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집창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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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집창촌의 형태[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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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 내의 집창촌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미군을 상대하는 기지촌 등으로 출발해서 산업화를 바탕으로 1970년대 중반부터 성 산업이 엄청나게 급성장하여 1980년대~1990년대 초반까지는 최고 호황기를 이루었으나, 2004년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됨과 동시에 2000년대 중반부터 안마방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고, 2010년대 이후에는 세련된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유흥업소들이 매우 많아진데다 인터넷의 발달로 오피나 조건만남 등 음성적인 성매매 루트가 다양해지면서 집창촌은 낡고 촌스러운 곳이 되어 급격히 몰락하였다. 지금은 대부분의 지역이 재개발되었다.
현대에 들어 어린 나이에 매춘을 시작하는 경우, 룸살롱이나 텐프로[3], 오피 등으로 시작하기 마련이라 집창촌 여성들은 평균 연령이 꽤 높은 편(30세 전후)이다. 유입이 완전히 끊긴 것인지 2010년대 이후론 평균 연령이 굉장히 높아졌다고 한다. 아마 이후로도 집창촌 여성들의 평균 연령은 유지되거나 더 높아질지언정 낮아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공창제 국가들인 네덜란드와 벨기에, 독일, 멕시코 등도 집창촌 여성들의 평균 연령이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성매매 종사자들 사이에선 집창촌은 여관바리나 꽃마차와 더불어 인생의 종착역으로 불린다고 한다.
대부분의 집창촌은 빨간색이나 진한 분홍색 조명을 사용한다. 적색 계열의 조명은 더욱 섹시하고 농염한 느낌을 주며, 노을을 연상시켜서 로맨틱한 느낌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창촌을 홍등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2. 단속
성매매가 불법인 나라치고 정부의 단속이 생각보다 허술하다 싶으면 딱히 기분 탓이 아니다. 평생 유흥업소 근처에도 안가는 일반인도 몇년만 터잡고 살면 지역 내 집창촌의 존재는 알기 싫어도 알게 되고, 하다못해 나무위키에 친절하게 문서까지 있는데, 경찰과 지자체는 바보라서 집창촌이 어디인지, 안에서 뭐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가? 당연히 그 안에서 무슨 짓이 벌어지고 뭘 하는지 뻔히 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뿌리 뽑지 못하는 이유는, 마치 미국의 금주법처럼 물리적인 단속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업소 수십 곳이 모여 있고 서로 긴밀히 연계되어 있는 집창촌의 특성상, 한 곳만 털어도 나머지 업소들은 순식간에 버로우해 버려서 단속이 불가능해지고 성과를 올리는 것은 요원해진다. 애초에 철저한 단속을 통해 집창촌 하나가 사라진다고 쳐도 포주들은 또 어디선가 자리잡아 다른 집창촌이 생기는 것이 필연적이고, 이렇게 되면 경찰과 지자체는 다시 위치부터 규모까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처음부터 파악해야 한다. 이러느니 차라리 정확하게 위치와 규모를 파악하고 있는 곳은 인신매매와 성매매 강요와 같은 도를 넘은 불법이 아니라면 적당히 선[4]만 지키면 그냥 눈감아 주는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5]
그래도 위에서 시키는 일이니 단속을 하기는 하지만, 경찰과 지자체가 단속을 시작하면 이미 내부 정보를 전해 들은 업주들이 단속하는 시간대에만 문을 닫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성매매를 단속하려면 현장을 급습해서 거사 도중에 난입하거나, 증거물을 확보해야 한다. 그런데 보통은 문을 잠가 놓고 그 짓을 하므로, "단속 나왔어요 문 좀 열어주세요" 해 봤자 30초도 안 되는 시간에 옷 입고 콘돔은 숨기거나 심지어 먹어버리는 것으로 증거 인멸을 할 수 있으니, 강제로 문을 따고 돌입하는 경찰특공대 수준의 무력이 투입되지 않는 한 제대로 된 단속이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단순히 단속만 한다고 능사가 아닌 게, 정부에서 성매매 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생계 대책과 직업 알선을 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은 뾰족한 생계 대책이 없는 한 다시 성매매를 할 수밖에 없다. 사회에서 제대로 된 괜찮은 직업을 가지려면, 연령과, 출신 학교, 경력[6]이 굉장히 중요한데, 성매매 종사자들은 이력서에 기재할 수 있는 정상적인 경력(학교, 회사)이 단절된 지 몇 년 이상 지난 경우가 대부분이고, 학교도 좋은 곳을 나오지 못한 경우가 많다. 또한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점중 하나인 입사연령 문제도 큰데, 연령도 한국에선 기업체 신입사원 모집(고졸/대졸 학력별)에 지원할 수 있는 나이를 지났으며, 과거에 다른 일을 했더라도 텔레마케터나 보험설계사, 부동산 회사 직원 등 수입이 불안정하거나 사회적으로 인식이 안 좋은 직종에 종사했거나, 별다른 경력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상적인 곳에 취업을 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런 불법 성매매를 완전히 사멸시키는 방법은 국가에서 지정된 구역에서만 합법적으로 허용하고 정부가 관리 및 단속을 하는 공창제 운용이다. 네덜란드를 비롯한 일부 국가는 이를 통해 사람들이 불법 성매매를 운영하는 마피아나 조폭, 야쿠자와 같은 뒷세계 조직들을 이용할 바에 합법적인 이용이 가능한 공창지역을 이용하니 자연스럽게 뒷세계의 돈줄을 옥죄고 인신매매와 같은 비도덕 범죄도 예방하며 매춘부로부터 세금도 걷을수 있고 매춘부들도 경력으로 인정해주니 공창지역 한정 이직도 가능하다. 단점보다 이익이 있어보이는 공창제가 도입되지 않는 이유는 매춘부에 세금이 들어가는게 아깝다는 대중들의 부정적인 인식과 여성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비도덕적인 행위, 종교적인 이유까지 더해져서 그렇다. 게다가 현대에는 여성 유권자들의 입김도 강해지면서 여성들의 표를 버리는 공창제 도입을 안하는 나라가 상당수다.
간혹 참교육이란 컨텐츠를 주로 삼는 유튜버들이 집창촌에가서 단속이라는 명분으로 폭죽을 터뜨리거나 큰 소리치며 난동을 부리는데 이들의 행동은 엄연히 불법이다. 집창촌에 관련된 업주들은 불법 성매매가 떳떳하지 않은 직종이니 일단 정중하게 돌아가라고 권유를 하지만 지속적인 방해를 하면 고소를 한다. 실제로 과거 불법 성매매업소 영업방해에 관해 영업방해가 맞다는 판결 선례가 있는만큼 공권력 있는 경찰이 아닌 이상 민간인이 이를 벌이면 사적제재나 다름 없으니 좋든 싫든 경찰대응에 맡기는게 나은편이다.
이러한 현실적인 이유들로 인해서 집창촌들의 경우 단속을 통한 검거보다는 지자체 단위로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집창촌 구역 자체를 철거해버리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그렇게 해도 지역 내 집창촌이 사라진다는 보장은 절대로 없다. 실제로 2010년대에 들어서 집창촌은 이전보다 훨씬 많이 감소하였지만, 이는 재개발의 영향보다는 각종 유흥업소의 확대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오피등의 변종 성매매가 급증한 점이 더욱 크게 작용한 결과이다.
3. 위치
재개발 등으로 사라진 곳들은 '사라진 곳' 목록 문단에 적는다. 집창촌의 유형(유리창 등등)을 밝힐 것.3.1. 서울특별시
- 영등포역: 수도권 전철 1호선 영등포역 지하상가 2번 출구로 나와 왼쪽 골목길로 진입하면,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및 쇼핑몰 타임 스퀘어 바로 앞 영신로 24길 연선에 집창촌 거리가 있었다. 이 골목길은 예전에 있었던 수도여관이라는 업소명에서 유래한 수도골목이라고 불린다. 유리창 너머로 아가씨들이 대기하며 20분에 10만원이라 하는데 남성이 아가씨한테 20분에 9만원에 하자고 얘기하면 안되는곳도 있지만 돌아다니면서 아가씨랑 얘기하면 되는곳도 있다. 타임스퀘어 6층 하늘공원에서 남쪽 방향의 지면을 내려다보면 이 집창촌이 고스란히 보인다. 중간에는 타임스퀘어 후문 및 타임스퀘어 화물차 주차장 출입구가 바짝 붙어 있으며, 끄트머리에는 편의점과 국수가게가 한 곳씩 있다. 이 집창촌은 매일 오후 8시부터 영업한다고 하는데 그 이전의 아침부터 낮 시간대에는 평범하게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그냥 동네다. 과거 문래동 LOOX까지 집창촌 거리가 형성되어 있었지만 2000년대 중반 들어서면서 대규모 단속과 타임스퀘어 인근의[7] 재개발로 인해 많이 쇠퇴했다. 2000년대가 지나고 타임스퀘어가 완성되면서 인구가 많아졌고 이런 시설들은 지금은 거의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신기한 것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파출소가 위치해 있고, 초대형 쇼핑몰 및 주요 역사 바로 앞이라는 번성한 장소임에도 노골적으로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또한 이 지역은 여전히 상기한 '휘파리'가 아예 텐트를 쳐 놓고, 지나가는 남자들에게 호객 행위를 하고 있다.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하늘공원 주변이나 영등포시장 주변과는 달리 타임스퀘어 뒤편과 영등포역 인근 특유의 낙후된 풍경은 여전히 건재해서 영등포역 옆 파출소 뒤편의 쪽방촌에도 일부에선 성매매가 이루어지거나 혹은 그런 소문이 돌고 있는지 여긴 홍등가는 아님에도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쪽방촌의 경우 1980~90년대엔 성매매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그때 당시의 상황으로 인해 지금도 그런 소문이 돌고 있고 또 그로 인해 청소년 통행금지가 된 듯하다.
쪽방촌은 영등포 공공주택지구로 재개발될 예정이고 집창촌도 주상복합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단, 집창촌은 쪽방촌과 달리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 집창촌이 재개발되려면 일단 쪽방촌이 재개발된 후 최소 몇 년은 지나야 할 듯. 사실 이 동네가 수도권에서도 타 집창촌들에 비해 재개발 사업 진행 속도가 굉장히 더디기로 유명하며, 범위를 지방까지로 넓혀도 속도가 유난히 더디긴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이 더딘속도가 과거 이쪽에서 큰손 포주였다는 사람이 영등포 4가 재개발 큰손으로 신분세탁을 해서 지자체와 사바사바하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있다.[8] 타 집창촌들 중 이 동네만큼 개발 속도가 더딘 곳도 후술할 평택 정도인데 그 평택도 위너스시티의 입주가 계속 연기되는 탓이 크다. 현재 사실상 수도권의 집창촌들 중엔 동두천을 제외하면 가장 늦게까지 남을만한 곳으로 꼽힌다. 현재 이 동네의 골목길 바깥에 신안산선 출입구를 건설중인데, 이 동네가 재개발 되는 시기는 아무리 빨라도 신안산선이 개통된 이후가 될것이라고 한다. 코로나 이전엔 2024년 에 재개발 예정이란 얘기가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최소 1년 이상 연기된 셈이다. 덤으로 이로 인해 신안산선 출입구중 한곳이 지어질 예정인 위치에 있는 건물도 철거가 1년 연기되었다.
- 성북구 하월곡동 동소문로40길, 42다길 일대 : 2004년 KTX 개통 및 용산 개발 이후로 청량리 588과 더불어 서울의 양대 집창촌으로 악명 높았던 곳으로 여러 다양한 도시의 모습을 상대적으로 가지고 있기도 했으며, 지금은 여러 방면으로 많이 개선된 지역 중 하나다.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 10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으며 다른 집창촌과 달리 블라인드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구분이 안 될 수 있다. 무엇보다 가려져 있어 밖에선 가게 안쪽이 보이지 않는다. 이건 과거 인천 숭의동의 옐로우 하우스와 비슷한 점이다.
하지만 들어가는 길 입구에 '청소년 출입 금지 구역'이라는 표지판이 있는 것을 보면... 게다가 중년 아줌마나 할머니가 젊은 남자만 보면 무작정 붙잡고 끌고 가는 경우가 있고, 입구가 이곳저곳 여러 군데 있는데 집창촌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노후된 시설로 인하여 굉장히 소름 끼치게 생긴 곳도 있으며 나도 모르게 집창촌 구역 안으로 들어가게끔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후 롯데캐슬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월곡1구역 문서 참조. 현재 2024년 봄까지 재개발이 시작될 예정이다.
위의 두 곳에는 2024년 11월 현재 약 420명의 성매매 여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래에 있는 둘은 "전적인" 집창촌과는 거리가 좀 있다.
- 선릉역·역삼역·강남역 주변 : 전통적인 집창촌은 아니지만, 선릉역 주변에 소위 오피방이라고 하는 변종 성매매 업소가 많다. 문제는 이 곳에 여러 대기업 건물이 들어서 있고, 근처에 학교나 아파트촌이 있는데도 버젓이 홍보물을 뿌리면서 영업을 한다는 것이다. 선릉역이나 강남역 보도블럭을 보면 오피방 영업 찌라시가 많이 흩뿌려져 있다는 속설도 있을 정도이다. 사실 강남 자체가 부촌으로 유명하면서도 화류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이 들어오는 곳이다. 그나마 타 집창촌들처럼 대놓고 눈에 보이지는 않고, 오피방 찌라시 문제도 강남스타일의 유행으로 강남구에서 철저히 관리하여 많이 줄어들긴 했다.
- 종로5가역 주변 대학로2길 일대 : 과거 종삼의 얼마 남지 않은 흔적. 3번출구로 나가서 조금 가서 CU편의점 쪽 안으로 들어가 보면 소위 방석집이라고 불리는 업소가 즐비해 있다. CU편의점 쪽 길에서 로드뷰가 끊겨 있는 곳의 절반 정도가 이 방석집 거리다. 나머지 절반은 방석집 거리에서 여관거리로 들어가는 곳이다. 바로 앞쪽에 중부교육지원청과 효제초등학교가 있는 것이 문제다. 옆의 여관 거리는 종로 여관 방화 사건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일단 주변의 여관거리는 퇴폐적인 업소는 아닌 듯.
3.2. 부산광역시
- 완월동: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 1번 출구 또는 버스 7번, 9번, 16번, 61번, 161번, 171번을 타고 충무동 교차로에서 내려 송도 윗길, 즉 천마로 방향으로 들어오면 그곳이 바로 완월동이다. 정확히는 천마로 205번길과 201번길 쪽이다. 동네 이름 자체가 부산 지역 집창촌의 대명사격으로 사용되면서 동네 인식이 나빠지자 공식 행정구역명을 충무동으로 개명해 충무동이랑 통합되어 행정동이나 사람 사는 곳의 의미로는 충무동이지만 동네에 오랫동안 거주한 사람들은 아직까지 사람들은 해당 지역을 완월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곳은 다음 로드뷰로 큰 길을 봐도 군사시설, 국가중요시설처럼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을 정도이며[9] 야간 시간대에는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러니 야간 시간대 가급적이면 이쪽으로 걸어가지 말고 차량들이 다니는 천마로를 따라 걸어가거나 아니면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이동하고, 완월동 자체를 지나기 싫으면 송도 아랫길이나 남항대교로 우회하자.[10]
허나 천마로의 경우 심야 시간대에는 차량들의 통행이 거의 없고 찾아온 사람들이 불법주차해 놓은 차량들과 사람들이 많으며[11] 동남아 계열 외국인들 또한 여럿 보인다. 정말 아이러니한 사실은 이러한 집창촌을 단속하고 관리하는 공무 기관인 서구청이 바로 구덕로 반대편, 같은 충무동에 위치해 있다. 2019년 12월 성매매여성 지원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여성들이 급감함과 동시에 2020년 코로나19의 여파로 작년대비 업소 수가 절반 이상 감소하였지만[12] 몇 군데는 여전히 건재하다. 2023년 현재 건물들에 '철거예정' 표시가 되어 있다.여담으로 아래에 언급된 부산역 앞의 몇몇 거리와 같이 2001년 대구 여학생 실종사건의 실종 여학생 두 명이 인신매매 당해서 감금당했던 곳으로 유력한 곳이다.[13]
참고로 아래의 몇몇 지역들과 같이 부산 지역의 여성인권운동과도 매우 관련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며 관련 기사, 실제로도 관련 아카이브도 있다. 자세한 건 해당 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 부산역: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앞에 위치해 있으며, 옆에는 차이나타운 거리가 있다. 차이나타운 쪽에서 상대적으로 다양하게 위치한다. 7번 출구로 나오면 정면에 CU가 보이는데 좌회전해서 들어가는 골목이 있다.
낮에 가면 평범한 가게들밖에 보이지 않지만 저녁 8시쯤부터 주점들이 하나둘 오픈을 하고 주로 필리핀과 같은 동남아 출신이나 러시아 출신 백인 여성들이 호객 행위를 한다. 국내에서 외국인 여성이 많은 집창촌은 부산역이 사실상 유일무이했으나,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이 저조해졌다. 영업하는 가게와 서양인 여성들이 어느 정도 보이나 차이나타운 쪽은 대부분 가게들이 문을 닫고 밤에는 그저 어두운 골목길이 되었다.
한편 여기는 부산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기도 한데, 왜냐면 미군 위안부가 있었던 곳이기 때문이다.관련 기사, 참고로 위에 언급된 사건과 연계해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찾아간 적 있다.
3.3. 대구광역시
자갈마당이 밀린 뒤로 대구 내에서 진짜 집창촌이라 부를 수 있는 곳은 없다. 서울이나 부산도 여전히 집창촌이 남아있는 것을 보면 이례적인 케이스.그나마 황금2동 황금네거리 쪽이나 두산동 등지에 성인나이트, 유흥주점, 모텔 등이 밀집해 있기는 하지만, 그저 지리상 우연히 그렇게 모인 것일뿐, 집창촌이라기 보단 그냥 어쩌다 보니 유흥업소가 모이게 된 평범한 거리에 불과하다.
3.4. 인천광역시
- 주안동: 제운사거리 일반음식점. 511번을 타고 통학하는 학생들이라면 특히 친숙할 것이다.[15] 미추홀구에서는 일부 음식점을 매입하여 미추홀 청년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인현동: 배다리 동인천역 방향 왼쪽 골목 빨간불 켜진집.
3.5. 광주광역시
- 월산동: 월산사거리에서 구성로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있다. 밤에 걸어다니면 슬럼을 체험할 수 있다. 월산신우아파트 건축을 포함한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라 사라질 운명에 처했다.
- 운암동: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앞부터 광주은행 동운지점까지 이어지는 금호로에 꽃마차로 불리는 유흥업소들이 여럿 있다. 중간에 광주선 철길 건널목이 있는데 건널목 기준으로 남쪽에 조금 더 많다. 이곳 역시도 재개발로 사라질 전망이다. 가게 간판만 있고 문 연 곳은 없으머 밤에 이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어서 스산하다.
- 계림동: 홈플러스 계림점 인근에 유흥주점 형태로 소수 남아있다.
- 대인동: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낮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나 밤만 되면 호객 행위가 존재한다. 유리창 너머로 아가씨들이 대기한다고 한다. 현재는 모두 사라지고 봉고 안에서 15분에 80,000원이다.
- 쌍암동 : 첨단지구 쪽 첨단롯데마트를 중심으로 유흥주점, 모텔, 안마방, 성인나이트 등이 밀집해 있다. 정확히는 첨단1지구 쪽에 밀집해 있으며, 첨단2지구는 아예 없다.
3.6. 대전광역시
- 대전역: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 3번 출구로 나가서 조금 걸어가다 횡단보도를 지나 건너편으로 넘어가면 정동 한약거리를 시작으로 중동에 걸쳐 여관바리 형태로 으슥한 분위기의 집창촌이 형성되어 있다. 다른 역주변에 비해서도 뭔가 수상쩍은 것을 구별할 수 있다. 특히 밤늦은 시간에 이 일대를 젊은 남성이 혼자서 돌아다니면 높은 확률로 50~60대 이상의 여성 몇 명이 넌지시 다가와 호객행위를 한다.
- 유천동: 2000년대까지만 해도 청소년 통행제한 구역으로 지정되었고, 선정적인 옷을 입고 대놓고 호객행위를 하는 등 세력이 매우 컸지만 현 중구 의원인 황운하 당시 중부경찰서장의 대대적인 소탕 및 단속으로 인해 이 포주들이 당시 개발중이던 유성으로 넘어가면서 규모가 많이 축소되 소규모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마저도 비밀로 운영한다. 게다가 서남부터미널의 쇠퇴와 유동인구 감소로 인해 이 일대가 죽은 거리가 되었고 재개발에 들어가면서 소멸될 예정이다.
- 대전복합터미널 인근: 본격집창촌이라고 보기에 애매하지만, 성인 나이트클럽, 성인도박게임장이 즐비하게 늘어서있으며, 유사성행위가 수반되거나 매개인 러브호텔, 룸살롱도 역시 즐비해서 사실상 집창촌이라고 보는 의견도 많다.
- 둔산신도시: 특히 둔산1, 2동, 월평1동 일대. 시청역, 월평역과 연계되는 구간으로, 의외로 유흥업소, 모텔 등이 많다. 유천동이 몰락한 대신, 둔산권과 유성으로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 유성온천역 일대: 어찌보면 대전의 대표 집창촌이었고 유천동 일대가 단속이 대대적으로 이뤄지며 이주한 이들이 거주하면서 백주대낮에도 호객꾼이 돌아다닐 정도였다. 그러나 2010년대부터 이곳도 현주민단체와 유성구의 대대적인 단속을 하면서 규모가 위축되고 유성온천 주위로 새로운 아파트 단지가 지어지는 등의 개발로 인해 2020년 즈음에는 호객꾼이 사라졌다. 그래도 흔히 말하는 불법 성매매 중계 사이트에서 아직도 유성온천과 봉명동 쪽이 많다.
3.7. 경기도
- 안산시: 라성호텔 바로 옆 골목길에 여인숙의 형태로 운영 중이다.
- 용인시: 김량장역 주변에 위치해있다. 용인시의 구 시가지인 만큼 과거에는 정말 건물 하나당 하나씩 유흥주점이 있을 정도로 많이 있었다.[16] 그러나 지금은 거의 사라졌고 다른 집창촌만큼 큰 규모는 아니다. 또 유흥주점은 아니지만 PC방으로 위장한 도박장도 많이 있다.
- 동두천시: 양키시장 근방에 위치해 있다. 생연7리라고 부른다. 규모가 상당히 작으며 집창촌 내부에 자동차가 들어갈 수 없을 만큼 통로가 좁다. 규모가 작고 위치도 눈에 안 띄어선지 전국의 수많은 집창촌들 중 유난히 존재감이 없는데다 언론에서도 거의 언급이 안 될 정도인데, 타 지역의 집창촌들과 달리 동두천시나 동두천 주민들도 이 동네의 존재를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다만 이웃 파주 용주골이나 남쪽 평택 쌈리 폐쇄 시 이곳으로 넘어오는 풍선효과를 우려하여 동두천시에서 2026년을 목표로 생연7리 폐쇄를 추진중에 있다.
- 평택시: 평택역 1번 출구로 나와 왼쪽 파출소 좁은 골목으로 진입해서 통북지하차도가 있는 곳까지의 블록 전부가 집창촌이다. 일명 쌈리라 불린다. 유리창 너머에 아가씨들이 대기하며, 20분에 100,000원이다. 규모가 수도권 중에서 파주 용주골과 더불어 가장 큰데다 전국적으로도 가장 크다. 로드뷰 상으로는 전부 모자이크 처리 되어있다. 대낮부터 영업하는 곳이 있으며 평택에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가 있고 공업단지도 있어서 외국인들도 이용이 가능하고 아예 현수막으로 외국인도 이용 가능하다고 영어로 안내하고 있다. 그래서 밤이 되면 흑인과 백인이 뭉친 일행이 어슬렁 거리기도 한다. 참고로 이 동네 한가운데엔 일번지스텐트바라고 하는 규모가 큰 나이트클럽이 있으며[17] 맞은편에 평택동 공영주차장이 있다. 평택 위너스시티 건설 예정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에 있다. 다만 위너스시티의 입주가 연기되고 있는데 그래서 이 동네가 개발되는 건 시간문제다.
사실 수도권의 집창촌들 중엔 상술한 영등포 못지않게 개발 속도가 더딘 동네이기도 하다. 지역 언론에서 지속적인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2021년 8월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평택 쌈리 집창촌에 대한 강제수사와 압수수색에 돌입하면서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일부 가게들은 유리창에 X표시가 있거나 혹은 유리창을 백지로 도배해놓았거나, 또는 아예 건물 자체가 헐린 곳들도 있으며, 이런식으로 없어지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실 과거 청량리와 천호동, 수원, 해운대도 한번에 철거되지 않고 이렇게 없어지는 가게들이 늘어나는 식으로 철거되었는데 현재 평택도 같은 루트를 타고 있다.
2022년 10월 개발업체에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어 재개발 절차에 착수하였다. 언론에서 완전히 철거되었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아직 남아있다.[18] 개발 속도가 더딘 동네답게 철거가 시작된 후에도 그나마도 천천히 진행중이다. 또한 중간에 보상문제 등에 차질이 생겨 진행이 지연되는 일도 있었다.
- 고양시: 고양시의 성매매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하나는 구시가지에서 볼 수 있는 꽃마차 형태의 집창촌으로, 덕양구 토당동의 능곡역 근방 토당로 일대에 소규모로 존재한다. 760번이나 9707번을 타고 가다 보면 볼 수 있지만 규모가 작은지 전국의 수많은 집창촌들 중 유난히 존재감이 없는데다 언론에서도 거의 언급이 안 될 정도인데, 동두천시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고양시나 능곡, 일산 주민들도 이 동네의 존재를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하나는 일산신도시나 화정지구 등의 신시가지에서 볼 수 있는 오피스텔을 끼고 하는 오피방 형태의 변종 성매매로, 앞의 유흥주점과는 달리 고양시와 경찰에서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경찰이 오피스텔 성매매 업주를 검거했다는 식의 언론 보도가 종종 나온다.(#)
-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의 용주골, 연풍3길 일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이 동네로 들어가는 입구 개수만 해도 상당히 많다. 심지어 이 동네 한가운데엔 방문자 전용 주차장까지 따로 있다. 다른 집창촌들은 가게 근처 갓길이나 근처의 작은 주차공간, 혹은 문을 열지 않은 가게 앞에 대충 세워놓는 걸로 대충 처리하거나 아예 길이 좁아 주차는커녕 자동차가 들어갈 수 없는 수준인 것과는 대조적. 용주골이라는 집창촌은 만화가 김성모가 자신의 만화로 다룬 적이 있다.
과거 법원읍 대능리[19]와 문산읍 선유리에도 집창촌이 있었는데 법원읍 대능리의 경우 성매매특별법 이후 쇠락했고 그 자리에 문화예술촌을 조성할 예정이며, 문산읍 선유리에 있던 집창촌은 성매매특별법에다 미군기지가 이전하면서 결정타를 맞아[20] 쇠락했다. 2023년 들어서 파주시에서 태스크 포스까지 출범시키며 연내 폐쇄를 목표로 잡았다고 한다.
3.8. 강원특별자치도
- 원주시: 학성동에 희매촌이 자리잡고 있다. 원주시 및 시민단체에서는 방석집류의 유흥업소가 30곳 정도 있으며 60~80명의 종사자들이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 위치는 역전삼거리쪽이다. 희망촌과 매화촌을 합쳐 6.25 직후에 생긴 이름이며, 이름값대로 역사가 깊은 사창가. 강릉과 비슷하게 경찰서가 가깝지만 밤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는 건 피하는게 좋다. 나중에 원주역도 이전했고 그 탓에 학성동 인구도 점점 줄고 있어서 사라질 모양이다. 원주 자매포주 감금학대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 속초시: 동명항 쪽 속초 중앙시장 끝자락 골목의 언덕배기에 형성되어 있다. 예전에는 컸다고 하는데 약 10여 업소 정도만 눈에 띄는 상황이며 이마저도 많이 줄어 3~4곳 정도만 영업중이다. 속초 시장 서독약국 옆 골목으로 30초 정도만 걸어가면 왼쪽에 인생네컷과 코코리따라는 상점 사이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 동해시: 묵호역을 지나 바로 나오는 오른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유흥점이 4~6개로 아마 국내에서 가장 작은 사창가일 것이다. 묵호역을 지나기 전 역 건너편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묵호중학교가 나온다.
- 강릉시: 강릉역광장에서 우회전을 하면 오래된 여인숙이 있는데 여인숙 지나가다보면 할머니들이 호객행위를 하는데 남자가 할머니한테 아가씨몇살인지 물어보면"30대초반 있다 그러고 놀다가라고 얘기를하고또 그 말을 믿고 여인숙에 들어가서 아가씨 올때까지 기다리는데 기다렸다가 아가씨가 문열고 들어오면 30대인줄알고 기대했는데 50대이상 아줌마가 들어와서 하는말이 오빠 나 50대아니고 30대야 오빠진짜 왜 그려나 따지기도 하며 진짜심하면 할머니까지 들어오기도 하는데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고 또 할머니한테30대라 해놓고선 왜 50대가 오냐고 머라하고 돌아가는사람들이 많다.
3.9. 충청남도
3.10. 충청북도
- 청주시: 내덕동 밤고개 일대에 꽃마차 형태의 유흥업소들이 즐비하였으나 2020년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업소 수가 많이 줄어들었으며 내덕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인하여 몇몇 업소를 제외하고 대부분 문을 닫았다.
- 충주시: 성서동 지역에 유흥업소가 많기로 악명이 높으며, 유난히 치안이 나쁘다.[22] 특이사항이 있다면 젊음의 거리 내에 옷가게, 카페, PC방, 인형뽑기방 등 건전한 놀거리가 많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주 놀러가는 곳이기도 하나, 젊음의 거리에서 빠져나가 구석진 골목 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유흥업소가 줄지어 있는 질 나쁜 구역이 속속들이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비행청소년, 조폭이 자주 나타난다는 소문이 퍼져 충주시 내 학교 측에서도 성서동 쪽은 되도록 가지 말라고 대놓고 경고하는 처지에 이르렀다. 다만, 신연수동이 개발되어지면서 상권이 많이 옮겨져버리고, 기존의 메가박스 극장도 다른 극장들이 들어서면서 많이 위축되어버릴 수 밖에 없다.
3.11. 전라남도
- 여수시: 공화동 구 여수역(현 세계박람회장 자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기차역 주변에 형성된 전형적인 사창가이며 1945년 이후부터 자리잡고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는 각자 가게 장사하고, 밤부터 새벽까진 주인들이 나와서 호객행위를 한다. 지금도 창촌 진입로 곳곳에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이라고 표기해놓았다.[23] 웃긴건 근처에 중/고등학교가 있다는 것. 2012년 여수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근절을 시도했으나 잘 되지 않아 로컬 사람들끼리는 섹스포라고 불렀다. 3~4년 전까지만 해도 간간히 지역뉴스에서 이 문제를 보도했지만, 2017년 기준 거의 근절되었다.[24]
- 목포시: 목포역 건너편의 파출소 뒤쪽을 걸쳐서 형성되어있다.
- 나주시: 영산포 홍어거리쪽에 위치해 있다. 골목골목 걷다보면 여인숙 거리가 즐비해있다.
- 순천시: 환선로 연선에 웃장 주차장 주변으로 유흥업소가 즐비해 있어 청소년통행금지 구역이지만 어째 시내버스는 잘만 다닌다.
3.12. 전북특별자치도
- 익산시: 창인동1가 49번지 일대에 있으며 위치는 익산역 북쪽으로 500m에 있다. 현재는 거의 없어지고 여관 수군데에 한명이 돌아다니면서 한다. 30,000원 15분 만원 추가시 서비스가 있다고 한다.
3.13. 경상남도
-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신포동이 유명하다. 신포동의 경우 3.15대로가 있는 지점까지 붉은 등이 켜져 있는데다 성매매 여성들까지 보이고 이 쪽으로 창원시 시내버스의 대다수 노선이 지나가기 때문에 문제의 여지가 있다. 위치는 3.15의거 기념탑 바로 뒤다. 합성동, 석전동에서 월영광장으로 넘어갈 때 우회할 수 있는 도로로 해안대로 아니면 고운로가 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경우 대다수 노선이 3.15대로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운로-무학로나 해안대로를 경유하는 노선은 몇 없는데다 배차간격도 길어 사실상 우회가 불가능한 거나 마찬가지이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부득이 월영동 ↔ 합성동 구간을 지나야 될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창원 버스 27을 통해 해안대로 쪽, 혹은 창원 버스 105, 창원 버스 730을 통해 무학로(산복도로) 쪽으로 우회하는 것이 낫다.2023년 4월 기준 불이 다 꺼져있고, 몇집만 영업을 하는것 같다. 영업을 하는 것도 지나가면 슥 나와서 부른다. 물론 불은 다 꺼져 있다.2024년 이후로 영업을 하는 곳은 한군데도 없다.
3.14. 경상북도
- 김천시: 평화동 역전 건너편 평화시장~시립 도서관 인근에 여인숙형 집창촌이 유명하다. 진입로에 따라 ○○라인으로 구분되며 더구나 시립도서관 근처 길에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25] 표지판에 여인숙 또는 목욕탕이라고만 쓰고 인근 경찰서도 수수방관. 하지만 요즘은 재개발이라고 하기는 뭣해도 여기에 청년주택을 준공했으며 통합보건타운 계획, 평화 야시장 이벤트, 김천역 선상역사 계획 등으로 서서히 집창촌을 지우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 포항시: 대흥동 CU편의점 뒷골목(불종로28번길) 또는 구 포항역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근처에 경찰서가 있었다.[26], 2011년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포항역 근처 집창촌 집단 자살에 대해 다룬 적이 있다. 방송 내용으로 의하면 포항 조폭조직과 경찰, 업주들이 대대적으로 연계되어 있다고 한다. 한때 이 곳을 '중앙대학'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실제 대학교가 있는 것은 아니고 군인 등 청년들이 자주 다니다 보니 마치 대학가 같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한편 포항역이 대흥동에 있었을 당시 용흥동에서 중앙상가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 인근의 육교를 건너서 해당 사창가 근처를 지나가는 길이였기에[27] 굳이 사창가를 가지 않아도 해당 길 근처에 뭐가 있는지 아는 사람이 상당히 많으며, 특히 중고등학교 시기에 용흥동에서 거주했었다면 더더욱 그렇다. 여담으로 해당 지역 인근도 개발 예정이라고 한다. #
3.15.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시: 동문 로터리, 제주시청, 제주시버스터미널 인근 여관촌, 야간에 산지천앞 도로를 지나가면 도로에 의자를 깔고 있는 할머니, 아줌마들이 호객행위를 한다.
3.16. 사라진 곳들
기존에 존재했으나 재개발, 젠트리피케이션 등으로 사라진 곳들은 여기에 적는다. 단, 완전히 사라진게 아닌 규모가 축소되어 일부라도 남아있는 경우엔 여기에 적지 않는다.(ex: 동두천시, 속초시의 경우 절반 이상이 철거되었으나 나머지 일부분은 여전히 남아있기에 이 문단이 아닌 각각 경기도, 강원도 문단에 적는다.)- 서울특별시: 종삼[28], 양동[29], 창신동/동자동 쪽방촌[30], 청량리 588, 용산역 건너편[31], 화양동, 강남역 뒷편[32], 충무로[33], 신림동, 구 신촌 시외버스터미널 뒷편, 서초동[34], 천호동[35], 이태원의 Hooker Hill[36], 북창동[37], 아현동[38], 미아동[39], 회현역 1번 출구[40]
- 부산광역시: 현 부산시민공원 자리(범전동 300번지)[41], 해운대609[42], 미남로타리[43], 감전1동 포푸라마치
- 대구광역시: 자갈마당
- 인천광역시: 동인천(배다리 가는 작은 길목), 학익동 끽촌(인하대학교 정문 근처), 숭의동 옐로우 하우스[44]
- 울산광역시: 청량읍 덕하시장 인근 철도옆[45], 성남동, 방어진
- 대전광역시:
- 광주광역시:
- 양동: 사직동, 월산동과 가까운 독립로 188번길과 구성로 93번길은 도로 전체에 걸쳐 집창촌이 형성되어 있었다. 흔히들 닭전머리라고 불렸던 곳. '방석집'이라는 속칭으로도 불렸다. 나중에 점집거리로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넓게 재개발이 되어 크게 바뀌었다.
- 광주송정역 부근 일명 1004번지
- 황금동(콜박스): 일제강점기 유곽 시절부터 100여년 간 존속됐으나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 즈음으로 상무대 이전 등 구도심 쇠퇴화를 겪으며 사라졌다. 대인동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 당시 아가씨들이 항쟁에 주체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그 자리에 보세상점 등이 들어섰고, '콜박스사거리'라는 이름으로 그 흔적이 약간 남아있다.
- 학동삼거리: 소수 방석집 형태의 점포가 있었으나 철거됐다. 향후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 경기도
- 안양시
- 오산시
- 수원역: 매산로1가 8-1 일대. 수원역 노보텔엠버서더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었으며, 근처에 지구대도있다. 이곳은 2021년 5월 31일에 마지막 업소가 문을 닫으며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졌다. 모두 철거 후 새 건물을 짓거나 아니면 리모델링을 전부 했다. 리모델링한 곳들은 비교적 큰 건물들인데 현재는 음식점이나 상점, 사무실로 바뀌었다. 정확히는 마치 유럽에서 마굿간을 상점으로 바꾼 사례들처럼 건물구조상 용도변경이 가능한 곳들은 음식점이나 상점, 사무실로 바뀌었지만, 용도변경이 불가능한 구조인 곳들은 그냥 철거했다.
과거 이 동네보다 먼저 재개발된 집창촌들이 건물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리모델링 하는 일도 없이 철거한 것과는 대조적. 현재는 밤에 이 동네에 가보면 리모델링 되었거나 새로 지어진 건물에 입주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지거나 야식을 먹으러온 사람들, 그리고 가게 앞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그래선지 과거 이 동네가 집창촌이엇다는 사실을 알고있던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묘한 느낌도 든다. 철거 후 새 건물을 짓기보단 리모델링 위주로 재개발을 했다보니 수많은 집창촌들중 재개발이 금방 완료된 축에 해당하는 동네이기도 하다. - 하남시: 망월동 상망 일대 소규모로 존재했었다. 나중에 미사강변도시가 들어서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에 있었으며, 단대리약국 또는 롯데시네마 타워 건너편인 중원구 라인에서 신흥역에서 단대오거리역으로 걷다 보면 이주가 시작된 상태여서 그런지 횡랭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철거 후에는 약 4천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건립된다.
- 파주시: 과거 문산읍 선유리, 법원읍 대능리에도 있었다. 현재는 용주골만 남아있다.
- 경상남도:
- 구 진주역 광장 옆 오른쪽 여관-주택 밀집지역, 일명 뻘꾸디. 진주역이 경상대학교 인근 지역으로 이전하자, 그 지역은 재개발이 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여기가 아직 건재하던 시절, 밤에 진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 남자 손님을 유혹하던 삐끼 아줌마들을 역 광장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성매매 여성을 부르니 웬 비만인 40대 아줌마가 나타나 놀라 도망쳤다는 도시전설이 있었다.
- 창원시 진해구 : 일명 '칠구'라고 불리는 집창촌이 있었다. 위치는 남원로타리 부근 충의동 지역.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에도 약간 언급이 된다. 현재는 사라졌다.
- 강원도
- 춘천시: 소양동 장미촌[46], 구 춘천역 근처 난초촌이 있다.[47]
- 동해시: 발한동 중앙시장 인근의 아파트형 집창촌이 있다.
- 강릉시: 강릉역 주변에 있었다. 한 가지 웃긴 사실은 철도 건너편엔 강릉명륜고등학교와 강릉향교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경강선을 개통하면서 신축 역사 근처를 싹 밀어버려 이후에는 없다.
- 충청북도:
- 충청남도
- 전라북도
-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전주시청 뒷쪽에 일명 '선미촌'이 있으며 옛날 전주역 자리에 만들어진 이후 지금도 있다. 근처에는 전주고등학교[48]와 홈플러스가 있다. 예전에 예지원이 출연한 대한민국 헌법 제1조라는 영화를 여기에서 촬영했었다. 하지만 이쪽은 전주시의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2000년대 초만 해도 85곳의 업소에서 255명이 일하던 것이 2021년 6월에는 3곳에서 4명이 일할 정도로 급감하고 이후 주로 지역 예술가들이 유입되어 그들의 새 거점으로 변모했으며, 2022년 2월 부로 해당 지역의 집창촌은 모두 철거되었다.
- 군산시 : 개복동 골목과 대명동 쉬파리골목이 유명했다. 허나 두 곳 다 군산 화재 참사로 인해 사회적인 비난을 맞고 폐쇄되었다.
[1] 영등포에 있었던 집창촌의 야간 풍경이다. 흔히 ‘유리방’이라고 불리는 형태다. 타임스퀘어랑 가까이 붙어있어서 영등포역 지하상가를 가장한 미로를 통과하려다 포기하고 나올 경우 이 길을 지나가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야간에는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이니 가급적 안전하게 지하상가를 통해 지나가는 것이 좋다.[2] 88올림픽 직전부터 이런 형태로 바뀌었다. 당시 정부에서 국제적인 시선을 의식해 이런 형태로 바꾸게 했다.[3] 다만 텐프로는 유흥업소 중에서 가장 고급으로 꼽히는 곳이므로 외모와 몸매가 연예인급으로 뛰어난 수준이어야 한다.[4] 이를 안 지키가다 망한 사창가가 대전 중구 유천동에 위치하던 집창촌으로 당시 중구경찰서장인 황운하가 사소한 건덕지로 영업금지 조치를 계속 먹이면서 박살내버렸다.[5] 이는 현대에도 남아있는 일본의 유명한 집창촌인 토비타신치도 마찬가지다. 성매매를 하는게 뻔하지만 음식점 명목으로 영업하고 있으며 인근 경찰서도 토비타신치를 음식점이라고 한다. 애초에 일본 경찰들도 성행위 현장을 잡지 않는 이상 가게에 대한 처벌 방법이 없고, 또 야쿠자와의 유착이 없는 한 눈감아주고 있다고는 하는데 토비타신치급 집창촌은 보통 야쿠자와도 연관되어 있고 아이린지구의 노숙자들의 유입을 막고 종업원과 매춘부를 찍는 사람들 혹은 술을 마시고 행패부리면 야쿠자들이 단속하러 온다. 토비타 신치 인근에는 텐노지라는 알짜배기 교통의 요지가 있고 오사카 공립대학 소속 의대와 고급맨션이 있다. 이쪽 거주민들도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안 좋으니 폐쇄시키리고 민원과 시위를 이어갔지만 하시모토 도루를 비롯한 시장들이 안 들어주니 일단 자식들이 들락날락 거리지 않도록 조치를 하고 있고 사창가도 괜스레 긁어서 망하는 것을 원치 않으니 텐노지 방향 쪽으로는 규모확장을 안 하고 있다. 최근에는 효고현의 칸나미신치가 공권력에 의해 망하면서 폐지 시위대가 다시 조금씩 득세하는 모양이다.[6] 특히 경력 단절이 없어야 한다.[7] 하늘공원 주변이나 영등포시장 주변.[8] 그것이 알고싶다 / 1288회 항목 참조.[9] 과거엔 "여기가 집창촌이오" 하고 간판을 버젓이 내걸고 장사하였으나 경찰의 집중단속으로 인해 간판의 글씨를 보이지 않도록 간판 색이랑 동일한 시트지로 가려버리는 등 주간에는 이곳이 집창촌이라는 것을 모르게 단속을 피해 다니고 있다. 주변 민원으로 주간에는 장사를 하지 않으며 야간 시간대의 경우에도 먼저 손님을 끌어오는 등 시끄럽게 하진 않고 근처로 사람이 지나가면 호객 행위만 한다.[10] 남녀노소 불문하고 근처로 지나다니는 사람 아무한테나 호객 행위를 하러 달려들기에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다.[11] 다르게 이야기하면 새벽에 자전거 라이딩하기에는 좋지 않은 곳이라는 이야기이다. 특히 송도 방면은 업힐인데, 업힐 특성상 속력이 그리 많이 나지는 않을 것이므로 짐승 실력이 아닌 한,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물론 애초 원도심에서 출발하여 100km 넘는 그란폰도 뛸 사람들은 이쪽으로 안 온다. 획득고도 문제로 인해 대티터널 쪽으로 가거나, 아니면 아예 반대방향인 신암 ~ 개금 ~ 사상터미널 방향으로 틀어서 부산 시내를 벗어난다.[12] 하지만 이미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업소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다.[13] 실종 여학생 중 김 양의 마지막 전화가 부산역 인근에서 잡혔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여기나 부산역 근처에 있었다고 봐야한다. 실제로 자갈치역과 부산역 사이의 도보 거리도 40~50분 이내며, 차로도 10여분 거리밖에 안된다.[14] 거기에 송림오거리는 인천 구도심의 중심 도로망이기 때문에 경유하는 버스 노선 또한 많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저 물텀벙이거리 일대로는 시내버스가 일절 다니지 않는다. 도로 주변이 전부 유흥가라 정면으로 다닐 수가 없기 때문이다.[15] 실제로 511번의 경로에 다니는 학교 학생들은 경로 상으로 등하교할때마다 이 음식점들을 정면으로 마주할수밖에 없다.[16] 꽃마차라고 불리는 유흥주점이 많았다.[17] 성매매특별법이 폐지되어 성매매가 합법화되거나 공창제가 실시되기만 한다면 이 구역 전체가 집창촌과 클럽이 아닌 성인용 유흥가가 되는 것 애초에 나이트클럽도 불법만 아닐 뿐 집창촌과 마찬가지로 미성년자 출입금지다.[18] 비슷한 예로 과거 후술할 해운대 609의 경우도 아직 철거되지않고 남아있는데도 완전히 철거되었다는 오보가 나온적이 있었다.[19] 20포[20] 현재는 대한민국 육군 제1보병사단이 인수해 쓰고 있으며, 도로명주소도 있다.[21] 규모가 작아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네이버 지도 거리뷰로 보면 다른 집창촌과는 달리 블러 처리도 안 되어 있는 상태로 적나라하게 보인다.[22] 골목길쪽이 그런것이지, 주요 도로쪽은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다만 상권자체가 많이 죽다보니 밤시간에 사람이 꽤 적다.[23] 하필 통학로의 일부다 보니 24시간 통행금지구역은 아니며, 학생들은 밤 10시가 되어도 이 길을 아주 잘 다닌다. 심지어 그 입구에 게스트하우스까지 있다! 하지만 밤 11시 이후로는 다니지 말 것을 권한다.[24] 행복한 의원 뒤쪽 관문서5길 주변에는 아직 몇개 남아있다.[25] 시립도서관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24시간 통행금지는 아니다. 그래서 낮에는 여인숙 앞으로 학생들이 지나가는 장관을 볼 수 있다.[26] 이름은 역전파출소였고, 그 이후 용당파출소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어느순간부터 빈건물이 되었다.[27] 물론 2015년부터는 육교가 사라졌고 용흥동에서 중앙동으로 가는 큰 길이 생겼기에 # 먼 옛날이 되었지만, 포항역이 대흥동에 있었던 2015년 이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28] 종로3가, 집창촌의 원조, 1968년 나비작전으로 사라졌다. 정확한 범위는 돈의동 쪽방촌 및 그 일대로, 돈의동 쪽방촌에는 당시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다. 종삼의 위치에 대해서는 종삼을 다룬 글마다 미묘한 차이가 존재하는데, 그 이유는 당시 성매매업소가 돈의동 쪽방촌을 중심으로 동대문까지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기 때문. 한국전쟁 이후 서울로 몰려온 사람들, 전쟁미망인들이 종로 일대에 몰려 살며 형성된 곳이다보니 중심지는 현 돈의동 쪽방촌이었지만 그 일대 도처에서 성매매가 이뤄졌다. 관련 기사가 있다. 이는 기자가 직접 가서 인터뷰한 내용이다. 기원과 역사부터 그들의 삶까지 녹여내니 읽어봄직하다.[29] 서울역 맞은편. 종삼 이후 한동안 서울 최대 집창촌이었다. 정확한 위치는 힐튼호텔 주변 및 남대문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길 일대. '눈 감으면 코 베어가는 서울'이라는 악명을 만드는 데에 크게 일조한 서울역으로 무작정 상경한 여성들을 숙소와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유인해 집창촌에 팔아넘기는 인신매매에 당한 여성들이 양동으로 많이 흘러들어갔다. 양동 위치가 서울의 핵심 관문 중 하나인 서울역 바로 맞은편이라 국가 차원에서 철거 및 재개발, 더 나아가 행정구역까지 바꿔버렸다. 양동의 흔적은 남대문로5가 쪽방촌정도만 남아 있다.[30] 이 둘과 돈의동, 남대문, 영등포 쪽방촌을 모두 합쳐 서울 5대 쪽방촌이라 부른다. 과거 이 지역은 전부 사창가였으며, 종삼이라고 불렸던 돈의동 쪽방촌은 여전히 옛날 사창가 구조가 남아 있다. 현재 영등포 쪽방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전부 사라진 상태.[31] 이전 이미지. 지금은 용산역 광장과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 용산 푸르지오 써밋이 지어졌다.[32] 사실 집창촌보단 유흥가에 더 가까웠다. 지금은 먹자골목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강남역을 포함한 강남구 일대에서는 룸싸롱이나 안마방, 오피 같은 변종 성매매가 많이 행해지고 있다.[33] 야인시대에 나오는 신마찌 유곽이 바로 충무로의 일제강점기 지명이다.[34] 강남역 뒷편과 마찬가지로 위치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여전히 변종 성매매 문제로 시끄러운 강남과는 달리 서초동은 비교적 평화로운 동네다.[35] 천호역 천호아울렛 뒷편 동서울시장 주변 일대. 나중에 재개발로 천호동, 동서울 시장 모두 철거되었다.[36] 이태원 소방서 뒤쪽으로 조금 올라가 보면 야고만두라는 가게가 나오는데, 그 옆 골목에 소규모로 형성되어 있었다. 정확히는 소방서 위로 올라가다가 가장 먼저 나오는 옆 골목이다. 이른바 후커 힐(Hooker Hill), 직역하면 '창녀들의 언덕'이라 부르는 곳. 과거엔 기지촌들의 업소들처럼 주한미군들을 전문적으로 상대하던 업소들이었으나 지금은 좀 변한 듯하다. 외국인들이 많은 이태원 특성상 외국인 여성들이 많이 있고 또한 트랜스젠더도 많은 이태원 특성상 트랜스젠더들도 많으며, 아예 트랜스젠더 전용 업소도 있는데다 이 동네는 유리방이 아닌 주점 형태로 되어 있다. 다만, 이 골목을 지나가 본 사람들에 의하면 다른 홍등가들처럼 행인들한테 대놓고 호객 행위는 안 한다고 한다. 오히려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는 클럽들의 클럽 가드들이 행인들한테 호객하는 것과 상반된다. 단, 업소 내에서 지나가던 손님을 들어오라 부르는 일은 가끔 있다.[37] 서울특별시청 앞 한화프라자호텔 뒤편에 위치해 있었다. 수십 개의 룸살롱과 단란주점이 밀집한 이곳은 일본과 아시아 각국의 언론에 소개될 만큼 유명해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다. 얼마나 유명했냐면 유흥가 성인 대상 공연에 대한 대명사 중 하나로 '북창동 쑈쑈쑈'같은 말이 있을 정도다.[49] 물론 집창촌이라서 관광특구로 지정된 건 당연히 아니고 단순한 유흥가로서의 성격이다.[38] 아현역 4번 출구에서 조금만 가면 우체국 옆에 방석집이 즐비해 있었다. 지금은 한두군데만 남겨 놓고 전부 재개발되었다.[39] 삼양로 쪽에 방석집이 굉장히 많기로 유명했었다. 이후 강북구 차원에서 근절운동을 추진하여 현재는 거의 다 없어졌다. 범죄도시에서도 잠깐이지만 언급이 나온다.[40] 회현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 여관들에 여관바리가 성행했었다. 지금은 호텔 등으로 리모델링되었지만, 내부에 크게 뚫린 천장(성관계 시 흥분을 위해 천장에 거울을 달아놓았음) 등으로 아직 그 흔적이 남아있다.[41] 부전역 바로 뒷편에 있었다. 부산시민공원이 원래 하야리야 부대라는 미군 부대가 있었던 곳이라 주로 미군을 상대로 장사를 한 곳이었다. 지금은 삼한골든뷰 센트럴파크라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세워졌다.[42] 철거 후 빌리브패러그라프라는 주상복합 시설이 건설된다.[43] 부산 도시철도 3호선과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의 환승역인 미남역 12, 14번 출구로 나오면 광혜병원 맞은편과 광혜병원 쪽에 소규모 집창촌이 있었다. 예전에는 아가씨 거리와 미시촌이 구분되어 있었으나 이후에는 간판도 사라져 있고 건물에 출입금지 라인이 쳐져 있으며 한두 군데를 제외하고 폐업한 상태다.[44] 수인선 숭의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정면에 있었다.[45] 다음 로드뷰 결과 2018년 철거시작[46] 과거 소설가 이외수가 가난하던 시절 이쪽 사창가에 빌붙어 살기도 하였다. 이때의 경험이 그의 초창기 소설인 <꿈꾸는 식물>의 막장 분위기중 하나로 반영되었으며 수필에서도 몇번 이를 언급하기도 한다.[47] 근처에는 할렐루야마트라는 사실상 폐업한 소매점을 끼고 있다. 경춘선 전철복선화를 수반한 리모델링이 끝나자마자 바로 밀어버리고 확장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라진 이후에도 이쪽 잔당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신북읍 등지에 점조직 형식으로 활개쳐서 문제가 되었으나 얼마 안 가서 단속되어 몰수되었다.[48] 정확히는 전주고등학교 정문 바로 옆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