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7 11:27:40

흑룡

1. 의 일종인 흑룡(黑龍)
1.1. 대중 매체 속의 흑룡
2. 머나먼 시공 속에서 시리즈의 신3. 콜로니 오브 워 근접기체 흑룡천왕

1. 의 일종인 흑룡(黑龍)

동아시아의 상상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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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룡(驪龍) 이룡(驪龍)이라고도 한다. 이름 그대로 검은 용으로, 온몸의 색이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양에서의 흑색은 북방과 물을 상징하는 색이므로 용을 상서롭게 여기는 동양권 문화의 흑룡은 북쪽 방위를 지키는 용이며 물을 상징하는 용이기도 하다. 사신 중 북방을 지키고 물을 다스리는 현무(玄武)가 검은색인 것도 같은 이유. 어룡과 더불어 기우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백두산 천지와 관련된 백장군 설화에서는 백두산 일대의 물줄기를 모조리 말려버려 초토화시키고, 삼태성 삼형제 설화에서는 태양을 삼켜버리는 등 상당한 포스를 뿜어낸다. 심지어 이들 설화에서는 주인공들도 죽이는 데 실패하거나 부부 흑룡 중 한쪽밖에 죽이지 못했다. 화개봉 돌기둥 설화에서는 옥황상제가 기거하는 천에서 사고를 치고 다녀 시끄럽게 하여 백두산으로 쫓겨 났다 거기서도 사고를 치고, 심지어 옥황상제와 옥황상제가 보낸 감독관 지상첨감까지 등쳐먹으려 시도했다가 결국 죽임을 당하는 점을 보면 후대에 이미지가 많이 만만해진(?) 케이스인 듯. 이쪽의 경우에는 수신(水神)보다는 화신(火神)의 성격이 강하다.[1]

서양의 드래곤, 즉 블랙 드래곤은 몸의 색인 검은 색의 이미지를 따라서 드래곤이 가진 죽음, 공포, 사악함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진다. 또한 힘과 파괴적인 이미지를 주기도 하여, 많은 대중매체에서는 흑룡을 굉장히 강력한 개체로 설정해놓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환상종과 마찬가지로 최종보스 보정이라도 제대로 받지 않는 이상, 주인공 혹은 유저들에게는 그딴거 없다. 가정주부 앞의 애호박마냥 무참히 썰려나갈 뿐.[2]

창작물에서 등장할 경우 백룡과 굉장히 자주 엮인다. 가장 강렬하게 색이 대비되는 조합인데다 의미부여도 굉장히 쉽기 때문. 푸른 눈의 백룡의 등장으로 위세가 꺾여버린 붉은 눈의 흑룡같은 경우도 있고, 빛과 어둠의 창조신이 있는데 그게 백룡과 흑룡이라더라~ 라는 설정을 깔고 가는 경우도 있다. 몬헌 시리즈의 경우 변종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흑룡이 백룡이 되는 등의 모습도 보인다. 드래곤을 인격적인 주체로 묘사하는 판타지의 경우 대체적으로 백룡은 정의롭거나 선한, 흑룡은 과격하거나 악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다만 판타지의 역사가 길어지다 보니 이 이미지를 반대로 이용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성계의 할아버지 이춘은 화살 하나로 흑룡을 잡았다고 한다. #

1.1. 대중 매체 속의 흑룡

2. 머나먼 시공 속에서 시리즈의 신

초기 설정에는 주인공의 수호신인 백룡과 대극으로 쿄우를 파괴하려는 파괴신으로 악역이었으나, 2에서 사실은 백룡 과 함께 쿄우의 수호신 응룡의 다른 모습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응룡의 음의 측면으로, '머무는 힘'을 가지고 있다.

백룡과 마찬가지로 무녀를 선택하며, 흑룡의 무녀는 원령을 봉인할 수는 없지만 원령의 목소리를 듣고 진정시키는 힘이 있다고 한다.

3에서 인간화된 모습을 보면 백룡과 색만 다르고 외형은 같다. 성우도 똑같은 오키아유 료타로. 단지 흑룡 쪽이 목소리를 포함해 좀 더 차분한 분위기. 흑룡의 무녀 카지와라 사쿠와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갑자기 사라졌다.

이하 3의 스포일러 포함.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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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를 약속하고 함께 쿄우로 올라가기로 했던 그 밤, 흑룡이 모습을 감춘 이유는 쿄우에 흐르던 용맥의 기운이 끊어져 버렸기 때문이었다. 용맥을 끊은 것은 무사시보 벤케이. 용맥에 흐르는 오행의 기운을 자신들의 영달에만 사용하고 쿄우의 백성들에게는 관심이 없는 헤이케를 증오하였고, 그들에게 더이상 그 힘이 이용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끊어 버린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벤케이의 예상은 빗나가서 마침 무녀를 찾아 시공을 넘고 있던 백룡은 시공의 틈새에서 소멸해 버렸으며, 흑룡도 소멸하였던 것이라고 한다.[4]

다만 한 번 완전히 소멸했던 백룡과 다르게 흑룡은 역린까지 부서지는 소멸을 맞지는 못했다. 그의 역린은 타이라노 키요모리의 손에 들어가 원령을 만드는데 이용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일부 루트에서는 최종보스로 나오기도.[5]

사쿠 루트에서 키요모리를 물리치고 잠시 부활하여 사쿠와 눈물의 이별을 한다. 엔딩에서는 어려진 모습으로 사쿠와 함께 살고 있는 듯. 키잡?

3. 콜로니 오브 워 근접기체 흑룡천왕

1번 항목과 같으며 Dr.트로이의 딸인 마리 T 체이서가 특이한 설계도의 전함급 기체설계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체중 하나이다. 이름 때문에 흑천이라는 별칭을 가진 기체이며 거대한 퀘이크쏘우소드 2도류오누아 누바가 주무기이며 가변후엔 말그대로 흑룡으로 변신한다. 권장레벨도 80대를 넘기때문에 그만큼 강력한 기체이기도하고 서비스 중후반기때 내놓은 기체이며 그리고 하나린S처럼 일부 무장이 강력해서 콜로니쟁탈전에도 쓰인다.


[1] 이들 설화에서 위와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10세기 백두산이 대폭발한 모습을 묘사한게 해당 설화들이라는 가설이 존재한다. 실제 해당 설화들이 발해 멸망~요 성립 사이의 시기에 발생하여 퍼졌다는 점이 있고, 실제로 한-중-일 지질학자들의 연구 결과 백두산을 중심으로 북간도 일대, 함경도 일대, 혼슈 북부 지방에서 백두산에서 분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산 부속물들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화산이 폭발하여 마그마가 물줄기를 말려버리고 땅을 불태우고, 화산재가 하늘을 뒤덮어 태양을 가릴 정도라고 생각하면, 해당 설화들에서 말하는 흑룡은 화산 또는 화산폭발 그 자체를 암시할 가능성이 높다.[2] 물론 창작물이란 건 창작자의 재량에 따라 무한한 방향성이 나타나는지라 별로 의미있는 건 아니다. 이전 항목에 몇가지 예시를 들어 흑룡의 취급이 굉장히 안 좋다는 듯 서술되어 있었는데, 해당 논리대로 '어디선 ○○의 취급이 안 좋으니 ○○은 원래 약하다!'라 가정하면 어떤 존재든 강약을 따지는 의미가 없어지니 접해본 몇가지 매체만으로 특정 개념을 평가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실상 대부분의 게임 등의 창작물에서 흑룡이 중간보스 급 정도로 이미지가 낮아진 것은 오히려 '검고 강하고 사악한 용'이라는 최종보스로서의 흑룡이 가진 이미지가 강력하기 때문이다. '검은 용은 당연히 강하다' 라는 인식이 있다보니 이 것을 뒤집어서 활용하는 매체의 생산이 많아진 것 뿐.[3] 비디오판에서는 원판 그대로 가이아 드래곤으로 나왔다.[4] 백룡이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던 것이 이 때문이다.[5] 키요모리의 설명에 따르면 원래부터 흑룡에게는 강한 주박이 걸려 있었으며, 자신은 그 주박을 이용하여 흑룡의 역린이 소멸하지 않게 붙잡고 그 힘을 이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오니가 걸어 놓은 주박이라고 하는데, 오니 역시 고대의 주박을 이용했다는 설명을 과거 아크람이 했던 등의 전적으로 보아, 4편의 시간대쯤에서 잡혀 있던 주박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