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2018년 시범경기를 정리한 페이지.
| KIA 타이거즈 2018년 시범경기 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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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키나와 리그 | 13 VS 두산 4:5 승 | 14 VS 두산 5:2 패 | 15 VS 넥센 우천취소 | 16 VS 넥센 3:4 승 | 17 VS 삼성 11:4 승 | ||
| 18 VS 삼성 8:5 승 | 19 휴식일 | 20 VS 롯데 한파취소 | 21 VS 롯데 강설취소 | ▶ 3~4월 경기 | 24 VS kt |
| 2018 KIA 타이거즈 시범경기 성적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순위 |
| 4 | 0 | 1 | 0.5 | 0.800 | 공동 2위 | |
| <colbgcolor=#1e376d> 시리즈 전적 | 우세 2 / 동률 1 / 열세 0 / 취소 3 | |||||
| 시리즈 스윕 | 승리 1 / 패배 0 | |||||
| 최다 연승 | 3 | |||||
| 최다 연패 | 1 | |||||
| 경기 취소 | 3 | |||||
1. 개요
KIA 타이거즈의 2018 시범경기 일정은 광주-광주-대구-사직 순으로 3월 셋째주 일정은 두산과 넥센과의 홈 4경기와 대구 삼성과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3월 넷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그 중 4경기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4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3월 13일 ~ 3월 14일 VS 두산 베어스 (광주) 동률 시리즈
|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 3월 13일 | 3월 14일 |
| 헥터 노에시 | 양현종 |
KIA 타이거즈는 3월 13일 경기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역전 승으로 얻었다.하지만 그 다음날 6회 2점짜리 피홈런 2개를 허용하며
2.1. 3월 13일
| 3월 13일, 13:00 ~ 15:37 (2시간 3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855명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두산 | 장원준 | 0 | 0 | 0 | 0 | 0 | 4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4 | 11 | 0 | 3 |
| KIA | 헥터 | 0 | 1 | 0 | 0 | 2 | 0 | 1 | 1 | - | 5 | 8 | 0 | 3 |
| 경기기록 | |||
| 결승타 | 이영욱(8회 무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 ||
| 승리 투수 | 이민우(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린드블럼(4이닝 4실점 4자책) |
| 세이브 투수 | 김윤동(1이닝 무실점) | 홀드 투수 | - |
| 홈런 | - | MVP | - |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 김주찬 | 김선빈 | 버나디나 | 최형우 | 나지완 | 안치홍 | 이범호 | 김민식 | 이명기 | 헥터 |
| 1B | SS | CF | LF | DH | 2B | 3B | C | RF | P |
양 팀 모두 1회는 삼자범퇴로 지나갔고, 2회말 최형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며 득점권에 도달했다. 이후 나지완과 안치홍의 2루 땅볼로 KIA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3회초에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곧바로 병살타를 잡아냈고, 다시 안타를 맞았지만 파레디스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4회부터는 박정수가 등판했고 4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5회 역시 2사에 허경민에게 내준 볼넷을 제외하고 완벽한 투구를 보였다.
5회말, 선두타자 나지완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안치홍이 좌측 펜스로 굴러가는 2루타를 쳤지만 이범호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음 타자인 김민식이 초구에 펜스를 원바운드로 맞추는 2타점 2루타를 쳐냈다. 하지만 이명기와 김주찬이 아웃되며 추가 득점은 실패했다.
6회초,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파레디스가 1-2루간 깊은 타구를 안치홍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서 선행 주자를 잡아냈고, 오재일과 김재환*에게 우중간 안타와 우전안타를 맞아 첫 실점을 했다. 이후 양의지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최주환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고, 오재원에게 볼넷, 허경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3-4로 역전되었다. 김재호에게 다시 안타를 맞아 또 다시 만루 위기가 있었지만 박건우를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길었던 수비를 끝냈다.
7회초 시작과 동시에 김주찬, 버나디나, 김선빈, 최형우를 정성훈, 이영욱, 최원준, 유재신으로 바꾸었다. 저번 이닝에 대량실점을 했던 박정수는 다시 안정을 찾아 2사에 김재환*에게 안타를 맞은 것을 제외하고 무난하게 이닝을 끝냈다. 이어지는 7회말 공격에서 1사 이후 이범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고, 곧바로 대주자 유재신으로 교체되었다. 김민식이 허무하게 3루 파울플라이로 아웃되었고, 이명기가 1루 베이스 옆으로 지나가는 2루타를 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8회초, 박정수가 이민우로 교체되었고, 이영욱이 우익수로 이동했고, 대주자 황윤호가 3루, 2루수 안치홍이 서동욱으로, 김민식이 한준수로 대거 교체되었다. 선두타자인 대타 정진호를 16구 승부 끝에 낫아웃으로 잡아냈다. 오재원에게 안타를 맞고 대타 박세혁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지만, 류지혁과 백민기를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8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이영욱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이자 결승타를 쳐냈다. 유민상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주자를 3루에 보냈고, 김지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서동욱이 삼진, 유재신이 유격수 플라이를 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9회, 정성훈이 김지성으로, 한준수가 한승택으로 교체되었고, 김윤동이 등판했다. 김윤동이
2.2. 3월 14일
| 3월 14일, 12:59 ~ 15:35 (2시간 3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650명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두산 | 후랭코프 | 0 | 0 | 0 | 0 | 0 | 4 | 0 | 1 | 0 | <colbgcolor=#dcdcdc,#222222> 5 | 10 | 0 | 4 |
| KIA | 양현종 | 0 | 0 | 1 | 0 | 0 | 0 | 0 | 0 | 1 | 2 | 5 | 0 | 7 |
| 경기기록 | |||
| 결승타 | 김민혁 (6회 1사 1루서 좌월홈런) | ||
| 승리 투수 | 유희관(3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임창용(1이닝 4실점 4자책) |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유승철(2이닝 무실점) |
| 홈런 | 김민혁(6회 2점), 최주환(6회 2점) | MVP | - |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 오정환 | 오준혁 | 최원준 | 정성훈 | 김주형 | 유민상 | 이영욱 | 한승택 | 홍재호 | 양현종 |
| SS | LF | RF | DH | 3B | 1B | CF | C | 2B | SP |
오늘은 대체적으로 백업 야수들이 선발로 출전하며 1.5군 정도로 시작하였다. 뒤로 가면서 주전 야수들이 출전하였다. 3회 정성훈의 2루타와 유민상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지만 6회 세번째 투수로 올라온 임창용이 김민혁과 최주환에게 각각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역전당했고, 9회 이범호가 볼넷을 얻어냈지만 김민식이 병살타를 치며 2아웃이 되었고, 김선빈의 볼넷과 이명기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김주찬의 뜬공으로 경기가 끝났다. 그 외에 신인 오정환이 안타와 볼넷을 얻어내고, 도루와 좋은 수비까지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 3월 15일 ~ 3월 16일 VS 넥센 히어로즈 (광주) 1승
|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 | 3월 16일 |
| | 팻 딘 |
15일 경기는 야간경기 적응을 위해 경기 시작 시간이 13시에서 17시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 그러나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우천취소 경기 편성은 없다고 한다. 이외에도 20일 롯데와의 경기가 17시로 편성되어 있다.
다음 날인 16일 경기는 팻딘의 4이닝 8K 호투와 최형우와 나지완의 홈런포, 8회 대타로 나선 백용환의 적시타로 4:3 승을 거두었다.
3.1. 3월 15일
| 3월 15일, 17:0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명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넥센 | 신재영 | 경기전 우천취소 | ||||||||||||
| KIA | 팻 딘 | |||||||||||||
3.2. 3월 16일
| 3월 16일, 12:59 ~ 15:41 (2시간 4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015명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넥센 | 한현희 | 0 | 0 | 0 | 0 | 1 | 0 | 2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3 | 8 | 0 | 2 |
| KIA | 팻 딘 | 1 | 0 | 0 | 1 | 0 | 1 | 0 | 1 | - | 4 | 7 | 1 | 3 |
| 경기기록 | |||
| 결승타 | 백용환(8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 ||
| 승리 투수 | 임창용(1이닝 0실점 0자책) | 패전 투수 | 김동준(1이닝 1실점 1자책) |
| 세이브 투수 | 김세현(1이닝 0실점 0자책) | 홀드 투수 | - |
| 홈런 | 나지완(4회 1점), 박동원(5회 1점), 최형우(6회 1점) | MVP | 나지완 |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 이명기 | 버나디나 | 김주찬 | 최형우 | 나지완 | 안치홍 | 이범호 | 김민식 | 김선빈 | 팻 딘 |
| RF | CF | 1B | LF | DH | 2B | 3B | C | SS | P |
1회초, 시작부터 이정후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버나디나가 한 번에 공을 처리하지 못하고 옆으로 흘리면서 2루까지 진루했다. 고종욱에게 삼진, 김태완을 1루수 플라이로 잡았고, 박병호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장영석을 3루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1회말 버나디나의 볼넷, 최형우의 좌전 안타, 나지완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2사 1,3루의 기회에서 안치홍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추가득점에는 실패했다.
2회에는 양 팀 다 각각 삼진 2개씩을
3회엔 팻 딘에게 투수 강습타구가 날아왔는데 엄청난 반응 속도로 타구를 잡아냈고,[1] 삼진 2개를 잡아냈다.
4회초에도 팻 딘은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종료했고 4이닝 8K를 기록했다. 이어지는 4회말에는 나지완이 KIA의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하며 2:0으로 달아났고, 안치홍은 두 차례 홈런성 타구를 날렸고 비디오 판독 끝에 파울로 선언되어 결국 삼진으로 아웃되었다.
5회부터 이민우가 등판했으나 박동원에게 솔로홈런을 얻어맞으며 2:1이 되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 김민식이 좌전 안타를 쳤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6회초, 이민우가 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6회말 최형우가 우측으로 홈런을 쳐내며 3:1이 되었다.
7회초, 선두타자 볼넷에 이어 도루를 내주었고
8회초 시작과 동시에 위 사진처럼 대거 교체가 되었고, 임창용이 고종욱에게 2루타를 얻어맞고, 허정협에게 유격수 쪽 깊은 타구를 황윤호가 잡아서 3루로 던져 내야안타가 되었다. 투수 땅볼이 나와 고종욱을 런다운으로 아웃시켰으나, 3루가 비어있어 1루 주자를 3루까지 허용해버렸다. 이후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며
8회말, 최원준과 이영욱이 삼진과 포수 땅볼로 2아웃이 된 상황에서 서동욱과 정성훈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대타 백용환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이후 황윤호 타석에서 초구에 바운드볼이 되었는데 정성훈이 3루로 뛰어 세이프 되었고, 1루 주자 백용환이 런다운에 걸려서 2루로 가던 도중, 상대 2루수 김지수가 그 틈에 홈으로 파고 들던 정성훈을 발견하고 홈으로 송구해서 정성훈이 홈에서 주루사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9회초 마무리 김세현이 삼진 1개를 포함해서 깔끔하게 1이닝을 막아내었고, KIA는 시범경기 2승 째를 달성했다.
4. 3월 17일 ~ 3월 18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스윕
|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 3월 17일 | 3월 18일 |
| 정용운 | 양현종 |
4.1. 3월 17일
| 3월 17일, 12:59 ~ 16:21 (3시간 2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1,143명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KIA | 정용운 | 0 | 1 | 0 | 0 | 0 | 2 | 0 | 8 | 0 | <colbgcolor=#dcdcdc,#222222> 11 | 11 | 0 | 10 |
| 삼성 | 윤성환 | 0 | 1 | 0 | 2 | 0 | 1 | 0 | 0 | 0 | 4 | 7 | 0 | 4 |
| 경기기록 | |||
| 결승타 | 백용환(8회 1사 만루서 좌전 2루타) | ||
| 승리 투수 | 임창용(1이닝 0실점 0자책) | 패전 투수 | 최충연(0.2이닝 8실점 8자책) |
| 세이브 투수 | 없음 | 홀드 투수 | 한기주(1이닝 무실점) |
| 홈런 | 나지완(2회 1점), 강민호(4회 1점), 박한이(4회 1점), 최형우(6회 1점), 김주찬(8회 4점) | MVP | 백용환 |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 이명기 | 김선빈 | 버나디나 | 최형우 | 나지완 | 안치홍 | 정성훈 | 백용환 | 서동욱 | 정용운 |
| RF | SS | CF | DH | LF | 2B | 3B | C | 1B | P |
1회는 양 팀 다 별 활약상 없이 넘어갔고, 2회초 선두타자 나지완이 솔로 홈런을 쳐내며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였다. 하지만 이 리드는 2회말 조동찬의 볼넷과 박한이의 2루타, 최영진의 희생플라이로 깨지고 말았다. 4회초 정성훈의 타구가 삼성의 선발 윤성환의 팔을 강타했고, 한동안팔을 붙잡으며 일어나지 못했으나, 병원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기사
4회말 투수로 올라온 박정수가 강민호와 박한이에게 각각 솔로 홈런을 맞으며 1:3으로 벌어졌고, 5회말 이종석이 2타수 2안타를 기록중이던 김상수에게 또 다시 안타성 타구를 맞았지만 우익수 이영욱이 다이빙 슈퍼 캐치로 친정팀을 상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6회초 최형우의 선두타자 솔로 홈런에 이어 이영욱이 사구를 맞아 1루로 출루했고, 도루를 성공해냈다. 그리고 정성훈의 2루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타로 점수는 3:3 동점이 되었다. 하지만 백용환 타석에서 작전이 걸린 것 같았고, 백용환이 공을 커트하지 못하면서 도루사를 기록했다. 6회말 투수로 올라온 유승철이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처음 두 타자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2루가 되었으며, 조동찬의 적시타로 1실점했다.[3] 7회초 삼성의 투수로 이영욱과 트레이드된 한기주가 올라왔는데, 1이닝을 삼진 1개를 포함해 퍼펙트로 막아내며 부활에 청신호를 알렸다. 비록 상대편이지만 많은 KIA 팬들도 흐뭇해했다.
8회초 최충연을 상대로 선두타자 김주찬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영욱의 우전안타로 무사 1,2루가 되었다. 그리고 신인 오정환이 좋은 희생번트를 대며 1사 2,3루가 되었고,
8회말 원정 성적이 좋지 않았던 김윤동이 올라왔는데, 이번에는 잘 막아내며 다시 한국시리즈 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9회말 마무리로 문경찬이 올라왔고, 선두타자 김성욱이 초구를 때려 파울 지역으로 날아갔는데, 포수 한승택이 끝까지 따라가며 공을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다음타자 최영진도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다음타자 김성훈은 2구째에 1루수 서동욱이 공을 잡고 베이스 커버에 들어간 문경찬에게 토스해 아웃시키며 문경찬은 공을 단 4개만 던지고 3아웃을 잡으며 경기가 끝났다. 이렇게 KIA는 3승 1패로 시범경기 2연승을 달리게 되었고, 삼성은 4연패에 빠졌다.
여담으로 임창용은 본인이 출전한 3경기에서 본인이 마운드에 올랐을 때 모두 경기 결과가 결정되어 버리며 중간계투임에도 불구하고 2승 1패를 올리게 되었다(...)
4.2. 3월 18일
| 3월 18일, 12:59 ~ 16:11 (3시간 1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3,426명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KIA | 양현종 | 0 | 1 | 2 | 1 | 0 | 0 | 2 | 0 | 2 | <colbgcolor=#dcdcdc,#222222> 8 | 11 | 0 | 5 |
| 삼성 | 아델만 | 2 | 0 | 0 | 1 | 0 | 2 | 0 | 0 | 0 | 5 | 8 | 0 | 4 |
| 경기기록 | |||
| 결승타 | 버나디나(7회 2사 1루서 우월홈런) | ||
| 승리 투수 | 김유신(2이닝 2실점 2자책) | 패전 투수 | 임현준(1이닝 2실점 2자책) |
| 세이브 투수 | 김세현(1이닝 무실점 무자책) | 홀드 투수 | 김윤동(1.2이닝 무실점 무자책), 하준영(0.1이닝 무실점 무자책) |
| 홈런 | 러프(1회 2점), 안치홍(2회 1점), 강민호(6회 2점), 버나디나(7회 2점) | MVP | ###(있는 경우) |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 이명기 | 버나디나 | 김주찬 | 최형우 | 나지완 | 안치홍 | 김선빈 | 김민식 | 오정환 | 양현종 |
| RF | CF | 1B | LF | DH | 2B | SS | C | 3B | P |
1회말 선발 양현종은 2아웃까지는 잘 잡았으나 구자욱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다린 러프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2회초 안치홍이 바로 쫓아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고, 3회초 오정환의 안타와 이명기의 연속안타로 무사 1,2루가 되었고, 버나디나의 외야 진루타와 이명기의 도루로 1사 2,3루가 되었다. 그리고 김주찬이 볼넷을 얻어내며 주자 만루가 되었고, 최형우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나지완의 삼진 이후 곧바로 김주찬의 도루실패로 이닝이 끝나고 말았다. 4회초 안치홍의 담장 상단부를 맞고 떨어지는 2루타와 김선빈의 땅볼 진루타, 김민식의 희생플라이로 4:2로 달아났다. 4회말 강민호의 2루타 이후 박해민의 내야안타, 최영진의 적시타로 1점을 실점해 4:3이 되었다. 양현종은 4회까지만 던졌다. 4이닝 3실점으로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5회말 투수로 올라온 2차 1라운드 지명 투수 김유신이 5회에는 삼진 하나와 견제사까지 잡는 등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6회 러프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곧바로 강민호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4:5로 역전당하고 말았다. 7회초 이명기의 안타와 버나디나의 재역전 투런으로[4]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7회말 투수로 어제 올라왔던 김윤동이 올라왔으나 이번에도 1.2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었고, 남은 0.1이닝은 신인 하준영이 실전 연습 겸으로 올라왔다. 하준영도 볼넷이 하나 있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었다. 두 투수 모두 홀드를 기록했다.
8회초 삼성의 투수는 어제 올라왔던 한기주가 다시 올라왔다. 최형우와 나지완이 한기주에게 연속안타를 가져왔고, 황윤호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되었지만 김선빈의 직선타에 최형우가 걸리고 말았고, 김민식이 사구를 맞아 2사 만루가 되었지만 정성훈의 땅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기주는 이번에는 위기에 몰리긴 했지만 어쨌는 막는 데는 성공하였다.
9회초 삼성의 마무리 심창민이 올라왔다. 선두타자 이명기는 볼넷을 얻어냈고, 대주자 이영욱으로 교체되었다. 곧이어 버나디나의 안타로 무사 1,2루가 되었고, 김주찬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로 다시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 그런데 다음타자 최형우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이영욱이 득점, 7:5로 달아났다. 최형우의 삼진 이후 이번에는 나지완의 타석에서 또 다시 폭투가 나오며 버나디나까지 득점해 점수는 8:5가 되었다. 이후 투수는 김시현으로 교체되었고, 특별한 내용 없이 이닝이 끝났다. 9회말 마무리로 김세현이 등판했다. 이지영을 땅볼로 잡아낸 후 김상수의 10구 승부 끝에 왼쪽 외야 파울플라이가 되었는데, 유재신이 끝까지 쫒아가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김헌곤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삼성을 시범경기 5연패로 몰아넣으며 삼성전을 스윕하였다. 그리고 KIA는 시범경기 3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5. 3월 20일 ~ 3월 21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20일 경기도 야간경기 적응을 위해 17시 경기로 편성되었다. 그러나 2연전 전부 취소되었다.5.1. 3월 20일
| 3월 20일, 17:00, 사직 야구장 명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KIA | 박정수 | | | | | 4회말 우천 노게임 | <colbgcolor=#dcdcdc,#222222> | | | | ||||
| 롯데 | 윤성빈 | | | | | | | | | |||||
KIA는 전체적으로 1군 주전 선수들은 한 명도 없는 1.7군 정도로 시작하였다. 반면 롯데는 거의 주전 라인업. 1회초 최원준의 볼넷과 도루, 오준혁의 연속 볼넷과 같이 폭투가 나오며 최원준이 3루로 진루했고, 오준혁은 도루도 성공하며 무사 2,3루의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신종길의 삼진, 김주형의 땅볼에 최원준이 런다운에 걸려 아웃, 백용환도 삼진으로 득점 기회를 허무하게 날렸다. 1회말 선발 박정수는 시작부터 민병헌에게 볼넷, 손아섭에게 안타를 내주며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전준우를 병살, 이대호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내며 무사히 이닝을 종료했다.
2회초는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2회말 박정수가 번즈에게 안타를 맞고, 김상호의 타석에서 홍재호가 실책을 저지르며 다시 무사 1,2루가 되었으나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던 롯데의 신인 한동희를 다시 병살로 잡고, 문규현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다시 막았다. 다만 공이 많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제구에 조금 불안감을 보였다. 3회초 KIA는 다시 삼자범퇴가 되었고, 3회말 박정수가 심각한 제구난조에 휘말리며 주자 만루가 되었으나, 그래도 어찌어찌 잘 막아내면서 결과적으로는 3이닝 무실점이었지만 WHIP가 2점대로 좋은 결과는 아니었다.
4회초 김주형과 백용환이 연속안타를 터트리며 1사 1,2루가 되었고, 김주형은 오정환으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김지성의 배트가 부러지고 유격수 뒤로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로 선취득점했다. 4회말 투수로 유승철이 올라왔는데, 4회 들어 안 그래도 셌던 바람이 더 심하게 불며 제구가 잘 안 되었으며, 특히 1사 1루에서 신본기의 타석에서는 유승철이 공을 던지자 타석에서 갑자기 모래 회오리바람이 몰아치며 신본기를 방해했고,[5] 바로 다음 공은 공이 타자의 뒤쪽으로 가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 와중에 포수 한승택은 그걸 또 잡아내며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어쨌든 유승철은 신본기를 잡아내고 2사까지는 잘 막아냈지만 뒤에 연속볼넷을 내주며 3회에 이어 다시 주자 만루가 되었지만 다음 타자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4회까지 마친 뒤 양팀의 감독 김기태와 조원우, 심판들이 상의한 끝에 강풍과 한파로 인한 노게임 선언이 결정되었다. 어째 야간 경기에서만 경기가 취소된다.
5.2. 3월 21일
| 3월 21일, 13:00, 사직 야구장 명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KIA | 강설로 인한 경기취소 | |||||||||||||
| 롯데 | ||||||||||||||
마지막 시범경기이다. 이 경기 3일 뒤에 kt와의 개막전이 홈에서 치러진다.
이번 경기마저 강설로 취소되며 KIA는 5경기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전적 총 4승 1패 승률 .800으로 1위 kt wiz와 0.5경기 차이로 SK 와이번스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6. 총평
5경기를 진행하며 타선은 평균득점 6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해줬다. 팀타율이 .266으로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7홈런이 터지면서 득점에 기여했다. 팀 평균자책점은 45이닝 21실점 4.20으로 평균득점보다 낮으며, 선발 평균자책점은 17이닝 4실점 2.12로 매우 좋았고, 특히 17일 선발 정용운의 2번째 이닝 이전까지는 11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갔다. 반면 전 시즌 내내 불안요소로 꼽혔던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28이닝 17실점 5.46으로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6][1] 영상[2] 9개 구단 상대 전적 중에서 유일하게 타율이 0.378이고 4홈런 5도루를 기록중이다.[3] 이 때, 중계 플레이 도중 정성훈이 한 번에 포수에게 송구하지 못하면서 한번 멈칫했던 2루 주자구자욱을 아웃시키지 못했다. 중계플레이가 원활했다면 무난하게 아웃이 되었을 상황이어서 아쉬운 장면이었다.[4] 그런데 이 홈런타구가 고의는 아니었지만 대구 시민구장에 페인트로 그려져 있던 이승엽 그림에 맞고 말았다(...)[5] 그런데 이 타이밍이 절묘해서 갸갤,엠팍등 여러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마구 드립이 터져나왔다.[6] 4회까지는 진행했던 20일 경기까지 합하면 팀 평균자책점 49이닝 21실점 3.86, 선발 20이닝 4실점 1.80, 불펜 29이닝 17실점 5.2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