분에 안전밸브로 부터 시작된 불기둥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10] 탱크 폭발 전 불기둥이 다시 치솟는데, 이는 안전밸브가 재작동하여 다시 압력을 빼주고 있음을 의미하며 폭발이 일어났다는 것은 안전밸브의 능력을 초과해서 탱크의 설계 압력을 초과할 정도의 과압이 발생할 정도로 화재가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11] 실제로 화재 감식 전문가들 다수가 탱크 주변의 불길을 잡은 것에 대해 소방관들이 상식적으로 대처한 것이었다고 언급한다.[12] 19번 국도38번 국도로 이어지는 경로였다.[13] 위에 소개된 36번 국도에는 충주에서 단양으로 바로 넘어가지 않고 제천시 남부를 살짝 지나간다.[14] 제천시에서의 행사를 취소하고 지나간다는 얘기지, 제천시 땅을 아예 밟지도 않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다.[15] 대학교에 들어가기 직전인 고등학생이었다.[16] 사실 두손 스포리움도 과거의 명칭이라 정확하게 밝힌 것이라 하기는 애매하다.[17] 실제로 주택가 화재현장의 장애 1순위가 골목길 주차차량들이다. 아무리 차를 빼라고 방송을 해도 안 나오는데 신기한 건 소방차가 참다 못해 차체를 골목길로 밀어 넣다가 차가 긁히면 어떻게 알았는지 귀신같이 뛰쳐나와 사진을 찍고 배상하라고 울부짖는다. 이들은 배상금을 노리고 일부러 불법주차를 감행한 일종의 공갈단들이다. 일단 이번 화재에서 길을 막은 건 전부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도 거기다 주차를 안 한 불법주차 차량들이었다고 한다.[18] 다만, 사다리도 제대로 안 펴지고 무엇보다 화재라는 것이 엄청난 규모로 확산되기에 만일 2층 창문을 깨더라도 화마가 위로 올라가려는 습성 때문에 소방대원들도 매우 주의할 점이다. 하지만, 밑의 LPG 가스통 때문에 구조하려고 해도 LPG 가스통이 폭발하면 주위에 대참사를 일으키기에 진화도 우선이지만, 인력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구조보다는 진화를 먼저 택한 것이다. 참조[19] 지난 10월 경매를 통해서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20] 논란이 되는 이유는 해당 참사들에 대해 언론이 취한 태도는 동일했다는 점이다. 자극적인 포장이나 국민과 유가족을 가르려는 논조로 기사를 쓴 것은 동일했다.[21] 심지어 해당 기사는 사실 날조까지 저질러서 더 문제가 되었다. LPG 가스통의 밸브를 잠근 것은 시민이 아니라 해당 가스를 관리하는 공무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22] 물론 경상남도 부지사 겸 권한대행이 도지사 공백을 메우고는 있다지만, 아무래도 권한대행은 대행일 뿐이고, 도지사처럼 임기가 보장된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인 행정을 펴기에는 무리가 있다.[23]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첫 추경 심사에서 자유당은 공무원(경찰, 소방, 복지)증원에 대해 반대한 바가 있고 이에 따라 예산이 삭감됨으로써 소방공무원 증원계획도 인원수가 줄어들게 되었다.[24] 기사 확인 결과 자유한국당 지도부의 발언이 아닌 유족들의 발언이었다.[25] 정확히는 단양군까지 포함.[26] 합동화재감식반원이 아닌 자는 불필요한 족적 등을 남길 수 있어 현장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 법학, 소방학, 경찰학에서 증거보존은 매우 중요한 대원칙이다. 범죄감식반원들은 증거물 보전 차원에서 방호복과 덧신을 착용하고 출입증, 신분증을 패용하고 현장지휘 통제반에게 제시를 하고 출입하는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의원'이라는 특수성을 살펴볼 때 헌법과 공직선거법상 선출 임기 계약직공무원 움직이는 단독기관 관청 헌법기관이라는 측면에서 공무수행의 한 측면으로 해석하더라도 해당 상임위 직무연관성이 없다면 해당 현장에 허가 없이 무단 출입하여서는 안 되며 직권남용일 수 있다. 출입의 권한을 갖는 합동감식반에 대한 권한침해 특수공무집행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27] 댓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바람에 혼란스럽기 그지없는 그 네이버 댓글란에 올라온 공지이다. 참고로 이런 식의 공지는 이전에도 올라온 적이 있는데, 바로 세월호 참사 당시다. 오죽했으면 이런 공지까지 올라올 정도로 유가족을 향한 조롱이 도를 넘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꼴이다.[28] 본래 사망자는 60~70대 남성을 가진 두 분(2명)의 희생자가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