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9 16:23:35

메릴 켈리

메릴 켈리의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수상 기록
2017년 한국프로야구 탈삼진왕
}}} ||
메릴 켈리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SK 와이번스 등번호 56번
정규창(2013~2014) 메릴 켈리(2015) 봉민호(2016~2018)
SK 와이번스 등번호 23번
앤드류 브라운(2015) 메릴 켈리(2016~2018) 배영섭(201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29번
조지 데 라 로사(2018) 메릴 켈리(2019) 현역
}}} ||
파일:Kelly5.jpg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No. 29
케네스 메릴 켈리
Kenneth Merrill Kelly
생년월일 1988년 10월 14일 ([age(1988-10-14)]세)
국적 파일:미국 국기.png 미국
출신지 텍사스 주 휴스턴
출신학교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신체조건 188cm / 86kg
포지션 선발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0년 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251번 (TB)
소속구단 SK 와이번스 (2015~2018)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19~)
계약 2019 ~ 2020 / $5,500,000[2021/22년]
연봉 2019 / $2,000,000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18

1. 개요2. 플레이 스타일3. 선수 경력4. 여담5. 연도별 주요 성적

1. 개요

SK 와이번스 소속의 투수이며 現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의 투수이다. SK 와이번스의 역사는 물론 KBO 리그의 외국인 투수 역사를 통틀어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최정상급 투수이다.[2][3] 사실 KBO시절 통산평균자책점과 켈크라이로 적은 승수때문에 묘하게 저평가받지만 탁구장에서 역대급 타신투병 시즌동안 찍은 기록이라서 그런 감이 크다.[4] 애초에 시즌 평균 war만 봐도 역대 외인 투수 3위이고 그 메이저리그에서 데려갈정도면... 실제로 메이저에서도 기대만큼의 성적을 찍어주고 있다. 그야말로 만년 마이너리거였다가 KBO 리그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MLB 계약을 받고 데뷔한 테임즈와 함께 일종의 선구자격인 선수. [5]

2. 플레이 스타일

2010년에 지명되었고, 88년생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켈리의 장점은 나이. 2015년 기준 선수 생활의 최전성기라는 28세이다. 어느 정도 완성된 선수라 마이너리그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고, 앞날이 아직 창창한 투수라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포심 패스트볼의 구속은 평균 146-9km/h 대이며, 최고 구속은 155km/h. 투심 패스트볼 과 컷 패스트볼의 구속은 평균 141-147km/h 사이에 형성된다. 미국에서는 평균구속이 140km 중반대였는데 미국에서 있었을 때보다 구속이 상승한 특이한 케이스. 변화구로는 써클 체인지업을 주로 구사하는데, 완성도가 매우 높다. 또한 완급조절을 통해 138km/h 까지 끌어올려 체인지업을 싱킹 패스트볼 처럼 구사한다.[6] 투심 패스트볼도 주 무기중에 하나인데, 투구폼이 로우 쓰리 쿼터라 공에 회전을 매우 잘 걸어서 우타자 무릎 안쪽으로 급격히 휘어들어와 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컷 패스트볼도 간간히 구사하다 16시즌부터 제대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17시즌엔 많은 탈삼진을 잡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커브도 구사하는데, 너클 커브 계열이라 브레이킹 포인트가 매우 늦으며 움직임도 상당한데다, 구속도 130 초, 중반까지 나올정도로 파워커브와 유사하다.

KBO 리그에서 다양한 구종을 정상급으로 구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완급 조절 능력 역시 최정상급이라고 할 정도로 뛰어나다. 앞서 말했듯 체인지업의 구속을 120대 초반에서 130대 후반으로 끌어 올릴 수 있으며, 투 스트라이크 이후 타자를 잡기 위해 구속을 끌어올리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장점들 때문에 타자들이 상대하기 까다로워 하는 투수중 한 명이다. 이닝소화 역시 정상급으로 2016년 200이닝을 돌파한 투수 한 명이다. 제구력은 마이너리그 통산 9이닝당 볼넷 3.31개, 삼진 6.47개로 나쁘지 않은 편.[7] 다만 커리어 전체로 보면 평범한 편이고, 땅볼/뜬공 비율이 1.50으로 땅볼이든 뜬공이든 유도 능력도 평범한 편이다. 한국에 온 이후로는 체인지업을 이용한 땅볼비율이 굉장히 늘어난 편. 재밌는 것은 켈리를 처음 데려올 때는 땅볼유도형 투수인 줄 알고 데려왔는데, 매시즌을 거듭할수록 평균구속이 오르더니[8] 이제는 150을 상회하는 포심 패스트볼로 타자들을 윽박지르고 있다.(...)[9]얻어걸린 파이어볼러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대학 시절부터 투구폼이 와일드했다고 한다. 그 당시 영상을 보면 매우 역동적인 투구폼 때문에, 팔꿈치 부상을 입을 위험이 높았지만, 프로 입단 후 많이 깔끔해졌다. 던지기 전 팔을 길게 늘려 로우 쓰리쿼터로 던지는 투구폼인데, 부상위험도가 낮은 이상적인 투구폼 중 하나라 평가받는 매디슨 범가너의 투구폼이 연상될 정도이다.

다만, 이러한 장점들이 있음에도 ERA가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켈리는 경기 초반 다양한 구질로 타자를 상대하지만, 타순이 한바퀴 돌아가면 공이 상대 타자들에 눈에 어느 정도 익어가는지, 주자를 출루시키는 일이 잦아진다.[10] 그렇게 주자가 쌓이고, 경기 초반에 관리하던 투구수도 급격히 늘어나면서 연속 실점을 하는 경기가 종종 있다. 한마디로 흐름을 내주면 상당히 잘 무너지는 투수라는 뜻.

여담으로 포스트시즌에 상당히 약했었다. 2015년과 2017년 1패라도 하는 즉시 시즌이 끝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두 경기 등판했는데, 15년엔 블론세이브를, 17년에는 선발로 나와 2.1이닝 8실점[11]을 기록하며 영혼까지 털리고 말았다. 2018년에는 플레이오프 2차전과 5차전 동안 각각 4이닝 1실점(자책점0), 2.2이닝 5실점(자책점3)하면서 또 다시 약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수비수들의 실책에도 흔들리지 않고 7이닝 2실점(자책점0)으로 훌륭한 피칭을 선보이면서 포스트시즌에서 약하다는 모습을 스스로 지워냈다. 한국 시리즈 6처전에서는 5회까지 잘던지다가 6회 3실점으로 흔들리며 내려왔으나 팀은 우승을 했고, 본인도 첫 우승반지를 꼈다.

휴식일을 상당히 타는 투수. KBO 리그 시절 5일 간격 등판시 평균자책점이 5.22에 달하여 통산 평균자책점 3.86에 비해 무려 1.4점 가까이 더 높을 정도. 원래 오래 쉴수록 더 잘하는 것이 당연하긴 하지만, 에이스급 투수 중에서 이렇게 휴식일에 따라 극단적으로 차이나는 투수는 몇 없었다. 그래서 일정이 KBO보다 더 빡빡하고 휴식일이 더 적은 MLB에서 켈리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3. 선수 경력

3.1. 마이너리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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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2007년 드래프트 37라운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지명되었으나 야바파이 컬리지 진학을 선택했고, 그후 2009년에는 22라운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다시 애리조나 주립대에 진학해버리면서 다시 입단을 미루었다. 결국 드래프트 삼수를 감수한 끝에 2010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레이스 입단 후 유망주로서의 평가는 좋은 편이었다. 싱글 A부터 더블 A까지 빠르게 통과하고 2013년 트리플 A로 승격되어 8승 4패 ERA 3.19로 좋은 성적을 거뒀고, 2014년에도 트리플 A에서 9승 4패 ERA 2.76으로 뛰어난 활약을 했다. 다만 선발로 등판한 경기가 28경기 중 15경기로 보직이 다소 애매했고, 리그 자체가 투고타저 성향이 강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25경기(76선발) 527.1이닝 39승 26패 ERA 3.40으로 좋은 기록을 찍었으나 빅리그 콜업을 받지 못 했는데, 빅리그 기준 느린 구속과, 당시 마이너 내에 켈리보다 상위권 유망주인 테일러 게리어리, 네이선 칸스, 맷 안드리스 등등에 가로막혀서 승격이 막혔다는 게 현실적. 탬파베이는 어지간한 노답제구재능이 아닌 이상 홈런공장장이 될 지언정, 좋은 제구를 갖추게 하는 시스템인데 여기서 켈리는 다른 유망주들과 달리 뚜렷한 잠재력을 보여주지 못 했다. 마이너에서도 불펜과 선발을 오가면서 고통을 받기도 했다.

3.2. SK 와이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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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SK 와이번스가 켈리와 총액 35만 달러에 계약했으며, 탬파베이 레이스의 40인 로스터에 있었기 때문에 이적료를 지급했다. 최악의 용병 농사를 거둔 2014 시즌에 이름값 높던 선수들이[12][13] 전부 먹튀로 전락하자, 구단 관계자는 "경력보다 내실 있는 성적과 좋은 인성을 영입의 중요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으며,[14]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 되었으며 이 영입은 SK 와이번스 선발진의 운명을 바꿔놓았다.

입단 당시 지적됐던 패스트볼 구속이 느리다는 약점은 어디까지나 빅리그 기준이고 KBO리그에서 뛰기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이런 상황을 잘 노려서 SK 와이번스가 비교적 커리어 수치가 부족함에도 미래를 보고 접촉해 계약을 성사시켰고, KBO에서 활동하는동안 평균구속을 147km, 약 92마일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하기까지 한다. 빅리그 선발투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셈.

3.2.1. 2015 시즌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메릴 켈리/2015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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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크게 기복없는 모습을 보였으나 투타의 엇박이 심해 켈크라이로 불렸다. 시즌 후 75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으며, 2016년에도 SK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었다.

3.2.2. 2016 시즌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메릴 켈리/2016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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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본인 능력은 리그 최상위권이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많이 얻지 못한 역대 3번째 200이닝 넘게 던지고도 10승도 못한 투수로 기록되었다.[15] 켈크라이 시즌2

3.2.3. 2017 시즌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메릴 켈리/2017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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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달리 SK 타선이 대폭발과 동시에 자신 역시 닥터 K, 리그 최고의 이닝 이터로 각성했다. 동시에 본인의 노력과 실력으로 개인 타이틀 홀더 획득했다.

SK와의 재계약에 성공했다는 구단의 오피셜 글이 떴다. 이로써 3시즌 째 SK에서 뛰게 됐으며, SK 역대 외국인 선수 중 가장 오랫동안 한 팀에서 뛰는 선수가 되었다. 그것도 특급 외인치곤 저렴한 금액인 85만달러에 계약했다. 팬들의 반응은 대환영. 우스갯소리로 부모님이 호텔 경영인이라 취미로 야구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다만, 15시즌 종료 후 체결한 계약이 1+1년 계약이었다는 것이 대부분의 예측[16]

3.2.4. 2018 시즌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메릴 켈리/2018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전반기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기 부활을 하면서 김광현에 이은 2선발로 활약했고 결국 우승반지까지 얻으며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3.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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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입단 환영 사진.

4년간 KBO리그 SK에서 뛰던 켈리는 본인의 꿈인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고, SK 와이번스 역시 그 의사를 존중해서 보류권을 풀어줬고 약 한 달 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년 550만 달러(한화 61억)에 계약했다고 제프 파산을 포함 복수의 미국 언론이 전했다. 2010년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너리그에서 뛴 켈리는 KBO리그에서 우승을 한 후에 9년만에 MLB에서 뛰게 되었다. 여기에 마이너 거부권 삽입은 덤. 후에 밝혀진 사항에 의하면 켈리는 이미 2월에 결혼을 염두에 두고 애리조나에 집을 산 상태였다고 한다.[17]

이적 이후에 스프링캠프 때 대니얼 김영상통화 인터뷰를 가졌는데, 집[18]에서 전지훈련지까지 통근을 할 수 있다보니 기분이 좀 의아했다고 밝혔다.#

한편으로는 디백스와 계약하던 같은 날 SK 와이번스에서 감독과 선수로 한솥밥을 먹었던 트레이 힐만 감독이 마이애미 말린스 1루 코치로 오게 되어 상대팀으로 상대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19]

3.3.1.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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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에 첫 등판에서 1/3이닝 2실점이라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 역시 1과 1/3이닝 3실점으로 강판당했다.

이후 시범경기 3, 4, 5번째 등판에서는 각각 4이닝 4탈삼진 무실점, 4와 2/3이닝 2탈삼진 2실점, 5이닝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3월 중순께 다수의 현지 언론에서는 3~5선발로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19년 4월 1일 (현지시각) 마침내 본인이 바랐던 메이저리그의 등판이 확정되었다! 상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테이션 상 5선발이 확정되었다.

펫코 파크에서 열린 데뷔전은 6회말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0]에게 맞은 시즌 1호 2점 홈런을 포함 3실점을 내줬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내주지 않고 퀄리티 스타트를 찍었고, 타선이 일찌감치 상대 선발이던 맷 스트람을 무너뜨리고 대량 득점을 해준 덕분에 메이저 리그 데뷔전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 구속도 최고 93마일까지 나오면서 와이번스 시절의 퍼포먼스를 그대로 보여준 건 덤.

4월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서 8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호투하였다. 비록 보스턴이 현재 타선과 선발 상황이 안좋고 주축타자 몇명도 빠진 상태인데다가 지구 꼴찌를 달리고 있는 팀이긴 하지만 훌륭한 피칭 내용이었고 평균자책점도 2점대 후반으로 끌어내렸다. 그러나 타선이 침묵하면서 7회 미치 모어랜드에게 내준 솔로홈런 덕분에 패전.

4월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홈경기에서는 또 한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투런 홈런을 맞는 등 5이닝 4실점으로 앞선 경기만큼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6회말 동점이 되면서 패전만 면한 수준. 다만 결과는 5:4로 애리조나의 패배.

4월 19일 시카고 컵스 원정경기에서는 3.2이닝 5k 6피안타 7볼넷이라는 실망스러운 피칭을 보여줬다. 결과도 5:1로 지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4월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원정 경기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의 호투로 팀이 11-2로 이겨 승리투수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이날 강정호와 맞대결을 했는데[21] 결과는 강정호가 2타수 2안타(1홈런) 1볼넷으로 우세를 점했다.

5월 1일 뉴욕 양키스전 인터리그 홈경기에서는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다.

5월 6일 템파베이 레이스와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4이닝 동안 7자책을 기록해 팀의 1:12 패배로 시즌 3패째를 기록해 ERA가 4.85로 올라갔다.

5월 1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홈경기에서는 7이닝 5K 8피인타(1피홈런)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한다. 5월 중순까지 보여주는 모습은 일종에 롤러코스터 피칭이다. 사실 애리조나는 올해 리빌딩에 들어갈 예정이었다가 얼떨결에 지구 2위 경쟁을 하는 팀이고, 켈리는 5선발이니 이 정도만 해도 선방에 가깝다. 거기에 마이너 거부권도 있기에 마이너로 내려갈 걱정도 없기 때문.

5월 2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원정경기에 등판해서 2이닝을 못버티고 볼넷을 4개를 남발하고 4실점하면서 게임을 터트리면서 시즌 5패를 적립했다. 4점 초반까지 끌어내린 평균자책점은 다시 4.75로 치솟았다. 확실히 한경기 괜찮게 던지고 다음경기 터지고 롤러코스터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5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원정경기에서 다시 패전한다.

6월 2일 뉴욕 메츠 전에서 7.2이닝 10탈삼진 1실점을 기록. 메이저리그 커리어 최초로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6월 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원정에서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하여 승리한다.

성적은 리빌딩팀 5선발로서 충실한 역할을 한다 볼 수 있다. 애초에 KBO와 MLB의 격차, 계약금까지 감안하면 로테이션을 지키기만 해도 성공이라 할 수 있는 입지니 본인으로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 켈리가 중간에 낙오만 피한다면 이후 KBO에서 뛰던 외국인 선수들의 MLB 재입성에 좀 더 청신호가 켜질 수 있다 보면 된다. 그렇게 된다면 양질의 외국인 선수들이 KBO에 관심을 가지게 될 수 있으므로 여러모로 켈리의 호투는 상황이 안좋은 KBO에게는 청신호다.

6월 1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원정에서 7.2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시즌 등판 첫 무실점 경기.

6월 13일 현재까지 6월 평균자책점이 무려 0.81이다. 팀의 에이스 잭 그레인키와 함께 원투펀치를 이룰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6월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사나이들에게 뚜두려 맞으며 6이닝동안 8피안타(1홈런)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배했다. 평균자책점은 3.99로 아슬아슬하게 3점대에 걸쳤다.

6월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9탈삼진을 기록하며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한국에 대한 추억은 여전한지 개인 SNS에 잡채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6월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동안 7피안타를 맞고 3실점을 하며 다소 부진하면서 다시 평균자책점이 4점대가 되었다.

7월 3일 리그 최강팀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맞아나가는 타구의 질이 좋아서 불안하긴 했지만 다저스의 영건 워커 뷸러와 팽팽한 접전을 보여주며 승패는 없지만 6이닝동안 6피안타(1홈런) 3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나름 호투하였다.

17경기에 선발등판해서 99이닝 7승 8패 ERA 4.03을 기록하며 5선발로서 준수한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하였다.

7월 1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1자책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9패를 달성하였다. 5경기 연속 승리는 무산되었지만 다시 ERA를 3점대로 끌어내렸다.

7월 1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 1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하였지만, 팀의 타선은 상대편의 중견수 로렌조 케인의 호수비에 여러번 묶이면서 단 1득점에 그쳐 6경기 연속 무승이 된다.(ND) 돌아온 켈크라이거기다 켈리가 내려가자마자 8회초 밀워키가 3점을 내고 9회초 라이언 브론의 쐐기포 솔로홈런이 작렬하면서 애리조나의 5:1 패.
한편 이날 에릭 테임즈와의 MLB 첫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거의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소속된 팀들'만' 중계해주던 엠스플에서 친히 생중계까지 해주었다.[22] 테임즈와의 첫 맞대결 경기는 2타수 1땅볼 1뜬공으로 켈리가 압승하였다.[23] 현지 중계에서도 '한국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투타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테임즈는 켈리가 내려가고 8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결승득점까지 했다.

4. 여담

  • 파일:2015071101808_0.jpg
    이닝을 마치고 덕아웃으로 들어갈 때 위 사진처럼 모자를 머리에 걸치며 들어간다.
  • 파일:kelly.jpg
    상당히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왔다. 아버지는 고급 호텔 리츠 칼튼의 GM이었으며 은퇴 후에도 여러 개의 식당을 경영 중이라고. 이 짤이 퍼진 이후 켈리의 별명은 '켈리 도련님', 줄여서 켈련님이 되었다. 수비 삽질과 적은 점수 지원에도 평정심을 유지했던건 집안 분위기 때문이었나 보다. 취미로 야구선수를 하는 사람
  • 2017년 12월 여자 친구와 약혼을 했다고 한다. 2018시즌이 끝난 뒤 미국으로 귀국해서 12월 초에 결혼했다.
  • 여담으로 레일리와 함께 15 시즌 한화에서 뛸 뻔했다는 썰이 있었다. 당시 한화에서 KBO 리그 경력을 중요시했고 경력자였던 쉐인 유먼, 미치 탈보트를 선택해 결국은 SK에서 뛰게 되었다. 메테다시 과연 용병도 노장을 사랑하는 그분의 기적의 안목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24]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5 SK 30 181 11 10 0 0 0.524 4.13 188 16 59 139 87 83 1.34
2016 31 200⅓
(2위)
9 8 0 0 0.529 3.68
(4위)
205 15 67 152
(2위)
91 82 1.32
(5위)
2017 30 190
(3위)
16
(3위)
7 0 0 0.696 3.60 204 16 56 189
(1위)
85 76 1.31
2018 28 158⅓ 12 7 0 0 0.632 4.09 152 18 60 161 78 72 1.26
KBO 통산
(4시즌)
119 729⅔ 48 32 0 0 0.600 3.86 749 65 242 641 341 313 1.31


[2021/22년] | 2021년 $4,250,000 or $5,000,000 바이아웃 + 2022년 $5,250,000 바이아웃과 바이아웃 금액이 없는 클럽 옵션 추가. 총 2+2년 형태의 계약이며, 클럽 옵션까지 모두 실행이 된다면 4년간 $17,500,000 수령가능.[2] 평균 war를 보면 린드블럼, 밴헤켄, 니퍼트 등을 뛰어넘는다! KBO리그 역대 최고의 외국인 투수라고해도 아깝지 않을 수준.[3] STATIZ 기준 시즌당 war 평균치가 리오스*, 해리거, 헥터*에 이은 3위이다.[4] 공인구 반발력 낮추고 다시 투고타저로 회귀한 19시즌 대거 나오는 1-2점대 투수들과 비교하면 켈리는 좀 억울하긴 하다. 당장 이번시즌 활약하는 투수들의 그전 2~3년 기록을 찾아보자... 갭이 상당하다[5] 아마 켈리가 이대로 괜찮은 모습을 시즌끝까지 보여준다면 추후에도 투고타저의 영향으로 성적이 준수한 KBO 출신 외인투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볼 수 있을듯하다. 그렇게만 된다면 연이은 삽질로 땅바닥에 떨어진 KBO리그의 위상도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고 한국에 오는 외인선수들의 경쟁력과 수준도 올라가서 여러가지로 긍정적인 효과이다.[6] 사실상 한 구종을 두가지 구종으로 쓰는 셈.[7] 14시즌은 9이닝당 삼진 비율을 8.53개까지 끌어올렸다.[8] 첫해는 평균 구속이 144km/h 대에 머물렀지만 2년차엔 146km/h 로 2km/h 나 끌어올리더니 2018시즌엔 평균구속이 148km를 찍었다.[9] 하지만 삼진만 늘었지 땅볼/뜬공 비율로 보면 여전히 땅볼이 많은 투수이다.[10] 실제로 4-6회 실점이 전체 실점의 2/3에 이를 정도로 많은 편이다.[11] 8점 모두 자책점이었다.[12] 그나마 울프는 어린 아들의 간병을 위해 떠났다는 점에서 동정하는 팬들도 많다. 운동선수들도 선수이기 전에 누군가의 아들이고, 남편이고, 아버지라는 점을 생각하자. 떠나기 전 프런트에게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까지 말하기도 했고. 그러나 앞의 둘은 어떻게 쉴드를 치고 싶어도 도통 칠 수가 없다.[13] 또한 앞의 두 선수는 야구 외적 측면에서도 SK 팬을 분노하게 했는데 루크 스캇은 감독과 대놓고 싸웠고 조조 레이예스는 실제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SK 와이번스 로고에 총질을 했다.[14] 이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수영입시 워크에씩을 중시하는 기준과도 유사하다.[15] 나머지 2명은 83년 최동원, 89년 김청수[16] 16시즌 새로 갱신된 계약이면 적어도 1백만 달러는 기본일테니... 다만 외인과의 다년 계약이 불법인지라 쉬쉬하는 것일 뿐이다.[17] 켈리로써는 고향으로 돌아온 것과 팀에서 뛰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잡았다.[18] 엄밀히 말하면 부모님 댁[19] 여담으로 현 마이애미 말린스의 감독은 돈 매팅리. 두 사람은 뉴욕 양키스 시절부터 절친으로, 2011년부터 2013년 시즌까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감독과 벤치코치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20] 한만두의 주인공 페르난도 타티스의 아들이다.타구 방향또한 20년전 그 홈런과 유사한 방향이라 이에 빗대어 다시한번 박찬호를 소환해서 까는 야구팬들도 있었다.(...)[21] 두 선수 간 첫 맞대결이다. 참고로 켈리가 SK와 계약을 맺은 2015년에 강정호가 MLB에 진출했다.[22] 다저스에 경우 현지 낮경기라서 한국은 새벽에 중계됐고, 텍사스와 피츠버그는 휴식이라 다른 경기들 중 중계할만한 걸 찾다보니 KBO 출신 외국인 선수들인 테임즈와 켈리의 대결이 있어서 골랐다고 볼 수 있다.[23] 테임즈는 KBO 시절 켈리 상대로 19타수 8안타(2홈런)으로 상대전적이 좋았던 타자였다.[24] KBO에서의 성적만 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