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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妓生觀光성매매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는 이런 식으로 비유적 표현으로 사용하였으나 시대가 변하면서 개념을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직접적인 표현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성매매 관광이라는 용어가 사용되는 추세다.[1]
2. 남성의 경우
전세계적으로는 저렴하고 따뜻한 기후의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가 기생관광의 목적지로 인기가 많다. 특히 미국이나 캐나다 남자들은 필리핀으로 많이 간다.서구권 남성들의 주요 행선지로는 주로 필리핀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 도미니카나 코스타리카 같은 카리브 해 국가, 네덜란드, 독일 같은 유럽의 성매매 합법 국가와 동유럽 국가들이다.[2]
2.1. 일본 남성의 성매매 관광
이것의 원조격은 사실 일본이라고 볼 수 있다. 해외에서 근무하며 해당 국가의 매춘업소를 이용했던 미군의 경우가 아니라면 해외까지 나가며 성매매를 즐기는 사례는 드물었는데 1950년대 항공기의 발전과 그에 따른 해외 여행의 활성화로 가장 먼저 성매매 원정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던 것은 바로 일본이었다. 1960년대 일본은 도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높아진 국민 소득에 부응하기 위해 해외여행을 자율화했다.처음부터 일본인들의 '성매매 원정' 목적지가 한국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원래는 항공편이 많아 비용에서 부담이 적었던 대만이 전부터 일본인들의 호색을 위한 섹스 여행지 노릇을 해 왔으나 1972년 일본이 중국과 수교하며 대만과 국교단절하자 일본 여행사들이 대안으로 찾은 게 바로 한국이었다. 일본인들이 선망하는 '게이샤', 즉 기생을 한국 관광 핵심 포인트로 잡아 대대적으로 선전했고 5만 엔 정도를 들고 2박 3일 한국 여행에 나서는 일본 중년 남자가 속속 모였다.
1972년 일본교통공사에서 발행한 관광안내서에는 "한국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욕망을 충족시키는 나라"라며 아예 대놓고 성매매를 위한 관광지라고 홍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본 관광회사들도 "한국에선 하루 30달러만 쓰면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향락을 누리는 소위 '섹스 가성비' 여행지로 소개했으며 관광단 모집 명칭부터 아예 '기생파티 관광단 모집'이라고 한 곳이 많았다. 흥청망청 밤마다 섹스 파티를 벌인다는 노골적 표현만 안 했을 뿐 한국만 가면 바로 기생을 끼고 놀 수 있으며 매매춘도 할 수 있다고 선전했다. 실제로 1972년 그 해에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의 80%는 아내나 가족동반이 아닌 독신의 중년 남성들이었다.
1972년 중반 무렵부터 신문들은 일본인들의 매춘관광 실태를 경쟁적으로 보도했으며 관광단 뒤를 쫓으며 르포기사를 쓴 신문도 있었다. "한국 관광 첫날, 낮에 고궁 몇 군데를 대충 둘러본 뒤 바로 관광요정으로 향한다. 1부에선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여인들이 나와 제비뽑기로 파트너를 정한다. 2부에선 서먹함을 감추려고 춤과 노래로 흥을 돋운다. 밤 9시쯤 3부가 시작된다. 바로 아가씨들과 호텔로 동행하는 것이다."
일본의 한 주간지는 자국민 섹스관광 실태를 이렇게 묘사했다. "50명 단체관광객이 모두 한 명씩 아가씨를 동반하고 희희낙락하며 호텔 엘리베이터에 몰려드는 꼴은 러시아워의 전철 정거장을 연상케 한다." 이 잡지는 "관광객은 원하는 대로 몇 번이고 즐길 수 있다. 기생은 결코 거부하지 않는다."는 낯 뜨거운 코멘트까지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당시 미국의 시사 잡지 타임도 특집기사를 통해 "한국이 일본 호색한들의 도락장이 되었다"고 개탄할 지경이었다.
이렇게 섹스관광을 하러 들어온 일본인 무리들은 매너도 엉망이었는데 고궁 담벼락에 오줌을 누는 사람, 호텔 로비를 맨발로 다니거나 팬티만 입은 채 거리로 나오는 사람도 있었고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구두를 벗어드는가 하면 모든 층 단추를 눌러 엘리베이터가 설 때마다 시시덕거리는 등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인간이 갖가지 추태를 부렸다. 어느 칼럼니스트는 일본 관광객이 술에 취해 목청껏 일본 군가를 부르는 걸 듣고 "이런 걸 방관하는 한국이란 나라는 도대체 어떻게 된 나라냐?"며 울분을 터트리기도 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당시 한국 정부는 손을 쓰지 않았으며 오히려 방관하며 외화 수입이 느는 것만 즐기고 있었다. 경제개발계획을 세우고 집행하는 정부에겐 당장 한 푼의 외화가 더 중요했는데 경제 부처는 물론 모든 장관들은 "적극적 외화획득이 곧 애국"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여기에 고무되어서일까 기생관광에 종사하는 어느 여성은 외신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자신이나 가족,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 일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경제발전을 위해 많은 외화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다.
성병이나 바가지 요금을 막기 위한 것은 물론이고 삼청각, 대원각[3] 등의 요릿집 등에 대해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관광유흥음식점으로 지정해서 지방세 감면 등의 특별한 세금 혜택을 줬다. 이는 "1970년대 당시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가에 기여하는 유흥음식점이라는 역할을 기대하고 세제 혜택을 줬을 것"이라는 발언대로 1975년에 지정되었는데 지정 유흥업소 종사자에게는 야간통행금지도 면제되는 등의 특혜가 줄을 이었다. 이런 혜택에 대해서 관리했다는 것이 빈말이 아닌 것이 이런 혜택을 위해서는 국가등록을 받아야 했고 이런 특혜가 있다는 것은 당연히 관리감독이 따른다는 의미다. 특혜 중 세금 관련 일부는 2010년대까지 폐지되지 않고 남아 있었기 때문에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렇듯 정부가 기생관광을 국제매춘보다 외화획득의 발판 쯤으로 생각하다 보니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숫자도 늘었다. 1973년 여름 로이터 통신은 "한국관광공사엔 안내양이 1천5백 명으로 등록돼 있지만 그보다 8천 명이 많은 규모가 일본인 접대 업무에 종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신문에는 '요정 근무, 초보 우대, 옷 선불 제공' '관광 호텔 근무, 초보 환영, 월수 25만 보장' 같은 광고가 심심치 않게 실렸다. 서울 풍속도 연재소설을 쓴 한 작가는 일본인을 상대로 매춘하는 여성을 '단순 매춘부', '콜 걸', '현지처', '고급 계약자'로 구분해 화제가 되었다.
결국 1973년에 한 해 10만 미만이던 일본 관광객은 50만 명으로 폭증했다. 이에 여성계에서는 기생관광 반대운동이 본격적으로 일어났다. 한국교회 여성연합회 등이 일본의 기독부인회 등과 연대해 조직적으로 반대운동을 벌였다. 12월 19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생들이 김포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섹스 애니멀 고 홈'이란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는데 이날 나눠준 유인물에서 "정신은 부패하고 도덕은 타락하면서 달러는 벌어 뭐하느냐", "내 조국을 일본 남성의 유곽지대로 만들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12월 22일에는 서울대학교 기독학생회원들이 일본대사관에 들어가 매춘 관광 반대 구호를 외쳤으며 25일에는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22개 일본 여성단체가 연합한 데모가 벌어졌다. 부인들은 '한국에 대한 섹스 침략 반대', '기생관광을 위한 한국 여행은 집어치워라'는 구호를 외치며 일본 남성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여성계의 반대운동이 아무리 거세도 한 번 시작한 일본의 한국 섹스관광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으며 외화 획득을 통한 경제발전 구호만을 외치던 정부도 일본인의 섹스 관광을 막을 의도가 전혀 없었다.
다음해인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경축식장에서 영부인 육영수가 조총련계 재일교포 문세광의 총탄에 피살되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10여일 후 30대 일본인 주부가 아파트에서 피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처음 경찰은 육영수 저격에 분노한 애국단체 회원이 불특정 일본인을 보복 살해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였는데 피살자의 남편인 일본 상사원의 한국인 현지처가 범인으로 밝혀지면서 다시 한국에서 무절제하게 놀아나는 일본인 행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1975년에도 한 일본인 관광객이 유흥업소에서 알게 된 여대생을 학교로까지 찾아가 돈을 갈취해 달아나는 사건이 일어났다.
1971년 당시 10만 명에 불과하던 일본인 관광객은 1979년 한 해 65만 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85%가 남성[4]이었다고 한다. 1974년 당시 한국에 상주하는 일본인 1000명 중 독신자가 700명이고 그 중 500명이 현지처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다. 80년대 초에는 한국 상주 일본인은 약 3천 명이었고 그 중 가족을 동반한 경우는 2백 40명에 불과했다. 1979년 뉴욕타임스는 일본의 섹스관광이 주로 서울, 타이페이, 방콕에서 이루어지며 50만 명의 일본인이 서울을 찾는데 그 중 여성은 3만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1973년 4월 민관식 문교부장관이 기생관광을 옹호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있다.
리영희는 70년대 중반에 낸 '전환시대의 논리'에서 일본인 섹스관광에 대해 이렇게 개탄했다. "정부나 국가가 그 여성 국민에게 통행금지 면책특권을 주면서까지 외국인 사나이들을 끌어들이는 정책은, 딸을 바치고 그 대가로 부자가 되는 아비와 얼마나 도덕적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 돈으로 국민이 얼마나 부해지며 국가가 얼마나 경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지…"
호소노 후지히코의 '레저베이션 플리즈'의 한국 수학여행 에피소드 중 관련 내용이 언급되었다. 1980년대 홍콩의 3류 에로영화에도 서울을 배경으로 해서 꽤 자주 묘사되기도 했다.
이 기생관광은 1990년을 기점으로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10년을 겪으면서 수그러들었다.
2.2. 한국 남성의 성매매 관광
1990년대부터는 한국인들의 1인당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 일본이나 동남아, 동유럽 지역으로 기생관광을 떠나는 사례가 늘면서 악명을 떨치고 있다.[5]음지의 영역이다 보니 실태 파악은 쉽지 않지만 정식 발표된 논문 자료[6]를 참고하자면 한국 남성이 성매매 관광을 떠나는 8개 나라를 조사했는데 특히 두드러진 나라는 중국이었다. 베이징, 상하이, 다롄, 텐진 등 성매매 목적지는 중국 전역이었으며 칭다오에만 한국인 전용업소가 100개 넘는다고 조사되었다. 상하이의 한 업소는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중국 성매매 여성 500명이 있다고 한다.[7] 한국 남성 대상으로 중국 여성과 성매매 관광을 알선하는 사이트만 33개가 고소되었다.[8]
태국에서 기생관광을 즐기다가 에이즈에 걸린 상류층들의 이야기가 종종 들리기도 했는데 21세기 들어 상류층이 아니라 그냥 일반인도 사실상 가능할 정도로 일반화되었다. 남초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의 각 국가별 여행 관련 갤러리를 봐도 다른 갤러리들은 일반적인 여행 관련 글이 많은데 유독 동남아시아 갤러리는 기생관광 관련 이야기가 압도적으로 많다. 일본으로 성매매를 하러 가는 경우도 늘고 있다. 과거에는 일본의 관련 업소들이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을 안 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수요가 있어 점점 받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3. 여성의 경우
주로 돈 많은 중년 여인들이 아프리카나 남유럽 등에 가서 젊은 남자들에게 물질적 보상을 해 주고 관계를 맺는데 남성의 기생관광보다 비율은 적어도 꽤 기승을 부리고 있다.노르웨이, 스웨덴 출신의 북유럽 여성들이 여름 휴가 때 그리스에 와서 이런 짓을 하는 경우가 제법 있으며 이렇게 생긴 미혼모들이 꽤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쪽은 미혼모에 대한 지원이 빵빵하기 때문에 일부러 미혼모가 되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물론 많지는 않다. 카리브해의 섬들에도 미국의 부유층 여성들이 와서 힘쎈 흑인 청년들과 즐기다 간다고 한다.
감비아 등 유럽과 인접한 아프리카에서는 기생관광을 위해 오는 중년 유럽 여성들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을 정도. #
발리 섬에서 여성 섹스 관광객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자메이카 같은 곳에서는 해변가에서 몸 좋고 힘 좋고 인물 좋은 남정네들이 와서 근육을 과시하며 축구를 하거나 푸시업을 하고 있으면 가만히 책을 읽고 있던 섹스 관광객 여성이 그 중 한 명을 골라서 어디론가 사라진다고 한다.
일본 여성들도 전세계로 이런 종류의 관광을 가는 것은 유명한데 의외로 한국에서도 많이 온다고 한다.
중국 부유층 여성, 대만, 홍콩 여성들도 전세계로 많이 떠나며 한국에도 많이 온다고 한다. 베트남 남성을 상대로 결혼 빙자 성매매도 이루어진다고 한다.#
한국에서 중년 상류층 여성들끼리 가는 단체 해외 관광에서도 이런 일이 제법 벌어지는데 "남편도 하는데 자기도 못할 건 없다"라는 심리와 남편의 무관심 혹은 중년에 들어서 넘쳐나는 성욕이 주된 이유다. 중년 상류층을 넘어서 재력에 여유가 있는 30대의 여성들도 동남아시아에서 이런 관광을 즐긴다. 몇몇 여초 커뮤니티에는 이에 관련된 정보 글이 공유되거나 직접 쓴 후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과거에는 가부장제로 인해 남성의 성매매만큼 노골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으며 남창들도 대놓고 돈을 요구하는 경우보다는 이런저런 경비를 내게 하고 선물 형식으로 물질적 보수를 받았지만 가부장제가 약화되면서 성매매를 목적으로 방문한 여성 관광객들이 노골적으로 성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4. 문제점
- 대한민국 형법은 속인주의가 적용되기 때문에 기생관광을 하러 가는 나라의 매춘 합법 여부와는 관계없이 한국인의 성매매는 어느 국가에서든 불법이다. 특히 매춘이 불법인 국가에서는 한국 경찰이 매춘으로 의심된다고 현지 경찰한데 공조 요청을 보내서 수사하기도 하며 공조 요청이 없더라도 현지 경찰이 자체적으로 수사한 뒤에 한국 경찰한데 통보하는 경우도 있다. [9]
- 성매매 특성상 에이즈를 비롯한 성병 감염의 위험이 많다. 특히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등 위생이 열악한 곳은 그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그냥 하지 않는 것이 좋다.[10]
- 외국에 성매매를 하러 갈 경우 외국의 위험한 범죄조직들에게 사기는 기본에 폭행, 납치 같은 위험한 범죄를 당할 수 있으며, 또한 성매매가 일어나는 장소들도 주로 우범지대에 위치해 있기에 주변에서 다른 잡범들로부터 절도나 강도를 당할 가능성도 높다. 특히 호객행위를 하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을 유인하는 업소들의 경우 사기인 경우가 많으며, 돈 몇푼 아끼려고 갔다가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거금을 잃을 수 있다.[11]
- 기생관광을 걱정하여 남자끼리/혼자 여행을 갔다오는 남자들을 거르라는 조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워홀, 유학 갔다 온 여자는 무조건 거른다는 급의 근거 없는 소리다. 한국인이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성매매를 하는 것이 불법이라 성매매라는 주제에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는 기생관광의 현실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기생관광을 갔다 올 까봐 여행 경력이 있는 사람을 거르려면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걸러진다(...).[12] 그나마 미국이 잘 알려진 나라들 중에서는 기생관광이 어려운 편인데[13] 다른 나라를 안 가면서 미국만 가 본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는 의문이라서[14] 실질적으로 이런 것만 가지고 기생관광을 걱정하는 것은 과도한 의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1] 외국에서는 Sex tourism, 즉 섹스관광이라고 불린다.[2] 유럽 섹스관광지로는 특히나 우크라이나가 유명한데 여기는 공식적으로 성매매가 불법이지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동유럽 슬라브인 미녀라는 스테레오타입이 맞물려 상당히 인기있었다.[3] 현 길상사[4] 강준만의 저서 <평화시장에서 궁정동까지> 참조[5] 그래도 동유럽보다는 아무래도 거리가 가까워 항공료가 적게 나오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로 가장 많이 간다.[6]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정재원 박사의 '한국형 성산업과 성매매 문화의 국제적 팽창' 논문[7] 한국인 해외 성매매 실태 보고서[8] 인터넷 해외 성 매매 확산[9] 다만, 매춘이 합법인 국가에서는 현지 경찰이 한국 경찰의 공조 요청에 응하지 않아 실질적으로 본인이 직접 자수하지 않는 이상 증거불충분으로 형사처벌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다. 물론, 매춘이 합법인 국가들도 미성년자 원조교제는 전 세계적으로 불법이다.[10] 에이즈 관련 질문을 올리는 사람들을 보면 개발도상국에 기생관광을 가서 현지 여성에게 어떻게든 입을 털어서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성매매를 한 후 에이즈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종종 나온다. 이런 경우는 기생관광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조롱받을 정도인데도 꾸준히 나온다. 다만 그런 거 올린 사람 중에서 실제 에이즈 감염자는 많지 않다. 물론 많지 않은 것이지 없는 것도 아니긴 하다. 종종 외도는 커녕 결혼 전에도 남편 외의 남자를 경험한 적이 전혀 없는 중년 여성들이 에이즈에 감염되는 경우가 있는데, 기생관광으로 에이즈에 감염되는 남성이 전혀 없다면 이런 여성들이 에이즈에 어떻게 감염되겠는가?[11] 실제로 사기 업소는 아니지만 일본인이 공창제를 시행하는 서양 모 나라의 업소에서 도난을 당한 적이 있는데, 가게 관계자가 도난에 가담해놓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는 것이 99% 확실한 상황이었던 적도 있다. 즉 흑인이나 동양인에게는 인종차별 문제까지 엮여서 이중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12] 이는 일본 등 커뮤니티나 블로그에서 대놓고 유흥업소 얘기를 꺼낼 수 있는 나라의 포털에 들어가면 잘 알 수 있다. 일본인 중에서는 기생관광으로 세계일주를 해서(...) 그걸로 작가와 유튜브 활동을 하며 유명해진 사람도 있을 정도다.(당연하겠지만 한국인은 이런 걸 할 수 없다. 검은부엉이 사건의 '검은부엉이'와 다를 바가 없는 행위인데. 다만 일본의 유명 기생관광 유튜버 겸 작가에 의하면 자신의 구독자 중에는 한국인도 있다고 한다. 이런 행위도 불법인지는 추가 바람.)[13] 그나마도 네바다 주의 10개 카운티에서 공창제가 시행되고 있다.[14] 의외로 선진국인 유럽이나 캐나다도 기생관광으로 가는 사람들이 좀 있는 편이다. 인터넷에서 갔다고 글을 쓰는 사람들은 적게 보이지만 유럽까지 갔다오는 금전적인 문제를 생각하면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그런 글을 올리는 사람이 있다는 점에서 생각보다 많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