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07:53:53

자시키와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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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座敷童子, ruby=ざしきわらし)]

1. 개요2. 설명3. 대중문화
3.1. 캐릭터
4. 관련 문서

1. 개요

일본에서 전해지는 요괴이며, 기원은 도호쿠 지방인 이와테현 니노헤시 킨타이치 지역에서 전해진다. 이 때문인지 니노헤시의 마스코트 캐릭터(ゆるキャラ)이기도 하다.
해당 지역의 여관 소쥬엔에서 관련 민화를 소개하고 있다. #

요괴이기는 하지만 수호신 내지는 정령의 특징을 지닌다. 한국에서는 한자 독음을 그대로 따와 좌부동이라고도 한다.[1][2]

일본에선 귀여운 아기를, 특히 고운 옷을 입은 아기를 보고 자시키와라시 같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사람을 괴롭히는 요괴라기보다는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는 좋은 존재로 인식되는 듯하다.

2. 설명

자시키와라시는 집 안에 있으면서 복을 불러오는 일종의 수호신인데, 집 밖으로 나가면 그 집이 망한다고 한다.

일본 민간 전설 속의 좌부동은 그 한자 때문에 (童. 보통은 남자 아이를, 넓은 의미로는 '아이' 모두를 가리킨다.) 일반적으로는 어린 소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자시키와라시에 대한 이야기가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면서 지역마다, 혹은 학설마다 다양한지 일본에선 주로 여자애고 사내아이도 있다고 설명하는 곳도 있다.

3. 대중문화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이 보통이며 가끔 남자아이로도 나오기도 한다. 국내 번역본에서는 뜻의 전달이 어려운 관계로 그냥 '귀신'이나 '유령'으로 번역해놓은 사례가 압도적으로 많다.
  • 지옥선생 누베영매사 이즈나에도 등장하는데, 둘은 동일 존재이다. 한국 정발판 번역에서는 '행복요정'이라고 번역되었다.
    • 인간일 시절은 도쿄 대공습 당시 집과 가족을 모두 잃은 하루코라는 전쟁고아로, 본인도 궁핍하게 살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가지고 있던 먹을 것을 주변 아이들에게 나눠 주는 착한 아이였다. 그러던 중 폐렴에 걸려 제대로 치료할 돈이 없어 길거리에서 비참하게 죽었는데, 자신의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는 강한 소망에 힘입어 자시키와라시로 발한 것이었다.
    • 본편에서는 누에노 메이스케를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행운을 불어넣었더니 타카하시 리츠코와 데이트가 성사되었는데, 그 바람에 유키메의 질투를 유발시키고 누베가 오히려 유키메를 더 의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그녀의 사정을 알게 된 누베와 5학년 3반 친구들이 합심해서 생일파티를 열어 주고, 유체이탈을 통해 아직 살아 있던 어머니와 재회하기도 했다.
    • 영매사 이즈나에서는 이즈나에게 소소한 조언을 해 주는 조력자 포지션. 요괴에 씌인 인간에게는 자시키와라시의 행운 파워가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를 냈던 캐러멜 BOX의 서브 브랜드 "캐러멜 BOX 딸기맛"의 데뷔작 "톳파라 ~자시키와라시의 이야기~"의 히로인 중 한명으로 나온다. 이름은 미도리…인데 초기에 가출하고 소식 두절. 가출 원인은 주인공이 경솔하게 그녀를 자극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 요괴나 영적인 존재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은 어릴 때부터 미도리와 노는 등 사이가 나쁘지 않다가 경솔한 한마디 때문에 삐걱거리게 되어 인생에 불운이 몰아쳐 그녀가 가출한 후 주인공은 집안 재산이 거의 거덜나고 부모님이 사고로 죽고 가난신이 비집고 들어와 얹혀사는 등 고생을 수도 없이 하게 된다. 어린 나이에 이런 악랄한 참극을 당한 주인공은 이건 다 요괴 때문이며, 그런 존재들을 볼 수 있는 내 능력이 없었으면 좋겠다면서 요괴를 증오하다가 다른 요괴 미소녀들과 만나고 지내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해 미도리에게 자기 잘못을 사과하고, 미도리도 용서해주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인다.
  • 온 일본 요괴의 총집합 동방 프로젝트에도 등장. 동방자가선에서 나타나는데, 귀여운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인간에게 우호적이고 인기많은 요괴로 인간 마을 몇 가구에서 애지중지하며 키우고 있다. 환상향 밖에서 자시키와라시 수요가 급증하자 일시적으로 사라졌는데, 바깥 세계에서도 결국 자시키와라시가 진짜 나타나는건 꺼렸기에 다시 친정으로 돌아왔다. 다만 잠시 나가있는 동안 도시물을 먹었는지 화장도 하고 매니큐어도 발랐다.
    야쿠모 유카리이바라키 카센에게 몰래 한 설명에 따르면 실체는 인간 마을을 감시하는 스파이이며, 또한 이들이 바깥 세계에 수요가 생겨서 바깥 세계로 나가게 되는 것을 흔치 않은 기회라 한다. 직접적으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전후 경황이나 타 매체의 관련 언급을 보았을 때 환상향에선 인간 마을의 동태를 감시하고, 바깥 세계에선 인간 사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동방취접화에서 오쿠노다 미요이란 자시키와라시 요괴가 등장한다.
  • 염신전대 고온저 45화에도 등장한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꼬마 정령'이라고 번역되었다. 한 호텔의 수호신 격으로 등장하며, 케가레시아를 보고 아줌마라고 하는 바람에[3] 열받은 케가레시아가 그대로 거대화해서 한동안 깽판을 부리는 사태가 터졌다. 이후 남자 맴버들이 그룹을 만들어서 노래를 불러주어 즐겁게 만들어준다.
  • 크레용 신짱 애니판에서도 등장. 카스카베 방위대가 유치원에서 놀다가 원장선생님 집에서 빙수를 얻어먹는데, 알고보니 자시키와라시가 슬쩍 아이들 사이에 끼어서 같이 놀고[4] 빙수까지 먹었다는 걸 원장선생님이 뒤늦게 깨닫고 식겁한다.[5] 전체적으로 에피소드 분위기 자체는 으스스하지만 끝날 때 원장선생님의 "만약 저 아이가 자시키와라시라면 우리 유치원은 당분간 망하지는 않겠구나……"라는 말을 하는걸 보면 자시키와라시는 집안을 지키는 일종의 수호령 격인 존재라 악의적으로 해를 끼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출연 에피소드 대부분 얼굴로 인한 오해로 고생하지만 젊었을 적부터 꿈꿨던 유치원 원장선생님도 됐고, 아내와 함께 유치원 운영하면서 잘 살고 있는 것이 증거. 덤으로 원생 중에 부유층 출신이 이나 있다 더빙판에서는 '구들장 짱박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으나, 재더빙판에선 숨바꼭질 동자라는 전혀 관련없는 이름으로 오역되었다.
  • 요괴워치 2에서부터 등장하였다. 애니메이션에선 남의 집에 가서 소소한 행복을 이뤄준다는 내용의 주연 에피소드를 가졌다. 번역명은 더부살이로 여태까지 가장 부드러운 번역일 듯하다.
  • 학교괴담에는 등장하지 않으나, 유사한 행태를 보이는 요괴가 하나 있다.
  • 모노노케에서는 음산한 분위기의 여관을 배경으로 ‘좌부동자’란 부제목이 붙은 에피소드가 나온다. 극중에서는 외형은 똑같지만 다양한 색의 피부의 아기 모습으로 등장하며, 가끔 오뚜기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옷에 달려있는 붉은 천은 모친과 연결된 탯줄로 암시된다. 극 중의 좌부동자는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시노가 밴 아이가 형상화되어 시노를 지켜주는 좌부동자와, 과거 유곽이었던 여관에서 포주에 의해 강제로 낙태된 아기들과 그들을 밴 유녀들의 원한이 뭉쳐져 만들어진 모노노케로 나뉜다. 모든 전말이 밝혀지자 모노노케들은 거대한 탯줄이 뭉쳐져 구체가 된 본 모습을 드러내어 자신들을 죽인 원수인 포주와 하수인을 죽여 버린다. 하지만 태어나기도 전에 죽어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사연을 안타까워 한 시노가 같이 낳아 주겠다고 나선다. 물론 몸이 버티지 못하고 죽을 것이 뻔한 무모하고 위험한 결심이었기에 약장수와 시노의 좌부동자의 만류로 무산되긴 했지만, 시노로부터 이제껏 느껴보지 못했던 애정을 받은데다 아이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모성애에 감복한 모노노케는 시노의 뜻을 존중해주고 미소지으며 성불한다.
  • 게임 음양사의 식신 좌부동자로 등장한다. 희귀도는 R 등급이며, 스킬 사용에 필요한 도깨비불 공급 담당 요원으로 초반부터 후반까지 널리 쓰이는 편.
  • XXX HOLiC에서 귀여운 소녀의 모습을 자시키와라시가 등장한다. 외모라던가 복장, 애니판의 성우와 연기톤까지 모두 여성으로 보이게끔 강하게 어필한지라 팬덤에서도 자연스럽게 여캐로 여겼지만 원작자 집단인 클램프가 '여자에게 변성기가 있었나?'라는 발언을 하여[6] 팬덤에서는 알고보니 남캐였다며 충격에 빠지기도 했으나 클램프는 이 캐릭터 성별을 확실하게 언급하지 않아서 '상상에 맡기겠다' 격이 됐다.
  • 일본 요괴 만화의 원조 게게게의 키타로에서도 당연히 등장. 원작 및 3기, 4기, 5기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요괴. 3기에선 대머리에 시골 아이처럼 생긴 모습을 하고 있으며 5기에선 남성체와 여성체가 모두 존재한다. 3기 애니메이션에선 어떤 노부부의 집에 몰래 숨어들었다가 먼저 그 집에 있던 가난신이란 요괴[7] 와 대립하게 되고 키타로에게 도움을 요청해 가난신을 쫓아낸다. 이후 자신이 신세를 진 노부부의 집에 음식들을 갖다놓아 보답하는 전승처럼 착한 요괴로 등장. 1기부터 4기까진 지나가는 단역 정도로 등장했으나 5기에선 남성형과 여성형 2명이 동시에 등장하고 요괴 47 수호신으로 각성하는 등 나름 괜찮은 비중을 갖고 있다.

    파일:20200104-101215.jpg

    6기의 모습
    오소마츠 시리즈에 나오는 깐돌이랑 판박이다.

    50주년을 맞이해 리부트해서 나온 6기에서도 등장할지 의문이었지만 87화에 빈보가미(가난뱅이신)와 함께 등장한다. 성우는 히로하시 료 / 송하림. 자신의 집에 있던 가난뱅이신을 쫓아낸 아야가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먹을 것을 줘서 친해진다. 이후 아야의 집에 가게 되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아야의 집을 부자로 만들어주지만 돈에 사로잡힌 아야의 부모님이 아야를 위해 힘을 써달라고 말해 점차 초췌해져간다. 그러다 돈을 뜯어내려는 간사하쥐와 그의 빚쟁이들이 위로금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려고 하자[8] 황금 동상들을 움직여 그들을 제압하려 한다. 그러다 키타로 일행과 가난뱅이신이 난입하고 아야의 부모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었지만 아야를 위해서라며 강요하는 그들에게 계속해서 따르려 했지만 두고보지 못한 아야때문에 부모가 정신차리게 되고 아야가 만들어준 디저트를 받고 아야 곁을 떠나게 된다. 이후 동자승 석상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아야가 준 디저트를 먹은 모습으로 출연 종료. 대원 국내판에선 '복덩이동자'로, 그리고 그 이전 5기와 3기 등을 방영한 투니버스판에선 "안채진녀", "안채진남" 등으로 구분되었다가 "객당아기"란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 오소마츠상에서도 2기 17화 B파트에서 "오소마"라는 자시키와라시가 등장. 마츠노 오소마츠를 모티브로 한 개구쟁이 소녀이다.[9] 특유의 귀여움으로 여관 숙박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다가도 여관 기물을 부수거나 사람들을 겁주어 쫓아내곤 한다. 여관 주인은 오소마의 어머니로, 그와 얽힌 소름돋는 이야기가 있는데...(#)
  • 괴담 레스토랑에서도 이에 대한 에피소드가 존재하는데 어느 날 오오조라 아코네 가족은 집에 누더기마냥 헤진 코트가 옷걸이에 걸려있는걸 발견한다. 그러나 가족 중 누구도 이 코트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없자 아코네 가족은 이를 버리려고 봉투에 싸놓고 현관에 갖다 놓는다. 그리고 그날 밤, 엄청난 강풍이 불어오는데 다른 집들은 피해를 입은 반면 아코네 가족은 강풍이 분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었으며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은 것에 의아해하던 찰나 분명 현관에 버리기 위해 갖다 놓은 코트가 버젓이 옷걸이에 걸려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놀란다. 이에 아코네 엄마는 누가 놀래키기 위해 장난을 친거 아니냐며 그대로 코트를 갖다 버리게 된다. 그 이후 계속되는 행운에 의문을 품은 아코는 학교에서 코우모토 쇼우에게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쇼우는 자시키와라시 때문이지 않을까라며 추측하고 그렇다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답해준다. [10] 이후 분명 버렸음에도 코트가 다시 집 옷걸이에 걸려있자 공포에 질린 아코의 엄마는 아예 태워버리자며 혹시 또 돌아올지 모르니 아예 가족들과 전부 같이 차를 타고 코트를 태울 장소로 향한다. 하지만 도로는 밤인데다 비까지와서 시야가 잘 안보이는 상태였고 때문에 반대편에서 오던 트럭과 충돌할 위기에 처하나 코트가 스스로 움직여 트럭을 막아서며 시간을 벌어주고 이에 아코네 가족은 천만다행으로 차를 틀어 사고를 면한다. 이를 지켜보던 아코는 차에서 내려 자신들을 구하고 하늘로 올라가는 코트를 보면서 미소를 짓고 역시 우리들을 지켜주고 있었다고 말하면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 용자경찰 제이데커에서도 등장하는데, 38화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아지트로 삼고 유령소동을 일으킨 범인을 쫓아내기 위해서 유령소동을 조사하던 덤프슨의 앞에 아야코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범인 체포에 도움을 준다.
  • 게임 고스트와이어: 도쿄 에서 초반 사이드 퀘스트로 등장한다. 등장하는 장면은 짧으나 우리가 흔히 아는 자시카와라시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퀘스트 사건의 발단은 어느 주택의 집주인이 빚이 점점 늘어가자 자시카와라시를 납치(?)해서 자기 집에 가두어 버린다. 하지만 이 귀신은 밤마다 계속해서 시끄럽게 울어대는 바람에 집주인은 고통을 받게 되는데, 설상가상으로 석 달 동안 재물은커녕 오히려 자기가 빚을 내서 보관하던 돈마저 도둑한테 털리는 신세가 된다. 이렇게 고통받은 집주인은 결국 플레이어에게 "악령"이 된 채로 맞닥뜨려 봉인되어 퇴마되어 버린다. 갇혀있던 자시카와라시는 풀려나게 되어 성불하게 된다.

3.1. 캐릭터

4. 관련 문서



[1] 설녀의 사례처럼 국어사전에 없는 비공식 번역이며 설녀에 비해 인지도 및 뜻의 직관성이 떨어지기에 일본 요괴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한테 좌부동이라 하면 감을 못 잡을 것이다.[2] 그런데 우연히 일본어로 방석이 자부통(座布団, ざぶとん)이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다.[3] 자시키와라시가 이 말을 하기가 무섭게 로야마 사키스토 미우"절대로 하면 안 되는 말인데!"라며 기겁했고 고온저 남자멤버들도 한순간 사색이 되었다.[4] 즉, 카스카베 방위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요괴와 같이 놀았던 것이다.[5] 마사오의 빙수를 먹어치웠기 때문이다. 졸지에 빙수를 먹튀당한 마사오가 울자 원장선생님이 자기 몫을 양보해주며 "분명 아이들 머릿수에 맞춰서 만들었는데..."라고 의아해한다.[6] 하지만 여성도 엄연히 변성기가 있다.[7] 긴 매부리코에 누더기옷을 한 노인 모습을 한 요괴로 이 요괴가 들러붙은 사람이나 집은 절대 부유해지지 않고 점점 가난해진다고 한다. 자시키와라시보다 먼저 노부부의 집에 들러붙어 있었고 자시키와라시에게 "여긴 내가 먼저 와있었으니 나가라!"라며 으름장을 놓았으나 키타로에게 혼쭐이 나고 쫓겨난다.[8] 아야의 가게가 거대한 쇼핑몰이 되면서 주변의 상가들이 문을 닫았다.[9] 국내 더빙판에서는 "지박령"이라고 번역했다.[10] 이때 아코가 와라시는 어린이가 아니냐며 질문하는데 서양에서는 크거나 아저씨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11] 여기서는 후타바 안즈급의 니트 캐릭터로 묘사되었다. 외모도 안즈와 비스무리한 소녀 캐릭터.[12] 일칭인 '유키와라시'는 눈(雪, 유키)과 자시키와라시의 합성이며, 설정으로도 눈꼬마가 찾아온 집은 부자가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