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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cccccc,#333333> 현대 건축물 | 쿠웨이트 타워 · 자유의 탑 | |
| 지형 | 파일라카 섬 | |
| 알자라 | ||
| 문화재 | 카스르 알 아마르 | }}}}}}}}} |
| 아랍어 | فيلكا |
| 영어 | Failaka Island |
| 고대 그리스어 | φυλάκιο(ν) |
1. 개요
페르시아 만 북부에 있는 쿠웨이트의 작은 섬으로, 쿠웨이트 시티 동쪽에 20km 떨어져 있다.2. 역사
2.1. 고대 ~ 근대
고대 메소포타미아 남부의 수메르계 국가인 우르가 이곳에서 해상 거점지로 삼기도 했으며, 이후 딜문, 신바빌로니아, 아케메네스 제국들도 이곳을 지배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 시기의 헬레니즘 제국도 이곳을 점령했다. 파일라카는 고대 그리스어로 전초, 기지를 뜻한다. 다만 고대에는 이카로스 섬이라고 불렸다.[1]2.2. 현대
걸프 전쟁 이전에는 약 2천 여명 이상 되는 주민들이 살고 있었다.걸프 전쟁 때는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합병시키고 전쟁이 발발하면서 섬 주민들을 강제로 쫓아내거나 지뢰를 묻기도 했었다. 이 때문에 걸프 전쟁이 끝난 이후로도 소규모로 사람들이 다시 왔음에도 한동안 사람들이 많이 살지 못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전쟁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지뢰도 철거하면서 다시 관광지 및 휴식처로 개발되고 있다.
3. 환경
쿠웨이트 동쪽으로부터 약 20km 떨어져 있다보니 본토와는 다른 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쿠웨이트 본토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다.4. 주민
이 섬에 사는 주민들을 파일라카완족이라 부르며, 걸프전쟁 이전까지 살았으나 걸프전쟁 이후에 대부분 쿠웨이트 본토로 이주되었고 일부만 살고 있다. 그러나 주말에 정기적으로 파일라카 섬을 방문한다.이곳의 고대 주민들은 아랍인들과 혼혈되었으며, 걸프 아랍인들을 중심으로 하여 일부 이라크인들과도 혼혈되었으며, 남부 이란 해안에서 온 이란계 주민 대부분이 이주했다.
[1] 그래서 이 섬에서 고대 그리스인들이 세운 건축물 유적들도 남아있다.